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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쓰비시 ‘강제노역’ 관련 심문 공시송달, 10일부터 효력

    미쓰비시 ‘강제노역’ 관련 심문 공시송달, 10일부터 효력

    ‘강제노역 배상’ 매각명령 위한 법적절차압류명령문 공시송달은 내달 30일 효력 일제 강제노역 피해자 손해배상 판결에 응하지 않고 있는 일본 미쓰미시중공업의 국내 자산 강제매각을 위해 법원에서 진행한 심문서 공시송달 절차 효력이 10일 0시부터 발생한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은 양금덕(91) 할머니 등 강제노역 피해자와 유족 5명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신청한 압류자산 매각명령 신청 사건 처리를 위해 일부 소송 서류를 공시송달했다. 공시송달은 소송 상대방이 서류를 받았다는 사실 확인이 어려운 경우 법원 게시판이나 관보 등에 관련 내용을 실어 당사자에게 전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이 중 매각명령 신청에 따른 심문서 공시송달 효력이 10일부터 발생한다. 미쓰비시중공업 측에서는 아직 별다른 답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시송달은 소송 상대방이 서류를 받았다는 사실 확인이 어려운 경우 법원 게시판이나 관보 등에 관련 내용을 실어 당사자에게 전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심문서 공시송달 효력이 생긴다고 해서 곧바로 현금화 명령을 하지는 못한다는 게 법조계 설명이다. 통상적으로는 압류명령결정문 송달이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대전지법은 심문서 공시송달과는 별도로 압류명령문 공시송달도 진행했다. 압류명령문 공시송달의 효력은 다음 달 30일 0시에 발생한다. 앞서 강제노역 피해자와 유족 5명은 2012년 10월 광주지법에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2018년 11월 대법원 승소 확정판결을 받았다. 당시 대법원은 양금덕 할머니 등 징용 피해자 5명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1인당 1억∼1억 50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선고하는 등 2건의 징용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모두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후 피해자들은 지난해 3월 22일 대전지법을 통해 판결 이행을 미루는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한국 내 상표권 2건과 특허권 6건을 압류하는 절차를 밟은 데 이어 매각 명령 신청을 했다. 채권액은 별세한 원고 1명을 제외한 4명분 8억 400만원이다. 그러나 그 동안 소송 관련 서류가 제대로 송달됐는지 확인되지 않아 관련 절차가 지연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핀테크랩’ 개관식 참석

    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핀테크랩’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영등포2)은 6일 「서울핀테크랩」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을 가진 ‘서울핀테크랩’은 프랑스,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14개국 핀테크 스타트업을 포함해 100개 기업, 1천명의 금융분야 혁신가가 상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연면적 12,000㎡)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공간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금융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비대면 금융산업 분야 수요 확대에 따라 핀테크 산업에 대한 관심과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서울핀테크랩이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과 성장 지원, 주요 핀테크 기업의 투자유치와 해외진출을 통해 전통적인 금융중심지인 여의도 일대를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금융 중심지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지난 6월 혁신금융서비스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지원,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금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던 김 위원장은 “2023년에는 글로벌 핀테크 거래금액이 9조 8,240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핀테크가 금융산업 혁신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국제금융센터지수 평가에서 서울은 25위를 차지했으나 핀테크 경쟁력은 18위를 차지하는 등 핀테크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인공지능, 각종 보안 인증시스템,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금융 분야 육성은 서울이 차세대 동북아 금융허브로 자리잡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 개관한 서울핀테크랩은 국내외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 100여개 유치를 통해 이들 기업들의 육성과 단계별 성장지원,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을 돕고, 서울이 글로벌 디지털 금융 선도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입주기업은 최장 2년 간의 입주 기간 동안 기업별 성장 단계에 따라 사업화, 투자, 마케팅, 기술개발, 법률 및 특허지원, 해외진출, 홍보 등 핀테크 전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지원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또한 금융감독원이 매월 2회 현장 자문단 운영을 통해 각종 금융규제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각종 제도 자문에 나서는 등 다양한 협력기관 입주를 통해 스타트업 맞춤 보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지원한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와 유관기관 등 많은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서울핀테크랩에 대한 높아진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전자, 신제품 ‘트롬 스타일러’ 체험단 5인 모집

    LG전자, 신제품 ‘트롬 스타일러’ 체험단 5인 모집

    LG전자는 네이버 대표 커뮤니티 ‘레몬테라스’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신제품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 및 ‘LG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 체험단을 모집한다.체험단 신청은 커뮤니티에 게재된 체험단 모집글을 개인 블로그 및 SNS 등에 공유한 후 신청서 양식에 맞춰 공유한 URL과 함께 개인 정보를 입력한 뒤 제출하면 된다. 체험단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총 5명이 선발되며, 12월부터 약 2개월간 새로워진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 또는 LG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총 7건의 후기 포스팅 미션이 주어진다. 또 추첨을 통해 선정된 2등 당첨자(3명)에게는 ‘LG 톤 프리 무선 이어폰’, 참가상 당첨자(3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신제품 LG 트롬 스타일러는 스타일러 최고급 모델인 블랙에디션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상의 5벌과 바지 1벌을 포함해 최대 6벌까지 의류 관리가 가능하다. 공간 인테리어 가전 브랜드 품목 중 하나인 LG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는 자연을 닮아 차분한 느낌의 ‘미스트 그린’, 공간에 은은하게 어우러지는 ‘미스트 베이지’ 2종 색상으로 첫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신제품에는 LG전자의 특허 기술인 무빙행어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무빙행어 플러스’를 적용, 무빙행어 플러스가 분당 최대 200회 옷을 흔들어 바람으로 털기 힘든 미세먼지를 제거하는데 탁월하다. 또 롱코트 등 길이가 긴 옷을 감안해 옷걸이 거치대를 이전 모델 대비 최대 2.5㎝ 높이고, 무거운 옷을 걸기 쉽도록 옆에서 안쪽 방향으로 걸 수 있게 바꿨다. 뿐만 아니라 물을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을 의류에 분사해 탈취, 살균해 주어 옷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게다가 바지 관리기에 ‘바지 필름’을 새롭게 추가해 밀착력을 높여 더욱 정교하고 편리하게 바지 주름선 관리가 가능해졌다. LG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와 LG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번 체험단을 모집하게 됐다”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스타일러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해보고, 사용을 일상화하면서 옷 관리는 물론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간과 손잡고 상수도 관련 산업 육성한다

