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특약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들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박록삼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간부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기아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671
  • 인도 핵무기 생산 선언/새 연정 정책발표

    ◎“핵정책 전권 위임받아” 【뉴델리 AFP 연합 특약】 새로 출범한 인도의 힌두 민족주의 연정은 18일 정부시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핵무기를 생산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족주의 정당인 힌두 바라티야 자나타당(BJP)이 주도하는 연정은 이날 ‘보안과 영토의 존엄성,그리고 인도의 단결’을 위해 새정부는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새정부가 핵무기 개발에 관한 권한을 위임받았다고 밝혔다. 연정은 이어 “종국에 가서 우리는 핵정책을 재평가하고 핵무기 도입이라는 선택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는 파키스탄과 함께 핵무기 제조능력을 가진 국가로 가주돼 왔다. 인도는 현재까지 핵무기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히고 있으나 지난해 국제적인 핵실험 금지조약에 서명하기를 거부했었다.
  • 인니 “IMF와 재협상 용의”/수하르토­하시모토 회담

    ◎일 “개혁프로 조속 이행” 압박 【자카르타 AFP 연합 특약】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 총리는 15일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용기있는 결단을 내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시모토 일본 총리는 이날 자카르타 대통령 관저에서 2시간30분동안 수하르토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경제위기 및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에 관한 회담을 가졌다. 하시모토 총리는 이날 회담이 끝난 뒤 발표한 성명에서 “일본 등 국제사회는 인도네시아의 현 경제난국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수하르토 대통령은 “국제사회는 인도네시아에 대해 좀더 융통성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도 유연한 자세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혀,미국·IMF 등과 협상할 채비가 돼 있음을 시사했다. 하시모토 일본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4백30억달러에 달하는 IMF 등의 국제 긴급 지원자금을 확보,인도네시아 경제를 위기에서 끌어내기 위해서는 IMF측과 합의한 경제개혁 작업의 실행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수하르토대통령에게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 세은·ADB도 인니 지원 연기/각각 10억불·15억불 지급 늦춰

    ◎IMF개혁 조속이행 촉구 【도쿄 AFP 연합 특약】 세계은행이 인도네시아에 주기로 했던 10억달러의 구조조정자금 지급을 연기할 것이라고 은행 고위 간부가 10일 말했다. 세계은행의 마크 말로치 브라운 외사 담당 부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지원 패키지의 일환으로 지급될 예정이었던 이 자금은 인도네시아가 국제통화기금(IMF)의 개혁 프로그램을 이행할 때만 지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급 연기된 이 자금은 세계은행이 올해안에 인도네시아에 주기로 했던 20억 달러중 1차분이다. 한편 아시아 개발은행(ADB)도 10일 이 나라에 지급키로 한 15억 달러의 차관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ADB의 한 대변인은 “IMF가 인도네시아에 제공하기로 했던 2차분 구제금융 40억달러를 연기했기 때문에 ADB도 같은 입장을 취할 수 밖에 없다”고 차관연기 이유를 밝혔다. 일본 외무성 대변인도 이날 인도네시아가 IMF의 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엔차관 및 정부개발지원자금(ODA)등의 지원 취소 등이 결정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일본정부의 한 관계자는 1차적으로 1억5천7백만달러의 인도네시아 차관이 취소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 미·러 등 코소보에 특사 파견/6개국 대책회의

    ◎무기금수 등 행동계획 합의 【런던 DPA AP 연합 특약】 60여명의 사망자를 낸 코소보 유혈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국제접촉그룹은 9일 런던에서 가진 회의에서 코소보사태 해결을 위해 유고슬로비아에 대한 무기금수와 코소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특사 파견 등을 포함한 행동계획에 합의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영국측 대변인은 이날 합의된 행동계획은 유엔과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및 접촉그룹이 보다 많은 정치적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른 방법들도 강구하기로 했다면서 러시아도 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합의에 따라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유고슬라비아 대통령은 10일 이내에 코소보주의 치안을 유지할 특별경찰을 구성하지 않는 한 무기금수에 직면하게 된다.이 합의는 또 코소보주내 알바니아계 주민들에게 소요를 종식시키기 위해 무조건적인 협상을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미국과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러시아 등 6개국은 이날 회의에서 “코소보의 상황은 이제 정치적 해결을 모색할 상황에서 벗어났다”면서 밀로세비치 대통령에게“코소보 주민들이 원하는 자치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평화적 협상을 갖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
  • 이라크,미에 무조건 대화 제의/사하프 외무

