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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키운 돼지고기 쇠고기 부럽잖다

    잘키운 돼지고기 쇠고기 부럽잖다

    녹돈(녹차돼지)이 선풍을 일으키면서 매돈(매실돼지), 뽕잎포크, 대나무숯포크, 한약돼지, 황토돼지에 이어 톳돈(톳돼지)까지 등장했다. 소고기는 금값이고 닭과 오리는 조류인플루엔자(AI)로 애매하게 설움을 당하면서 그럴듯한 브랜드로 포장된 기능성 돼지고기가 뜨고 있다. 수출품인 톳의 특산지인 전남 여수에서는 해산물인 톳을 먹여 기른 톳돼지가 생산됐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15일 “‘톳을 사료 첨가제로 이용한 돼지 사육법’을 특허청에 특허등록했다.”고 밝혔다. 톳은 성인병 예방에 좋아 대일 수출품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사료용 톳은 구입하는데 한푼이 안 든다. 수출용 톳을 가공하면서 버려지는 부산물을 얻어다 일반사료에다 1.0%가량만 섞으면 된다. 지난 2년 동안 톳을 먹인 돼지 60마리의 육질을 분석한 결과, 냄새도 안 나고 삼겹살과 목살이 부드러웠다. 톳에 든 항산화물질인 타우린이 삼겹살이나 목살에서 일반돼지보다 34.7∼153.6%나 높게 나왔다. 물론 콜레스테롤 함량도 일반 돼지의 절반에 그쳤다. 이미 녹차 찌꺼기나 녹차 잎을 먹인 녹돈은 전국 체인점이 있을 만큼 대중화됐고 뽕잎이나 한약재·매실·대나무숯·황토 등을 먹인 돼지도 냄새가 없고 육질이 담백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수험생 여러분도 ‘고객’입니다”

    불투명한 행정으로 수험생들의 불만을 샀던 고시행정이 변화를 맞고 있다. 특허청이 변리사시험 행정전반에 대한 개선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행정편의가 앞섰던 고시행정이 수험생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허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13일까지 변리사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불만족 사항을 파악하려는 목적에서다. 시험주관기관에서 이처럼 수험생의 불만사항을 조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특허청은 올해를 시작으로 이 같은 조사를 연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허청 산업재산보호과 관계자는 “변리사시험 시스템에 대한 수험생들의 만족도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기 위해 처음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설문조사 결과는 앞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데 참고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문조사 결과, 원서접수 기간이 너무 짧다든지, 발표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다든지 등의 불만이 높을 경우 이를 반영해 제도를 손질하겠다는 것이다. 특허청은 또 앞으로는 1차 또는 2차 필기시험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1년간 시험일정에서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을 주관하는 중앙인사위에서도 설문조사를 통해 수험생들의 체감도를 파악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는 시험관련 행정제도를 개선하는 데 활용되고, 시험전형의 변화를 시도하는 데 참고자료가 된다.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했던 면접시험이 당락을 결정할 정도로 강화된 것 역시 수험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지난해 말 9급공채 면접시험에서 사례형 질문을 처음으로 도입했던 인사위는 응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하고 면접시험에서 새로운 면접기법들을 도입했다. 또 5급공채 면접에 도입한 개인프레젠테이션이 응시자들에게 가장 변별력이 높다는 호응을 얻자 이를 7급시험에까지 확대하고, 면접시험시간도 늘렸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는 행정제도 개선과 고객만족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다.”면서 “시행초기이기 때문에 자료가 충분히 수집된 단계는 아니지만 앞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법무부 역시 사법시험의 일정을 앞당겨 실시하고, 석차를 공개하는 등 수험생들의 불만사항을 반영해 제도를 개선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철도公 사장 ‘이상한 행보’

    [지금 대전청사에선…] 철도公 사장 ‘이상한 행보’

    ●“치고 빠지기 작전 아니냐” 이철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조직·인사혁신안 등 입장이 껄끄러운 주요 사안을 해외 출장 등에 맞춰 내놓아 의도적이 아니냐는 비판. 이 사장은 직제개편에 따른 팀장급 인사를 지난 4일 오후 전격 단행한 뒤 5일 돌연(?) 유럽 출장길에 올라 계획된 ‘치고 빠지기 작전’이 아니냐는 것.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상임이사 전원에 대한 사표수리 및 본사 200명의 현장 배치 방침을 밝힌 뒤 시베리아횡단철도운송조정협의회(CCTST) 서울총회 준비차 상경.CCTST 서울총회가 이틀간 열려 회의가 끝났을 때는 인사충격도 잠재워진 상태가 됐다고. 이같은 이 사장의 행보를 두고 내부에서는 파급성을 높이는 한편 한발 물러나 평가를 받겠다는 취지로 해석. 다만 결과만 던져 놓은 채 알아서(?) 수용하라는 식은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엇갈린 반응. ●산림청, 재선충병 확산 걱정되네 강원도 강릉에 이어 동해에서도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인되자, 산림청의 희비가 교차. 강릉 발생 이후 산림공무원이 총동원돼 예찰과 홍보에 나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는 평가와 함께 예찰활동 부실도 제기. 특히 동해 발생지(쉰움산)는 해발 550m로 발생지역 가운데 고도가 제일 높고 급경사인 데다, 암석지대로 주민 신고를 받았을 때 재선충병으로 생각할 수 없었다는 후문. 한편 산림청은 공무원 등 연인원 6만 3000명을 동원해 11월 한 달간 전국 370개 검문소에서 현장 근무에 돌입. 확산 주원인인 감염목 이동을 차단하겠다는 것으로 발병지에 대한 집중 방제를 더해 더이상의 피해는 막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피력. ●“인기투표도 하기 나름” 특허청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인기투표에 불과하다고 지적돼온 ‘바람직한 특허인’ 선정방법을 바꿔 관심. 공직협은 평가 10개 항목에 대한 평점을 5단계(7∼1점)로 세분화한 뒤 점수합계를 투표 수로 나눠 산정한 평균점수에 따라 순위를 결정. 특히 국장급은 20%, 과장급은 10%의 응답률 하한선을 도입, 특정부서의 몰표 및 밀어주기 행태를 막고 공정성도 높였다는 평가. 공직협 관계자는 9일 “선정방식 변화로 평균점수는 낮아졌지만 공정한 평가에 따라 가치는 더욱 높아졌다.”면서 “공직생활에 큰 도움은 안 되겠지만 (후배들의)뜻을 담은 패를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소개.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아이디어 금융상품 대박행진 계속된다