    민간과 손잡고 상수도 관련 산업 육성한다

    혁신적 아이디어·외부자원 적극 활용특허·신기술 신규 진입 문턱 낮아질 듯“상수도 분야 특허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아요.” “상수도 관련 스타트업을 하고 싶은데 신기술을 시험해 볼 기회가 없어요.” 앞으로는 이런 문제들이 상수도 분야의 과감한 민간 개방으로 말끔히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산업 생태계를 변화시킬 ‘상수도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조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상수도 전 분야를 민간에 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외부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상수도는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 과정에서 활용하는 각종 장치, 설비뿐만 아니라 정보기술(IT)산업이 총망라된 첨단·전문 산업 분야로, 최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민간의 아이디어와 외부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크라우드소싱’ 방식의 도입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는 대중과 외부자원을 생산이나 서비스 과정에 참여시켜 아이디어를 얻고 활용하는 방식으로, 정책 실패 위험성을 줄이고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수도 분야의 특허라든지 신기술 등의 신규 진입 문턱이 높다는 한계도 극복할 수 있다. 본부 측은 상수도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해 민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상수도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민간 기업의 실증 사업을 지원하는 등 상수도 산업 생태계 전반을 육성할 계획이다. 서울기술연구원과 함께 크라우드소싱 방식으로 상수도 현안 해결책을 공모하는 ‘상수도 글로벌 솔루션’, 민간이 보유한 혁신 기술 또는 제품을 발굴하는 ‘상수도 우수기술 경진대회’,상수도 관련 스타트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하는 상수도 스타트업 육성 지원 등이다. 상수도 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 관련 분야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산업이 활성화되고 관련 일자리가 창출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용산, 청년 창업 인재 발굴해 육성

    용산, 청년 창업 인재 발굴해 육성

    서울 용산구가 국제빌딩 4구역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과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3일 열린 간담회는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창업지원센터의 시작을 기념하고 구에서 지원하는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대한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연면적 710㎡ 규모로 국제빌딩 4구역 공공시설동 4층에 마련됐다. 센터는 창업보육 공간, 소회의실, 운영사무실, 교육실, 커뮤니티 공간을 두루 갖췄다. 업체의 사무실로 쓰이는 창업보육 공간은 2인실 10개, 4인실 7개, 개방형 11석 등으로 구성해 소규모 업체도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역량 있는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시설이다. 구는 지난 8월 20~39세 청년 사업자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했다. 9월에는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입주기업 19곳을 선정했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는 센터에는 먼저 청년사업가를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입주 기업과 지역 내 사업등록자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법률, 세무회계, 지식재산권(특허), 인사 및 노무, 산학협력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상담해 준다. 전문 분야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달 둘째 주에는 지식재산권 출원을, 넷째 주에는 사업자 등록 및 사업자 이전 세무회계 분야에 대해 교육한다. 성 구청장은 “청년창업지원센터가 1년간 준비한 끝에 운영을 시작한다”며 “구에서도 청년 사업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퍼펙토 프롤린 모유유산균, 출시 5개월 만에 350만포 판매 돌파

    퍼펙토 프롤린 모유유산균, 출시 5개월 만에 350만포 판매 돌파

    매일 꾸준한 유산균 섭취는 많은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건강관리비법 중 하나다. 많은 양은 아니더라도 늘 일정한 섭취를 통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활동량이 적고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에게는 필수라고 여겨지고 있다. 많은 유산균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퍼펙토의 프롤린 모유유산균이 350만포 판매를 돌파했다는 소식을 밝혔다. 온가족이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으로 하루 한 포씩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한국인 장에 필요한 유산균만 균형 있게 담은 퍼펙토 프롤린 모유유산균은 특허발효공법으로 만들어졌으며 모유에서 유래한 락토바실러스 3종과, 17종의 혼합유산균, L-프롤린 및 프락토올리고당이 고르게 함유되어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특허발효 공법으로 제조하고 있어, 발효과정 중에 유산균이 받는 생육 저해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해 더욱 차별화된 제조공정을 거치고 있다. 한편, 식품안전관리체계(HACCP) 인증을 취득한 제조시설에서 재료 수급 및 생산, 출고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된다는 점도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했다. 특히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요구르트 맛으로 남녀노소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게다가 스틱 형태의 개별 포장으로 파우치 등에 넣어 휴대하기도 간편해 꾸준한 섭취를 위한 편의성도 고려했다. 또한 많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9월에는 기존 스틱형에 추가로 대용량 용기형도 출시되어 더욱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본 제품을 구매해 복용한 뒤 마음에 들어 재구매했다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맛과 휴대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자 노력한 점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퍼펙토는 ‘슈퍼하트’, ‘닥터키토’ 등으로 알려진 네이처뉴트리션에서 지난 6월 런칭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현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평 작성 시 베스트 상품 1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자세한 상품 관련 안내 및 구입 문의는 온라인 공식 판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지털화·네트워크화로 지재권 침해 위협”