    ◎“양국현안 정치적 해결 희망” 【암만 DPA 연합 특약】 구호용식량과 의약품을 위한 원유판매를 논의차 미국의 뉴욕 유엔본부 방문길에 오른 이라크의 모하메드 알­사하프 외무장관은 8일 미국과의 조건없는 직접적인 대화를 요청했다고 요르단의 페트라 통신이 이날보도 했다. 이 통신은 사하프 장관이 이날 암만에서 요르단의 자와드 알­아나니 외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대화는 미국과 이라크 두나라 사이의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는 정확한 접근법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라크의 이같은 제의는 최근 무기사찰에 대해 유엔측의 무조건적인 사찰허용 제개를 합의한 뒤 극심한 식량·의약품 부족상태를 해결하기 위한 유화의 제스처를 취한 것으로 보여 미국측 대응 등 귀추가 주목된다. 알­사하프 장관은 요르단 외무장관과의 대화에서 “아라크의 접근법은 조건이 없는 정치적 대화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라크는 6개월에 21억달러어치의 원유판매가 허용돼 있는 상태인데 최근 유엔은 이를 늘려 52억6천달러어치까지를 판매할수 있도록 허용했다.
  • 러­일 정상회담 4월11∼13일 개최

    【모스크바 AFP 연합 특약】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과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일본 총리간의 두번째 비공식 정상회담이 4월11∼13일 일본 태평양 연안 지역인 카바나에서 열린다고 한 일본 고위관리가 23일 밝혔다.
  • 인니 “고정환율제 추진할것”/재무장관 발표

    【자카르타 AFP 연합 특약】 인도네시아 수하르토 대통령은 달러화에 대한 루피아화의 고정환율제 시행을 추진하기로 공식 결정했다고 무하마드 마리에 재무장관이 23일 발표했다.인도네시아 정부의 이같은 발표는 지난 주말 서방선진 7개국(G­7)들이 인도네시아의 고정환율제 반대 의사를 표명한 직후 나온 것이다. 무하마드 재무장관은 이날 의회 청문회에서 “수하르토 대통령이 통화위원회제도의 시행방법에 관해 나와 중앙은행 총재에게 준비작업을 하도록 지시한 것은 이미 고정환율제의 시행을 전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 인니,군에 1급 경계령/폭동사태 확산대비

    【켄다리(인도네시아) AFP 연합 특약】 생필품값 폭등으로 발생한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동부 술라웨시주 켄다리 지역에 20일 주민들의 시위가 격화될 것에 대비,군대에 최고 경계태세인 1급 적색 경계령이 내려졌으며 재량에 따른 발포권이 부여 됐다. 술라웨시주에서는 지난 며칠간 생활고를 둘러싼 주민들의 불만이 경제력을 독점하고 있는 화교계에 대한 폭동으로 번져 수많은 화교계 상점과 주택,학교 등이 공격받았다.이날 상오 군병력이 이 지역에서 폭도화된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최추탄과 모무탄을 발사한데 이어 실탄으로 경고사격을 가하는 등 사태가 악화 일로에 있다. 특히 19일 1만여명의 시위대가 화교계 상점들을 무차별 약탈한데 이어 20일에도 대규모 가두시위를 벌일 것이라는 정보에 따라 이 지역 주둔 군대에 1급 적색경계령이 내려졌다.이에 따라 켄다리시 거리에는 자동소총과 최루탄 발사기 등으로 중무장한 병력들을 실은 트럭들이 속속 오가며 긴장이 고조됐으며 계속 지원군이 배치되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띠었다.시민들은 이날 군인들이 거리를 오가며 30여차례 이상 자동소총을 발사,위협사격을 가했으며 또 다시 거리에서 시위를 벌일시 발포하겠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 미 지상군 6천명 걸프 증파/1만명으로 늘어

