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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청문회’ 5차까지…3차 청문회 14일 개최

    ‘최순실 청문회’ 5차까지…3차 청문회 14일 개최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가 한 차례 더 열려 5차까지 진행된다. 국회 국정조사 특위는 7일 ‘최순실 2차 청문회’에서 오는 19일 10시 5차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5차 청문회에선 증인 출석 요구에 불응한 최순실씨와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에 대해 재출석을 요구할 계획이다. 3차와 4차 청문회는 14일과 15일 각각 열린다. 국조특위는 또 16일 오전 10시 대통령 경호실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최순실씨의 단골 성형외과로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김영재 의원에 대한 현장조사와 함께 ‘세월호 7시간’ 의혹의 중심에 있는 미용실 원장도 참석할 것ㅇ르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조특위, 정윤회 씨 등 증인 30명 추가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는 7일 전체회의에서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나 정윤회 씨 등 30명을 청문회 증인으로 추가로 의결했다. 이날 채택한 증인은 15일에 열리는 4차 청문회에 출석하게 된다. 특위는 우선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 진상규명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의 의원 시절 비서실장이자 최순실 씨의 전 남편인 정씨, 박관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 한일 전 서울경찰청 경위 등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또 우병우 전 민정수석 관련 의혹을 조사하던 이 전 특별감찰관, 정수봉 대검 범죄정보기획관도 증인으로 의결했다. 비선실세 논란을 보도했던 세계일보 조한규 전 사장과 한용걸 전 편집국장도 증인명단에 올랐다.아울러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 행정관도 부르기로 했다. 장시호 씨와의 관계가 도마 위에 올랐던 이규혁 전 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도 증인으로 의결했다.정유라 씨에 대한 특혜의혹 논란과 관련해서는 박재홍 전 승마국가대표 감독, 박기범 승마협회 차장,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김경숙 전 이대 체대 학장, 윤후정 전 이대 명예총장도 부르기로 했다. 이대 교수 4명과 의류학과 학생 2명도 포함됐다. 미르·K스포츠재단 특혜의혹에 대해서는 김영석 전 미르재단 이사, 김형수 전 미르재단 이사장, 이한선 전 미르재단 상임이사, 정동구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 등도 증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심동섭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한상규 컴투게더 대표 등이 증인에 포함됐다.참고인으로는 세계일보 전·현직 기자 두명과 김환균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을 부르기로 했다. 연합뉴스
  • 장시호 “연세대 입학, 아무도 도와준 적 없어…내 실력으로 입학”

    장시호 “연세대 입학, 아무도 도와준 적 없어…내 실력으로 입학”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는 7일 자신의 연세대 입학 특혜 의혹에 대해 “아무도 도와준 적 없으며 내 실력으로 입학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게이트’ 국정조사 특위의 청문회에 출석, 연세대 입학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것에는 “아무도 도와준 적 없다”고 말하고, “본인의 실력으로 입학했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네”라고 답했다. 자신이 운영한 동계스포츠영재센터 특혜 의혹에 대해 “센터 설립은 최순실 이모의 아이디어였다”며 “이모님이 만들라고 해서 지원서와 계획서를 만들어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게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에서 살고 있을 때 (최씨가) 아기 키우지 말고 일해보라고 권유했다”며 “저는 최 씨가 지시를 하면 따라야 하는 입장이다. 또 이모인데다가 거스를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장씨는 제일기획에서 16억원을 지원받았고 이 가운데 11억원에 대한 횡령 혐의가 있다고 추궁하자 “잘못된 얘기”라며 “영재센터에 잔고가 많고, 제 혐의(횡령)에 대해선 액수가 틀린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장씨의 어머니인 최순득씨가 김치를 대통령에게 담아줬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굉장히 잘못된 것 같다. 김치 장사를 하거나 그런 적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회 청문회] 김재열 “김종 차관 압박에 심적부담 갖고 16억 지원”

