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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넷 ‘e아시아 어워드’ 수상

    특허청은 6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27차 아·태 전자상거래위원회 콘퍼런스에서 특허넷(KIPO-net)이 ‘2009년 e아시아 어워드(ASIA Award)’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허넷은 1999년 개통한 세계 최초의 인터넷 전자출원과 인터넷 공보, 24시간 365일 무중단 서비스 등을 통해 유비쿼터스 특허행정서비스를 실현했다.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IT 서비스 국제표준 관리체계(ISO 20000)와 보안관리체계(ISO 27001) 인증도 받았다. 국제특허와 관련한 기능을 구현한 국제특허출원접수시스템(PCT-RO AD)은 이스라엘·이집트 등 총 26개국에 보급됐다.정부대전청사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日·에티오피아 커피브랜드 분쟁

    │도쿄 박홍기특파원│‘시다모’와 ‘이르가체페’는 에티오피아 남부의 고급 커피산지다. 미국의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 6월 두 명칭을 둘러싼 에티오피아 정부와의 상표권 분쟁에서 손을 들었다. 상표로 인정한 것이다. 현재 일본의 ‘전일본커피협회’와 에티오피아 정부 사이에 스타벅스와 똑같은 상표권 분쟁이 진행되고 있다. 협회 측은 “단순한 지명이다.”라고 주장하는 반면 에티오피아 측은 “상표다.”라고 맞서고 있다. 일본 지적재산전담 고등법원(지적고법)은 5일 첫 공판을 열고 양측의 입장을 들었다. 앞서 에티오피아 측은 2006년 일본 특허청에 두 명칭을 원두커피로 상표등록을 신청했다. 그러나 특허청은 지난 3월 ‘산지의 이름’이라면서 “독점 사용을 인정하는 것은 공익에 맞지 않는다.”라고 결정, 상표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에티오피아 측은 지난 8월 일본 지적고법에 소송을 제기했다. 커피의 원산지를 자부하는 에티오피아는 2003년 지적재산권기구를 설립, 수출의 35%를 차지하는 커피의 명산지를 상표로 등록해 국제적으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 에티오피아 측은 소장에서 “일본에서는 시다모, 이르가체페는 산지명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때문에 커피브랜드로 봐야 한다. 미국이나 유럽연합(EU)도 상표로 등록돼 있다.”고 강조했다. 협회 측은 “브라질·콜롬비아 등지에서도 커피 원두 산지명을 상표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면서 “두 명칭을 에티오피아의 커피 원두로 인식할 수 있는 소비자도 거의 없다.”며 에티오피아 측의 견해를 반박했다. 이어 “상표로 등록되면 커피값의 인상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hkpark@seoul.co.kr
  • 특허청 신종플루로 재택근무 전직원 확대

    특허청이 5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확대하기로 했다.신종플루 확산이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직원간 추가 감염 방지 및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현재 특허청 직원 30여명이 본인 및 가족 등의 감염으로 출근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다른 직원들이 불안해하는 데다 당사자들도 힘들어하고 있다.특허청의 재택근무는 그동안 심사관에 한해 6개월 단위로 이뤄지고 있다. 11월 현재 87명이 재택근무 중이다.하지만 이번에는 직무 제한 없이 심사관이 아니어도 전 직원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신종플루로 인한 경우는 증상이 완전 치유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재택근무를 허용하게 된다. 특허청은 현재 200명까지 재택근무 지원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대전청사 기관들 “전문가와 함께”

    정부대전청사 기관들이 행정수요 충족을 위해 전문가의 영입 및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허청은 2일 디자인심사정책과를 신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효율적인 디자인 정책 발굴·추진을 위한 것으로 기존 인력의 재배치가 아닌 전문가(박사 2명, 석사 2명)를 특채했다. 디자인 경영이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대두된 데다 경기불황에도 국내 디자인 출원 건수가 증가해 전문성을 갖춘 전담부서 설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허청은 디자인박사 3명을 추가로 채용해 정부부처 가운데 가장 많은 디자인 인력을 확보함에 따라 디자이너를 위한 정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청도 이날 학계와 단체, 민간전문가 등 50명이 참여한 ‘중소소매유통개선단’ 발대식을 가졌다. 기업형슈퍼마켓(SSM) 등과의 경쟁 속에서 중소소매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개선단은 유통물류·스마트숍·교육추진반 등 3개 분야로 꾸려졌다. 공동구매와 쇼핑환경 개선 등 선진점포 육성, 영세상인에 대한 교육 등 분야별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지역물류센터와 전국 협동조합,체인본부 등 129개에 대한 공동구매 참여의사 및 구매 수요 등을 조사한 결과 전체 56%인 72개가 참여, 45개가 긍정적인 검토의사를 밝혔다. 올해 라면과 캔커피 등에 대해 대전 등 일부 지역에서 공동구매를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정부기관 사무실 임차·관리비 연 345억

