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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박신혜, 광신중학교 일일 교사 변신

    [포토] 박신혜, 광신중학교 일일 교사 변신

    청소년들을 위한 ‘위조 상품 유통근절 캠페인’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신혜가 15일 서울 관악구 광신중학교에서 진행된 ‘짝퉁OUT, 정품OK’ 체험학습 현장의 일일교사로 나섰다. 박신혜는 강의에서 정품 사용의 중요성과 위조 상품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유해성에 대해 설명하고, 온·오프라인에서의 위조 상품 피해예방법 등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활동은 특허청이 연중 진행하는 ‘위조 상품 유통 근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신혜는 정품 일일교사 활동을 시작으로 TV공익광고와 홍보영상 촬영, 프로모션 등의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정품 사용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박신혜, ‘짝퉁OUT, 정품OK’ 일일 교사 변신

    [포토] 박신혜, ‘짝퉁OUT, 정품OK’ 일일 교사 변신

    청소년들을 위한 ‘위조 상품 유통근절 캠페인’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신혜가 15일 서울 관악구 광신중학교에서 진행된 ‘짝퉁OUT, 정품OK’ 체험학습 현장의 일일교사로 나섰다. 박신혜는 강의에서 정품 사용의 중요성과 위조 상품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유해성에 대해 설명하고, 온·오프라인에서의 위조 상품 피해예방법 등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활동은 특허청이 연중 진행하는 ‘위조 상품 유통 근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신혜는 정품 일일교사 활동을 시작으로 TV공익광고와 홍보영상 촬영, 프로모션 등의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정품 사용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베트남 참전 군인들 폐암 등 발병, 고엽제와 인과관계 증명 안돼”

    “베트남 참전 군인들 폐암 등 발병, 고엽제와 인과관계 증명 안돼”

    14년을 끌어 온 고엽제 피해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1만 6000여명의 원고 중 39명에게만 피해를 인정하는 선에서 12일 마무리됐다. 대법원은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 보내면서 “염소성 여드름을 제외한 당뇨병과 폐암, 버거병 등의 질병은 고엽제 노출이 원인이라는 것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에서는 고엽제와 참전 군인들에게 발생한 질병 간의 인과관계와 함께 한국 법원의 재판 관할권, 고엽제 제조물 결함 여부, 손해배상 소멸 시효 완성 등 4가지가 주요 쟁점이었다. 먼저 대법원은 1, 2심에서와 마찬가지로 한국 법원의 재판 관할권과 고엽제 제조물의 결함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재판부는 “제조사들은 고엽제에 포함된 다이옥신 성분이 인체에 미칠 유해성에 관해 충분히 조사, 연구하고도 위험 방지를 위한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았다. 제조물인 고엽제의 설계상 결함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한국 참전 군인이 피해자인 점, 실제 질병 등 손해가 발생한 장소가 국내라는 점 등을 근거로 국제재판 관할권이 한국 법원에 있다고 봤다. 손해배상 소멸 시효와 관련해서는 1, 2심과 다른 판단을 내렸다. 소멸시효 10년이 완성됐다고 본 1심과 달리 대법원은 “질병이 생긴 참전 군인들이 고엽제 후유증 환자로 판정받아 등록하기 전까지는 병의 원인이 고엽제 노출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며 고엽제 후유증 환자 등록일부터 3년을 손해배상청구 시효기간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핵심 쟁점인 참전 군인들에게 발병한 질병과 고엽제 사이의 인과관계는 인정하지 않았다. 대법원은 “국가가 아닌 사기업에 배상 책임을 지게 할 만큼 의학적, 과학적 인과관계가 증명되지 않았다”며 당뇨병, 폐암 등 참전 군인들에게 생긴 질병 대부분은 고엽제 노출에 의한 것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참전 군인에게 발생한 질병은 발생 원인 등이 복잡다기하고 유전, 체질 등의 선천적인 요인과 음주, 흡연, 식생활 습관 등의 후천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비특이성 질환”이라면서 “이들 질병이 베트남전에서 살포된 고엽제 노출에 따른 것이라는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2심에서는 미국 국립과학연구소의 보고서를 근거로 호지킨임파선암, 후두암 등 11개 질병에 대해 고엽제와의 역학적 인과관계를 인정했다. 이와 관련해 재판부는 “미국 국립과학연구소의 보고서는 미국 정부가 보훈 정책상 작성한 것으로 참전 군인을 상대로 충분한 역학 조사를 해 작성된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이러한 쟁점들에 대한 판단을 종합해 원심에서 일부 승소한 5227명 중 시효가 소멸되지 않은 염소성 여드름 피해자 39명에 대해서만 “1인당 600만∼1400만원씩 모두 4억 6600만원을 지급하라”며 고엽제 노출과 질병의 인과관계를 인정,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번 대법원 판결은 고엽제와 질병 간의 인과관계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인정했다는 의미가 있지만 염소성 여드름만을 인정한 점 등 사실상 패소 취지의 판결이라 앞으로 고엽제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과관계를 인정받은 염소성 여드름 피해자의 경우 다우케미컬 등 제조사의 특허권 등 국내 재산에 대한 가압류 신청 등으로 배상금을 받을 수 있다. 또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미국에서 국제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염소성 여드름과 고엽제 간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데다 거액의 소송 비용과 시간을 부담하면서 피해자들이 손해배상 청구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앞서 참전 군인들은 1999년 9월 고엽제 제조사를 상대로 5조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1심 재판부는 “인과관계가 증명되지 않고 소멸 시효가 지났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지만, 2심 재판부는 “원고 6795명에게 상이등급에 따라 1인당 600만∼46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커버스토리-대한민국은 힐링 중] 힐링도 때론 독이 된다

