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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 대통령 표창 수상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 대통령 표창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이 육성한 사회적기업 ㈜이지무브가 지난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설립 9년 만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지무브는 현대차그룹이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목표로 2010년 6월 설립한 국내 최초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기술개발·기구제조업체다. 이지무브는 기술 부족으로 수입 제품 의존도가 높았던 이동 보조기기의 국산화를 이뤄내면서 취약계층 보급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이지무브는 9년간 기술과 디자인 등 인증·특허 40여건을 받았다. 주력상품은 후방 진입형 슬로프 차량(휠체어 슬로프·휠체어 리프트), 전동보장구(의료용 스쿠터·전동 휠체어), 이동 보조기기·자세 유지기기(장애 아동용 유모차·이지체어), 긴급 피난 대피기구(KE-휠체어) 등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특허권·영업비밀 침해 시 손해액 최대 3배 배상

    특허권·영업비밀 침해 시 손해액 최대 3배 배상

    손해액 실시료 기준 ‘통상→합리적’ 변경 특허 침해자가 제품 제조법 입증 의무화#특허를 침해당한 A기업은 B기업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나 2200만원만 인용됐다. 약 1000만원의 소송 비용을 제외하면 손해로 인정된 금액은 1200만원에 불과했다. 손해배상액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면서 중소기업은 특허권을 침해받고도 소를 제기하는 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상대적으로 침해자는 이익을 얻고 사후에 보상하면 된다는 인식이 강했다. 앞으로 지식재산 분야에서 이 같은 ‘무임승차’가 줄어들게 됐다. 타인의 특허권이나 영업비밀을 고의로 침해하면 손해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도입된다. 특허청은 4일 이 같은 내용의 개정된 특허법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이 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징벌적 손배제 적용 시 A기업은 최대 6600만원까지 배상을 받을 수 있다. 손해액 산정 근거인 실시료 인정 기준이 ‘통상 실시료’에서 ‘합리적 실시료’로 변경되는 등 특허권과 영업비밀보호 강화 규정도 개정했다. 현재는 동종업계 사용료 등을 참고해 실시료 비율이 정해지고 사례가 없으면 그마저도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앞으로는 참고자료가 없더라도 법원이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현행 2∼5%인 실시료 인정비율이 미국 수준인 12∼13%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침해자가 제품의 제조 방법을 밝히도록 개정해 특허권자의 침해 입증 부담을 줄였다. 중소기업의 영업비밀 관련 소송에서 50% 이상이 요건 ‘미충족’으로 분석되면서 영업비밀의 인정요건을 완화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현대차 새 엔진 ‘CVVD’ 세계 첫 개발

    현대차 새 엔진 ‘CVVD’ 세계 첫 개발

    엔진 성능 4%·연비 최대 10% 향상 하반기 신형 쏘나타 1.6 터보 첫 탑재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의 연비와 성능을 개선하는 새로운 엔진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신형 쏘나타 1.6 터보 모델에 최초로 탑재된다. 현대·기아차는 3일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신기술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연속가변밸브듀레이션’(CVVD)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을 공개했다. CVVD는 엔진이 동력을 발생시키는 ‘흡입→압축→폭발→배기’ 과정에서 흡기 밸브가 열리고 닫히는 시점을 조절해 엔진의 성능과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기존 ‘연속가변밸브타이밍’(CVVT) 기술은 흡기밸브가 빨리 열리면 빨리 닫히고 늦게 열리면 늦게 닫혀 버리지만, CVVD 기술은 엔진의 작동 조건에 따라 빨리 열려도 늦게 닫을 수 있어 실린더 내 공기량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 엔진의 유효 압축비가 4대1에서 10.5대1까지 탄력적으로 조절돼 주행 상황에 따라 압축비를 다르게 해 연비와 성능을 개선하는 개념인 ‘가변 압축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정속 주행 시에는 흡기밸브를 오래 열어 저항을 감소시킴으로써 연료 사용량을 줄이고, 가속 주행 시에는 흡기밸브를 빨리 닫아 엔진의 회전력을 높여 가속 성능을 향상시키는 원리다. 현대차 관계자는 “CVVD 기술로 엔진 성능은 4% 이상, 연비는 최대 10%까지 향상되고 배출가스는 12% 이상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엔진 작동 상태에 따라 밸브 열림 시간을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은 133년 가솔린 내연기관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일”이라고 자평했다. CVVD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은 배기량 1598㏄의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 엔진은 신형 쏘나타 1.6 터보에 처음으로 탑재된다. 앞으로 그랜저·제네시스 G80 등 준대형 세단과 팰리세이드 등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엔진에도 CVVD 기술이 단계적으로 적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현대·기아차는 CVVD 기술과 관련해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등 주요국에 각각 100여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못 믿을 미세먼지 마스크 … 허위광고 등 1125건 적발

