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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 한방울로 대장암·용종 진단한다

    피 한 방울로 대장암과 대장용종을 동시에 진단하는 기술이 개발돼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대구대는 이 대학 생명공학과 윤종원(53) 교수팀이 대장용종 환자와 대장암 환자 각각 30명의 혈액을 정밀 분석해 대장암과 대장용종 유무를 진단하는 단백질 4종을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윤 교수팀이 2011년 이 연구에 들어가 4년여 만에 대장암과 대장용종 환자들 혈액에서 두드러지게 짙은 농도로 검출되는 바이오마커 단백질 4종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윤 교수팀은 이와 관련한 특허 4건을 출원, 등록했다. 지금까지는 대장암이나 대장용종을 진단하려면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거쳐야 했다. 그러나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대장암뿐 아니라 대장용종 유무까지 동시에 진단할 수 있어 내시경 검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그 절차가 몹시 고통스러워 꼭 필요한 경우에도 피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윤 교수팀은 지난 4일 바이오기업인 올스바이오메드㈜와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또 올해 안에 임상 적용 연구를 거쳐 이르면 내년 초부터 올스바이오메드㈜와 진단용 바이오칩을 대량 생산하기로 했다. 윤 교수는 “이번 기술 개발이 대장암 조기 진단 등 의료 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앞으로도 유망 기술 발굴을 통해 기술을 사업화하는 우수 대학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의정 포커스] 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

    [의정 포커스] 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

    “창신·숭인 봉제산업의 부활을 위해 종로구가 보증하는 ‘업체 인증제’ 도입을 추진할 겁니다.” 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은 7일 ‘창신·숭인 지역 의류 제품의 브랜드화’를 내년 역점 추진 사항으로 내세웠다. 창신·숭인동은 소규모 봉제공장이 밀집한 지역으로 낙후된 주거 환경과 도로 재정비 등 도시재생사업이 한창이다. 김 의장은 “봉제산업도 활성화하고 지역도 살리려면 양질의 제품을 만들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면서 “지역 곳곳에 봉제타워를 만들고 그곳에서 만든 제품에는 구에서 보증하는 마크를 붙여 고급화하면 국내는 물론 외국 수출까지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종로구 및 관련 기관 등과 실질적인 협의를 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모방하지 못하는 특허 브랜드를 만들어 지역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새벽마다 오토바이를 타고 마을을 돌며 주민과 만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의 달인이다. 그가 처음으로 시작한 ‘주민과의 대화’는 지난 10월 행정자치부의 ‘지방자치 20년 평가 우수 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 의장은 “의원 11명이 마음과 뜻을 함께해 이뤄낸 성과로 25개 자치구의회 중 유일하게 뽑혀 영광스럽다”면서 “발로 뛰는 활동을 통해 주민들도 의회의 역할과 필요성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7월 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되며 당적을 포기해 현재까지 무소속 상태다. 그는 “정치적 기반을 잃을 수도 있는 일이라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당파를 초월해 오로지 구의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는 마음으로 후회는 없다”고 강조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삼성전자, 애플에 6382억원 배상… 특허전은 계속

    삼성전자, 애플에 6382억원 배상… 특허전은 계속

    삼성전자는 지난 4년 8개월간 끌어온 애플과의 1차 특허 소송에서 손해배상금 5억 4817만 달러(약 6382억원)를 일단 주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사건은 2011년 4월 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애플은 당시 삼성 스마트폰인 갤럭시S2 등의 제품이 애플의 디자인 등 특허 7건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1심에서 삼성이 애플에 9억 3000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으나, 항소심에서 아이폰의 일부 특허가 무효로 선언되면서 배상액은 5억 4817만 달러로 낮아졌다. 삼성은 최근까지 이에 대한 불복 절차를 밟았으나 최근 법원으로부터 기각당하면서 애플에 일단 배상금을 주기로 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다시 상고할 계획이어서 법정 다툼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판결이 뒤집히거나 특허가 무효화될 경우 애플로부터 손해배상금(5억 4817만 달러)의 일부 혹은 전부를 환급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애플은 삼성의 이런 주장을 인정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애플과 삼성은 1차 소송 이후 나온 제품들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소송도 진행 중이다. 2차 소송은 지난해 5월 1심 배심원단이 삼성은 애플에 1억 1963만 달러를, 애플은 삼성에 15만 8400달러를 배상하라는 평결을 내렸으나 양측 모두 항소해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김지연의 직장인을 위한 서바이벌 IT] (17) 스마트카 ① 실리콘 밸리 IT 기업의 도전