    [커버스토리-대한민국은 힐링 중] 힐링도 때론 독이 된다

    ‘힐링’ 열풍을 타고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가 날개 돋친 듯 생산되고 판매되고 소비되고 있다. 힐링 서적, 힐링 음악, 힐링 푸드, 힐링 카페 등 앞머리에 붙은 힐링은 소비자의 주목도를 높이는 유용한 수단이 됐다. 특허청에 따르면 힐링과 관련된 상표 출원은 2008년 23개에서 2011년 65개로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지난해에는 전년의 5.3배인 343개로 급증했다. 교보문고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제목에 ‘힐링’이 들어간 책을 찾아보면 240여권의 이름이 주르륵 뜬다. 교보문고는 힐링, 위로, 멘토 등 이슈가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출판계를 넘어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기업들은 직원 관리에도 힐링을 내세우고 있다. LG전자는 각 사업장에 심리상담실을 설치해 개인 상담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라이프 코칭센터’에 심리 상담 전문가들을 배치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힐링을 주제로 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5월 사회복지사 및 사회복지서비스 실무 직원 60여명을 천안연수원으로 초청해 이틀간 ‘힐링&비전 캠프’를 열었다. 금융상품의 이름을 짓는 데도 힐링이 유행이다. 신용회복위원회는 금융 관련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연 3%의 금리로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을 내놓으면서 ‘새희망 힐링 펀드’란 이름을 붙였다. 신한은행의 ‘S힐링 여행적금’은 바쁜 일상 속에서 여행을 계획하고 목돈을 모으는 개인 및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광고도 마찬가지다. 올 초 포카리스웨트 광고는 파란 호수와 하얀 나무를 보여주며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근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광고는 차 안에서 빗소리를 듣는 모습을 담는 등 감성적으로 접근해 일종의 힐링이 됐다는 호평이 있었다. 사람들은 왜 힐링을 필요로 할까.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힐링을 힐링한다’라는 보고서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높아지면서 힐링이 등장했다고 분석했다. 1인 가구의 확산 등으로 생활 속에서 가족이나 친구로부터 위로나 배려를 받기 어려워졌다는 점도 이유로 꼽힌다. 사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비판론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고영건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는 “경제는 발전했지만, 이와 반대로 자살률은 세계 최고인 것을 볼 때 경제 발전과 개인의 행복의 정도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힐링 열풍이 분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이 자신의 정신 상태가 안 좋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치유법을 찾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힐링 열풍의 빛이 있다면 어둠도 있다. 힐링을 상술로 이용하면서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서울 송파구에 사는 서모(40·여)씨는 어머니의 휴식과 치료 등을 위해 지난해 11월 강원도에 있는 힐링센터에 1주일 일정으로 보낼 것을 계획하고 100만원을 이용대금으로 결제했다. 서씨는 칠순이 넘은 어머니가 힐링센터에서 일주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을지 걱정됐지만 상담 직원으로부터 반드시 꼭 센터 내 프로그램에 참석할 필요는 없고 식사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심했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고령의 어머니는 4일 동안 혼자 쓸쓸하게 밥을 먹었을뿐더러 센터 관계자들은 서씨의 어머니에게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 서씨가 계약을 취소하려 하자 센터 측은 4일간의 이용료 외에 위약금 10만원을 공제하려고 했다. 서씨는 한국소비자원에 이곳을 신고했다. 악덕 상혼으로 인한 피해 외에 힐링은 순간의 위로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있다. 김교석 대중문화평론가는 “힐링받은 순간 ‘괜찮아’ 하면서 자신을 위로하더라도 또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결국에는 그런 위로의 말이 지겨워질 수 있다”면서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순간적인 위로를 궁극적인 치유로 오해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신광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힐링을 통해 심리적으로 위안받는 것은 좋지만 미래가 불안한 현재의 사회구조를 바꾸지 않는 한 궁극적으로 문제가 해소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고 생계에 쫓기는 사람은 힐링에서조차 소외될 수밖에 없다”면서 “결국 힐링의 상업화 속에서 또 다른 불평등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라고 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 있어 진정으로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심리 상담이나 생활 상담을 해 줄 수 있는 공적인 기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윤 이화여대 심리학과 교수는 “경제가 어려우면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시급하기 때문에 개인의 욕구를 억누르게 되지만 경제가 발전하고 성숙해지면 개인들의 마음 속 욕구가 터져나오게 된다”면서 “그것이 지금의 힐링 열풍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 교수는 “바람직한 힐링을 위해서는 사회적 차원과 개인적 차원으로 나눠서 살펴볼 수 있다”면서 “직장, 학교 등 조직에서 잠시라도 짬을 내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해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거나 명상 시간을 갖는 등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민·관 ‘국가 오픈데이터포럼’ 출범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과 관련, 정부와 민간 부문이 함께하는 ‘국가 오픈데이터 포럼’이 출범했다. 안전행정부는 11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기업가와 개발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오픈데이터포럼 출범식을 열었다. 국가 오픈데이터 포럼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에서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와 주요 현안,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와 의견을 공유하는 장이다. 공공데이터 개방의 파급 효과와 민간의 수요,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기상·교통·지리·특허·복지·보건의료·재해안전·교육·공공정책·재정 등 공공정보 개방 전략 분야에 대한 연구 결과도 논의한다. 각종 협회와 기업은 물론 공공데이터 개방에 관심 있는 개인도 포럼에 참석할 수 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연필 돌리던 버릇을 자석펜에… 돈 버는 학생발명왕

    연필 돌리던 버릇을 자석펜에… 돈 버는 학생발명왕

    ‘꼴찌 발명왕’ 황성재(31)씨가 자석을 활용한 스마트폰 입력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황씨는 석·박사 과정 4년 반 동안 13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고, 9건을 기술이전해 8억여원의 로열티를 받았다. 멀티터치 기능을 수행하게 해 한 손가락만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확대·축소할 수 있게 한 가상 손가락 기술, 쉬운 한글입력 기술 등이 황씨의 작품이다. 황씨는 어렸을 때부터 공부보다 전축·라디오 분해나 만들기, 연극을 좋아해 32명 중 32등을 하기도 했다. 컴퓨터 공부를 하고 싶어서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열심히 공부해 성적을 올려 대학에 갔다. 그래서 ‘꼴찌 발명왕’, ‘한국의 에디슨’이란 별명을 얻었다. 황씨가 안드리아 비안키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와 이번에 공동 개발한 ‘매그젯’ 기술을 응용한 ‘매그펜’은 삼성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S펜과 비슷한 펜에 영구자석을 적용해 여러 기능을 덧씌웠다. 펜 중간에 장착한 자석의 극에 따라 앞쪽으로 쓰면 펜이 되고 뒤쪽으로 쓰면 지우개가 되게 하거나, 많은 이들의 습관인 펜 돌리기 행동을 하면 펜 종류가 변경되는 식으로 활용했다. 황씨는 매그젯 기술에 대해서도 국내외 10여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도 기술이전 관련 문의가 잇따른다고 한다. 황씨는 10일 “매그젯 기술은 이미 스마트폰에 구비된 지자기 센서를 이용하기 때문에 추가 하드웨어 없이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 쓸 수 있는 게 특징”이라면서 “연필 돌리던 나쁜 버릇을 새로운 입력 방법으로 활용한 것이 이 연구의 가장 창의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밴드 선율과 만난 ‘팔방미인’ 소리꾼의 보컬

