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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파키스탄 야포동원 격전/파키스탄 “카슈미르침공 인군 격퇴”

    【이슬라마바드 로이터 연합 특약】 파키스탄 국방부는 13일 『자국군이 카슈미르분쟁지역의 군사통제경계를 침범한 인도군을 격퇴시켰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국방부 대변인은 인도군이 12일 야포와 박격포 등을 동원,파키스탄 점령지역인 카슈미르의 켈구역을 공격해 왔으나 이를 격퇴시켰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의 한 군관계자는 『이날 인도군이 야포와 박격포 등을 동원해 공격해 온 것은 지난 수년간 처음 있는 일로서 이는 카슈미르분쟁지역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카슈미르지역을 놓고 지난 수년간 분쟁을 겪어온 인도ㆍ파키스탄 양국은 지난주 분쟁해결을 위해 공식회담을 가졌으나 결렬됐으며 이 때문에 양국간의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 이라크,“철군협상 용의”/후세인성명 미군 페만철수등 3개안건 제시

    ◎미선 해상봉쇄 채비/3개 안건/①사우디 미군 아랍군 교체 ②대이라크 경제제재 해제 ③이스라엘 점령지서 철수 【니코시아 AP 로이터 연합 특약】 이라크는 12일 쿠웨이트로부터의 자국군 철수를 이스라엘군의 점령지 철수와 미군및 여타국 병력의 페르시아만 지역에서의 철수및 이라크에 대한 경제제재조치 해제와 연계시켰다.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은 쿠웨이트 침공 11일 만에 바그다드 라디오및 TV를 통해 발표한 이날 성명을 통해 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철수를 ▲이스라엘 서부와 가자지구로부터의 이스라엘 철수 ▲레바논으로부터의 시리아군 철수에 똑같은 원칙과 지침아래 연계시킬 것을 제의했다. 후세인은 또 페르시아만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1단계 조치로서 사우디 주둔 미군을 아랍군으로 교체할 것을 제의했다. 그는 외국군이 유엔 안보리 이름아래 사우디에 주둔하되 주둔국의 선택은 이라크와 사우디가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후세인은 아랍군의 규모와 배치는 유엔 안보리와 케야르 유엔사무총장간의 합의에 의해 결정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세인은 『만일 미국및 그 동맹국들이 이같은 제안을 거부할 경우 우리는 무력으로 저항할 것이며 신의 도움을 받아 승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관련기사2·3면〉 【워싱턴 UPI 연합 특약】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12일 ABC 방송회견을 통해 미국은 쿠웨이트 망명정부의 요청에 따라 유엔에서 결의된 금수조치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이라크로부터의 원유선적을 봉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베이커장관은 해상봉쇄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뉴욕·워싱턴·리야드 AP AFP 로이터 연합】 미국은 4번째 항공모함 함대를 중동에 파견키로 한 데 이어 아직 실전에서 시험된 적이 없는 패트리어트 지대공미사일을 사우디아라비아에 투입된 미군에 배치했다고 미국 신문들이 12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지는 이날 익명의 미 국방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항공모함 존 F 케네디호와 지원선단이 다음주 지중해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이날 사우디 주둔 미군은 사정거리가 95㎞로 동시에 여러 목표물을 파괴할 수 있는 패트리어트미사일을 중거리 호크미사일,스팅어 대공미사일 등과 함께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영국 등의 전함들이 이라크의 사우디아라비아 침공에 대비해 페르시아만에 집결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전투기및 이집트 병력,아랍연합군 1진 1만여명이 11일 사우디에 도착했다.
  • 쿠웨이트 해안에 미사일 설치/이라크,해상교통로 봉쇄 대응

    【워싱턴 로마 AFP 로이터 연합 특약】 이라크는 쿠웨이트 해안지역에 미사일발사대를 설치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 관리들의 말을 인용,이같이 보도하고 이는 이라크가 자국선박의 해상교통로를 차단하려는 다국적군의 노력에 중국제 실크웜 지대함미사일로 맞서려는 것으로 페르시아만 해상교통에 상당한 위협이 제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탈리아의 비르지니오 로그노니 국방장관은 11일 의원들에게 『이라크 남부의 몇몇 공군기지에 화학무기가 집결되고 있으며 터키 접경으로 이라크 병력이 이동하고 있다는 소식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로그노니장관은 기갑사단과 기계화사단이 쿠웨이트 동남부와 사우디아라비아 국경으로 이어지는 해변로에 배치돼 있으며 2개 기갑사단이 쿠웨이트의 나머지 지역에 포진해 있다고 말했다.
  • 동ㆍ서독 정당 첫 합당/서독 자민­동독 진보주의동맹

