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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발연구소, UTC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 유치로 성장 날개

    ㈜신발연구소, UTC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 유치로 성장 날개

    (주)신발연구소는 올해로 설립 4년차를 맞이하는 O2O(Online to Offline) 기업이다. 대표 브랜드인 ‘맨솔’은 홈페이지에서 고객이 무료방문서비스를 신청하면 솔맨(Soleman)이 직접 찾아가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을 추천해주고, 풋프린트로 정확한 발 사이즈를 측정한 후 성수동 장인이 직접 맞춤수제화를 제작하는 방식의 획기적인 O2O서비스로 슈즈 시장에서 급성장 해왔다. 현재까지 풋프린트를 통해 측정된 발사이즈 데이터는 향후 재주문 시 사용되며, 신제품 개발에도 활용된다. 맨솔은 카이스트와 협업해 국내 남성에 최적화된 라스트를 만들었는데, 이 스니커즈는 발등과 발 넓이가 넓은 한국 남성 발에 표준화가 될 전망으로 장기적인 맨솔의 성장성은 매우 밝다. (주)신발연구소는 올해 초, 옴니채널(Omni-channel) 활성화를 위해 성수동에 쇼룸을 오픈하며 한 발자국 더 나아갔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쇼룸에서는 소비자 경험에 집중했다. 구두를 직접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슈메이커인 샘앤카일(Sam and Kyle)의 수제화 제작과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작업 공간을 오픈했다. 이 곳은 특피, 특이 사이즈, 새로운 제작 공법을 연구, 제작 등 프리미엄 맞춤 서비스도 제공하고,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작품을 전시하며 단순한 판매를 넘어 슈즈 네트워크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UTC인베스트먼트는 이와 같은 (주)신발연구소의 성장을 미루어보았을 때, 국내 슈즈 제작·유통 시장의 혁신은 물론이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성장하는데 손색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18%의 지분을 투자 한 바 있을 정도로 (주)신발연구소의 성장가능성은 업계에서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번 투자로 (주)신발연구소는 여성맞춤구두, 스니커즈 출시, 성수동 플랫폼 기반의 편집샵 오픈, 수제화 장인 프리미엄 서비스, 소비자 경험 중심 쇼룸 운영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여성 맞춤 구두 ‘솔어바웃’을 오는 10월에 런칭한다. Sole(신발 밑창)과 About(관하여)에서 따와 신발에 관한 모든 것을 뜻하는 ‘솔어바웃’은 기본 가죽부터 글리터 등 80여 가지 가죽색상, 20여 가지 액세서리 등 다양하게 선택 가능한 개인 취향에 맞는 구두를 만들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 유통사를 통해 편집샵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협업 중인 공장 외에 성수동에서 유명 타 브랜드를 OEM 생산하는 제화공장의 자사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편집샵을 열어 숙련된 구두 장인의 손에서 탄생한 좋은 퀄리티의 수제화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려는 업체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신발연구소는 이미 연결되어 있는 성수동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투자를 결정한 UTC인베스트먼트는 특정 산업 투자에 강점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농식품, 스포츠, 물류, 특허기술사업화 등 특정 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들을 주로 운용해왔다. 올 초 청년창업 펀드인 ‘UTC스테이지컨텐츠펀드’를 출범시켰으며, 프리미엄 식품 쇼핑몰 ‘마켓컬리’, 맛집 편집숍 업체 ‘오티디코퍼레이션’, ‘제주맥주’, ‘수지스퀴진’ 등의 트랙코드를 갖추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을 삼킨 분위기” 전지현, 주얼리 화보 속 ‘레전드 여신美`’

    “가을 삼킨 분위기” 전지현, 주얼리 화보 속 ‘레전드 여신美`’

    배우 전지현의 찬란한 미모가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21일 주얼리 브랜드 스톤헨지(STONEHENgE)는 뮤즈 전지현, 그리고 패션 매거진 엘르(ELLE)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컬러 오브 라이프(Color of Life)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전지현은 전매특허인 우아한 분위기부터 고혹적인 매력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모습이다. 특유의 자연스러운 미모와 가을의 감성을 담아낸 분위기, 여기에 서정적인 눈빛까지 더해진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감각적인 주얼리 스타일링 역시 돋보였다. 전지현은 목선을 타고 흐르는 롱 드롭 이어링과 레어어드링, 브레이슬릿을 매치한 스타일링부터 ‘하늘의 별빛처럼 빛나는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순간’을 의미하는 스텔라 주얼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여기에 섬세한 연기와 감각적인 포즈를 더해 브랜드 슬로건인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한껏 표현했다. 한편 전지현의 주얼리 화보 및 스케치 영상은 엘르 10월호와 스톤헨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화보 속 전지현의 주얼리는 전국 스톤헨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세이돈, 실리콘 주방용품 식기건조대 ‘워터싹’ 출시

    포세이돈, 실리콘 주방용품 식기건조대 ‘워터싹’ 출시

    매일 하는 설거지는, 그릇을 깨끗하게 씻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조하는 것도 씻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전기, 스테인리스 등 다양한 건조대가 있지만, 간편하면서도 효율적이고 위생적인 식기건조대로 실리콘 식기건조대가 주방용품의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일명 ‘드라잉 매트’라고도 불리는 실리콘 식기건조대는 좁은 공간에도 활용이 가능하며, 건조대 자체를 세척하기 수월해 위생적으로도 안전하다는 사용 후기에 입소문을 타고 활용도 으뜸 아이템으로 주부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실리콘 식기건조대는 삶아서 사용할 수 있어 살균과 함께 오염물질도 쉽게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척이 용이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실리콘 식기건조대의 인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포세이돈의 실리콘 주방용품 식기건조대 ‘워터싹’(디자인 등록 번호: 30-2018-30228, 특허 출원 번호: 10-2018-75785)을 출시해서 눈길을 끈다. 워터싹은 매트자체에 경사도를 주어 배수로가 형성된 구조로 개발되어 식기의 물 빠짐을 원활하게 해주면서 식기건조가 가능하다. 특히 타 업체 제품보다 큰 사이즈로 제작되어 다수의 식기 및 프라이팬, 냄비들을 한번에 건조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큰 그릇들을 건조할 때도 편리하다 여기에 사이드 고리를 이용하여 말아서 보관이 가능한 기능성 디자인으로 보관 및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워터싹은 RoHs인증 받은 친환경 실리콘 원료를 100% 사용한 국내제작 상품으로 유아용품은 물론 식기 등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포세이돈은 실리콘 주방용품 식기건조대 ‘워터싹’ 출시를 기념해 실리콘 주방용품 4종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세이돈의 실리콘 주방용품 식기건조대 ‘워터싹’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편리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목포대 헬스케어도자명품화사업단, 중소기업간 최초 특허기술 무상이전 협약

    목포대 헬스케어도자명품화사업단이 발열도자기 특허기술을 고품질 청자 생산업체에 무상 이전하는 ‘중소기업 간 특허기술 무상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간 최초 특허기술 무상이전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헬스케어도자명품화사업단은 지난 20일 전남도청 경제에너지국 소회의실에서 헬스케어도자 선도기업인 ㈜에릭스의 발열도자기 특허기술을 고품질 청자 생산업체인 강진 보광요에 무상 이전하는 협약식을 맺었다. ㈜에릭스는 10년간 1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2013년 세계 최초로 원적외선 발열도자기 특허기술을 개발했다. 한국, 미국, 유럽, 일본, 중국에서 특허를 출원·등록해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특허기술을 지역 중소기업간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 최초로 아무런 보상 없이 이전함으로써 지역 상생발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에릭스는 헬스케어 도자에서만 매년 8~10억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리며 국내 5대 도자기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오훈 대표는 “우리 지역의 헬스케어 도자 확산과 지역 발전을 위해 특허기술을 여러 업체와 공유해 활용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수혜기업의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원료와 생산시설을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신남 도 국장 “이번 중소기업 간 특허기술 무상이전은 지역내 동종 기업간 기술 이전의 최초사례에 해당한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기업간 연계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고 감사를 전했다. ‘헬스케어 생활도자 명품화 사업’은 목포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17년부터 풀뿌리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3년 동안 지원받는 사업이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법원, ‘사법농단’ 유해용 영장 기각…검찰 “기각 위한 기각사유” 반발

