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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인질석방 시작/일본인 36명 요르단에 첫 도착

    【바그다드 AP 연합 특약】 이라크의 인질 석방 후 처음으로 석방된 인질들이 이라크 항공 전세기편으로 이라크를 출발,요르단의 수도 암만에 도착했으며 인간방패로 억류됐던 다른 인질들도 속속 바그다드로 집결하고 있다. 6일 이라크의 인질석방 발표 후 처음으로 일본인 인질 36명이 바그다드를 출발,암만에 도착했으며 이라크 당국은 8일 늦게 출국할 미국인 17명을 바그다드 공항으로 이송했다. 이라크항공의 누르 엘딘알 사피 사장은 인질들의 출국 서류가 준비되는 대로 3일 이내에 인질들을 모두 출국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 춘하반 태 총리 사임/새 내각 곧 출범할듯

    【방콕 AFP 연합 특약】 차티차이 춘하반 태국 총리가 사임했다고 수비트 요드마니 태국 정부대변인이 8일 발표했다. 그는 춘하반 총리의 사임은 『정치 경제 상황은 물론 정부를 다시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임발표에 앞서 춘하반 총리는 푸미폰 국왕을 알현,사임문제를 의논했는데 관측통들은 이 자리에서 총리가 자신의 주도하에 새 내각을 출범시킬 수 있도록 재임명해주도록 요청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요드마니 대변인도 『총리가 대폭적인 내각개편에 길을 틔어주기 위해 사임했다』고 말해 춘하반 총리가 주도하는 새 내각이 출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태국정국은 최근 수주간 한 각료의 반군부 발언을 둘러싸고 정부와 군부가 심한 갈등을 빚어왔었다.
  • 베이커,1월초 이라크 방문/애 통신 보도

    【카이로 UPI 연합 특약】 미국과 이라크간의 두차례 회담은 12월 중순 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이 워싱턴을 방문하고 베이커 미 국무장관은 1월 첫째주 바그다드를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이 잡혔다고 이집트의 반관영 중동통신이 8일 보도했다.
  • 그루지야공 공산당/탈소 독자강령 채택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특약】 소련 그루지야공화국 공산당은 8일 소련 연방공산당으로부터 스스로 공식 분리했다. 지난달 70년만에 처음 치러진 그루지야공화국 자유총선에서 패배했던 그루지야공화국 공산당은 이날 공화국 수도 트빌리시에서 열린 당대회에서 소련 연방공산당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언급이 없는 새 당강령을 채택했다. 그루지야공화국 언론인들에 따르면 새 강령은 『그루지야공산당은 그루지야헌법의 테두리안에서 독자적인 당헌과 당 규율을 기초로 하여 활동하는 독립적인 정치조직』이라고 선언,연방공산당으로부터의 독립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당대회는 새로운 당명에 대해 합의를 보지 못해 새 당헌의 채택은 연기했다. 그루지야공산당은 또 그루지야의 완전한 주권회복을 위해 당이 노력할 것이라는 결의안도 채택했다.
  • 미,중동평화회의 제의/“안보리 주관”

    ◎이스라엘문제 신축대응 시사/“5개 상임이사국 개최 동의” 【런던 AP 연합 특약】 미국은 유엔 안보리가 중동평화회의를 개최할 것을 처음으로 재의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6일 보도했다. BBC방송은 익명의 외교소식통을 인용,『토머스 피커링 유엔 주재 미 대사가 이스라엘 점령지역에 있는 팔레스타인인들을 국제적으로 보호하는 결의안 초안을 마련하기 위한 비공개협상에서 이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BBC는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대 이라크 제재에 동참하고 있는 아랍국가들의 지지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보도했다.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쿠웨이트 점령 10일뒤 아랍 이스라엘간의 분쟁과 페만사태의 연계를 밝혔으나 미국 및 미국의 일부 동맹국들은 이 문제를 공식적으로 연관시키는 것을 거절했었다. BBC방송은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등은 중동평화회의 개최에 관해 일반적으로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청한 한 외교소식통은 『5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대사들은 중동평화회의 개최를 제의하는 결의안에 합의했다』면서 『결의안은중동평화회의가 적당한때에 개최되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시 미 대통령의 남미 방문을 수행하고 있는 로만 포파듀크 백악관 부대변인은 『페르시아만 위기를 다른 문제들과 연관시키려는 것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변화가 없다』면서 BBC의 보도를 부인했다. 이츠하크 샤미르 이스라엘 총리는 6일 런던을 방문,존 메이저 영국 총리와 회담을 한 뒤 미국을 방문,부시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으로 있어 BBC의 보도와 관련 주목되고 있다.
  • 나토 동맹국들에 미,추가 파병요청