    【하노버 로이터 연합 특약】 한스 디트리히 겐셔 서독 외무장관이 이끄는 서독자민당(FDP)이 11일 동독의 진보주의동맹들과 통합,최초로 서독전체를 대상으로 한 정당이 됐다. 한편 콜총리의 기민당과 야당인 사민당도 오는 12월2일의 전독총선에 대비,각각 오는 10월과 9월 동독의 기민당 및 사민당과 통합할 예정으로 있다.
  • “소,사우디 파병용의”/카이로지 보도 파드국왕에 “해군력지원”표명

    ◎애ㆍ모로코군 1진 사우디 진주/영 비행대 발진/시리아도 곧 다국적군 합류 【카이로 AP 연합】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11일 이집트가 사우디및 페르시아만 지역의 다른 아랍국가들을 방어하기 위해 군대를 파병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에 파견되는 이집트군은 누군가의 도발을 받게될 경우 싸우게 될 것이라고 말해 이라크와의 군사대결 불사 방침을 선언했다. 외교소식통들은 이미 선발부대를 사우디에 파견한 이집트를 뒤따라 시리아와 모로코도 사우디에 군대를 파견,이라크군에 맞설 다국적 군에 가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무바라크대통령은 이번에 파병되는 이집트군이 임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이라크를 직접 지칭하지는 않았으나 이집트군이 이라크군을 저지하기 위해 파병함을 분명히 했다. 무바라크대통령은 이날 아랍 정상회담에 참석한후 귀국길에 오른 아랍 각국 지도자들을 전송한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일부 아랍국가들에 군대를 보내고 있으며 우리의 아랍형제국들을 공격하고 정권을 쓰러뜨리려는 어떤 시도에도 반대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카이로의 신문들은 이날 파드 사우디 국왕의 말을 인용,『소련이 사우디를 돕기 위해 군사력을 지원하고 해군을 파견할 용의가 있음을 사우디측에 밝혔다』고 보도했다. 【리야드 AP 연합 특약】 약 1만명의 이집트및 모로코군중 제1진이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외교소식통들이 밝혔다. 이들 소식통들은 이집트와 모로코가 적어도 5천명씩의 군대를 수일내에 모두 파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 아랍군 제1진은 미 신속배치군이 이미 집결해 있는 사우디 동북부 하프 알 바텐에 도착했다. 이 기지에는 아랍연맹회의에서 결정한 파병과는 달리 6개 GCC회원국들로 구성된 1만명의 아라비아반도 방위군도 주둔할 계획이다. 【런던 로이터 연합】 영국은 11일 지상공격기 12대를 페르시아만으로 발진시킴으로써 이 지역으로의 영국군 배치를 시작했다고 영국 국방부가 발표했다. 국방부 대변인은 「재규어」 비행중대 소속의 이들 전투기가 이날 새벽 잉글랜드 남쪽 콜티셜기지를떠났다고 밝혔다.
  • 북한 경고성명에도 소,대한수교 가능성

    【도쿄 AFP 연합 특약】 소련은 북한의 분노에도 불구,한국과 외교관계를 맺으려는 노력을 포기할 것 같지 않다고 일본에서 발행되는 친화한계신문 인민조선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11일자 1면기사에서 「평양,소의 대한외교관계수립 움직임에 경고」란 제목으로 지난 7월29일 북한외교부의 성명을 싣고 그러나 소련이 북한의 경고에도 불구,대한수교노력을 포기할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
  • 소 카렐리아 자치공/주권선언 채택

    【모스크바 AFP 연합 특약】 소련 러시아공화국내 카렐리아 자치공화국은 자치공화국 법률이 소 연방 및 러시아공화국 법률에 우선한다는 주권선언을 채택했다고 소련관영 타스통신이 10일 보도했다.
  • PLOㆍ리비아 “미 무력사용땐 보복”

