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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부문 개혁 국제포럼/ “전자정부 구현 인프라 성숙”

    정부가 외환위기 이후 지난 4년간 추진해온 공공부문의 개혁성과를 종합 정리하는 국제포럼이 24일 서울 청량리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개막됐다.장승우(張丞玗) 기획예산처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지난 4년간 공공부문 개혁을 추진한 결과 공무원 수가 10년전 수준으로줄고,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국가경쟁력 평가에서도 정부의 행정 효율성이 98년 42위에서 25위로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출범 3주년을 맞은 기획예산처가 우리나라 공공부문 개혁의 경험 및 사례를 널리 알리고,외국의 공공개혁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후원을 받아 KDI와 공동으로 마련했다.우리나라를 비롯해 뉴질랜드·캐나다·프랑스·중국·싱가포르 등 14개국의 공공개혁 실무자들이 참여,26일까지 사흘동안 각국의개혁추진 경험과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사례발표 및 토론을 통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다. ◆ 송희준 교수 첫날 주제발표에 나선 송희준(宋熙俊·전자정부특별위원회 위원) 이화여대 교수는 “전자정부 구현은 대국민 정보제공의 단일창구 구축과 국민의 다양한 요구에 적합한 서비스제공 체제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면서 “그동안 한국정부는 전자정부 구현을 정부개혁의 핵심적 수단의 하나로 인식하고 전자정부 11개 사업을 선정,추진하고있다.”고 소개했다. 송 교수는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중 최고 수준의 인터넷 네트워크 보급과 사용인구의 급증으로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는 충분히 성숙돼 있으나 정부부문의 전자정부 구축을 통한 대국민·기업 서비스 수준은 미흡하다.”고 지적한 뒤 “국민지향적 민원서비스 혁신을 위한 G4C(Goverment for Citizen),G2B(정부·기업간 전자상거래)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적·사회적 인프라 구축에 정책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전자정부 추진목표를 ▲대국민 서비스 수준향상 ▲최적의 기업환경 제공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제고로 요약한 뒤 “이런 목표 달성을 위해 범정부적 정보교환센터와같은 정보의 단일창구를 구축,국민이 필요한정보를 한곳에서 즉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자정부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국민의 연령·계층·소득수준 등에 따른 다양한 정보욕구에 적합한 정보제공 체제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랜달 존스 OECD 한국담당관은 “한국은 앞선 정보인프라를 기반으로 최근 몇년간 놀라운 전자정부성과를 이룩했다.”면서 “전자정부특위와 같은 범정부기구를 통해 추진력을 강화한 것이 주된 성공요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전자정부특위의 법적 권한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향후 지속적인 추진력 확보 여부가 불투명한 것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OECD 공공관리위 과장 헬렌 가드리엇르나르 “오늘날 정부의 역할은 독점적 통치자에서 국민들에게보다 나은 서비스를 공급해야 하는 서비스 공급자로 변했습니다.새로운 역할에 맞게 스스로 개혁과제를 발굴하고역량을 강화해야 합니다.” 기획예산처과 KDI 국제정책대학원이 공동 주최하는 공공부문 개혁 국제포럼에 참석중인 헬렌 가드리엇르나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관리위원회 과장은 “정부는 더이상 공공서비스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누릴 수 없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세계화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등에 따라 더욱 다양해지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정부의 개혁은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에 대한 신뢰의 상실은 큰 비용부담을 초래하기 때문에 비정부기구(NGO)·시민단체 등 새로운 파트너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들에게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개혁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개혁과제를 능동적으로 개발하고 조직내부의 역량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OECD에서 정부의 새로운 역할개발과 국가경영 방식의 선진화 기법개발에 대한 전문가로 꼽히는 가드리엇르나르는공공개혁에 이어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로 새로운 조직과 문화 창출을 꼽았다. “정부의 활동을 핵심적 역할로 한정하고 조직구조를 유연하게 한 뒤 민간에 위임한 공공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는지를 관리하는 것입니다.동시에 새로운 지도력을 장려하고 기회를 창출하며 변화를 수용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게중요합니다.” 가드리엇르나르는 “개혁은 첫번째 단계이며 다음 단계에서는 혁명에 버금가는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다.”면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공공부문 개혁 각국 우수사례 각국의 참가자들은 공공개혁 사례발표를 통해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우리나라는 특허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출원이 가능한 ‘특허넷 시스템’ 구축사업과 조달청의 전자조달시스템 구축사업,행자부의 전자정부 단일창구를 통한 민원서비스 제공사업을 우수 사례로 제시했다.주요 국가의 공공개혁 사례를소개한다. 정부 기능의 민영화와 성과원리 도입 등을 통한 공공부문의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춰 공공개혁이 이뤄졌다. 이를 위해 86년 ‘공기업법’을 제정,정부 부처가 직접수행하던 사업적 성격의 정부기능을 공기업화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토록 했다.공기업으로 전환된 기능중 상업성이강한 철도·보험 등은 민영화해 매각수입을 외채상환에 활용했다. 공공서비스의 효율성 제고와 성과위주의 행정운영을 위해 사무차관제도를 도입했다.사무차관은 인사·조직·예산운영의 광범위한 자율권을 부여받되 사전에 설정된 성과계약을 달성하는 책임을 진다. 이같은 개혁을 통해 중앙부처 공무원 수는 84년 8만 8000명에서 지난해 3만명으로 주는 등 정부의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정부 기능의 공기업화·민영화로 효율성과 생산성도 크게 향상됐다. 공공부문 개혁은 87년 노동당 정권에 의해 시작됐다.행정 능률성 제고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공부문 재조직,민간의 경영기법 및 시장원리 도입,권한이양 등을 개혁의 비전으로 설정했다. 개혁의 기조는 ‘통합된 시스템에서 분산된 시스템으로전환’하는 방식을 택했다.이에 따라 90년대 조직의 권한이양이 점진적으로 실시됐다.부처내 의사결정권과 자율권을 하위 관리자에게 이양함과 동시에 부처의 권한을 독립된 하부기관과 국영기업에 이전했다.국영 영리기관의 민영화 및 대형은행 등 민간기관의 정부소유 지분 매각도 추진했으며 고위공직자에 대한 성과급제가 도입됐다.교부금제도는 사용목적의 제한을 두지 않는 총액교부금제로 바꿔지방정부의 자율성을 키웠다. 지난해 9월 보수적인 신정부 출범 이후에도 과거의 개혁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정부역할과 업무의분화,경쟁의 확대,권한이양,국영기업의 민영화 및 정부업무의 민간위탁 등이 핵심이다. ‘책임있는 정부’라는 기본원칙 아래 93년부터개혁을 추진했다.우선 정부 조직과 기능을 개편,종전 32개의 정부부처를 23개로 통폐합했다.94년 정부의 모든 사업및 기능의 적정성과 타당성에 대한 재검토를 실시했다.이를 통해 재정지출 규모를 줄여 93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6% 수준의 재정적자가 99년 이후 흑자로 돌아섰다.공공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공서비스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공급체계를 마련하는 ‘선택적 서비스공급’ 정책을 도입했다.인사권을 중간관리층에 위임하고 중간관리자의 책임을 강조하는 인사권의 하부위임 등 인사제도의 개혁도 동시에 단행했다.인사제도 개혁을 통해 실적위주·능력·대표성·정치적 중립성에 따른 인사원칙이 정립됐다. ‘보다 적은 세금으로 많이 일하는 정부’ 구현을 궁극적인 목표로 지속적인 개혁추진을 통해 정부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79년 개혁·개방정책 추진 이래 계획경제체제가 시장경제체제로 전환되는 등 큰 변화를 겪었지만 공공부문변화는 미흡했다. 세 차례에 걸친 정부의 조직·인력 축소 조치가 있었지만 다시 팽창돼 실패로 갔다.실제로 위원회·부처 등 정부조직수는 82년 60개에서 93년 100개로 늘었다.과도한 공공부문 팽창으로 공공부문 재정적자 규모가 누적됐다. 98년부터 본격적인 정부개혁이 추진돼 정부 기능의 축소와 시장중심으로의 전환,행정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위원회,부처,국무원 직속기관은 100에서 61개로 축소됐고중앙정부 공무원 수도 절반으로 줄였다. 정부의 경제운영 방식을 직접 관리방식에서 거시적 조정·감독 방식으로 전환했다.정부의 심사·인가사항을 대폭축소하고 절차를 간소화했으며,가격 통제를 완화했다.국영기업도 대폭 민영화해 정부의 직접 경영 또는 경영 간섭을 배제했다. 정부는 관리자가 아닌 투자자로 역할을 전환했다.정부 산하 공공기관은 시장지향적 자율경영을 보장하되 성과에 대한 책임을 부여했다. 함혜리기자
  • 충북 발명왕이 ‘발명 대왕’에 등극, 명성테크 한상관 대표 동탑훈장

