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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청문회 마지막날, 노회찬 전 의원 증인으로 출석 “삼성 X파일 사건 질의”

    황교안 청문회 마지막날, 노회찬 전 의원 증인으로 출석 “삼성 X파일 사건 질의”

    황교안 청문회 마지막날, 노회찬 전 의원 증인으로 출석 “삼성 X파일 사건 질의” 황교안 청문회 마지막날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10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사흘째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앞서 이틀간 황 후보자를 상대로 질의한 여야 의원들은 청문회 마지막 날을 맞아 증인·참고인을 불러 검증을 계속한다. 청문회 증인에는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이 포함돼 ‘삼성 X파일 사건’에 대한 질문이, 강용현 변호사 등 법조계 증인 3명에게는 전관예우 논란 등에 대한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인에는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의 외압 의혹과 관련해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당시 대검찰청 공안부장을 지냈던 송찬엽 변호사 등이 포함됐다. 여야는 이날 마지막 청문회를 마친 후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조율에 돌입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정, 메르스 5법 신속 처리 추진

    당·정, 메르스 5법 신속 처리 추진

    새누리당과 정부는 9일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고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관련 법안을 6월 임시국회 중에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명수 새누리당 메르스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메르스 사태 4+4 여야합의 실천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 다섯 분이 (메르스와 관련해) 발의한 것과 보건복지부에서 보고 있는 법안이 있다”면서 “이에 대해 검토한 뒤 6월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것은 먼저 하고 시간이 필요한 것은 상임위나 특위에서 논의해 보완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명연 새누리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감염병 예방법 개정안’은 감염병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신고해야 하는 대상자를 명확하게 규정해 신고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같은 당 유의동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감염병 확진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의 내역을 외부에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개정안은 신종 전염병으로 격리당한 자를 지원하고 이들을 진료하다 피해를 본 의료기관에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 새누리당 이정현, 신경림 의원도 각각 지난달과 지난해 10월에 감염병과 관련한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6월 국회서 처리해야 할 법안과 관련해 “메르스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려면 그 근거가 뚜렷해야 하는데 기존 법에는 감염병의 개념 자체가 제대로 정립돼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고 의무가 애매하게 돼 있고 격리 조치된 사람에 대해 생활 보호 차원에서 지원하는 부분도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일 어려운 것이 메르스 관련 피해를 본 사람에게 어느 범위까지 보상할 것인가 하는 문제”라며 “보건의료 인력 충원 등도 시간이 걸리는 만큼 시간을 갖고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국회에서 열린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한 안철수 새정치연합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직무유기가 메르스 불안과 공포를 불러왔다”며 “수습 후 박 대통령은 국민께 입장 표명을 해야 하고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사퇴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메르스 이번 주 최대 고비…서울 자치구·의회 확산 방지 총력] 시의회 메르스 확산 대책 특위 구성

    서울시의회는 8일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임시회를 열어 메르스 확산 방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회는 결의안에서 중앙정부가 처음부터 메르스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국민의 불안과 공포를 확산시켰고 초동 대응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현재 주의 단계인 메르스 수준을 경계 단계 이상으로 격상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의회는 메르스확산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11명과 새누리당 소속 5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시 메르스 대책본부에서 필요한 예산이나 물품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에 대해서는 제1부시장이 맡는 대책본부장을 시장으로 격상시켜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만 삼성서울병원을 거쳐간 35번 환자가 참석한 모임 참가자 1565명 가운데 77명은 연락이 되지 않았다면서 사후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불신보다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래학 시의회 의장은 이날 시 메르스 긴급대책본부를 방문했다. 박 의장은 “모두가 힘을 합쳐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임을 강조했다. 또 그는 “서울시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한편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황교안 총리 후보자 청문회 속개 못하고 지연…野 “자료 제출 부실”

    황교안 총리 후보자 청문회 속개 못하고 지연…野 “자료 제출 부실”

    황교안 총리 후보자 청문회 속개 못하고 지연…野 “자료 제출 부실” 황교안 총리 후보자 청문회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자료 제출 문제로 9일 오후 지연되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오전 질의를 오후 12시에 마치고 정회한 뒤 2시에 속개하려 했으나 아직 청문회를 열지 못하고 있다. 황 후보자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야당이 이를 문제삼고 있는 이유에서다.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오전 질의에서 “황 후보자의 수임 사건 중 공개하지 않은 19건은 마땅히(적법하게) 수임한 사건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해 비공개 열람에 합의했다”면서 “국회가 의결을 통해 자료를 보내라고 했는데 법조윤리협의회가 보내지 않는 데 대해 의원으로서 깊은 수모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같은 당 은수미 의원은 “2013년에 7500만원이나 의료비로 나간 것은 국민 입장에서 보면 심각한 건강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을 수 있다”면서 “비공개로 자료를 달라고 했는데 답변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송무사건은 비밀보호의 의무가 있고, 이를 위반하면 처벌받게 돼 있다”면서 “비공개를 전제로 각서를 쓰고 보여주더라도 후보자가 결국 변호사법 위반이 돼 응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권 의원은 “총리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에게 변호사법을 위반하도록 해서는 안되고, 국회가 법을 위반하도록 강요할 수도 없다”며 황 후보자를 옹호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자료 제출의 형식과 범위 등에 대해 논의를 벌이고 있으나 난항이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野 “자료 부실” 황교안 청문회 연기 요청… 與 거절