    아이디어 금융상품 대박행진 계속된다

    ‘따라올 테면 따라와봐’ 현재 시중은행들은 은행별로 100∼200여종에 이르는 금융상품을 팔고 있다. 전산시스템의 발달로 생품개발 주기는 2∼3일로 줄었고, 색다른 상품이 나왔다 싶으면 곧바로 ‘베끼기’에 돌입해 눈에 띄는 ‘명품’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상품의 홍수’ 속에서도 일부 은행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 눈길을 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치밀한 마케팅으로 시장을 선점한 상품들은 경쟁 은행이 제 아무리 유사한 상품을 내놓아도 좀처럼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는다. ●대출도 ‘아이디어 싸움’ ‘8·31 부동산종합대책’ 이후 주택담보 대출이 막히자 은행들은 우량 중소기업 대출과 전문직 종사자 대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부실 위험이 가계대출보다 커 섣불리 대출을 확대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하나은행이 1993년 내놓은 ‘닥터론’은 전문가 대출의 효시나 다름없다. 지금은 대부분의 은행들이 의사, 변호사, 약사 등 특정직업을 상대로 대출 상품을 팔고 있지만 의사 대출에 관한 한 하나은행이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다.7일 현재 대출 실적이 1조 5095억원인 닥터론은 출시 이후 줄곧 0%대의 연체율(0.35%)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종합대책’에 따라 기업은행이 내놓은 ‘네트워크론’은 중소기업 대출의 대명사가 됐다. 중소기업과 은행, 대기업을 한 데 묶은 네트워크론은 중소기업이 구매기업(대기업)에 납품을 끝낸 뒤에야 대출이 이뤄지던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납품계약서만으로도 대출이 가능해져 중소기업이 생산단계에서부터 자금을 융통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지금까지 4132개 중소기업이 네크워크론을 통해 대출을 받았고, 금액은 1조 2663억원에 이른다. ●한번 승자는 영원한 승자 대구·경북지역이 주 영업권인 대구은행은 ‘독도사이버지점’으로 ‘대박’을 이어가고 있다.2001년 광복절에 개설돼 오프라인 지점과 똑같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독도사이버지점은 현재 14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대구은행 190여개 지점 중 고객이 가장 많고, 예금액도 1200억원이나 된다. 특허청으로부터 운영시스템에 대한 ‘BM(비지니스 모델) 특허’를 받았다. 예금주들에게 독도 방문의 기회를 주고 수익의 일부를 독도경비대와 독도발물관에 기부한다. 지난 4월 독도 분쟁이 정점에 달했을 때 대형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독도사랑 정기예금을 출시했지만 대구은행을 따라잡지는 못했다. 신한은행의 ‘골드 리슈’도 독보적인 상품이다.2003년 11월 출시된 골드 리슈는 고객이 통장에 돈을 입금하면 예금액에 맞는 금의 가치로 적립시켜 주는 상품으로 ‘황금 재테크’란 유행어까지 만들었다. 다른 은행들도 금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시장이 워낙 제한적이어서 신한은행의 ‘아성’을 무너뜨리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갈수록 힘들어지는 명품 개발 그러나 상품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명품 개발은 더욱 힘들어진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독창적인 상품을 개발하는 것보다 경쟁 상품을 약간 변경해 빨리 따라가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은행연합회가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선발이익 보호제도’를 통해 배타적 상품권(우선판매권)을 인정받은 은행 상품은 7건에 불과하다. 우선판매권 인정 기간이 길어야 3개월이고, 그대로 베끼지만 않으면 별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은행들은 선발이익 보호제도에 큰 관심을 갖지 않는다. 시중은행 상품개발실 관계자는 “새로운 개념의 상품을 개발해 시장에서 인정받는 게 상품개발자들의 소망이지만 지금같은 상품 출시 경쟁에서는 금리를 차별화시키는 것 외에 다른 것을 연구할 시간과 여유가 없다.”고 토로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Kimchi’ 김치 국제공식상품 등재

    우리의 전통식품 김치가 국제적인 공식 상품으로 등재된다. 27일 특허청에 따르면 김치의 영문표기인 ‘kimchi’가 최근 열린 WIPO(세계지식재산권기구) ‘NICE분류’ 전문가회의에서 신상품 등록이 결정됐다. 내년에 열리는 WIPO 총회의 절차상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하반기 세계적인 국제상품분류로 인정받고 있는 분류 목록에 kimchi가 등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1957년 발효된 니스협약에는 현재 75개 회원국이 가입돼 있으며 회원국이 아닌 국가들도 니스분류에 등재된 상표명칭을 그대로 준용하고 있다. 니스협약에서는 출원편의를 위해 영어와 프랑스어 두 가지로만 등재하도록 규정돼 있다. 김치가 니스분류 목록에 등재되면 해외에서 김치를 대상으로 한 상표등록이 수월해질 뿐만 아니라 김치수출 증대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니스분류 목록에 김치가 등록되는 것은 그 만큼 우리 음식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졌음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고유 브랜드인 김치에 대한 이미지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수출전선 ‘BRICs 위협’ 가중