    충북 발명왕이 ‘발명 대왕’에 등극했다. 충북의 발명왕으로 불리는 ㈜명성테크 한상관(44·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대표가 제37회 발명의 날을 맞아 20일 특허청으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발명 대왕’으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발명 왕에 올랐다. 지난 93년부터 특허권 출원에 나서 그동안 인공 어초,병따개 겸용 칼 등 667건(발명 158건,상표 40건,실용신안 124건,의장 345건)을 발명,국내 최다 기록을 보유할만큼 발명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어려웠던 가정 형편 때문에 중학교를 졸업한지 18년만인93년 검정고시를 거쳐 방송통신대학에 입학,경영학과와 행정학과를 졸업한 한씨는 현재 이 학교 교육학과와 청주대행정대학원에 재학중이다. 99년 1월에는 ㈜명성테크를 설립,주력 상품인 ‘자동 작동 수문’으로 특허를 획득했다.이 수문은 수압에 따라 하단부가 자동으로 열리고 닫혀 일정 수준의 수량을 항상 유지,하천에 퇴적물이 쌓이는 고정식 수문의 단점을 해소했다. 이 회사는 설립한지 2년만에 경기도 평택·용인시,강원도 철원군 등 전국 30여개소에 이 수문을 설치,연간 20억원의 매출고를 올리고 있으며 싱가포르 등 해외진출을 통해매출액을 100억원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99년 12월에는 이 수문을 세계 120여개국에 특허를 신청했고,지난해 중소기업청의 벤처기업 지정도 받았다. 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2000년 1월 인터넷으로 주주를공모,3개월여만에 300여명으로부터 9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노력하면 안되는 일이 없다.’는 신조로 사소한 궁금증도 꼼꼼히 기록하는 그는 앞으로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해98년 특허를 받은 조개탄 상품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씨는 “자원이 부족한 우리가 세계 강대국들과 견주기위해서는 신기술과 발명뿐”이라고 강조했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
  • 공무원 자동자격제 부활 ‘논란’