    野 “자료 부실” 황교안 청문회 연기 요청… 與 거절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7일 야당이 후보자 측의 자료 제출이 부실하다며 청문회 일정 연기를 주장했다. 여당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황 후보자에게 자료 제출을 거듭 요청하기로 했다. 이언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종걸 원내대표가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에게 이 시점에 더이상 협조가 안 되면 청문회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점에 대해 말하고 여야 원내대표 간 청문회 연기 협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야당 인사청문특위 측 관계자는 “보이콧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충실한 자료 제출을 위한 일정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점에 특위 위원들이 공감했다”고 전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인사청문특위 대책회의에서 황 후보자가 법무법인 태평양의 변호사로 재직할 당시 수임한 119건의 사건 가운데 19건의 상세 내용이 삭제된 채 제출된 것을 강하게 비판하며 ‘깜깜이 청문회’를 우려했다. 전날 여야 의원 일부가 이른바 ‘19금 자료’로 불리는 이들 수임 내역을 열람하려 했지만, “비밀누설금지 의무가 있다”는 법조윤리위원회의 거부로 무산됐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이 원내대표와의 통화에서 “인사청문회 하루 전 연기를 결정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여당 내부의 반응은 더 강경한 것으로 보인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일부 자료 제출 문제를 ‘꼬투리’ 삼아서 청문회 일정 자체를 변경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 여당의 단독 개최 가능성에 대해 “상상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여당 인사청문특위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법조윤리위의 자료 제출 거부에 대해 “국회에서 자료를 요청할 수 있지만 그에 대한 판단은 법조윤리위가 한다”며 “변호사법에 의해 창설된 법률기관인 법조윤리위가 공개할 수 있는 것은 법으로 정해져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 후보자는 인사청문특위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 “국회에 시행령 등에 대한 시정요구권을 부여하는 것은 위헌 소지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메르스 공포-정치권 등 움직임] 여야 모처럼 초당적 협력, 당·정은 긴밀 통화… ‘메르스 정치’

    [메르스 공포-정치권 등 움직임] 여야 모처럼 초당적 협력, 당·정은 긴밀 통화… ‘메르스 정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위력은 여야를 초당적 협력에 나서게 할 만큼 강력했다. 이에 따라 국회법 개정안 논란으로 중단된 당·정·청 대화 채널이 복원될지 관심이 쏠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이명수 메르스 비상대책특위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 강기정 정책위의장, 추미애 메르스 대책특위 위원장은 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4+4 회동’을 갖고 국회 차원에서 사태 조기 종결 및 감염병 관리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가칭) 구성 등에 합의했다. 여야는 9개 항의 합의문에서 지자체·교육청·민간이 참여하는 종합대책 강구, 국민이 알아야 할 정보의 신속한 공개, 정부와 지자체 간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공유, 위기경보 수준 격상 적극 검토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또 신종 감염병에 대한 검역 조치 강화와 대응 매뉴얼 개선 관련 법안을 6월 국회에서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합의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메르스 확진 환자 경유 병원 공개에 대해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문 대표는 “병원뿐 아니라 환자 동선이라든지 국민이 알아야 할 정보는 모두 공개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일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를 이뤄 냈지만 본회의에서 처리가 무산되면서 한 달 넘게 공식 회담을 갖지 않던 여야 대표가 머리를 맞댄 것은 메르스 사태가 국가 위기 상황으로 번졌기 때문이다. 정치권이 국회법 개정안 공방에 파묻힌 것 아니냐는 비난 여론도 작용했다. 원유철·강기정 정책위의장의 사전 조율 과정에서 최대 쟁점은 ‘정부와 지자체의 정보 공유’ 범위였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보건복지부가 ‘진실게임’을 벌였던 터라 여당은 부담스러워했다. 여당은 ‘필요한 정보’를, 야당은 ‘모든 정보’를 공유하자고 요구했다. 결국 합의문에는 ‘정부와 지자체 간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공유’로 표현하는 대신 ‘정부는 국민이 알아야 할 정보를 신속히 공개’한다는 문구를 넣는 등 한발씩 양보했다. 대표 회동은 문 대표가 김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지난 5일 남경필 경기지사가 문 대표와의 회동에서 “경기도는 환자를 격리하고 싶어도 격리할 공간이 없다”며 정치권 지원을 요청하자 김 대표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것이다. 여야의 ‘초당적 협력’과 맞물려 여권 당정협의도 긴밀하게 진행 중이다. 김 대표는 ‘4+4 회동’에 앞서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과 통화하고 합의 내용과 시간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 청와대가 새누리당 원내 지도부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지난 2일 이후 중단된 당정협의회와 당·정·청 회의가 조만간 재개될 것이란 기대 섞인 관측이 나오는 까닭이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황교안 만성 담마진 판정 전 병역면제”