    수출전선 ‘BRICs 위협’ 가중

    선진국엔 기술력에서 밀리고, 후발국가에는 가격에서 뒤지고…. 23일 한국은행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외환위기 이후 의류, 철강, 컴퓨터 등 주요 수출시장에서 수출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는 반면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의 점유율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대 이후 규제완화 등으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면서 범용기술 제품 분야 등에서 후발국에 계속 수출시장을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시장 점유율을 보면 한국은 지난 99년 철강이 5.9%였지만 지난해에는 4.1%로 떨어졌다. 컴퓨터도 99년 6.8%에서 지난해에는 4.3%로 낮아졌다. 대표적인 수출품인 반도체도 같은 기간 17.7%에서 14.8%로 떨어졌다. 반면 브릭스의 미국시장 점유율을 보면 철강은 99년 13.9%에서 지난해에는 24.8%로 급상승했다. 컴퓨터도 9.2%에서 37.8%로 4배 이상 성장했다.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반도체 분야도 1.9%에서 5.2%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브릭스중에서도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의 약진이 단연 눈에 띈다. 지난해 기준으로 미국에서 컴퓨터를 사면 10대 중 4대(37.7%)는 ‘메이드 인 차이나’다. 반면 한국산 컴퓨터는 100대중 4.3대(4.3%)에 그치고 있다. 중국은 무선통신기기 분야에서도 미국시장 점유율이 지난 99년 5.4%에서 지난해에는 23.6%를 기록하며 한국(23.1%)을 처음으로 제쳤다. 철강 분야도 지난해 4.7%의 미국 시장 점유율을 기록, 한국(4.1%)을 앞서고 있다. 이밖에 의류와 부속품(18.8%), 비금속제품(28.9%), 전기기기 및 부분품(21.7%)도 각각 2.3%,1.4%,9.2%에 그친 우리나라를 압도하고 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후발국가들이 저임금을 앞세워 수출시장을 파고들면서 요소투입형 수출주도 성장전략을 지속하고 있는 우리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나 우리나라의 기술력이 90년대 중반 이후 크게 발전하기는 했지만 아직 미국·일본 등 선진국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점에서 돌파구를 찾기가 쉽지 않다.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한국의 국제특허 등록건수(미국 특허청 등록 기준)는 지난 2003년 기준 3944건으로 전체의 2.3%에 그치고 있다. 지난 85년의 0.06%(41건)에 비하면 비약적인 성장을 한 셈이지만, 아직 미국(52%), 일본(21%)에는 크게 못 미친다. 연구개발비 지출 규모도 2003년 기준 160억달러로 미국(2846억달러)의 5.6%, 일본(1353억달러)의 11.2%에 그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기술발전이 대기업 중심의 반도체 등 전기·전자 분야에만 집중돼 있는 것도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황우석 ‘의약품 생산 복제소’ 특허

    황우석 ‘의약품 생산 복제소’ 특허

    특허청은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팀이 연구·개발한 의약품 생산 복제소에 관한 특허출원에 대해 특허결정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발명은 ‘사람 프로유로키나제를 생산하는 형질전환 복제소 및 그 생산방법’이다. 프로유로키나제란 심장이나 혈관 내에서 혈액이 응고되어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혈전을 용해시키는 약물로, 뇌출혈 등의 부작용이 적어 뇌졸중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다. 특허기술은 프로유로키나제라는 단백질을 우유로부터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복제소와 생산방법, 약품추출 방법 등을 포함하고 있다. 그 동안 유전자를 조작하여 동물의 소변이나 유즙으로부터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는 기술은 국내외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하지만, 우유 생산능력이 뛰어난 암컷만을 선택적으로 복제하여 의약품을 생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수정란에 의한 유전자 조작은 암컷과 수컷을 분류생산할 수 없는 등 가변성이 많고 생물체 생산 자체에 머무는 한계를 보여왔다. 그러나 체세포 복제기술을 응용한 발명은 슈퍼 젖소나 이식용 장기 생산목적의 무균 돼지 같은 복제동물에 그치지 않고 의약품의 원료를 생산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쾌거로 평가된다. 이번 발명은 2003년 개발된 ‘복제소를 통한 유용물질 생산방법’으로 상용화되면 고가의 의약품을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의 우유로부터 의약품을 얻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황 교수는 이번 특허결정으로 복제젖소 영롱이와 유전자조작 돼지 복제 등 모두 6건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5급 기술직 공무원 51명 특채

    중앙인사위원회는 20일 과학기술인력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5급 기술직 공무원 51명을 특별채용 했다고 밝혔다. 박사학위, 기술사, 변리사 등 이공계 자격증 소지자로 지원자를 제한한 이번 특채에는 모두 1018명이 응시해 2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초 52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보건복지부 보건직렬에서 합격자가 나오지 않아 51명으로 줄었다. 박사 41명, 기술사 8명, 박사 겸 기술사 1명, 변리사 1명 등이 선발됐다. 박사 가운데 6명은 해외에서 학위 받았으며, 현재 해외에서 체류하고 있는 사람도 8명이나 포함됐다. 여성 합격자는 14%인 7명이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6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특허청 기계직에 합격한 민정임(28·여·한국과학기술원 공학박사)씨이고, 최고령 합격자는 국가보훈처 건축직에 합격한 정광섭(45·건축시공기술사)씨다. 직업별 분포를 보면, 대학교 및 민간연구원에서 연구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 30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일반 기업체 9명,6급 이하 현직공무원 4명, 대학 겸임교수 3명 등이다. 최종합격자들은 11월 임용후보자 등록을 한 뒤 12월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기본소양 및 직무교육을 받고 해당 부처에 임용된다. 합격자는 다음과 같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신준수 ▲국방부 이상협 박남희 윤영기▲과학기술부 문주현 박진영▲산업자원부 양동우 ▲해양수산부 지정훈 ▲기상청 유상진 김광희 ▲특허청 최준호 김성훈 박장환 이성현 신상길 심병로 이상우 김준규 허주형 손종태 양경진 민정임 김수형 김록배 신석효 이별섭 윤여민 박지은 이형일 조성찬▲중소기업청 박승록 ▲산업자원부 최정식 ▲환경부 조성준 ▲조달청 홍기수 김은라▲국정홍보처 조성호 ▲통일부 최용수 ▲문화관광부 장지혜 ▲국가보훈처 정광섭 ▲행정자치부 이은석 ▲문화재청 김성도▲산림청 최성희 ▲농림부 이행우▲소방방재청 김용성▲감사원 김태익▲정보통신부 윤두희 김재준 김훈▲기획예산처 김사중 ▲재정경제부 김진홍▲교육인적자원부 권혁섬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은행상품 ‘작명 경쟁’

    은행상품 ‘작명 경쟁’