    밴드 선율과 만난 ‘팔방미인’ 소리꾼의 보컬

    이자람(34). 20세 때 춘향가를 8시간 동안 완창한 ‘최연소, 최장 시간 완창 기록’ 보유자다. 촉망받는 젊은 소리꾼으로 입지를 다지며 동시에 뮤지컬 서편제의 주연 배우로 활약했다. 또 브레히트의 희곡을 판소리로 재해석한 ‘사천가’ ‘억척가’의 작가이자 음악감독이다. 어렸을 적 아버지 이규대씨와 함께 부른 동요 ‘내 이름 예솔아’의 주인공으로 온 국민에게 사랑받기도 했다. 팔방미인으로 소문난 이자람은 국내외를 오가며 바쁘게 활동하는 가운데 밴드 활동까지 이어 가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과 탁월한 표현력은 그가 활동하는 ‘아마도이자람밴드’의 전매특허다. 지난 4월에는 밴드 결성 9년 만에 첫 정규 1집을 냈다. 제목은 ‘데뷰’. 자조적이면서도 결연한 분위기의 밴드는 어쿠스틱 기타 리듬을 타고 흐르는 이자람의 보컬을 통해 일상의 정서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기존 어쿠스틱 음악과는 분위기가 영 딴판이다. 멤버들 역시 바쁜 일상 속에서 틈틈이 시간을 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자람을 포함한 밴드 구성원 5명은 무대 위에서 온전히 하나의 합을 만들어낸다. 이들이 오랫동안 끈을 놓지 않고 밴드를 이어 온 힘이다. 향하(퍼커션), 곰군(드럼), 병성(베이스), 민기(기타) 등이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11일 밤 EBS ‘스페이스공감’에서는 젊은 소리꾼 이자람이 이끄는 인디밴드 ‘아마도이자람밴드’의 무대를 방영한다. 다분히 일상적인 소재에서 독특한 표현력으로 사랑의 기쁨과 슬픔을 표현한다. 이자람의 담백한 보컬이 돋보이는 깔끔한 편곡으로 편안한 포크 록을 들려줄 예정이다. 아마도이자람밴드는 각자 개인 안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면모를 손쉽게 표현한다. 그래서 아마도이자람밴드에 있어 밴드 활동은 단순한 취미 활동이나 외도가 아닌, 자신의 창작 세계를 더 완전하게 만들어 주는 또 다른 표현 방법이다. 우아한 목소리로 헤어진 연인에게 독설과 저주를 퍼붓는가 하면 밥통 안에서 썩어 가는 밥으로 떠난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기도 한다. 9년 만에 드디어 ‘데뷰’ 하는 이 밴드의 ‘우아한’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인사]

    ■외교부 ◇임명 <담당관>△정책총괄 감운안△정책분석 권세중△재외공관 조영준△외교통신 김동영△외교사절 서빈<과장>△동북아1 김기홍△동남아 임시흥△북미2 전영희△중미카리브 서원삼△중남미협력 김학유△인도지원 서은지△국제법규 이자형△조약 안은주△영토해양 제동환△문화예술협력 남기욱△영사서비스 오진희△동아시아경제외교 서민정△북미유럽연합경제외교 안세령△북핵협상 이태우<국립외교원>△외교역량평가과장 상승만△총무과장 정대수△직무연수과장 허정애◇내정 <과장>△아세안협력 배병수△유라시아 박기창△유엔 임갑수△대북정책협력 이동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국토정책과장 김규현△산업입지정책과장 윤의식△신도시택지개발과장 정의경△국가공간정보센터장 김준연△공항안전환경과장 이동민△국토교통인재개발원 교육과장 김삼수△익산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이해영△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정경훈△국토지리정보원 국토조사과장 권상대△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김홍락△공공주택건설추진단 하대성△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이재송△산업단지개발지원센터 이용삼 ■특허청 △전기전자심사국장 제대식 ■대구시 ◇3급 직무대리△창조과학산업국장 홍석준◇3급 전보△안전행정국 김종한◇4급 승진△교육협력담당관 김만주△민생사법경찰단장 이동윤△여성회관장 권준하<과장>△체육진흥 한만수△관광문화재 신태균△건설산업 박종명△도로 김문희<건설본부>△건축기전부장 김영근<도시철도건설본부>△건설부장 김문화◇지도관 승진△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한병◇4급 직무대리△DTC건립추진단장 배석한△테크노파크 파견 서덕찬△환경정책과장 김병곤△대중교통과장 김종근△도시철도건설본부 관리부장 안중남△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 이도현△혁신도시지원단장 배헌식△방재대책과장 이동식△신공항추진팀장 구자범△건설본부 야구장건립추진단장 박춘욱◇4급 전보△과학기술정책관 이상현<과장>△ICT융합산업 정의관△기계자동차 윤진원<소·관장>△체육시설관리사무소 강상국△종합복지회관 김병두△차량등록사업소 임영숙△시설안전관리사업소 정우상<건설본부>△관리부장 곽노린△토목부장 안종희<상수도사업본부>△급수부장 김선직△시설관리소장 최영진◇4급 교류·전출△의료산업과장 오준혁△안전행정부 권성도△정책기획관실 더큰대구지원단 김인연△달성군 남정호 ■전북도 △남원시 부시장 박형규△완주군 부군수 송주진△순창군 부군수 이강오 ■경북도 △도립대학교 행정사무국장 임성희◇과장△FTA농식품유통 최영숙△새마을봉사 안효영△환경정책 이동열△체육진흥 황옥성◇직무대리△민생경제교통과장 이묵△에너지산업과장 권기섭△경마장건설지원단장 이동욱△환경안전과장 김준근△도시계획과장 김세환△토지정보과장 김지현◇직속기관 <농업기술원>△총무과장 이제신△원예경영연구과장 서동환<교육원>△교육운영과장 류시창◇교육△경찰대학 서문환 ■머니투데이 ◇편집국△국장 홍찬선△부국장(산업1부장 겸임) 정희경△증권부장 권성희△산업2부장직대 원종태 ■한국연합복권 △본부장 박중헌 ■EY한영 ◇승진△부대표 김동철 김위규 박종열 박태욱 이선규 이재원 이주섭 이희환 홍태호
  • “칫솔 매출 올 320억… 수출 20% 넘길 것”