    일정 경력을 갖춘 공무원에게 세무사,변리사,관세사 등의 전문자격을 자동으로 주는 제도가 잇따라 부활되고 있어수험생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2000년 12월31일 이전 임용된 공무원들이 대상이다. 규제개혁위원회는 지난 99년이 제도가 특혜시비를 불러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지난해 1월 폐지했었다.그러나 제도 개정으로 자격증을 받지 못하게 된 공무원들이 위헌소송을 헌법재판소에 제기,지난해 9월 헌법 불합치 판결을 받아냈다. ◆전문자격 부활 전말=국세청 장기근무자는 세무사 자격직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이미 국회를 통과했으며,특허청 근무자의 변리사 자격 부여 법안도 현재 국회법사위에 계류중이다.최근에는 재정경제부가 관세청의 장기근무자를 위한 관세사 자동자격 부여 법률안을 마련,다음달 중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세무사의 경우 종전에는 국세관련 경력이 10년 이상,5급이상은 5년이상 재직하면 시험없이 자격이 주어졌다.관세사는 관세행정분야에 10년 이상,5급 이상은 5년 이상 근무한 경우 연수 뒤,관세행정분야에 20년 이상 근무자는 특별전형을 통해 관세사 자격을 부여했다. ◆관련 부처 입장=해당 분야 경력공무원에 대한 전문자격자동부여제도 폐지로 불이익을 당하는 공무원들이 없도록하기 위해 마련된 경과조치라는 주장이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경력 공무원의 세무사 및 변리사자격 자동부여제를 폐지토록 한 법령의 일부 내용에 대해헌법 불합치 결정이 내려지면서 기존에 자격을 지닌 공무원의 경우에 한해 전문자격직 자동부여제가 되살아날 것으로 보여 규정을 개정한 것”이라면서 “경쟁 촉진을 저해한다는 측면에서 관세사 자동자격부여제도가 폐지됐으나이 제도를 믿고 근무해 온 공무원들의 피해가 예상돼 경과조치를 두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에 자격요건을 갖춘 일부 공무원에게 평등한 기회를주기 위한 것이지 이 제도의 완전한 부활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각계 반응=그러나 수험생들은 “정부가 한시적 부활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완전한 부활이나 다름없다.”는 반응이다.관세사의 경우 자동자격 부활이 2000년 12월31일기준으로 전문관세행정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공무원에 대해서만 해당된다.하지만 ‘관세행정분야에 20년 이상 근무자는 특별전형을 통해 관세사 자격을 준다.’는 기준을 적용할 경우 이 제도는 20년간 지속되는 셈이 된다.세무사도기준 시점으로부터 10년 동안 자동자격자가 배출된다.결국 이 기간 동안 수험생들은 전문자격을 따기 위해 극심한경쟁을 치러야 한다. ‘미르짱’이란 네티즌은 재경부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통해 “관세사 자동자격 부활은 결국 수많은 세월을 투자한 일반수험생에게 죽으라는 것과 같다.”면서 “대한민국이 공무원만을 위한 세상인가.”라고 비난했다.‘수험생’이란 네티즌은 “일반 관세사의 진로에 치명적이 될 수밖에 없다.”며 제도 부활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참여연대도 세무사법 개정안에 대해 최근 성명서를 내고 “정권말 밥그릇 챙기기의 전형”이라면서 “‘기존 공무원 배려’라는 헌재 판결을 크게 벗어나 확대 해석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발명의 날 유공자 71명 훈·포장

