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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과 걱정, 통증 걱정 임플란트…해법은 ‘네비게이션’?

    최근 임플란트가 보편화되면서 이에 대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많은 사람들이 이전보다 어렵지 않게 치과를 방문해 상담을 받고 시술을 진행하는 것. 하지만 상담을 받았지만 불가능하다고 판정을 받는 경우가 있다. 이에 어쩔 수 없이 틀니를 사용하거나 무 치악 상태로 방치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은 경우는 대부분 고혈압, 당뇨 등 전신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골다공증이 있어 장기간 약을 복용하게 되면서 시술 진행이 되지 않는 경우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전신질환이 있더라도 시술 성공의 가능성을 이전보다 높여주는 디지털 임플란트가 실용화돼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다. 이 시술은 컴퓨터 모의수술을 먼저 진행해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하고 정밀한 수술을 계획한 후 진행되기 때문에 위치, 각도, 깊이가 상대적으로 정확하고 안정적인 식립을 기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자연스레 신경손상 등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재수술 확률도 현저히 낮출 수 있게 된다. 또한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잇몸을 최소한으로 절개해 비교적 회복이 빠르고 출혈도 적어 전신질환자뿐만 아니라 수술에 대한 부담이 특히 큰 고령 층에게도 일반 시술법에 비해 더 적합한 편에 속한다. 시술을 받은 환자들이 불편해하고 힘들어하던 과정 중 하나인 ‘주수’(注水)가 필요 없어 수술 하는 동안에도 편의성이 개선됐다. 이미 컴퓨터 모의수술을 통해 치아구조 및 상태가 파악돼 있어 수술 시간도 상대적으로 짧아 여러모로 환자의 입장에서 장점이 많다는 의학계의 평가다. 이좋은치과 이지형 원장은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모의수술을 통한 최선의 결과값으로 진행되는 만큼 기존에 비해 정확도와 안전성이 우수하고 환자가 불편함을 호소할 수 있는 통증, 출혈, 붓기가 덜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하지만 진화된 방식의 임플란트가 정확하고 안전을 신뢰할 수 있다해도 수술을 결코 쉽게 생각해서는 안된다”며 “시술의 실패는 병원과 의료진의 위생청결, 멸균소독 등 사소한 것에서부터 염증이 유발돼 실패할 수도 있고, 의료진의 경험이 부족해 실패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환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병원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신중하게 결정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종 의료급여 수급자도 무료 제왕절개

    70세 이상서 65세 이상 노인으로 앞으로 2종 의료급여 수급자인 저소득층 임신부는 무료로 제왕절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종 의료급여 수급자도 제왕절개 입원진료비를 면제해 주는 내용의 ‘의료급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제왕절개 분만을 할 때 1종 의료급여 수급자만 본인부담금을 면제했고, 2종 의료급여 수급자에게는 제왕절개 분만 비용의 10%(10만원)를 부담하게 했다. 복지부는 “제왕절개 본인부담금 면제 혜택이 2종 의료급여 수급자로 확대돼 저소득 산모의 부담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의료급여는 생활 유지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국민에게 국가 예산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올해 의료급여 수급자는 중위소득 40% 미만(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 175만원) 가구며, 1종과 2종은 근로 능력이 어느 정도 있는지를 기준으로 나눈다. 분만 취약지에 사는 임산부에 대한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은 의료급여 수급자든, 건강보험 가입자든 모두 기존 50만원(다태아 70만원)에서 70만원(다태아 90만원)으로 확대된다. 오는 7월부터는 틀니와 임플란트의 의료급여 지원 대상이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 노인으로 확대된다. 의료급여 환자가 찾는 의료기관이 사무장 병원이면 의료급여 지급을 보류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주목! 이 상품] 메리츠화재 ‘이목구비보장보험1601’

    메리츠화재가 눈, 코, 입 등 외모 관련 보장을 폭넓게 확대한 ‘메리츠이목구비보장보험1601’을 출시했다. 치아 보철치료는 임플란트·브릿지의 치료회수 한도를 없애고 120만원까지 보장한다. 틀니는 연 1회 보장된다.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질병 종류에 상관없이 안과나 이비인후과 수술을 보장해주는 병원단위수술비특약도 내놓았다.
  • 취약계층 웃게 하는 ‘실속 복지’ 좋아요

