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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예산안 국회 제출/어제 예결위 구성/9일부터 본격심의

    국회는 2일 이영덕국무총리와 관계장관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속개,정부가 제출한 3천4백80억원 규모의 올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듣고 이의 심의를 위한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여야의원 50명으로 구성된 예결특위는 오는 9일쯤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간사를 선출한 뒤 본격적인 심의에 착수,이번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오는 14일 이를 처리할 방침이다. 김영삼대통령은 이날 이총리가 대독한 추경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정부는 농어촌발전대책의 첫 실천계획으로 이달부터 시행되는 농어촌특별세의 올해 예상징수액 3천4백80억원을 재원으로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 이우정 여성특위장(인터뷰)

    ◎“가족법·성특법 고치겠다”/「국회·지방의회 여성의석 할당제」 법제화 노력 『특위의 구성으로 그동안 소외돼온 여성관련법안이 20명이상의 의원서명만 있으면 자연 의원입법 되게돼 무엇보다 기쁩니다.여성들의 평등과 권익향상을 위한 제도적인 받침대 역할을 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28일 발족한 국회내 여성 특별위원회 초대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우정의원(71·민주당 전국구).헌정사상 첫 여성위원장으로 2년간 특위를 이끌어가게 됐다. 『동성동본 금혼제도 등의 가족법,영유아보육법,친고죄 조항과 가정폭력등 문제조항이 그대로 들어있는 성폭력특별법등을 올바르게 심의,개정해야 합니다』 20여년을 인권·노동및 여성운동의 길을 걸어온 여성운동계의 대모답지않은 특유의 잔잔한 미소와 말씨로 오히려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이의원은 여성평등의 기본조건이랄 수있는 국회와 지방의회의 여성의석 할당제 법제화에도 특별히 힘을 쏟겠다고 말한다. 『국회내 여성의원수가 절대적으로 적어 여성계의 다급한 청원이 들어와도 제대로 심의되는 경우가 없었지요』남성국회의원들의 이해 부족으로 인해 노동·교육관련 상임위와 중복된 현안들이 법사위에서 마냥 폐기되는 것을 보고 선진 외국과 같은 여성상설위원회 설치를 가장 앞서 주장해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는 『여성특위가 범 여성계의 끈질긴 요구와 강선영(민자)주양자(〃),강부자(국민)등 여·야를 초월한 여성의원들의 로비,「국회제도개선위원회」홍일점위원인 이경숙 숙대총장의 노력등으로 이뤄졌다』고 공을 돌렸다.또한 행정·보사·교육·노동·문체·농수산등 여성정책과 연관된 6개 상임위 소속 의원 17명과 여성문제 전문연구관등 구성원이 확정되는대로 오는 7월중 특위를 소집,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민주주류/「홍부의장 선출」 조직적 반발/국회 원구성 이모저모

    ◎이전의장 95표… 황의장 득표율 63% “저조” 제14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28일의 국회 본회의에서는 일부 야당의원들이 의장선출은 물론 야당몫의 부의장선출에서까지 조직적으로 반발,투표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장내가 술렁거렸다. ○…개회직후 실시된 의장선출투표에서 황락주의장은 총투표수 2백78표 가운데 1백74표를 얻어 무난히 당선됐으나 득표율면에서는 62.6%로 지난 71년 제8대 백두진의장(62.5%) 다음으로 최저를 기록. 반면 이만섭전의장은 무려 95표를 얻어 야당이 조직적으로 황의장에게 반발했음이 입증. 이어 실시된 여당몫 부의장선출투표에서는 이춘구의원이 2백24표를 얻어 의장단 가운데 최고득표율로 피선. 야당이 의장선출투표에서 무더기로 반발한데 대한 여당의 대응반발여부로 관심을 끈 민주당몫 부의장선출투표에서는 내정된 홍영기의원이 과반수가 훨씬 넘는 1백97표를 얻었으나 주류측의 부의장 주자였던 김봉호의원도 31표를 획득,홍의원을 내정한 데 대한 주류측의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표출. 이날 의장단선출은 개회뒤 바로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국민당 김동길대표의 갑작스런 의사진행발언으로 지연. 김대표는 발언을 만류하는 이전의장과 한동안 옥신각신한 뒤 새한당 장경우의원의 민주당행을 빗대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려고 하면 여당뿐 아니라 야당에서도 무너뜨린다』면서 『왜 국회직을 놓고 그리 흥정이 많은가』라고 민주당을 겨냥. 그는 이어 『이만섭의장이 그만하면 잘했는데 정치적인 힘에 의해 밀려나가니 일말의 설움이 있다』면서 은근히 황의장에 대한 반대투표를 유도. ○…본회의에 앞서 열린 민자당 의원총회에서 지도부는 황락주 의장내정자에 대해 일부에서 있을지도 모를 반란표를 집중 경계. 김종필대표는 『국회의장은 입법부를 이끌어갈 우리의 대표』라면서 『대표를 모시는 정성에 상상을 초월해 웃기는 짓을 하려는 사람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 이한동원내총무도 『국회를 제도적으로 개혁한 새국회법에 따라 구성되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에 동료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를 모아달라』고 당부. ○…한편 민주당은 전날 자정까지이어진 최고위원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인선작업을 마무리하지 못해 이날 아침 7시부터 회의를 재개했으나 본회의가 열리기 1시간전까지도 합의를 보지 못하자 이기택대표에게 결정을 위임.이에 따라 주류측은 우선 야권대통합을 내세워 새한국당에서 입당한 장경우의원을 체신과학위원장에 내정. 조순승상공자원위원장은 재선이지만 국제정치학자로서의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실력을 인정받았고 박상천보사위원장은 그동안 정치개혁입법을 위한 여야협상에서 당에 기여한 공헌이 참작됐으며 이우정여성특위위원장은 당내 유일의 여성의원으로 처음부터 따놓은 당상이었다고.
  • 민주 국회상위장­특위장­사무총장 프로필

