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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최성일(금융감독원 팀장)영희(우리헬스케어센터 원장)씨 모친상 김상민(전 하나은행 지점장)이만종(한국국방연구원 전략기획연구실장)하준범(앵코코리아 R&D부장)씨 장모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4 ●조종래(조웅장학재단 이사장)경래(삼화출판사 이사)갑래(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웅래(에코원선양 회장)씨 모친상 21일 경남 함안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8시 30분 (055)584-5515 ●김희수(전 홍대부속초 교장)씨 부인상 황현식(농촌진흥청)씨 장모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02)2227-7566 ●윤영중(영중개발 대표이사)씨 모친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32 ●문용구(전 강릉문화방송 사장)씨 별세 욱연(미국 거주·사업)선연(은혜로운교회 담임목사)수연(에스에스팜 대표이사)씨 부친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2)2227-7580 ●심재민(전 광남일보 대표이사·전 광주시 행정부시장)씨 별세 우승(사법연수원 41기)씨 부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02)3010-2291 ●권기용(사업)기현(TBC 영상취재부 차장)씨 모친상 김상호(사업)차래성(육군 39사단 작전보좌관)씨 장모상 20일 안동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30분 (054)840-0002 ●김정환(삼성물산 건설본부 차장)씨 부친상 오인석(한국은행 인사관리팀장)김종록(시몬스플라자 대표)씨 장인상 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30분 (02)2258-5969 ●김강수(대우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강우(코엘인터내셔널 부장)씨 모친상 1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30분 (031)787-1503 ●박홍철(한전KPS)남철(부산기장경찰서)주철(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운화(광주 운리초 교사)씨 부친상 김기봉(전남일보 정치부 차장)씨 장인상 20일 목포 기독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61)287-4446 ●윤석근(삼양사)석주(남도산업 대표)석진(월간중앙 부장)씨 부친상 김민희(동일전산디자인고 교사)씨 시부상 21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 30분 (02)3779-2192 ●강성열(한국외환은행 신탁연금부장)씨 장모상 21일 광주 삼성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62)519-4442 ●심성욱(울산남부경찰서)씨 모친상 김영광(사업)강명석(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이사)이재영(삼성중공업 차장)씨 장모상 21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55)750-8651 ●김환영(광주지검 사무국장)씨 모친상 21일 분당 제생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31)781-6725 ■특허청 ◇부이사관 승진 △상표디자인심사국 상표심사정책과장 박성준◇서기관 전보△상표디자인심사국 상표심사정책과 박주연△〃 디자인심사정책과 김지맹◇기술서기관 전보△화학생명공학심사국 생명공학심사과 강전관 ■대한지적공사 ◇실·처장 △경영지원처장 안전규△지적연수원 인재개발팀장 심우섭
  • [인사]

    ■특허청 ◇부이사관 전보 △기계금속건설심사국 일반기계심사과장 권종남△전기전자심사국 특허심사정책과장 설삼민△〃 유비쿼터스심사팀장 박형식△정보통신심사국 통신심사과장 김민희△특허심판원 심판관 이상철◇과장급 전보△기획조정관실 행정관리담당관 현성훈△정보기획국 정보기획과장 최종인△〃 정보개발과장 김성관△기계금속건설심사국 자동차심사과장 이현구△전기전자심사국 특허심사지원과장 조재신△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시형 남영택 이대진 이인수◇기술서기관 전보△정보통신심사국 네트워크심사팀 이상웅◇과장급 직위승진△기획조정관실 성과관리팀장 문창진△정보기획국 정보협력팀장 엄태민△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성수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경륜운영단장 전성수△경정운영〃 이장신△일산지점장 정병찬△동대문〃 이홍복<스포츠산업본부>△올림픽유스호스텔 총지배인 김병삼
  • [지금 대전청사에선…] 코레일, 조직개편 맞춰 30개팀 축소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팀제’에서 ‘처제’로 조직을 개편한다. 이수원 특허청장의 ‘직원 친화 경영’이 호응을 얻고 있다. ●팀제에서 처제로 개편 코레일은 대외 위상 및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팀제에서 처제로 조직을 개편하기로 했다. 타 공기업이 대부분 처제로 운영되고, 특히 유관 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처장 밑에 팀장을 두고 있는 점도 반영됐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코레일은 조직개편에 맞춰 업무가 중복되는 부서에 대한 통폐합도 단행했다. 본사와 지역본부, 소속기관 등을 합쳐 30개 팀이 줄게 됐다. 사업소가 적은 충북과 강원·전북·전남지역본부 등은 경영전략팀과 인사노무팀을 경영인사처로 통합했다. 노사 관계의 중요성을 반영해 만들었던 노경상생부실장(태스크포스) 아래 3개 팀은 노경상생처와 노경지원처로 재편했다. ●특허청, 수험생 가정에 찹쌀떡 이수원 특허청장이 18일 수능시험을 앞둔 직원 자녀들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격려 메시지와 함께 찹쌀떡을 선물했다. 이 청장은 “합격을 기원한다.”는 획일적인 말 대신 “OO군(양) 수능 합격입니다.”라며 직원 자녀의 이름을 적고, 긍정적인 격려를 해 받는 이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 청장은 5월 취임 후부터 ‘직원 친화 경영’을 강조해 왔다. 지난 8월 폭염 때는 87개 과(팀)에 포도를 상자째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잠든 특허 깨워 새사업 날개

