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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청, 지식재산 보호 영상, 카드 뉴스 공모전

    특허청이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제7회 지식재산 보호 영상 및 카드뉴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특허·상표·디자인 등 산업재산권 침해 및 보호에 대한 합리적인 생각과 행동을 유도하거나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내용이다. 공모 부문은 동영상(UCC)과 카드뉴스로 동영상은 애니메이션·모션그래픽·플래쉬 등으로 1분 이내로 구성하고, 카드뉴스는 시사·만화·풍자·인포그래픽 등 자유 형식으로 10장 이내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는 12일부터 9월 20일까지 지식재산 보호 공식 블로그(blog.naver.com/kipracafe)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품 파일과 함께 e메일(contest@ctvkorea.com)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작에는 산업부 장관상과 상금 등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9월에 열린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금요 포커스]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정부의 변화/정윤수 한국행정연구원장

    [금요 포커스]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정부의 변화/정윤수 한국행정연구원장

    이세돌 9단과 겨룬 인공지능(AI) ‘알파고’의 승리는 올 상반기 우리나라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사건 중 하나다. 인간과 대립하는 기계나 인공지능을 다룬 수많은 문학작품과 영화가 있었지만 이들은 우리가 안심할 수 있는 공상의 차원에 머물러 있었다. 알파고는 실제 우리 눈앞에서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 믿었던 분야를 정복해 보임으로써 큰 충격을 줬다. 기계, 기술의 발전에 대한 인간의 당황과 불안은 전혀 새로운 반응이 아니다. 19세기 초반 산업화가 진행될 때 새로운 방적기계를 부수면서 실직에 저항했던 영국의 ‘러다이트 운동’(Luddite Movement)이 한 예다. 그보다 앞서 16세기에도 엘리자베스 1세가 장인들의 실직을 우려해 스타킹 제조기에 대한 특허를 거부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물론 기득권을 보호해 통치를 수월히 하려는 전략이었을 수도 있지만 기계, 기술의 급격한 발달에 처한 인간의 불안감을 엿볼 수 있다. 21세기에도 기술문명과 인간의 관계를 보는 시각이 그리 달라지지는 않았다. 알파고의 능력을 목격한 대중과 언론의 반응은 막연한 불안감과 근거 없는 낙관이 뒤섞인 혼란 그 자체였다. 가장 큰 불안감은 가까운 미래에 인간은 기계로 인해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라는, 특히 고용과 노동 차원의 불길한 예측에서 비롯됐다. ‘알파고가 바둑 다음에는 인간의 무엇을 침범할까, 어쩌면 내 직업이 아닐까’ 하는 불안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었다. 지난해 호주경제발전위원회(the Committee for Economic Development of Australia)는 늦어도 15년 안에 국가 전체 노동인구의 40%에 해당하는 500만명이 기계에 의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런 예측은 특히 우리나라 같은 고임금의 산업국가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이 제조업 현장에서 로봇으로 생산인력을 대체할 때 인건비 절감 효과가 가장 큰 나라로 한국을 꼽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변화의 기저에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흐름이 존재한다. 증기기관, 전기, 컴퓨터·통신기술이라는 세 차례의 산업혁명에 이어 지능화와 무인기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산업혁명의 파도가 우리를 덮치고 있다. 그 여파는 고용과 노동을 위시한 우리 생활의 전 영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 시스템에 대한 고민, 여기에 미래 정부 변화의 중요한 열쇠가 있다.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의 산업 및 고용 구조를 뒤흔들 것은 분명하다. 정부는 이로 인해 나타날 사회갈등의 해소에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경제성장 지체와 지속적 노령화 등 기존의 위협에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고용불안이 결합했을 때 갈등이 더욱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의 조정자적 역할은 지금보다 훨씬 더 강화돼야 한다. 새로운 기술혁명의 조류에 대응해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조직과 업무방식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등장한 새로운 기술들은 정부가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요구할 것이다. 특히 신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증거기반 정책수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는 이 세상의 수많은 현상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인공지능은 인간이 파악하기 어려운 빅데이터 속 숨겨진 패턴을 즉각 찾아내는 분석력을 제공한다. 이런 정보는 정책환경의 변화와 정책수요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힘이다. 구체적으로는 풀리지 않는 사회갈등의 진행을 파악하고 원인을 짚어내는 도구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혁명적 변화는 의외로 높은 파도보다 밀물처럼 찾아올 때가 많다. 눈치채지 못하고 잠시 눈 돌린 사이 발목까지 물이 차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변화도 밀물처럼 서서히 그러나 빠르게 삶에 침투하고 있다. 기존 관료제의 의사결정 방식으로는 이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없다. 정부는 집단지성과 인공지능을 도구 삼아 설계자이자 편집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려면 관료제의 창조적 해체와 재탄생이 우선되어야 한다. 경험과 지식 바탕의 수직적 권위주의 조직에서 감성과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하고 아이디어를 조합하는 수평적 네트워크 조직으로 바뀌어야 한다. 변화를 직시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때 인공지능의 가공 능력은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든든한 무기가 될 것이다.
  • 스마트폰 없이, 더 리얼하게…‘포켓몬 고’ 즐기는 신기술