    “디지털화·네트워크화로 지재권 침해 위협”

    “디지털화·네트워크화로 지재권 침해가 심각해질 수 있다.”특허청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에 따라 지식재산 정책 추진 방향 모색을 위해 5일 개최한 제1차 디지털 지식재산 포럼에서는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법·제도적 기반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디지털 지식재산 포럼은 김용래 특허청장과 고기석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 등 민관 위원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식재산 제도의 디지털 전환과 지식재산 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 지식재산 기반 디지털 혁신기업 육성, 글로벌 지식재산 통상·협력 주도를 목표로 정부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발족했다. 손승우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교수는 ‘디지털 경제에 있어서 지식재산 이슈’라는 기조 발표에서 “인공지능(AI) 발명과 창작 등 데이터 중심으로 사회경제가 전환되면서 신기술에 투자를 유인해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는 “디지털화·네트워크화로 시공간의 제약이 사라지면 지재권이 보다 쉽게 침해될 수 있다”면서 “기업의 지식재산이 국내외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와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디지털시대 핵심 자산인 데이터 보호방안과 AI에 의한 발명·창작의 권리 부여, 홀로그램 등 새로운 유형의 상표·디자인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특허청은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디지털시대 지식재산 혁신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 청장은 “디지털뉴딜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지식재산 정책 수립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지식재산 포럼이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산업계·학계 등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현대차 동커볼케 재영입… 정의선 ‘디자인 혁신’ 승부수

    현대차 동커볼케 재영입… 정의선 ‘디자인 혁신’ 승부수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디자인을 총괄한 루크 동커볼케(55) 부사장이 7개월여 만에 현업에 복귀한다. 동커볼케 부사장은 지난 3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고 떠났지만 정의선 회장의 ‘삼고초려’로 다시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지휘봉’을 잡게 됐다. 정 회장의 전매특허인 ‘디자인 경영’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현대차그룹은 2일 디자인 기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최고창조책임자(CCO) 직위를 신설하고 담당 임원에 동커볼케 부사장을 임명했다.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설한 CCO는 자동차 디자인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동커볼케 부사장은 유럽 시장 진출을 앞둔 제네시스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수소전기트럭의 디자인을 책임진다.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연구와 세계 유명 디자이너와의 소통에도 나선다. 브랜드별 디자인 실무는 이상엽 전무(현대차·제네시스 담당)와 카림 하비브 전무(기아차 담당)가 계속 맡는다. 동커볼케 부사장은 벨기에 출신으로 아우디·푸조·람보르기니·세아트·부가티·벤틀리 등에 몸담았던 유명 자동차 디자이너다. 2016년 1월 현대차그룹에 합류해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디자인을 주도했다. 동커볼케 부사장 재영입 결정은 현대차그룹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한 정 회장의 작품이다. 정 회장은 2005~2009년 기아차 사장 시절 ‘디자인 경영’으로 기아차의 디자인 혁신을 이끈 경험이 있다. 정 회장은 2006년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히는 아우디·폭스바겐 출신 피터 슈라이어를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해 K5·K7 등 K시리즈와 ‘정의선의 차’ 모하비를 탄생시켰다. 이런 점에서 정 회장이 이번에 회장에 선임되자마자 동커볼케 부사장을 다시 부른 것도 평가가 엇갈리는 현대차 디자인의 혁신을 꾀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동커볼케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에서 창의성을 공고히 하는 역할을 다시 맡게 돼 영광”이라면서 “역동적이고 고객 지향적인 현대차그룹 브랜드 디자인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경남도 최고장인 기술인 2명 선정

    경남도 최고장인 기술인 2명 선정

    경남도는 지역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에 기여한 숙련기술인 가운데 선정하는 올해의 경상남도 최고장인 2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경남도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기술인은 정치환(52) 삼성중공업(주) 기원과 임창식(52) 퍼스텍(주) 조장 등 선박·항공 분야 숙련기술인 2명이다. 정치환 기원은 대우중공업(주)을 거쳐 삼성중공업(주)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박건조 직종 34년 경력의 기술인으로 선박 밀폐구역 환기장치 등 3건의 특허와 실용신안 4건을 보유하고 있다. 선박건조 분야에서 각종 작업표준서 및 분임조 활동, 품질과 공정 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장인으로 선정됐다.POSCO(주)를 거쳐 퍼스텍(주)에서 근무하는 임창식 조장은 항공기정비 및 제작 직종 30년 경력을 가진 기술인으로 항공기 소화계통 등 각 계통의 측정·수리·조정 업무를 한다. 임씨는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으로 활동하며 중소기업에 기술전수를 하고 국가직무표준능력(NCS) 항공기기체 제작 분야 학습모듈 개발·개선 참여 등 기술을 인정받아 최고장인으로 뽑혔다.경남도는 지난 6월 올해 최고장인 선정계획을 공고한 뒤 해당 시·군을 통해 6개 분야 12개 직종에 14명을 접수했다. 최고장인 선정 공정성 확보를 위해 다른 지역 대한민국명장 등 기술전문가 11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한 뒤 사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하고 지난달 20일 최종 면접심사를 거쳐 2명의 장인을 선발했다. 선정된 최고장인에게는 증서와 동판을 수여하고 장려금으로 5년간 해마다 100만원씩 모두 500만원을 지급한다. 경남도는 2007년 ‘경상남도 기능인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경상남도 최고장인’ 선정을 시작한 뒤 올해 2명을 포함해 모두 66명의 최고장인을 뽑았다. 정순건 경남도 노동정책과장은 “경남 최고장인 선정은 기술인이 실질적으로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긍지와 자부심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다”며 “경남도는 숙련기술인 사기 진작과 기술인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일대 학생 4명, 세계여성발명대회 입상

