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특허청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중산층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개각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지지율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발인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20
  • 우수창안·신지식공무원 시상

    행정자치부는 1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제30회 우수창안 및 제2회 신지식공무원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우수창안상 금상은 ‘우편배달망을 활용한 다량 우편물의 방문접수제도’를 제안한 정보통신부 백윤종(50·행정주사)씨를 비롯 ▲‘원천징수 이행상황관리 및 지급조서 제출제도 개선방안’의 국세청김희남(45·세무주사)씨 ▲학교교실 소음과 통풍,햇빛을 조절할 수있는 방음 커튼 개발’의 최성수(63·전 이리여고 교장)씨가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정부훈장 및 300만원의 부상금과 1계급 특진의 영예가주어졌다. 행자부는 우수창안상 수상자 25명 중 동상 이상을 수상한 16명은 1계급 특진되거나 승진시험에 우선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장려상과노력상 수상자에게는 1호봉 승급시킬 방침이다. 한편,제2회 신지식공무원상에는 우수상(근정포장) 3건,우량상(대통령표창) 10건,장려상(국무총리 표창) 15건이 선정됐다.우수상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진흥원 배헌민(45·수산연구관)씨,국세청 김기열(34·세무주사보)씨,특허청 최종인(42·공업서기관)씨가 수상했다. 최여경기자 kid@
  • 변리사시험 여성 합격자 전체의 30%

    ‘자격 시험에도 막강한 여성 파워’ 7일 특허청이 확정,발표한 제37회 변리사시험 최종 합격자 121명의면면이 눈길을 끈다.특히 여성 수험생의 약진이 두드러졌다.‘여성채용 목표제’가 적용되지 않아도 당당히 합격하는 여성 파워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이날 발표한 변리사시험 최종 합격자를 분석해 보면 수석,최연소,최고령 합격자가 모두 여성이다.전체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36명으로전체의 30%를 차지하고 있다.여성 합격자가 22%(18명)였던 지난해보다 8%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전체 9,075명이 지원해 7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이번 시험에서 영예의 수석은 74.50점을 얻은 최우정(崔宇呈·26·여·전남대 대학원 약학과 졸)씨가 차지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강주리(姜周利·20·여·서울대 산업공학과 2년)씨,최고령 합격자는 최효선(崔孝先·37·여·서울대 대학원 불어불문학)씨가 각각 차지했다. 연령별로 보면 26∼30세가 전체의 55%인 67명으로 가장 많았고,31∼35세가 31명,21∼25세가 20명,36∼45세가 3명이다.합격선은 작년과비슷한 62.72점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국정과제 업무 충실 15명 포상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는 30일 오전 중앙청사에서 국정과제 업무를충실히 수행한 국무조정실 이용환 서기관 등 7명에게 대통령 표창을,통일부 오충석 사무관 등 8명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 김종호 사무관(산자부)유극현 사무관(정통부) 김태훈사무관(교육부)박노선 주사(농림부)김우현 사무관(해양수산부)백명기 사무관(조달청) [국무총리 표창] 마성균 사무관(노동부)정원섭 교정관(법무부)강영분주사(보건복지부)김상욱 사무관(문화부) 최병성 주사(건교부)황인혁주사보(충남도)하태진 사무관(특허청)
  • 책임운영기관 제도 시행 1년 점검/ “첫 단추는 잘 뀄다”