    스마트폰 없이, 더 리얼하게…‘포켓몬 고’ 즐기는 신기술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끈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의 아버지라 불리는 나이언틱의 존 행크(49)대표가 신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포켓몬 고의 탄생을 예고했다. 존 행크 대표가 내놓은 새로운 카드는 스마트 렌즈다. 구글이 특허를 출원한 스마트 렌즈는 시력 교정뿐만 아니라 센서, 저장, 배터리 등의 기능까지 포함한다. 이 기술은 구글이 2014년부터 주력한 것으로, 이미 착용자의 혈당을 측정하는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선보인 바 있다. 존 행크 대표는 이 스마트렌즈를 이용해 사용자들이 보다 리얼하게 포켓몬 고와 같은 가상현실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다음의 목표라고 전했다. 존 행크 대표의 이러한 바람은 조만간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렌즈를 이용할 경우, 사용자는 스마트폰과 같은 디바이스를 손에 들지 않고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게임 사용자들은 보다 현실적인 포켓몬 고 캐릭터와 마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게임 컨퍼런스에 참가한 그는 스스로를 “공상과학의 팬”이라고 소개하면서 “나는 어떠한 종류의 세상도 모두 변환하고 변신시킬 수 있는 콘택트렌즈를 원한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든 그들의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이언틱은 포켓몬 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AR(증강현실) 기기를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이것은 머지않아 보편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구 이식형 IT기기인 스마트렌즈와 포켓몬 고의 만남이 사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포켓몬 고 게임은 8일 기준으로 아시아 15개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으나 중국과 인도, 한국은 제외됐다. 이와 관련해 존 행크 대표는 지난 7월 포브스와 한 인터뷰에서 “한국의 경우 안보의 이유로 구글맵이 제한돼 있어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개방형 직위 <국장급 임용>△국립중앙박물관 전주박물관장 김승희<과장급 임용>△국립중앙박물관 춘천박물관장 김상태△국립민속박물관 전시운영과장 기량◇과장급 전보 <국립중앙박물관>△연구기획부장 윤성용△유물관리부장 신대곤△아시아부장 최선주△대구박물관장 권상열<국립민속박물관>△민속연구과장 이관호△유물과학과장 정명섭△어린이박물관과장 이난영◇과장직 승진△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기획협력과장 이성덕 ■산업통상자원부 △정보보호담당관 장근무△산업재난담당관 조주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소통협력과장 안광수 ■관세청 ◇부이사관 승진·전보△평택세관장 변동욱◇과장급 전보△인천세관 심사국장 이군재△국가관세종합정보망추진단 사업총괄과장 최연수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 고준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서기관 승진△운영지원담당관실 김성수△기획재정담당관실 정남수△자문건의과 송순철
  • 전세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성장세…국내 전문기업 한국야쿠르트 주목

    전세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성장세…국내 전문기업 한국야쿠르트 주목

    전 세계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세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지난해 약 33조원 이상으로 추정됐으며 오는 2022년에는 시장 규모가 523억4000만달러(약 6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실제 미국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의 신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전 세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연평균 7.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생산액은 2013년 804억원에서 2014년 1388억원을 보이며 전년에 비해 72.6%로 고속 성장했다. 올해는 이런 추세라면 2000억원대를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이로써 프로바이오틱스는 2014년 건강기능식품 매출액 상위 20품목 중 최고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1000억대 품목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살아있는 균을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이처럼 급팽창함에 따라 업체별로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한국야쿠르트(회장 윤덕병)는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바이오리브’를 론칭하며 장건강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 바이오리브 장건강 프로바이오틱스는 한국야쿠르트의 특허유산균과 임상으로 증명된 8종의 100억 프로바이오틱스 조합에 생균의 생존력을 위해 유통기한이 타사 대비 훨씬 짧은 6개월로 대폭 단축한 제품이다. 특히, 한국야쿠르트는 생균의 생존력을 끌어올리는데 가장 집중했다. 상온에서 유통·보관되면 서 생균이 사멸되는 점을 고려해 제품에 제조일자를 표시하고 유통기한을 타사제품 대비 훨씬 짧은 6개월로 대폭 단축했다. 이와 함께 제품생산부터 보관, 유통, 고객 배송까지 철저한 냉장유통 시스템을 선택했다. 그 결과 식약처에서정한 최대 보증균수인 100억마리의 프로바이오틱스를 마지막 한포까지 보증한다. 이 제품은 전국 팔도의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얼굴이 곧 지갑… 눈앞에 온 ‘생체 인증’ 시대

