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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울타리 빈자리… ‘전 국민 긴급·틈새 돌봄’ 메우는 지자체

    국가 울타리 빈자리… ‘전 국민 긴급·틈새 돌봄’ 메우는 지자체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홀로 사는 허모씨(87)는 고혈압, 당뇨, 심근경색 등 만성질환이 있어 집에서 주로 생활한다.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 공유공간 ‘한누리’는 새 가족 결연프로그램을 맺어줬다. 50대 여성과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명이 허씨의 새가족이 됐다. 추석에는 송편과 기름떡도 함께 만들기로 했다. 일부 지자체들이 국가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 국가돌봄서비스에 긴급돌봄과 틈새돌봄 등을 통합한 3중 돌봄 안전망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를 새달 1일부터 시행한다. 국가 돌봄사업인 장기요양서비스의 경우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치매,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병을 가진 65세 미만 국민으로서 장기요양 1~5등급을 받은 사람만이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이들만 대상인 셈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도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조손고령부부 가구 노인만 해당된다. 대다수 노인들에겐 ‘그림의 떡’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국가의 돌봄서비스 대상이 제한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주가치 통합돌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테면 우울증에 걸린 20대 청년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혼자 사는 50대인데 일하다 다쳐서 움직일 수 없는 경우, 어르신이 수술 후 퇴원했으나 돌봐줄 사람이 없는 경우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주 ‘틈새돌봄’은 기준중위소득 85% 이하, ‘긴급돌봄’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소득자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85% 이하)을 초과하는 경우 본인 부담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광주시가 올해 4월부터 실시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시행 5개월 만에 시민 60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도 생활이 곤란하지만 돌볼 가족이 없고 각종 지원조차 받기 힘든 복지사각지대 시민을 보살피는 것이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97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사·간호사 등 323명이 찾아가 통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주는 복지 수요자 중심 서비스다. 위기 상황 시민은 질병, 나이, 소득·재산기준 등에 상관없이 필요할 경우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비용은 기준중위소득 85% 이하 소득자는 연간 150만 원 한도 내에서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고, 초과하는 시민은 본인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 부부 교통사고로 아이 봐줄 사람 없을 때… 제주형 돌봄서비스 신청하세요

    부부 교통사고로 아이 봐줄 사람 없을 때… 제주형 돌봄서비스 신청하세요

    제주도민들은 새달부터 소득·재산·연령·장애와 관계없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부부가 같이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해 아이들을 돌봐줄 가족이 없어도, 혼자 사는 50대인데 일하다 다쳐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돼도, 어르신이 질병·사고로 병원에서 수술후 퇴원해 돌봐줄 가족이 없어도, 앞으로는 제주형 돌봄서비스를 신청하면 언제든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누구나 긴급상황에서 일상까지,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제주형 돌봄서비스인 제주가치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새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의 사회복지 핵심사업인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제 구축을 위한 제주형 돌봄 정책이다. 도민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안정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국가가 시행하고 있는 ‘기존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되 ▲자격기준 등으로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해 발생한 돌봄공백에는 가사·식사 서비스 등 ‘틈새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갑작스런 위기 상황이나 예측하지 못한 위급한 상황에는 ‘긴급돌봄’ 서비스에 나서며 촘촘한 3중 돌봄안전망을 완성하게 된다. 오는 10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대 서비스(가사, 식사, 긴급돌봄)를 시범 운영하고, 2025년 1월부터 8대 서비스(시범+건강의료, 주거편의, 방역방충, 일시보호, 동행 지원)를 추진한다. 서비스 지원기준은 ‘틈새돌봄’은 기준중위소득 85% 이하, ‘긴급돌봄’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소득자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을 초과하는 경우 본인 부담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지원금액은 ‘틈새돌봄’은 연간 150만원 한도 내, ‘긴급돌봄’은 연간 60만원 한도 내 이용할 수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기존 원스톱 돌봄서비스에 틈새돌봄과 긴급돌봄을 더해 돌봄 걱정이 없는 빛나는 제주 구현에 힘쓰겠다”며 “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체제 구축으로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사회서비스원 ‘3대 틈새돌봄’, ‘가족돌봄청년 돌봄지원’ 당부”