    법원, ‘사법농단’ 유해용 영장 기각…검찰 “기각 위한 기각사유” 반발

    법원이 ‘사법 농단’ 수사와 관련해 첫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검찰이 “기각을 위한 기각”이라며 반발했다.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부장판사는 20일 오전 유해용(52)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유 전 연구관은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한 지 석달 만에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피의자였으나 신병 확보가 무산되고 말았다. 허 판사는 기각 사유에서 “영장청구서 기재 피의사실 중 변호사법 위반을 제외한 나머지는 범죄 구성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등 죄가 되지 않거나 범죄성립 여부에 의문이 존재한다”면서 “그러므로 피의사실과 관련된 문건 등을 삭제한 것을 들어 범죄의 증거를 인멸하는 행위를 했다고 평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밖에 문건 등 삭제 경위에 관한 피의자와 참여자의 진술 등을 종합해 볼 때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허 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부분 역시 공무원으로 재직 당시 피의자의 직책·담당 업무의 내용 등에 근거한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 이 부분 관련 증거들은 이미 수집돼 있는 점 및 법정형 수위를 고려할 때 구속의 사유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즉각 반발했다. 검찰은 허 판사가 제시한 기각 사유에 대해 “영장판사가 낸 장문의 기각 사유는 어떻게든 구속 사유를 부정하기 위해 만든 ‘기각을 위한 기각사유’에 불과하다”라고 비판했다. 검찰 관계자는 “그간 영장판사는 재판 관련 자료를 두고 ‘재판의 본질’이므로 압수수색조차 할 수 없는 기밀자료라고 해왔는데, 이번에는 똑같은 재판 관련 자료를 두고 비밀이 아니라고 하는 모순된 행태를 보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 “피의자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대담한 방식으로 공개적으로 증거인멸을 하고, 이에 대해 일말의 반성조차 없었던 그간의 경과를 국민이 지켜본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피의자를 두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다’고 명시하면서 영장을 기각한 것은 사법농단 사건에서는 공개적, 고의적 증거인멸 행위를 해도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잘못된 메시지를 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18일 검찰은 유 전 연구관에 대해 공무상비밀누설·직권남용·절도와 개인정보보호법·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유 전 연구관이 2014년 2월부터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2016년 2월부터 지난해 초까지 수석재판연구관을 지내면서 후배 재판연구관들이 작성한 사건 검토 보고서와 판결문 초고 등 수만 건을 모아 올해 초 법원을 퇴직할 때 무단 반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 2016년 초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의료진’ 김영재 원장 측의 특허소송 관련 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법원행정처를 통해 청와대에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유 전 연구관이 대법원 근무 때 관여한 숙명여대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이 소송을 변호사 개업 이후 수임한 사실을 확인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그러나 유 전 연구관은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대법원 근무 당시의 자료 일부를 통상 관례에 따라 갖고 나온 것에 불과하며 기밀 유출은 없었다고 주장하는 등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법원, ‘재판 정보 유출’ 유해용 영장기각…‘제 식구 감싸기’ 논란 커질 듯

    법원, ‘재판 정보 유출’ 유해용 영장기각…‘제 식구 감싸기’ 논란 커질 듯

    대법원 재판연구 보고서 등 기밀자료를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로 무단 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해용(52)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의 구속영장이 20일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유 전 연구관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열고 공무상비밀누설 등의 혐의와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 뒤 이날 오후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유 전 연구관은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파헤친 지 석달 만에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피의자였으나 결국 신병 확보가 무산됐다. 허 판사는 기각 사유에서 “영장청구서 기재 피의사실 중 변호사법 위반을 제외한 나머지는 범죄 구성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등 죄가 되지 않거나 범죄성립 여부에 의문이 존재한다”면서 “그러므로 피의사실과 관련된 문건 등을 삭제한 것을 들어 범죄의 증거를 인멸하는 행위를 했다고 평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밖에 문건 등 삭제 경위에 관한 피의자와 참여자의 진술 등을 종합해 볼 때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허 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부분 역시 공무원으로 재직 당시 피의자의 직책·담당 업무의 내용 등에 근거한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 이 부분 관련 증거들은 이미 수집돼 있는 점 및 법정형 수위를 고려할 때 구속의 사유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유 전 연구관이 2014년 2월부터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2016년 2월부터 지난해 초까지 수석재판연구관을 지내면서 후배 재판연구관들이 작성한 사건 검토 보고서와 판결문 초고 등 수만 건을 모아 올해 초 법원을 퇴직할 때 무단 반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 2016년 초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의료진’ 김영재 원장 측의 특허소송 관련 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법원행정처를 통해 청와대에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유 전 연구관은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대법원 근무 당시의 자료 일부를 통상 관례에 따라 갖고 나온 것에 불과하며 기밀 유출은 없었다고 주장하는 등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최근 사법농단 수사와 관련, 법원이 잇따라 압수수색 영장 등을 기각하면서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꺼지지 않는 가운데, 이날 구속영장 기각은 이러한 논란을 더욱 격화시킬 전망이다. 영장 심사를 맡은 허 판사가 이례적으로 각 피의 사실의 범죄 성립 여부에 관해 구체적으로 판단 근거를 제시하면서 정당한 기각임을 설명하려 애쓴 듯했지만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심사를 진행한 허 판사는 앞서 유 전 연구관의 주거지와 대법원 근무 당시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기각한 바 있다. 변호사 사무실에 대해서도 검찰이 이미 손에 넣은 ‘비선 진료’ 관련 문건 1건만 확보하라고 범위를 제한해 사실상 압수수색을 불허했고, 이 때문에 검찰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몽드드, 아시아 물티슈업계 최초로 미국 아마존 진출 성공

    몽드드, 아시아 물티슈업계 최초로 미국 아마존 진출 성공

     국내 물티슈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몽드드(Mondoudou)가 아시아 최초 미국 대형 마켓에 입점 소식을 밝혔다. 몽드드는 영국 헤롯(Harrods)백화점과 미국 아마존, 홀푸드마켓 등 대형 마켓에 진출을 성공했다.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위해 미국 몽드드 현지법인 몽드드USA를 설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물티슈로 미국시장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에 미국과 영국에서 출시되는 몽드드의 친환경 물티슈는 미세 플라스틱 걱정이 없는 코알라의 주식으로 잘 알려진 유칼립투스 원단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또한 오스트리아 렌징사에서 생산한 100% 텐셀 친환경 원단, 옥수수 분말 가루로 만들어진 친환경 캡, 코코넛 껍질과 사탕수수를 혼합하여 만든 친환경 바이오 필름을 적용한 내부 필름으로 만들어진다. 이는 3년 안에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으로 이 모든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 출연은 물론 미국 FDA 인증까지 진행하고 있다. 현재 플라스틱 제품 퇴출 운동은 환경보호를 위해 거스를 수 없는 전 지구적인 과제다. 몽드드는 이러한 문제점을 직시하고 친환경 제품 연구와 생산을 위해 기존 제품 생산 라인까지 중단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철저한 관리 시스템으로 유명한 영국 헤롯 백화점 입점과 동시에 미국의 아마존 및 홀푸드마켓에 입점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친환경을 모토로 발빠른 전략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유럽 최고의 백화점에 입점과 동시에 미국 시장을 접수에 나선 몽드드의 관계자는 “9월 17일 생산된 30만팩 분량의 모든 제품들은 해외로 수출계약까지 완료된 상태”라며 “플라스틱 제품이 퇴출위기에 놓인 시장에서 소비자의 기대치를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중한 우리 아이에게만은 친환경적인 제품을 선물하고 싶어 하는 모든 어머니의 마음을 충족시키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몽드드 친환경 물티슈의 국내 출시는 사전예약으로 우선 진행될 예정이며, 몽드드 자사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미디어 TLED, 스카이 & 워터 미디어 시대 연다!

    뉴미디어 TLED, 스카이 & 워터 미디어 시대 연다!

