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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루지야 정부군/반군거점 장악

    【포티(그루지야) AFP 로이터 연합 특약】 그루지야의 집권 군사평의회는 28일 아침 흑해변의 포티시를 공격,축출된 즈비아드 감사후르디아대통령을 지지하는 반군들의 거점중의 하나인 이 도시를 장악했다고 그루지야고위관리가 28일 밝혔다. 이에앞서 포티시의 경찰은 이 전투로 6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 “러시아군 2년내 2백만 감축”/러시아 제2국방차관

    【오슬로 로이터 연합 특약】 러시아 국방부의 알렉산더 찰코 제2차관은 23일 『정치가들은 70만병력 감축을 말하고 있으나 현재 3백90만명의 러시아병력을 2년내에 2백만명가량 줄일 수 있고 그렇게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그는 『우리는 현재와 같은 병력을 유지할 수도,하고 싶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 「거래자유화」 법안 서명/옐친

    【모스크바 AFP 연합 특약】 보리스옐친 러시아대통령은 국민 어느 누구라도 특별허가없이 마음대로 사업을 할 수 있고 교통과 행인 등의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한 어느 곳에서나 물건을 팔 수 있도록 하는 「거래자유화」법안에 23일 서명했다.
  • 일 자민,조기총선 검토/잇단 뇌물 스캔들로 곤경

    ◎야공세로 예산안 처리 난망 판단 【도쿄 로이터 연합 특약】 연일 새로운 정치스캔들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 집권 자민당은 유권자들의 신임을 얻기위해 총선거를 조기에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당직자와 정치분석가들이 말했다. 오는 24일 개막될 일본 정기국회는 정치스캔들문제에 휘말려 시한인 4월1일까지 금년도 정부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며 그럴 경우 심각한 타격을 입게될 자민당은 중의원을 해산시켜 7월이전에 치러질 참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모험을 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자민당소속 아베의원이 최근 부동산개발회사인 교와(공화)사로부터 8천만엔의 뇌물을 받아 구속되고 스즈키 전총리마저 조사대상에 포함된데 이어 운수회사인 사가와 규빈(좌천급사)그룹이 자민당등 2백여명의 의원들에게 약 1천억엔(약 6천억원)의 「수상한 기금」을 제공했다는 보도가 21일 나오는 등 자민당은 현재 정치스캔들의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 미,구소에 6억불 지원/부시,「CIS회담」 연설

    ◎47개국의 적극협조 요청 【워싱턴 AP 연합 특약】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22일 구소련을 돕기 위해 의회에 6억달러의 새 원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하고 다른 나라들에 대해 냉전이후 시대의 평화를 얻기 위해 함께 뭉칠 것을 촉구했다. 새 원조가 승인되면 미국의 지원액은 50억달러를 넘게 된다. 부시대통령은 구소련을 돕기 위한 국제회의개막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독립국가연합(CIS)을 통해 사람들의 생활과 사고의 근본적 변화에 대한 희망이 생김으로써 새날이 열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소련에 민주주의와 경제적 자유를 건설,유지하는 것을 돕기위해 이날 회의에 참가한 나라들이 똑같은 기여를 할 것을 촉구했다.
  • 양국 수교 상관없다/대만 행정원장

    【대북 AP 연합 특약】 학백촌 대만행정원장은 21일 대만에 대한 외교적 승인을 중국쪽으로 옮기려는 한국의 계획이 대만에 커다란 해를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법규보다 불리한/임대차계약 무효/대법원 민사3부

    대법원 민사3부(주심 박우동대법관)은 21일 주식회사 경남종합건설(대표 최석두)이 회사 소유 임대아파트에 세든 이태석씨등 18명을 상대로 낸 건물명도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주택임대차계약때 당사자들이 법률규정과 다른 별도의 특약을 맺었다하더라도 그 내용이 세든 사람에게 불리하다면 무효』라고 원고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 우즈베크,가격통제 복귀/시위에 굴복/아제르공등도 자유화조치 후퇴

    【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 특약】 물가폭등에 불만을 품은 독립국가연합(CIS)내의 소요사태가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학생시위 등으로 불안이 점증했던 우즈베크공화국에선 19일 이슬람 카리모프대통령이 학생시위대의 요구조건을 수용하면서 가격폭등소요사태는 진정국면으로 돌아서고 있다. 이와함께 가격자유화 조치이후 가격폭등으로 곤경을 겪어온 아제르바이잔,몰도바,투르크멘공화국이 러시아연방의 주도로 이뤄진 가격자유화 조치에서 상당부분 뒤로 물러나 가격통제조치로 다시 복귀하고 있다. 우즈베크의 카리모프대통령은 이날 수도 타슈켄트에서 1시간에 걸친 TV연설을 통해 『학생들은 가격자유화조치이전의 가격으로 물품을 사게될 것』이라고 밝히고 『학생들의 장학금도 몇배 인상시킬 것이며 점심값도 크게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제르바이잔공화국도 빵 가격을 30% 인하할 것이라고 타스통신이 19일 전했다. 또 몰도바의 스네구르대통령도 가격폭등에 따른 보전을 해 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반면 러시아연방의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중심부에서는 20일 물가폭등에 항의하는 시위가 발생했다고 타스통신이 전했다.
  • 타지크공 집권사회당/공산당으로 당명환원

