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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오른 「특위정국」…출발은 순풍/「18인정치특위」 첫회의 이모저모

    ◎“국민여망 부응해 공약수 도출” 다짐/“여야의견 존중” 전원합의제는 성과/3개법 개정심의반 성격싸고 한때 입씨름도 17일 국회에서 첫회의를 가진 정치관계법 심의특위는 위원장과 각당간사 3명을 선임한뒤 3당간사회의를 소집,지방자치법등 3개법안 개정심의만을 운영하기로 하는등 향후 운영방향및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이날 전체 회의 분위기는 여야의원들이 본격적인 심의 내용의 중요성을 의식한듯 절차적인 문제는 비교적 쉽게 처리했다. ○…신상식위원장과 3당간사는 이날 첫 전체회의가 끝난뒤 간사회의를 열고 ▲특위는 3당대표의 합의사항을 기본바탕으로 하여 법안을 성안하여 의결한다 ▲3개법 개정심의반을 구성하여 법안을 성안한다 ▲특위전체회의와 3개법등 개정심의반의 의결은 전원합의제로 한다 ▲3개법개정안의 1차시한은 8월말까지로 한다는 등의 4개항의 특위운영원칙에 합의. 이 가운데 가장 논란이 벌어졌던 부분은 3개법 개정심의반의 성격 규정문제. 민자당은 『개정심의반은 명칭이야 어떻든 국회법상의 기구이며 따라서 소위원회와 같다』는 입장을 보인데 반해 민주당측은 『명칭에서 나타나듯이 소위가 아닌 3당 합의에 의한 임의기구』라고 주장. 야당이 소위구성에 반대하는 이유는 소위에서 의결된 사항은 특위위원장이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는 법적 효력을 갔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시기가 결론나지 않은 상태에서의 개별타결을 막기 위한 것. 이 때문에 두당은 기자들에게 합의사항을 발표하는 순간까지 개정심의반의 성격을 두고 입씨름을 벌였으나 전원합의에 의해 문제를 풀어나간다는 3당대표의 정신에 따라 민자당이 한발 양보. 이에 따라 개정심의반은 위원장을 선출해 다수결 원칙으로 운영하는 소위원회와 달리 위원장을 뽑지 않고 심의반 소속 의원 전원이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사회를 맡고 의결은 전원합의제로 하기로 결정. ○…이날 국회 501호실에서 열린 정치관계법심의특위 첫회의는 관례에 따라 연장자인 민주당의 김봉호의원이 임시의장을 맡아 사회를 진행. 김임시의장은 우선 특위를 이끌어갈 위원장선임건을 상정,민자당의 황윤기의원이 위원장선임을 구두호선으로 선임하자고 동의하자 다른특위위원들이 이에 재청,동의안이 성립됐음을 선포. 이에 민자당 김영진의원이 4선의 신상식의원(민자)을 위원장으로 추천하고 다른의원들의 추천이 없자 신의원으로 자동낙착. 신위원장은 선임인사말을 통해 『위원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회가 4개월이상 공전돼 있는 이때 특위가 지자제법·대선법·정치자금법을 원만히 협의·결정해 훌륭한 타개책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피력. 이어 신위원장을 제외한 여야특위위원 17명은 상견례 및 자기소개인사를 나누며 『잘해보자』고 다짐. ○…의사지휘봉을 임시의장에게서 넘겨받은 신위원장은 곧바로 각당간사선임건을 상정. 신위원장은 『각 교섭단체별로 민자당은 김중위의원,민주당은 박상천의원,국민당은 정장현의원을 추천해왔다』고 밝히고 간사선임에 아무 이의가 없음을 확인하고는 이들을 간사로 선임. 여야 3당간사들은 선임직후 『정치특위가 한정된 짧은 기간내에 국민여망에 부응하도록 합의를 도출해내는데최선을 다하겠다』고 간략하게 인사말. ○…특위 첫회의가 끝난 뒤 곧장 열린 3당간사회의는 특위의 운영방향·의사일정 등에 관해 여야의 이견이 맞서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하오에 회의를 속개키로 하고 일단 정회. 이어 여야특위위원 18명 전원은 박준규국회의장 초청으로 국회귀빈식당에서 오찬을 나누며 특위의 원만한 운영에 관한 환담을 교환. 박의장은 이 자리에서 『발상의 전환으로 여러분이 잘해내 대선후보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할 수 있는 타결안을 내놓으라』고 특위위원들에게 주문.
  • 「3개현안」 본격협상 착수/정치특위 첫회의/법개정심의반 구성 합의

    ◎「전원합의제」로 회의 운영/민자·국민/“대선법 초점”/민주/“「단체장」부터” 여야는 17일 정치관계법심의특별위원회 첫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법등 개정심의반등 3개 개정심의반을 구성키로 합의하는 등 정치관계법 현안에 대한 본격협상에 들어갔다. 여야는 앞으로 3개 심의반을 매일 상오 10시에 개최키로 하고 특위 전체회의와 개정심의반의 의결은 3당대표회담의 합의정신에 따라 다수결이 아닌 전원합의제 방식으로 운영키로 합의했다. 또 개정안 도출의 1차시한은 8월말까지로 정하고 각 심의반은 위원장이 없이 각당이 돌아가며 사회를 맡기로 했다. 여야는 이같은 합의안을 18일 열리는 특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하고 3개 심의반의 구체적인 구성은 이날 열릴 특위의 의결사항으로 정해 바로 활동에 들어 가기로 했다. 특위는 그러나 민자·국민당이 대통령선거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단체장선거의 연내실시에 비중을 두고 있어 이달말까지 계속되는 심의반·특위에서의 여야절충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또 여야가 합의한 심의반의 성격에 대해 민자당은 『심의반이 국회법상 기구이기 때문에 법적효력은 「소위」나 마찬가지』라는 입장을,민주·국민당은『전원합의제라는 여야영수회담 정신에 따라 국회법상「소위」와는 그 성격이 다르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앞서 특위는 민자당 신상식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민자당의 김중위의원,민주당의 박상천의원,국민당의 정장현의원을 각각 각당 간사로 선임했다. 특위는 이날 3개법 분과모임의 명칭을 둘러싸고 민자당이 「소위원회」로 할 것을 주장한 반면 민주·국민당이 단지 협상팀으로 하자는 의견이 대립,진전을 보지 못하다 이날 하오3시30분쯤 「심의반」으로 통일키로 하고 특위운영방안을 매듭지었다.
  • 내일 정치특위 첫 회의