    [국회 청문회] 김재열 “김종 차관 압박에 심적부담 갖고 16억 지원”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이 장시호씨가 운영하는 한국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제일기획이 16억원을 준 것에 대해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압박이 있었다고 말했다. 7일 열린 국회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특위 청문회에 참석한 김 사장은 이종구 새누리당 의원이 “16억원이 작은 돈이 아닌데 누구의 지시로 줬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김 사장은 “김종 전 차관에게서 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취지에 대해 설명을 무겁게 듣고 후원을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김 전 차관의 말에 심적부담을 갖고 후원 결정을 내렸다”고 다시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영태 “최순실 같은 말 하고 또 한다…병원 자주 다녀”

    고영태 “최순실 같은 말 하고 또 한다…병원 자주 다녀”

    고영태는 7일 최순실의 약물중독 의혹과 관련 “같은 말을 또 하고 또 하고 한 경험이 있다”고 진술했다. 고영태는 이날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특위의 제2차 청문회에 출석, 새누리당 최교일 의원의 질문에 “명확하게 말씀 못 드리겠고 병원은 자주 다닌다는 정도는 알고 있다”면서 “(프로포폴이나 주사를) 직접 맞는 걸 본 적은 없다”고 답했다. 또 고영태는 “최순실은 일반적으로 대통령님이라고 저희 있는 데서는 얘기했다”며 “통화할 때는 그런 얘기를 못 들었다”면서 “통화한 게 대통령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떤 분과 할 때는 반말하고 어떤 분과 할때는 존댓말을 쓰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씨의 대포폰 갯수는 2개이며, 최씨의 조카인 장시호씨의 대포폰에 대해선 “직접 본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은택 “박 대통령 내 행사 세 차례 참석”

    차은택 “박 대통령 내 행사 세 차례 참석”

    차은택 광고감독은 7일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이 기획한 행사에 세 차례 참석했으며, 그때 최순실 씨가 “VIP(박대통령을 지칭)가 갈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차 감독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출석해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차 감독은 “제가 먼저 부탁한 적은 없다. 제가 하는 행사에 ‘대통령이 가실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대통령이 온 행사는 팝아트 융합공연과 문화창조융합센터 개소식 등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 최순실 조카 장시호 “삼성서 16억·문체부서 6억 받아···인재육성에 사용”

    최순실 조카 장시호 “삼성서 16억·문체부서 6억 받아···인재육성에 사용”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언니 순득(64)씨의 딸 장시호(37·개명 전 장유진)씨가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회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장씨는 7일 열린 국회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장씨는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증인 출석 요구에 불출석한다는 사유서를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특위의 동행명령장 발부 이후 장씨는 기존의 불출석 입장을 바꿔 증인으로 출석했다. 현재 장씨는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공모해 삼성그룹에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동계영재센터) 후원을 강요한 혐의 등을 받고 검찰에 구속된 상태다. 삼성이 지원한 자금 일부를 빼돌려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도 있다. 삼성은 센터 측에 16억원을 지원했으나 실제 입금액은 약 5억원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장씨의 횡령을 의심하고 있다. 장씨는 지난해 6월 체육 영재를 조기 선발·관리해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선수로 성장시킨다는 명분으로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38)씨 등을 내세워 동계영재센터를 세웠다. 장씨는 “문체부로부터 동계영재센터 예산 6억원, 삼성그룹으로부터 16억원 정도 받은 걸로 알고 있다”면서 “받은 돈은 인재 육성에 사용했다”는 말로 사적 유용 혐의를 부인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본격연예 한밤’ 차은택 연출 뮤직비디오 보니? ‘그때 그 작품’

    ‘본격연예 한밤’ 차은택 연출 뮤직비디오 보니? ‘그때 그 작품’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의 2차 청문회에 참석한 가운데 그가 CF 감독이던 당시 연출한 작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차은택이 연출한 작품들에 대해 언급했다. 1997년 가수 이민규의 ‘아가씨’로 연출을 시작한 차은택은 이후 가수 이승환의 ‘애원’, ‘당부’ 등을 통해 실력 있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999년 연출한 이승환의 ‘당부’ 뮤직비디오는 당시 한국 뮤직비디오의 차원을 한 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동시에 그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작품이었다. 이후 차은택은 2001년 브라운 아이즈 ‘벌써 일 년’, 조수미 ‘나 가거든’, 왁스 ‘화장을 고치고’, 조성모 ‘Never’, 2002년 더 네임 ‘The Name’ 등 총 200여 편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한 연예부 기자는 “차은택 감독의 스케줄에 맞춰서 뮤직비디오를 찍는 경우도 있었다. 그와 뮤직비디오를 찍지 않은 가수는 흔치 않았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차은택 “최순실-고영태, 굉장히 가까운 관계” 고영태 반응은?