    ◎클린턴,오늘 국민 설득 행사 【워싱턴·유엔본부 AP 연합 특약】 윌리엄 코언 미국방장관은 16일 자신이 5천∼6천명의병력을 쿠웨이트로 추가파병하는 명령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코언 장관은 이날 CNN방송의 ‘래리 킹 라이브’ 프로에 출연,이같이 말하고 이들 병력을 파병하는 것은 이라크가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침략하지 못하도록 저지하기 위한 순수한 방어 목적에서라고 덧붙였다. 이들의 파병이 이뤄지면 걸프지역에 배치될 미지상군은 현재 쿠웨이트에서 훈련중인 1천500명과 이미 이동 명령을 받은 3천명을 포함해 모두 1만명 수준으로 늘어나게 되며 전함과 항공기를 조종할 해군병력들까지 합치면 2만5천명 수준에 달한다. 한편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자신이 바그다드를 방문,이라크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외교노력을 펴겠다고 밝혔으나 유엔 안보리는 유엔 사무총장의 바그다드 방문을 위해선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의 바그다드 방문을 승인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미해군 대변인은 미군 해병 2천여명이 헬기모함 USS괌호 등 4척의 수륙양용함대에 승선,이날 걸프만에 도착했다고 밝혔다.또 F­117 스텔스 폭격기 6대가 이날 쿠웨이트에 도착하는 등 걸프지역에서의 미국 병력증강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해병대 파견은 이라크가 인근 국가들에 지상 공격을 가할 경우에 대비한 것이라고 대변인은 말했다. 이와 때를 같이해 쿠웨이트 북서부 사막에서 약 150명의 미국 지상군 병력의 실탄 훈련이 실시된 가운데 이날 백악관 보좌진들은 모임을 갖고 이라크 군사공격을 염두에 둔 국민 설득 작업을 숙의했다. 빌 클린턴 대통령은 이에 따라 17일 군 주요 지휘관들을 만나고 18일에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국민과 대화를 갖는다.
  • 미 국민 54% 외교 해결 선호/걸프만사태 여론조사 결과

    【워싱턴 AFP 연합 특약】 미국민의 대다수가 유엔의 무기사찰을 둘러싼 현재의 이라크 위기를 무력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외교적 방법으로 해결하기를 선호한다고 답해 미국민의 의식이 바뀌었다고 17일 공표된 미 CNN방송과 USA 투데이지가 공동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지난 주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4%가 외교적 해결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 일 소득세 2조엔 특별 감면/의회 경기부양책 승인

    【도쿄 AP 연합 특약】 일본 의회는 4일 국내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마련된 2조엔(약1백60억 달러) 규모의 특별소득세 감세안을 최종 승인했다. 일본 참의원이 이날 132대 94로 통과시킨 이 감세안은 지난해 12월 국내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가 제안했던 것으로 일주일전 중의원을 통과한 뒤 상원으로 보내졌었다. 미 행정부 관리들은 일본경제를 강력하게 만드는 것이 아시아 위기를 해소하는데 주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일본의 내수진작을 종용해왔다.
  • 이라크,대통령시설 사찰 허용/이 외무 발표

    ◎대량 살상무기 은닉 의혹 8곳 대상/미 즉각거부… 조건없는 전면사찰 촉구 【카이로 AFP 연합 특약】 이라크가 대통령궁등 시설에 대한 사찰을 허용했으나 미국이 이를 거부해 이라크사태를 둘러싸고 빠른 국면 전환이 이어지고 있다. 이라크는 4일 하오(한국시간)대량인명 살상무기가 은익된 것으로 의심받아온 후세인 대통령의 시설 8곳에 대해 사찰을 허락할 것이라고 아무르 무사이집트 외무장관이 밝혔다. 무사 장관은 “나는 방금 알 사하프 이라크 외무장관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면서“그는 내게 이라크가 국제 사찰단원들의 대통령 시설 8곳에 대한접근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미국의 CNN방송도 이라크가 이들 장소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을 허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이날 보도했었다. 이 방송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이 접근은 약 한달간 혀용되며 국가 주권상의 이유로 ‘사찰’이 아닌 ‘방문’이란 용어로 정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라크측은 또 무기사찰단이 수집한 정보는 유엔특별위원회(UNSCOM)가아닌 유엔 안보리에 제출될 것을 주장하고 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이라크는 아울러 이 무기사찰든이 안보리 회원국들로부터 각 5명,UNSCOM의21개 참가국으로부터 각 2명 등 모두 117명으로 구성돼야 하며 현재 이라크에서 사찰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원도 새로운 사찰단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그러나 이날 이집트외무장관의 발표와 미CNN 보도이후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이라크측이 제시한 사찰용어와 기한 이 한달로 정해진 것,그리고수집된 정보의 제출처등의 조건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라크측의 사찰허용제의를 거부했다. 미국은 “이라크의 무기사찰은 ‘무조건’적인 것이어야 한다”며 이라크의 사찰수용안을 거부했다. 한편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베르트랑 두푸르크 외무차관과 만나 시라크 대통령이 제안한 중재안에 설명을 듣고 ‘핵심사안’에 동의할 것이라고 이라크관영 INA통신이 전했으며,옐친 러시아대통령은 미국의대 이라크 군사행동은 세계대전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클린턴 스캔들 배후는 이 정보기관”/팔 하마스 지도자 제기