    여야는 17일 국회 정치관계특위 첫회의를 열고 단체장선거시기를 비롯,대통령선거법·정치자금법 개정문제에 대한 본격절충을 시작한다. 국회 정치특위는 이날 여야18명의 위원이 참석하는 전체회의를 열고 신상식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특위는 또 ▲지자제법 ▲정치자금법 ▲대선법등 3개소위를 구성하는 한편 여야간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민자당은 단체장선거 연내실시불가라는 기존입장을 고수하면서 공정한 대통령선거를 보장하기 위해 대통령선거법·정치자금법개정안에 야당측의 주장을 상당부분 수용,일괄절충을 시도한다는 입장이다.
  • 여야,본격 대선채비

    ◎기획단 가동·의원귀향활동 착수/여/공약특위 구성·지구당 정비 박차/야 여야는 임시국회가 14일 자동폐회됨에 따라 이날부터 대선기획단 활동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대선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민자당은 이날 하오 가락동 중앙정치교육원에서 소속의원 및 지구당위원장회의를 열고 대선에 대비한 귀향활동지침과 단체장선거 연기의 불가피성등 홍보지침을 시달했다.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이에앞서 여의도당사에서 당선거대책기획단(단장 김영구사무총장)의 간사단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20일부터는 각지구당의 청년회장 여성회장 홍보대책위원장 직능단체위원장등 1만6천여명의 기간당직자를 대상으로한 1박2일의 연수를 시작한다. 민자당은 또 오는 18일 경북 문경·점촌지구당위원장에 이승무의원을 선출하는등 무소속영임의원들의 지구당을 8월말까지 개편완료할 방침이다. 민자당은 특히 28일 상무위원회에서 김영삼대표가 당총재로 선출되면 일부 당직개편도 단행할 예정이다. 민주당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와 당무회의를 잇따라 열고 대선정책공약특위를 구성하는 한편 이달말쯤 대선기획단을 발족하기로 하는등 본격적인 대선준비체제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이날 장재식정책위의장을 위원장으로 한 공약개발특위내에 정치,경제,사회·교육,통일·안보,청년·여성,지역개발등 6개분과위를 설치,분과위별로 5∼10명의 위원을 두어 이달말까지 당의 공약을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또 1개월여동안 대선기획단을 가동한뒤 선거공고 60일전인 오는 9월25일쯤 대선대책위원회와 조직 총무 홍보 유세등의 소위를 주축으로한 선거대책본부를 구성,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국민당도 늦어도 9월초까지 전국 40여개 미창당및 사고지구당에 대한 조직정비 작업을 마치고 아울러 대선기획단의 가동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 정치특위 대책 논의/민주

    민주당의 정치관련법심의특위는 14일 상오 마포당사에서 첫회의를 갖고 특위위원들을 ▲지자제법 김봉호 홍사덕 ▲대통령선거법 조순형 박상천 ▲정치자금법 신기하 김덕규의원등 3개소위로 나누어 협상을 벌이도록 했다.
  • 하휴정국… 여야의원 「조용한 외유길」

    ◎파행국회 의식… 자비등으로 1백여명 예정/미·일·중 방문… 외교현안등 다각 논의/여/대권후보 해외홍보 겨냥 학자등 대동/야 임시국회가 14일로 폐회됨에 따라 국회 하한기를 맞아 여야의원들은 오는 9월중순 정기국회개회전까지 1백명 가까이 대거 본격적 외유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총선이후 4개월반이 넘도록 국회가 입법활동은 물론 원구성조차 하지 못한 상태여서 외유에 나서는 의원들은 당차원이든 개인차원이든 「국민의 눈」을 의식,요란한 절차없이 소리나지 않게 조용히 다녀올 생각들을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매년 정기국회전까지 여름철 의원들의 외유가 각 상임위별로 러시를 이뤘으나 올해는 「자비」로 외유를 떠나는 의원들이 많다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민자당◁ 김윤환의원은 15일부터 20일까지 미국을 방문,당공식대표로서 미공화당 전당대회를 참관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태평양 및 세계민주정당연합회의에 참석할 예정. 민자당에서는 김의원 외에도 이춘구·최형우·김용환·김종인·이명박·최병렬·안무혁·김영광·노승우·노인환의원 등 10여명이 공화당전당대회 참관차 또는 의원입법활동자료수집차 미국으로 떠날 계획. ○…한일의원연맹 한국측 회장을 맡고 있는 박태준최고위원과 간사장인 정석모의원등 여야의원 50여명은 9월3∼4일 일본에서 열리는 제20차한일의원연맹총회에 참석하기위해 9월1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대거 일본을 방문할 예정. 특히 이번 총회에서 한국측의원들은 최근 한일간에 뜨거운 이슈로 부각된 정신대문제를 일본측에 강력 제기할 방침. 또 재일한국인의 법적·사회적 지위개선노력과 재한 원폭피해자및 사할린교포문제등 전후처리문제에 대한 일본측의 적극적 지원도 이번 총회를 통해 이끌어낸다는 게 우리측 입장. ○…박철언의원은 15일부터 9월초까지 약 20일간의 일정으로 미국과 영국을 방문하고 주로 사회복지관련자료를 수집할 예정. 박의원은 미국에 들러 사회복지재단운영,장애아수용시설·고아원·양로원등 사회복지시설등을 살펴본 뒤 유럽공동체(EC)의장국인 영국의 초청으로 정치·경제학술세미나에 참석할 계획.○…김한규·권해옥·유돈우의원은 24일부터 이달말까지 중국정부의 공식초청으로 북경을 방문. 중국정부가 이들을 초청한 것은 2000년 북경올림픽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중국측입장에서 88년 서울올림픽을 유치한 한국의 경험이 필요했기 때문. 특히 김의원은 국회올림픽지원특위위원장및 88장애자올림픽실무위원장을 지낸 경력이 고려돼 중국측이 꼭 원했던 인물이라는 것. ▷민주당◁ ○…오는 9월6일부터 20일까지 예정된 김대중대표의 독립국가연합·미국방문은 단순한 외유차원이 아닌 대선전략차원에서 기획. 민주당은 당내에 유종근홍보위원장을 팀장으로 하는 「방문기획팀」을 구성,가동에 들어갔으며 김대표의 방문지 연설문작성에서부터 이미지부각에 이르기까지 대통령후보라는 점에 착안한 홍보전략에 주력. 특히 김대표의 이번 나들이에는 정책담당자와 함께 외교안보·국제경제전공 학자들이 대거 수행에 나서 「후보얼굴알리기」「공약개발」을 비롯,해당국과 국내외 각국의 여론동향을 수집,이를 대선에 십분 활용한다는 계획. 김대표는 모스크바에 4박5일동안 머무를 예정인데 외교아카데미에서 정치학박사학위를 받은뒤 독립국가연합의 관료·지식인을 상대로 한소경제협력문제,지역안보문제를 함께 논의,여기서 얻은 아이디어를 정책공약개발에 적극 활용한다는 복안. 이와 함께 카네기재단·프레스클럽·국제전략문제연구소등지에서의 「경제강연」또는 회견등을 통해 『김대표만이 최적의 대통령후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국제적 비중을 높이기 위해 부시,클린턴등 미국 대통령후보와의 회동도 적극 추진중. ▷국민당◁ 정주영대표는 정치입문후 첫해외나들이로 정기국회전까지 필리핀과 멕시코,미국등 3개국을 순방,대권후보로서의 외교역량을 과시한다는 계획. 정대표는 코라손 아키노여사의 초청으로 오는 19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을 방문,고아키노 상원의원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인데,이번 방문을 통해 민주적 지도자로서의 면모가 부각되길 기대하는 모습.정대표는 또 필리핀방문기간중 라모스대통령도 면담,양국간 협력방안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는데,라모스대통령과는 현대그룹총수시절부터 각별한 친분을 유지해온 터여서 의외의 성과가 있을 수 있다는 것. 정대표는 필리핀에 이어 오는 24일경부터 약10일간의 일정으로 멕시코와 워싱턴 뉴욕 LA등지를 순방하며 현지정치지도자및 언론들과 활발히 접촉,「정치인 정주영」에 대한 국제적 평가를 받겠다는 계획. 국민당은 특히 정대표의 멕시코,뉴욕순방에 김동길최고위원등 10여명의 현역의원을 수행토록 하는등 세과시에도 신경.
  • 정치특위 3대 안건/일괄타결 모색/민자

