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특허청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호남선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대책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캐리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20
  • 정부기관 보안감사 재개 검토

    정부는 지난 94년 이후 중단된 각 부처 및 산하 기관에 대한 보안감사를 다시 정례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 4월부터 국가정보원과 국무조정실,행정자치부,공보실(현 국정홍보처) 합동으로 주요 부처 보안관리 실태를 진단한 결과 외부에 공표돼서는 안되는 비밀문서가 관리 소홀로 유출되는 등의 치명적인 문제점이 드러나 보안감사 재개를 검토중이라고 한 당국자가 11일 밝혔다. 정부는 그러나 과거 보안감사의 주체였던 국정원은 보안감사를 할 수 없도록 국정원법에 규정된 점을 감안,국조실과 행자부 등이 국정원과 함께 감사를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안감사의 주요 대상은 기존의 외교·안보 외에 정보통신·과학기술부와특허청 등 첨단기술을 다루는 부처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정부는이를 위해 지난 81년 개정된 보안업무 규정을 다시 개정할 방침이다. 이도운기자
  • 특허청 “Y2K문제 가상실험 오류없었다”

    특허 전산행정 업무는 Y2K(컴퓨터 2000년 인식오류)문제에도 ‘이상 무(無)’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Y2K 문제 해결을 위해 주전산기,네트워크뿐 아니라 온라인 출원,특허행정 전반을 전산화한 특허넷의 24개 서브시스템에 대해 지난달 말부터실제 데이터를 이용한 Y2K 가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하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특허청의 전산시스템을 2000년 운영환경과 같게 설정하고2개소의 대리인 사무소를 지정,실제 특허서류 16건을 온라인을 이용해 출원과 발송을 했다.또한 2000년이 윤년인 점을 감안,2000년 2월 28일에서 29일로 넘어가는 윤년시험을 실시했으며,2000년의 임의 날짜변경을 통해 시스템이상 징후를 점검했다. 특히 매년 연말 출원건수가 폭증하고 있음을 중시하고 시스템 과부하 시험을 하루 출원건수가 평균보다 1,000여건이 더 많은 6,500건이 접수된 것으로 예상하고 실시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Y2K 시험 성공으로 특허 전산행정은 2000년 맞이 준비를 끝낸 셈이며,그동안 국내외 변리사나 출원인들의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허청은 오는 연말까지 지적재산권 관련기관 및 출원인·대리인들의 Y2K문제도 현장지원을 통해 적극 해결할 방침이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올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청내 전문가들로 ‘Y2K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대전 이건영기자 seouling@
  • 정보화예산 민간전문가가 짠다

    민간이 예산을 짠다. 기획예산처는 24일 내년도 정보화사업 예산편성에서 관련 37개 부처와 사업의 연계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이 주도적으로 예산을 조정하도록 했다.이를 위해 30·40대 중심의 민간전문가 7명으로 조정반을 구성,주도적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전문가들이 맡는 조정 대상은 37개 부처가 내년도 166개 정보화사업을 추진하며 요구한 9,597억원이다. 이 요구액은 지난해보다 17·4% 증가한 올해의 정보화사업 예산(6,274억원)보다 무려 50% 가량 증가한 규모다. 주요 예산 요구액은 ▲등기업무 전산화(대법원) 777억원 ▲특허업무 전산화(특허청) 566억원 ▲중소기업 Y2K해결 지원(중기청) 59억원 ▲시·군·구 행정종합정보화(행자부) 190억원 ▲고용안정 인프라 구축(노동부) 219억원 ▲슈퍼컴퓨터 도입 운영(기상청) 77억원 ▲초·중등학교 학내 전산망 구축(교육부) 294억원 등이다. 민간 조정반은 이 요구액을 놓고 다음달 말까지 사업 타당성과 예산 소요량,적정 예산증가율 등의 실무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기획예산처 관계자는 “민간에 예산편성을 아웃소싱하는 것은 그만큼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뜻”이라며 “민간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최종 예산을 짤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에따라 내년도 정보화 예산은 올해 증가율보다 높은 30%선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민간전문가는 염헌영(廉憲英·서울대 전산학과 교수) 허순영(許舜寧·KAIST 테크노경영대 교수) 김동환(金東桓·중앙대 교수) 정국환(鄭國煥·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오광석(吳光錫·한국전산원 기획조정실장) 박정수(朴釘洙·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교수) 박기식(朴基植·한국전자통신연구원 표준시스템연구 팀장)씨 등이다. 박선화기자 psh@
  • 변호사 변리사 겸업 크게 늘어

    변호사들의 변리사 겸업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특허청은 지난 10일 개정된 변리사법에 따라 이달부터 변리사 등록을 받은결과,신규 등록자 19명 가운데 13명이 현직 변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변호사들의 활동지역은 서울이 6명,경북 포항 3명,대구 2명,대전과 부산이 각각 1명이다. 변리사 자격은 사법시험 합격자에게 자동적으로 주어졌으나 대한변리사회에가입비 600만원,공제조합 가입비 400만원 등 1,000만원을 내고 등록을 해야하는 강제규정이 있어 많은 변호사들이 기피해 왔다. 현재 특허청이 있고 특허법원까지 이전할 예정인 대전지역 변호사업계에서는 10여명의 변호사들이 변리사업계 진출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지역에서 개업했거나 개업예정인 변리사는 8명에 불과하다. 이처럼 변리사 자격을 활용하려는 변호사들이 늘고 있는 것은 변호사들의수임난에 지난 2월 변리사회 가입 의무규정이 삭제돼 등록비(20만원)만 특허청에 내면 가능하도록 등록여건이 완화됐기 때문이다.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대한변리사회에등록한 회원은 637명으로 이 가운데변호사가 97명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적재산권 분쟁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만큼 특히 30∼40대의 젊은 변호사들이 변리사 겸업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본다”면서 “그러나 개정 변리사법은 등록변리사의 20% 이상이면 별도의 변리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돼있어 변리사회의 난립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대전 이건영기자 seouling@
  • 경제부처 퇴직 실국장…산하기관 임원 노린다