    얼굴이 곧 지갑… 눈앞에 온 ‘생체 인증’ 시대

    홍채인식 기술을 탑재한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이 출시되면서 생체인식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은행에 직접 찾아가지 않고 금융거래를 하는 비대면 금융서비스가 개발되고 지난해 말 인터넷전문은행이 승인을 받는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금융이 결합한 핀테크 시장이 열리면서 ‘생체인식 기술’은 앞으로 더욱 각광받을 산업분야로 꼽히고 있다. 10여년 전만 해도 SF 영화나 소설의 단골 소재로 쓰이며 공상 차원에 머물렀던 생체인식 기술은 지문이나 홍채, 망막, 정맥, 손금, 얼굴 윤곽, 손모양, 족문은 물론 목소리, 필체, 체형, 걸음걸이 등 다양한 신체적, 행동적 특성을 개인식별과 인증 수단으로 활용하는 단계로까지 진입했다. 국경 관리나 공항출입통제 시스템 같은 군사적 보안이나 치안에 주로 쓰이던 것이 기술 발달과 새로운 시장 출현 등과 맞물리면서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PC보안, 스마트폰 사용자 인식, 콘텐츠 거래 인증, 차량 운전자 인식은 물론 감염병 검역에 이르기까지 활용 범위가 대폭 넓어졌다. 생체인식 기술에 쓰이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이 갖고 있어야 할 것 ▲사람마다 달라야 할 것 ▲시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할 것이라는 3대 요소가 필요하다. 다양한 인식기술 중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지문인증과 정맥인증이다. 지문과 정맥 인식은 손가락이나 손등을 인식기에 대는 것만으로도 높은 정밀도로 개개인을 구분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인식장치의 설치비가 다른 생체인식기술 인식기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기까지 해 지문인식은 생체인식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면서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범죄자 식별 같은 감시 및 보안 영역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얼굴인식 기술은 대상이 측정기기에 직접 접촉할 필요가 없이 어느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측정할 수 있으며 일정 수준 이상의 해상도를 가진 카메라만 있으면 실현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폰에서 사용자와 닮은 연예인을 검색하는 애플리케이션도 기초적인 얼굴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는 이미 지난해 3월 얼굴인식을 이용한 결제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얼굴이 곧 지갑’인 시대가 머지않았음을 예고한 것이다. 눈의 중심부에 위치한 동공을 통해 전달되는 빛을 조절하는 홍채를 이용한 인식기술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생체인식 분야다. 1960년대 초 홍채정보가 지문처럼 개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눈의 지문’으로 밝혀진 뒤 1987년 미국에서 원천특허를 갖고 있다. 홍채 정보가 유사할 확률은 5억명당 1명꼴에 불과하다. 실제로 홍채는 출생 후 3세 이전에 모두 형성되고 완성된 후 평생 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군다나 유전정보와 무관하게 일란성 쌍둥이도 서로 다르며 동일인도 왼쪽과 오른쪽의 홍채 정보가 다르고 콘텍트렌즈나 안경을 착용해도 인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적의 생체인식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지만 걸림돌도 지니고 있다. 홍채를 등록하는 절차가 복잡한 데다 지문보다 정보인식 시간이 2배 정도 더 걸린다는 점이다. 또 홍채나 망막인식은 인식장치에서 쬐는 적외선이 인체에 해롭지는 않지만 사용자들의 거부감이 강하다는 것도 단점으로 작용한다. 이 밖에도 과학계에서는 뇌파를 이용해 개인 인증을 하는 방법도 연구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로봇연구단 박명수 박사는 “개인 생체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과 기기가 보급되면서 생체인식 기술은 금융, 의료, 공공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생체정보 활용에 따른 개인의 거부감 해소와 생체정보 이용과 관리의 투명성 확보가 관련 기술 대중화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프로축구] 데얀 득점쇼, 서울 역전쇼