    【브뤼셀 로이터 연합 특약】 미국은 6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들에 보다 많은 군을 파병할 것과 무기 및 물자를 공급하도록 압력을 가했다고 나토의 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리처드 체니 미 국방장관이 이라크와의 전쟁 가능성에 대비,동맹국들에 공군파병 및 탄약·의료용품 등의 공급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 이라크 “서방인질 전원 조기 석방”/후세인,의회 의결 촉구

    ◎외국인 모든 여행제한 해제/오늘 의회 소집할듯 【바그다드·니코시아 AFP 로이터 연합】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6일 쿠웨이트와 이라크에 억류돼 있는 모든 외국인의 출국을 허용하도록 의회에 촉구한 것으로 이라크 관영 INA통신이 보도했다. 바그다드와 니코시아에서 수신된 INA통신은 후세인 대통령이 사디 메디 살레 의회의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종전까지 출국을 금지당한 외국인들에 부과된 모든 여행제한을 해제하도록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촉구는 미국이 아랍­이스라엘 분쟁을 종결짓기 위한 중동평화의회를 소집하려는 유엔 안보리의 움직임을 지지한다는 보도가 있은 지 수시간 만에 나온 것으로 이라크는 지금까지 페르시아만사태와 아랍­이스라엘 분쟁의 연계해결을 주장해 왔다. 이라크 국영 라디오방송은 긴급뉴스를 통해 『후세인 대통령은 아라파트 PLO의장 등 아랍지도자들의 조언 및 EC외무장관이 아지즈 외무와 회담할 용의를 밝히고 미 민주당 의원들이 개전시 의회의 승인을 부시 미 대통령에게 촉구하는 등의 분위기로 이해 외국인들의 조기출국을 허용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후세인은 외국인들이 크리스마스와 신년을 고국에서 보낼 수 있도록 곧 출국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A통신은 외국인 인질들의 석방시기에 관해서는 언급이 없었는데 이라크의회는 후세인 대통령의 이같은 촉구를 지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라크 라디오방송은 7일 의회가 소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INA통신에 따르면 후세인 대통령은 이 서한에서 『우리는 의회가 회의를 소집,여러분과 전세계가 인식하고 있는 인도주의적 문제에 대한 철회될 수 없는 최종입장을 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달 18일 이라크가 공격받지 않을 경우 모든 외국인들을 성탄절부터 3개월간에 걸쳐 출국하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는 후세인 대통령은 이라크와의 직접대화를 제안한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의 조치에 호응해 외국인들의 출국을 앞당겼다고 말했다. 이라크는 이미 3천3백여 명의 소련인 출국에 합의한 바 있는데 이들 소련인 이외에도 아직 2천여 명의 서방인과 일본인들이 인질로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소,석방환영 【산티아고·런던·모스크바 외신 종합 연합 특약】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대변인은 6일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인질석방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또한 영국 및 소련 외무부도 성명을 통해 인질석방을 환영했다.
  • 부시­이라크 외무 17일 회담

