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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리사도 법인설립 가능 변리사시험 절대평가 전환

    다음달부터 변리사도 법인을 설립할 수 있게 된다.변리사 시험제도는 오는2002년부터 ‘절대평가제’로 바뀌고 2차시험 과목도 현행 6개에서 4개로 줄어든다. 특허청은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변리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5명 이상의 변리사가 모여 ‘특허법인’을 설립,등록하면 법인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그동안 영세하게 운영돼 오던 변리사 사무소에 대형화·전문화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법인을등록하려면 특허청에 등록신청서와 법인설립 인가신청서,법인 정관,변리사 등록증 사본 등을 내면 된다. 특허청 발명진흥과 임준성(林俊成) 사무관은 “예전에 분사무소를 둘 수 없었던 개인 사무소와는 달리 특허청과 특허법원이 있는 대전에 분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게 돼 변리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변리사 시험은 2002년부터 과락없이 평균 60점 이상 받는 수험생에 대해 모두 합격시키는 ‘절대평가제’를 실시한다.2차 시험과목도 6과목(필수 4,선택 2)에서 4과목(필수 3,선택 1)으로 줄어든다.의장법은 필수에서 선택과목으로 바뀌었다.광물처리공학과 선박설계,화학반응공학,재배학 원론 등 4과목은 선택과목으로 추가 신설됐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정보통신 특허정보 인터넷 제공

    정보통신 분야의 국내외 특허정보 및 특허관련 학술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만들어 인터넷에서 서비스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13일 “정보통신 분야의 빠른 기술발전으로 기술이 중복개발될 우려가 높아져 관련정보의 DB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우선 국내 특허정보의 경우 특허청으로부터 정보통신 분야 특허정보를 이전받아 이를 무료로 제공하고,정보통신 분야 학술·논문 정보 제공을 위해 교육학술정보원과 협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변리사 1차합격자 605명 발표

    특허청은 지난 4월 30일 시행한 제37회 변리사 1차시험의 합격자 605명을확정,발표했다. 이번 1차시험에는 모두 6,674명이 응시했으며 합격선은 81.25점인 것으로나타났다.특허청은 지난해보다 50%가 늘어난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기 때문에 지난해 1차 합격자(357명)보다 252명을 늘려 합격시켰다고 밝혔다.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시 서구 괴정동 한국통신연수원에서 치러질 2차시험에는 올해 1차시험이 면제되는 325명을 포함,총 930명이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합격자 명단은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와 정부대전청사 게시판에게시되며 1차시험 성적 열람은 오는 15일까지 ARS (02)700-2848번을 통해 안내한다. 최여경기자
  • [우리 지자체 최고] 전남 장성군