    【암만 UPI 연합 특약】 팔레스타인과 리비아병력이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군사행동이 있을 때 보복하기 위해 예멘에 도착했다고 PLO의 고위관리가 10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예멘에 있는 팔레스타인과 리비아전사들이 보복감행준비가 돼 있으며 미국이 이라크에 대해 적대행위를 할 경우 자살공격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 아랍국 단결 호소/후세인 이라크대통령

    【니코시아 AP 연합 특약】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은 10일 아랍권이 단결하여 아랍권을 분열시키려는 제국주의를 물리치자고 호소하고 이라크는 미국등 외세에 계속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후세인은 이날 TV로 중계된 연설을 통해 『이라크는 이슬람원칙을 전파하기 위해 신에 의해 선택된 나라』라며 『부패한 쿠웨이트정부가 무너진 것은 이슬람의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말하고 외국은 아랍의 생활양식을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집트에 대해 외국함대의 수에즈통과를 더이상 허용치 말라고 촉구했다. 후세인은 또 아랍의 산유국들에서 왕족들을 권좌로부터 몰아내야 한다고 아랍세계에 촉구했다.
  • 이라크 원유선적 중단/이란등선 증산 서둘러

    【두바이 로이터 연합 특약】 이라크의 주수입원인 원유수출이 터키의 원유수송 봉쇄후 8일 전면중단됐으며 사우디쪽 석유터미널과 이라크의 북부 페르시아만쪽 터미널에도 유조선이 한 척도 대기하고 있지 않다고 석유업계 소식통들이 8일 전했다. 이들은 페르시아만의 미나알 바크르 해상터미널에 지난 1주일동안 석유를 선적하려는 유조선이 한 척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우디쪽 터미널의 다음번 선적은 오는 10일 예정돼 있으나 유엔의 제재 때문에 예정대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 로이터 연합】 골람레자 아카자데 이란석유장관은 7일 OPEC(석유수출국기구)는 전세계가 석유공급 부족사태에 직면할 경우 석유생산량을 늘릴 준비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의 유가인상은 물량공급 부족에 의한 것이 아니라 시장의 반응과 정치적 성명에 기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방송은 또 아카자데장관의 말을 인용,이란은 균형된 시장을 염원하고 있으며 OPEC 회원국 전원이 내린 결정의 일환으로 생산량을 증가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미,공정대 사우디 도착/이라크,“결사항전”… 군사대결 위기