    정부 부처 국장급 이상의 간부에 대한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퇴직 고위 관료들의 향후 거취에 관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부처의 경우 ‘5.24 개각’과 직제 개편이 맞물리면서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옷벗는 고위직 관리들을 어느 때보다 많이 쏟아 냈다.대규모 발탁인사로 퇴직 관료들의 연령층이 크게 낮아진 점도 눈에 띈다. 그러나 산하기관장 자리가 한정된데다 낙하산 인사에 대한 여론이 곱지 않아 ‘전관 예우’를 둘러싼 정부 부처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인사에서 1급 3명과 2·3급 6명 등 국장급 이상 간부 9명이 옷을 벗었다. 1급 가운데 남동익(南東益·54·기술고시 7회) 전 광역교통기획단장은 대한건설협회 부회장이 사실상 확정됐다.같은 1급인 이태열(李泰烈·56·행시 13회) 전 건설지원실장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정임천(鄭林川·57) 전 수송정책실장은 산하단체인 설비공사공제조합의 이사장 물망에 오르고 있다. 국장급으로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관직을 떠나는 이필원(李弼遠·52·기술고시 10회) 수송심의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등에 거론된다.조현룡(趙顯龍·54)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부산교통공단 부이사장에 내정된 것으로알려졌다.나머지 4명의 국장급 퇴직자는 아직 거취를 정하지 못했다. 산업자원부는 정덕구(鄭德龜)장관 취임 이후 1급 6명의 대대적 후속인사가뒤따랐다.하지만 3명이 차관급으로 승진한 덕분에 김영철(金永哲) 전 특허청 차장이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이 유일하다. 국세청은 최근 인사에서 대대적인 세대교체로 1∼3급 7명이 옷을 벗었다.그러나 산하단체의 기관장 등으로 내정된 인사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산하단체인 주류공업협회 등의 자리가 여의치않다고 설명했다. 박건승기자 ksp@
  • 산자부 차관보 이희범씨

    산업자원부는 차관보에 이희범(李熙範)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기획관리실장에는 김균섭(金均燮)산업기술국장,무역투자실장엔 조환익(趙煥益)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건설기술부장,무역위 상임위원엔 이석영(李錫瑛)산업정책국장을각각 승진 임명했다.특허청 차장에는 임내규(林來圭)무역위 무역조사실장이내정됐다.
  • 산자부 국·과장급 80% ‘물갈이’

    산업자원부가 11일 국·과장급의 80%를 자리바꿈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국장급 12명 가운데 10명,과장급 47명 가운데 37명이 승진하거나 방을 옮겼다.이른바 정덕구(鄭德龜)장관 체제가 구축된 셈이다. 대규모 물갈이는 이미 지난달에 1급 3명이 차관급으로 승진하면서 예견됐었다.이번 인사의 하이라이트는 이재훈(李載勳)국제협력심의관 임명.행시 21회로 청와대 경제비서관(과장급)으로 있다가 전격 발탁됐다.15∼20회의 선배들이 10명 이상 과장급에 포진한 상황에서 이뤄진 파격이다.오영교(吳盈敎)차관은 이를 ‘연공서열 탈피,적재적소 중시’의 인사원칙이 적용된 결과라고설명했다. 과장급의 경우 최대한 본인의 희망을 반영한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각자 1·2지망을 써내도록 한 뒤 이를 인사에 반영,과장급 46명 가운데 26명이원하는 자리에 앉았다. 이번 인사는 그러나 정장관이 취임 직후 약속한 외청과의 횡적교류는 일체이뤄지지 않았다.임내규(林來圭) 무역위 무역조사실장이 특허청 차장으로 승진해 나갔지만,중소기업청과 특허청으로부터 수혈된 인사는 없다.“외청의국장들이 대부분 50세가 넘어 젊은 장관(50)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게 인사관계자의 솔직한 언급이다. 진경호기자 kyoungho@
  • 중앙인사위, 부처 승진안 또 보류

    중앙인사위원회가 또 다시 부처에서 올린 승진심사안을 보류했다. 이에 따라 중앙인사위원회가 심사안을 올릴 각 중앙부처에 보다 구체적인인사 기준을 통고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인사위원회에서 지난 8일 3차 회의를 열고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등 8개 부처에서 제출한 3급 이상 22개 직위에 대한 승진 및 채용심사에서 다른 부처의 심사안을 모두 원안대로 심사의결했으나 법무부 안은 보류시켰다. 보류된 법무부 안은 출입국관리직 4급에서 3급으로의 승진 심사건이었다.보류이유는 법무부측이 서울 및 김포출입국 관리소장과 법무부 출입국 관리기획과장 등 3개의 부이사관 자리에 대한 승진대상자 4명의 인사안을 올리면서 법무부 자체적으로 마련한 심사기준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법무부측은 이에 대해 “아직 공식적으로 보류이유를 듣지는 못했으나 보류가 된 이상 자료를 보충해 재심의를 받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의에서는 지난 5일 절차상 하자 때문에 부결됐던 국방부와 보건복지부의 인사안과 결정이 보류됐던 특허청 차장채용건이 그대로 의결됐다. 중앙인사위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지난 5일 때와 달리 해당부처에서심사안에 필요한 각종 인사자료를 충실히 제출해 원안대로 의결했다”면서“인사위는 앞으로도 선임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객관성을 확보하는 자료에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부처 인사안 미리 발표땐 제재

