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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파고 속 한국 특허 출원 증가…미·일·유럽 감소

    코로나19 파고 속 한국 특허 출원 증가…미·일·유럽 감소

    코로나19 파고 속에 전 세계 주요 국가의 특허 출원이 감소한 가운데 한국이 유일하게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한·미·일·중·유럽 등 세계 특허 분야 5대 선진국 협의체인 IP5가 공동으로 발표한 ‘IP5 핵심 통계지표 2020’에 따르면 지난해 IP5 특허출원은 총 279만건으로 전년(273만건) 대비 2.2% 증가했다. 한국에 접수된 출원은 총 22만 6759건으로 전년보다 3.6% 증가했는 데 같은 기간 미국(-3.9%), 유럽(-0.6%), 일본(-6.3%)은 출원이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 기업이 기술선점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중국은 특허 출원이 6.9% 증가했지만 이는 전년도 출원(140만건)이 9.2% 감소한 것에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됐다.국적별로 볼 때 IP5에 대한 한국인 출원은 모두 25만 142건으로 전년(23만 8761건) 대비 4.8% 증가했다. 한국 출원이 18만 481건, 미국 3만 7949건, 유럽 9106건, 중국 1만 6725건, 일본 5881건으로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박진환 특허청 정보고객정책과장은 “올해 1분기 국내 특허 출원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5만 2010건에 달하는 등 특허 출원 증가세가 계속될 전망”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특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오늘부터 남의 아이디어 도용땐 피해액의 3배 배상

    오늘부터 남의 아이디어 도용땐 피해액의 3배 배상

    앞으로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무단 도용하면 피해액의 최대 3배를 배상하게 된다.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시정권고를 따르지 않으면 위반자의 인적사항과 위반 사실 등이 관보 등에 공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특허청은 21일 이같은 내용의 개정된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이 이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이나 개인이 공모전 등에 제안한 아이디어나 거래과정에서 제공된 아이디어를 무단 사용해 손해가 발생하면 최대 3배까지 배상해야 한다. 정당한 대가 없이 사용하는 기술탈취를 근절한다는 정책 취지다. 아이디어 탈취행위 등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시정권고의 실효성도 강화했다. 위반자가 시정권고를 이행하지 않으면 인적 사항과 위반 사실, 시정 권고 내용을 관보 등에 공표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시정권고는 이행하지 않더라도 과태료 등 제재조치가 없어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당사자가 산업재산권분쟁조정위원회로 조정을 신청하면 행정조사가 중지돼 소상공인이나 중소·벤처기업 간 분쟁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부정경쟁방지법에 의한 기술 보호대책이 처벌과 손해배상 등 사후 구제 방향으로 추진됐지만 개정법은 국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예방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허청은 실태조사를 거쳐 5년 단위 기본계획과 매년 시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보상비보다 이익이 큰 왜곡된 시장 상황 및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아이디어 무단사용 행위를 근절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우리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성장할 수 있도록 범 부처가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미래차·반도체·헬스 ‘빅3’ 특허심사관 등 경력채용

    미래차·반도체·헬스 ‘빅3’ 특허심사관 등 경력채용

    특허청에 미래차·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 등 3대 신산업(빅3) 전문 지식재산 심사인력 충원이 이뤄진다. 심사관은 연구자나 기업이 창출한 특허·디자인·상표 등이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심사해 무형의 권리를 부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지식재산 보호의 첨병 역할을 한다. 경력경쟁채용은 6급 심사관으로 신속하고 강한 지식재산 권리화가 요구되는 빅3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반도체·연료전지·바이오의약·의료기기 등 핵심기술 분야다. 선발 인원은 행정 3명, 기술 22명이다. 기술 직렬별로는 전기 5명, 화공 4명, 약무 4명, 통신기술 3명, 전자·원자력·금속·일반농업·수의·의료기술 각 1명이다. 학위(석사 이상) 또는 전문자격증(변호사·변리사·약사·수의사 등)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원서는 5월 4~7일 접수하며 서류와 면접을 거쳐 7월 23일 합격자 발표 후 8월 임용 예정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포토] ‘제이릴라’와 야구장 간 정용진 부회장