    ◎불 방송,아랍 4국대책회의 소식통 인용보도/베이커,“철군 안하면 기습” 【파리 AP 연합 특약】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오는 17일 워싱턴에서 타리크 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을 만나 페르시아만 위기의 해소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한 프랑스 라디오방송이 5일 보도했다. 프랑스 인터내셔널 라디오(RFI)는 이날 PLO(팔레스타인해방기구) 집행위원회위원인 야세르 아베드 라보의 말을 인용,이같이 보도했다. 아베드 라보는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을 바그다드에 파견하고 아지즈를 워싱턴에 초청,페만위기를 논의하자는 부시 대통령의 제안을 검토하기 위한 이라크·PLO·요르단·예멘 등 4개국회의에 참석키 위해 4일부터 바그다드에 머무르고 있다고 RFI는 말했다. 【워싱턴 로이터 연합 특약】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은 5일 이라크가 쿠웨이트에서 무조건 철수하고 모든 인질들을 석방하는 것을 거부한다면 미국은 매우 갑작스럽게,그리고 대규모로,또 결정적으로 무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커장관은 이날 상원 외교위에서의 증언을 통해『무력이 사용돼야만 한다면 매우 대규모로 갑작스럽고도 치명적인 것이 돼야 한다는게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미·이라크 외무장관이 서로 상대국을 방문하자는 부시 대통령의 제의는 평화해결을 위한 최후의 또 최선의 기회라고 말했다.
  • 북한,소폭 개각/각료 2명 경질

    【도쿄 AFP 연합 특약】 북한은 5일 2개부의 부장이 경질된 소폭 개각내용을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도쿄에서 청취된 조선중앙통신은 체신부장를 맡고 있던 김창호가 전자자동화공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김학섭(노동당중앙위 후보위원)이 신임 체신부장에 임명됐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이날 개각이유를 밝히지 않았는데 백세윤 전 전자자동화공업위원회 위원장은 해임됐다고 말했다.
  • 대표부 교환 설치 양국 국기도 사용/대만,중국에 제의

    【대북 로이터 연합 특약】 대만은 중국이 대만에 똑같은 것을 허용한다는 조건으로 중국이 대만에 대표부를 설치하고 대표부에 중국국기를 게양하는 것을 용인할 것이라고 시계양 대만 행정원부원장이 5일 말했다. 대만 내각내에 새로 설치된 본토문제위원회의 의장이기도 한 시부원장은 이날 국민대회에서 『중국이 대만에 대표부를 설치하고 대만도 본토에 대표부를 설치한다면 양측은 각기 국기를 게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시부원장의 발언은 양측간 접촉문제를 다룰 비공식기구의 교환을 통해 관계를 증진시키려는 대만의 일련의 제안중 가장 최근에 나온 것으로 국기게양 허용은 대만으로선 중대한 양보를 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중국은 아직 대만의 제안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관계자들은 중국과 대만간의 접촉문제를 다룰 기구가 설립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 일,자위대병력 감축 고려/시사통신/방위력 증강계획도 재검토

    【도쿄 AFP 연합 특약】 일본정부는 자위대병력 감축을 포함 방위력 증강계획 전반에 관한 재검토를 고려하고 있다고 시사통신이 정부소식통들을 인용,5일 보도했다. 이 소식통들은 방위청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사카모토 미소지(판본삼십차) 관방장관이 동서관계의 극적인 변화를 이유로 지난 76년에 마련된 방위력 증강계획의 수정을 강력히 옹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이어 일본정부가 총 18만명으로 책정된 육상자위대 병력규모를 다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하고 동 방위력 증강계획 재검토에는 전투기 및 전함의 감축 가능성을 포함,해상·항공 자위대 사항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위청 관리들은 이같은 시사통신 보도에 대해 언급하기를 거부하고 이와 관련한 정책변경은 방위위원회 의장인 가이후(해부)총리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 “북한,대일수교 위해서라도/남북회담 중단 못할것”/일 전문가 진단

