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특위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중과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외무부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상무부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중구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229
  • 새누리 “비대위에 외부인사 참여”

    원유철 “안철수 일자리특위 제안 환영” 더민주, 친노 배제 실무형 새 비대위 구성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된 원유철 원내대표가 15일 다음주 초 외부 인사를 포함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도 이날 2기 비대위원 인선을 매듭짓고 6월 말, 늦어도 7월 초까지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열기 위한 채비에 나섰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대위 구성과 관련해 “국민의 목소리를 더 담아 내고 새누리당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해 나가도록 외부 인사도 비대위에 참여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차기 원내대표 선출에 대해서는 “원 구성과 관련해 야당과 협상해야 하므로 5월 초에 차기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선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은 이날 당 전국위원회 의장직 사의를 표명했다. 원 원내대표는 국회선진화법 개정 당론에 대해 “그동안 당이 취해 왔던 입장은 변경된 상황이 없다”고 밝혔다. 원내 1당 지위를 내줬지만 당론 변경이 오히려 역풍을 불러올 수 있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의 미래일자리특위 구성 제안에 대해서는 “굉장히 고무적으로 받아들인다”면서 “민생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자리는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더민주 김 대표는 4선의 이종걸 원내대표와 3선의 진영·양승조, 재선 정성호·김현미, 초선 이개호 의원을 새 비대위원으로 임명했다. 앞서 비례대표 공천 논란에 책임을 지고 일괄 사퇴한 1기 비대위가 주로 중진과 영입 인사로 이뤄졌다면 2기는 4·13 총선 당선자 가운데 중도 성향으로 당직을 지냈던 실무형 인사들로 구성됐다.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임시지도부의 성격을 감안해 계파색을 최대한 뺀 것으로 풀이된다. 전대까지 계파에 흔들리지 않고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친정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김 대표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당내 최대 계파로 꼽히는 친노(친노무현) 인사들이 배제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탄핵 ‘첫발’… 브라질 호세프 운명의 주말

    탄핵 ‘첫발’… 브라질 호세프 운명의 주말

    15~17일 하원 전체회의서 표결 하·상원 3분의2 찬성 땐 물러나 부통령, 탄핵 가정 연설문 유출 브라질 연방하원 특별위원회가 11일(현지시간)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 의견서를 채택했다.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을 심사한 하원 특위는 이날 탄핵 절차를 진행할 것을 권고하는 의견서를 재적 위원 65명 가운데 38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하원은 오는 15~17일 중 전체회의를 열고 탄핵안을 표결에 부칠 전망이다. 하원 재적 513명 중 3분의2인 342명 이상이 찬성하면 탄핵안은 상원으로 넘어간다. 상원 재적 81명 중 과반이 찬성하면 최대 180일간 탄핵 심리가 열리며 이후 3분의2 이상의 의원이 탄핵에 찬성하면 호세프 대통령은 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심리 기간 중 호세프 대통령은 정직되고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이 권한을 대행한다. 이날 브라질 일간 이스타당의 조사에 따르면 탄핵 찬반 세력 모두 탄핵안 가·부결에 필요한 하원 의원수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타당은 탄핵에 찬성하는 하원 의원이 298명, 반대하는 의원이 119명, 결정을 보류한 의원이 96명이라고 전했다. 브라질 정치 분석가들은 하원 표결 전망을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고 AP가 전했다. 브라질이 탄핵 정국으로 본격적으로 돌입한 가운데 테메르 부통령이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을 가정하고 녹음한 연설이 11일 유출돼 논란을 빚고 있다. 테메르 부통령은 집권 노동자당(PT)과 연정을 이루다가 지난달 탈퇴하고 호세프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고 있는 제1당 브라질민주운동당(PMDB) 소속이다. 테메르 부통령 측은 연설 녹음이 진본이라고 확인하면서도 실수로 유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노동자당 소속의 리카르도 베르조이니 정무장관은 “탄핵 추진은 정부 전복 음모며 테메르 부통령이 음모의 배후에 있음이 드러났다”고 비난했다.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가 지난 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호세프 대통령뿐만 아니라 테메르 부통령에 대한 탄핵 요구도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연방대법원은 하원에 정부 예산 조작 혐의로 테메르 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를 개시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조사에서 응답자의 61%가 호세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으며, 테메르 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비율도 58%에 이르렀다. 부통령에 이은 대통령직 계승 서열 3위인 에두아르두 쿠냐 하원의장은 수뢰 혐의로 법원에 기소된 상태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오늘의 눈] ‘변신’ 할배들 ‘경제 배틀’이 반가운 이유/장형우 경제정책부 기자