    [김지연의 직장인을 위한 서바이벌 IT] (17) 스마트카 ① 실리콘 밸리 IT 기업의 도전

    2015년 10월 21일, SF 영화 ‘백투더퓨처’가 재개봉 되었다. 이날은 영화 속에서 주인공 마티와 브라운 박사가 타임머신을 타고 도착한 미래의 그날이다. 그곳에는 평면 TV가 벽에 걸려있고 태블릿 PC와 웨어러블 안경도 등장한다. 3D 영화를 보고 영상 통화를 하며 지문인식으로 문을 연다. 26년 전 영화 속 상상들이 지금의 IT 세상과 놀라울 만큼 흡사하다. 지난 8월에는 도요타 자동차가 주인공이 타던 공중부양 스케이트보드인 ‘호버보드(hoverboard)’를 선보였다. 초전도체를 이용하여 자기부상열차처럼 자석으로 만든 레일 위를 떠서 다니는 보드가 탄생한 것이다. 나이키는 몇 년의 연구 끝에 마티가 신었던 자동으로 끈을 묶어주는 운동화 ‘나이키 맥(NIKE MAG)’을 만들어 냈다. 이 신발은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인 마티 역을 맡았던 마이클 J. 폭스에게 선물로 보내졌다. 파워 레이스(Power Lace)라는 특허까지 얻은 이 제품은 경매를 통해서만 판매되고 수익금은 마이클 J. 폭스 제단에 기부되어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연구에 쓰인다고 한다.   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과거와 미래로 시간여행을 할 때 탔던 타임머신 자동차 ‘드로리안(DeLorean)’일 것 같다. 드로리안 모터 컴퍼니(DMC)에서 만든 이 자동차는 1981년부터 1983년까지 8583대가 생산되었다. 영화에 등장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았지만 이미 회사는 파산한 뒤였다. 그 후 잊혔던 드로리안이 10월 21일 ‘백투더퓨처 데이’에 미국의 스탠퍼드 대학에 나타났다. 스탠퍼드 연구진은 2만 2000달러에 드로리언을 구입해서 운전자가 없이 달리는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로 개조를 하였다. 이 차는 주인공의 이름을 따서 마티(MARTY)로 불리는데, 극한의 조건에서 무인차를 시험하는 프로젝트에 사용된다고 한다. 스탠퍼드는 2005년 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주최한 무인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막강한 팀이다. 당시 팀을 이끌었던 인공지능 연구소장인 시배스천 스런 교수는 이후 구글에 영입되어 자율주행 자동차인 ‘구글카’를 개발하게 된다. 2009년 구글카가 무인 운행에 성공하면서 IT 기업은 물론 자동차 업계까지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라는 ‘스마트카’에 주목하기 시작하였다. 2014년에는 아예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공개하기도 하였다. 구글은 차량용 운영체계(OS)인 안드로이드 오토를 기반으로 구글맵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지금까지 320만 km의 시험주행을 해오고 있다. 미국 정부도 자율주행차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분위기이고 이미 6개 주에서는 관련 법안이 통과되었다. 구글은 아직 자동차 생산에는 관심이 없어 보이지만 자율주행 이후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먼저 본 것 같다. 영화 아이언맨의 모델이 된 테슬라(Tesla)의 CEO 엘런 머스크는 전기자동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08년 첫 번째 전기자동차인 2인승 스포츠카 로드스터를 출시한 후 2012년에는 럭셔리 세단 ‘모델S’를 내놓았다. 7만 달러가 넘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올해 10월까지 2만 433대를 팔아 선두를 지키던 닛산의 리프(LEAF)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다. ‘자동차 업계의 애플’로 불리는 테슬라는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5년 ‘세계 100대 혁신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1위에 올랐다. 작년에는 테슬라가 보유한 특허를 모두 무료로 공개하며 전기자동차의 생태계를 키우는 통 큰 결정을 하기도 했다. 올해는 한번 충전으로 413km를 달리는 SUV 전기차인 ’모델X‘를 공개하면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갈매기 날개처럼 생긴 걸윙 도어(gullwing door)가 34년 전 드로리언을 많이 닮았다. 엘런 머스크는 “사람이 하는 운전은 위험하기 때문에, 미래에는 불법이 될 수도 있다”며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토 파일럿(auto pilot)’까지 출시하였다. 전기자동차를 넘어 스마트카로의 진입을 선언한 것이다.   올해 6월에는 창업한 지 19개월밖에 되지 않은 스타트업이 업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캘리포니아의 전기자동차 회사인 파라데이 퓨처(Faraday Future, FF)가 그 주인공이다. CEO가 누구인지, 어디에서 투자를 받았는지 알려진 것이 없어 베일에 싸여있는 미스터리 기업이다. 이들은 2년밖에 남지 않은 2017년에 테슬라를 능가하는 전기자동차를 출시하겠다고 선언했다. 테슬라가 첫 상용 모델인 로드스터를 개발하는 데 5년이 걸렸고, 경쟁력을 갖춘 모델S를 개발하기까지 다시 4년이 필요했던 것을 고려하면 무모해 보이기까지 한다. 파라데이 퓨처는 최근 미국 내에서 공장 부지를 물색 중인데 투자 금액이 10억 달러, 1조 원이 넘는다. 게다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시설 유치는 앞으로 이루어질 투자 계획의 첫 단추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 신생 벤처기업의 행보라고 보기에는 이상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서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것은 애플이 다른 회사를 통해 전기자동차를 만들고 있다는 ‘애플 배후설’이다. 언론은 이 회사의 멤버들이 애플카 프로젝트를 위해 테슬라, BMW, GM에서 영입한 인력들로 구성되었다는 점을 들고 있다. 또 다른 추측은 중국의 넷플릭스로 불리는 동영상 서비스 회사 르티비(LeTV, 樂視)가 설립하였다는 ‘중국 자본설’이다. 70억 달러의 재산가인 르티브의 지아 유에팅 회장은 지난 8월 전기자동차 시장 진출을 시사하면서 10억 달러의 투자 계획을 언급하였다. 지아 회장은 연초에 3500만 주의 주식을 팔아 25억 위안(약 4500억 원)을 현금화하였고 추가로 1억 4800만 주를 매도할 계획이라고 한다. 아직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이지만 내년 1월에 열리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16에 파라데이의 콘셉트카가 공개된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 보자. 12월 3일에는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무인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5대 기업에 대해 보도하였다. 완성차 업계에서는 볼보와 다임러 벤츠 2곳, IT 업계에서는 구글, 애플, 테슬라 3곳이 뽑혔다. 애플은 아직 자율주행 자동차를 발표한 적도 없고 소문만 무성한데 탑 5에 들었다. 무슨 근거로 선정되었는지 소문이라도 한번 파헤쳐 보자. 최근 애플은 “몇 년 안에 자동차 업계는 그간 경험하지 못한 거대한 충격에 휩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 국가의 외환보유고 수준인 2000억 달러의 현금과 최고의 IT 기술을 가지고 있는 애플이 자동차 분야의 인재를 블랙홀과 같이 빨아들이는 것을 보면 빈말은 아닌 것 같다. 이미 600명 규모인 차세대 자동차 프로젝트인 ‘타이탄(Titan)’을 수행하는 것이 알려졌고 최근 인력을 3배로 늘린다는 소식도 있다.  이런 소문들에 대해 영국의 통신사 텔레그래프가 정리한 내용이 있어 간단히 소개한다. 애플카의 출시 시기는 2019년이고 5만 5500달러 정도의 반 자율주행 전기차로 예상된다. 차량용 OS인 카플레이를 기반으로 음성인식 비서 시리(Siri)와 대화를 하고 목적지를 알아서 찾아가는 똑똑한 자동차가 될 것 같다. 한번 충전하면 서울에서 부산을 갈 수 있는 450km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를 만들었다는 외신도 있다. 애플의 CEO 팀 쿡이 “소프트웨어는 미래 자동차의 중요한 요소이며, 자율 주행 기술도 훨씬 더 중요해진다. 자동차 산업에 거대한 변화가 올 것이다”라고 말한 걸로 봐서는 스마트카가 최종 목적지로 보인다.이제 실리콘 밸리는 더 이상 IT 밸리가 아니다. 포드의 고위 임원은 “지난 100년 자동차가 기계공학의 산업이었다면 이젠 소프트웨어 산업으로, 그리고 그 메카인 실리콘밸리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한다. 실리콘 밸리의 IT 기업이 자동차 산업에 도전장을 던졌다. R&D경영연구소 소장 jyk9088@gmail.com <지난 칼럼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List.php?section=kimjy_it
  • 터치로 빛조절하는 캔들워머 ‘터치워머’ 출시

