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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발명 우수사례 발표 / 양파 원료 양갱·고추장·떡, 약초 비누 여성기업인 제품도 ‘알뜰’

    ‘거품은 거의 나지 않지만 세정력이 우수한 천연약초 비누’,‘전남 무안의 황토밭에서 자란 양파를 원료로 만든 양파 양갱(羊羹)·고추장·떡’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9회 ‘여성발명 우수사례’로 선정된 여성 중소·벤처 기업인들의 특허신청 발명품들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선정된 상품들도 대체로 여성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찾을 수 있는 아이디어에 착안,친환경적인 원료를 소재로 선택해 만든 일상용품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김정순 솔아원 대표가 만든 천연약초 비누는 홍삼,율무,약모밀(어성초) 등 약재류 30여종과 일반 세숫비누만큼의 세정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약초 추출물(비공개)을 섞어 6개월이상 발효,응축시킨 비누다. 일반 비누처럼 거품을 내기 위한 화학성분의 계면활성제가 전혀 들어있지 않아 피부미용에 좋고 수질환경 보호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 솔아원측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주부라면 누구나 한번쯤 화학성분의 비누나 식기세척제 등을 사용하면서 자연환경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점을 꺼림칙하게 느낄 것”이라면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며 번 돈 수억원을 3년 동안 연구개발비로 쓰면서 주부들이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비누를 만들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그녀는 “시제품이 피부병 치료에 효과가 좋은 치료제로만 알려졌으나,목표는 피부 및 환경 보호에 좋고 향기도 우수한 값싼 비누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학내 벤처를 준비중인 광주 동강대 식품영양학과 황금희 교수의 ‘황토랑’ 양파 식품은 선정 심사에서 동맥경화·고혈압·성인병 예방 등에 효과가 좋을 뿐만 아니라 맛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황 교수는 “몇해전 예상치 못한 풍작으로 양파 재배농가가 도리어 큰 피해를 입은 사실을 접하고 건강에 좋은 양파식품 개발에 몰두했다.”고 말했다. 양파의 고유한 향을 살리면서도 매운 냄새를 없애기 위해 적절한 온도에서 냉동·건조시키고 적당한 환경에서 발효시키는 숙성법이 황 교수의 특수한 기술로 인정을 받았다. 5개 상품에 대한 발명사례 발표회 및 시상식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여성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이들 업체는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육성자금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상품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 오늘 38회 발명의 날 기념식

    한일시멘트 정환진(62)대표이사와 LG전자 전시문(45) 상무가 발명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특허청은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발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발명진흥 및 특허기술 개발 유공자 80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사례발표 및 우수 발명품 전시회도 열린다.
  • [뉴스 인사이드] 여성공무원 고위직 진출 활발

    ‘2006년까지 여성관리자 10%로' 정부 정책 맞물려 발탁 급증 인사·감사·기획·예산분야 담당 공직사회에 우먼파워가 급부상하고 있다.참여정부 들어 마무리된 각 부처 인사에서 여성공무원들이 대거 승진했는가 하면 인사·감사·기획·예산 등 주요 보직 약진도 두드러진다. 이런 현상은 5급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을 2006년까지 10%로 끌어올리겠다는 정부의 ‘여성관리자 임용확대 5개년 계획’과 맞물려 상승작용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무너지는 금녀의 벽 여성들이 급부상하면서 부처에서는 각종 신기록이 쏟아지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최근 5급 승진인사에서 대상자 56명 가운데 여성공무원 5명(8.9%)을 발탁했다. 남성 공무원 위주로 구성된 산업자원부에 5급 여성사무관 6명이 들어갔고,여성 공업연구관 1명이 특별채용됐다. 병무청은 개청 이래 32년만에 처음으로 최은순 사무관을 자체 승진시켜 충북지방병무청 소집과장으로 발령했다.서울시는 이봉화 부이사관을 인사를 총괄하는 핵심보직인 인사행정과장을 거쳐 복지여성국장에 임명했다. 통계청은 행정직 공무원이 맡아오던 인사계장에 처음으로 기술직인 안정임 서기관을 앉혔다. 특허청은 25년만에 처음으로 이사관 자리인 심사3국장에 김혜원 부이사관을 승진 임명했다.청소년보호위원회는 이경은 서기관을 핵심과장인 선도보호과장으로 발탁했다.행시 38회인 이 과장은 동기들이 대부분 사무관이거나 기껏해야 무보직 서기관에 머물고 있는 터여서 파격적인 인사로 화제를 모았다.노동부는 개방형 자리인 고용평등국장(2급)에 양승주 경북여성정책개발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임명했다. ●아직은 호리병 구조 현재 여성공무원의 비율은 96년 27.8%에서 지난해 35%를 넘어섰지만 대부분 하위직에 편중돼 있다.48개 중앙행정기관의 국가직 여성공무원 가운데 5급이상 상위직의 여성비율은 5.5%에 불과하다.여성공무원의 기획·예산·인사·감사 등 주요보직 근무비율도 12.6% 수준이다. 하지만 정부의 여성 공무원 우대정책이 추진되면서 공무원 시험에서 여성들이 강세를 보이는 등 여성공무원의 비율은 매년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98년 행정고시 여성합격률은 23.1%에서 지난해 28.4%로 상승한 것을 비롯해 7급 10.4%→26.5%,9급 21.3%→48.6%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인사위원회 관계자는 “승진후보자중에 여성공무원이 포함돼 있는 경우 각 부처가 여성공무원을 우선 배려,임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동반출가 서울대생, 그후 6년/K­1TV 석탄일 다큐 ‘선객’