    새정치민주연합이 4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병역면제 과정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며 검증의 고삐를 조였다. 황 후보자가 두드러기 질환인 ‘만성 담마진’ 판정을 받기도 전에 병역이 면제돼 ‘선(先)면제, 후(後)판정’이라는 비정상적인 절차를 거쳤다는 게 주 내용이다. 김광진 의원은 이날 열린 황 후보자 인사청문회 특위 회의에서 “황 후보자가 1980년 7월 4일자로 병역을 면제받았다고 자료를 제출했는데, 희한하게도 수도통합병원에서 만성 담마진이라고 인정한 것은 6일 뒤인 7월 10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질환에 대한 군의 최종 판정이 나기도 전에 군 면제자가 됐다는 것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병적기록표에는 ‘△’ 표시와 함께 ‘1980년 7월 10일 수통정밀 (NO.000) 결과에 의거 신검규칙 129-다 만성 담마진’이라고 기재돼 있다. 김 의원은 “△ 부호가 있는 비고란은 판정 사유를 기재하는 난인데, 병역면제 판정이 이미 내려진 후 6일이 지나서 판정 사유가 기재됐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병무청 관계자는 “1980년 7월 4일 피부 비뇨과 부분이 ‘이상’으로 판정됐는데 ‘이상’ 판정자를 당일 병역면제 처분을 할 수는 없다”며 “피부 비뇨과 ‘이상’ 소견에 따라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고 검사 결과를 통보받아 7월 10일에 병역면제 처분을 한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사실과 다르다”며 “자세한 내용은 인사청문회에서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메르스 병원 공개·메르스 휴업 요구↑ 대전서 메르스 환자 사망

    메르스 병원 공개·메르스 휴업 요구↑ 대전서 메르스 환자 사망

    메르스 병원 공개·메르스 휴업 요구↑ 대전서 메르스 환자 사망 대전 메르스 환자 사망, 의심 환자로 격리돼 있던 80대 남성 메르스 병원 공개, 메르스 휴업, 메르스 환자 사망 메르스 환자가 5명 추가돼 3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보건당국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공유를 부탁했다. 4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의료인 2명을 포함해 5명이 양성으로 추가 확인돼 전체 환자 수가 3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새로 확인된 환자 중 3명은 지난달 15~17일에 첫 환자와 같은 병동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의료인, 가족 또는 병문안자로 확인됐다. 또 전날 오후 10시쯤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격리돼 있던 A(83)씨가 숨졌다. A씨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과 한 병실을 사용해 지난달 30일부터 격리 치료를 받아 왔다. 숨진 A씨는 지난 2일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전날 채취한 검채를 토대로 한 2차 검사 결과(4일 판정)는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양성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내 ‘메르스 비상대책특위’ 긴급 전문가 간담회에서 메르스 병원 공개 여부에 대해 “정부 발표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보건 당국이 자신 있게 국민 앞에 나서서 메르스는 어떤 병이고, 어떻게 치료, 예방해야 한다는 자신 있는 입장 발표가 중요하다”면서 “막연한 공포심으로 과잉 대응하는 것이 더 큰 문제다. 과잉 대응으로 국민 모두가 패닉에 빠지는 일은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환자 35명… 성인남녀 82.6% “메르스 병원 공개해야”

    메르스 환자 35명… 성인남녀 82.6% “메르스 병원 공개해야”

    메르스 병원 공개 82.6% 찬성 대전 메르스 환자 사망, 의심 환자로 격리돼 있던 80대 남성 메르스 병원 공개, 메르스 휴업, 메르스 환자 사망, 의사 포함 5명 메르스 확진 의사를 포함해 메르스 환자가 5명이 추가돼 35명으로 늘어났다. 4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의료인 2명을 포함해 5명이 양성으로 추가 확인돼 전체 환자 수가 3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새로 확인된 환자 중 3명은 지난달 15~17일에 첫 환자와 같은 병동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의료인, 가족 또는 병문안자로 확인됐다. 또 전날 오후 10시쯤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격리돼 있던 A(83)씨가 숨졌다. A씨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과 한 병실을 사용해 지난달 30일부터 격리 치료를 받아 왔다. 숨진 A씨는 지난 2일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전날 채취한 검채를 토대로 한 2차 검사 결과(4일 판정)는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양성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내 ‘메르스 비상대책특위’ 긴급 전문가 간담회에서 메르스 병원 공개 여부에 대해 “정부 발표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보건 당국이 자신 있게 국민 앞에 나서서 메르스는 어떤 병이고, 어떻게 치료, 예방해야 한다는 자신 있는 입장 발표가 중요하다”면서 “막연한 공포심으로 과잉 대응하는 것이 더 큰 문제다. 과잉 대응으로 국민 모두가 패닉에 빠지는 일은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리얼미터는 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자의 82.6%가 메르스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감염자가 나온 병원과 지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과도한 불안감을 키울 수 있으므로 해당 병원을 공개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은 13.4%로 집계됐다. 나머지 4.0%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충청·세종에서 공개하라는 응답자의 비율이 86.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85.1%), 경기·인천(84.4%), 서울(81.0%), 광주·전라(80.7%), 부산·경남·울산(76.9%)이 뒤를 따랐다. 연령별로는 30대(91.3%), 40대(88.0%), 20대(85.0%), 50대(77.0%), 60대 이상(72.5%) 순으로 공개하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성별로는 병원을 공개하라는 여성의 의견이 86.9%로 남성(78.3%)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0%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이며, 응답률은 5.7%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환자 35명… 성인남녀 82.6% “메르스 병원 공개찬성”

