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특위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229
  • ‘해경 오보’… 靑, 5시간 지나서야 세월호 상황 알았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370명을 구조했다’는 잘못된 보고는 해양경찰청이 청와대에 잘못 보고하면서 비롯됐고 청와대는 오후 2시 30분이 될 때까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간사 김현미 의원과 우원식 특위 위원은 2일 이런 내용이 담긴 해경 상황실 유선전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해경 상황실은 사고 발생(배가 기울어지기 시작한 시점 기준) 30여분이 지난 오전 9시 20분부터 상황 보고를 받기 시작했다. 해경은 4시간여가 지난 오후 1시 4분 유선으로 청와대 국가안보실에 보고하면서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생존자 370명”이라고 했고 “진도 행정선에서 (생존자) 약 190명이 승선하고 있다고 한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오후 1시 30분에 다시 청와대와 통화하면서 “370명이 정확하지 않다고 한다. 일부 중복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을 바꾸기 시작했다. 이에 청와대는 “확인되는 대로 알려 달라. 우리가 기준으로 잡는 것은 해경청에서 알려주는 것이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답했다. 해경은 오후 2시 24분 보고에서야 “(구조자가) 166명”이라고 정정했고 이를 들은 청와대는 “큰일 났다. VIP(대통령) 보고까지 끝났다”면서 “나머지 310명은 다 배 안에 있을 가능성이 큰 것 아닌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것도 해경에서 보고를 받았을 텐데 (언론) 브리핑이 완전히 잘못됐다. 여파가 크겠다”고 말했다. 119중앙상황실은 오후 1시쯤 해경 본청 상황실로 전화를 걸어 “우리 헬기가 현장에 2대 도착했다. 배 안에 요구조자가 있으면 바로 투입하겠다”고 말했지만 해경에서는 “잠깐만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할 뿐 별도 지침을 내리지 않았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김광진 녹취록 도대체 무슨 내용?…새누리 “세월호 특위 사퇴하라” 기관보고 중단

    김광진 녹취록 도대체 무슨 내용?…새누리 “세월호 특위 사퇴하라” 기관보고 중단

    김광진 녹취록 도대체 무슨 내용?…새누리 “세월호 특위 사퇴하라” 기관보고 중단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새누리당 의원들은 2일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특위 의원직에서 물러날 때까지는 해양경찰청 기관보고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김 의원이 녹취록에 없는 대통령 관련 발언을 공개 회의 석상에서 허위로 주장하면서, 특위와 세월호 유가족들을 실망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광진 의원은 이날 오전 기관보고에서 청와대와 해경 상황실 간 녹취록을 근거로 “청와대가 VIP가 원한다는 이유로 구조작업이 한창인 해경에게 영상중계 배를 가까이 댈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취록에는 ‘VIP도 그건데요, 지금’이라고 딱 한마디 나오는데 김 의원은 이 한 마디를 날조해서 발표했다”고 반발했다. 네티즌들은 “김광진 의원 누구 말이 맞나”, “김광진 의원 논란 계속되네”, “김광진 의원 발언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세월호 특위서 유가족에 고성…항의하자 “경비는 뭐하냐” 조롱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세월호 특위서 유가족에 고성…항의하자 “경비는 뭐하냐” 조롱

    ‘이완영 국회의원’ ‘이완영 세월호’ ‘세월호 특위’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세월호 특위 국정조사에서 세월호 유가족에게 막말을 하고 다른 의원들의 질의 시간에 졸고 있는 모습을 보이자 유가족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가 이틀째를 맞이한 가운데 일부 의원들이 졸거나 자리를 떠 가족대책위가 지적에 나섰다. 가족위는 특히 이완영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지목하며 “이완영 의원은 다른 의원의 질의 시간에 장시간 조는 모습을 보였다”며 “국정조사 진행에 분통을 터뜨리는 유가족을 보고선 ‘경비는 뭐하나’고 말해 조롱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고 꼬집었다. 실제 이완영 의원은 전날 기관보고에 참석한 세월호 피해자 유가족들이 소리를 지르자 이들을 향해 “내가 당신에게 말했느냐. 조용히 하라”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실제 이완영 의원은 전날 기관보고에 참석한 세월호 피해자 유가족들이 소리를 지르자 가족을 향해 “내가 당신에게 말했느냐. 조용히 하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완영 의원실 보좌관은 특위 도중 졸았다는 가족대책위의 지적에 대해 “국조 특위를 준비하면서 보좌진과 의원 모두 밤을 새다시피 했다”면서 “질문을 빠뜨린 것도 아니고 다른 의원 질의할 때 잠깐 졸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또 유가족에게 언성을 높인 것에 대해서는 “유가족 심정은 알지만 질의 도중 끼어들어 소리를 지르면 회의가 진행되기 힘들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광진 의원 발언 논란…새누리 “세월호 특위 사퇴하라” 논란된 발언은?