    터치로 빛조절하는 캔들워머 ‘터치워머’ 출시

    3단계 빛조절 특허출원 기술이 적용된 캔들워머 ‘터치워머’가 런칭했다. 캔들워머는 캔들을 태우지 않고 할로겐 전구의 열로 녹여 발향시키는 캔들 디바이스로, 향초를 태울 때 생기는 산소결핍현상이나 왁스가 연소되면서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화합물 및 일산화탄소 등의 발생을 방지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터치워머는 온/오프 스위치를 사용하는 기존 캔들워머 제품들과 달리 본체를 손끝으로 살짝 터치만 해도 반응하는 고감도 센서가 장착된 신개념 캔들워머다. 3단계 빛조절이 가능하며 빛의 세기에 따라 향기의 강약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터치워머 전용 할로겐 전구는 35W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50W 할로겐 전구보다 저렴하고 전기요금 부담도 적다. 터치워머 브랜드 관계자는 “심신안정과 분위기를 위해 사용하는 향초가 두통을 유발한다는 것은 역설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걱정 없이 소이캔들을 사용하게 해주는 캔들워머는 캔들 디바이스임과 동시에 조명제품임에도 자율안전확인만을 받은 것이 대부분”이라며 “터치워머는 인증절차가 까다롭고 소요되는 기간도 긴 전기안전인증을 국내최초로 받은 빛조절 캔들워머”라고 말했다. 터치워머는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침실, 거실, 사무실 등 사용하는 공간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 좋으며 양키캔들 라지자, 스몰자, 우드윅 미듐자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캔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터치워머+양키캔들 라지자 세트상품이 12월 1일부터 티몬과 위메프에서 한정수량 특별판매된다. 연말선물용으로 실속있는 구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12월 중에는 터치워머 공식쇼핑몰(www.touchwarmer.com)이 오픈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 연말 이슈 분양 ‘e편한세상 동탄’, 사전 방문객들로 홍보관 ‘훈훈~’

    올 연말 이슈 분양 ‘e편한세상 동탄’, 사전 방문객들로 홍보관 ‘훈훈~’

    -동탄 첫 e편한세상 브랜드 프리미엄, 총 1526가구 브랜드 대단지-교통, 생활, 문화, 자연, 교육 등을 모두 누리는 최상의 입지 올 연말 수도권 이슈 분양단지로 꼽히는 ‘e편한세상 동탄’이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대림산업은 동탄2신도시 A45블록에 ‘e편한세상 동탄’을 분양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동탄은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 총 1,526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주택형은 소형부터 대형까지 골고루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60㎡ 61가구 ▲74㎡ 286가구 ▲84㎡ 772가구 ▲89㎡ 291가구 ▲102㎡ 86가구 ▲테라스형(106~137㎡) 26가구 ▲펜트하우스형(84㎡) 4가구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동탄’은 무봉산과 리베라CC, 화성상록GC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동탄내부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등 주변 도로망도 풍부해 서울 및 경기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일대 광역교통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서울~안성 구간(71㎞)부터 2016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 개통할 계획이다. 안성~세종 구간(58㎞)은 2020년 착공, 2025년 개통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동탄에 처음 공급하는 브랜드 단지인만큼 단지 내 시설과 설계에 큰 심혈을 기울였다. 입주민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단지 안에 어린이집(예정)과 유치원(예정), 통학차량 전용 정류장인 드롭오프존(Drop Off Zone)을 만들고, DIY작업 등이 가능한 여성공동작업실과 단지 내 모임이나 손님접대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북앤티하우스(Book & Tea house) 등의 특화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체육시설이 마련된다. e편한세상 동탄에는 입주민의 주거생활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대림만의 특화 설계기술도 적용된다. 대림이 특허를 등록한 층간소음 저감설계를 도입해 거실과 주방의 바닥에는 침실(30mm)보다 2배 더 두꺼운 60mm 차음재를 사용하였으며, 혁신적인 단열설계(특허출원)를 적용해 결로발생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 외부 소음 및 냉기 차단에 효과적인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또 1층 세대의 사생활 보호 기능이 탁월한 오렌지로비(일부 세대 적용)와 기존 아파트보다 10㎝ 더 넓은 주차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지난 11월 27일부터 견본주택 앞에 홍보관을 마련하고 사전 분양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높은 브랜드 프리미엄과 우수한 입지, 상품구성 등이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분양문의와 홍보관 방문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번지에 위치하며 12월 중 오픈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374-774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카이스트, 창업 전문 ‘K스쿨’ 만든다