    소설속의 ‘홍길동’이 되살아났다.500여년 책갈피속에서 잠자던 홍길동이97년 7월 전남 장성군에 다시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길동이 태어났다는 ‘아차곡’이 현재 황룡면 ‘아치실’이라는 대학연구기관의 고증이 홍길동 부활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길동은 연산군 때 무오사화(1498년)를 피해 서울에서 이 마을로 내려온 부친 홍상직과 그의 시중을 들던 노비 사이에서 태어나 가출전(16세)까지 살았다고 전해진다. 이같은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한 장성군은 홍길동과 관련된 ‘지적 재산권’의 독점적 권리자다.홍길동 캐릭터는 전국 자치단체의 캐릭터 개발 붐을 일으키는 계기가 된다.장성군은 이로 인해 대한매일이 후원하고 한국능률협회가 후원한 올해 자자체 우수 경영행정사례로 꼽혔다. 군은 98∼99년 사업비 1억800여만원을 들여 홍길동 캐릭터를 만들어냈다.역동적인 동작 등 기본 캐릭터 25종,이를 응용한 보조 캐릭터 48종 등 자그만치 73종이다. 그러나 이같은 작업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는 없었다.97년 2월 강원도 강릉시와 벌인 홍길동 고향논쟁이 1회전.이는 5개월 뒤 실존인물 학술고증으로 일단락됐다. 하지만 98년 6월 드라마로 홍길동을 제작하던 방송사와 자금을 대던 대기업이 홍길동 캐릭터 지적 재산권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군민들의 감정을 건드렸다. 수백명이 버스로 올라가 방송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고 6만 군민과 출향인사이름으로 서명작업과 규탄집회를 벌이는 양동작전으로 한달만에 포기각서를받아내고 홍길동 지역 연고권과 캐릭터 독자 개발권을 확보했다. 이때부터 홍길동 캐릭터 라이센스 사업에 탄력이 붙는다.초코렛과 우산·양산·티셔츠 등 10개 품목에 이 캐릭터를 사용하는 대가로 장성군에 1억2,340만원이 떨어졌다. 그러나 이 캐릭터로 얼마를 벌어들일 수 있느냐는 마케팅 전략에 달려 있다.이를 위해 99년 8월 전문가로 계약직원 1명을 채용,마케팅사 선정과 사업설명회 등으로 캐릭터 라이센스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중이다. 당장 시급한 것은 홍길동을 소재로 한 ‘토종 애니메이션’ 제작이다.미국산 ‘라이언 킹’이나 최근 대박을 터트린 일본산 ‘포켓몬스터’처럼. 97년 4월 관내 각계 인사들로 ‘홍길동 생가복원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2007년까지 10년동안 7만여평에 기념관,관아와 민가,야외 공연장,편의시설 등을 갖춘 테마파크를 조성한다.이 때문에 밖에서 평가하는 장성군의 미래는아주 밝다. 홍길동 캐릭터와 같은 무형의 자산이 21세기 지식·정보·문화시대를 선도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김흥식(金興植) 장성군수는 “홍길동 캐릭터는 지역고유의 문화상품으로,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성 남기창기자 kcnam@. *김흥식 장성군수 문답. 김흥식(金興植·63)장성군수는 ‘홍길동 생가복원사업’이란 한 공무원의제안을 듣고 무릎을 쳤다.이렇게 해서 장성군의 홍길동 캐릭터 사업이 날개를 달았다.다음은 일문일답. ◆홍길동 캐릭터 탄생 계기는. 홍길동이 황룡면 아곡리 아치실 마을에서 태어났다는 공무원 제안서를 97년2월 우수안으로 채택했다. 대학기관에 맡겨 조선왕조실록 등에서 홍길동의 역사적 실존사실을 밝혀냈다.군은 홍길동의 인지도를 활용해 군 재정수입을 확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중 홍길동 생가복원을 위한 마스터 플랜과 캐릭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홍길동 캐릭터 사업전망은. 98년 캐릭터 개발 73종,특허청에 의장 및 상표등록 107종을 마쳤다.현재 미국과 중국·일본 등에도 국제특허를 출원했다. 또 홍길동 캐릭터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관내 관광상품 10종을 개발했다.굴렁쇠·우산·양산·가방·내의 등으로 서울 롯데·현대·뉴코아 등과 광주신세계 백화점 등에 납품하고 있고 반응도 좋은 편이다. ◆캐릭터 부가가치 효과는. 부가가치 효과는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다. 추진중인 홍길동 생가복원사업과 캐릭터 사업,테마파크 조성 등은 민간자본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청소년들이 외래 애니메이션 주인공에 대해 이질감없이 받아들임으로써 막대한 돈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우리 정서에 맞는 홍길동 캐릭터는 외화유출을 막고 홍길동의 평등사상과 기상을 청소년들에게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장성 남기창기자. [기고] “캐릭터· 관광인프라 연계를”. 캐릭터는 흡인력이 있도록 강한 개성을 담아 만든 인물이나 동물의 상징물로 상품화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한다.국내 캐릭터 시장은 80%이상이 외국산으로 우리는 ‘울며 겨자먹기’로 높은 사용료를 지불하고 있다. 캐릭터는 비언어적 수단으로 감성에 호소하는 게 특징.이 때문에 매출상승이나 이미지 제고 등에 큰 역할을 한다. 일단 캐릭터가 창출되면 사용목적이나 분야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모습으로응용이 가능하다. 흔히 문구나 팬시·만화·애니메이션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 이외에도 각종잡화나 의류·포장·게임·광고·테마파크 등 쓰임새가 무궁무진하다. 따라서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소스로써 매력적인 캐릭터는 엄청난 부가가치를 가져온다. 미국은 미키마우스,알라딘,라이온 킹 등 극장용 애니메이션 주인공 등 1,000여개의 캐릭터를 보유,세계 387개국에서 직접 판매 및 로열티(상품값의 5%)수입으로 연간 7조원가량의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왕국인 일본의 수입은 미국의 20%선인 1조4,000억원대.‘포켓몬스터’ 캐릭터 하나로 벌어들였거나 벌어들일 돈은 수조원대로본다. 세계 캐릭터 시장 규모는 1,200조원.국내는 상품시장 5,000억원에 사용료 300억원으로 추산된다. 매년 성장률 10∼20%를 잡고 2000년 상반기에 시장 규모가 5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용료중 해외로 240억원이 빠져나간다.따라서 외화 유출에 대한 억제와 국산 캐릭터의 자생력을 키우려는 움직임 등으로 토종 캐릭터 사용이 늘어날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장성군의 홍길동 캐릭터 사업은 국내 자치단체 사업중 상업화를 목적으로개발된 ‘지역 캐릭터 1호’로 관심을 끌었다. 홍길동 캐릭터 개발이후 장성군의 인지도 확산으로 그 가치는 돈으로 따져10억원이상이다. 군의 지역 이미지 통합과 주민 자긍심 고취 등 계산할 수 없는 부가가치를창출했기 때문이다.2차사업으로 추진중인 라이센스 사업도 10개 품목에 1억2,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향후 홍길동 생가터 복원,테마파크,애니메이션,게임,출판 등 미래의 관광산업으로 확대 발전시켜 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세계는 지금캐릭터 등 두뇌 집약형 분야로 산업형태가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자치단체 경쟁력도 문화가 중요한 기준으로 등장하고 있다. 세계시장을 공략할 축제 개발과 현재 진행중인 지역축제가 성숙하기 위해서는 관광인프라 개발과 캐릭터 상품화 개발 및 전략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주민과 문화 기획자 등의 종합적결합이 필요하다. 楊埈景 산업디자인진흥원 디자인이벤트팀장
  • 대덕 바이오 벤처센터 개관 복성해 생명공학연구소장