    지난 96년에서 97년 사이 서울대생 8명이 출가했다.‘법기회’라는 교내 모임에서 함께 수행하던 이들이었다.매스컴은 앞다퉈 이들의 동반 출가를 흥밋거리로 다뤘고,일부 학자들은 ‘지식인의 현실도피’라느니 ‘정신세계의 고갈’이라느니 성급한 진단을 내놓았다. 그로부터 6년.속세의 온갖 호기심어린 눈길을 등지고 수행에만 정진해온 일묵(38),종원(36),명인(34) 스님이 처음으로 말문을 열었다. 8일 밤 10시 KBS1의 부처님 오신 날 특집다큐멘터리 ‘선객’은 무엇이 이들을 산으로 떠나게 했고,지금 이들은 무엇을 얻어가고 있는지를 차분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일묵(속명 김형석)스님은 96년 2월 출가 당시 수학과(83학번) 박사과정으로 법기회를 이끌고 있었다.이 모임은 체험적 수행서 ‘영원한 대자유인’을 지은 법기 강정진 거사를 따르는 이들이 94년 만들었다. 그 해 10월 경제학과 석사과정에 있던 명인(조용언·88학번)스님이 김천 수도암으로,이듬해 8월에는 종원(최영삼·정치학과 87학번)스님이 통도사로 떠났다.종원 스님은 95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특허청 사무관으로 1년 남짓 근무하던 중이었다. 이들은 죽음 앞에서 지식은 아무 역할도 할 수 없음을 문득 깨달았고(일묵),동서양의 지식이 결국 장신구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으며(종원),유학을 앞두고 외적인 조건보다 내적인 충족감을 갖고 싶었다(명인)고 각기 출가 이유를 털어놓았다. 속세의 영욕을 버린 채 수행정진에 힘쓰는 스님들을 카메라 앞에 세우는 일은 쉽지 않았다.이태현 PD는 “최고 학벌 출신 수행승이라는 이유로 또다시 화제에 오르고 싶지 않다는 이들을 4개월 동안 어렵게 설득했다.”면서 “지난해 7월부터 진행된 촬영에서도 스님들이 수행과정에서 치르는 각고의 노력과 이로 인한 충만된 기쁨을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누구나 한번쯤 삶의 근원적 질문에 맞닥뜨리지만 그 끈을 끝까지 놓지 않고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세 스님의 모습은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이기도 하다.현재 종원 스님은 통도사에서 수행 중이고,일묵 스님과 명인 스님은 일정한 거처가 없다. 이순녀기자 coral@
  • [대전청사 24시]특허청·산림청·조달청 1급 기술직 출신 임명 ‘눈길’

    정부대전청사에 입주해 있는 9개 외청중 특허청,산림청,조달청 등 3개 청의 1급 자리에 기술직 출신이 임명돼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98년 대전청사 조성 이후 최대 규모이다. 이들 모두 내부 승진이란 점에서 그동안 행정직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를 당했던 기술직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계기로 인식되고 있다.대전청사에서는 지난 99년 5월 이보식 산림청장이 물러나면서 1급 이상 공직에 기술직 출신이 전무했다.그러다 3년이 지난 지난해 11월 특허청 특허심판원장에 정양섭(56·기술고시 7회) 심사2국장이 승진 임명돼 기술진 승진의 물꼬를 텄다. 이어 지난달 산림청 차장에 조연환(55·기시 16회) 국유림관리국장,조달청 차장에 김형률(53·기시 7회) 구매국장이 잇따라 승진 임명됐다.특허청은 25년,조달청은 54년만에 기술직 1급 승진을 기록했다. 한 기술직 과장은 “행정 각 분야에도 기술이 요구되지만 그동안 정부 직제가 행정직 중심으로 이뤄졌던 것이 사실”이라며 “인식의 변화와 함께 제대로 방향이 잡혀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긍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기술직들,특히 과장급 이하에서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모청의 경우 기술직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국·과장급 비율은 행정직과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더욱이 행정직과 달리 본청의 기술직 출신 과장 8명중 4자리가 복수직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민간근무 휴직제 두갈래 반응

    시행 100일을 넘긴 공무원 민간근무휴직제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적응을 잘 하는 공무원이 있는 반면,소속부처로 돌아가고 싶다는 공무원도 적지않기 때문이다. 민간근무휴직제는 공무원이 민간기업에 일정기간 근무하며 최신 경영기법과 조직문화 등 민간부문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도입됐다. ●자아발전의 기회로 삼겠다 민간근무휴직자 대부분은 민간기업 근무를 통해 정부의 기능과 역할을 수요자의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입을 모은다.또 민간기업의 장점을 배워,향후 공직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등 자기발전의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벤처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한 대상자는 “정책 입안 및 집행자가 아닌 수요자의 입장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민간기업이 갖고 있는 공직사회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기업에 근무중인 또다른 대상자는 “공무원 월급이 충분치 않다고 생각했지만,기업에서는 급여만큼의 기여를 해야 한다는 부담도 적지 않다.”면서“단순히 학습의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기업에 어떤 도움을 줄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나 다시 돌아갈래 반면 일부 대상자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해,애를 먹고 있다.벌써부터 소속부처로 돌아가길 희망하는 이도 나오고 있다. 한 대상자는 “1∼2년 뒤 다시 돌아간다는 생각 때문인지 적응하는 게 쉽지 않다.”면서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맡고 있지만,업무에 대한 결정과 판단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다른 공무원은 “국민의 편익증진을 목표로 하는 정부와 이윤추구를 목표로 하는 민간기업의 본질적 차이 때문에 적절한 역할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라고 털어놨다. ●민간근무휴직 실시현황은 민간인이 공직생활을 할 수 있는 제도가 개방형직위제라면,반대로 공무원이 민간부문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민간근무휴직제이다. 민간근무휴직제 첫 대상자는 모두 12명.재정경제부가 3명으로 가장 많고,정보통신부 2명,금융감독위·공정거래위·보건복지부·환경부·건설교통부·농림부·특허청 각 1명씩이다.직급별로는 4급 8명,5급 4명이다.대상자는 임용된 지 3년 이상 만 45세 이하의 공무원이다.시행 첫해인 올해는 민간기업의 요구에 따라 4∼5급 공무원이 주 대상이었으며,채용예정기간은 1∼3년이다. 장세훈기자 shjang@
  • “지하층 침수걱정 마세요”/ 강동구 김덕현계장 하수역류 방지장치 개발