    ◎김덕규 행정경제위/말솜씨 좋은 외유내강형 3선 재주와 말솜씨가 빼어난 외유내강형의 3선의원. 6·3세대로 구신민당 송원영원내총무의 비서관으로 정계에 발을 들여놓은 뒤 제11대 때 민한당의 전국구 의원으로 금배지를 달았다. 「발발이」란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지역구 관리에 열성적이다. 말 많고 탈 많은 야당사무총장을 무난히 수행한 것이 이번 발탁의 배경이라는 관측. 부인 이정이(51)씨와 사이에 2남. ▲전북 무주(53) ▲고대정외과졸 ▲11·13·14대 의원 ◎이영권 교육위/교수출신 집념형… 지자에 밝아 80년 신군부가 득세하자 광운대 교수을 떠나 민권당 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당시 전두환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외곬수라는 얘기를 듣고 있으나 집념 하나만은 알아준다는 평가. 당 지자제특위 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지방자치문제에 일가견을 갖고 있다.당내 비주류로 김상현고문과 친하며 이번 국회직 인선에서도 비주류몫으로 상임위원장을 맡았다는 것이 정설. 부인 오금련씨(55)와 사이에 1남. ▲전남 장흥(58) ▲조선대 법대졸 ▲민권당대변인 ▲12·13·14대 의원 ▲민주당 전남지부장·당무위원 ◎박상천 보사위원장/정연한 논리·예리한 분석 강점 검사출신의 논리가 정연한 재선의원.민자당의 박희태법사위원장과 고시 13회 동기로 13대 때는 두사람이 여야 대변인으로 한치의 양보도 없는 용호상박의 입씨름을 벌이기도.탁월한 법률지식 못지 않게 정치감각도 수준급. 현안에 대한 분석이 예리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소신이 너무 강하고 지나치게 다혈질이라는 지적. 부인 김금자씨(45)와 사이에 1남2녀. ▲전남 고흥(56) ▲서울 법대 졸 ▲순천지청장 ▲13·14대의원 ▲신민당 대변인 ▲국회법률특위간사 ◎조순승 상공자원위/진솔한 성격에 당내신망 높아 미국 미시간대 정치학박사 출신의 야당내 외교통일문제 전문가.미국에서 오래 교수생활을 하다 13대 총선에서 김대중 당시 평민당총재의 권유로 고향인 전남 구례·승주에서 당선된 재선의원. 소탈한 외모대로 담백하고 진솔한 성격으로 당내에서 두루 신망이 높다.미국 조야에 지인이 많아 대미통상문제를풀어 나가는데 역할이 기대된다는 평가.부인 김덕애씨(64)와의 사이에 1남1녀. ▲전남 승주(65) ▲서울대 정치학과졸 정치학박사 ▲미 미조리대 교수 ▲13·14대 의원 ▲민주당 통일국제위원장 ◎홍사덕 노동환경위/이지적 풍모의 「차세대 정치인」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 능란한 화술이 돋보이는 3선.중앙일보 기자출신으로 제12대 때는 신민당 대변인으로 특유의 정치적 감각을 발휘,이민우총재의 「삼양동정치」를 좌우한다는 평판속에 양금의 눈총을 받기도.13대 때는 무소속으로 서울 강남을에서 출마,낙선했으나 14대에서 설욕하는 저력을 보이며 차세대 정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부인 임경미씨(51)와 사이에 1남2녀. ▲경북 영주(51) ▲서울대 외교학과졸 ▲한국기자협회부회장 ▲11·12·14대 의원 ▲신민당대변인 ▲구민주당부총재 ◎장경우 체신과학위/인선직전 입당… 실리밝은 3선 27일 밤 민주당 전격입당으로 상임위원장을 차지할 정도로 실리에 밝은 3선.막판까지 통합신당의 원내총무직과 민주당 상임위원장직을 저울질 하다 민주당쪽을택했다. 제11대 때 민정당 전국구의원으로 정계에 입문,13·14대 안산·옹진에서 연속 당선.지난 92년 민자당 대통령후보경선 때 이종찬후보진영에 가담,이의원과 함께 새한국당을 창당했으나 끝내 이의원 곁을 떠났다. 부인 김수복씨(47)와의 사이에 3남. ▲경기 시흥(52) ▲고대 경영대졸 ▲11·13·14대의원 ▲민자당 제1사무부총장 ▲새한국당 사무총장 ◎최락도 사무총장/원만한 성격·논리 대응력 겸비 모나지 않은 성격이면서도 논리적 대응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3선의원.특정 계보에 집착하지 않는 자유분방한 스타일. 두번째 출마한 11대 총선에서 아깝게 낙선하자 득표가 저조했던 지역에서 리어카행상을 하며 선거운동을 벌인 집념의 정치인. 3군데 대학과 대학원을 다니며 공부한 학구파.부인 강금순여사(56)와 사이에 2남2녀. ▲전북 김제(56) ▲중앙대 법대 졸 ▲5공특위 간사 ▲민주당 전북도지부장 ▲민주당 당기위원장 ▲12·13·14대 의원 ◎이우정 여성특위/인권·여송운동 헌신 재야 출신 인권운동과 여성해방운동에 평생을 바쳐온재야출신 원로이면서도 대인관계가 원만하다.고령에도 불구,아직도 목소리가 앳되어 인기. 70년대 3·1구국선언등 민주화운동에 적극 참여했고 초대 여성단체연합회장을 역임하는등 여성문제에 많은 관심을 쏟아 신설된 국회여성특위 위원장감으로는 최적격이라는 평가.김대중아태재단이사장과 두터운 교분을 유지하고 있으며 14대 전국구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신소설 「자유종」의 작가인 이해조씨의 손녀로 독신이다. ▲경기 포천출신(71) ▲한신대졸 ▲서울여대교수 ▲여성단체연합회장 ▲신민당수석최고위원 ▲민주당최고위원·당무위원
  • 14대 후반기국회 출범/의장단·상임위장단 선출

    ◎상임위원장/운영 이한동/법사 박희태/외무통일 나웅배/내무 김기배/재무 심정구/국방 황명수/문체공 신경식/농림수산 양창식/교통 박재홍/건설 이성호/정보 신상우/행정경제 김덕규/교육 이영권/상공자원 조순승/보사 박상천/노동환경 홍사덕/체신과학 장경우/특위위원장/윤리 이종근/여 이우정 국회는 28일 상·하오에 걸쳐 본회의를 열고 의장에 황락주부의장(민자),부의장에 이춘구의원(민자)과 홍홍기의원(민주)을 선출하는등 제14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국회의장단및 상임위원장단을 구성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김덕규행정경제,이영권교육,조순승상공자원,박상천보사,홍사덕노동환경,장경우체신과학위원장등 6개 상임위원장과 이우정여성특위위원장을 내정했으며 최락도의원을 당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본회의는 신설된 정보위원장등 17개 상임위원장과 윤리및 여성특위등 2개 특위위원장을 민자·민주 양당이 내정한 후보들로 선출했다. 여야는 이와 함께 소속의원들에 대해 상임위를 배정했으며 특히 일반 상임위와 겸임인정보위원에 당연직인 이한동민자,신기하민주당원내총무를 비롯,김종호 김영구 신상식 이인제 최병렬(이상 민자)유준상 권로갑 강창성 이부영의원(이상 민주)이 임명됐다. 이날 선출된 상임위와 특위 위원장단은 다음과 같다. ◇상임위=운영 이한동,법사 박희태,외무통일 나웅배,내무 김기배,재무 심정구,국방 황명수,문체공 신경식,농림수산 양창식,교통 박재홍,건설 이성호,정보 신상우(이상 민자),행정경제 김덕규,교육 이영권,상공자원 조순승,보사 박상천,노동환경 홍사덕,체신과학 장경우(이상 민주) ◇특위=예결 김용태,경쟁력 김한규 윤리 이종근(민자),여성 이우정(민주) 한편 새한국당 소속이던 장체신과학위원장은 27일 밤 민주당에 입당했다.
  • 민주 부의장 홍영기의원/오늘 상위장 선출

