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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바논 억류 인질/10개월내에 석방/이란관사 밝혀

    【니코시아(키프로스) AP 연합 특약】 한 이란 고위관리는 18일 현재 레바논에 억류중인 서방 여러나라의 인질들이 향후 10개월안에 석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 모하마드 베샤라티 이란 외무제1차관은 이날 영자지 테헤란 타임스와 가진 회견에서 『나는 모든 인질들이 내년 1월까지 석방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베샤라티 외무제1차관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수주간 인질 석방의 기대를 불러 일으킨 이란관리 및 언론매체들의 일련의 언급 가운데 가장 최근에 나온 것이다.
  • 흑인도 입당 허용/남아공 국민당 검토

    【요하네스버그 AFP 연합 특약】 남아공 집권 국민당(NP)은 모든 인종에게 당원의 자격을 주는 문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아프리카어로 발행되는 랩포트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번주 국민당원들 사이에 이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이 문제는 이미 남아공내의 영향력있는 인사들로부터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행 국민규약에는 당원은 백인만이 될 수 있지만 몇몇의원들은 이같은 규약은 프레드릭 드 클레르크대통령의 뜻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고르비에 축전/양국 관계개선 희망

    【북경 AFP 연합특약】 중국은 소련 초대대통령 선출 사흘만인 17일 고르바초프의 당선을 축하하고 중소관계개선을 희망한다고 밝힌 것으로 국영 TV가 보도했다. 중국국가주석 양상곤은 모스크바에 보낸 전문에서 양대 사회주의 인접국간의 우호관계가 세계 및 아시아평화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5월 북경에서 열린 고르바초프와 등소평간의 중소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협정에 발맞춰 양국관계가 더욱 진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브라질,화폐개혁 단행/신임 대통령/임금동결등 경제개혁안 발표

    ◎경제사범 처벌강화도 선언 【브라질리아 AP 연합 특약】 페르난도 콜로 데 메요 신임브라질대통령은 16일 화폐개혁을 포함한 일련의 경제개혁조치를 발표했다. 이 조치들중에는 화폐단위를 현재의 크루사도에서 크루제이로로 바꾸고 변동환율제를 도입하는 외에 30일간 임금ㆍ물가동결,경제사범에 대한 처벌강화 등이 포함돼있다.
  • 이라크,간첩혐의 영기자 전격 처형/영,주이라크대사 소환…외교보복

    “유학생 전원 송환·각료접촉도 중단”영외무 【바그다드·런던AP로이터연합】이스라엘과 영국을 위해 간첩활동을 한 혐의로 지난주에 이라크혁명재판소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던 영국의주간업저버지의 이란인기자 파르자드 바조프트씨(31)가 15일처형됐다고 이라크의 관영INA통신이 보도했다. 바조프트는 작년9월 바그다드남쪽에 자리잡고 있는한 군수산업단지근처에서 이라크당국에 붙들려 그동안 구금돼왔다. INA통신은 바조프트기자가 어떤 방식으로 처형됐는지 밝히지 않았으나 간첩죄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교수형에 처하는 것이 이라크의 관례이다. 이라크의 한 관영신문은 이날 바조프트가 이스라엘과 영국 등 두나라를 위해 간첩활동을 했다는 사실을 털어 놓았다면서 그의 자술서라는 것을 공개했다 【런던AFP연합특약】 더글러스 허드 영국외무장관은 16일 영국은 이라크주재 영국대사를 소환하고 영국에 유학중인 이라크인들을 송환시키며 이라크군의 영국내 연수취소및 영국각료의 이라크 방문을 중단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라크가 영주간지업저버의 기자인 파르자드바조프트를 간첩혐의로 처형한데 따른 것이라고 허드장관은 말했다.
  • 몽고 자유노조,공당이탈 시사/노조기관지/독립적인 새조직 형성주장

    【울란바토르 로이터 AP 연합 특약】 몽고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몽고자유노조는 14일 국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있는 집권공산당(인민혁명당)과의 밀접한 관계에서 벗어날 것을 시사,몽고정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몽고 자유노조기관지인 「노동」은 이날 자유노조중앙위원회가 『새롭고 독립적이며 단결된 자유로운 조직이 형성되어야 한다』고 밝힌 성명을 게재했다. 「노동」은 『우리는 외부의 간섭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노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곳의 외교관과 관리들은 이같은 자유노조의 주장은 몽고 공산당에 중요한 타격을 입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 외무부관리는 『대부분의 노동자를 포함하는 노동조직은 강력한 세력이며 이것은 오랫동안 공산당의 지지세력이었다』고 밝혔다. 한 외교관은 『이는 당의 권력기반이 붕괴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주는 또 다른 징조』라고 말했다. 한편 몽고 공산당은 민주화와 개혁의 일환으로 당내의 행정요원을 반으로 줄일 계획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밝혀졌다. 한 정부관리는 『당의 행정조직은 국가안의 국가와 같은 존재』라고 말한뒤 『국가로부터 상당한 재원을 받고있는 이 기구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몽고의 야당들은 이날 그동안 그들이 주장해왔던 임시의회 구성을 철회했다. 야당대표들은 『우리는 새로운 헌법초안을 만들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키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12일부터 시작된 몽고중앙위는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소ㆍ파,곧 철군회담