    한 자치구 공무원의 작은 관심이 우기(雨期)만 닥치면 침수피해를 입을까 안절부절해야 하는 지하층 거주자들의 시름을 한층 덜어주게 됐다. 강동구는 하수 역류방지 장치인 ‘역지변’(체크 밸브)을 값이 싸면서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개량,상품화했다고 1일 밝혔다.구청 하수과 김덕현(48) 계장이 고안한 것으로 특허청 실용신안등록을 마쳤다. 가정에서 쓰고 난 물은 통상 50∼70㎜의 가는 관을 거쳐 집수정에 모인다.이어 물은 100㎜의 관을 거쳐 600㎜자리 하수관으로 빠져나간다. 보통 때는 문제가 없지만 호우 때에는 유압차에 의해 물이 거꾸로 치고 올라오기가 십상이다. 역지변은 이를 막기 위해 집수정에 흔히 설치하는 것이다.그러나 기존 제품은 부피가 크기 때문에 이물질이 끼어 제 구실을 못해도 제거하기 어려운 데다,건물 구조상 규격이 안맞아 건축업자들이 설치 자체를 꺼리는 등의 폐단이 있다. 신제품은 크기가 5분의 1도 안돼 비좁은 공간에도 설치하기 편리하고 설치비용도 인건비를 포함해 20만원 정도 하는 기존의 제품에 비해 4분의 1인 5만원이면 거뜬하다. 우선 제품을 생산하려면 주물 금형을 떠야 하기 때문에 1만개는 돼야 채산성이 맞아 수많은 지하층 거주자의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이 아이디어는 하마터면 소용도 없이 파묻힐 뻔 했다. 그러나 때마침 서울시의 ‘반지하 주택 침수 방지대책’ 지원에 따라 강동구가 건의한 결과 광진·서초·강남·송파구에서 채택됐다.다른 자치구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구는 지하층 거주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무료로 역지변을 설치해주되 대부분 맞벌이 생활로 낮 시간대에는 주민들을 만나기 어려운 점을 감안,휴일이나 야간을 이용하는 방안을 세우는 등 우기를 앞두고 침수피해 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침수피해 우려 반지하 거주 주민은 서울시내에만 2만여가구로 추정되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자격증 대해부 / (상) 법률관련 자격증

    자격증의 ‘홍수’ 시대다.정부가 관리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은 기사 등 620여종이고,개별사업법에 따른 자격증도 회계사·의사 등 120여종에 이른다.여기에 인터넷정보검색사와 한자 능력급수 등 국가공인을 받은 민간자격증 35종이 있고,순수한 민간자격증은 1000여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제는 무턱대고 자격증을 취득할 게 아니라,어떤 자격증을 따느냐하는 선택의 문제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대한매일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펴낸 ‘2003 한국직업전망서’를 바탕으로 유망한 주요 자격증의 전망과 수입 등을 시리즈로 알아본다. ●판·검사 월평균 소득은 250만원? 공단에 따르면 판·검사의 한달 평균 월급은 250만원 안팎인 것으로 나타났다.사회적 신분에 비해서는 월급은 형편없이 짠 셈이다.하지만 행정부 3급 과장의 한달 월급이 230만원에 불과하지만 수당 등을 합하면 실제 지급액은 500만원을 넘는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대목이다. 사법연수원생에게는 ‘별정직 5급 사무관’에 상당하는 월급을 받게 된다.1학년은 연간 1727만 4600원,2학년은 1864만 3000원을 각각 국가예산에서 지급받는다.사법연수원생 가운데 판·검사에 임용되는 사람이 절반에 훨씬 못미치기 때문에 예비변호사에게 국고에서 월급을 주는 것은 부당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변호사 한달 평균수입은 600만원 활동중인 변호사 5565명(지난해 7월말 기준)의 한달 평균 수입은 많게는 979만원으로 1000만원 가까운 고소득자가 있는가 하면,417만원에 그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평균 수입은 608만원이다. 지난 99년부터 수임료가 자유화되면서 경쟁이 심해졌고 수입은 전반적으로 줄었다.변호사간 수입격차도 커지면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사법연수원을 졸업해도 일자리 찾기가 또다른 고민거리다.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이혼소송 한건의 수임료는 100만∼3000만원으로 30배 가량 차이를 보였다. 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52.3시간이다.변호사는 여전히 고소득 계층이기는 하지만 한해에 1000명 넘는 새로운 율사들이 쏟아져 나오는 데다 법률서비스 시장이 개방되면 고용환경이 위축될 가능성이높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법무사,‘바늘구멍에 낙타 들어가기’ 일반 응시자 가운데 1∼2%만 합격할 정도로 법무사 자격증 따기는 ‘바늘 구멍에 낙타 들어가기’ 정도로 치열하다.하지만 지난해에는 선발인원이 30% 가량 늘면서 합격률은 2.3%로 높아졌다.변호사들도 법무사 업무를 볼 수 있어 법무사 업무영역은 한층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대한법무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말 기준으로 활동 중인 법무사는 4768명이다.개인의 능력과 지명도,경력 등에 따라 한달 수입이 400만원인 사람도 있지만 적게는 167만원에 불과한 법무사도 있다.등기업무의 전산화와 법원·검찰에 제출하는 서류 간소화 등으로 업무영역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변리사는 전망 밝다 특허권 출원과 관련한 업무서비스를 맡는 변리사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매년 출원건수 등은 증가하는 반면,변리사의 인력공급은 부족한 탓이다.변리사의 인력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산업재산권과 저작권 등에 대한 출원수요와 권리충돌로 인해 분쟁이 발생할 때 이를 해결하는 심판청구수요 등이다.이런 업무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월말 기준으로 변리사 자격 소지자는 모두 1925명이며,이 가운데 순수 변리사시험 합격자는 624명이다.한달 수입은 최고 667만원에서 최저 200만원으로 3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평균 수입은 418만원으로 조사됐다. 변리사는 다른 사람의 의뢰로 특허권 취득을 위한 법률적·기술적인 상담과 지원을 하는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과 취득후 취업에서도 이공계 출신이 유리한 편이다.변리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특허청에서 실시하는 변리사시험에 합격하거나,변호사 자격취득 후 변리사로 등록하면 가능하다.변리사시험 합격률은 10% 안팎으로 만만치 않다. ●세무사 수요 꾸준히 늘 듯 세무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세무사 취업 전망도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2005년 법률시장 개방에 대비해 ‘조세소송대리권’을 갖게 되는 지도 세무사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대목이다. 한달 평균 수입은 최고 500만원,최저 230만원이고 평균 수입은 367만원이다.세무사는 지난해 10월말 기준으로 5383명이며,이중 순수 시험합격자는 1697명이다.세무사는 개인이나 기업 등을 대리해 납세신고서를 작성하고,부당 납부고지서에 대해 세무서에 이의신청을 하거나 세금의 환급신청과 과세문제에 대해 상담 서비스를 해준다. 장세훈 기자 shjang@
  • 변리사 1차 영어시험 2005년 토익등 대체