    뉴미디어라고 하면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매체로 PC, 스마트 모바일 기기, 온라인 소셜 등을 말한다. 그런데 최근 이런 뉴미디어의 장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매체가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바로 ㈜티엘디스플레이가 개발 중인 투명 LED 디스플레이 TLED다. TLED는 기존의 사이니지 시장을 중심으로 개발된 투명 LED 디스플레이의 개념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뉴미디어 매체로 기획된 제품이다. 공연전시, 미디어 아트, 도시경관, 페스티벌, 스포츠 등 TLED의 적용 분야는 무궁무진하다는 것이 ㈜티엘디스플레이의 설명이다. ㈜티엘디스플레이 박형남 대표이사는 “처음 TLED를 기획할 때 ‘투명 LED 디스플레이를 하늘, 바다, 산, 계곡에는 설치할 수 없을까?’란 생각에서 출발한 제품이다. 단순한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넘어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매체를 구현하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먼저 ’선’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고 생각했고 세계 최초의 무선 투명 LED 디스플레이 개발에 나서게 되었다.”라고 TLED의 개발배경을 밝혔다. 현재 ㈜티엘디스플레이는 PC가 필요 없는 마이컴 제어방식의 저장장치를 자체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다. 이를 통해 TLED는 모듈별 저장이 가능해지며 지상에 국한되었던 설치공간의 제약을 무너뜨렸다. 여기에 휴대용 저전력 공급장치 개발을 통해 TLED를 전선으로부터 완벽히 해방시켰다. 스카이 미디어로 거듭난 TLED를 통해 하늘 위의 영화관을 만날 날도 멀지 않았다. 201 ㈜티엘디스플레이 박형남 대표이사는 TLED는 글라스 타입이 아닌 LED 필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투명필름은 LED 디스플레이의 무게를 초경량으로 줄일 수 있다. 대형의 TLED 스크린을 드론으로 하늘에 띄우는 것도 가능하다.”라며 제품의 출시에 맞춰 평창 동계 올림픽의 ‘오륜기 드론쇼’에 버금가는 TLED 스카이 미디어 아트 쇼를 기획 중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TLED의 뉴미디어 매체로서의 능력은 상공을 날아 수중에까지 닿아있다. 방수 장치를 통해 강이나 바다 등 물 위에서의 설치가 가능하다는 얘기이다. ㈜티엘디스플레이는 TLED 모듈을 연결하는 프레임을 통해 TLED 필름이 완벽하게 방수되도록 설계했다. 그렇게 되면 호수와 바다에서와 같은 물위에서도 다양한 워터 미디어 아트 구현이 가능해진다. 육해공의 뉴미디어 경계를 없앤 TLED의 탄생은 디지털 미디어 업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곡선과 입체적인 표현이 가능한 투명 LED 필름만의 강점과 초경량 무선의 TLED의 독보적인 기술력은 사이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뉴미디어 아트의 진보를 함께 가져올 것이란 전망이다. ㈜티엘디스플레이의 변혁준 마케팅 이사는 “아직 출시 전이지만 TLED에 대한 문의가 많다. TLED가 무선으로 구동되는 부분을 가장 놀라워하며 추후 TLED를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대한 니즈가 높다. ㈜티엘디스플레이는 제품이 출시되면 공공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역사·예술 문화 전반에 TLED가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라며 마지막으로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곧 출시될 TLED의 새로운 활약이 기대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광식의 천문학+] 세상에 우주를 보여준 ‘망원경 성자’ 존 돕슨 이야기

    [이광식의 천문학+] 세상에 우주를 보여준 ‘망원경 성자’ 존 돕슨 이야기

    “이리 와서 망원경으로 토성 고리를 한번 보세요.” “목성 줄무늬와 4대 위성 한번 보실래요?” 밤의 길거리 한 모퉁이에서 이런 말로 호객하는 사람을 만나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더욱이 입성은 허름하고 흰머리를 뒤통수에다 질끈 맨 노인이 그런다면? 그 옆에 서 있는 사람 키만한 망원경 역시 주인을 닮아선지 값싼 페인트칠이 여기저기 벗겨지고 긁힌 자국이 뒤덮고 있어 영 볼품이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망원경으로 우주를 보여주겠다는 유혹을 쉽게 뿌리치기 어렵다. 하나 둘 망원경 주위로 사람들이 모여들고, 토성 고리와 목성 줄무늬를 보며 감탄하는 사람의 귀에 노인은 우주에 관한 지식을 열심히 속삭인다 . 미국 샌프란시스코 거리와 국립공원들을 다니며 사람들에게 열정적으로 우주를 보여주고 있는 이 노인이 바로 돕슨식 망원경의 발명자 존 돕슨이다. 그는 평생을 자신이 디자인한 돕슨식 망원경 한 대를 가지고 떠돌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우주를 보여주는 일을 자신의 과업으로 삼았다. ​ 돕소니언이라고 불리는 이 망원경은 아이작 뉴턴이 발명한 반사 망원경을 더욱 단순한 설계방식으로 개량한 것으로, 경통 아래쪽에는 별빛을 모으는 오목거울이 앉아 있고, 위쪽에는 그 빛을 측면의 접안렌즈로 보내는 작은 평면거울이 비스듬히 달려 있다. 이 망원경의 장점은 아주 값싸고 쉽게 만들 수 있어 일반 소형 반사 망원경을 살 돈이면 대형 돕슨식 망원경을 만들거나 살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존 돕슨은 이 망원경을 특허등록하지 않았다. 누구나 쉽게 만들어 우주를 보게 하기 위해서였다. 망원경에 관한 그의 소신은 “많은 사람이 보는 망원경이 가장 좋은 망원경이다”라고 일찍이 밝힌 바 있었다. 값싸고 기동성이 있는 이 망원경의 등장은 천체관측을 돕소니언 이전과 이후를 가를 만큼 획기적이었다. 이 디자인은 합판, 호마이카, PVC 옷장 플랜지, 골판지 건축 튜브, 재활용 현창 유리, 카펫과 같은 일반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뉴턴식 망원경이다. 이 유형의 단순한 경위대 마운트는 일반적으로 아마추어 천문계에서 ‘돕소니언 마운트’라고도 한다. 이로써 전에 없는 대구경 망원경이 출현하게 되어 천체관측에 일대 혁명을 일으켰다. 돕소니언은 제작과 조작의 단순함으로 인해 오늘날 특히 아마추어 천문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인이다.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은 박물관의 관측대에서 다른 태양 망원경과 함께 돕소니언 망원경을 사용한다. 존 돕슨, 어떤 사람인가? 돕슨은 원래 수도승 출신이었다. 이 유니크한 인물의 생애를 간략히 더터보면, 그는 1915년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났다. 그의 외할아버지는 베이징 대학을 설립했고, 어머니는 음악가였으며, 아버지는 동물학 교수였다. 돕슨과 그의 부모님은 1927년에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로 이사했다. 돕슨은 대학 연구실에서 근무한 1943년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분교에서 화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돕슨은 우주와 우주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점차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런 돕슨에게 하나의 전기가 찾아왔다. 1944년 그는 힌두교의 한 교파인 베단탄 스와미(Vedantan swami) 강연에 참석했다. 돕슨은 “내가 본 적이 없는 세계를 보여주었다”고 회고했다. 같은 해 그는 샌프란시스코의 베단타 공동체 수도원에 합류하여 청빈서약을 하고 라마크리슈나 수도회의 스님이 되었다. “수도원에서 돕슨의 책임 중 하나는 천문학과 베단타 철학을 조화시키는 것이었다. 그 직분은 그에게 망원경 제작에 눈을 돌리게 했다. 그는 망원경에 바퀴를 달아 수도원 바깥으로 끌고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그러나 망원경 제작과 수도 생활을 병행할 수 없는 상황에 맞닥뜨렸고, 1967년 그는 23년간 몸담았던 수도회를 떠나게 되었다. 수도회를 떠난 돕슨은 이듬해인 1968년 브루스 샘스, 제프리 롤로프와 함께 천문학의 대중화를 위한 조직 ‘샌프란시스코 길거리 천문학회(San Francisco Sidewalk Astronomers)’를 창립했다. 그리고 망원경 제작과 천문학 대중화, 우주론 강연 여행으로 생애의 대부분을 보냈다. 그의 강연 중 가장 유명한 것은 1987년 7월 25일 미국 버몬트주 스프링필드 부근 산꼭대기에서 한 것이 전설로 남아 있다. 그 산 정상은 스텔라파네(별들의 성지)라는 이름의 관측지로서, 쟁쟁한 아마추어 망원경 제작자, 별지기들이 모인 가운데 돕슨은 이렇게 우주와 인간에 관한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저는 망원경의 크기가 얼마이고, 광학장비가 얼마나 정교하고, 얼마나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은 그리 중요하게 생각지 않습니다. 이 광대한 세계에서 여러분보다 혜택을 덜 누리는 사람들이 함께 망원경을 들여다보고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이야말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입니다. 저를 줄곧 앞으로 나아가도록 추동하는 유일한 신념은 바로 이것입니다.“ 이 같은 존 돕슨의 철학에 따라 세계 곳곳에서 자신의 망원경을 내놓고 사람들에게 우주를 보여주는 별지기들이 적지 않다. 서울 청계천 같은 곳에서도 가끔 그런 별지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들에게 존 돕슨은 영원한 사표이다. 존 돕슨의 삶과 아이디어는 2005년 다큐멘터리 ‘길거리 천문학자(A Walkway Astronomer)’로 제작되었다. 그는 PBS 시리즈 ‘천문학자들(The Astronomers)'에도 출연했으며, 자니 카슨의 '투나잇 쇼'에도 두 차례 출연했다. ​2004년 크레이터 레이크 연구소(The Crater Lake Institute)는 돕슨에게 천문학의 대중화에 대한 업적을 기려 그해의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한 2005년 스미소니언 연감은 우리 시대의 사람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35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했다. 2014년 1월 15일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있는 성요셉병원에서 영면. 향년 98세였다.​ 사람들에게 우주를 보여주고자 하는 열정으로 평생을 떠돈 '망원경 성자' 존 돕슨은 한마디로 '사람들이 우주를 많이 볼수록 세상이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믿었던 낭만주의자'였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비거리의 진화… 야마하, 치는 순간 흔들림 없다