    청사가 없거나 사무 공간이 부족한 중앙행정기관들이 지출하는 사무실 임차료와 관리비가 연간 34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정부청사관리소에 정보공개를 요청해 28일 공개한 ‘중앙행정기관별 임차청사 사용현황’에 따르면 40개 중앙행정기관 중 25개 기관이 업무용 건물을 빌려 사용하고 있으며 임차료와 관리비로 연간 234억여원, 110억여원을 각각 지출했다. 본 청사 외에 다른 사무실을 추가로 빌려 쓰는 기관은 중앙청사의 국무총리실·법제처·교육과학기술부·행정안전부·소방방재청·외교통상부·통일부, 과천청사의 기획재정부·법무부·국토해양부·노동부·환경부, 대전청사의 통계청과 특허청 등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나 문화체육관광부, 방위사업청,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단독청사를 쓰는 기관들도 청사 안에 모든 부서를 수용하지 못해 외부 사무실에 세들어 있는데, 이들 기관의 14개 부서가 사용료로 지불하는 연간 임차료는 약 21억원에 달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여성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국가보훈처, 행정도시건설청은 본부 자체가 세들어 있으며 연간 임차료로 약 132억원을 사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소재 임광빌딩 신·본관에 세들어 있는 국민권익위원회는 보증금만 71억원에 이르는 데다가, 일년치 임차료와 관리비로 각각 약 34억 8000만원, 20억원을 쓰고 있다. 자료를 공개한 정부청사관리소 관계자는 “건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청사를 빌려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현장 행정] 중랑구, 보안등 1800곳 교체

    [현장 행정] 중랑구, 보안등 1800곳 교체

    중랑구 신내동에 사는 김은미(37)씨는 야간에 종종 중랑천 둑길을 산책하다 발길을 돌리곤 한다. 가뜩이나 강력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터에 보안등이 꺼진 길을 만나면 불안한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주위가 어두워 보안등에 적혀 있는 점등 연락처가 잘 보이지 않아 신고도 어려웠다. 하지만 구에서 신고표지판을 발광다이오드(LED)로 바꾼 이후부터는 마음 놓고 산책을 즐기고 있다. 중랑구는 구민들의 야간통행 안전 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보안등 고유번호와 신고전화 표지판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특허청에 실용신안특허 출원등록을 신청한 뒤 야간식별 보안등 자동점멸기 표지판 제작에 착수, 현재의 표지판을 완성했다. 지난 7월 1549개를 1차로 구입, 현재까지 620곳의 보안등에 새 표지판을 달았다. 구는 올해 말까지 약 1800개를 포함해 2013년까지 지역 전체 보안등 표지판을 교체할 계획이다. 아이디어를 낸 이재호 도로과장은 “LED 시스템 추가에 따른 비용은 개당 4000원으로 대량생산할 경우 단가는 더욱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이 정액제로 빠져나가는 보안등이 고장 나 꺼져도 신고가 들어올 때까지 전기요금을 꼬박꼬박 물어야 하는 손해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보안등을 관리하는 인력과 업무도 줄일 수 있다. 인터넷이나 전화, 방문 등으로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에 출동해 보안등을 수리하기 때문에 지역 전체 보안등을 관리하는 데에는 주민신고가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 현재 중랑구에는 보안등 9000여개가, 서울지역 전체엔 약 22만 4000개가 설치돼 있다. 중랑구는 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야간에도 보안등 고장 접수가 가능하도록 도로과 도로조명팀 전화번호만 적혀 있던 표지판에 구청 당직실과 120다산콜센터 등 야간신고가 가능한 전화번호를 표시했다. 아울러 구 자체의 창의행정 우수사례발표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이 ‘야간인식 보안등 자동점멸기’ 사업을 다음달 열리는 ‘서울시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공식 발표하기로 했다. 문병권 구청장은 “야광으로 된 보안등 표지판은 야간에도 눈에 잘 띄기 때문에 고장을 발견한 주민이 빨리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불필요하게 나가던 전기요금을 줄이고 구민들의 안전까지 지키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은평구 ‘파발로 전시 판매장’ 개장