    카이스트, 창업 전문 ‘K스쿨’ 만든다

    카이스트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국내 4개 국립 과학기술원과 국내 공학분야 최대 조직인 한국공학한림원이 “공학 교육을 바꾸자”고 한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4개 국립 과학기술원은 1일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 모여 “지금까지 연구·교육 중심으로 공학교육 발전을 이끌어왔지만 새로운 경제·사회 환경에 발맞춰 현장 중심의 창업 교육과 산업계 지원으로 무게중심을 옮길 것”이라며 ‘혁신비전’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교수나 학생들의 기업 현장실습을 통한 체험형 실무프로그램이 커리큘럼에 새로 포함되고, 논문이 아닌 프로젝트로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신설된다. 교수 평가에서도 교육과 연구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분야도 강화될 전망이다. 우선 카이스트는 내년 대전 본교에 창업 맞춤형 학·석사 통합과정인 ‘K스쿨’을 설치한다. 미국 스탠퍼드대의 창업 집중교육 프로그램인 ‘D스쿨’을 모델로 한 K스쿨은 학부생이 전공 이외에 마케팅, 회계, 사업안 설계 등 창업과 관련한 과정을 수강하며 창업 역량을 다지게 된다. 단과대에 소속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모여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한 연합 프로그램으로 학부를 마친 뒤 K스쿨 대학원에 진학하면 논문을 쓰지 않고 스타트업 창업 실적만으로도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박현욱 카이스트 교학부총장은 “K스쿨은 창업에 대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을 조기에 찾아내 그 능력을 꽃피울 수 있게 하는 제도로 학생들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시제품 시연 등을 지원하는 한편 창업 인재 육성 전담 교원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IST는 광주·전남 지역의 에너지, 자동차, 문화기술 기업과 협력해 기업가와 우수 스타트업을 키우는 산·학·연 공간인 ‘GIST 밸리’와 기업 맞춤형 연구를 전담하는 ‘융합기술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DGIST는 학교에서 개발된 특허나 기술을 출자해 만드는 지역특화 기업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2020년까지 스타급 기술 출자기업 20곳을 만들어 총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도록 돕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UNIST 역시 차세대 에너지, 첨단신소재, 바이오메디컬,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4개 분야의 강소기업을 지원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한국공학한림원도 이날 정부와 대학, 산업체가 참여해 현재의 공학교육을 바꾸자는 내용의 ‘차세대 공학교육 3.0’을 제안했다. 공학교육 3.0은 ICT를 활용한 개방형 공학교육 플랫폼 구축, 산업체의 공학교육 혁신기금조성, 공대 교수의 교육역량 강화 등이 핵심이다. 한림원 차세대 공학교육위원회 이재용 위원장(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은 “빠른 기술변화로 제품 생명주기가 짧아짐에 따라 끊임없이 개발되는 신기술들을 모아서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는 신상품 개발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의 교육으로는 부족하다”며 “앞으로 공학교육은 산업체의 요구에 맞춰 전공기술과 함께 정책, 경영, 사회과학 등 다학제 간 교육과 함께 현장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재계는 변혁 중] 두산그룹

    [재계는 변혁 중] 두산그룹

    국내 최고(最古) 기업인 두산그룹은 재계 기업 중 가장 오래된 기업 역사만큼이나 영위해 온 사업군 역시 다양하다. 두산그룹은 인수·합병(M&A)을 통해 빠른 속도로 사업 구도를 개편하는 전략을 써 왔다. 유통과 주류 제조업에서 중공업으로 180도 주력 사업군을 바꾼 두산그룹은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을 따내면서 다시 한번 변신을 앞두고 있다. 30일 재계와 두산그룹 등에 따르면 2010년부터 두산그룹은 크고 작은 M&A 14건을 완료했거나 예정 중이다. 발전 설비와 수처리 관련 업체 등 기존 사업군을 확대하기 위한 M&A도 있었지만 연료전지사업 등 새로운 사업 분야 진출을 위한 M&A도 활발했다. 연료전지는 수소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발생시키는 설비다. 두산그룹은 지난해 7월 국내 연료전지 원천기술 보유 업체인 퓨얼셀파워 인수를 시작으로 9월 미국 클리어에지파워(건물용 연료전지 업체)를 인수하면서 ‘두산 퓨얼셀 아메리카’ 출범과 함께 연료전지 원천기술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두산그룹은 지난해 10월 연료전지사업부를 신설하고 연료전지 분야에 내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두산그룹은 또 지난 10일에는 지분 일부만 매각할 계획이었던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부를 완전히 매각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사장비를 생산하는 방위사업체 두산DST도 매물로 내놨다. 업계에서는 두산그룹이 알짜 사업으로 평가받았던 공작기계사업과 방산업체인 두산DST를 매각해 최대 3조원에 가까운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두산그룹은 이 자금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연료전지사업과 면세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그룹은 지난 11일 관세청으로부터 서울시 면세사업 특허권을 획득하며 본격적으로 면세사업에 진출했다. 올해 사장단 인사 등 수시 인사를 통해 임원 인사를 해 왔던 만큼 두산그룹은 올 연말이나 내년 초 따로 임원 인사를 하지 않는다. 다만 최근 실시한 M&A를 중심으로 힘을 싣고 있는 연료전지사업과 면세점사업 부문과 관련한 후속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日 20%대·印 25%… ‘경제 살리기’ 법인세 인하 붐

    세계 각국이 경제를 살리고자 잇따라 법인세 인하에 나서고 있다. 기업의 세 부담을 줄여 임금 인상과 설비 투자를 유도해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30일 국제금융업계에 따르면 인도와 아일랜드에 이어 일본도 법인세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현재 30%대인 법인세 실효세율을 2016회계연도가 시작하는 내년 4월부터 20%대로 낮추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 아베 신조 총리는 ‘국내총생산(GDP) 600조엔’ 목표의 조기 달성을 위한 기업 경쟁력 강화책의 하나로 법인세율 인하를 검토해왔다. 엔저로 인한 아베노믹스의 약발이 다소 떨어지자 법인세 인하로 경기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인도 재무부도 앞으로 4년간 법인세율을 현행 30%에서 25%로 낮추기로 했다. 대신에 이익이나 투자, 지역을 이유로 한 세금 공제를 축소하는 등 개별적인 법인세 감면 제도는 상당 부분 폐지하기로 했다. 아일랜드도 특허와 소프트웨어 등 지적재산권 수입이 자국 내 연구개발로 얻어졌을 때 현행 12.5%인 법인세 부담을 6.25%로 낮춰주는 정책을 내년에 도입할 예정이다. 회계법인인 딜로이트의 2011~15년 법인세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43개국 중 미국과 영국 등 36개국이 법인세를 인하했다. 미국은 국외 생산기지를 국내로 이전하면 35%를 28%로 깎아준다. 영국은 2011년 최고 세율(28%)을 26%로 낮추고 올해까지 매년 1~2% 포인트씩 5단계로 낮춰 현재 20%의 단일 세제를 정착시켰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내 피부에 보약같은 비누, 천연성분 담은 새라새(SERASE) 오가닉 비누