    비거리의 진화… 야마하, 치는 순간 흔들림 없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필드에 나설 수 없었던 골퍼들은 이번 가을이 더욱 반갑다. 이들을 위해 야마하골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거리 기술과 안정성을 갖춘 ‘2019년 인프레스 UD+2’ 시리즈를 오는 10월 국내에 선보인다. 일본 판매 1위 브랜드인 야마하골프의 인프레스 UD+2 시리즈는 2014년 처음 출시 이후 두 클럽 더 나가는 비거리 클럽으로 널리 알려졌다. 한국과 일본에서 총 6만 세트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였다. 기존 제품에 진화된 비거리 기술이 적용돼 한층 향상된 비거리를 자랑한다. 야마하골프의 특허 기술 팁웨이트 테크놀로지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2019년 UD+2가 더 업그레이드된 부분은 팁웨이트 테크놀로지가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까지 모두 적용됐다는 점이다. 헤드에서 10㎝가량 떨어진 샤프트 팁 부분에 텅스텐 소재의 시트를 한 번 더 감은 이 기술로 야마하골프는 특허를 받기도 했다(일본 특허 제5895980호). 약 3g의 무게를 가진 텅스텐 시트가 임팩트 시 샤프트의 불필요한 진동을 잡아 주기 때문에 초속 상승과 최적의 스핀량을 실현해 준다. 진화된 기술의 적용으로 2019 인프레스 UD+2는 이전 시리즈에 비해 드라이버는 3.9야드, 아이언은 9.1야드, 페어웨이 우드는 6.5야드 더 나간다. 여기에 안정성까지 높여 휘두르기 쉽고 공이 클럽에 잘 맞도록 설계해 공이 똑바로 날아간다. 비거리로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한 2019 인프레스 UD+2도 있다. 2클럽 더 나가는 비거리 기술에 여성 전용 설계를 더해 휘두르기 쉽고 실수를 방지해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해 준다. 야마하골프는 10월 UD+2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야마하골프 홈페이지와 전국 대리점에서 전화 및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사전예약 후 실제 UD+2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이언 20만원 상당, 드라이버 10만원 상당의 야마하골프 기프트세트를 증정한다. 야마하골프의 국내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오리엔트골프 이동헌 대표는 “이번 2019 인프레스 UD+2 시리즈는 압도적인 비거리에 안정감까지 더해진 클럽”이라며 “2017년 UD+2의 선풍적인 인기에 이어 2019년에는 한층 진화된 UD+2가 더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02)582-5787. ●사운드 리브란 바이올린, 피아노와 같은 악기에 사용되는 사운드 리브는 악기 내의 불필요한 진동을 잡아 주고 음향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야마하골프에서는 이 기술을 7년 전부터 드라이버 헤드에도 적용해 헤드 내부의 공명 분석과 캐드를 이용한 음향 설계로 클럽별 최적의 위치를 찾아 설치하고 있다. 드라이버 헤드에 설치된 사운드 리브는 클럽의 진동을 잡아 줘 최상의 타구감과 맑고 경쾌한 타구음을 만들어 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부실 학회 참여 막기 위한 연구윤리심의위원회 만든다

    부실 학회 참여 막기 위한 연구윤리심의위원회 만든다

    서울대를 비롯한 국내 명문대 연구자와 교수들도 와셋, 오믹스 같은 부실 유사 학회에 참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내 연구계의 연구윤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국가 연구개발(R&D) 관리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은 부실 학술대회를 비롯한 연구윤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개 부문 10대 추진방안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19일 발표했다. 연구재단은 과학기술계에 대한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연구현장에서 관행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부정행위 근절과 선진 연구문화 조성이 시급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건강한 연구문화 정착을 위한 3개 부문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재단은 크게 ?부실학회 참가 정밀조사 및 예방 ?연구윤리 이슈 대응체계 정비 ?연구비 부정사용 원천차단 강화라는 세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우선 부실학회에 참여한 연구자나 관련 연구과제를 정밀 검증하고 후속조치를 취하는 한편 부실학회 예방을 위해 해외 사례를 제공하고 부실 학술활동 예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부실학회 참여과제 정밀정산과 후속조치를 위해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기관별로 ‘연구윤리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자체 조사, 징계하는 결과를 토대로 검증 내용의 적정성을 엄정하게 검토한 다음 연구비 환수나 차후 참여제한 등을 실시하겠다는 것을 밝혔다. 연구재단은 부실한 학술활동 에방과 관련된 해외 주요 사이트와 참고자료를 정리해 전국의 대학과 연구소에 알려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 특허권, 연구윤리 같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윤리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사전에 문제를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국가 R&D 수행자에게 연구윤리교육 이수의무를 수행하지 않는 경우 연구비 집행에 제한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노정혜 연구재단 이사장은 “최근 연구 윤리 문제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연구재단이 앞장서서 한국 과학계의 자정을 촉구하고 건강한 연구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檢, 사법농단 첫 구속영장 청구… 법원에 쏠린 눈

    檢, 사법농단 첫 구속영장 청구… 법원에 쏠린 눈

    檢 “증거인멸 현실화”… 기각 갈등 겨냥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18일 유해용(52)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현재 변호사)에 대해 대법원 기밀자료를 반출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공무상비밀누설, 직권남용,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공공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절도, 변호사법 위반 등이 적용됐다. 지난 6월 검찰이 사법농단 수사를 시작한 이래 피의자 신병 확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 전 연구관은 2014년 2월부터 2년간 대법원 선임·수석재판연구관을 지내면서 이 기간 연구관들이 작성한 보고서와 소송 기록 등을 올해 초 퇴직 때 대량으로 무단 반출한 혐의를 받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의료진 김영재 원장 측 특허소송 관련 정보를 법원행정처를 통해 청와대에 전달한 혐의도 있다. 검찰 관계자는 “혐의가 중하고 단순한 증거 인멸의 우려를 넘어 (증거 인멸이) 현실화됐다”며 “우리나라 사법체계에선 이런 경우 통상 구속 수사를 해 왔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 전 연구관은 자신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수차례 기각되는 과정에서 반출 자료를 파기했다. 그동안 사법농단 수사팀이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 기각률이 90%에 달하며 검찰과 법원의 갈등이 극도로 고조된 상황이라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변호사법 위반 혐의에 대한 판단도 주목된다. 검찰은 유 전 연구관이 현직 시절 자신이 검토하던 사건 중 숙명여대 변상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 자료를 퇴직하며 들고 나와 변호사 개업 후 이 소송을 수임했기 때문에 변호사법도 위반했다고 봤다. 변호사법 제31조는 법관이 퇴직한 뒤 관할 사건을 1년간 수임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숙명여대 변상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이란 이 학교가 국유지를 무단 점거했다는 이유로 부과받은 73억원의 변상금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이다. 유 전 연구관은 해당 사건에서 승소했다. 한편 검찰은 19일 신광렬 전 서울중앙지법 수석부장판사(현재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신 부장판사는 2016년 정운호 뇌물 사건으로 김수천 인천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자 영장전담판사들로부터 수사 기밀을 제공받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게 보고한 의혹을 받는다. 김종필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도 재소환된다. 그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법외노조 효력 가처분 소송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YK동그라미, MOU 체결 통해 하나금융그룹과 출산율 높이기 위해 나선다