    토종 칫솔 전문 기업 크리오가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정태상(49) 크리오 대표는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매출의 20% 이상을 수출해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하반기에 칫솔과 치약 외에 치간칫솔과 치실 등 구강건강용품을 출시할 계획도 함께 밝혔다. 크리오는 국내에서만 연 4000만개의 칫솔을 파는 강소기업이다. 2년 전부터 일본, 대만, 중국, 러시아, 동남아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타깃과 K마트에 칫솔을 공급하고 월마트와 입점 상담을 하는 등 주요 선진국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정 대표는 “최상의 기술과 품질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현재 매출의 8%인 연구개발비(R&D)를 10%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크리오는 칫솔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국내 소비자기관 평가에서도 우수제품에 선정되는 등 시장에서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2010년에는 혼합 미세모의 라운드 가공기술을 개발, 세계 최초로 ‘라운드 미세모’ 칫솔을 생산했다. 미국 P&G 등 외국 브랜드 및 국내 대기업과 경쟁하고 있는 크리오는 올해 매출을 320억원(지난해 289억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 대표는 “세계 유일의 기술로 최상의 제품력을 갖추고 강한 한국 중소기업으로 또 하나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제2 벤처붐 선도할 대학생들 작품, 그리고 성공CEO 4인의 ‘신의 한수’

    제2 벤처붐 선도할 대학생들 작품, 그리고 성공CEO 4인의 ‘신의 한수’

    창업을 권하는 시대다. 2000년을 전후해 불었던 ‘벤처붐’을 기대하며 정부와 과학기술계가 각종 지원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 4~5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 중 ‘대학생 과학기술동아리 창업워크숍’ 현장 역시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33개 이공계 대학 동아리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 동아리들은 창업을 위해 고안한 제품을 소개했고, 멘토로 나선 창업 선배들은 좌충우돌했던 자신의 창업기를 소개했다. 김준현 숭실대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학생은 “실제 창업에서 공학적 접근보다 시장중심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배웠다”고 말했다. ‘제2의 벤처붐’을 선도할 학생들이 내놓은 작품과 이에 대한 멘토링 과정을 소개한다. 이날 멘토로는 유인택 서울시 뮤지컬단 단장, 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 임중연 동국대 교수, 김남기 케이디텍 대표 등 4명이 나섰다. 폭발 위험 대비… 배터리팩 별도 생산을 ●경상대 Apluses의 ‘배터리가 내장된 기능성 가방’ 제품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면서 배터리 충전 수요가 커졌다는 데 착안한 제품이다. 이동 중 배터리 충전을 위해 가방 안에 충전팩인 ‘백패커’를 탑재한 가방을 개발했다. 콘센트로 미리 충전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디지털 기기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게 한 가방이다. 18~30세 패션에 관심이 많은 남성층을 대상으로 단순한 디자인의 백팩을 생산할 계획이다. 4가지 색깔로 디자인하되 블랙은 조림사업, 레드는 백혈병 환우 지원, 블루는 교내 폐쇄회로(CC)TV 설치, 그린은 유기견 보호 등 기부사업과 연계해 ‘착한 소비’를 유도해낸다. 멘토들은 배터리 충전에 대한 문제의식은 후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기술적인 실현 가능성과 마케팅 측면에서 개선점을 지적했다. 임중연 교수는 “배터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려스러운 것은 열에 약한 충전기를 백팩에 장착해 뜨거운 곳에 두게 되면 폭발할 위험이 있으니 안전을 담보할 기술력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영휴 대표는 “소비자에게 직접 팔 상품 뿐 아니라 기업 대 기업(B2B) 제품 가능성을 생각하며 창업을 시도하는 방법도 있다”면서 “차라리 배터리팩을 만들어 각자 가방마다 달 수 있게 파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남기 대표는 “이 아이디어를 가장 탐낼 곳은 가방 회사”라면서 “관련 특허를 획득해 가방 제조사와 협상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인 사용도 고려… 특허부터 서둘러야 ●동국대 BrainStorming의 ‘레저용 장애인 자전거’ 제품은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11년 비장애인 비만율이 34.7%인데 비해 장애인 비만율은 39.5%로 높다. 운동을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 조정편에서 연습장비인 ‘로잉머신’을 보고 힌트를 얻어 장애인 운동을 도울 수 있는 손으로 작동시키는 자전거를 발명해 국제발명전에서 은상을 받았다.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이 자전거를 장애인들에게 보급하고 싶다. 멘토들은 시장을 ‘장애인용’으로 제한시키지 말고, 여러 계층으로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보건복지부 등 정부연계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질 것도 당부했다. 유인택 단장은 “60만~70만원대 고가 제품인데 비해 이 제품을 쓸 사람들은 장애인으로 한정되어 있어서 수요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지 걱정스럽다”고 했다. 김남기 대표는 “중증 장애인이 이 제품을 살 때 정부가 복지 차원에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지 타진해보는 게 좋겠다”면서 “장애인뿐 아니라 실버세대가 활용할 수 있게 제품의 사용범위를 넓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임중연 교수는 “아이디어가 좋지만 쉽게 베낄 수 있는 기술이라면 특허를 내는 게 좋다”며 장애인 자전거에 대한 지식재산권 확보를 주문했다. 임 교수는 “장애인 시장 규모가 작기 때문에 국제특허를 내서 큰 시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제특허는 각국의 특허를 얻는 것이기 때문에 특허 출원비용뿐 아니라 특허 유지·관리 비용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비자 구매패턴의 면밀한 분석이 우선 ●숭실대 U&I의 ‘편의성을 개선한 여행용 캐리어’ 제품은 해외여행에 주로 쓰는 여행용 캐리어의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이다. 최근 항공사별로 수하물 규제가 까다롭게 바뀌며 규정 무게를 넘겨 추가되는 비용을 내기 싫어 공항에서 일부 물품을 버리는 일도 있다. 짐을 쌀 때 짐 무게를 미리 알았다면 피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에 캐리어 손잡이에 무게 측정 장치를 달았다. 마찬가지로 캐리어 분실 사고에 대비해 위치파악시스템(GPS)를 부착했다. 이 밖에 끄는 가방인 캐리어에서 매는 가방인 백팩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탈부착 장치를 다는 등 여행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발견된 캐리어의 여러 문제점을 개선했다. 멘토들은 기존 제품의 불편함을 개선하려는 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시장의 본질적인 속성과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을 더 세밀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영휴 대표는 “고객들은 이 가방이 어떤 기능이 있는지보다 이 가방을 갖고 싶은지를 먼저 스스로에게 직관적으로 물어본 뒤 구매를 결정한다”면서 “디자인과 독창적인 기능이 합쳐졌을 때 고객을 끌어모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인택 단장은 “기술 기반 마케팅을 위해서는 아주 기발한 제품이란 인식을 줘야 한다”면서 “대학생다운 참신함이나 기존 제품을 개선하려는 자세에서 벗어나 생각의 한계를 깨트려 혁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 교수는 “아이디어를 기존 가방회사에 제안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부산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가발, 머리에 쓰는 옷’ 역발상 개발부터 영업까지 들이대라