    잦은 미세먼지로 대기질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늘고 있는 ‘마스크’의 허위·과대광고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허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사용이 증가하면서 온라인 쇼핑몰 169곳과 시중 유통 제품 50종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437건, 품질·표시 위반 8건, 특허 등 허위표시 680건 등 총 112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일반 마스크를 황사나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보건용으로 허위광고한 404건이 확인됐다. 보건용은 황사나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등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식약처가 의약외품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보건용 중에서도 허가 사항과 다르게 과대광고한 사례가 33건이나 됐다. 이와 함께 특허 등 소멸된 권리번호를 기재(450건)하거나 특허를 디자인 등으로 잘못 명기(187건)한 허위 표시가 다수 적발됐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특허 한류’ 중동에 이어 남미로 확산

    특허 행정 한류가 아시아와 중동을 넘어 남미까지 확산된다. 특허청은 3일(현지 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파라과이 특허청 문서 전자화시스템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한국형 특허행정정보시스템(특허넷)의 해외 진출은 몽골, 아제르바이잔, 아프리카 정부간 지식재산권기구(ARIPO),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5번째다. 이번 사업은 미주개발은행(IDB) 한국신탁기금 78만 달러가 투입되며 한국특허정보원 주관으로 18개월간 진행된다. 파라과이 특허청의 문서 전자화와 전자화된 문서를 관리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 구축, 시스템 활용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있다. 특허청은 2015년 파라과이 특허청 요청에 따라 특허행정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문서전자화 시스템이 구축되면 종이없는 특허행정 처리 기반이 마련돼 출원·심사 등 특허 행정 전 과정에서 효율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문삼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파라과이 특허청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남미지역 국가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현지에 진출 또는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에 도움이 되는 지식재산권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항균 효과 뛰어난 자생 미생물 발견…천연 항생물질 활용 기대

    항균 효과 뛰어난 자생 미생물 발견…천연 항생물질 활용 기대

    양봉꿀벌의 독 추출물인 ‘봉독’보다 항균 효과가 1.4배 높은 자생 미생물을 국내 연구진이 발견해 천연 항생물질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3일 충남대 이규필 교수 연구팀과 보유 자생 미생물 배양체 1만 5800여주에 대한 항균 활성 분석 연구결과 10주에서 항균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주’는 미생물 개체 분류 단위로 ‘종’의 하위 단위에 해당한다.항균 효과가 확인된 자생 미생물은 방사선 내성균 4주와 유산균 6주로 병원성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에 대해 우수한 항균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방사선 내성균 4주 중 니브리박터속 균주는 살모넬라균의 세포벽을 녹이는 항균 활성을 보였다. 이는 세계적으로 처음 확인된 연구 결과다. 유산균 6주는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에 대한 항균 효과가 벌독(봉독)보다 최고 1.4배 높았다. 특히 락토바실러스 타이완엔시스에 대한 항균 활성이 최초로 확인돼 기능성 생균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연구진은 항균 활성이 첫 확인된 니브리박터속과 락토바실러스 타이완엔시스 균주에 대해 특허출원 및 연구결과를 해외 생명분야 전문학술지인 ‘세인스 말레이시아나’와 ‘커런트 사이언스’에 투고했다. 여주홍 유용자원분석과장은 “항균력이 우수한 자생 미생물을 발굴해 국내 바이오 기업에 정보를 제공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바람이 분다’ 감우성 ‘♥김하늘’ 잊었다 “충격 엔딩”

    ‘바람이 분다’ 감우성 ‘♥김하늘’ 잊었다 “충격 엔딩”