    내 피부에 보약같은 비누, 천연성분 담은 새라새(SERASE) 오가닉 비누

    최근 점점 더 건조해지는 겨울철 피부관리를 위해 화학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오가닉 비누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오가닉 비누는 친환경성분으로 이루어져 피부자극이 없을 뿐만 아니라 비누에 함유된 천연성분이 그대로 피부에 전달되어 높은 보습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천연 비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라새의 오가닉 비누가 ‘보약 비누’로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일본 후생노동성 약사법기준 승인을 받은 새라새 수제비누는 일본 라쿠텐 판매1위, 고객만족 1위를 달성하는 등 화장품업계에서도 깐깐한 소비자로 통하는 일본인들의 마음을 먼저 사로잡으며 인기를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바이오스크린 피부자극테스트를 통과하고 국내 특허를 획득하는 등 그 우수한 기능을 인정받아 국내외 화장품업계에서도 지속적인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새라새 천연비누에는 기존 비누에 첨가되는 방부제나 경화제, 계면활성제 등의 화학첨가물이 없어 어떤 타입의 피부에도 자극 없는 사용이 가능하다. 대표 천연성분은 풍기의 6년근 홍삼, 지리산 녹차, 제주도의 유기농 진피 등이다. 또한 일반물보다 미네랄 함량이 20배 이상 높은 울릉도의 해양심층수와 국제 유기농인증 꿀, 에센셜 아로마 오일 등을 사용해 피부에 더욱 깊은 영양을 공급한다. 새라새 프리미엄 수제비누의 종류는 쪽(인디고), 클로렐라, 오렌지, 캐비어, 홍삼 5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성분에 따라 향과 효능이 다르다. 쪽(인디고) 비누는 쪽과 국내산 꿀, 포도씨유 등이 함유되어 있어 투명한 피부를 가꿔주며, 클로렐라 비누는 콜라겐, 진주분말, 올리브오일 등을 함유해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밝은 피부를 원한다면 파프리카, 오렌지스윗EO 등이 첨가된 오렌지 비누를, 탄력 있는 피부를 원한다면 캐비어, 녹차씨오일 등이 포함된 캐비어 비누를 선택할 수 있다. 새라새 관계자는 “새라새 제품은 화학성분 없이 고성능의 천연성분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믿고 구매가 가능하다”며 “천연비누, 미용비누로 유명한 새라새의 제품을 통해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관리 효과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라새 판매 기업 향원은 그 우수함을 인정받아 한일수교 50주년 기념 우수 대표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한국관광명품으로 선정되어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새라새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ras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블로그] 독점 사용기간 늘린다고 보험 신상품 쏟아져 나올까요

    [경제 블로그] 독점 사용기간 늘린다고 보험 신상품 쏟아져 나올까요

    금융위원회가 최근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일종의 특허권인 ‘배타적 사용권’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늘리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배타적 사용권은 새로운 유형의 상품이 개발됐을 때 다른 보험사들이 일정 기간 비슷한 상품을 내놓지 못하도록 독점적 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신상품 개발을 독려하고 보호하기 위한 것이지요. 하지만 독점 사용 기간을 늘린다고 더 많은 신상품이 쏟아져 나올지는 의문입니다. 6개월을 보장해 주는 지금도 실제 인정된 배타적 사용권은 죄다 3개월짜리이니까요. 2010년부터 올해 9월까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상품은 생명보험사 24건, 손해보험사 19건에 불과합니다. 신청 대비 획득률이 83%에 이를 정도로 신청만 하면 대부분 받아들여지지요. 하지만 이마저도 대개 대형사 차지인 데다 6개월짜리 사용권은 통 찾아보기 힘듭니다. 2011년과 2013년에는 각각 1건에 그쳤습니다. 사용권을 한 번도 얻지 못한 중소형 보험사들도 수두룩합니다. 배타적 사용 기간이 12개월로 늘어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실질적 효과는 별로 없을 것이라는 게 보험업계 분위기입니다. 한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배타적 사용권을 받으면 상품을 잘 만들었다는 의미는 있지만 실제 판매 실적으로 연결되지는 않더라”라면서 “연구개발(R&D) 비용이 부족한 중소형 보험사들은 배타적 사용권을 얻는 것보다 잘 팔리는 상품 하나에 집중하는 편이 더 낫다”고 털어놓았습니다. 20년간 권리를 누릴 수 있는 특허권에 비해 권리 보장 기간이 턱없이 적다는 점도 한계이지요. 실제로 알리안츠생명은 변액연금보험 상품으로 특허를 받기도 해 배타적 사용권 기간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별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좀 더 근본적으로 신상품 심의위원회를 대폭 개편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험업 전문가는 “업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기존의 심의위원회는 대형사들의 입김이 크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면서 “업계와 독립된 외부 인사들로 구성하고 인센티브를 다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합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라라베시 ‘2016 악마파운데이션’, 뉴질랜드 꿀로 재탄생