    ‘개방형 임용제’,‘목표관리제’,‘책임운영기관제도’…. 관료조직에 경쟁마인드를 불러일으키고자 도입된 제도들이다.이 가운데 ‘책임운영기관제도’는 정부 산하기관의 분위기를 180도 바꿀수 있는 묘안으로 꼽히면서 주목받아 왔다. 지난 1월 ‘책임운영기관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된 책임운영기관제도의 실시 1년을 점검해 본다. [어떤 제도인가] 책임운영기관제도란 정부가 기관장에게 최대한의 재량권을 주되 경영의 책임을 묻는 공공기관 운영방식이다.정부조직 중 사업·집행적 성격이 강한 기관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했다. 기관의 인사·예산상 운영은 전적으로 기관장 자율에 맡기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의 책임이 따른다.책임운영기관은 어떤 형태로든 수익사업을 통해 재원을 마련,재정자립도를 높여야 한다.형태는 정부조직이지만 내용상으로는 민간기업에 가깝다는 것이 이 때문이다. 현재 책임운영기관은 국립중앙극장,국방홍보원,국립중앙과학관 등 10개 기관이며 내년에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국립재활원,중앙보급창등 13개 기관이 추가로 지정된다. [성과진단은 어떻게] 책임운영기관에 대한 평가 및 주요사항 심의를위해 소속 부처별로 ‘책임운영기관운영심의회’를 설치했다. 책임운영기관의 존속 여부 및 관련 제도 개선 등 주요사항에 대한심의는 행정자치부장관 소속의 ‘책임운영기관 평가위원회’가 한다. 평가위원회는 민간인을 위원장으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평가위원회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지 못한 기관장에 대해 중도 퇴진결정을 내릴 수 있다. [지금까지 성과는] 전반적으로 이전보다 나아진 모습이다.일부기관의경우 적극적인 수익사업을 펼쳐 수입이 대폭 증가했고,서비스 수준도전반적으로 개선됐다는 평이다. 국립중앙극장의 경우 전용주차장 조성과 다양한 티켓 마케팅 개발로올해 상반기 수입이 4억7,500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상반기(2억8,400만원)보다 수입이 67.3% 많아졌다. 민간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쟁해야 하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접수·발급등의 창구를 일원화하는 등의 노력으로 응시인원이 지난해보다 7.3%증가한 183만명으로 집계됐다. [문제점 시행] 초기인만큼 곳곳에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우선 제도 운영의 근거가 되는 법률이 미흡해 운영상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다.큰 그림만 그려놓고 세부 규정이 만들어져 있지 않아 비효율이초래되고 있다. 일례로 ‘책임운영기관에 관한 법률’ 상으로는 “특별채용의 경우이를 공고해야 한다”라고만 돼 있어 소수인력을 채용하더라도 모집공고에서부터 채용까지 인력과 시간이 낭비된다. 결원 발생시 계약직 공무원을 직급별 정원의 30% 범위안에서 채용할수 있게 돼 있으나 썩 현실적이진 않다. 계약직에 대한 처우가 일반 중견 기업체의 50% 수준에 불과해 우수인력이 현실적으로 공직에 들어오려 할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제도의 성공을 위해서는 보다 실효성있고,적절한 제도적 뒷받침이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여경기자 kid@. *국립극장 책임운영 기관장 김명곤씨. “처음 시도되는 만큼 시행착오가 없진 않으나 조직을 활성화하고전문성을 기한다는 책임운영제의 근본 취지는 무리없이 구현되고 있다고 봅니다” 올초 책임운영기관으로 변모한 국립극장의 첫 민간인 기관장으로 1년 가까이 현장을 체험한 김명곤(金明坤·48)극장장은 첫술에 배부르기보다 점차 문제점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했다. 관료적 운영방식으로 침체에 빠져있던 국립극장은 올 한해 상당한변화를 보였다.우선 관객서비스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주차시설을 두배로 늘리고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대폭 보완하는 한편내부적으로 ‘봉사헌장’을 만들어 적극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일궈내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또 볼만한 기획공연을 활발히 제작해 예년에 비해 유료관객의 수를 크게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김 극장장은 “일은 많아지는데 목표관리제다,뭐다 해서 평가받는부담까지 떠안아야 하다보니 처음엔 직원들이 의욕을 상실한 것 같았다”면서 “이런 문제점을 솔직히 정부에 얘기하고,정부도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이면서 직원들의 업무효율도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일각에선 민간인한테 기관을 맡겨놓고 뒤에서 정부 관료들이 간섭이나 통제를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으나 실제 그런 사례는 거의없었다는 게 그의 말.오히려 국립극장이 책임운영기관으로 자리를 잡아가는데 방해가 될 만한 사항들은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라는 설명이다.일례로 예년같으면 당연하게 여겼던 ‘공짜’ 대관 청탁이 올해는 단 한건도 없었다고 한다. 이순녀기자 coral@. *외국 정부는 어떻게. 책임운영기관제도는 영국,뉴질랜드,캐나다 등 주요선진국에서 채택하고 있다.대부분 국가적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개혁의 일환으로 도입했다. 지난 88년 이 제도를 처음 도입한 영국은 책임운영기관제도의 성공 모델로 꼽힌다.이 제도의 도입으로 행정기관의 생산성이 매년 3% 정도 증가하고 있다. 영국 의회도 이 제도를 많은 행정개혁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현재 영국에는 국방,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106개의 책임운영기관이 있고,이곳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은 전체 공무원의 80%에 해당하는 37만명에 달한다. 영국의 성공을 표본삼아 뉴질랜드,호주,캐나다 등이 연달아 이 제도를 도입했다.특히 영연방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경우 거의 모든 부처에서 책임운영기관을 지정하고 있을 정도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현재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400여개에 이른다. 하지만 캐나다는 지난 90년부터 정부기록보존소,여권관리국 등을 ‘특별운영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나 각 부처의 권한위임이 원활하지 않아 운영성과가 미흡하다.미국의 경우 특허청,국립기술정보소,동식물위생검역소 등 9개 기관을 성과중심기관(PBO)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고,일본은 오는 2001년부터 ‘독립행정법인제도’를 도입하는 등 행정조직의 개혁을 꾀하고 있다. 최여경기자.
  • 지자체 고유상표 특허출원 늘어

