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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러」 이즈베스티야지 교류 협력

    ◎손주환­골렘비오프스키 사장 합의/뉴스·제작기술·기자방문 등 상호교류/1917년 창간 러·동구권 최고 권위지/이즈베스티야 서울신문과 러시아 최대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2일 다가오는 뉴미디어시대 신문사업의 다각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양측의 기자와 기사자료,컴퓨터제작기술진 등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적극 벌여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즈베스티야는 볼셰비키혁명 직후인 1917년 옛소련정부 기관지로 창간돼 소련시절 동구권전역에서 거의 절대적인 권위를 누려온 신문이다.지난 91년 러시아민주정부 출범이후 민영화돼 현재도 매일 1백만부 이상을 발행하며 러시아에서 최대의 권위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손주환 서울신문사장과 이고르 골렘비오브스키 이즈베스티야 사장은 이날 상오 모스크바시내 이즈베스티야 본사 사장실에서 교류협력에 관한 모임을 갖고 두 회사 기자들의 단기 교환방문,기사특약,컴퓨터 제작기술진의 상호교류,전자매체를 통한 신문사업 프로젝트의 공동개발등 여러분야에서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협력각서 초안마련을 위해 다음달부터 실무교섭에 들어가기로 했다. 손사장은 이 자리에서 『두나라가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양국의 협력을 질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언론인과 정보매체간의 인적·물적 교류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한국과 러시아의 언론을 선도해가는 서울신문과 이즈베스티야신문의 협력이야말로 양국의 실정에 대한 옳바른 평가와 공정한 정보의 전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골렘비오브스키 사장은 『이즈베스티야는 현재 인터넷서비스,독일등과 인공위성을 통한 신문정보의 교류,동시인쇄 등을 이미 시행하고 있는등 뉴미디어에 상당한 관심과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양측이 하루빨리 교류협력각서를 체결,신문사업의 다각화에 적극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즈베스티야신문은 우선적으로 컴퓨터제작기술진을 내년 하반기까지 서울신문에 파견키로 이날 합의했다. 한편 손사장은 이날 블라디미르 루킨 러시아 하원외무위원장을 만나 한·러 양국간 민간차원과 의회간 교류활성화,정보매체간의 정보교류가 필요하다는데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함께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기로 했다. 손사장은 양국간 인적·물적교류의 활성화와 민간부문교류협력에 루킨위원장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고 루킨 위원장은 『한·러 의회교류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데 절대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남북한과 러시아 미국 중국 일본 등의 6개국 의원이 참여하는 6개국 의원회의의 추진필요성을 강조했다.
  • 북서 시험발사 준비중인 미사일/장거리용 「대포동」 가능성

    ◎일 통신 “노동1호 아닌듯” 【도쿄 AFP 연합 특약】 북한이 시험발사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믿어지는 미사일은 중거리인 노동1호가 아니라 장거리인 대포동일 수도 있다고 일본의 지지통신이 2일 보도했다. 지지통신은 이날 워싱턴의 신뢰할만한 소식통들을 인용,미국은 북한의 미사일발사 추정장소에 대한 추적감시결과,대포동미사일에서 발생하는 것과 같은 전자파를 탐지해냈다면서 이로 미루어 대포동미사일이 시험발사대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지지통신은 이와함께 미국의 첩보위성이 대포동미사일의 운반장면을 이미 촬영했다는 미확인된 정보도 있다고 보도했다.
  • 말련/세계 최장건물 새달 착공