    지난달 10일 신한은행 상품개발실 풍경. 오후 2시 노기남 과장이 사무실을 둘러보며 소리를 질렀다.“‘네이밍 회의’가 있으니 모두 회의실로 모여주세요.” 5일 뒤 출시될 외국인근로자 전용 예금상품의 이름을 짓는 브레인스토밍이 시작됐다. 이 과장:“외국인이니까 글로벌이잖아. 글로벌 저축예금 어때요?” 구 대리:“글로벌 직불카드와 이름이 겹쳐서 좀 곤란한 것 같은데….” 차 과장:“한국에서 꿈을 이루려는 사람들이니까 ‘코리안드림’이 적당하지 않나요?” 유 과장:“외국인 근로자들을 다소 폄하하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꿈을 키우는 예금,‘레인보우’ 어때요. 무지개가 다양성과 꿈을 상징하잖아요.” 2시간 이상 진행된 회의에서는 20여개의 이름이 등장했고, 투표를 통해 결국 ‘레인보우 플랜’으로 정해졌다. 가장 큰 난관이었던 이름이 정해지자 포스터, 안내장 등의 디자인은 무지개 이미지에 맞춰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작명 전문팀’까지 가동 ‘내집마련 ○○저축’,‘정기예금 ○호’ 등 밋밋한 상품만 내놓던 ‘보수적’인 은행에도 브랜드 바람이 불고 있다. 금리 상승기를 맞아 정기예금 금리가 올라가고, 다양한 복합상품이 연일 쏟아지면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름 짓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회사의 이름보다 제품명을 알리는 데 더 힘을 쏟는 제조업체들처럼 은행들도 ‘브랜드 파워’를 실감하게 된 것이다. 우리은행은 아예 ‘NAT(네이밍 어드바이저리 팀)’라는 작명(作名) 전문팀까지 운영하고 있다.NAT 팀원 9명은 일선 영업점에서 근무하지만 본부의 개인마케팅팀과 함께 신상품 이름을 짓는 일을 담당한다. 이들은 국문학, 영문학, 언어학, 언어인지학 등을 전공한 젊은 행원들이다. 내년부터는 은행 차원에서 NAT 팀원에게 체계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3조원 이상의 수신고를 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회전식정기예금 ‘오렌지 정기예금’도 NAT의 작품이다. 양도성예금증서(CD)의 수익률에 따라 3개월마다 금리가 변하는 이 상품은 알파벳 ‘C’와 ‘D’를 합쳐놓은 것이 오렌지의 단면과 비슷한 데서 착안했다. 우리은행 영업점 관계자는 “요즘 고객들로부터 ‘오렌지 주세요.’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고 말했다. NAT는 또 경쟁 은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 고객을 끈질기게 설득하자는 의미에서 중소기업 대출 상품 이름을 ‘삼고초려’로 짓기도 했다. 효도 관련 예금 상품으로 환매조건부채권(RP)과 연계되는 ‘알부자 플랜’은 ‘R’과 부자(富者·父子)의 합성으로 이루어졌다. ●이름이 곧 경쟁력 외환은행은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예스큰기쁨예금, 예스프로론, 예스점프예금처럼 상품에 긍정적인 이미지의 ‘예스(Yes)’를 붙이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예스 하면 외환은행을 떠올리도록 하는 게 우리의 전략”이라면서 “이름이 상품의 흥행을 좌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내집마련, 자녀의 대학입학, 해외여행 등 특별한 날에는 예금을 중도 해지해도 수수료를 물지 않는 ‘기쁜날 정기예금’을 대표상품으로 키우고 있다. 이 은행 관계자는 “이름을 짓기 위해 수차례의 집단토론과 공모 과정을 거친다.”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다른 은행이 표절하지 못하도록 특허청에 상표권 등록까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밍 전략’은 공공금융기관에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주택금융공사는 모기지론(장기주택담보대출)의 이름을 공모해 ‘보금자리론’으로 바꾼 뒤 지난 17일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 우리은행 개인마케팅팀 이재수 차장은 “엇비슷한 금리를 내세워 고객을 확보하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상품의 특징을 함축하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친근하면서도 독특한 이름을 지어야만 ‘이름 경쟁’에서 살아남는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배아줄기세포 기술 美서 특허

    배아줄기세포 기술 美서 특허

    5년 이상 냉동보관돼 폐기처분할 배아를 다시 녹여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기술이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하는 개가를 올렸다. 특허권으로 인한 막대한 경제적 효과는 물론 불임시술에서 쓰다 남은 잔여 배아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윤리적 논란까지도 최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리아생명공학연구소 박세필 박사팀은 ‘냉동 잔여 배반포기배아’를 이용해 세포치료용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 최근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불임부부의 시험관아기 시술을 위해 쓰다 남아 5년 이상 냉동보관한 ‘냉동 잔여 배반포기배아’(수정 후 4∼5일째)를 이용해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이번 특허 획득은 박 박사팀이 2001년 108개국에 특허를 출원한 이후 4년 만에 이뤄졌다. 현재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배아줄기세포 관련 특허는 미국의 위스콘신대학 연구팀과 호주·싱가포르 공동 연구팀이 각각 초기 냉동배아와 신선배아를 이용해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출원한 2개뿐이다. 이들 기술의 경우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성공률이 낮고 배아 손실률이 높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또 황우석 서울대 교수팀이 복제된 배아를 이용해 줄기세포를 만드는 방법을 쓰고 있지만 아직 특허등록이 안 된 상태다. 하지만 박 박사팀의 이번 특허기술은 배아줄기세포 확립 성공률을 기존의 10∼36%보다 최대 5배 이상 높은 63%까지 끌어올렸다. 연구팀이 획득한 특허에는 배아줄기세포 분리과정에 사용되는 해동기술과 체외배양시스템, 특수 항인간항체(AHLS) 등 10여 가지의 세부기술이 포함돼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기술은 윤리 논란에서도 자유롭다. 현행 생명윤리법은 불임센터에서 생식을 목적으로 이용한 뒤 5년 이상 냉동보관된 잔여 배아에 한해 더 이상 환자가 생식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을 경우 환자의 동의를 받고 연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생명윤리법에 이처럼 냉동잔여배아를 줄기세포연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배아를 복제하거나 신선 난자를 사용하는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비해 윤리적 논란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도 연구자들이 냉동배아로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박 박사는 “우리나라가 배아줄기세포 연구에서 세계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물은 없는 실정”이라면서 “세계적으로 특허가 잘 나오지 않는 줄기세포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는 “이번 특허 획득은 아주 잘된 일로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책임운영기관 ‘廳’단위 확대