    오는 2005년부터 변리사 1차 영어 시험이 행정고시처럼 토플 등으로 대체된다. 토플(PBT) 530점,토플(CBT) 197점,토익 700점,TEPS 625점 이상이어야 한다.아울러 G-TELP(레벨 2의 65점)와 FLEX(625점)도 시험성적으로 인정할 계획이다. 2005년 원서접수부터는 최근 2년 이내인 올해부터 받은 민간 어학시험 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 특허청 관계자는 20일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시험 대체의견을 물은 결과 절반 이상이 대체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특허청이 지난달 변리사시험 홈페이지(pt.uway.com)를 통해 민간시험 대체 및 도입시기를 물은 결과 응답자(1300명)의 65%(845명)가 대체에 찬성의견을 냈다. 시행 시기에 대해서는 2004년이 52%로 가장 많았고 2005년과 2005년 이후가 각각 24%를 차지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관용차 배기량 제한 폐지 요구 행자부 속앓이

    각 부처의 관용차량에 대한 배기량 제한 규정 폐지 요구가 쇄도하고 있다.행자부는 배기량 상향조정을 요구하는 각 부처와 에너지 절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따가운 시선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관용차 운용실태 ‘관용차량 관리규정’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의 경우 장관급은 배기량 2400cc이상,차관급은 2400cc미만으로 제한하고 있다. 현재 58개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외교부가 배기량이 가장 큰 체어맨 3.2(3200cc)를 사용하고 있으며,교육부·대통령비서실·국방부 등이 3000cc급 관용차를 보유하고 있다.차관급 가운데는 국무총리비서실·경찰청·국세청·관세청(다이너스티 2.5)과 국가보훈처·조달청·농촌진흥청·산림청·중소기업청(그랜저 2.5) 등 9개 기관이 배기량 기준을 위반한 관용차를 사용하고 있다.또 재경부·교육부·법무부·문광부·특허청 등 14개 기관은 배기량 기준에는 맞지만,그랜저 2.5(2600만원)보다 훨씬 비싼 체어맨 2.3(3200만원)을 관용차로 사용하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차관급은 ‘그랜저 2.4’를 고려해 배기량 기준을 설정했지만,이 차종이 단종돼 차량 선택범위가 2000cc 안팎으로 낮아졌다.”고 말했다. ●자치단체와의 형평성 논란 자치단체의 경우 지난 2001년 7월부터 관용차량 제한규정을 자율에 맡겼다.이에 자치단체들은 관용차의 배기량을 조례나 규칙 등으로 정해 자치단체의 고급차 도입 경쟁을 부채질하고 있다.그전까지는 시장·군수 2000cc미만,광역자치단체장 2500cc미만이었다.지난해 행자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248개 자치단체 가운데 126곳이 그랜저를 관용차로 이용하고 있었으며,포텐샤 57대,SM5 14대,체어맨 8대 등 대부분의 자치단체에서 2000cc이상의 관용차를 사용하고 있다.특히 광역단체장의 경우 대부분 2500cc 이상의 관용차를 보유하고 있다. ●아직은 시기상조 정부는 고위공무원의 관용차량 배기량 기준을 없앨 경우 쏟아질 국민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의식하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자율화·분권화 시대에 획일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제한을 풀 경우 시대흐름에 역행한다는 비판적인 시선도 우려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 [대전청사 24시] 낙하산 인사 “더이상 못참아”

    1급 및 국장급 인사를 앞둔 대전청사 각 청의 직장협의회가 상급부서의 낙하산 인사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발끈하고 있다. 일부 청의 경우 이미 재경부 등 상급부서의 밀어내기 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직장협측의 대응 수위가 주목된다. 특히 지난 4일 6급 이하 직원 전원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개최된 ‘제1차 특허청 조직문화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간부들이 외부 인사 청탁을 받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해달라.”는 6급이하 직원들의 주문이 쏟아졌다.이에 하동만 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이색장면이 연출됐다. 한 직장협 회장은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낙하산 인사에 대한 우려를 전달한 바 있어 문제의 심각성은 위에서도 인지하고 있을 것으로 안다.”면서 “과거 같이 성명 발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출근 저지 투쟁,1인 침묵시위 등 집단 행동도 불사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업무를 총괄하는 국·과장이 상급부서에서 내려와 있다면 해당국의 업무가 제대로 이뤄지겠느냐.”면서 “하위직원이 상급자의 말을 무시하는 현 세태는 이같은 불합리한 인사가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대전청사에 입주해 있는 관세·조달·특허·통계청 등 7개 청의 직장협 회장단은 지난달 6일 성명을 내고 “1급과 국·과장 인사에서 상급부처의 밀어내기식 인사가 계속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특히 인사교류 명목으로 상급부서로 올라간 간부가 명예퇴직함으로써 사실상 자리를 만들어주는 사례도 불공정 인사로 규정,간과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장의용품 특허 급증/ 화장문화 확산… 한해 100건