    ◎길이 2.4㎞ 튜브 모양… 움직이는 인도·아파트 갖춰/99년 1단계 완공… 25년간 계속 지어 12㎞로 연장 세계 최고의 빌딩이 있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콸라룸푸르에 이번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빌딩이 들어선다. 말레이시아정부와 K.L.리니어 프라이비트사는 28일 콸라룸푸르의 클랑강위에 투브 모양의 길이 2.4㎞에 달하는 건물을 짓기로 합의,서명했다. 이 헙의안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공사를 시작,오는 99년 완공될 「기가(GIGA)」란 이름의 이 건물은 강물위에 지주를 받쳐 연결시켜,마치 고무호스를 늘어놓은 것같은 형태의 건물을 짓는다는 것.그 건물안에 사무실은 물론 호텔,고급상점,극장,정원,움직이는 인도,레스토랑과 함께 아파트까지 갖추게 된다는 것이다. 이 건물을 짓는데 드는 비용은 무려20억달러(한화 약1조6천억원). 그러나 이 계획은 이후 리니어사가 40억달러를 들여 짓는 12㎞짜리 건물의 일부에 불과하다.리니어사는 앞으로 25년동안 계속해서 이 건물과 연결된 투브형 건물을 계속 지어 나갈 방침이다.〈콸라룸푸르 AP 연합 특약〉
  • 러­북 상호조약 체결/양국,곧 협상 착수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특약】 러시아와 북한은 옛 소련의 붕괴이후 소원해진 양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상호조약체결 협상을 곧 시작할 것이라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그리고리 카라신 러시아외무차관의 말을 인용,상호조약은 양국간의 동등한 상호협력 발전을 위해 중요한 진전이라고 보도했으나 구체적인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 시라크 “팔 독립국 건설 지지”/팔 의회 연설

    ◎이 동예루살렘 점령 비난 【라말라(요르단강 서안) AFP 연합 특약】 팔레스타인을 방문중인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23일 팔레스타인 의회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건설을 지지하고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 점령을 비난하는 등 중동평화협상에 대한 팔레스타인측 입장 지지를 재천명했다. 시라크 대통령은 또한 『팔레스타인인들은 독립국가 건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폭력적인 수단과 증오심,극단주의를 배제하고 민주주의 원칙을 지키며 이스라엘인들의 안보에 대한 합법적인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외국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팔레스타인의회에서 연설한 시라크 대통령은 그러나 성문헌법 없이 야세르 아라파트 자치정부 수반이 전권을 행사하고 있는데 대해서는 『권력분립의 민주주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 국제적인 지지를 얻는 지름길』이라며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 「담배 암유발 원인」 첫 규명/미 텍사스의대 연구진

    ◎연기속 BPDE가 종양억제 유전자 공격/담배회사 상대 소송에 큰영향… 파문일듯 담배연기속의 벤조피렌계 BPDE라는 물질이 유전자를 공격,암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미국 학자들이 처음 밝혔다. 미 텍사스주립대 의과대학 연구진들이 19일자로 발행되는 과학전문 학술지 「저널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담배연기속에 포함된 벤조피렌 계열의 BPDE란 물질이 사람의 몸속에서 암세포증식을 억제하는 P53이란 유전자를 공격해 치명적인 손상을 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로 그동안 담배가 폐암 등에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것이 밝혀진 것으로 지금까지 담배와 암발생 사이에 명백한 관련증거를 찾을 수 없다는 이유로 미국의 공공장소에서 허용되던 흡연이나 담배회사를 상대로 한 모든 소송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큰 파문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뉴욕 AP 연합 특약〉
  • 옐친,레베드 해임/포고령 서명

    ◎“쿠데타 기도설 등 용납 못한다”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특약】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17일 알렉산데르 레베드 국가안보위 서기의 해임조치를 단행했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실시된 ORT­TV 연설을 통해 그가 크렘린 팀을 분열시켰으며 대통령이 되려는 야망을 위해 이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고 비난하면서 이같이 밝히는 한편 레베드를 국가안보위 서기직 등 모든 직책에서 해임하는 포고령에 서명했다. 옐친 대통령은 연설에서 『나는 최근의 상황에 대해 더이상 인내할 수 없어 레베드 장군의 직위를 박탈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레베드에게 정부 지도자들과 함께 일하는 법을 배우라고 말했었다』며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문제들을 풀어갈 수 없을 것이란 점을 상기시켰다』고 밝혔다. 레베드의 해임은 최근 수주동안 레베드와 고위 각료들간의 권력다툼이 이어진 가운데 그가 쿠데타를 기도하고 있다는 아나톨리 쿨리코프 내무장관의 주장이 제기된지 하룻만에 이뤄졌다.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쿨리코프 내무장관의 주장이 제기된 다음날 긴급 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소집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선 바 있다. 퇴역장군인 레베드는 지난번 러시아 대통령 1차선거에서 15%의 지지율을 얻은뒤 옐친 행정부에서 체첸 사태 등 국가안보 관련 업무를 관장해 왔으나 크렘린 내부 인사들 및 내무부 관리들과 잦은 마찰을 빚었다.
  • 가계저축·플러스보험/보험사 비과세 저축상품/보장기능 대폭 강화

