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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청소년대상-대상/농업 부문] 곶감 친환경 살충기술 개발…매실·대봉감 부가가치 높여

    [농어촌청소년대상-대상/농업 부문] 곶감 친환경 살충기술 개발…매실·대봉감 부가가치 높여

    ●김기명씨 2011년 한국농수산대를 수석으로 입학한 인재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실험 정신으로 경남 하동의 특산품인 매실과 대봉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곶감을 말릴 때 색을 예쁘게 내고 벌레가 꼬이는 것을 막으려고 대부분의 농가가 유황처리를 한다. 김씨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유황이 인체에 해롭다는 언론의 지적을 보고 매실 생즙에서 추출한 산 성분으로 곶감의 갈변을 막고 살충 효과를 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농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국 창업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특허도 출원했다. 독 성분이 포함된 매실 씨를 뺀 뒤 설탕에 절인 담금 매실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운동 단체인 4H 경남 연합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新국토기행] 사계절 신비한 자연과 진미… 德 넘치는 영덕

    [新국토기행] 사계절 신비한 자연과 진미… 德 넘치는 영덕

    경북 영덕은 아름다운 바다와 항구, 명산이 펼쳐진 곳이자 사계절 진미를 맛볼 수 있는 고장이다. ‘덕이 가득한 지역’이란 의미가 담긴 영덕(盈德)은 이름처럼 자연의 덕이 넘치는 풍요의 땅이기도 하다. 동해안 작은 도시 영덕은 일 년 내내 아름답다. 장사해수욕장과 고래불해수욕장 등 청정 동해안 곳곳에 늘어선 아름다운 해수욕장, 해안가 64.6㎞를 따라 쪽빛길로 조성된 전국 최고 명성의 트레킹코스 ‘블루로드’, 변화무쌍한 구름 사이로 우뚝 솟는 장엄한 일출, MBC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와 영화 ‘식객’의 촬영지로 유명한 강구항은 자연이 준 선물이 아닐 수 없다. 영덕에는 천혜의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온갖 산해진미가 다 있다. 겨울·봄에는 대게·물가자미·과메기, 여름에는 복숭아, 가을엔 송이가 일품이다. 특히 임금님께 진상했던 ‘영덕 대게’는 전국적 명성을 자랑한다. 혀에 감기는 듯한 특유의 감칠맛은 한번 맛보기만 해도 잊지 못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요즘이 대게 철(11~5월)이다. 이제 영덕의 신비한 자연과 맛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23일 상주~영덕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와의 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기 때문이다. 올겨울에는 가족, 연인과 함께 영덕으로 떠나 보자. >> 볼거리 ●옥색 바닷길 따라 65㎞ 명품 블루로드 동해를 배경으로 걷는 명품 트레킹코스인 블루로드는 영덕군 남정면에서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까지 해안길 64.6㎞를 따라 나 있다. ▲빛과 바람의 길 ▲푸른 대게의 길 ▲목은 이색의 길 ▲쪽빛 파도의 길 등 총 4개 코스로 구분됐다. 그중에서 ‘푸른 대게의 길’이 백미로 꼽힌다. 기암괴석의 갯바위, 해안절벽 등 다양하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전체적인 풍광은 옥색 바닷길이다. 가까운 바다는 비취색, 먼바다는 진한 쪽빛이다.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소비자 선정 관광테마 부문에서 최고 브랜드 대상을 받았고, 2012년에는 ‘한국인이 꼭 가 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에 뽑혔다. 2010년과 2009년엔 ‘명품 녹색길 33선’,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7선’에 이름을 올린 명실공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바닷길’이다. ●대(竹)게 이름 유래한 대게 원조마을 축산면 경정2리 대게 원조마을은 일명 ‘차유(車踰) 마을’이라 불린다. 고려 29대 충목왕 2년(1345년)에 부임한 초대 영해부사 정방필이 대게가 많이 나는 이곳을 순시할 때 ‘일행이 수레를 타고 고개를 넘었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 앞동산에 올라서면 ‘대게 원조마을’이란 기념비와 함께 죽도산(해발 80m)이 눈앞에 나타난다. 산 전체가 대나무로 뒤덮여 있다고 죽도산이다. ‘대게’란 이름도 여기서 유래됐다. 게 다리가 죽도산 대나무와 닮았다고 ‘대게’라 부르게 됐다는 것. 경정리 앞 해안 10~12마일, 수심 200~800m 지점에는 일명 ‘왕돌암’이라 불리는 대륙 경사면이 있다. 이곳에서 잡은 대게는 다른 대게와 달리 색깔이 황금빛이며 맛과 육질이 뛰어나 대게 중의 대게로 귀한 대접을 받는다. ●전국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영덕읍 창포리 일대 16만여㎡에 들어선 풍력발전단지는 전국 최대 규모로, 1650㎾급 풍력발전기 24기가 설치돼 있다. 한 폭의 그림 같다. 북쪽으로는 축산 죽도산이, 남쪽으로는 강구가 한눈에 들어온다. 풍력발전 바람개비는 장대하다. 높이는 80m이고 날개 한쪽 길이는 41m다. 날개가 돌아가면서 내는 웅웅거리는 소리엔 거대한 압도감이 더해져 오싹한 느낌을 준다. 바람개비는 초속 3m 이상의 바람만 불면 자동으로 돌아가며 25m 이상 강풍이 불면 자동으로 회전을 멈춘다. 과열되면 부속 파손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인근 봉수대와 고산 윤선도 시비, 항공기 테마파크, 바람개비 공원, 네발 오토바이 체험장, 해맞이축구장은 또 다른 볼거리다. ●겨울부터 봄까지 ‘대게 천국’ 강구항 강구면 강구리에 있는 강구항은 대게로 유명하다. 김주영의 장편소설 ‘천둥소리’의 배경이며 인기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졌다. 항구를 끼고 3㎞에 이르는 거리에서는 영덕 대게 상가 300여개가 성업 중이다. 대게 철인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7개월 동안은 번화한 도심지가 된다. 이때는 ‘눈에 밟히는 게 대게’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대게 찌는 냄새가 항구 전체를 뒤덮는다. 이른 아침 강구항을 찾으면 해가 솟아오르기 전부터 만선의 기쁨을 안고 귀환하는 고깃배를 만날 수 있다. 싱싱한 대게를 어판장으로 옮긴 뒤 경매에 나서는 모습에서 포구 여행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매년 4월엔 항구 일대에서 영덕군의 대표 축제인 ‘영덕 대게축제’가 열린다. ●‘해송 삼림욕’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은 병곡면 영리 칠보산(810m) 동남쪽 기슭에 자리잡았다.