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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청 기능직 194대 1 경쟁

    특허청이 지난달 29일 마감한 기능직 공무원(10급) 3명 선발에 무려 580명이 지원, 공직 선호의 단면을 다시한번 보였다.11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달 26∼29일 사무원(2명)과 운전원(1명)을 공모한 결과 사무원에 418명, 운전원에 162명이 각각 지원했다. 방문 및 우편접수만 받았음에도 응시자가 쇄도했다. 사무원 응시자의 평균 연령은 30세, 운전원은 32세다. 특히 남성이 거의 없던 사무원에 남성 지원자가 25%인 110명나 됐다. 대학원을 졸업했거나 재학중인 사람도 5%에 달해 고학력 실업난의 심각성을 반영했다. 운전원 응시자는 전원 남성으로 버스기사 등 현재 운전업무 종사자가 많았고 운전학원 강사 등도 도전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봉화 승부역에 산타마을 조성

    환상선 눈꽃열차로 유명한 경북 봉화 승부역 일대에 산타 마을이 조성된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부터 2010년까지 봉화군 석포면 일원에 산타클로스를 주제로 하는 ‘코리아 산타 빌리지’를 조성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들 사업에는 모두 500억원이 들어간다. 도는 산타 마을로 유명한 핀란드 로바니에미 마을을 벤치마킹하되 한국 고유의 색깔을 가미해 차별화된 동화마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산타 마을에는 루돌프 사슴공원과 과자로 만든 집, 동화속 난쟁이들의 매직트리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또 산타축제, 산타 클로스·산타 요정선발대회 등을 매년 12월 개최하고 조명예술인 루미나리에 등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별따기, 별보기 등 계절별로 다양한 행사를 갖고 환상선 눈꽃열차를 업그레이드한 ‘산타 마을로 가는 급행열차’를 운행한다. 이밖에 특허청에 ‘산타 빌리지’ 상표등록을 추진하고 핀란드 산타 마을과 협약을 맺어 ‘동양의 산타 마을’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승부역 일대는 겨울 적설량이 많은데다가 기존 운영 중인 눈꽃열차와 연계하면 수도권 관광객 유치가 쉬워 산타 마을 조성 최적지다.”면서 “산타 마을이 완공되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승부역은 경북과 강원도 경계인 봉화군 석포면에 자리잡은 해발 500m의 산골역으로 유일한 교통수단은 영동선 철길이다.1998년 ‘환상선 눈꽃열차’가 개통되면서 관심을 끌기 시작해 그동안 30만명이 찾았다.봉화 한찬규기자 ckpark@seoul.co.kr
  • 봉화 승부역에 산타마을 조성

    환상선 눈꽃열차로 유명한 경북 봉화 승부역 일대에 산타 마을이 조성된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부터 2010년까지 봉화군 석포면 일원에 산타클로스를 주제로 하는 ‘코리아 산타 빌리지’를 조성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들 사업에는 모두 500억원이 들어간다. 도는 산타 마을로 유명한 핀란드 로바니에미 마을을 벤치마킹하되 한국 고유의 색깔을 가미해 차별화된 동화마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산타 마을에는 루돌프 사슴공원과 과자로 만든 집, 동화속 난쟁이들의 매직트리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또 산타축제, 산타 클로스·산타 요정선발대회 등을 매년 12월 개최하고 조명예술인 루미나리에 등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별따기, 별보기 등 계절별로 다양한 행사를 갖고 환상선 눈꽃열차를 업그레이드한 ‘산타 마을로 가는 급행열차’를 운행한다.이 밖에 특허청에 ‘산타 빌리지’ 상표등록을 추진하고 핀란드 산타 마을과 협약을 맺어 ‘동양의 산타 마을’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승부역 일대는 겨울 적설량이 많은 데다가 기존 운영 중인 눈꽃열차와 연계하면 수도권 관광객 유치가 쉬워 산타 마을 조성 최적지다.”면서 “산타 마을이 완공되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승부역은 경북과 강원도 경계인 봉화군 석포면에 자리잡은 해발 500m의 산골역으로 유일한 교통수단은 영동선 철길이다.1998년 ‘환상선 눈꽃열차’가 개통되면서 관심을 끌기 시작해 그동안 30만명이 찾았다.봉화 한찬규기자 ckpark@seoul.co.kr
  • [Local] 울산 한우브랜드 ‘햇토우랑’ 출시

    울주군과 울산축협은 28일 울산에서 생산돼 최고급 육질을 인정받고 있는 한우가 내년부터 ‘햇토우랑’이라는 브랜드로 전국 한우시장에 유통된다고 밝혔다. 햇토우랑은 ‘햇빛과 흙과 함께 잘 자란 소’라는 의미로, 울산축협이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해 특허청에 브랜드명으로 출원했다. 울주군과 축협은 울산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하고 품질좋은 명품 한우고기를 생산·공급하기 위해 울산지역 한우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브랜드 사업을 추진했다. 브랜드 사업에는 461개 한우사육 농가(한우수 1만 608마리)가 참여했다. 군은 사업에 참여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7일 한우 브랜드 사업의 필요성과 전망, 명품 한우 사육기술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한우 브랜드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삼남매 나란히 ‘발명장학생’으로