    특허청은 20일 오후 3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37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갖고 발명진흥 및 특허기술 개발 유공자 71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LG화학 노기호 대표와 대웅전기산업 김용진 대표가 공동 수상한다.은탑산업훈장은 대진기계공업사 강태욱 대표와 한일의료기 손상호 대표가,동탑산업훈장은 명성테크 한상관 대표와 서상욱 합동특허법률사무소 서상욱 소장이 각각 받는다. 이밖에 철탑산업훈장과 석탑산업훈장(각 2명),산업포장(5명),대통령 표창(6명),국무총리 표창(7명),산업자원부장관 표창(13명),특허청장 표창(20명),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10명)이 65명에게 수여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행정 뉴스라인/ 건물·토지 103건 공매처분 등

    ◆ 건물·토지 103건 공매처분 □근로복지공단은 16일 서울 영등포동 본사에서 고용·산재보험료를 체납해 압류한 주거용 건물,토지 등 103건을공매 처분한다. 입찰보증금과 입찰서를 제출하면 누구나 입찰이 가능하다.(02)6700-432. ◆ 공장 악취피해 배상결정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15일 인천시 서구 오류동주민 6명이 인근 주물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악취로 인해 가축 및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피해배상을 요구한데 대해 악취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인정,780만원을 배상토록 결정했다. 주물공장인 H사는 황동원료를 녹여 가정용 수도꼭지를 생산하는 업체로 고장난 오염방지 시설을 장기간 방치한상태로 공장을 가동,주물제조 과정에서 배출되는 페놀과아민계의 악취물질이 주민들에게 피해를 준 개연성이 인정된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가짜장애인 신고센터 개설 □보건복지부는 부당한 방법으로 장애인 복지혜택을 받고 있는 가짜 장애인을 적발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개설했다.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나 장애인정책과 또는각 시·도 사회복지과에 신고하면 된다. 신고대상은 ▲장애인이 아니면서 장애인등록증을 발급받은 사람 ▲장애인과 실제로 동거하지 않으면서 장애인복지혜택을 받고 있는 사람 ▲장애진단을 부정하게 받은 사람 ▲부정한 방법으로 장애등급 판정을 내린 의료기관 등이다. ◆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 □앞으로 외국영주권자는 입국후 3개월 이상 국내에 거주해야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의료비가 비싼 국가의 재외국민이일시 입국해 고가의 수술을 받은 뒤 다시 출국하는 등 피부양자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있어 이같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을 개정,7월1일부터 시행한다. ◆‘발명의 달' 마라톤 대회 □특허청은 발명의 달을 맞아 오는 26일 대덕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서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종목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참가 가능한 7㎞ 건강마라톤과 고교생 이상이 참가하는 14㎞ 단축마라톤,5세 미만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세발자전거 타기,자전거 느리게 타기 등이다. 22일까지 인터넷(kipo.ddlife.co.kr)으로 선착순 4500명의 참가신청을 받는다.참가비는 없다.문의 ㈜대덕넷 (042)861-8614.
  • 관가 인사이드

    ●감사원 국책사업감사단 문태곤 1과장 등 직원들이 3년 동안 월드컵 감사 과정에서 알게 된 월드컵 관련 축구 상식을 묶은 '재미있는 축구 이야기'(가제)를 발간할 예정이다. 내용은 '월드컵 역사'를 비롯, '경기 규칙과 선수 이야기' '월드컵과 관련 돈 이야기'등 60여개 항목이 담긴다. 전광판 가격이 얼마인지, 호각은 왜 반입 금지됐는지, 시간당 200만원을 버는 선수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많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월드컵 명칭 사용제한으로 철도청이 홍보에 곤혼스러운 표정. 철도청은 월드컵 기간 외국인 이용객을 위해 외국인 전용칸을 설치하고 이를 대대적으로 알릴 계획이었으나, 월드컵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마땅한 홍보문안을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 ●지난 3월 특허청직장협의회와 농협이 공동으로 설치한 이후 공무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정부대전청사내 유일한 구두닦는 기계가 계속 가동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이다. 대전청사에는 구두닦는 곳이 없었으나 특허청직장협의회의 요청에 따라 농협이 이용객 편의제공이란 취지에서 지하 1층에 기계를 설치, 무료로 운영하며 공무원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사했다. 그러나 최근 기계 제작업체가 부도나면서 소모품 공급 등이 차질을 빚어 작동이 멈출 위기에 처했다. 농협측은 “”업체가 부도처리됐지만 전직 직원을 통해 어렵게 구두약 등 용품을 조달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부는 지난달부터 한달에 한번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연 교육을 실시하는데 이어 장관을 포함, 모든 직원들이 매달 한번씩 토요산행을 하기로 결정. 이에 따라 지난달 김광웅 중앙인사위원장의 '여성을 위한 인사정책방향' 강연이 처음 있었고, 17일엔 유지나 동국대 교수가 '영화에서의 젠더(gender) 표현'을 주제로 특강한다. 여성부는 신설조직이라 서로 알고, 친목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오는 18일 오후 1시 청계산을 등산할 계획이다. 토요일 오후인 만큼 '자발적인 참석자'에 한한다는 단서조항을 붙였다. 부처연합
  • 민영화 원년 대한매일 하프마라톤 D-3/ “성공 월드컵” 함께 달려요