    [오늘의 눈] ‘변신’ 할배들 ‘경제 배틀’이 반가운 이유/장형우 경제정책부 기자

    지난해 말 올해 경제와 관련한 의견을 묻고자 전직 경제부처 수장들에게 전화를 돌렸다. 첫 번째로 강봉균(73) 현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통화를 했고 귀를 의심할 만한 이야기를 들었다. 당시 강 위원장은 “내년 총선이 굉장히 중요하다. 여당이 많은 지지를 받아서 경제 관련 법안들이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 재정경제부 장관, 열린우리당과 통합민주당 등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인사가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를 바란다고 스스럼없이 이야기한 것이다. 김종인(76)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은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의 국민행복특위위원장을 맡아 ‘경제민주화’를 전면에 부각시켜 박 대통령의 당선에 공을 세웠다. 두 정객은 이번 총선에서 서로 자리를 바꿨고 경제를 이슈로 논쟁을 벌이고 있다. 원래 몸담았던 쪽을 생각해 보면 어색해 보이기도 하지만, 두 정객이 이제서야 원래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애초에 강 위원장은 성장을 중시하고 김 위원장은 분배를 앞세우는 경제 철학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변신’을 감행한 ‘두 할배’의 첫 ‘경제 배틀’은 강 위원장이 취임 뒤 첫 공약으로 내세운 ‘한국판 양적완화’를 놓고 벌어졌다. 김 위원장은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감을 못 잡고 있다”면서 “(양적완화로) 경제 활성화가 된다는 건 난센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강 위원장은 “진짜로 세계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모르는 양반”이라면서 김 위원장의 트레이드 마크인 ‘경제민주화’가 구체적 실현 가능성이 없다며 전선을 확대했다. 그러자 김 위원장은 “경제 민주화는 헌법의 가치로 돼 있다. (강 위원장은) 헌법도 안 읽어 본 사람 같다”고 했고, 강 위원장은 “헌법 제119조 2항에는 경제를 시장에만 맡기면 경제 주체 간의 균형이나 조화가 안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경제 주체 간의 조화를 위해 경제 민주화를 한다고 돼 있다. (시장경제의) 보완책이라는 건데 (김 위원장의 주장은) 본말을 전도하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이 상황을 놓고 ‘왜 또 싸우냐’고 넌더리가 난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의 본질은 어디까지나 국민의 표로 승부를 가르는 ‘권력투쟁’이다. 당연히 싸움이 있고, 싸움이 나야 한다. 이번 경제 배틀이 반가운 이유는 지금까지의 선거에서 벌어져 왔던 싸움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수준이 높기 때문이다. 총풍과 북풍, 기밀문서 공개 낭독, 색깔론, 흑색선전, 인신공격, 지역감정 등 선거만 끝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싸움과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되는 경제정책 방향을 놓고 벌이는 싸움이 똑같이 ‘개싸움’으로 치부돼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경제 논쟁이 치열해질수록 유권자의 선택도 편해진다. 지연·학연 등 ‘과거’에 매이지 않고 자신이 바라는 ‘미래’(경제정책 방향)에 투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열흘도 남지 않은 투표일까지 두 할배가 더 깊이 있고 구체적인 논쟁을 벌이기를 바란다. 어차피 두 분 모두 ‘마음대로 행동해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종심(從心)의 나이인 일흔을 훌쩍 넘겼다. zangzak@seoul.co.kr
  • 서울시의회 시설관리공단 이기윤 이사장 후보 첫 인사청문

    서울시의회 시설관리공단 이기윤 이사장 후보 첫 인사청문

    서울시의회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 청문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3월 24일 제1차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장으로 박운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 2), 부위원장에 김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3)과 성중기 의원(새누리당, 강남1)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서울시의회 사상 처음으로 구성된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운기 위원장은 “서울시 최초로 시행되는 인사청문회인 만큼 후보자의 경영능력과 정책수행능력을 철저히 검증하여 공공서비스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실시될 인사청문회에도 좋은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위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한데 이어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지윤 이사장 임명후보자(현 시설관리공단 경영전략본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후보자의 경영능력 및 정책수행능력을 포함하여 서울의 대표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의 운영효율화 및 시민편의 개선을 위한 적합한 인재인지에 대해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했다. 특히, 시설관리공단이 당면하고 있는 시설물관리 과정의 안전성 확보, 지하도상가의 무단전대 근절 및 활성화 방안, 공단 대행사업의 구조적 문제점, 고척스카이돔 개장에 따른 제반 문제, 어린이대공원의 사육사 안전대책 및 동물병원 등의 시설개선,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단 직원의 부패척결 방안 및 공단 내규의 자의적 운용 등에 대해 후보자의 개선의지 및 정책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게 검증했다. 특위는 심도 있는 인사청문회 실시 이후에 후보자가 ‘공단의 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공단의 현안과제를 충실히 수행했고, 홍보 및 마케팅 분야 전문가로서 공단 이미지 제고 및 공단 경영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체결한 협약서 등에 따르면 특위가 채택한 경과보고서는 서울시장이 청문을 요청한 날(3월 14일)부터 공휴일 등을 제외한 10일 이내인 3월 28일까지 서울시장에게 송부하도록 되어 있다. 끝으로, 박운기 위원장을 포함한 특위 위원들은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인사청문회 실시과정에서 특위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정책제안과 지적사항을 유념하여 경영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핏줄 다른당