    ◎생보·손보사 공동상품 개발… 21일부터 판매 오는 21일 판매를 앞두고 보험회사들이 비과세가계저축상품의 자세한 내역을 확정했다. 다른 금융권과는 달리 생명보험과 손해보험회사는 비과세가계저축을 공동상품으로 개발,판매에 나선다.보험사들은 은행권이나 새마을금고·투신 등 다른 금융권에 비해 금리측면에서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보험고유영역인 보장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생보와 손보사는 보험사의 비과세가계저축보험의 경우 이율체계가 우대금리연동에서 정기예금이율로 변경됨에 따라 금리인하로 종전의 우대금리 적용시(11∼11.5%)보다 0.2%포인트 낮아진 10.8%(3년)에서 11.25%(5년)사이에서 결정될 예정이다.따라서 보험사들은 강화된 각종 재해보장측면을 판매전략으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생명보험회사의 공동상품인 「비과세가계저축보험」은 오는 98년12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이 상품의 특징은 3년이상 유지된 계약의 경우 발생이자 및 배당금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하며 종합과세대상에서 완전제외된다.특히 5년이 만기이고보험료를 3년동안 납입하는 상품은 2년간은 보험료 납입 없이도 높은 보장을 받을 수 있고 수익률도 높다. 둘째로 휴일재해보장특약과 암보장특약·입원특약 등 선택특약으로 각종 재해 및 질병에 대한 추가보장을 대폭 강화했다.보장부분에서도 손보사와의 경쟁을 염두에 두고 교통재해를 보완했다.교통재해사망이나 1급장해시 보험금 1천만원에 적립금액을,교통재해장해시에는 최고 7백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납입한 특약보험료에 대해서는 비과세혜택 이외에 추가로 연 50만원까지 소득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손보사의 공동상품인 「플러스보험」은 교통사고재해보장강화로 차별화를 노렸다.교통사고로 사망할 경우 주말사고는 최고 5천만원에 적립금액,평일의 경우 최고 4천만원에 적립금액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교통사고후유장애의 경우에는 장애정도(80% 초과 또는 80%이하)에 따라 보상내용을 달리 했다.후유장애가 80%이상일 경우 주말에는 최고 2천만원에 적립금액까지 보상되며 장애가 80%이하일 때는 최고 1천6백만원까지 보상된다.이 경우에는 보험금이 지급된 뒤에도 계약이 유지된다. 손보사는 선택계약내용도 다양화했다.적은 보험료로 최고 2백만원까지 보상되는 도난손해담보와 주택화재손해담보를 특약으로 넣었다.이밖에 일반사고로 본인이 사망 또는 장해시 보험가입금액의 최고 100%까지 추가지급하는 일반상해확장담보,교통사고로 본인이 사망·장해시 보험가입금액의 최고 100%까지 추가지급하는 교통상해추가담보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교통사고로 의사의 치료를 받는 경우 최고 180일 한도에서 의료비 가입금액내에서 의료실비를 지급하는 교통상해의료비담보도 보험계약조건으로 제시했다.〈김균미 기자〉
  • 북,“남한에 보복 결정”/중앙통신/잠수함 침투 관련 또 위협

    【도쿄 AFP 연합 특약】 북한은 지난달의 잠수함 침투사건과 관련,『피는 피로 갚아져야 한다』며 또다시 한국을 위협했다. 5일 도쿄에서 수신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KCNA)은 『북한군은 훈련중 기관고장으로 표류해간 우리의 조그마한 잠수함을 「무장한 간첩선」으로 매도한 한국에 보복적인 처벌을 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또 『우리의 보복은 무자비할 것』이라고 강조한뒤 『우리는 그들(한국)의 범죄행위들을 천배로 되갚을 것』이라고 밝혔다.
  • 올 노벨문학상에 심보르스카/폴란드 여류시인