    이소라 서울시의원 “사회서비스원 ‘3대 틈새돌봄’, ‘가족돌봄청년 돌봄지원’ 당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제320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사회서비스원의 혁신안을 보고받고, 3대 중증질병의 틈새돌봄 사업, 가족돌봄청년에게 가사 및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지원 연계사업에 대해 홍보 및 확대를 당부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6일 업무보고에서 중증치매, 와상, 정신질환 3대 중증질병에 대한 틈새돌봄서비스를 중심으로 돌보SOS, 긴급돌봄 등을 확대하겠다고 보고했으며, 지난 제319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이 의원의 제안에 따라 가족돌봄청년 중 ‘돌봄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가사 및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하고 제도 외 사각지대 돌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 의원은 “우선 본 의원의 제안에 따라 사각지대에 놓였던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간병서비스 지원 사업을 계획하겠다는 것은 환영한다”라며 “가족돌봄청년 900명 중 30% 이상이 돌봄지원을 필요로 하는 만큼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여주고 지원범위가 보다 확대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3대 틈새돌봄 지원 발굴 및 지원확대 역시 중요하다”라며 “특히, 도움이 꼭 필요한 와상환자 중 요양시설이 아닌 집에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서사원이 지원을 확대해 빈틈없는 공공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서사원이라는 기관의 존재조차 모르는 시민분들이 많다”고 지적하며 “서사원이 하는 야간에 돌봄, 틈새 돌봄 등의 사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 수요가 늘어나면 장기적으로 서사원의 설립취지였던 공공돌봄서비스의 확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홍보강화를 주문했다.
  • 저녁까지 아이 봐주는 ‘늘봄학교’ 214개 초등학교서 3월부터 운영

    저녁까지 아이 봐주는 ‘늘봄학교’ 214개 초등학교서 3월부터 운영

    다음달부터 전국 214개 초등학교에서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저녁돌봄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가 운영된다. 교육부와 인천·대전·경기·전남·경북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총 214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은 30개 학교가 참여해 초등 1학년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최장 1학기 동안 운영하고, 모든 시범 학교에서 이른 시간에 등교하더라도 독서교실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대전은 초1 에듀케어 프로그램(새봄교실)을 지역 전체 초등학교에서 3월 한 달간 실시하고 20개 늘봄학교에서는 1학기 동안 운영한다. 교육청에서 퇴직인력 등을 활용한 ‘실버돌봄지원단’을 꾸려 4월부터 늘봄학교 1~6학년 학생 중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 최장 오후 8시까지 저녁돌봄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80개 초등학교가 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틈새돌봄, 아침돌봄을 제공한다. 방과 후 프로그램 수강 학생에게는 에듀테크와 연계한 교과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하는 ‘하나 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라남도는 43개 초등학교를 시범운영 대상으로 선정하고 방과 후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농어촌형’과, 다양한 돌봄을 지원하는 ‘도시형’으로 나눠 운영한다. 경상북도는 41개 늘봄학교를 대상으로 농·어촌지역과 도시지역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초 2주간은 ‘초1 새싹돌봄’을, 23개교에서는 학부모, 자원봉사자, 퇴직교원 등을 활용한 아침돌봄을 제공한다. 지난 23일 기준 오전 9시 전 아침돌봄은 인천 30곳과 대전 20곳, 경기 10곳, 경북 23곳 등 83곳(38.8%)에서 운영한다. 저녁돌봄을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학교는 대전 20곳, 경기 4곳, 경북 26곳 등 50곳(23.4%)이다. 오후 7시까지 운영하는 곳은 인천·대전·경기·전남 전체 학교와 경북 39개교 등 212곳이다.
  • 초1 적응 돕는 ‘에듀케어’·8시까지 돌봄… 인력 충원·안전 강화는 과제