    라라베시 ‘2016 악마파운데이션’, 뉴질랜드 꿀로 재탄생

    2015년 첫눈과 함께 뷰티브랜드 라라베시가 촉촉함과 커버력을 동시에 갖춘 파운데이션 ‘2016 악마파운데이션 FW’를 런칭해 화제다. 라라베시는 4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화장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소비자 만족지수 1위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뷰티브랜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악마쿠션과 악마크림이 있는데 이 제품들은 20대 여성들에게 ‘인생템’으로 불리며 온라인 1위에 등극 되는 등 새로 런칭할 때마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신상 ‘2016 라라베시 악마파운데이션 FW’ 역시 건조한 겨울시즌을 위한 촉촉한 제형 제품으로, 악마쿠션의 기초제품인 만큼 ‘악마의 커버력’은 물론 우수한 밀착력과 지속력을 기대할 수 있다. 뉴질랜드산 벌꿀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사용하여 촉촉함과 밀착력을 한층 향상시켜 일명 ‘꿀커버’, ‘꿀촉촉’, ‘꿀밀착’이라고 불린다. 컬러 믹스매치가 가능하다는 특징도 있다.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컬러를 연출할 수 있으며, 24시간 보습력과 톤 지속력까지 갖춰 밸런스가 뛰어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라베시 진원 대표는 “2016 신상제품은 파운데이션의 기본기인 커버력이 전매특허 악마의 커버력을 만족할 수준에 도달했으며, 건조한 겨울철에 촉촉하고 빛나는 피부연출을 위해 새롭게 뉴질랜드 벌꿀을 함유하였다”며 “놀라운 커버력과 화사한 피부톤으로 24시간 촉촉하고 광나는 피부연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라라베시 ‘2016 악마파운데이션 FW’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털사이트에서 ‘라라베시’를 검색하거나 라라베시 공식몰(케이비퍼시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사]

    ■행정자치부 △민간협력과장 김학홍 ■특허청 ◇과장급 승진△특허심판원 심판관 황성호 한덕원 전일용 양인수 김희진 이경홍 ■경북도 △성주부군수 김세환 ■동의대 △국가안전정책대학원장 박상호△국가안전정책대학원 행정지원실장 홍순학△공동기기센터실장 김재덕 ■아시아투데이 △편집국 사회2부장 홍성필 ■태영건설 △토목본부 전무 최인호△토목본부 상무보 유안형
  • [게시판] 국립생태원, 한양대, 중소기업중앙회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다윈과 그의 연구를 이어가는 영국의 진화생물학자 그랜트 부부를 기리는 길을 조성해 24일 공개했다. 이 길은 생태원 내 2.2㎞ 구간의 숲길로 조성됐다. 다윈과 그랜트 부부의 생애와 연구 업적을 20개 테마로 보여준다. 24일은 다윈의 ‘종의 기원’ 출간일이다. 다윈의 비글호 항해기와 진화론에 영향을 준 인물, 다윈이 주장한 ‘자연선택설’의 연구 토대가 된 갈라파고스 군도, 그랜트 부부의 연구 내용 등이 소개됐다.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과 국방과학연구소(소장 정홍영)의 ‘2015년 신호정보 특화연구센터 지원사업’에서 선정돼 2020년까지 125.1억원을 지원받아, 26일 ‘신호정보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한다. 우리나라 미래 국가방위력의 중추가 될 국가전략정보 확보의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핵심 연구센터다. 오는 26일 열릴 신호정보 특화연구센터 개소식에는 장명진 방위사업청장, 정홍영 국방과학연구소장, 이헌곤 국방기술품질원장, 이영무 한양대학교 총장 및 윤동원 신호정보 특화연구센터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대회의실에서 협동조합과 중소기업 대표, 지식재산권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특허권·상표권 등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식재산권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전문가들이 중국에서의 지식재산권 피해 사례와 대응방안을 소개하고 지식재산권 활용 전략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2-786-2038)나 이메일(seodaew@kbiz.or.kr)로 제출하면 되고 문의는 중기중앙회 제조뿌리산업부(02-2124-3144)로 하면 된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국내외 노트북 시장서 주목 받는 ‘㈜제이엔알쓰리디’

    국내외 노트북 시장서 주목 받는 ‘㈜제이엔알쓰리디’

    삼성과 LG, 애플 등 공룡 기업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고품질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주)제이엔알쓰리디(JNR3D INC)’가 화제다. 제이엔알쓰리디는 기존 제품처럼 규격화돼 생산되어 판매되는 제품이 아닌, 고객이 원하는 사양의 제품을 생산, 제공하는 업체로 유명하다. 지난 2011년 8월 창업 후 3D무안경 패널을 개발해 노트북에 장착,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으며 IT업계의 새로운 유망기업으로 떠올랐다. 특히 공공기관에 ‘하이퍼(HYPER)’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는 노트북과 데스크탑 PC는 높은 품질로 주목을 받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제이엔알쓰리디는 업계에서도 주목받는 수출주도형 해외시장 진출기업이다. 해외법인을 설립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해외 수출과 ODA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호주, 캐나다, 이란, 인도네시아 등지에 하이퍼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반튼주 교육청과 MOU 체결을 맺고 컴퓨터 판매는 물론 교육과 기술개발도 진행해나가는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의 성과로 최근에는 R&D 부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BI연계형 사업 선정 및 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기업(G-PASS)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설립 및 공장신축과 인도네시아 반튼 주 교육청과의 MOU 체결도 성사시키는 등 강소기업으로써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제이엔알쓰리디의 최영준 대표는 “현지교육청과의 연계는 다양한 ICT교육관련 사업을 펼칠 수 있어 의미있는 일”이라며 “향후 현지컴퓨터 운영체계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인도네시아는 워낙 경제성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나라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이엔알쓰리디는 또한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의 미국연방정부 조달벤더(SAM)등록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내 방위사업청과 연계해 미연방정부, 공공기관 및 미 국방부에 신기술 제품을 제안함으로써 해외 B2G 사업의 판로 개척을 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에도 선정되며 기술집약형 기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특허 출원을 통한 무형의 가치를 극대화 하고 있다. 최영준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노력으로 전세계에 한국 IT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려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이엔알쓰리디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nr3d.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계는 변혁 중] 롯데그룹