    “다함께 달립시다.” 흔히 마라톤을 자신과의 싸움이라 한다.인생길도 그렇다.특히 몸가짐을 더욱 단정히 해야 하는 공직자라면 달리면서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대한매일 민영화 원년과 월드컵 성공기원 제1회 대한매일하프마라톤대회가 ‘최상의 코스’에서 열려 마라톤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12일 일요일 오전 9시,물도 공기도 맑은 한강변이다.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남측 주차장과 월드컵공원,난지도 생태공원 흙길을 달리는 멋진 코스다. 대회에는 일반마스터스·공직자 등 8500명이 참가한다.특히 관가에서는 대회를 준비하는 ‘마라톤 열풍’이 거세다.이한동 총리와 김병일 금융통화위원(전 기획예산처차관),장윤석 법무부 기획관리실장,국방부 황철준 정보화기획관,오지철 문화관광부 기획관리실장,연원석 특허청 특허심판원장,강창모 감사원 3국장 등이 함께 뛴다. 김병기 국고국장을 비롯한 재경부 마라톤동호회원 50여명은 대회 참석에 대비,아침 출근전 과천 서울랜드 근처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임영섭 건설안전 추진반장등 노동부 마라톤 마니아 30여명도 2㎞에 달하는 과천 서울랜드내 코끼리열차 순환코스를 달리면서 막바지 몸다듬기에 한창이다. 행자부 마라톤 동호회 손길식(4급)회장은 8일 “대회 당일인 12일이 9급 공무원시험일과 겹쳐 동호회원중 30여명이 시험관리에 차출,전 회원이 참석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면서도 꾸준히 단련해온 저력을 과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전청사 440여명의 건강달리기 회원(일명 ‘건달들’)들도 맹렬히 연습중이다.162명의 ‘통계청 건달’들은 점심시간과 퇴근후 청사내 헬스클럽과 운동장을 달리고 있고,철도청 107명의 ‘철건달’들도 뒤질세라 열심이다. 참가자는 공직자뿐만 아니다. 98년 부도를 맞았으나 마라톤을 통해 노사화합과 경영성과를 이뤄내 ‘마라톤 기업’이란 별칭을 갖고 있는 ㈜일화는 대한매일 마라톤대회에 출전,기업정신을 되새길 계획이다.이종배 회장과 최고참 여사원 김태순(53)씨 등 86명이 출전을 앞두고 매주 토요일 천호대교에서 성수대교까지 하프코스를 뛰며 자신의 기록을 체크해 왔다.또 인천 재능대학 문예창작과 이승후·이윤희 교수와 학생 30여명은 인천 신트리공원에 모여 ‘글쓰기의 완주를위하여’란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마라톤 연습에 열중하고있다.이승후 교수는 달리기와 글쓰기의 공통점을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자포자기의 욕망을 억누르고 신념과 의지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학생 황건택(문예창작과 2년)씨는 “좋은 작가가 되기 위해 달린다.민영화된 대한매일과 함께 달리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허남주기자 yukyung@
  • 관세사 자격 자동부여제 부활

    특허·세무에 이어 관세 분야에서도 공무원에 대한 전문자격사 자동 부여제가 부분적으로 되살아난다.2000년 12월31일을 기준으로,그 이전에 단 하루라도 관세행정을 본 적이 있으면 필기시험 없이 연수·특별전형만으로 관세사 자격을 얻을 수 있는 대상이 된다.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의 경과규정을 담은 ‘관세사법개정안’을 다음달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에따라 2000년 12월31일 이전에 관세행정을 시작한 공무원들은 ▲5급 이상 5년 포함한 10년 이상 근무자 ▲20년이상 근무자에게 관세사 자격을 자동으로 주는 종전규정을 다시 적용받게 됐다.이 규정은 지난해 관세사법 개정 때일반인과의 시험 형평성을 맞춘다는 이유로 없어졌었다. 재경부는 “관세사 자격 자동부여 혜택을 믿고 근무해 온 공무원들의 기대 이익을 저버려서는 안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2001년 1월1일 이후에 관세행정을 시작한 사람들은 현행 규정대로 자동부여 혜택이 없다. 지난해 9월 헌재는 특허청·국세청 공무원등이 낸 헌법소원에서 자격증 자동부여제 폐지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했다. 변리사법은 비슷한 경과규정을 담은 개정안이 이미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며 세무사법 개정안도 국무회의에 곧 상정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의료기술도 특허대상, 美이어 日서도 법개정 추진