    초1 적응 돕는 ‘에듀케어’·8시까지 돌봄… 인력 충원·안전 강화는 과제

    돌봄과 교육 공백으로 ‘학원 뺑뺑이’를 선택한 부모들의 고민을 덜기 위해 정부가 올해 초등 ‘늘봄학교’(전일제 학교)를 도입한다. 3월 새 학기부터 5개 시도교육청 총 200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2025년 전국으로 확대한다. 시범지역 외 일부 시도교육청은 자체 예산을 투입해 돌봄 확대에 나선다. 각 지역마다 다른 세부 운영 계획과 ‘늘봄학교’를 내실화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를 정리했다.‘늘봄학교’ 정책은 돌봄교실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방과후 프로그램을 늘려 돌봄과 교육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지난 25일 선정된 시범교육청(인천, 경기, 대전, 전남, 경북) 외에도 각 시도교육청은 2025년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앞두고 지역 사정에 따라 추진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5개 시범 시도교육청은 공통적으로 돌봄 시간을 늘리고 초등학교 1학년을 위한 ‘에듀케어’를 도입한다. 1학년들은 정규 수업 이후에 학교생활 적응을 도와주는 신체 놀이, 조작 활동, 창의 활동 등 특기 적성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은 특기 적성 강사나 퇴직 교원, 희망 교원 등이 맡는다.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석식과 간식도 지원한다. 각 교육청은 시범 운영에 참여할 학교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시범 학교들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하고 돌봄교실 대기자도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든다는 계획이다.●경기 방과후 스마트기기 학습 경기교육청은 가장 많은 80개교에서 시범 운영한다. 아침돌봄은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방과후에는 코딩, 인공지능(AI) 같은 신기술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43개 학교에서 ‘에듀테크’ 기반 콘텐츠도 학년에 상관없이 활용된다. 교육청이 추진 중인 ‘하나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방과후 예체능 특기 적성 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스마트기기로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 과목 콘텐츠를 하나 더 듣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31일 “학생들이 일정한 시간에 고정된 장소에서 함께 듣거나 집에 가서 듣는 형태 중 학교 상황에 따라 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말과 방학에는 지역 내 대학, 기업, 유관기관, 비영리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어 체험 교실을 열거나 방학 집중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분야는 AI 등 신산업 분야와 체육활동, 요리, 과학, 발명, 독서캠프, 진로 캠프 등이다. 인천교육청은 20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한다. 오후 5시 이후 급하게 아이를 맡길 때 신청하는 일시돌봄을 운영하지 않지만 아침돌봄을 오전 8시부터 한다. 일찍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신체활동, 악기교실, 미술놀이 같은 프로그램과 도서관 또는 지정 교실을 개방해 제공하는 돌봄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 출결관리 도입 대전은 초등학교 1학년을 위한 ‘에듀케어’를 집중 지원한다. 3월 한 달간 지역 내 전체 149개 학교에서 돌봄교실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 중 희망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0개 시범학교에서는 ‘에듀케어’를 1학기 동안 운영한다. 인천과 대전은 돌봄교실에 학생이 입실, 퇴실할 때 부모에게 알림 문자를 보내 주는 출결 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5~6학년 대상으로는 코딩, 로봇, AI와 관련된 온라인 방과후학교를 무상으로 운영한다. 온라인 교육은 학습도구(키트)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학교나 집에서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남은 4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해 돌봄교실과 방과후 수업, 초1 에듀케어를 운영한다. 지역 특성을 반영해 단일 학교형. 거점형, 학교·지자체 연계, 교육청·지자체 연계, 지자체 주도형으로 유형을 나눈다. 도시형과 농어촌형으로 나눈 맞춤형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다문화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경북은 오전 7시 30분부터 아침돌봄을 시작하고 간편식을 제공한다. 시범 학교 40곳에서 매회 1~2시간 외부강사와 교원을 활용한 단체활동 프로그램이 매일 1개씩 운영된다. 교육지원청 단위로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규수업과 방과후 교실을 연계할 예정이다. ●서울·대구 등 자체 예산으로 확대 정부가 특별교부금 600억원을 투입하는 시범교육청 외에 자체 예산으로 돌봄 확대를 추진 중인 교육청도 늘고 있다. 대구, 전북, 서울, 제주, 충남 등이다. 대구는 4개 교육지원청별로 1개 학교를 거점 시범학교로 지정해 3월부터 오후 8시까지 돌봄을 연장할 계획이다. 주변 학교 학생들도 거점학교에서 돌보는 방식이다. 다만 인근 학교들은 수요 파악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오는 6월부터 돌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방과후 학교는 시범학교 외에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확충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위치나 수요를 고려해 시범학교를 지정해 3월에 시작한 뒤 점차 주변 학교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는 올해 20개 안팎의 학교를 시범 지정해 오후 5시 이후로 돌봄 시간을 확대하고 2024년부터는 모든 학교로 넓힌다. 다만 돌봄 시간 연장보다 기존 오후 5시까지 제공하는 돌봄 대기 수요를 흡수해 달라는 학부모 요구가 많아 돌봄교실 확충을 함께 진행한다. 서울은 3월부터 원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오후 8시까지 저녁 돌봄을 연장한다. 전북과 충남은 인력이 확보되는 대로 학교를 선정해 올해부터 돌봄 시간을 늘려 갈 계획이다. 이 밖에 과밀·도시지역의 대기 수요 해소를 위해 인근 학교 학생들을 모으는 거점형 돌봄센터는 올 하반기 5곳을 시범 지정한다. ●농어촌 인력 별도 지원 등 해결을 서비스 확대도 중요하지만 양질의 돌봄을 위해서는 남은 과제가 적지 않다. 우선 역량 있는 강사와 돌봄 인력, 교실 확대가 시급하다. 현재도 인기 있는 방과후 강좌는 조기 마감으로 수강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시도교육청과 교육부는 각 교육청 지원센터를 통해 강사를 확보하고 자원봉사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농어촌 등 인력이 부족한 지역은 별도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돌봄전담사의 노동시간 연장 문제나 처우 개선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침돌봄과 일시돌봄, 틈새돌봄 등이 늘어나면 노동 강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일부 교육청은 시간제전담사를 8시간 상시전일제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라며 정책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장기적으로 돌봄전담사의 노동시간 연장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관건이다. 강사나 업체 선정, 회계 처리 등 행정업무 부담 경감에는 아직 입장 차이가 있다. 교육부는 개별 학교가 해 오던 관리 업무를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개편해 ‘방과후·늘봄지원센터’를 만들고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했지만 교원 단체들은 돌봄교실 운영 주체와 공간을 학교에서 분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안전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학교에서 출입·출결 시스템을 마련하고 학교보안관을 활용하는 방안과 관할 지구대를 연계해 순찰을 강화하는 대안이 거론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려 사항이 많아서 개별 시범학교 선정 단계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등 학내 구성원들의 합의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초등교 200곳 새 학기 ‘늘봄학교’ 가동… 2025년 전국 확대