    메르스 환자 35명… 성인남녀 82.6% “메르스 병원 공개찬성”

    메르스 병원 공개 82.6% 찬성 대전 메르스 환자 사망, 의심 환자로 격리돼 있던 80대 남성 메르스 병원 공개, 메르스 휴업, 메르스 환자 사망, 의사 포함 5명 메르스 확진 의사를 포함해 메르스 환자가 5명이 추가돼 35명으로 늘어났다. 4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의료인 2명을 포함해 5명이 양성으로 추가 확인돼 전체 환자 수가 3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새로 확인된 환자 중 3명은 지난달 15~17일에 첫 환자와 같은 병동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의료인, 가족 또는 병문안자로 확인됐다. 또 전날 오후 10시쯤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격리돼 있던 A(83)씨가 숨졌다. A씨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과 한 병실을 사용해 지난달 30일부터 격리 치료를 받아 왔다. 숨진 A씨는 지난 2일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전날 채취한 검채를 토대로 한 2차 검사 결과(4일 판정)는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양성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내 ‘메르스 비상대책특위’ 긴급 전문가 간담회에서 메르스 병원 공개 여부에 대해 “정부 발표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보건 당국이 자신 있게 국민 앞에 나서서 메르스는 어떤 병이고, 어떻게 치료, 예방해야 한다는 자신 있는 입장 발표가 중요하다”면서 “막연한 공포심으로 과잉 대응하는 것이 더 큰 문제다. 과잉 대응으로 국민 모두가 패닉에 빠지는 일은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리얼미터는 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자의 82.6%가 메르스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감염자가 나온 병원과 지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과도한 불안감을 키울 수 있으므로 해당 병원을 공개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은 13.4%로 집계됐다. 나머지 4.0%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충청·세종에서 공개하라는 응답자의 비율이 86.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85.1%), 경기·인천(84.4%), 서울(81.0%), 광주·전라(80.7%), 부산·경남·울산(76.9%)이 뒤를 따랐다. 연령별로는 30대(91.3%), 40대(88.0%), 20대(85.0%), 50대(77.0%), 60대 이상(72.5%) 순으로 공개하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성별로는 병원을 공개하라는 여성의 의견이 86.9%로 남성(78.3%)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0%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이며, 응답률은 5.7%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교안 수임내역 19건 삭제 집중 추궁할 것”

    “황교안 수임내역 19건 삭제 집중 추궁할 것”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변호사 시절 수임한 사건 119건 중 19건의 사건명과 수임일자가 삭제된 것을 두고 야당이 집중 추궁을 예고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은 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번 청문회를 통해 ‘19금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19금’이란 황교안 후보자의 사건 수임내역 119건 중 공개되지 않은 19건을 의미한다. 우 의원은 “국회는 보지 말라는 19장의 금지목록인 19금, 우리는 이것을 열쇠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후보자 사건 수임내역 119건 중 19건은 무슨 사건인지조차 확인할 수 없게 내역을 지웠다”며 “변호사법에 의하면 수임 자료 및 처리결과, 수임일 관할 기관, 집행 상황 및 처리 결과 등을 적도록 돼 있는데 수정펜으로 다 지웠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과거 황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검증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국회에서 일명 황교안법(변호사법 개정안)이 만들어진 전력을 공개하며 “자료 제출 없이 버티는 고위공직자 인사청문회의 관행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사 포함 5명 메르스 확진…메르스 병원 공개 82.6% 찬성

    의사 포함 5명 메르스 확진…메르스 병원 공개 82.6% 찬성

    메르스 병원 공개 82.6% 찬성 대전 메르스 환자 사망, 의심 환자로 격리돼 있던 80대 남성 메르스 병원 공개, 메르스 휴업, 메르스 환자 사망, 의사 포함 5명 메르스 확진 의사를 포함해 메르스 환자가 5명이 추가돼 35명으로 늘어났다. 4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의료인 2명을 포함해 5명이 양성으로 추가 확인돼 전체 환자 수가 3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새로 확인된 환자 중 3명은 지난달 15~17일에 첫 환자와 같은 병동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의료인, 가족 또는 병문안자로 확인됐다. 또 전날 오후 10시쯤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격리돼 있던 A(83)씨가 숨졌다. A씨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과 한 병실을 사용해 지난달 30일부터 격리 치료를 받아 왔다. 숨진 A씨는 지난 2일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전날 채취한 검채를 토대로 한 2차 검사 결과(4일 판정)는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양성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내 ‘메르스 비상대책특위’ 긴급 전문가 간담회에서 메르스 병원 공개 여부에 대해 “정부 발표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보건 당국이 자신 있게 국민 앞에 나서서 메르스는 어떤 병이고, 어떻게 치료, 예방해야 한다는 자신 있는 입장 발표가 중요하다”면서 “막연한 공포심으로 과잉 대응하는 것이 더 큰 문제다. 과잉 대응으로 국민 모두가 패닉에 빠지는 일은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리얼미터는 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자의 82.6%가 메르스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감염자가 나온 병원과 지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과도한 불안감을 키울 수 있으므로 해당 병원을 공개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은 13.4%로 집계됐다. 나머지 4.0%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충청·세종에서 공개하라는 응답자의 비율이 86.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85.1%), 경기·인천(84.4%), 서울(81.0%), 광주·전라(80.7%), 부산·경남·울산(76.9%)이 뒤를 따랐다. 연령별로는 30대(91.3%), 40대(88.0%), 20대(85.0%), 50대(77.0%), 60대 이상(72.5%) 순으로 공개하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성별로는 병원을 공개하라는 여성의 의견이 86.9%로 남성(78.3%)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0%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이며, 응답률은 5.7%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병원 공개 82.6% 찬성…의사 포함 5명 메르스 확진 총 35명