    은평구 ‘파발로 전시 판매장’ 개장

    은평구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판매하고, 자매결연도시의 농수축산 특산품을 소개하는 ‘파발로 전시판매장’을 상설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리모델링한 신청사 본관 1층에 마련된 전시판매장에서는 침구, 가방, 양말, 넥타이, 공예품, 천연세제, 보청기 등 구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파발로’ 제품과 구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진도, 영양, 함양, 가평, 영월, 진안, 단양, 서천 등 은평구 자매결연 도시의 농수축산 특산품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해 제품구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판매장은 토·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파발로(Pavalo)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파발’이란 지역 명칭과 은평구 휘장을 응용하여 만든 은평구 중소기업공동브랜드. 현재 12개류, 71개 제품이 특허청에 상표등록 되어 있고, 12개 업체가 장갑, 모자, 양말, 의류, 침구류, 건강용품, 핸드백, 토너카트리지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춘구 생활경제과장은 “전시판매장 운영을 통해 은평구의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파발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제품의 판로를 확대할 것”이라면서 “자매결연도시와의 경제·문화 교류를 진작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특허심사 국제공조 모색

    한·미·일·중·유럽 등 특허분야 선진 5개국(IP5) 특허심사관들이 국가간 특허심사 시스템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특허청은 21일 특허분야 선진국간 심사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IP5 심사관 워크숍이 20~23일까지 4일간 대전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열린 IP5 특허청장 제주회의에서 고정식 특허청장이 제안해 처음 열리게 됐다. 회의에는 각국의 기계·화공·정보통신 등 기술 분야별 대표 심사관들이 참석한다. 2007년 기준으로 전세계 특허출원 건수는 185만건으로 이중 IP5가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5개국 전체 출원건수의 30%인 약 42만건이 서로 중복 출원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마다 출원건수가 증가하면서 IP5 국가들의 심사 대기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각국별 특허심사 시스템 차이로 특허 획득 여부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고, 다른 심사결과에 따른 대응으로 출원인의 시간과 비용 부담도 커졌다. 고정식 특허청장은 “특허 선진국간 협력을 통해 공통적인 기준을 마련하는 등 특허제도와 심사실무 통일이 이뤄지면 불편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국 심사관들의 상호 학습과 신뢰를 쌓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모닝 브리핑] 삼성전자 지난해 특허수수료 189억원 ‘1위’

    특허청의 최대 고객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이 특허청에서 제출받은 ‘권리주체별 수수료 납부 기관’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삼성전자가 낸 특허수수료는 189억원에 달했다. 2위인 LG전자(68억여원)의 약 2.8배, 외국법인 1위인 캐논(27억)보다 7배나 많았다. 공공기관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27억 5000만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대학에서는 서울대가 4억원으로 수위에 올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사설] 대전청사 長이 서울에 머무는 현실

    정부 대전청사의 청 단위 기관장들이 근무일의 상당 부분을 청사를 떠나 서울에서 보내고 있음이 수치로 확인되었다. 근래 들어 정치·사회적으로 세종시 논란이 뜨겁다. 다양한 주장이 제기되고 있을 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실제 벌어지는 상황을 반영한 지표를 놓고 세종시 문제를 풀어 나가야 국가적 혼란이 줄어든다. 그런 점에서 대전청사 기관장들의 서울 거주 일수 분석은 의미를 갖는다. 서울신문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2008년 9월부터 올 8월까지 1년 동안 서울 방문에 181일을 사용했다. 근무일 기준으로 보면 열흘 중 7일을 서울에서 보낸 것으로 집계됐다. 고정식 특허청장은 열흘 가운데 절반꼴로 서울에 있었고, 다른 청장들도 그보다는 적지만 많은 시간을 서울 방문에 할애했다. 국회에서의 각종 일정에 참석해야 하고, 청와대·중앙부처·여당 등과의 회의 및 예산·정책 민원자리를 가지려면 뻔질나게 서울을 드나들 수밖에 없다. 행정부처를 분산시킨 대표적인 나라는 독일이다. 통일과정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고육책이었다. 베를린과 본에 부처를 분산배치했으나 본에 1청사를 둔 부처 장관들도 대부분의 시간을 베를린에서 보내고 있다. 두 도시 사이를 하루 20차례 공무원 출장 셔틀 비행기가 운영되면서 허비하는 시간과 돈이 만만치 않다. 브라질의 브라질리아, 호주의 캔버라 등의 행정수도는 산업기능이 미약해 도시로서의 자족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사실도 직시해야 한다. 세종시를 둘러싼 정치공방은 소모적일 뿐이다. 객관적인 자료를 놓고 냉철한 분석이 필요하다. 총리실이 세종시 자문기구를 만든다고 한다. 그곳을 중심으로 세종시를 진정 성공시키려면 어떻게 추진해야 하는지 새로운 청사진을 내놓기 바란다.
  • 장애인 매점·자판기 우선허가율 고작 9%