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을 잇는 명사 20리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 피톤치드를 마시면서 하는 삼림욕도 매력적이다. 특히 소나무가 울창하다. 휴양림 주변에는 2개의 등산로가 있는데, 전망대에서 동해안 일출을 구경할 수 있다. 새해엔 해맞이 휴양객으로 붐빈다. 이 산은 옛날부터 돌옷, 더덕, 산삼, 황기, 멧돼지, 구리, 철 등 일곱 가지 보배가 났다 해서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산 중턱에는 신라 선덕여왕 6년(637년)에 자장율사가 왕명을 받들어 창건한 유금사가 있다. 비구니 도량이다. ●해맞이·해양문화체험 삼사해상공원 동해안 해맞이 명소 중 한 곳인 삼사해상공원에서는 매년 해맞이(해돋이) 및 제야 행사가 열린다. 공원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창포말등대다. 대게의 고장답게 대게의 집게발로 등대를 감싼 모양이 이채롭다. 나선형의 계단을 따라 등대 전망대에 오르면 푸른 바다와 푸른 바람에 온몸이 짜릿해진다. 경북 개도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경북대종’도 볼거리다. 지름 2.5m, 높이 4.2m, 둘레 7.85m에 무게 29t의 큰 종이다. 사라져 가는 어촌의 민속과 전통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어촌전시관도 자리잡았다. 이곳에선 3D 입체영상관과 바다체험실, 대게잡이 체험, 소형 선박 건조 체험 등 다양한 해양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8종가 모인 명당’ 인량리 전통마을 창수면 인량리 전통마을에는 1400년대부터 1700년대 사이에 건축된 전통 고가 20여채가 있다. 5대 성(재령 이씨, 영양 남씨, 안동 권씨, 무안 박씨, 대흥 백씨) 8종가가 집성촌을 이룬다. 고려 시대부터 훌륭한 인물과 석학을 많이 배출한 명당으로 꼽힌다. 이문열의 소설 ‘선택’의 배경 마을이기도 하다. 전통 고가 가운데 삼백당, 용암종택, 오봉종택, 소호종택, 충효당은 꼭 들러 볼 만하다. 요즘 이 마을에는 ‘꿈의 농촌한옥체험관’이란 테마로 나라골 보리말 체험학교가 개교해 테마마을 방앗간, 별채, 원룸형 가족실을 갖추고 손님을 맞는다. 영덕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먹거리 ●겨울철 미식가 홀린 감칠맛 대게 영덕 대게는 영덕의 겨울철 대표 먹거리다.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유의 담백한 감칠맛을 지녀 전국의 미식가들이 으뜸으로 꼽는 음식이다. 대한민국 특산물 브랜드 3관왕을 차지했다. 어획 시기는 11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다. 대게는 단순히 쪄서 먹기만 해도 다른 양념이 필요 없이 독특한 향과 맛을 낸다. 껍데기에 많이 든 키틴은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지방 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할 뿐만 아니라 소화도 잘돼 환자나 허약 체질, 노인들에게도 좋다. ●뼈째 먹는 칼슘 건강식 물가자미회 물가자미는 청정 영덕 앞바다 수심 150~200m에 서식하는 가자밋과의 일종이다. 미주구리로 잘 알려졌다. 구이·전·조림·찜·탕 등 다양한 요리로 개발됐다. 최근엔 스파게티·어묵탕·탕수육·완자조림·견과강정·절편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로 변했다. 그중에서도 독특한 맛을 가진 물가자미 회는 한번 맛본 사람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는다. 칼슘 등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으로 뼈째 썰어 먹는 식감이 독특하다. ●수박 향기 간직한 오십천 황금은어 예로부터 영덕 오십천에서 나는 황금은어는 수라상에 진상하던 진귀한 특산물이다. 바다빙엇과에 속하는 일년생 어종으로 크기는 15~25㎝, 최대 35㎝ 정도까지 성장한다. 바다와 접한 소하천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아가미 밑에 황금 띠가 있어 다른 지역산과 구별된다. 수박 향이 나는 게 특징이다. ●해풍 맞아 쫄깃하고 향 짙은 산송이 영덕은 전국 송이 생산량의 35%를 차지하고 있는 송이 주산지다. 천혜의 기후 조건과 사질양토에서 자란 영덕 산송이는 향과 품질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구아닐산·비타민D·항바이러스·항암 성분을 다량 함유해 고혈압·심장병·암 등을 예방하는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송이는 유백색의 몸체에 갓은 짙은 갈색을 띠며, 동해안 해풍의 영향으로 육질은 쫄깃하고 향기가 짙다. 매년 9월부터 11월 초순까지 생산된다. ●피부 미용·니코틴 해독 복숭아 일급수를 자랑하는 오십천을 중심으로 양질의 사질토에서 풍부한 일조량을 받고 복숭아가 여문다. 각종 비타민이 많고 당도가 뛰어나 그 맛이 일품이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미용 및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높다고 한다. 니코틴 등의 유해 성분 해독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덕에 복숭아밭이 대규모로 조성된 것은 태풍 ‘사라호’로 오십천 유역이 범람, 대부분 농경지가 수몰되고 사질토가 쌓여 농사짓기가 부적절한 땅으로 바뀌자 농가들이 대체 작목으로 복숭아나무를 심은 데서 시작됐다. ●고혈압 예방·정신 안정 탁월 돌미역 청정 해역 영덕 해안가에서 채취한 돌미역은 비타민과 알긴산이 풍부해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해 준다. 칼슘과 정신을 안정시키는 칼륨,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는 셀레늄도 풍부해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꼽힌다. 영덕은 다른 해안과 달리 강물 등 민물 유입이 없어 바닷물의 염도가 일정해 좋은 미역이 생산된다. 특히 사진3리에서 나오는 미역을 최고로 친다. 미역 줄기가 짧고 조리 후에도 탄력을 유지하며 윤기가 나는 게 특징이다. ●대게 껍데기 먹은 닭 낳은 타우린계란 타우린계란은 영덕 대게 껍데기에 많이 함유된 강장 성분인 타우린을 닭 사료에 혼합, 생산한 기능성 식품이다. 계란 본래의 우수한 영양 성분에 타우린이 더해져 간 기능 보호, 성인병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특허 계란이다. 일반 계란보다 타우린산·칼슘·인·비타민 등이 월등히 많다. 계란 특유의 비린내가 없고 노른자위가 진하고 고소하다. 항생제와 산란촉진제 등이 없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무항생제 계란 인증을 받았다. 영덕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겨울철 건물 하자 보수, 벽마감재가 보온-단열의 핵심