    잠든 특허 깨워 새사업 날개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의 ‘휴면특허’ 활용 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 휴면특허란 특허청에 출원이 됐으나 아직 사업화되지 못한 특허를 말한다. 중소기업의 경우 특허에 대한 평가 미비, 자금 부족 등으로 인해 보유한 특허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특허유지비 부담으로 권리를 포기하는 실정이다. 인천중기청은 이런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전국 최초로 휴면특허 활용사업을 시행해왔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중기청은 특허평가, 기술거래 중개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활용 방안을 지원했다. 휴면 특허를 발굴해 기술이전을 하거나 추가기술 개발이 시작되는 등 지원사업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자전거·발전기 제조업체 제너럴로터는 주택에 사용되는 창문 개폐 장치 특허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사업화하지 못하고 해마다 100만원씩 특허 등록료만 납부하고 있었다. 그러나 휴면특허 활용사업을 통해 직접 사업화하기 어렵지만 사업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기술판매를 제안받아 기술거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액정표시장치(LCD) 기술을 LG디스플레이로부터 이전받아 모니터를 생산하던 벤텍디엠씨는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이 대세가 되자 기존 기술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LCD 기술을 보강해 LED 관련 추가기술을 개발하려고 했지만 문제는 자금이었다. 이때 휴면특허 활용사업을 통해 500만원을 지원받아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가치평가를 받은 결과 사업타당성이 인정돼 1억원의 기술보증기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인천중기청은 투자유치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개최한 투자유치 설명회에 휴면특허 활용사업을 통해 잠자고 있던 특허를 발굴해낸 업체 15곳을 참여시켰다. 사업을 통해 재평가받은 기술들의 투자활로를 찾아주기 위해서다. 김대임 인천중기청 과장은 “다른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연계해 우수기술을 사업화하고 기술이전과 투자유치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공무원 특채 대해부] 특허청 5급 70%가 특채… 이직률 6%뿐

    특허청은 중앙행정기관 중 특채 인원이 가장 많은 조직이면서도 일반직원과 잘 조화를 이뤄 특채제도가 연착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허청 특채가 많은 것은 특허 출원이 급증하고 국제 출원과 조사 등의 업무가 늘면서 심사기간 단축 및 유지가 현안 과제로 대두했기 때문이다. 특채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시의적절하게 채용할 수 있다. 더욱이 단기 교육으로 즉각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장점도 빼놓을 수 없다. 특허청은 최근 10년간 5급 신규 채용자 668명 중 69.9%인 467명을 특채로 충원됐다. 2009년 정부 전체 5급 특채비율 27.7%와 비교해 2배 이상 높다. 특채자 467명 중 박사가 400명, 기술사 30명, 변리사 29명 등으로 전문성을 갖췄다. 강춘원(47) 특허심판원 심판 6부 심판관(과장)은 약학 전공자로 1994년 특채 1기(8명)로 특허청에 들어왔다. 동기 중 유일하게 현직에 있는 ‘특채의 산증인’이다. 2003년 과장으로 승진했다. 강 심판관은 “공직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가 관건”이라며 “공무원에 대한 처우와 인식이 개선되면서 고급 인력들의 공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특허청의 특채자 이직률은 6.4%다. 28명이 퇴직했고 2명이 타 부처로 전출했다. 2000년 33.3%, 2001년 13.7%로 이직률이 높았던 것은 변리사 개업 붐이 작용했다. 최근 5년간 이직률은 5%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5급 공채자(고시) 이직률은 34.8%에 달했다. 채용자 201명 중 70명이 퇴직했거나 타 부처로 자리를 옮겼다. 특허청은 심사관 특채자에 대해 4주간의 집합교육과 8주간의 직장 내 훈련(OJT)을 실시한 후 심사에 투입한다. 이후 심사부서에 배치하면 기존 심사관이 1대 1로 맡아 업무를 지도한다. 2개월 단위로 업무량을 조절해 1년 후 단독 심사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심사관으로 3년 정도 재직하면 중견심사관, 5~7년차 때는 심판관 교육을 마쳐야 한다. 또 3년 후부터는 심사사례 수시교육이 병행된다. 각 과정을 수료하지 못하면 재교육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긴장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특허심사정책과 곽준영 서기관은 “특채와 고시, 공채 출신이 적절한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있다.”면서 “특허분야에서 한국의 높아진 위상을 직접 목격하면서 정착률이 상승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특허청, 수습사무관 고강도 교육 눈길