    일본에서는 의술도 특허 대상에 포함된다. 일본 특허청은 그동안 특허권 대상으로 인정하지 않던 의사의 진단·수술·치료 방법에 특허권을 주기로 방침을 세우고 이르면 내년 정기국회에 특허법 개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일 보도했다. 화상의 치료에 쓰이는 피부의 배양 방법 등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재생의료의 기술이 주된 대상이다.특허청은 의료의새 기술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이고 연구개발이나 의료 벤처기업도 지원한다. [발상의 전환] 현행 일본의 특허법은 ‘산업상 이용할 수 있는 발명’을 특허권 대상으로 인정하고 있다.의료기기나 의약품에 특허권이 한정돼 있을 뿐 진단,수술 같은 의료 행위나 기술은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그러나 재생 의료 분야가 산업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정책당국도 발상의 전환에 돌입했다.배양 피부의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는 ‘저팬 티슈 엔지니어링’ 등 치료나 진단 등 의료행위는 하지 않지만 의료기술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이 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허청은 피부,장기 등의 재생방법 등의 의료기술에 대해서 “특허보호가 없으면 기술개발이 진전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특허권을 보호함으로써 연구자의 성과를 보호하고 개발의욕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제3자에 의한 무단사용을 막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그러나 인도적인 이유에서 의사가 특허를 받은 의료기술을 진단이나 치료에 사용할 경우 “권리 침해가 되지 않는다.”고특허법에 명기할 방침이다. [재생의료란] 인공적으로 배양한 세포나 조직 등을 이용해인간의 장기나 기관을 재생해 환부의 기능을 되살리는 의료.미국에서는 재생의료를 포함해 모든 의료기술을 특허권 대상으로 하고 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장영실과학상 수상 수맥전문가 이경복씨

    “수맥(水脈)이 건강생활의 관심사가 된 지는 최근이지만 일반인의 관심도는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십수년을 수맥연구에 몰두해 온 ‘수맥돌침대’ 대표이사 이경복(李京馥·53)씨가 최근 장영실(蔣英實)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제4회 ‘장영실과학문화상’ 시상식에서 의료기기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영실상은 측우기 등을 발명한 조선 세종 때 장영실의과학정신을 이어받자는 취지에서 만든 것으로,과학기술부·특허청이 후원하며 5개 분야에서 대상 등을 준다. 수상 이유는 수맥방지 돌침대를 가장 과학적으로 만들었다는 것.전자파 제거기능을 가졌고,몸의 통증과 근육통을줄이는 기능이 장점으로 꼽혔다.수상 이전에는 원적외선카본제품을 발열체로 사용,‘열치료 효과’가 입증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용구로서의 적합판정을 받은 터였다. “현대과학이 복제인간 탄생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생체리듬에 큰 영향을 주는 수맥 연구는 아직도 신비로움 그자체입니다.” 이 대표는 수맥의 과학화는 입증됐지만“연구 영역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수맥은 서구 과학기술의 홍수속에 그동안 과학적 근거를찾지 못했으나 최근 국내는 물론 미국·영국·일본 등지에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돼 관심도가 가히 폭발적이다.그는“모든 병은 식사와 정신,수맥과 연관이 있고,특히 수맥은 혈관을 압박해 영양소·산소 등의 원활한 공급을 방해한다.”며 수맥방지 돌침대의 효능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한국조폐공사연구소 연구원을 지낸 뒤 수맥에관심을 갖고 전국 3000여곳을 찾으며 연구에 몰두해 온 수맥연구분야의 대표 주자로 통한다.남북한 장애인돕기운동에도 적극 참여,한 해에 2억∼3억원을 후원하고 있다. 정기홍기자 hong@
  • 개그맨 노정렬 ‘발명전도사’로

    서울대 재학중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현재는 개그맨으로 활동중인 노정렬(31)씨가 ‘발명 전도사’로 나선다. 특허청은 29일 발명의 달인 5월을 맞아 수도권 초·중·고교에서 이뤄지는 학생발명활동 촉진 순회강연회 강사로노씨를 초빙했다고 밝혔다.노씨는 다음달 1일 서울 문일중학교를 시작으로 6월 13일 수원 율현초등학교까지 11개 학교에서 ‘재미있는 발명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노씨는 대전 명석고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뒤현재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휴학한 상태로 지난 94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이어 96년 MBC 제 7기 개그맨으로 방송에 입문해 현재 한밤의 TV연예,퀴즈쇼 무한대결 등에 출연하고 있다. 박승기기자 skpark@
  • 마늘 항암효과 美서 특허