    김광진 의원 발언 논란…새누리 “세월호 특위 사퇴하라” 논란된 발언은?

    김광진 의원 발언 논란…새누리 “세월호 특위 사퇴하라” 논란된 발언은?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새누리당 의원들은 2일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특위 의원직에서 물러날 때까지는 해양경찰청 기관보고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김 의원이 녹취록에 없는 대통령 관련 발언을 공개 회의 석상에서 허위로 주장하면서, 특위와 세월호 유가족들을 실망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광진 의원은 이날 오전 기관보고에서 청와대와 해경 상황실 간 녹취록을 근거로 “청와대가 VIP가 원한다는 이유로 구조작업이 한창인 해경에게 영상중계 배를 가까이 댈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취록에는 ‘VIP도 그건데요, 지금’이라고 딱 한마디 나오는데 김 의원은 이 한 마디를 날조해서 발표했다”고 반발했다. 네티즌들은 “김광진 의원 누구 말이 맞나”, “김광진 의원 논란 계속되네”, “김광진 의원 발언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원진 국회의원, 세월호 특위서 “유가족이면 좀 가만히 있어라” 막말…공식사이트엔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

    조원진 국회의원, 세월호 특위서 “유가족이면 좀 가만히 있어라” 막말…공식사이트엔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

    ‘조원진 국회의원’ ‘조원진 의원’ ‘세월호 특위’ 조원진 국회의원이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고성을 지르며 막말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조원진 의원은 2일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야당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왜 자꾸 같은 녹취록을 가지고 대통령을 공격하냐”며 “이런 식이면 회의를 못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조원진 의원과 일부 야당 의원들이 언쟁을 벌이자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싸우지 말라”며 “나갈 거면 그냥 나가라”고 항의했다. 이에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유가족들에게 “당신 누구야”라며 삿대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유가족이 “유가족입니다”라고 말했지만 조원진 의원은 “유가족이면 좀 가만히 있어라”고 고성을 질렀다. 이에 유가족이 “뭐요? 지금 나한테 당신이라고 했어?”라고 항의했다. 이 같은 소란은 야당 의원이 유가족들을 말리고 심재철 위원장이 ‘속기록’을 확인해보겠다고 말하면서 일단락 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핑계로 나가겠다는 모습에 국정조사를 거부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질의를 이어나갔다. 한편 조원진 의원 공식사이트 첫 화면에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가청렴위도?… 사라졌던 정부조직 속속 부활