    민자당은 정치관계법특위활동과 관련,자치단체장선거시기와 대선법및 정치자금법개정안을 일괄 타결방식으로 처리키로 했다. 민자당은 14일 신상식위원장주재로 정치관계법특위소속의원 첫 전체회의를 열고 협상에 임하는 당의 입장을 논의,이같은 방침을 결정하고 3당대표합의정신을 최대한 살려 타협과 양보로 이들 현안을 풀어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또 논의의 효율성을 위해 특위내에 3개소위를 구성,개별협상을 진행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그러나 이날 회의는 정치자금법개정과 관련,국고보조금 증액은 힘들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 민자,93예산 편성방향 중간점검

    ◎새해예산 15%선 증액/중기·농어촌 집중지원/사회간접자본세 신설엔 반대키로/경직성 경비 축소… 방위비 15% 늘려 민자당은 13일 김영삼대표와 황인성정책위의장 서상목경제정책조정실장 김봉조국회예결특위위원장내정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관련 고위 정책협의를 갖고 새해 예산의 편성방향을 중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당은 『경직성 경비는 최대한 줄이되 투자사업비는 최대한 뒷받침한다』는 기본원칙을 확인했다. 관심의 초점인 새해 예산규모에 대해 당은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38조2천억원을 제시하고 있다.김봉조위원장은 『정부가 경제성장률 7%,물가인상 6%를 감안해 내년도 예산규모를 올 32조5천억원보다 13% 늘어난 37조5천억원으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올 예산규모가 전년보다 5.8%증가해 예산증가 기준자체가 낮고 조세탄성치를 감안할때 15%증가가 적정선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새해 예산을 운용하면서 당이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중소기업 지원,농수산업 육성,사회복지사업확대,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등이다. 당은 이들 부문에 투자할 구체적인 액수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지만 현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을 늘리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 농수산 예산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마련한 앞으로 10년간 42조원을 농촌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어김없이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당은 사회간접자본시설의 확충을 위한 목적세인 사회간접자본세(SOC)의 신설문제를 두고 정부측과 이견을 보이고 있다. 목적세 신설은 경제기획원이 제의한 안으로 휘발유세와 경유세 승용자동차세를 사회간접자본시설에 투자하기 위한 목적세로 전환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 안은 내무부와 교육부가 지방재정의 열악함을 이유로 들어 반대하는등 정부안에서도 입장이 정리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당은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사회간접 자본세의 신설에 공론이 모아지지 않고 지방의 재정상태가 실제로 어려운데다 목적세의 신설은 세제정책의 「최후의 수단」이라는 점을 들어 반대한다는 뜻을 정부에 전달했다. 방위비예산규모에 대해서도 당정은 다소 이견을 보이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몇년동안의 방위비증가율이 12%남짓으로 다른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며 증액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군의 소수정예화를 위해서는 사병들의 부식비지원등 근무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당에서는 국방비의 대부분인 경직성경비를 최대한 줄여 증액요인을 흡수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방위비규모는 그동안의 추세를 유지,내년 예산증가율과 마찬가지로 15%가량이 증액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은 이밖에도 이날 올해 추곡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8백50만섬을 사들이고 수매가는 7%를 인상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공무원보수는 하위직을 중심으로 처우개선해 나간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 대통령등 탄핵소추/민주,발의 보류키로

    민주당은 3당대표회담에서 정치관계법 특위구성에 합의함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오던 대통령탄핵소추 권고결의안및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발의를 일단 보류키로 했다.
  • 「정치특위」 17일 가동/위원장 신상식의원

    여야는 오는 17일부터 정치관계법심의특위를 가동시켜 지방자치단체장선거시기와 대통령선거법,정치자금법개정안에 대한 본격적인 협상에 착수한다. 민자당은 13일 이와관련,특위위원장에 신상식의원을 임명했다. 여야 특위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민자당=신상식(위원장)·정시채·김중위·이인제·김영진·강용식·황윤기·최재욱·강재섭. ▲민주당=김봉호(간사)·신기하·박상천·김덕규·조순형·홍사덕. ▲국민당=윤영탁·변정일·정장현.
  • 국회정치특위 위원장 신상식의원(인터뷰)