    화장(火葬)문화의 확산과 특허권에 대한 높은 관심이 한데 어우러져 납골함과 화장용 관 등 장의용품에 대한 특허출원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6일 특허청에 따르면 장의용품에 대한 특허출원(실용신안출원 포함)은 1990년대 초반만 해도 해마다 10여건에 불과했으나 90년대 후반부터 조금씩 늘기 시작하다 2000년부터 급증,최근엔 1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3년간 장의용품에 대한 특허출원 건수는 2000년 89건,2001년과 지난해 각각 91건이었다. 특히 수요가 늘고 있는 납골함의 경우 94년 5건에서 10배 안팎으로 증가한 44∼54건이었다. 연도별 화장률도 해마다 조금씩 증가해 91년 17.8%에서 지난해에는 43.0%(잠정)까지 늘었다. 이색적인 특허 출원물은 유골을 섭씨 1700∼1800도 초고온으로 가열하며 석회석 등을 첨가,사리(舍利)와 같은 구슬형 결정체를 만드는 기술.유골 구슬에 유약을 첨가해 착색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납골함에는 숯 등을 이용해 방습처리한 것도 있고,도자형 납골함을 초벌구이만 한 뒤 유약을 내부에만 발라 오히려표면에 미세한 숨구멍을 만든 경우도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
  •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 박종구씨 내정

    특허청장으로 승진한 하동만(河東萬)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개방형 1급) 후임에 박종구(朴鍾九·45·1급) 국무조정실 수질개선기획단 부단장이 내정됐다. 박 부단장은 최근 실시된 경제조정관 공개모집에서 4대 1(공무원 2명,민간인 2명 지원)의 경쟁률을 뚫고 지금 자리에 있은 지 7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경제 관련 업무를 총괄 조정하는 핵심 보직을 차지했다.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의 막내 동생인 박 부단장은 미국 시러큐스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를 지내다 지난 1998년 기획예산위원회(현 기획예산처) 공공관리단장(별정직 3급)으로 공직을 시작했으며,지난해 9월 수질개선기획단 부단장으로 옮겼다.일각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한 개방형 직위가 계속해서 내부인사들의 ‘승진 잔치’로 결론나면서 곱지 않은 시선도 적지 않다. 조현석기자 hyun68@
  • 고시플러스/ 내일부터 변리사시험 원서접수

    ●변리사시험 오는 4월 1일부터 원서접수를 한다.원서는 4월 1∼10일까지 변리사시험 홈페이지(pt.uway.com)나 특허청 홈페이지(kipo.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1차시험은 5월 25일,1차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 25일,2차시험은 8월 20∼21일,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 23일이다.시험단계별 합격여부는 응시자 전원에게 e메일로 개별통보된다.문의는 특허청 산업재산보호과 (042)481-5181,5031.
  • 산자부 1급승진자 ‘개성시대’

    ‘1급 승진자 눈에 띄네.’ 산업자원부의 1급 승진 내정자 3명의 면면이 눈길을 끈다.각각 비고시,지방대,상고 출신이다. 차관보로 내정된 김종갑(대구상고·성균관대 행정학과) 산업정책국장,무역투자실장 내정자인 박봉규(경북대 법대) 무역정책심의관,기획관리실장으로 내정된 이현재(6급 특채) 민주당 전문위원 등이다. 1급 인사를 앞두고 참여정부의 인사 ‘코드’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하지만 산자부 내에서는 세 명 모두 승진 1,2,3순위로 항상 거론됐던 인사들로 “될 사람이 됐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룬다. 행시 17회인 김 국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통상·산업정책분야를 모두 거친 전문가다.산자부 내 최고의 ‘미국통’으로 꼽히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도 파견됐던 ‘엘리트’다. 김 국장과 행시 동기인 박 심의관은 국제협력투자심의관을 거쳤고 산자부의 핵심업무인 수출입분야를 오랫동안 맡아와 예정된 수순이라는 게 주변의 평가다. 이 위원은 공대(연세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총리실 6급공무원 특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서기관 때 옛 상공부로 옮겨와 총무과장,일본 상무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기획예산담당관을 지냈고 당에도 나가 있었기 때문에 기획관리실장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이다. 한편 1급 승진이 내정됨에 따라 선배인 하명근(13회) 무역위 상임위원,김동원(14회) 자원정책실장 등은 자리 이동이 예상된다. 외청에서도 장지종(14회) 중소기업청 차장,특허청의 정태신(16회) 차장 등의 거취도 주목된다. 김성수기자 sskim@
  • [대전청사 24시] 다면평가 바람… 승진대상자 설렌다

    사무관 승진을 앞두고 있는 철도청 김모(39)씨는 최근 자신의 승진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것 같아 마음이 설렌다.사무관 승진에는 재수·3수가 다반사라 첫해인 올해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최근 다면평가방식이 바뀌면서 능력에 비해 연줄이나 서열이 중시됐던 승진방식에 새 바람이 일 것으로 여겨지는 탓이다. ●그동안의 다면평가는 부처마다 제각각 인사행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98년 12월 공무원임용령을 개정하면서 도입됐으나 도입시기 및 적용직급은 제각각이었다.대전청사에서는 공통적으로 4∼5급 승진자에 적용되고 있다.그동안 다면평가는 평가위원 대부분이 상급자들로 구성,하향평가가 이뤄지면서 혈연·지연 등 인간관계가 개입돼 승진심사에서의 다면평가는 도입 취지와는 거리가 있었다. 더욱이 승진예정자들은 1차시험이 다면평가로 치러질 경우 이를 통과하기 위한 ‘작업(?)’에 공을 들일 수밖에 없어 불필요한 낭비 및 불공정 인사의 원인으로 지적됐다.여기에 승진대상자가 소속된 조직 및 개인간 대결이가미되면서 사실상 인기투표 형식의 치열한 경쟁이 이뤄져 왔다. 지난해 서기관으로 승진한 한 공무원은 “결원수의 2∼2.5배수를 뽑는 다면평가에서 우수 성적을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으냐.”면서 “이 기간에 국·과장 등 간부들과 맺은 친분 관계는 향후 공직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렇게 달라졌어요 철도청은 5급 사무관 승진을 위한 다면평가에서 탈락제를 폐지하고 평가위원수 확대,하위급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개선안을 발표했다.또 다면평가-자체평가(논술)-최종심사로 이뤄지던 것을 자체평가-다면평가-최종심사로 바꿨고,과장·팀장·동료급으로 나눠진 평가그룹 중 과장·팀장을 상사급으로 통합하는 한편 하위급(7급 이하)을 신설했다.관세청은 지난해부터 5급 사무관 승진심사 때 본부세관별로 1차 다면평가 후 본청에서 2차 평가하는 형식을 도입했다. 조달청은 2000년 4월 3급 승진에,지난해 1월 국장 직위 승진에 다면평가를 적용했다.산림청은 지난해 8월 4∼5급 승진자에 대한 다면평가 운영지침을 마련,중앙인사위원회로부터 최우수 인사 혁신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특허청은 97년 5급 승진,2000년부터 4급 심사에 다면평가제를 도입했다.심사평가단은 과장급과 4∼5급,6급 이하 하위급 등 20명으로 구성되며 3년 이상 근무자 중 무작위로 추출한다. 박승기기자 skpark@
  • [대전청사 24시]차장 후속인사 앞두고 술렁