    책임운영기관 ‘廳’단위 확대

    앞으로 특허청 등 청(廳)단위 중앙행정기관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게 된다. 청 단위 책임운영기관장은 2년간의 임기가 보장되고,1차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서울신문 8월24일자 7면 참조). 정부는 17일 국무회의를 열고, 현재 중앙행정기관의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책임운영기관제도를 청 단위의 중앙행정기관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하고 10월중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시행령 개정을 거쳐 내년 7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중앙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되면 기관장은 국무총리가 부여한 목표에 대해 이행할 사업계획을 제출하고 실제 이행여부를 평가받게 된다. 소속책임운영기관은 소속 장관이 목표부여를 하게 된다. 현재 소속책임운영기관장은 2∼5년의 계약직으로 선발하고 있으나 중앙책임운영기관장은 정무직으로 선발,2년의 임기가 보장된다. 아울러 신설될 고위공무원단(1∼3급) 소속 공무원을 제외하고 소속 공무원의 임용권을 가지며, 자율성과 책임감을 갖고 기관운영을 하게 된다. 현재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특허청이 책임운영기관 지정 신청을 냈고, 법 개정이 이뤄지면 사업적 업무가 많은 다른 외청의 신청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행자부는 조달청·통계청·기상청 등도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행자부 이창구 조직혁신단장은 “책임운영기관은 해당기관의 신청을 받아 지정여부를 결정하며, 법 개정이 이뤄지면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하려는 곳이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정부내에는 16개 부처 23곳이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소속책임운영기관도 크게 늘어나게 된다. 우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국립현대미술관, 경찰병원 등 26곳이 책임운영기관으로 추가 지정된다. 반면 감사원에서 부적합한 것으로 결정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국립식물검역소, 수원·전주·대구국도유지건설사무소 등 5곳은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하지만 감사원에서 부적합하다고 결정했던 항공기상대와 충남통계사무소,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3곳은 존속하기로 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특허청 특허심판원장 김기효씨

    정부는 13일 특허청 특허심판원장(1급)에 김기효(52·기술고시 11회) 제6부 심판장을 승진 임명했다. 김 원장은 1975년 공직에 입문, 특허청 심사2국 심사관과 금속·원동기계·자동차·정밀기계심사담당관, 특허심판원 심판장 등을 거쳤다. 이공계 출신이면서도 영국 엑시터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도 취득했다.
  • [지금 대전청사에선] 각종 현안 지지부진 “언제 해요?” 유행

    ●정답은 나오지 않고 해설만 무성 대전청사에 생뚱맞게(?) “언제 해요?”라는 질문이 성행. 이는 각 기관들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이 결론나지 않은 채 지연되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기 때문. 특허청은 두 달여 공석인 심판원장 선임이 늦어지고 있고 문화재청에서는 연초 예고했던 CI 교체작업이 오리무중. 한국철도공사는 당초 이달 7일 예정이던 조직개편이 지연되면서 직원들의 불안감(?)이 가중. 정부 각 부처가 혁신, 열린 행정을 지향하고 있으나 인사·조직 등은 실무부서가 아니면 정보가 없어 ‘복도통신’이 활발할 수밖에 없는 상황. 한 관계자는 “이런저런 해설만 무성하지 정답이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지나친 신중은 ‘뭔가 있는 것 아니냐.’는 불신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속앓이 조달청,“믿어주세요” 나라장터(G2B)의 내부공모에 의한 가격조작 논란으로 조달청이 침울. 이 문제가 국감에서도 거론돼 “암호화로 진행되기에 가능성이 없다.”는 해명까지 곁들였지만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자 망연자실한 상태. 더욱이 10일 시작된 진동수 조달청장의 첫 해외출장이 G2B 수출을 위한 설명회여서 국내에서의 논란이 부담스럽다는 반응. 이로 인해 내부적으로는 국감 이후 각계 전문가와 정치·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열어 ‘진실’을 가려보자는 주장까지 대두. 한 관계자는 “세계가 인정하고 정책수출의 전기를 마련했는데 오히려 신뢰회복 문제가 절체절명의 과제가 됐다.”고 아쉬움을 토로.●철도공사 간부들 위기감 고조 공사 전환 이후 경영정상화 압박을 받고 있는 한국철도공사 간부들의 눈물겨운(?) 변화 노력이 화제. 철도공사가 최근 1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개설한 ‘변화의 필요성과 혁신 리더십 함양을 위한 변화관리 및 6시그마 GB과정(3개월)’에 이례적으로 전원(77명)이 수료. PC 활용능력이 떨어지는 40∼50대가 대부분이고 평가도 출석(40%)과 시험(30%), 리포트(30%)로 이뤄져 당초 탈락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는 후문. 하지만 희망자에 한해 교육이 이뤄졌던 젊은 부·차장급에서 탈락자가 나와 대조를 이뤘다고. 한 관계자는 “경영혁신을 주도할 간부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분발한 것이 ‘약’이 된 것 같다.”고 해석.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부고]

    ●학술원 회원 윤명로 교수 학술원 회원이자 철학자인 윤명로 전 서울대 교수가 지병으로 6일 별세했다.83세. 고인은 경성제국대와 서울대를 거쳐 서울대 인문과학연구소장, 대우재단 이사 등을 지냈다. 고인은 현상학을 본격적으로 한국에 도입했고 말년에는 현상학과 불교의 유식론간 접합을 시도했다. 유족은 형진·정진·혜경씨 등 2남1녀.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02)2072-2011. ●박홍식(전 특허청장)씨 모친상 성우(CSFB은행 서울지점장)성진(현대자동차 차장)씨 조모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410-6918 ●유제현(건국대 명예교수)씨 별세 성주(하나투어)씨 부친상 7일 건국대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30분 (02)2030-7902 ●정규원(한국전력공사 과장)씨 부친상 김형식(환진상사 대표)이충근(서부발전 부장)씨 빙부상 7일 경희의료원, 발인 9일 오전 9시30분 (02)958-9545 ●정기철(전 철도청 서울사무소장)씨 별세 대현(자영업)희은(보육교사)씨 부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010-2240 ●최호석(자영업)호선(연세대 출판사무부장)호웅(산업은행 여신감리실 부장)호경(경인양행 과장)씨 부친상 박상길(자영업)씨 빙부상 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392-3499 ●권용문(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경리부장)용규(외교부 인도네시아 대사관 참사관)씨 모친상 김영휴(자영업)이재승(〃)김헌인(예비군 중대장)씨 빙모상 6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929-0099 ●방해진(한국외환은행 반포뉴코아지점장)씨 부친상 6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921-7699 ●강호영(와이비엠에듀케이션 이사)미숙(울산무룡초등학교 교사)인영(충남 공주 유구도서관장)선영(서울시교육청 강동도서관 자료봉사과)씨 부친상 오세탁(사업)씨 빙부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36 ●임명룡(대호특수건설 회장)운식(한국CGF 이사)충식(중소기업청 감사담당관)씨 모친상 박대웅(사업)이옥섭(동양상사 대표)강상길(두산비닐상사 대표)박종찬(서울 개웅중 교사)씨 빙모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410-6902 ●황순겸(대양씨푸드 대표)순설(삼성화재 신채널사업부장)순우(바인건축 대표·인천대 교수)씨 모친상 7일 인천 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32)462-9261 ●김종련(금강철강 부사장)씨 모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268 ●황의신(전 남원 금지동초등학교 교장)씨 별세 우연(에너지관리공단 감사)씨 부친상 이길식(바다약국 대표)이용진(전 김제고 교사)이종석(전 진양제약 강남소장)김영상(두산전자BG 구미공장장)씨 빙부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410-6919 ●손동식(전 대구지하철공사 사장)씨 별세 상열(회사원)씨 부친상 박준석(JS리테일 대리)씨 빙부상 7일 영남대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53)620-4232 ●권동휘(한국은행 조사역)은정(SK텔레콤 과장)지현(한국씨티은행)씨 부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010-2267 ●남방희(전 한려개발 회장)씨 별세 상신(트라이어드 대표)씨 부친상 장세주(동국제강그룹 회장)박노기(청도이화섬유 대표)씨 빙부상 7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2072-2091∼3
  • [쉬어가기˙˙˙] 무리뉴 첼시감독 자신 이름 상표등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조제 무리뉴 감독이 자신의 이름을 상표로 등록했다고. 영국 대중지 ‘선’은 지난 6일자로 “무리뉴 감독이 자신의 이름을 영국 특허청에 상표등록했다.”고 보도.‘선’지는 “앞으로 코트와 속옷은 물론 전자제품 향수 우산, 심지어 기저귀에까지 무리뉴 감독의 이름이 들어간 상품이 개발돼 100만파운드(18억 5000여만원)의 순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지금 대전청사에선…] 특허청 ‘폐쇄행정’ 돌변