    삼남매 나란히 ‘발명장학생’으로

    한 가족 삼남매가 나란히 발명장학생에 선정돼 화제다. 대전에 사는 유지혜(24·충남대 무역학과·대학부 3등급)·가은(21·목원대 시각디자인과·대학부 1등급) 자매와 재원(19·남대전고 3·고등부 1등급)군이 주인공. 지난 23일 열린 2007 발명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삼남매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발명장학생은 특허청이 발명인재 육성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최근 2년간 발명관련 경진대회 수상경력과 지식재산권 출원 등 실적을 평가, 선정한다. 삼남매가 발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맏이인 지혜씨의 엉뚱함 때문이다. 물리학자가 꿈인 그의 풍부한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자연스레 동생들을 발명의 길로 이끈 것. 지혜씨는 새들로 인한 과수 피해 방지를 위한 ‘조류 피해 방지용 캡’을 특허 출원한 관세사 준비생이다. 그림 솜씨가 뛰어난 둘째 가은씨는 어릴 적 언니의 발명 도안을 거들다 흥미를 갖게 됐다. 재능을 살려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며 ‘발명캐릭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고 ‘곡선과 안정성이 겸비된 아름다움을 그려낸 꽃병디자인’ 등 디자인을 3개 보유하고 있다. 셋째 재원씨 역시 큰누나의 어깨 너머로 발명을 접하면서 3개의 실용신안을 갖고 있는 어엿한 발명가. 공사현장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에어타카(목공펀칭기)로 인한 사고를 목격, 적외선으로 내장된 심(못)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을 발명해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동상을 받기도 했다. 이 삼남매에게 수여된 발명장학금은 800만원. 재원씨의 대학입학을 앞두고 집안에 3명의 대학생을 두게 된 부모님의 큰 부담을 덜게 됐다. 지혜씨는 “아이디어를 위해 가족이 함께 토론할 때가 있는데 간혹 아이디어에 대한 권리다툼이 생기기도 한다.”고 전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그 팀장님 따님이 연예인이라며?

    그 팀장님 따님이 연예인이라며?

    정부대전청사 공무원 자녀들의 연예계 진출이 화제다. 공무원인 아버지들이 은근히 홍보맨(?)을 자청하고 나서 예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공무원 자녀 중 아들은 가수, 딸은 탤런트와 모델에 집중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전청사 공무원 자녀 연예인 1호는 탤런트 서민정(사진 왼쪽)으로 서영주 전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정책국장의 딸이다. 깜찍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청내에서 인기가 많아 중소기업 홍보대사 등으로 거론됐지만 당시 신인이어서 위촉은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 드라마를 통해 많이 알려진 탤런트 신동미씨의 부친은 지난 7월 퇴직한 병무청 신호철씨. 윤도근 중기청 조합지원팀장의 아들인 윤형렬씨는 지난해 1집 앨범을 내고 가수로 데뷔했다. 윤씨는 최근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는 등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슈퍼모델대회에서 3위로 입상, 리포터로 활동중인 유혜영(오른쪽)씨는 유기혁 특허청 무기화학심사팀장의 딸. 그가 유 팀장의 자녀라는 사실은 조직에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 팀장은 딸의 가장 적극적인 조력자이자 조언자라는 전언이다. 이밖에 산림청 산불방지팀 서원효씨의 아들은 오랜 언더그라운드 생활을 거쳐 음반을 준비 중이다. 공무원 자녀들은 아직 톱클래스는 아니지만 실력으로 자수성가한 케이스로 평가된다. 특히 신씨 등 여성 연예인들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들이다. 중기청 윤도근 팀장은 “대학 가서 음악활동을 하라는 뜻을 따라줘 고마울 뿐”이라며 “고생도 많이 했는데 음반을 내는 데 (경제적)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직원 자녀들의 연예계 진출에 일부 부처는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아버지가 근무하는 직장을 알리는 홍보대사 등으로 나서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대전청사의 한 관계자는 “직원 자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홍보대사 선정은 이미지나 인지도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필요하지만 매우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청국장 박사 김한복 호서대 교수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청국장 박사 김한복 호서대 교수