    축제나 행사에 이름을 붙일때 주의가 요망된다.특색 있는 행사이름등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 등이 특허청에 고유상표로 특허 출원을해놓은 경우가 많아 상표권 침해 논란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울산시 울주문화원은 21일 지난 여름에 개최하려다 날씨 때문에 내년으로 미룬 ‘반딧불이 축제’행사와 관련,전북 무주군으로부터 행사중지요청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공문에서 ‘반딧불이 축제’,‘반딧불이’,‘개똥벌레 축제’ 3가지 이름은 무주군이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해놓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울주문화원에서 같은 이름으로 행사를 하고 행사 홍보물을 만들면 무주군 고유의 축제행사 이미지와 독창성을 침해하기 때문에 법적소송을 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울주문화원측은 “내년 개최예정인 반딧불이 축제 행사를 하는 수없이 다른 이름으로 바꿀 계획이지만 반딧불이라는 이름을 쓰지 않고는 반딧불 축제행사를 알리기가 어려워 고민스럽다”고 토로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전국 9개 도에서 문화행사나,상징물,특산물 등의 이름을 상표로 특허출원해 현재 등록돼 있는 것은 모두 138건으로 나타났다. 충북 ‘청풍명월’,‘초정’,제주도 ‘한라산 눈꽃 축제’,‘성산 일출제’,경남 ‘한국국제기계박람회’,전북 ‘호박 제비차’ 등이 등록돼 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국내 첫 상설장터 “특허기술 사가세요”

    국내 최초로 특허기술을 사고팔 수 있는 전문거래시장이 문을 연다. 특허청(청장 林來圭)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李祥羲)는 17일 서울강남구 역삼동 발명회관 3층에 특허기술 거래시장인 ‘특허기술 상설장터’를 개관,국내 처음으로 특허기술 전문거래를 시작한다고 16일밝혔다.특허기술 상설장터는 개인발명가와 기업이 갖고 있는 각종 특허기술 이전 및 알선(매매 포함),투자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특허기술의 사업화 촉진에 주력하게 된다. 185평 규모의 이 상설장터는 상설전시장과 투자설명회장,상담실,인터넷 특허기술실을 갖췄으며 10여대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50여개 기술을 동시에 전시하게 된다. 또 전문 유통상담관을 통해 특허출원에서 기술이전·사업화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분야별·제품별 투자설명회와 발명가·투자자의 만남의 장을 수시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특허청은 지난 4월부터 운영해온 인터넷 특허기술장터(www.patentmart.or.kr)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갖춘 기술거래시장을구축하게 됐다. 상설장터에 기술전시를 희망하는 발명가나 특허권자는 한국발명진흥회(02-557-1077)로 문의하면 되며,전시 및 알선 수수료는 무료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공직사회 전문가그룹 뜬다

    공직사회에 ‘국제변호사’자격증을 가진 공무원들이 늘고 있다.대부분 ‘386세대’인 이들은 ‘전문지식’으로 무장,공직사회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공식집계는 없지만 국제변호사 자격을 가진 일반 공무원들은 신창동 국무조정실 일반행정심의과장,윤상수 외교통상부 다자협상과 서기관,이호영 행정자치부 교육훈련과 서기관 등 20∼30명에 이를 것으로추산된다.이들은 대부분 국비장학생으로 2년간 해외연수를 갔던 기간동안 미국 로스쿨 등에서 공부,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주로 통상업무 관련 부서에 많이 몰려 있다.외교통상부에는 윤상수서기관을 비롯,김원경·이충면·최원목 사무관이 있다.산자부에는 이종건 투자진흥과장,윤상직 수출과장,김창규 서기관이 있고,재경부에는 신경남 금융협력과 서기관 등이 있다.또 공정거래위에 김성만과장,이석준·오승돈·송상민 서기관이,금감위에는 이명호 서기관이 국제변호사다.관세청에도 심재천 서기관,전태환 사무관이 있고 특허청에는 정차호·최규완·조용환서기관이 버티고 있다.정통부 김용수 서기관은 제네바 WTO기구에 파견나가 있고 박재문 서기관은 청와대에서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통상법,특허법 등을 전공했는데 관련 업무를 맡아 실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다. 윤상수 외교부 서기관은 “최근 통상마찰문제가 많은 만큼 전문 법률지식을 갖추고 다자간 협상과 외국인투자업무 등을 맡음으로써 업무추진의 효율성이 누구보다 높다”고 말했다.이들은 ‘고유영역 확보’로 상당한 신임을 받고 있다.반면 “언젠가는 공직사회를 떠나는 것 아니냐”며 질시어린 ‘시샘’을 받기도 한다. 최광숙기자 bori@
  • 인간 胚芽복제 약인가 독인가?