    ‘가발, 머리에 쓰는 옷’ 역발상 개발부터 영업까지 들이대라

    서른여덟 살 애가 둘 딸린 12년차 전업주부, 가족 반대를 무릅쓴 1인 창업, 창업 아이템으로 사양산업인 가발 선택, 제품개발부터 영업까지 나홀로 개척…. ‘가발 대신 헤어웨어’라는 모토를 내걸고 창업한 김영휴(51) 씨크릿우먼 대표의 13년 전 모습이다. 정수리 헤어스타일을 풍성하게 보이는 부분가발 제조사인 씨크릿우먼은 지난해 매출 93억원을 달성했다. 가발 관련 특허를 60개 이상 확보했고, 백화점 매장 30곳에 입점한 제품은 ‘명품’으로 등극했다. 김 대표는 지난 5월 15일 발명의날에 산업포장을 받았다. “그래도 청년들에겐 창업자금 지원과 실패해도 재기할 수 있는 기회, 저와 같은 멘토가 함께합니다. 체계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지금 창업하세요.” 지난 5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대학생 과학기술동아리 창업워크숍 멘토로 나선 김 대표는 “창업을 한 뒤 ‘들이대’에서 ‘M&H학 박사’가 된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하라”며 대학생들을 독려했다. 가수 김흥국의 유행어이기도 한 ‘들이대’는 어디든 먼저 찾아가서 제품을 홍보하겠다는 마음가짐이고, ‘M&H’란 ‘맨땅에 헤딩’의 줄임말로 돈·인력 부족을 탓하기 전에 먼저 시도해보는 태도란다. 김 대표는 “20대에 창업해서 겪는 좌충우돌은 인생의 노하우가 될 것”이라면서 “스스로 들이대고 스스로 터득하라”고 했다. 김 대표는 ▲걸림돌의 디딤돌화 ▲기존 사업과의 차별화 전략 ▲소비자를 위한 브랜드화를 ‘맨땅에 헤딩해도 골을 넣을 3가지 전략’으로 소개했다. 디딤돌화는 ‘사회생활을 안 해본 주부가 자금도 없이 사업을 한다’던 비판에 대한, 차별화 전략은 ‘한물 간 가발에 손을 댔다’는 비아냥에 대한, ‘브랜드화’는 ‘기존 제품에 비해 가발 같지도 않은 제품’이란 편견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됐다. 김 대표는 “경험없는 주부라는 비판에 맞서 직원이 할 일까지 피하지 않고 모두 배웠고, 머리가 빠지면 쓰는 게 가발이란 기존 생각을 넘어 가발을 ‘시선권력’을 갖기 위해 머리에 쓰는 옷으로 생각하고 접근했다”면서 “접근법이 다르니 과거의 가발과는 전혀 다른 제품이 나왔고, 덕분에 특허를 내고 브랜드화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산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사물지능통신 기술 개발 활발

    “샤워를 하는 동안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날씨와 기분에 맞는 옷까지 추천한다.” 공상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사물지능통신(M2M) 기술 개발이 활발하다. M2M은 주변 사물에 센서를 부착, 이들이 정보를 수집하고 서로 통신해 사람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기술로 최근 정보기술(IT) 융합 분야의 대표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8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국내 특허출원된 M2M 기술은 683건으로 이 중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80.2%(548건)가 출원됐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등 다양한 무선통신 기술과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기술 개발이 활발하다. 출원인은 대기업이 43%를 차지하는 가운데 국내 통신 3사가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결합해 사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수익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M2M 기술은 생활 곳곳에서 활용돼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원격 진료와 스마트 미터를 이용한 에너지 관리시스템 등에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정책과 공공서비스에서도 산업과 융합해 시스템 운영비 절감 및 산업생산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전력·가스·수도의 원격검침과 환경관리, 도로나 교량 등의 시설안전, 보안 시스템 등 활용범위가 광범위하다. 특허청 관계자는 “정부의 M2M 등 인터넷 신산업 육성방안에 2017년까지 1000개의 창조기업이 생기고 시장 규모 10조원, 일자리 5만여개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차 배터리 방전 당황하셨죠”… 이젠 버튼 하나면 OK