    한핏줄 다른당

    4·13총선 서울 종로에 출마한 새누리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여동생 오세현 전 KT 전무가 더불어민주당의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했던 사실이 지난 22일 밝혀지면서 다른 당적을 가진 형제자매들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 은평을에서 5선인 이재오 의원을 제치고 단수공천을 받은 유재길 후보는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의 친동생이다. 유 후보는 대통령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교육전문 강사와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실 자문위원, 사단법인 시대정신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친박근혜계다. 그는 탈북자 구호 활동을 하다 2012년엔 중국에서 114일간 구금을 당하기도 했다. 형인 유 의원은 “동생이 대학 때는 학생운동을 했는데 대학을 마치고 북한 민주화에 관심을 갖고 활동했다”면서 “정치를 안 했으면 했는데 새누리당에 간 것은 더더욱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나 유 의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는 “이왕 나선 길에 상처받지 않고 지치지 않고 잘 헤쳐 나갔으면 한다”고 동생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울 강동갑에 출마한 더민주 진선미 의원의 오빠 진봉헌 변호사는 국민의당 창당 멤버다. 수원지법과 전주지법에서 판사를 지낸 진 변호사와 역시 변호사인 진 의원은 더민주 내 ‘율사남매’로 유명했다. 국회에 먼저 입성한 것은 19대에 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생 진 의원이다. 진 변호사는 지난해 말 더민주를 탈당, 국민의당 중앙 발기인에 이름을 올렸고, 정치혁신특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같은 형제자매 정치인들 중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상대 당 의원으로 만난 경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오 전 전무는 더민주의 ‘유능한 경제’ 분야 과학·기술 전문가 몫 비례대표 후보로 지원했다. 그랬던 그가 비례대표 후보 신청을 자진 철회한 이유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는 후보 면접에서 “(오 전 시장이) 그냥 정치인도 아니고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데 부담스럽지 않겠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전 전무는 컴퓨터공학 박사 출신으로 2014년까지 KT 코퍼레이션센터 신사업전략담당 전무로 일하다 퇴직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성중기 서울시의원,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 인사청문특위 부위원장에

    성중기 서울시의원,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 인사청문특위 부위원장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성중기 의원(새누리당, 강남 1)은 3월24일 열린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지윤 이사장 임명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후보자의 업무수행능력과, 직무수행 계획 방향 등과 공단 내에 만연해있는 비리의 개선가능 여부에 대하여 종합 검증했다. 성중기 부위원장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관리 안정성강화와 지속가능한 경영혁신을 주문했으며, ‘후보자의 직무수행계획 및 직원비리’‘시설관리공단의 사업인수’‘시설관리공단 직원의 해외출장’등 에 대하여 질의했다. 성 부위원장은 “시설관리공단은 부정부패를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음에도 비리가 발생해왔다”며 “이사장 임명후보자의 직무수행 계획서에 그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매우 부실하다”고 지적하며 어떠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지 이사장 임명후보자의 견해를 물었다. 또한 “시설관리공단은 현재 22개의 대행사업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다른 사업을 인수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각기 다른 분야 사업 운영으로 인한 전문성저하에 대한 문제제시와 함께 기존 사업에 대한 문제해결이 우선적으로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하여 이지윤 이사장 임명후보자는 “맥킨지 운영컨설팅을 통해 전문성을 지적받은바 있으며 서울시설관리공단의 설립목적상 서울시의 시정에 따라 운영이 좌우된다”며 “최대한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 직원들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성 부위원장은 이어 시설관리공단의 공무국외여행에 대하여 “매년 임직원의 해외출장비가 증가하는데 사후관리가 부실하다”며 “심한 경우 귀국보고서가 고작 3장밖에 되지 않는다 ”고 지적하면서 “시민의 혈세가 임직원의 해외출장비로 낭비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시설관리공단 자체적인 강력한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설관리공단에서 제시한 2016년경영목표 및 임명후보자의 직무수행계획서가 단순히 말로만 마무리 되지 않고 현실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며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호모 주리디쿠스(손병석 지음, 열린책들 펴냄) 고려대 문과대학 교수들이 필진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인문 교양 시리즈 ‘석탑 교양 총서’의 첫 책이다. 서양 고대 철학을 전공한 저자는 침몰하는 보트에서 승객을 바다에 던지라고 명령을 받은 승무원, 인질 석방 조건으로 살인을 강요받는 학자 등 도덕적 딜레마에 빠진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며 정의란 과연 무엇이고, 인간은 어떻게 정의로울 수 있는가를 묻는다. 언뜻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떠오른다. 샌델에게 ‘정의’가 화두였다면, 저자에겐 ‘정의로운 인간’이라는 실존적 물음이 화두다. 256쪽. 1만 5000원. 국가는 회사가 아니다(폴 크루그먼 지음, 유중 옮김, 스마트비즈니스 펴냄) 수출이 증가하면 일자리가 늘어날까. 외자 유치가 많아지면 무역 흑자를 기록할까. 기업 전략과 국가 경제의 운영은 근본적으로 같은 것일까. 한국 사회에는 경제를 살리려면 경제 전문가가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맹신이 존재했다. 그런데 200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저자는 “국가는 회사가 아니며 이익 너머에 있는 전체를 봐야 한다”며 이 모든 질문에 단호하게 ‘노’라고 외친다. 아무리 큰 회사를 운영했더라도 비즈니스에서 얻은 경험은 국가 경제를 운영하는 전체 측면에서 보면 지극히 작고 좁은 분야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96쪽. 9000원. 세월호, 그날의 기록(진실의 힘 세월호 기록팀 지음, 진실의 힘 펴냄) 한 달 뒤면 세월호 참사 2주기다. 참사 직후, 검찰·경찰의 수사, 감사원 감사, 국회 국정조사가 계속됐고,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8월 특별조사위원회도 활동을 시작해 1차 청문회까지 열렸다. 하지만 ‘정쟁’이라는 프레임이 덧씌워지며 구조 실패 원인과 책임에 대한 수많은 질문들은 여전히 지워지지 않고 있다. 이 책은 진실을 찾기 위해 시민사회가 기울인 노력의 결과물이다. 저자들은 10개월간 15만쪽에 가까운 재판 기록과 3테라바이트(TB)에 달하는 국회 국정조사 특위 기록 등을 분석, 2281개의 주석을 달아가며 그날의 진실을 인양하기 위해 애썼다. 700쪽. 2만 5000원. 대한민국 무력 정치사(존슨 너새니얼 펄트 지음, 박광호 옮김, 현실문화 펴냄)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지만 공권력과 사적 폭력의 공생이 여전하다는 시선이 있다. 제주 4·3사건에서부터 용산 참사를 불러온 철거 용역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저자는 국가가 폭력의 관리자가 된 배경을 중산층에서 찾는다. 중산층이 방관자적인 태도를 취하도록 국가가 직접 나서지 않고 폭력을 하청한다는 것이다. 한국 사회에 대한 이러한 분석을 파란 눈의 외국인이 했다는 게 이채롭다. 미국 출신 비교정치학자인 저자는 1년간 한국에 머물며 정치인, 검사, 경찰, 조직 폭력배 등을 직접 만나 불편한 진실을 청취했다. 240쪽. 1만 5000원.
  • 국민의당 “더민주 2차 컷오프, 친노 패권 청산엔 부족”