    ㈜YK동그라미, MOU 체결 통해 하나금융그룹과 출산율 높이기 위해 나선다

    국내 최대 법인형 산후조리원 기업 ㈜YK동그라미(대표 김영광)가 최근 하나금융그룹 산하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및 하나카드(대표 정수진)와 함께 ‘출산장려정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출산율 저하의 심각성을 각 사가 공유하고 이에 대한 자발적인 대책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YK동그라미와 KEB하나은행, 하나카드는 향후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함께 진행해나가기로 했다. YK동그라미는 KEB하나은행과 ‘주택청약종합통장’과 ‘우리아이 생애 첫 통장’을 개설하는 산모에게 아기 이름의 ‘행운 도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올해까지 진행한다. KEB하나은행은 YK동그라미의 산후조리원인 동그라미산후조리원과 레피리움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가 KEB하나은행의 통장 개설신청서를 제출하면 소정의 절차를 거쳐 신청자 전원에게 ‘행운 도장’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하나카드와는 YK동그라미 전용 카드를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하나카드의 1Q쇼핑 플러스 상품을 바탕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이 카드로 YK동그라미가 보유한 전국의 동그라미산후조리원과 레피리움산후조리원 이용금액을 결제 시 조리원에서 산모에게 입실료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드대금 결제은행을 하나은행으로 할 경우 추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카드 발급 시 YK동그라미는 자사의 산후조리원 이용 고객 대상 폐쇄몰인 디베이비몰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한다. 김영광 YK동그라미 대표는 “출산율 저하가 지속되면 사회의 활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국가의 미래경쟁력까지 약화될 수 있다”며 “KEB하나은행 및 하나카드와 함께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출산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계속해서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호성 KEB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대표는 출산율 저하의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국가 장래를 위해 출산장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YK동그라미는 2004년 여울소 산후조리원 설립을 시작으로 국내에 수십여개의 산후조리원을 설립․운영해 온 국내 최대 법인형 산후조리원 기업이다. 2009년 법인전환 이후 신생아실의 온도, 습도, 조도, 산소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24시간 관측해 신생아에게 최적의 환경을 구현하는 ‘신생아실 최적화 자동관리 시스템’으로 국내 특허를 취득하고 산후조리원 이용 산모를 위한 폐쇄몰 디베이비몰을 론칭, 최저가로 영유아 용품들을 제공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터뷰 플러스] “암흑 터널 같았던 인생길… 이제 LED로 밝히렵니다”

    [인터뷰 플러스] “암흑 터널 같았던 인생길… 이제 LED로 밝히렵니다”

    LED 터널 시선 유도등의 명가 ㈜진태명의 김명순 CEO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친환경 에너지의 중심인 LED 전문업체를 10년 넘게 이끌어오고 있는 여성 기업인이다. 그는 10년 전 가까운 인척이 투자하면 밥 먹고 살 수 있게 해 주겠다고 해 100% 투자자로, 도와주겠다는 말 한마디에 참여하게 된 것이 지금은 경영자 겸 마케터(영업인)가 됐다. “아는 사람도 없는데 처음 영업을 하러 나서야 할 때는 마치 도살장에 죽으러 가는 느낌이었지만 지금은 당당하게 직접 영업 일선을 누비는 김명순 대표이다. 그렇다 보니 뭍은 세월의 날 수 만큼 생면부지의 시장에서 홀로 구르고 부딪치며 한걸음을 내딛고, 돌아서 속울음을 울고 또 한걸음을 떼고 하며 그가 오늘에 왔다. “부산에서 전남 광주로 또 강원도 양양을 거쳐 서울로… 전국 방방곡곡을 하루에 1000㎞ 넘게 뛰어다니기 일쑤다 보니 어느 날 문득 앉은뱅이가 되는 줄 알았다”며 “강원도 꼬부랑길을 넘어올 때 하늘에서 내리는 눈비가 마치 내 눈물 같기도 했다”고 회고할 즈음 김 대표의 눈가는 맺히는 이슬들로 반짝거렸다. 이에 본지는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에 자리한 ㈜진태명의 김 대표를 만나 그가 걸어온 인생 스토리를 인터뷰했다. 김 대표가 꿈과 희망을 안고 달려간 도로마다 사람 사랑의 LED 불빛이 반짝거리며 대한민국을 빛내고, 세계를 밝히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다음은 일문일답이다. →LED 업계의 여성 기업인이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아주 가까운 인척이 도와줄 테니 투자하면 밥 먹고 살 수 있게 해 주겠다고 해서 100% 투자를 했습니다. 당시 캐츠아이안전㈜라고 우리나라에서 한참 잘 나가던 회사였습니다. 제가 여자로서 당시는 생면부지의 사업이었고, 저는 기술도 없고 물론 아무런 노하우도 없는 상태였죠. ‘도와주겠다’는 그 말에 의지했고, 또 ‘밥 먹고 살게 해 주겠다’는 그 말을 믿고 시작을 했는데요. 그게 제 발목을 잡아 버렸습니다. 분명 첫발은 100% 투자자였는데요. 막상 투자하고 보니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제가 직접 나서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게 됐는데, ㈜진태명입니다. →우여곡절이 많았다는 말씀이군요. -10년을 지내 오는 동안 사업공부, 인생 공부를 많이 한 거죠. 처음에는 의존할 수밖에 없어 그분들이 하는 말을 믿고 돈을 주고, 인맥까지 전부 다 주다시피 했습니다. 세상을 몰라도 너무 몰랐던 거죠. 믿음의 상처로 고통을 받은 다음에서야 ‘내가 직접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날고뛰는 사람들이 사장으로 앉아 있는 업계의 틈바구니에서 그 틈을 비집고, 벽을 넘자면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내가 직접 나서야만 했습니다. 지금은 웬만한 사람이 뭐라 말해도 노하우가 쌓여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은 큰 고비들은 넘겼다고 해야 하나요. →그렇더라도 마케팅·영업에 직접 뛰어들기는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기술이 최고인 줄 알았습니다. 기술이 있으면 사업은 승승장구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팔아야 산다’로 바뀌었습니다. 내가 시장에 나가 영업할 수 있으면, 밥은 먹고 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이걸 안 다음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고 다니며 1000㎞ 넘게 뛰어다니기 일쑤더라고요. 또 어느 날은 고속도로에서 운전대를 잡고 자고 있더라고요. 깜짝 놀랐죠. 밤낮이 없는 겁니다. 나는 왜 힘들게 살아야 하나 하고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나중에는 앉은뱅이가 되는 줄로 알았습니다. 그때는 병원에 가서 누워 있을 시간마저 없었습니다. 그러면 내 목표를 이루고 죽어도 죽어야 하는데 하면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소리 없는 속울음으로 가슴은 멍이 들어 찢어지는데도 저는 1000㎞를 놀러 다니는 듯이 다닌 겁니다. 지금은 부모님께 건강한 유전자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눈물이 감사로 바뀌셨군요. -네, 지금은 감사합니다. 전국을 운전하며 돌아다니다 보니 산봉우리들을 많이 봅니다. 그때 문득 ‘저 산봉우리에 오르려면 땀 흘려 올라가야 오를 수 있다, 저절로 올라가지는 게 아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른 한편으로 전국의 산천초목이 내 눈에 다 들어오는 풍경을 만나는데 그것을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느냐는 마음도 들더라고요. 그때 내가 나를 원망했던 게 미안하게 되더라고요.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일석이조로다가 돈도 벌고 계절 따라 온갖 경치를 다 감상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때 대표님을 지켜낸 원동력이라고 할까요. 힘은 무엇이었나요. -누군가 보이지는 않지만 나를 도와준다는 믿음이었습니다. 하루는 영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TV를 켰는데요. 경주 남산이란 곳이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너무 지쳤고 힘들 때였습니다. 그런데 몸 안에서 이상한 반응이 일어나는 겁니다. 경주 남산에 안 가면 마치 죽을 것 같은 기분이 막 드는 겁니다. 그 당시 제가 스트레스를 너무 받다 보니까 발은 쩍쩍 갈라지고, 혈액순환은 안 되고. 억울한 일로 검찰과 경찰에 불려 다니던 그러던 때였습니다. 그래서 경주 남산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다녀온 지 하루 만에 몸이 지금의 모습으로 바뀌더라고요. 얼굴에 웃음이 감돌며 남에게 웃음을 주게 되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함께 바뀌었습니다. 경주 남산이 제게 웃음꽃을 주어 희망 꽃을 피우게 한 거죠. 제 눈에는 보이지 않는 분들이 나를 이끌며 돕고 있다는 새로운 믿음이 생겼습니다.→그렇다면, 앞으로의 꿈과 희망은 무엇인가요. -삶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의 삶을 사는 겁니다. 어떤 때 TV를 시청하다 보면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나오잖아요. 그러면 나도 모르게 전화기를 들어요. 그러면 ‘아~ 내가 후원하고 있지’하는 게 생각나 수화기를 놓습니다. 평소에도 길을 가다가 배고픈 사람들을 만나면 내어주는데, 그런 습관은 몸에 배었나 봐요. 한동안 독거노인을 찾아가서 계좌에 돈을 넣어주기도 했는데요. 앞으로는 체계 있는 복지로 돕고 싶어요. 제가 잘 아는 산악회가 있습니다. 그 산악회가 네팔의 히말라야 오지에 학교를 세워주는데 약간의 기금을 기부했습니다. 지진이 나서 학교가 무너졌다고 하더라고요. 내년 1월에 학교가 준공되는 때를 맞춰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참, 진태명의 제품은 어떻습니까. -회사의 대표적인 제품은 ‘LED 터널 시선 유도등’(특허 제10-1042187호)입니다. 운전자들이 터널 내 어두운 조도에서도 차로 폭의 시인성을 확보해 안전운전하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먼저’인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각종 사고에서 안전한 대피를 유도함으로써 사고확대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터널은 물론 지하차도, 지하주차장, 중앙분리대, 도로 경계석, 연석 등에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납품은 주로 한국도로공사와 지자체 등 관급입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국내 LED 시장규모는 지난해 7조440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내년에는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스마트 LED 도로조명 제어시스템’을 2020년까지 구축할 계획이죠. 단순 조명의 기술개발 수준을 넘어 ‘사람이 먼저’인 기술을 적용하는 응용 분야로 산업 저변이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이에 발맞춰 ㈜진태명도 ‘국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된 제품인 만큼 최고로 만들자’고 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자제이지만 가격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제품 말이죠. 그렇다 보니 최근 들어서는 “견적서 보내 주세요” 하며 저희 진태명을 찾아주고 불러 주는 곳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모두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
  • [창업 플러스] “별·하트가 주는 색다른 식감의 특허품… 보성녹차·백년초가 체력을 튼튼하게”