    [프로축구] 데얀 득점쇼, 서울 역전쇼

    전북, 울산과 비겨 24경기 무패 선두 전북은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추격자 서울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만약 전북이 이기고 서울이 졌더라면 승점 차이가 17점까지 벌어질 뻔했다. 전북으로선 끝나기 직전에 동점골을 허용한 게 두고두고 아쉬울 수밖에 없었고 서울은 데얀이 후반 35분에 역전골을 넣은 게 천만다행이었다. 서울은 전북에 이어 두 번째로 승점 40 고지를 넘어서며 전북과의 승점 차를 12점으로 좁혔다. 전북은 3일 열린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안방경기에서 울산과 1-1로 비겼다. 전북은 역대 최다 연속 무패 기록을 24경기로 늘린 걸로 만족해야 했다. 전북은 이날 경기 전까지 5연승, 울산은 3연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경기 내내 쉬지 않고 울산 골문을 두드렸던 전북은 후반 13분 박원재 대신 이동국을 투입했고 이동국이 결국 전매특허인 논스톱 발리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멘디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서울이 성남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서울은 전반 15분 실빙요(성남)에게 득점을 내줬지만 후반 28분과 35분에 나온 데얀의 연속골로 2연승을 달렸다. 데얀은 K리그 클래식 254경기에서 개인 통산 150호, 151호 골을 넣으며 역대 최소 경기 150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전까지는 이동국(332경기)이 기록을 갖고 있었다. 지난 6월 29일 성남전에서 성남 임채민을 가격해 총 6경기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던 서울 아드리아노는 후반전에 교체 출전해 복귀전을 치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방사성’ 세슘 99% 없애는 나노흡착제

    국내 연구진이 핵실험이나 원전 사고 때 방출되는 방사성 물질 세슘을 자기장을 이용해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전제염해체기술개발부 양희만 박사팀은 자성을 띠는 나노입자 덩어리 표면에 세슘만을 흡착할 수 있는 ‘프러시안 블루’라는 물질을 붙인 ‘세슘 제거용 자성나노흡착제’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공학분야 연구정보 공유사이트인 ‘어드밴스드 인 엔지니어링’에서 ‘재료공학 분야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연구’로 선정됐으며 국내 특허로도 출원됐다. 방사성 세슘은 인체에 흡수되면 장기와 근육에 쉽게 축적돼 전신마비, 골수암 같은 질병을 유발시키는 물질이다. 세슘으로 오염된 액체 속에 이번에 개발한 흡착제를 넣어 실험한 결과 99.76%의 제거력을 보였다. 이는 기존 흡착제보다 흡착률이 2배 이상 향상된 것이다. 이 기술은 방사성 액체 폐기물 처리는 물론 원전 사고에 따른 대량의 오염수를 정화하는 데 쓰일 수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뽕나무 가지, 알고보니 콜레스테롤 제어 효능

     한국식품연구원 김인호 박사와 고려대 산학협력단 임영희 교수 공동연구팀은 뽕나무 가지인 ‘상지’가 콜레스테롤 제어 효과를 갖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2일 밝혔다.  뽕나무의 잎은 양잠에서 누에 먹이로 쓰이고 열매인 오디는 비타민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 뿌리는 ‘상백피’라고 해 폐건강이나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상지는 소염, 진정, 혈압강하, 항균 등의 목적에 쓴다. 연구팀은 생쥐에게 고지방식을 장기간 섭취하도록 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 뒤 상지 추출물을 매일 1회씩 4주간 먹인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으로 되돌아간 것을 확인했다. 상지 추출물을 섭취한 생쥐는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8.9%나 감소됐다.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도 줄어, 상지 추출물을 섭취하지 않은 생쥐보다 절반에 가까운 47.7%나 감소했고 지방간을 만드는 간의 지방구를 떨어뜨렸다.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은 늘어났다.  연구진은 ‘옥시 레스베라톨’이라는 물질이 혈중 지방세포를 분해함으로써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연구진은 해석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특허등록(1건)과 특허출원(2건)을 한 상태다.  식품연구원 김인호 박사는 “이번 연구는 대표적인 성인질환인 대사성질환 예방을 통해 건강 개선 효과는 물론 가지치기로 버려지는 뽕나무 가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구글, 욕실까지 넘본다… ‘초음파 욕조’ 등 특허 출원