    메르스 병원 공개 82.6% 찬성…의사 포함 5명 메르스 확진 총 35명

    메르스 병원 공개 82.6% 찬성 대전 메르스 환자 사망, 의심 환자로 격리돼 있던 80대 남성 메르스 병원 공개, 메르스 휴업, 메르스 환자 사망, 의사 포함 5명 메르스 확진 의사를 포함해 메르스 환자가 5명이 추가돼 35명으로 늘어났다. 4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의료인 2명을 포함해 5명이 양성으로 추가 확인돼 전체 환자 수가 3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새로 확인된 환자 중 3명은 지난달 15~17일에 첫 환자와 같은 병동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의료인, 가족 또는 병문안자로 확인됐다. 또 전날 오후 10시쯤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격리돼 있던 A(83)씨가 숨졌다. A씨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과 한 병실을 사용해 지난달 30일부터 격리 치료를 받아 왔다. 숨진 A씨는 지난 2일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전날 채취한 검채를 토대로 한 2차 검사 결과(4일 판정)는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양성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내 ‘메르스 비상대책특위’ 긴급 전문가 간담회에서 메르스 병원 공개 여부에 대해 “정부 발표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보건 당국이 자신 있게 국민 앞에 나서서 메르스는 어떤 병이고, 어떻게 치료, 예방해야 한다는 자신 있는 입장 발표가 중요하다”면서 “막연한 공포심으로 과잉 대응하는 것이 더 큰 문제다. 과잉 대응으로 국민 모두가 패닉에 빠지는 일은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리얼미터는 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자의 82.6%가 메르스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감염자가 나온 병원과 지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과도한 불안감을 키울 수 있으므로 해당 병원을 공개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은 13.4%로 집계됐다. 나머지 4.0%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충청·세종에서 공개하라는 응답자의 비율이 86.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85.1%), 경기·인천(84.4%), 서울(81.0%), 광주·전라(80.7%), 부산·경남·울산(76.9%)이 뒤를 따랐다. 연령별로는 30대(91.3%), 40대(88.0%), 20대(85.0%), 50대(77.0%), 60대 이상(72.5%) 순으로 공개하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성별로는 병원을 공개하라는 여성의 의견이 86.9%로 남성(78.3%)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0%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이며, 응답률은 5.7%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교안 ‘전관예우’ 청문회?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전관예우’ 의혹이 잇따르고 있다. 황 후보자는 2013년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 당시에도 17개월간 로펌에 근무하면서 약 16억원의 고액 수임료를 받아 논란을 빚었다. 인사청문특위 야당 간사인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31일 “2012년 6월 황 후보자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1, 2심에서 유죄를 받은 기업인의 사건을 수임해 이듬해 대법원에서 무죄취지 파기환송으로 뒤집었다”며 “황 후보자의 영향력을 활용한 전관예우가 의심되는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재판 기록 등에 따르면 2012년 4월 정수기업체를 운영하는 정모 회장 측은 대법원에 상고를 하면서 태평양에 사건을 맡기고 3명의 변호사를 선임했다. 같은 해 5월 주심이 배정된 직후 정 회장 측은 해당 대법관과 경기고 동기인 황 후보자에게 사건을 다시 맡겼다는 게 우 의원의 주장이다. 우 의원 측은 “황 후보자는 선임계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방식으로 주심 재판관과 관계가 드러나지 않도록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부산고검장을 끝으로 퇴직한 황 후보자가 로펌에서 1년 동안 부산지검 사건만 6건 이상 맡은 점도 논란이다. 현행 변호사법은 판·검사로 재직했던 변호사가 퇴임 전 1년간 근무했던 법원 및 검찰청의 사건에 대해선 1년간 맡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황 후보자가 부산고검의 하위기관인 지검 사건을 맡은데 따른 법적 문제는 없지만, ‘신종 전관예우’라는게 야당 주장이다. 인사청문 특위 소속 정의당 박원석 의원은 “황 후보자가 2012년 수임한 ‘상속회복 청구’ 사건이 이건희 회장과 이맹희씨 간의 상속분쟁에서 이 회장을 소송대리한 사건일 가능성이 높다”며 “사실이라면 2005년 ‘삼성 X파일’ 사건 수사 당시 ‘이 회장과 삼성의 변호인’ 아니냐는 비판을 받은 황 후보자가 퇴임 뒤 이 회장의 변호를 맡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총리실은 “삼성가(家) 상속회복 청구사건과는 무관한 개인 간의 상속회복 청구사건”이라고 해명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공적연금강화특위 14명·사회적기구 20명 참여