    국민의힘과 정부가 오는 3월 200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늘봄학교(전일제학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25년 전국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은 16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 교육 개혁 과제들을 점검했다. 늘봄학교와 관련해 당정은 현재 전국 17개 광역 교육청 중 4개 교육청을 선정하고, 4개 교육청이 속한 지역의 200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돌봄 프로그램을 시범 가동하기로 했다. 시범사업은 3월 1일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즉시 가동한다. 국민의힘은 아침과 저녁 돌봄, 틈새돌봄 등 유형별 세분화를 통한 실효적인 돌봄형태를 구축하고 교사와 전문가 등 인적 자원을 미리 파악해 달라고 정부 측에 요청했다고 성 의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영유아 보육을 담당하는 어린이집, 유아 교육을 맡은 유치원을 통합하는 유보통합도 윤석열 정부의 교육 개혁 핵심 과제로 논의됐다. 성 의장은 또 “급·간식비에 대해 지금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격차 문제가 있다”며 “당은 정부에 급·간식비에 대한 격차 해소를 위해서 교육부가 적극 나서서 교육감들하고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오늘부터 바로 협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부총리는 회의에서 “교육개혁 원년인 올해부터 개혁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의 지지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했다. 이 부총리는 “유보 통합과 늘봄학교가 잘 실현된다면 학부모께서 만 11세까지 초교 졸업할 때까지는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며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차원에서 국가 책임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송 원내수석은 “교육 현장에서 간혹 기존의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라든지 정통성에 대해서 폄훼하는 듯한 그런 일들이 간혹 일어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며 “교육개혁 과정에서는 그런 일들이 앞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손지은 기자
  • 초등교 200곳 새 학기 ‘늘봄학교’ 가동… 2025년 전국 확대

    초등교 200곳 새 학기 ‘늘봄학교’ 가동… 2025년 전국 확대

    국민의힘과 정부가 오는 3월 200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늘봄학교(전일제학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25년 전국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은 16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 교육 개혁 과제들을 점검했다. 늘봄학교와 관련해 당정은 현재 전국 17개 광역 교육청 중 4개 교육청을 선정하고, 4개 교육청이 속한 지역의 200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돌봄 프로그램을 시범 가동하기로 했다. 시범사업은 3월 1일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즉시 가동한다. 국민의힘은 아침과 저녁 돌봄, 틈새돌봄 등 유형별 세분화를 통한 실효적인 돌봄형태를 구축하고 교사와 전문가 등 인적 자원을 미리 파악해 달라고 정부 측에 요청했다고 성 의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영유아 보육을 담당하는 어린이집, 유아 교육을 맡은 유치원을 통합하는 유보통합도 윤석열 정부의 교육 개혁 핵심 과제로 논의됐다. 성 의장은 또 “급·간식비에 대해 지금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격차 문제가 있다”며 “당은 정부에 급·간식비에 대한 격차 해소를 위해서 교육부가 적극 나서서 교육감들하고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오늘부터 바로 협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부총리는 회의에서 “교육개혁 원년인 올해부터 개혁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의 지지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했다. 이 부총리는 “유보 통합과 늘봄학교가 잘 실현된다면 학부모께서 만 11세까지 초교 졸업할 때까지는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며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차원에서 국가 책임교육”이라고 강조했다. 또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든 국가가 아이 한 명, 한 명을 맡아서 키워 드리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송 원내수석은 “교육 현장에서 간혹 기존의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라든지 정통성에 대해서 폄훼하는 듯한 그런 일들이 간혹 일어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며 “교육개혁 과정에서는 그런 일들이 앞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 당정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든 국가가 책임”…3월 늘봄학교 시범