    겨울철 건물 하자 보수, 벽마감재가 보온-단열의 핵심

    요즘 같은 겨울철은 건물 하자 보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추운 날씨로 인해 결로 현상이나 곰팡이 증식이 빈번하고, 건물 누수 및 크랙 심화, 외장재 탈락으로 인한 각종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건물 외장재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타일이 떨어지거나 매지가 부식되어 단열 저하가 심화될 수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파엘지종합특수방수(이하 이파엘지)가 건물 하자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벽마감재인 트라이슈머 아트패션시트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특허 받은 제품인 트라이슈머 아트패션시트는 기존 외벽면에 단열재와 함께 단단히 부착해주는 것만으로 단열 기능과 보온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에너지 절감과 실내 결로 현상 및 곰팡이 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폭이 넓은 완제품인 외장재 시트로 건물에 전면접착방식으로 시공이 되어 겨울은 물론 장마철 등 전천후 시공이 가능하며, 완벽한 외벽 방수기능 뿐만 아니라 건물 노후화나 강풍 등에 의한 기존 외장재의 낙화도 억제하고 지진이나 진동으로 인해 크랙이 발생하여 건물이 피해를 입는 일도 막아준다. 겨울철 발생 빈도가 높은 화재에도 안전하다. 특허 받은 난연제품으로 화재 시 초기 진화가 가능해 불이 확산되거나 유독 가스 배출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기존의 벽돌이나 대리석 디자인에서 벗어나 고객의 취향과 건물 용도에 따라 맞춤 디자인이 가능하고, 디자이너의 작품을 외벽에 입혀 상가리모델링, 주택리모델링, 관공서리모델링, 유치원리모델링, 교회건물리모델링 등 모든 건물에 적용하여 개성 넘치는 리모델링이 가능하다. 또한 시공 전 무료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공 후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으며, 사전에 디자인을 충분히 조율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뽑기방, 짝퉁 캐릭터 유통 온상

    최근 청소년에게 인기가 높은 ‘뽑기방’이 짝퉁 캐릭터 유통의 온상이 되고 있다. 뽑기방에 전시된 포켓몬 피카추·파이리 등 유명 캐릭터 상당수가 불법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상표권 특별사법경찰은 20일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 특별사법경찰과 합동으로 신촌·대학로·동대문 등에서 짝퉁 캐릭터 유통근절을 위한 합동단속을 실시해 짝퉁 캐릭터 상품을 유통·판매한 혐의로 김모씨 등 10명을 입건하고 인형과 휴대폰 액세서리 등 짝퉁 캐릭터 상품 1800여점(정품시가 60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김씨 등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대학가 주변에서 뽑기방을 운영하면서 가짜 인형 캐릭터 상품 등을 경품으로 비치해 상표법 및 저작권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번화가나 외국인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은 동대문 지역에서 의류 소매점이나 잡화점 등을 운영하며 짝퉁 캐릭터 인형이나 의류를 판매하기도 했다. 이번 단속은 현행법상 상표로 등록되지 않은 캐릭터를 저작권법 위반으로 처벌, 상표법 적용의 한계를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셀트리온 항암제 유럽 상륙 ‘임박’