    국가청렴위도?… 사라졌던 정부조직 속속 부활

    이명박 정부의 이른바 ‘대(大)부처주의’에 따라 통폐합되었던 정부 조직들이 박근혜 정부 들어 속속 부활하고 있다. 청와대의 인사수석실, 사회분야 부총리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 인사혁신처(옛 중앙인사위원회)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에 통합된 국가청렴위원회까지 부활할 움직임을 보인다. 인사수석, 부총리제, 인사혁신처는 세월호 참사 이후 청와대에서 부활시킨 것이며, NSC 사무처 역시 지난해 말 장성택 숙청 이후 청와대에서 6년 만에 재설치했다. 청렴위는 세월호 참사로 불거진 ‘관피아’(관료+마피아) 문제 해결을 위해 야당에서 앞장서서 부활을 주장하고 있다. 진선미 민주당 의원은 1일 관피아 방지를 위한 법제도 개선 토론회를 열고, 국가 차원의 반부패·청렴 정책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청렴위 부활을 위한 법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렴위는 김대중 정부 말기인 2002년 1월 부패방지위원회로 출범했다가 2005년 7월 청렴위로 이름을 바꿨으며 2008년 2월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와 합쳐져 권익위로 흡수됐다. 권익위는 김영란 전 권익위원장이 만든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김영란법은 2012년 8월 만들어져 입법예고를 했으나 공무원의 금품수수 처벌 조건을 놓고 여야 간의 의결이 엇갈리면서 1년 가까이 계류 상태다. 청렴위의 부활은 지난해 국회에서 운영된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의 반부패 등 제도개혁 심사소위원회를 통해 여당과 야당 모두 부활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한 상태다. 현재 공무원의 부패방지 업무는 현직 공무원의 경우 권익위가, 퇴직 후 공무원은 안전행정부가 맡고 있다. 청렴위는 대통령과 정부 사정기관이 모두 참여한 반부패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었지만, 현재는 중단된 상태다. 권익위로 통합되면서 부패방지 업무는 위원회에서 하나의 국이 하는 것으로 축소됐다. 국회 사법개혁특위에서는 청렴위의 축소로 인해 공직자의 부패 적발 현황도 늘고, 부패지수도 증가했기 때문에 공무원이 임용돼 퇴직 이후까지 한결같이 관리할 수 있는 청렴위와 같은 독립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정치권은 청렴위를 권익위의 부패방지국과 안행부의 공직자윤리위원회가 통합된 독립기구로 구상 중이다. 여기에 김영란 전 위원장이 권익위가 행정기관을 효과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던 직권조사권까지 청렴위에 부여한다는 생각이다. 강기정 민주당 의원 측은 “인사혁신처 신설은 안행부의 업무가 옮겨가는 것일 뿐 반부패 해소와는 상관없어 관피아 척결까지 하기에는 어불성설”이라며 “청렴위는 옛 기관의 부활이라기보다는 지금 꼭 필요해서 만들자는 것이며 정부에서 먼저 만들겠다고 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전문가 의견] “숫자보다 조직합리화 차원서 접근을” 전문가들은 정부 기관을 무작정 늘리기보다는 공직개혁 차원에서 기능에 맞는 합리적인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남준 행정개혁시민연합 공동대표는 “정권이 바뀌면 정부 차원에서 추진되던 정책이 유지되지 않고 중단되기 마련이다”며 “정책의 단절은 곧 조직이 사라지거나 새로 생기는 현상을 불러온다”고 전제했다. 정 대표는 “청렴위원회 부활 등 조직 개편이 제대로 진행되려면 정책의 지속성은 물론 지금까지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짚어보는 게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검증 작업을 거치지 않는다면 어떤 조직을 부활, 신설, 폐지하든 간에 크게 개선되는 점이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무현 상지대 행정학과 교수는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게 실용적인 정부”라며 “숫자를 늘려 큰 정부를 지향하자는 것이 아니라 기능적으로 맞지 않는 조직들은 분리하고, 비슷한 기능을 하는 기관들을 통합하는 등 조직합리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명박 정부 당시 작은 정부 대세론에 편승해 전혀 다른 업무를 하는 부처들끼리 통합되는 등 졸속으로 조직 개편이 이뤄졌다”며 “지금이라도 이를 바로잡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세월호 질타

    세월호 질타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1일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등에 대한 기관보고에서 해운관련 업무에 대한 총체적인 부실 관리를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은 “세월호 침몰 당시 설치된 구명뗏목 44개 중 43개가 모두 작동불능 상태였고, 이로 인해 검사를 담당했던 한국해양안전설비의 부실검사가 드러났다”면서 “해수부 또한 지난해 11월 구명뗏목 우수사업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도 부실검사 문제를 적발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소속 윤재옥 의원은 “정부조직개편으로 여객선 안전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서 “이번 사고에서는 애초 불가능했던 세월호 증선인가가 청해진해운과 담당공무원의 유착으로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권성동 의원은 “세월호 사고의 주된 책임자는 해수부와 유관기관”이라며 “아직 11명의 실종자에 대한 수색을 완료하지 못해 가족들의 마음을 애끓게 하고 있는데, 이들을 찾지 못한 원인이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야당 의원들은 한층 강한 질타를 쏟아냈다.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해수부가 지난 4월 29일 발표한 자료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조치사항 및 계획’을 보면 19회에 걸쳐 수정됐다”면서 “이미 발표한 자료를 수정하는 것은 중대한 사실 은폐 및 왜곡”이라고 강조했다. 같은당 김현미 의원도 “지난 4월15일부터 (사고 당시인) 16일까지 세월호는 운항관리규정에 따른 위치보고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세월호는 사고지점까지 모두 10회의 위치보고를 해야 하지만, 실제 2회만 보고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회의 초반 여야 의원들은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보고’ 여부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최민희 새정치연합 의원이 “앞으로 재발방지 대책은 꼭 들어야 하는 경우가 아니면 서면으로 대체해달라”고 요청하자,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야당의원이 그리 잘났느냐. 말 같은 소리를 해야지”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우원식 의원은 심재철 위원장에게 경고를 요청했고, 김현미 의원은 “말 같은 말이라니 그게 여당의 자세냐”며 조 의원을 겨냥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이완영 국회의원, 세월호 특위서 유가족 항의에 “경비는 뭐하냐” 조롱