    당정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든 국가가 책임”…3월 늘봄학교 시범

    당정, 교육개혁 당정 협의200개 초교 늘봄학교 시범어린이집+유치원 유보통합 추진 국민의힘과 정부가 오는 3월 200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늘봄학교(전일제학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25년 전국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은 16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 교육 개혁 과제들을 점검했다. 늘봄학교와 관련해 당정은 현재 전국 17개 광역 교육청 중 4개 교육청을 선정하고, 4개 교육청이 속한 지역의 200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돌봄 프로그램을 시범 가동하기로 했다. 시범사업은 3월 1일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즉시 가동한다. 국민의힘은 아침과 저녁 돌봄, 틈새돌봄 등 유형별 세분화를 통한 실효적인 돌봄형태를 구축하고 교사와 전문가 등 인적 자원을 미리 파악해 달라고 정부 측에 요청했다고 성 의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영유아 보육을 담당하는 어린이집, 유아 교육을 맡은 유치원을 통합하는 유보통합도 윤석열 정부의 교육 개혁 핵심 과제로 논의됐다. 성 의장은 또 “급·간식비에 대해 지금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격차 문제가 있다”며 “당은 정부에 급·간식비에 대한 격차 해소를 위해서 교육부가 적극 나서서 교육감들하고 협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오늘부터 바로 협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부총리는 회의에서 “교육개혁 원년인 올해부터 개혁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의 지지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했다. 이 부총리는 “유보 통합과 늘봄학교가 잘 실현된다면 학부모께서 만 11세까지 초교 졸업할 때까지는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며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차원에서 국가 책임교육”이라고 강조했다. 또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든 국가가 아이 한명 한명을 맡아서 키워드리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송 원내수석은 “교육 현장에서 간혹 기존의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라든지 정통성에 대해서 폄훼하는 듯한 그런 일들이 간혹 일어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며 “교육개혁 과정에서는 그런 일들이 앞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 아침 7시~오후 8시 초등 돌봄교실 확대

    아침 7시~오후 8시 초등 돌봄교실 확대

    2025년부터 초등학생 방과후 교육과 돌봄이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확대된다. 현재 오후 중심인 돌봄 서비스는 아침·틈새·일시돌봄 등으로 다양화된다. ●3월 시범운영 거쳐 2025년 전면 실시 교육부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늘봄학교’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초등 돌봄교실과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모든 학생이 원하는 시간에 받도록 하는 정책으로 현 정부 교육 분야 국정과제 중 하나다. 교육부는 이달 중 4개 시범 교육청을 선정해 약 200개교에서 오는 3월부터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전국 6000여개 초등학교의 3%에 해당한다. 내년에는 시범 교육청을 7~8개로 확대 운영한 뒤 2025년 전국에 도입한다. 우선 돌봄 유형을 늘려 오전 7~9시 아침돌봄,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저녁돌봄, 방과후 수업 사이 쉬는 시간의 틈새돌봄을 제공한다. 긴급하게 필요한 경우 전날 신청하면 오후 5시 이후 돌봄을 제공하는 일시돌봄도 운영한다. 저녁돌봄을 이용하는 학생에게는 식사와 간식을 제공한다. 시범 운영 단계에서는 급식·간식과 프로그램 지원비가 무상이지만, 향후 전국으로 확대된 이후에는 방과후 교실과 급식·간식은 학부모가 부담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범 운영 교육청이 아닌 교육청이 참여할 경우 급·간식과 프로그램 비용의 50%까지 교육부가 특별교부금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향후에는 현재 원칙대로 방과후 수업과 급·간식비는 수익자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아침·틈새·일시돌봄으로 다양화 유치원보다 일찍 끝나는 초등 1학년의 돌봄 공백을 메우는 ‘에듀케어’도 운영한다. 희망하는 1학년 학생들이 정규 수업 후 교실에서 놀이 중심 교육, 예체능 등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고학년은 인공지능(AI), 코딩, 빅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 프로그램을 방과후에 집중 개설한다. 돌봄교실을 더 늘리기 어려운 대도시 지역에서는 거점형 돌봄 모델을 도입한다. 현재 경남에서 운영 중인 모델로, 시도 교육청이 인근 학교의 아이들을 통학버스로 모아 오후 8시까지 돌봄과 토요일 돌봄을 제공한다. 교육부는 이 모델을 참고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5곳씩 총 25곳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학교 내 돌봄과 거점형 모델을 확대하면 올해 1만 5106명에 달하는 대기 인원도 2025년에는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교육부는 보고 있다. 기존 시도 교육청 방과후 학교 지원센터는 방과후·늘봄지원센터로 개편하고 올해 전담 인력 120명을 배치한다. 학교에서 처리하던 강사·업체 선정과 계약 체결, 수강 신청, 회계 처리 등을 담당한다. 예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특별교부금 추가분 3402억원과 지방비 4조 2000억원을 투입한다. 현장 인력의 업무 부담 완화와 처우 개선 방안이 빠졌다는 비판도 나온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돌봄전담사 및 방과후 강사 등 전담인력의 처우와 노동 여건도 함께 개선돼야 양질의 돌봄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 초등학생 돌봄, 2025년 오전 7시~오후 8시로 넓힌다