    셀트리온 항암제 유럽 상륙 ‘임박’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 항암제 바이오 시밀러(의약품 복제품)의 유럽 상륙이 임박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2008년 개발에 착수한 지 8년 만의 성과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암제 바이오 복제약 ‘트룩시마’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트룩시마의 승인을 권고하는 의견을 밝힌 셈이다. 트룩시마는 다국적 제약사 바이오젠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리툭산’의 복제약이다. 전 세계에서 연간 8조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리툭산은 혈액암과 류머티스성 관절염, 면역반응억제 등의 치료에 쓰인다. CHMP는 트룩시마가 리툭산의 모든 적응증에 쓰일 수 있다고 밝힌 것이다. 트룩시마가 EMA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 항암제 바이오 시밀러에 대해 세계 최초로 EMA가 허가한 사례가 된다. CHMP의 승인 권고를 받은 의약품은 대개 2~3개월 이내에 최종 승인을 받고 유럽에서 판매가 가능해진다. 최종 승인을 받으면 유럽연합(EU) 27개국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이 속한 유럽경제지역(EEA) 3개국 등에서도 별도 허가 없이 판매가 가능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유럽 시장 출시와 동시에 미 식품의약국(FDA)에도 트룩시마의 허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룩시마의 유럽 현지 판매를 담당하는 먼디파마는 유럽 내 조기 출시를 위한 작업에 착수했으며 내년 상반기 영국을 시작으로 차례로 유럽 내 출시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매 허가를 얻었다. EMA의 최종 승인을 받게 되면 2015년 2월 출시한 ‘램시마’에 이어 셀트리온의 두 번째 글로벌 바이오 시밀러가 된다. 바이오 시밀러는 특허가 끝난 바이오 의약품을 복제한 약품이다. 분자 구조가 복잡해 기존 복제약보다 개발과 생산이 훨씬 어렵다. 반면 가격은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30~40%가량 싸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유커 개별관광 반영… 면세점 강남시대 열렸다

    유커 개별관광 반영… 면세점 강남시대 열렸다

    부산·강원 지역 中企 선정 월드타워점 이르면 연내 개장 최순실 특혜 확인 땐 허가 취소 면세점 서울 강남 시대가 열렸다. 단체 관광에서 개별 관광으로 바뀌고 있는 중국 관광객의 변화상이 반영됐다. 다만 면세점 사업자 추가 선정 과정을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SK네트웍스, 물류창고 사용권 두산에 관세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 중 대기업으로 현대백화점(점수 순), 롯데면세점, 신세계DF가 선정됐다. 현대백화점은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점, 신세계DF는 서초구 센트럴시티에서 새로 영업을 시작한다. 패자 부활에 성공한 롯데면세점 송파구 월드타워점은 이르면 연말 이전에, 늦어도 다음달에는 영업을 시작하다는 방침이다. 서울 지역 중소·중견기업 사업권은 탑시티, 부산 지역은 부산면세점, 강원 지역은 알펜시아가 특허를 따냈다. 이로써 서울 지역 면세점은 13곳이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특허 선정에서 탈락, 면세점 사업을 진짜 접게 됐다. SK네트웍스는 면세점 특허가 무산된 이후 물류창고 사용권과 면세사업 운영시스템 등을 두산에 넘겼다. 지난 4월 말 관세청이 서울 시내 면세점 4개 추가 계획을 발표하자 특허 탈환에 나섰으나 실패했다. 앞서 지난 6일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특혜설을 묻는 질문에 최태원 회장이 “우리(SK)에겐 너무 작은 사업 규모”라며 특혜설을 부인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SK면세점의 지난해 매출은 2874억원이다. 지난해 면세점 사업에 새롭게 진출한 HDC신라는 유통의 ‘빅3’ 벽을 넘지 못했다. 롯데면세점 코엑스점이 있는 삼성동에 현대백화점그룹과 HDC신라면세점 등 두 현대가 계열사가 맞붙었다는 점도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사업자 평가 기준은 10개 항목, 총 1000점 만점이다. 심사위원 11명이 사업계획서 등을 토대로 세부항목을 평가하면 기업별 최고·최저 점수를 준 위원의 점수를 뺀 나머지 9명의 점수를 평균하는 방식으로 점수를 매겼다. 관세청이 공개한 항목별 세부 점수에 따르면 사업의 지속가능성, 중소기업 지원 방안의 적정성, 경제사회발전 기여도 등에서 현대백화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면세점은 재무건전성 및 투자 규모의 적정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세계DF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 정도, 기업이익의 환원 정도에서 점수가 높았다. 관세청은 이번 사업자들에게 최장 12개월의 영업준비 기간을 줬다. 지난해 신규 특허 사업권 부여 당시 영업준비 기간을 6개월만 줘 신규 사업자들이 제대로 준비를 못한 채 개장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DF 측은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과 매장 구성 등을 거쳐 내년 연말 이전에 개장한다는 방침이다. ●1~2년 뒤 ‘최순실 후유증’ 나타날 수도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는 추가 발표됐지만 논란은 끝나지 않았다. 검찰 수사 결과 신규 사업자 추가가 특혜로 확인될 경우 이미 허가된 특허가 취소될 수 있다. 관세청은 이번 심사에서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특허를 얻은 사실이 확인될 경우 특허가 취소된다는 것에 동의한다는 각서를 후보업체들로부터 받았다. 검찰 수사와 재판 과정에 걸리는 시간 등을 고려하면 1~2년 뒤에 다시 후폭풍이 불어닥칠 수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朴대통령 측 “탄핵, 연좌제 금지 원칙 위배”

    朴대통령 측 “탄핵, 연좌제 금지 원칙 위배”