    [창업 플러스] “별·하트가 주는 색다른 식감의 특허품… 보성녹차·백년초가 체력을 튼튼하게”

    “청년의 미래는 도전하는 데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청년들에서 세계적으로 훌륭하고 최고로 우수한 창업가가 나올 수 있길 바랍니다” 문장식(70) 별사랑 특허 떡국·떡볶이(주) 대표는 나이 70세에 창업에 나선 이유를 ‘청년들에게 미래의 꿈을 향해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하트 모양이 사랑을, 별 모양이 꿈은 이루어진다’ 상징에 착안해 ‘별사랑 특허 떡’을 개발하게 된 것도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꿈과 용기로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그래서 이름도 ‘별사랑 떡’이라고 붙였다. 그의 청년 사랑의 마음을 담았다. 그뿐만 아니다. 전남 보성이 고향인 그는 ‘보성 쌀과 녹차, 백년초·천년초’를 주원료로 해 아동·청소년들의 비만, 군인들의 체력과 주부들의 다이어트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향토 사랑과 국민 사랑도 담았다. 남아도는 식품을 한국인의 먹성에 익숙한 ‘떡’으로 재탄생시켜 국민건강은 물론 농가와 가계소득이 증대되도록 했다. 전국의 3500개 시군구·읍면동에 ‘별사랑 특허 떡국·떡볶이’ 생산 기계를 보급하면 3500개의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된다. 그에 따르면 입지와 투자 규모, 일일 생산량에 따라 월 500만원에서 3000만원 남짓의 소득도 올릴 수 있다. 보성농협과 전국도정협회(RPC)와 협약을 통해 농협 하나로마트에 납품도 계획하고 있다는 문장식 대표. 사랑의 하트와 꿈과 희망의 별이 만나 하나가 된 ‘별사랑 특허 떡’이 대한민국의 꿈도 이루어내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별사랑 특허 떡국·떡볶이’를 창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떡 방앗간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관심이 많았습니다. 가래떡을 현대인의 정서에 맞고 건강에도 좋게 개선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단순 먹거리에서 더 예쁘고 아름다울 뿐 아니라 건강에 좀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래떡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다 보니까 별 모양과 하트 모양에다 가운데 구멍을 뚫은 가래떡을 개발해 특허까지 획득하게 됐습니다. 떡볶이를 조리했을 때 가운데 구멍과 별 모양, 하트 모양의 요철에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어 맛남의 식감을 한 단계 높였습니다. 기존의 동그란 가래떡의 퍽퍽한 식감을 개선한 겁니다. →준비 기간에도 소요된 개발비도 만만치 않았을 것 같습니다. -실수를 몇 년을 반복하다가 7년 만에 완성했습니다. 특허비를 포함해 5000만원에서 6000만원 가량이 개발비로 투자된 것 같습니다. 이론적으로 별 모양과 하트 모양에다 가운데 구멍을 뚫는 금형이면 구멍 뚫린 별·하트 가래떡을 생산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현실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쌀가루를 쪄서 막상 ‘구멍 뚫린 별·하트 가래떡’의 생산과정에서는 떡이 밖으로 나오자마자 옆으로 퍼져버려 별·하트 모양을 형성하지 못하고 또 유지가 안 됐습니다. 그렇다 보니 실패도 많았고, 개발비도 예상 밖으로 많이 투자됐습니다. →7년 동안 연구·개발해 오셨다면, 중간에 포기할 마음도 계셨겠습니다. -중간에 포기를 많이 했습니다. 열 번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실패하면 다시 시작하고를 반복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부산, 광주, 의정부, 화성 등 전국의 유명하다는 쌀 식품 가공 기계 제작소를 찾아다녔습니다. 대형의 부피 큰 기계가 아닌 소형이다 보니까 아주 우습게 보는 겁니다. 실패가 많았고 기계제작업체를 7~8군데 바꾸게 됐습니다. →모양을 특별히 ‘별과 하트’로 하신 이유가 계신가요. -우리가 같은 음식을 먹어도 눈으로 보는 시감(視感)도 중요하잖습니까. 하트는 사랑 아닙니까. 별은 꿈은 이루어진다고요. 모양도 예쁜 별사랑의 떡을 즐기면 마음까지 즐겁고 상쾌하잖아요.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속담이 있듯이 기분 좋고 맛난 식사로 영양섭취도 더 잘 될 겁니다. 가족들과 연인들, 친구들이 함께 떡국·떡볶이를 먹는다면 ‘별사랑’의 웃음꽃도 피울 수 있겠죠.→‘별·하트 모양’뿐 아니라 특별히 백년초 혹은 천년초와 보성녹차를 주원료로 선택해 국민건강에 도움 되는 떡·떡볶이를 구상하셨습니다. -현대는 단순히 배고픔을 해결하는 시대에서 건강한 100세 시대로 나가고 있잖습니까. 그래서 고심하던 끝에 기왕이면 국민건강의 식생활에 도움 되는 ‘떡국·떡볶이’이면 더욱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요즘 아동·청소년들은 밀가루로 제조한 라면·국수 등에 익숙해가고 있습니다. 부인들도 마찬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라나는 성장기의 아동·청소년의 비만, 부인들의 다이어트 관계, 군인들 체력 저하를 개선해 보자고 결심했습니다. 영양개선에 도움 되고 항암효과도 탁월하다고 알려진 백년초와 천년초, 녹차를 쌀과 함께 주원료로 선택한 이유입니다.→‘별사랑 특허 떡국·떡볶이’가 국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을수록 국내 쌀소비로 한층 늘어나겠습니다. -최근 한 언론 보도를 보니까 올 추수가 끝나면 쌀 재고량이 200만톤으로 늘어나고, 그 보관비만도 연간 630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우리나라에 권고한 적정 비축량 72만톤의 3배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쌀 소비 대안으로 떠오르는 식품 가공용 등의 수요를 빠르게 늘리기도 어렵다고 하지요. 그런데 ‘별 사랑 떡국·떡볶이’ 시식에서 호응도를 보니, 이런 분위기라면 국내 쌀 소비에 엄청난 도움을 주겠다는 생각입니다. ‘별사랑 특허 떡’을 군부대와 학교급식에 보급하고, 특히 핵가족과 혼밥족이 늘어나는데 이 사람들이 별사랑 특허 떡국을 주식으로 대체할 수 있게 한다면 쌀소비를 대폭 늘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별사랑 특허 떡국의 대중화로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겠습니다. -쌀 소비는 물론 보성녹차와 백년초, 천년초 재배 농가에도 소득증대 효과를 안겨줄 수 있겠죠. 특히 쌀 80㎏ 한 가마니에 보성녹차 가루 500g이 소요되니까 보성녹차의 경우 품귀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쌀과 보성녹차의 공급은 그렇다고 해도 백년초와 천년초의 소비물량의 공급처는 어떻습니까. -보성에서 백년초와 천년초의 농가 생산량은 적습니다. 그런데 제주도에서 생산하고 있는 백년초와 천년초가 공급과잉으로 남아돌고 있습니다. 제주도 생산량을 수매하면 문제없다고 봅니다. →기존 가래떡에 비해 ‘별사랑 특허 떡’은 재료비가 높아지는데요.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은 어떻게 보시는가요. -아주 민감한 부분의 질문입니다. 저도 걱정을 했는데요. 전남 보성의 농협 조합장이자 전국의 도정협회(RPC) 회장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그분의 말씀을 빌리면 ‘쌀을 경쟁력 있게 저렴한 가격으로 보성 쌀을 공급해 줄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기존의 가래떡과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나아가 앞서 말씀드린 남아도는 쌀 관리비를 저희 회사에도 쌀 소비량 대비로 저렴한 가격으로 쌀을 공급해 준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회장님께서는 건강식품의 수준을 넘어 쌀과 녹차, 백년초 소비 활성화를 통해 문재인 정부가 공들이고 있는 소득 주도와 일자리 창출에도 관심을 갖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고용에 대해 최우선정책을 펴고 있잖습니까. 내가 일개 중소기업 창업자로서 그 출발이 현 정부의 시책에 부합을 목적으로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막상 별사랑 특허 떡국·떡볶이의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전국의 3500개 되는 시군구·읍면동까지 ‘떡 방앗간·떡볶이 가게’를 개설하면 최소 3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만큼 소득 창출·일자리 창출에 다목적이라고 봅니다. 지금 명예 퇴직자, 초보자들이 창업을 하겠다는 사람들은 경험 없는 사람들인 관계로 실패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저희 ‘별사랑 특허떡’은 말 그대로 특허품이기 때문에 다른 유사형태의 쌀 가공 업종에서 차별성 있는 경쟁력을 갖습니다. 성공 가능성이 높고, 실패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창업비용이라고 할까요. 초기투자비용은 어떻습니까. -입지하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3000만원에서 5000만원을 초기 투자해 하루 400㎏에서 500㎏의 ‘별사랑 떡’을 생산한다면 월 500만원에서 3000만원 정도의 소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가계 소득과 농가 소득은 물론 국민들 건강향상에도 도움을 주면서 현 정부가 추진하는 소득주도성장을 밑바닥에서부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일석오조 이상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렇다면 향후 계획과 비전은 무엇인가요. -국내 소비로 우선 시작하지만, 점차 중국과 동남아시아, 인도 등지로 수출할 계획입니다. 기술 수출로 라면 등 밀가루 식품을 대체할 수 있는 ‘건강 떡, 별사랑 떡 가공식품회사’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가요. -내 자랑 같지만 요즘 젊은 세대들을 보면 너무 연약합니다. 패기가 약해 쉽게 좌절하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최근에 어느 누가 말했듯이 70세에 창업해서 세계적인 버거 그룹을 이루었듯이, 한국에도 70세에 늦깎이 창업해서 국민건강과 국민 사랑을 받는 기업인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모델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희망을 갖고 도전하면 얼마든지 미래의 주인이 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내가 아닌 누구라도 ‘별과 하트모양의 떡’을 개발할 수 있었겠지만, 내가 도전했기 때문에 내 것이 됐습니다. 대한민국의 청년들도 나처럼 도전하면 나보다 더 좋은 아이디어로 세계적인 최고의 훌륭한 창업가가 될 수 있다는 것, 청년의 미래는 도전하는 데 있는 만큼 미래에 대한 꿈을 저버리지 말고 도전하라는 말을 전해 주고 싶습니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
  • 2018년도 제4기 국제산업기밀보호전문가 양성 과정 개최 . 국제산업보안정보협회·동서대 공동