    초등학생 돌봄, 2025년 오전 7시~오후 8시로 넓힌다

    초등 늘봄학교, 3월 200여개 학교 시범운영·2025년부터 초등학생 방과후 교육과 돌봄이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확대된다. 현재 오후 중심인 돌봄 서비스는 아침·틈새·일시돌봄 등으로 다양화된다. 교육부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늘봄학교’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초등 돌봄교실과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모든 학생이 원하는 시간에 받도록 하는 정책으로 현 정부 교육 분야 국정과제 중 하나다. 교육부는 이달 중 4개 시범 교육청을 선정해 약 200개교에서 오는 3월부터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전국 6000여개 초등학교의 3%에 해당한다. 내년에는 시범 교육청을 7~8개로 확대 운영한 뒤 2025년 전국에 도입한다. 우선 돌봄 유형을 늘려 오전 7~9시 아침돌봄,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저녁돌봄, 방과후 수업 사이 쉬는 시간의 틈새돌봄을 제공한다. 긴급하게 필요한 경우 전날 신청하면 오후 5시 이후 돌봄을 제공하는 일시돌봄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오후 5시 이후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교실은 전체의 30.2%(4528실)이고 아침돌봄 운영은 534곳인데 이를 더 늘린다는 것이다. 저녁 식사·간식 제공···초 1도 돌봄 확대저녁돌봄을 이용하는 학생에게는 식사와 간식을 제공한다. 시범 운영 단계에서는 급식·간식과 프로그램 지원비가 무상이지만, 향후 전국으로 확대된 이후에는 방과후 교실과 급식·간식은 학부모가 부담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범 운영 교육청이 아닌 교육청이 참여할 경우 급·간식과 프로그램 비용의 50%까지 교육부가 특별교부금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향후에는 현재 원칙대로 방과후 수업과 급·간식비는 수익자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유치원보다 일찍 끝나는 초등 1학년의 돌봄 공백을 메우는 ‘에듀케어’도 운영한다. 희망하는 1학년 학생들이 정규 수업 후 교실에서 놀이 중심 교육, 예체능 등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고학년은 인공지능(AI), 코딩, 빅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 프로그램을 방과후에 집중 개설한다. 돌봄교실을 더 늘리기 어려운 대도시 지역에서는 거점형 돌봄 모델을 도입한다. 현재 경남에서 운영 중인 모델로, 시도 교육청이 인근 학교의 아이들을 통학버스로 모아 오후 8시까지 돌봄과 토요일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 모델을 참고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5곳씩 총 25곳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청 단위 거점형 도입···“처우 개선” 목소리도 학교 내 돌봄과 거점형 모델을 확대하면 올해 1만 5106명에 달하는 대기 인원도 2025년에는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교육부는 보고 있다. 돌봄교실 수는 2017년 1만 1980실에서 지난해 1만 4970실로 늘어났지만 대기자도 9225명에서 1만 5106명으로 증가했다. 기존 시도 교육청 방과후 학교 지원센터는 방과후·늘봄지원센터로 개편하고 올해 전담 인력 120명을 배치한다. 학교에서 처리하던 강사·업체 선정과 계약 체결, 수강 신청, 회계 처리 등을 담당한다. 예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특별교부금 3402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지방비 4조 2000억원도 투입한다. 현장 인력의 업무 부담 완화와 처우 개선 방안이 빠졌다는 비판도 나온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돌봄전담사 및 방과후 강사 등 전담인력의 처우와 노동 여건도 함께 개선돼야 양질의 돌봄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늘어나는 돌봄 프로그램 운영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업무, 심의, 예기치 못한 강사 결원, 연례화된 교육 공무직 파업 대응, 안전사고 대응 등 책임과 민원 몫은 학교에 전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양적 확대를 최우선시하기보다는 냉철한 분석을 통해 지자체 등 지역사회의 역할, 교육청, 학교의 역할이 명료하게 확립돼야 한다”고 했다.
  • 아동 공약 사라진 지방선거

    아동 공약 사라진 지방선거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17개 광역지자체장 주요 후보 34명 중 아동 관련 공약이 없는 후보가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 공약을 내건 후보들도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공약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후보자 공약을 기준으로 17개 광역지자체장 34명의 아동 관련 공약을 살핀 결과, 전체의 38.2%에 해당하는 13명은 아동 공약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이 명시된 공약이 있는 경우에도 대부분 돌봄과 교육 지원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돌봄조례’를 제정해 돌봄 가치를 인정하고 보상을 도입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서울런’의 대상을 확대하고 콘텐츠 질을 높이겠다고 했다. 경기지사 자리를 놓고 박빙 승부를 벌이는 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한부모가정, 아이돌보미·가사도우미 지원 범위 대폭 확대’와 ‘경기도형 초등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틈새돌봄서비스’를 공약했다. 반면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는 ‘24시간 어린이집 확대’, ‘맘케어 종합센터 설립’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다른 지역 후보의 공약을 보면 상당수가 지난 대선 거대 양당 후보들의 아동 공약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민주당 후보들이 아동 공약으로 내건 ‘아동대상 성범죄(디지털 포함) 개선방안’, ‘보편적 출생등록제 도입’, ‘육아휴직 부모쿼터제’, ’사교육 경감 위한 교육플랫폼’,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회복 프로그램 추진’ 등은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약집에 포함됐던 내용이다. 국민의힘 후보 측에서 내세운 ‘학교밖청소년, 보호종료아동, 나홀로돌봄청소년을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공약과 ‘아동·청소년 전담 법원을 설치해 법원 중심 사례로 관리하겠다’는 공약 역시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와 대선 공약집에도 수록돼 있는 내용이다. 지역 맞춤형 공약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국회 입법 사안이거나 정부 부처의 결정이 필요해 지자체 단위에서 실현하기는 어려운 공약도 많았다. 정병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권리정책팀장은 26일 “정당들이 초저출생과 지방소멸 대응책에 대해 고심하는 것 같은데 그 지역에 사는 아이들의 목소리와 삶을 면밀히 살펴서 공약을 개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유근식 경기도의원, 광명아동돌봄센터 운영현황 점검