    다음은 얼마전 인터넷사이트 ‘청국장닷컴’에 등장한 내용 중 일부다. 한 50대 아주머니는 “두 달 정도 생청국장을 먹었더니 혈당과 혈압이 떨어져 이젠 약 없이도 살 것 같다.”고 글을 올렸다. 그러자 한 20대 여성은 “청국장을 먹고 체중이 3㎏ 정도 빠졌다.”고 거들었다.30대 후반의 여성 주모씨는 “변비가 심해 20여년간 3∼4일에 한 번꼴로 변을 봤는데, 생청국장을 먹은 뒤 매일 변을 본다.”며 “몸이 날아갈 것처럼 가볍다.”고 했다. 이에 모 대학의 소화기내과 교수는 “변비가 심한 22세 여성을 대상으로 변비검사(방사선 비투과성 표지자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음식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29시간으로 나타났으나 1주일간 생청국장을 먹게 한 뒤 재차 검사했을 때는 9시간으로 줄었다.”고 했다. 한 사업가는 “성기능 감퇴가 생청국장을 먹은 뒤 몰라보게 좋아졌다.”고 했다. 이 사이트에 드나드는 회원은 현재 1만 5000여명에 이르며 조회건수만 82만 3000여건에 달한다. ●웰빙시대 청국장은 ‘콩으로 만든 보약´ 썩은 듯한 특유의 냄새로 한때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던 청국장이 이제는 최고의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국적으로 청국장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것. 최근 특허청에 따르면 청국장 관련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00년부터 2006년까지 7년간 총 288건이 출원됐다.2004년 79건,2005년 67건 그리고 2006년 84건이 출원되어 최근 3년간 출원 건수가 근래 7년간 출원 건수의 8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특허출원의 기술 유형을 보더라도 초콜릿, 과자, 빵,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두유 등의 간식류 등을 비롯해 스파게티, 피자, 자장면, 김치, 미용용품 등 생활 각 분야로 다양하게 번지고 있다. 청국장은 알다시피 자연식품이자 발효식품으로 우리의 대표적인 전통식품 중의 하나.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발효에 의하여 흡수율이 높은 것으로 입증됐다. 특히 청국장에 포함된 미생물, 효소 또는 생리활성물질이 인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고혈압, 당뇨, 고지혈, 복부비만 등 우리나라 4대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래저래 청국장은 ‘콩으로 만든 보약’이라는 칭송과 함께 웰빙 식단의 주인공으로 자리를 굳혔다. 이쯤 해서 ‘청국장 박사’로 알려진 호서대 김한복(50) 교수를 안 만날 수 없다. 왜냐 하면 그가 바로 청국장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이기 때문. 그는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1992년부터 본격적인 청국장의 효능을 연구했다.2003년에는 ‘청국장 다이어트 건강법’이라는 책을 내 화제가 됐고 특히 2006년 4월 고혈압 환자에 특효가 있는 ‘혈압 강하 청국장’(특허명:기호도가 향상된 혈압 강하 기능성 분말 청국장 조성물)을 처음 개발해내 신문과 방송에서 집중 조명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요즘 언론에 통 등장하지 않는다. 무슨 이유인지 궁금증이 생겼다. 하여, 그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요즘 공부에 푹 빠져 있으니 인터뷰를 사양하겠다.”고 거절했다. 뭔가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거듭 설득해 허락을 받고 호서대 아산 캠퍼스로 달려갔다. 연구실에서 만났다. 근황을 물었더니 “고등학교 수학공부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면서 웃는다. 그의 책상에는 ‘이산수학’과 ‘선형대수학’ 등의 책자가 여러 권 놓여 있었다. 또 통계학과 컴퓨터프로그램과 관련된 공부도 병행하고 있단다. 까닭이 있을 터. 청국장의 효소가 인간의 유전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밝히기 위해서’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예를 들어 인간의 유전자가 3만개라고 할 때 청국장에서 나오는 미생물 효소는 수십만개에 이르기 때문에 이들이 인체세포와 어떻게 화합, 적응하느냐는 것. “다시 말해 인체 유전자 발현과의 연관성, 즉 면역학적 관계를 밝히고 신약개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지요. 복잡한 생물정보계통을 정리하려면 수학과 통계학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청국장안 신진대사 균형물질 규명 그러면서 청국장 연구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암시했다. 지난 15년 동안 청국장이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을 알리고 전도했다면 앞으로는 토종 청국장에서 세계 최초로 신약개발을 해낸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이에 매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그는 일본 도쿄대학과 규슈대학에서 청국장과 관련된 세미나에 참석, 이 같은 사실을 귀띔해주자 여러 교수들이 높은 관심을 갖더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본 학계지인들로부터 청국장을 먹고 살이 많이 빠졌다는 얘기도 전해들었다. 그렇다면 그의 연구는 어느 정도? “청국장이 갖고 있는 효소와 생리활성물질 등은 우리 몸에서 신진대사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했다. 즉 청국장 효소가 몸에 들어갔을 때 인체의 과잉상태 부분을 정상으로 내리고, 또 부족한 상태는 다시 정상으로 끌어올리는 조절역할을 한다는 것. 수십만개의 효소가 3만개의 인체 유전자들과 얽히고 설키고 만나 인해전술식으로 원활하게 신진대사를 돕는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우리 몸에서 생기는 각종 알레르기나 관절염 등은 면역이 지나친 반응에서 생겨난다.”면서 결국 과잉억제조절을 해주는 기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같은 사실을 토대로 현재 새로운 논문을 준비하고 있으며 늦어도 2,3년 안에 학술지에 발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 이후 단계는 이를 제품화하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혈압과 당뇨 등 성인병 조절 기능을 갖춘 신약을 의미했다. “당뇨만 하더라도 신진대사의 신호체계가 어긋났을 때 발생하는 것이지요. 멀지 않은 날에 바로 그 기능을 정상화시켜주는 것을 청국장에서 추출해낼 것입니다. 이제는 과학연구를 미국식으로만 하지 말고 우리의 전통에다 새로운 첨단을 접목시키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가 왔지요.50나이에 학생들도 싫어하는 수학공부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집에서도 청국장 만들기 쉬워요” 다음은 청국장 박사가 권하는, 일반 가정에서 쉽게 청국장으로 발효시키는 요령.(1)슈퍼마켓에서 대두 500g 한봉지를 산다.(2)콩을 물에 하룻밤동안 불리면 통통해진다. 콩이 물을 잡아먹기 때문이다.(3)불린 콩을 삶는다. 가스레인지에 얹어 두시간 정도 삶은 후 물을 뺀다.(4)보온을 해준다. 여러 방법이 있지만 스치로폴과 모기향을 피울 때 사용하는 전자매트를 이용하면 쉽다.(5)2,3일 뒤 콩색깔이 바뀌고 뜬 냄새가 나면 일단 성공이다. 하얀 콧물같이 생긴 생리활성 물질이 안생겼다고 해서 실패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6)이를 일주일동안 매일, 또는 3회정도 한두 숟가락씩 먹으면 좋다. 청국장을 복용하는 동안 식사때 현미밥과 마늘을 먹어주면 효과는 더욱 높아진다. 김 교수는 7년 전 이같은 방법으로 6개월여 만에 체중 15㎏을 감량했으며 지금도 175㎝의 키에 60㎏의 체중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집안식구들도 청국장을 좋아해 틈틈이 청국장 요리를 직접 해준다는 그는 “청국장은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우리 인체와 매우 친하려는 습성이 있으므로 꾸준히 즐기면서 먹으면 좋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약은 당장에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내성과 부작용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청국장과 같은 자연식을 권한다. 그의 언급대로, 늦어도 10년 안에 성인병과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청국장 신약’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인물전문기자 km@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58년 대전 출생 ▲82년 서울대 미생물학과 졸업 ▲84년 동대학 미생물학 석사 ▲92년 한국과학기술원 분자생물학 박사 ▲97∼98년 미 스태퍼드대 미생물 및 면역학과 연구원 ▲94∼현재 호서대 생명공학과 교수 ▲2000년∼현재 청국장 먹기 운동 전개 ▲01년 캡슐형 청국장 개발 ▲03년 ‘청국장 다이어트 건강법’ 발간 ▲05∼06년 미 매사추세츠대 의과대학 객원교수 # 주요 연구내용 청국장 발효균주 개발, 청국장의 기능성(항산화, 혈압강하, 면역조절 등) 연구, 청국장 관련 논문 40여편 발표 및 특허등록 3건, 청국장이 인간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마이크로어레이(DNA칩)·생물정보학 등을 이용한 신약개발 연구 준비 중.
  • 대기업 보유특허 경매 부친다