    ‘바람이 분다’ 감우성♥김하늘에게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김보경, 극본 황주하, 제작 드라마하우스·소금빛미디어) 12회에서 딸 아람(홍제이 분)과 함께 평범한 행복을 그려가던 도훈(감우성 분)과 수진(김하늘 분)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수진마저 잊어가는 도훈의 현실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도훈의 증세는 점점 심각해졌다. 가족 릴레이에서 바통을 이어받은 도훈이 방향을 잊어버려 아람이를 실망시킨 일은 사소한 실수가 아니었다. 수진은 속상해하는 도훈을 달랬지만, 점차 도훈 자신까지 잊게 될 거라는 의사의 말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었다. 사라지는 도훈의 기억을 붙잡기란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를 붙잡는 일 같았다. 하지만 잔인한 현실에도 도훈과 수진은 꿋꿋이 버텼다. 도훈의 걱정은 아람이었다. 잘해보려는 마음과 반대로 자꾸 실수를 하며 결국 아람을 울렸다. 아빠에 대한 좋은 기억은커녕 상처만 줄까 견딜 수 없이 괴로웠다. 도훈은 수진과 아람의 영상을 다시 찾아보며 그날의 설렘과 기쁨을 상기한 뒤 마음을 다잡았다. 수진의 동생 수철(최희도 분)이 운영하는 체육관 미니 운동회에 인형 탈을 쓰고 찾아간 도훈. 신나게 분위기를 띄우고 난 뒤 아람에게 꽃을 건네고 탈을 벗었다. 멋지게 나타난 아빠 도훈의 등장에 아람이도 미소를 지었다. 그렇게 도훈은 잊어가는 기억을 가족의 사랑으로 붙잡고 있었다. 매일 아침 아람은 도훈의 기억을 상기시키며 ‘아빠’를 깨웠다. 매일 새롭게 느끼는 ‘아빠’로서의 자각은 도훈을 행복하게 했다. 가족과 추억을 남기기 위해 브라이언(김성철 분)의 영상 촬영을 수락하며 여전히 수진과 아람이 삶의 우선인 도훈이었지만, 현실은 잔혹했다. 도훈의 ‘루미 초콜릿’이 다른 이름으로 출시된 것. 서 대리(한이진 분)는 이미 도훈의 기획안으로 특허출원 후 거액을 받고 다른 회사에 팔아넘긴 후였다. 기획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항서(이준혁 분)가 있음에도 서 대리는 뻔뻔하게 발뺌을 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진은 소송에 돌입했다. 더 큰 문제는 도훈의 상태였다. 항서, 수아(윤지혜 분)와 함께 간 낚시터에서 급기야 도훈은 수진을 알아보지 못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자 유일한 사랑인 수진마저 잃어가는 도훈의 충격적인 엔딩은 감정을 흔들며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알츠하이머라는 현실에도 행복을 찾아가려는 도훈과 수진, 아람이의 모습은 애틋하고 따뜻했다. 도훈이 설계하며 그렸던 행복은 수진과 아람의 존재만으로 완성됐다. 기억을 잃어가는 도훈을 “잠자는 숲속의 공주처럼 특별하다”고 매일 아침 의식처럼 아빠를 깨워주는 아람. 기억은 사라지고 있지만 매일 아침 사랑하는 가족과 딸이 있음을 상기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도훈의 행복은 울림을 안겼다. 매 순간을 소중하게 기억하며 알츠하이머와 싸우는 세 가족의 모습이 슬프지만은 아닌 이유다. 가장 행복한 순간에 수진을 잊은 도훈의 모습은 그 어떤 엔딩보다 강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잊을 수 없었던 수진이었고, 섬망 증상이 찾아왔을 때도 수진과의 연애 시절을 떠올릴 정도로 수진만은 늘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도훈의 기억은 시간 앞에 무력했다. 무엇보다 도훈이 수진과 아람을 생각하며 만든 ‘루미 초콜릿’도 서 대리에게 빼앗긴 상황. 도훈에게 루미 초콜릿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에 수진은 소송을 결정했지만, 이 또한 쉽지 않다. 도훈과 수진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지 남은 4회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진다. ‘바람이 분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원조 아이돌’ H.O.T. 9월 공연티켓 7분만에 완판

    ‘원조 아이돌’ H.O.T. 9월 공연티켓 7분만에 완판

    원조 아이돌 그룹 H.O.T.의 콘서트 티켓이 7분만에 완판됐다. 2일 공연기획사 솔트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옥션티켓에서 판매한 이 공연 티켓은 7분 만에 매진됐다. H.O.T.는 오는 9월 20~22일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여는 ‘2019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2019 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솔트이노베이션은 “옥션티켓에 15만명이 동시 접속했으며, 평균 대기인원이 5만명을 넘겨 1년 전 ‘피켓팅’(피 튀기는 티켓팅)을 재현했다”며 “국내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 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또다시 H.O.T. 상표권을 둘러싼 잡음이 터져 나왔다. 솔트이노베이션은 지난해 H.O.T. 상표권을 가진 김경욱 씨와 상표권 사용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팀명 대신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로 표기해 공연을 진행했다. 김씨는 1990년대 SM엔터테인먼트에서 H.O.T.를 키워낸 연예기획자로 2001~2004년 SM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지난해 말부터 H.O.T. 측과 분쟁 중인 김씨는 9월 공연과 관련해 상표권 침해금지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솔트이노베이션은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처럼 9월 공연에서도 “분쟁이 있는 상표는 일절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씨가 지난해 9월에서야 상표 등록을 진행한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는 특허청으로부터 거절당해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솔트이노베이션 측은 “특허청은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에 대한 상표 등록 출원이 그룹 멤버들의 인격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등록 거절을 했다”며 “특허청은 멤버들 개개인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또 김씨가 콘서트 개최를 방해한다면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1996년 데뷔해 2001년 해체한 H.O.T.는 지난해 2월 MBC TV ‘무한도전-토토가’에서 재결합해 공연을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이후 앙코르 요청이 이어지자 그해 10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해체 17년 만의 콘서트를 열어 이틀간 10만 관객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H.O.T. 측 “분쟁 상표 사용 않을 것..콘서트 개최 방해 시 강경 대응”