    【도쿄 로이터 연합 특약】 경제난과 외교적 고립에 처해 있는 북한은 한미간의 팀스피리트훈련을 구실로 한국과의 대화를 중단시킬 가능성이 과거보다 적다고 일본의 한반도문제 전문가들이 5일 밝혔다. 북한 언론이 4일 팀스피리트훈련이 남북대화 전망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고 있다고 보도한 데 이어 5일 북한은 베를린 범민련대회에 참가한 3명을 한국이 체포한 데 대한 항의로 다음주로 예정된 남북총리회담을 취소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러나 이같은 강경발언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간 평양의 강경공산동맹국들이 몰락하고 한국이 소련·중국과 관계를 맺는 데 성공함으로써 북한의 선택폭은 크게 제한됐다고 이들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방위연구소의 다케사다 히데시(무정수사)는 『현재 북한의 주요관심사는 일본과의 관계를 개선시켜 일본으로부터 보상을 받아내는 데 있다』면서 『따라서 북한은 남북대화를 어떻게든 유지함으로써 일본이 북한에 양보하는 것이 어렵지 않음을 일본에 인식시키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하고 『북한은 다음주 총리회담에서 또 한차례의 회담에 합의하거나 회담을 끝내더라도 한국으로 하여금 반드시 대화를 재개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이오대학의 오코노기 마사모 교수는 『북한이 팀스피리트훈련을 구실로 총리회담을 취소할 가능성은 반반 정도』라고 말하고 『그러나 가장 가능성이 큰 것은 훈련이 진행되는 도중에만 회담을 거부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코노기 교수와 시즈오카현립대학의 이즈미 하지메 교수는 총리회담의 앞날이 다음주 서울에서 열리는 회담의 결과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였다. 오코노기는 그러나 『대화가 완전히 중단되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며 『남북대화가 중단된다면 일본은 북한과 회담을 계속하기가 어려워지고 북한이 가장 원치 않는 한국의 유엔 단독가입에 대한 구실을 한국측에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 방글라 대통령 전격 사임/공무원등 10만 반정시위에 굴복

    【다카 AFP 연합 특약】 후세인 모하마드 에르샤드 방글라데시 대통령이 즉각 사임한다고 방글라데시 국영 TV방송이 4일 보도했다. 방글라데시는 수일동안 에르샤드 대통령의 사임을 촉구하는 시위로 정정불안을 겪어 왔으며 에르샤드 대통령이 3일 내년도 사임하겠다고 밝힌 뒤에도 총파업이 계속돼 전국이 마비상태에 빠졌었다. 에르샤드 대통령은 국민들의 시위가 계속되자 압력에 굴복,즉각 사임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야당세력들이 후세인 모하마드 에르샤드 방글라데시 대통령의 사임제안을 거부,즉각 사퇴를 요구한데 이어 수만명의 반정시위대들도 에르샤드 대통령의 축출을 요구하며 시가행진과 총파업을 단행,방글라데시는 4일 마비상태에 빠졌다. 또 방글라데시 공무원들까지도 이날 즉각 사임을 요구하고 시위에 가담하는 등 에르샤드 대통령에 대한 사임압력을 가중시켰다. 야당인 아와미 연맹 지도자 하시나 와제드는 이날 다카 중심가에서 열린 집회에서 『수만명의 시민이 시가지에 나온 사실은 이제 민중의 힘이 방글라데시를 지배하며 에르샤드가 즉각 퇴진해야 함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하고 에르샤드 대통령에 대해 『우리는 당신에게 기회를 주었다. 제발 물러나서 우리를 평화롭게 해달라』고 밝혔다. 10만명의 시민들은 『우리는 승리의 문턱에 와있다. 가증스런 독재자가 자신의 남은 날을 세기 시작했다』고 외치며 다카시 중심가를 시가행진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또한 고위공직자를 포함,최소한 1백명의 공무원과 6개 대학의 교수 전원이 에르샤드의 대통령직 보유에 항의,자신들의 직책에서 사임했다. 방글라데시 공무원 조정위원회 소속의 1백여명의 공무원들은 이날 다카 중심가 프레스 클럽에서 에르샤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공무원들은 모든 업무를 즉각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 북한·일 직통전화/이달 중순께 개설/일 통신회사 밝혀

    【도쿄 AFP 연합 특약】 일본의 국제통신회사인 고쿠사이 덴신덴와(KDD)사는 오는 12월 중순부터 북한과의 전화 및 텔렉스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3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11월 북한·일본간 직통회선 개통 허락을 북한측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히고 3일 일본정부에도 직통회선 개설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 한국등 6국 예술인/페만 평화대회 열어

    【바그다드 AFP 연합 특약】 페르시아만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평화대회」가 한국·미국·일본·멕시코·브라질·인도 등 6개국으로부터 스포츠·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 바그다드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축구·농구·배구·유도 등의 경기와 함께 댄스와 음악공연도 갖는다. 한편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테레사 수녀와 교황의 대리인이 참석하는 「평화를 위한 기독교대회」가 3일부터 3일간 바그다드에서 열린다.
  • “「범민련」참가 3명 석방않을땐 송년 통일음악제 불참”