    7개 청이 모여 있는 정부 대전청사에도 청장 교체에 따른 세대교체 돌풍이 불어닥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청사 공무원들은 1급 차장 등의 후속인사에서 중앙부처 간부가 내려와서는 안된다며 미리 쐐기를 박고 있다. ●7개 외청중 산림청만 내부승진 새 청장들이 행시 11∼24회까지 포진함에 따라 후속 인사가 세대교체로 이어질 것인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행정고시 10회로 대전청사의 최고참인 추욱호 조달청 차장의 거취가 최대 관심사다.김경섭(14회) 청장보다 행시가 4회 윗 기수이긴 하나 유임될 가능성도 점쳐진다.지난해 5월 부임,정부기업간 거래(G2B) 구축을 지휘하며 내부의 신망이 높아서다. 대전청사에서 유일하게 내부 승진한 산림청 차장에는 손찬준(53) 기획관리관,조연환(54) 국유림관리국장이 내부승진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김세호(50·24회) 청장 체제를 맞은 철도청에서는 이근국(58) 차장 직대 체제 유지가 관심거리다.직원들은 고속철 개통과 철도개혁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이라는 점을 들어 내부승진을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다.유창무(13회) 청장이 임명된 중소기업청은 중기청 탄생의 산파역을 했던 장지종(14회) 차장의 유임과 함께 정규창(15회) 중소기업정책국장,허범도(17회) 경기지방청장,이보원 중기특위 사무국장이 후보군으로 떠오른다. 특허청의 정태신 차장은 산업자원부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1급 두 자리 가운데 특허심판원장을 기술직이 맡고 있어 차장 자리는 행정직이 맡을 것으로 관측된다.하동만(13회) 청장과 호흡을 맞출 차장 후보에는 동기인 임육기 6심판장,박갑록(14회) 3심판장,김익만(17회) 7심판장,전상우(18회) 5심판장과 함께 비고시 출신인 김진 기획관리관,송주현 심사1국장이 거론된다. 관세청은 김용덕(15회) 청장을 맞아 박상태(13회) 차장이 유임될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 최대욱(16회) 서울세관장,나경렬(16회) 인천세관장,박재홍(17회) 정보협력국장,성윤갑(17회) 부산세관장,이흥로(17회) 심사정책국장,박진헌(19회) 기획관리관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된다. ●“상급기관 일방인사” 공직협 성명 관세·조달·중기청 등 대전청사 7개 직장협의회는 6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차장급 등은 반드시 내부 승진돼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성명서에서 “3·3 차관급 인사 때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하는 푸대접에 실망과 푸념이 역력하다.”면서 “그동안 정부내 낙하산 인사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건의했으나 전혀 반영되지 못했다.”고 밝혔다.1급 차장과 국장 심지어 과장까지 또다시 내려오기식 인사가 이어진다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박승기기자 skpark@
  • 대전 대신고 오기영 교사, 美국제과학박람회 심사위원 위촉

    대전지역 고교 교사가 미국의 권위있는 국제과학전람회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교육청은 6일 대신고 오기영(32) 교사가 ‘인텔 국제과학전람회(Intel ISEF)'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개최되는 이 전람회는 매년 40여개국에서 30만∼50만명이 참가,최종 선발된 1200명이 본선 대회에 전액 무료로 초청돼 자신의 연구과제를 발표하는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대회다. 이 전람회의 심사위원은 해당 분야의 박사학위자 가운데 그 분야에서 8년 이상 세계적으로 업적을 인정받은 사람을 추천받아 인텔 국제과학전람회 위원회가 엄격히 선정하는데 대부분 노벨상을 수상한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오 교사는 40건 이상의 뛰어난 개인 연구프로그램 진행 및 8년간의 교직생활 동안 모두 4500여건의 과학관련 학생작품 지도 실적,130건 이상의 학생 특허출원 지도 및 미국 MIT 등 외국대학,연구기관,미국 특허청(USPTO) 등과 연계된 교육활동을 한 것을 인정받아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대회에 연구물을 제출해 입상한 학생들은 모두 300만달러(약 36억원)의 상금과 장학금을 받게 되며,이 가운데 최우수 학생은 5만달러(약 6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스웨덴에서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에 전액 무료로 초청된다.우리나라에서는 이 전람회의 15개 분야 중 컴퓨터 분야에만 출전 경력이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참여정부 차관급 32명 프로필

