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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갤노트2 등 삼성 6개 제품 추가 제소

    애플이 미국 법원에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들인 갤럭시 노트2와 갤럭시S3 미니 등 6개 제품을 추가 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 특허를 이용한 애플의 소송 승리가 산업 혁신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비판 여론도 쏟아졌다. 25일 독일의 특허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츠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23일(미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연방북부지방법원에 갤럭시 노트2, 갤럭시S3미니, 갤럭시S3(젤리빈 버전), 갤럭시탭 8.9, 갤럭시탭2 10.1, 럭비 프로(4인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를 삼성과의 2차 본안소송 대상에 포함한다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 갤럭시S3는 이미 소송 대상에 포함됐지만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재(OS)인 ‘젤리빈’을 탑재한 버전으로는 새로 추가된 것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지적재산권 전문가 플로리안 뮐러는 애플의 소송 제기가 최근 삼성이 추가로 제소한 아이패드 미니 등에 대한 ‘맞불’ 성격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아이폰4, 아이폰4S, 아이패드2와 ‘뉴아이패드’ 등을 대상으로 양사의 2차 본안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2일에는 아이폰5를, 이달 21일에는 아이패드 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 5세대 아이팟 터치를 소송 대상에 포함시켰다. 뮐러는 소송 대상을 늘리면 손해배상도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플로리다 주 일간지 ‘올랜도 센티넬’의 브라이언 지머만은 24일(현지시간) 칼럼을 통해 지난 8월 미국 법원이 디자인 특허 등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삼성전자에 10억 달러 이상의 배상금을 물린 것과 관련, 애플이 주무기로 삼은 디자인 특허는 기능적 측면을 보호하는 상용특허와 달리 장식적 요소를 보호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지머만은 “애플이 권리를 갖고 있는 얇고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 전자기기의 특징을 가진 제품을 최소 20개는 사용해봤다.”고 반박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프로농구] 보라, 뒤태… SK, 뒷심

    [프로농구] 보라, 뒤태… SK, 뒷심

    “기다려! 모비스” 프로농구 SK가 25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각각 20득점씩 올린 김선형과 애런 헤인즈의 활약에 힘입어 83-61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달렸다. 13승(4패)째를 거둔 SK는 모비스와 나란히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두 팀은 지난 16일부터 앞서거니 뒤서거니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SK는 초반 LG의 3점슛에 힘겨워했다. 1쿼터에서 상대 유병훈과 이지운에게 3점슛을 무려 5개나 허용하며 14-23으로 뒤졌다. SK가 던진 5개의 3점슛은 모두 림을 빗나가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SK는 2쿼터 변기훈이 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김영환에게 다시 3점슛 2개를 얻어맞고 35-40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강팀으로 변모한 SK는 후반 들어 저력을 발휘했다. 김선형과 박상오가 3점슛 3방을 터뜨리며 맞불을 놓았고, 헤인즈도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또 외곽에서도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며 LG의 3점슛을 막았다. 3쿼터에서만 21점을 넣은 SK는 상대를 11득점으로 틀어막고, 56-51 역전에 성공했다. SK는 4쿼터에서 김선형이 자유투 6개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LG의 추격 의지를 꺾는 데 앞장섰다. 반면 LG는 3점슛이 ‘양날의 검’이 됐다. 전반은 15개 중 7개를 성공시키며 흐름을 가져왔지만, 후반에는 12개 중 2개만 넣으며 무너졌다. 안양에서는 3위 전자랜드가 디앤젤로 카스토의 17득점 활약을 앞세워 KGC인삼공사를 79-65로 꺾고 12승(6패)째를 올렸다. 전자랜드는 모비스와 SK를 1.5경기 차의 사정권에 뒀다. 전반을 34-29로 앞선 채 마친 전자랜드는 3쿼터 후반 카스토의 연속 9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카스토는 앞서 상대 후안 파틸로와 충돌하며 코피를 흘렸지만 투혼을 발휘했다. 인삼공사는 4쿼터 들어 전매특허인 전면 강압수비와 더블팀으로 승부수를 던졌지만 통하지 않았다. 이정현(무득점)의 부진이 아쉬웠다. 삼성은 잠실체육관에서 KT를 64-60으로 꺾고 3연승을 거뒀다. 시즌 9승(9패)째를 챙기며 LG를 끌어내리고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정규리그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중단하고 28일부터 프로-아마 최강전을 치른 뒤 다음 달 9일 재개된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아이폰 소스코드 열람 약속 안지켜”…구글, 애플상대 소송 난항