    H.O.T. 측 “분쟁 상표 사용 않을 것..콘서트 개최 방해 시 강경 대응”

    H.O.T 상표권자 김경욱 대표가 9월 열리는 H.O.T. 콘서트 공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H.O.T. 공연 기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2일 공연 기획사 솔트 이노베이션 측은 “2019년 9월 예정돼 있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 콘서트에서도 K씨가 상표권자라고 주장해 분쟁이 있는 상표는 일체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K씨가 ‘High-five Of Teenagers’에 대해 권리를 행사할 수 있으려면 ‘High-five Of Teenagers’에 대해 상표등록을 받아야만 한다. 그런데 K씨가 ‘High-five Of Teenagers’에 대해 진행한 상표등록출원이 그룹 멤버들의 인격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특허청으로부터 등록거절 됐다”며 “이런 상황을 고려해 공연 주최사,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 그리고 콘서트를 준비하는 전 스태프는 법적인 상표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부자문을 받아 철저히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씨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빌미로 하여 콘서트 개최를 방해한다면 당사도 이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솔트 이노베이션 측 공식입장 전문. 지난 2018년 10월 13-14일,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이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17년 만에 2018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당시, 그룹명으로 콘서트를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상표권자임을 주장하는 K씨와의 법적인 다툼을 방지하고자 콘서트명을 라는 타이틀로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2019년 9월에 예정되어 있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 콘서트에서도 K씨가 상표권자라고 주장하여 분쟁이 있는 상표는 일체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는 바 입니다.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 콘서트의 타이틀인 ‘High-five Of Teenagers’에 대하여 K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로고, 팀 명칭뿐만 아니라 콘서트 공식 명칭인 ‘High-five Of Teenagers’라는 이름까지도 현재 소송중인 단계라고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의견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해당 인터뷰에 따르면 마치 ‘High-five Of Teenagers’를 사용하는 것이 K씨 상표권을 침해하고 있는 것으로 언급하여 당사가 K씨의 상표권을 침해한 채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처럼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K씨가 ‘High-five Of Teenagers’에 대하여 권리를 행사할 수 있으려면, ‘High-five Of Teenagers’에 대하여 상표등록을 받아야만 합니다. 그런데, K씨가 ‘High-five Of Teenagers’에 대하여 진행한 상표등록출원이 그룹 멤버들의 인격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특허청으로부터 등록거절 되었습니다. 특히 특허청은 “K씨가 ‘High-five Of Teenagers’를 등록 받고자 한다면, 멤버들 개개인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K씨는 마치 멤버들을 상대로 ‘High-five Of Teenagers’를 사용하지 못하게 할 권리가 있는 것처럼 주장 하고 있는 상황인바, 당사로서는 K씨의 저의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2018년 ‘High-five Of Teenagers’라는 이름으로 타이틀을 확정하자 콘서트 직전인 2018년 9월 18일자로 상표출원을 진행하였습니다. K씨의 상표출원날짜를 봤을 때 저희는 이 의도가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공연 주최사,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 그리고 콘서트를 준비하는 전 스텝은 법적인 상표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부자문을 받아 철저히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씨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빌미로 하여 콘서트 개최를 방해한다면 당사도 이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의 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날을 고대하며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콘서트를 준비하여 여러분들을 찾아 뵐 것을 약속 드립니다. 주식회사 솔트이노베이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사] 이투데이, 환경부, 특허청, 국립공원공단