    ◆외교부차관 김재섭 뚝심과 실력을 겸비했다는 평이다.90∼92년 청와대 비서관으로 한·중 수교 등 북방외교 실무를 맡았다.북핵문제에도 정통하다.외교부내 핵심자리인 G7을 거치지 않은 최초의 차관.인사개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부인 이현숙(53)씨와 1남1녀. ◆ 재경부차관 김광림 경제기획원(EPB·행시 14회)출신으로 상공부,재경원,기획예산처 등을 거쳤다.고 서석준 부총리가 경제기획원 차관을 지낼 때부터 비서관을 맡을 정도로 보좌업무가 뛰어나다.김용덕 관세청장과는 동서지간이다.부인 김지희(49)씨와 1남1녀. ◆국세청장 이용섭 국세청에서 재경부로 옮겨 세제분야만 맡아온 조세전문가로 금의환향.지방대출신으로 설움도 받았지만 합리적인 일처리를 인정받아 순탄한 출세가도를 달려왔다.업무추진력 강한 외유내강형으로,성균관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부인 신영옥(49)씨와 1남1녀. ◆경찰청장 최기문 개혁적인 데다 추진력이 뛰어나다.합리적인 업무 스타일로 신망도 두텁다.자치경찰과 관련된 박사 논문을 쓸 정도로 경찰 개혁에관심이 높다.때문에 수사권 독립 등 경찰 개혁의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부인 이호성(51)씨와 1남1녀. ◆통일부차관 조건식 통일부와 총리실,국회,청와대를 두루 돌며 일한 경험을 갖고 있다.해군 제2사관학교 교관 재직중 5급 공채시험에 응시,통일원 조사연구실 보좌관으로 처음 관계에 발을 내디뎠다.국민의 정부에서는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과의 관계가 껄끄러웠다.부인 김상리(48)씨와 1남1녀. ◆총리비서실장 탁병오 9급으로 공직을 시작해 행정고시 13회에 합격한 노력형 정통 행정관료이다.서울시 재직시절 성수대교,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의 수습을 도맡아 ‘재해수습 전문가’로 통한다.고건 총리가 민선 서울시장을 할 때 처음 정무부시장을 지냈다.온화한 성격.부인 양숙자(52)씨와 3남. ◆공무원교육원장 정채용 경남 남해 출신으로 행시 14회.군수와 시장을 3차례 지냈으며 행자부 지방재정경제국장,지방재정세제국장을 거친 정통 내무관료.2001년 민방위재난통제본부장으로 승진했고 지난해 차관보로 옮긴 뒤 행자부의 자치행정 지원업무를 총괄해 왔다.부인 안현정(50)씨와 2남. ◆과기부차관 권오갑 이공계 출신이면서도 행정고시(21회)를 거쳐 시야가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친화력도 높다. 지난 97년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과학기술혁신 5개년 계획 수립때 주도적 역할을 했다.이영희(55)씨와 2녀. ◆노동부차관 박길상 기획력이 탁월한 실무형으로 꼽힌다.노정국장,근로기준국장,고용정책실장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다.김대중 정부 때 대통령비서실 노사관계비서관을 지낸 뒤 자청해 서울지방노동위원장으로 물러나 있다가 발탁됐다.부인 송정희(51)씨와 1남1녀. ◆특허청장 하동만 행시 13회로 경제기획원의 주중 재경관을 거쳐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로 ‘중국통’으로 불린다.대외경제 감각과 업무 추진력과 부처간 이견 조율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삼겹살을 좋아해 부하직원과 소주잔을 자주 나누는 소탈한 성격으로 부인 배윤숙(50)씨와 1남1녀. ◆비상기획위원장 윤광웅 해상 작전분야에 능통한 작전·정책통으로 무기 획득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지난 98년 부산 근해에서 발생한 미국 핵잠수함 충돌사건 당시 미 7함대사령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협조 방안을 구할 정도로 영어실력이 뛰어나다.부인 권영기(59)씨와 2남. ◆환경부차관 곽결호 74년 건설교통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상하수도국장과 한강홍수통제소장,환경부 정책국장과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한 환경 전문가.두터운 신망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이끌어 내며 김명자 전 장관을 뒷받침해 정부업무평가 2연패를 달성한 일등공신으로 꼽힌다.부인 이춘화씨와 2남. ◆보훈처장 안주섭 국민의 정부 초대 경호실장으로 5년 내내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조직 장악력이 탁월하고 업무처리가 깔끔해 부하들의 신망이 두텁다.별명은 ‘두꺼비’.경호실장 재임 중 ‘고려-거란 전쟁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부인 김영자(55)씨와 2남. ◆중기청장 유창무 산자부 업무중 자원분야 전문가로 충북도청에서 공직에 입문,동자부로 옮겨 자원분야에서 외길을 걸었다.소신있고 판단력이 빠르다는 평가다.지난해 기획관리실장을맡아 무역 분야 등 총괄 업무를 보완했다.부인 김복순(51)씨와 2남. ◆복지부차관 강윤구 두주불사지만 맡은 바 분야에서는 공부도 열심히 하는 뚝심파이다.자신이 과장을 거친 여러 분야에서 책을 한 권씩 썼고,재작년에는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옛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과장으로 승진하면서 보건복지부로 옮겨왔다.부인 김현애(51)씨와 1남1녀. ◆산림청장 최종수 강원도청을 거쳐 경제기획원에서 20여년간 경제 정책 전반을 섭렵했다.산림청으로 옮겨 신속 민원,백두대간 보전,숲가꾸기 등을 통해 탁월한 기획력을 발휘,능력을 인정받았다.뚝심과 끈기가 대단하다는 평.부인 황준숙(49)씨와 1남2녀. ◆법제처장 성광원 상공·중소기업 분야 전문가로 행정고시 13회로 공직에 입문,국방부와 상공부에서 잠시 근무하기도 했다.문민정부 당시엔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아 여당인 신한국당과 그 후신인 한나라당에 법사전문위원으로 파견됐었다.회의때 토론과 대화를 통한 결론도출을 선호한다.부인 이미경씨와 1남2녀. ◆농진청장김영욱 26년간 국내 농업정책 분야를 두루 거친 농업전문가.농산물 유통개혁과 농가부채 대책마련 등으로 공을 인정받았다.농촌진흥사업에 관심이 크고 당정 조율도 잘 한다.합리적이고 낙천적인 성격.행시 16회.부인 정영순(54)씨와 2남. ◆예산처차관 변양균 조용한 성격이지만 직속 상관인 장관에게 눈치 보지 말라는 식의 직언도 서슴지 않는다.고교 시절에 미대 진학을 꿈꿨고,고려대 2학년 재학시절에는 신문사 신춘문예에 당선됐을 정도로 예술적인 감각이 있다.예산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한 예산전문가.부인 박미애(50)씨와 2남. ◆국방부차관 유보선 육사 생도 때 독일 육사에서 유학생활을 했으며,현역 시절엔 작전·전략 분야에서 주로 근무해 왔다.부하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 후배들이 잘 따른다.육사 7기인 선친 유상재씨는 한국전 때 중대장으로 근무하다 전사했다.부인 이순임(56)씨와 2남1녀. ◆산자부차관 김칠두 산업분야 경험이 풍부하고 호주와 영국에서 상무관을 역임,국제 감각을 키웠다.무역투자실장 시절 야근을 하며 분투,수출 확대에진력했다.차관보 시절에는 산업 4강정책 입안을 주도했다.후배를 잘 챙기는 보스형.부인 고성희(49)씨와 1남1녀. ◆농림부차관 김정호 농림부에서 드물게 비 농업경제학과 출신으로 안착한 농정 전문가.청와대 농림해양비서관으로 일했고 농업기반공사 설립 등을 잘 마무리했다.영어도 능통해 도하개발어젠다(DDA)등 굵직한 농업협상에 적임자로 꼽힌다.행시 17회.부인 이희경(49)씨와 1남1녀. ◆행자부차관 김주현 전남 광양 출신으로 행시 13회.시장과 군수를 세차례 지내고 전남도 기획관리실장을 지내는 등 지방행정에 밝아 지방분권과 지역균형 발전을 실무지휘할 적임자라는 평가.꼼꼼한 성격에 성품이 온화해 직원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부인 박숙영(50)씨와 2남. ◆정통부차관 변재일 국무총리실 등 정부조직을 두루 거쳐 부처간 업무조정에 장점이 있다.정보화기획실장으로 있을 때 ‘사이버코리아 21’을 입안,초고속인터넷 1000만 돌파 등 정보화강국으로 끌어올린 주역.합리적 사고와 외유내강의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부인 전길자(50)씨와2녀. ◆병무청장 김두성 병무청에서만 20년 이상을 근무,병무행정의 산증인으로 통한다.고시출신 병무청장 1호를 기록했다.온화한 성품이지만 업무 추진에는 빈틈이 없다는 평이다.병역제도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는 등 학구파다.부인 박순호(48)씨와 2녀. ◆조달청장 김경섭 섬세한 성격에 차분히 일하는 스타일이나 보스기질은 없다는 평.옛 경제기획원 시절부터 공기업 심사평가 등을 주로 맡아 공기업과 인연이 깊다.국민의 정부에서는 예산실장 ‘0순위’였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정부개혁실장을 맡았다.부인 이경재(49)씨와 1남1녀. ◆해양부차관 최낙정 해운항만청 등 해양수산부의 핵심부서를 두루 거친 정통 해양맨.조직 장악과 기획·조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노무현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재직할 때 다면평가제 도입을 제안하는 등 대통령과의 관계가 돈독하다.부인 김성숙(48)씨와 1남1녀. ◆건교부차관 최재덕 건설교통부에서 잔뼈가 굵은 주택·도시·국토정책 분야의 전문 관료.행정수도 이전,수도권 신도시건설등 현안을 풀어갈 적임자로 꼽힌다.그린벨트 해제,주택시장 안정대책도 무리없이 추진했다.소탈하고 추진력도 뛰어나다.부인 조경애(52)씨와 1남1녀. ◆여성부차관 안재헌 조용하고 겸손한 성품에 능숙한 일처리가 장점.23살에 공직에 입문,33살에 제주군수,강릉시장을 지냈고 내무부 감사관,지방행정·재정국장 등 중앙과 지방을 두루 섭렵한 전문 행정관료. 2001년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부인 노혜순(52)씨와 2남. ◆문화부차관 오지철 대한체육회 국제과장으로 근무하던 82년 이후 문화체육부 국제체육국장,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 기획관리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영어·불어 등 외국어 실력이 뛰어나 88서울올림픽 때 대외업무를 도맡아 처리.형사법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을 정도의 학구파.부인 신명옥(48)씨와 1남1녀. ◆관세청장 김용덕 행시 15회의 선두로 재경부내의 손꼽히는 ‘국제금융통’이다.조용하지만 치밀하고 업무추진력이 강하다.2001년부터 국제업무정책관을 맡아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에 큰 기여를 했으며 이번 차관급 승진도그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부인 김희준(52)씨와 2남1녀. ◆식약청장 심창구 국내 의약품의 생물학적 동등성(생동성)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자로 약학계에 튼튼한 인맥을 갖고 있다.20년간 서울대 약대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한국약제학회 회장도 맡고 있다.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일처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부인 한동옥(55)씨와 2남.
  • 차관급 34명 인사단행 ‘개혁차관’ 내부발탁