    ◎지중해 미 함대,페만 이동/이라크선 화학무기 동원태세/애·영·호 등 다국적군에 합류준비/부시,특별담화·전투계획 승인도 【워싱턴·바그다드·알렉산드리아·모스크바·앙카라·브뤼셀·라바트 외신 종합】 미국이 이라크의 사우디아라비아 침공을 저지키 위해 미 본토의 지상군 병력 수천명과 F15와 F16등 최신예전투기를 사우디로 급파한 가운데 사우디의 군병력및 탱크·트럭 등이 이라크가 강점하고 있는 쿠웨이트와의 북쪽 접경지대로 이동하는 것이 목격되는등 이 지역의 긴장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다. F15·F16전투기와 함께 미군병력을 실은 항공기들이 8일 사우디아라비아 영내 페르시아만 연안에 인접한 다란에 착륙을 시작했으며 지중해에서 발진한 미의 핵추진 항공모함 아이젠하워호가 이날 수에즈운하로 진입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한편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8일 하오 10시(한국시간) TV로 생중계된 특별담화를 통해 중동지역에 대한 이라크의 또다른 정복행위를 저지하기 위해 미 전투부대를 사우디에 파견,이들 병력이 사우디에 도착하고 있다고 공식발표했다. 부시대통령은 백악관집무실에서 가진 이날 담화에서 사우디정부의 요청에 따라 「다국적 군대」의 일원으로 미 82공정사단 병력과 전투기들을 사우디에 파병했다고 발표하고 국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그러나 이라크는 8일 TV에서 방영된 정부성명을 통해 이라크와 쿠웨이트가 합병했다고 선언하고 나섰으며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은 결사항전을 선언,이라크와 미국의 군사적 대결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관련기사3·4·5면〉 부시 미대통령은 이라크가 사우디를 침공할 경우 이라크내에 있는 주요산업·군사목표물들을 공격한다는 전투계획을 승인했다고 워싱턴타임스지가 8일 보도한 데 이어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은 이날 쿠웨이트를 침공한 이라크에 대해 대규모 군사행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미 국방부관리들은 미 본토 동부해안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공정여단 4천여명을 8일 상오 C5A수송기 편으로 사우디에 공수했다고 밝혔다. 더글러스 허드 영국외무장관은 8일 영국도 군대를 파병할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이는 앞으로 있을지도 모를 이라크의 사우디 공격에 맞서 사우디를 보호하기 위해 구성될 다국적군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페르시아만 지역에는 미국·소련·영국·프랑스군의 군함들이 속속 집결,다국적 해군력 편성이 용이한 상태다. 호주도 만약 요청이 있을 경우 미국의 입장을 지지키 위해 군함파견을 고려하고 있다고 로버트 레이국방장관이 발표했다. 이집트도 현재 사우디정부의 공식요청을 받아들여 자국군을 파견,다국적군에 합류시킬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사우디에 파견될 다국적군에 가담키 위한 조건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측도 8일 나토 16개 회원국 외무장관들이 10일 브뤼셀에서 회동,페르시아만 위기에 관해 집중논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반면 당초 군대를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던 모로코는 페르시아만에 어떠한 군대도 파견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모로코의 MAP통신이 보도했으며 프랑스도 외무부대변인을 통해 8일 미가 사우디에서 구축하고 있는 다국적군에 「당분간」 가담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소련도 이라크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기 위해 페르시아만에서 군사행동에 들어간 미국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니콜라이 우스펜스키 스웨덴주재 소련대사가 8일 말했다. 한편 아랍국으로서 아직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을 비난하지 않은 요르단은 8일 미군의 사우디 도착에 맞춰 전군과 경찰이 비상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미국주도의 제재조치에 맞서고 있는 이라크의 후세인대통령은 미군의 사우디 파병이 결정된 직후 TV방송연설을 통해 『이라크는 아랍의 명예를 위해 싸우고 있으며 굴복하기 보다는 차라리 죽음을 선택하겠다』고 선언,전세계의 군사적 압력과 경제제재에도 불구하고 항전의 의사를 명백히했다. 【워싱턴 AFP 연합 특약】 미 정보관계자들은 이라크군이 화학포탄을 비행기와 지상운반차량에 탑재하고 있는 조짐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쿠웨이트주둔 이라크군 병력이 12만명,탱크가 5백대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포스트지는 이라크의 화학무기에 대해 「탑재중」이라는조짐이 있다는 것이외에는 더이상 자세한 내용을 전하지는 않았지만 이라크는 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중국­인니 수교

    【자카르타 AFP 연합 특약】 인도네시아와 중국은 8일 두나라 관계가 냉각된지 23년만에 국교관계를 회복했다. 중국의 전기침 외교부장과 인도네시아의 알리 알라타스 외무장관은 이날 이붕 중국총리와 수하르토 인도네시아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통령궁에서 국교회복에 관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 라이베리아 반란군/서방인질 22명 석방

    【런던 AP AFP 연합 특약】 외국인을 인질로 잡고 있던 라이베리아의 반군지도자 프린스 존슨이 8일 이들을 모두 석방했다고 영국외무부가 밝혔다. 외무부대변인은 『석망된 인질의 정확한 숫자는 아직 알 수 없으나 모두 8개국 22명가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무부대변인은 그러나 『아직까지 인질로 잡혀있던 외국인들은 인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불가리아 내각 총사퇴

    【소피아 UPI 연합 특약】 안드레이 루카노프 불가리아 총리는 7일 새로운 내각구성을 위해 각료전원의 사직서를 의회에 제출했다. 관영 BTA 통신은 『루카노프총리가 이날 40년만에 처음으로 실시된 지난 선거의 결과에 따라 이날 각료전원의 사직서를 의회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 “8월 통독ㆍ12월 총선”제의/양독 사민당

    【동베를린 AP 연합 특약】 전독 총선을 예정된 12월2일보다 앞당겨 오는 10월14일 실시하려는 헬무트 콜 서독 총리의 계획이 6일 야당의 격렬한 반대에 직면함에 따라 「5%하한」조항과 함께 총선시기 문제가 최대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동서독의 최대 야당인 사민당은 이날 동독의 심각한 경제문제를 해결하고 동독을 구하는 유일한 길은 금주중으로 통일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통일독일의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총선시기는 당초 예정대로 12월중에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미군 사우디 진주 추진/이라크 침공 대비/부시,체니국방 급파