    구글, 욕실까지 넘본다… ‘초음파 욕조’ 등 특허 출원

    구글이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화장실에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인류의 삶에 더욱 깊숙이 관여할 날이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과학기술전문매체 테크인사이더에 따르면 최근 구글은 미국 특허청에 화장실에서 쓰일 수 있는 다양한 첨단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인정받았다. 이번 특허는 건강과 IT가 결합한 다양한 기술이 봇물 터지듯 등장하는 트렌드에 맞춰, 화장실에서 직간접적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기술을 화장실 용품과 결합한 아이디어들을 포함하고 있다. 예컨대 센서가 장착된 욕실 매트는 인체의 전기적 성질을 이용해 심장박동수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으며, 카메라가 장착된 욕실 거울은 피부색을 기록하고 이를 비교해 안색에서 드러나는 건강상태를 살펴볼 수 있게 돕는다. 초음파 기기가 장착된 욕조 역시 병원까지 가지 않더라도 손쉽게 종양 등 이상 현상을 검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구글은 이번 특허 출원 신청서에서 “이러한 기술은 의료진이나 병원 측에 개인의 더욱 가치있는 건강정보를 전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테크인사이더는 구글이 욕실과 관련한 하이테크 센서 기술을 지금 당장 현실화 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으며, 구체적인 계획과 관련해서는 구글 측이 답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법인세제과장 조만희△금융세제과장 박상영△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장 박홍진 ■외교부 △창조행정담당관 조재홍△재외공관담당관 황소진△정보화담당관 임진혁△외교정보보안담당관 박남수△의전행사담당관 임형태△북미2과장 강수연△남미과장 김건화△중미카리브과장 황경태△서유럽과장 권혁운△유라시아과장 문인석△중동1과장 조주성△인권사회과장 최원석△다자협력·인도지원과장 손성연△재외국민보호과장 구태훈△북미유럽경제외교과장 류호권△국제에너지안보과장 최재하△북핵협상과장 이원우△대북정책협력과장 유창호△국립외교원 교육운영과장 최준호△국립외교원 외국어교육과장 임경훈△국립외교원 연구행정과장 이종섭△SOFA운영팀장 류인식◇인사 내정△공보담당관 조성호△북미1과장 김준표△아프리카과장 조수진 ■행정자치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 장영환◇고위공무원 승진△세종특별자치시 기획조정실장 이동혁◇과장급 전보△지방세정책과장 조영진△지방세운영과장 송경주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재환경과장 임영남△고리원전지역사무소장 임시우 ■국민안전처 △비상대비훈련과장 장은영△민관지원담당관 박계태△미래재난협업담당관 소철환 ■인사혁신처 △인재개발국장 김우호△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장 하태욱△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연구개발센터장 김진수 ■조달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임용△기획조정관 이국형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관 전승철 ■한국가스기술공사 △경영지원본부장 박영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환경·소재분석본부 지구환경연구부장 박찬수 ■한국전기연구원 △전자기파응용연구센터장 이경희△RSS센터장 진승오△기술혁신지원실장 조국희△전산설계실장 김홍규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 겸 고용정책연구본부장 김승택△기획전략실장 김기선△동향분석실장 겸 노동시장분석센터소장 성재민△패널데이터연구실장 김유빈△국제협력실장 길현종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문진수 권영호 ■세계일보 △심의인권위원실 심의·인권위원 박영준 ■아시아투데이 △중국 옌청특파원 이지훈△일본 도쿄특파원 엄수아 ■MBC △보도국 편집1센터 주말뉴스부장 임영서△보도국 취재센터장 겸 보도국 취재센터 기획취재부장 오정환 ■한화투자증권 ◇신임△기업분석팀장 박영훈△투자전략팀장 마주옥 ■BNK투자증권 ◇신규 선임△채권부 이사 최인식 ■동부증권 ◇선임△기업금융본부장 이강배◇전보△FAS본부장 이명기
  • [칼럼] “중소기업 신규 일자리 창출, 전문대학 앞장서야”/김영일 두원공대 교수