    장애인에게 우선적으로 매점·자동판매기 운영권을 허가해주는 제도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통일부 등 11곳 ‘0%’ 12일 보건복지가족부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이정선 의원에게 제출한 ‘2009년도 공공기관 매점·자동판매기 장애인 우선허가현황’ 자료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의 장애인 우선허가율은 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자체, 시·도 교육청 등 전체 공공기관의 평균 허가율 19.3%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 장애인복지법 42조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는 공공시설 안에 매점이나 자동판매기의 설치를 허가하거나 위탁할 때 장애인이 신청하면 우선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했다. 기관별로 할당량을 정하거나, 장애인이 신청할 때 가점을 주는 등 크게 두 가지 방안이 활용된다. 그러나 강제성이 없어 잘 지켜지지 않고, 지자체의 경우 관련 조례가 없는 지역이 대부분이다. 자료에 따르면 감사원,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청, 경찰청, 기상청, 산림청, 특허청, 방위사업청, 식품의약품안전청, 국회사무처 등 11곳은 장애인 우선허가율이 0%인 것으로 드러났다. 법무부, 국방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대검찰청, 국세청, 대법원도 10%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상조회나 노동조합에서 관리하는 경우도 있었다. 반면 시·도 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은 각각 평균 32%, 13%를 기록해 중앙행정기관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복지부 산하단체는 평균 63%로 높은 허가율을 보였지만 국립의료원과 국립나주병원은 우선허가실적이 ‘0’을 기록했다. ●지자체엔 조례조차 없어 한국장애인총연합회 서인환 사무총장은 “대책만 있고 현실성은 없어 혜택 받는 장애인이 극히 드물다.”며 “해당 기관에서 장애인 우선허가제를 알고 있는지, 활용 의지는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홍석 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장은 “지자체의 경우 관련 조례를 제정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중앙기관에도 주기적으로 공문을 보내 장애인 우선허가제를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대전 청장님 오늘도 서울 출장중!

    정부대전청사의 청 단위 기관장들이 근무일의 최대 70%를 서울에서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청사가 건립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국회, 유관기관 등과의 관련 업무 처리를 위해서는 여전히 서울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이유였다. 서울신문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지난 2008년 9월1일부터 올해 8월31일까지 대전청사 5개 청 청장들의 일정을 파악한 결과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서울 방문에 총 181일을 사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토·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뺀 순수 근무일이 257일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0일 중 7일을 서울에서 보낸 셈이다. 고정식 특허청장은 1년 중 서울을 찾은 날이 모두 132일로 나타났다. 열흘 중 절반은 서울에 있었다. 하영제 전 산림청장과 정광수 현 청장은 조사기간 동안 모두 119일을, 박종달 병무청장은 88일을 서울에서 보냈다. 이 밖에 김대기 전 통계청장과 이인실 현 청장은 48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장들이 서울을 찾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청와대와 국회, 중앙부처 등 주요 정부기관이 서울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정감사와 국회 내 각종 위원회 업무보고 및 회의, 예산심사, 당·정 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여의도에 온 날이 많았다. 홍석우 중기청장은 서울에 있었던 181일 중 46일을, 고정식 특허청장은 132일 중 26일을 국회에서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유관기관들이 서울에 있는 것도 청장들이 서울에 올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로 꼽힌다. 중기청의 경우 홈페이지에 링크된 유관기관 31개 중 시장경영지원센터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중소기업연구원 등 21개 기관이 현재 서울에 있다. 반면 대전에는 5개 기관만이 있다. 청장들은 휴일에도 대부분 대전의 관사보다는 서울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청사 한 관계자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청장 대부분이 연고가 서울에 있어 주말에는 관사를 비운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세종시로 정부 부처가 이전하더라도 유관기관 등이 함께 가지 않으면, 대전청사 청장들이 보였던 행보를 앞으로는 장관들이 고스란히 답습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기우(인하대 교수) 경실련 지방자치위원장은 “독일도 베를린과 본에 행정기관이 분산돼 있어 ‘시계추 공무원’이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공무원의 이동이 많다.”면서 “수도가 아닌 일부 행정기관만 세종시로 옮기는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비효율을 야기할 뿐”이라고 말했다. 안석 임주형기자 ccto@seoul.co.kr
  • [인사]