    [포토] ‘제이릴라’와 야구장 간 정용진 부회장

    신세계그룹이 정용진 부회장을 닮은 고릴라 캐릭터를 선보이는 등 유통업계에서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이마트가 갖고 있던 ‘제이릴라’ 상표권을 넘겨받아 지난 2일 특허청에 새로 출원했다. 사진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제이릴라’. 2021.4.20 제이릴라 인스타그램 캡처
  • 베일 벗은 G80 전기차… 삼총사, 中 공략 시동

    베일 벗은 G80 전기차… 삼총사, 中 공략 시동

    현대자동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19일 준대형 세단 G80을 기반으로 한 첫 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기아는 ‘EV6’를 앞세워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중국에서 부진했던 현대차·기아의 내연기관차 판매 성적을 전기차가 만회할지 주목된다.현대차·제네시스, 기아는 이날 중국 상하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상하이국제모터쇼에 나란히 참가해 브랜드별 새로운 전기차를 선보이고 중국 친환경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제네시스는 중국 고급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G80 전기차(가칭 eG80)를 이날 처음으로 공개했다. ‘eG80’이란 이름이 특허청에 상표등록은 돼 있지만 공식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G80 전기차는 내연기관차 G80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차량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가 427㎞에 달한다. 준대형 전기 세단인데도 이동거리가 준중형급인 현대차 아이오닉 5에 버금갈 정도로 효율이 뛰어나다. G80 전기차에는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과 태양광을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루프’가 탑재됐다. 앞서 제네시스는 이달 초 중국에서 ‘지에니사이스’(제네시스의 중국명)를 출범하고 GV80과 G80을 앞세워 중국 고급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제네시스 모델이 크고 고급스러운 차를 선호하는 중국인 고객의 취향을 저격할 조건은 다 갖췄다”고 평가했다.현대차는 이날 중국에 처음 공개한 전용 플랫폼(E-GMP) 전기차 아이오닉 5로 중국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겠다고 자신했다. 아이오닉 5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시 최대 429㎞를 주행할 수 있다. 350㎾급 초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18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5분만 충전해도 100㎞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에는 이달 말 출시된다. 현대차는 앞으로 매년 새로운 순수전기차를 중국에 출시하고, 하이브리드와 수소전기차도 함께 출격시켜 2030년까지 중국에서 13대로 이뤄진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아도 이날 새로운 로고와 함께 전용 플랫폼 전기차 EV6를 중국에 처음 선보였다. EV6 롱레인지 모델은 아이오닉 5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지만 주행거리는 450㎞로 아이오닉 5보다 더 길다. 100㎞를 이동할 수 있는 전력을 충전하는 시간도 4분 30초로 아이오닉 5보다 30초 더 짧다. 기아는 EV6 시작으로 내년부터 매년 전기차를 출시해 2030년까지 8대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제네시스 첫 전기차 공개… 현대차·기아 ‘EV 삼총사’로 중국 정조준