    한편 이미 홍영기의원을 부의장으로 내정한 민주당은 이날 하오 임시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야당몫의 6개 상임위원장과 여성특위위원장 인선을 매듭지을 예정이었으나 밤늦게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해 28일 상오 최종인선키로 했다.
  • 국회 의장단·상위장·특위장 내정자 프로필

    ▷황낙주 의장◁ ◎5척 단구… 6선의 상도동계 원로/유신시절엔 「명총무」 명성… 독서광 5척 단신에 야무진 면모를 풍기는 재사형.70년대부터 김영삼대통령과 정치노선을 같이 해 온 상도동계 원로.제7대 때 정계에 입문했으나 낙선,8대에 원내에 진출한 뒤 정치규제에 묶인 11대를 빼고 6선을 기록.사무실에는 일본어책이 잔뜩 쌓여있는 독서광으로 학구적인 이론으로 무장되어 있는 뛰어난 대중연설가라는 중평. 지난해 박준규전국회의장이 재산공개파문으로 물러난 뒤 강력한 후임자로 거론됐으나 막판에 이만섭의장에 양보.그러나 권토중래 끝에 민주계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이번에 입법부 수장에 내정됐다.지난해 예산안파동 때 이의장 대신 강행을 하려다 야당 의원들로부터 수모를 당한 점이 부담이었으나 극복에 성공. 유신시절이던 10대 때 야당의 원내사령탑을 맡아 당시 김영삼총재 제명파동의 와중에서 당의 결속에 주도적 역할을 한 「명총무」로 평가되고 있다.당시 여당 총무를 세번이나 바뀌게 할 정도로 강력한 협상력을 발휘하기도 했다.79년 YH여공사건 때 김총재와 함께 폭력진압에 항거하다 병원신세를 진것을 비롯,부마사태,김총재 연금및 단식투쟁등 역사적 사건 때마다 김대통령을 보좌해와 누구보다 그의 의중을 잘 읽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지금도 김대통령이 사석에서는 「황총무」라고 부를 정도로 그 때의 역할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5·17 때 계엄군이 점령한 국회의사당을 뚫고 들어가다가 계엄군에게 수난을 당한 일화는 외국에까지 알려진 사실. 경남 진해여중고 교장으로 있을 때 학생들에게 이승만독재 정권의 부당성을 고발,주목되기도 했다.군납부정과 관련한 환금장유사건을 폭로한 것이 김대통령과 인연을 맺게한 계기가 됐다. 부인 이재옥여사(56)와의 사이에 1남2녀. ▲경남 진해(66) ▲서울 상대 ▲일본 와세다대학원수료 ▲신민당 부총무·총무 ▲국회동자위원장 ▲민자당 중앙상위의장 ▲국회부의장 ▲8,9,10,12,13,14대 의원 ▷이춘구 부의장◁ ◎사심없는 일처리… 「동상」 별명 사심 없는 처세와 칼날 같은 업무처리로 「5·6공」을 두루 권력의 핵심부에서 활약한 「원칙주의자」. 차갑고 날카로운 인상으로 「동상」이라는 별명이 붙여질 정도.그러나 성품은 청렴하면서도 담백하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 문민정부 출범후엔 두드러진 활동이 없었지만 그에 대한 김영삼대통령의 호감으로 미루어 언젠가는 적절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됐었다.지난 92년 민자당의 대통령후보 경선 때 사무총장으로서 전당대회를 엄격하게 관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것.제13대 대선 선거대책본부장,14대 대선 선거대책부위원장을 맡아 「대통령만들기」에 솜씨를 보였다. 부인 문춘자여사(54)와의 사이에 1남1녀. ▲충북 제천(60) ▲육사졸(14기) 육군준장 예편 ▲사회정화위원장 ▲내무장관 ▲민정당 사무총장·대통령선거대책본부장 ▲13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민자당 사무총장 ▷홍영기 부의장◁ ◎항상 꼿꼿한 자세… 77세의 5선 희수(77)를 눈앞에 둔 나이에도 의정활동이나 개인생활등에서 노익장의 대명사로 불리는 5선의원. 지난 55년 민의원 국방위전문위원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은 뒤 60년 전북 순창에서 제5대 민의원으로 의정생활을 시작.지금까지 변변한 감투를 쓴 적이 없어 이번에 소원을 성취한 셈.지난번 야당몫 부의장 결정과정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다른 2명의 경합자를 예상밖으로 제쳐 「어부지리」라는 말도 들었으나 결과적으로 『잘됐다』는 것이 당내의 중평. 11·12대때 정치규제에 묶여 출마를 못했으나 80년대 중반 「민추협」부의장을 맡으면서 정계에 복귀.고령에도 항상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고 옷맵시도 뛰어나 여의도에서는 멋쟁이 신사로 통한다.부인 백수임여사(78)와의 사이에 1남4녀. ▲전북 순창(76) ▲일본 동북대졸 ▲육본 법무차감 ▲5,6,8,13,14대 의원 ▲민추협 부의장 ▲민주당 고문겸 당무위원 ▷박희태 법사◁ ◎대변인 4년… 뛰어난 화술명성 순발력있는 화술과 재치로 집권당의 최장수 대변인(4년 3개월)을 역임했다.고시 13기의 선두그룹을 달린 검사출신. 88년 초선의원으로 민정당 대변인에 발탁된 이래 정곡을 찌르는 화법과 명담을 날려 TV토론에 단골 초청멤버로 자리를 굳혔다. 김영삼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으로 지난해 문민정부첫 법무부장관에 기용됐으나 딸의 특례입학 시비로 도중하차한 쓰린 기억을 갖고 있다.부인 김행자여사(53)와의 사이에 2녀. ▲경남 남해(56) ▲서울법대 ▲미버클리대 수학 ▲춘천·대전·부산지검장 ▲부산고검장 ▲13,14대의원 ▲민정당·민자당 대변인 ▲법무부장관 ▷심정구 재무◁ 인천의 부두하역전문회사인 선광공사 사장을 지낸 재력가로 3선. 원만한 성격에 합리적 처신으로 대인관계가 좋다.재무위원과 재무위 간사를 지낸 재무통. 원래 이번 국회직 인선의 초기과정에서는 거론되지 않았지만 인천출신 서정화건설위원장이 물러난 데 따른 지역배려차원에서 기용됐다는 분석. 유신시절 1,2대 통대의원을 지내면서 정치에 뜻을 품었다고. 부인 이명희여사(59)와의 사이에 1남3녀. ▲인천(62) ▲서울대상대 ▲한국관세사회장 ▲민정당 재정위원장 ▲국회재무위 간사 ▲민자당 인천시지부위원장·당무위원 ▷양창식 농림수산◁ ◎육사출신… 월남전 겪은 학구풍 민자당의 불모지인 호남지역에서 3선을 기록,탁월한 지역구 관리능력을 입증한 중진.육사10기 출신으로 6·25와 월남전을 겪었으며 학구열도 대단한 호인풍의 무골. 민자당 대선 후보경선때 이종찬진영에서 활동하기도.