    김광웅(金光雄)중앙인사위원장은 7일 “각 부처가 공무원 인사안을 중앙인사위에 제출하기에 앞서 내정사실을 발표하거나,언론에 유출하면 적절한 페널티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위원장은 이날 “그동안 위원회를 운영한 결과 몇몇 부처는 중앙인사위가 자신들이 마련한 인사안을 그대로 통과시키는 기관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중앙인사위의 다른 관계자는 “앞으로 인사위 심사 이전에 내정사실을 공표하는 부처는 인사 심의를 거부당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위원장은 또 “각 부처가 중앙인사위에 제출한 인사자료도 매우 부실하다”고 지적하고 “대상자가 단순히 글 몇줄로 ‘유능하다’고 쓸 것이 아니라 과거 어떤 정책을 세웠고,어떤 일을 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증빙하는 자료를첨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중앙인사위가 출범했음에도 각 부처가 심사도 거치기 전에 특정인의 내정사실을 발표하는가 하면,부실한 인사자료를 제출하여 심의를 어렵게 하는 데 따른강한 불쾌감의 표시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앞서 중앙인사위는 지난 5일 국방부와 보건복지부가 각각 제출한 기획관리실장과 국립보건원장 인사안을 부결시키고,특허청 차장 인사안은 결정을보류했다. 서동철기자 dcsuh@
  • 지역난방공사사장 金永哲씨

    산업자원부는 7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에 김영철(金永哲·52·행시 12회)특허청차장을 임명했다. 김사장은 경남 마산 태생으로 서울대 농화학과를 나와 상공부 수출1과장,무역조사실장,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역임했다. 진경호기자 kyoungho@
  • 중앙인사위, 부처인사 첫 제동 /의미

    3급 이상 고위공무원들의 승진 및 채용심사를 맡은 중앙인사위원회가 발족이후 처음으로 부처 인사안에 제동을 걸었다. 이에따라 각 부처에서는 3급 이상 공무원 임용에 있어 보다 객관적인 인사자료를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인사위원회는 지난 5일 정부 세종로청사에서 재정경제부 등 18개 부처에서 제출한 3급 이상 31개 직위에 대한 채용 및 승진심사에서 28건은 원안대로 심사의결했다. 그러나 2건은 부결,1건은 결정을 보류했다. 지난 달 24일 발족한 중앙인사위가 인사심사에서 부결 및 보류 결정을 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부결된 2건은 국방부 기획관리실장과 보건복지부의 국립보건원장 특별채용에 관한 인사안이다.부결이유는 이들 부처에서 심사대상자에 대한 서류전형을 끝내지않은 상태에서 인사위에 심사를 요청하는 절차적 하자를 빚었기 때문이었다.인사위의 한 관계자는 “학력이나 자격증,논문자료 등을 토대로 한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서류전형을 마치지 않은 상태라 심사대상자가 서류전형에서 합격할 지,불합격할 지 모르기때문에 심사를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결정이 보류된 1건은 특허청 차장 채용에 관한 것으로 복수 추천자 가운데특허청 출신의 2순위자가 산업자원부 출신의 1순위자보다 임용예정 직위에요청되는 전문성 및 경력이 우월한 것으로 판단돼,결정이 보류됐다. 인사위측은 부결된 2건은 서류 전형자료를 제출하는대로,특허청 차장 채용건은 1순위 후보자의 적격성을 입증할 객관적 자료를 특허청이 다시 제출하는대로 모두 재심사할 방침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첫 '인사 제동' 의미…'공정·투명한 인사관리' 의지 표명 중앙인사위원회가 지난 5일 18개 부처에서 제출한 인사안을 심사하면서 3개부처 안에 제동을 건 것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관리를 도모하겠다는 뜻이다. 즉,4급에서 3급 승진심사 등 고위공무원의 승진심사를 맡아온 기존의 중앙승진 심사위원회처럼 부처 입맛대로 운용되는 허수아비 역할을 탈피해 ‘공정한 심판관’으로서 제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인사위측은 이번 인사심사에서 1주일동안 담당자들이 밤을 새워가며심의자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회의도 위원들이 3,000여쪽에 달하는 인사자료를 세밀히 검토하면서 회의를 진행하는바람에 점심을 도시락으로 때우는 등 오후 3시까지 무려 5시간이나 걸렸을정도였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각 부처에서는 3급이상 채용 및 승진심사안을 인사위에제출할 때,치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심사대상자들의 최근 3년간의 주요업무 추진실적,주요 보직경로,추천 사유서,추천에서 제외된 선임자들에 대한 추천 제외이유 등 심사위원들이요구할 만한 자료준비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박현갑기자
  • 변리사 1차시험 커트라인 71.25점

    특허청은 2일 제36회 변리사 1차시험 합격자 367명을 발표했다.모두 5,001명이 응시한 올해 변리사 1차시험의 합격선은 71.25점이었다. 특허청은 올해 응시자수가 지난해에 비해 54.4%나 증가한 점을 감안,지난해보다 81명을 더 뽑았다고 밝혔다. 2차시험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한국통신연수원(대전시 서구 괴정동)에서 치러진다.2차시험에는 1차시험에서 합격한 357명과 올 1차시험 면제자252명 등 609명이 응시한다. 최종 선발인원은 80명이며 최종합격자는 11월 18일에 발표된다. 1차시험 성적은 3일부터 9일까지 음성자동정보전화(02-700-2848)에서 안내하며 1차시험 합격자명단은 정부대전청사 게시판과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에 게재된다. 대전 이건영기자 seouling@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20)- 충남 부여군