    박근혜 대통령 측은 국회가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탄핵소추안에 대해 “사유를 인정할 자료들이 없고 증거가 있더라도 파면을 정당화할 중대한 법 위반이 없다”고 반박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청구인 국회 측과 피청구인 박 대통령 측 사이의 ‘법리 공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회 측 탄핵심판소추위원단은 이날 국회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박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이 지난 16일 헌재에 제출한 답변서 요지를 공개했다. 박 대통령 측은 답변서에서 “(탄핵소추안은) 검증되지 않은 의혹을 기정사실로 단정해 무죄 추정 원칙을 위반했다”면서 “최순실의 행위 책임을 피청구인의 헌법상 책임으로 구성하는 것은 헌법 제13조 제3항에 따른 연좌제 금지의 정신과 자기 책임 원칙을 위배했다”며 청구 각하 또는 기각을 주장했다. 연좌제는 범죄자는 물론 친족에게도 연대 책임을 묻는 것으로, 헌법에서 규정하는 연좌제 금지는 특정인이 저지른 범죄로 다른 사람이 불이익을 받거나 처벌돼서는 안 된다는 의미로 쓰인다. 최씨의 국정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고 입증된 바 없다”고,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사익 추구를 인식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미르·K스포츠재단 강제 모금 의혹은 “자발적 기금 모집”으로, 연설문 유출에 따른 공무상 비밀누설죄에 대해서는 “지인의 의견을 청취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뇌물죄 등은 최씨 등에 대한 1심 형사재판 절차에서 충분한 심리를 거친 후 결정돼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19일 시작되는 최씨 등에 대한 1심 결과가 나온 뒤 헌재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는 논리다. 박 대통령 측이 탄핵소추안을 사실상 전면 부인함에 따라 국회 측도 반박의견서를 오는 22일까지 헌재에 제출키로 했다. 소추위원단장인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검찰·특검이 헌재의 수사기록 송부 요청에 응하지 않은데 대해 “수사기록을 즉각 송부하지 않으면 인증등본 송부촉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권은 박 대통령 측의 답변서에 대해 “가증스럽다”며 비난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대통령의 전매특허인 ‘유체이탈’ 화법이 변호인들에게 전염된 모양이다. 혼이 비정상”이라고 꼬집었다. 국민의당 양순필 부대변인은 “핵심은 연좌제 금지 위배란 건데 무식해서 용감한 것인지 오만해서 뻔뻔한 것인지, 망측한 논리”라고 비판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변리사 합격자 집합교육 특허청이 직접 실시

    특허청이 6년 만에 변리사시험 합격자에 대한 실무수습을 직접 실시한다. 특허청은 18일 2016년 변리사시험 합격자 206명에 대한 실무수습을 19일부터 대전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실무수습은 지난 8월 개정 변리사법 시행에 따라 집합교육 250시간 이수 및 6개월 현장연수로 진행한다. 지난해까지는 집합교육 2개월에, 10개월 연수를 거쳐야 했다. 변리사법 개정을 놓고 충돌했던 변리사회에 대한 검사 등이 마무리되지 않아 교육기관을 지정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변리사회가 위탁 시행했던 실무수습을 특허청이 직접 실시하게 됐다. 집합교육은 모두 275시간(온라인 교육 20시간 포함)으로 구성됐다. 변리사로서 갖춰야 할 소양교육과 변리업무 수행에 필요한 산업재산권법 실무, 산업재산권 출원 실무, 심판·소송 실무 등을 진행한다. 기간은 단축됐지만 수료 기준은 강화됐다. 과목별 필수이수시간에 미달하면 재수강하게 된다. 산업재산권법 실무 50시간 중 40시간만 이수한 경우 예년에는 다음해 10시간만 보강하면 됐지만 올해부터는 50시간을 다시 이수해야 한다. 시간과 비용 부담이 커질 뿐 아니라 변리사 등록도 늦어지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다. 변호사도 변리사시험 합격자와 동일하게 실무수습을 거쳐야 변리사 자격을 얻는다. 그동안 변호사는 등록만 하면 변리사 자격을 자동 부여받았다. 신규 변호사에 대한 집합교육은 내년 처음으로 실시된다. 특허청은 실무수습 및 변리사 등록 등 위탁업무에서 문제점이 확인돼 직접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사설] 수사 중인 신규 면세점 허가 강행 이유 뭔가

    정부가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 의혹에도 불구하고 오늘 저녁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자를 발표하기로 했다. 의혹에 대해 특검이 한창 수사 중인 상황에서 사업자 선정을 강행할 만큼 면세점 사업이 급박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초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독대한 자리에서 면세점 면허제도 개선을 언급한 ‘말씀자료’를 건넨 사실까지 엊그제 드러났다. 만약 그룹 총수가 대통령을 독대한 SK나 롯데가 신규 면세점을 가져갈 경우 공정성 논란이 벌어질 것은 불 보듯 뻔하다. 신규 면세점 문제는 지난 4월 관세청이 추가 허가 방침을 내놨을 때부터 논란을 불렀다. ‘추가 허가는 없다’던 방침을 뒤집었기 때문이다. 관세청은 면허 갱신 심사 등을 통해 이미 지난해 7월과 11월 한화와 신세계, 두산 등에 면세점 특허권 5장을 내줬다. 그 와중에 SK와 롯데가 운영하는 워커힐과 잠실 롯데 면세점은 심사에서 탈락했다. 당시 일부 언론은 탈락 업체들을 위해 정부가 3개의 면세점을 추가로 허가해 줄 것이라며 잠실 등 유력 후보지까지 거론했다. 그러나 관세청은 서울 시내에 면세점을 추가로 허가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었다. 관세청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를 추가 허가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통계에서 지난해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100만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방 드러날 거짓말로 신규 사업자 선정을 정당화하려 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게다가 이미 지난해 면세점 특허권을 얻은 5개 사업장 중 4곳은 현재 적자를 내고 있다고 한다. 추가 허가 때 공멸할 것이라는 업계의 반발에도 정부가 밀어붙인 배경에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특검은 면세점 추가 허가 방침 발표 직전인 지난 2월과 3월 박 대통령이 최태원 SK 회장과 신동빈 롯데 회장을 각각 독대한 것을 주목하고 있다. 두 기업의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과 면세점 사업의 연관성을 캐기 위해서다. 면세점 특허제도 개선을 언급한 ‘대통령 말씀자료’까지 드러나면서 면세점이 ‘뇌물의 고리’가 됐을 가능성도 커졌다. 특혜가 사실로 밝혀지면 신규 면세점 허가는 정당성을 잃을 것이다. 당장 특허권 반납 요구가 빗발칠 수 있다. 최소한 특검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라도 심사를 중단하기를 바란다.
  • [부고]