    구글이 애플의 소스코드 열람 약속 불이행으로 애플을 상대로 한 소송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독일의 특허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츠’에 따르면 구글의 자회사 모토로라는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소송 대상 제품에 ‘아이폰5’와 ‘아이패드 미니’를 포함시킬 계획이다. 그러나 이를 확정하려면 애플의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iOS6’의 소스코드를 애플로부터 제공받아 분석해야 한다. 이 때문에 구글은 앞서 지난 5월 30일과 8월 7일, 지난달 25일, 이달 6일 등 4차례에 걸쳐 애플에 소스코드 공개를 요청했다. 애플이 여러 차례 소스코드 열람을 약속했으나 아직까지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애플은 당초 9월 21일까지 소스코드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이달 9일로 미뤘고 다시 30일로 연기했다. 문제는 구글이 이 소송 대상에 새 제품을 포함할 수 있는 기한이 다음 달 14일로, 불과 3주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권영세 시장·곽대훈 구청장 ‘올해 지역발명선도상’ 받아

    권영세 시장·곽대훈 구청장 ‘올해 지역발명선도상’ 받아

    한국발명교육학회는 2012년 한국발명교육상 및 논문상 수상자를 23일 발표했다. 7개 분야 16명이 선정된 발명교육상 지역발명선도상은 권영세(왼쪽) 안동시장과 곽대훈(오른쪽) 대구 달서구청장, 발명교육상은 노회현 전북 고창남초등학교 교사, 발명·창의·혁신상은 윤주칠 신생 대표이사, 발명저술상은 한선관 경인교육대 교수 등이 수상했다. 우수논문상에는 홍희상 경기 김포 풍무초등학교 교사와 남상권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시상식 및 학술논문 발표대회는 24일 경인교육대 경기캠퍼스 자연과학관에서 열린다. 한국발명교육학회는 발명교육의 진흥과 지식재산 분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10년에 설립된 발명특허 분야의 유일한 학회다.
  • [부고]

    ●박상길(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전 부산고검장)씨 부친상 2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30분 (02)2258-5940 ●이채욱(대구대 국제처장)채원(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씨 부친상 21일 부산 한중프라임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10시 (051)305-4000 ●김재석(전 한국야구위원회 관리지원부장)씨 부친상 22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55)750-8652 ●노권(LG전자 부장)씨 모친상 윤승한(KDB대우증권 상근감사위원)씨 장모상 2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2650-2753 ●박동원(대한항공 기장)중원(연세의대 교수)필원(차의과학대학 교수)씨 모친상 허균(아주의대 교수)정남석(한국은행 목포지역본부장)씨 장모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2227-7580 ●지동춘(율림건설 상임고문)동일(한은교회 담임목사)씨 모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14 ●박중원(대구연세안과 원장)중욱(대신증권 강남센터 부센터장)씨 부친상 김광수(고신대의료원 신경과장)이용오(뉴질랜드 거주)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410-6903 ●김진태(전 퍼시픽랜드 부사장)씨 별세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30분 (02)3010-2263 ●김영대(SKC 상무)영진(미국 거주)씨 부친상 조명선(특허청 과장)씨 시부상 민병찬(미국 거주)씨 장인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3010-2294 ●금교석(국회사무처)교건(이스트썬라이즈 대표)교신(대구MBC 기자)씨 부친상 22일 경북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53)420-6149 ●장재영(군인공제회 대체투자본부장)씨 모친상 2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31)787-1503 ●오상환(대신증권 울산남지점장)충환(울산 오쌤학원 원장)씨 모친상 22일 울산 영락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52)256-6892
  • ‘애플·HTC 합의문 삼성에 공개’ 명령