    ◎“여야합의 도출로 국민기대 부응”/순리와 상식 따라 각당 의견차 조율/돈 안드는 공명선거기반 마련 주력 『국민정서에 맞는 대통령선거법,정치자금법,지방자치법을 반드시 여야합의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여야 3당대표의 합의로 구성된 「정치관계법 심의특위」의 위원장으로 13일 내정된 민자당의 신상식의원은 정치특위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를 의식한듯 『최선을 다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미 당내 대통령선거법 개정소위 위원장을 맡아 능력을 인정받은 신특위위원장은 순리와 상식을 유독 강조하며 『타당이 제안하는 의견도 국민정서에 비추어 타당할 경우 수용하겠다』는 포용성을 아울러 강조했다. 신위원장과의 일문일답 내용은 다음과 같다. ­특위의 향후 활동계획은. ▲현재 대선법·정치자금법·지자제법 등 3개법안에 대한 여야의 입장이 차이를 보이고 있어 어려움이 예상된다.그러나 정치특위를 만든 것은 이같은 입장차를 조정하기 위한 것인만큼 3개법안을 담당할 소위를 구성,합의점을 도출할것이다. ­특위에 임하는 민자당의 입장은. ▲3개 법안의 문제점은 여야간 의견접근을 통해 합의를 이뤄낼 것이다.특히 지자제법과 관련,선서실시 시기문제는 난항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합의도출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궁하면 길이 생기듯 캄캄한것 같지만 반드시 해결책이 있을 것이다. ­오는 17일 첫 회의를 여는데 향후 일정은. ▲일단 여야 간사가 선출되면 간사회의를 열어 구체적 운영방안과 일정을 정할 예정이다.한정된 시간내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야 하는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대선법개정의 기본방향은. ▲국민들 정서에 맞는 공명선거·돈안드는 선거를 정착화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야당의 타당한 주장은 전폭 수용할 것이다. ­정치자금법 협상과 관련,전액 국고지원 문제는. ▲정치자금법 소위에서 논의될 것이다.국민정서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개정될 것이다. ­민자당 간사와 3개소위 담당자는 확정됐는가. ▲추후 곧 결정될 것이다.17일 회의에 앞서 3개소위 담당자가 정해지면 당특위 회의를 열고 당의 기본입장을 정리할 것이다.
  • 정치특위 3대쟁점 예진/단체장선거 시기가 최대의 난항

    ◎각당입장 확고… 「타협선물」 관심/지자법/관권개입 방지등 「공명안전판」 강도가 초점/대선법/선관위자금 증액 합의속 지정기탁금 이견/정자법 여야는 오는 17일부터 국회 정치관계특위를 본격 가동,지자제법을 비롯해 대통령선거법·정치자금법 등 3대 현안에 대한 절충을 벌인다. 민자·민주·국민 등 여야3당이 단체장 선거시기공방으로 경색된 정국을 풀고 이들 3대 쟁점에 대한 대타협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방자치법◁ 3대 정치현안을 다루는 정치특위에서 「일괄타결」이 이뤄질 것인가를 결정짓는 최대 관건은 역시 단체장 선거시기 문제에 대한 합의도출 여부이다. 민자당의 단체장선거 연기방침이 확고한데다 연내실시를 고집해온 민주당등 야당측의 태도변화 가능성도 엿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민자당으로서는 야당측이 단체장선거 연내관철의 주된 명분으로 대선의 공정성보장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대선법·정치자금법 개정을 통해 이를 충족시켜 줄 경우 여권의 단체장선거 연기방침을 묵시적으로 양해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 듯하다. 민주당측에서는 이달말 민자당의 지도체제개편때 김영삼대표가 총재직을 이양받은 뒤 단체장선거시기에 대한 모종의 타협안을 내놓을 것이라는 등 여권의 양보가능성을 역으로 흘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광역단체장선거의 6대도시 연내 시범실시안등이 그것인데 이에 대해서는 김영삼대표를 비롯한 대부분의 당직자들은 『야당측의 의도적인 자가발전』이라고 한마디로 일축하고 있다. 민자당으로서는 시범실시안이 범국민적인 형평차원에서도 설득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여권의 단체장선거 연기의 당위성 논리에도 정면배치되는 방안으로 보기때문이다. 민자당은 오히려 야당측이 단체장선거문제와 관련,금년 상반기내 전면실시→연내 대선과 동시실시→기초·광역단체장선거만 연내실시 등으로 조금씩 후퇴해온 점에 비추어 대선법·정치자금법 분야에 있어서 여권이 성의표시를 할 경우 대타협이 이뤄질 가능성이 없지 않은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설령 특위의 일차적 활동시한인 정기국회 전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연말까지의남은 시한이 촉박한 점을 감안할 경우 단체장선거 연기가 기정사실화 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통령선거법◁ 대통령선거법개정의 핵심은 「공명선거장치」를 마련하는 것이다. 야당측은 특히 「관권개입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민주당·국민당은 ▲통반장의 선거개입엄격규제(선거공고 30일전 사표 선거후 1년혹은 5년내 복귀불가) ▲공무원연고지출장금지 ▲선거에 개입한 공무원에 대한 가중처벌등을 주장하고 있다. 민자당은 공직자의 중립을 위해 향토예비군 소대장급 이상과 통반장이 선거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선거공고 10일전에 사표를 내야 한다는 점은 국회의원선거법에도 규정됨 만큼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선거운동을 위해 사표를 낸 통반장이 1년이내에 복직을 할 수 없도록 하자는데는 야당측과 다른 의견을 갖고 있다. 통반장과 예비군소대장등은 공무원법상 공무원이 아니며,최근 통반장을 맡으려는 주민이 거의 없는데다 통반장 중에서도 선거운동을 위해 사표를 내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또 선거에 개입한 공무원에 대한 가중처벌은 선거때마다 선관위에 파견되기를 꺼리는 공무원의 실상을 감안할때 타당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정치자금법◁ 여야간 원내교섭단체의 대선후보에게 선거자금을 선관위에서 정한 법정한도로 증액키로 합의했기때문에 큰 방향은 서 있는 셈이다. 정치자금법 개정은 선거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민주당이 강한 의욕을 갖고 구체안을 마련해 놓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에 있는 민자·국민당은 비교적 초연한 입장이다. 그러나 지정기탁금 제도의 존속여부에 대해서 서로 입장이 팽팽히 맞서 있다.야당은 지난해 선관위에 지정기탁된 1백53억여원이 모두 민자당 몫이었다는 점을 들어 이 제도를 아예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자당은 이에대해 지정기탁금제도를 폐지하면 정치자금의 음성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기때문에 반대하면서 14대 총선때처럼 전경련등 경제단체의 비지정 기탁을 유도해 야당,특히 민주당의 선거자금을 해갈시키겠다는 대안을 갖고 있다. 민주당은 각 후보에 대한 후원회 제도를 활성화시키고 「카드제」를 새로 도입하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일본이나 유럽처럼 소액다수원칙 아래 선관위가 정액권의 기부금증서를 발행,후보는 이를 토대로 선거자금을 무난히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민자당은 유권자 1인당 연간 6백원씩의 정치자금 국고보조는 존속시키고 대선·총선등 선거때마다 지급되는 유권자 1인당 3백원씩의 별도 보조금을 9백원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나 민주당은 국고보조금 자체를 1천∼2천원 수준으로 파격적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 원구성 못하다니…/한종태 정치부기자(오늘의 눈)