    백제의 고도(古都) 충남 부여군의 최대 현안은 역시 ‘백제 되살리기’다. 백제역사재현단지와 한국전통문화학교 등의 조성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요즘은 정림사지 전시관 건립이 본격화하고 있고 얼마 전에는 국제현대조각심포지엄을 개최,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의 고장으로 탈바꿈하는 불씨를 지폈다. ●백제 되살리기 부여는 백마강과 고란사,만수산의 무량사 등 쉬어갈 곳은많지만 정작 유물은 드물다.절터없이 홀로 우뚝 서있는 국보 9호 정림사지 5층석탑과 93년 발견된 백제금동대향로 등이 떠오를 뿐이다.이에 따라 요즘부여에서는 백제를 되살리는 사업들이 한창 진행중이다. 백제역사재현단지는 현재 부지매입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고 한편에서는 조성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규암면 합정리 일대 100만평에 조성되는 단지에는 왕국촌,전통민속촌,풍속종교촌 등 백제의 모든 것이 재현될 예정이다. 2005년까지 총 4,5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00년에는 전통건축,조경,문화재관리,보존과학,전통미술공예 등을 가르치는 전통문화학교가 미리 문을연다. 정림사지 전시관 건립사업은 요즘 공모한 설계작들에 대한 심사가 진행중이다. 부여읍 동남리 정림사지 터 800평에 지어지는 전시관은 백제가 멸망할 때불타 없어진 정림사지 모형 등 백제역사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총 130억원이 들어가며 2001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조각공원 조성 백마강변에는 구드래조각공원이 들어서 있다.지난 97년 4월 4억원을 들여 개장한 이곳에는 화강석 13점과 청동 16점,스테인레스 1점 등 국내 유명 조각가의 작품 30점이 전시돼 자태를 뽐내고 있다. 5만평 가까운 공원에는 조각들 사이로 각종 나무들이 심어져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연출,연간 160만여명이 찾고 있다. 부여군은 또 부여읍 동남리 화지산 근린공원에도 5만여평의 조각공원 조성을 추진중이다.이곳은 지난 5월의 국제현대조각 심포지엄때 제작된 작품들로 장식,국제적인 대형 조각공원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공원이 완성되면 주변에 전통연못을 비롯해 산책로,야외무대,결혼식장,어린이놀이터,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를 기리는 충혼탑이 들어서고 백제 연못의미를 대표하는 궁남지가 가까워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좋은 휴식공간이 될 전망이다. ●국제현대조각 심포지엄 한달간 백마강변 구드래광장을 달군뒤 지난 5월 15일 막을 내린 국제현대조각 심포지엄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마련한 대규모 국제 조각전이다. 심포지엄에는 이탈리아의 마우로 스타치올리와 아르헨티나의 줄리오 르 팍,대만의 추코,일본의 사토 등 세계 17개국의 일류작가 30명이 참가했다.이들은 군이 구드래광장에 철골로 지어놓은 작업장에서 지난 4월 16일부터 작업에 돌입,이곳을 찾은 관광객과 함께 호흡하며 작품을 완성했다. 이때 완성된 작품은 총 30점.대리석으로 만든 것이 22점이고 나머지 8점은철로 제작,다양성을 꾀했다. ●유물 상품화를 통한 백제 알리기 상품화의 최고 소재는 백제금동대향로다. 지난 93년 능산리고분에서 발견,국보 287호로 지정된 백제금동대향로는 삼국시대의 예술과 문화사를 한꺼번에 갈아치울 만큼 세상을 놀라게 했고 백제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백제문화 최고의 자랑거리다. 군은 지난 96년 이 향로를 상품화하기로 하고 특허청에 의장등록을 한뒤 이를 그려넣거나 새긴 넥타이핀 반지 목걸이 스카프 등의 판매에 나섰다.판매결과 반응이 너무 좋아 군은 상품의 품목을 7개에서 12개로 늘려 다양화했다.지난해 8월부터는 복각품으로도 제작,현재 판매중이다. 진품(높이 64㎝,폭 28㎝)과 크기가 비슷한 복각품은 170만원을 호가해 잘나가지 않았지만 축소 복각품은 동이 날 정도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지금까지 거둔 순수익만도 4,000만원.군은 축소 복각품을 오는 8월 1일부터 우편판매하기로 하고 최근 체신청과 위탁계약을 맺었다. 군은 높이 28㎝,폭 13㎝의 축소 복각품 가격이 25만원(금도금)부터 10만원,6만원 등으로 저렴해 대량 판매될 것으로 보고 올 순수익 1억2,000만원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복각품은 제수용 향로로 인기가 높은데다 일본인들이 많이 구입,이를통해 거두는 수입 못지않게 부여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 兪炳敦군수 인터뷰“세계적 문화예술도시로” “현대와 조화된 옛 백제를 그대로 재현,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유병돈(兪炳敦) 부여군수는 “백제문화가 찬란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있다”며 “현대인의 숨결이 깃든 조각품을 유치하는 등 옛것과의 조화를 꾀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지방 군단위로는 이례적으로 국제 현대조각전을 개최했는데. 역사와 예술이 숨쉬는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다.과거의문화예술로는 한계가 있고 현대예술과 조화를 이뤄야 현대인의 공감을 얻을수 있다.올해 정부의 도움이 컸고 내년에도 정부지원금이 확정되면 열 생각이다.더 좋은 작가를 유치,걸출한 예술작품을 많이 남겨 새 밀레니엄 문화시대를 열어가겠다. ●현대와 과거 예술의 조화를 유난히 강조하는 배경은. 부여는 백제의 고도(古都)다.현대예술이 이를 잠식해서는 안된다.지역을 정밀 조사,빈틈이 있는 곳에 조각품을 집중 설치하고 있다.서로 동떨어진 두시대가 자연스럽게 어울려 관광하는 재미를 더해줄 것이다.관광과 문화가 중심이 되는 21세기에 이는 틀림없이 매우 중요한 관광자원이 될 것이다. ●관광객이 일본인들에 편중되는 문제도 없지 않은데. 부여를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부쩍 늘었다.백제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한국에 오는 일본인 관광객은 대부분 부여를 찾는다.철도청에서 일본인을 위한 부여관광 상품을 내놓을 정도다.유럽과 미국인은 아직 적은 편이지만 한국관광공사,여행사 등과 유치방법을 적극 협의하고 있다. ●신라의 경주보다 덜 알려져 있는데 이를 극복할 방법은. 백제의 문화와 유물을 옛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다.시멘트 등을 덧칠해 화려하게 재현하는 것은 가치가 없다.현대적 감각은 조각전 등을 통해 갖추면 된다.백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과 유물이 필요하다.의자왕 묘찾기에 발벗고 나선 이유도 여기에 있다.호텔이 하나도 없는 점도 관광객이 찾지 않는이유지만 백제역사재현단지 등이 건설되면 이런 문제는 자연 해결될 것이다.
  • 행정정보공개 잘하나 잘못하나…참여연대“33점 수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를 둘러싸고 정부와 시민단체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국민들의 청구사항 가운데 95%를 공개했다고 밝혔으나참여연대는 27일 전부처의 정보공개수준이 낙제점이라고 주장했다. 참여연대 정보공개사업단은 이날 지난달 정부 40개 부처 총무과에 정보공개와 관련된 문서목록에 대해 목록제작 및 공개여부 목록기재사항별 평가 목록내용의 충실성 등으로 평가한 결과 100점 만점에 평균 32.7점이라고밝혔다. 참여연대의 발표에 따르면 정보공개를 거부한 국가정보원과 공개를 연장한국세청 국방부 등 3개부처는 0점을 받았으며,정보공개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와 국무총리실도 각각 30점,25점을 받아 평균치 이하였다. 1위는 통계청(80점)이며 다음으로 조달청 중소기업청 철도청 특허청 등이 60점으로 뒤를 이었다. 참여연대는 국정원에 대해서는 행정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행자부가 공개수치로 발표한 95%에는 부분공개와 개인의 민원성 청구를 포함해 이는 엄밀한 의미의 정보공개로 볼 수 없다”면서“정부는 지난해 1월 시행된 정보공개법에 따라 각 부처마다 주요문서목록등을 작성,배치해 민원인들에게 이를 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행자부는 지난 25일 지난해 공공기관에서 처리한 2만5,745건의정보청구건수 가운데 94.7%가 전부 또는 부분공개됐다고 발표했었다. 서정아기자
  • 과천 경제청사 새 바람분다