    여야가 29일 새벽 본회의에서 공적연금강화 특별위원회와 사회적기구 설치를 위한 결의안 및 규칙안을 통과시켰다. 국민대타협기구가 출범한 뒤 150여일간의 논쟁 끝에 공무원연금 개혁이 일단락되자마자 여야는 ‘연금개혁 2라운드’에 돌입하게 됐다.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여야가 공적연금강화 특위 및 사회적기구의 위원을 결정하면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면서 “6월 초쯤에는 인선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적연금강화는 여야 7명씩 총 14명으로 구성되며 사회적기구는 양당이 10명씩 추천해 20명이 참여하게 된다. 특위와 사회적기구에서는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50% 보장’이 최대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여당과 정부는 현재 40% 수준인 국민연금의 명목소득대체율을 50%로 높일 경우 재정건전성이 심각히 악화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지난 6일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통과가 불발된 것도 50%를 규칙안에 명기할지를 놓고 여야 간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대해 여야는 지난 26일 50%를 규칙안에 명기하면서 ‘적정성 및 타당성을 검증한다’는 문구도 병기하기로 합의했다. 50%의 적절성에 대해 추후 따져 보겠다는 의미인 만큼 이에 대한 논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사회적기구는 공무원연금 개혁으로 발생하는 총재정절감액의 20%를 공적연금제도 개선에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서는 여야가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해당 절감액을 가장 효율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적연금강화 특위와 사회적기구의 활동기한은 오는 10월 말까지이며 의결 사항에 대해선 11월 중 처리할 계획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공무원연금법 개정 “연금 수령액 평균 10.5% 깎여” 얼마나 받게 되는 지 보니

    공무원연금법 개정 “연금 수령액 평균 10.5% 깎여” 얼마나 받게 되는 지 보니

    공무원연금법 개정 공무원연금법 개정 “연금 수령액 평균 10.5% 깎여” 얼마나 받게 되는 지 보니 국회는 29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재직 중 연금보험료를 더 내고 퇴직 후 덜 받는 것을 골자로 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10월28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대표 발의한 지 7개월 만이다. 표결 결과 246명이 참여해 찬성 233명, 반대 0명, 기권 13명으로 통과됐다. 개정안은 공무원이 받는 연금액의 비율을 의미하는 지급률을 20년에 걸쳐 현행 1.9%에서 1.7%로 내리고, 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인 기여율은 5년에 걸쳐 7.0%에서 9.0%로 높이도록 했다. 이렇게 되면 20년 뒤 연금수령액은 현행보다 평균 10.5% 깎이고, 기여금은 5년뒤 지금보다 평균 28.6% 늘어나게 된다. 이와 함께 연금 지급액을 5년간 동결하고, 연금 지급 시작 연령을 2010년 이전 임용자도 60세에서 65세로 늦췄다. 이를 통해 향후 70년간 약 333조원의 총재정부담(정부 보전금·부담금·퇴직수당) 절감 효과를 얻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애초 새누리당의 개혁안보다 재정절감 효과가 24조원 더 많다. 또 개정안은 현재 전체 공무원 평균 기준소득월액의 1.8배(804만원)인 소득상한선은 1.6배(715만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공무원연금 개혁안 통과의 조건으로 제시된 공적연금 강화 방안도 의결됐다. 여야는 국민연금을 포함한 공적연금 강화를 위해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특위 구성결의안’과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 기구 구성 및 운영 규칙안’을 통과시켰다. 사회적 기구는 규칙안에 따라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가 합의한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50% 등에 대한 적정성·타당성을 검증하고, 제반사항을 논의해 실현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특위와 사회적 기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활동하며, 특위는 필요한 경우 특위 합의에 따라 25일간 1차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대통령령·총리령·부령 등 행정입법이 법률의 취지와 내용에 합치되지 않는 경우 국회가 수정·변경을 요구하고, 행정기관은 이를 처리하고 소관 상임위에 보고토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도 처리했다. 이는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수정을 겨냥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요구한 것으로서 이를 둘러싸고 여야간 공방이 벌어지면서 공무원연금 개혁 파기 직전까지 몰고 갔다. 그러나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오후 잠정 도출했던 합의안 그대로 서명했다. 이후 행정부의 고유 권한을 침해함으로써 위헌이라는 지적이 새누리당 일각과 청와대 등에서 강력히 제기됐으나, 여야는 새벽 운영위와 법사위에 이어 본회의까지 일사천리로 통과시켰다. 한편, 여야는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법사위를 통과하고도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무산으로 함께 지연된 60여개 법률안도 처리했다.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취업후학자금상환특별법 개정안’, 담뱃갑 경고 그림을 의무화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등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개 “연금 지급 시기 65세로 늦춰”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개 “연금 지급 시기 65세로 늦춰”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개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개 “연금 지급 시기 65세로 늦춰” 국회는 29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재직 중 연금보험료를 더 내고 퇴직 후 덜 받는 것을 골자로 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10월28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대표 발의한 지 7개월 만이다. 표결 결과 246명이 참여해 찬성 233명, 반대 0명, 기권 13명으로 통과됐다. 개정안은 공무원이 받는 연금액의 비율을 의미하는 지급률을 20년에 걸쳐 현행 1.90%에서 1.70%로 내리고, 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인 기여율은 5년에 걸쳐 7.0%에서 9.0%로 높이도록 했다. 이와 함께 연금 지급액을 5년간 동결하고, 연금 지급 시작 연령을 2010년 이전 임용자도 60세에서 65세로 늦췄다. 공무원연금 개혁안 통과의 조건으로 제시된 공적연금 강화 방안도 의결됐다. 여야는 국민연금을 포함한 공적연금 강화를 위해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특위 구성결의안’과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 기구 구성 및 운영 규칙안’을 통과시켰다. 사회적 기구는 규칙안에 따라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가 합의한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50% 등에 대한 적정성·타당성을 검증하고, 제반사항을 논의해 실현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특위와 사회적 기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활동하며, 특위는 필요한 경우 특위 합의에 따라 25일간 1차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대통령령·총리령·부령 등 행정입법이 법률의 취지와 내용에 합치되지 않는 경우 국회가 수정·변경을 요구하고, 행정기관은 이를 처리하고 소관 상임위에 보고토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도 처리했다. 이는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수정을 겨냥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요구한 것으로서 이를 둘러싸고 여야간 공방이 벌어지면서 공무원연금 개혁 파기 직전까지 몰고 갔다. 그러나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오후 잠정 도출했던 합의안 그대로 서명했다. 이후 행정부의 고유 권한을 침해함으로써 위헌이라는 지적이 새누리당 일각과 청와대 등에서 강력히 제기됐으나, 여야는 새벽 운영위와 법사위에 이어 본회의까지 일사천리로 통과시켰다. 한편, 여야는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법사위를 통과하고도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무산으로 함께 지연된 60여개 법률안도 처리했다.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취업후학자금상환특별법 개정안’, 담뱃갑 경고 그림을 의무화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등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보 없다” “위헌 논란”… 세월호 시행령에 본회의 4차례 연기