    김영삼 민자당대표·김대중 민주당대표간의 「양금회담」에 이어 정주영국민당대표와의 3당대표회담으로 정국은 외형상 정상궤도에 진입한 느낌이다. 정치권의 최대논란거리인 자치단체장선거 실시문제를 비롯,정치자금법및 대통령선거법 개정문제등 이른바 「정치현안타결을 위한 특위」까지 구성돼 모처럼 대화와 타협의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참으로 다행스럽다.특히 지난 정기국회이후 8개월 넘게 지루한 대치상황을 거듭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실망만 안겨준 국회가 파행사태를 면하게 된 것도 의미가 깊다. 여야가 서로 한발씩 양보해 이같은 「작품」을 만들어 낸 것에 대해 많은 국민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절실히 요구됐던 「원구성」이 이번 임시국회에서도 성사되지 못함으로써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상임위구성및 위원장단선출을 뜻하는 원구성이야말로 헌법기관인 국회가 제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필요충분조건」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나아가 국회가 개원됐음에도 2개월이 지나도록 원구성조차 하지 못한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고 보면 「정치 후진국」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눈을 돌려 국리민복차원으로 생각하면 더욱 심각하다. 우선 국회에 계류중인 17개 민생법안의 처리는 화급을 다투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상임위구성이 돼있지 않아 어느것 하나 손댈 수 없는 형편이다. 농어촌개발특별조치법·성폭력방지특별법·형법개정안등 법안이름만 들어도 이내 알 수 있듯이 국회통과즉시 많은 국민들과 이해관계를 갖게되는 내용들이다. 국정감사와 예산심의에 이르러서는 원구성의 필요성은 절대적이다. 매년 정기국회때마다 한차례식 실시하는 국정감사는 비대해진 행정부에 대한 입법부의 감시와 견제라는 측면에서 엄청난 비중을 갖고있다.예산심의도 국가 1년예산의 효율적 편성여부를 따지는 국회 3대기능중의 하나이다. 이밖에 국회 해당상임위에 계류된 수많은 청원도 마냥 미룰수만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상임위구성이 이번에도 불발로 그쳐 국정감사든 예산심의든 아무런 준비없이 넘어갈 공산이 크다.이것은 바로 국민기대에 어긋나는 「부실의정」을 의미한다. 이처럼 원구성의 지연은 예산만 낭비하는 무능국회의 대표적 사례일 수밖에 없으며 「직무유기」의 하나로 치부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진실로 「국민을 위한」국회가 되기위해서는 정기국회 개회직후 곧바로 원구성을 해야한다.이제라도 늦지 않았다.그것은 국민들의 희망사항인 것이다.
  • 정치특위 위원장 정석모의원 내정

    여야3당은 12일 정치특위위원 18명을 다음과 같이 내정했다. ◇민자당=정석모(위원장)황윤기 정시채 강재섭 이인제 강신옥 최재욱 김영진 권해옥 ◇민주당=김봉호 신기하 김덕규 박상천 송천영 장기욱 ◇국민당=윤영탁 변정일 정장현
  • 「18인 정치특위」 내일 첫회의/3당대표 회담

    ◎대선법개정등 본격 협상/정치자금법 개정도 합의/감사원장·대법관 임명 동의/임시국회 사실상 개회 국회는 12일 하오 본회의를 열고 지자제법·대선법·정치자금법개정문제를 다루기 위한 「정치관계법 심의 특위」를 구성했으며 김영순감사원장·최종영대법관·이광로국회사무총장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 「정치관계법 심의 특위」는 여야 각 9명씩(민자 9명,민주 6명,국민 3명)모두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민자당의 정석모의원이 내정됐다. 정치관계법특위는 빠르면 14일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어서 본격적 특위정국이 시작되게 됐다. 국회 본회의는 또 임시국회 회기말인 14일까지 휴회키로 의결함으로써 지난 1일 민자당 단독으로 소집된 제158회 임시국회는 이날로 사실상 폐회됐다. 이로써 여야는 단체장선거 의견대립으로 인한 물리적 충돌위기는 넘겼으나 임기개시 3개월반이 넘는 정기국회까지 원구성도 못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이에 앞서 김영삼 민자,김대중 민주,정주영 국민당대표는 이날 상오 국회 귀빈식당에서 3당대표회담을 갖고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 여야정당에 대해 중앙선관위가 규정한 대통령선거자금을 공식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13대 대통령선거의 경우 후보 1인당 법정 선거비용한도액이 1백39억5백20만원이었으며 올 12월 대선에서는 이보다 다소 늘어 2백억원선이 될 전망이다. 여야는 이번에 구성된 정치특위협상을 통해 정치자금법을 개정,이같은 법정 선거비용이 공식적으로 조달되도록할 예정이며 구체적 방법으로 ▲국고보조금 증액 ▲일부지정기탁금을 비지정으로 돌려 여야배분하는 것 등이 거론되고 있다. 3당 대표는 또 3개항의 합의서에서 ▲지자제법·대선법·정치자금법개정안을 심의하기 위한 여야 9명씩으로 구성되는 정치특위를 국회내에 설치하고 ▲선거부정소지를 막기 위해 대통령선거법을 철저히 개정한다는데 견해를 같이했다.회담에서는 이어 정치특위의 심의내용을 협의키 위해 오는 9월초 3당 대표회담을 다시 열기로 했으며 올림픽참가선수단에 대한 축하모임을 여야 3당의 공동주최로 빠른시일내에 개최키로 했다. 여야는 대선법개정과 관련,공직자의 선거개입규제에 의견을 접근시켜 선거기간중 공직자 중립의무조항을 신설하고 위반공무원에 대한 처벌조항을 강화키로 했다. ◎올해 정기국회 9월 14일 개회 한편 여야는 정기국회 법정회기가 9월10일부터 시작되나 금년에는 중추절연휴를 감안,9월14일 정기국회 개회식을 갖기로 했다. ◎3당대표 합의서 ①국회내에 당면한 정치문제에 대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되 그 정수는 여야 각9명씩 모두 18명으로 한다.(위원장은 민자당이 맡는다) ②대통령선거에서의 부정여지를 막기 위해 법을 철저히 개정할 것이며 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를 위한 법적 조치의 확립과 정치적 노력을 다하기로 한다. ③여야 정당(원내교섭단체를 가진 정당)에 대하여 중앙선관위가 규정한 선거자금의 확보를 위한 법적 조치를 취한다.
  • 정치특위/「합의구도」 그려낼까(진단)