    [지금 대전청사에선…] 특허청 ‘폐쇄행정’ 돌변

    ●작심한 이 사장의 기념사 이철 철도공사 사장의 ‘106주년 철도의 날’ 기념사를 두고 설왕설래. 이 사장은 지난 23일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 등이 참석한 기념식에서 “10조에 달하는 막대한 부채가 한국철도의 꿈을 원천적으로 가로막고 있다.”며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 논란을 빚고 있는 KTX의 정차역 조정 등 열차 운행원칙과 관련해서도 “모든 열차의 정차역은 수요가 있는 곳에 위치해 공익적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의무”라고 역설.“공사가 부담하기 어려운 서비스는 정부와 해당 지자체가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지원해야 한다.”면서 “나아가 수익증대는 공익과도 부합된다.”고 강조. 임직원들은 “생일날 손님까지 초대해놓고 강성 발언을 해 당황했다.”고 전언. 반면 “방치하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해 공식석상에서 작심하고 공론화시킨 점은 후련하다.”며 이 사장을 추켜세우기도. ●“우리만 아는 겨!” 고위 간부의 허위학력 파문으로 곤혹(?)을 치른 특허청이 지나친 몸사리기로 구설수. 특허청은 일련의 사건이 내부고발에 의한 것으로 알려지자, 브리핑 실적과 간부 프로필 등 공개된 정보 제공까지 제약하는 등 폐쇄 행정으로 돌변. 특히 심판원장 인사를 앞두고 ‘복도통신’이 활발한데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등 언로 접근을 막는 데 주력. 한 관계자는 “공격적이고 개혁적인 자세가 요구되는 마당에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속좁은 행태”라고 지적. ●국감 일정에 희비 ‘교차’ 정부대전청사 각 기관들이 이번 주에 국정감사를 받는 가운데 일정에 따라 희비가 교차. 예년과 달리 이슈가 적고 수감기관이 특정일에 집중되면서 전반적으로 수월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나 첫 스타트를 끊는 산림청과 각종 현안이 제기된 철도공사는 상대적으로 부담. 산자위인 중기청과 특허청도 29일과 30일 국감이 예정돼 있어 틈새시간 활용(?)을 놓고 분주한 모습. 반면 재경위 소속인 통계청과 관세청은 29일 오전, 오후로 나뉘어져 있는 데다 다음날 조달청이 예정돼 있어 국감시간이 촉박해서 상대적으로 부담을 덜었다는 분위기.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특허청 ‘속앓이’

    ●“앓던 이 빠진 듯 후련” 한국철도공사 임직원들이 “승차권 부담에서 벗어나 한산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고 자평. 이철 사장이 부임하면서 ‘승차권 청탁 근절 및 엄단’ 방침을 밝히자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이를 적극 실천하면서 부담이나 할 일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것. 한 간부는 22일 “예약·발권 시스템이 바뀌어 부탁을 받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언론 등에 보도된 후 ‘열차표 어렵지요?’라고 먼저 인사를 건네오는 경우가 많았다.”고 소개. 철도공사는 앞으로도 서로 부담스러운 열차 승차권 청탁은 반드시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재천명.●“왜 떠나려만 하는가?” 정부부처 최고의 학력 수준을 자랑하며 이공계 전공자의 공직 진출에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는 특허청이 남모를 고민으로 속앓이. 정원의 71%를 5급(900명) 및 4.5급(무보직 서기관·100명)이 차지하는 구조에서 승진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데다, 연구소 같은 딱딱한 근무환경을 탈피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고 있기 때문. 올들어 타 부서 전출은 10여명에 불과하지만 기술고시 출신과 초임 심사관을 중심으로 (전출)의사 타진자가 줄을 잇고 있다는 후문. 더욱이 변리사 자동부여 혜택이 폐지된 데다 업계 불황까지 겹치는 등의 환경 변화로 전보제한(3년)을 넘긴 박사 특채자들의 행보도 관심거리. 한 관계자는 “전보 제한이 있는 행정직에 비해 기술직에서 자리를 옮기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설명.●홍보, 이렇게 하자 산림청이 산하 34개 기관 홍보담당자를 대상으로 ‘홍보아카데미’를 개설해 눈길. 아카데미는 산림정책 홍보의 일관성 유지 및 정보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지방청뿐만 아니라, 국유림관리소 홍보담당 직원들이 본청 정책홍보팀에서 순번제로 직접 근무하는 형태. 산림청 관계자는 “청의 홍보역량 강화가 주 목적”이라며 “직접 자료를 생산하고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체험함으로써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제수용품 ‘우리말 상표’ 출원 급증