    “이제는 급속도로 발전해 온 IT(정보기술)와 새롭게 떠오른 BT(생명공학기술)의 조화로운 융합을 통해 대규모 첨단 기술시장을 형성해야 할 때입니다” 대전 대덕연구단지가 지난 2일 생명공학연구소내 바이오벤처센터의 개관을계기로 생명공학산업의 메카로 떠올랐다.지난 1년간 바이오벤처센터 탄생의산파역을 해온 복성해(卜成海·57) 생명공학연구소장은 “첨단 바이오벤처기업을 키우기 위해 관련시설은 물론,자금 경영 기술 등 모든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복 소장이 바이오벤처에 대해 종합적인 지원센터를 추진하게 된 것은 이미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평가받고 있는 BT(BioTech)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부터.“그동안 IT에 대한 집중육성과 투자가 이뤄졌다면 이제는 첨단 BT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한 산업육성화가 시급합니다”우리나라의 빈약한 부존자원과 협소한 국토를 고려할 때 정부와 연구·산업계가 힘을 합쳐 고부가가치 생명공학분야의 대외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6월 중순쯤 벤처업계와 학계,연구계,관계 등을 총망라한 ‘생물산업육성협의회’를 구성,바이오벤처 육성을 위한 정책적 토대를 만들고,적극적인 펀드를 유치할 계획입니다”복 소장은 대덕밸리에 포진해 있는 다수의 생명공학 연구소와 중소기업청,특허청 등 관련 행정기관들과 연계해 ‘대덕 바이오벤처밸리’를 육성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바이오벤처센터에는 수년간 연구끝에 10여개의 특허기술을 보유한 17개의 바이오벤처와 실험실 창업 9곳이 입주해 있다.복 소장은 “올해안에 입주기업을 40여개로 늘리고,인근 생명공학 업체들과 연계하는 등 중부권을 세계시장과 겨룰 수 있는 생물산업 메카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덕 김미경기자
  • 考試플라자/ 변리사 시험과목 축소 논란 가열