    특허청이 수습사무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스파르타식 교육에 나섰다. 조달청은 타 부처로 전출한 식구들과 은밀한(?) 자리를 가졌다. ●수습사무관 정책지원 부서 배치 특허청은 수습 사무관들을 지난 8일 2011년 회계연도 예산심사에 전원 투입했다. 단순 방청이 아닌 국회 심사과정을 현장에서 지켜보면서 질의·답변 요지 등을 직접 작성하도록 했다. 외청에서 가장 많은 17명(행정직 5명)의 수습사무관을 수혈받은 특허청이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는 것이다. 특허청은 수습사무관들이 6개월 수습기간동안 심사부서에서 순환 근무하던 것을 폐지하고 정책지원 부서에 배치했다. 또 수습과정부터 행정직과 기술직의 진로를 달리하던 것을 통합했다. 기술직 공무원들은 해당 분야 전문성은 높은 반면 정책 수립 및 집행에 필요한 종합적인 시야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담당 과장이 멘토가 돼 보고서 작성 및 업무 노하우 전수, 원만한 조직생활을 위한 조언 등 조직에 융화될 수 있는 길잡이 역할도 자임하고 있다. 김상희 인사계장은 “새내기 사무관들에게 수습기간동안 해결해야 할 개별 과제를 부여했다.”면서 “심사뿐 아니라 현장감각을 갖춘 심사관 육성이 핵심”이라고 소개했다. ●조달청 ‘영맨 공직자모임’ 결성 조달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5년 이상 재직하다 전출한 40대 미만 공무원들이 모여 ‘영맨 공직자 모임’을 결성했다. 조달청을 ‘친정’으로 생각하는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결성함으로써 조직 역량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중앙 행정기관에 근무 중인 4~5급이 주축으로 40여명에 달한다. 지난주 첫 만남에는 30여명이 참석했고 조달청에서는 운영지원과장과 인사계장이 나서 우의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매년 1~2회 모임을 개최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달청 관계자는 “정부 부처 내 조달청 홍보요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적 정보 공유 및 업무 협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보도 PP 추진위원회>△추진단장(위촉) 박재범△추진부단장(겸임) 우득정 손성진△추진부단장(위촉) 김상혁△추진위원(겸임) 백필현 박정현 박건승 주병철 김성곤 안미현 박홍규 박종익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전보 △재난안전실 비상대비기획관 김인태◇부이사관 전보△사회통합위원회 파견 장수완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관광산업국 관광레저기획관실 관광레저도시과장 고광완△〃 〃 새만금개발팀장 김태오△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도서관진흥팀장 기민도△국립중앙도서관 자료관리부 자료기획과장 김명희△〃 디지털자료운영부 디지털기획과장 이수은△국립중앙박물관 대구박물관장 함순섭△국립국악원 민속국악원장 정상열 ■병무청 ◇고위공무원 전보 △서울지방병무청장 박경규 ■특허청 ◇부이사관급 전보 △인사과장 최규완 ■CJ 제약부문 △의정사업총괄(상무) 곽달원 ■NICE GROUP △부사장 최영◇상무△전략기획본부 김명수◇실장△비서실 조용수[전략기획본부]△경영기획실 김광철△경영혁신실 조대민△전략사업실 진동현△미래사업실 임훈택△정보시스템실 최용욱 ◇전무△그룹 CIO 김용환△기업정보총괄 남욱◇상무△CB총괄 신희부△CB사업본부 황윤경△솔루션사업본부 겸 CB연구소 구자성△E-Biz사업본부 이호제△컨설팅사업본부 박현섭△IT개발본부 강영길△경영관리본부 이현석◇실장△정보기획실 이창남△IT전략기획실 배양환△감사실 조현장[CB기획본부]△CB기획실 정선동△CB운영실 박정우△CB사업1실 오규근△CB사업2실 박형건△CB사업3실 송광식[솔루션사업본부]△솔루션사업실 김종윤△솔루션개발실 이세욱[E-Biz사업본부]△E-인프라사업실 박영준△E-크레딧사업1실 정웅모△E-크레딧사업2실 김병욱[정보사업본부]△정보사업실 윤태운△기업분석실 구본수△상품개발실 안재봉[컨설팅사업본부]△컨설팅1실 정종규△컨설팅2실 박선배[IT개발본부]△CB개발실 지종근△E-Biz개발실 김춘수△AMC개발실 양수연△기업정보개발실 강금석[경영관리본부]△기획실 김태산△경영지원실 백승엽<한신평신용정보> ◇상무△사업2본부 홍승욱△사업3본부 송경수◇실장△AMC사업1실 이상종△AMC사업2실 강욱성△AMC사업3실 원종필△수납관리사업실 김강헌△CRM사업실 이재혁△신용관리사업실 이기생△채권관리사업실 장준호△전략개발실 전필흥△경영기획실 이철성△재무실 안상준
  • [인사]