    마늘이 전립선암과 방광암 억제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국내 의료진의 연구 결과가 미국 특허청의 공증을 획득,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이 병원 비뇨기과 천준 교수팀이 최근 미국 특허상표청으로부터 ‘전립선암과 방광암의예방 및 치료제로서 마늘추출 항암성분(알리신)의 제조 및 임상적 이용’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천 교수팀은 한국·중국 등에서 전립선암 발생률이 서구에 비해 매우 낮다는 데 착안,3년 전부터 실험용 쥐 38마리에 인체전립선암 세포를 이식한 후 30마리에는 마늘 추출물(알리신)을 1주 간격으로 5주간 투여하고 나머지 8마리에는 생리식염수를 투여했다.그 결과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쥐는 100%가 암에 걸린 데 비해 마늘 추출물을 투여한 쥐는 13%(4마리)에서만 암이 발생하고 전립선암의 크기도 매우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호기자 kimus@
  • 특허청직장협 “인사 불공정”35%

    특허청 직원들은 상급기관의 일방적 밀어내기식(낙하산)인사에 따른 일부 관리자의 전문지식 부족을 준(準)사법적 전문행정기관으로서 역할수행과 위상정립의 걸림돌로 지적했다.또 기능과 역할에 맞도록 현행 조직과 인력을 재배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같은 사실은 특허청 직장협의회가 지난달 말 과장급 이하 6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드러났다. ◆인사제도=35.2%인 217명이 객관적이고 공평하지 못하다고 답했다.이유는 학연·지연·인맥중시(46명),객관적 인사기준 부재(37명),낙하산 인사(29명) 등을 꼽았다.사무관 인력충원 방안은 일반승진과 공채를 50대 50으로 하자는의견이 30.6%에 달했다.현행 근무성적 평정에 대해서는 76.3%가 평가기준 미비와 특정부서 우대 등을 들어 문제가있다고 지적했다. 직원들이 선호하는 부서로는 인사우대와 자기능력 개발이 유리한 총무와 특허심판원·심사국이 꼽혔고,민원부서와관리국(특히 발명정책과) 등은 업무과다 등에 따른 기피부서로 나타났다. ◆관리자 평가=관리자의 미흡한점으로는 전문지식과 기술의 부족이 32.5%로 가장 많았고,이어 관리능력부족(24.2%),직무능력부족(14.2%) 등을 지적했다.실무자의 경우 전문성과 예측가능성,조직헌신성 등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았다. 응답자의 79.9%는 특허청의 근무여건에 대해 만족했으나낮은 보수(35.8%)와 인사적체(25.2%)에 대한 불만이 높았다. ◆공무원노조=전체 78.02%인 501명이 도입 찬성 및 가입의사를 밝혔고 특히 5급(사무관)에서 강한 지지와 필요성을피력했다.가입 직급범위에 대해서는 5급 이하(74.8%)가 다수를 차지했고,도입시기는 내년 상반기(40.1%)가 많았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가수 싸이 변리사 시험 응시

    인기가수 싸이(본명 박재상·25)가 다음달 26일 실시되는 제 39회 변리사시험에 응시했다. 24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변리사시험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9940명이 응시해 최소합격인원(200명) 기준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새’와 ‘끝’등 히트곡을 냈던 싸이는 지난해 대마초파동 이후 활동을 자제하고 있으나 이번 시험응시로 새로운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미 버클리대 실용음악과 휴학상태인 싸이는 1차 시험응시지역으로 서울을, 2차 시험 선택과목으로 경제원론을 신청했다. 이외에 서울 J병원 의사인 신모(40)씨 등 의사 4명과 교수 6명,약사 29명 등 고급 인력도 대거 지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특허청 첫 여성이사관 김혜원씨

    김혜원(51) 특허청 심사3국장이 여성으로서는 개청 이후 처음 이사관(2급)으로 승진했다. 김 국장의 이사관 발탁은 기술행정분야에서 최초이며 이로써 일반직 이사관급 공무원 중 여성은 3명이 됐다. 특허청과 여성계는 산업재산권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 화학분야 특허심사를 총괄하고 있는 김 국장의 승진을고무적인 일로 평가하고 있다.김 국장은 서울대 약학과와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78년 특허청 사무관으로 임용된이래 심사·심판 업무만 23년 이상 담당한 특허전문가이다.심판장 시절에는 매일 자정께 퇴근할 정도로 맡은 사건을 꼼꼼히 챙겨 특허법원 승소율 100%를 기록,‘동방불패’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17년간 유일한 여성 심사관이었던 경력을 바탕에 깔고 청내 152명 여성공무원들의 대소사를 챙기는 ‘대모(代母)’역할까지 겸하고 있다.특허청은 90년대 중반 이후 여성공무원이 늘어 심사관 중 여성이 39명이다.김 국장은 “기술적 전문성과 세심한 분석력,그리고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는 특허 업무가 적성에 맞아 직무에 충실했다.”면서 “아내이자 어머니(1남1녀)로서 역할이 항상 부족했지만 참고이해해준 가족들이 있었기에 오늘이 가능한 것 같다.”고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황사관련 특허출원 급증세