지역안배차원에서 중용은 미리부터 예상됐으며 대통령직 인수위때 농수산분야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농림수산위원장에 발탁.육사에서 전두환전대통령을 교육한 인연때문에 5공에 참여. 부인 박인옥여사(62)와의 사이에 3남2녀. ▲전북 남원(64) ▲육군준장 예편 ▲강원대·동국대 행정대학원 ▲이리직업훈련원장 ▲국회교체위원장 ▷신상우 정보◁ ◎언론인 출신의 상도동계 6선 언론계 출신의 상도동계 6선의원.지난해 32년만의 첫 문민출신 국방위원장에 임명된데 이어 이번에 신설된 요직의 정보위원장에 중용되는 행운을 차지.80년 신군부집권 당시 민한당 산파역을 맡아 부총재등을 지내고는 12대때 낙선을 맛본뒤 상도동에 재합류. 지난해 율곡사업 국정조사등을 무리없이 이끈 솜씨를 인정받았다.황명수의원의 국방위원장기용에 따라 정보위원장으로 발탁.부인 조정강여사(53)와의 사이에 3남. ▲경남양산(57) ▲고려대 정치학과 ▲부산일보기자 ▲민한당 사무총장·부총재 ▲민추협부의장 ▲국회보사위원장 ▲8,9,10,11,13,14대의원 ▷나웅배 외무통일◁ ◎이론·실무 겸비한 경제정책통 금융계와 학계·관계를 두루 거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경제정책통. 11대대 민정당 전국구로 정계에 입문한 이래 재무·상공·경제기획원장관을 역임한 4선의원. 세련된 화술과 합리적 판단으로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을 맡아 외교와도 인연을 맺어 왔으며 맡은 일에 완벽을 기하는 외유내강형.부인 박효균여사(59)와의 사이에 2남. ▲서울(60) ▲서울 상대 ▲미캘리포니아대 경영학박사 ▲서울대교수 ▲해태·한국타이어사장 ▲아주대총장 ▲재무·상공장관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대전엑스포조직위원장 ▲민자당 정책위의장 ▷황명수 국방◁ ◎솔직 담백… 할말 꼭하는 외곬형 솔직담백한 성격에 하고 싶은 말은 참지 못하는 의리파.옛 신민당 진산계 출신으로 9대때 첫 금배지를 달았다. 11대 인 의정동우회장을 맡아 원내에서 정치규제를당한 김영삼대통령의 해금을 강력히 촉구하는등 눈치를 보지 않는 외곬형.공군 교관을 지내기도 해 군에 대한 애정이 깊다.지난해 5월 국방위원장으로 내정됐다가 당 사무총장에 임명됐었다. 부인 유설자여사(53)와의 사이에 3남1녀. ▲충남 아산(67) ▲동국대 정치학과 ▲충남도의원 ▲신민당원내부총무 ▲민권당부총재 ▲민추협간사장 ▲민주당부총재 ▲국회 보사위원장 ▲민자당 사무총장 ▷박재홍 교통◁ ◎재담좋고 신망 두터운 마당발 특유의 친화력으로 정가에서는 「마당발」로 통한다.고 박정희전대통령의 장조카로 11대 때 옛 민정당 공천을 받아 원내에 진출한 4선의원. 주변의 어려운 사람은 꼭 챙기는 스타일.누구라도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을 만큼 재담이 좋고 동료의원들의 신망도 두텁다.숫자에 대한 기억력이 탁월하다. 4선인데도 별다른 당직을 맡지 못해 「자리 운」은 별로 좋지 않은 편.부인 김양자여사(49)와의 사이에 1남2녀. ▲경북 구미(53) ▲고려대 법대 ▲동양철관회장 ▲11,12,13,14대 의원 ▲민자당 당무위원 ▷김용태 예결◁◎총무·정책위의장 역임한 4선 언론계출신으로 민자당 원내총무와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4선.예결위원장은 이번이 3번째. 국회부의장 물망에까지 오르다 상임위원장으로 낙착돼 다소 의외라는 평이나 김영삼대통령이 UR협정 비준과 관련한 추경과 새해예산안 처리에 비중을 둠에 따라 특별기용됐다는 분석. 좀 다혈질이다 싶을 정도로 성격이 활발하면서도 숫자에 밝다는 평. 김대통령과는 현직 기자시절부터 잘 아는 사이로 신망이 두텁다.부인 정란희여사(57)와의 사이에 2남1녀. ▲대구(58) ▲서울대법대 ▲조선일보 정치부장·편집국장 ▲민정당 대변인 ▲국회재무위원장 ▲민자당 정책위의장·원내총무 ▷김기배 내무◁ ◎재무·상공부 관료출신의 3선 재무부와 상공부 관료출신으로 야당세가 강한 서울(구로갑)에서 내리 3선을 기록. 민정당 전문위원을 지내다 전두환전대통령에게 발탁,12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진출했으며 14대 대선때는 당 서울시지부 위원장을 맡았다. 3선의 의정생활동안 당직과 국회직의 운이 없다가 이번에 상임위원장에 발탁됐다.부인 윤정자여사(54)와의 사이에 3녀. ▲서울(58) ▲고려대 법대 ▲상공부상역국장·표준국장·품질관리국장 ▲수출산업공단 이사장 ▲민자당 서울시지부위원장·제1사무부총장 ▲국회 국제경쟁력강화특위위원장 ▷신경식 문체공◁ ◎친근한 인상… 재선 발탁 행운 친근한 인상에 걸맞게 정이 많아 대인관계가 원만한 언론계 출신의 재선의원. 민정계이면서도 일찌감치 「김영삼대통령 만들기」에 참여.이같은 공로로 대통령인수위 대변인,총재비서실장을 지냈고 재선이면서도 상임위원장에 발탁되는 행운을 차지. 11,12대때 야당으로 출마했다가 내리 고배를 마신뒤 13대때 여당으로 변신해 등원에 성공. 부인 최금녀여사(54)와의 사이에 2남 1녀. ▲충북 청원(55) ▲고려대 ▲대한일보정치부장 ▲국회의장 비서실장 ▲김영삼 민자당총재비서실장 ▲13,14대의원 ▷이성호 건설◁ ◎신중·합리적… 수석부총무 지내 공화당 공채3기로 정계에 입문한 당료출신으로 조직관리에 수완이 뛰어나다. 12대때 민정당 전국구로 국회에 입성,13,14대에 경기 남양주·미금에서 당선된 3선의원. 문민정부 출범이래 원내 수석부총무로 협상때 인내력을 발휘하고 신중하면서도 합리적인 성격이어서 야당 총무단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었다. 취미는 테니스로 국회안에서 최고수준.부인 박성애여사(46)와의 사이에 1남3녀. ▲경기 남양주(55) ▲고려대 법대 ▲민정당 조직국장·청년분과위원장 ▲국회 세계잼버리특위위원장 ▲국회 스카우트의원연맹회장 ▲민자당 수석부총무 ▷김한규 경쟁력◁ ◎독실한 종교인… 사회복지 전문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사회복지를 전공한 재선의원. 14대 민자당의 대통령후보 경선 때 박철언의원의 집요한 설득을 뿌리치고 김영삼후보편에 섰고 대선과정에서는 홀트아동복지회장등을 지낸 경력을 활용,사회복지단체에 대한 득표활동을 주도했다. 13대 총선 때는 대구 달서에서 국민당후보로 출마한 이만섭국회의장을 꺾어 파란을 일으켰었다. 부인 정영저여사(51)와의 사이에 1남1녀. ▲대구(54)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평통자문위원 ▲국회 올림픽특위위원장 ▲민자당 서울시지부위원장 ▲14대 대통령직인수위원
  • 국회의장 황낙주의원/오늘 본회의선출/부의장 이춘구·홍영기씨