    【바르샤바 AP 연합 특약】 폴란드는 소련과 폴란드에 주둔하고 있는 소련군 철수를 고려하기 위한 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한 대변인이 14일 밝혔다. 말고르자타 니차비토우스카 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말하고 정확한 회담일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폴란드는 통독과 관련,국경선문제를 의식하여 소련군의 완전한 철수에 대해 소련에 압력을 가하지 않고 있다. 한편 체코슬로바키아와 헝가리는 소련군의 철수 기간에 관한 협상을 해왔다.
  • 주한미군 철수 촉구/방북 강택민,김일성과 회담

    【도쿄 AFP 연합 특약】 강택민 중국공산당총서기는 14일 주한미군의 철수를 주장했다고 평양의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강택민총서기는 이 지역의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미국이 주한미군을 철수시킬 것』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강은 이날 북한을 방문한 뒤 김일성이 주최한 만찬회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중국은 세계에서 어떤 놀랄만한 일이 일어나더라도 현재의 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택민은 『미국은 남북한과의 3자회담을 통해 한반도 문제에서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 소,오늘 고르바초프 대통령 선출/총리ㆍ내무장관도 출마

    ◎인민대회,「대통령제」 압도적 가결/다당제 도입ㆍ사유재산 인정법안도 통과 【모스크바 로이터 AP DPA 연합 특약】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서기장은 13일 인민대회(의회)가 대통령제 도입과 지난 72년간에 걸친 공산당의 권력독점(헌법 6조) 포기법안을 각각 통과시킴으로써 압도적 승리를 거두었다. 소련인민대회는 이날 대통령에게 막강한 권력을 부여하는 대통령제 신설 법안을 표결에 부쳐 정족의원 2천2백45명 중 3분의2 이상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타스통신은 이 법안에 대한 표결에서 찬성 1천8백17표,반대 1백33표,기권 61표였다고 보도했다. 한편 소련역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이번 초대대통령 선거에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미하일 고르바초프공산당서기장 외에 니콜라이 리슈코프총리와 바딤 바카틴내무장관도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련관영 타스통신은 인민대표대회가 이들 3명의 후보자를 추천했으며 현재의 소련영토를 유지하기 위해 연방체제를 쇄신할 것도 요구했다고 전했다. 대통령후보에 대한 인민대표대회의 공식 추천은 특별회기 이틀째인 이날 하오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민대회는 또 이날 공산당의 권력독점포기와 다당제 도입 법안을 표결에 부쳐 정족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에 대한 표결은 찬성 1천7백71표,반대 1백64표,기권 74표의 일방적인 지지를 얻어 통과됐다. 인민대회의원들은 또 사유재산을 인정하는 법안도 함께 통과시켰다.
  • 리투아니아공 독립선언/크렘린,무력 불사용 천명/리가초프 정치국원

    【모스크바 AP 연합 특약】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서기장은 12일 리투아니아독립선언에 대해 「놀랍다」고 반응을 보였으나 소련지배를 벗어나려는 발트3국의 움직임을 막기 위한 어떤 행동도 계획하고 있음을 암시하지는 않았다. 한편 예고르 리가초프정치국원은 모스크바 당국이 리투아니아문제를 평화적으로 다룰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민대표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무력을 사용치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정치적 수단을 통해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빌나 AP AFP 로이터 연합】 소련의 리투아니아공화국 의회는 11일 소련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고 국명을 「소비에트사회주의 리투아니아공화국」에서 「리투아니아공화국」으로 변경했다. 리투아니아의회는 이날 찬성 1백24표,반대 0표,기권6표로 채택한 독립선언에서 『지난 1940년 외세에 의해 무효로 선언된 리투아니아국의 주권행사를 국민의 의사에 따라 회복할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선언은 『1918년 2월16일의 리투아니아독립과 독립정부수립선포는 지금도 유효하며 리투아니아정부에 헌법적근거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 순간부터 다른 어떤 국가의 헌법도 리투아니아내에서 사법권을 갖지 못한다』고 말했다.
  • 고르바초프 대통령선출 연기/소 의회/권력강화 싸고 급진파서 제동