    ■ 이투데이 △ 편집국 부동산부장(부국장) 조철현 ■ 환경부 ◇ 개방형 직위(국장급) 임용 △ 국립생물자원관장 배연재 ■ 특허청 △ 의료기술심사팀장 신동환 △ 정밀부품심사과장 고준석 △ 디스플레이기기심사팀장 송대종 △ 특허심판원 심판관 이수형 ■ 국립공원공단 ◇ 본사 처·실장급 전보 △ 감사실장 정정권 △ 성과혁신실장 강동익 ◇ 1급 승진 및 전보 △ 홍보실장 손영임 △ 공원환경처장 박진우 △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장 이진범 △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장 박기연 △ 내장산생태탐방원장 김종식 ◇ 2급 승진 및 전보 △ 행정처 총무부장 하동준 △ 탐방복지처 탐방해설부장 황규태 △ 자원보전처 해양자원부장 정장방 △ 재난안전처 안전대책부장 김현교 △ 재난안전처 재난관리부장 주재우 △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장 조경옥 △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장 김은창 ◇ 본사 부장급 전보 △ 탐방복지처 탐방정책부장 박영준 △ 감사실 감사부장 홍성광 ◇ 공원사무소장급 전보 △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장 김병채 △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장 설정욱 △ 지리산생태탐방원장 김철기 △ 가야산생태탐방원장 신유근 △ 소백산생태탐방원장 유경호 △ 운문산생태경관보전지역관리단장 홍영철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과장 김성복 ■환경부 ◇개방형 직위(국장급) 임용△국립생물자원관장 배연재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고용센터소장 고동우△규제개혁법무담당관 조정숙△외국인력담당관 엄대섭△산업보건과장 김동욱△일자리안정자금지원추진단 팀장 최영범△서울강남지청장 나예순△서울남부지청장 양승철△서울관악지청장 서범석△의정부지청장 김남정△안산지청장 이규원△평택지청장 이정인△통영지청장 박종일△포항지청장 김경태 ■특허청 △의료기술심사팀장 신동환△정밀부품심사과장 고준석△디스플레이기기심사팀장 송대종△특허심판원 심판관 이수형 ■국립공원공단 ◇본사 처·실장급 전보△감사실장 정정권△성과혁신실장 강동익◇1급 승진 및 전보△홍보실장 손영임△공원환경처장 박진우△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장 이진범△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장 박기연△내장산생태탐방원장 김종식◇2급 승진 및 전보△행정처 총무부장 하동준△탐방복지처 탐방해설부장 황규태△자원보전처 해양자원부장 정장방△재난안전처 안전대책부장 김현교△재난안전처 재난관리부장 주재우△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장 조경옥△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장 김은창◇본사 부장급 전보△탐방복지처 탐방정책부장 박영준△감사실 감사부장 홍성광◇공원사무소장급 전보△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장 김병채△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장 설정욱△지리산생태탐방원장 김철기△가야산생태탐방원장 신유근△소백산생태탐방원장 유경호△운문산생태경관보전지역관리단장 홍영철 ■한국환경공단 ◇임용(별정직이사대우)△환경안전지원단장 정득종◇전보(부서장)△경영혁신처장 최용석△경영지원처장 전준희△기후변화대응처장 이선우△배출권관리처장 윤완우△하수도처장 김덕진△상수도처장 위욱량△토양지하수처장 김용대△환경시설처장 류종대△환경에너지시설처장 신명석△수생태시설처장 최철식△화학물질관리처장 곽영돈△화학물질평가처장 이광순△운영지원처장 박석훈△물산업실증화처장 백선재△물산업진흥처장 조재연△환경전문심사원장 김동운△환경기술연구소장 박광규△수도권동부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정석현△수도권동부지역본부 강원지사장 김관수△수도권서부지역본부 환경안전진단처장 김상준△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환경안전진단처장 박재영△대구경북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안병칠△대구경북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한영민△충청권지역본부 환경관리처장 정동희△충청권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오세철△충청권지역본부 충북지사장 홍성곤△호남권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김상원△호남권지역본부 전북지사장 양경환 ■중앙일보 △논설위원 박정호 신용호 김승현△논설위원 겸 편집국 TF팀장 조강수△콘텐츠제작에디터 겸 논설위원 주정완△정치에디터 강민석△국제외교안보에디터 김현기△문화스포츠에디터 이후남△탐사보도에디터 김정하△사회 부에디터 김원배△경제 부에디터 서경호 ■JTBC 보도국 △취재담당 겸 정치에디터 전진배△사회에디터 최현철△주말에디터 김준술△탐사기획부장 손용석△사회정책부장 유상욱
  • [인사] 전북도, 중소벤처기업부, 국가보훈처

    ■ 전북도 ◇ 시·군 부단체장 △ 군산 부시장 윤동옥 △ 정읍 부시장 임민영 △ 김제 부시장 허전 △ 완주 부군수 정철우 △ 무주 부군수 이경진 △ 장수 부군수 유태희 △ 부안 부군수 한근호 ◇ 국장급 △ 정책기획관 김미정 △ 자치행정국장 김용만 △ 문화체육관광국장 황철호 △ 환경녹지국장 김인태 △ 새만금추진지원단장 이승복 △ 인재개발원장 신현승 ◇ 과장급 △ 예산과장 윤여일 △ 잼버리추진단장 이민숙 △ 안전정책관 김종혜 △ 사회재난과장 이희성 △ 총무과장 전병순 △ 농촌활력과장 이현서 △ 지역정책과장 전대식 △ 공항하천과장 김광수 △ 토지정보과장 김평권 △ 일자리정책관 신원식 △ 국제협력과장 최환 △ 새만금개발과장 이태수 △ 새만금수질개선과장 노형수 △ 의회사무처 행정자치전문위원 김종택 △ 의회사무처 문화건설안전전문위원 김운기 △ 농업기술원 행정지원과장 이순택 △ 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 박창근 △ 농식품인력개발원장 신달호 △ 어린이창의체험관장 유호연 △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중국사무소 파견 이지형 △ 전북테크노파크 파견 문원영 △ 전북대 파견 김익수 △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 파견 김동희 ■ 중소벤처기업부 ◇ 과장급 전보 △ 특허청 파견 김주화 ◇ 과장 직위 승진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장 김기대 △ 벤처투자과장 김주식 ■ 국가보훈처 ◇ 정부인사 △ 일반직 고위공무원 남궁선 ◇ 전보(국장급) △ 보훈예우국장 오경준 △ 부산지방보훈처장 권율정 △ 국립대전현충원장 임성현 ◇ 전보(과장급) △ 처장 비서관 용교순 △ 기획재정담당관 나치만 △ 혁신행정담당관 박현숙 △ 국제협력담당관 강현근 △ 등록관리과장 신경순 △ 국립묘지정책과장 김동현 △ 제대군인지원과장 김종술 △ 서울북부보훈지청장 김상출 △ 강원동부보훈지청장 우동교 △ 국립산청호국원장 손순욱 △ 충남서부보훈지청장 이동희 △ 충남동부보훈지청장 임규호 △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장숙남 △ 충북북부보훈지청장 박종덕 △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우진수 △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박영숙 △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장 안진형 △ 보훈심사위원회 사무국 심사4과장 강귀영
  • [동정] 정명수 이화여대 교수,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수상