    【스톡홀름 로이터 연합 특약】 폴란드의 여류시인 비슬라바 심보르스카(73)가 199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스웨덴 한림원이 3일 발표했다. 한림원은 심보르스카 여사가 『인간현실의 편린들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역사적이고 생물학적인 문맥들로 이어진,풍자적 정밀함으로 가득찬』시들을 쓴 공로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표는 지난해 아일랜드의 시인 셰이머스 히니가 노벨상을 수상했기 때문에 올해에는 소설가가 수상자가 될 것이라는 일반의 예상을 뒤엎은 것이다. 1백12만달러의 상금을 받게된 심보르스카 여사는 시인으로 활동해온 외에도 서평책을 내기도 했으며 프랑스시 번역가로도 활동해왔다.
  • 세르비아·보스니아/외교관계 수립 합의/양국 정상회담

    ◎조만간 대사관 교환 설치 【파리 로이터 연합 특약】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대통령과 알리야 이제트베고비치 보스니아대통령은 3일 파리에서 가진 정상회담을 마친뒤 회담을 주선한 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과 함께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양국이 전면적인 외교관계를 수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라크 대통령은 두 정상이 『양국간에 곧 대사관을 교환설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보스니아의 분리독립 문제로 전쟁까지 치렀던 양국은 또 전쟁으로 인한 전후처리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합의하는 한편 보스니아는 유고연방의 지속성을 받아들이고,유고연방은 보스니아의 통합성을 존중키로 했다고 시라크 대통령은 말했다. 그는 이어 두나라는 양국간의 무역,관세동맹,양국 국민들의 무비자통행자유 등에 대한 쌍무협정에도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 주 블라디보스토크 영사 피살/최덕근씨

    ◎캄서도 교민 피격 “잇단 테러” 북한이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위장하기 위해 공공연히 우리측에 대한 「보복」을 다짐하고 가운데 주 블라디보스토크 영사가 괴한에 살해된데 이어 캄보디아 프놈펜 주재 한국상사원이 피습을 당하는 등 한국인에 대한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잇딴 해외 거주 한국인에 대한 피습이 북한의 보복행동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우려를 나타냈다. 주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에서 대북 정보업무를 담당하던 최덕근영사(54·부이사관)가 1일 저녁 숙소 앞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고 피살돼 러시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외무부가 2일 밝혔다. 정부는 최영사의 살해사건에 북한측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2일 하오 조사단을 블라디보스토크 현지에 급파하는 한편,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우리 외교관이 해외근무중에 피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영사의 사체는 이날밤 8시50분쯤(한국시간 7시50분) 블라디보스토크 루스카이 55­A KB아파트 205동 3층 계단에서 러시아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당시최영사는 둔기에 맞은듯 뒷머리가 함몰돼 많은 피를 흘렸으며,오른쪽 옆구리에 예리한 흉기로 찔린듯 두군데의 상처가 나있었으나 현금이 든 지갑과 여권 등 소지품은 그대로 남아있었다. 러시아 경찰은 범행장소에서는 범인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담배꽁초와 지문,혈흔 등을 수거해 조사중이다. 최영사는 이날 저녁 총영사관 직원들과 한국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한뒤 러시아인 운전기사가 모는 승용차편으로 숙소로 돌아갔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최영사는 숙소인 아파트 6층에서 괴한들에게 습격을 받은듯 6층부터 3층 계단까지 핏자국이 나있었다. ◎호텔경영 김상렬씨 중태 【프놈펜(캄보디아) AP 연합 특약】 한국이 캄보디아에서 대사관업무를 시작한지 한달만에 한국상사 직원 1명이 오토바이를 탄 무장괴한의 피습을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고 캄보디아 관리와 외교관들이 2일 밝혔다. 마크 치토 프놈펜 시경 범죄경찰국장은 이날 『한국상사 직원인 김상렬씨(45)가 지난 1일 밤 무장괴한으로 부터 오른쪽 팔 아래 부위에 총탄을맞아 칼메테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중태』라고 전했다. 이시영 한국대사관 고문관은 『캄보디아 정부당국에 무장괴한을 잡는데 철저한 수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며 『김씨는 칼메테병원에서 탄환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아직까지 의식불명 상태』라고 말했다.
  • 네타냐후­아라파트 회동/클린턴과 평화대책 논의