    ◎이라크,미·영인 3백66명 체포/18개사 국경 이동… 송유관 1곳 폐쇄/사우디선 동원령… 애도 병력 동원 【워싱턴·쿠웨이트·니코시아·바그다드·도쿄·런던 외신 종합】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은 5일 제임스 베이커국무장관을 비롯한 고위관리들과 페르시아만 사태를 논의한 후 체니국방장관을 사우디아라비아에 파견,사우디 지도자들과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사태를 논의하도록 하는 한편 이라크의 사우디침공에 대비,미군의 사우디 주둔 허용을 모색하고 있다고 미 정부소식통들이 말했다. 체니국방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미국의 고위대표단은 6일 하오 사우디의 제다에 도착,이라크군이 쿠웨이트에서 철수토록 아랍세계를 설득하는 작업에 들어갔다.〈관련기사4·5면〉 미 하원 국방위의 레스 애스핀위원장은 이날 TV인터뷰에서 이라크가 쿠웨이트와 접한 사우디아라비아 국경에 새로 18개 사단을 투입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라크가 미국의 주요 원유공급원인 사우디를 침공할 경우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미국이 사용할 가능성이가장 높은 대응책은 이라크 지상군에 대한 공군력 사용이 될 것이지만 이 경우 성공 가능성은 4분의1 정도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2일 쿠웨이트를 침공한 정규군의 1단계 철수가 5일 완료된 데 이어 잔류부대도 7일 철수한다는 이라크측 발표와 이를 입증할 근거가 없다는 미국측 규탄이 엇갈리는 가운데 사우디는 이라크군 기갑부대가 포진하고 있다는 쿠웨이트와의 국경선 지역에 2백∼3백대의 전차를 배치했다. 이런 가운데 유엔안보리는 5일 비공식회의를 열어 대이라크 제재방안을 검토했다. 【니코시아 로이터 연합 특약】 이라크의 침공 가능성에 대비,사우디아라비아가 동원령을 내린 것으로 보도된 가운데 사우디군이 이라크가 점령한 쿠웨이트와의 국경지대로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고 페르시아만 석유소식통들이 6일 밝혔다. 한편 이라크는 예상되는 미국의 공격에 대비,4백만명의 바그다드 시민소개 준비에 들어갔으며 수천명의 바트 당원들에게 자동화기를 분배했다. 【런던 로이터 연합】 쿠웨이트를 침공한 이라크군들은 쿠웨이트내 2개 호텔에 체류하고 있던 미국인과 영국인 3백66명을 체포,이라크로 이송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영국 외무부가 6일 밝혔다. 외무부의 한 대변인은 이들은 대부분 이라크의 침공으로 쿠웨이트 공항에서 오도가도 못하게 된 영국 브리티시 항공사 소속 보잉747기 탑승객들이라고 전했다. 【앙카라 AP 연합】 이라크는 터키를 거쳐 지중해로 통하는 2개의 자국산 원유수송관중 하나를 6일 하오 5시(한국시간 하오 11시)부터 폐쇄할 것이라고 터키 국영송유관회사측에 통보했다고 터키의 아나톨리아통신이 보도했다. 이라크의 1일 원유생산량 2백70만배럴중 절반이상인 1백60만배럴을 처리하는 터키로 통하는 이 송유관중 1개를 폐쇄하고 1개는 30% 삭감키로 한 이번 조치는 미국 일본 EC 등 서방선진국들이 원유수입금지등 대이라크 경제제재조치를 취하고 나선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로이터 연합】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정부 기관들에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대통령 정권을 불안하게 만들어 궁극적으로는 전복시키기 위한 은밀한 행동계획 수립에 착수하도록 지시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6일 보도했다. 한편 이 신문은 사우디가 이라크의 공격을 받을 것에 대비,이집트가 사우디를 지원하기 위해 일부 병력을 동원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 미,인질 구조특공대 급파/WP지 보도