    이완영 국회의원, 세월호 특위서 유가족 항의에 “경비는 뭐하냐” 조롱

    ‘이완영 국회의원’ ‘이완영 세월호’ 이완영 국회의원이 국정조사에서 세월호 유가족에게 막말을 한 것도 모자라 졸기까지 하여 유가족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가 이틀째를 맞이한 가운데 일부 의원들이 졸거나 자리를 떠 가족대책위가 지적에 나섰다. 가족위는 특히 이완영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지목하며 “이완영 의원은 다른 의원의 질의 시간에 장시간 조는 모습을 보였다”며 “국정조사 진행에 분통을 터뜨리는 유가족을 보고선 ‘경비는 뭐하나’고 말해 조롱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고 꼬집었다. 실제 이완영 의원은 전날 기관보고에 참석한 세월호 피해자 유가족들이 소리를 지르자 이들을 향해 “내가 당신에게 말했느냐. 조용히 하라”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실제 이완영 의원은 전날 기관보고에 참석한 세월호 피해자 유가족들이 소리를 지르자 가족을 향해 “내가 당신에게 말했느냐. 조용히 하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완영 의원실 보좌관은 특위 도중 졸았다는 가족대책위의 지적에 대해 “국조 특위를 준비하면서 보좌진과 의원 모두 밤을 새다시피 했다”면서 “질문을 빠뜨린 것도 아니고 다른 의원 질의할 때 잠깐 졸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또 유가족에게 언성을 높인 것에 대해서는 “유가족 심정은 알지만 질의 도중 끼어들어 소리를 지르면 회의가 진행되기 힘들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광진 녹취록 파문 뒤 “누가 뭐라해도…” 심경…새누리 분개한 이유는?

    김광진 녹취록 파문 뒤 “누가 뭐라해도…” 심경…새누리 분개한 이유는?

    김광진 녹취록 파문 뒤 ”누가 뭐라해도…” 심경…새누리 분개한 이유는?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가 2일 ‘김광진 녹취록’ 파문으로 결국 파행했다. 하지만 김광진 의원은 자신의 주장이 틀리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어 회의 재개에 난항이 예상된다. 앞서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사고 당시 청와대 한 관계자가 해양경찰청에 선박 주변 영상을 요구한 녹취록을 언급했다. 김광진 의원에 따르면 녹취록에서 청와대 관계자는 “내가 요청하는 게 아니다.VIP(대통령)가 그것을 제일 좋아하니까 그것부터 하라고 끊임없이 한다.VIP는 계속 다른 화면만 요구한다”라고 주장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수행하느라 구조 활동을 제대로 못했다는 내용의 발언이다. 김광진 의원은 “직접 대통령 (지시했다는) 발언은 없었는데 사과한다”면서도 맥락상 박 대통령도 사실상 요구한 것이라는 취지라고 반박했다.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을 포함한 소속 의원들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광진 의원이 사고 녹취록에 전혀 없는 내용을 조작해서 방송으로 생중계되는 회의에서 발표했다”면서 “김 의원의 (특위위원직)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그전까지는 회의를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조원진 의원은 “사고 책임에 대한 명확한 규명을 하고 향후 이런 부분이 없도록 차분하게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같은 녹취록을 받았는데 전혀 다르게 왜곡,날조한 부분을 갖고 국민을 호도하고 정쟁으로 몰고 갔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은 김광진 의원이 사퇴하지 않으면 이날 회의는 물론 앞으로 국정조사 활동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논란의 당사자인 김광진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24분 자신의 트위터에 “누가 뭐라해도 제가 걸어갈 길 뚜벅뚜벅”라고 적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광진 녹취록 무슨 얘기했길래…새누리 “사퇴 안하면 세월호 특위 못한다”

    김광진 녹취록 무슨 얘기했길래…새누리 “사퇴 안하면 세월호 특위 못한다”