    제네시스 첫 전기차 공개… 현대차·기아 ‘EV 삼총사’로 중국 정조준

    현대자동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19일 준대형 세단 G80을 기반으로 한 첫 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기아는 ‘EV6’를 앞세워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중국에서 부진했던 현대차·기아의 내연기관차 판매 성적을 전기차가 만회할지 주목된다. 현대차·제네시스, 기아는 이날 중국 상하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상하이국제모터쇼에 나란히 참가해 브랜드별 새로운 전기차를 선보이고 중국 친환경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제네시스는 중국 고급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G80 전기차(가칭 eG80)를 이날 처음으로 공개했다. ‘eG80’이란 이름이 특허청에 상표등록은 돼 있지만 공식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G80 전기차는 내연기관차 G80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차량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가 427㎞에 달한다. 준대형 전기 세단인데도 이동거리가 준중형급인 현대차 아이오닉 5에 버금갈 정도로 효율이 뛰어나다. G80 전기차에는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과 태양광을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루프’가 탑재됐다. 앞서 제네시스는 이달 초 중국에서 ‘지에니사이스’(제네시스의 중국명)를 출범하고 GV80과 G80을 앞세워 중국 고급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제네시스 모델이 크고 고급스러운 차를 선호하는 중국인 고객의 취향을 저격할 조건은 다 갖췄다”고 평가했다.현대차는 이날 중국에 처음 공개한 전용 플랫폼(E-GMP) 전기차 아이오닉 5로 중국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겠다고 자신했다. 아이오닉 5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시 최대 429㎞를 주행할 수 있다. 350㎾급 초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18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5분만 충전해도 100㎞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에는 이달 말 출시된다. 현대차는 앞으로 매년 새로운 순수전기차를 중국에 출시하고, 하이브리드와 수소전기차도 함께 출격시켜 2030년까지 중국에서 13대로 이뤄진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기아도 이날 새로운 로고와 함께 전용 플랫폼 전기차 EV6를 중국에 처음 선보였다. EV6 롱레인지 모델은 아이오닉 5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지만 주행거리는 450㎞로 아이오닉 5보다 더 길다. 100㎞를 이동할 수 있는 전력을 충전하는 시간도 4분 30초로 아이오닉 5보다 30초 더 짧다. 기아는 EV6 시작으로 내년부터 매년 전기차를 출시해 2030년까지 8대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특허심판에 지식·경험 갖춘 외부 심리위원 참여

    특허심판에 지식·경험 갖춘 외부 심리위원 참여

    앞으로 특허심판 사건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심리위원이 참여해 서면이나 구두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된다.특허청 특허심판원은 19일 전문심리위원제도 도입 등을 담은 특허법 개정안이 20일 공포돼 10월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전문심리위원제도는 빠른 기술 변화 및 현장 지식이 필요한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외부 전문가를 심판에 참여시키는 제도다. 특허청 심판관은 10년 이상 심사·심판 경험과 기술 경력을 갖줬지만 첨단기술 또는 현장 지식이 필요한 분야 등은 외부 전문가를 통해 전문성을 보완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법원은 건축·의료·지식재산권 등 분쟁 해결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사건을 심리할 때 외부의 관련 전문가가 전문심리위원으로 참여해 신속한 심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5G 통신·2차 전지 등 첨단 기술 분야 사건 등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심판관의 정확한 판단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행 초기에는 심판장이 당사자 동의를 얻어 전문심리위원을 지정하고 제도가 안정화된 후 당사자 신청도 수용할 계획이다. 이재우 특허심판원장은 “정확하고 공정한 심판을 위해서는 기술에 대한 이해 및 판단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데 전문심리위원 도입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포장·배달음식 ‘황금기’… 상표 출원 31% 뛰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포장·배달 관련 상표 출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배달음식점업, 포장판매식당업, 테이크아웃 식품서비스업 등 포장·배달 관련 음식서비스업을 지정한 상표가 1만 3077건으로 전년(9974건)대비 31.1% 늘었다. 재택근무 확대와 비대면 원격수업 증가, 외식 및 사적 모임 자제 등으로 가정배달음식점업이 66.0%, 테이크아웃 식품서비스업이 58.9% 증가하는 등 음식점업 관련 상표가 실물시장 상황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국내외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소비자의 여행 대리만족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항공기 기내식제공업 121.1%, 호텔음식준비조달업이 64.9% 각각 증가했다. 반면 키즈카페업과 레스토랑 및 요리예약업은 각각 28.7%와 18.2% 줄어 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 상표 출원은 크게 위축됐다. 음식점업 전체로 보면 2017년 1만 6493건, 2018년 1만 7545건, 2019년 1만 8933건으로 연평균 4% 늘다 지난해 2만 2383건으로 18.2% 급증했다. 포장·배달이 포함된 상표(1만 3077건)가 58.4%를 차지했다. 출원인은 개인이 1만 6093건으로 전체 71.9%를 차지했고, 지역에서는 수도권이 66.6%로 가장 많았다. 이은정 특허청 화학식품상표심사과장은 “포장이나 배달 관련 상표출원 증가는 변화한 환경에 대응한 결과로 상표를 출원할 때 자신의 상품을 부각시키며 타인의 상표와 차별화한 브랜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낚시가 국민 취미, 등산인구 추월?