    ■특허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특허심판원 심판장 권혁중◇서기관 전보△특허심판원 신정호 최병록◇기술서기관 전보△심사품질담당관실 이석범△기계금속건설심사국 운반기계심사과 조성철△화학생명공학심사국 식품생물자원심사과 이규안△전기전자심사국 특허심사지원과 성백문△〃 유비쿼터스심사팀 조형희△정보통신심사국 통신심사과 최봉묵△〃 영상기기심사과 임동우△특허심판원 권인섭 김수성 문선흡 박성우 박준영 이기현 임해영 정재헌 정재훈 최준영
  • 다자녀 공무원 “힘들지만 즐거워”

    “뻔한 월급에 여유롭진 않지만 생활은 즐겁습니다.” 공직사회에 4명 이상 자녀를 둔 공무원들이 의외로 많다. 이들은 다른 가정에 비해 두배 이상 많은 자녀를 양육하고 일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밝고 긍정적이다. 하지만 이들의 자녀 양육 과정은 말처럼 녹록지 않다. 사교육은 꿈도 못 꾸고, 아이들 교육비 때문에 해외 근무를 자처한 공무원도 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각종 지원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다자녀를 둔 공무원에 대한 지원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유엔인구기금(UNFPA)이 발표한 올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가임여성이 평생 낳을 수 있는 자녀 수)은 1.24명으로 186개국 중 184위다. 우리나라 공무원의 평균 자녀수는 1.82명. 저출산 대책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복지부는 1.63명으로 평균을 밑돈다. 역설적이지만 자녀가 3명 이상이면 ‘살만한 집(?)’으로 분류한다. 경제적 뒷받침이 없으면 아이를 키우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자녀가 6명인 환경부 김모(47) 과장은 직장에서 다산왕으로 유명 인사가 됐다. 하지만 공무원 월급으로 이들의 교육비를 대기에는 역부족이다. 한 동료는 “(김 과장이) 자녀의 학비조달 등 경제적인 이유로 상대적으로 수입이 많은 해외근무를 자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 과장은 5년 동안 해외근무를 하고 지난해 본부로 돌아왔다. 2남 2녀를 둔 환경부 곽모(40) 주무관은 “남들처럼 사교육을 못 시키고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에서 4자녀 이상을 둔 공무원은 통계청에 21명, 특허청에 5명이 있다. 관세청과 산림청, 중소기업청에는 각각 3명이다. 전업주부가 많다는 점도 이채롭다. 관세청 도모(41) 주무관은 “넷째를 임신했을 때 쑥스러워서 주변에 말을 못했다.”면서 “하지만 한살 된 아들을 낳아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다자녀 공무원 지원을 위해 육아휴직수당을 1년 이내 100만원 범위 내에서 통상임금의 40%까지 지급하고, 시간제 근무를 승진 소요연수에 100% 포함시키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출산 장려를 위해 2자녀 이상 직원에게 승진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반대여론도 만만치 않다. 아이가 없거나 한명뿐인 직원들은 다자녀와 근무가 무관한데 차등대우를 하는 것은 이치에 안 맞는다고 주장한다. 4명의 자녀를 둔 A 과장은 “지원을 스스로 언급하기가 어렵다.”면서 “다자녀 가정 대부분이 금전적 부담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유진상·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공직사회 인사개혁 ‘제자리’

    정부가 올해 들어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공직사회 인사개편안들이 줄줄이 제동이 걸리는 등 표류하고 있다. 행정고시 인원 축소를 내용으로 하는 공직채용 선진화 방안에 이어 ‘계급제 폐지안’은 사실상 ‘올스톱’ 상태이고, ‘지방자치단체 인사교류’와 ‘6급 근속 승진제’ 역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공직사회의 저항 등 악조건에도 힘겹게 추진하던 인사개편이 행시 폐지 무산의 후폭풍으로 추진력을 잃고 좌초하고 있다. 2일 행안부에 따르면 계급을 4단계로 줄이는 계급제 개편안과 지자체 인사교류, 6급 근속승진제도 모두 시작단계에서 중단되거나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계급제 개편안은 내년 7월 청 단위로 시범실시할 예정이지만 조직, 승진 등 문제가 너무 많아 답보상태”라고 밝혔다. 법제처와 특허청, 농촌진흥청 등을 시범기관으로 정하고, 몇 차례 회의를 했지만 실행안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논의를 중단했다. 올해 지방자치단체끼리 인사·세무 등 힘있는 자리에 있는 공무원 1000명을 인사교류하겠다고 밝혔지만 이 역시 희망자가 거의 없어 연말 목표 달성은 물 건너간 것으로 분석된다. 7급으로 12년 이상 근무하면 6급으로 승진시켜주는 6급 근속승진제는 관련 법안 입법예고가 늦어지고 있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8월 행시 인원을 줄이고 특별채용을 5급 전문가 채용으로 일원화하는 공직채용 선진화방안을 공청회 등을 거치지 않은 채 발표했지만 한달만인 9월 당정협의에서 백지화됐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공직사회 인사개편 표류] 행시폐지 무산 후폭풍…직급축소 속도 못내