    최근 국내 연구진이 냉동보관 중이던 인간 수정란을 이용,인간 배아간(幹)세포에서 심근세포를 배양하는 데 성공하면서 배아복제 및 간세포 연구에 대한 논의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체세포 복제기술은 지난 97년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영국의 ‘복제양 돌리’를 비롯,복제돼지 탄생 등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다.또 인간의 수정란에서 배아간세포를 분리하고,이를 심근세포로 배양하게 되면서 배아간세포의 임상적 적용에 대한 연구도 일대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는 평가다.그러나 생명복제 및 배아간 연구의 범위와 규제에대한 사회적 합의 또한 시급한 상황이다.또 복제인간 생산 등 인간의존엄성을 손상시킬 수 있는 인간 배아복제의 특허 문제도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최근 참여연대는 계속되는 인간 수정란 연구에 대해 “수정란을 통한 인간 배아연구의 특허확보 시도는 인간의상품화를 초래해 향후 인간의 존엄성 파괴를 가속화 시킬 것”이라며반발하고 나섰다. 최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특허청 주최로 열린 ‘배아복제및 간세포 연구의 최근 동향과 전망’이란 세미나는 이러한 사회적분위기를 반영하듯 관련 전문가들의 열띤 논의가 3시간 가량 이어졌다. 국내 체세포 복제기술의 1인자로 알려진 서울대 수의학과 황우석(黃禹錫) 교수는 “최근 세포융합 및 세포 직접 주입에 의한 체세포 핵이식 기술의 발달로 복제동물의 생산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복제돼지의 탄생으로 장기제공용 동물의 생산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으며,의·약학적,농축산업 부분에서 복제기술의 적용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황 교수는 “복제기술은 생명체의 초기 발생에 관여하는 특수성이 있어 오·남용시 부작용과 폐해가 심각하다”면서 “연구의 허용범위 및 오·남용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와 제도 구축이 필수요건”이라고 강조했다. 특허청 임혜준(任惠準) 유전공학심사관은 “배아간세포는 무한배양이 가능하고 모든 종류의 세포로 분화되며,각종 이식치료에 활용될수 있어 이에 대한 연구개발 및 특허출원 시도는 계속될 것”이라면서 “인간 배아복제에 관한 국내 특허출원은 복제인간을 만드는 등인간의 존엄성을 손상시키고 공서양속을 해칠 우려가 있어 특허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양대 법학과 정규원(鄭圭原) 교수는 “복제양 돌리의 출현 이후복제기술을 인간에 적용시키는 가능성이 대두됐으나 윤리적으로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법적장치도 마련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또 “인간의 존엄과 가치,학문의 자유 등을 고려한 법적규율방법은 일정 기간까지 배아복제를 자율적·행정법적 수단에 의해규율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형법적 수단을 동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배아간세포란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난이 형성된 후 자궁 내막에 착상하기 전의 매우 초기 단계의 배아(태아)에서 분리해낸 세포.개체를 구성하는 조직의 모든 세포로 분화될 수 있어 질환치료를 위한세포대체요법 등 임상적 적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외언내언] 탄력근무제

    [등에 업힌 아이가 나를 보고 있다/올이 굵은 오렌지색 스웨터에 한쪽 볼을 짓이긴 채/아이의 깊은 눈동자가 내 몸에 와 박힌다/…/그동안 버스에는 몇몇의 사람들이 내리고/다시 몇몇의 사람들이 올라탔다] 정복여 시인의 시 ‘귀가’의 일부다.만원 버스 속에 녹아있는 삶의애환이 잘 그려져 있다. 우리 눈에 익은 소시민의 퇴근길 정경이기도하다. 산업화 이후 우리는 가정보다 직장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지식정보화시대의 초입에 들어선 요즈음도 마찬가지다.특히 예전보다 자가용이 많이 늘긴 했지만 출퇴근길이 짜증스럽긴 매한가지다.교통체증 때문이다.하물며 만원 버스에서 ‘지옥철’로 교통수단이 바뀌었을 뿐인 소시민들의 고달픔이야 말해서 무엇하랴. 외국의 경우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다.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국제스트레스관리협회의 연구결과가 이를 말해준다.이 협회의이달초 발표에 따르면 직장인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항목중 출퇴근문제가 단연 으뜸이었다. 교통난 속 출퇴근이 직장내 인간관계나 가족문제,심지어 돈문제보다더 큰 압박감을 준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얼마전부터 ‘굴뚝산업’ 시대에 꽃핀 출퇴근 근무 방식 대신 IT업체를 중심으로 재택근무 방식이 확산됐다.정보화시대에어울리는 근무방식이라고 본 것이다.그러나 이 실험은 아직까진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한 듯하다.지난해 중반 미국 재택근무자는 2,400만명에 달했으나 올들어 절반 가까이 출퇴근 방식으로 돌아섰다는 통계가 이를 방증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AT&T,시스코 등 미국내 주요대기업은 올초까지만 해도 사원주택에 초고속 통신망을 깔아주며 재택근무를 권장했다.하지만 올하반기 들어 거꾸로 출퇴근을 독려하고있다고 한다.이처럼 재택근무제가 시들해진 데는 영업실적의 악화가주효했다.자율근무를 통한 창의성보다는 직원의 소속감 고취와 효율성이 우선이라는 판단과 함께 출퇴근방식으로 회귀중인 셈이다. 특허청이 최근 중앙행정기관으로는 처음 2001년 1월부터 ‘탄력적근무시간제(flexible time system)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일반적 공무원 근무시간,즉 오전 9시∼오후6시(‘9 to 6’)에서 벗어나겠다는선언이다.공무원의 전문성과 능률 제고를 겨냥,공동근무시간대(오전10시∼오후 4시) 이외엔 자유롭게 출퇴근하게 한다는 발상이다. 탄력근무제는 전통적 출퇴근제와 재택근무제를 절충한 ‘제3의 길’이다.일본 주요 기업에서도 탄력근무제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특허청의 ‘벤처 정신’이 관료사회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을지 지켜볼일이다. 구본영 논설위원 kby7@
  • 정부기관 전산망 해커 무방비