    경일대 학생 4명, 세계여성발명대회 입상

    경일대 재학생 4명이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 참가해 전원 입상했다. 최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세계여성발명대회에는 17개국에서 33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되었는데, 경일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4명의 학생이 참가해 은상 4건과 특별상 2건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현주(로봇공학과 4년) 씨의 ‘렌즈착안 및 탈안을 위한 위생 손가락 커버’는 렌즈를 빼고 끼울 때 식염수가 도포된 위생 커버를 간단한 방법으로 손가락에 씌워 렌즈의 오염 및 손톱으로 인한 각막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은상 수상에 이어 아이디어의 실용성을 인정받아 특별상(명지대학교 총장상)까지 동시에 수상했다. 김정연(시각·산업디자인학과 4년) 씨의 ‘방향제 달력’은 달마다 교체할 수 있도록 한 장씩 구성된 디자인에 방향제 용액이 흡수되어 디퓨저 역할과 함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용지를 색으로 물들여 시각적 효과까지 준 이 제품 역시 은상에 이어 특별상(숙명여자대학교 총장상)까지 동시에 수상했다. 또 셀프 염색 시 엉킨 모발을 쉽게 풀어주고 염색약이 골고루 침투할 수 있게 마주보고 있는 솔을 고안한 김은진(뷰티학과 4년) 씨의 ‘셀프 염색솔 받침대’와 서미주 (패션디자인학과 4년) 씨의 ‘클렌징 마스크팩’도 은상을 받았다. ?경일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은 재학생이 참여하는 특허 셀럽 캠프를 꾸준히 개최하였으며, 이를 통해 발굴한 학생들의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특허로 연계하여 현재 80여 건의 특허출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4명의 학생은 특허출원자들 중에서 링크플러스 사업단 우수특허 출원자로 선발되어 세계여성발명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김현우 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상황에서도 예년보다 다양하고 우수한 작품들을 보유한 기업이 많이 참가한 대회로 학생들의 수상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출원하는 특허 셀럽 캠프의 질적인 성과를 입증했다”며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지식재산권 확보하는데 적극적인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지식재산권 특강 실시’

    지식재산권 특강 실시’

    영남이공대는 교내 창업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특강을 실시했다. 영남이공대 창업지원단이 주최한 이번 특강은 창업동아리 소속 학생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발명특허교육 전문가 김시용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아이디어 정리스킬을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 국내외 선행기술 검색 및 실습, 특허명세서 및 특허출원서 작성, 학생들의 창업아이템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예비 창업자가 알아야 할 지식재산권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특허권에 대한 기본지식을 함양하고 자신의 창업아이템을 실제로 특허출원까지 해보며 창업 준비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현준 단장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지식재산권이 개인 및 기업, 국가의 핵심 자산 중 하나로 대두되면서 지식재산의 창출 및 보호, 활용이 더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지식재산권 특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유능한 예비창업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투테크, 레이저 라벨프린터 ‘TTE-72FX’ 출시

    투테크, 레이저 라벨프린터 ‘TTE-72FX’ 출시

    바코드 라벨 및 라벨프린터 전문기업 투테크 주식회사(대표 남의조)가 레이저 라벨 프린터 ‘TTE-72FX’를 출시했다. 투테크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바코드라벨을 인쇄하는 ‘레이저라벨프린터’ 신제품의 출시로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독자 기술을 적용한 레이저라벨프린터를 대중화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레이저 라벨프린터 산업군의 시장의 본격적인 형성을 도모하고 있다. 라벨프린터란 주소, 바코드, 물류관리 입력 등에 사용되는 라벨을 생산하는 제품이다. 이름부터 주소, 날짜 등 다양한 정보를 라벨 용지에 입력, 인쇄할 수 있어 주로 제조 현장이나 대형 매장 등에서 상품 관리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투테크의 레이저 라벨 프린터는 레이저를 라벨에 직접 조사해 중간층에 라벨에 새기는 방식이 핵심이다. 기존 잉크 기반의 라벨 프린터와 달리 리본과 헤드 등 소모품이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미세플라스틱 발생 및 폐기물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사용 후 버려지는 리본 PET폐기물이 발생되지 않는 친환경 레이저 라벨프린터다. 별도의 리본 사용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리본에 남아있는 중요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도 배제된다. 리본과 헤드를 사용하지 않아 인쇄 불량 발생률도 거의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원단층 내부에 레이저로 인쇄해 인쇄된 라벨이 알코올이나 마찰 등의 물질로 지워지지 않는다. 한국을 넘어 미국, 일본, 중국, 유럽(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등 해외에서도 관련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 해상도는 2000dpi로 동급 라벨프린터들에 비해 약 3배 정도 높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전자 계열 대기업과 주요 대학교, 회계프로그램 전문 업체 등 유수 기업과 기관에서도 자산관리를 위해 투테크의 레이저라벨프린터기를 적용하고 있다. 남의조 대표는 “2003년 설립 이래 연구개발과 테스트, 현장적용을 이어가며 고객 니즈를 반영한 진화된 모델을 출시해왔다. 2014년 법인회사로 전환한 이후 매년 15%씩 매출이 늘고 있으며, 올해 가격을 대폭 낮춘 신제품으로 제품 생산량과 매출 증대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투테크는 2019년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인증하는 우수 중소기업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K-PRINT 2020 전시회에 참가한다. 전시회에서는 레이저 라벨 프린터 TTE-72FX와 소형 모델 TTE-72FK를 소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종인 퇴진 주장하는 홍준표에 “이래서 입당하면 안돼”(종합2보)