    [공직사회 인사개편 표류] 행시폐지 무산 후폭풍…직급축소 속도 못내

    공직사회 인사개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 하나는 채용제도의 개선이고, 두 번째는 이미 채용절차를 거쳐 근무를 하고 있는 기존 직원들의 운용 시스템 개선이다. 대표적인 개선 과제로는 행정고시 폐지로 대표되는 공직채용제도 개선안과 공직 계급제 폐지, 인사교류 확대, 6급 근속승진 등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제대로 추진되는 과제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사무관이나 주사 등의 명칭을 없애는 계급제 폐지는 궤를 같이하는 채용제도 개선안에 제동이 걸리면서 동력을 잃었다. 큰 축의 두 과제가 흔들리면서 나머지 과제들도 지지부진한 상태다. 공직사회의 개혁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시도가 정치권의 몰이해와 공직사회의 보수성이라는 높은 벽에 부딪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올 들어 정부가 추진한 인사 개혁안의 추진실태를 점검해본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 행정고시 명칭을 5급 공채로 바꾸고 부처별로 추진되는 특별채용을 5급 전문가 채용으로 일원화하는 공직 채용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중 행시폐지안만 부각돼 여론의 거센 역풍을 맞았다. 반대여론이 일자 정치권까지 나서서 채용제도 개선안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여기에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딸 특채 파문이 터지면서 결정타를 맞고 행시폐지는 없었던 일이 됐다. 당초 정부는 채용제도와 기존 직급제도를 바꿔서 공직사회에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이자는 의도였다. 하지만 채용제도 개선안이 무산되면서 계급제 폐지 작업은 손을 놓은 상태다. 계급제 개선은 현행 ‘고위공무원, 3(부이사관)∼9급’ 등 8단계로 세분화돼 있는 공무원 직급을 ‘고위공무원-과장급(3·4급과 4급)-계장급(4·5급과 5급)-실무자급(5∼9급)’ 등 4단계로 줄이는 것으로 내년에 특허청 등 3개 기관에서 시범 실시할 예정이었다. 직무·성과 중심의 효율적 직급체계로의 전환이라는 긍정적 평가가 있지만 연봉제 확대를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반발이 곁들여지면서 논의가 중단됐다. 행안부는 지역 토착비리 근절을 위해 전국적으로 인허가·세무직 등 이른바 힘 있는 4∼6급 위주 1000여명을 지정, 인사교류를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사권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다. 인사교류가 끝난 1~2년 뒤에 대한 자리 보장도 단체장 몫이다. 연말까지 광역 지자체(시·도)를 기준으로 각 지자체에서 접수를 받은 뒤 자율적으로 하게 돼 있고 행안부는 독려 차원이다. 인사교류 대상자에게 직급에 따라 월 50만원 안팎의 수당이 주어지긴 하지만 지방의 분위기는 “돈도 싫고 이 자리에 눌러앉겠다.”는 여론이 대세다. 지자체 입장에서도 별도 예산이 나가는 만큼 적극적으로 나서지도 않는다. 행안부 관계자는 “도입된 지 몇 개월밖에 되지 않은 만큼 연말에 최종 현황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강제할 권한도 없고, 유인책도 마땅치 않아 고민이 깊어간다. 올해 목표 1000명을 채우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국공립대학교수와 부처 과장급을 대상으로 한 인사 교류는 일단 시작된 상태다. 지난 9월부터 보건복지부 과장과 부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서로 근무지를 바꿔 근무 중이다. 1년 근무한 뒤 본인 의사에 따라 1년 연장, 최대 2년까지 근무할 수 있다. 하위 직급 처우 개선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6급 근속승진제는 시작단계다. 이달 초 관련 법령의 입법 예고를 거쳐 내년에나 승진자가 나올 예정이다. 입법예고 이후 대상자 선정, 승진심사 등의 절차가 남아있다. 기대는 큰 데 구체적인 방안이 결정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7급으로 근무한 지 12년 이상인 공무원 중 근무실적 상위 20%에만 해당된다. 지난해 말 기준 12년 이상 근무자가 8000명인 점을 감안하면 최대 1600명이 대상이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전망과 달리 실제 혜택을 보는 공무원이 많지 않아 실효성이 의문시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 서울 이재연·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정부대전청사 모바일서비스 짱!

    정부대전청사 모바일서비스 짱!