    정부기관 전산망의 보안 상태가 매우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정보위 소속 민주당 김영환(金榮煥)의원은 6일 “각 부처에서 제출한 보안시스템 설치 현황과 보안팀 운영 현황 분석 결과,침입방지시스템(방화벽),침입탐지시스템,암호화 시스템 등 세가지 보안시스템의 구축이 미비하고 보안담당자의 업무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정부기관 전산망은 자체 설치·운영하는 내·외부망과 행정자치부의 국가 고속망으로 구성되어 있다.이에 대한 보안은 국정원 관할로 국정원의 보안업무지침을 따라 보안시스템과 보안전담반을 운영하도록돼 있다. 그러나 현재 보안시스템과 보안전담팀의 설치가 양호하다고 할 수있는 곳은 통계청,특허청 두 곳이며 48개 행정부처 중 3가지 보안시스템을 모두 설치한 기관은 5개 기관에 불과하며 보호 장치가 아예없는 기관도 무려 9개나 된다고 지적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공무원 移職도 ‘부익부 빈익빈’

    지난 98년 이후 민간기업 등으로 이직한 공직자는 모두 110명으로이중 37.3%가 정보통신부 출신이다. 중앙인사위원회가 3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98년이후 지난달까지 기업체 등으로 이직한 공직자중 정보통신부 출신은41명으로 전체의 37.3%나 된다. 특허청 22명(20%),재정경제부 18명(16.4%),산업자원부 13명(11.8%),공정거래위원회 9명(8.2%)의 순이다.정보통신부를 비롯한 5개의 경제부처 출신이 90%를 넘는다. 5개 부처 외에는 기업체로 이직할 기회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볼 수도있다. 계급별로는 2급이 28명으로 가장 많고 ▲4급 24명 ▲5급 17명 ▲3급 16명 ▲6급 14명 ▲1급 11명 등의 순이었다. 이같은 공직자의 이직은 최근 정부조직 축소와 공직개방에 따른 신분보장 불안,민간에 비해 낮은 처우와 복지수준 등이 원인인 것으로보고 있다.특히 벤처열풍에 따라 정보통신부 출신 공무원들에 대한수요가 많아지면서 이들이 대거 빠져나간 것으로 분석된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민간기업에 상응하는 공직자 처우개선을 꾸준히 추진할것”이라면서 “아울러 직무중심의 인사관리,다면(多面)평가를 통한 인사의 공정성 확보 등을 통해 공직자의 이직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여경기자
  • 특허청 ‘9 to 6’ 근무제 첫 파괴

    특허청이 내년 1월부터 ‘탄력 근무시간제’를 실시한다. 중앙부처로는 처음 실시하는 탄력근무제는 일반적인 공무원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동절기 오전 9시∼오후 5시)에서 탈피,공동근무시간(오전 10시∼오후 4시,동절기 오전 10시∼오후 3시) 이외의시간에는 자유롭게 출·퇴근할 수 있는 근무 형태다. 업무 특성상 독립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심사부서에 적용되며,오전7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단위로 출근시간을 선택한 뒤 법정 근무시간(8시간) 이후 자유롭게 퇴근할 수 있다.현재 특허청 직원 1,000여명 중 470여명이 특허·실용신안·상표·의장분야 심사관으로 근무중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 제도가 실시되면 심사관들이 근무시간을 조정해 대학원 진학이나 연구프로젝트 참여 등 첨단 기술분야의 전문성을높여 심사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특허청 업무 아웃소싱 확대

    특허청은 내년부터 특허분류 업무를 외부 기관에 위탁하는 등 업무아웃소싱을 확대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특허출원 기술내용을 국제특허분류에 맞춰 나누는 단순업무에 투입됐던 심사관 20여명이 심사업무에 복귀하게 돼 현재 연간 400건 가까운 심사관 1인당 업무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특허청은 또 지난 97년부터 특허기술정보센터가 맡아 수행해온 선행기술조사업무(특허출원된 기술과 같거나 비슷한 기술이 존재하는지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에 대한 용역도 올해 2만9,000여건에서 내년 4만1,000여건으로 확대키로 하고 이에 대한 예산 41억원을 책정한 상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벤처밸리를 가다] 대덕