    - 재경부‘형식파괴’…격의없는 토론문화 도입 ‘형식파괴’,‘격식파괴’ 강봉균(康奉均·얼굴) 재정경제부장관이 보고체계를 크게 간소화 하는 등취임 초부터 파격적인 행보를 내딛고 있다. 강 장관은 취임 이튿날인 25일 첫 국·실장 회의를 소집,앞으로는 이틀에한번 꼴로 국·실장회의를 열어 각 국·실의 보고를 회의석상에서 공개적으로 받겠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구두로 보고하되 장관의 결재가 필요한 사항은 나중에 장관만 혼자 서명해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이는 정부부처 중에서는 전례가 없을 정도로 파격적인 발상이어서 파급효과가 클 전망이다.이에따라 직원들이 단계 별로 결재를 받느라 낭비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으며,옛 재무부의 철저한 상명하복식 운영시스템 보다는 옛 경제기획원 스타일의 투명하고 격의없는 부내 토론문화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강 장관은 또 모든 보고서는 1∼2쪽으로 간결하게 만들도록 지시,상세한 검토자료를 덧붙인 보고서를 요구했던 전임 이규성(李揆成)장관과는 대조적인업무스타일을 제시했다.재경부 관계자는 “강 장관이 각종 정책조정 업무를많이 해서 그런지 모든 일을 단순화,버릴 것은 버리고 밀어붙일 것은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산자부‘서열파괴’…능력위주 보직배치 “승진은 서열을 무시할 수 없지만,보직배치에는 서열이 없다”. 현 내각에서 최연소(51)인 정덕구(鄭德龜·얼굴) 산업자원부 장관의 ‘젊은 피 수혈론’에 산자부가 들끓고 있다.정 장관은 26일 출입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몇가지 확고한 인사원칙을 밝혔다.능력이 있다면 행정고시 기수와 관계없이 중용하겠다는 얘기다. 그의 수혈론은 이처럼 ‘아래로부터’뿐 아니라 ‘옆으로부터’로까지 이어진다.“외청과의 인사교류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27일부터 시작되는 러시아·몽고 방문 이후인 6월 초 단행될 1급 이하 국장급 인사에서 산자부와 중소기업청·특허청 간에 자리바꿈이 적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정 장관의 ‘세대교체’의지는 단호하다.“재경부차관 때 낙하산을 타고 날아온 사람들을 내가 모두정리했다.그러다 보니 욕도 많이 먹었다”고 회고했다.산자부에서도 과감한 인사를 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그는 “구체적인 인선은 차관에게 맡기겠다”고 했다.그러나 이날 천명한인사기준을 적용한다면 차관의 역할은 그다지 크지 않을듯 하다.그의 ‘젊은 피 수혈론’에 몇몇 고참급 간부들은 좌불안석이다.이들을 의식한 듯 정 장관은 “애써 키운 인재를 썩히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진경호기자 kyoungho@
  • 산자부 2급 대거승진 ‘호기’