    ‘특허검색도 뚝딱, 중소기업 지원책 궁금증 즉시 해결….’ 정부대전청사 각 기관의 모바일 행정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 단순 다운로드 개념이 아닌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정부 기관 가운데 스마트폰을 통한 행정 서비스에 있어서는 외청이 오히려 중앙부처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1일 대전청사 입주기관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담은 애플리케이션(앱) ‘기업마을’은 다운로드가 10월 현재 6만여건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업마을은 기업들이 중소기업청의 지원책을 몰라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5월 아이폰, 7월 안드로이드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매일 정보가 업데이트되고, 질의·응답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타 기관 앱과 차별화된다. 또 타 부처 중소기업 정책을 문의하더라도 하루 이내에 반드시 응답해주도록 해 호평을 받고 있다. 8월 이후 질의·응답 건수가 200건을 넘어섰다. 미국과 영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1358건을 다운로드받았다. 추석 수해 때는 경기도에서 3건의 재해신고가 기업마을로 접수돼 즉각적인 실태조사가 이뤄지기도 했다. 특허청은 지난달 22일 스마트폰용 앱 ‘특허검색’과 ‘모바일 특허청’을 선보였다. 특허검색은 3700만여건(국내 특허정보 기준)에 달하는 데이터를 스마트폰으로도 1~2초면 검색 가능하다. 변리사와 기업의 연구개발(R&D) 담당자, 연구원 등은 선행특허 검색이 가능해 특허정보의 접근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객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업무를 우선적으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허청은 국내 사용자가 많은 안드로이드폰 기반으로 출시한 데 이어 아이폰용 앱을 12월 중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 특허 수수료 계산, 특허기네스 등 6종의 앱을 연내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대식 정보기획국장은 “상표 출원 및 심사과정 등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출원관리 등 모바일 특허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100대 명산(아이폰)과 자연휴양림·수목원(안드로이드폰) 앱을 지난달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과 지도서비스 등 특화된 기능을 활용해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명산과 휴양림·수목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달 만에 9만여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올해의 여성발명·기업인 선정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는 28일 20 10년 올해의 여성발명·기업인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여성발명기업인에는 소비자가 직접 설치할 수 있는 ‘탈착 가능한 카트리지형 필터’를 개발한 송정은 매직코스 대표와 ‘음식물 쓰레기 탈취제’를 선보인 윤옥연 오토원 대표가 선정됐다. 여성발명인에는 흘러내리지 않고 피부 자극이 없는 ‘밴드 스타킹’을 개발한 미즈스타킹 이성희씨와 헤어코디네이션시스템 개발자인 동서울대 장규순교수, 닥종이와 한약재·천연염료를 이용해 ‘천연벽지’를 개발한 도무지 최미경대표가 각각 뽑혔다.
  • 순천만정원박람회 마스코트 ‘꾸루’와 ‘꾸미’로 확정

    순천만정원박람회 마스코트 ‘꾸루’와 ‘꾸미’로 확정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마스코트명이 흑두루미의 울음소리 ‘꾸르르’에서 착안한 ‘꾸루(왼쪽)’와 ‘꾸미(오른쪽)’로 결정됐다. ‘꾸루’와 ‘꾸미’는 순천만을 대표하는 동물이면서 친환경, 가족애를 상징하는 흑두루미를 의인화해 친근한 이미지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천연기념물 228호이자 순천시의 상징새인 흑두루미는 농게(농이), 갈대, 짱뚱어(짱이) 등과 함께 순천만에서 볼 수 있는 자연 환경 상징물이다. 시는 지난 1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이미지 통일화 사업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애칭(콜네임)을 ‘ECOGEO2013’으로 선정한 데 이어,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확정해 특허청에 27종 90건의 상표 및 디자인을 출원하는 등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21일 “앞으로 이미지 통일화 사업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발굴해 생활 속에서 정원박람회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국감 스타] 지경위 김성회 한나라당의원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인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대·중소기업 상생에 대한 지식경제부의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주무부서인 지경부와 산하 공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사례들을 세세히 분석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대책을 촉구한 반면 지경부 산하의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방만경영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비판했다. 육군 대령 출신으로 과묵하고 강한 인상과는 달리 김 의원의 비판은 놀라울 만큼 꼼꼼했다. 공공기관을 포함해 준정부기관까지 120개에 달하는 지경위 소관기관 가운데 국감을 치르는 기관만 해도 50여개가 되지만 일일이 자료를 요청하고 통계를 모두 분석해 가면서 공통된 문제점을 짚어냈다. 지난 13일에는 ‘지경부 산하 59개 공기업의 1억원이상 연봉자 현황’ 자료를 모두 분석해 “1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직원이 최근 5년간 3배나 급증했다.”고 밝히면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기업들은 고액 연봉잔치를 벌였다.”고 비판했다. 공공기관이 50%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도록 돼있는 ‘구매목표비율제도’와 관련, 한국가스공사·석유공사·지역난방공사 등의 기관에서 다른 곳에 비해 저조한 수준으로 목표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제기도 같은 방법에서 나왔다. 이처럼 충분한 통계자료들이 바탕이 돼서 김 의원의 질의에는 더욱 힘이 실렸다. 김 의원은 이밖에도 지경부와 중소기업청 국감을 통해 대기업들이 중소기업의 사업영역에 침투한 사례들을 지적하면서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정책들이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지난 5일과 15일에 각각 열린 중소기업청과 특허청 국감에서 김 의원은 중소기업의 특허경영지원 확대, 중소기업 기술유출 방지 대책, 키코(KIKO)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정부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시정하겠다,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이 나올 수밖에 없는 지적들이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오늘의 국감]