    변리사 시험제도 개정안을 놓고 특허청과 시험준비생,변리사 사이에 논쟁이뜨겁다. 특허청이 최근 실시한 ‘변리사 2차시험 과목 축소에 대한 찬반투표’ 이후 논란이 더욱 달아올랐다. 지난 4월 특허청의 변리사시험 개정안에 대해 수험생들은 “시험과목을 축소하는 등의 개정안은 특허청 직원에 대한 특혜”,“국제화시대에 역행하는조치”라는 등 반발했다.‘변리사시험동문회’도 개정안은 변리사의 전문성과 국제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새개정안 마련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오강현(吳剛鉉)특허청장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ipo.go.kr)에“경력공무원에 대해 시험을 일부 면제하는 것은 변리사,세무사,관세사 등모든 전문자격사에 공통”이라며 “개정안이 특혜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자동으로 자격을 부여받던 과거에 비하면 특혜를 크게 축소한 것”이라고 답변서를 올렸다. 특허청은 또 시험과 관련된 모든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취지로 지난달 25일부터 홈페이지에 ‘2차시험과목 축소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반대가 우세하면 과목축소에 대해 재검토하겠다는 의미였다. 하지만 일부 수험생들은 이 찬반투표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지난 28일 찬반 비율이 190대 170으로 근소한 차이였으나 3일 후인 31일에는찬반 585대 257,1일에는 707대 310으로 2배 이상 벌어져 수험생들은 동일인이 여러번 투표할 수 있도록 한 맹점을 이용,특허청 관계자들이 몰표를 던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허청 찬반투표에는 찬성의견이 압도적인 데 반해 변리사학원인 패튼스쿨(www.patentschool.co.kr)이나 한빛학원(www.hitel.net/∼habaa),신비로(users.shinbiro.com) 등 변리사시험 관련 사이트에는 과목 축소에 대한 반대의견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같은 논쟁에도 불구하고 찬반투표 결과 과목 축소에 대한 찬성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와 변리사시험 개정안은 본래의 안이 그대로 갈 전망이다.특허청 관계자는 “개정안의 다른 안건에 대해 의견을 묻거나 찬반투표를 할 계획은 없다”면서 “조만간 개정안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도메인 선점 동종영업’ 첫 형사처벌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부장 鄭陳燮)는 31일 이미 등록된 상표와 동일한 도메인 이름을 사용,인터넷상 홈페이지를 개설해 수십억원어치의 가전제품을주문판매한 송영석(宋榮錫·49·로마산업개발대표)씨에 대해 상표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기로 했다. 유명상표를 넣은 인터넷 도메인 이름을 선점해 동종 업종의 사업을 한 회사를 형사처벌하기는 처음이다.특히 민사분쟁에서도 이같은 사건에 대한 판례가 없는 상황이어서 법원의 판단이 주목된다. 송씨는 지난 98년 6월부터 지난 1월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하이마트가 특허청에 등록한 ‘하이마트’(HI-MART) 상표와 유사한도메인 ‘www.himart.co.kr’와 전자우편주소 등으로 인터넷 쇼핑몰 홈페이지를 개설,30여억원어치의 가전제품을 주문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종락기자 jrlee@
  • 틈새 뉴스

    ■서울역 열차운행 일부 조정. 철도청은 고속철도의 본격 운행에 대비한 서울역 정비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16일부터 서울역을 시·종착역으로 하는 열차운행을 일부 조정키로 했다고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부선 서울∼대전 왕복 통일호 6개 열차와 호남선 서울∼순천왕복 무궁화호 2개 열차,증기기관차로 운행되는 서울교외선 서울∼의정부 왕복 2개 열차 등 모두 10개의 주말 임시열차 운행이 중지된다. 또 내년 12월까지 경의선 서울∼신촌구간 운행이 불가능해 현재 하루 44차례 왕복 운행되던 것이 36차례로 줄어들고 운행구간도 신촌∼금촌구간으로단축된다. ■환경단체 농지보전운동 지원. 농림부는 민간 농지보전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단체의 농지보전 캠페인을 농소정(농민,소비자,정부) 협력사업으로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농림부는 녹색연합이 추진중인 농지지킴이 국민운동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 지원하는 한편 올해에는 환경정의시민연대를 추가로 선정,준농림지역 농지보전 캠페인을 도울 계획이다. ■생명공학특허 심사기준 정비. 특허청은 휴먼게놈프로젝트(HGP)의 완료와 함께 기능규명 등 유전자 관련연구가 가속화되면서 특허출원이 급증할 것에 대비,현재 운용 중인 ‘생명공학 분야 특허 심사기준’의 개정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개정안은 DNA 서열정보,EST(유전자 단편),SNP(개체간 단일염기변이) 등 유전자의 기능과 관련된 연구 결과물들에 대한 특허성 판단기준을 정립해 심사기준에 반영할 계획이다.
  • 송유관공사 사장 夫太煥씨