    “위기는 없다“ 대덕밸리는 정보통신,생명,화학,환경,기계,원자력 등 다양한 분야의기술력을 가진 벤처기업들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곳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무려 총 70개의 연구기관이 밀집돼 있고,석사 이상 연구원이 16,000여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기술 집산지다.대덕밸리는 대전시의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3·4산업단지,현재 조성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벤처산업단지,특허청 등 정부 기관이 있는 둔산 신도시를 이른다.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대더밸리엔 경쟁력있는 벤처기업들이 속속들이 들어서고 있다.6개 연구기관과 6개 대학 등 15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창업보육실이 그 산실이다.모두 400여개 업체가 입주해 벤처의꿈을 키우고 있다.97년말 120개에 비하면 3배 이상 증가했다.창업보육실은 지난달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127),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82),한국원자력연구소(14),생명공학연구소(24),한국표준과학연구원(13),한국기계연구원(11),한국전력연구원(7) 등에서 운영하고있다.이밖에 소프트웨지원센터(34),충남대(19)등도 있다. 건폐율이 20%에 불과한 대덕연구단지는 숲이 우거져 출근하는 게 산책하는 기분이 들 정도다.반도체 공정 장비를 설계하는 지니텍 이경수(李璟秀) 사장은 “걸어서 10분 안에 천변 녹지가 있고,차로 20분안에 국립공원에 갈 수 있고,90분만 드라이브하면 바다에 닿을 수 있는 대도시가 또 어디 있느냐”고 자랑한다. 대덕밸리의 우수성은 IMF 구제금융하에서 불과 5%의 기업만이 부도를 맞은데서 드러난다.대전시 기업지원과 이택구 과장은 “벤처 위기론의 진원지는 닷컴기업을 중심으로 한 서울 테헤란밸리”라면서 “수익모델 없이 머니게임에만 골몰하니까 벤처 위기론이 터져나오는것”이라고 지적했다.대덕밸리의 중심은 하이테크 제조벤처로 벤처위기론의 무풍지대라는 것이다. 벤처기업을 창업하기에도 대덕밸리는 천국이다.서울 테헤란밸리의평당 350만원에 달하는 엄청난 임대료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의 평당 임대료는 겨우 5,000∼3만원에불과하다.초기 벤처기업들이 기반을 구축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좋은 장소다. 이에 따라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사고,투자하기 위해 대덕밸리에는 사람과 돈이 몰리고 있다.서울이 본사인 열림기술은 최근 대전에 기술사업화센터를 설립했다.센터 김갑성(金甲星) 소장은 “기술수준은 어느정도 선진국을 따라가고 있다”면서 “기술을 사업화하는수준이 너무 떨어진다”고 지적한다.김 소장은 현재 6건의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물밑작업을 하고 있다. 대전시가 전폭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도 적지 않은 몫을하고있다.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한 벤처기업을 위해 다산관,장영실관등 벤처타운을 직접 짓기까지 했다.또 시는 대전과학산업단지에 11만6,000여평의 벤처전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민간시설을 벤처집적시설로 지정해 취득세와 등록세를 면제하고 재산세는 50%로 감면해주기도 한다.대전시 기업지원과 김성철(金聖哲) 벤처산업담당은 “직접적인 지원은 기업의 자생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세제지원 등 간접적인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대덕밸리에도 문제점이 있다.가장 큰 문제점은 마케팅의 열세다.현재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은 한손으로 셀 정도인 4개에 불과하다.전자상거래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지란지교소프트 오치영(吳治泳) 사장은 거의 서울에 살다시피 한다.마케팅 때문이다.오치영사장은 “대전에 비해 서울이 10배의 기회가 있다”면서 “미국 등세계를 상대하기 위해서도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말했다. 이밖에 실험실 기술을 사업화하는데는 엄청난 노력이 들어가야 하지만 대덕에서는 실험실 기술이 더 큰 소리를 친다는 지적도 있다. 서울·수도권에 비해 열세인 문화인프라도 문제점에 들어간다.반도체 클린룸의 분자오염제어 기술과 국소청정화 기술 분야에 있어서 국내 유일의 회사인 에이스랩 윤광호(尹光鎬) 부장은 “공연장이나 어린이들과 함께 갈 수 있는 놀이 공간 등이 많이 부족하다”고 불평했다. 하지만 대덕밸리는 첨단 기술력이 뒷받침된다는 점에서 위기에 처한벤처업계에 새로운 탈출구를 제시하고 있다. 게다가 산·학·연의 협력연구로 시너지 효과까지 만들어내고 있다. 결국 대덕밸리는벤처업계의 새로운 대안이자 바람직한 모델이며 우리나라 벤처산업의 새로운 주역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정부도 대덕밸리에 대해 커다란 기대를 걸고 있다.지난달 28일 김대중(金大中)과 대전시,과학기술부,중기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대덕밸리’ 선포식을 가졌다.정부가 공식적으로 특정지역을 ‘밸리’로 선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 김영중기자 jeunesse@■ 대덕 24시 지난 25일 밤 11시40분쯤 에이스랩 직원 몇몇이 회사 입구에서 머뭇거리고 있다.오랜만에 밤 12시 전에 퇴근하니까 서로들 어색해서다. 대덕밸리는 낮과 밤이 따로 없다.자기가 맡은 프로젝트를 묵묵히 수행해 나갈 뿐이다.일찍 퇴근하더라도 하던 일을 갖고 퇴근하는 일도비일비재하다.인터넷 화상 채팅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인터미디어한호인(韓鎬麟) 연구원은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으면 집에 가서도컴퓨터 앞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린다”고 말했다.34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는 대전소프트지원센터는 각 층마다 수면실과 샤워실이 갖춰져있다.밤샘이 잦기 때문이다. 대덕밸리 벤처인들은 점심을 대부분 구내식당에서 해결한다.연구소나 대학 등에 있는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어 외부 식당으로 가기에 먼 탓도 있지만 시간이 절약돼서다.인터미디어 장채호(張彩浩) 과장은 “시간도 절약되고 선택의 고민이 없어 편하다”고 웃었다.저녁도 짜장면 등을 배달시켜 먹는 일은 흔하다. 카이 등 6개 벤처기업이 입주한 1차 대덕벤처협동화단지 한 구석에는 농구대가 있다.식사후 시간나는대로 길거리 농구를 즐긴다. 물론 여기에도 공동식당이 있다.대덕대 안에 있는 대전소프트지원센터 현관에는 DDR이 설치돼 있다.야근하기 전 몸 푸는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밤낮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지만 산뜻한공기와 녹지에 둘러싸인 분위기 때문인지 테헤란밸리와 같은 삭막함이 없다.건물도 개성있고 단아한데다 독특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LG연구소 건물은 건축상을 받은 ‘작품’이다. 출근시간대 교통체증도 없다.아무리 멀어도 40여분이면충분하다. 이러다 보니 여유가 배어나오고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곳이 대덕밸리다. 여유를 바탕으로 ‘두레’가 첨단과 만나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형태인 대덕바이오커뮤니티가 생겼다(대한매일 10월23일자 14면 참조). 12개의 바이오 벤처기업이 입주,공동연구를 통해 경비와 시간을 절감할 계획이다. 대전 김영중기자
  • 산자부 간부 또 사직