    ●법사위 군사법원(오전 10시 국방부) ●정무위 문현금융단지, 신한미소금융 부산지부 등 시찰(오전 10시 부산) ●재정위 <감사1반> 부산지방국세청, 부산본부세관(오전 10시 부산국세청), <감사2반>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오전 10시 한은대전충남본부) ●행안위 공무원연금공단, 경찰공제회 등(오전 10시 국회) ●농식품위 제주도(오전 10시 제주도청) ●지경위 특허청 등(오전 10시 국회) ●복지위 국립소록도병원 등 시찰(현지)
  • 특허스타 중소기업 400개 육성

    특허청은 13일 2012년까지 특허스타기업 400개를 육성하는 내용의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지식재산(IP)에 강한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육성하고 최근 상표·디자인 분야 중소기업 분쟁 증가에 대처키 위한 조치다. 특허스타기업은 중소·벤처기업으로 핵심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사업화 및 특허경영을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하게 된다. 이를 위해 특허청은 2012년까지 1800억원(지자체 600억원)을 투입, 4600여개 중소기업에 대한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및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 이 중 성과가 우수한 400개를 스타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스타기업에는 3년간 특허정보종합컨설팅을 통해 선행기술조사와 출원비용 지원, 시작품제작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첨단부품·소재 IP-연구개발(R&D) 연계지원사업과 민간 IP 전문가 파견 등을 중소기업 전용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상표권 특별사법경찰대의 위조상품 단속도 국내 토종 브랜드 보호를 강화해 시장 확대 및 중소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특허청은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표준 지식재산 경영 컨설팅 모델을 마련하는 한편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우종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우수 지재권 창출지원사업의 역량을 중소기업에 집중해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뒷받침하겠다.”면서 “특히 중소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브랜드·디자인 창출지원사업을 내년부터 16개 광역단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열린세상] 일본의 노벨상 수상과 한국의 기초과학 현실/임상빈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열린세상] 일본의 노벨상 수상과 한국의 기초과학 현실/임상빈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일본이 기초과학 강국임이 재확인됐다. 올해 또 2명이 노벨 화학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14명이 노벨과학상(의학생리·화학·물리)을 수상했다. 미국 국적의 일본인까지 포함하면 15명이다. 노벨과학상은 기초과학 수준의 표징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본 과학자의 성과를 지켜보면서 부러움보다 우리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이 앞선다.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한명도 못낸 탓보다는 한국의 취약한 기초과학 기반과 사회적 무관심 때문이다.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달은 앞날의 불확실성을 더욱 확대시켜 가고 있다. 불확실성 시대에서 선도적 국가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기초를 튼튼히 다지는 것이다. 특히 기초과학분야의 기반은 세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력을 제공한다. 국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울 수 있는 활로는 창의성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은 기초과학을 국가적 인프라로 여기고 꾸준히 투자해 왔다. 1985년 플라자 협약이 계기였다. 이로 인한 엔고 현상은 버블경제의 붕괴를 가져왔다. 일본의 국가경쟁력을 현저히 떨어뜨렸다. 다른 국가들과 더 이상 비용면에서 산업경쟁력의 우위를 보장할 수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기초과학을 파격적으로 지원했다. 일본 정부는 1990년 ‘50-30프로젝트’라는 구체적 목표를 제시했다. 기초과학 분야에서 50년 동안 30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다는 야심찬 계획이었다. 1985년에 국민총생산의 2.77%를 연구개발에 투자했으며 그 이후 2% 수준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다. 이 중 40%를 기초과학에 지원하고 있다. 셰라던 다쓰노는 1997년 ‘일본이 앞서 달리고 있다’는 저서에서 “일본은 1985년 이후 1만 5000개의 기초과학연구소를 세웠다.”고 밝혔다. 한국 과학계의 한 유명인사는 “일본을 ‘기초과학연구소’라고 불러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기초과학연구소에 70만명의 연구원이 있다.”고 말했다. 2008년 노벨상 수상자 중 한 사람도 “나의 수상은 어느 날 갑자기 이뤄진 일이 아니다.”면서 “수십년 연구와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기초과학에 대한 이런 과감한 투자가 거의 모든 사업분야에서 일본이 최고 기술수준을 확보하는 실적을 낳았다. 축적된 힘이 발휘된 것이다. ‘잃어버린 10년’을 보낸 뒤의 일본은 투자의 결실을 얻어가고 있다. 일본의 독창성 흔적을 특허에서 찾아보자. 지난해 미국 특허청이 발표한 국가별 특허등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 3만 8620건이다. 2위인 독일(1만 1490건)의 3.5배를 넘는다. 아마 등록된 특허 중에 어떤 것들은 혁신적인 신제품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할지도 모른다. 과거 ‘혁신의 모방자’라는 비아냥을 들었던 일본의 현재 모습이다. 여기에 기초과학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남달랐다. 일본인 특유의 장인정신, 즉 ‘모노즈쿠리 정신’도 이 같은 성과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창의적 연구를 뒷받침한 것은 기초과학자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였다. 과학자들의 연구 실패에 대해 책임을 묻는 일은 없다. 일본 이공계 교수는 우리나라 교수들처럼 1년에 몇 건의 논문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부담도 없다. 연구소 연구위원들도 당장 신제품 개발 실적을 내놓아야 하는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된다. 세금을 감면받기 위한 기업연구소 개소 같은 것은 꿈도 꿀 수 없는 일이다. 최고 기초과학 선진국이라는 명성을 얻었음에도 일본은 이공계 기피현상을 우려하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이런 현실을 보고 “내일도 노벨상 수상을 휩쓸지 미지수”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에 노벨상을 수상한 스즈키 아키라 명예교수도 수상소감에서조차 “젊은이여, 외국으로 나오라. 더 많이 해외로 가라.”면서 “이공계에서 활약하는 일본 젊은이가 점점 늘어나길 바란다.”며 이공계의 소침을 걱정할 정도였다. 한국은 지난 3년 동안 이공계 이탈 학생이 5만 6000명에 이르지만 책임 있는 어느 누구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하지 않는다. 일본의 기업과 언론이 우리를 칭찬하는데 정신을 놓고 있다가 어려운 사정에 빠져드는 것도 모르고 있는 것(호메고로시)은 아닐까.
  • 방통위, 제3기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 위촉