    낚시가 국민 취미, 등산인구 추월?

    주 52시간 근무제와 낚시 예능 등으로 높아졌던 낚시에 대한 관심이 코로나19 확산과 맞물려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하듯 낚시용품 관련 기술 개발도 증가하고 있다.12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2011~20년)간 출원된 낚시용품 관련 특허는 2950건이다. 2011∼17년 연평균 300건 미만에서 2018년 303건, 2019년 332건, 지난해 382건으로 늘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 낚시인구는 2010년 652만명에서 2020년 921만명, 2024년 1012만명으로 추산됐다. 낚시 예능 프로그램 인기 속 지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에 대한 수요와 맞물린 것으로 해석된다. 기술 분야별로는 낚시추·찌와 같은 낚시채비가 전체 41.9%(1235건)로 가장 많았고 낚시 릴(531건), 부속 장비(462건), 받침 도구(410건), 낚싯대(227건), 게임·완구(85건) 등의 순이다. 낚시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소재, 걸림·엉킴 방지, 위치 추적 기술 등이 접목된 낚시추와 연결구에 관한 특허출원이 크게 늘었다. 반면 활동성이 많은 루어낚시 인기가 높아지면서 낚시찌 출원은 감소했다. 전반적으로는 쉽고 간편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기술이 증가하고 있다. 자동 챔질·흔들기와 원격 제어, 스마트폰과 연동돼 입질을 감지하는 낚시 장치 등 자동·지능형 낚시용품 출원이 102건이나 됐다. 출원인은 국내 개인 67.8%, 외국기업 16.9%, 국내 기업 13.0%, 국내 대학·연구기관 1.8%, 외국 개인 0.5% 순으로 국내 ‘강태공’들의 아이디어가 낚시용품 특허 출원을 견인하고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공익 위한 삶 살고 싶다”… 지재권 ‘선수’서 ‘심판’ 변신

    “공익 위한 삶 살고 싶다”… 지재권 ‘선수’서 ‘심판’ 변신

    변리사 등 거친 지식재산 30년 전문가여성 최초 융합복합기술심판장에 임용경력 풍부하지만 공직자로서는 새내기“우리나라의 특허 심사·심판 최고 수준특허분쟁이 IP 관심 높일 계기 될 수도”“글로벌 기업 또는 대기업 간 특허 분쟁이 지식재산(IP)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난 2월 25일 고위공무원이자 경력개방형직위인 특허청 특허심판원 융합복합기술심판장(10부)에 여성 최초로 임용된 윤선영(53) 수석심판장은 5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이렇게 에둘러 표현했다. 지식재산은 기업 경영뿐 아니라 국가 연구개발에 필수 전략이나 여전히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윤 심판장은 지식재산 분야에서 30년간 몸담은 전문가다. 2000년 변리사시험에 합격해 로펌 등에서 대리인으로 활동했고, 기업에서 지식재산 전략을 총괄 지휘하기도 했다. 경제적 혜택과 화려한 경력을 뒤로한 채 공직의 길을 선택한 배경은 단순했다. 그는 “특허가 세상의 전부이고 이기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앞만 보고 왔지만 로펌이나 기업을 위한 활동이 아닌 공익적 이슈를 해결하는 데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윤 심판장은 공직자로서는 새내기다. 경력은 풍부하지만 아직 단독심판은 하지 않고 있다. 한 달간 3인 합의체 심결에 4건 정도 참여하며 업무를 익히는 중이다. ‘선수’로 뛰다 ‘심판’(審判)으로 활동하는 소감을 묻자 “지재권 분쟁의 1심 역할이다 보니 정확하고 일관된 판결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은 포지션에 따라 뇌구조가 달라지는 것 같다”며 “대리인일 때는 심판이 빠르거나 늦어도 의심하고 심판관 질문을 오해하기도 했는데 심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이해가 된다”고도 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심사·심판 수준에 대해 주저 없이 최고 평점을 줬다. 윤 심판장은 “특허 선진5개국(IP5)에서도 우리나라에 등록된 기술을 거절하는 사례가 드물다”며 “심사 결과에 대한 분쟁이 심판이고, 심판 결과에 불복해 재판까지 이어지는 비율이 낮은 점 등을 살펴보면 우리의 역량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경력개방형직위가 민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직에 녹아낼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인정하면서도 2% 아쉬움을 표했다. 개방형직위가 기관의 특성과 상황에 맞춰 정해지면서 민간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딱 맞는 옷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윤 심판장은 “(특허청은) 최고 우수 인력과 가장 빠른 산업 정보를 해석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국익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과 동기를 부여해 사기를 높여 줄 수 있는 뒷받침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글 사진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 17개 정부 개방형 직위 공개채용