    【워싱턴 로이터 연합 특약】 이스라엘의 지하터널 개통으로 촉발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유혈사태 해결과 중동평화를 위한 긴급 중동정상회담이 1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열렸다.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이날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후세인 요르단 국왕과 만나 중동평화를 위한 대책을 협의했다.
  • KEDO 지원금 증액/EU,연 1천8백만불로

    【도쿄 AFP 연합 특약】 자크 상테르 유럽위원회(EC)의장은 30일 유럽연합(EU)이 북한의 평화적인 핵에너지 개발에 있어서 더 많은 재정적 역할을 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상테르 의장은 이날 도쿄에서 EU와 일본간의 5번째 정상회담을 마친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EU는 당초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대한 지원자금을 연간 625만 달러씩 지원키로 약속했지만 이를 5년 동안에 걸쳐 연간 1천5백만 달러로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 「이」 군­「팔」 경찰 총격전/라말라 자치지역서

    ◎성지 훼손 항의 「팔」인 160명 부상/「이」 94년이후 「팔」자치구 첫 진입 【라말라(요르단강 서안) AFP 연합 특약】 25일 이스라엘 군인들과 팔레스타인 경찰간에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시위대들이 이날 라말라 자치지역내로 몰려들면서 충돌이 발생,총격전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총격전은 이스라엘 군인들이 이스라엘군에 총격을 가한 무장괴한들을 쫓아 라말라 자치시로 진입하면서 벌어졌다. 이스라엘 군인이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으로 진입한 것은 지난 94년 팔레스타인 자치실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예루살렘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군이 25일 요르단강 서안의 라말라 인근에서 시위중이던 팔레스타인 시위대에 고무탄과 M­16 소총을 발포해 1백45명이 부상했다고 병원 관계자들이 밝혔다. 라말라 병원의 쇼키 하르브 원장은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팔레스타인인중 대부분이 고무탄에 의해 부상했으나 부상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으며 1명은 M­16소총의 사격으로 부상했다고말했다. 그는 『상황이 유동적이며 5명은 중태여서 수술을 받고 있다』며 『M­16 소총의 사격으로 인한 부상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은 이스라엘이 이슬람 성지인근에 터널을 개통한 것을 비난하며 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가자지구 전역의 팔레스타인인들에게 항의시위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었다.
  • 걸프지역 배치 항모/미,철수 검토

    【스톡홀름 AFP 로이터 연합 특약】 미군이 이라크주변지역에 속속 증원 배치되고 있는 가운데 윌리엄 페리 미 국방장관은 22일 현재 걸프지역으로 배치된 미 항공모함 칼빈슨호와 앤터프라이즈호등 2척 가운데 1척을 철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이라크가 쿠르드족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면서 비롯된 미군 병력증강배치계획을 바꿀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북유럽을 순방중인 페리 장관은 이날 헬싱키에서 스톡홀름으로 가는 비행기상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회견에서 『이라크의 위협적인 행위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확실하다고 믿는다』면서 『때문에 우리는 다음주중으로 걸프지역으로 전진배치된 항모앤터프라이즈호를 철수시키는 문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쿠웨이트에 병력을 증강중인 미국은 지난 4일간 모두 2천6백여명을 공수,이라크 접경 사막지대에 배치된 미군 병력수는 모두 3천5백여명으로 늘어났다고 군관계자들이 말했다.
  • 초일류 서울신문 더 새롭게 변합니다