    방통위, 제3기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 위촉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8일 인터넷주소 등록·사용과 관련된 분쟁 조정업무를 수행하게 될 ‘제3기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는 위원장 조태연 조앤파트너스 변호사를 비롯해 이대희 고려대교수, 남호현 변리사, 최성준 수석부장판사 등 24명으로 구성됐다.방통위 관계자는 “인터넷주소 분쟁은 기존 오프라인의 상표 등과 밀접하게 관련될 뿐만 아니라 새 한글인터넷 도메인이 서비스 되면 인터넷주소 분쟁도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쟁조정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공정·원활하게 분쟁이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임기는 2013년 10월 7일까지 3년간이다.▼ 이하 제3기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회 위원 현황▶ 위원장 조태연 조앤파트너스 변호사▶ 학계 백승민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선희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대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장문철 경찰대학 법학과 교수 정찬모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법조계 김운호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도두형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이후동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장덕순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조경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최성준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수석부장판사 김후곤 창원지검 거창지검장(부장검사) 남상봉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변리사 김종윤 특허법인신세기 변리사 남호현 바른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안상배 와이에스장합동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이덕재 특허법인 화우 변리사 조철현 우리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허정훈 제이에이치허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전문가 서정일 대한상사중재원 분쟁종합지원센터장▶ 정부 이상철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장 강경호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팀장 홍진배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정책과장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부고]

    ●이수원(특허청장)씨 장인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3410-6908 ●이승철(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박배희(무역보험공사 팀장)씨 장인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30분 (02)2227-7556 ●최봉근(유니온 관광회사 대표)씨 별세 훈(동신대 교수)혁(남도일보 논설실장)헌(모스크바 초이스푸드시스템 대표)승(카자흐스탄 도미노푸드시스템 대표)진(롯데건설 자재부장)씨 부친상 3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0시 (062)670-0024, 0025 ●신복진(전 전남일보 부국장)씨 별세 동호(담양 대나무골테마공원)광호(남도일보 부장)씨 부친상 3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62)250-4412 ●이유진(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홍보협력팀 선임PM)씨 부친상 3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5일 오전 (02)923-4442 ●이진성(제일모직 부장)씨 부친상 이창호(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전무)김정수(다윈전자 대표이사)씨 장인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 (02)3410-6916 ●안병문(전 대우건설·힐튼호텔 구매부서장)씨 별세 오진(하이캐피탈)이진원(현대건설)최기홍(연세세브란스병원)씨 장인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30분 (02)2227-7587 ●최준(미래교통 상무이사)영아(디지털이메이션 전무이사)씨 부친상 전주성(이화여대 교수)씨 장인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94 ●정원단(신원종합개발 대표이사 사장)씨 별세 최영란(목원대 교수)씨 남편상 정태강(삼성물산 건설부문 주임)씨 부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010-2631 ●강정선(삼성전자 수석연구원)문선(골든부울투자자문 대표이사)지선(현대건설 과장)씨 모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11시 (02)3410-6914 ●이광선(한기총 대표회장)씨 모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410-6915 ●허상길(KBS 콘텐츠운영부장)씨 모친상 2일 국립경찰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431-4400 ●차태훈(한국외대 경영학과 교수)씨 별세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37 ●김용균(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임상강사)씨 부친상 박재현(연세정형외과 원장)송연석(정도산업 대표)임지훈(미국 거주)씨 장인상 오성민(한국자산관리공사 주임)씨 시부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30분 (02)3010-2231 ●이창규(전 현대건설)철규(치과 원장)현규(변호사)씨 모친상 배선호(전 삼남석유화학 상무)박인순(비전코리아 대표)씨 장모상 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30분 (02)2650-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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