    ■환경부 ◇과장급 전보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 부단장 김낙빈△자연보전국 자연자원과장 최종원△자원순환국 폐자원관리〃 서흥원△〃 폐자원에너지팀장 최병권△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윤종원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 △운영지원과장 김영기△대변인 김형균△감찰담당관 심달훈△심사1〃 서윤식△심사2〃 안동범△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정환만△광주지방국세청 세원관리과장 정이종△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신세균△국세공무원교육원 지원과장 강형원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 홍정표△화학생명공학심사국장 강연승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심판총괄담당관 김형배△경쟁심판〃 강재영[과장]△경쟁정책 장덕진△국제협력 문재호△시장구조개선 박재규△소비자안전정보 이동원△하도급총괄 임은규△서울사무소 총괄 배영수◇파견△청와대 김성삼 ■광운대 △기획처장 이대희△교무〃 김은수△관리〃(문화관장 겸임) 전용식△정보통신〃 양훈기△산학협력단장 이재승 ■한국식품연구원 △우리술연구센터장 안병학
  • [토요 포커스] 풍수지리로 본 3대 정부청사·세종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지난 2002년, 2004년, 2007년 3차례 걸쳐 선친과 직계조상의 묘를 이전했다. 세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도 이인제 국회의원,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 등 유명 정치인들이 조상의 묘를 이전하는 이유는 ‘풍수지리’ 때문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정부 주요 관청이 들어선 곳은 명당일까.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들어설 세종시의 풍수는 어떨까. 서울신문은 최근 세종시 논란을 계기로 미래의 정부청사가 들어설 세종시와 현 3대 청사(정부중앙청사, 과천청사, 대전청사)를 직접 돌며 풍수지리학을 근거로 취재했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 풍수학자인 우석대 교양학부 김두규 교수가 자문했고, 선문대 사회교육원의 최낙기 교수가 직접 동행했다. 행정부는 크게 3곳의 청사로 나뉘어져 있다. 세종시는 참여정부시절 서울과 과천에 나뉘어져 있는 12부4처2청을 옮기는 것으로 추진되다 현정부 들어 9부2처2청으로 수정됐다. 정부중앙청사는 세종로 현재 위치에 1970년 12월 준공됐다. 본관에는 국무총리실,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법제처, 소방방재청이 위치해 있으며 별관에는 외교통상부와 통일부가 자리했다. 정부과천청사는 1970년대 수도권 인구분산 계획에 따라 건립돼 1982년 입주를 시작했다. 기획재정부, 법무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노동부, 국토해양부 등 가장 많은 부처가 입주했다. 정부대전청사는 청(廳) 단위의 행정기능을 집중화하기 위해 1997년 준공됐다.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병무청, 문화재청, 산림청, 중소기업청, 특허청, 국가기록원이 들어서 있다. 광화문에서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세종로는 ‘육조거리’로 불리던 곳이다. 조선시대부터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앞에 의정부를 비롯한 주요 관청이 자리 잡았었다. 육조는 6개의 중앙관청인 이조·호조·예조·병조·형조·공조를 뜻한다. 세종로 거리는 조선이 건립된 14세기부터 약 600년 넘게 행정의 중심이었다. 과거 유교 이념과 풍수지리를 이용해 정부 관청 자리를 만들었던 것처럼 정부중앙청사도 이 점을 고려했다. 정부중앙청사는 조선시대 ‘예조’가 있던 자리다. 예조는 국가 의례, 외교, 교육을 관장하는 부서로 교과기부와 외교부를 결합한 기능을 수행했다. 단순한 정무집행기관 수준이어서 서열 3~5번째에 위치했다. 그런 이유로 예조는 경복궁을 기준으로 우측에 배열됐다. 우측(백호)에 예조, 중추부, 사헌부, 병조, 형조, 공조가 배치됐고 좌측(청룡)에 의정부, 이조, 한성부, 호조가 자리했다. 풍수지리에서 좌청룡은 권력을 상징한다. 때문에 조선시대 최고의 행정기관인 의정부가 청룡의 핵심 자리에 배치됐다. 풍수이론에 따른다면 총리실과 행안부가 있어야 할 ‘좌청룡’ 자리는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이나 문화관광부, 미국대사관, 정보통신부 등이 있는 곳이다. 정부과천청사는 관악산을 주산으로, 청계산을 안산으로 한 명당에 위치해 있다. 주산의 용이 청계산을 둘러 다시 관악산으로 돌아오는 모양의 회룡(回龍) 구조를 지녔다는 것이다. 관악산은 불꽃이 삐죽삐죽 솟아있는 모양의 화산(火山)이다. 정부과천청사 부지 중 정확한 우백호 자리는 기획재정부. 우백호는 재물을 의미하는데 그 핵심자리에 나라의 세금과 예산을 관리하는 ‘기획재정부’가 있으니 용도에 맞게 정확히 입주한 셈이다. 최낙기 교수는 “과천은 ‘미니 서울’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서울과 구조가 비슷하다.”며 “주산이 화형산이기 때문에 화기가 많은 것이 단점이지만 터의 입구인 수구 부분에 나무가 많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는 대전의 갑천을 뒤로하고 앞으로는 넓은 평지가 펼쳐 있다. 풍수지리학적으로 대전청사는 물이 모이는 ‘산진처(山盡處)’에 해당한다. 갑천과 유등천이 만나는 곳 사이에 주머니 모양으로 위치한 곳이 대전, 그중에서도 핵심 자리가 대전청사 자리다. 풍수에서는 물이 모이는 곳에 ‘돈’이 모인다고 한다. 이를 적용해 볼 때 정부대전청사에는 예산의 부족함이 없이 행정업무를 할 수 있는 청들이 입주해 있다는 얘기다. 청사의 증조산(曾祖山)격인 대둔산은 갑천방향으로 평평해지다가 대전정부청사가 있는 곳에서는 약간 볼록하게 솟았다. 이것은 지혜가 모여 있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지식과 관련있는 특허청, 문화재청, 국가기록원 등이 자리잡은 것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공짜소송 시대