    2018년도 제4기 국제산업기밀보호전문가 양성 과정 개최 . 국제산업보안정보협회·동서대 공동

    국제산업보안정보협회(이사장 정향기)는 지난 12일 오후 7시 동서대학교에서 ‘2018년 제4기 국제산업기밀보호전문가과정(IISIA 1급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정향기 협회이사장 ,동서대학 이훈재 교수( 컴퓨터 공학부)를 비롯해 협회 관계자,교육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동서대와 공동 주최하는 국제산업기밀보호전문가과정 강의는 매주 수요일 열리며 20주 동안 개최된다.수업시간은 오후 6시부터 ~ 오후 9시까지. 협회에서 실시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소정의 시험에 합격하면 자격기본법에 의한 ‘국제산업기밀보호관리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한다. 자격증 취득자는 최근 신종 일자리로 주목받는 산업기술보호 및 유출방지대처, 국내외 기업 영업비밀, 특허권, 지적재산권 보호 및 피해조사 등의 업무를 취급할 수 있다 협회는 2016년 동서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6개월 과정의 국제산업기밀보안전문가(CEO)과정을 개설하는 등 산업기밀보호 실무를 담당 할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최근 산업기밀에 대한 기업들의 보안의식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이에 따른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전문가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 경일대 교수·중기부 공무원 인사교류

    경북 경산에 있는 경일대 교수와 중소벤처기업부 공무원이 서로 역할을 바꿔 근무하는 인사교류를 시작했다고 대학 측이 17일 밝혔다. 첫 번째 주인공들은 중소벤처기업부 인재혁신정책과 조희수(49) 서기관과 경일대 기계자동차학부 한경희(46) 교수이다. 조 서기관은 경일대 초빙교수로 임용돼 이번 학기부터 1년 동안 ‘실전창업하이테크마케팅’과 ‘IT창업과 특허기술’ 과목을 강의한다. 조 서기관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창업과 벤처 정책실무를 총괄했다. 한 교수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으로 1년 동안 근무한다. 한 교수는 대구중기청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및 판로지원,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업무를 총괄한다. 김현우 경일대 산학협력단장은 “정부와 대학 간 인사교류가 상호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유기적인 관.학 협력을 가능하게 해 기업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산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아기와나, 77년 전통 영국 생활용품 브랜드 ‘밍키홈케어’ 공식 런칭

    ㈜아기와나, 77년 전통 영국 생활용품 브랜드 ‘밍키홈케어’ 공식 런칭

    ㈜아기와나가 영국 생활용품 브랜드 밍키 홈케어(Minky Homecare)를 공식 수입·런칭한다. ㈜아기와나는 9월 말 브랜드 런칭과 함께 밍키홈케어 브랜드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10월 런칭을 기념해 파워블로거, 인스타그램 유저들에게 대대적인 체험 이벤트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런칭과 동시에 4대 메이저 오픈마켓 외 G9, 롯데, 신세계, 현대몰, GS샵, CJ, 이베이, 이랜드몰, 이베이 등 다양한 국내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아기와나가 국내에 공식 수입하는 ‘밍키 홈케어’는 1941년 설립되어 3대째 내려오는 가족 기업으로, 생활용품의 77년의 오랜 전통과 역사가 있는 영국에서 사랑 받는 장수 브랜드다. 특히 밍키홈케어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와 웨일즈 왕자로부터 ‘로열워런트’ 두가지를 인증 받아 유행과 상관 없이 오랜 세월 변하지 않는 품질의 우수성과 제품의 품위를 검증 받은 바 있다. 영국 웨일즈 왕자가 부여한 왕실 특허 획득 로열워런트(Royal Warrant)는 영국 왕실에서 필요한 영역에 대해서 최고의 품질과 찬사를 받는 제품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제품의 품위가 있으며 유행과 상관없이 오랜 세월 변하지 않는 것에 언제나 제품의 우수성과 품질의 지표로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영국 엘리자베스 2세가 부여한 왕실 특허는 최소 5년간의 왕실 공급 등의 과정을 통과한 최고 수준의 품질 및 탁월성에 대한 헌신 기업에게 영장이 부여되는데, 밍키홈케어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왕실 특허를 획득해 제품력을 검증 받았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밍키홈케어 국내 정식수입을 담당하는 ㈜아기와나는 △밍키 X형 3단 접이식 빨래건조대를 포함해 △빨래건조대 4종 △식기건조대 확장형 1단/2단 식기 건조대 2종 △싱크대 정리함 2종 △밍키 프리미엄 헤어드라이기 거치대 1종을 추석 전인 9월 말 경에 런칭할 예정이다. 특히 녹슬거나 휘지 않는 고강도 소재의 강철 프레임의 우수한 소재와 국내에 없는 X형, 타워형 구조 등의 빨래건조대와 230도이상 내열성 있는 고품질 실리콘 재질의 헤어 스타일링 도구함 등 고품질의 실용성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밍키 수세미 거치대, 밍키 수저통 칼꽂이도 밍키홈케어 런칭으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기와나는 1989년 유아용품 유통사업을 시작한 이래 육아용품, 완구 등 유아용품 전 품목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종합 수입유통기업이다. 2012년에는 자사 브랜드인 ‘퍼지(puj)’를, 2015년에는 ‘아르브(arve)’를 성공적으로 런칭 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영국의 세계적 리빙생활용품 브랜드인 밍키홈케어를 독점 유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날두 데뷔골에 두 번이나 호우 세리머니, 코스타는 웬 추태