    [칼럼] “중소기업 신규 일자리 창출, 전문대학 앞장서야”/김영일 두원공대 교수

    우리나라 중소기업 330만개 중 2015년 1월 22일부로 3만개 벤처기업 시대(Venture Business Age)가 개막됐다고 한다.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벤처기업 수가 3만개로 증가했으며, 이중 1000억 이상의 벤처 출신 스타 기업은 460개, 매출 1조원 벤처기업은 6개로 집계됐다. 매출액, 영업이익, 고용 등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으로 성장함으로써 벤처기업이 국가경쟁력 성과 창출을 주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벤처기업은 첨단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개발해 사업에 도전하는 창조적인 중소기업으로, 연구 개발형 기업, 기술 집약형 기업, 모험기업, 위험기업 등으로 부른다. 벤처기업협회에서는 ‘개인 또는 소수의 창업인이 위험성은 크지만 성공할 경우 높은 기대수익이 예상되는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독자적인 기반 위에서 사업화하려는 신생 중소기업’으로 정의하고 있다. 벤처기업의 주요 특징을 요약해 보면, 소수의 기술 창업인이 기술혁신의 아이디어를 상업화하기 위해 설립한 신생기업이다. 높은 위험부담이 있으나 성공할 경우 높은 기대이익이 예상된다. 모험적 사업에 도전하는 왕성한 기업가 정신을 가진 기업가에 의해 주도된다고 볼 수 있다.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15년 벤처기업 정밀 실태조사’(2015.12.28)의 주요 내용을 분석해보면, 벤처기업 매출액 합계는 214.6조원(기업 당 71.9억원)으로 추정되고, 기업당 영업이익은 4.2억원, 순이익은 3.0억원으로 2014년(‘13년 3.6억원, 2.8억원) 대비 각각 14.9%, 6.0% 증가했다. 벤처기업은 총 매출액의 2.9%를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중소기업(0.8%)의 3.6배, 대기업(1.4%)의 2.1배에 해당한다. 벤처기업의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 부서 설치 비율도 70.6%(각각 56.7%, 13.9%)로서 일반 중소제조기업(10.8%)의 6.5배 규모다. 기업당 국내 산업재산권 보유건 수는 7건(국외 0.4건 별도)이고, 그 중 특허가 4.2건(60%)으로 나타났다. 또 벤처기업 근로자 수 합계는 71만 7000명으로 추정되며, 기업당 근로자 수는 전년 22.6명 대비 6.2% 증가한 24명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은 기업 당 0.7명의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고, 전체 벤처기업의 50.1%가 2016년 평균 3.2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으로 있어 전체 5만 여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자금, 기술사업화, 국내 판로 개척뿐만 아니라 필요 인력 확보, 유지관리 순으로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벤처기업의 5대 핵심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국 137개 전문대학 3만 여명의 전문가그룹의 교수 요원을 활용한 중소기업 5대 애로사항(자금, 기술사업화, 국내 판로 개척, 필요 인력 확보, 유지관리)을 토탈 해결하는 기업과 교수가 1:1로 매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선진국형 선순환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으로 벤처/창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문대학이 해결사 역할을 담당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서는 중소기업의 5대 애로사항 중 특히, 부족한 연간 인력 5만 여명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교육부가 야심차게 집중 육성하려고 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맞춤형학과(주문식교육과정, 계약학과 등)를 개발하여 3만개의 벤처기업들과 공동으로 개설 운영함으로써 중소기업 국제경쟁력 확보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인력난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 [부고]

    ●신용철(SK하이닉스 수석)용현(이-버드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은경(공세초 교직원)씨 모친상 김재완(한국자산관리공사 홍보실장)씨 장모상 김은아(상도초 교사)씨 시모상 29일 대구 효경G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53)746-9310 ●강병수(동양이엔피 대표이사)병효(전 제주MBC 보도국장)병관(SAP 컨설턴트)경희(제민일보 편집국장)씨 모친상 박훈석(제민일보 편집국 이사)씨 장모상 30일 제주대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64)717-2900 ●신상범(제주도문화원 연합회장·전 중앙일보 전국부 부장)씨 부인상 용운(서울 안아픈세상 경희한의원 원장)용한(㈜경희 전무이사)씨 모친상 정치문(젤리플래닛 대표)씨 장모상 29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64)744-4444
  • 미래에셋 ‘특허 로봇 자산관리’ 서비스

    미래에셋 ‘특허 로봇 자산관리’ 서비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산관리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인 ‘글로벌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도입된 이 서비스는 고객 성향에 맞는 모델포트폴리오(MP) 제시부터 자산의 배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고객이 지점을 찾아 전문가와 상담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과정을 모두 온라인에 담았다. 미래에셋이 자체 개발한 이 시스템은 특허 출원도 돼 있다. 미래에셋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대홍 미래에셋증권 모바일비즈본부장은 “AI와 빅데이터 엔진을 고도화해 온라인 자산관리를 대중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우리 아이 젓가락 사용 걱정없겠네,,,에디슨젓가락 ‘2016 글로벌 생활명품’ 선정