    김광진 녹취록 무슨 얘기했길래…새누리 “사퇴 안하면 세월호 특위 못한다”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가 2일 사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 진위를 놓고 여야간 신경전 끝에 파행했다.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을 포함한 소속 의원들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사고 녹취록에 전혀 없는 내용을 조작해서 방송으로 생중계되는 회의에서 발표했다”면서 “김 의원의 (특위위원직)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그전까지는 회의를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사고 책임에 대한 명확한 규명을 하고 향후 이런 부분이 없도록 차분하게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같은 녹취록을 받았는데 전혀 다르게 왜곡, 날조한 부분을 갖고 국민을 호도하고 정쟁으로 몰고 갔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은 김 의원이 사퇴하지 않으면 이날 회의는 물론 앞으로 국정조사 활동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세월호 일부 유가족은 “(여당의 입장을) 이해 못하겠다”고 반발했다. 앞서 김 의원은 사고 당시 청와대 한 관계자가 해양경찰청에 선박 주변 영상을 요구한 녹취록을 언급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녹취록에서 청와대 관계자는 “내가 요청하는 게 아니다. VIP(대통령)가 그것을 제일 좋아하니까 그것부터 하라고 끊임없이 한다. VIP는 계속 다른 화면만 요구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박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수행하느라 구조 활동을 제대로 못했다는 취지의 발언인 것이다. 회의에서 김 의원은 “직접 대통령 (지시했다는) 발언은 없었는데 사과한다”면서도 맥락상 박 대통령도 사실상 요구한 것이라는 취지라고 반박했다. 네티즌들은 “김광진 의원 바른 소리 한 것 아닌가?”, “김광진 의원 논란만 일으키는 듯”, “김광진 의원 발언 새누리 입장에서는 가만 있을 수 없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누리당 이완영, 세월호 특위 태도 논란… “졸 수도 있는 것 아니냐” 해명

    새누리당 이완영, 세월호 특위 태도 논란… “졸 수도 있는 것 아니냐” 해명

    새누리당 이완영, 세월호 특위 ‘불성실’ 논란… “졸 수도 있는 것 아니냐” 해명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세월호 특위 태도 논란에 휘말렸다. 이완영 의원은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 이틀째인 지난 1일 가족대책위원회로부터 불성실한 태도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 가족대책위는 1일 모니터링 보고서를 통해 “과연 국회가 세월호 사고에 대한 조사를 수행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면서 “이완영 의원은 다른 의원의 질의 시간에 장시간 조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완영 의원이) 국정조사 진행에 분통을 터뜨리는 유가족을 보고선 ‘경비는 뭐하나’라고 말해 조롱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완영 의원실 보좌관은 특위 와중 졸음과 관련, “국조 특위를 준비하면서 보좌진과 의원 모두 밤을 새다시피 했다”면서 “질문을 빠뜨린 것도 아니고 다른 의원 질의할 때 잠깐 졸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원진 국회의원, 세월호 특위서 “유가족 좀 가만히 있어” 막말…사이트엔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

    조원진 국회의원, 세월호 특위서 “유가족 좀 가만히 있어” 막말…사이트엔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

    ‘조원진 국회의원’ ‘조원진 의원’ ‘세월호 특위’ 조원진 국회의원이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고성을 지르며 막말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조원진 의원은 2일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야당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왜 자꾸 같은 녹취록을 가지고 대통령을 공격하냐”며 “이런 식이면 회의를 못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조원진 의원과 일부 야당 의원들이 언쟁을 벌이자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싸우지 말라”며 “나갈 거면 그냥 나가라”고 항의했다. 이에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유가족들에게 “당신 누구야”라며 삿대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유가족이 “유가족입니다”라고 말했지만 조원진 의원은 “유가족이면 좀 가만히 있어라”고 고성을 질렀다. 이에 유가족이 “뭐요? 지금 나한테 당신이라고 했어?”라고 항의했다. 이 같은 소란은 야당 의원이 유가족들을 말리고 심재철 위원장이 ‘속기록’을 확인해보겠다고 말하면서 일단락 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핑계로 나가겠다는 모습에 국정조사를 거부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질의를 이어나갔다. 한편 조원진 의원 공식사이트 첫 화면에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원진 의원은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영남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원진 의원, 세월호 특위서 “유가족이면 좀 가만히 있어라” 막말…공식사이트에는?

    조원진 의원, 세월호 특위서 “유가족이면 좀 가만히 있어라” 막말…공식사이트에는?