    대한송유관공사는 지난 2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부태환(夫太煥·59)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부 사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동력자원부 감사관, 특허청 국제특허연수원장,심판소장 등을 지냈다.
  • 공무원‘다면평가제’…전행정부처로 확대

    동료,하급자,상사,고객 등이 평가자로 참여토록 해 공무원의 능력을 다각도로 평가,인사 등에 반영하는 다면평가제도가 전 행정부처로 확대 시행된다. 행정자치부는 26일 민간기업과 일부 행정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면평가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승진 심사 등에 다면평가를 적극 활용할것을 권장키로 했다. 행자부가 전 행정부처에 이를 활용토록 권고한 것은 성과급제,목표관리제,우수공무원 특별승진제 등 능력과 실적 중심의 인사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도평가의 공정성 확보가 중요한 관건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행자부는 특히 이 제도 시행과정에서 각 부처는 획일적인 기준을 제시하기보다 기관별 특성에 맞는 평가모델을 개발하여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다면평가제는 공무원임용령 제35조에 명시된 동료,하급자,민원인 등의 평가반영 규정에 근거한 것으로 지금까지 상사 1∼2명이 부하 직원을 평가하는단일평가의 폐해를 시정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지난해 말 중앙인사위원회가처음으로 시범 실시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공무원 인사의 객관성과 공정성확보는 공직사회의 지상과제였다”면서 “다면평가제 도입으로 좀더 객관적인 인사시스템을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다면평가가 평가 절차의 복잡성 등의 문제점이 있는 만큼 해당 기관은 평가요소의 선택이나 평가방법의 설계 등에 신중을 기해 줄것을 당부했다. 현재 중앙행정기관 중 다면평가제를 시행하고 있는 곳은 기상청,문화재청,특허청,철도청,중앙인사위원회 등 11개 부처가 있다. 행자부는 이들 기관의 운영사례를 모은 ‘다면평가 운영사례집’을 발간,각행정기관에 배포했다. 홍성추기자 sch8@
  • 포상금 주니 우수시책 ‘술술’

    정부 대전청사 일부 기관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예산을 절약하거나 업무의효율성을 높인 직원들에게 현금으로 인센티브를 주고 있어 공무원들로부터호응을 받고 있다. 특허청은 지난 2월부터 매달 우수한 특허정보를 수집,분석,가공해 심사 및심판업무 활용에 기여한 직원을 선정해 최우수상 50만원,우수상 30만원,장려상 20만원씩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포상금 제도는 특허행정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우수 특허기술 정보제공’이라는 예산 항목에 8,400만원이 정식으로 반영됐다. 특허청 직원이면 누구나 포상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소속 국장은 신청자의업무 기여도 등을 심사,‘우수 특허포상선정위원회’에 추천하게 된다. 지난 2∼4월 3개월동안 국장급으로 구성된 우수 특허정보포상심사위원회(위원장 林來圭특허청차장)는 최우수상 3명,우수상 36명,장려상 51명 등 모두 90명을 선정해 2,2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중 중소기업의 특허등록 절차를 쉽게 설명한 책자를 발간한 김성호(金成鎬)사무관이 지난달 최우수상을 받았다.김재성(金在成)·강춘원(姜春遠)서기관은 의장특허의 대법원 판례집 등을 분석,최우수상을 탔다. 조달청도 정부구매물자 가격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연간 2억5,000만원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한 김종선(金鍾善·시장정보과 6급)씨에게 지난달 25일 보상금 예산 항목에서 2,000만원의 예산절약 성과금을 지급했다. 김씨는 조달가격,시중 거래가격,선례가격 등 정부구매물자 가격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매월 8,300부를 발간하던 가격정보지를 없애고 인터넷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변리사시험 개정안 수험생 반발 커