    우리 아이 젓가락 사용 걱정없겠네,,,에디슨젓가락 ‘2016 글로벌 생활명품’ 선정

    젓가락을 사용하지 못하거나 자세가 바르지 못한 아이들이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른 젓가락 사용법을 익히도록 유도하는 세계 최초 특허 제품인 ‘에디슨젓가락’이 출시됐다. ‘에디슨 젓가락’이라 이름 붙여진 이 식기류는 손과 눈의 협응력과 물체를 집으려고 할 때의 집중력 향상 및 두뇌발달에 도움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글로벌 생활명품’ 30개 기업에 유아용품 전문 기업 아이엔피의 ‘에디슨젓가락’이 선정됐다. 에디슨젓가락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6년 상해 유아동 출산용품전시회(CBME China 2016, The 16th Shanghai International Children Baby and Maternity Products Industry Expo)’에 출품, 중국을 포함한 일본 등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아이엔피는 8월 11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 참가하여, 에디슨젓가락 외 다양한 유아용품을 소개할 방침이다. 에디슨젓가락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5000~6000원 선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2016 글로벌 생활명품’은 혁신적인 기술, 디자인, 서비스 등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생활 명품을 선정하는 자리로, 글로벌 생활명품 대전은 우리의 문화적, 감성적 가치를 지니고 소비자의 웰빙 및 웰니스를 지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마트폰 3강 화웨이 “고객과 함께 솔루션 찾는다”

    스마트폰 3강 화웨이 “고객과 함께 솔루션 찾는다”

    “파트너들과 협력 통한 혁신” 소송 중 삼성전자 언급 안해 “클라우딩,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런 기술을 기반으로 개방적인 플랫폼이 구축되면 여러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한 혁신이 더 중요해집니다.” 켈빈 딩 한국화웨이 대표는 2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최고경영자(CEO) 하계포럼’에서 연단에 올라가 이렇게 말했다.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질주 중이다. 저가 스마트폰으로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하던 전략에서 탈피, 프리미엄 스마트폰까지 제품군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이 회사의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1억 4000만대로 예상된다.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선도적으로 올라탄 것이 최근 이 회사의 성장 배경이라고 화웨이 측은 설명했다. 1987년에 직원 7명으로 창업한 화웨이는 제조업체들이 고성장을 이루던 시기 군소 회사에 불과했고, 인터넷 혁명이 발흥하던 1997년에도 글로벌 진출에 처음 나선 후발주자였다. 하지만 이후 연구개발(R&D)에 10년간 370억 달러를 쏟아붓는 과감한 투자, 10곳에 달하는 글로벌 혁신센터 운영, 4차 산업혁명 주력 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최근 급성장을 이뤘다고 딩 대표는 설명했다. 딩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우리는 협력사, 고객과 함께 솔루션을 개발하는 융합 전략을 펴고 있다”면서 “전 세계의 파트너들과 함께 선순환을 이루기 위한 파트너십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 소재연구소를, 프랑스 파리에 에스테틱 연구소를, 러시아에 연산 알고리즘 연구소를, 미국 실리콘밸리 등지에 혁신센터를 각각 배치하는 화웨이의 R&D 및 협업 전략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애플에 이어 스마트폰 3위 업체가 된 화웨이의 선전은 한국에 위기감을 주기도 한다. 특히 삼성전자와 화웨이는 최근 중국과 미국 등지에서 쌍방 특허 침해 소송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와 애플 간 지루한 특허소송의 재판 격인 살벌한 풍경과 다르게 딩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언급을 피하며 ‘기업 간 협업의 중요성’만 연신 강조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방사능 측정기술 개발 활발

    방사능 측정기술 개발 활발

    2011년 3월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측정 기술 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능 오염에 대한 높아진 불안과 우려를 반영한다. 28일 특허청에 따르면 방사능 측정 기술 특허출원은 2010년 48건에 불과했으나 2011년 80건으로 증가한 후 2012년 108건, 2013년 124건, 2014년 143건 등으로 매년 100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휴대형 방사능 측정 기술 개발도 활발하다. 2010년 3건에서 2011년 11건으로 급증했고 2012년 4건으로 감소했지만 2013년 9건, 2014년 10건 등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술도 이전에는 휴대성을 높이기 위한 소형·경량화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모바일 통신 기술과 결합해 진화하고 있다. 개인이 방사능을 측정해 실시간 모니터링 장치에 전송할 뿐 아니라 복수의 휴대형 단말기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방사능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술도 개발됐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측정기술이 8건, GPS형과 블루투스 통신형이 각각 2건 등이다. 김용일 금속심사팀장은 “앞으로는 식품에 대한 휴대형 방사능 측정기술 개발이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두미나 ‘오토파워샤프트’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두미나 ‘오토파워샤프트’