    사업성과 기술성을 이미 검증받은 대기업의 우수 특허가 경매를 통해 기술이전된다. 특허청은 26일 한국발명진흥회 국제회의장에서 특허기술 경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매에 나오는 기술은 대우일렉트로닉스, 삼성전자,LG전자,KT 등 4개 대기업이 보유한 특허 123건이다. 매각 특허는 유사기술별로 1∼13개씩 1개 로트(lot)로 묶어 총 19개 로트가 마련됐다. 경매는 최고가격 응찰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특허기술전문유통상담관의 무료 중개로 계약이 체결되며 사업화에 따른 제반 사항도 컨설팅한다. 1로트당 500만∼1억원으로 최저가격이 제시됐고, 경매는 로트 단위로 이뤄지나 공급자와 협의를 거쳐 개별 기술 구매도 가능하다. 대기업이 특허기술 경매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차원에서 대기업이 휴면특허를 무상으로 제공한 적은 있지만 중소기업의 요구에 못 미치면서 실효를 보지 못했다. 이번 경매는 대기업이 제공한 중소기업 활용가능 특허 4098건 중 특허기술평가 등 3단계 검증을 거쳐 중소기업 등 구매자가 활용 가능한 것으로 선별이 이뤄졌다. 기업들도 미활용특허 유지에 따른 관리 비용 절감 및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술 제공에 적극 나서 ‘흙 속의 진주찾기’도 기대된다. 식기세척기 분야는 급수제어방법을 대표특허로 살균작용을 갖는 식기세척기와 세제거품 제거장치 및 방법 등 적용가능한 기술 8가지가 포함됐다. 특허청 관계자는 “R&D 기반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력 확보 및 창업 아이템을 볼 수 있는 기회”라면서 “거래 당사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적정 조건으로, 빠른 계약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Local] 경북 ‘데일리 사과’ 대만 수출

    경북산 사과 공동브랜드인 ‘데일리(Daily)’가 타이완 수출길에 올랐다. 경북도는 20일 ‘데일리’ 30t을 사과가 생산되지 않는 타이완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고 밝혔다. 또 이달 말 100t을 비롯해 12월 170t, 내년 1월 200t 등 모두 500t을 타이완에 수출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9월 ‘데일리’를 우리나라와 타이완 특허청에 각각 상표 출원을 했었다. 도는 또 올해 안동시와 함께 5억원을 들여 안동지역에 ‘데일리’ 수출단지 3곳을 만들어 수출용 사과를 생산했다. 도는 ‘데일리’ 홍보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4일동안 타이완에서 현지 대형 백화점과 연계한 ‘경북 수출사과 특판 행사’를 연다. 도 관계자는 “2015년까지 타이완시장에서 경북사과 점유율을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특허청, 경력개발제·직위공모제 시행

    특허청은 19일 경력개발제도 도입과 직무중심·개인역량개발·조직성과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2단계 인사혁신 방안을 밝혔다.2005년부터 진행한 ‘성과주의’에 기반한 조직 개편의 후속작업으로 직원의 역량을 높여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경력개발제도는 구성원의 보직 경로를 조직과 개인, 부서장이 함께 설계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각자 희망보직을 정하고 이에 맞는 역량개발을 진행하면 인사부서가 정기 전보 등 각종 인사관리에 반영하는 것. 이를 위해 특허청은 역량기반교육체계도 구축했다. 구성원의 역량을 다면평가로 진단, 특정 보직에 필요로 하는 보완점을 찾아내고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력개발제도와 역량기반교육체계는 경력개발지원시스템(My KIPOway)을 통해 웹상에서 운영돼 상시, 쌍방향 인사정보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직위공모제는 내부 전보 및 팀장 승진에 있어 경쟁 원리를 도입하는 한편 직무 중심의 인사원칙을 적용한다. 해당 직무에 최적의 사람을 선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성원들도 핵심 직위로 이동하거나 승진할 수 있는 동등한 기회를 보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석 경영혁신홍보본부장은 “1단계 성과주의는 조직 역량과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조직과 구성원, 직무와 사람이 조화를 이루도록 인적자원 개발 및 관리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공직 인맥 열전] (12) 산업자원부 (상)

    [공직 인맥 열전] (12) 산업자원부 (상)