    ‘조원진 의원’ ‘조원진 국회의원’ ‘세월호 특위’ 조원진 국회의원이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고성을 지르며 막말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조원진 의원은 2일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야당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왜 자꾸 같은 녹취록을 가지고 대통령을 공격하냐”며 “이런 식이면 회의를 못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조원진 의원과 일부 야당 의원들이 언쟁을 벌이자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싸우지 말라”며 “나갈 거면 그냥 나가라”고 항의했다. 이에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유가족들에게 “당신 누구야”라며 삿대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유가족이 “유가족입니다”라고 말했지만 조원진 의원은 “유가족이면 좀 가만히 있어라”고 고성을 질렀다. 이에 유가족이 “뭐요? 지금 나한테 당신이라고 했어?”라고 항의했다. 이 같은 소란은 야당 의원이 유가족들을 말리고 심재철 위원장이 ‘속기록’을 확인해보겠다고 말하면서 일단락 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핑계로 나가겠다는 모습에 국정조사를 거부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질의를 이어나갔다. 한편 조원진 의원 공식사이트 첫 화면에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원진 의원은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영남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날엔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유가족들에게 “조용히 하라”면서 언성을 높여 비판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세월호 유가족 항의하자 “경비는 뭐하냐”…조원진 의원은 “당신 누구야” 삿대질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세월호 유가족 항의하자 “경비는 뭐하냐”…조원진 의원은 “당신 누구야” 삿대질

    ‘이완영 국회의원’ ‘이완영 세월호’ ‘세월호 특위’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세월호 특위 국정조사에서 세월호 유가족에게 막말을 하고 다른 의원들의 질의 시간에 졸고 있는 모습을 보이자 유가족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가 이틀째를 맞이한 가운데 일부 의원들이 졸거나 자리를 떠 가족대책위가 지적에 나섰다. 가족위는 특히 이완영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지목하며 “이완영 의원은 다른 의원의 질의 시간에 장시간 조는 모습을 보였다”며 “국정조사 진행에 분통을 터뜨리는 유가족을 보고선 ‘경비는 뭐하나’고 말해 조롱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고 꼬집었다. 실제 이완영 의원은 전날 기관보고에 참석한 세월호 피해자 유가족들이 소리를 지르자 이들을 향해 “내가 당신에게 말했느냐. 조용히 하라”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실제 이완영 의원은 전날 기관보고에 참석한 세월호 피해자 유가족들이 소리를 지르자 가족을 향해 “내가 당신에게 말했느냐. 조용히 하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완영 의원실 보좌관은 특위 도중 졸았다는 가족대책위의 지적에 대해 “국조 특위를 준비하면서 보좌진과 의원 모두 밤을 새다시피 했다”면서 “질문을 빠뜨린 것도 아니고 다른 의원 질의할 때 잠깐 졸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또 유가족에게 언성을 높인 것에 대해서는 “유가족 심정은 알지만 질의 도중 끼어들어 소리를 지르면 회의가 진행되기 힘들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에 재개된 특위에서도 막말은 이어졌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과 일부 야당 의원들이 언쟁을 벌이자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싸우지 말라”며 “나갈 거면 그냥 나가라”고 항의했다. 이에 조원진 의원은 유가족들에게 “당신 누구야”라며 삿대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유가족이 “유가족입니다”라고 말했지만 조원진 의원은 “유가족이면 좀 가만히 있어라”고 고성을 질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세월호 참사 잊지 않고 기억해야/심영섭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강사

    [옴부즈맨 칼럼] 세월호 참사 잊지 않고 기억해야/심영섭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강사