    【가자지구 AFP 연합 특약】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의 이번 섹스 스캔들 주장이 중동평화 협상과 관련,자국에 대한 클린턴의 압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이스라엘의 작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의 정신적 지도자인 셰이크 아흐메드 야신은 23일 가자지구에서 기도회를 마친뒤 기자들에게 “내 생각에 이번 스캔들뒤에는 의심할 여지 없이 시오니스트들의 로비가 숨어 있다”면서 “이스라엘 정보기관원들의 목적은 클린턴 대통령의 이스라엘에 대한 압력을 약화시키는데 있다”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의 이번 스캔들은 클린턴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워싱턴에서 중동평화 문제에 대한 회담을 가진뒤 하루만에 나왔다.
  • 중,문화재 불법 반출 골치

    ◎고위관리 결탁한 밀반출 단체 14개성서 성업/국보급 등 작년 6백여건 적발… 갈수록 집단화 【북경=정종석 특파원】 지난 96년 말.중국 산동성 조장시 공안국은 특급 문화재 밀반출 단체를 적발,관련자들을 체포했다.압수한 문물은 1천5백41점.이 가운데 12점은 국가 1급(국보급) 문화재였다. 이들은 공공연히 ‘문화재수장협회’라는 이름을 내걸고 중국내 14개 성,66개 지구,현에 문화재 수매점을 불법으로 설립한 뒤 고급 문화재들을 자동차를 이용,공공연히 북경시 풍대구의 한 창고로 운송해 왔다.놀라운 것은 이 사건의 주범이 조장시 문화재 관리사무실의 부주임이었다는 사실이다.문화재 밀반출이 관리들과의 결탁으로 공공연하게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던져줬다. 이 사건은 중국에서 일어나는 문화재 밀반출 사건의 한 단면에 지나지 않는다.최근 문화재 밀반출 사건은 갈수록 집단화,전문화,기술화하고 있다.중국정부는 문화재 보호를 위해 강경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문화재 유실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90년대 후반에 들어와서 문화재 밀반출범들의 활동은 보다 교활해 지고 있다.95년 3∼4월 사이 중경세관은 국제우송을 이용한 삼협문화재 밀반출 사건 3건을 적발했다.문화재들을 전국시대를 비롯해 한,수,당,송,명,청대 등에 걸쳐 출토된 것들로 모두 70여점이나 됐다. 밀반출범들은 96년 하반기부터 문화재 절도의 대상을 기존의 고분,박물관 수장품 등 실내 절도에서 사묘내에 놓아두었거나 광활한 전야에 널려 있는 대형 석각으로 전환했다.97년 1∼5월 중 압수한 25건의 문화재 도난사건 중 24건이 석굴·사묘·전야의 대형 석각 문화재였다.이는 전체 건수의 96%로 105기의 석각 조상이 도난당했다. 문화재 밀반출 방법도 교묘해지고 대담해졌다.종전의 개인휴대 또는 우송에서 화물운송으로 전환해 컨테이너를 이용해 대규모로 이뤄지고 있다.96년이래 문화재 밀반출의 새로운 동향이다. 실제로 97년 천진세관은 각종 문화재 5천675점을 압수했다.이 가운데 4천478점은 수출금지품이었다.95년 황강세관은 광동­홍콩간을 운행하는 차량기사가 밀반출하는 중생대 이전의 역대 진귀문화재 3천800점을 압수했다.그중에는 공룡알 화석이 34개나 들어있었다.94년말 북경세관은 영국으로 우송하는 고생물화석 66개를 압수했다.이 가운데 1개는 완벽한 ‘호씨귀주용 화석으로 중국 특유의 귀중한 공룡화석이었다. 97년 한햇동안 중국 전국의 세관은 문화재 밀반출 사건 600여건을 적발,각종 문화재 8천여점을 압수했다.담배,가전,자동차 밀수 등 경제유형의 사건과 비교하면 문화재 밀반출사건은 고도의 전문지식과 감식능력을 세관원들에게 요구한다. 그래서 중국세관 당국은 지난 86∼97년 동안 국가문물국과 합동으로 7차레의 문화재 양성반을 개설,세관원교육을 시켰다.현재 중국전국의 세관에는 국가문물국에서 발급한 ‘특약 문물감정원’ 증서를 받은 28명의 1급 전문세관원이 근무하며 문화재 밀반출을 감시하고 있다.
  • 인니통화 대폭락/한때 43.5% 떨어져 1불 1만6천500루피아