    국민의당은 10일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의원 2차 ‘공천 배제’(컷오프)에 대해 ‘친노(친노무현) 패권 청산’으로 보기엔 부족한 공천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김정현 국민의당 대변인은 “전체적으로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 흔적이 역력하다”며 “친노 패권주의 청산 공천이라고 평가하기는 턱없이 부족하며 오히려 친노 패권주의가 확대 재생산된 공천”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더민주 기득권 핵심을 이루는 친노, 486 인사들 중에서 성골들은 살아오고 일부 눈 밖에 난 인사들은 쳐낸 짜깁기 명단”이라며 “현역 경선지역의 경우 당의 뿌리와 관련된 인사들은 내몰렸고, 공천자들의 대다수가 친노 영향권 내에 있는 인사들”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기자들에게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고기갈이가 아니라 물갈이”라며 “오염된 물이 그대로 있다면 신선한 고기들을 갈아서 무슨 소용이 있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더민주 내부에서 김종인 대표는 ‘차르’(러시아 황제)라는 별명이 붙었다”며 “더민주는 계파 패권으로부터 탈출하고자 오히려 ‘차르 패권’으로 바뀌었다”고 말해 전날 ‘안 대표가 정치를 잘못 배웠다’고 비판한 김 대표에 대해 각을 세웠다. 안 대표는 야권 연대에 대해서도 “어제 김 대표께서 생각이 없다고 명쾌하게 정리를 해 주셨다”며 “이제 묻지마 식으로 합치는 것은 더이상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힘들다”고 연대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문병호 의원은 “정치혁신특위가 발표했던 (친노패권·무능86)명단에 비해 한참 못 미친다”며 “패권 친노나 낡은 운동권 청산에 크게 못 미치는 보여주기식의 컷오프로 진전된 연대를 논의할 조건이 안 됐다”고 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서울시의회, 서부광역철도건설특위 위원장에 유동균 의원

    서울시의회, 서부광역철도건설특위 위원장에 유동균 의원

    서울시의회 서부지역 광역철도건설 특별위원회는 9일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유동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3), 부위원장에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과 황준환 의원(새누리당, 강서3)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서울시 양천구․강서구․마포구 등 서울시 서부권역과 부천시가 인접해 있으나 연계 대중교통이 버스로 제한되어 있는 등 대중교통 인프라 및 서비스가 미흡하여 대중교통 이용 불편과 관련한 시민들이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철도부문 교통수단 부재로 해당 도로축에 교통 혼잡이 가중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서울특별시의회 서부지역 광역철도건설 특별위원회는 유동균 의원 등 31명의 구성 결의안 발의(’15.3.30) 및 본회의 통과(’15.4.23), 위원 선임(’16.2.24) 등의 과정을 거쳐 구성되었으며, 이번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위원장으로 선출된 유동균 의원은 “서울시 서부지역 광역철도 건설이라는 서울시민들의 요구와 희망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특별위원회 모든 위원들과 합심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부지역 광역철도가 확정․고시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하루 속히 이용할 수 있도록 현실화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영수 서울시의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특위’ 위원장 선임

    최영수 서울시의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특위’ 위원장 선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실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의회에서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의 하였으며, 제266회 임시회에서 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9일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는 최영수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1)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오봉수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1)과 남창진의원(새누리당, 송파2)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영수의원은 “서울시에는 2020년 7월 1일 해제되는 도시계획 시설 중 95% 이상이 도시공원이며, 도시계획 시설인 공원이 해제될 경우 현재 공원은 개발압력에 노출될 것이고, 공원의 실효는 산술적으로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의 큰 피해가 있을 것이다”이라고 강조하고 “따라서 예산확보 및 탄력적인 보상기준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을 주문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문제는 어느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서울시 전체의 문제로 서울시 기획조정실, 도시계획국, 푸른도시국 등의 유관부서와 특별위원회 위원 그리고 서울시민이 협력하여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문제를 해결해 가자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용상화상경마장 이전 촉구 건의안 통과

    서울시의회 용상화상경마장 이전 촉구 건의안 통과

    서울시의회 김생환 인권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이 용산 화상경마장 이전과 화상경마장의 무분별한 확산을 막기 위한 인권영향평가 도입 등을 위해 제안한 ‘한국마사회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9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생환 위원장을 포함한 서울시의회 인권특별위원회 위원 일동은 지난 1월 23일, 강추위 속에서 용산 화상경마장 반대투쟁 농성장 지지 및 이전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였고, 지난 2월 5일, 용산 화상경마장 이전을 촉구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하여 용산 화상경마장 이전을 위한 반대 투쟁을 이어갔으며 이 건의안이 오늘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다. 김생환 위원장은 절대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인권을 짓밟고 있는 용산 화장경마장의 이전을 강조하면서 현재, 도심 주택가 등에 설치되어 있는 화상경마장에 대한 종합대책이 미진한 상황이고, 화상경마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도박 중독 등의 폐해 및 입지나 이전 등으로 유발되는 막대한 사회적 갈등비용 해소를 위해 인권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를 비롯한 명확한 기준 등이 절실히 필요하기에 「한국마사회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본회의를 통과한 건의안은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로 이송되고, 이후 「한국마사회법」의 조속한 개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특별시의회 인권특별위원회 김생환위원장은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과 인권 친화적인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와 주택가에 화상경마장이 다시는 들어서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인사청문위원 20명 이내로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인사청문위원 20명 이내로