    미국 법원이 애플과 HTC(타이완)의 합의문 전문(全文)을 삼성에 공개하라고 명령했다. 22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 지원의 폴 그루얼 치안판사는 합의문 복사본을 삼성에 ‘변호사 육안 공개’ 등급으로 열람하도록 했다. 이 등급이 되면 일반에는 공개되지 않는다. 그루얼 판사는 “(문서에 대한) 보호 명령이 일반적으로 충분하다는 점과 삼성의 외부 변호사가 진실하다는 점을 인정한다면 HTC가 특별 취급을 받을 권리는 없다.”고 언급했다. 이번 합의문 열람은 삼성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당시 삼성은 양사의 합의에 삼성과의 분쟁에서 문제시되는 일부 특허가 포함된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또 삼성은 요청서에서 애플이 그동안 삼성의 특허 침해를 특허료 지급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해 왔으나, 애플과 HTC의 합의가 이러한 주장을 약화시킨다고 지적했다. 애플과 HTC는 당초 특허 사용료(로열티) 금액 부분을 제외한 수정 버전을 삼성전자에 제공하는 데 합의했으나 법원의 이번 명령으로 전문을 모두 공개하게 됐다. 피터 추 HTC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현재 언론 등에서 거론되고 있는 대당 6∼8달러의 특허사용료는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애플의 최신 태블릿PC인 아이패드 미니 등 3개 제품에 대해서도 특허를 침해했다며 추가 제소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국방부·원자력안전위원회 ‘F학점’

    국방부·원자력안전위원회 ‘F학점’

    국방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정부기관 업무평가에서 가장 많은 낙제점을 받았다. 두 부처는 7개 평가분야 가운데 3개 분야에서 낙제점에 해당하는 ‘미흡’ 평가를 받았다. 또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국가보훈처, 문화재청, 법제처도 각각 2개 분야에서 미흡 평가를 받았다. ●과학기술위 등 4곳은 2개씩 ‘미흡’ 정부는 22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2012년 정부업무평가 결과 보고회에서 40개 중앙행정기관에 대한 올해 성적표격인 업무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안보 및 안전관리 분야 등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 및 정책대안 마련이 우선 사항으로 지적됐다. 올해 사회를 흔들었던 유해물질 누출사고에 대한 체계적 대응 미흡, 허술한 방사선 안전관리, 전방 지역의 경계시스템 및 보고체계의 총체적인 부실 등의 대책 마련을 시급한 당면 과제로 꼽았다. 분야별로는 핵심과제 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특허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반면 국방부·환경부·원자력안전위원회·농촌진흥청·기상청 등이 낙제점에 해당하는 미흡평가를 받았다. 녹색성장 분야에서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법 제정과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최우수 평가를,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등이 미흡 기관으로 선정됐다. ●일자리 분야선 중기청 최우수 일자리과제 분야에서는 중소기업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글로벌 경제위기와 경기둔화 속에서도 고용률과 취업률 모두 증가세를 유지한 점이 참작됐다. 정책관리역량 분야에서는 국방부·국가과학기술위·원자력안전위·법제처·보훈처·문화재청 등이 불합격에 해당하는 미흡 평가를 받았다. 이슈 관리와 공직기강확립, 장애인 고용 및 중소기업 우선 구매 등 국가 기관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법적·선도적 의무에 게을렀다는 평가다. 외교부·법무부·국방부·보훈처·문화재청 등은 규제개혁에 미흡했다는 판정을 받았다. 규제개혁 과제 발굴에 노력이 부족했고, 자체 규제개혁위원회의 운영 및 규제영향분석에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는 평가다. 국가과학기술위·원자력안전위·법제처·대검찰청은 정책홍보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민간 홍보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정형화된 홍보 관행에서 벗어나 정책별로 변화된 상황에 맞는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평가보고서는 정부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63.22점에서 64.23점으로, 민원인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73.72점에서 75.74점으로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두 분야에서 단 한 개의 미흡 기관도 없어 “국민 체감도를 반영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한-베트남 정보접근센터 문열어

    한-베트남 정보접근센터 문열어

    21일 오후 베트남 타이응우옌 국립대학에서 열린 한-베트남 정보접근센터 개소식에서 한국과 베트남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 명씩 건너 하찬호 주베트남 한국대사,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응우옌박손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 덩킴 부이 타이응우옌대 총장 등이다. 맹 장관 등은 이날 개소식 참석에 앞서 ‘한-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 정보화 협력 포럼’을 열고 국세청과 특허청, 조달청, 소방방재청 등 정부 관계자와 국내 및 현지 정보기술(IT)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전자정부의 우수사례를 교류했다. 행정안전부 제공
  • 삼성, 애플 안방서 특허戰 반격 ‘실마리’