    유근식 경기도의원, 광명아동돌봄센터 운영현황 점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더불어민주당, 광명4) 도의원이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 4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에 설립된 ‘광명아동돌봄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광명아동돌봄센터는 기존 체육시설로 이용되던 소하 4단지 주민공동시설 공간을 지역의 아동돌봄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무상사용에 동의함에 따라 유 도의원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도 아동돌봄센터’가 광명에 들어설 수 있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했다. 경기도로부터 1억 5100만원의 센터 설치예산과 1억 3200만원의 운영비도 지원 받았다. 센터 유치를 적극 추진해왔던 유 도의원은 “경기도가 도내에서 딱 3곳에 설치해 시범운영하고자 했던 아동돌봄센터를 광명에 설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주민들께서 주민공동시설 공간을 흔쾌히 아동돌봄 공간으로 사용해도 좋다고 무상사용에 동의해 주셨기 때문에 센터를 유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광명아동돌봄센터가 제공하는 틈새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부부 자녀 등과 같은 돌봄 취약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노혜진 소장 및 참석자들은 “대부분의 아동돌봄시설들이 주간돌봄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에게는 아동돌봄센터의 설치가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근식 경기도의원, 광명 아동돌봄교실 운영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 4일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 4단지 사무실에서 경기도청이 직접 추진하는 광명 아동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광명 아동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일범 경기도청 아동돌봄과 팀장을 비롯하여 노혜진 아파트관리소장, 윤석진 단지 대표, 김덕환·남성순 동대표 등이 참여하였으며, 광명 아동돌봄센터의 운영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신일범 경기도청 아동돌봄팀장은 “거점형 돌봄시설인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운영은 지역 아동돌봄 사업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돌봄시설 통합 네트워크 구축, 주간돌봄 및 저녁, 공휴일, 방학, 긴급돌봄 등 틈새돌봄까지 폭넓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서는 복합도시형인 광명센터 이외에도 대도시형 시설인 화성센터, 산업단지형인 파주센터 등 3개 센터를 시범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들 3개 센터를 오는 3월에 일제히 개소하고, 추가로 농촌형 시·군을 대상으로 센터 1개소를 추가 설치하고자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근식 의원은 “광명 아동돌봄센터는 기존 체육시설로 이용되던 소하 4단지 주민공동시설 공간을 지역의 아동돌봄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흔쾌히 지역주민들께서 무상사용에 동의해 주셨기 때문에 경기도청으로부터 1억 5100만원의 센터 설치예산과 1억 3200만 원의 운영비를 전액 도비로 확보해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는 주민들께서 코로나19로 인해 아동의 돌봄공백이 발생되는 상황에서 서로의 어려움을 잘 이해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광명 아동돌봄센터가 제공하는 틈새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부부 자녀 등과 같은 돌봄 취약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영 서울시의원, ‘우리동네 키움센터’ 방만 운영 지적

    김경영 서울시의원, ‘우리동네 키움센터’ 방만 운영 지적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제2선거구)은 9일, 10일 진행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대상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초등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우리동네 키움센터’가 목표설정 단계부터 설치과정, 개원 이후 관리·감독까지 전 과정에서 매우 방만하게 추진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2022년까지 우리동네 키움센터 400개소 설치목표 달성을 위해 자치구별 초등돌봄 수요조사 결과를 고려한 목표설정도 없이 자치구의 의지에 전적으로 맡기고 있어 특정 자치구에 편중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하며 “자치구별 돌봄수요에 따른 균형 잡힌 단계별 목표 수립이 선행되어야 하며, 자치구별 편차 해결을 위해 유휴공간 발굴을 통한 자치구와의 협의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거점형 키움센터 설립 과정에서도 아직 운영 매뉴얼 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건물 리모델링 비용과 임대료로 수십 억의 예산이 과도하게 투입되고 있는 상황이며, 운영 중인 거점 키움센터의 최근 10월 프로그램 이용 현황을 보면 관할권역 중 일부 자치구 키움센터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하며, “거점 키움센터가 그 설립취지와 목적에 맞지 않게 운영되고 있어 이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키움센터에서 제출한 아동 출석부 현황을 살펴보면 하루 평균 이용 아동이 10명 안팎에 지나지 않으며, 틈새돌봄을 위한 일시 돌봄이 아닌 상시돌봄으로 전환되고 있다”라며, “목표달성을 위한 성과지향적 사업추진이 아닌 키움센터의 정착을 위해 2019년부터의 성과 결과에 대한 연구 분석과 관리 감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서초구의 경우 돌봄수요가 있다 하더라도 지역적 특성과 수익성 등의 이유로 지역아동센터가 자리 잡기 힘들어 이러한 돌봄의 공백을 키움센터가 메꾸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세 자녀를 둔 엄마로서 서울시 공공돌봄 사업이 반갑고 고마운 일이지만 시민들의 혈세인 만큼 보다 정확한 수요에 근거한 목표수립을 통해 키움센터가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면밀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육 1등’ 동작, 우리동네키움센터 10곳 더 조성