    공짜소송 시대

    논술강사로 일하던 A(36·여)씨는 학원장과 동료 강사의 치근거림에 지쳐갔다. 시도 때도 없이 몸매나 가슴 얘기를 농담처럼 던지고, ‘사귀자’고 스토킹까지 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성희롱이라며 손해배상 및 특별교육 수강을 권고했다. 그러나 학원장 등은 이행하지 않고 버텼다. 대한변협 법률구조재단은 A씨를 무료로 대리해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결국 학원장은 사과하고 학원 홈페이지에 성희롱 사실을 공지했다. 법률 상담은 물론 소송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기관이 늘고 있다. 개인회생·파산, 사이버 명예훼손, 특허 출원, 양육비 지급, 주택임대차, 교권침해 등 분야도 다양하다. 법률 상담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소송 대리나 형사변호 등 법률 구조는 대상이 제한된다. ▲월평균 수입 260만원 이하의 국민 ▲개인회생 및 파산·면책 신청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여성 ▲범죄피해자 ▲농어민 ▲장애인 등이다. 법무부 산하 대한법률구조공단, 대한변호사협회 산하 법률구조재단, 민간 법률구조법인인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직장인 B(30)씨는 아이가 생기자 카드와 대부업체 빚이 늘어갔다. 월 이자만 100만원이 넘어 월세는 물론 공과금도 밀렸다. 절망하던 B씨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해 개인회생을신청했다. 공단은 지난 1월부터 개인회생·파산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1만 1215명을 상담하고, 2251명을 법정 대리했다. 발명품 특허 출원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임모씨는 과메기에서 오일을 추출해 아토피 완화 효과가 있는 비누를 만드는 기술을 처음 개발했다. 그러나 포항에 변리사가 없는 데다 경제적 여유가 없어 특허 출원을 망설였다. 때마침 순회상담을 나온 특허상담센터를 통해 특허 출원명세서 등 서류작성을 지원받았다. 특허청과 대한변리사회가 2004년 개소한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에서 무료 상담한 발명가만 1만 5000명을 넘는다. 법무부는 지난 1월부터 검사 등으로 구성된 ‘중소기업법률지원단’을 통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387곳을 지원하고 있다. 전기제품 생산 A업체는 지난해 물품을 납품했지만, 대금 968만원을 받지 못했다. 변호사를 선임하기에는 소액이라 망설이던 A업체는 지난 6월 법무부에서 지급명령신청서 등 서류 작성을 지원받아 ‘나홀로 소송’에 성공했다. 이 밖에도 서울시(부동산), 서울시교육청(교권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사이버 명예훼손), 서울지방법무사회(등기)도 홈페이지 등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한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중증장애인 특채 최종면접 최고 7대1