    삼성, 애플 안방서 특허戰 반격 ‘실마리’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제소건을 담당하고 있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애플의 손을 들어줬던 지난 9월의 예비판정을 다시 심의키로 했다. 그간 미국 내 특허전쟁에서 일방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서 있던 삼성이 반격의 실마리를 찾게 될지 주목된다. 미 ITC는 19일(현지시간)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지난 9월 14일 예비판정에 대한 삼성의 재심의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ITC는 13개 문항으로 된 질의서를 삼성전자와 애플 양쪽에 보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이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각각 다음 달 3일과 1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ITC는 양측으로부터 필요한 자료를 더 모아 내년 1월 14일에 최종 판결을 내릴 계획이다. 앞서 삼성은 지난해 6월 애플이 데이터 변환 및 음악 데이터 저장 등에서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아이폰과 아이팟, 아이패드 등 애플의 모바일 기기에 대한 미국 내 수입 금지를 ITC에 요청했다. 애플도 한 달 뒤 삼성전자가 자신들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ITC에 맞제소했다. ITC는 삼성의 제소 건에 대해 “애플이 삼성전자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예비판정했다. 하지만 이번 발표로 ITC는 예비판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애플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고 ITC에 다시 한 번 설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재심 결과에 따라 ITC가 삼성 손을 들어줄 수도 있다. 이 경우 삼성전자는 애플 제품의 미국 내 수입 금지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다만 ITC가 지난 9월에 내린 예비판정에서 애플이 삼성전자가 주장한 4개 특허와 관련해 아무런 위반도 없었다고 결정한 만큼, 재심의로 예비판정 결과가 바뀔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특허업계 일각에서는 ITC의 재검토 발표가 새해 1월에 있을 최종 판결의 완성도를 높이려는 형식적 절차일 뿐 판결 내용에 문제가 있어 이를 뒤집으려는 의도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ITC는 예비판결 당시 인정하지 않았던 애플의 방어논리에 대한 판단도 재검토하기로 했다. 예비판정 당시 ITC는 ‘삼성이 표준특허에 대해 프랜드(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비차별적인 방식으로 표준 특허의 사용을 허가하는 규정)를 선언했으므로 가처분 신청이 부적절하다.’는 애플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애플로서도 자신들의 입장을 다시 한 번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추억의 징검다리도 특허시대

    추억의 징검다리도 특허시대

    시골 고향의 개울이나 하천에 있던 추억의 징검다리가 특허와 만나면서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친수공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도심 하천을 재정비하면서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징검다리가 다시 등장하고 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과거 하천을 건너는 단순한 통행수단이었던 징검다리에 기능성이 강화됐다는 것이다. 기능성 징검다리는 자연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수질정화장치를 설치한 징검다리와 물고기집(어소)을 만든 징검다리 등이 대표적이다. 해부석 등을 섞어 부유물질을 정화하고, 물고기가 머물 수 있도록 했다. 하천의 수량변화에 맞춰 돌출되는 다리의 개수를 조정할 수 있는 자동 징검다리 블록도 개발됐다. 또 징검다리에 경관이나 건강, 재미를 접목한 발명도 늘고 있다. 돌기를 만들어 지압효과를 가미한 징검다리, 발을 디디면 음악이 흘러나오는 징검다리 등이 특허출원됐다. 징검다리와 관련된 특허출원도 활발하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7년 18건이던 특허출원은 2008년 25건, 2009년 33건, 2010년 45건, 지난해 6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애플 ‘혁신 프리미엄’ 흔들리나