    지난 일주일간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다. 동부전선 최전방 일반전초(GOP)에선 한 관심병사의 총기 난사로 다섯 명의 귀중한 젊은이가 희생됐다.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는 언론 검증 과정에서 낙마했고, 축구국가대표팀은 월드컵에서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씨의 소재는 오리무중이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71일 만에 등교한 생존 학생들은 손목에 ‘remember(기억하라) 0416’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노란색 ‘기억 팔찌’를 찼다. 생존 학생대표는 편지에서 “사람이 진짜 죽을 때는 잊히는 순간”이라며 4월 16일을 잊지 말아 달라고 울먹였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는 조금씩 기억에서 사라지고 있다. 아직까지 희생자 11명은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초기 해경의 잘못된 초동대처와 무능으로 ‘문책 1호’였던 정홍원 국무총리는 유임됐다. 유임된 정 총리는 “국가개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그 첫 행보로 진도 팽목항의 실종자 가족을 찾아 ‘눈물의 위로’를 했다(6월 28일자). 총리 유임 이틀 만에 세월호 선체 수색을 담당하고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인력과 장비를 줄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6월 30일자). 합동구조팀은 “효율성을 높이는 조정”이라고 설명했지만, 실종자 가족은 “장비와 인원축소는 수색을 포기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대통령과 총리의 눈물은 어디까지가 진심인가. 서울신문은 세월호 참사 초기에 다양한 안전대책과 대안에 대한 기획기사를 내보냈고, 지금까지 원인분석을 보도했다. 그러나 참사 70일째를 넘어선 시점에서부터 세월호 관련기사는 단신 1~2개만 실렸다. ‘잊히는’ 수순이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아이들의 목소리처럼 잊지 않기 위해 참사의 원인 규명과 후속 조치를 다뤄야 한다. 그 첫 번째가 검찰의 세월호 참사 원인과 정부대처에 대한 수사상황에 대한 보도다. 최근 검찰이 진도VTS의 일부 기록을 삭제한 정황을 밝혀냈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보도는 없고 유병언씨의 미심쩍은 행적만 간간이 알리고 있다. 둘째는 국회의 세월호 국정조사 활동이다. 현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7·30 재·보선을 앞두고 여야의 정치 셈법으로 인해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 ‘세월호 희생자를 우롱(6월 26일자 사설)’하는 행위다. 또한 ‘민심의 역풍(6월 30일자 사설)’도 두려워하지 않는 정부는 진상조사특위에 무성의한 자료 제출만 하고 있다. 셋째는 실종자 수색활동에 대한 보도다. 이제는 실종자 시신 유실의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6월 23일자). 수색장비와 인원 축소는 수색보다는 선체 인양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선택이다. 마지막 한 명의 실종자가 가족 품에 돌아갈 때까지 보도는 계속돼야 한다. 마지막으로 세월호 참사 이후 재난지구로 선포된 안산시와 진도군 주민의 아픔과 희생에 대한 보도다. 여론의 질타를 모면할 요량으로 발표된 정부의 재정지원 대책의 사후 검증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사태의 원인을 규명한 뒤 후속조치를 위해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 세월호 사고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일은 또 다른 참사를 막는 일이며 사회발전의 동력을 되살리는 일이다. 살아있는 건전한 시민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서울신문의 꾸준한 보도를 기대한다. [정정 및 반론 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해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 국회의원 김광진 녹취록 파문, 세월호 국조 파행…조원진 의원 “김광진 자진사퇴까지 회의 중단” 초강수

    국회의원 김광진 녹취록 파문, 세월호 국조 파행…조원진 의원 “김광진 자진사퇴까지 회의 중단” 초강수

    국회의원 김광진 녹취록 파문, 세월호 국조 파행…조원진 의원 “김광진 자진사퇴까지 회의 중단” 초강수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가 2일 ‘김광진 녹취록’ 파문으로 결국 파행했다. 앞서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사고 당시 청와대 한 관계자가 해양경찰청에 선박 주변 영상을 요구한 녹취록을 언급했다. 김광진 의원에 따르면 녹취록에서 청와대 관계자는 “내가 요청하는 게 아니다.VIP(대통령)가 그것을 제일 좋아하니까 그것부터 하라고 끊임없이 한다.VIP는 계속 다른 화면만 요구한다”라고 주장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수행하느라 구조 활동을 제대로 못했다는 내용의 발언이다. 김광진 의원은 “직접 대통령 (지시했다는) 발언은 없었는데 사과한다”면서도 맥락상 박 대통령도 사실상 요구한 것이라는 취지라고 반박했다.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을 포함한 소속 의원들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광진 의원이 사고 녹취록에 전혀 없는 내용을 조작해서 방송으로 생중계되는 회의에서 발표했다”면서 “김 의원의 (특위위원직)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그전까지는 회의를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조원진 의원은 “사고 책임에 대한 명확한 규명을 하고 향후 이런 부분이 없도록 차분하게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같은 녹취록을 받았는데 전혀 다르게 왜곡,날조한 부분을 갖고 국민을 호도하고 정쟁으로 몰고 갔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은 김광진 의원이 사퇴하지 않으면 이날 회의는 물론 앞으로 국정조사 활동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해명 “졸 수도 있는 것 아니냐”…이완영 세월호 유가족에 언성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해명 “졸 수도 있는 것 아니냐”…이완영 세월호 유가족에 언성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이완영 세월호’ ‘이완영 해명’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세월호 특위 태도 논란을 지적받아 이에 대해 해명했다.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은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 이틀째인 지난 1일 가족대책위원회로부터 불성실한 태도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 가족대책위는 1일 모니터링 보고서를 통해 “과연 국회가 세월호 사고에 대한 조사를 수행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면서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은 다른 의원의 질의 시간에 장시간 조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완영 의원이) 국정조사 진행에 분통을 터뜨리는 유가족을 보고선 ‘경비는 뭐하나’라고 말해 조롱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완영 의원실 보좌관은 특위 도중 졸았다는 가족대책위의 지적에 대해 “국조 특위를 준비하면서 보좌진과 의원 모두 밤을 새다시피 했다”면서 “질문을 빠뜨린 것도 아니고 다른 의원 질의할 때 잠깐 졸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또 유가족에게 언성을 높인 것에 대해서는 “유가족 심정은 알지만 질의 도중 끼어들어 소리를 지르면 회의가 진행되기 힘들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원진 의원, 세월호 특위서 유가족에 “유가족이면 좀 가만히 있어라” 삿대질 파문