    서울시의회는 지방자치 시작 이래 처음으로 시 산하기관장인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 위한 세부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의회와 시는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T/F’를 구성해 수 차례 회의를 열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듭해 왔다. 인사청문 T/F(총 8명) 위원은 다음과 같다. - 의회(5명) : 최웅식 운영위원장, 박운기 의원, 박중화 의원, 최판술 의원, 박진형 의원 - 시(3명) : 장혁재 기획조정실장, 최창환 정무수석, 강태웅 행정국장 인사청문 T/F (위원장 최웅식- 영등포1,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구성 운영, 인사청문회 절차 및 운영방법 등 협약의 구체적인 시행을 위한 세부사항을 지난 3월 9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인사청문회가 실시된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며,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천만 시민의 입장에서 후보자가 과연 서울시설관리공단을 잘 이끌어 나갈 적임자 인지를 꼼꼼하게 검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주를 제외하고는 인사청문회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협약이라는 우회형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앞으로 인사청문회의 법제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인사청문 T/F 최종 합의사항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인사청문 특위는 교통위원회 소속위원 과반수를 포함한 20명 이내로 하기로 하였고, 본회의에서 15명의 위원을 선임함. - 인사청문은 시장으로부터 청문요청서가 접수된 날부터 휴무·공휴일을 제외한 10일 이내에 실시하되, 인사청문회는 차수 변경 없이 1일로 함. - 회의는 공개로 하되,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위원회 의결로 비공개 가능 - 회의진행은 후보자 선서, 10분 이내 정책소견 청취 후 1문1답 형식의 질의답변을 하되, 본질의 15분, 보충질의 10분으로 함. - 청문대상자를 포함한 증인·감정인 또는 참고인의 증언·진술 청취 및 증거조사가 가능토록 함. 이번 인사청문 T/F 합의결과에 따라 조만간 박 시장이 1명의 이사장 후보자를 선정해 시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게 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요청서가 접수된 날부터 10일 이내에 후보자의 경영능력과 정책수행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경과보고서를 시장에게 송부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의회와 서울시는 지난 2015년 8월 17일, 시 산하 지방공기업의 장으로서 경영능력과 자질을 갖춘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간 인사청문회 실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특혜 검증-책임 없는 SIFC 매각 묵과 못한다”

    서울시의회 “특혜 검증-책임 없는 SIFC 매각 묵과 못한다”

    ‘서울특별시의회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특혜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9일(수)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특별위원회는 AIG가 이스트딜사(Eastdil Secured)를 매각주간사로 삼아 서울국제금융센터의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그간 서울국제금융센터를 둘러싼 특혜 의혹들을 규명하고 매각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여 서울국제금융센터를 정상화하고자 2015년 12월 21일에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그동안 활동을 통하여 파악된 서울국제금융센터 사업과 관련 계약의 문제점으로 i) 납득하기 힘든 사유로 서울시의회의 승인과 사업의 타당성 조사 등을 회피한 점, ii) 50년의 임대기간 외에 추가로 49년을 보장하면서 서울시의 갱신권한을 박탈한 점, iii) AIG가 당시 회장의 친서와 계약내용에 명시된 지역본부급 사무실의 이전 의무를 불이행하고 있는 점, iv) 국제금융중심지 육성이라는 서울시의 정책적 목적에 공감하여 서울국제금융센터의 운영자로 선정된 AIG가 자사의 이윤만 추구하고 있는 점 등을 지적했다. 특별위원회는 특히 서울국제금융센터 매각 추진 사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하여 서울시에 AIG에 대한 계약이행 요구와 계약상 불공정(갱신의무 조항)과 관련한 무효 확인을 위한 중재 신청 그리고 AIG 특혜 의혹에 대한 검증이 끝날 때까지 서울국제금융센터 매각을 우선 중지시킬 것을 요구했다. 또한 특별위원회는 AIG에게 계약의무의 이행과 서울시의 정책적 파트너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양식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김현아 위원장(더불어 민주당, 비례대표)은 “특별위원회는 특혜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과 책임 없이 부동산 투기를 목적으로 한 AIG의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매매는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제2의 론스타’ 사태를 막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IFC 계약관련 서울시의회 승인 규정 3년만에 삭제됐다”