    민자당은 27일 제14대 후반기 국회의장에 황낙주부의장을,국회부의장에 이춘구의원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여당몫의 국회 상임위원장에는 ▲법사위원장 박희태 ▲외무통일위원장 나웅배 ▲내무위원장 김기배 ▲재무위원장 심정구 ▲국방위원장 황명수 ▲문화체육공보위원장 신경식 ▲농림수산위원장 양창식 ▲교통위원장 박재홍 ▲건설위원장 이성호 ▲정보위원장 신상우의원등을 내정했다. 예결특위위원장에는 김용태,윤리특위위원장 이종근,국제경쟁력강화특위원장에는 김한규의원을 내정했다.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민자당과 민주당이 내정한 국회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장,특위위원장을 선출한다. 민자당은 국회직 인선과 함께 이날 부총무들도 개편,권해옥의원을 수석부총무로,허재홍·박주천·박희부·박헌기(이상 유임)·김해석·정창현·오장섭·김기도의원(이상 신임)을 부총무로 임명했다.
  • 국회의장 황낙주의원/민자 오늘 내정자 발표/부의장 이춘구의원

    ◎상임위원장/법사 박희태/외통 이승윤/내무 김기배/문공 김중위/농림 양창식/교통 박재홍/검설 이성호 민자당은 27일 제14대 국회 후반기 국회직 내정자를 발표한다. 28일로 임기가 끝나는 이만섭국회의장의 후임에는 황락주부의장이,부의장 2명 가운데 민자당 몫은 이춘구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 몫의 상임위원장에는 ▲법사 박희태 ▲외무통일 이승윤 ▲내무 김기배 ▲재무 김봉조 ▲문공 김중위 ▲농림수산 양창식 ▲교통 박재홍▲건설 이성호의원 등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안전기획부법과 국회법의 개정에 따라 새로 만들어지는 정보위원장에는 정재문의원이 내정됐으며 신상우국방위원장과 이종근윤리특위위원장은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예결특위위원장에는 김진재의원,국제경쟁력강화특위위원장에는 남재두의원이,당국책자문위원장에는 김한규의원이 기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 의장 1월10일까지 그해 일정 확정/국회법·특가법 개정안 골자