    인사혁신처는 개방형 직위 17개에 대해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국방부 법무관리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호남통계청장 등 고위공무원단(국장급) 7개 직위와 관세청 세원심사과장, 국무조정실 성과지원과장, 외교부 전략조정담당관, 농진청 감사담당관, 특허청 감사담당관과 정보관리과장 등 과장급 10개 직위다. 이 가운데 국방부 법무관리관, 법무부 치료감호소 사회정신과장, 외교부 전략조정담당관은 경력개방형으로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1~16일 원서 접수 이후 서류·면접 평가, 직급별 역량 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개방형 직위 임용 공무원은 최초 3년 임기가 보장되며, 성과가 우수한 경우 연장 또는 일반직 전환이 가능하다. 임기 중 상위 직급으로 다시 채용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4월부터 비밀디자인 출원시 물품 등 비공개…모방 사전 차단

    4월부터 비밀디자인 출원시 물품 등 비공개…모방 사전 차단

    4월부터 물품 명칭 등 비공개 범위를 확대한 강화된 ‘비밀디자인’ 제도가 시행된다.31일 특허청에 따르면 등록된 디자인은 내용 공개가 원칙이나 기업 등이 신제품 출원시 비공개를 신청하면 창작자 성명 및 주소, 출원번호 및 출원일, 등록번호 및 등록일 등만 공개된다. 비밀디자인은 등록일로부터 최대 3년간 도면 또는 사진, 디자인 설명 등을 공개하지 않는 제도로 2016년 이후 매년 2000여건이 청구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전체 디자인 출원(7만 1596건)의 3.8%인 2729건이 출원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1232건)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현재는 물품의 명칭과 물품류가 공개돼 기업의 신제품 개발동향이 간접적으로 노출됐으나 개선된 비밀디자인제도는 물품과 관련된 일체의 정보가 비공개된다. 이에 따라 출원인은 경쟁업체 등의 모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기업은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신제품 출시 시점에 맞춰 디자인을 공개함으로써 마케팅 전략으로도 활용이 기대된다. 목성호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비밀디자인 보호 강화가 기업의 디자인 경영전략 수립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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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부이사관 승진△장관실 비서실장 서진희△수산정책실 어업자원정책관 어업정책과장 양영진 ■인사혁신처 ◇고위공무원(국장급) 전보△기획조정관 조성주 ◇과장급 전보△적극행정과장 문일곤 ■특허청 ◇과장급 전보△정보고객정책과장 박진환△디자인심사정책과장 최철승△사물인터넷심사과장 이상돈△화학식품상표심사과장 이은정△운송기계심사과장 이현동△특허심판원 심판장 변영석△특허심판원 심판장 마정윤△특허심판원 심판장 김경미△특허심판원 심판장 윤기웅△교육기획과장 전기억 ■국민권익위원회 ◇과장급 전보△경찰민원과장 윤영국 ■국토연구원 ◇보직△도시연구본부 국·공유지센터장 이승욱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 사무국장(센터장) 하정은△신약접근성향상지원센터 신약개발정보관리팀장 유지영 ■한경닷컴 △상무보 서도원 ■한국자금중개 ◇신규 선임△상무이사 이택원△감사 김광영 ■BNK투자증권 ◇신규 선임△멀티투자운용부 이사대우 이태규
  • 신사업 꿈 이루자…주총서 ‘개명’하는 기업들