    노무현 대통령은 3일 재정경제부 차관에 김광림 특허청장을 임명하는 등 각 부처 차관 17명과 처·청장 13명 등 모두 34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로써 참여정부 1기를 이끌어갈 ‘개혁장관-안정차관’ 내각 구도가 짜여지게 됐다.노 대통령은 차관급 인사에 앞서 이같은 인사원칙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차관에는 조건식 남북회담사무국 상근대표,외교통상부 차관에는 김재섭 주 인도네시아 대사,국방부 차관에는 유보선 국방부 기획관리실장,행정자치부 차관에는 김주현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국세청장에는 이용섭 관세청장,경찰청장에는 최기문 경찰대학장,대통령 경호실장에는 김세옥 전 경찰청장,국무총리 비서실장에는 탁병오 명지대 교수를 기용했다.이 가운데 국세청장과 경찰청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송경희 청와대 대변인은 “개혁성 인물을 대거 발탁하고 각 부처의 내부인물을 승진시켜 공직사회의 활력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뒀다.”면서 “처·청장의 경우 기관의 특성에 따라 경영마인드를 갖춘 인사를 발탁하거나 차장을 승진 임용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정찬용 인사보좌관은 “노무현 정부의 특징은 서열만이 인사원칙이 아니라는 점”이라며 “노무현 정부의 주요관심사는 개혁”이라고 강조했다. 행정고시 14∼17회가 대부분 부처의 차관급에 발탁돼 장관급 인사에 이어 세대교체 바람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철도청장에는 행시 24회 출신인 김세호 건설교통부 수송정책실장이 발탁돼 대표적인 ‘기수파괴’로 불리고 있다. 청와대는 교육인적자원부 장관과 국정원장 등 아직 인사가 이뤄지지 못한 장관급과 일부 차관급도 조만간 인선해 발표할 예정이다. 곽태헌기자 t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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