    산업자원부 김정곤(金正坤·46)전 공보관이 억대 연봉을 받고 연우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연우엔지니어링은 94년 설립된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업체.미래산업과 더불어 국내 반도체 검사장비시장을 양분하고 있으며,첨단 비메모리 장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전임 이건환 대표는 미국으로 가 별도의 해외사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공보관은 75년 대학(성균관대 경영학과) 3학년 재학시 행시 17회에 최연소 합격,공직에 입문한 뒤 산자부 국제협력과장과 특허청정보국장,산자부 무역조사실장,감사관을 두루 거쳤다. 그는 “디지털시대에 변화없이는 창조적 비전을 제시하는 것도,시대의 흐름을 읽는 것도 한계가 있음을 느꼈다”며 “차세대 반도체 검사장비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민간 회사에서 새로운 일을 하고 싶어25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산자부에서는 올 들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업체인 ‘e-플랫폼’사장으로 변신한 이우석(李愚錫)전 과장을 비롯,과장급 이상 간부 6∼7명이 벤처기업이나 일반 기업체로 옮겼다. 함혜리기자 lotus@
  • 특허수수료 인터넷 납부

    특허청은 특허수수료를 인터넷으로 낼 수 있는 ‘수수료 온라인 납부시스템’을 개발,18일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자출원을 한 민원인들이 수수료를 내기 위해 직접 금융기관을 찾아야 했던 불편이 없어지게 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자출원 후 인터넷 상에서 수수료 납부화면으로 이동,수수료 미납내역을 조회한 뒤 납부하고자 하는 출원내용을 선택해 계좌이체를 실행하면 된다. 특허청은 시범서비스 기간 중 우선 전자출원이 많은 변리사를 대상으로 농협을 통해 서비스를 실시한 뒤 다음달부터 전체 민원인을 대상으로 확대하고,한빛·신한·평화은행 등도 포함시킬 방침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온라인 납부서비스의 실시로 출원서 접수에서 수수료 납부까지 모든 과정이 인터넷 상에서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9급공무원 3급 승진 평균 43년반 걸린다

    국가·지방직 공무원이 9급에서 3급으로 승진하는 데 걸리는 기간이 법정 최저 소요햇수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행정자치위 소속 민주당 송석찬(宋錫贊·대전 유성)의원이 행정자치부에 요구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9급에서 3급까지의 승진에 걸리는 평균기간은 국가직과 지방직이 각각 43년6개월과 44년2개월로 공무원임용령이 규정한 승진 소요 최저햇수(22년)의 2배나 됐다. 지난해 국가직 7급 6,975명의 평균 승진 소요햇수는 6.4년으로 부처별로는 관세청 8.5년,국세청 7.8년,국가보훈처 7.2년 등 순이었다. 특허청,건설교통부,과학기술부,행정자치부,국무조정실은 각각 3.5년으로 법정 소요햇수인 3년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또 지방직 공무원(일반직 기준)의 평균 승진 소요햇수는 도청 공무원이 7년으로 가장 길고 읍사무소 공무원이 5.3년으로 가장 짧았다. 읍사무소 6급→5급(법정 소요햇수 4년)는 16년으로 가장 길었다.직급별 승진 소요햇수를 비교할 때는 지방직이 국가직보다 평균 0.5년 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운기자 jj@
  • 특허청 전산망 수출길 활짝…브라질등 기술이전 요청