    김종인 퇴진 주장하는 홍준표에 “이래서 입당하면 안돼”(종합2보)

    홍준표, 금태섭·윤석열 영입 가능성 비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2중대 정당’을 추구하냐면서 국민의힘을 맹공격했다. 홍 의원은 “당이 더이상 추락 하는 것은 참기 어렵다”면서 국회 상임위원장 다 내 주고, 맹탕 국정감사하고, 공수처 내주고, 경제 3법 내주고, 예산 내주고, 이젠 의료대란의 원인을 제공한 공공의대도 내주겠다고 한다며 그동안 국민의힘의 실정을 나열했다. 홍 의원은 “당이 추구하는 새로운 길은 민주당 2중대 정당 입니까?”라고 질타한 뒤 국민의힘이 자기 식구들은 온갖 이유를 들어 이리저리 쪼개고 내치고 민주당에서 쫓겨난 초선의원 출신에게는 쫓겨 나자마자 쪼르르 달려간다고 질타했다. 민주당에서 쫓겨난 초선의원은 최근 탈당한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가리키는 것으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금 전 의원의 영입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 홍 의원은 비난했다. 금 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민주당 의원 신분으로 작성하기도 했다. 홍 의원은 “문대통령 주구(走狗)노릇 하면서 정치 수사로 우리를 그렇게도 악랄하게 수사했던 사람(윤석열 검찰총장)을 데리고 오지 못해 안달하는 정당이 야당의 새로운 길”이냐고 따지면서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홍 의원은 “이 당에는 그렇게 사람이 없습니까?”라며 “탄핵도 그렇게 해서 당한 것으로 한번 당 했으면 두번은 당하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두 전직 대통령 수감은 역사에 남을 최악의 정치 판결” 홍 의원은 최근 보수 우파 진영의 빅텐트 구축을 촉구하면서 비록 지금은 탄핵 찬성파들이 당을 장악 하고 있지만 태극기 세력, 안철수 대표, 김문수 전 지사, 정규재 주필, 재야 아스팔트 우파들을 모두 받아들여 대통합 구도로 가야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홍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법원 선고에 대해 “워싱턴을 방문했을때 이명박 전대통령 다스소송 변론을 맡았던 김석한 변호사에게 삼성으로부터 받았다는 그 달러가 다스 소송 댓가냐고 물어봤는데 김 변호사는 2007년부터 삼성 소송 자문을 맡아 했는데 삼성의 미국내 특허 분쟁과 반덤핑 관세 문제를 전담해 왔고 그 댓가로 받은 변호 비용이지 다스 소송 댓가는 아니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스 소송은 한국 대통령 사건을 무상 변론 해주면 자기 법무법인에 혜택이 있을 것으로 보고 한 무료변론이라고 했고 140억 짜리 소송에 무슨 변호사 비용이 70억이나 되냐고도 김 변호사가 반문했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다스 회사는 가족회사인데 이명박 전 대통령 형은 자기 회사라고 주장했고 이 대통령도 형 회사라고 했는데 아무 것도 모르는 운전사의 추정 진술만으로 그 회사를 이명박 회사로 단정 짓고 이를 근거로 회사자금을 횡령했다고 판결했다”며 어어없어 했다. 원희룡,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시간 줘야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3자 뇌물 혐의도 역사에 남을 최악의 정치 판결이라고 부연했다. 홍 의원의 김종인 비대위원장 퇴진 주장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금은 비대위를 중심으로 힘을 모을 때”라고 반박했다. 원 지사는 홍 의원이 우리 당의 큰 어른이자 한국 보수진영의 적장자가 맞다며 당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리 당이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모셔온 것은 우리의 잘못으로 계속졌기 때문”이라며 “지금 김종인 비대위는 패배의 그림자를 지우는 중”이라며 시간을 더 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도 페이스북에서 “홍 의원이 김문수·태극기와의 ‘묻지마 통합’을 앞세워 야당을 비난하고 나서는 건 본인의 입당과 대권 입지를 위해 김종인 체제를 붕괴시키려고 외곽을 때리는 전술”이라고 비판했다. 김 교수는 “본인이 적장자라는 근거없는 자부심에 사로잡혀 있는 한, 그것은 극우보수와 영남지역에 갇힌 만년야당 집안의 적장자일 것”이라며 “홍 의원님은 이래서 입당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일침을 날렸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현장에 있는 생동감, 증강현실 앱 개발 활발