    “양보 없다” “위헌 논란”… 세월호 시행령에 본회의 4차례 연기

    여야는 5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8일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와 함께 최대 현안으로 급부상한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개정 문제를 놓고 밤 늦도록 기 싸움을 벌였다. 여야 원내대표는 잠정합의안을 놓고 각 당 의원총회를 거쳤지만, 국회의 시행령 수정 요구권을 명시한 국회법 개정안 관련 조항에 대해 새누리당에서 위헌 논란을 제기해 재협상을 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여야 간사와 함께 협상을 계속했지만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에 대한 이견으로 진전을 보지 못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문제에 대한 여당의 입장 변화가 없으면 더이상 협상은 없다”고 배수진을 쳤다. 결국 여야 원내대표는 오후 4시쯤 다시 만나 막판 협상에 돌입했다.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에 대한 수정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운영위에서 처리하고, 6월 임시국회 때 시행령 수정에 대해 다시 농해수위에서 논의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세월호 특위의 활동기간을 보장하는 세월호특별법 개정안도 6월 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새누리당은 긴급 최고위를 열어 잠정 합의안에 대한 추인을 시도했지만 “삼권분립에 위배된다”는 의견이 나와 의원총회로 공을 넘겼다. 새누리당 의총에서는 그러나 국회에서 시행령 수정을 요구하도록 한 국회법 개정안을 규정한 조항을 뺀 채 ‘조건부 추인’하고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이 조항 수정에 대한 전권을 위임했다.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의 잠정합의안 수정 요구 논의를 위해 또다시 긴급최고위를 열었지만 반발에 부딪혔다. 새정치연합 소속 이상민 법사위원장은 “여야 원내대표의 합의가 의총에서 변질되면 법사위를 열 수 없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고, 강기정 정책위의장은 “유 원내대표가 사퇴를 하든지 책임을 지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면서 “조건부 추인이라는 것은 유 원내대표에 대한 불신임이고 대국민 기만”이라고 반발했다. 문재인 대표는 다시 의원총회를 소집해 이런 기류를 소속 의원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본회의는 오후 2시에서 5시, 8시, 10시, 11시 56분(회기연장)으로 무려 4차례나 연기됐다. 앞서 새정치연합의 핵심 요구는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1과장’을 검찰 수사서기관이 아닌 민간인으로 하되 조사2, 3과장은 민간인에서 공무원으로 교체하자는 것이었다. 새정치연합은 조사1과장의 핵심 업무가 4·16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에 집중돼 있는데 공무원이 청와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1월 시작된 특별조사위의 활동 기간을 ‘구성부터 1년’으로 다시 늘리자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난색을 표했다.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은 행정부 소관으로 국회 소관이 아니라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또 세월호 특별조사위원장과 조사2, 3과장에 이어 조사1과장 자리에까지 민간인을 앉힐 경우 민간이 진상 규명을 독점할 수 있다고 봤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정부 측을 배제하고 조사 권한을 민간이 독점하면 정치 바람을 타지 않고 국민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조사될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고 주장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공무원연금법 통과 “연금 수령액 평균 10.5% 깎여” 기여금 인상 수준은?