    한때 산업자원부(옛 상공부)를 상징했던 대표 수식어는 ‘컬러풀’(Colorful)이었다. 상공부는 적당한 힘과 명예를 쥐고 오대양 육대주를 누볐다. 그런 상공부에서 화려함의 색채를 덜어낸 이는 한덕수 현 국무총리와 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이다.1985년 상공부 산업정책과장과 1993년 기업규제완화기획단 사무국장(과장급)을 각각 지낸 두 사람은 “규제란 마약 같은 존재”라며 부처의 핵심기능을 ‘규제’에서 ‘지원’으로 바꿔 놓았다. 정재훈 산자부 홍보관리관은 19일 “방망이(규제 권한)를 빼앗기면서 화려함은 줄었지만 산업지원 기능이 대폭 강화돼 업무가 한결 즐거워졌다.”며 “이제는 컬러풀 대신 원더풀(Wonderful) 산자부로 불러 달라.”고 주문했다. ●핵심기능 ‘규제’에서 ‘지원’으로 원더풀 산자부를 이끄는 이는 김영주 장관이다. 워낙 합리적이고 인간관계가 원만해 ‘EPB(경제기획원)맨’이면서도 내부 신망이 두텁다. 재경부(차관보), 국무조정실(실장), 청와대(경제수석)를 두루 거쳐 올초 장관으로 입성했다. 어떤 사안이든 깊게 파고들어 산자부에 ‘열공’(열심히 공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피곤하다.”는 불평도 더러 나온다. 날마다 새벽기도를 다녀온 뒤 오전 7시쯤이면 과천청사로 출근한다. 김 장관의 성공적인 산자부 안착에는 두 차관의 공을 빼놓을 수 없다. 인사권과 산업을 아우르는 오영호 1차관(행정고시 23회)과 자원을 아우르는 이재훈 2차관(21회)이다. 이 차관이 행시 선배여서 후배가 ‘형님’격인 1차관을 하는 게 서로 불편할 수도 있지만 정작 두 사람 사이는 좋다. 오 차관이 이 차관보다 나이가 세 살 많고 대학(서울대)도 선배인 까닭이다. 업무능력과 부처내 인기순위에 관한 한 두 사람은 ‘용호상박(龍虎相搏)’으로 꼽힌다. 실무에 가장 밝은 팀장(산자부에서는 과장을 팀장이라고 부른다)들조차 차관 방에 결재 받으러 들어갈 때는 무척 긴장한다. 오 차관의 별명은 ‘통큰 해결사’, 이 차관은 ‘만능맨’이다. 스타일은 사뭇 다르다. 오 차관은 정면돌파형이다. 불도저처럼 밀어붙인다. 이 차관은 우회형이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상대를 완전히 설득시킨다. 때로 오 차관은 일을 너무 벌인다는, 이 차관은 너무 신중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1급들의 물고 물리는 역전극 1급(차관보)의 대표주자는 김용근 산업정책본부장이다. 외환위기 때 뉴욕타임스에 ‘한국은 살아 있다’는 기고를 실은 일화로 유명하다. 당시 그는 일개 과장(미국 워싱턴 상무관)이었다. 김 본부장은 “외신들의 일방적 보도를 보고 있자니 분통이 터져 독자투고를 했는데 솔직히 실릴 줄은 몰랐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김 본부장의 라이벌은 행시 동기(23회)인 홍석우 무역투자정책본부장이다. 수석 차관보 자리를 김 본부장에게 내주면서 역전당했지만 그전까지는 홍 본부장이 반박자 앞서 왔다. 별명이 젠틀맨(신사)이다. 김 차관보는 추진력, 홍 차관보는 깊이가 각각 2% 부족하다는 평가다. 고정식 에너지자원정책본부장과 김신종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은 옛 동력자원부 시절 문재도(현 제네바 상무관)·홍귀두(KPMG 부회장)·박명식(특허청 국장)씨와 더불어 ‘동자부 5인방 사무관’으로 이름을 날렸다. 워낙 해박해 ‘박사님’(실제 화학공학 박사다)으로 불리는 고 본부장은 우리나라 에너지 효율등급을 맨처음 기안한 주인공이다. 한때 두주불사였지만 2년 전 생긴 아토피 때문에 술을 거의 못한다. 기획력이 장점인 경북고 출신의 김 위원은 이번 대선에서 정권이 바뀌면 주목해야 할 주자로 꼽힌다. 해외근무를 마치고 올 8월 귀국한 탓에 외곽에 빠져 있는 임채민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정책조정실장도 눈여겨봐야 한다. 행시 24회의 선두주자다. 국내 연구개발(R&D) 체계를 혁신한 주역이다. 절친한 지인 가운데 재벌 2,3세들도 적지 않다. 때문에 ‘귀족’이라는 말도 듣는다. 본부 입성이 당면 과제다. 임 실장에게 다소 가렸던 행시 24회 동기 김영학 정책홍보관리본부장은 본부 차관보를 먼저 꿰참으로써 막판 역전에 성공했다. 이승훈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과 최갑홍 기술표준원장은 외곽에서 산자부를 받치고 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단독] 지재권분야 로펌 지존 가린다