    최근 특허청이 입법예고한 ‘변리사법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반발이 심하다.특허청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수백명의 수험생들은 “개정안은 특허청 직원을 봐주기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변리사시험 출신들의 모임인‘변리사시험동문회’(변시동문회)도 새로운 개정안 마련을 건의하고 있다. 변시동문회는 지난 17일 ‘변리사시험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건의서’를 제출하고 “이번 개정안은 지적재산권 보호의 전문가로서 변리사의 전문성과국제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중대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개정안으로는 소송대리인으로서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없고,변리사시험 2차 선택과목의 축소나 1차 시험과목 확대는 과도한 불평등 진입장벽을조성하는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다. 수험생들 역시 “자동으로 변리사자격을부여받던 특허청 직원들도 2차시험에 응시해야 한다”면서 “일반 수험생들이 치르는 1차시험의 과목수를 늘리고 2차시험은 줄이는 이유는 명백한 직원 봐주기”라면서 강도높게 비난했다. 이에 대해 특허청은 “1차시험도 절대평가로 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현행 제도로는 늘어나는 변리사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제도의 개정이 불가피하다”고말했다. 최여경기자 ki
  • [굄돌] 지적재산권의 시대

    며칠 전 미국은 지적재산권의 보호실태를 평가하는 보고서에서,한국을 '감시대상국'에서 '우선감시대상국'으로 한 단계 높여(!) 등급조정 했음을 통보해왔다. 보고서에서는 한국이 최근 개정한 컴퓨터 프로그램 보호법과 저작권법의 각종 법규들이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규정돼 지적재산권보호에 문제가 있다고지적하고 있다. 세계는 이미 정보와 지식이 경제의 핵심적인 지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지적재산권을 둘러싼 국가간의 견제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미국은 일찍이 지적소유권 관련산업분야가 자국 산업 중 가장 경쟁력 있는분야 중의 하나가 될 것임을 인식하고 1988년에 제정한 종합무역법에 지적소유권을 포함시켰다.소위 미국통상법 301조라는 규정이다.한창 우리나라와 분쟁의 대상이 되고있는 스크린쿼터 문제도 이 법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요즘은 관심의 초점이 당연히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 등 디지털 경제에서의소유권 문제로 집중되고 있는 양상이다.지난 3월 미 특허청의 디킨슨 청장은미국에서 이뤄지는 연간 29만건 특허신청 중 2,000건 정도가 전자상거래와관련돼 있으며 3000명 특허심사관 중 60명이 이 분야에 배정돼 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특허청은 올들어 월평균 150건 이상의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전자상거래 영업방법이 특허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지적재산의 '보호'와 '확산'은 앞으로 정보화시대의 핵심적인 쟁점이 될 것이다. 개인이나 기업 또는 국가의 지적재산을 보호하는 의미는, 창조적인 가치를 인정하고 그것을 인류 모두의 것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방향이어야 한다.이러한 풍토가 정착될 때 정보화시대는 인류에게 풍요로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타인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존중하고 그 가치를 인정해주는 자세가 되어있지않을 때,정보화시대의 국가경쟁에서 앞서가기는 커녕 지탄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자국 중심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하여 타국에 배타적 권리를 요구하는 방식 또한 위험하다. 우리에게 닥쳐온 지적재산권의 시대가 우리의 창조성을 풍부히 발현시켜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승현 문화기획자 다움연구소 기획실장.
  • 前상공부차관 부인 영장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金佑卿)는 19일 서울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이권사업과 관련,정보통신업체로부터 5억여원을 받은 전 상공부차관 홍성좌씨의 부인 정영란씨(67·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사기 등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씨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남편 홍씨가 이사장으로 있던 도심공항터미널 지하의 대형 게임프라자 운영업체 선정과 관련,사업 신청을 한 W정보통신 대표 김모씨에게 차용금 및 의류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18차례에 걸쳐 5억6,16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씨가 이 돈을 받고 남편 홍씨에게 사업과 관련된 청탁을 했는지여부를 조사했지만 정씨 단독 범행으로 결론을 내렸다.남편 홍씨는 85년부터88년까지 상공부 차관을 지냈고 특허청장,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을 거쳐 현재 도심공항터미널 고문으로 재직중이다. 이종락기자 jrlee@
  • 35회 발명의날 기념 시상식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1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제35회 발명의 날 기념식’과 발명진흥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행사에서는 특허기술개발 유공자와 우수특허 관리업체에게 금탑 산업훈장을비롯,대통령표창 등 총 68개의 포상이 수여된다.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금탑산업훈장△박혁구(朴赫九) (주)에리트 대표이사△이충구(李忠九) 현대자동차(주) 사장■ 은탑산업훈장 △유장훈(劉長勳) 삼성전자(주) 선임연구원△지상철(池相喆) (주)세운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한상배(韓相培) (주)그린기술산업 대표이사△신관호(申寬浩) 신관호특허법률사무소 소장■ 철탑산업훈장 △정국현(鄭國絃) 삼성전자(주) 상무△이준석(李埈碩) 현대전자산업(주) 선임연구원■ 석탑산업훈장 △박동일(朴東一) 한국발명진흥회 이사△양태열(梁兌烈) 금정공업(주) 대표이사■ 산업포장 △신충식(申忠植) 에센시아(주) 대표이사△황현배(黃賢培) 바이오닉스(주) 대표이사△임영민(林永敏) 전자부품연구원 수석연구원■ 근정포장△김근성(金根聖) 수도전기공고 교사■ 대통령표창 △조성호(趙星鎬) 봉정산업 대표△서종한(徐鍾漢) (주)렌토대표이사△아남반도체(주)△한일의료기(주)△포항공과대학교(단체)김미경기자 chaplin7@
  • 산림·특허청 중간간부들 벤처창업·변리사 개업