    애플 ‘혁신 프리미엄’ 흔들리나

    전세계 9개국에서 30여건의 특허소송을 치르고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최근 주가가 엇갈린 행보를 보여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플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혁신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양사의 주가 흐름을 가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주당 525.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 이래 최저치이자 사상 최고치였던 9월 19일의 705.07달러보다 25%가량 폭락한 수치다. 시가총액도 4944억 달러(약 537조원)를 기록하며 5000억 달러 선이 무너졌다. 이후 약간 반등해 17일 527.68달러로 장을 마쳤지만 여전히 하락 위협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애플 주가는 올해 410달러대에서 시작해 ‘거품 논란’에도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아이폰5 출시(9월 13일) 직후에는 7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그 뒤로 지속적으로 주가가 떨어지면서 지난달 31일에 주당 600달러가 붕괴됐다. 업계에서는 500달러 선이 무너지는 것도 시간문제로 보고 있다. 반면 애플의 최대 경쟁자인 삼성전자는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올해 108만원으로 시작한 삼성전자 주가는 5월 2일 141만 8000원까지 오르며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미국 새너제이 법원 배심원 평결(삼성이 애플에 특허 침해 피해금액 10억 5000만 달러 배상) 직후인 8월 27일 117만 30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서서히 주가를 회복하며 17일 기준 130만 7000원으로 마감했다. 연간 상승률로 본다면 애플(28%)이 삼성전자(20%)를 앞서지만, 최근 3개월 정도를 놓고 보면 두 회사의 주가 움직임은 정반대다. 애플이 최고치에서 25%가량 빠졌지만, 삼성전자는 최저치에서 11% 정도 올랐다. ‘세계 최고 기업’으로 불리는 업체가 불과 두 달 만에 30% 가까이 떨어진 것은 이례적이다. 주가 하락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애플 주가 하락 이유로 ▲스티브 잡스 사망 이후 이뤄진 대대적인 경영진 개편 ▲예상보다 저조한 ‘아이폰5’ 판매 실적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친 7∼9월 실적 ▲예상보다 높게 책정된 ‘아이패드 미니’ 가격 ▲내년부터 시행될 자본이득세 인상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의 품질이 어느 정도 평준화되면서 고가 정책만을 고집하는 애플에 불리한 상황이 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애플 제품이 여전히 ‘좋은 제품’임에는 틀림없지만, 삼성 등 다른 제품들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온 만큼 굳이 그 돈을 주며 사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는 “그간 소비자들이 애플 제품이 비싸도 기꺼이 비용을 지불한 것은 애플 특유의 혁신성 때문이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들어 ‘아이폰5’나 ‘아이패드미니’ 등에서 보듯 혁신성이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자 대체재인 삼성전자 제품들이 부각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삼성, LG OLED특허 7건 무효심판 제기

    삼성이 LG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특허 7건에 대해 신규성과 진보성이 결여돼 무효라며 특허심판원에 특허무효심판을 제기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19일 “권리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 차원에서 지난 12일 특허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삼성이 특허심판을 제기한 특허는 지난 9월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소송을 냈던 OLED 핵심기술 관련 특허 7건이다. 당시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가 자사 특허를 무단으로 도용해 ‘갤럭시S2’와 ‘갤럭시S3’, ‘갤럭시노트’ 등의 제품을 만들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LG가 삼성을 향해 내놓은 특허 소송에 삼성이 ‘특허 심판’ 카드로 반격에 나서면서 양측의 공방은 특허심판원과 법원에서 동시에 진행될 전망이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가 자사의 OLED 핵심기술과 인력을 계획적으로 빼냈다며 기술 사용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내는 등 양사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특허청 아름다운 ‘소통 스킨십’

    [지금 대전청사에선…] 특허청 아름다운 ‘소통 스킨십’

    특허청의 ‘직접 소통’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허청은 지난 8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 열리는 간부회의와 매월 확대간부회의를 촬영해 내부 인트라넷으로 제공하고 있다. 직원들이 언제든 간부회의를 시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장이 과장들에게, 과장이 과원들에게 계통을 밟아 전달하는 단계를 폐지해 기관장의 비전과 생각을 가감 없이 공유하자는 취지였다. 내용은 각 국의 현안 보고에 이어 김호원 청장의 평가와 코멘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동영상에는 김 청장이 전주에 한 일을 소개하는 코너도 들어있다. “기관장이 뭘 하고 다니나?” 하는 궁금증이 일시에 해소될 뿐만 아니라 특허 행정에 대한 외부의 쓴소리까지 제때제때 반영된다는 점에서 더 생동감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의 참석자는 물론이고 직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무엇보다 회의가 부드러워졌다고 평가한다. 과거 청장 중심이던 진행 방식도 확 달라졌고 회의 시간도 엄수된다는 것이다. 한 간부는 “질타와 지적이 많이 사라졌지만 회의 전체가 공개되면서 준비는 오히려 더 철저해졌다.”고 말했다. 지난 7일 회의에서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직원 자녀 48명에게 김 청장 명의로 ‘합격 기원 선물세트와 자필 편지’가 전달됐다. 자녀들의 이름까지 일일이 명시한 덕분에 직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지난달 열린 배구대회에도 김 청장이 직접 선수로 뛰는 등 소통의 스킨십을 발휘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특허청은 구성원이 다양하고 심사, 심판이라는 단독 업무를 수행해 상대적으로 개성이 강한 조직”이라면서 “개개인의 능력이 조직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급·직렬 간 ‘간격’을 줄이는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지재권 분쟁 대응센터 설치