    [동정] 정명수 이화여대 교수,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수상

    △ 정명수 이화여자대학교 식품공학전공 교수가 어제 열린 ‘제20회 오뚜기함태호학술상 시상식’에서 오뚜기함태호학술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재직기간 동안 지속적인 연구활동으로 총 70건의 논문과 49건의 국내논문을 발표하고 34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식품공학 분야에서 세운 업적을 인정받았다. 오뚜기함태호학술상은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 관련 교수와 연구원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에 제정됐다. 정 교수에게는 박기문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가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관가 블로그] 심판원 이전·여성 국장… 특허청 후폭풍 촉각

    [관가 블로그] 심판원 이전·여성 국장… 특허청 후폭풍 촉각

    심사·심판 부서 공간적으로 처음 분리 장기적으로 심판원 독립 이어질 수도 20년 만에 여성국장설… 발탁 인사 기대‘20년 만에 여성 국장 배출, 심사관 해외 파견, 특허심판원 분리.’ 특허청 공무원들이 하반기 몰려올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간·하위직 중심으로 “인사 적체를 일부 해소할 ‘호기’를 맞게 됐다”는 기대감도 감지됩니다. 7월 중 여성 고위공무원 임명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허청에서 여성 국장은 1999년 이후 20년 만입니다. 후보가 전문가 특채자로 전해지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 관계자는 “국장 배출보다 고위직 발탁이 이어질 수 있는 ‘물꼬’를 튼다는 의미가 있다”며 “여성 간부가 많지 않아 단발에 그쳤던 이전과 달리 고시·특채자가 기수별로 포진해 인력풀이 풍부해졌다”고 전했습니다. ●사우디에도 심사관 파견… 후속 인사에 설레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심사관 파견 등 협력이 본격화됩니다. 사우디의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1차 사업에 따라 15명의 지식재산 전문가가 파견됩니다. 이 중 8명이 특허 공무원입니다. 과장급 6명과 서기관 2명인데 단장과 심사관 5명, 특허전략 로드맵을 수립할 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5급 심사관이 주축인 UAE와 달리 사우디에서는 심사뿐 아니라 현지 심사관 역량 교육이 진행돼 간부들이 포함됐다는 후문입니다. 심사관 파견이 2년이어서 후속 인사가 뒤따를 예정입니다. ‘한류 행정’ 이식이라는 명분과 수익 창출, 승진이라는 실속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삼조’의 확실한 효과를 얻게 됐습니다. ●심판 독립·전문화 ‘긍정적이지 않다’ 불만 최대 관심사는 소속 기관인 ‘특허심판원’ 이전입니다. 특허심판원 11개 심판부 중 상표와 디자인을 다루는 4개 심판부가 정부대전청사에서 나가 민간 건물에 새 둥지를 마련하게 됩니다. 남은 심판부도 단계적으로 옮겨 갈 예정입니다. 심사와 심판이 공간적으로 분리되는 것은 1998년 심판원 출범 후 처음입니다. 대전청사 사무공간 부족에 따른 이전이나 ‘후폭풍’은 거셀 전망입니다. 심판은 특허분쟁에서 1심 역할을 담당하는데 그간 심사와 심판조직이 같은 조직, 공간에 있다 보니 ‘공정성’ 논란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더욱이 공간 분리는 장기적으로 심판원 독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판이 독립·전문화되면 ‘누구나 갈 수 없는 곳’이 됩니다. 특허 공무원들의 경험과 경력 관리 차원에서 ‘긍정적이지 않다’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KIA 타이거즈 ‘풍운아’ 김진우 결국 은퇴