    정부 대전청사 중소기업청,특허청,산림청 등의 ‘잘 나가던’ 중간 간부들이 잇따라 퇴직,벤처기업이나 변리사 개업 등 전문 직업인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농림부 산하기관 공무원으로 초고속 승진 기록을 가진 산림청 국립수목원손성호(孫聖鎬·41·농학박사) 식물보존과장은 16일 공직을 떠났다.항암제‘택솔’(96년)과 산삼 대량 배양기술(98년) 등을 개발한 손 박사는 C대학연구교수 진출 및 생물공학을 응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벤처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손 박사는 “빠른 승진과 기술개발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 등을 받았지만 한계도 느꼈었다”며 “생물공학분야 기술들을 직접 기업 경영을 통해 실현하기 위해 새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특허청 홍성표(洪成杓·47·서기관) 정보과장은 지난 12일 과기부·특허청에서의 공직생활 23년을 정리하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BESTTEC 국제법률사무소’를 열어 변리사로 변신했다.부이사관 승진을 앞뒀던 그는 “공직생활중 익힌 전문지식을 업계에서 활용하기 위해 사퇴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 서창수(徐昌洙·42·서기관) 벤처정책과장도 지난달 정부와 민간이 공동 출자한 벤처 인큐베이터 ‘다산벤처’의 상임이사로 자리를 옮겼다.정책 입안자에서 현장 전문가로 변신한 것. 특허청 박상원(朴商元) 총무과장은 “올들어 19명의 2∼5급 직원이 떠나 일부 업무 공백도 우려되고 있지만 퇴직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민간부문 활동이국가경제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특허청 서비스 책자 배포

    ‘문제있는 민원인을 만드는 것은 문제있는 민원 담당 직원’ 특허청이 내린 결론이다. 특허청은 최근 전·현직 민원 담당 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례’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모두 38건 중 90%에이르는 34건이 직원 스스로 고객의 불만을 자초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이에 따라 11일 ‘고객불만 사례 및 표준서비스 요령’이란 73쪽짜리 책자를 만들어 민원담당 공무원 등 모든 직원에게 배포했다. 민원 현장에서 활용토록 하는 교본인 셈이다. 책자에서는 ‘업무·서식의 복잡성’,‘직원의 업무처리 실수’,‘직원의응대 태도’ 등 민원인의 불만 사례 7개 유형과 이에 따른 표준서비스 요령등을 소개했다. 고객불만 사례로는 법규자체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았으며 ▲업무 또는 서식의 복잡성 ▲직원의 응대태도 ▲민원인의 요구 거절 ▲직원의 업무처리 실수 ▲심사결과에 대한 불만 ▲직원의 법규 미숙지 등을 꼽았다. 또한 직원들의 우월주의,권위주의,관심부족,소극성,불친절,복잡함,판에 박힌 언행 등도 고객불만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불만 고객을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간주하거나,고객에게 사과까지 할필요가 없다는 식의 태도,불만사항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자세 등 모두 ‘9가지 금기사항’을 명기했다.또 ▲불만 사항을 알려준 고객에게 진심으로감사를 표한다 ▲불만 사항을 해결한 뒤 만족여부를 확인하라 등 ‘불만 고객 응대를 위한 10가지 법칙’을 제시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인식변화를 주문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리눅스 상표권 독점할 수 없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컴퓨터 운영체제 윈도(WINDOWS) 독점에 맞서 개발된무료 운영체제 ‘리눅스’(Linux)의 상표독점권은 인정할 수 없다는 지난 3월 특허청 심결을 뒷받침하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대한매일 3월6일자 참조) 서울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朴在允 부장판사)는 23일 리눅스 상표를 특허청에 등록한 권모씨가 “사전동의없이 리눅스 상표를 무단 사용하지 말라”면서 영진닷컴 등 2개 출판사와 종로서적 등 6개 대형 서점을 상대로 낸상표권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이유없다”며 기각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리눅스는 공개 컴퓨터 운영체제로 95년에 이미 20여개 출판사가 리눅스란 제목을 사용,해설서 등을 출간한 반면 신청인은 지난해에 리눅스로 사업자 등록을 마친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국내에서도 리눅스동호회가 결성돼 1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만큼 신청인의 상표독점권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권씨는 97년 특허청에서 ‘Linux’와 ‘리눅스’의 서적·테이프·컴퓨터 디스크 등에 대한 상표권을 취득한 뒤지난1월 관련서적 출판사와 서점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냈다.이에 맞서 출판사들은 특허심판원에 상표권 무효심판을 청구,지난 3월 ‘리눅스 상표등록은무효’라는 결정을 받아냈고 권씨는 항소,사건이 현재 특허법원에 계류중이다. 이상록기자
  • 변리사 내년부터 절대평가제 선발