    우리 기업의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을 총괄 지원하기 위한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센터’가 설치된다. 15일 특허청에 따르면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와 공동으로 협회 내에 대응센터를 설치해 16일부터 공식 운영한다. 센터는 기업이 직면한 분쟁 상황을 ‘평시-경고-대응’ 3단계로 나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시 단계는 국가별 지재권 보호가이드북 제작 및 현지 실태 조사를 거쳐 기업에 분쟁 정보를 제공한다. 경고 단계에서는 분쟁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산업 분야 및 기업을 발굴해 우선적으로 컨설팅 등 분쟁 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삼성, 애플과 협상 없다” 신종균 사장 밝혀

    “삼성, 애플과 협상 없다” 신종균 사장 밝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는 신종균 정보기술·모바일(IM) 담당 사장이 애플과 특허 관련 협상을 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최근 HTC(타이완)가 애플과의 특허 소송 과정에서 로열티 합의를 결정한 직후에 나온 발언인 만큼, 삼성전자는 애플과의 소송을 끝까지 진행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신 사장은 14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취재진에게 “HTC가 애플에 3000억원을 내기로 했다는 것이 사실인지 모르겠으나 우리는 (협상) 의사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만약 HTC와 비슷한 수준으로 애플과 특허사용료 협약을 맺으면 그 금액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HTC의 판매량 격차가 크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들은 HTC와 애플의 로열티 지급액을 스마트폰 대당 6∼8달러로 분석하고 있다. 이를 삼성전자에 적용할 경우 분기당 로열티만 3억 5000만∼4억 5000만 달러가 된다. 한편 신 사장은 내년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S4’에 휘는 화면이 채용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에 대해 “기술이 성숙되려면 아직 멀었다.”며 부인했다. 이어 4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에 대해서는 “(세계 1위를 달성한) 3분기에 못지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변리사시험 최종합격자 235명 발표

    특허청은 14일 2012년 제49회 변리사 국가자격시험 합격자 235명을 발표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정재철(41)씨가 75.5점을 얻어 수석 합격자로 선정됐고, 정병홍(47)씨가 최고령, 배진현(20)씨가 최연소 합격자로 기록됐다. 올해 변리사 제2차 시험에는 1154명이 응시해 4.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합격점수는 59.5점으로 지난해(56.83점)보다 2.67점 상승했다. 합격자 중 석·박사 비중이 17.9%로 전년(21.7%)보다 3.8% 포인트 하락했고, 여성 합격자는 25.1%인 59명으로 지난해(61명)보다 2명 줄었다. 전공별 합격자는 전기·전자분야가 44.7%인 105명으로 가장 많았고, 화학·생명공학(66명), 기계·금속분야(41명)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인문·사회분야 전공자는 지난해에 이어 1명만 합격했다. 합격자는 대한변리사회 주관으로 12월 18일부터 2개월의 교육을 받고 변리사사무소 등에서 10개월의 실무수습을 거친 후 지식재산권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최종합격자 발표 및 점수는 14일부터 웹사이트(www.Q-net.or.kr/site/pate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기업 임원들 ‘문책성 수시 인사’에 떤다