    ◎개혁안 표결도 미뤄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특약】 소련 인민대표대회는 12일 고르바초프에게 막강한 권력을 부여하는 대통령선출과 대통령령으로서 통치할 수 있는 권한부여 등의 개혁안 표결을 연기했다. 개혁안에 대한 토의는 독재로 빠져들 위험을 우려한 급진파들과 몇몇 공화국출신 대의원들의 반대에 봉착,회의가 휴회됨에 따라 연기됐다.
  • 중국,대한 무역사무소 협의 보유/영사기능 부여 싸고 이견

    【홍콩 로이터 연합 특약】 중국은 북경과 서울에 각각 무역사무소설치를 논의하기 위한 한국정부와의 회담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홍콩의 주간지 「이코노믹 리포터」가 보도했다. 중국의 이같은 결정은 한국정부와 두번에 걸친 회담에서 일부 기본원칙에 양국 ▲법안의 실시시기를 7월1일 이후로 연기하는 것등 여권이 제시한 양보안의 수용여부를 놓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 리투아니아 첫 비공산 대통령/사주디스 의장 란츠베르기스 선출

    ◎곧 독립선언 결의안 채택 【빌나 AP UPI 연합 특약】 리투아니아공화국 독립을 주도한 인민조직 사주디스의장 비타우타스 란츠베르기스(58)가 11일 공화국 인민대표대회(의회)에서 리투아니아대통령으로 선출됐다. 란츠베르기스는 이로써 소련의 15개공화국중 최초의 비공산당출신 공화국 지도자가 됐다. 란츠베르기스는 이날 실시된 투표에서 총1백33명중 91표를 획득,38표를 얻는 데 그친 현리투아니아공화국 공산당제1서기 알기르라스 브라자우스가스를 쉽게 물리치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공식명칭은 리투아니아공화국 최고회의의장이다. 란츠베르기스의 당선이 발표되자 의원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그의 대통령피선을 축하했다고 한 소식통이 말했다. 란츠베르기스는 『리투아니아의 독립은 결코 무효화될 수 없다』고 강조하고 리투아니아주둔 소련군의 감축을 주장했다. 【빌나 UPI 연합 특약】 소련의 리투아니아공화국 인민대표대회가 11일 「리투아니아 국가지위회복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독립을 선언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리투아니아 인민대표대회는 10일 하오9시 개회,의사절차를 마련했는데 대표대회는 이 절차에 따라 11일 결의안을 채택한다. 리투아니아 인민전선 사주디스소속의원 비르기지우스 세파이투스는 이날 대표대회결의에는 ▲공화국 명칭을 리투아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공화국에서 리투아니아공화국으로의 변경 ▲1938년 헌법의 회복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결의안은 또 「리투아니아 최고회의가 리투아니아의 운명을 결정할 권한을 가지며 리투아니아 영토는 불가분이고 다른 나라의 헌법은 리투아니아영토내에서 효력을 갖지 못한다」고 선언한다. 결의안에는 이밖에 모든 인종그룹의 인권보장내용과 1975년 헬싱키유럽안보협력회의에서 선언한 현 유럽국경을 인정하는 내용이 담긴다. 그러나 「독립선언」에도 불구하고 리투아니아는 모스크바 당국과의 분리 협상을 요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몽고 공당,정경분리/야당에도 참정권 부여

    【베를린 AFP 연합 특약】 몽고집권 인민혁명당(공산당)은 정경을 분리할 준비가 돼있다고 당이념가인 차킬칸이 10일 재야단체들과의 합동기자회견에서 밝혔다고 동독통신 ADN이 보도했다. 차킬칸은 당기구가 대폭 축소될 것이며 모든 정치세력에 대해 동등한 권리를 부여하는 강령을 채택할 것이라고 약속한 것으로 이통신은 전했다. 이날 원탁회의 참석자들은 91년으로 예정돼 있는 선거를 금년중으로 앞당겨야 한다는데 전원 합의했다.
  • 헝가리주둔 소련군/내년 철수 협정서명/양국 외무

    【부다페스트 AP 연합 특약】 소련과 헝가리는 10일 헝가리주둔 소련군을 내년상반기까지 전면철수한다는 내용의 협정에 서명했다고 헝가리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 셰바르드나제 소련외무장관과 호른헝가리외무장관이 이날 모스크바에서 서명한 협정에 따르면 병력철수는 12일부터 시작된다고 이방송은 전했다. 이로써 헝가리는 소련주둔군 전면철수에 합의한 바르샤바조약기구내의 두번째 국가가 됐다. 체코는 7만3천5백명의 소련군을 전면철수키로 지난달 합의,2월26일부터 철군을 시작해왔다. 소련측은 철군일정을 내년 8월말까지로 잡을 것을 주장했으나 6월말까지 끝내자는 헝가리측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헝가리주둔 소련군은 4만9천7백명이며 8백60대의 탱크를 포함,모두 2만7천1백46점의 전투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3분의2는 연내에 철수될 예정이다.
  • “반군 해체해야 정권 평화 이양”/오르테가 경고