    [단독] 지재권분야 로펌 지존 가린다

    법률시장 개방을 앞두고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는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국내 1위 로펌은 어디일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지역 법률전문 월간지 ‘아시아로’는 30일 발간한 10월호에서 아시아 지역 14개국의 지적재산권 분야 올해 10대 우수 로펌을 나라별로 선정했다. 국내에서는 태평양과 조&파트너스, 광장, 김앤장, 리인터내셔널특허법률사무소, 세종, 화우, 유미특허법률사무소, 충정(알파벳 순) 등 10곳이 선정됐다. 특히 조&파트너스, 리인터내셔널특허법률사무소, 유미특허법률사무소는 대형로펌이 아닌 소형로펌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아시아로´는 지적재산권 분야를 다루는 아시아 지역 1000개의 로펌을 대상으로 최근 1년 동안 맡은 주요 사건, 거래 등의 자료를 받은 뒤 주요 경쟁 로펌 추천을 받아 평가작업을 벌였다. 이 가운데 1차로 한국의 10개 로펌을 포함해 150개의 우수 로펌을 선정했으며, 오는 11월27일 국별로 최우수 지적재산권 로펌을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김앤장이 가장 우수한 한국 로펌으로 뽑혔다. ●외국계기업에 어필 기회 국내 대형로펌의 한 파트너 변호사는 “우리나라에 대해 잘 모르는 외국계 기업이 국내에서 로펌을 찾을 때 외국 법률전문 잡지를 참고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아시아로’에 최우수 로펌 혹은 후보로 소개되면 외국계 기업의 의뢰가 많아진다.”고 말했다. 그래서 국내 로펌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로’는 태평양의 지적재산권팀은 소송과 저작권, 기업 전략을 다루고 주요 법률가로는 황보영, 황의인, 이후동, 정상철, 김지현 변호사를 소개했다. 조&파트너스는 글로벌 IT회사와 다국적 유통업체, 명품 브랜드를 대리하는 소형로펌 가운데 선두 로펌으로 평가받았다. 조&파트너스의 변호사 가운데 인터넷 주소 분쟁 조정위원회 위원인 조태연 변호사와 서익현 미국변호사가 있다. ●리인터내셔널, 무역투자硏 설립도 제일광장특허법률사무소와 업무 제휴를 하고 있는 광장은 지적재산권 소송으로 유명하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노바르티스, 한미약품, 액센모빌스가 주요 고객이며, 김재훈 변호사가 지적재산권 팀을 이끌고 있다고 소개됐다. 3년 연속 지적재산권 분야 최우수 로펌으로 선정된 김앤장의 지적재산권팀은 5명의 시니어 변호사들이 이끌고 있다. 권남현·김영 변리사와 양영준·권오창 변호사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필립스와 모토롤라가 주요 고객이다. KCL은 지적재산권 분야에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펌이라고 ‘아시아로’는 보도했다.KCL의 지적재산권 분야 핵심 법률가로 김영철 변호사가 꼽혔다. 리인터내셔널특허법률사무소는 지적재산권 전문 로펌으로 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무역투자연구원을 설립했다고 소개됐다. 후지쓰와 BASF가 주요 고객이다. ●세종, 전자·기계·제약 특허 전문 국내 4대 대형로펌의 하나인 세종은 전자와 기계, 제약, 화학 분야의 지적재산권 문제를 다룬다. 주요 고객으로는 타이코와 필라, 삼성, 포스코 등이다. 박교선·문용호·도두형 변호사가 핵심 변호사로 꼽힌다. 화우는 토넨과 ㈜SK의 특허소송분쟁에서 ㈜SK를 대리했고, 알프레도 베르사체와 기아니 베르사체 사이에 발생한 상표소송사건에선 기아니 베르사체를 대리했다. 화우의 지적재산권 팀은 불공정 경쟁과 전자상거래, 엔터테인먼트 법을 전문적으로 다룬다. 유미(YOU ME)특허법률사무소는 지적재산권 분야의 선도 특허법인으로 소니와 현대자동차가 주요 고객의 하나다. 핵심 법률가로 특허청 특허심판원장 출신인 송주현 변리사가 있다. 리앤목 특허법인은 의료와 전자, 기계 특허를 전문적으로 다룬다. 전자회사와 글로벌 정보통신(IT)회사와 국내 화학회사들이 고객에 포함이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단독] 지재권분야 로펌 지존 가린다