    기업 임원들 ‘문책성 수시 인사’에 떤다

    “승진은 고사하고 연말에 자리 보전이나 제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기업 임원들이 떨고 있다. 연말 들어 애플과의 특허 전쟁이나 품질 결함 등 ‘글로벌 이슈’와 실적 부진 등에 따른 ‘문책성’ 인사가 기업에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기업은 문책이 아닌 인력 재배치 차원의 ‘수시 인사’라고 주장하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 이 같은 인사에 대해 일각에서는 임원들의 소신 경영을 막고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13일 산업계에 따르면 전자와 자동차 등 제조업은 물론 건설업체와 유통업에 이르기까지 인사철이 아닌데도 실적이나 돌발사안에 대한 대응 미숙 등을 이유로 회사를 떠나는 임원들이 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정기인사를 한 달가량 앞두고 홍완훈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부사장을 보직 해임했다. 홍 부사장은 기업 간(B2B) 거래 마케팅 전문가로 그간 애플에 공급하는 반도체 가격과 물량 등을 조절하는 일을 맡아왔다. 따라서 애플의 공급처 다변화 정책에 대한 대응 미숙의 책임을 물은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지난달에도 모바일 솔루션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모바일솔루션센터(MSC)의 수장을 홍원표 부사장으로 교체했다. ‘연비 논란’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현대차그룹도 지난달 말부터 전격적인 임원급 인사를 이어오고 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5박6일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지난 12일 자동차 품질 전문가로 알려진 신명기 현대기아차 품질본부장(부사장)을 현대차 러시아공장 법인장으로 발령하는 등 문책성 인사를 단행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도 측근이었던 기옥 금호산업 대표이사의 사표를 수리하며 조직을 재정비했다. 부천 중동 리첸시아 공사대금 관할권을 둘러싼 채권단과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기는 하지만 문책성을 띠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불황의 장기침체에 놓인 대형 건설사 임원은 좌불안석이다. 동부건설의 마케팅 담당 임원도 실적 부진 때문에 얼마 전 옷을 벗었다. 또 많은 해외건설 프로젝트를 따낸 대형 건설사의 해외수주 담당 임원 자리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저가 수주로 인해 발생한 손실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기업이 적지 않아서다. 유통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주말 강제 휴무 등으로 실적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영업조직을 대대적으로 손봤다. 전국 지역본부를 총괄하는 영업운영부문장 9명 가운데 5명을 교체하고, 지역본부 9개를 8개로 줄이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각종 고장과 사고가 끊이지 않는 한국수력원자력도 지난 9월 창사 이래 가장 큰 폭의 인사를 단행했다. 비리와 고리를 끊기 위해 본사 처장급 이상 27개 보직 중 17개 자리(70%) 이상을 바꾸는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2001년 한수원이 설립된 이후 최대 규모의 인사였다. 한준규기자·산업부 종합 hihi@seoul.co.kr
  • [부고]

    ●신승주(미소금융중앙재단 차장)우용(회사원)보영(문화일보 기자)씨 부친상 고은영(서울신문 문화사업부 차장)씨 시부상 김교년(공무원)씨 장인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2227-7566 ●정수용(빙그레 부회장)씨 장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294 ●이금채(보광 대표이사)필래(구리청과 상무)종희(약사)명희(한국투자증권 차장)씨 모친상 정해남(전 광주서초 교사)씨 시모상 김동석(서울동부지검 과장)김성수(한국지엠 홍보담당 상무)씨 장모상 이민석(정읍사랑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민선(랩코리아 과장)윤석(IBK기업은행)씨 조모상 12일 광주 한국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62)380-3041 ●김기호(벤텍바이오 대표)기종(동탄제일병원 행정원장)씨 부친상 장영태(전 홍익대 총장)김용길(전 코트라 처장)김현곤(전 사해무역 대표)강중구(산본제일병원 원장)씨 장인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010-2230 ●강운구(사진작가)건구(전 두산베어스 사장)선구(전 한국전력기술 전무)씨 모친상 이영란(헤럴드경제 선임기자)씨 시모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410-6902 ●정환진(한일시멘트 고문)씨 모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14 ●박판주(대신증권 대전지점장)응주(유니코로지스틱스 이사)희주(한국항공우주산업 조립생산팀)씨 모친상 변상기(사업)두희웅(육군 12사단 중령)씨 장모상 12일 대전 유성선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042)825-9494 ●김윤중(동양에이케이코리아 대표)영중(창영건설 대표)이중(한국투자증권 청주지점장)씨 모친상 11일 세종 조치원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9시 (044)866-4800 ●박홍수(한맥정공 대표이사)씨 부인상 정희(한맥정공 이사)주영(한맥정공 관리차장)씨 모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65 ●유연(전 바이엘코리아 전무)씨 별세 성원(지심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경원(한국디자인진흥원 연구원)씨 부친상 문재현(삼성전자 선임연구원)씨 장인상 전소정(지심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씨 시부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410-6905 ●장천우(전 주한 캐나다대사관 상무관)씨 별세 동철(전 코오롱유화 상무)동신(남산금속 상무)동헌(우리자산운용 전무)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010-2232 ●정해연(정우인터내셔널 대표이사)정애(경기 한터초 교사)해희(대전 봉명초 교감)혜선(대전 석교초 교사)수남(한화)씨 모친상 유의규(대전고 교장)정종수(서울단대부고 교사)박성배(사업)이규영(서울 방화중 교사)씨 장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010-2292 ●최범종(서희건설 상무)영종(원화조경 팀장)씨 부친상 이동욱(진성비닐 대표)씨 장인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010-2236
  • [인사]