    조원진 의원, 세월호 특위서 유가족에 “유가족이면 좀 가만히 있어라” 삿대질 파문

    ‘조원진 의원’ ‘국회의원 조원진’ ‘세월호 특위’ 조원진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고성을 지르며 막말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조원진 의원은 2일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야당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왜 자꾸 같은 녹취록을 가지고 대통령을 공격하냐”며 “이런 식이면 회의를 못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조원진 의원과 일부 야당 의원들이 언쟁을 벌이자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싸우지 말라”며 “나갈 거면 그냥 나가라”고 항의했다. 이에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유가족들에게 “당신 누구야”라며 삿대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유가족이 “유가족입니다”라고 말했지만 조원진 의원은 “유가족이면 좀 가만히 있어라”고 고성을 질렀다. 이에 유가족이 “뭐요? 지금 나한테 당신이라고 했어?”라고 항의했다. 이 같은 소란은 야당 의원이 유가족들을 말리고 심재철 위원장이 ‘속기록’을 확인해보겠다고 말하면서 일단락 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핑계로 나가겠다는 모습에 국정조사를 거부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질의를 이어나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지원금’ “재난지역 “배드킨턴장 등...시신조차 다 찾지 못했는데”

    ‘세월호 지원금’ “재난지역 “배드킨턴장 등...시신조차 다 찾지 못했는데”

    세월호 침몰 사고로 특별 재난지역에 교부된 지원금이 엉뚱한 데 사용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지난달 30일 전체회의에서 부실한 초동 대응 등 정부의 무능함을 질타하는 여야 위원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특위는 이날 안전행정부·국방부·전남도·진도군을 대상으로 첫 기관보고를 받고, 안행부를 중심으로 구성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재난 컨트롤타워로서 제 역할을 못했다는 점을 집중 추궁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에 교부된 지역경제 활성화 명목의 62억원 가운데 전남은 비 염분 피해 예방에 30억원, 진도군은 도시경관 정비에 7억원, 안산시는 배드민턴장 건립에 15억원을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행부와 해당 시도청은 비난을 피할 수 없다. 대부분의 시민이 세월호 지원금이 사고 피해 수습에 쓰이거나 예방에 쓰이는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영 국회의원, 세월호 유가족에 언성 높여…유가족 항의하자 이완영 의원 “경비는 뭐하냐” 조롱

    이완영 국회의원, 세월호 유가족에 언성 높여…유가족 항의하자 이완영 의원 “경비는 뭐하냐” 조롱

    ‘이완영 국회의원’ ‘이완영 의원’ 이완영 국회의원의 세월호 특위 태도에 대해 세월호 유가족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가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일부 의원들이 졸거나 자리를 뜨는 모습을 보여 가족대책위가 지적에 나섰다. 가족대책위원회는 1일 모니터링 보고서를 통해 “과연 국회가 세월호 사고에 대한 조사를 수행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특히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불성실한 태도를 가족위는 문제 삼았다. 가족위는 “이완영 의원은 다른 의원의 질의 시간에 장시간 조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국정조사 진행에 분통을 터뜨리는 유가족을 보고선 ‘경비는 뭐하나’라고 말해 조롱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실제 이완영 의원은 전날 기관보고에 참석한 세월호 피해자 유가족들이 소리를 지르자 가족을 향해 “내가 당신에게 말했느냐. 조용히 하라”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가족위는 자신의 발언이 끝난 뒤 회의장을 빠져나간 의원들의 태도도 지적했다. 가족위는 “일부 의원들의 경우 본인의 질의시간이 아닌 경우 장시간 자리를 비웠다”며 “다른 의원들의 질의와 이에 대한 답변을 경청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