    “차 배터리 방전 당황하셨죠”… 이젠 버튼 하나면 OK

    자동차 방전 때 당황하지 말고 버튼만 누르면, 별도의 ‘자동차용 에너지 저장·공급 장치(VESS)’를 통해 시동이 걸리는 축전 장치가 나왔다. ‘로케트 배터리’라는 브랜드로 더 유명한 세방전지㈜는 8일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4만mAh급 고용량 전력공급 장치인 ‘블랙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랙팩은 현재 전세계에 특허출원 중인 에너지 제어 모듈(ECM)을 기반으로 ▲메인 배터리의 방전 방지 ▲원터치 긴급 점프 시동 ▲블랙박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즉, 평소에는 자동차 배터리 상태를 체크하면서 지능형으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갑자기 메인 배터리가 방전됐을 때에는 버튼 하나로 고출력 전원을 자동차 시동 장치에 공급, 임시로 시동을 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작은 크기에다 간편하게 탈착(脫着)이 가능, 오토캠핑이나 낚시 등 야외 레저 활동 때 다양한 장비에 전력을 공급하고 충전시킬 수 있는 포터블 전력 공급 장치로도 활용할 수 있다. 국내 최대 축전지 업체인 세방전지는 연간 1700만대의 자동차용 배터리 등을 생산하며 지난해 84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세방전지 관계자는 “방전 시 자동차 시동만 걸어놔도 자동으로 새롭게 충전이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면서 “ECM이 10월쯤 특허 등록을 마치면 세게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씨줄날줄] 조용필 상표권/정기홍 논설위원

    몇년 전 서울 종로 북촌 한옥마을에서 ‘북촌’ 명칭을 둘러싼 등록상표권 논란이 있었다. 이 일대에서 북촌이라는 상호를 사용하던 상인들이 북촌 상표권을 선취한 이로부터 사용료를 내라는 통보를 받은 것이 발단이 됐다. 서울시에 상호 등록을 한 상인들은 지역명인 북촌이 상표 등록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 서울시에 문의했다. 돌아 온 답은 북촌은 서울, 종로 등과 달리 현저한 지리적 명칭으로 보기 어려운 만큼 특허법상 상표 등록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결국 북촌이라는 이름을 달고 영업하던 칼국수집들은 간판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 대법원은 2012년 국립대인 진주 경상대와 사립대인 창원 경남대 간의 ‘교명 상표등록’ 소송에서 경남대의 손을 들어 줬다. “경남대학교는 지리적 명칭인 경남과 보통 명칭인 대학교를 표시해 식별력은 없으나 오랫동안 사용해 식별력을 가진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게 판결 요지다. 현행 특허법상 ‘현저한 지역명’이 명칭 사용의 기준이 된 사례다. 경우는 좀 다르지만 미국 하버드대가 ‘하버드’라는 명칭을 쓰는 한국의 병원들에 대해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 승소한 적도 있다. 병원 측은 할 수 없이 이름을 바꿨다. 공짜 지적재산권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다. 특허권이나 저작권, 상표권, 실용신안권 등 지적재산권을 보다 더 많이 갖는 사람이 돈을 버는 세상이 됐다. 지적 재산권 문제는 사회 전반의 주요 이슈가 된 지 오래다. 단순한 지역명이나 사람 이름을 넘어 온갖 유·무형의 지적재산권에 이르기까지 영토를 넓히고 있다. 인터넷 기술이 발달하면서 지적재산권 침해 구제 혹은 사용 권리를 요구하는 사례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스마트폰 측면의 곡선 디자인 모방을 둘러싼 ‘세기의 소송’을 아직도 진행 중이다. 인터넷 도메인 선점 경쟁도 결국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한 것이다. 가수 조용필씨가 최근 특허청에 자신의 이름을 상표로 출원했다고 한다. 한글 이름과 함께 영문, 이니셜, 한자 등 4건을 한꺼번에 신청했다. 음반과 서적, 공연 기획, 전시 등 70여개 업종과 상품도 상표 등록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별다른 생각 없이 유명 이름들을 빌려 써온 우리로선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근엔 상표 자체뿐만 아니라 서비스 브랜드를 동시에 등록하는 영민한 경우도 급증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 상표권 침해 사례를 찾아내 합의금을 요구하는 상표 브로커까지 등장했다고 한다. 이러다간 유명 가수의 이름을 딴 시장통의 각설이타령도 듣기 힘든 각박한 세상이 올까 저어된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현대모비스 ‘新 상생 모델’

    각종 자동차 부품용 사출제품의 경우 사출 금형의 온도와 압력·습도 등 여러 민감한 생산조건이 품질과 직결된다. 생산과정에서 불량이 발생하더라도 원인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시간과 수고가 들었다. 대기업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정보기술(IT)에 기반한 선진 생산공정 관리 시스템을 중소기업들이 갖추기란 쉽지 않다. 보통 ‘억 단위’의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4일 자금력이 달리는 중소 협력업체들의 공장에 ‘품질 및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협력업체용으로 생산관리 표준시스템을 개발했다. 영세한 협력사들은 표준화된 시스템을 자사 생산현장에 도입하면 불량률 감소는 물론 에너지 절감도 꾀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의 행보를 통해 대기업들의 동반성장이 단순한 자금 지원에서 벗어나 보유 특허 대여 및 선진 기술 개방 등의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말하자면 중소 협력사들에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줘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셈이다. 현대모비스도 “IT를 기반으로 대기업과 중소업체가 공동으로 생산관리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업계 처음으로 새로운 동반성장 및 창조경영의 모범사례”라고 자부한다. 이 시스템은 현대모비스와 협력업체가 동시에 생산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한다. 때문에 협력사 생산라인에서 발생하는 이상이나 불량을 이중으로 감독할 수 있으며, 긴밀한 협력대응도 가능하다. 제품 불량률이 현격히 낮아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무엇보다 각 공장의 에너지 사용 현황도 확인할 수 있어 전력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피크시간대에도 공장을 효율적으로 가동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0월 주요 부품 협력사 4곳에 시스템을 시범 적용해 효과 검증과 개선점을 파악한 뒤 조만간 전 협력사(300곳)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범업체로 선정된 우성파워텍의 정정훈 대표는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이 같은 관리시스템 도입이 절실했지만 설치·유지에 드는 비용 때문에 중소업체가 단독으로 구축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현대모비스가 이런 시스템을 지원하고, 공정관리 표준과 방향까지 제시해 준다니 공정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반겼다. 현대모비스 구매본부장인 현형주 전무는 “협력사의 부품 경쟁력이 궁극적으로 국내 완성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 같은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중소 협력사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특허 공유… ‘특허괴물’ 공동 대응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특허 공유… ‘특허괴물’ 공동 대응