    취약계층 웃게 하는 ‘실속 복지’ 좋아요

    ‘공영버스 무제한 무료 이용’,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 ‘해피카 셰어링’, ‘빈집 무상임대’…. 일부 자치단체들이 과도한 복지 시책을 추진, 포퓰리즘 논란이 이는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실속 복지 시책이 잇따라 나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저소득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경기도는 지난 설연휴 때 시범 시행해 저소득층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해피카 셰어링’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해피카 셰어링은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공용 차량을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빌려 주는 사업이다. 지난 설 연휴기간에 21대를 소외계층에게 빌려 줬다. 주유비와 톨게이트 비용만 부담하면 돼 대중교통 이용 때보다 고향을 오고 가는 교통비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도는 이용 대상자를 다자녀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으로 넓힐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기술분야 전문가 793명으로 구성한 재능기부팀을 운영해 취약계층 가정의 고장 난 전기나 수도를 무료로 수리해 준다. 용인시는 빈집을 수리해 저소득층에게 무상 임대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2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후 중장기 저소득층 주거복지 지원사업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의왕시는 저소득층 가정의 양육비를 덜어 주기 위해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사업을 하고 안산시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고령자 가정 등의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50가구에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자치단체의 실속 복지 정책으로 노인들이 혜택을 받는다. 제주도는 이날 70세 이상 노인이 공영버스를 무제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한 조례 개정안을 공포했다. 지금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었다. 제주도는 36대의 공영버스를 운영한다. 수원시 각 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치(틀니)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39곳에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을 운영한다. 현재 229명의 노인이 이곳에서 함께 생활한다. 충북 영동군은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를 도입했다. 강원도의 ‘희망e빛 보건복지연계시스템’은 독거노인 자살예방 등 노인복지 증진에 한몫한다. 소방대원이나 민간단체에서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발견, 자치단체 담당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담당자는 신속하게 찾아가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최종성 강원도 복지정책과장은 “시골에 혼자 사는 노인들이 위험에 처하면 가장 가까운 주변 사람들이 스마트폰 등으로 서로 연계해 신속하게 도움을 주는 시스템으로 강원도형 인적 안전망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장흥군, 치과이동진료 2만명 넘게 치료 받았다

    전남 장흥군이 운영하는 버스 치과 이동진료가 누적 치료 2만명을 넘어서는 등 주민들의 건강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도내 최초로 45인승 버스를 치과이동진료서비스 차량으로 도입해 운영한 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17일 장흥군에 따르면 2005년 처음 출발한 치과이동진료서비스는 지난해에만 2752명이 치료를 받아 지난해 말까지 누적 치료인원 2만명을 넘어섰다. 올해부터는 작은 마을 단위까지 찾아가는 구강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5인승 버스로 교체했다. 새로 도입한 차량은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리프트 시설까지 갖춰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차량에서 구강검사, 치주 치료, 스케일링, 불소 도포, 초기 우식치료, 틀니 초음파 세척 등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강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노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 교육을 실시해 구강위생관리를 습관화하도록 돕고 있다. 새달부터는 10개 초등학교 552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관리 생활습관 교육과 구강진료도 연중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치과가 없는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계속적인 구강건강교육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저임금·조울증의 그늘도… 일상의 불안 비추는 빛 되다

    저임금·조울증의 그늘도… 일상의 불안 비추는 빛 되다

    비정규직 10여개 거치며 글감 모아…평범한 사람의 기이한 강박이 서사의 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나에게 이상하게 보인다. 나는 내가 세상에서 본 그 이상한 모습들을 원고지에 담는다.” 소설가 최정화(37)가 첫 소설집 ‘지극히 내성적인’(창비)에 밝힌 말이다. 작가의 말대로 그의 소설에서 서사를 이끄는 동력은 기이할 정도로 집요한 강박이나 불안, 열등감, 피해의식 등에 사로잡힌 인물들이다. 가사 도우미 면접을 보러 온 여자에게 안주인 자리를 뺏길까 불안해하는 주부(구두), 가정에서 돈 버는 도구로 전락한 가장(팜비치), 경제적으로도 인간관계에서도 무능해진 60대 남자(대머리) 등 인물들은 연령도, 처지도 제각각이다. 하지만 작가는 이들의 심리 세부까지 촉수를 드리워 능숙하게 간파해낸다. 이를 통해 일상에 매복해 있다가 걷잡을 수 없이 벌어지는 불안의 틈새를 한껏 부풀려 이야기 속으로 독자를 끌어당긴다. “제가 대학원을 다니다가 우울증이 와서 그만두고 서른살 때 조울증을 앓았기 때문에 심리가 불안한 사람들에게 관심이 가고 이해도 잘 가요. 자연스럽게 정신분석학에도 관심을 갖게 됐죠. 등단하기 전 십여 가지가 넘는 직업을 거친 것도 글 쓰는 데 도움이 됐어요.” 대학 졸업 후 2012년 창비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하기 전까지 그는 짧으면 1개월, 길면 2년짜리 비정규직을 전전했다. 편의점 캐셔, 테마파크 안내원, 백화점 판매 아르바이트, 레스토랑 서버, 잡지사 경리 등 갖가지 업종에서 세상을 관찰하며 글감을 모았다. “글 쓰는 에너지를 뺏길까 봐 일부러 단기, 저임금의 비정규직를 선택했어요. 일로 글을 쓰면 집에 와서 글을 안 쓸 것 같아 일부러 글쓰기와 관련 없는 일을 찾아 했죠. 하지만 소설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은 한 번도 흔들려 본 적이 없어요. 작품 당선 소식을 듣기 전 마지막 직업인 잡지사 경리로 일할 때는 매일 5시간 가까이 출퇴근을 하면서도 잠자기 전 한 시간은 매일 A4지 한 장은 쓰고 잤어요.” 이번 책은 2012년 등단작 ‘팜비치’부터 지난해까지 여러 계간에 발표한 단편 10편을 묶었다. 이 가운데 절반은 등단 전 써놓았던 것이다. 데뷔 전 이미 50편의 습작으로 내공을 쌓은 그는 노련한 화법으로 인간 사회의 갑을관계를 전복시키며 묘한 쾌감을 안긴다. 외모와 재력, 능력 등 모든 것이 완벽한 남편을 떠받들던 부인이 사고로 틀니를 하게 된 남편을 싸늘하게 무시하는가 하면(틀니), 남자에게 돈을 받으며 부인 역할로 고용된 50대 여자는 거짓말을 거듭하면서 자존감을 드높인다(홍로). 평온하던 일상에 금을 내는 불안의 기미를 포착하지만 유머를 잃지 않는 균형감도 유지한다. 그는 “재미있는 글을 쓰는 이야기꾼이 되고 싶지만 요즘 한국사회에 문제가 너무 많아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겠다는 책임감도 있다”고 했다.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사태에 영감을 받은 장편 ‘도트’를 현재 집필 중인 이유다. 작가는 격월간 악스트에 연재 중인 이 작품을 올해 안에 출간할 계획이다. 전업 소설가가 됐지만 취미인 카포에라(브라질 무예) 한 달 수업비 9만원을 못 낼 정도로 생활은 녹록지 않다. “지금은 알바를 안 하고 글만 쓸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작가는 “내 소설을 읽는 사람들이 소설을 읽는 동안 잠시 현실을 떠났다가 다시 현실로 돌아왔을 때 무언가 달라진 점이 있길 바란다”고 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임플란트 평생 쓸 수 있을까