    ◎이라크군이 선원 억류한 페만으로/“유전 폭파” B52기도 배치계획/영ㆍ불선 해상봉쇄 가세 움직임/이라크,쿠웨이트 해안 방위선 구축 【워싱턴 로이터 연합 특약】 미국은 특별군과 인질구조군을 중동지역으로 급파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5일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이같이 밝히고 『특별군에는 미국의 최고특공대인 델타군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중동에 파견한 특별군의 규모와 특별군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관해서는 보도하지 않았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미국은 이라크가 사우디아라비아를 공격할 경우에 대비,F­117 스텔스 폭격기와 B­52 폭격기를 중동지역에 배치하는 계획을 수립중에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 포스트는 『폭격기는 이라크의 군및 산업시설물,특히 원유시설을 폭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 국무부의 관리는 이날 상오 특별군과 인질구조군의 파견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말했었다. 이라크는 지난 4일 쿠웨이트항에 정박중이던 미국 선박의 승무원 20명을 억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ㆍ니코시아ㆍ바그다드 외신 종합】 이라크가 5일 쿠웨이트로부터 철수를 시작한 가운데 미국ㆍ영국ㆍ프랑스는 이라크를 해안봉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해안봉쇄에 대비,5일 항모 사라토가호를 지중해로 파견했으며 영국도 프리깃함 2척을 페르시아만으로 이동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롤랑 뒤마 프랑스외무장관도 프랑스는 이라크에 대한 해안봉쇄를 지원할 의도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라크는 외국군이 쿠웨이트 상륙작전을 벌일 것에 대비,쿠웨이트 해안선에 방위선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바그다드ㆍ튀니스 AP 로이터 연합】 이라크는 4일 쿠웨이트에 군사정부를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바그다드 TV가 발표한 쿠웨이트의 신정권은 이라크가 쿠웨이트 장교들이라고 밝힌 9명으로 구성됐다. 이라크는 쿠웨이트의 신정부가 알라 후세인 알리 대령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알리대령이 총리ㆍ군사령관ㆍ국방및 내무장관직을 장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리대령외 8명은 중령과 소령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튀니스 주재 쿠웨이트대사관측은 이라크군에 의해 4일 쿠웨이트 임시정부의 수반으로 임명된 알라 후세인 알리 대령은 쿠웨이트인이 아니라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의 사위라고 밝혔다.
  • 이라크 침공 대비/사우디,경계태세

    【리야드 AFP 연합 특약】 사우디아라비아는 5일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영향을 받아 경계태세에 돌입했다고 믿을 만한 소식통들이 보도했다. 이 소식통들은 그러나 이라크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공격을 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 이라크,철군 시작/11개사 새로 편성/바그다드방송 보도

    【니코시아 로이터 연합 특약】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대통령은 5일 국방부에 새로운 11개 사단 편성 명령을 내렸다고 바드다드 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 키프로스에서 청취된 이 방송은 후세인대통령이 이라크 국방부에 1개 기갑사단과 1개 대통령경호사단,9개 보병및 기계화사단 편성을 위한 시간계획을 짜도록 명령했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이라크 관영 INA통신은 이라크가 5일 상오 8시(현지시간ㆍ한국시간 하오 2시)부터 쿠웨이트 주둔 이라크군의 철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쿠웨이트의 외국인 목격자들은 탱크와 대규모 이라크군부대가 사우디 국경으로 이동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말했으며 사우드 나사르 알 사바 워싱턴주재 쿠웨이트대사는 5일 기자회견에서 이라크군이 이미 사우디 국경부근 쿠웨이트 영내에 참호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라크는 이날 새로 구성된 쿠웨이트 신정부가 국가보위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철군을 시작했다고 밝히고 이라크군 철수 사실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긴급 메시지로 통지했다고 말했다.
  • 아랍 정상회담 취소/쿠웨이트 대표권싸고 이견

    【카이로ㆍ암만(요르단) UPI 로이터 연합 특약】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5일 열기로 한 아랍정상회담이 취소됐다고 요르단의 하원의원들이 4일 밝혔다. 이들 의원은 로이터통신과의 회견에서 무다르 바드란 요르단총리가 하원의 비공개 회의에서 파드 사우디국왕이 아랍정상회담을 「연기」 시켰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요르단의원들은 회담이 열릴지 여부에 대해 현재로선 전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익명을 요구한 요르단관리들은 『쿠웨이트 대표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아랍정상회담은 무기한 연기될 것』이라고 말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이 쿠웨이트국왕의 대표권을 인정하지 않는 한 정상회담이 열리기 어려울 것으로 암시했다. 지금까지 이라크는 쿠웨이트국왕의 복귀를 허용해선 안된다고 밝히고 있고 쿠웨이트측은 이라크군이 쿠웨이트에 주둔하고 있는 한 이라크대통령과 대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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