    현장에 있는 생동감, 증강현실 앱 개발 활발

    . AR 기술을 모바일 앱에 적용해 소비자가 매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스마트폰 카메라로 집안을 촬영하면서 화면을 통해 사고 싶은 가구나 가전제품을 배치해 보고, 제품의 기능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쇼핑이 가능하다. 1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15~2019년)간 AR 앱 관련 국내 특허출원은 2015년 124건, 2016년 152건, 2017년 248건, 2018년 307건, 2019년 334건으로 증가 추세가 뚜렷하다. 출원인은 중소기업이 42.7%를 차지한 가운데 개인(31.3%), 대기업(13.6%), 대학(8.3%), 연구기관(3.9%) 순이다. 분야별로는 교육·여행·전시 등 콘텐츠 서비스가 55.9%로 가장 높았고 마케팅·구매 등 쇼핑(30.2%), 건설·제조 등 산업(7.1%) 등이다. AR 앱 출원 증가는 2017년 ‘포켓몬고’와 같은 AR 게임이 상업적으로도 성공하자 기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이동통신 기술의 발달로 대용량의 영상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고 구글과 애플이 스마트폰을 위한 AR 개발도구를 출시해 진입장벽이 낮아진 것도 출원 증가로 이어졌다. 김현수 특허청 전자상거래심사과장은 “그동안 AR 기술이 게임이나 방송 등 일부 분야에서 제한적으로 활용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생활 분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핵심기술을 특허 출원하는 지재권 전략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홍준표 “국민의힘 ‘민주당 2중대’”…원희룡 “김종인에 시간줘야”(종합)

    홍준표 “국민의힘 ‘민주당 2중대’”…원희룡 “김종인에 시간줘야”(종합)

    홍준표, 탈당한 금태섭 영입 가능성 비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2중대 정당’을 추구하냐면서 국민의힘을 맹공격했다. 홍 의원은 “당이 더이상 추락 하는 것은 참기 어렵다”면서 국회 상임위원장 다 내 주고, 맹탕 국정감사하고, 공수처 내주고, 경제 3법 내주고, 예산 내주고, 이젠 의료대란의 원인을 제공한 공공의대도 내주겠다고 한다며 그동안 국민의힘의 실정을 나열했다. 홍 의원은 “당이 추구하는 새로운 길은 민주당 2중대 정당 입니까?”라고 질타한 뒤 국민의힘이 자기 식구들은 온갖 이유를 들어 이리저리 쪼개고 내치고 민주당에서 쫓겨난 초선의원 출신에게는 쫓겨 나자마자 쪼르르 달려간다고 질타했다. 민주당에서 쫓겨난 초선의원은 최근 탈당한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가리키는 것으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금 전 의원의 영입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 홍 의원은 비난했다. 금 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민주당 의원 신분으로 작성하기도 했다. 홍 의원은 “문대통령 주구(走狗)노릇 하면서 정치 수사로 우리를 그렇게도 악랄하게 수사했던 사람을 데리고 오지 못해 안달하는 정당이 야당의 새로운 길”이냐고 따지면서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홍 의원은 “이 당에는 그렇게 사람이 없습니까?”라며 “탄핵도 그렇게 해서 당한 것으로 한번 당 했으면 두번은 당하지 말아야한다”고 말했다. 세월 뒤에 숨어서 기웃 거리다가는 망한다고 주장하면서 도살장 끌려가는 소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두 전직 대통령 수감은 역사에 남을 최악의 정치 판결” 홍 의원은 최근 보수 우파 진영의 빅텐트 구축을 촉구하면서 비록 지금은 탄핵 찬성파들이 당을 장악 하고 있지만 태극기 세력, 안철수 대표, 김문수 전 지사, 정규재 주필, 재야 아스팔트 우파들을 모두 받아들여 대통합 구도로 가야한다고 제안했다. 그동안 보수가 분열되어 모든 선거에서 참패했고 문재인 정권은 폭주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한편 홍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법원 선고에 대해 “워싱턴을 방문했을때 이명박 전대통령 다스소송 변론을 맡았던 김석한 변호사에게 삼성으로부터 받았다는 그 달러가 다스 소송 댓가냐고 물어봤는데 김 변호사는 2007년부터 삼성 소송 자문을 맡아 했는데 삼성의 미국내 특허 분쟁과 반덤핑 관세 문제를 전담해 왔고 그 댓가로 받은 변호 비용이지 다스 소송 댓가는 아니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스 소송은 한국 대통령 사건을 무상 변론 해주면 자기 법무법인에 혜택이 있을 것으로 보고 한 무료변론이라고 했고 140억 짜리 소송에 무슨 변호사 비용이 70억이나 되냐고도 김 변호사가 반문했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다스 회사는 가족회사인데 이명박 전 대통령 형은 자기 회사라고 주장했고 이 대통령도 형 회사라고 했는데 아무 것도 모르는 운전사의 추정 진술만으로 그 회사를 이명박 회사로 단정 짓고 이를 근거로 회사자금을 횡령했다고 판결했다”며 어어없어 했다. 원희룡,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시간 줘야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3자 뇌물 혐의도 역사에 남을 최악의 정치 판결이라고 부연했다. 홍 의원의 김종인 비대위원장 퇴진 주장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금은 비대위를 중심으로 힘을 모을 때”라고 반박했다. 원 지사는 홍 의원이 우리 당의 큰 어른이자 한국 보수진영의 적장자가 맞다며 당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리 당이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모셔온 것은 우리의 잘못으로 계속졌기 때문”이라며 “지금 김종인 비대위는 패배의 그림자를 지우는 중”이라며 시간을 더 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새 그림을 그리는 것은 홍준표 전 대표와 원희룡이 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홍준표 “국민의힘은 ‘민주당 2중대’를 추구하나” 맹비난