    【모스크바 AFP 연합 특약】 타지크공화국의 집권 공산주의자들은 지난해 9월 당명을 「공산당」에서 「사회당」으로 바꿔 채택한 결의안을 20일 취소했다고 타스통신이 전했다.
  • 러시아 특별부 설치/옐친,포고령 취소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특약】 보리스 옐친러시아연방대통령은 법·질서 특별부를 만들려던 포고령을 취소했다고 타스통신이 17일 말했다. 러시아연방정부가 헌법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세운 헌법재판소는 옐친대통령이 1개월된 이 부서를 해산해야만 한다고 판결했다. 옐친은 지난해 12월19일 내무성과 전KGB의 국내 정보기구를 묶어 러시아보안및 내부문제부로 새롭게 바꿀 것이라고 포고령을 내렸었다.
  • 옐친,“구소군 통제권 장악”/러시아군의 평화준수 거듭 다짐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특약】 보리스 옐친 러시아연방대통령은 러시아연방군이 평화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고 구소련은 결코 부활될 수 없다고 17일 크렘린궁에 모인 5천여명의 군장교들에게 말했다. 옐친은 이날 또한 CIS소속 11개 공화국에 속하지 않은 구소련공화국에 있는 구소련군대의 직접통제권을 인수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CIS에 가입하지 않은 발트3국과 그루지야공화국내 주둔 구소련군은 CIS의 통제를 받아 왔었다.
  • 일 관방,정신대등 관련 망언

    ◎“일 감정 가르치는 역사교육 중단” 촉구 【도쿄 AFP 연합 특약】 일본의 정신대 문제와 관련,서울에서 연일 반일데모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토 고이치(가등굉일)일본관방장관은 17일 반일감정을 가르치는 한국의 역사교육을 중단할 것을 한국에 촉구했다. 가토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도 전쟁에 대한 반성을 전달해야 하지만 한국도 미래를 지향하는 쪽으로 역사를 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다른 정부소식통은 『전쟁전 일본이 미국이나 영국에 대해 했던 것처럼 일본에 대한 증오심을 부추기는 한국의 역사교육은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가토장관은 또 아시아의 국가들은 대체적으로 일본의 평화유지군 파병은 군사행동이 아님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 스즈키 전 총리도/일 「의원수뢰」 연류/교도통신

    【도쿄 AFP 연합 특약】 아베 후미오(안부문남)의원의 전격구속으로 비롯된 일정계의 뇌물수수 스캔들은 스즈키 젠코(검목선행)전총리를 포함한 미야자와(궁택)파벌내의 몇몇 의원들이 더 관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나 계속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교도통신및 지지통신은 아베의원이 받은 5억엔중 일부가 스즈키 전총리및 시오자키 준(염기윤)의원(총무청장관및 경제기획청장관 역임)에게 건네졌는지를 밝히기 위해 곧 두사람을 조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베는 5억엔중 1억6천만엔을 스즈키에게,1천만엔을 시오자키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스즈키 전총리는 교와(공화)사가 설립한 체육클럽의 명예회장으로 있는데 아사히신문은 아베의원이 스즈키에게 이 체육클럽의 명예회장을 맡게끔 설득하는 대가로 10억엔의 정치자금을 교와에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 “옐친사퇴 투표 회부”/러시아최고회의 의장

    【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 특약】 러시아연방최고회의가 16일 회의를 소집,경제문제 논의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루슬란 하스불라토프 최고회의의장은 옐친정부의 사퇴권고를 투표에 부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최고회의는 가격자유화 실시 2주간의 문제점들을 검토하기 위해 소집됐는데 러시아연방 국민들은 가격자유화가 물가만 올렸을뿐 식료품들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한편 보르쿠타탄광지대가 파업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난해 6월 대통령선거에서 옐친의 최대 지지세력이었던 쿠즈바스탄광지대에서도 옐친에의 지지가 급속히 떨어지고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 소 쿠데타 주도/14명 정식기소

    【모스크바 AFP 연합 특약】 지난 8월 고르바초프 축출을 기도한 쿠데타를 일으켰던 14명의 고위인사들이 「정권탈취음모」 죄로 정식 기소되었다고 타스통신이 14일 보도했다.
  • 알제리 비상선포할듯/이슬람 구국전선 활동금지 겨냥