    [단독] 지재권분야 로펌 지존 가린다

    법률시장 개방을 앞두고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는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국내 1위 로펌은 어디일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지역 법률전문 월간지 ‘아시아로’는 30일 발간한 10월호 잡지에서 아시아 지역 14개국의 지적재산권 분야 올해 10대 우수 로펌을 나라별로 선정했다. 국내에서는 태평양과 조&파트너스, 광장, 김앤장, 리인터내셔널특허법률사무소, 세종, 화우, 유미특허법률사무소, 충정(알파벳 순) 등 10곳이 선정됐다. 특히 조&파트너스, 리인터내셔널특허법률사무소, 유미특허법률사무소는 대형로펌이 아닌 소형로펌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아시아로´는 지적재산권 분야를 다루는 아시아 지역 1000개의 로펌을 대상으로 최근 1년 동안 맡은 주요 사건, 거래 등의 자료를 받은 뒤 주요 경쟁 로펌 추천을 받아 평가작업을 벌였다. 이 가운데 1차로 한국의 10개 로펌을 포함해 150개의 우수 로펌을 선정했으며, 오는 11월27일 국별로 최우수 지적재산권 로펌을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김앤장이 가장 우수한 한국 로펌으로 뽑혔다. ●외국계기업에 어필 기회 국내 대형로펌의 한 파트너 변호사는 “우리나라에 대해 잘 모르는 외국계 기업이 국내에서 로펌을 찾을 때 외국 법률전문 잡지를 참고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아시아로’에 최우수 로펌 혹은 후보로 소개되면 외국계 기업의 의뢰가 많아진다.”고 말했다. 그래서 국내 로펌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로’는 태평양의 지적재산권팀은 소송과 저작권, 기업 전략을 다루고 주요 법률가로는 황보영, 황의인, 이후동, 정상철, 김지현 변호사를 소개했다. 조&파트너스는 글로벌 IT회사와 다국적 유통업체, 명품 브랜드를 대리하는 소형로펌 가운데 선두 로펌으로 평가받았다. 조&파트너스의 변호사 가운데 인터넷 주소 분쟁 조정위원회 위원인 조태연 변호사와 서익현 미국변호사가 있다. ●리인터내셔널, 무역투자硏 설립도 제일광장특허법률사무소와 업무 제휴를 하고 있는 광장은 지적재산권 소송으로 유명하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노바르티스, 한미약품, 액센모빌스가 주요 고객이며, 김재훈 변호사가 지적재산권 팀을 이끌고 있다고 소개됐다. 3년 연속 지적재산권 분야 최우수 로펌으로 선정된 김앤장의 지적재산권팀은 5명의 시니어 변호사들이 이끌고 있다. 권남현·김영 변리사와 양영준·권오창 변호사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필립스와 모토롤라가 주요 고객이다. KCL은 지적재산권 분야에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펌이라고 ‘아시아로’는 보도했다.KCL의 지적재산권 분야 핵심 법률가로 김영철 변호사가 꼽혔다. 리인터내셔널특허법률사무소는 지적재산권 전문 로펌으로 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무역투자연구원을 설립했다고 소개됐다. 후지쓰와 BASF가 주요 고객이다. ●세종, 전자·기계·제약 특허 전문 국내 4대 대형로펌의 하나인 세종은 전자와 기계, 제약, 화학 분야의 지적재산권 문제를 다룬다. 주요 고객으로는 타이코와 필라, 삼성, 포스코 등이다. 박교선·문용호·도두형 변호사가 핵심 변호사로 꼽힌다. 화우는 토넨과 ㈜SK의 특허소송분쟁에서 ㈜SK를 대리했고, 알프레도 베르사체와 기아니 베르사체 사이에 발생한 상표소송사건에선 기아니 베르사체를 대리했다. 화우의 지적재산권 팀은 불공정 경쟁과 전자상거래, 엔터테인먼트 법을 전문적으로 다룬다. 유미(YOU ME)특허법률사무소는 지적재산권 분야의 선도 특허법인으로 소니와 현대자동차가 주요 고객의 하나다. 핵심 법률가로 특허청 특허심판원장 출신인 송주현 변리사가 있다. 충정은 의료와 전자, 기계 특허를 전문적으로 다룬다. 전자회사와 글로벌 정보통신(IT)회사와 국내 화학회사들이 고객에 포함이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단독]정부기관에 ‘MOU’ 러브콜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인가 신청을 앞두고 대학들에 ‘정부기관과 MOU 체결’이라는 특명이 떨어졌다. 로스쿨 인가를 받으려면 일정비율의 재학생에게 관련기관에서 실무수습을 시켜야 하는데, 로펌은 기본이고 공신력 있는 정부기관이나 정부산하기관이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무수습기관 운영과 적합성 여부에 따라 최고 2∼3% 정도의 가점이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대학마다 각기 특성화한 분야에 따라 관련기관을 찾아 교류협력을 요청하기에 분주하다. 대학들로부터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법제처다. 법제처는 법무 전반적인 부분을 두루 다루기 때문에 로스쿨을 고려하는 상당수의 대학이 군침을 삼키고 있다. 이미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로스쿨 인가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포함해 전국에서 10곳이 넘는 대학들로부터 양해각서(MOU)체결 요청을 받고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법제처 관계자는 “MOU를 체결하면 대학에 입법실무 등 관련 과목을 개설해 법제처 실무자들이 강의를 하고, 학생들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법제처에서 인턴십을 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면서 “30일쯤 교육부에서 정확한 인가 기준이 발표되는 대로 세부사항에 대한 검토를 거쳐 11월 중으로 MOU 대상 대학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가인권위원회도 때아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권위는 26일 이미 전남대, 영남대와 ‘법학전문대학원 인권실무수습을 위한 세부협약서’를 체결했다. 전남대와 영남대는 앞으로 로스쿨을 설치할 경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을 국가인권위에 파견해 실무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인권을 주제로 한 교과과목을 설치할 경우 교육인력도 국가인권위에서 지원받는다. 인권위는 31일에는 인하대,11월1일에는 한양대와도 비슷한 내용의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화여대, 고려대와도 협약체결을 위한 실무협의를 벌이고 있다. 이밖에도 법무부, 헌법재판소, 외교통상부, 국회, 국세청, 특허청,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 코트라 등이 대학들의 주 타깃이 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기관과의 MOU 체결이 그리 호락호락하지만은 않다. 정부 입장에서도 특정대학하고만 교류협정을 맺는 것이 부담이다. 한 중앙부처 관계자는 “10여년 전에 한 대학과 커리큘럼 교류협정을 맺었다가 다른 대학에서 너도나도 요청을 하는 바람에 1∼2년만에 없앴던 경우가 있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법원이나 법무부 등 기본적으로 로스쿨 도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던 기관들도 대학의 요청에 소극적인 편이다. 그렇다 보니 대학마다 정부기관을 모시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한 대학 관계자는 “○○청,○○공사,○○○연구원 등 50곳 이상의 기관에 협조요청 공문을 보냈다.”면서 “대학입장에서는 생존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MOU 체결이 매우 절박하다.”고 말했다. 강국진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오늘의 국감]

    ▲법제사법=서울고법, 서울중앙지법, 서울가정법원, 서울행정법원, 서울동부지법, 서울남부지법, 서울북부지법, 서울서부지법, 의정부지법, 인천지법, 수원지법, 춘천지법(오전 10시·서울고법)▲정무=금융감독위원회, 금융감독원(오전 10시·금융감독위원회)▲재정경제=한국조폐공사(오전 10시·관세청), 관세청(서울·인천공항·부산·인천·대구·광주)세관(오후 2시·관세청)▲통일외교통상=주파나마대사관, 주이탈리아대사관(현지)▲국방=육군 제3군사령부(오전 10시·용인)▲행정자치=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오전 10시·시경)▲과학기술정보통신=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전본부,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과학문화재단, 한국과학재단,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오전 10시·국회)▲문화관광=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 한국정책방송원(오전 10시·국회)▲농림해양수산=제주 감귤농가. 태풍 피해농가 시찰(오전 10시·현지), 한국마사회(오후 2시·제주경마본부)▲산업자원=특허청(오전 10시·특허청)▲환경노동=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공단,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산재의료관리원(오전 10시·국회)▲건설교통=한국토지공사(오전 10시·한국토지공사)
  • 올 신임사무관 부처 선호도 문화부·인사위↑… 국조실·산자부↓