    ◎새달부터 전면 가로쓰기/기사는 고급,읽기는 쉽게 서울신문이 10월 1일부터 새로운 제호와 함께 전면 가로쓰기를 단행하면서 지면과 내용도 획기적으로 혁신합니다.21세기 초일류 고급정론지로 자리매김을 하는 서울신문은 앞으로 독자들에게 보다 알차고 질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과 정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지면 대혁신/「행정마당」 월요일자에/입법예고·법령공포 주2회로 확대 매주 월요일 게재하던 기존의 입법예고·법령공포를 월·목요일 주2회로 늘려 싣고 「행정마당」을 신설,관보내용 가운데 입법예고·법령공포이외의 고시·공고 등 경제활동에 필요한 행정·정책 정보를 매주 월요일 게재합니다 ○이슈별 초점인터뷰/정부부처·기관 국장급 실무자 찾아 앞으로 큰 이슈가 있을 때마다 각 정부부처·기관등의 국장급을 중심으로 한 실무책임자들로부터 실상을 전해들을수 있는,뉴스제공 성격의 「초점 인터뷰」란을 신설합니다. ○그래픽으로 보는 컬러 생활통계 1면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통계수치를 알기쉽게 그래픽과 그림으로 게재합니다.컬러 생활통계는 시각적인 효과를 최대로 살려 단순화함으써 필요한 생활통계가 오래 기억에 남게 될 것입니다. ○정확한 기상예보/「오늘의 날씨」 확대 날씨가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짐에 따라 날씨 안내를 세분화하고 세계 주요도시의 날씨를 지도도 곁들여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합니다.기상청 분석자료 외에 웨더뉴스사와 특약을 맺어 정확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연재물·특집 충실히 ­언·학 합동취재 「북한은 지금」 ­세계문화유산 ­사이버 월드 ­라이프 테크 이밖에 현재 인기리에 연재중인 장기 기획물 「세계문화유산순례」와 언학협동취재의 장을 연 「북한은 지금…」,그리고 「G­7으로 가는 길」·「송화강 5천리」·「인물탐구」·「한국인의 얼굴」등도 새로운 체제로 더욱 내용을 충실히 해 연재합니다. 또 멀티미디어 시대의 각종 정보와 지혜를 담은 「사이버 월드」와 일상 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프 테크」도 매주 금요일과 수요일 8개면 특집으로 발행합니다. ○뉴스면 확대 새로운 정보를 보다 많이 제공하기 위해 뉴스면을 대폭 확대합니다.1·2·3면을 종합 뉴스면으로 중요한 그날의 뉴스를 집중 보도합니다.또 국내뉴스를 중심으로 20면은 지역뉴스면,21·22·23면은 종합사회면으로 편집합니다. ○「소설 사기」 새 연재 중견작가 김병총씨가 역사소설 「소설 사기」를 새롭게 연재합니다.세계최초의 종합적 통사인 사마천의 역사서 「사기」를 토대로 한 이 소설은 진시황의 천하통일을 둘러싸고 이합집산하는 고대 중국역사를 살아 움직이는 인물들을 통해 보여줄 것입니다.
  • “옐친 대행은 체르노미르딘”/러 대통령령 발표

    ◎수술기간중 전권 행사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특약】 러시아의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보리스 옐친대통령이 심장수술을 받는동안 대통령 대행으로 임명될 것이라고 19일 발표된 대통령령이 밝혔다. 대통령령에 따르면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러시아의 핵무기를 발사할 수 있는 「핵버튼」의 통제를 포함,모든 대통령권한을 행사하게 된다. 대통령령은 옐친 대통령의 수술중 대통령 권한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발표됐다고 대통령 대변인이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그는 옐친 대통령은 그의 권한을 공식적으로 이양하기위해 수술직전 두번째 대통령령에 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옐친 대통령은 수술날짜를 결정하기 위해 25일 의사들을 만날 것이라고 대변인은 밝혔다.
  • 교황,새달 6일 입원/맹장염 수술 1주동안

    【바티칸시티 AFP 연합 특약】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오는 10월6일 맹장염 수술을 받기 위해 입원할 계획이라고 로마교황청 의사들이 18일 밝혔다.
  • 이제트베고비치 「수석 대통령」에/보스니아 선거

    ◎민주행동당 최대의석 확보 이끌어 【사라예보 로이터 AFP 연합 특약】 보스니아 개별 민족을 대표하는 3인 대통령 지도부 선거에서 회교도 후보인 알리야 이제트베고비치 보스니아 대통령이 최다득표를 얻어 수석대통령에 선출됐다고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18일 밝혔다. 보스니아선거를 감독하는 OSCE는 비공식 개표결과 회교계 이제트베고비치 대통령이 가장 많은 72만9천34표를,세르비아계 몸칠로 크라이스니크 후보가 69만3백73표를,크로아티아계 크레시미르 주박 후보가 34만2천77표를 얻어 당선됐다. 한편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총선에서도 이제트베고비치가 이끄는 민주행동당(SDA)이 압도적인 다수를 당선시켜 최대 의석을 확보했다고 OSCE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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