    신사업 꿈 이루자…주총서 ‘개명’하는 기업들

    사명 교체가 예고됐던 기업들이 주주총회를 거쳐 관련 안건을 속속 확정하고 있다. 신사업 확장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기존 낡은 이미지를 바꾸려는 시도로, 공식적인 주총 절차를 계기로 ‘개명 작업’을 완료하고 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22일 주총에서 상호를 ‘기아자동차주식회사’에서 ‘기아 주식회사’로 바꾸는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영문명에서도 기존에 포함돼 있던 ‘MOTORS’가 사라졌다. 제조업 중심의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겠다는 것으로, 이날 주총의 경영진 발언에서도 이같은 뜻은 그대로 드러났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사명을 변경하는 것은 곧 업(業)의 확장을 의미하며 기아는 이제 차량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멘트 제조 업체인 쌍용양회는 25일 주총에서 ‘쌍용C&E’로 사명을 변경했다. C&E는 시멘트와 환경(Cement & Environment)의 영문 앞글자를 딴 것인데, 환경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새 사업명에 담은 것이다. 대림건설도 같은날 DL건설로 사명을 변경했다. 올해 DL그룹이 지주사로 출범하면서 그룹 CI 개편에 따라 기업명을 교체한 것이다. 이름을 바꿔 새롭게 탄생한 DL건설은 수주 다변화를 통해 디벨로퍼로의 사업구조 전환과 안정적인 사업 발굴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미래에셋대우도 이번 주총을 통해 지난 2017년 대우증권과 합병 후 쓰던 기존 사명 대신 ‘미래에셋증권’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사명에서 대우증권의 흔적을 지우고, 향후 사업 재편까지 염두에 둔 행보다. 이미 해외에서는 ‘미래에셋’이란 이름을 쓰고 있어 국내외에서 통일된 이름을 사용함으로써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려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OO상사’에서 ‘상사’라는 타이틀을 빼는 종합상사들의 사례들도 최근 다시 눈에 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25일 주총에서 상호 변경 및 목적사업 추가 등 내용이 담긴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하며 기존 사명이었던 ‘현대종합상사’를 역사 속으로 보냈다. 해외에서 쓰던 영문명을 공식 사명으로 쓰는 것으로, 무역 중심의 이미지를 벗어나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5월 LG그룹에서 계열 분리되는 LG상사도 ‘LX글로벌’로 사명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LG는 특허청에 LX글로벌에 대한 상표권을 신청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인사]

    ■특허청 ◇부이사관 승진 △특허청 김일규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헌주 △산업재산보호정책과장 남영택 △정보시스템과장 박재일 ■한국경제신문 △상무보(논설위원실장) 오형규 △상무보(편집국장) 조일훈 ■차의과대학교 △교무부총장 서영거 △의무부총장 윤도흠 △행정대외부총장 임동욱 △약학대학장 나영화 △간호대학장 박혜자 △생명과학대학장 박근홍 △기획처장 강형곤 △교무처장 김재환 △학생지원처장 이성기 △입학처장 윤정혜 △총무처장 최대종 △일반대학원장 백광현 △통합의학대학원장 공병선 △경영대학원장 김태동
  • 기관이 포기한 특허, 발명자가 갖는다…‘이종호법’ 국회 통과