    [메디컬 인사이드] 임플란트 평생 쓸 수 있을까

    올해 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부터 만 70세 이상 노인들이 대상이었던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을 만 65세로 낮출 예정입니다. 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임플란트 비용은 139만~180만원 수준이어서 경제적 부담이 적지 않았죠. 복지부는 임플란트 시술 의료서비스와 치료재료 가격을 합쳐 기준 수가를 119만원으로 정하고, 50%만 본인이 부담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결국 최저 60만원으로도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치아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것은 아니고 평생 2개로 한정돼 있습니다. 한 해 50만명 정도인 임플란트 시술 노인이 앞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심이 높아진 만큼 임플란트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봐야겠죠. 과연 임플란트는 한 번 심으면 평생 사용할 수 있을까. 궁금증을 풀기 위해 14일 대한치과보철학회 부회장인 권긍록 경희대 치과병원 교수를 만났습니다. ●장기사용 최대의 적은 ‘염증’ 권 교수도 임플란트 사용기간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믿는 환자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환자에 따라 편차가 크다고 합니다. 임플란트는 나사와 크라운(치아 모양의 덮개)으로 이뤄진 머리부분과 잇몸뼈 속에 들어가는 티타늄 재질의 인공 치근(치아뿌리) 등 상·하부 구조물로 구성돼 있습니다. 권 교수는 “학계 보고에 따르면 하부구조는 처음 시술하고 난 뒤 1년까지 1㎜가 뼈 속으로 흡수되고 그 뒤에는 0.1㎜정도 내려가는 것으로 본다”며 “10㎜ 정도를 심었다고 할 때 염증이 없다면 단순 계산해도 비교적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다만 학계 자료에 따르면 상부구조는 일반적으로 7~8년에 한 번씩 교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이것도 환자가 치아를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드물지만 1980년대 말에 시술한 환자도 문제없이 사용하는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염증’입니다. 임플란트 치아는 수직구조인데다 자연치 주변부와 같은 촘촘한 조직이 없기 때문에 한 번 염증이 생기면 바로 아래쪽 뼈조직까지 침투합니다. 임플란트를 심은 다음 생기는 부작용의 30%가 ‘임플란트 주위염’입니다. 동양인은 서양인과 비교해 잇몸 넓이가 좁아 하부구조물 직경은 좁고 상부구조물은 큰 부자연스러운 형태이기 때문에 음식물이 낄 확률이 더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염증은 임플란트 아래쪽 잇몸뼈를 녹이기 때문에 재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칫솔질, 스케일링 등 사후관리가 중요합니다. 권 교수는 “스케일링은 연 1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만, 학계에서는 건강한 사람도 최소 6개월에 한 번은 치과를 방문하라고 권한다”며 “이발소나 미용실을 가는 것처럼 자주 방문할수록, 주치의를 두고 정기적으로 관리할수록 치료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칫솔 교체주기 최소 3개월 치석은 음식물과 광물질, 침샘 분비물이 치아 표면의 플라크(세균막)와 뒤섞이며 형성되는데 칫솔질 습관과 침샘 분비 정도 등에 따라 생성 규모는 차이가 큽니다. 그렇지만 편차를 감안하더라도 6개월까지는 치석이 질병을 일으킬 위험이 낮기 때문에 스케일링을 하든, 하지 않든 반 년에 한 번은 치아 점검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칫솔질의 기본은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덮어내리듯 닦는 것입니다. 칫솔은 3개월 주기로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치아가 없으면 입맛을 잃는다고 하죠. 이것은 사실입니다. 치아 뿌리에도 감각 세포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치아 뿌리를 대신한 임플란트 부위는 힘은 더 좋고 감각은 떨어지기 때문에 더 왕성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년간은 부드러운 것부터 씹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아예 사용하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이런 경우 과도하게 사용한 반대쪽 자연치가 망가지겠죠. 이를 갈거나 악무는 습관도 고쳐야 합니다. 상부구조물을 올리는데 3~6개월 정도가 소요됩니다. 병원에서는 시술을 마친 뒤 일주일, 한 달, 3개월, 6개월 단위로 점검하게 됩니다. 이후에는 3~6개월 간격을 두고 치아건강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임플란트 가격도 궁금하실 겁니다. 권 교수는 “임플란트 디자인과 구강 조건을 고려해 의사와 환자가 상담한 뒤 제품 라인을 결정하는 것이지, 무조건 저렴하거나 비싼 것을 하라는 것은 아니다”라며 “할인행사에 현혹되지 말고 검증된 의료기관에서 받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산 제품, 외국산 못지 않아 국산 임플란트 제품도 최근 다양하게 개발돼 전문의와 환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습니다. 여전히 스웨덴의 아스트라 등 3대 메이저 브랜드가 세계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지만, 기술격차가 크게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국산 제품의 수준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권 교수는 “일부 브랜드가 신뢰도가 높다고 하는 건 아무래도 역사가 길기 때문에 임상에서 검증을 많이 받아봤다는 의미”라며 “국산차든 외제차든 본인의 선택이고, 사실 굴러가는 것은 똑같다. 크게 드러나는 차이는 없다고 본다”고 했습니다. 임플란트를 심을 뼈가 없는 환자는 뼈이식 시술을 추가로 받아야 하는데 아직까지 이 부분은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수술 난이도에 따른 가격 차이도 있습니다. 권 교수는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는 시술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부위보다는 비용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조건 모든 치아에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윗니가 틀니인데 아랫니를 모두 임플란트로 바꾸면 균형이 맞지 않습니다. 이때는 적당한 시술 범위를 정해야 합니다. 또 모든 치아를 임플란트로 하면 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에 가운데 치아는 브리지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고령자나 치과치료에 거부감이 큰 환자는 발치 당일 임플란트를 심는 ‘즉시 임플란트’도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빠진 치아 방치하다간 큰코 그럼 치아가 빠진 채로 놔 두면 어떻게 될까. 권 교수는 “내버려 두면 염증 때문에 그나마 남아 있는 뼈도 다 녹아 내려서 임플란트 시술을 하려고 해도 할 수 없게 된다”며 “무슨 일이든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또 “치아를 빠진 채로 놔 두면 빈 공간으로 치아가 움직인다”며 “치아가 솟구치거나 내려오고, 쓰러지는 증상이 나타나 음식물을 제대로 씹을 수 없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잇몸약에 대해서는 “소염 기능과 염증 부위를 수축시키는 수렴 작용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뼛속까지 침투한 염증을 두고 잇몸약만 먹으면 겉은 멀쩡해지는데 속은 다 녹아 내리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4·13 총선 핫클릭] 주유소 알바·LED 선거띠’… 온·오프라인서 튀어야 산다