    홍준표 “국민의힘은 ‘민주당 2중대’를 추구하나” 맹비난

    홍준표, 탈당한 금태섭 영입 가능성 비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2중대 정당’을 추구하냐면서 국민의힘을 맹공격했다. 홍 의원은 “당이 더이상 추락 하는 것은 참기 어렵다”면서 국회 상임위원장 다 내 주고, 맹탕 국정감사하고, 공수처 내주고, 경제 3법 내주고, 예산 내주고, 이젠 의료대란의 원인을 제공한 공공의대도 내주겠다고 한다며 그동안 국민의힘의 실정을 나열했다. 홍 의원은 “당이 추구하는 새로운 길은 민주당 2중대 정당 입니까?”라고 질타한 뒤 국민의힘이 자기 식구들은 온갖 이유를 들어 이리저리 쪼개고 내치고 민주당에서 쫓겨난 초선의원 출신에게는 쫓겨 나자마자 쪼르르 달려간다고 질타했다. 민주당에서 쫓겨난 초선의원은 최근 탈당한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가리키는 것으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금 전 의원의 영입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 홍 의원은 비난했다. 금 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민주당 의원 신분으로 작성하기도 했다. 홍 의원은 “문대통령 주구(走狗)노릇 하면서 정치 수사로 우리를 그렇게도 악랄하게 수사했던 사람을 데리고 오지 못해 안달하는 정당이 야당의 새로운 길”이냐고 따지면서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홍 의원은 “이 당에는 그렇게 사람이 없습니까?”라며 “탄핵도 그렇게 해서 당한 것으로 한번 당 했으면 두번은 당하지 말아야한다”고 말했다. 세월 뒤에 숨어서 기웃 거리다가는 망한다고 주장하면서 도살장 끌려가는 소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두 전직 대통령 수감은 역사에 남을 최악의 정치 판결” 홍 의원은 최근 보수 우파 진영의 빅텐트 구축을 촉구하면서 비록 지금은 탄핵 찬성파들이 당을 장악 하고 있지만 태극기 세력, 안철수 대표, 김문수 전 지사, 정규재 주필, 재야 아스팔트 우파들을 모두 받아들여 대통합 구도로 가야한다고 제안했다. 그동안 보수가 분열되어 모든 선거에서 참패했고 문재인 정권은 폭주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홍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법원 선고에 대해 “워싱턴을 방문했을때 이명박 전대통령 다스소송 변론을 맡았던 김석한 변호사에게 삼성으로부터 받았다는 그 달러가 다스 소송 댓가냐고 물어봤는데 김 변호사는 2007년부터 삼성 소송 자문을 맡아 했는데 삼성의 미국내 특허 분쟁과 반덤핑 관세 문제를 전담해 왔고 그 댓가로 받은 변호 비용이지 다스 소송 댓가는 아니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스 소송은 한국 대통령 사건을 무상 변론 해주면 자기 법무법인에 혜택이 있을 것으로 보고 한 무료변론이라고 했고 140억 짜리 소송에 무슨 변호사 비용이 70억이나 되냐고도 김 변호사가 반문했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다스 회사는 가족회사인데 이명박 전 대통령 형은 자기 회사라고 주장했고 이 대통령도 형 회사라고 했는데 아무 것도 모르는 운전사의 추정 진술만으로 그 회사를 이명박 회사로 단정 짓고 이를 근거로 회사자금을 횡령했다고 판결했다”며 어어없어 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3자 뇌물 혐의도 역사에 남을 최악의 정치 판결이라고 부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2020 베스트브랜드 대상] 자연 그대로의 원료 사용… 소용량이라 휴대 간편

    [2020 베스트브랜드 대상] 자연 그대로의 원료 사용… 소용량이라 휴대 간편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재택근무 등으로 인해 생활패턴이 개인 위주로 바뀌고 있다.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쾌적한 환경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이런 변화에 따라 만송은 향기 관련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으며 방향제, 탈취제, 디퓨저 등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그중에서도 만송의 ‘피톤치드 수’는 최근 이와 같은 추세 맞게 제작된 제품이다. 기존 소독용 제품들은 알코올 성분 등 인위적인 화학 원료로 만들지만 만송의 피톤치드 제품들은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원료를 살려 만든다. 따라서 장시간에 걸쳐 사용하거나 피부·인체에 노출되더라도 안심할 수 있다. 특히 임산물 추출수로 만들어 알코올보다 항균·살균기능이 좋다고 만송 측은 설명했다. 피톤치드 수는 위생과 소독기능은 물론 은은한 향을 풍기도록 만든 제품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환경 변화에 맞춰 소용량으로 내놓은 30㎖ 제품은 가지고 다니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만송 관계자는 “최근 관공서에서도 방역·탈취용으로 납품 요청을 받을 만큼 제품에 대한 인기가 늘고 있다”며 “피톤치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유사 상품 등이 나오고 있지만 피톤치드 수는 특허청에 특허를 출원한 만송의 고유 브랜드이므로 이점을 유의해 구입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2020 베스트브랜드 대상] 신발 앞쪽에 진동칩 장착… 배터리 없이도 작동