    변리사시험이 절대평가로 바뀌고 시험과목도 축소된다. 특허청(www.kipo.go.kr)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변리사시험제도를 선발인원을미리 정해놓는 상대평가제에서 일정 점수만 넘으면 합격할 수 있는 절대평가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2002년부터는 변리사시험을 변리업무 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자질검증시험으로 바꾸기 위해 2차 시험과목을 6과목(필수4·선택2)에서 4과목(필수3·선택1)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1차 시험과목에서는 선택이던 영어를 필수과목으로,2차 시험과목에서는 필수과목에 포함시켰던 의장법(조약 포함)을 선택과목으로 각각 바꿨다. 이와 함께 특허청은 5급 이상으로 5년 이상 심사·심판업무 경력을 가지면자동으로 변리사 자격을 부여받던 특허청 공무원도 내년부터는 일반 수험생과 같이 시험을 치르도록 관련 규정을 고쳤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공직자 시장가치 걸맞은 대우를”

    현 행정조직이 민간에 대응하는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민·관 인사교류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또한 능력있는 인재에 대해서는시장가치에 부응하는 적절한 대우를 해주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14일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金光雄)에서 주최한 ‘금요세미나’에서 백만기(白萬基·46) 전 특허청 국장은 “개방형 공직제도와 민·관 인사교류는행정조직을 활성화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8월 특허청 심사4국장에서 김&장 법률사무소로 이직,현재 중견변리사로 활동하고 있는 백 전국장은 “최근 공직사회에 불고 있는 이직열풍은유연하지 못한 딱딱한 공직분위기와 민간기업과 비교했을때 느끼는 상대적박탈감에 기인한 것”이라면서 이같은 현상을 ‘거대한 정부조직의 위기’라고 표현했다. 백 전국장은 “민간인의 입장에서 본 공직사회는 비효율적이고 경직된 사회”라고 지적하면서 “공직자들이 스스로의 시장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반면 그에 따른 적절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고 과거 공직자들이 느꼈던 이직에 대한 두려움도 적어져 이직열풍이 거세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 전국장은 “공직자들은 전체를 보는 기획능력,균형감각,헌신성 측면에서경쟁력을 갖고 있어 외부기관에서 채용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 전국장은 거대한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대책으로 개방형 임용제와 민·관 인사교류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민·관 인사교류제도의 문제점으로 예상되는 공직자의 대거 기업행이나 공직으로의 복귀여부 등은 인재에 대한 과감한 투자,시장가치에 따른 적절한대우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백 전국장은 “민간의 우수사례나경영기법을 정부에 도입하고 정부정책을 일반사회에 올바르게 소개하는 데일조를 할 수 있는 인사교류정책은 필요하다”면서 “정부도 인력관리의 유연성,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직사회의 새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강조했다. 최여경기자 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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