    [4·13 총선 핫클릭] 주유소 알바·LED 선거띠’… 온·오프라인서 튀어야 산다

    김문수, 택시 운전하며 민심 청취… 김회구, 서민생활 체험 ‘표심잡기’권혁세, 팟캐스트·유튜브 총동원… 임한필, 조선 장군 복장 퍼포먼스 4·13 총선에 도전하는 원외후보들이 ‘현역 프리미엄’을 넘어서기 위해 톡톡 튀는 선거운동과 특이한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4년 동안 지역구를 탄탄하게 관리해 온 현역의원에 비해 불리한 선거운동 시간과 방법상의 제약을 딛고 유권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려는 몸부림이다. 우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하는 케이스다. 경기 분당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권혁세 예비후보는 팟캐스트 방송, 유튜브, 웹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총동원해 금융감독원장을 지낸 경제전문가라는 점을 홍보하고 있다. 고양 덕양을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문용식 예비후보도 정보기술(IT) 기업인 출신답게 팟캐스트·웹진 등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튀는 선거운동이 치열하다. 서울 성동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누리과정 예산 반영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장관 시절 만 5세 누리과정을 최초로 도입한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는 이유에서다. 경기도지사 시절 ‘택시정치’를 펼쳤던 새누리당 김문수 예비후보는 지난 설 연휴 대구 수성갑 지역에서 운전대를 잡고 민심을 청취했다. 충북 제천·단양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김회구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유권자와 악수만 하기보다는 실제로 민생이 어떤지 체감해보고 싶다”며 주유소 아르바이트, 택배 배달부, 폐지·폐철 수집상, 청소부 등을 체험하는 ‘민생 탐방 시리즈’로 이색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 광산갑에 도전한 임한필 더민주 예비후보는 조선 22대 왕인 정조의 개혁의지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조선시대 장군 복장을 하고 선거운동을 벌였다. 청주 청원구 더민주 이종윤 예비후보는 ‘형광LED 어깨띠’로 거리에 나설 때마다 시선을 모으고 있다. ‘셀프 개혁성’ 공약도 눈길을 끈다. 서울 서초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옥임 예비후보는 “의정 효율성에 기초해서 국회의원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며 의원정수 축소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서울 관악을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당 박왕규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3선 연임금지, 국회의원 등 정무직 고위 공직자의 급여 또는 세비 30% 삭감 등을 내세워 표심을 파고 들고 있다. 서울 도봉갑에 출마한 장일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노인 전용 면세점을 도입해 70세 이상 노인이 주류와 담배를 싸게 구매할 수 있게 하고, ‘도봉 전용 화폐’도 발행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이색공약을 내놨다. 더민주의 부산 부산진갑 김영춘 예비후보는 틀니 건강보험 대상 연령을 만 60세 이상으로 낮추겠다는 노심(心) 겨냥 공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예비후보자들의 이런 노력들은 역설적으로 선거제도의 문제점을 반증한다는 지적도 있다. 서복경 서강대 현재정치연구소 교수는 “우리나라는 공천이 너무 늦어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매우 짧고 예비후보 홍보 기간도 120일이지만 선거법상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면서 “짧은 시간에 자신을 알리려다 보니 실효성 있는 정책보다 이색 퍼포먼스를 먼저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Q. 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틀니 지원 대상은 누구인가요. A.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해 2012년 7월 1일부터 완전틀니, 2013년 7월1일부터 부분틀니 시술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7년간 1회만 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는 만 7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레진상 완전틀니, 금속상 완전틀니, 클라스프 부분틀니, 사전 임시틀니, 사후 유지관리를 지원합니다.
  • [2016 업무보고] 결핵 치료비 전액 무료… 수면내시경도 건보 적용