    특허청이 개발한 특허전산망 ‘KIPONET(키포넷)’의 해외 수출길이열릴 전망이다. 15일 특허청에 따르면 브라질 특허청이 최근 공식서한을 통해 KIPONET 기술이전을 위한 기술자문단 파견을 요청했으며,구 소련 그루지아공화국 특허청도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를 통해 이 전산망을 벤치마킹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 KIPONET의 기술 도입이나 벤치마킹 움직임은 올들어 남미·동구유럽·아시아지역 개도국을 중심으로 확산돼 왔으며,임내규(林來圭) 특허청장이 지난 9월 WIPO 총회에서 KIPONET 기술에 대한 이전의사를 공식 밝힌 뒤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김미경기자
  • 바이오산업 통합정보망 2002년 구축

    바이오산업은 미개발 분야가 광범위하고 부가가치가 매우 높다. 정부가 6일 바이오산업 발전방안 보고회의를 갖고 종합적인 육성전략을 세우기로 한 것도 바이오산업이 우리나라 경제를 에너지 저소비형,고부가가치형으로 전환하는 데 가장 적합한 ‘성장 엔진’이라는판단에서다. 각 부처는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바이오산업이 아직 선진국에 비해 전반적으로 초기 연구단계에 있다는 데 공감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분야에 집중 투자,미래 전략산업으로 키워 나가기로 했다. 회의내용을 요약한다. ◆정책방향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하는 체계를 구축,한정된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정부와 민간투자의 체계적인 분담을 유도한다는 원칙아래 관계부처공동으로 바이오산업의 육성정책과 안전성 확보시책을 균형있게 추진한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산하에 별도의 ‘바이오기술·산업위원회’를 신설,정책을 조정해 나간다. 산·학·연 교류를 활성화하고 연구개발(R&D) 우선 지원을 통해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한다. 민간차원의 추진이 어려운 바이오산업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며,안전성 평가기관의 인력·시설의 확충,펀드조성,실험실 임대사업을 통해 산업화 기반을 조성한다. 바이오제품의 안전성 관리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법·제도를 정비한다. 각계 각층과 긴밀한 대화를 통해 생명윤리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한다. ◆기술개발 전략 연구인력간 교류촉진과 공동연구를 활성화시켜 전문인력의 집중·집적화를 유도한다. 보건의료 분야는 보건산업진흥원,동·식물 분야는 농촌진흥청,생물소재 분야는 생명공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인력 DB를 구축한다. 핵심분야의 민간연구개발을 지원하고 해외 우수인력의 국내 프로젝트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연구과제 공모도 추진한다. 2003년까지 전국의 생물자원에 대한 종합 DB를 구축하는 등 생물자원 활용기반을 정비한다.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을 중심으로 2005년까지 위암·간암의 조기진단기술을 개발,실용화하고 국립보건원을 중심으로 당뇨병·고혈압·동맥경화 등 생활습관성 질환의 예방 및 진단방법을 중점 개발한다. 고품질,다산출 동·식물 종을 개발하고 동·식물의 유전정보 및 생체기능을 활용한 신물질·신소재 개발에 주력한다. ◆산업화 기반조성 바이오산업의 정보인프라를 확충한다. 바이오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2002년까지 구축하고 올해 안에 특허청의 바이오기술 특허정보 검색기반을 확충한다. 건설을 추진 중인 춘천·대전·전주 바이오벤처 지원센터에 앞으로 3년간 50억원을 지원,공동연구시설을 마련한다. 기술표준원을 중심으로 국내 바이오산업 표준화 작업을 추진하고 바이오 제품의 국제규격화를 촉진하는 등 시장기반을 조성한다. 2002년까지 전자상거래시스템을 구축한다. 함혜리기자 lotus@
  • 특허청 차장에 劉永祥씨등 임명

    정부는 1일 특허청 차장에 전 새천년민주당 정책연구실장 유영상(劉永祥·52)씨를,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장에 이헌규(李憲圭·47)원자력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유 차장은 행시 11기로 상공부 아주통상과장,통상산업부 중소기업국장,산업자원부 무역정책국장을 거쳐 지난해 9월부터 민주당 정책위원회 정책연구실장을 맡아왔다.이 실장은 12회 기술고시 출신으로 과학기술처 연구기획과장,안전심사관,기초과학인력국장 등을 지냈다. 김미경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