    차은택 “최순실-고영태, 굉장히 가까운 관계” 고영태 반응은?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와 최순실씨의 관계에 대해 “굉장히 가까운 사이로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7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출석한 차 전 단장은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이 “고영태 증인과 최순실씨의 관계는 어떤 사이였다고 생각하나”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남녀관계를 뜻하는 것이냐”고 재차 묻자 차 전 단장은 “그런 것까진 모르겠다”고 했다. 하지만 차 전 단장의 바로 옆자리에 앉은 고 전 이사는 같은 질문에 “절대 그런 관계가 아니었다”고 부인했다. 또 ‘차은택 증인과 최순실씨의 관계는 어떤 사이냐’는 질문에 고 전 이사는 “제가 마지막으로 소개해주고 (같이) 일하는 관계로 알고 있다”며 “그 뒤로는 본 적 없다”고 말했다. 차 전 단장은 2014년 4월 고 전 이사의 소개로 최씨를 만난 뒤 그해 8월 문화융성위원으로 선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종범 · 정호성 청문회 출석 끝내 거부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7일 2차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이 끝내 출석을 거부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청문회 개최 전 두 사람을 포함해 최순실·우병우·홍기택 등 11명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지만,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은 재차 출석 거부 의사를 표했다. 현재 구속 수감 중인 두 사람은 이날 청문회 전 특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국조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오후 들어 속개된 청문회에서 “이들의 출석 거부에 대해서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의거, 국회 모욕죄를 적용하고 이와 별개로 증인들이 청문회장에 나오는 그 순간까지 출석을 요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 최순실 동행명령장 발부, 장시호는 출석…“오후 3시 30분 출석키로”

    최순실 동행명령장 발부, 장시호는 출석…“오후 3시 30분 출석키로”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7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의 청문위회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했다. 특위 관계자에 따르면 수감 중인 장씨는 현재 국회로 가고 있는 중이며 오후 3시 30분쯤 청문회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장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이권에 부당하게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장씨는 이날 오전 회의에는 불출석했으나 특위가 동행명령장을 발부한 뒤 오후 회의에 출석토록 했다. 그러나 최순실 씨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다른 증인들은 아직 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시호 오후 청문회 증인 출석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7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의 청문위원회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했다. 장 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이권에 부당하게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장 씨는 이날 오전 회의에는 불출석했으나 특위가 동행명령장을 발부한 뒤 오후 회의에 출석토록 했다. 특위 관계자는 “수감 중인 장 씨가 현재 오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최순실 씨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다른 증인들은 아직 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 김기춘 “모른다” “알 수 없다” 특검 방어벽

    김기춘 “모른다” “알 수 없다” 특검 방어벽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은 7일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특검수사를 염두에 두고 방어막 치기에 나섰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출석자 증언을 면밀하게 점검하는 가운데 본격 수사를 앞두고 벌써 물밑에서 법리 싸움이 펼쳐지는 양상이다. 이날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비서실장은 특정 사실관계에 대해 ‘모른다’, ‘알 수 없다’, ‘사실이 아니다’는 답변을 반복했다. 김 전 실장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입건된 피의자이지만 서면이든 대면이든 단 한 차례의 조사도 받지 않은 상황이라 가급적 새로운 정보를 주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또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각종 사실관계와 관련해서는 ‘모른다’거나 ‘알 수 없다’는 태도를 유지해 ‘범의’(범죄 의도) 내지 ‘고의성’을 부인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형사소송에서는 고의범 처벌을 원칙으로 하고 부수적으로 과실범도 처벌한다. 그는 “대통령을 제대로 보필을 못 해 오늘날 이런 사태가 된데 대해 참으로 부끄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도의적인 영역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몸을 낮췄으나 법적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은 불씨를 끄는 데 주력했다. 연합뉴스
  • ‘이재용 립밤’ 가격 보니…“생각보다 검소해?”

    ‘이재용 립밤’ 가격 보니…“생각보다 검소해?”