    호날두 데뷔골에 두 번이나 호우 세리머니, 코스타는 웬 추태

    마침내 ‘호우 세리머니’를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보여줬다. 그것도 두 차례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 데뷔골을 보여주지 못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마침내 320분의 무득점을 끝내고 데뷔골을 화려한 멀티 골로 장식했다. 호날두는 16일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사수올로와의 정규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5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20분 결승골까지 뽑아 2-1 승리에 앞장섰다. 지난 7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이적료 1억 유로(약 1308억원)를 지급하게 하며 유벤투스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호날두는 1∼3라운드까지 세 경기 풀타임을 뛰면서 2라운드에서 라치오를 상대로 도움 하나만 기록, 팬들에게 골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호날두는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 상대 수비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골대 정면에서 살짝 밀어 넣어 데뷔골을 신고했다. 공중으로 뛰어올라 자신의 전매특허인 ‘호우(A자 )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어 한 골로 만족하지 않았다는 듯 후반 20분 역습 상황에 엠레 잔의 패스를 건네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까지 터뜨리고 두 번째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로써 호날두는 4라운드까지 2골(1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유벤투스는 후반 추가 시간 사수올로의 쿠마 바바카르에게 헤더 추격골을 내줬지만 더 이상 추가 실점하지 않고 4연승(승점 12), 세리에A 선두를 지켰다. 한편 팀 동료 더글라스 코스타는 후반 16분 교체돼 그라운드에 들어가 추가시간 최악의 비매너를 저지르며 그라운드에서 쫓겨났다. 코스타는 자신의 다리에 심한 태클을 건 디 프란세스카를 팔꿈치로 가격하고 머리로 들이받는 것처럼 보여 옐로 카드를 받았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디 프란세스카의 얼굴에 침을 뱉은 것으로 확인돼 곧바로 레드 카드로 정정됐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은 경기 뒤 “반칙이 있었겠지만,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었다. 우리는 도발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코스타의 잘못을 꼬집었다. 코스타 본인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든 유벤투스 팬들에게 오늘 경기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또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항상 나와 함께 해준 팀 동료들에게도 사과한다. 추한 행동이었다. 이를 잘 느끼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모두에게 사과한다. 내 모든 경력에서 했던 것들과 완전히 동떨어진 행동이었다”라고 연신 잘못을 빌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부모님댁에 ‘에어프라이어’ 놔드려야겠어요

    부모님댁에 ‘에어프라이어’ 놔드려야겠어요

    “사서 써 보고 나서 후회했다. ‘왜 이제서야 샀을까’ 하고.” 지난해 말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아직까지 ‘완판 행진’을 이어 가고 있는 ‘에어프라이어’를 써 본 소비자들이 종종 남기는 후기다. 에어프라이어는 기름 없이 뜨거운 공기로 식재료 자체 지방을 가열해 튀김 요리를 할 수 있는 가전제품이다. ‘튀김’이란 음식은 동서양 어디서나 인기가 많지만, 아무래도 번거롭다. 특히 기름은 음식점에서처럼 푹 담가서 튀기기엔 씀씀이가 부담스럽고, 조리 뒤 처리하기도 막막하다. 물론 기름에 젖은 튀김은 다이어트, 건강에도 좋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이런 부담을 크게 덜어내고 튀김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소비자는 앞다퉈 에어프라이어에 지갑을 열고 있다. 튀김뿐 아니라 집에서 연기를 피우지 않고 고기를 구울 수도 있고 고구마를 쪄 먹기도 한다.에어프라이어 돌풍에 수많은 제조사가 시장에 뛰어들었고 이마트 등 유통업체도 자체 브랜드(PL) 상품을 내놨다. 제품 종류가 엄청나게 많아지다 보니 ‘제품이 너무 다양해서 뭘 사야 할지 모르겠다’며 조언을 구하는 글도 온라인에 심심찮게 올라온다. 내게 맞는 에어프라이어는 어떤 제품일까. ‘원조 품격’ 필립스 회오리판 조리능력 탁월 에어프라이어는 2010년 필립스 연구소가 개발, 2011년 최초로 출시한 제품군이다. 이름 역시 필립스가 붙인 상품명이었는데 후발주자들이 너도나도 같은 이름으로 제품을 내 놓으면서 고유명사가 보통명사처럼 쓰이고 있다. 2011년부터 전 세계 시장에서 800만대 넘게 팔린 ‘원조’답게 필립스 제품은 조리 능력에서 앞선다. 특허 낸 회오리 바닥판을 적용해, 더 뜨거운 공기가 빠르게 순환하도록 만들어졌다. 제조사 설명에 따르면 회오리판은 평평한 바닥판보다 약 40% 더 강한 열기를 만들어낸다. 신제품 ‘트윈터보스타 에어프라이어’는 기존 회오리판에 구멍이 있는 회오리판을 추가로 설치해 조리 중 재료에서 떨어진 기름이 바닥에 튀어 다시 음식에 닿는 것을 막아 준다. 일반 바닥판으로 조리했을 때보다 기름을 1.4배 더 많이 제거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에어프라이어를 쓰면서도 조리 뒤 청소가 불편하다는 소비자가 많다. 하지만 필립스 제품은 팬과 망, 튀김 바구니로 구성된 ‘퀵클린 바스켓’이 손잡이까지 전부 분리돼, 세척이 편하다. 조리 중 냄새 배출도 적다. 전용 앱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과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그러나 후발주자들과 유통업체가 ‘가성비’를 강조하며 내놓은 제품의 세 배가 넘는 필립스 제품 가격은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트윈터보스타 에어프라이어는 정가 39만 9000원이다. 용량이 그리 넉넉하지 못하다는 점도 소비자들이 아쉬워한다. 기본형 용량이 800g(약 2.2ℓ)인데 닭 등 큼직한 요리를 하기엔 작다는 의견이 많다. 1.2㎏ 대용량 제품인 ‘아방세 에어프라이어’도 국내 출시됐는데, 가격은 44만 9000원이다. 착한 가격에 용량은 두 배 트레이더스 불티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자체 브랜드 제품인 ‘에어프라이어플러스’는 왕년의 ‘허니버터칩’ 뺨치는 ‘귀하신 몸’이다. 제품을 사기 위해 소비자들은 트레이더스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인근 지점에 입고되는 날을 알리는 공지를 놓치지 않으려 푸시 알림을 설정한다. 제품이 들어오는 날엔 아침 일찍 트레이더스로 달려가 문 열기 전부터 긴 줄을 서야 물건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지난해 7월 트레이더스가 기존 제품의 두 배인 5.2ℓ 용량에 다이얼 대신 디지털 버튼으로 조작하는 신제품을 8만 4800원에 내놓으면서 불기 시작한 에어프라이어 돌풍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초도 물량 7000대가 출시 74일 만인 9월 27일 완판됐고, 추가 발주를 통해 10월 26일 판매를 재개했지만 3일 만에 3000대 모두 소진됐다. 2016년 출시된 기존 제품도 6만 9800원 가성비 제품으로 13개월 만에 1만 7000대가 팔렸는데 신제품 에어프라이어플러스는 4개월 만에 1만대가 팔려 나간 것이다. 지금은 트레이더스 지점별로 수백대씩 소량 공급돼, 입고되는 날은 구매 전쟁을 치러야 할 정도다.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엔 쓰던 제품이 새 제품보다 높은 가격에 올라오기도 한다. 트레이더스 제품의 인기 비결은 대용량, 가성비다. 5.2ℓ 용량엔 커다란 통닭이 들어가고도 자리가 남는다. 트레이더스는 낮은 가격에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를 협력사로 선정하기 위해 중국 가전 전시회를 찾아다녔다. 예약, 레시피, 보온 등 부가적인 기능을 빼면서 가격을 더 낮췄다. 추천은 대우가 최다… 1인 가구엔 키친아트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조언을 구하는 온라인 게시물들을 보면 가장 많이 추천을 받는 제품은 대우어플라이언스 에어프라이어다. 5만원대의 준수한 가격에 2.6ℓ 적당한 용량, 대우 브랜드가 가진 안정적인 품질이 매력이다. 전통의 프랑스 브랜드 톰슨에서도 에어프라이어가 나온다. 120년 전통의 가전 기업 제품답게 자잘한 부가 기능을 줄이고 튀김바구니는 인체에 무해하고 가벼운 소재로 만들었다. 용량은 3.5ℓ이며 드롱기 포트를 연상케 하는 세련된 디자인도 장점이다. 자취생 등 혼자 사는 사람에겐 키친아트의 1.6ℓ 제품이 적당할 듯하다. 용량은 작지만 딱 1인분 요리하기에 적합하다. 작은 만큼 공간도, 전기도 적게 쓴다. 가격은 3만원대. 리빙코리아 제품도 국내에서 많이 팔렸다.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램프와 히터의 전원이 차단돼, 불필요한 전력소모와 과열을 막는다. 대우전자는 ‘프라이어 오븐’에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넣었다.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은 에어프라이어 형태는 어떤 것일까.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가 제공하는 소비 형태 통계 시스템 ‘다나와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용량이 3~5ℓ에 분리형 튀김바구니를 적용한 제품이었다. 온라인 댓글들을 보니 통닭 한 마리는 들어가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사용 횟수가 많으니 비싼 제품보다는 저렴한 제품을 추천하는 편이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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