    ◎여야 「18인모임」을 전망하면…/여,3개쟁점 일괄타결 추진할듯/야서 「단체장」 고집할땐 진통 예상/“표대결 없는 합의 존중” 첫 걸음은 순조 여야가 양금회동을 통해 국회내에 정치관계특위를 설치키로 합의함으로써 경색정국을 풀기 위한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단체장선거 실시시기,대통령선거법,정치자금법 등을 절충하기 위한 정치특위가 구성됨으로써 최소한 이 특위의 활동시한인 9월 정기국회 전까지는 대결국면을 벗어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번 정치특위는 여야 각 9명씩 동수로 구성되어 운영된다.상임위 및 특위구성을 여야의석비율로 하도록 되어 있는 국회법정신과 달리 굳이 여야동수로 정한 것은 일단 쟁점현안들을 표대결 없이 반드시 합의처리하겠다는 의지의 표시로 이해된다. 그러나 단체장선거시기,선거운동의 범위,기탁금배분 등 쟁점현안들에 대한 여야의 이견폭이 커 논의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더욱이 핵심쟁점인 단체장선거시기에 대해 민자당으로서는 연내실시 절대불가라는 기조위에서 「차기대통령에게 실시시기를위임하는 방안」을 양보의 마지노선으로 설정해 놓고 있어 야당측이 연내실시를 고집할 경우 협상의 전도를 낙관할 수만은 없는 형편이다. 그러나 민자당으로서는 단체장선거시기,대선법,정치자금법 등을 패키지로 일괄 절충할 경우 합의도출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민자당은 야당측이 대통령선거의 공정성확보를 명분으로 단체장선거 연내실시를 제기하고 있는 만큼 여당측이 대선법개정을 통해 이같은 명분을 수용한다는 입장이다.이 경우 최소한 단체장선거에 출마시킬 인적 자원도 거의 없이 「마음에도 없는」연내실시를 주장하고 있는 국민당측은 설득이 가능하다는 관측이다. 또한 민자당은 민주당측이 단체장과 대통령선거를 연내에 동시실시하자고 주장하는 이면에는 공천권행사를 통한 대선자금조달이라는 또다른 목적이 숨어있다고 보고 있다.따라서 기탁금 분배방식변경,국고보조금증액 등을 통해 정치자금의 숨통을 터줄 경우 민주당측도 단체장선거시기에 대한 비타협적 자세를 끝까지 고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 것이다. 12일 3당대표회동에서 『원내교섭단체를 가진 정당에 대해 중앙선관위가 규정한 선거자금의 확보를 위해 법적조치를 취한다』는 합의를 해 준 것도 특위에서의 협상타결을 상정하고 있는 민자당측의 민주당에 대한 성의표시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야당 특히 민주당측이 대선법과 정치자금법에 있어서의 실리는 실리대로 챙기고 단체장선거­원구성 연계 고리를 풀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때문에 내주초부터 본격가동되어 9월10일 정기국회 개회 이전까지 존속될 정치특위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현재로선 점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다만 민자당으로서는 야당측이 여권이 주는 「선물」만 챙기고 여권에 타격을 주기 위해서 9월국회에서도 계속 원구성을 보이콧,지방자치법개정안 처리를 막는 전술을 구사할 것에 대비해 3개현안을 반드시 「일괄타결」한다는 방침이다. 여야 3당은 아직 대선법및 정치자금법개정과 관련,독자안을 내놓지 않고있다. 다만 일선 공무원을 포함하는 「공직자의 중립」을 보다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선법을 고치고돈 적게 드는 선거풍토를 조성하며 정당선거자금의 국고지원을 늘리는 쪽으로 정치자금법을 개정한다는 대원칙에는 여야간 이견이 없는 듯하다. 특히 민자당일각에서는 대선법개정과 관련,▲군부재자투표를 영외투표로 실시하고 ▲공직자의 중립의무조항을 신설해 위반공무원을 가중처벌하는등 획기적인 개선안을 제기하고 있다.또한 「선거운동에 관한 포괄적 제한규정」을 폐지,후보자의 선거운동범위는 넓히되 선관위에 부정선거 감시·단속기능을 강화해 야당측이 제기하는 행정선거 가능성을 최대한 억제하자는 아이디어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여당측의 양보가 구체화되기 위해선 단체장선거시기에 관한 야당측의 신축적인 태도가 선행되어야 가능하다는 관측이다.왜냐하면 1년에 큰선거를 3∼4회 치를 경우 우리 경제에 엄청난 주름을 안긴다는 점에서 여권의 단체장선거연기방침은 확고하기 때문이다. 민자당은 8월 임시국회에서 원구성 및 지방자치법개정안을 강행처리한다는 방침에서 특위구성을 통한 협상쪽으로 한발 물러섰다.이는 단체장선거연내실시를 고집하고 있는 야당측을 특위라는 협상테이블에서 설득해보되 여의치않을 경우 단체장선거연기를 대선의 이슈로 제기해 국민의 심판을 구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 3당대표회담서 오간 얘기는