    【자카르타 afp 연합 특약】 인도네시아 루피아화가 22일 상오 미 달러당 1만6천500으로 폭락하는 등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이 공황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자카르타 주가지수도 이날 개장 1시간 만에 무려 5.5%나 급락했으며 동남아 각국 통화도 동반하락세를 보였다. 루피아화는 이날 정오 직전 싱가포르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만6천500을 기록,전날 폐장가 1만1천500에 비해 무려 43.5%나 폭락,이틀 연속 사상 최저치경신했다. 루피아화는 그러나 정오 이후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개입이 이뤄지면서 곧 달러당 1만3천∼1만4천대를 유지,다소 안정세로 돌아섰다. 루피아화가 이처럼 사흘 연속 폭락세를 보인 것은 인도네시아 권력승계와 관련된 정정불안과 민간부문의 외채 부담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 생보사/고금리 상품 역마진 감수

    ◎은행권 신상품 급증… ‘무더기 해약 막기’ 뼈깎는 경쟁 생명보험사들이 은행권의 고금리 상품과 해약사태에 맞서기 위해 업계 공동으로 역마진이 명백한 고금리 상품을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거기다 무리하게 보장이율을 끌어 올리고 있어 보험업계 전체가 역마진으로 인한 부실화가 우려되고 있다. ◆보험상품 금리 얼마나 올랐나=삼성생명은 지난 15일 새가정복지보험,신단체퇴직연금,직장인 자유설계 등 보장이율이 약관대출에 연동되는 저축형 상품의 약관대출금리를 16%에서 17.5%로 올렸다.이를 통해 이들 상품의 보장이율(약관대출금리­1.5%)은 기존 14.5%에서 16%로 1.5%포인트 올랐다.약관대출금리는 지난해 12월 중순까지 12.5%를 유지해 왔으나 은행권의 고금리 상품 판매로 고객들의 해약이 늘자 같은 달 15일 14%,지난 5일 16%로 올랐다.한달새 보장이율이 무려 5%나 올라간 것이다. 교보생명도 지난 16일부터 약관대출금리를 17.5%를 적용해 새가정복지보험과 우대플러스저축보험의 보장이율을 16%로 올리는 한편 정기예금금리 연동형상품인노후복지연금에 대해서도 가입자들이 원하면 전환특약을 통해 해약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고 연 10.8%에서 16%의 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게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대형사는 이미 대부분 약관대출금리를 올린 상태이며 신설사들도 곧 이 수준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생보사들은 업계 공동으로 실세금리연동형 고금리 상품인 ‘수퍼재테크보험’을 개발,1월 기준으로 연 15%의 이율을 적용해 지난 12일부터 판매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보험사당 3백∼4백억원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인과 문제점=보험사들이 이처럼 저축성 상품의 금리를 올리는 것은 지난 12월이후 봇물을 이루기 시작한 고객들의 해약사태 때문.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2월중 생명보험사 상품의 중도해약 환급금은 3조9천2백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2조9백억원보다 87.3%가 증가했다.IMF한파로 가계 지출을 줄이는 차원에서 해약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보다는 금리가 20%를 웃도는 은행과 투신사,증권사의 고금리상품으로 돌리려는 경우가 대다수였다.한꺼번에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식기로 금리를 올린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은행에 맡겨두면 20%이상의 이자를 받는데 누가 연 8∼10%의 저축성 보험에 계속 돈을 두려고 하겠느냐”며 “보험상품의 고금리가 보험사의 수익구조상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따라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저축성 상품의 고금리가 자칫 일본 닛산생명의 파산을 초래했던 금리 역마진으로 보험사의 부실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실제 97사업연도(97.4∼98.3)중 지난 10월말까지 33개 생보사가 보유자산 운용을 통해 올린 수익률은 평균 9.8%였다.슈퍼재테크 등 15% 이상의 고금리 상품이 보험상품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아직 그다지 높지 않다고 해도 지금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올리지 못하면 그대로 부실로 이어져 경영압박 요인이 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금리 상품에 고객이 너무 많이 몰리면 역마진이 그만큼 커질 것을 우려,노후복지연금의 해약을 요청하는 가입자들에 한해서만 전환특약을 알선하는 등 고금리 상품에 대한 판촉을 자제하고 있는 형편”이라며 “시중 실세금리가 안정돼 보험사 자산운용 수익률과 비슷하게 보험 금리가 유지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이라크,또 무기사찰 불허/오늘부터 발효