    중증장애인(1~3급)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채용 면접이 오는 14~15일 치러지는 가운데, 응시생들은 직렬별로 최고 7대1의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중증장애인 특별채용시험에는 총 483명이 원서를 내 94명이 서류전형을 통과, 최종전형인 면접을 치르게 된다. 면접 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직위는 안동대학교 교육행정직(9급)으로 1명 모집에 7명이 서류전형을 통과했다. 이 밖에 문화재청 전산개발직(7급)과 정부통합전산센터 전산개발직(9급), 국립소록도병원 일반행정직(9급) 등도 각각 1명 모집에 6명이 서류전형에 합격해 면접에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반면 특허청 공업직(5급)은 1명 모집에 1명이 서류를 통과, 대조를 이뤘다.서류 합격자는 오는 14~15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면접을 치르며, 5급과 7급은 개인발표 및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9급과 기능직은 개별면접만 치른다. 개인발표는 면접 30분 전 응시생에게 특정 주제를 제시한 뒤 이에 대한 의견을 면접관 앞에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행안부는 직렬별로 총 24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오는 2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재할 예정이다.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 승진△공연전통예술 신은향△국제체육 이선영△게임콘텐츠산업 김재현◇과장 전보△문화산업정책 김철민△예술정책 유병채△녹색관광 윤종석△체육정책 박위진△방송영상광고 권오기△홍보콘텐츠기획 정영석◇전보△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전당시설과장 김홍범△한국예술종합학교 교무〃 김한곤△국립중앙박물관 관리〃 안상근△국립중앙도서관 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소장 서영길△해외문화홍보원 외신홍보팀장 최훈창△국무총리실 파견 용호성 ■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수도권정책과장 지종철△서울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문광혁△대전지방국토관리청 〃 송석철△〃 충주국도소장 최재훈△〃 예산국도소장 조효상△동서남해안권발전 기획단 파견 김규현△문화체육관광부 〃 홍길순◇임용△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음성남 ■특허청 ◇부이사관 전보 △특허심판원 심판관 최규완◇서기관 전보△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경영지원팀장 박재훈△정보통신심사국 디스플레이심사팀장 김승조△특허심판원 심판관 박호형 여운석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 정광용 ■금융위원회 △금융시장분석과장 박광△국제협력팀장 박현철 ■금호생명 ◇지역본부장 △광주 정용철◇본사 팀장△감사 정종기△영업교육 신경호△인력개발 김동혁 ■대우증권 △PI(Principal Investment)부장 조인관
  • [부고]

    ●최현호(서울시교육청 비상계획담당관·사무관)기호 창호씨 모친상 이강홍(밀양 미리벌초 교사)씨 빙모상 5일 부산 인창병원, 발인 7일 오전 11시 (051)464-5831 ●강달호(현대오일뱅크 생산부문장 상무)찬호(에이디피엔지니어링 이사)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236 ●최광인(디세븐 대표)씨 별세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2227-7541 ●승서일(유신코퍼레이션 부사장)서영(중동실업)씨 부친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50분 (02)2227-7591 ●위두환(사업)승환(〃)승두(조선대 체육대학 교수)두섭(사업)씨 부친상 김종구(사업)씨 빙부상 6일 전남 장흥군 중앙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9시 011-643-7407 ●김태웅(포항 흥한건축사사무소 대표)씨 별세 형석(회사원)형훈(〃)씨 부친상 송석기(군산대 건축공학과 교수)씨 빙부상 6일 포항의료원, 발인 8일 오전 8시 (054)245-0420 ●안도걸(기획재정부 복지예산과장)원걸(신한은행 강남PB센터 차장)씨 모친상 나연주(한국탱카안전공사 대표)정안식(행복D&C 고문)차경훈(정읍차소아과 원장)김종혁(특허청 사무관)씨 빙모상 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2258-5979 ●강희천(서울대 입학관리과 행정사무관)씨 별세 5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31)787-1509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전보 △성장기반정책관 남진웅△회계결산심의관 신형철■지식경제부 △장관정책보좌관 한창수■환경부 ◇국장급 승진 △대변인 윤용문△국립생물자원관 기획·전시부장 박연수■여성부 ◇과장급 전보 △행정관리담당관 김중열△인력개발사업과장 이성선△권익기획〃 김호순△여성경제위기대책추진단 총괄팀장 최창행■특허청 ◇서기관 전보 △상표디자인심사국 디자인2심사팀 이춘무△전기전자심사국 특허심사지원과 윤세영■소방방재청 ◇소방정 승진·전출 △전라북도 황기석◇소방정 전보△소방정책국 최재선 권오한△재난상황실 강태석△중앙소방학교 우재봉◇소방령 승진·전출△서울특별시 김종현△전라북도 박덕규◇소방령 전보△서울특별시 이재옥△소방정책국 배덕곤 김승룡 최민철△중앙소방학교 이윤근 강대훈△기획조정관실 김조일■서울시정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 김묵한 이동훈 이창 김민경■데일리안 △편집국장 이종근■아주경제 ◇부국장대우 △산업부장 박찬홍■KB금융지주 ◇부서장 전보 △전략기획 윤웅원△시너지추진 남훈△홍보 김영윤△HR 정훈모△감사 배상준■신한생명 ◇승진 △주남WINNERS지점장 권혁진◇전보△삼다WINNERS지점장 이정일■동부화재 ◇본점 파트장 △준법감시 김영재△재무기획 신이영△영업관리 안승기△영업전략 박성록◇본점 부장△방카슈랑스추진부 김경식△신채널영업1부 이범욱△신채널영업2부 마종락◇수석지점장△구미 김장락◇방카슈랑스영업부장△강남 신환순△중부 심재한■한화증권 ◇전무 신규 선임 △WM총괄 임일수△WM지역사업부장 박원희△상품개발전문위원 오희열◇상무 전보△IB총괄 임진규△WM지원사업부장 박용욱△IB사업〃 박남건■IBK투자증권 ◇승진 △인사총무팀장 김한수△대구지점 최기무△상품전략팀 손관△목동지점 전대환△역삼지점 장상수△서초지점 한성식△부산지점 손희동△이비즈(E-Biz) 추진팀 이명주△퀀트트레이딩(Quant trading)팀 박현준△자본시장팀 김준호△변화추진TF팀장 김형준■메리츠증권 ◇지점장 △대구 남기설△플라자 정영근■동부증권 ◇본부장 전보 △채권영업 강석호△채권금융 한상현△커버리지 김광회△솔루션 이호상△IT지원 이원우◇팀장 전보△채권영업 이돈오△채권트레이딩 허윤정△캐피털마케팅 이명환△채권금융 정창엽△커버리지1 김희성△커버리지2 박정훈△어드버저리 임창윤△신디케이트 조중현△자산운용 윤종구■교보악사자산운용 △영업본부장 이동근■기은SG자산운용 △마케팅본부 이사 신한섭■유진자산운용 △마케팅본부 이사 김현수
  • [현장 행정] 금천구 ‘원스톱 특허행정시스템’