    ◎“국회 정상화되면 경제문제 집중 논의”/YS/“선거자금 확보 위한 법적조치 취해야”/DJ/“연내 기초단체장선거 광역은 이후로”/CY 민자당의 김영삼·민주당의 김대중·국민당의 정주영대표가 12일 상오 국회에서 3당대표회담을 마친뒤 김대중·정주영대표가 밝힌 대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주영대표=지방자치단체장 선거는 연내에 기초 단체장선거를 실시하고 광역단체장 선거는 그 다음에 해야 합니다. ▲김대중대표=정대표 말이 맞습니다.연내에 둘중 하나는 반드시 실시되어야 합니다. ▲김영삼대표=단체장선거에 대해서는 어제 회담에서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정주영=정치관계법 특위와 별도로 중소기업 도산사태와 경제문제등을 다루기 위한 경제특위도 구성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김영삼=국회가 정상화될테니 9월정기국회에 가서 재무위등에서 다루기로 합시다.정치관계법 특위에서 모든 문제를 다루기에는 시일이 촉박하고 정치특위의 초점을 흐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김대중=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실시한다는 것을 전제로 특위가 필요한 것이고 특위를 구성한다는 것은 단체장선거를 실시한다는 얘기입니다.특위는 여야 9명씩의 동수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주영=정치관계법 특위활동을 이달말까지 지켜본뒤 9월초쯤 다시 3당대표들이 만나 국회정상화등의 문제를 논의합시다. ▲김대중=중앙선관위가 규정한 선거자금의 확보를 위한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적어도 선관위가 정한 선거자금은 줘야할 것이 아닙니까. 여당과 국민당은 별로 필요없겠지만 우리는 힘듭니다. ▲정주영=오늘 귀국하는 바르셀로나올림픽 참가선수단및 임원진을 3당이 공동으로 격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오늘 체육회 주최 환영행사에 우리가 참석하지 말고 3당이 별도로 환영행사를 갖는 것이 어떻습니까. ▲김영삼·김대중=좋습니다.
  • 여야 합의와 우리의 시각(사설)

    여야가 두김씨 회담과 3당대표회담을 통해 대결정국에 대화의 숨통을 트고 정국정상화의 가능성을 높인 것은 반가운 일이다.여야는 이번 합의를 더욱 발전시켜서 하루속히 의정불재를 타파하고 국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주는 생산적인 정치로 나아가기를 간곡히 당부하는 바이다. 만일 이번에도 여야가 정국타개의 실마리를 찾아내지 못했다면 정국은 정국대로 표류했겠지만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걷잡을수 없이 고조됐을 것이다.이런 점에서 이번 합의는 위기에 몰린 정치권의 급박한 자기구조이자,국민의 따가운 눈총을 의식한 여론수렴이었다고 우리는 본다.또한 14대 국회가 개원한지 두달이 넘도록 여야 당직자들이 수없이 만났지만 아무런 합의도 도출해내지 못했던 사실을 상기하면 두김씨의 만남이 만들어낸 이번 합의가 국민을 무서워할줄 아는 두 김씨의 면모와 정치력을 보여주었다는 점도 간과할수 없을 것이다. 우리 의정사를 되돌아 보면 정국이 어려운 고비를 맞을 때마다 여야의 협상마당으로 등장한 것이 특위였고,우여곡절이 많기는 했지만 그런대로 정국타개역을 수행해준 것이 특위였다.여야가 이번에 지자제단체장선거연기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싼 이견을 전혀 해소하지 못한채 이들 문제를 다룰 「정치특위」구성에만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이 이에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는 것은 과거 우리 의정사를 이끌어 온 특위의 이같은 기능때문이다.우리는 이번에 구성될 특위도 여야간 대화와 타협을 촉진해 원만한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야당이 단체장선거연기에 반대하는 이유가 정말 12월 대통령선거의 공정성 확보에 있다면,이는 현행 대통령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의 개정·보완 등 특위에서의 여야절충을 통해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이번 여야합의에 아쉬움이 없는건 아니다.우리는 얼마전 이 란을 통해 8월 임시국회 소집의 불가피성을 역설하면서 그 이유의 하나로 민의에 역행하는 의정불재를 종식시키기 위한 원구성의 시급함을 들었다.그런맥락에서우리는원구성을9월 정기국회로 미룬 합의사항은 국민요구와 동떨어진 것이라고 지적하고 싶다. 여야는 14일 폐회하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대법관,감사원장및 국회사무총장 임명동의안만 처리할 것이 아니라 상임위 구성까지 마침으로써 더이상 국회운영을 볼모로 삼는 일을 막는것이 옳다고 본다.앞으로 야당이 국회를 또다시 볼모로 잡아 억지를 쓰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할 수 있단 말인가? 더욱이 이번 회담에서 여당이 야당의 주장을 수용해 단체장선거법안을 강행처리하지 않겠다고 보장한 이상 원구성은 마땅히 이번 임시국회에서 마치는 것이 순서였다. 앞으로 정치특위에서 어떠한 타협안이 마련되든,우리 야당의 속성으로 볼 때 민주당이 단체장선거 연내실시 당론을 바꿀리 만무하다면 여당의 단체장선거연기법안 강행처리는 언젠가의 불가피한 수순으로 보는 것이 여권내의 일반적인 인식이다.그럼에도 이를 포기하겠다는건 야당의 강공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일시적 수사인지,아니면 단체장선거에서 모종의 양보를 전제로 한 대타협을 시사하는 것인지 그 귀추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여당에 대해 원칙을 저버리지 않는 협상과 예측가능한 정치를 보여주는 것이 정치의 대도임을 강조하고 싶다.
  • 첫 3당공조…서로 “만족”/3당대표 50분대좌 언저리… 각당 반향