    【바그다드 AFP 연합 특약】 이라크는 미국의 스코트 리터가 이끄는 유엔 무기사철단의 활동을 금지키로 결정했다고 이라크 정부대변인이 12일 밝혔다. 이같은 금지는 13일부터 발효된다고 이 대변인은 덧붙였다.
  • 동구 홀로코스트 생존자에 독 1억달러 배상키로

    【본 AFP 연합 특약】 독일정부는 12일 유태인청구위원회(JCC)와 나치의 대학살에서 살아남은 동유럽 출신 유태인들에게 배상해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독일정부는 이날 성명을 발표,1999년부터 2002년까지 4년간에 걸쳐 모두 2억마르크(1억1천만달러)를 JCC가 설립한 특별기금에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채권단 내주 회담 재개

    【바젤 AFP 연합 특약】 한국과 선진 10개국(G10) 채권은행단과의 회담이 다음주 뉴욕에서 재개될 것이라고 한스 티트마이어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가 12일 밝혔다. G10 채권은행단 총재회의의 의장직을 맡고 있는 티트마이어 총재는 이날 아시아에서의 금융위기는 이제 해결되가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그 파장은 광범할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이같이 밝혔다.
  • 폭설·지진·호우… 지구촌 천재지변

    ◎미 폭설­뉴욕주 북부 5개군 연방재해 지역 선포/중 지진­48명 사망·1,200명 중태… 이재민 3만명/호 호우­타운스빌 시각당 55㎝ 내려… 20명 실종 【워싱턴 AFP UPI 연합】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10일 폭풍우를 동반한 폭설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뉴욕주 북부 5개군을 연방재해 지역으로 선포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번주 초부터 계속된 폭설로 피해를 입은 뉴욕주의 클린턴,에식스,프랭클린,제퍼슨,세인트 로렌스군을 연방재해지역으로 선포하는 한편 이 지역 주민과 영업장 소유자 및 지방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연방정부 비상기금을 방출토록 명령했다. 뉴욕주는 FEMA에 발전기 1천625대,간이 침대 2만5천개,모포 5만장,75만명분의 식량을 요청했다. 미국 북동부와 캐나다 동부에서는 지난 5일부터 폭설이 내려 빙판길 교통사고,화재,감전사고 등으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추운 날씨속에 전기와 난방이 끊겨 수백만명의 주민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 【베이징 연합】 중국 하베이성 북부 상이현과 장베이(장북)현에서 10일 리히터 규모 현과장베이(장북)현에서 10일 리히터 규모 6.2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11일 현재 48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이 부상했으며 이중 1천200명은 중태다. 신화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9천여명이 부상했고 재산피해만도 10억위안(미화 약 1억2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국가지진국은 1만5천채의 집이 파괴되고 3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피해지역에 1천500명의 군대외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관리들을 급파했다. 【브리즈번(호주) AFP 연합 특약】 11일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주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20여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퀸즐랜드 주도 브리즈번에서 북쪽으로 1천200여㎞ 떨어진 타운스빌에서는 한시간에 연평균 강우량의 절반 가량인 55㎝의 비가 쏟아졌다. 기상당국은 더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이날 하오 조수가 밀려들면 빗물이 바다로 빠져나가지 못해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