    메모리반도체 부문 세계 1, 2위 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특허공유(크로스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적과의 동침’에 들어갔다. 날로 심해지는 ‘특허괴물’(Patent Troll)의 공세에 공동대응하고, 국내 기업 간 소모전도 줄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3일 반도체 분야 특허를 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적인 특허 공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유 대상은 두 회사가 보유한 반도체 특허 전체다. 단, 계약기간과 로열티(특허사용료) 등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선 규모 면에서 두 회사가 보유한 특허 수의 차이가 커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에 일부 특허료를 지급하는 조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삼성전자는 10만 2995건(반도체 이외 특허 포함), SK하이닉스는 2만 1422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허 관리전담 직원도 각각 450명과 60명에 달한다. 그동안 해외 특허괴물 등으로부터 각종 법적 분쟁에 시달려온 두 회사는 소모적인 분쟁을 피하는 것이 각자에게도 유리하다는 판단 아래 2010년부터 물밑 협상을 진행해 왔다. 최근 반도체 기업 간 특허 제휴는 활발하다. 삼성전자는 전체 반도체 부문 세계 1위 업체인 인텔은 물론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특허 공유 계약을 한 상태다. 2009년에 미국 낸드플래시 업체인 샌디스크, 2010년에 램버스, 2011년에는 마이크론과도 각각 특허 제휴나 계약을 맺었다. SK하이닉스도 2007년 일본 도시바 및 샌디스크와 상호 특허 사용계약을 맺었다. 특히 이달 초엔 13년간 소송을 이어오던 램버스와의 특허 사용 계약을 맺었다. 이처럼 기업들 사이에 합종연횡이 활발해진 이유는 스스로 특허를 활용하거나 활용할 계획도 없으면서 소송 등으로 금전적 이익만을 챙기려는 글로벌 특허괴물의 횡포가 점점 심해지기 때문이다. 실제 삼성전자, LG전자, 팬택이 최근 6년간 특허괴물인 인텔렉추얼 벤처스(IV·Intellectual Ventures), 인터디지털(Interdigital) 등에 건넨 돈은 무려 1조 3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국내 기업끼리 불필요한 분쟁을 미리 방지한다는 의미도 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관련 특허 기술로 법적 분쟁을 한 적은 없다. 하지만 만에 하나 분쟁이 터지면 해외 경쟁기업들만 반사이익을 보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이런 배경에서 업계에선 이번 특허 공유 계약을 국내 경쟁사 간의 모범적인 상생모델이라고 평가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국익이란 큰 틀에서 보면 모범이 될 만한 상생의 사례”라면서 “최근 진행 중인 삼성과 LG 간의 특허 소송전도 대승적 차원에서 풀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실제 특허 분쟁을 벌여온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도 지난 3월부터 특허 공유를 염두에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인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회담2과장 김종우 ■중소기업청 △기업금융과장 조경원 ■특허청 ◇과장급 직위승진△특허심판원 심판관 이병용◇서기관 전보△특허심판원 정진갑◇기술서기관 전보△운반기계심사과 최기혁△원동기계심사과 김정락△통신심사과 전일용△특허심판원 김자영 이강하 이경열 최진석 ■부산시 ◇담당관△아동청소년 백순희△창조과학산업 이상철△홍보 김관섭△출산보육 박철순△조사 이석근△재정관리 정재관◇단·센터·소장△새일자리기획단 김성호△낙동강하구에코센터 김영현△충렬사관리사무소 조병수◇과장△안전총괄 박우근△특별사법경찰 홍성태△장애인복지 김종윤△고령화대책 김영식△보건관리 안병구△금융산업 송광행◇시의회사무처△홍보담당관 김홍태△수석전문위원 차성룡◇인재개발원△교육지원과장 윤동수△교육운영과장 한동하◇파견△국외훈련 박진석 이용주 ■서울시보라매병원 △진료부원장 윤종현△물류기획실장 양희진△의료정보센터장 신기철△교육연구실장 이국래△대외협력실장 이상형△내과장 임춘수△신경외과장 정영섭△진단검사의학과장 신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 부단장 이인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감사부장 임성영 ■전남대 △박물관장 최혜영 ■외환은행 ◇승진△자금시장본부장 강창훈 ■IBK투자증권 ◇신규 선임△트레이딩센터장 서원교 ■동양생명 △기업문화파트장 원진희◇센터장△글로리 황대영△온누리 박종린△플러스 남궁명준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무 승진△법인마케팅부문 대표 권순학 ■대우건설 ◇신임 보직인사 <부문장>△재무관리 조현익△기획외주(전략기획본부장 겸임) 남기혁△빌딩(건축사업본부장 겸임) 이준하△인프라(토목사업본부장 겸임) 옥동민<본부장>△재무금융 김양기△엔지니어링 황선우△발전사업 정태영△주택사업 이경섭△해외영업 홍기표△플랜트사업 최연국△외주구매 성현주<실장>△경영지원 소경용△공공영업 이훈복△RM 심우근△경영진단 김창환<원장>△기술연구 정한중
  • ‘효소’ 꼭 먹어야 하는가?