    제수용품 ‘우리말 상표’ 출원 급증

    아침이슬머금은(배), 좋은얼굴(대추), 갯내울(포), 새미골(부침개), 볏가리마을(송편), 혼이깃든(향로)…. 한가위 차례상이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로 수놓아지고 있다. 공산품은 물론 제수용품에까지 외국 농수산물이 범람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통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산물로 평가된다. 이는 고유상표로써 상품의 이미지는 물론 상품성을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농산물은 좋은얼굴을 비롯해 햇사례(밤), 다릿골(과일) 등처럼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빛의물(감주), 이슬찬(적), 하늘빚은(제주) 등은 정성을 들인 술의 제조법을 연상케 한다. 이밖에 결고은사람들(제기용품), 꽃심이(육탕) 등도 제수용품의 분위기와 연계돼 친근감을 주는 이름이다. 박혜인(30·여·대전시 서구 둔산동)씨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이름들이지만 느낌이 부드럽고 아름답다.”며 “친밀감을 느끼게 해 눈길을 끌게 한다.”고 말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02년 381건이던 제수용품 관련 우리말상표 출원은 2003년 417건, 지난해는 477건으로 각각 증가했다. 올 상반기에도 291건이 출원돼 전년 동기대비 24.8%나 증가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국감 피감기관 자료제출 백태

    오는 22일부터 시작될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의원 보좌진과 피감기관 관계자들간의 ‘자료 전쟁’이 치열하다. 의원들은 한 가지라도 더 확인하기 위해 혈안이고, 피감기관들은 빠져나갈 구멍을 찾느라 분주하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14일 자신이 속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산하 피감기관들의 무성의한 자료 제출 백태를 유형별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동문서답형 자료 제출을 기피하는 피감기관들의 전형적인 수법. 의원은 A를 물었는데 답변은 알맹이 빠진 A를 내놓거나 A와는 상관없는 B를 제출하는 것. 심 의원은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회피하거나 질문의 의도를 알고서도 모르는 체하기 위한 수법으로 대다수 피감기관이 이같은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책임전가형 다른 기관의 핑계를 대며 책임을 전가하는 행태. 심 의원은 최근 방송감독기관인 방송위원회에 특정 사안에 대한 지상파 방송 3사의 비교현황 자료를 요구하자 “방송 3사에 자료를 요구했는데 각 방송사에서 자료를 안 줘서”라는 핑계만 대며 답변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했고, 방송문화진흥회도 방송사 핑계만 대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시간끌기형 피감기관 내부 사정을 이유로 자료 제출을 차일피일 미루는 행태. 심 의원은 한국관광공사에 특정 자료를 요구했지만 한달 가까이 “내부 조율이 아직 안 됐다.”며 자료제출을 미루고 있다고 비판했다. ●배째라형 ‘대외비’ 혹은 ‘국가기밀’이라며 자료 공개를 무시하는 행태. 한국언론재단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 결과 자료를 요구하자 “윗분들이 결정한 비공개 부분이라 줄 수 없으니 와서 열람만 하든지…”라며 배짱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뭉터기형 정리되지 않은 자료를 뭉터기로 제출하거나 서면 대신 이메일로만 자료를 제출, 의원실을 골탕 먹이는 행태. 언론재단은 이달 초 심 의원측에 수백장짜리 복사물을 분철도 하지 않고 통째로 제출했다. 보좌진들로서는 촌음이 아까운데 자료를 출력하고, 분류한 뒤 다시 복사하고, 분철하느라 진땀을 뺐다며 불만을 털어놨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국정감사의 피감기관으로 선정된 461개 기관의 상임위별 명단 ◇운영(6) =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대통령비서실 ▲대통령경호실 ▲기획예산처 ◇법사(57) = ▲대법원 ▲서울고등법원 ▲대전고등법원 ▲대구고등법원 ▲광주고등법원 ▲특허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남부지방법원 ▲서울북부지방법원 ▲서울서부지방법원 ▲서울가정법원 ▲서울행정법원 ▲의정부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 ▲수원지방법원 ▲춘천지방법원 ▲대전지방법원 ▲청주지방법원 ▲대구지방법원 ▲광주지방법원 ▲전주지방법원 ▲제주지방법원 ▲법무부 ▲대검찰청 ▲서울고등검찰청 ▲대전고등검찰청 ▲대구고등검찰청 ▲광주고등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의정부지방검찰청 ▲인천지방검찰청 ▲수원지방검찰청 ▲춘천지방검찰청 ▲대전지방검찰청 ▲청주지방검찰청 ▲대구지방검찰청 ▲광주지방검찰청 ▲전주지방검찰청 ▲제주지방검찰청 ▲헌법재판소 ▲감사원 ▲법제처 ▲군사법원 ▲국가인권위원회 ▲국가청렴위원회 ▲마산교도소 ▲순천교도소 ▲마산출입국관리사무소 ▲대구소년원 ▲창원보호관찰소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갱생보호공단 ◇정무(39) =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비상기획위원회 ▲청소년위원회 ▲국가보훈처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위원회 ▲88관광개발㈜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토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통일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여성개발원 ▲한국조세연구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청소년개발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행정연구원 ▲한국형사정책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독립기념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한국청소년수련원 ◇재정경제(29) = 재정경제부 ▲국민경제자문회의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한국은행 ▲서울지방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 ▲광주지방국세청 ▲대구지방국세청 ▲부산지방국세청 ▲서울세관 ▲인천공항세관 ▲부산세관 ▲인천세관 ▲대구세관 ▲광주세관 ▲서울지방조달청 ▲부산지방조달청 ▲인천지방조달청 ▲조달청중앙보급창 ▲한국산업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 ▲예금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한국소비자보호원 ◇통일외교통상(22) = ▲통일부 ▲외교통상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재외공관(16개) -미주반(주미국대사관,주유엔대표부,주베네수엘라대사관,주콜롬비아대사관) -구주반(주러시아대사관,주영국대사관,주독일대사관,주프랑스대사관) -중동반(주이집트대사관,주아랍에미레이트대사관,주터키대사관,주이탈리아대사관) -아주반(주중국대사관,주일본대사관,주베트남대사관,주인도대사관) ◇국방(39) =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육군본부 ▲해군본부 ▲공군본부 ▲해병대사령부 ▲국가안전보장회의사무처 ▲병무청 ▲국방대학원 ▲국군기무사령부 ▲정보사령부 ▲국군의무사령부 ▲국방부여군발전단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품질관리소 ▲육군군수사령부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육군교육사령부 ▲육군사관학교 ▲육군복지근무지원단 ▲해군군수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해군교육사령부 ▲해군사관학교 ▲해군복지근무지원단 ▲공군군수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공군교육사령부 ▲공군사관학교 ▲공군복지근무지원단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산업 ▲두산인프라코어 ▲넥스원퓨처 ▲군인공제회 ▲국방부조달본부 ▲육군제2군사령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행정자치(25)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행정자치부 ▲중앙인사위원회 ▲경찰청 ▲소방방제청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부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도 ▲서울지방경찰청 ▲경기지방경찰청 ▲강원지방경찰청 ▲충북지방경찰청 ▲전남지방경찰청 ▲경북지방경찰청 ▲경남지방경찰청 ▲제주지방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경찰공제회 ◇교육(44) = ▲교육인적자원부 ▲대한민국학술원 ▲국사편찬위원회 ▲국제교육진흥원 ▲국립특수교육원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교육인적자원연수원 ▲서울특별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 ▲서울대학교 ▲경북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충남대학교 ▲경상대학교 ▲충북대학교 ▲제주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서울산업대학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충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제주대학교병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교직원공제회 ▲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 ▲한국학술진흥재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47) = ▲과학기술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립중앙과학관 ▲정보통신부 ▲전파연구소 ▲중앙전파관리소 ▲통신위원회 ▲우정사업본부 ▲공무원교육원 ▲지식정보센터 ▲조달사무소 ▲서울체신청 ▲부산체신청 ▲충청체신청 ▲전북체신청 ▲전남체신청 ▲경북체신청 ▲강원체신청 ▲제주체신청 ▲기상청 ▲기상연구소 ▲항공기상대 ▲기상통신소 ▲대전지방기상청 ▲부산지방기상청 ▲광주지방기상청 ▲강릉지방기상청 ▲제주지방기상청 ▲한국원자력연구소 ▲(부설)원자력의학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과학재단 ▲기초기술연구회 ▲산업기술연구회 ▲공공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설)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산원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국정보문화진흥원 ◇문화관광(30) = ▲문화관광부 ▲문화재청 ▲국정홍보처 ▲방송위원회 ▲한국관광공사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악원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의전당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상자료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개발원 ▲한국방송광고공사 ▲언론중재위원회 ▲한국언론재단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대한체육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생활체육협의회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고궁박물관 ▲한국전통문화학교 ▲해외홍보원 ▲영상홍보원 ▲한국방송공사 ▲한국교육방송공사 ▲방송문화진흥회 ◇농림해양수산(18) = ▲농림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해양경찰청 ▲강원도 ▲경상북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농업기반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한국마사회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부산항만공사 ◇산업자원(29) = ▲산업자원부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중소기업청 ▲특허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광업진흥공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DN㈜ ▲한전기공㈜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수출보험공사 ▲석탐산업합리화사업단 ▲㈜강원랜드 ▲에너지관리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보건복지(11)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립의료원 ▲식품의약품안전청(국립독성연구원 포함) ▲충청남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적십자사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암센터 ◇환경노동(32) = ▲환경부 ▲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 ▲노사정위원회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환경과학원 ▲한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 ▲원주지방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전주지방환경청 ▲한국환경자원공사 ▲환경관리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서울지방노동청 ▲부산 〃 ▲대구 〃 ▲경인 〃 ▲광주 〃 ▲대전 〃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공단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한국노동교육원 ▲산재의료관리원 ▲학교법인기능대학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건설교통(20) = ▲건설교통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대한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공사 ▲한국철도공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원주 〃 ▲대전 〃 ▲익산 〃 ▲부산 〃 ▲제주 〃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교통안전공단 ▲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 ◇정보(11) = ▲국가정보원 ▲국가정보원법 제3조제1항제5호에 규정된 정보및 보안업무의 기획ㆍ조정 대상부처(Ⅰ 및 6개기관) ▲국가정보원법 제3조제1항제5호에 규정된 정보및 보안업무의 기획ㆍ조정대상 부처소속기관(Ⅱ, Ⅲ, Ⅳ) ◇여성가족(2) =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 보통명사 ‘미니홈피’ 용어 누구나 쓸수 있다