    ◎정보위 신설등 상임위 17개로 조정/입법예고제 도입… 대정부질문 15분/국가기밀 공개때는 5년이하 징역 25일 국회본회의에서 통과된 국회법 개정안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회법 개정안◁ 국회의장은 각 교섭단체 대표위원과 협의하여 매년 1월10일까지 연중 국회운영 기본일정을 정하도록 함.원구성을 위한 임시회의 집회일과 의장단 선거,상임위원 선임,상임위원장 선거시기를 법정화 함(총선후 최초의 임시회는 임기개시후 7일로 하며,후반기는 전반기 임기만료일 전 5일,상임위원 선임은 의장단 선거일로부터 2일 이내,상임위원장 선거는 3일 이내).의장단,상임위원및 상임위원장의 임기를 2년씩으로 법정화 함. 의원이 청가서를 제출하여 의장의 허가를 받거나 정당한 사유로 결석계를 제출한 경우외에는 결석한 회의일수에 상당하는 특별활동비를 감액함. 상임위와 그 소관을 일부 조정하여 17개 상임위로 함(행정위를 행정경제위로 변경해 경제기획원을 소관에 추가,경제과학위는 폐지,국방위 소관에서 국가안전기획부를 삭제,보건사회위 소관에서 환경처를 삭제,노동위를 노동환경위로 변경해 소관에 환경처를 추가,교통체신위를 교통위로 변경해 소관에서 체신부를 삭제,체신과학기술위를 신설해 소관을 체신부와 과학기술처로 함.정보위를 신설해 소관을 국가안전기획부로 함).정보위의 위원수는 12인으로 하고 임기 4년의 겸임위원으로 함.정보위원은 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위원으로부터 법제사법,외무통일,행정경제,내무,국방위원 중에서 후보를 추천받아 부의장및 각 교섭단체 대표위원과 협의하여 선임함.단 각 교섭단체 대표위원은 당연직으로 함.정보위의 회의비공개,국가기밀누설금지,위원회의 구성과 운영등에 관한 국회규칙제정등 특례조항을 둠.예산안·결산심사 결과를 총액으로 예결위에 통보하도록 하고 정보위의 심사를 예결위의 심사로 간주함.정보위원이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의 누설금지조항에 위반하여 국회에서 직무상 발언한 때에는 징계사유로 함. 예결위는 결산의 국회제출시한일인 매년 9월2일에 당연히 구성되도록 함. 여성특별위원회를 상설특위로 신설함. 기업체 또는 단체의 임·직원등을 겸하고 있는 의원은 직접 이해관계가 있는 상임위원으로 선임되지 못하도록 제한규정을 둠.폐회중 상임위의 월례회의를 최소한 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본회의 개의시간을 평일은 하오 2시,토요일은 상오 10시로 하되 의장이 교섭단체 대표위원과 협의하여 변경할수 있도록 함. 위원회가 법률안의 입법취지등을 입법고지할수 있도록 입법예고제를 도입. 대정부질문은 교섭단체별로 대정부질문 시간을 할당.의장은 총 질문시간을 교섭단체 의원수의 비율에 따라 배정하고 각 교섭단체는 배정된 질문시간의 범위내에서 질문자수를 정함.질문시간은 현행 30분에서 15분으로 하고 보충질문은 5분으로 함.대정부질문 요지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의장에게 제출하도록 하고 의장은 늦어도 질문시간 48시간전까지 정부에 송부하도록 함.본회의 대표연설 제도를 명문규정화하고 연설시간은 40분으로 함.의장은 본회의 개의시로 부터 1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심의중인 안건과 관심사에 대해서 의원들의 의견을 4분내에발언할수 있도록 허가함.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 국회정보위원회의 위원및 소속공무원(의원보조직원을 포함)이 직무수행상 알게 된 국가기밀에 속하는 사항을 공개하면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함.
  • 정보위 신설 국회법개정안 의결/임시국회 개회

    ◎28일 의장단·상임위장 선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국민적 합의와 제14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제169회 임시국회가 25일 20일의 회기로 개회됐다. 국회는 이날 상오 개회식에 이어 본회의에서 국회 상임위원회의 개편등을 골자로 하는 국회법개정안과 정보위원회의 신설에 따르는 처벌조항을 담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만섭국회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한반도주변정세가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고 우리 내부의 갈등과 대립이 증폭되는 한편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하는등 민족사의 일대 분수령을 맞고 있다』고 말하고 『여야는 정파의 이익을 초월,평화정착과 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오는 28일 본회의를 다시 열어 개정된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부의장,각 상임위원장및 예결·윤리·여성특위위원장을 선출한다. 국회는 이어 29일 이영덕국무총리로부터 국정보고를 듣고 30일과 7월1일 김종필민자당대표와 이기택민주당대표의 정당대표연설을 들은 뒤 7월4일부터 8일까지 대정부질문을 벌인다. 7월9일에는 임기가 만료되는 대법관 6명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의결하며 7월11일부터 사흘동안 상임위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남북정상회담대책이 비중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이며 야당의 불참속에 끝난 상무대의혹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문제,철도및 지하철파업사태등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는 이와 함께 정부가 우루과이라운드(UR)협정에 대비해 편성한 3천억원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국회에서 이날 의결된 국회법개정안은 경과위와 교체·행정위원회를 재조정,행정경제위와 체신과학위·교통위를 신설하고 환경특위를 노동환경위로 바꾸어 상설화하는 한편 정보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특정범죄가중처벌법개정안은 안기부법과 국회법의 개정에 따라 신설되는 국회정보위원회의 위원및 의원보조직원을 포함한 소속공무원이 직무수행중 알게 된 국가기밀을 공개하거나 누설할 때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조항을 담고 있다.
  • 발언 15분내로… 「장광설」사라진다/국회법 개정… 달라질 의정운영

    ◎질문요지 이틀전에 통보… 답변 준비하게/호명투표제 도입… 사안별 차단여부 공개 여야 합의로 마련된 국회법개정안이 오는 25일 국회에서 통과돼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되면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는 운영방식에서 획기적으로 달라진다.지금까지의 비효율,비합리적인 요소들이 상당 부분 제거·개선됐기 때문이다. 우선 본회의의 개의시간이 평일은 하오2시,토요일은 상오10시로 정해졌다.의장과 여야총무 사이의 불필요한 협의시간을 줄일 수 있고 의원들도 시간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된다. 대정부질문의 발언방식에도 큰 변화가 온다.한 의원에게 할당된 발언시간이 30분에서 15분으로 줄었다.따라서 발언자는 꼭 2배로 늘어나는 셈이다.당연히 지루한 장광설도 줄어들게 된다.또 질문요지를 48시간 전에 정부에 송부하기로 해 정부의 답변준비 시간이 짧아지는 것은 물론 충실한 답변내용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의사진행·신상발언,그리고 대정부질문에 따른 보충발언의 시간도 5분으로 한정된다.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이 기록한 7시간 남짓의 필리버스터기록은 영원히 깨어질 수 없게 됐다. 회기중에 긴급한 현안이 생겨 의원 20명 이상이 요구하면 본회의를 열어 대정부질문을 하는 긴급현안질문제도도 도입됐다. 이와 함께 본회의에서의 발언기회를 넓히기 위해 질의및 토론이외에 안건에 상관 없이 어느 의원이라도 의견을 말할 수 있는「4분발언제도」가 신설됐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기록표결제도이다.기존의 기명투표말고 전자투표 또는 호명투표제도를 도입,찬반사실을 회의록에 기록해 어느 의원이 특정사안에 대해 어떤 투표를 했는지 유권자들이 알 수 있게 된다. 상임위원회는 정보위와 여성특위가 신설되고 노동환경위,체신과학기술위,행정경제위 등으로 이름을 바꿔 소관부처를 조정했지만 운영방식 면에서도 크게 달라진다. 먼저 폐회중에도 한달에 2번 이상 회의를 열어 현안을 다루게 된다. 상임위에서 발언을 하려는 의원이 2명 이상이면 우선 한 사람에 15분 범위내에서 균등하게 돌아가며 발언을 하게 된다.맨처음 발언자가 마이크를 한번 잡으면 놓지 않고 이것저것 다 들춰 다음 발언자를맥빠지게 하는 일은 어느 정도 사라지게 됐다. 또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때는 그 활동기한을 정해 예산및 인력의 낭비를 줄이고 상임위의 소관사항과 겹치는 특위는 가급적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졸속 입법과 안건처리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 위원회의 안건심사 때는 대체토론을 의무화 한다.또 위원회는 회부된 법률안의 취지와 내용등을 입법예고하고 의장에게 사전보고 한다.
  • 28일 의장단 등 선출/임시국회 일정 확정