    ■환경부 △국토환경평가과장 박찬갑 ■국토해양부 △신교통개발과장 정선우△도로운영〃 박명주△항만운영〃 이상문<대전국토관리청>△도로시설국장 인기환△하천〃 김인△예산국토관리사무소장 김철민<익산국토관리청>△하천국장 권영래<부산국토관리청>△관리국장 박윤학△도로시설〃 김광덕△진주국토관리사무소장 김을겸△진영〃 김태원 ■특허청 ◇서기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실 최철승△국제상표심사팀 조한진 ■국토연구원 ◇센터장△연구지원 전준호△행정관리 김경동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장△안양 민재석△부산국제 용정한 ■강원대 △공자학원장 이보경 ■한국주택협회 △전무이사 김영길 ■MBC ◇편성국 <부장>△편성기획 조창호△편성콘텐츠 김정규△채널브랜드 박노업◇드라마1국△기획제작부장 김진민 ■경기신문 △편집국장 염계택 ■아주경제 △편집국 영어뉴스본부장 김종찬
  • 애플, 삼성과 특허戰 집중할듯

    전 세계 정보기술(IT) 업계의 ‘싸움닭’으로 불리는 애플이 타이완 스마트폰 업체 HTC와 특허권 사용에 전격 합의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계 주요 IT 업체들과 마구잡이식 소송에 나서면서 생겨난 소비자들의 ‘역풍’을 잠재우는 동시에 특허전쟁의 역량을 싸움의 핵심 대상인 구글과 삼성전자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HTC 사실상 백기 12일 외신 등에 따르면 두 회사는 11일(미국 현지시간)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앞으로 10년간 특허권 사용 합의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2010년 애플의 제소로 특허권 분쟁 소송에 돌입했다.HTC가 애플의 특허를 이용하는 대가로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한다는 게 골자다. 애플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 업체들과 전방위적 소송을 벌였고, 첫 대상은 HTC였다. 당시 애플은 HTC 제품들이 자신들의 그래픽 사용자환경(GUI) 특허 등 20여 가지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등에 제소했다. 지난 8월만 해도 왕쉐훙 HTC 회장은 “타협은 없다.”며 초강수를 뒀지만, 불과 석 달 만에 태도가 180도 바뀌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 등에 크게 밀리며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상황 때문에 일단 백기를 든 것으로 보인다. ●애플 부정적 이미지 개선 의도도 애플 또한 최근 잇따른 소송으로 생겨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겠다는 의도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최대 승부처인 삼성전자와의 소송도 조만간 합의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애플의 속내는 점유율이 밀리는 HTC 등과 싸우기보다는 시장을 주도하는 삼성과의 ‘근본적인’ 분쟁에 집중해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새달 6일 삼성·애플 특허분쟁 평결 실제 애플은 다음 달 6일로 예정된 삼성과의 평결불복법률심리(JMOL)를 앞두고 북부캘리포니아 연방법원 세너제이지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소송 배심원장인 벨빈 호건이 과거 시게이트와 소송을 벌였던 경험 때문에 삼성전자에 앙심을 품고 일방적으로 애플에 유리한 평결을 주도했다.”는 삼성의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삼성전자 제품의 미국 내 판매금지를 다시 한번 요구한 상황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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