    “SIFC 계약관련 서울시의회 승인 규정 3년만에 삭제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특혜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 김현아 위원장은 실보유기간 3년 만에 AIG의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매각 추진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후 AIG와의 체결된 기본협력계약(BCA, 이명박시장, 2004.6.9.)에서 규정되었던 서울시의회의 승인 사항이 기본협력계약수정합의(이명박시장, 2006.1.17.)에서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아 위원장에 따르면 “2004년 기본협력계약(BCA)에서 계약에 관한 서울시의회의 승인을 효력 조건을 규정하고 있었으나 서울시의 담당부서와 서울시의회에 공식적인 확인 결과 서울시의회의 승인을 거친 적이 없으며, 2006년 기본협력계약 수정합의에서 서울시의회의 승인 규정을 삭제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한 경위와 사유에 대한 파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현아 위원장은 “2004년 당시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사업이 시의회의 승인이 의무사항이 아니었고 현재 조례로 지방자치단체의 공유재산을 임대하는 경우에도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 침해도 위법하기 때문에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등 상위법의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현아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는 공유재산의 처분·취득 이외에도 중요재산의 임대나 장기간의 임대로 사실상 처분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시의회에 보고하도록 ‘서울특별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를 개정하여 서울시 차원의 대책을 우선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AIG의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매각에 따른 문제점과 이에 대한 서울시의 책임있는 대응과 AIG의 계약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3월 9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직선제? 염화미소법? 총무원장 선출제도 논의 뜨거운 조계종

    직선제? 염화미소법? 총무원장 선출제도 논의 뜨거운 조계종

    한국 불교의 맏형 격인 대한불교 조계종이 총무원장 선출제도를 둘러싼 논의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출·재가자들의 연중 회의체인 ‘종단 혁신과 백년대계를 위한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100인 대중공사)가 첫 의제로 총무원장 선출제도를 확정한 데 이어 25개 교구본사 주지들이 선출제를 집중 논의할 방침이다. 그런 가운데 최고 입법기관인 중앙종회도 총무원장 선출제 변경을 위한 원포인트 종회를 열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이 가운데 100인 대중공사가 올해 첫 의제를 총무원장 선출 건으로 정한 건 조계종의 총무원장 선출제가 초미의 관심사임을 보여 준다. 100인 대중공사는 오는 31일 서울 불광사에서 출범식을 겸한 1차 대중공사를 열어 총무원장 선출제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4~5월 지역 대중공사에서 여론을 수렴한 뒤 5월 18일 2차 대중공사에서 최종 결론을 도출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달리 1차 주제를 논의한 뒤 지역 대중공사를 통해 지방의 의견을 모아 대중이 종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5월 18일 2차 대중공사에서 추가 논의를 거쳐 도출한 결과를 중앙종회 특위에 제안하면 중앙종회는 6월 중 총무원장 선출제와 관련한 원포인트 중앙종회를 열어 입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교구본사주지회의와 교구본사주지협의회 등도 총무원장 선출제 변경을 주요 의제로 다룰 태세다. 조계종에서는 현행 총무원장 선출제도와 직선제, 염화미소법, 종단쇄신위원회안 등이 집중 거론된다. 현행 방식은 중앙종회 의원 81명과 24개 교구본사 240명 등 321명의 선거인단이 투표하는 간선제다. 여기에 선거인단 규모를 4000명 규모로 크게 늘리는 준직선제안과 조계종 1만여명의 모든 비구, 비구니가 직접 투표하는 완전직선제가 보완책으로 거론된다. 법등 스님 등은 복수의 후보 추천 후 종정 스님의 추첨으로 최종 결정하는 염화미소법을 제안해 놓고 있고 종단쇄신위원회도 조만간 공청회를 열어 대중의 입장을 조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00인 대중공사는 이 안들의 장단점을 비교 제시하면서 선출제도 논의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지난달 19일 총무원장선출제도혁신위원회 5차 회의에 참석해 “총무원장 임기를 5년에서 6년으로, 단임제로 했으면 좋겠다”며 “6월 중앙종회에서 단일 안건으로 다룰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100인 대중공사 집행위원회는 “총무원장 선거제는 참종권 확대라는 긍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금권 과열 혼탁 선거, 위계질서 쇠퇴 등 부정적 측면이 적지 않아 제도 보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향후 선출제는 과거 폐단을 극복하고 종단 내 만연한 불신과 패배감을 걷어 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100인 대중공사 추진위는 올해 대중공사를 총 5차례에 걸쳐 서울에서 여는 것과 별도로 지역 및 본사에서 지역별 대중공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차(8월 25일·‘종단화합과 개혁방안’)와 4차(10월 20일) 대중공사의 의제도 총무원장 선출제 못지않게 눈길을 모은다. 특히 4차 공사에선 교육원장 현응 스님의 발제로, 현재 논란 중인 ‘깨달음’ 주제의 토론이 열릴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불교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김현아 특위위원장 “AIG 이사회의장, SIFC내 AIG본부 유치 약속했다”