    국회 운영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가 합의한 국회법개정안을 의결하는 한편 오는 25일 개회되는 제1백69회 임시국회의 일정을 확정했다. 운영위는 또 경제과학위원회와 교통체신위원회 보건사회위원회등을 분리하거나 폐지하는 대신 행정경제위원회 노동환경위원회 체신과학위원회및 정보위원회로 통합하거나 신설해 소관부처를 조정하는 한편 위원정수를 조정하는 상임위 관련 규칙안을 의결했다. 운영위가 확정한 의사일정에 따르면 25일 임시국회 개회,28일 국회의장과 부의장,상임위원장과 윤리특위위원장 선출,29일 이영덕국무총리 국정보고로 일정이 잡혔다. 30일과 다음달 1일에는 민자당의 김종필대표와 민주당의 이기택대표가 각각 국정연설을 한다.
  • 수차례 비공식 접촉…10분만에 “합의”/「임시국회 소집」 타결안팎

    ◎야 “UR처리 불가”에 여 「청와대 결심」 받기도 22일 하오 국회 운영위 소회의실에서 열린 여야 원내총무회담은 그동안의 지루했던 협상과정과는 달리 10분도 채 안돼 합의서를 완성,그동안 대체로 합의가 이뤄져 있었음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민자당의 이한동원내총무와 민주당 신기하총무는 회담장에 들어서자마자 한목소리로 이번 여야합의의 의미를 극구 강조,이미 비공식 접촉을 통해 쟁점이 모두 타결됐음을 강력히 시사. 이총무는 『오늘의 여야 총무회담은 국회사에 남을 회담이 될 것』이라고 운을 뗐고 신총무도 『이번 합의는 국회사에 있어서 획기적인 거사로 평가할만한 대목이 많이 있다』고 의미를 크게 부여. 이총무는 특히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중용의 정치를 펼쳐나가겠다』면서 『신총무는 취임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협상내용을 빨리 파악하고 합의를 도출하는데 있어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주장할 것은 주장하는등 합리적으로 대처했다』고 신총무를 칭찬. ○…회담이 끝난뒤 양당 총무들은 각자 사무실로 돌아와흡족한 표정으로 그동안의 어려웠던 사정을 토로. 이총무는 『야당이 국회의장의 당적이탈과 대법관 인사청문회등 4대 과제가 관철되지 않으면 임시국회 소집에 응하지 않겠다고 배수진을 친채 우루과이라운드협정의 비준동의에 대해 정치공세를 펴고 나왔을 때가 가장 어려웠다』고 술회. 반면 신총무는 당초 목소리를 높였던 국정감사및 조사법 개정문제가 이번 협상에서 실종된 것이 마음에 걸리는지 『임시국회가 열리면 대정부질문을 통해 국정조사가 정부·여당의 방해로 중단된데 대해 신랄하게 추궁하고 이 법의 개정과 그이후 상무대 국정조사의 재개를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천명. ○…여야 총무는 모두 이번 합의의 의미를 크게 평가하면서도 그 내용에 대해서는 시각차를 보여 눈길. 이총무는 『오늘 합의는 국회제도개선위원회의 건의사항이 85%이상 반영된 국회운영상의 일대 혁신으로 앞으로 소모적·비생산적·비능률적 국회운영이 대폭 시정될 것』이라고 국회개혁을 특히 강조. 반면 이날 합의가 첫 협상작품인 신총무는 신설되는 행정경제위원회와 여성특위 위원장자리가 민주당 몫이 된 것에 대단히 흡족해하는 표정.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이날 여야 총무단은 쟁점타결을 위한 비공식 접촉을 수시로 가지면서 보안유지를 위해 애를 쓴 표정이 역력. 이총무는 운영위원장실에 「부재중」이라는 표지를 붙여놓고 쪽문을 통해 부총무들과 접촉. 신총무도 회담이 완전히 끝나서야 『사실 어제와 오늘 여러차례 비공식 접촉을 가졌다』고 밝힌뒤 『여권이 UR문제를 강행하려 하면 여당의원들의 본청출입 자체를 막겠다는 뜻을 이총무에게 전달,이총무가 급히 청와대에 들어가 「결심」을 받아온 사실이 있다』고 소개.
  • 공장에도 환경부담금 물린다/경유차는 부담률 2배로/96년부터

    ◎부과지역 군이하까지 확대 이제까지 백화점·호텔·목욕탕·창고시설등 대형소비·유통업체의 배출시설에 대해서만 부과되던 환경개선부담금이 앞으로는 생산·제조분야의 배출시설에까지 확대된다. 환경처는 오는 97년까지 부족한 환경투자재원 8천5백억원을 마련키 위한 방안의 하나로 96년부터 환경개선부담금부과대상을 대폭 확대시행키로 하고 이를 위해 환경개선비용부담법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10일 민자당 국가경쟁력강화특위 환경소위원회에 보고했다. 환경처는 그동안 생산·제조분야 배출시설의 경우 배출허용기준을 넘을 때만 환경개선부담금을 물려왔으나 앞으로는 배출허용기준을 넘지 않더라도 이를 부과하기로 했다. 환경처는 그러나 기업들의 재정부담을 고려,당분간은 대기업들에만 이를 부과하고 중소기업등에 대해서는 경쟁력이 확보될 때까지 부과를 유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시이상 지역과 관광지역·자연보전지역등으로 돼 있는 부과대상지역도 앞으로는 군이하 지역까지 확대시켜 현재 부과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군지역 골프장등도 포함시킬 방침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전국의 76개 시지역과 자연환경보전지역·관광지역의 3백평이상 건물과 경유자동차 등에 부과해 한해 9백억원정도씩 걷히고 있다. 또 경유자동차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도 현재 차종과 사용연한등에 따라 2만∼10만원씩을 부과해왔으나 앞으로는 2배정도 올릴 방침이다. 환경처는 이밖에 민간환경단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키 위해 기업등이 이들 단체에 기부금을 제공할 경우 손비처리등의 세제혜택을 줄 수 있도록 재무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은 독립 백지화/민자/총재·금통위 위원 임기중 신분보장