    6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위 1차 청문회에 참석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용한 립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재용 부회장이 바른 립밤 브랜드를 묻는 글이 쇄도했다. 전날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 70~80%를 ‘독차지’한 이재용 부회장은 입이 마른다는 표정으로 여러 차례 립밤을 바르는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이 립밤을 미국 화장품 업체 소프트립스사의 ‘소프트립스’일 것이라고 지목했다. 가격은 1.99달러(약 2300원)으로 월마트 등 미국 대형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중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이라고 한다. 현재 국내에는 정식 수입되고 있지 않다. 누리꾼들은 “저렴한데 한 번 직구해볼까 한다”, “내가 재벌보다 비싼 립밤을 쓰고 있다”, “슬림한 것이 좋아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행명령장’ 발부 법적 효력 있나

    ‘동행명령장’ 발부 법적 효력 있나

    7일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최순실 . 우병우 씨 등 불출석 증인 11명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하면서 명령장의 법적 효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씨는 앞서 ‘공황장애’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냈지만, 특위는 정당한 사유라고 받아들이지 않았다. 동행명령장이란 국회 국정조사의 증인·참고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을 거부할 경우 이들을 부를 수 있도록 한 제도로 1988년 만들어졌다. 위원회에서 발부를 의결하면 국회 사무처 직원이 명령장을 들고 직접 대상자를 찾아가 동행을 요구하는 식으로 집행한다. 법조계에서는 법원이 발부하는 영장과는 달리 동행명령장은 강제력은 없다는게 중론이다. 국회 직원이 동행명령장을 들고 최씨 앞에서 동행을 요구해도 최씨가 “싫다”고 하면 구치소 밖으로 끌고 나올 수는 없다는 것이다. 수감된 사람이라 해도 본질적 기본권을 제한하려면 법원의 영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법원과 헌재도 이 같은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왔다. 대법원 판례는 “감사·조사를 위한 증인 동행명령장 제도는 신체의 자유를 억압해 일정 장소로 인치하는 것으로서 헌법 제12조 제3항의 ‘체포 또는 구속’에 준하는 사태로 봐야 하고, 거기에 현행범 체포와 같이 사후에 영장을 발부받지 않으면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긴박성이 있다고 인정할 수 없으므로 영장 제시가 아닌 동행명령장에 기한 신체 자유 침해는 영장주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입장이다. 증인이 아닌 참고인의 경우 헌재는 2008년 이른바 ‘BBK 특검’ 당시 참고인 동행명령제를 규정한 특검법에 제기된 헌법소원에서 강제적인 동행명령제는 위헌이라고 선언했다. 이후 특검에선 참고인을 상대로 한 사실상의 강제 조사가 불가능해졌다. 다만, 동행명령장의 근거인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은 동행명령장 집행을 거부할 경우 처벌하도록 규정한다. 법 제12조는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은 증인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법 제13조 역시 증인이 동행명령을 거부하거나 제삼자가 동행명령장의 집행을 방해하도록 하면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했다. 위원회에서 증인 등이 이 같은 죄를 저질렀다고 판단될 때 청문위원 재적 3분의 1 이상의 연서로 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처벌 수순은 대상자 측이 애초 출석요구서를 수령했다는 사실이 전제돼야 하는 법적 맹점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기춘 모르쇠 일관…김경진 “죽어서 천당 가기 쉽지 않겠다”

    김기춘 모르쇠 일관…김경진 “죽어서 천당 가기 쉽지 않겠다”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 7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김 전 실장은 천국가기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2차 청문회에서 김영한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비망록에 적힌 ‘세월호 희생자 인양금지 지시”와 관련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한자로 장(長)이라는 표시가 있다”며 長 표시 아래 ‘시신인양X, 정부책임 부담’이라고 받아적은 게 있다. 이게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김기춘 전 실장은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았다. 직접 본 적 없다. 누가 작성했는지, 안 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증인은 죽어서 천당가기 쉽지 않겠다. 어떻게 어린 아이들이 수장이 되어서 배 안에 찬 시신으로 있는데 인양 하면 안 된다, 부담 가중된다, 늦춰야 된다는 말이 비서실장으로 할 수 있냐”고 질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은택과 김기춘 같은 질문에 답변 엇갈리자 표정 ‘눈길’