    ‘미니홈피’가 국어사전에 오를 날이 머지않았다.‘스카치테이프’가 투명테이프를 통칭하고 ‘제록스’가 복사기의 다른 이름이 된 것처럼 ‘미니홈피’도 개인이 꾸미는 작은 홈페이지를 뜻하는 보통명사가 된 것이다. 작다는 뜻의 ‘미니’와 홈페이지의 줄임말 ‘홈피’의 합성어인 ‘미니홈피’는 인터넷상에서 사용자가 게시판, 사진첩 등을 꾸미는 창 크기가 작은 홈페이지를 이른다. 미니홈피가 지난해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최고 히트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얻자, 개발자인 SK커뮤니케이션즈 외에 다른 포털사이트도 서비스를 개시했다. 현재 이 서비스는 대부분 포털에서 제공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상표권을 둘러싼 분쟁도 발생했다. 포털업체 중 하나인 프리챌은 ‘미니홈피’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하다가 이 회사로부터 항의를 받고 명칭을 ‘마이홈피’로 바꿨다. 지난해 4월 도메인 이름을 미니홈피(minihompy.com)로 한 홈페이지 제작 지원 사이트가 생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는 경고장을 보내기도 했다. 결국 SK커뮤니케이션즈는 배타적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상표권 출원을 시도했지만 특허청·특허심판원에 이어 특허법원에서도 권리를 인정받지 못했다. 싸이월드가 만든 ‘미니홈피’가 싸이월드만의 것은 아니라는 해석이다. 특허법원 특허2부(부장 이성호)는 13일 SK커뮤니케이션즈가 특허청장을 상대로 낸 ‘미니홈피’에 대한 상표권 인정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2주 안에 상고해 대법원 판결을 받을 방침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미니홈피는 홈페이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직감되는 ‘성질표시 표장’이므로 상표등록을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사가 ‘싸이월드’를 고유한 서비스를 뜻하는 표장으로 사용한 점은 인정된다.”면서 “반면 ‘미니홈피’는 싸이월드가 제공하는 서비스 종류를 지칭한 용어로, 이미 사람들은 이 단어를 개인화된 홈페이지 또는 제공 서비스 자체를 뜻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3년에도 법원은 ‘다음 카페’를 운영하는 포털업체 다음이 ‘카페인’이라는 커뮤니티를 개설한 경쟁업체 네이버를 상대로 낸 표장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카페는 일반명사”라며 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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