    김현아 특위위원장 “AIG 이사회의장, SIFC내 AIG본부 유치 약속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특혜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의 김현아 위원장은 “모리스 그리버그 (AIG 이사회 의장겸 최고의사결정 임원)가 이명박 (전)시장에게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내, AIG 지역본부 유치를 약속한 친서(2004.5.20.)를 서울시 투자유치과가 특별위원회에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친서 내용에는 ‘서울이 주요 금융센터로 성장할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고, AIG가 중요 금융 사업 부문 또는 사업 부서를 그곳에 위치시킬 개연성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는, AIG가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주요 다국적 금융 회사 중 우리의 중요한 지역 경영기능과 활동을 그곳에 제일 먼저 위치시키는 회사가 됨으로써 지역 금융 중심으로서의 서울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시키는데 선제적으로 앞장 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강력한 약속을 드립니다’고 밝히고 또한, 친서 약속 후 17일 만에 체결 된 ‘기본협력계약서’ (2004.6.9)에 ‘AIG와 같은 주요 국제 금융기관 및 다국적 기업의 유치, 서울시의 장기적인 금전적 이익 발생, 서울시에 외국 투자 유치’등과 같은 서울시 목적을 성취시키기 위해 ‘AIG는 계열회사나 자회사를 통하여 (i) 상업단지 건설의 감독 및 견인, (ii) 국내 또는 해외의 주요 금융기관과 회사들의 상업단지 내 유치, (iii) 서울시 목적을 성취시킬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조’하겠다는 조항이 명시되어있다. 김 위원장은 제8대 소위원회 결과보고서, 특별위원회 회의 결과 그리고 외부자문가인 홍훈희 변호사의 법리분석 결과를 총합할 때, AIG가 계약을 이행하지 않거나 완료하지 않은 채 오로지 ‘서울시 내에서의 장기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이란 AIG의 목적만을 달성하기 위해 실재 보유기간 3년째인 올해 매각을 한다면 엄연한 계약위반임을 지적하였다. 그래서 “서울시가 AIG의 SIFC 매각 전에 불평등 불공정한 계약을 수정하고 계약 이행을 하도록 법적 조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AIG는 총 투자금의 9%를 투자하여 서울국제금융센터 (SIFC)를 짓고 임대운영의 책임을 지고 있고, 서울시는 99년간 토지를 임대하는 조건으로 토지의 공시지가 5% 혹은 임대를 통한 순수익 중 약 9% 중 많은 것을 받는 것으로 계약했다. AIG는 정체불명의 해외투자 컨소시엄 법인 5개(건물당 1개씩)를 구성하여 30% 투자금을 모았고, 국내금융사에서 60% 이상을 대출받아 총 1조 5천억원 가량 투입했다. 김 위원장은 “2016년 SIFC가 매각 된다면, AIG와 정체불명의 해외투자 컨소시엄 법인 이 1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보기 때문에 먹튀 논란은 현실화 된다. AIG와 해외금융투자자들이 서울시 금융육성에 관련한 계약 조항을 이행하지 않고 순이익만 갖고 떠난다면 세금낭비는 물론이고 경제민주화, 공정성장론, 창조경제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민생안정과 경제발전의 노력은 빛이 바래 질 것이다. 이런 심각성을 알리고 서울시의 책임있는 대응과 AIG의 계약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기자회견을 3월 9일 개최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심번호 결국 ‘말썽’… 새누리 “문제 지역 100% 국민 경선”

    안심번호 결국 ‘말썽’… 새누리 “문제 지역 100% 국민 경선”

    황진하 “실태 파악 뒤 대책 마련” 이한구 “부작용 최소화 방법 찾아야” 김무성 “이미 정정… 84% 일치” 반박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휴대전화 안심번호’가 또 탈이 났다. 새누리당이 공천 신청자들에게 제공한 ‘안심번호 당원 명부’ 중 일반당원 상당수가 당원이 아니거나 해당 지역에 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친박(친박근혜)계는 즉각 반발했고 비박계는 “실태조사 후 조치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안심번호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1회용’ 가상의 휴대전화 번호로, 이를 활용하면 유선전화가 아닌 휴대전화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가 가능하다.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황진하 사무총장은 2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유감이다. 실태 파악을 한 뒤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지역구에서는 ‘당원 30%, 일반 국민 70%’로 돼 있는 경선 방식을 ‘100% 국민 경선’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박계의 비판이 뒤따랐다.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안심번호를 하면 어떻게 문제가 안 생긴다고 보느냐. 확인되지 않은 안심번호로 조사하면 더 큰 문제가 생긴다”고 따졌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도 기자와 만나 “준비가 덜 돼 있는 상황에서 (안심번호 여론조사를) 자꾸 하려고 하니까 여기저기서 문제가 튀어나오는 것”이라며 “그렇다고 지금 단계에서 안 할 수도 없기 때문에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심번호 도입을 주장했던 김무성 대표는 “(당원) 전수조사를 해서 이미 모두 바로잡았다”며 “한기호 의원 지역구(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에서 테스트를 했는데 주소 일치율이 84%에 달했다”고 반박했다. 안심번호 갈등이 공천 과정에서 매듭지어지지 않을 경우 계파 갈등은 물론 대규모 경선 불복 사태로도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여권 관계자는 “경선 이후 비유권자 중에서 응답한 사례가 하나라도 나오면 탈락자들이 경선 무효를 주장하며 반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심번호를 둘러싼 계파 대립은 지난해 9월 부산에서 이뤄진 김 대표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추석 회동’에서 시작됐다. 김 대표는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사이 문 전 대표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도입에 전격 합의해 친박계와 청와대의 극렬한 반발을 샀다. 김 대표가 공천 룰 논의를 공천특별기구에 일임하기로 하면서 3일 만에 갈등은 봉합됐지만 ‘안심번호’는 언제든 폭발할 수 있는 뇌관이 됐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가동된 공천제도특별위원회에서도 안심번호 여론조사 도입 문제로 내홍이 빚어졌다. 공천특위는 이번 총선 공천에서는 안심번호를 활용하지 않기로 했지만 김 대표가 통신사 관계자들을 불러 회의를 한 뒤 부분 도입하는 쪽으로 막판 선회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지난해 10월 전수조사 결과 현재 당원은 302만 3094명이며 실제로 활동하는 당원은 145만 7019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서울시 공사-공단 경쟁력강화 특위 만든다