    ●강태홍(전 부산시장)씨 별세 서우정(삼성생명 준법경영실장)임재호(아이라인성형외과 원장)권영언(한화테크윈 부장)씨 장인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410-6912 ●이갑수(FP에셋 대표)진수(자영업)인수(KBS 광주방송총국 취재부장)씨 부친상 고금호(자영업)오순택(광주대 명예교수)정영옥(금호아시아나항공 차장)씨 장인상 14일 광주역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062)264-4444 ●구형모(iKNN 대표)씨 모친상 13일 한중프라임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051)305-4000 ●주수석(풍산 부산공장장·전무)씨 모친상 안진기(세진교회 장로)김태국(중앙대 교수)이철(보스윈특허사무소 대표변리사)씨 장모상 14일 연세대 강남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02)2019-4003 ●김정열(세계일보 교열기자)씨 부친상 14일 원주 민중병원, 발인 16일 (033)732-4670 ●박연선(경기일보 인천본사 정치부 기자)씨 모친상 14일 부천 순천향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32)327-4444
  • 사과 껍질, 립스틱으로 다시 태어나

    사과 껍질, 립스틱으로 다시 태어나

    천연 물질 추출… 피부 재생 효과 버려지는 사과 껍질 추출물로 만든 ‘립스틱’이 국내 처음 개발됐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사과 껍질에 많이 들어 있는 ‘우르솔릭산’ 성분으로 립스틱 시제품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농업기술원은 우르솔릭산을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한 뒤 화장품 및 식품 소재 개발·생산 업체인 ㈜코씨드바이오팜에 기술 이전해 제품화했다. 기존 방법보다 추출효율이 10배 높은 이 기술을 특허받았다. ‘스마일 키스 애플’이라는 브랜드로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분홍·빨강·오렌지색 3종류 1세트.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라지면서 입술은 윤기가 돌아 생기 있게 연출해 주는 게 특징이다. 또 천연물질로 만들어져 화학 합성물질 성분의 다른 립스틱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데다 피부 재생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다. 우르솔릭산은 암세포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고 항산화·항균 기능과 근육 강화·체지방 분해·피부 주름 개선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농업기술원은 코씨드바이오팜과 우르솔릭산을 원료로 한 음료·디저트 등 다양한 기능성 식품 개발에 들어갔다. 제품이 출시되면 매출액의 3%를 기술사용료로 받는다. 우르솔릭산 추출 기술을 개발한 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강동균(46) 박사는 “사과를 껍질째 먹을 경우 껍질에 다량 함유된 우르솔릭산 때문에 근육 생성과 유지에 큰 도움이 되는데 이번에 제품화한 립스틱도 같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지역은 전국 생산량의 63.6%를 차지하는 사과 주산지이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수익 내는 로보어드바이저 상품 개발”

    “수익 내는 로보어드바이저 상품 개발”

    업계 첫 ‘로봇 자산관리’ 특허출원 7주간 적극투자형 등 수익률 1위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적정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로보어드바이저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관련 설명회를 열고 “더 좋은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이 많아져서 시장이 커지길 기대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들의 금융상품 선택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는 권 대표가 최근 추진하는 핵심 사업 중 하나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5월부터 상품 개발을 위한 전담팀을 꾸렸다. 업계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을 이용한 자산관리 방법을 특허 출원하기도 했다. 키움증권이 개발한 알고리즘은 현재 금융위원회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본심사를 받고 있다. 7주간 운용한 결과 국내 위험중립형과 적극투자형에서 누적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키움증권은 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하이자산운용과 ‘하이 로키(ROKI)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를 이달 선보였다. 그간 핀테크 업체나 투자자문사가 참여한 ‘로봇 펀드’ 상품이 있었지만 증권사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적용한 상품은 최초다. 연 8% 수익률을 추구하는 혼합형 펀드로 주식·채권·원자재 등 자산별로 0~100%까지 비중을 조절할 수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매출 5000억 협력사까지 납품대금 현금결제 확대

    매출 5000억 협력사까지 납품대금 현금결제 확대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확대를 위한 ‘7가지 아름다운 약속’을 선언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7가지 아름다운 약속은 자금 지원, 기술역량 지원, 2차 협력사 지원, 교육인력 지원, 협력사 소통, 윤리경영과 협력사 공정거래 문화 정착, 성과 공유와 협력 지원 확대 등을 말한다. 우선 자금지원을 통해 협력사들이 유동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식으로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1134억원 규모의 대출지원 제도를 운영했다. 협력사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 협력사들에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주고 있다. 올해는 현금 결제 협력사 기준을 매출액 3000억원 미만에서 5000억원 미만으로 확대했다. 올해 협력사 현금지급 규모는 지난해보다 3000억원가량 늘어난 5조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협력사들이 기술, 품질 면에서 자생적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생산기술과 교육 지원, 연국개발 지원, 정보기술(IT) 인프라 제공 등이 대표적이다. 그중에서도 연구개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실제로 지난해 국산화,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사들에 100여건이 넘는 모비스만의 독자 기술 관련 특허권을 무료로 쓸 수 있도록 개방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 의왕연구소의 전파무향실도 부품 협력사에 무상 개방하고 있다. 고가의 설비와 시험장비 등을 지원해 전자파 시험이 필요한 협력사들의 기술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스마트폰 내비 앱 HUD 모드 이용 시, 태양빛으로 인한 시야방해 없애주는 필름 개발