    전국적으로 효소 열풍이 불고 있다. 효소는 이미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꼭 챙겨 먹어야 영양소로 인정받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밥에 뿌려 먹을 정도로 일반화됐다. 효소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그 효능이 알려짐에 따라 최근 국내에서도 수많은 효소제품이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발효식품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다. 하지만 우리나라 식약청은 ‘효소’를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식품 관련 법규만 준수하면 누구나 생산·판매가 가능하므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는 떨어지고 불안요소를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언론매체에서는 효소제품의 무용론까지 제기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지적들은 대부분 효소의 효능에 대한 부정이 아니라 제품에 대한 의구심 측면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리 몸에서 효소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효소는 인체 내에서 다양한 생명유지 활동을 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물질로서, 이는 우리 몸의 자체적인 생산 외에도 음식물을 통해 흡수된다. 특히 과일 채소 곡류 등에 많이 포함된 효소는 발효과정에서도 많이 생성되기 때문에 발효식품이 최근 건강의 화두로 떠오르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얘기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수암제약 이대실 박사팀은 80년의 역사와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NEC(National Enzyme Company)사와 제휴를 통해 정통 천연 프리미엄 효소 ‘내츄라자임’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대실 박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30년 가까이 효소와 DNA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특히 미국 MIT 생물학과에서 연구한 DNA 합성기술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 구축하며 유전공학연구의 국내 정착에 앞장서는 등 국내 효소학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내츄라자임은 과일과 곡류, 채소에서 현대인들이 꼭 섭취해야 할 효소들을 추출한 천연효소제품으로 미국 FDA 기준에 따른 NEC사의 진공동결건조시스템으로 가공되어 효소 활성이 낮은 기존제품들의 단점을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수암제약 연구소 관계자는 “프리미엄급 천연효소 내츄라자임은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소는 자연 그대로의 천연에서 얻어야 한다는 원칙과 건강에 관한 최고의 성분과 기술만을 고집한다는 수암제약의 정신으로 탄생했다”고 전했다 한편 수암제약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역임하며 수많은 효소관련 특허와 연구실적을 보유한 이대실 박사가 설립한 국내 효소전문기업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휴대 편한 유산균 추천 제품 ‘프로바이오틱스’

    휴대 편한 유산균 추천 제품 ‘프로바이오틱스’

    여름철 폭염이 시작되면서 건강과 함께 다이어트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을 지키면서 다이어트의 효과를 동시에 누리는 건강식품들 가운데 그 효과를 잠정적으로 증가시켜주는 유산균 추천 제품이 나왔다. ‘얼라이브 10 프로바이오틱스’는 저렴하고 휴대가 쉬워 이동 시 편리하게 챙겨다닐 수 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는 한국인에게 적합한 김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어 300억 유산균의 힘으로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장에 잘 정착하도록 해조류 유래 고분자로 코팅됐으며 비타민 B군이 무려 4종이나 들어있다. 또한 분유에 잘 녹는 분말 타입으로 편안하기까지 하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국내에서 특허받은 제품(특허번호 10-1164876)으로 항헬리코박터 특허 유산균으로 꼽힌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한 사람의 장에 사는 균들로 적절한 양을 섭취했을 때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말한다. 즉,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 몸에서 음식물의 분해와 발효, 유해균의 억제 등 다양한 도움을 준다. 규칙적으로 섭취 시 장내 균형을 맞춰줌으로써 장의 불편함이 감소하고 건강한 장을 유지할 수 있다. 기능적인 측면으로는 배변 활동 원활, 유익한 유산균 증식, 유해균 억제 기능이 있다. 한 포당 투입균 300억 유산균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중 프로바이오틱스 10종을 함유하고 있어 사람마다 다른 장내환경에 다양하게 작용한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증식억제 및 헬리코박터균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염증을 억제시키는 사이토카인 물질을 증가시킨다. 또한 비타민 B1, B2, 판토텐산, B6를 함유하고 있으며 위산과 담즙산에 살아남도록 해조류 고분자 코팅으로 장 정착률이 높고 유산균과 비타민의 복합 기능성 제품으로 흡수율이 높은 편이다. 물이나 우유에도 잘 녹아 영∙유아의 섭취도 가능하다. 콩약사네 담당자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과 동시에 다이어트 효과를 누리고 힐링 휴가를 찾으면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콩약사네 홈페이지(www.kongpharm.com)에서 상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신형 망 분리 PC로 해킹 근본적 차단 ”

    “신형 망 분리 PC로 해킹 근본적 차단 ”

    “지난달 25일 청와대 홈페이지 등에 대한 해킹 사례도 앞으론 최신 ‘망 분리 PC’를 통해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숙영 ㈜컴트리 대표는 1일 “하드웨어 가상화로 기존 물리적 망 분리 방식의 단점을 극복하고 논리적 방식의 보안 문제도 함께 해결한 망 분리 PC를 최근 출시했다”면서 “보안에 대한 의식이 높을 때 마침 특허 제품을 내놓을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어려운 컴퓨터 용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설명했다. 그동안 안전행정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서울대 등에서 기술 시연을 한 덕분이란다. 망 분리 PC란 조직 내부망과 외부에 연결된 인터넷망을 분리해 보안성을 높인 PC를 말한다. 그 방식에는 아예 두 대의 PC를 사용하거나 전환 스위치로 망을 분리하는 물리적 방식과 하나의 PC에 두 개의 운영체계(OS)를 설치하는 논리적 방식이 있다. 문제는 이 모두 장단점을 지녔다는 점이다. 이 대표는 “두 대의 PC를 쓰는 것은 우수한 보안성을 지녔지만 그만큼 비용이 많이 들고, 전환 스위치 방식은 사용 중 다운 현상이 잦으며, 논리적 방식은 두 시스템의 영역이 자칫 충돌하거나 방어벽이 뚫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컴트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함께 개발한 신형 망 분리 PC는 PC 한 대의 내부에 인텔의 하드웨어 가상화 기술을 적용한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여기서 두 개의 프로세서는 내부망으로, 나머지 두 개는 외부망으로 활용되도록 했다. 즉 하나의 PC로 외부망을 검색하다가 전환 스위치만 누르면 1.5초 만에 보안성을 갖춘 내부망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 대표는 성능에 대해서는 여러 연구 기관에서 검증받았다고 주장했다. 최근에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으로부터 ‘의뢰 제품은 연간 소비전력 236㎾로, 기존 물리적 방식의 PC(430.8㎾)보다 에너지 효율이 45%가량 개선됐다’는 시험 결과도 통보받았다고 한다. 전력난 해소에도 유용한 셈이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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