    [2020 베스트브랜드 대상] 신발 앞쪽에 진동칩 장착… 배터리 없이도 작동

    ㈜슈올즈는 지난달 본사 확장 이전과 함께 부산공장 오픈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 중이다. 2000㎡의 대지에 연면적 1610㎡ 규모로 생산라인, 연구개발실, 물류창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슈올즈는 발명특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진동칩이 중창 뒤쪽과 앞쪽에 두 개 달린 ‘슈올즈’ 신발이다. 이 신발은 앞쪽 진동칩 주위에 스프링이 장착돼있다. 진동칩은 배터리나 충전이 필요 없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나 자극도 없다. 발 바닥면에는 지압을 해주는 ‘왕(王)’ 자형 돌기가 나 있다. 중창은 ‘IP(injection pylon)’ 신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착화감이 좋은 편이다. 충격흡수력과 복원력도 향상한다. 아웃솔에는 ‘라바 미끄럼방지’ 기능을 적용했다. 인솔은 ‘인벤치오 쿨러 시스템’을 사용해 공기 순환이 잘되도록 했다. ㈜슈올즈에 따르면 슈올즈 신발에 내장된 ‘무전력 진동단자’는 지구의 자장 에너지에서 착안해 만들었다고 한다. 자석의 N극과 S극의 밀어내는 힘(척력)을 이용해 충격을 가했을 때 1초에 약 30회씩 진동이 일어나는데, 정적인 상태에서 11~13㎐의 SMR(면역파), 동적인 상태에서는 27~30㎐인 베타파가 발생한다. 이 진동에 의해 모세혈관 혈행 개선과 피로함이 줄어들며 세포에 에너지가 전달돼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2020 베스트브랜드 대상] 피부에 붙이면 녹아내려… 모공·탄력·톤 등 관리

    [2020 베스트브랜드 대상] 피부에 붙이면 녹아내려… 모공·탄력·톤 등 관리

    지앤코스(GNCOS)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메르셀(MERCELL)’은 ‘샤르르 마스크 멜팅 콜라겐 100㎖ 패키지’(이하 샤르르팩)를 출시, 지난 7월 14일 홈앤쇼핑에서 처음으로 론칭한 뒤 8차 방송까지 ‘완판’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21일 ‘프리한마켓10’ 에서는 가심비 있는 명절선물로 소개됐고, 이보다 앞선 지난 9일에는 ‘겟잇뷰티’에서 ‘G사 마스크팩’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샤르르팩은 특허받은 신소재 마스크로 피부에 부착하면 얇고 투명하게 흡착된다. 시트 속 콜라젠이 피부에 녹아들어 보습·탄력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앰풀이 골고루 도포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터를 장착해 손에 묻지 않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머리카락 1000분의 1 굵기의 나노 입자로 특허받은 프랑스산 마린 콜라젠 시트가 콜라젠 앰풀과 만나 피부에 닿자마자 100% 녹아내린다. 마스크팩 1장으로 간편하게 피부의 탄력·영양·각질·모공·리프팅·보습·진정·톤 등을 관리할 수 있는 홈에스테틱 제품이라는 게 지앤코스 측의 설명이다. 지엔코스 관계자는 “피부 임상 연구센터에서 13가지 임상 항목이 입증됐다”면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 유명 인플루언서 손채리, 중국 왕홍 등이 메르셀 샤르르 마스크팩을 소개하기도 했고 최근엔 아마존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아마존 라이프스타일’에 K-뷰티 대표 제품으로 포스팅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2020 베스트브랜드 대상] ‘싸이클론’으로 채우고 ‘에어펄스’로 비우고

    [2020 베스트브랜드 대상] ‘싸이클론’으로 채우고 ‘에어펄스’로 비우고

    지난해 출시한 ‘삼성 제트’(왼쪽)는 초강력 흡입력과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을 갖춘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다. 올해 삼성전자는 먼지 날림을 줄이면서 먼지통을 비워주는 삼성 제트 전용의 ‘청정스테이션’(오른쪽)을 선보였다. 먼저 삼성 제트에는 삼성전자 독자 기술인 ‘제트 싸이클론’이 달렸다. 제트 싸이클론은 9개의 작은 사이클론이 미세먼지 하나도 꼼꼼하게 분리·제거해주고 27개 에어홀이 공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흐르게 해 최대 200W의 초강력 흡입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삼성 제트의 ‘5중 청정 시스템’이 0.3~10㎛ 크기의 미세먼지를 99.999% 배출 차단해준다. 여기에 새롭게 선보인 청정스테이션을 더하면 청소를 더욱 깔끔하게 끝마칠 수 있다. 청정스테이션은 삼성 제트에서 먼지통을 분리해 꽂기만 하면 먼지 날림 없이 먼지를 비울 수 있다. 특허받은 ‘에어펄스 기술’은 먼지통에 붙어 있는 머리카락까지 비워준다. 이밖에 청소 효율을 높여주는 브러시도 개선했다. ‘소프트 마루 브러시’는 벽면과 바닥면의 밀착력을 높였으며 ‘물걸레 브러시 2.0’은 패드 크기를 키워 청소 면적을 넓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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