    ◎북한 중앙통신 성명 【도쿄 AP연합특약】 북한은 2일 만약 한국 정부가 재야인사들을 석방하지 않으면 서울에서 개최되는 송년 통일음악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 관영 중앙통신은 이날 성명에서 북한 음악인들은 베를린에서 정부의 허가없이 북한측과 회담하고 11월30일 귀국직후 구속된 3명의 재야인사들의 석방을 요구하고 재야인사를 구속하는 분위기에서 서울 음악회를 개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 발트3국,탈소 공동전선/첫 합동의회/새 연방조약 거부 선언

    ◎서방에 독립국 인정 요구도 【빌나·모스크바 AP 로이터 연합 특약】 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 등 발트해연안 3개 공화국 의회는 1일 사상 처음으로 리투아니아 수도 빌나에서 합동회의를 갖고 점령 소련군의 철수와 서방국의 발트3국 독립인정 및 유럽안보협력회의(CSCE) 정회원국 자격부여 등을 요구했다. 3개 공화국 의회의원의 60%인 2백50여명의 의원들이 참석한 이날 합동회의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5개항의 선언문을 채택,연방조약체결을 거부키로 했다. 한편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령을 발표,개별공화국들은 소련연방의 안보를 저해시키거나 자체군대를 창설할 권한이 없으며 이와 관련된 공화국 법률은 무효라고 밝혔다. 소련 인민대표대회내 보수강경파인 「소유즈」그룹은 이날 고르바초프 대통령에게 국가의 해체를 막기 위한 결단력 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한편 행정부개편에 따라 신설되는 부통령직은 보수파쪽에서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스라엘,군 동원 태세/이란도 무력개입 촉구

    【니코시아·테헤란 AFP 연합 특약】 이츠하크 샤미르 이스라엘 총리는 30일 이스라엘은 페르시아만 위기에 필요할 경우 미국과 보조를 맞추어 군을 동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이스라엘은 그동안 페만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왔다. 그는 또 『페만위기가 종식된 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문제뿐 아니라 아랍국가들과의 분쟁이 해결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비우 빈 눈 이스라엘 공군 참모총장은 『공군은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했으며 이라크가 공격할 경우 이스라엘의 영공을 지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라프산자니 이란 대통령은 30일 이라크는 무력을 포함한 모든 수단에 의해서 쿠웨이트로부터 철수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종교집회에서의 연설을 통해 『쿠웨이트에 대한 이라크의 공격행위는 무력을 포함한 모든 수단 방법에 의해 종식될 것』이라고 밝혔다.
  • 차드 내전 격화 조짐/반군,동부 완전 장악

    【파리 로이터 AFP UPI 연합 특약】 리비아의 지원을 받는 차드의 반군이 동부의 요충지인 아베세이시를 장악,수도를 향해 진격함으로써 차드의 내전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외교소식통이 30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드리스데비 전 참모총장이 이끄는 차드의 반군이 정부군의 아무런 저항을 받지 않고 아베세이시를 장악했다』고 말했다. 이곳에 있던 정부군은 수도인 엔자메나시로부터 1백㎞ 떨어진 움하제트시로 퇴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랑스 외무부도 이날 성명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아베세이시에 있는 프랑스군 5백여명은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서방외교관은 『아베세이시가 반군의 수중으로 넘어감에 따라 이센 아브레 대통령에게는 큰 타격이 됐으며 앞으로 내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외무부의 한 대변인도 『반군이 대규모의 공세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 아지즈 외무 방미 초청

    【워싱턴 로이터 연합 특약】 부시 미 대통령은 30일 유엔 안보리의 대이라크 무력사용 결정으로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쿠웨이트에서 평화적으로 철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TV 생중계된 성명을 통해 『나는 후세인이 쿠웨이트에서 즉시 철수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페르시아만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의 방미를 초청하는 한편 베이커 미 국무장관을 바그다드로 보낼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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