    공무원연금법 통과 “연금 수령액 평균 10.5% 깎여” 기여금 인상 수준은?

    공무원연금법 통과 공무원연금법 통과 “연금 수령액 평균 10.5% 깎여” 기여금 인상 수준은? 국회는 29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재직 중 연금보험료를 더 내고 퇴직 후 덜 받는 것을 골자로 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10월28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대표 발의한 지 7개월 만이다. 표결 결과 246명이 참여해 찬성 233명, 반대 0명, 기권 13명으로 통과됐다. 개정안은 공무원이 받는 연금액의 비율을 의미하는 지급률을 20년에 걸쳐 현행 1.9%에서 1.7%로 내리고, 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인 기여율은 5년에 걸쳐 7.0%에서 9.0%로 높이도록 했다. 이렇게 되면 20년 뒤 연금수령액은 현행보다 평균 10.5% 깎이고, 기여금은 5년뒤 지금보다 평균 28.6% 늘어나게 된다. 이와 함께 연금 지급액을 5년간 동결하고, 연금 지급 시작 연령을 2010년 이전 임용자도 60세에서 65세로 늦췄다. 이를 통해 향후 70년간 약 333조원의 총재정부담(정부 보전금·부담금·퇴직수당) 절감 효과를 얻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애초 새누리당의 개혁안보다 재정절감 효과가 24조원 더 많다. 또 개정안은 현재 전체 공무원 평균 기준소득월액의 1.8배(804만원)인 소득상한선은 1.6배(715만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공무원연금 개혁안 통과의 조건으로 제시된 공적연금 강화 방안도 의결됐다. 여야는 국민연금을 포함한 공적연금 강화를 위해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특위 구성결의안’과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 기구 구성 및 운영 규칙안’을 통과시켰다. 사회적 기구는 규칙안에 따라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가 합의한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50% 등에 대한 적정성·타당성을 검증하고, 제반사항을 논의해 실현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특위와 사회적 기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활동하며, 특위는 필요한 경우 특위 합의에 따라 25일간 1차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대통령령·총리령·부령 등 행정입법이 법률의 취지와 내용에 합치되지 않는 경우 국회가 수정·변경을 요구하고, 행정기관은 이를 처리하고 소관 상임위에 보고토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도 처리했다. 이는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수정을 겨냥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요구한 것으로서 이를 둘러싸고 여야간 공방이 벌어지면서 공무원연금 개혁 파기 직전까지 몰고 갔다. 그러나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오후 잠정 도출했던 합의안 그대로 서명했다. 이후 행정부의 고유 권한을 침해함으로써 위헌이라는 지적이 새누리당 일각과 청와대 등에서 강력히 제기됐으나, 여야는 새벽 운영위와 법사위에 이어 본회의까지 일사천리로 통과시켰다. 한편, 여야는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법사위를 통과하고도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무산으로 함께 지연된 60여개 법률안도 처리했다.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취업후학자금상환특별법 개정안’, 담뱃갑 경고 그림을 의무화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등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막차 납부…황교안 임명동의안 당일 세금 3건 납부

    막차 납부…황교안 임명동의안 당일 세금 3건 납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회에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지난 26일 종합소득세 3건을 뒤늦게 납부한 사실이 드러났다. 강희용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은 28일 “(2013년 법무부 장관 청문회 당시) 아들에 대한 편법 증여에 이어 얼마 전 결혼한 딸의 증여세 지각 납부가 드러났고, 이번에는 임명동의안이 제출되던 날 종합소득세 3건을 부랴부랴 낸 사실이 확인됐다”며 “세금을 총리로 가는 막차를 타기 위해 마지못해 내는 요금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새정치연 “딸 증여세 편법 절세” 의혹 제기 특위 간사인 우원식 의원은 ‘편법 절세’ 의혹을 제기했다. 황 후보자의 딸(29)이 지난 18일 납부한 증여세는 450만원이다. 딸은 아버지가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21일, 이틀 뒤 결혼할 예비 남편 조모 검사에게 ‘차용 확인서’를 받았다. 앞서 3월 20일에 조 검사가 1억 2000만원을 신혼집 전세보증금으로 빌렸다는 증서다. 황 후보자가 조 검사에게 직접 증여했다면 900만원의 증여세를 내야 하지만 딸을 거치면서 세금을 절반만 냈다는 것이 우 의원의 주장이다. ●새누리 인사청문위원 4명은 검사 출신 한편 새누리당의 인사청문특위 진용도 발표됐다. 3선인 장윤석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재선인 권성동, 초선인 김제식·김회선·김종훈·김희국·염동열 의원을 선임됐다. 7명 중 4명이 검사 출신이다. 특히 장 의원은 1993년 서울지검 공안1부장 시절 2부 수석검사였던 황 후보자와 함께 일하는 등 남다른 인연이 있다. 둘 다 검찰 내 ‘공안 인맥의 대들보’로 “국가보안법은 박물관으로 보내야 한다”고 밝혔던 노무현 정부 시절 ‘동병상련’을 겪었다. 장 의원은 고검장 승진에서 누락되자 옷을 벗었고 황 후보자는 검사장 승진에서 밀리다가 2008년에야 뒤늦게 승진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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