    기관이 포기한 특허, 발명자가 갖는다…‘이종호법’ 국회 통과

    대학과 공공연구기관(공공연)이 직무발명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면 발명자가 권한을 가질 수 있는 일명 ‘이종호법’이 시행된다.25일 특허청에 따르면 직무 발명 활성화 및 특허 성과 활용 제고를 위한 발명진흥법 개정안이 24일 국회를 통과해 오는 9월 24일 시행된다. 공공연 등이 포기하는 특허를 발명자가 양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은 2002년 대학 재직 당시 대학이 직무발명 출원을 포기하자 당사자 간 협의를 통해 직접 출원했다. 특허 등록 후 이 교수는 해외 기업과 100억원에 달하는 로열티 계약을 체결했다. 특허청 자료에 따르면 이처럼 기관이 포기해 사라지는 지식재산권이 한해 1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법 체계는 직무발명에 대한 소유권을 기관이 보유하고, 권리를 발명자에게 양도할 수 있는 근거가 불명확해 우수 발명이 사장될 수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 발명진흥법은 공공연 등이 특허권 등을 포기할 때 발명자에게 알리도록 했다. 기관과 발명자 간 통지와 양수 등 세부 절차 규정를 신설해 직무발명의 권리화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최대 10년인 국유특허의 전용실시기간도 완화된다. 국유특허는 전용실시계약이 1회에 한해 갱신가능하다보니 의약·바이오 등 사업화에 장기간이 필요하고, 개발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분야에서는 기술이전을 꺼리는 요인이 됐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개정안이 현장에서 조기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특허 성과가 적극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특허 서비스 수출 순항…UAE 특허심사 대행 3년 연속 100만 달러

    특허 서비스 수출 순항…UAE 특허심사 대행 3년 연속 100만 달러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특허 서비스를 통한 외화 수익이 200만 달러(약 22억 6700만원)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특허청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대한 특허심사 대행이 3년 연속 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허청은 UAE와 ‘특허심사 대행을 위한 지식재산권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14년 6월부터 특허심사를 대행, 2018년까지 연평균 88만 4000달러 수익을 창출했다. 심사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9년 특허심사 범위가 신규심사에서 중간심사·최종결정을 포함한 전 영역으로 확대하면서 사업비가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2019년 185만 달러, 2020년 150만 달러, 올해 상반기 101만 달러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더욱이 특허행정 한류 확산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협력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심사 대행은 확대가 예상된다. 다만 최대 외화 수익원이던 특허협력조약(PCT) 국제조사건수는 2016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 외국 특허청에 PCT를 출원하면서 국제조사 기관으로 한국 특허청을 지정한 건수로 2016년 1만 2888건, 166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7년 1만 361건(133억원), 2018년 9651건(124억원), 2019년 9206건(123억원)에서 지난해 8946건(97억원)으로 급감했다. 김지수 특허청 특허심사기획국장은 “특허심사 대행은 외화 획득과 행정 서비스 수출을 넘어 우리 기업의 해외 지식재산권 확보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한국에서 등록된 특허는 별도 심사 없이 등록이 가능한 ‘특허인정제도’를 아세안 등 신흥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특허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특허심판원 심판장 김시형 임영희 전현진 ◇과장급 전보△기획재정담당관 정인식 △ 전기심사과장 강흠정 △심판정책〃 윤병수 ■하이투자증권 ◇부서장 신규 보임△투자솔루션부장 이동근 ◇실장급 이동△기업문화실장 성홍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원장 겸 기획조정본부장 오은진 △여성미래연구〃 신선미 △일과생애연구〃 최인희 △젠더폭력연구〃 김동식 △성주류화지식혁신〃 이택면 △경영지원〃 이현화 △감사실장 이규춘 △연구기획센터장 강민정 △연구평가센터장 장윤선 △예산제도〃 유태진 △국제협력〃 장은하 △성평등전략사업〃 김원정 △성별영향평가〃 최유진 △성인지예산〃 조선주 △성인지데이터〃 주재선 △정보지식공유〃 이동선 △인사조직관리〃 윤미혜 △시설총무〃 직무대행 이정필 △재무회계〃 이정미 ■한겨레신문 △경영전략담당 상무이사 유강문
  • [인사] 한겨레신문, 특허청, 중앙그룹,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 한겨레신문 △ 경영전략담당 상무이사 유강문 ■ 특허청 ◇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 특허심판원 심판장 김시형 임영희 전현진 ◇ 과장급 전보 △ 기획재정담당관 정인식 △ 전기심사과장 강흠정 △ 심판정책과장 윤병수 ■ 중앙그룹 ◇ 휘닉스중앙 △ MD기획팀장 전상훈 △ 인사팀장 이재덕 ◇ 휘닉스평창 △ AD(Assistant unit Director) 김진영 △ AD 유용현 ■ 고용노동부 ◇ 국장급 승진 △ 강원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원두 ■ 문화체육관광부 ◇ 4급 승진 △ 감사담당관실 이경환 △ 기획혁신담당관실 이수원 △ 문화정책과 이하늘 △ 예술정책과 최승진 △ 문화기반과 이동희 △ 종무1담당관실 백두이 △ 체육정책과 김구환 △ 체육정책과 박상현 △ 관광정책과 김경환 △ 관광산업정책과 최재환 △ 도서관정책기획단 이현주 △ 한국정책방송원 김영재
  • 짝퉁의 진화?…명품 너머 아이돌 굿즈에 양념포장육까지 감쪽같다