    [재계는 변혁 중] 롯데그룹

    ‘은둔의 기업’ 롯데가 1967년 창사 이래 올해만큼 세간에 회자된 적이 없다. 연초 잇따른 제2롯데월드 안전사고로 그룹 이미지가 타격받고 한여름엔 창업주 신격호(94) 총괄회장과 장·차남의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다. 신동빈(60) 회장은 연거푸 국민을 향해 고개를 숙였고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서기도 했다. 이 와중에 신 회장은 삼성의 화학사업을 3조원에 인수하는 굵직한 거래를 성사시키며 승부사 면모를 과시했다. 재계 5위로 우뚝 선 롯데가 지금의 성장통을 어떻게 극복할지 재계의 관심이 쏠린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 정책본부장을 맡은 2004년 이후 35건의 인수·합병(M&A)을 성공시켰다. 이렇게 불린 계열사가 83곳에 이른다. 롯데 사업구조를 단순화하면 유통 중심의 시너지군(群)과 화학부문으로 나눌 수 있다. 지난해 롯데그룹 전체 매출 81조원 가운데 유통이 43%인 35조원을 벌어들였다. 21%인 17조원이 화학부문의 실적이다. 롯데쇼핑을 주축으로 한 유통사업은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등 대부분의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유통은 식품과 관광·서비스, 금융, 건설·제조업을 연결하는 핵심 고리 역할을 한다. 국내 시장의 포화와 내수 부진으로 유통업 성장이 정체되자 롯데는 2009년부터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기 시작했다. “일개 계열사는 미약하지만 뭉치면 힘이 생긴다”는 신 회장의 지론에 따라 중국 선양과 칭다오, 베트남 호찌민에 모두 5조원을 들여 복합단지를 개발 중이다. 롯데건설이 짓고 백화점, 호텔, 영화관, 테마파크, 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거대한 제3, 제4의 롯데월드다. 화학은 롯데의 차세대 성장동력이다. 지금은 유통부문의 절반에 못 미치는 규모이지만, 지난달 인수한 삼성 화학계열사 3곳의 매출(4조 3000억원)을 합하면 21조원대로 껑충 뛴다. 롯데는 삼성의 화학사업을 인수하면서 수직 계열화를 완성하고 고부가가치 신사업을 개척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내년은 ‘원 롯데 원 리더’ 신동빈 체제를 평가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경영권 분쟁 마무리를 비롯해 호텔롯데 상장, 그룹의 숙원인 123층 롯데월드타워 완공 등 산적한 과제가 기다리고 있다. 그만큼 그룹 사령탑인 정책본부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쟁 중에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는 말대로 연말 있을 롯데 임원 인사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영권을 지켜야 하는 신 회장이 자신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그룹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60대 이상 고참급 임원을 그대로 껴안고 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그룹 정책본부장인 이인원(68) 부회장은 신 총괄회장과 신 회장 사이의 갈등을 중재할 유일한 인물로 꼽힌다. 정책본부 운영실장인 황각규(60) 사장은 각종 M&A를 주도한 인물로 신 회장의 오른팔로 불린다. 대외협력단장인 소진세(65) 사장은 신 회장의 국감 출석을 무탈하게 방어했다는 평을 받는다. 일각에서 지략가인 황 사장과 현장 경험이 많은 소 사장이 견해차로 충돌한다는 얘기도 흘러나오지만, 그룹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긍정적인 갈등’이라는 시각도 있다. 계열사 사장 역시 유임에 무게가 실린다. 노병용(64) 롯데물산 사장은 내년 말까지 월드타워 완공이라는 중책을 수행할 전망이다. 지난해 4월 롯데쇼핑 대표를 맡은 이원준(59) 사장도 교체 가능성이 작다. 일부 문제가 됐던 계열사 대표 교체설에 대해서는 신중론이 제기된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특허권을 빼앗긴 이홍균(60) 롯데면세점 대표(부사장)는 신 회장이 “(면세점 탈락은) 99%가 내 책임”이라고 언급해 ‘면죄부’를 받았다는 평가다. 우여곡절 끝에 사업권을 재승인받은 강현구(55) 롯데홈쇼핑 사장은 급한 불은 껐지만 최근 나온 재승인 취소설이 부담이다. 재계 관계자는 “롯데 사장단 인사의 핵심은 롯데쇼핑 대표의 교체 여부인데 신헌 전 사장이 사퇴하면서 지난해 말 대표들이 대거 이동해 올해 인사 요인은 적다”면서 “다만 그룹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핵심 계열사 대표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인사] 행정자치부, 특허청

    ■행정자치부 ◇ 과장급 전보 ▲ 민간협력과장 부이사관 김학홍 ■특허청 ◇과장급 승진 ▲ 특허심판원 심판관 황성호 ▲ 〃 한덕원 ▲ 〃 전일용 ▲ 〃 양인수 ▲ 〃 김희진 ▲ 〃 이경홍
  • 관세청장 “5년 한시 면세점 특허제도 보완 필요”

    관세청장 “5년 한시 면세점 특허제도 보완 필요”