    올해 임관된 새내기 사무관들은 주로 어느 부처에 배치됐을까. 지난주 연수를 마친 297명의 신임사무관들이 선택한 부처를 보면 국무조정실, 산업자원부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부처의 인기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문화관광부, 중앙인사위원회 등 개인의 소신이나 장래 계획에 따라 부처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올해 상위 30%가 선택한 부처를 보면 일반행정 분야는 건설교통부, 문화관광부, 중앙인사위원회, 기획예산처 등이었다. 특히 올해는 수석으로 연수원을 졸업한 김혜수씨가 문화관광부를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에는 수석졸업자가 대통령비서실을 선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차석졸업자와 3등은 모두 기획예산처를 선택했다. 직렬별로는 재경직의 상위 30%가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국세청을 선택했고, 전산직은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일반행정직의 특징은 성적 우수자 가운데 여성이 많았다는 점이다. 한 신임 사무관은 “남녀가 선호하는 부처가 약간씩 달랐다.”면서 “이 때문에 문화관광부나 중앙인사위 같은 부처가 일찍 마감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올해는 또 일반행정직에게는 좀처럼 기회가 없는 재정경제부에 두 자리가 나와 관심을 끌었다. 신임 사무관들의 부처 선택권은 철저하게 성적순으로 주어진다. 행정고시 성적과 연수원 성적을 합산해 1등부터 선택권이 주어지는데 배정인원은 부처마다 매년 다르다. 부처별 배정 인원은 ▲감사원 6명 ▲국무조정실 4명 ▲기획예산처 11명 ▲재정경제부 12명 ▲과학기술부 12명 ▲외교통상부 7명 ▲행정자치부 9명 ▲문화관광부 6명 ▲정보통신부 10명 ▲환경부 13명 ▲건설교통부 18명 ▲국세청 9명 ▲특허청 14명 등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인사]

    ■ 특허청 ◇부이사관 직급 승진 △정보통신심사본부 통신심사팀장 黃昌鈺△〃 영상기기심사〃 金蓮鎬◇서기관△특허심판원 심판관 成英煥 張正淑 鄭炅德
  • [인사]

    ■ 국무총리비서실 ◇부이사관 승진 △민정수석비서관실 申官澈■ 특허청 △특허심판원장 朴明植◇승진 (직위)△컴퓨터심사팀장 李康民△특허심판원 심판관 權純根 李在完 金容正(서기관)△심사평가팀 金志衡△정보개발팀 梁泰煥△산업재산진흥팀 金基龍△자동차심사팀 孫誠浩△특허심사정책팀 林炫錫(팀장)△정보심사팀장 洪承懋■ 한국외국어대 △기획조정처장 장태상■ 우리투자증권 △런던현지법인장 姜在鎬△국제금융팀장 林在憲△리서치지원〃 金漢國△북경리서치센터 개설준비위원장 柳雄熙■ 신한은행 ◇전보 △BPR추진부 팀장(부서장대우) 林秉憲△녹산공단지점장 李應宇△울산지점장 林鎭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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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방재청 ◇본부장급 전보 △중앙소방학교장 金漢龍◇팀장급 전보△정책홍보본부 혁신기획관 李炯基△행정지원팀장 張仁錫△방재관리본부 복구지원〃 徐鍾振△ 재난전략상황실장 李相澤△예방안전본부 민방위팀장 金仁漢△방재관리본부 평가관리〃 金桂助△〃 방재대책〃 崔福洙◇팀장급 승진△안전서비스혁신단장 兪在昱△방재관리본부 방재기준팀장 徐尙德■ 특허청 △정보통신심사본부 통신심사팀장 黃昌鈺■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 정치의회팀장 李鉉出△〃 외교안보〃 金榮一△경제사회조사실 복지노동〃 金 晙■ 수출입은행 △인사부장 남기섭△비서실장 변상완△선박금융부 선박금융1팀장 문준식△〃 선박금융2〃 정호섭■ 우리CS자산운용 △AI(대안투자)본부장 박상우■ 대신증권 △청담지점장 姜旼求△채권부 부부장 趙一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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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관광부 ◇전보 △감사관실 감사팀장 全興斗■ 국정홍보처 ◇3급 임용 △홍보관리관 曺 信■ 관세청 ◇과장급 전보 △관세청 총무과장 劉秉贊△관세국경관리연수원 교수부장 金大燮△관세평가분류원장 朴秉浩■ 특허청 ◇서기관 승진 △기계금속건설심사본부 제어기계심사팀 鄭善雄◇서기관 전보△상표디자인심사본부 상표심사팀(2) 盧暎祐△전기전자심사본부 전자상거래심사팀 朴宰壎△정보통신심사본부 디스플레이심사팀 曺永甲■ 스포츠월드 △편집국 체육부장 강용모■ 아시아투데이 △광고마케팅국장 여운형■ 신영증권 ◇이사승진 △투자금융부 林定根 ◇부장승진△금융상품부 盧瀅植△IT센터 경영정보팀 黃容喆△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金世仲△기업분석팀 韓承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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