    KIA 타이거즈 ‘풍운아’ 김진우 결국 은퇴

    KIA 타이거즈의 ‘풍운아’ 김진우(36)가 27일 은퇴를 선언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74승 61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4.07. 2002년 계약금 7억원에 사인하며 화려하게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진우는 입단 당시 구단에서 선동열의 영구 결번을 주려고 했을 만큼 촉망 받는 유망주였다. 데뷔 첫해 12승을 달성하며 탈삼진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의 전매특허 ‘폭포수 커브’는 야구인들 사이에서 최고수준으로 손꼽힐 정도였다. 그러나 개인사와 성적 부진으로 방황을 거듭하며 팀을 무단이탈 하는 등 프로 생활 내내 논란을 일으키며 ‘풍운아’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얻게 됐다. 2007년 시즌 중반 결국 구단으로부터 임의탈퇴 처분을 받았고 2008년엔 예비군 훈련 상습 불참으로 지명수배를 당하기도 했다. 이후 야구를 그만두려고 했던 김진우는 우여곡절 끝에 조범현(59) 당시 감독의 배려로 2011 시즌 KIA 선수로 1군 무대에 다시 올랐다. 2012년엔 10승 5패 평균자책점 2.90으로 완벽하게 부활했고 이듬해에도 9승을 달성하며 억대 연봉에 재진입했다. 그러나 성적 하락세가 이어지며 결국 2018년 구단으로부터 방출당했다. 이후 김진우는 호주리그 질롱코리아와 멕시칸 리그까지 거치며 선수생활을 이어가고자 했지만 결국 또 다시 방출 당했다. 마지막 선수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13일 롯데 자이언츠 구단에 입단 테스트를 받았지만 24일 최종 불합격을 통보받았다. 갈 곳이 끝내 없어진 김진우는 결국 은퇴를 선언하며 기나긴 풍운아 생활을 마무리짓게 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IP 투자연계 새로운 도전, 제1회 IP스타트업 로드데이

    특허청은 27일 사업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 지식재산(IP)를 투자와 연계하는 ‘IP 스타트업 로드데이’를 28일 서울 강남 MARU 18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의 IP를 기반으로 민간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다. 로드데이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위치한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주간 참가기업 공모해 최종 97개사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특허청은 서류심사를 통해 14개 업체를,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5개사를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게는 KB인베스트먼트·신용보증기금·한화투자증권 등 투자기관에 기술을 설명하는 기회 및 지식재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최대 1500만원 상당의 ‘특허바우처’를 지급한다. 또 특허청이 실시하는 IP나래 프로그램·글로벌 IP스타 육성·IP R&D 등 스타트업 우선지원 대상으로 추천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스타트업은 국가의 혁신성장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가는 돌파구”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권리화 및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통일부 ◇고위공무원 승진 임용 △교류협력국장 김창현 ■특허청 ◇과장급 전보 △산업재산활용과장 정성창△산업재산인력과장 이선우 ■서울시 ◇3급 이상 간부 전보 △기후환경본부장 김의승△대변인 황인식△복지정책실장 강병호△도시교통실장 황보연△문화본부장 유연식△시의회사무처장 직무대리 이창학△상수도사업본부장 백 호△노동민생정책관 서성만△스마트도시정책관 이원목△행정국장 김태균△재무국장 이병한△평생교육국장 엄연숙△도시교통실 보행친화기획관 이기완△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장 김승원△시민소통기획관 직무대리 박진영△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직무대리 유보화△기획조정실 재정기획관 직무대리 백일헌△경제정책실 거점성장추진단장 송호재△문화본부 문화시설추진단장 직무대리 변서영△안전총괄실 안전총괄관 직무대리 김홍길△도시재생실 재생정책기획관 직무대리 양용택△도시교통실 교통기획관 임동국△구로구 전출(부구청장 요원) 이회승△서대문구 전출(부구청장 요원) 서영관△동작구 전출(부구청장 요원) 하종현△강남구 전출(부구청장 요원) 하철승 ■삼정KPMG[대표 승진] ◇감사부문 △한은섭 ◇Tax부문 △윤학섭 ◇컨설팅부문 △정대길[부대표 승진] ◇감사부문 △조성민△조원덕△허세봉 ◇Tax부문 △강길원△오상범 ◇Deal Advisory부문 △김광석△김진만△이재현 ◇컨설팅부문 △박용수△장지수[전무 승진]◇감사부문△김민규△김유경△김진귀△신재준△이종우◇Tax부문 △김학주△이성욱◇Deal Advisory부문 △권준석△박성원◇컨설팅부문△김원택△양현석△이인석△조재박
  • V50 나오자 고객이 ‘찾아오십니다’

    V50 나오자 고객이 ‘찾아오십니다’