    지난 5월 LPGA 텍사스 슛아웃 대회에서 신지은 프로의 우승을 같이한 샤프트가 ㈜두미나의 ‘오토파워샤프트’(모델명 PSM-T)다. 오토파워샤프트는 체육진흥공단 시험소 로봇테스트를 통해 세계 유명브랜드와 견줘 비거리와 방향성의 우월한 성능이 입증됐다. 이미 투어 프로들이나 로우핸디 골퍼들의 입으로 전해진 유명세로 많은 골퍼의 신무기로 인정받는 샤프트가 되고 있다. ‘TX5885’ 모델은 샤프트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한 제품이다. 프로들이나 프로 지망 골퍼들을 위한 제품으로 헤드스피드가 100마일 이상의 골퍼들에게 적합하다. 프로들이 선택하는 기준점인 손맛과 임팩트 시의 뒤틀림을 최소화했다. 58g부터 85g까지 다양하게 설계돼 있다. ‘PSM-T’ 모델은 한국세라믹기술원의 특허 받은 최첨단 소재를 PSM공법으로 샤프트에 적용했다. 볼이 떨어질 때 나타나는 종속에 힘이 있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강한 임팩트 감을 느낄 수 있는 샤프트다. 충격흡수 효과가 뛰어난 신소재의 특징으로 편안한 스윙과 엘보방지 효과가 있다. (031)766-8151.
  • 피 한 방울만 있으면 심근경색 여부 1분 내에 OK

    피 한 방울만 있으면 심근경색 여부 1분 내에 OK

     국내 연구진이 1분 만에 심근경색을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계 및 원자력공학부 장재성 교수팀은 혈액 속 물질인 ‘트로포닌Ⅰ’을 감지하는 전기식 면역센서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트로포닌Ⅰ은 심근경색으로 혈관이 막혀 심장근육에 괴사할 때 혈액 속으로 흘러들어가는 물질이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센서 덕분에 심근경색 진단과 치료에 훨씬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진이 이번에 개발한 센서는 항원-항체 반응을 이용해 트로포닌Ⅰ을 검출하게 된다. 센서 내부에 트로포닌Ⅰ에만 반응하는 물질이 내장돼 트로포닌Ⅰ의 존재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전기저항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또 더 빠르고 정확하게 검출하기 위해 전기적 힘으로 트로포닌Ⅰ을 센서 한 곳에 집중시키는 ‘유전영동’ 기술도 적용됐다.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센서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500배로 희석한 사람의 혈청과 다른 단백질 용액과 섞어 센서로 진단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다른 단백질에 섞이거나 희석되더라도 빠르게 트로포닌Ⅰ을 검출해 냈다.  장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전기적 센서는 기존의 센서들과는 달리 측정방법도 간단하고 결과도 빠르게 볼 수 있는 만큼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국내 특허 등록도 완료했으며 상용화를 위한 후속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명공학 센서 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센서스 앤 바이오일렉트로닉스’ 8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2016 서울시민 발명아이디어’ 공모전 3차 면접심사 실시

    ‘2016 서울시민 발명아이디어’ 공모전 3차 면접심사 실시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와 서울지식재산센터(센터장 송재학)가 주관하는 ‘2016 서울시민 발명아이디어 공모전’의 3차 면접심사가 28~29일 이틀간 실시된다. 서울시민 발명아이디어 공모전은 서울시민의 생활 발명과 ‘지식재산도시 서울’을 위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일상생활 속 제품으로 발전 가능한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와 특허청, IBK기업은행이 지식재산 기반 창업 및 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맺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로 4년차를 맞이 했다. 지난 5월 16일 아이디어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현재 1차 기초 심사와 2차 서면 심사를 마쳤다. 3차 면접심사에는 교수, 변리사, 기술이전 전문가 등 7명의 외부 심사위원이 참여하며 30건의 심사 대상자 중 20건(학생부 10건, 일반부 10건)이 선정될 예정이다. 면접 결과는 다음달 10일 2016년 서울시민 발명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아이디어는 오는 10월 말 ‘서울시민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발명 아이디어는 서울시장상과 특허청장상을 비롯한 관련 기관장상을 수여하게 되며 아이디어 고도화, 국내권리화 및 3D시뮬레이션 등이 지원된다. 또한 시제품제작 및 창업공간 등을 지원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송재학 서울지식재산센터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발할 예정”이라며 “참가자의 아이디어가 지식재산권으로부터 보호받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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