    서울시 공사-공단 경쟁력강화 특위 만든다

    서울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지난 2월 11일 ‘서울특별시의회 공사․공단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우형찬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 산하 5대공사․공단(서울메트로,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SH공사,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의 경우 2014년말 기준 부채가 21조 5,994억원, 당기순손실이 3,138억원에 달하는 등 별도의 혁신 대책과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우 의원은 “서울시가 지난 2014년 11월 24일 18개 투자․출연기관에 대한 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청렴, 재정, 안전, 채용, 상생․협치, 약정체결 등 6대 분야 22개 과제를 선정하여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고 있지만, 각각의 투자․출연기관들은 규모, 역할, 조직, 특성 등이 서로 상이하기 때문에 동일한 기준과 방법으로 개선해 나간다면 기대했던 변화와 혁신에 대한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 의원은 “기존에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투자․출연기관 혁신방안이 제 기능을 다 하도록 독려하겠지만, 특별히 규모가 큰 5대 공사․공단에 대해서는 서울시의회가 직접 나서 고질적인 부정․부패․안전사고․예산낭비 등에 대해 철저히 감시할 필요가 있어 특별위원회를 구성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혁신을 주도할 공기업 경영진 및 임원진의 전문성에 대한 검증 및 평가와 함께 공공기관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해 방만 경영을 내부에서 견제해야 하는 사외이사와 상임감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검증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형찬 의원은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서울시 산하 5대 공사․공단의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어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특별위원회 활동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IFC특위, 이명박-오세훈 ‘전 서울시장 자격’ 증인 채택

    SIFC특위, 이명박-오세훈 ‘전 서울시장 자격’ 증인 채택

    2016년 2월 18일 “서울특별시의회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특혜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서울시와 AIG 간에 체결된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계약의 내용과 사업의 추진 배경 등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하여 관련인들에 대한 증인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금일 특별위원회에서는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사업 추진과 AIG와의 계약 체결 당시의 최종 결재권자였던 이명박 전 시장, 오세훈 전 시장과 함께 관련 업무를 담당하였던 최령 전 산업국장, 장석명 전 산업지원과장, 여장권 전 금융도시팀장 그리고 권기봉 현 AIG KRED 부사장, 당시 SIFC 자문위원이었던 송경순 현 한국전문가컨설팅그룹(KECG) 대표이사, 박기태 변호사 총 8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특별위원회 김현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사진)은 “금일 채택된 증인들이 제4차 회의에 출석하면 모리스 그린버그(Maurice Greenberg) 당시 AIG 회장의 친서에서 약속했던 AIG의 지역 본부급 지점 유치, 기본협약계약(BCA)에 규정된 조건인 의회 승인 여부, AIG와 MOU 체결 당시 합작회사로 추진되다가 이후 토지임대차로 사업계획이 변경된 사유 등 AIG와의 계약상 문제점과 사업의 추진 경위 등에 대한 상세한 질의를 통하여 지금까지 제기되었던 의혹들에 대한 진상을 확인하겠다.”며 증인채택의 배경을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 권리포기로 조차지 제공과 같은 특혜를 받고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매각시 약 1조원에 달하는 수익을 얻게 되는 해외투자자본의 실체를 밝혀 향후 발생할 과세 문제에 대한 논란을 사전에 종식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위원회의 제4차 회의는 2016년 2월 24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금일 출석을 요구한 증인의 진술을 청취하고 AIG의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매각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종걸 “개성공단부흥법 추진… 사드 없이도 평화”

    이종걸 “개성공단부흥법 추진… 사드 없이도 평화”

    외교·안보기구 문책·개편 필요 쟁점법 ‘입법 사냥’ 응할 수 없어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가 17일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정보·외교·안보·통일 기구의 대대적인 문책과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민주는 20대 총선에서 승리해 (개성공단 전면 중단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국회 차원의 진상 파악과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특위 구성, 개성공단 부활을 위한 ‘개성공단부흥법’ 추진 입장을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4차 핵실험에서 개성공단 폐쇄에 이르기까지 대통령과 정부 부처의 갈팡질팡하는 대응을 보면서 국민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다”며 “대통령의 결정을 도운 청와대 비서진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등) 국내외적 논란만 유발시킨 통일부 장관은 즉각 경질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연설에 대해 “대통령 스스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는 점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개성공단 중단 조치와 관련해서는 “‘통일 대박’을 외치다가 돌연 국민에게 ‘분단 쪽박’을 남기는 것”이라며 “전면적 무력충돌을 막아 주던 최소한의 안전판을 제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에 대해서는 “모순적이고 아마추어적인 외교안보 정책의 단면”이라며 “사드 없이도 한반도 평화를 지켜 왔고,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쟁점 법안과 관련해 이 원내대표는 “국회는 ‘나쁜 법’은 저지하고 ‘이상한 법’은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며 “대통령과 여당의 쟁점 법안에 대한 토끼몰이식 ‘입법 사냥’에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파견법(파견근로자보호법)을 ‘나쁜 법’으로 규정해 단호한 저지를 강조했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이상한 법’이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 보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은 “국민 안위는 안중에도 없는 총선용”이라며 비판했다. 김무성 대표도 “너무 과격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여정부 시절 개성공단 현금이 북한 노동당에 상납된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고, 2006년 국정감사에서 공개됐었다”면서 “산업자원부 장관 직인이 찍힌, 2005년 12월 8일자로 통일부 장관에게 보낸 ‘개성공단 입주 업체 현안 상황 송부’라는 공문으로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의 월급은 57.5달러이며 이 가운데 30달러가 북한 노동당으로 바로 들어간다’고 명시돼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개성공단 현장 기업 지원반을 격려 방문한 자리에서 “(개성공단 중단이) 정치적으로 비화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 아닌 것 같다”며 “이제 기업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