    【알제리 AP 연합 특약】 군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알제리의 최고안보평의회는 총선 취소조치에 이어 곧 비상사태를 선언,이슬람구국전선(FIS)의 활동을 정지시킬 것이라는 보도가 14일 나오고 있다. 고잘리 총리와 3명의 장군들을 포함,6인으로 구성된 이 평의회가 정치활동을 중지시키는 「예외사태」 선언을 고려중이라는 관측이 유력한 가운데 FIS의 지도자들 일부는 예상되는 박해를 피해 은신에 들어갔다는 보도도 있다.
  • 카자흐공,빵·우유값 동결/가격자유화 반발 확산… 광원 잇단 파업

    【모스크바 AFP 연합 특약】 카자흐공화국의 북부지역에 위치한 카라간다 석탄광산 종사 노동자들의 반정도가 최근의 가격자유화 조치에 반발,파업에 들어갔다고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지가 14일 보도했다. 한편 카자흐공화국 정부는 가격자유화 조치에 대한 비판이 고조됨에 따라 빵과 우유의 가격을 동결시키기로 결정했다.
  • 한국도자기,화장품업 진출/연초부터 남·여용 18종 시판

    ◎품질보증제 도입… 업계 긴장 한국도자기(대표 김은수)가 화장품업에 본격진출,50여개 화장품업체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본차이나」와 「슈퍼스트롱」등 고급도자기 생산에만 주력해온 한국도자기는 2년전부터 전문인력과 기술을 확보하는등 준비기간을 거쳐 계열사 로제화장품(대표 장호균)을 설립하고 올 초부터 시판에 나섰다. 로제화장품은 현재 충북 청주공단과 충주공단에 대지 1만평,건평 4천평규모의 최신자동설비를 갖춘 대단위공장을 짓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중 이공장이 완공되면 1천억원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로제화장품은 특히 스킨케어와 메이컵류를 포함한 남녀용화장품 18종을 판매하면서 국내 최초로 「품질보증제」를 도입,제품의 품질이 광고내용이나 사용설명서등과 다를 경우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전액환불해 주거나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 줄 계획이다. 로제화장품은 또 충동구매와 과소비를 부채질했던 할인판매는 일체 하지않고 전국 특약점을 통해 BM제도(BeautyManager)를 최대한활용,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자기는 한국특수도자기,한국특수인쇄,한도관광(수안보파크호텔)에 이어 로제화장품을 설립함으로써 계열사가 모두 4개로 늘어났다.
  • 러시아연 주민들 물가폭등 불만 폭발/옐친퇴진 요구 5만명 시위

    ◎“장교들도 군부에 권력탈취 요청”/인테르팍스 통신 【모스크바 AFP 연합 특약】 독립국가연합(CIS)내의 공화국들이 가격자유화에 항의하는 가운데 러시아연방의 5만명에 달하는 시위대가 보리스 옐친 대통령과 그의 가격자유화를 반대하는 시위를 12일 벌였다고 중립계 통신인 인테르팍스가 전했다. 이 통신은 이들 시위군중들의 항의데모에 편승,구소련군 부대의 장교들이 군부에 권력을 장악하도록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격자유화 조치에 반대하는 러시아내의 다른 3곳과 투르크멘 공화국의 수도인 아슈하바트에서도 항의 시위가 있었다고 러시아방송과 타스통신이 전했다. 한 장교는 구공산당원과 강경보수주의자들로 구성된 이번 항의데모에서 행한 연설에서 군부에 헌법적인 의무와 권력승계를 촉구했고 또 다른 장교는 구소련군이 분열되도록 허용되어서도 안되며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관할하에 핵무기를 통제하도록 해서도 안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모스크바의 마네가 광장에서는 1만5천명에 이르는 모스크바 시민들이 가격자유화에반대하는 데모를 벌여 시가지의 다리가 봉쇄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화난 시민들은 『옐친대통령의 가격자유화는 그전으로 회귀돼야만 한다』 『옐친은 물러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낫과 망치가 그려진 공산당기와 레닌의 초상화를 들고 시위를 벌였다.
  • 리투아공 국경수비대/구소군 수송단에 발포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특약】 리투아니아 국경수비대원들이 러시아의 칼리닌그라드 지역으로 이동중이던 구소련군 수송단을 향해 경고사격을 했다고 타스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 사고가 리투아니아와 칼리닌그라드 사이의 교차지점을 지나가려는 구소련군 수송단을 향해 리투아니아 수비대가 발포함으로써 일어났으며 이로써 흑해함대 통제권 문제를 놓고 러시아연방과 우크라이나가 논란을 벌여 난관에 봉착한 군부에 타격을 주고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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