    스마트폰 내비 앱 HUD 모드 이용 시, 태양빛으로 인한 시야방해 없애주는 필름 개발

    스마트폰 네이게이션 앱의 HUD 모드를 사용하다가 강렬한 태양빛으로 순간 화면이 사라지거나, 이미지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현상으로 곤란을 겪은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최근 이러한 상황에서 HUD모드 화면의 시인성을 크게 높여주는 ‘MAGIC HUD 전용필름(이하 매직허드 전용필름)’이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의 우수기업 제이앤에스는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앱만 있으면 고급 차량에만 장착되는 HUD(Head Up Display)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필름인 ‘매직허드’ 개발, 특허등록에 성공했다.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앱에서 제공하는 HUD 모드는 스마트폰 화면을 자동차 전면 앞유리에 반사시켜 길 안내 정보를 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으로, 운전자의 전방 주시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이지만 유리의 특성상 높은 빛 반사율로 시인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시인성 확보에 도움을 주는 HUD필름이 출시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높은 반사율로 고객 만족도가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제이앤에스의 ‘매직허드 전용필름’은 특수필름합지 방식을 채택, 높은 반사율로 인한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했다. 가시광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낮 시간에도 높은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반사율을 낮춰 복시현상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열 차단기능이 들어가 있어 여름철 강한 태양빛으로부터 스마트폰과 HUD단말기를 보호할 수 있다. 실리콘 점착 기술 적용으로 정착 및 재박리가 간편하다는 점 역시 눈에 띈다. 제이앤에스 관계자는 “최근 티맵, 올레네비 등의 기능이 개선되면서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앱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크게 늘고 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앱들은 편의성 확대를 위해 HUD 모드를 제공하고 있는데, 매직허드 전용필름을 부착하면 밤에는 물론 낮에도 거울처럼 선명한 화질을 누릴 수 있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내 차에 HUD를 설치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이앤에스 ‘MAGIC HUD 전용필름(매직허드 전용필름)’은 오픈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마트 상표심사시스템 개통

    특허청은 12일 상표 심사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상표심사시스템’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상표심사시스템은 그동안 심사관이 직접 수행하던 오류점검과 통지서 자동작성 기능을 제공하고 상품 분류의 자동화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류점검 기능은 심사관이 통지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실수하기 쉬운 항목에 대한 자동점검결과를 제공한다. 개인 출원인이 사용할 수 없는 명칭 및 출원인 정보 변경여부 등 9개 항목에 대해 자동점검한다. 통지서 자동작성 기능은 심사관이 심사과정에서 기록한 사항을 추출, 정리해 통지서에 자동 기재하는 기능이다. 우선심사신청 이유와 분할출원 여부 등 18개 항목이 포함됐다. 두 기능 지원에 따라 통지서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뿐 아니라 통지서 오류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상품 분류 자동화 기능은 출원인이 기재한 상품명이 특허청에서 정한 고시명칭이나 유사명칭과 상이해 심사관이 직접 분류해야 하던 부분을 자동화한 것이다. 이를 위해 축적된 300만여건의 분류이력에서 자동분류 패턴을 도출했다. 상품 심사의 중요한 기준인 상품 분류가 명확해지면서 심사 품질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지방행정의 달인] “주민편의·지역 위한 봉사에 최선”

    올 ‘지방행정 달인’ 12명 시상 허윤선 농업연구사 대통령상 손명희·김세열씨 총리 표창 “우장춘 박사를 롤모델로 삼아 나름대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열정과 꿈으로 가득하던 고등학교 생물 수업시간에 그의 업적을 배운 뒤 포부를 키웠지요.” 서울신문사와 행정자치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제6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허윤선(36·여) 충북도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는 11일 이렇게 말했다. 허 연구사는 미래의 생명산업을 가름하는 바이오기술(BT) 및 특허로 연간 7224만원에 이르는 사용료를 따내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최초로 블루베리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해 특허 5건, 기술이전 47건이라는 소득도 올렸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 지역에 이바지한 지방공무원에게 수여한다. 8개 분야(일반행정, 사회복지, 문화관광, 지역경제, 주민안전, 보건위생, 환경산림, 정부3.0)로 나뉜다. 243개 지자체에서 4~7월 추천을 받아 1차로 후보를 추린 뒤 교수, 시도지사협의회, 행정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여하는 전문가위원회를 거쳐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로 일단 달인을 확정한 다음 대통령·국무총리·행자부장관 표창을 가린다. 올해는 12명이 달인에 선정됐다. 공직자란 오직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라는 인식으로 최선을 다했다는 공통점을 뽐낸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어려움을 겪는 국민 옆으로 가장 먼저(first), 가장 늦게까지(last) 남아야 할 공직자의 본분을 잘 지켜 가장 빼어난(best) 역량을 보인 사례들로 본다”고 말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2명에게 돌아갔다. 손명희(50·여) 광주시 참여혁신단 주무관은 마을공동체 종합계획을 추진하면서 최일선 행정의 실수요자인 주민을 비롯한 기업, 법원, 교육청 등 민간과 기관 사이에 다양한 협업을 통해 큰 성과를 중재했다.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칸막이 없는 조직문화에도 한몫을 해냈다. 또 김세열(49·사회복지 6급) 경기 성남시 통합조사관리팀장은 수화통역 19년, 이·미용 봉사만 6년째 이어 오는 등 친절하고 따뜻한 공직자상의 모범을 보여 영예를 안았다. 천일염 성분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소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양호철(51)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사, 미국 국무성 화생방 최고전문가 등 국제자격증 8개를 따내며 17년째 현장 최일선을 누비고 있는 정해성(41·소방장) 서울 노원소방서 구조대장 등 8명은 행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송희봉(52·환경연구관)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장, 박희용(45·보건 6급) 대전시 복지정책과 주무관, 진경섭(58·행정 5급) 서울 마포구 중앙도서관추진단장도 포함됐다. 이대형(40) 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도 달인에 이름을 올렸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지재권도 나홀로 출원, 지식재산 탐구생활 개설