    올해 하반기부터 가정에서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재가급여)하는 65세 이상 노인 또는 노인성 질환자의 가족은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결핵 치료비도 전면 무료화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청와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16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가족 심리상담 지원 서비스는 총 8주간 전국 12개 지역의 정신건강증진센터와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센터에서 제공된다. 현재 시범 사업 중이며, 7월 시범사업 평가를 거쳐 하반기에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장기요양보험 도입으로 노인을 수발하는 가족의 경제적 부담은 줄었으나 부양 피로감이 높아 노인이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리상담 지원은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족을 지원하는 첫 사업이다. 초기 치매환자가 이용할 수 있는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일상생활 함께하기 서비스 시간도 하반기에 월 52시간에서 63시간으로 확대된다. 7월부터 결핵 치료비를 전액 건강보험에서 지원하고, 6월부터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국가예방접종을 하는 등 생애주기별 의료보장 강화도 추진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결핵만큼은 단 1명이라도 완치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유도 초음파, 수면 내시경, 고가 항암제 등 200여개 비급여 항목에도 새로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고,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간병비)지원도 늘린다고 밝혔다.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로 올해 환자 부담 비급여 의료비가 2199억원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신부와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제왕절개 분만 시 입원진료비 본인부담금이 20%에서 5%로 줄고, 비용 부담이 큰 고위험 신생아 초음파 치료와 치료재료, 주사제 등에 9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장기 이식을 받는 환자가 전액 부담해온 장기를 얻는 데 필요한 간접 비용과 이식을 위한 제공적합성 검사 비용에도 12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할 계획이다. 7월부터는 틀니와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는 연령이 70세에서 65세로 낮아진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누가 김노인을 죽였나] 3년차 朴대통령 노인 공약 성적 50점… 보수성향 단체도 “기초연금 후퇴