    26일 단행된 차관 인사로 산업자원부가 창립 이후 최대의 승진 풍년(豊年)을 맞았다.1급 5명 가운데 3명이 차관급으로 발탁되면서 ‘줄줄이 승진’을예약했다. 이날 차관급 인사에서 오영교(吳盈敎) 무역정책실장(행시 12회)이 산업자원부 차관,한준호(韓埈晧) 기획관리실장(10회)이 중소기업청장,오강현(吳剛鉉) 차관보(9회)가 특허청장에 각각 기용됐다. 인사에서 제외된 정장섭(鄭長燮) 자원정책실장(10회)과 이희범(李熙範) 무역위원회 상임위원도 1급직으로 수평이동하거나 산하 기관장으로 자리를 바꿀가능성도 있어 2급 이하 중간간부들의 승진 폭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산자부는 이날 오후 차관급 인사가 발표되기 직전만 해도 대규모 물갈이 인사설에 몸을 떨었다.무엇보다 ‘젊은 장관’의 등장 때문이다. 신임 정덕구(鄭德龜) 장관이 행정고시 10회 출신으로 1급 간부들보다 고시합격이 늦거나 대학 후배여서 상당한 물갈이가 예상됐었던 것이다.실제로 정장관은 재정경제부 차관 시절 1급 이하 간부진에 대해 대대적인 세대교체를단행한 적이 있어 산자부 관료들을 긴장시켰다. 1급 3명의 승진으로 산자부는 그동안의 인사적체를 말끔히 해소하게 됐다. 우선 행시 13회 이하에게 1급의 문이 열렸다.임내규(林來圭) 무역위 무역조사실장(11회)과 유영상(劉永祥) 무역정책심의관(11회),이석영(李錫瑛) 산업정책국장(13회),하명근(河明根) 자본재산업국장 등이 1급 승진후보군에 올라 있다. 산자부 관계자는 “조직 축소로 직원들의 사기가 크게 떨어졌는데 뜻밖에 정장관이 큰 선물을 가져왔다”고 기뻐했다. 진경호기자 kyoungho@
  • 신임 국정원장등 장관급·청와대 수석·차관급 프로필