    차은택과 김기춘 같은 질문에 답변 엇갈리자 표정 ‘눈길’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차은택 광고감독이 7일 서로의 만남이 이루어진 것과 관련해 엇갈린 진술을 해 눈길을 끈다. 차씨는 이날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출석해 “최순실씨가 김기춘 실장의 연락이 올 것이라고 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최순실이 가보라고 해서 갔다.갔을 때 정성근 장관 후보와 김종 차관이 있었다.단순히 인사하고 나오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반면 김 전 실장은 ‘최순실을 여전히 모르냐’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의 질문에 “모른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대통령의 말씀을 듣고 차은택씨를 오라고 했다. 대통령이 차씨를 만나보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차은택이 위증한 것이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무슨 착각인지 모르겠다. 대통령께서 차은택이라는 사람을 한번 만나보고 문화융성에 대한 여러가지 의지와 이런 걸 좀 알아서 보고하라고 해서 한 10분간 만났다”고 답했다.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은 “우스운 사실이 발견됐다. 이걸로 볼 때 결국 최순실이 권력 1인자라는 것”이라며 “최순실이 대통령에게 ‘비서실장이 차씨를 만나게 하라’고 요구하고, 대통령은 그 말을 듣고 비서실장에게 ‘차씨를 보낼테니 만나라’고 한 뒤 다시 최순실에게 ‘비서실장에게 이야기했으니 차씨를 비서실장에게 보내라’고 순서가 정해진 것 아니냐”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회 청문회] 고영태 ‘최순실 좋아하냐’는 말에 “아니다”

    [국회 청문회] 고영태 ‘최순실 좋아하냐’는 말에 “아니다”

    고영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 국조 특위 청문회에 출석해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최씨를 존경하고 좋아하냐”고 묻자 “아니다”라고 답했다. 고영태는 “더블루케이에 직원으로 있었지 측근이라는 것은 사실무근”이라면서 “빌로밀로라는 가방회사를 운영하고 있을 때 지인에게 연락이 와 가방을 보여주러 가면서 만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2015년 초에 TV조선을 찾아간 적이 있다. 대통령 순방일정이나, 차은택의 기업 자료, CCTV 자료 등 여러 가지를 가져갔다”고 말했다. 그는 “최씨와의 관계가 차 감독 때문에 소원해졌고, 이 때문에 앙심을 품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다만 “최씨가 2년 전부터 모욕적인 말을 하고, 밑의 직원들에 대해 사람 취급 안 하는 행위를 많이 해서 좀 (싫어한다)”고 전했다. 고씨는 “최씨가 연설문을 고치는 것을 좋아한다는 말을 했냐”고 하자 “좋아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연설문을 고치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회 청문회] “김기춘이 정유라 보살펴주라 했나” 질문에 김종 “말할 수 없다”

    [국회 청문회] “김기춘이 정유라 보살펴주라 했나” 질문에 김종 “말할 수 없다”

    김종 전 문화부 차관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정유라를 보살펴주라고 했다는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에 대해서는 지금 제가 이 자리에서 깊게 말씀드릴 수가 없다”고 답했다. 7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나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김기춘 전 실장의 소개로 최순실씨를 알게 됐느냐”고 묻자 “아니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다”며 부인했다. 다른 의원들도 동일한 질문을 던졌지만 시종일관 “지인의 소개”라고 답했다. 해당 지인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여기서 지인을 밝히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대답을 회피했다. ●‘박태환 협박’ 의혹엔 “박태환 측에서 면담 요청”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박태환 선수에게 출전 포기 종용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박태환 측에서 먼저 연락해 만났고, 리우 올림픽에 보내달라는 부탁을 해 왔다”고 반박했다. 또 “만약 가지 못하게 됐을 경우 해줄 수 있는 일에 대해 설명했는데 그쪽이 잘못 받아들인 것 같다”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만일 보내준다고 예기하면 정부가 IOC 헌장을 위반하게 돼 더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연아 안 좋아한다’ 발언엔 “죄송하다” 사석에서 “김연아 선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김연아 선수나 팬들에게 적절치 못한 표현이었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왜 김연아를 안 좋아했나”라는 질문에는 “제가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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