    서울 동작구가 우리동네키움센터 10곳을 추가 조성한다. 서울시 공모사업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집중 지원구로 선정된 동작구는 동네마다 한 곳씩 키움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동작구는 19일 노량진1동, 상도1동, 상도3동, 상도4동, 사당2동, 사당3동, 사당4동, 대방동 등 총 10곳에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일반형 8곳과 융합형 2곳이다. 일반형은 집이나 학교에서 도보 10분 거리 이내에 있어 틈새돌봄을 주로 하는 키움센터다. 융합형은 일반형에 마을돌봄 기능이 추가된다. 마을돌봄의 대표로 학교,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를 연결하며 일반형보다 규모가 크다. 구는 사당4동과 대방동에 융합형을 설치한다. 동작구는 ‘아이 키우며 살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보육 정책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노량진2동·신대방1동·사당5동에 키움센터 3곳을 설치했다. 키움센터는 방과후 초등학생들을 돌봐주는 서울시 초등돌봄사업이다. 6세부터 12세까지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일상생활교육, 놀이활동, 체험학습, 학습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기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운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면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긴급돌봄을 지원한다. 구는 키움센터 추가 조성 사업에 과거 상도4동주민센터로 사용됐던 구 재산을 활용할 계획이다. 다음달부터 센터별 특징에 맞게 리모델링하고, 운영할 위탁업체를 선정한 뒤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개소한다. 박주일 아동청소년과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 확충으로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울시, 계획 없던 ‘키움센터’ 임차료 125억원 추경 투입 논란

    서울시, 계획 없던 ‘키움센터’ 임차료 125억원 추경 투입 논란

    서울시가 틈새 없는 초등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우리동네 키움센터’에 대해 당초 본예산에 없던 임차료 125억 원을 투입키로 함에 따라 논란이 일 전망이다. 서울시는 당초 공공시설, 아파트 유휴공간 등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키움센터를 설치하겠다는 방침을 갖고, 올해 1개소당 리모델링비 8천만 원씩을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추경을 통해 25개소에 대해 임차료 각 5억 원씩을 지급키로 결정함에 따라 공공시설과 유휴공간을 활용하겠다는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기존 지역아동센터와의 상생형인 융합형센터의 안정적인 구축과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치구의 상황을 고려하여 예외적으로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시의회 김소양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부지 선정의 어려움을 이유로 이 같은 임차료 지원이 시작될 경우, 향후 유사한 이유로 임차료가 추가 지원될 여지가 있어 재정 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올해 키움센터 98개소를 설치하고, 2022년까지 400개소를 설치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따라서 25개소에 대해 예외적으로 임차료를 지급할 경우 향후 개소 예정인 타 센터와의 형평성 문제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서울시는 또 이번 추경을 통해 ‘거점형 키움센터’ 개소를 위한 35억 원도 신규로 편성하였다. 거점형 키움센터는 일반형 키움센터의 허브역할과 문화·예술 체험 제공 및 장애아동 통합교육 등을 수행한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그러나 거점형의 경우 “키움센터는 집·학교에서 10분 거리”라는 서울시의 홍보와는 달리 접근성이 떨어져 틈새돌봄의 근본 취지에 비추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의원은 “거점형 키움센터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하지만 아이들을 차량에 태워 보내는 데 대한 학부모들의 부담이 있다”라며, “35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거점형 1개소에 투입하는 것보다 일반형 키움센터를 더 개설하여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거점형 키움센터 설치에 투입되는 총 소요비용은 45억 원으로 임차료 및 리모델링비가 35억 원(셔틀차량 구입비 6억 원 포함), 운영비 및 인건비가 10억 원이다. 서울시는 2021년까지 거점형 키움센터를 10개소까지 확충하고 총 500억 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우리동네 키움센터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차별과 낙인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이번 키움센터 임차료 지원으로 인해 두 아동돌봄 주체간의 형평성 논란도 제기될 우려도 나오고 있다. 김 의원은 “맞벌이부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초등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도, “그러나 무작정 예산을 투입하기보다 보다 효율성·실효성을 고려하고, 돌봄 현장의 갈등도 최소화해야한다”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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