    ◎경쟁력특위 금융소위 결정 민자당은 8일 국제경쟁력특위 금융소위를 열어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한국은행의 독립방안을 논의,시기적으로 여건이 성숙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이를 백지화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소위는 대신 한국은행이 통화금융정책을 중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방안을 개선하고 금융통화위윈회의 정책결정기능에 중립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총재및 위원의 임기동안 신분을 보장하기로 했다. 소위는 신용금고의 운영과 관련,비영리 출자법인 형태로 중앙금고를 설립,자율규제나 거래자 보호기능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등 금융산업의 업무영역을 조정했다. 소위는 또 동일인의 은행주식 소유상한을 현재의 8%에서 4%로 낮추는 한편 금융전업자본가에 한해 은행주식의 15∼20%까지 소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2금융권에 대해서도 동일인의 주식소유 상한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용협동조합에 대해서는 연합회의 합동운영에 의한 금전신탁을 취급할수 있도록 하고 지금까지 2∼3개 동에만 허용되던 공동유대를 3∼5개동으로 넓히기로 했다. 소위는 오는 20일쯤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제도개선방안보고서를 전체회의에 제출할 계획이다.
  • 난지도에 체육공원 조성/환경처/20년간 안정화기간 거쳐 개발

    정부는 난지도를 오는 96년부터 98년까지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안정화공사를 마친 뒤 20년동안 안정화기간을 거쳐 환경생태공원이나 체육공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환경처와 서울시는 3일 이같은 내용의 「난지도안정화대책및 토지활용방안」을 민자당의 국가경쟁력강화특위 환경소위에 보고했다. 환경처는 이를 위해 오는 95년까지 세부설계를 마치는 한편 안정화공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침출수및 가스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토및 경사면을 고르게 하는 응급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처는 이어 20년동안의 안정화기간을 거친 뒤 체육공원이나 환경생태공원등 개발유보지로 보전할 계획이나 앞으로 영종도신국제공항·경부고속전철·경인운하등 개발수요추이에 따라 적절한 때에 개발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인천·울산 등 공업도시/대기오염 총량규제/환경처

    현재 오염물질배출량이 장·단기적으로 환경기준을 초과하고 있는 대구·인천·울산등 주요 공업도시에 오는 99년부터 대기오염물질 지역총량규제 제도가 도입된다. 총량규제란 정부가 업체별로 배출할 수 있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할당하고 기업체가 지역환경기준보다 많이 오염물질을 배출할 경우 이를 규제하는 것이다. 환경처는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도시 대기오염개선대책을 마련,민자당 국가경쟁력강화특위 환경소위(위원장 송두호)에 보고했다. 이 개선대책은 내년부터 98년까지 이들 지역의 개별 배출시설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뒤 99년부터 본격적인 총량규제를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도록 했다. 총량규제제도가 도입되면 정부는 지역의 대기오염기준이 초과될 경우 즉시 줄여가야 할 대기오염물질량을 기업체별로 할당할 수 있고 기업체는 연료를 바꾸거나 배출시설조업을 단축하고 공해방지시설을 가동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오염물질을 감축해야 한다.
  • 기업 「환경경영 인증제」 97년시행

    정부는 3일 그린(환경)라운드에 따라 무역규제의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후진국형 오염다발 산업공정의 시정을 위해 업종별로 사용가능한 공정을 지정하고 부과금을 적용하는등 법적 규제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환경처는 이날 민자당의 국가경쟁력강화특위 환경소위(소위원장 송두호)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환경분야 국가경쟁력 강화방안」을 보고하고 이를 위해 국내외 오염공정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환경처는 특히 기업의 환경목표및 관련조직,예산등 환경관련 경영체제 전반에 대한 감사및 인증제도를 오는 97년까지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 또는 정부가 지정한 민간단체가 감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토록 하되 일정기준에 부합되는 기업은 인증으로 대신하는 한편 기업 스스로 자체환경감사제도를 운영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제표준기구(ISO)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환경표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환경표준규격을 새로 만들고 이를 위해 산업표준화법의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 “GNP 5% 과기투자” 명문화/과기처를 「과기원」으로

    ◎당정/「과기발전 기본법」 제정방향 확정 정부와 민자당은 과학기술의 발전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처를 과학기술원으로 격상하고 국민총생산의 5%를 과학기술에 투자하도록 명문화하는 내용의 「과학기술정책기본법」의 제정에 들어갔다. 당정은 또 기본법의 제정과 함께 기존의 「과학기술진흥법」등 1백여개의 과학기술 관련 법률과 2백여개의 관련 시행령,규칙에 대한 정비작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당정은 31일 민자당 국가경쟁력특위 과학기술소위(위원장 장영철)에서 이같은 내용의 법 제정방향을 확정했다. 당정은 법제정 과정에서 부처간 이기주의의 개입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의원입법으로 법안을 마련,오는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당정이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정책기본법」은 총칙과 과학기술진흥시책의 강구,과학기술 계획수립,과학기술 연구개발,종합과학기술심의회,기술개혁추진 지원제도,과학기술 국제협력선언등 7개 부분으로 구성되며 부칙에 관련 법령의 정비를 포괄적으로 규정하게 된다. 당정은 개폐대상인 3백여개의 법령 가운데 과학기술진흥법,기술개발촉진법,기술용역육성법등 선언적 성격의 법률은 폐기,새로운 기본법에 흡수하기로 했다. 또 유전공학육성법,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등 특정분야와 관련한 법안은 기본법의 정신에 맞게 재정비하는 한편,건설·상공부,환경처등 각 부처가 시행하는 법령에 포함된 과학기술관련 규정에서 정책의 방향과 용어를 통일하기로 했다. 민자당의 한 정책관계자는 이날 『지금까지 과학기술과 관련된 법안은 각 부처 차원에서 제정돼 상충되는 부분이 많고 용어도 각각 달라 혼란을 주고 있다』면서 『과학기술의 발전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 분야를 통괄하는 기본법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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