    [누가 김노인을 죽였나] 3년차 朴대통령 노인 공약 성적 50점… 보수성향 단체도 “기초연금 후퇴

    선거 유세 때마다 등장하는 노인 공약이 선거만 끝나면 슬그머니 사라지는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노인 유권자 비중이 늘어 정치권에 ‘노인을 잡아야 당선된다’는 불문율이 생기면서 선거판에는 노인을 향한 선심성 약속이 넘쳐 난다.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된 2012년 대선 역시 예외는 아니다. 임기 3년이 지난 지금 현 정권의 노인 공약 이행 성적표는 어떨까. 서울신문이 27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내가만드는복지국가(복지국가), 바른사회시민회의(바른사회) 등 중도와 진보, 보수 성향의 시민사회단체 3곳에 의뢰해 박근혜 정권의 노인 공약 이행 점수를 매겨 보니 평균 50.8점(완전이행률 23.3%)에 불과했다. 평가는 박 대통령의 노인복지 공약 10개를 이행 수준에 따라 ▲미이행(0점) ▲후퇴이행(2.5점) ▲이행중(7.5점) ▲완전이행(10점) 등 4단계로 나누고 점수를 합산해 100점 만점으로 계산했다. 단체별로는 복지국가가 47.5점(완전이행률 0%)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줬고 경실련 50.0점(40%), 바른사회 55.0점(30%)으로 평가했다. 박 대통령의 핵심 노인 공약이었던 ‘기초연금 도입’은 세 단체 모두 후퇴이행으로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65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2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했지만 당선 9개월 만에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만 기초연금을 주고 액수도 20만원 정액이 아닌 국민연금 가입 기간에 비례해 차등 지급하기로 수정했다. 박 대통령은 2013년 9월 공약 축소에 대해 두 차례 사과했다. ‘신체장애가 있는 차상위계층과 독거노인에게 장기요양보험을 제공하겠다’고 한 공약 역시 세 단체 모두 “전혀 이행되지 못했고 앞으로 할 의지조차 없다”고 평가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 공약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선거 당시 박 대통령은 “노인 일자리 참여 수당을 현행 월 20만원에서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간도 7개월에서 12개월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복지국가와 바른사회는 “수당 인상이 이뤄지지 않았고 12개월 연장 약속은 9개월로 축소됐다”며 후퇴이행으로 평가했다. 반면 경실련은 “수당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고 약속했고 노인 일자리 종합계획을 세워 집행하고 있기 때문에 완전이행으로 봐야 한다”고 답했다. ‘신체장애가 있는 치매 환자에게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공약에 대해서는 세 단체 모두 ‘공약을 완전이행했다’고 봤다. 노인 공약이 지켜지지 않은 건 현 정권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가 노인들의 씹는 불편을 없애겠다며 ‘틀니 비용 등을 보조해 주겠다’는 약속은 김영삼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이 공약했지만 지켜지지 못했다. 노 전 대통령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마련하고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화위원회를 설치했지만 ‘노인 일자리 50만개를 만들겠다’는 공약은 절반도 지키지 못했다. 이 전 대통령도 노인복지 예산을 대폭 늘렸지만 노인장기요양보험 개혁 등 질적 개선은 크게 이루지 못했다. 정창수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정책을 보고 투표를 해야 하는데 노인들이 지역감정 등 다른 기준이나 감성에 휩쓸려 투표하기 때문에 정치인들이 의례적인 공약을 쏟아 낸다”며 “인기 영합적 공약에 휘둘리지 말고 노인 스스로를 위한 합리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별기획팀 tamsa@seoul.co.kr 유영규 팀장 whoami@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이야기] 여성가족부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이야기] 여성가족부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 이야기’ 14회에서는 여성·청소년 정책을 총괄하는 여성가족부 소속 공무원을 소개한다. 여가부의 역할과 업무를 살펴보고, 새내기 공무원에게 공직 적응기와 시험 준비 과정 등을 들어 봤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양성평등기본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정책결정 과정과 공직, 정치·경제 활동 등 사회 전 분야에서 여성과 남성의 평등한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할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가부는 지난달 각 지자체 산하 위원회의 여성 위원 비율을 조사해 발표하기도 했다. 당시 지자체에 설치된 각종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 가운데 여성 비율은 28%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부는 2017년까지 위원회의 여성 위원 비율을 40%까지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여가부는 여성 관련 정책을 종합적으로 기획하고 정부의 각종 정책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여성인력 개발 방안을 연구한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해서도 역량개발과 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 위기청소년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주여성의 권익을 보호하고 다문화가족 정책을 다루는 것도 여가부의 몫이다. 여가부 공무원은 보통 국가직 5·7·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일반행정직)을 통해 선발된다. 물론 다른 부처와 마찬가지로 여가부에서도 경력경쟁채용시험이나 지역인재 추천채용제 등을 통한 채용이 이뤄진다. 최근에는 정부청사 이전 후 여전히 서울에 남게 된 부처 가운데 하나인 여가부에 지원하는 공무원이 다소 늘고 있다. 조준홍(33) 주무관은 2012년 국가직 7급 공채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조 주무관은 “7급 공채의 경우 7과목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합격하는 전략보다는 장기 계획을 세웠다”며 “온라인 강의를 기반으로 기초를 쌓은 뒤 기출문제 등을 많이 풀어본 게 도움이 됐다”고 조언했다. 이어 “희망하는 부처의 업무나 정책을 살펴보면서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한다면 면접은 물론 실제로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주무관은 2013년 공직에 발을 들인 뒤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업무를 맡다가 지난해 초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여가부는 여성·청소년 관련 정책뿐 아니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지원 및 기념사업 업무도 맡고 있다. 조 주무관은 “아직은 공직에 입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피해 할머니를 지원하고 있는 업무를 맡고 있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조 주무관은 출근과 동시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 관련 언론보도를 살펴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단순히 언론보도뿐 아니라 각종 유관기관 및 단체들의 소식도 함께 파악한다. 이후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 e역사관 홈페이지(www.hermuseum.go.kr)에 새로운 소식을 정리해 올린다. 또 민간단체 등에서 요청한 홈페이지 자료 사용 및 각종 문서 관련 협조 등을 검토한다. e역사관과 페이스북(www.facebook.com/hermuseum) 운영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 기념사업의 일환이다. 조 주무관은 “관련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디자인 개편을 기획하면서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은 ‘진실을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조 주무관은 또 주기적으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한다. 할머니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지원 물품이나 서비스가 부족하지는 않은지 등을 꼼꼼하게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모두 238명이고, 이 가운데 47명만이 생존해 있는 상황이다. 여가부는 매달 생활안정지원금 104만원을 지원하고, 할머니들의 개별적인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일대일로 지정된 지자체 소속 공무원과의 연락망을 갖추고 있다. 틀니, 휠체어, 주택 개·보수 등 할머니들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해서다. 조 주무관은 “피해 할머니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촘촘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관련된 공모전, 전시 행사 등의 일정에 맞춰 회의를 준비하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요청하는 것도 조 주무관의 몫이다. 그는 지난해 1월 프랑스에서 앙굴렘국제만화축제가 열렸을 때는 ‘일본군 위안부 한국만화기획전’이 제대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맡기도 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관련된 수많은 행사를 담당했던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할머니들을 처음으로 만났을 때’를 꼽았다. 그는 “국내외에서 증언활동을 하며 평화운동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이용수 할머니와 김복동 할머니에게 당시 이야기를 들었을 때의 그 감정을 간직하면서 관련 업무를 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100세시대 보험 길라잡이] 롯데손해보험 - 성인이 돼도 질병 보장 자녀 보험