    ◇ 吳盈敎 산업자원부차관 막걸리가 잘 어울리는 걸쭉하고 소탈한 성품으로,따르는 후배직원들이 많다.주로 무역업무를 맡아온 무역통.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해 매주 토요일 사무관들과 도시락회의를 갖는 것으로 유명하다.부인 송근호(宋槿鎬·48)씨와 2남. ▲51·충남 보령 ▲고려대 경영학과 ▲상공부 공보관 ▲통상산업부 산업정책국장 ▲중소기업청 차장◇ 李鐘尹 보건복지부차관 일처리가 매끄럽고 추진력이 강해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국민연금과의료보험 통합을 관장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두번이나 지냈을 정도로 전문가로 통한다.국민연금과 관련된 보고를 하면서 김종필(金鍾泌)총리의 눈에띄었고 이것이 발탁 배경이라는 후문.부인 유옥규(柳玉奎·50)씨와 1녀 ▲52·충남 당진 ▲인천 제물포고 서울대 문리대 ▲청와대 사회비서관 ▲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장◇ 沈瑛燮 환경부차관 말수가 적고 매사에 신중한 성격.조용하면서도 일을 깔끔하게 잘 처리한다는 평을 듣는다.환경부가 옛 보건사회부에서 분리되기 전부터 환경분야에서잔뼈가 굵은 정통 기술관료.67년 옛 보건사회부 마약단속반 말단(9급)으로공직에 들어와 차관까지 올랐다.부인 박옥희씨와 2남. ▲62·서울 ▲한양대 화공과 ▲서울지방환경청장 ▲국립환경연구원장 ▲강원대 초빙교수◇ 金相男 노동부차관 소탈한 성품에 친화력이 뛰어나다.4년1개월여동안 기획관리실장을 지내 ‘맏형’으로 불린다.부하직원의 잘못은 감싸면서도 자신에 대해서는 엄격한외유내강형.줄곧 차관 승진설이 나돌았으나 이기호(李起浩)전장관과 같은 호남출신이어서 ‘역차별’을 받아왔다.부인 송연숙(宋蓮淑·50)씨와 2녀. ▲54·전남 무안 ▲목포고 조선대 법대 ▲행시 10회 ▲노동부 노사정책실장,기획관리실장◇ 康允模 건설교통부차관 72년 행시 12회에 합격한 뒤 옛 건설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전형적 건설행정 관료.6공시절 일산·분당 등 수도권 5대 신도시 개발사업 실무책임자로 우리나라 주거문화를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박승자(朴勝子·49)씨와 1남1녀. ▲57·황해 봉산 ▲경희대 상학과 ▲건교부 국토계획국장·주택도시국장·수송정책실장·차관보◇ 崔鍾璨 기획예산처차관 행시 10회에 합격한 뒤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총괄과장,경제기획국장,경제정책국장을 거치며 기획통으로 명성을 날렸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 당선 후정책분과 전문위원으로 발탁돼 100대 과제 선정작업에 실무주역으로 참여했다.부인 임재영(林載英·46)씨와 2남. ▲49·강원 강릉 ▲경복고,서울대 무역학과,미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경제기획원 예산심의관◇ 金鎔采 국무총리 비서실장 63년 공화당 정책위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정통 공화계로 자타가 공인하는‘JP맨’이다.국회의원과 장관,기초단체장까지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태권도 공인 8단 소유자로 선이 굵지만 다혈질이란 평도 있다. 부인 인옥희(印玉姬)씨와 3남1녀.취미는 서예와 바둑. ▲66·경기 포천 ▲조선대 경제학과 ▲4선의원 ▲정무1장관 ▲노원구청장◇ 安正男 국세청장 호남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국세행정의 총수에 오른 입지전적인 보스형.행정고시(10회)에 합격하기에 앞서 65년 9급,68년에는 7급 공채시험에 각각 합격했다.건장한 체구,과묵한 성격의 저돌적인 업무스타일로 ‘황소’라는 별명을 얻었다.부인 정해은(丁海銀·59)씨와 1남1녀. ▲57·전남 영암 ▲광주고 건국대 법학과▲광화문 세무서장▲광주지방 국세청장▲국세청 직세국장▲국세청 차장◇ 金昊植 관세청장 과장,국장,1급때 등 모두 3회에 걸쳐 청와대로 불려가 근무했을 정도로 조정업무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부하들의 신망이 높다.훤칠한 키에 지적인 외모로 ‘젠틀맨’이라는 별명을 갖고있다.부인 최원영(崔元榮.50)씨와 2남. ▲50·충남 논산 ▲서울대 금속공학과·무역학과 ▲경제기획원 대외경제국장◇ 吳金+占祿 병무청장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에다 판단력과 업무추진력을 갖췄다는 평.육사 생도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하는 등 만능 스포츠맨이다.국방부 기획관리실장으로국회 및 당정업무를 원활히 수행,높은 점수를 받았다.지난해 경희대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부인 박화자(朴和子·55)씨와 1남2녀. ▲56·전남 화순 ▲광주고 육사22기 ▲12사단장 ▲소장 예편(97년) ▲국방부인력차관보·기획관리실장◇ 李銀鍾 농촌진흥청장 소탈한 성격에 친화력이 있어 부하직원들의 인기가 높다.효자로도 소문나있다.작물의 병리연구에 해박한 기술관료.70년대 쌀자급을 달성한 녹색혁명을 주도했다.부인 김혜자(金惠子·58)씨와 2남. ▲58·경기 수원 ▲서울대 농생물학과,동경대 대학원(농학박사) ▲농진청농약연구소장 ▲농업과학기술원장◇ 金東根 산림청장 넓은 시야에 맡은 일을 뚝심있게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뛰어나다.한·미 쇠고기 협상과 남북 고위급회담 등에 참여하며 국제감각을 인정받아왔다.지난해 6월 산림청 차장으로 승진한 뒤 1년도 안돼 차관급으로 고속승진했다.부인 김영애(金英愛·47)씨와 1남3녀. ▲53·경남 울산▲서울대 농학과▲주미대사관 농무관▲농림부 농업통계정보관 ▲농정국장◇ 韓埈皓 중소기업청장 자상하고 포용력있는 성품으로 따르는 부하가 많다.교통부에서 공직생활을시작했으나 옛 동력자원부에서 잔뼈가 굵은 자원통.동자부 공보관 시절 특유의 친화력과 순발력을 발휘,명대변인으로 꼽혔다.부인 민태희(閔泰姬·51)씨와 2남1녀. ▲54·경북 구미▲서울대 법대▲행시 10회▲동력자원부 자원개발국장▲통상산업부 자원정책실장◇ 吳剛鉉 특허청장 조용하지만 장관에게도 할 말은 하는 소신파.기획력과 판단력,추진력 등 고위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두루 갖췄다는 평이다.농림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나 곧바로 상공부로 옮긴 뒤 요직을 고루 거쳤다.부인 윤정효(尹貞孝·49)씨와 1남2녀. ▲50·강원 양양 ▲고려대 법학과 ▲행시 9회 ▲대전 엑스포조직위 운영본부장 ▲상공부 공보관 ▲청와대 경제비서관 ▲산업자원부 무역정책실장
  • 새 국정원장 천용택씨 청와대수석 3명·차관급 22명 인사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5일 신임 국가정보원장에 천용택(千容宅)전국방부장관을 임명하고,검찰총장에 박순용(朴舜用) 대구고검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장관급 3명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3명,차관급 2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대통령은 중소기업특위 위원장(장관급)에 안병우(安炳禹)예산청장,국세청장에 안정남(安正男) 국세청차장을 승진,발령했다고 김중권(金重權)대통령비서실장이 발표했다. ‘5·24 개각’때 입각으로 공석중인 청와대 경제수석에는 이기호(李起浩)전노동부장관,외교안보수석에는 황원탁(黃源卓) 전파나마대사,공보수석에는박준영(朴晙瑩)국내언론담당 비서관이 임명됐다. 재정경제부차관에 엄낙용(嚴洛鎔)관세청장,통일부차관에 양영식(梁榮植) 민족통일연구원장,국방부차관에 박용옥(朴庸玉)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행정자치부차관에 김흥래(金興來)차관보를 임명했다.이와 함께 소청심사위원장에는 나승포(羅承布)전남행정부지사,교육부차관에는 이원우(李元雨) 청와대교육문화비서관,과학기술부차관에는 조건호(趙健鎬)총리비서실장,문화관광부차관에는 김순규(金順珪)기획관리실장,산업자원부차관에는 오영교(吳盈敎)무역정책실장,보건복지부차관에는 이종윤(李鐘尹)사회복지정책실장이 승진,기용됐다.이어 환경부차관에는 심영섭(沈瑛燮) 전국립환경연구원장,노동부차관에는 김상남(金相男)기획관리실장,건설교통부차관에는 강윤모(康允模)차관보,기획예산처차관에 최종찬(崔鍾璨)건교부차관이 임명됐다. 김대통령은 관세청장에 김호식(金昊植) 재경부기획관리실장,병무청장에 오점록 국방부기획관리실장,농촌진흥청장에 이은종(李銀鍾)농진청 농업과학기술원장,산림청장에 김동근(金東根) 산림청 차장이 기용됐다. 중소기업청장에는 한준호(韓埈皓)산자부 기획관리실장,특허청장에는 오강현(吳剛鉉)산자부 차관보가 승진,발령됐다. 김대통령은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김용채(金鎔采)전국회의원을 임명했다. 김비서실장은 인선내용을 발표한뒤 “이번 인사는 능력 위주의 발탁인사 차원에서 내부승진 중심으로 인사를 했고,대통령 수석비서진은 개각인사 때와마찬가지로 전문성·개혁성·참신성이 고려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대통령은 26일 신임차관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 차관급 대거 퇴진…연쇄승진 기대