    짝퉁의 진화?…명품 너머 아이돌 굿즈에 양념포장육까지 감쪽같다

    샤넬·루이뷔통 등과 같이 해외 명품에 집중됐던 ‘위조상품’(짝퉁) 트렌드가 일반 생활제품으로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짝퉁 유통의 주 무대도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소비자들의 꼼꼼한 확인 구매가 필요해졌다. 20일 특허청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위조상품 단속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과거 해외 명품 브랜드를 복제했던 짝퉁이 최근 화장품·건강식품, 휴대폰 충전기 같은 생활제품, K-POP 아이돌의 팬 상품 등으로 다양해졌다. 인기그룹 방탄소년단(BTS) 상표를 도용한 의류·가방·액세서리를 비롯해 배우 송중기를 모델로 한 위조 마스크팩, 삼성 무선충전기, 정관장 홍삼, 자동차 휠, 스마트폰 배터리 등이 적발됐다. 심지어 가정간편식 소비를 틈타 국내 유명 상표를 도용한 가짜 양념 포장육까지 등장했다. 일상 소비제품에까지 짝퉁이 유통되면서 국민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고, K-POP 스타의 로고를 도용한 팬 상품으로 가수나 기획사에 직접적인 피해뿐 아니라 한국 이미지에도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온라인이 짝퉁의 유통 온상으로 전락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다. 지난해 온라인 짝퉁 신고건수는 1만 6693건으로 전체 신고건수(1만 6935건)의 98.6%를 차지했다. 2011년(565건)대비 29.5배, 2019년(6661건)과 비교해 2.5배 증가한 규모다. 온라인 유통 확산은 수사기관의 단속이 상대적으로 느슨하고 소비자가 정품으로 오인하기 쉬운 데다 환불도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쇼핑몰을 통한 대량 유통이 아닌 최근 폐쇄적인 유통구조로 추적이 어려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매개로 판매되는 신종방식도 등장했다.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이용해 짝퉁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방식으로 소매업자나 구매이력자를 대상으로 짝퉁 명품을 판매(정품시가 625억원 상당)한 일가족이 적발된 바 있다. 특사경이 지난 10년간 압수한 위조상품은 총 1200만여점으로, 연평균 120만여점이 적발되는 등 적절한 보상없이 수익을 챙기려는 ‘무임승차’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수법이 치밀해지면서 단속에도 어려움이 커졌다. 정기현 특허청 산업재산조사과장은 “온라인 짝퉁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사업자가 소비자에게 피해를 보상하는 자발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위조상품 추방을 위해 국민 생활·안전·건강과 직결된 상품에 대해서는 기획단속을 강화하고 경찰·지자체 등과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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