    [100세시대 보험 길라잡이] 롯데손해보험 - 성인이 돼도 질병 보장 자녀 보험

    롯데손해보험이 최대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롯데사랑Dream자녀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폐렴, 천식 등 어린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뿐 아니라 암, 뇌혈관질환 등 성인 관련 질병에 대해서도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평균 수명이 점점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보장 기간을 최대 110세로 늘렸다. 자녀보험인 동시에 장수보험 성격을 띠는 셈이다. 실제 장수에 필요한 치아 관리를 위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임플란트, 틀니 치료를 받을 때 치아당 100만원이 보장된다. 충치를 때우는 치료에도 최대 5만원이 지원된다. 자녀 2명 이상의 다자녀가정이 이 상품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1~2%를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손보의 장기보험 가입자가 추가로 신청할 때도 보험료가 1% 할인된다.
  • 삶이 버거운 이웃… 행복의 버거가 갑니다

    삶이 버거운 이웃… 행복의 버거가 갑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행복의 버거’가 찾아간다. 서대문구는 한국맥도날드와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 협약을 맺고 연간 4000세트의 햄버거를 저소득층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다음달부터 지역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인기 버거세트로 구성된 ‘행복의 버거’를 전달한다. 구의 저소득 청소년 무료 학습 지도 프로그램인 ‘티치 포 코리아’(Teach for Korea) 참여 학생들이 첫 대상이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부사장은 협약식에서 “서대문구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의 25번째 협약 기관이다. 구는 맞춤형 복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행복을 더하고 나눈다’는 취지로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다. 서대문만의 독특한 복지 사업으로 당초 ‘아이 위시(I WISH) 따뜻한 서대문’에서 최근 명칭을 바꿨다. 협약을 맺은 기관들은 물품 지원, 의료서비스, 무료 공연 나눔, 재능 기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2호 협약 기관인 크레타스튜디오는 매월 저소득층 두 가구에 무료로 가족사진을 촬영해 액자에 넣어 준다. 촬영 비용이 부담 돼 가족사진을 찍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스마일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은 매월 두 명의 저소득 주민에게 완전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 중이다. 안경천국 명지대점과 서부안경프라자는 매년 50명의 학생에게 안경을 지원해 준다. 문석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후원자와 수혜자가 서로 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발굴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생애 주기별 관리 금연 희망 59% 성공… 5년째 No.1 건강구

    광주 서구 하면 ‘건강도시’가 떠오른다. 주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시하는 건강도시 구축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일 임우진 서구청장과 김백수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협약식을 맺었다. 건강증진 예방사업을 비롯, 운동· 영양·비만·금주·금연·노인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런 행사가 수시로 열린다. 민선 6기 들어 시행 중인 ‘생애 주기별 맞춤형 건강 관리 사업’이 눈에 띈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영·유아, 학생 등 청소년, 중·장년과 노인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6개월간 금연 희망자 2588명을 등록, 1533명(59%)을 성공시켰다. 비만 관리 프로그램에는 2만 2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출산율 증가를 위한 모자보건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4000여명의 난임 부부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했다. 임산부와 예비 부부의 건강검진, 건강 상담 교실 등도 운영 중이다.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치과 주치의제와 노인 틀니 보조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서구 보건소가 최근 5년 연속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자체 보건사업평가 최우수기관, 출산 친화정책 최우수기관, 알코올중독 극복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등 보건복지부 등의 각종 평가에서 받은 최고상 수상을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 임 구청장은 “건강한 삶 없이는 진정한 자치를 실현할 수 없다”며 “금연, 절주, 운동, 영양 등 건강실천 4대 과제를 포괄하는 예방 중심의 보건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동대문 ‘선행 요정’ 아시나요?

    “가족 여행을 보내주세요”, “치아교정이 필요한 우리 아이 좀 도와주세요.” 동대문구에 어려운 이웃의 소원을 들어주는 키다리 아저씨가 나타났다.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미뤘지만 꼭 하고 싶은, 필요한 것을 이뤄준다. 구는 어려운 이웃 23가구 소원을 들어줬을 뿐 아니라 오는 15일 구청광장에서 어려운 이웃 1350가구에 쌀과 과일 등을 나눠주는 ‘제4회 추석명절 희망나눔의 장’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나타난 키다리 아저씨는 삼육재단이다. 재단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마련한 ‘희망소원 들어주기’에는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내 벌이만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김모(답십리1동)씨 가족이 10년 만에 가족여행을 떠나게 됐다. 또 이가 다 빠져서 밥 먹기가 어려웠던 이모 할아버지는 ‘틀니’를 얻었다. 고르지 못한 이 때문에 잘 웃지 못했던 영미(17)양은 치아교정을 선물받았다. 이 행사에서는 직원들과 1대1 결연을 한 지역 취약계층에 건강검진과 치아교정, 여행상품권 등 8개 분야의 소원을 신청받았다. 희망소원 중 가구별 소득과 건강·주거 상태 등을 고려해 23가구의 소원을 이뤄줬다. 희망나눔의 장에서는 쌀 10㎏ 1350포와 두유 1350상자의 물품을 나눠준다. 구 직원들은 기증된 물품을 추석 전까지 결연가정에 직접 배달해 기부문화 확산을 돕기로 했다. 삼육재단은 이번 행사에 8000만원 상당의 물품 등을 지원했다. 삼육서울병원, SDA삼육어학원 등 10개 기관이 소속된 삼육재단은 2012년부터 구와 희망의 1대1 결연을 체결하고 매년 다양한 나눔봉사를 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오늘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만 70세 이상도 임플란트·틀니 반값에