    [현장 행정] 금천구 ‘원스톱 특허행정시스템’

    지난 8월26일 서울 시흥동 금나래아트홀에는 금천구 공무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창의혁신’ 특강이 열렸다. ‘21세기 최고의 자원’으로 불리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가치를 깨달아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한인수 구청장이 마련한 자리다. 구 자문 변리사인 천민호 청일특허사무소 대표가 “아이디어 하나로 지역 주민을 행복하게 만들고, 본인도 큰 부자가 된 공무원들이 많다.”고 설명하자 졸린 표정으로 앉아있던 공무원들의 눈에서 광채가 나기 시작했다. 구가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시행하는 ‘원스톱 특허출원 지원시스템’을 활용하면 누구나 이런 대박을 일굴 수 있다는 말에 직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그동안 구는 직원들의 창의행정 능력을 키우기 위해 ‘공무원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홍보 부족 등으로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 특히 아이디어가 있어도 이를 특허와 연계하기 위한 절차가 복잡한 데다, 특허 등록비용도 상당해 이를 ‘직무발명’으로 연결짓는 공무원들은 거의 없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구는 지난 4월 ‘공무원 직무발명 보상제도 종합계획’을 세웠다. 그동안 사실상 사문화됐던 직무 발명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을 모두 뜯어고쳐 직무 발명의 범위와 보상액수를 대폭 확대했다. 누구나 아이디어를 내는 데 주저함이 없도록 만들기 위해서였다. 여기에 ‘원스톱 특허출원 지원시스템’도 도입했다. 아이디어를 가진 공무원들이 구 자문 특허사무소에 찾아가면 특허 상담에서부터 직무발명, 특허출원, 등록에 이르는 전 과정을 무료로 대행해 준다. 직원들은 업무 중 떠오른 아이디어를 종이 한 장에 적어서 사무소에 내기만 하면 자신의 책상에 놓여 있는 특허장을 발견할 수 있게 됐다. 신종일 기획예산과장은 “누구나 아이디어는 갖고 있지만 특허까지 연결하는 데는 여러 제약이 많아 부담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특허에 대한 진입장벽을 크게 낮춰 창의 구정을 펼쳐가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구의 이러한 노력은 벌써부터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달 현재 구의 원스톱 특허출원시스템을 통해서만 특허 1건, 실용신안 1건, 디자인 2건 등 모두 4건이 특허청에 출원 중이다. 구는 올해 말까지 이 시스템을 통해 두 자릿수 출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디어 중시하는 창의구정의 일환 이에 앞서 구는 지난 4월 구가 최초로 시작한 17가지 창의행정 사례를 모은 자료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등산로의 경사도와 지형을 분석해 연령대별 등급을 부여한 ‘이야기가 있는 안내판 사업’, 사용 빈도가 적은 의약품을 약국끼리 공유하도록 한 ‘약국간 의약품 나눔센터 구축사업’등도 금천구가 처음 시작해 전국에 확산된 아이템이다. 이런 것들은 모두 구가 목표로 삼고 있는 ‘창의구정’의 일환이라는 게 금천구의 설명이다. 한인수 구청장은 “21세기는 지식 재산이 국가경쟁력의 핵심 원천으로 부상하는 때”라면서 “우리구도 지식 기반의 고부가가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발굴해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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