    ◎밝은 표정속 “오륜선수단환영” 한목소리/「정치특위」 운영놓고 3당이 득실 저울질 민자·민주·국민 3당대표들은 12일 상오 회담에서 전날의 양금회담결과를 사실상 추인하고 정치특위구성등에 쉽게 합의함으로써 정국은 9월정기국회전까지 짧은 하한기를 맞게 됐다. 그러나 3당간에 본질적 문제에 관한 의견대립이 여전한데다 대선전까지 본격화될 상황이어서 이날 3당대표들의 밝은 표정에도 불구,내부 경쟁은 더욱 첨예화할 전망이다. ▷3당대표회담◁ ○…12일 상오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여야3당 대표회담은 전날 양금합의가 이루어진 탓인지 지난 6일의 대표회담보다는 훨씬 밝은 분위기속에서 진행. 회담에 앞서 3당대표들은 날씨와 마라톤얘기로 잠시 환담을 나눈뒤 곧바로 3자회담에 돌입. 양금대표및 정주영대표는 이날 50여분간의 회담이 끝난뒤 대변인을 통해 정치문제 특별위원회 구성과 대통령선거법·정치자금법개정등 3개항의 합의사항을 발표. 민자당의 박희태대변인은 『오늘 회담에서는 전날 양당대표회담의 합의사항을 보다 구체화했으며 특위의 성과를 검토하기 위해 9월초 다시 3당대표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 그는 또 『3당대표들은 올림픽선수및 임원단을 격려하기 위해 조만간 3당이 공동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부연. 한편 3당대표회담직후 민주­국민당 대표는 잠간동안 별도회동,국무총리및 내무장관에 대한 탁핵소추를 발의키로 재확인. ▷민자당◁ ○…민자당의 김영삼대표는 회담이 끝난 뒤 당사로 돌아가며 『오늘 회담은 잘됐다고 본다』며 회담결과에 만족해 했으나 회담내용에 대해선 언급을 회피. 이자리에서 김대표는 김용태총무에게 향후 국회의사일정에 대해 지시를 내렸으며 회담내용과 관련,『정대표가 경제특위구성을 제의했다』고만 소개. 김대표는 또 정체관계법심의 특위문제와 관련,『특위인원은 18명으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는데 이는 당초 여야총무회담에서 합의했던 14명보다 4명이나 늘어난 숫자. 민자당의 김총무는 이와관련,『특위위원이 늘어난 것은 특위를 3개소위별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 특위위원을 여야9대9로 하는 방안은 민주당의 김대표가 제안했다는 후문. 김민자총무는 이날 회담이 끝난뒤 향후 국회운영방안을 묻는 기자들에게 『이번 국회는 임명동의안과 정치문제특위구성결의안만 처리하고 폐회될것』이라고 설명. 그는 『우리당은 당초 국회 원구성을 통해 산적한 민생현안을 다루려했지만 야당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혀 격돌은 피해야 한다는 충정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언급. 민자당은 현재 정치특위구성과 관련,특위인원이 여야 동수인 만큼 특위를 「협의기구」로 운영하겠다는 복안인데 이와관련,김총무는 『당3역은 모두 특위위원에 들어가지 않을것』이라고 부연. 민자당은 이와함께 특위의 활동은 지방자치법 개정안보다는 대통령선거법및 정치자금법개정안에 더 큰 비중을 둔다는 입장. 때문에 민자당은 특위내에 ▲지자제법 ▲대선법 ▲정치자금법등 3개법안을 다룰 소위를 구성,심도있는 논의를 해나가되 특히 대선법은 공무원선거개입금지규정을 강화하고 정치자금법은 야당에 대한 국고및 기탁금배분비율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이날 하오 의총에서 『오늘 회담의 초점은 지방자치 단체장선거 실시문제에 모아졌다』고 3당 대표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도 『중앙선관위가 규정한 선거자금의 확보를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한 것은 다른 당에는 별것 아니지만 우리에게는 큰 도움이 될것』이라며 대선자금 확보에 더 큰 비중을 두는 모습. 민주당은 대통령선거법등에 대한 협상에 대비해 미리 법안을 마련해 놓고 있어 특위 운영에 느긋한 모습. 특히 대선법 개정에서 공무원의 선거개입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공명선거를 보장하도록 공무원의 부정선거에 법원의 기소명령제도를 도입할 방침. 김대표는 특위와 관련,『특위는 만장일치 합의제로 3당이 완전 합의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이철총무는 『막후 절충의 성격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해 특위를 통해 협상에 상당한 기대를 거는 모습. ▷국민당◁ ○…정주영대표는 회담후 『오늘은 모든 것이 순조롭게 풀렸다』면서 『3당공조가 됐다』고 만족을 표시. 정대표는 그러나 『오늘 회담에서 「정치특위」활동을 이달말까지 완전히 끝내고 9월초 3자회담을 다시 열어 국회정상화문제를 의논토록 하자고 제의했다』고 말해 국회정상화에 대한 집착을 표시. 국민당은 당초 이번 임시국회에서 원구성은 마쳐야 한다는 전제하에 여야협상에 임해왔으나 이날 대표회담으로 그같은 계획이 완전 무산됨에 따라 내부적으로는 일부 반발도 없지 않은 상황. 국민당은 그러나 국회협상무대가 당분간 「정치특위」로 옮겨지게 된만큼 일단은 특위활동을 통해 「관권개입방지」등 실리를 챙기는 동시에 3당대표합의외에 안기부법및 국가보안법개폐등을 특위의제로 추가할 것을 요구키로 결정.
  • 「정치특위」 구성 합의/정기국회전까지 운영/두 김 대표회담

    ◎여,지자제개정 강행않기로/이번 국회선 대법관동의안 등만 처리/오늘 3당대표회담 열기로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와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11일하오 국회귀빈식당에서 양당대표회담을 갖고 여야간 정치적 쟁점인 자치단체장선거실시를 포함,정치자금법및 대통령선거법의 개정문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키위해 「당면한 정치문제타결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민자당)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특위는 여야동수로 국회내에 설치하되 오는9월 정기국회직전까지 운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자치단체장선거실시문제로 여야대치상황을 거듭해온 정국은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양당대표는 또 이번 임시국회운영과 관련,이번국회에서 대법관및 감사원장,국회사무총장임명동의안의 3개 인준건만 처리하고 오는14일 폐회키로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1일 개회된 이번 국회는 개원국회에 이어 또다시 원구성도 하지 못한채 14일간의 회기를 끝으로 폐회된다. 특히 김영삼대표는 이날 회담에서 정부가 제출한 지방자치법개정안을 이번국회는 물론 정기국회에서도강행처리않겠다는 점을 김대중대표에게 약속했다. 양당대표는 이날 합의사항을 토대로 12일상오 국회귀빈식당에서 정주영국민당대표와의 3당대표회담을 열고 국회정상화와 관련된 모든 현안을 논의키로 했다. 양당대표의 이같은 합의에 따라 여야는 조만간 총무접촉을 통해 이번 국회의 구체적 의사일정을 논의할 예정인데 김용태민자당총무는 이와관련,『대법관등 3개 임명동의안과 특위구성건을 오는 13일 처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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