    1일부터는 만 70세 이상 노인도 임플란트나 틀니 시술을 반값에 받을 수 있다. 치과 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연령이 현행 만 75세 이상에서 만 70세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플라스틱 재료인 레진상 틀니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됐는데 지금부터는 금속구조물이 들어가 레진상 틀니보다 강도가 높은 금속상(코발트, 크롬) 틀니를 할 때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금이나 티타늄 등을 사용한 틀니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앞니 임플란트도 반값 시술이 가능하다. 이전에는 평생 한 사람당 어금니 2개에 한해 보험이 적용됐지만, 이번에 앞니까지 보험 대상에 포함됐다. 비급여로 틀니(1악당) 또는 치과임플란트(1개당) 시술을 받으면 140만~200만원을 부담해야 하지만,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면 본인부담금이 55만~65만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보건복지부는 임플란트·틀니 의료비 부담이 60%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를 들어 위턱에 어금니가 2개 없고 아래턱에 치아가 하나도 없는 70세 이상 노인이 치과 시술을 받으려면 임플란트 2개에 300만원, 레진상 완전틀니를 하는 데 135만원 등 모두 435만원을 부담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174만원만 내면 된다. 내년 7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노인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애완견 지키려 셰퍼드 물어뜯은 80대 女

    애완견 지키려 셰퍼드 물어뜯은 80대 女

    자신의 애완견을 지키기 위해 셰퍼드에 맞서 싸운 80대 여성의 사연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 등 현지 언론의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준 해튼(80)은 얼마 전 자신의 요크셔테리어종(種) 애완견 ‘밀리’를 데리고 산책을 나섰다가 말 그대로 봉변을 당했다. 당시 거리에 있던 독일산 셰퍼드인 앨세이션(Alsation)이 자신보다 몸집이 매우 작은 애완견 ‘밀리’를 사납게 공격하기 시작한 것. 해튼은 애완견과 셰퍼드를 떼어놓기 위해 노력했지만 셰퍼드는 포악한 공격을 쉬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애완견을 구하기 위해 셰퍼드를 ‘물어 뜯는’ 고육지책을 감행했다. 해튼은 틀니가 다 빠질 정도로 강하게 셰퍼드를 물어 ‘밀리’에게서 떼어놓았고, 곧장 상처 입은 애완견을 데리고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안타깝게도 애완견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녀는 “틀니가 빠질 때까지 힘껏 셰퍼드를 여러차례 물었다. 그렇게 하면 그 개가 ‘밀리’를 죽이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그 개가 먼저 내 애완견을 물었기 때문에 나도 그렇게 한 것이다. 당시 손으로 개를 떼어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한 일을 이야기했고, 그들은 날 이해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건이 발생한 지역인 데번주의 경찰은 “특별한 법적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 경찰 관계자는 “셰퍼드의 주인에게 앞으로 산책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하는 점에 대해 경고했으며, 애완견을 잃은 해튼에게도 사과할 것을 권했다”면서 “셰퍼드의 주인은 산책 시 개에게 코와 주둥이를 감싸는 입마개를 해야 한다는 동의서에 사인했으며 애완견을 잃은 해튼 가족에게 보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앨세이션은 독일 종 셰퍼드 개로, 흔히 경찰견, 맹도견 등으로 훈련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33회 교정대상 수상자] │공로상│ 김정자 강릉교도소 교정위원

    [33회 교정대상 수상자] │공로상│ 김정자 강릉교도소 교정위원

    1998년부터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며 변호사 비용지원, 의료지원, 불우 수용자 영치금 지원, 각종 다과회 지원을 통해 안정적 수용생활에 기여했다. 1997년에는 수용자의 변호사 비용 300만원을, 2002년 다른 교정시설로 이송된 불우 수용자에게는 영치금을 지원했다. 불우 수용자를 위한 안경, 틀니, 치과 진료비, 음식 등을 기증하기도 했다. 종교 교회당, 수용자 교육실, 민원실 등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비용 지원도 마다하지 않았다. 법무부 교정위원 중앙협의회 사무총장을 네 차례 역임하고 한국교정학회 당연직 이사직도 맡았다.
  • 노인 ‘반값 임플란트’ 7월부터 앞니도 적용

    오는 7월부터 만 70세 이상 노인은 어금니뿐만 아니라 앞니에 대해서도 최대 2개까지 원래 가격의 반값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치과 임플란트 보험 기준을 확대하고 앞니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하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평생 한 사람당 어금니 2개에 한해 보험을 적용하고, 씹는 기능이 약한 앞니는 어금니 임플란트가 불가능하다고 치과 의사가 판단한 경우에만 보험 급여를 인정했다. 그러나 앞니 임플란트에 보험이 적용되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현장에서 혼란이 일자 이번에 아예 앞니까지 일괄적으로 보험 대상에 포함했다. 틀니 건강보험 적용 기준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플라스틱 재료인 레진상 틀니에만 보험을 적용했는데 7월부터는 금속구조물이 들어가 레진상 틀니보다 강도가 높은 금속상(코발트, 크롬) 틀니를 할 때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금이나 티타늄 등을 사용한 틀니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복지부는 아울러 4대 중증 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 난치성 질환)이 의심돼 정확한 진단을 받고자 초음파 검사를 한 경우에도 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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