    각 부처는 5·24 개각에 따른 후속인사를 긴장과 기대가 뒤섞인 가운데 기다리고 있다. 관가주변에서는 차관급의 입각이 예상보다 적었던 만큼 후속인사에서는 차관급의 대거 퇴진이 점쳐지고 있다.실·국장급의 대거 연쇄승진이 이어질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특히 재정경제부 등에서는 젊은 차관 기용설이 나돌면서 대폭적인 물갈이 인사가 예상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후임 차관에 행정고시 13회 김진표(金振杓)세제실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엄낙용(嚴洛鎔)관세청장(8회)과 김호식(金昊植)기획관리실장(11회),이근경(李根京)차관보(14회)의 발탁 가능성도 점쳐진다.金실장등 행시 13회 이하에서 차관이 나오면 재경부와 산하 청장에 대대적인 물갈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산업자원부 역시 행시 10회의 정덕구(鄭德龜)장관이 부임함에 따라 최홍건(崔弘健)차관을 비롯해 1급 5명 대부분의 거취변화가 예상된다.차관은 최차관이 국무조정실장으로 옮길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내부발탁설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차관승진에서 탈락한 일부1급 인사들은 중소기업청장이나 특허청장으로의 승진도 예상된다. 건설교통부는 행시 10회 출신의 이건춘(李建春)장관이 부임함에 따라 고시동기인 최종찬(崔鍾璨)차관의 자리 이동이 불가피하다.후임 차관은 외부에서 온 신임 장관을 실무적으로 보좌해야 하는 현실적 필요성 때문에 강윤모(康允模) 차관보(12회)와 조우현(曺宇鉉) 기획관리실장(14회)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차관과 소청심사위원장,중앙공무원교육원장 등 차관급이 3자리나 되는 만큼 개편폭이 어느 정도 될 것인가를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특히 석영철(石泳哲)차관의 퇴진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어느 자리냐가 문제일 뿐 김흥래(金興來)차관보의 차관급 승진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1급 후속인사에서도 최소한 1∼2명의 고참국장 승진이 확실시되는 만큼 간부급들 사이에서는 약간의 흥분된 분위기마저 감돌고 있다. 환경부는 아무래도 장관의 조직 장악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점 때문에 추진력이 강한 정진승(鄭鎭勝) 현 차관의 유임을 점치는 사람이 많다.그러나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최재욱(崔在旭) 전장관과 함께 임명된 정차관이 물러날 경우 김동욱(金東旭)기획관리실장이 유력하다. 국방부는 육사 20기인 조성태(趙成台)장관의 임명으로 육사 19기인 안병길(安秉吉)차관의 퇴임을 기정사실화하면서 오점록(吳 祿) 기획관리실장(육사 22기)과 문일섭(文一燮)획득본부장(육사 23기) 중에서 내부 승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부는 최선정(崔善政)차관이 물러날 것으로 확실시되고,후임에는 최차관과 행시 10회 동기인 김종대(金鍾大) 기획관리실장과 행시 13회 이종윤(李鐘尹) 사회복지정책실장,김희선(金熙鮮)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 등 3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부처종합
  • 司試관리 법조계에 이관 검토

    사법시험 주관부서가 행정자치부에서 사법부나 법무부 등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자치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19일 “7·9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 시험과 행정고시 등 공무원 임용시험과 다른 자격시험인 사법시험을 행자부가 주관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면서 “공무원 임용시험 관리에충실하기 위해 사법시험 관리를 법조계로 이관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자격시험인 의사시험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등 다른 자격시험의 예를 감안하더라도 사법시험은 법원 행정처나 법무부 등에서관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수험생들도 의사시험은 물론 변리사시험을 소관부처인 보건복지부와 특허청에서 맡고 있는 점 등을 들어 법조계가 사법시험을 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을보이고 있다. 이같은 행자부의 입장은 사법시험 선발인원이 700명으로 늘면서 시험관리에 적지않은 행정력이 드는데다 문제공개 요구 및 소송제기 등 수험생들의 다양한 민원을 공무원 임용시험을 맡고 있는 행자부가 충족시키기에는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의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공무원 임용시험과 사법시험 출제 등을맡고 있는 고시관리과와 고시출제과가 통폐합돼 종합적인 시험관리에 한계가 왔다는 점도 적지않은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한편 최근 발족한 대통령 직속의 사법개혁추진위원회(위원장 金容俊 전 감사원장)에서는 이같은 방안을 포함,다양한 사법제도 개혁방안을 논의중이다. 외국의 경우 일본은 법무부에서,미국은 변호사협회 등에서 사법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