    나홀로 지식재산권을 출원·등록할 수 있는 사이트가 개설됐다. 비용 부담 등으로 증가하는 나홀로 출원인 지원 및 지재권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대책이다. 백종원 인터뷰 영상 등도 제작해 지재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허청은 11일 전문가 도움없이 혼자 상표나 특허 등을 출원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지식재산(IP) 탐구생활’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탐구생활은 지재권 출원 경험이 전혀없는 일반인이 절자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준비부터 출원·등록·활용, 분쟁 단계로 나눠 절차별 준비해야할 내용과 필수 체크사항, 콜센터에 자주하는 질문 등을 담았다. 상표·디자인·특허 등에 대한 선행조사 방법과 브랜드 관리전략, 지식재산 금융제도 등 지재권 전반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지식재산 탐구생활은 모바일(www.kipo.go.kr/easy)과 PC(www.kipo.go.kr/easy/pc)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지재권 우수 활용사례로 백종원 더 본 코리아 대표의 ‘상표권 성공사업의 시작’, 한경희생활과학 대표의 ‘성공신화의 필수조건 특허’, 이달우 마음 스튜디오 대표의 ‘창조작업의 첫 단추 디자인권’ 등 지재권의 중요성과 활용성을 강조하는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정연우 특허청 대변인은 “출원경험이 없는 국민은 낯선 용어와 복잡한 절차 등의 부담으로 미리 출원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지식재산 탐구생활은 국민 눈높이에 맞춰 지식재산과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연 매출 1조 대형 면세점 수수료 최대 20배 올린다

    면세점 특허 수수료율이 최대 20배까지 오른다. 특허기간 연장(5년→10년)은 당분간 유예된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여겨졌던 면세점 사업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 기획재정부는 9일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지난 3월 발표한 ‘면세점 제도개선 방안’에 담긴 대로 면세점 특허 수수료율이 매출액 대비 0.05%(중견·중소기업은 0.01%)에서 매출액 대비 0.1~1.0%로 차등 인상된다. 매출액 2000억원 이하에는 0.1%, 2000억~1조원 매출에는 0.5%, 1조원 초과 매출에는 1.0%가 적용된다. 현재 면세점 사업자 중에서 1조원이 넘는 연 매출을 기록하는 곳은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두 곳이다.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수수료율은 현재와 똑같다.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이번 인상으로 수수료 수입이 지난해 43억원에서 연간 394억원으로 9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수료 수입의 절반은 관광진흥개발기금에 출연된다. 지난 3월 발표된 개선 방안에는 특허 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고 심사 기준과 요건을 충족하면 자동 갱신되는 방안도 있다. 이 방안은 관세법 개정과 국회 통과를 거쳐야 해 정부가 혼자서 할 수 있는 수수료율 인상만 한 것이다. 면세점업계 관계자는 “특허 기간 관련 쟁점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수료율만 올라 진입장벽이 더 높아지는 의외의 결과가 됐다”고 평가했다. 외국의 면세점 특허수수료는 중국이 매출액의 1%, 싱가포르가 연간 6300만원, 호주 460만원, 홍콩 325만원이다. 다른 관계자는 “면세점 경쟁국가와 비교해 수수료율이 높다”며 “경쟁도 치열해진 상황에서 수수료율이 갑작스레 큰 폭으로 올라 영업환경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내다봤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부고]

    ●류갑영(전 한국석유공사 감사)씨 별세 경지(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윤지씨 부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9 ●김병관(KBS N 마케팅본부 국장)민경(프레미스 과장)씨 부친상 이수정(이종각특허법률사무소 과장)씨 시부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2)2227-7547 ●최병국(사업)병욱(사업)씨 부친상 김명균(연합뉴스 인천취재본부 취재부본부장)씨 장인상 7일 가천대 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32)460-9404 ●송기석(자영업)기방(인천공항 3단계사업단 상무)기원(MBC 논설위원)씨 모친상 최만산(전 군산대 대학원장)김성원(대림산업 근무)씨 장모상 8일 전북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63)250-2441 ●주봉님(전 목사)씨 별세 박지은(교사)씨 모친상 전형덕(KTB투자증권 스타트업금융팀장)씨 장모상 8일 광주 신세계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70-5096-7443 ●김병관(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장모상 8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10일 낮 12시 (02)440-8800
  • 印尼에 ‘허브 오일연구센터’ 개소

    특허청은 8일 인도네시아 아체주 시아쿠알라대학교에 허브 에센셜오일 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기간이 만료된 특허기술을 활용해 개도국의 환경과 특성을 고려한 기술을 지원하는 국제 지식재산 나눔사업의 일환이다. 수마트라섬 북단에 위치한 아체주는 2004년 쓰나미 최대 피해지로 꼽힌다. 특허청은 연구센터를 통해 허브 식물인 파촐리에서 오일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 보급할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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