    정부가 사업자 선정 방식 및 특허 기간 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면세점 제도 개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세점 특허권을 결정하는 김낙회 관세청장은 22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5년인 면세점 특허 기한과 관련해 “면세점 업계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면세점 특허 기한 제도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해석을 낳았다. 면세점 사업에는 막대한 투자비가 소요되는데 운영 기간이 5년으로 한정돼 사업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함께 탈락한 기존 사업자의 경영 노하우 손실 및 고용 문제 등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면세점 제도 개선을 위한 정부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고 있는 부처 관계자는 “TF에서 검토하는 사안은 면세점 특허 수수료 인상과 시장 지배적인 사업자의 독과점 해소 방안”이라며 “특허 기간 연장이나 갱신 등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기획재정부는 면세점 심사제 개선과 관련해 “특허 심사 때 기존 면세점 사업자에게 가점을 주거나 특허 기간을 연장하는 것에 대해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지난주 면세점 사업자 발표 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특허 기간 연장’ 등은 검토 사항이 아니라는 얘기다. 이처럼 면세점 관련 부처들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면서 향후 면세점 관련 정책이 어떻게 조정될지 주목된다. 현행 면세점 사업자의 특허 기간 5년 및 경쟁입찰 방식은 2013년 시행됐다. 면세점의 독과점을 방지하고 경쟁을 통해 우수한 사업자를 참여시킨다는 명분에 따른 것이었다.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부상한 면세점 특허권을 취득하려는 기업들의 과도한 물량 경쟁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전까지 특허 기간은 10년이었으며 결격 사유가 없으면 서류 제출만으로 갱신됐다. 면세점을 운영한 기업 관계자는 “면세점 사업이 돈이 된다는 인식은 있었지만 과다한 투자비와 긴 회수 기간으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못했다”며 “지금은 5년 내에 투자비를 회수해야 하는 데다 5년 후 사업을 계속한다는 보장도 없는 불분명한 상황이어서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고 전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현행 ‘시한부’ 방식으로는 면세점 사업자의 경쟁력 유지가 어렵고, 기존 업체의 경험과 노하우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면서도 “중견·중소기업 면세점에 적용한 ‘1회 갱신’ 같은 배려를 염두에 둔 접근은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청장은 신고제로 운영되는 사후면세점과 관련해 “품질 관리가 중요하고 납품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방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최고상에 충북대팀 선정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최고상에 충북대팀 선정

    대학의 특허인재 발굴 프로젝트인 ‘2015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최고상(특허전략 수립 부문)에 충북대팀(최재원·조정·김윤경)이 선정됐다. 지도교수상 부문에서는 충북대 김학용 교수와 한국산업기술대 이성의 교수가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한국공학한림원회장상을 수상했다. 최다 응모 및 최다 수상 대학으로는 9개 수상팀을 배출한 인하대가 선정됐다.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대학의 실용적 특허교육 확대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이공계 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됐다. 국내외 특허를 분석해 연구·개발 전략 및 특허 획득 방향을 제시하는 특허전략 수립 부문과 가상의 출원서에 대한 선행기술을 조사해 특허 가능성을 판단하는 선행기술 조사 부문으로 나눠 경쟁한다. 올해에는 113개 대학, 3572개 팀(4082명)이 지원한 가운데 34개 대학, 140개 팀(222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23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아인슈타인·볼테르 키운 8할은 지극한 사랑

    아인슈타인·볼테르 키운 8할은 지극한 사랑

    과학자의 연애/박민아 등 지음/바이북스/240쪽/1만 3500원 ‘사랑할수록 더 많이 혁명할 수 있다.’ 68혁명의 대표적 구호다. 비폭력 문화혁명으로서 갖는 에너지와 순수함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사랑의 힘은 과학 혁명에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영화, 드라마 등에서는 흔히들 과학자는 뛰어난 두뇌와 냉철한 이성으로 우주의 운영 원리를 발견해 내고, 꽁꽁 숨겨진 자연의 비밀을 풀어 내지만, 사랑하는 여자(혹은 남자)의 마음을 알고 이해하는 데는 젬병인 인물로 묘사되곤 한다. 하지만 현실 속 과학자들의 사랑은 달랐다. ‘사랑의 힘’은 그들의 연구를 자극하고 격려하는, 학문적 영감의 원천이었다. 위대한 과학자들의 내밀한 연애사를 들여다보는 일은 사랑의 보편성과 위대함, 당대의 사회문화상을 다시금 확인하는 일이며 인류사에 길이 빛나는 과학적 성취를 좀더 쉽고 재미나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이다. 상대성 이론을 발견한 아인슈타인은 천재 과학자이면서 희대의 바람둥이과에 속했다. 첫 아내 밀레바 마리치를 만나기 전의 젊은 시절은 좀 우울했다. 취리히대학을 턱걸이로 졸업한 뒤 실업자 신세에 고등학교 임시 수학교사를 전전하다가 얻은 직업이 겨우 특허청 심사원이었다. 그러면서도 수학과 물리학에 자신보다 탁월한 능력을 보인 밀레바를 만나 그의 도움 속에서 놀라운 학문의 꽃을 피울 수 있었다. 밀레바와 결혼 3년째, 광전효과와 브라운 운동, 특수상대성이론을 일제히 발표하며 과학사가들이 1905년을 ‘기적의 해’라고 부르도록 했다. 특히 특수상대성이론의 논문은 밀레바가 검토해 7곳의 오류를 수정해 줬고 ‘움직이는 물체의 전기역학적 특성에 대하여’라는 극도의 겸손한 제목까지 달아 줬다. 오만하게 기존 학계의 권위에 도전하는 듯한 인상을 피하기 위한 세심한 의도였다. 프랑스혁명의 사상적 이데올로그 역할을 맡았던 계몽주의 철학자 볼테르는 에밀리가 없었다면 그저 그런 작가로 남았을지 모른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다. 에밀리와 볼테르는 18세기 프랑스 사교계에서 불륜이면서도 공인된 연인 관계였다. 하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과학적 재능을 발휘하지 못한 에밀리와 귀족이 아닌 신분의 제약으로 작가적 재능 발휘에 한계가 있던 볼테르의 만남은 단순한 염문 이상이었다. 수학과 과학에 탁월한 재능을 보인 에밀리는 뉴턴의 ‘프린키피아’의 심오한 비밀을 끝까지 파고든 뒤 ‘뉴턴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라는 명료한 해설서를 남겼다. 볼테르 역시 에밀리의 도움을 받아 뉴턴의 법칙을 당대 정치 사회를 해석하는 잣대로 삼아 계몽주의 철학의 논리적 근간을 완성시켰다. 이 밖에도 동성애라는 금지된 사랑 속에서 인공지능의 기초를 닦은 앨런 튜링, 침팬지의 생태를 관찰한 제인 구달, 완벽한 파트너십을 보여 준 퀴리 부부 등은 사랑의 위대함을 실증하는 살아 있는 사례가 됐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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