    【마나과 AP UPI 연합 특약】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은 8일 미국이 지원하는 콘트라반군이 다음달 25일까지 해체되지 않으면 자신은 평화적인 권력이양을 보장할수 없으며 이렇게 될 경우 내전이 발발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오르테가 대통령은 제8회 국제여성의 날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금 니카라과 국민들은 자위를 위해 모두 총을 지녔으며 이들은 콘트라반군이 해체되지 않을 경우 자신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쿠바에 재야단체 15개 존재”/개혁ㆍ종교자유등 요구

    ◎모스크바뉴스 보도/카스트로에 강력 반발 【모스크바 AP 연합 특약】 동구에서의 공산주의 몰락과는 달리 쿠바는 인권을 탄압하는 시대에 뒤떨어진 통치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지만 어떤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공산당을 수호하겠다는 카스트로의 다짐에도 불구,쿠바에서도 현재 개혁이 진행중이라고 소련의 주간 모스크바뉴스가 보도했다. 이 뉴스지는 6일 발행된 최신호에서 쿠바에는 현재 약15개의 재야단체가 결성돼 있으며 이들은 페레스트로이카에의 지지에서부터 종교의 자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구를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스크바뉴스는 또 유럽의 공산주의가 침체로 빠져든 시점에서도 브레즈네프식의 이념고수만을 주장하는 쿠바의 지도부를 비난했다.
  • 남아공 반정폭동/진압군 급거 파견

    【요하네스버그 로이터 연합 특약】 남아공정부는 8일 남아공의 10개 흑인 자치령중 하나인 보푸타츠와나의 폭등을 진압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했다고 발표했다. 루카소 만고페 보푸타츠와나대통령은 자신의 사임을 요구하는 반정부시위가 폭동화하자 남아공군대의 파견을 요청했다.
  • 소,아프간 쿠데타 무력 개입/영BBC 보도

    ◎“무기 적재 소기 카불 도착”/“아프간 정부군 수송대 이미 항복” 파키스탄 외상 【런던 로이터 연합】 6일 발생한 쿠데타로 폐쇄됐던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공항이 8일 재개됐으며 무기를 적재한 것으로 믿어지는 소련 항공기들이 카불시내에 도착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BBC방송은 쿠데타 주모자인 샤 나와즈 타나이 국방장관의 행방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가 현재 20여명의 장교들과 함께 7일 파키스탄으로 도주,파키스탄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파키스탄내 소식통들을 인용,보도했다. 이 방송은 카불 공항이 재개됐으며 소련 항공기가 도착했다는 외무부 보고를 인용,이같이 보도하고 카불 수도 북쪽에 위치한 바그람 공군기지의 상황은 분명치 않다고 말했다. 카불 주재 BBC방송 특파원은 쿠데타 발발 후 24시간 동안 반군으로부터 맹렬한 공습이 있었으나 7일 저녁부터 평온을 되찾고 있다고 말하고 시장들은 다시 문을 열었으나 정부 청사와 군사 시설 주위에는 탱크들이 포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슬라마바드로이터 연합 특약】 아프간회교 반군들은 타나이 전국방장관의 쿠데타에 힘입어 동부지역의 정부군 전략요충지 호스트를 포위,공격하고 있으며 정부군의 항복조건을 놓고 양측간에 접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탄비르 아마드 칸 파키스탄외무장관이 8일 말했다. 호스트는 지난 수년간 반군이 점령을 시도해 온 곳이다. 그는 뉴스 브리핑에서 『호스트 인근지역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칸장관은 또 호스트에 보급품을 공급하려는 정부군 수송대가 이미 항복했다고 전했다.
  • 미­소 정상회담 예정 당겨질듯/5월말∼6월초로

    【워싱턴 AP 연합 특약】 미소정상회담이 당초 예정된 6월하순에서 5월말이나 6월초로 앞당겨져 개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대변인이 7일 『부시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앞당기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힌데 이어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서기장도 5월28일에 열리는 미 로드 아일랜드주 소재 브라운대 졸업식에 초청연사로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때를 전후해 미소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피츠워터대변인은 『부시대통령은 7월9일부터 11일까지 휴스턴에서 열리는 서방7개국 경제정상회담 때문에 미소정상회담의 조기개최를 희망하고 있다』고 이날 말했다. 한편 미정부관리들은 7일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이 다음날 4일부터 6일까지 워싱턴을 방문,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과 회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담에 관한 성명은 이번 주말까지는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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