    최근 황사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황사와 관련된발명특허 출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특허청에 따르면 99년까지 연간 1∼3건에 불과했던 황사 관련 특허가 2000년 12건으로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는 19건이 출원됐다는 것이다. 2001년말 현재 42건인 황사 관련 특허 기술은 환경분야가 23건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했고 건강관련이 13건,자동차 관련 4건 등의 순이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환기 및 청소분야에서 이중벽구조 건축물과 창문형 에어필터,세탁물 건조대,건물외벽 청소기,세척포 등이 출원됐다. 출원인별로는 개인 출원이 36건,기업 및 연구소 출원이 6건으로 집계됐으며 출원인은 모두 우리나라 국민이나 기업이었다. 한편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황사의 영향을 받고 있는 일본의 경우 지난 99년 이전까지 총 13건의 황사 관련 특허가 출원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 정부대전청사 관광명소 부상

    지난 98년 개청한 정부대전청사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11일 대전청사관리소에 따르면 98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단체관람객은 10만 1008명으로 연평균 3만여명에 달하고있다.방문객은 유치원생과 초·중·고생,일반인이 비슷한비율로 유치원생과 일반인의 경우 3∼5월과 9∼10월,학생들은 여름·겨울방학에 주로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대전청사가 대전시티투어 정규코스(시정코스)에 들어가면서 지역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의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 곳은 대전청사내에 있는 조달·통계·정부기록전시관 등 6개 전시관.특허청의 발명인의 전당과 산림청의 산림전시관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대전청사 관람이 단순히 전시관 둘러보기에 그치고 있어 아쉽다는 지적도 나온다.한 방문객은 “대전청사에 9개 외청 등 11개 기관이 입주해 있는데 지역에 상주한 유일한 중앙기관이어서 관심이 높은 만큼 입주 기관들의업무소개 등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프로그램 개발이요구된다.”고 말했다. ※ 관람 문의 정부대전청사관리소 (042)481-6019,4114.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부처·지자체 ‘브랜드’ 개발 열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 개발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철도청 ‘치포치포’와 경찰청 ‘포돌이’는 상징으로 자리를 잡았고, 조달청 ‘Lead21’과 산림청 ‘KFRI’는 상표로서 사용되고 있다. 25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0년말 현재 정부 각 부처가 출원한 업무표장은 115건,자치단체는 318건으로 이중 91건과 206건이 최근 2년간 출원됐다는 것이다. 국가기관 중에서는 정보통신부가 38건으로 가장 많았고농림·해양수산부·통계청이 7건 등이었고 자치단체에서는 서울시가 13건,경기도 7건,전북 5건 등의 순이었다. 이중 조달청 중앙보급창의 ‘Lead21’은 현재 복사용지와 PC클리너,서류가방,계획용 카트리지 등 4개 품목에 적용돼 정부 각 부처에 공급되고 있다. 철도청의 ‘치포치포’는 열차 디자인 및 내부 문서,홈페이지 등에 캐릭터로 사용되고 있고 산림청 임업연구원의‘KFRI’는 기술이전된 중소기업 등에 상표로 제공,브랜드 사용료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업무표장이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업무를 영위하는 자가 자체 업무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표장으로 지난 73년 상표법 개정시 도입된 우리나라에만 있는 상표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산자부 ‘밀어내기’ 인사 철회

    상급기관의 밀어내기식 인사에 대해 정부대전청사 외청소속 공무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자원부가 특허청으로의 국장급 전출인사를 철회했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공석인 국장급 한 자리를 내부 승진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특허청에 따르면 산자부가 특허청 국장으로 내정했던 P국장에 대한 인사방침을 철회함에 따라 2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내부에서 후임 국장을 선임할 예정이라는 것이다.현재 승진 후보로는 유관희 심판관과 윤종민 기획예산과장,김종덕 출원과장,서문장 감사담당관 등이 거론되고있다. 특허청은 이번 국장 인사에 이어 후임 과장 및 4급 승진인사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산자부의 밀어내기 인사가 중단된 것은 처음있는 일로 청 분위기가 매우 고무돼 있다.”면서“앞으로 내부 승진이 정착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 직장협의회도 산자부의 이번 인사 철회에 대해 “전문가 육성 차원에서도 매우 바람직한 결과”라고평가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특허고객 콜센터 개설

    단 한번의 전화,단 한번의 클릭으로 특허·상표 등 산업재산권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특허청은 ‘특허고객 콜센터’를 20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콜센터는 산재권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풍부한 5명의 상담관과 상담원(24명)이 배치돼 각종 상담과 자료 제공 등을 원스톱 서비스한다.제공 서비스는 특허·실용신안·의장·상표 등 산재권 출원 절차에서부터 분쟁시 대응방법 등이며 전자출원 관련 애로사항이 있으면직접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현장출동 도우미도 운영된다. 이용방법은 전화 1544-8080,인터넷은 특허청 홈페이지(http://kipo.go.kr)로 접속하면 대기시간 없이 상담 및 상담예약이 가능하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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