    고전하던 LG 스마트폰 양상 달라져 화면 2개 체험 소비자 만족감 높아LG전자가 내놓은 듀얼 스크린 5G(세대) 스마트폰 LG V50씽큐의 국내 판매량이 출시 40여일 만에 30만대를 넘어섰다. V50 판매 호조가 LG전자 MC(모바일)사업부의 분기 적자폭을 축소시킬 것으로 증권사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글로벌 출시 이후 미국에서의 반응도 좋다. 낮은 브랜드력, 저조한 실적으로 고전하던 MC사업부가 V50으로 인해 특이점을 맞이한 것일까. 판매 접점에서 고객이 반응을 직접 본 강민관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 모바일팀장은 “V50부터 고객이 ‘오십’니다”라고 26일 답했다. “LG폰 전용 매장이기 때문에 LG폰에서 LG폰으로 교체하려던 고객이 대다수였지만 V50부터 양상이 다릅니다. 충성도가 높다는 아이폰 교체 수요도 많죠.” 지난달 10일 출시 뒤 강 팀장이 판매한 V50은 약 200대, 초반 일주일 동안에는 하루 20대꼴로 팔았다. 기존에 쓰던 스마트폰에 담긴 정보를 옮기고 개통해야 해 시간이 많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잠시의 여유도 없이 판매한 셈이다. 강 팀장은 LG폰 초기 모델인 옵티머스 시리즈부터 10여년째 LG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동안 이 같은 일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V50 판매 곡선은 전작과 뚜렷이 다르게 그려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강 팀장의 실적은 ‘판매왕’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화면 2개 스마트폰이란 건 알고들 오셨죠. 기존 스마트폰 사용에서 불편한 점이 꼭 집어 사라지는 경험을 저마다 체험할 수 있도록 권했습니다.” 판매왕 등극엔 ‘체험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 체험 과정을 통해 고령층은 주식·은행 관련 창을 2개 창에 띄우며, 젊은층은 고사양 게임을 몰입감 있게 즐기며 반색하는 등 고객들이 스스로 맞춤형 만족 지점을 찾아냈다고 한다. 강 팀장은 “스마트폰 특허·제조 역량,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측면에서 LG폰의 경쟁력이 뒤지지 않았고, 광각카메라 같은 최초 기술 도입에도 인색하지 않았다”면서 “고객의 새로운 경험을 디자인하는 측면에서의 브랜드력이 문제였는데, V50을 시작으로 고객과의 유대감이 강화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듀얼스크린폰 인기는 다음달 말쯤 폴더블폰이 출시될 때까지 한시적일 것이란 대체적인 관측에 강 팀장은 이견을 제시했다. 그는 “듀얼스크린에선 기존 앱들이 정확하게 두 개씩 구현된다. 폴더블폰을 겨냥한 앱 생태계가 조성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V50은 고객의 사용 경험을 존중한 혁신”이라고 자신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한국어로 선진 5개국에 국제조사 출원, 기업 부담 완화

    앞으로 국제특허를 한국어로 출원할 수 있게 된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미·중·일·한·유럽연합 등 특허 선진 5개국(IP5)이 시범 실시 중인 특허협력조약(PCT) 협력심사 대상에 기존 영문에서 국문 출원이 포함됐다. 적용은 28일부터다. PCT 국제출원은 출원인이 30개월 가량의 기간을 확보돼 특허기술에 대한 시장을 모니터링하면서 해외출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한국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PCT를 해외 출원 교두보로 활용하고 있다. 2017년 기준 미국 출원시 PCT 활용률은 대기업25.8%, 중소기업 67.2%, 대학 54.2% 등이다. 중소기업 PCT 출원은 2008년 1427건에서 2018년 3882건으로 10년간 2.7배 증가했다. PCT 출원은 출원인이 선택한 1개의 국제조사기관에 의뢰하는 반면 PCT 협력심사는 IP5 중 1개 청이 주심, 4개 청이 부심으로 참여해 국제조사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P5는 2018년 7월부터 2년간 각 청이 주심으로 100건씩, 총 500건에 대한 PCT 협력심사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영어출원만 가능해 한국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특허청은 국내 기업, 특히 중소기업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28일부터 PCT 협력심사 국문 신청을 접수한다. 이에 따라 출원인이 번역문 제출을 1개월 이상 늦출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국제조사료로 수수료가 현재 130만원에서 45만원으로 낮아져 출원인 부담도 덜 수 있게 됐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경북 영주시, 경북 의성군, 특허청

    ■ 경북 영주시 ◇ 4급 승진 △ 경제산업국 일자리경제과 황병관 ■ 경북 의성군 △ 자치행정국장 이신우 △ 관광경제국장 신정태 △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영주 △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신정교 △ 금성면장 이대열 △ 단북면장 강병필 △ 안평면장 최오환 △ 기획담당관 허우성 △ 민원과장 김종규 △ 농축산과장 김영규 △ 시범마을조성과장 박형진 △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김청환 △ 의성읍장 이재한 △ 옥산면장 김득한 ■ 특허청 ◇ 과장급 전보 △ 산업재산활용과장 정성창 △ 산업재산인력과장 이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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