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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네커,모스크바 떠나/독일법정서 재판 받을 듯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특약】 에리히 호네커 전동독공산당 서기장이 29일 모스크바의 칠레대사관을 떠났다.독일에서 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호네커는 이날 지난 8개월동안 도피중이던 칠레대사관을 볼보 승용차를 타고 빠져나왔는데 대사관 앞에서 기다리던 기자들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이었다. 한편 독일 정부관리들은 89년 공산정권 붕괴때까지 18년동안 동독의 공산당독재자였던 호네커가 이날밤 비행기편으로 베를린에 호송돼 탈출 동독주민들의 현장총살을 명령했던 죄목으로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미의회,이라크공격 지지/부시,미사일 배치 등 군사압력 강화

    ◎유엔,이라크사찰 재개 【워싱턴·바그다드 로이터 AFP 연합 특약】 미국의 대이라크 군사압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조지 부시대통령은 28일(이하 현지시간)이라크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의회지도자들과 만나 이라크가 유엔결의안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군사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지지를 받아냈다. 부시대통령과 의회지도자들간의 이번 합의는 미국이 대이라크 항공모함을 인근지역으로 증파하는 한편 쿠웨이트에 패트리어트 미사일 부대도 추가 파견키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 직후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날 회담을 마친 공화당의 로버트 돌 상원의원은 기자들에게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민주당지도자들도 『부시대통령이 유엔안보리와 의회 그리고 동맹국들과의 협의를 지속하는한 부시가 어떤 행동을 취하더라도 우리는 그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국도 이라크가 유엔의 정전 결의안을 준수토록 하기 위해 군사행동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더글러스 호그 외무담당 정무장관이 28일 말했다. 한편 유엔 무기사찰단은 이라크 정부와 3주간의 대치끝에 28일 이라크 농업부 청사에 들어가 비밀무기 관련 서류의 수색에 돌입했다. 유엔의 이라크 대량살상무기 폐기특별위원회의 한 관리는 『이라크 농업부 청사에 대한 사찰이 개시돼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타리크 아지즈 이라크 부총리는 이라크 TV를 통한 연설에서 사찰팀이 「도발적이거나 모욕적인 방법으로」활동을 전개해나갈 경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관영 INA통신이 보도했다.
  • “대이라크 외교압력 계속/체니 미 국방/농무부 사찰 호응 유도”

    【니코시아 워싱턴 유엔 외신 종합 특약】 유엔 무기사찰단의 이라크 농무부청사 진입문제를 놓고 유엔과 이라크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은 26일 고위 측근들과 향후 사태 해결책을 논의했다고 이라크 관영 INA통신이 보도했다. 니코시아에서 수신된 INA통신은 이날 대책회의에 혁명평의회 의원들과 집권바트당 간부들이 참석했다고 말했으나 이라크가 안보리의 최후통첩에 따를 것인지의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딕 체니 미국방장관은 이날 후세인이 『미국및 동맹국들과 분명히 대치되는 과정에 들어갔다』고 밝히면서도 이라크에 대한 군사적 조치에 앞서 좀더 외교적인 조치들을 취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체니장관은 이날 미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군사적 행동에 이르지 않을지도 모른다』면서 유엔과 이라크간에 더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본부에 이날 상오9시 도착한 롤포 에케우스 유엔 이라크 대량파괴무기 해체특별위원장은 유엔측의 최후통첩과 관련해서 압둘 아비르 알 안바리 유엔주재 이라크대사로부터 아직까지 아무 소식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 북한에 상호사찰 촉구/아세안확대 외무회담

    ◎이 외무,아태지역 안보협회 제의/“미 아주안보 주도적역할 계속”/졸리크차관보 【마닐라=외무부공동취재단】 이상옥외무장관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도 지역안보문제를 협의할 단계에 도달했으며 이같은 협의가 역내국가간 상호불신을 없애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2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막된 아세안확대외무장관회담(PMC)에서 수석대표기조연설을 통해 『아태지역에서 안보협력을 논의하는 것은 때가 이르지만 지역국가간 안보문제논의는 시작돼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장관의 발언은 PMC내에서의 역내국가간 안보문제논의필요성에 대한 긍정적인 첫공식표현이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나머지 6개 아세안대화상대국들도 대부분 PMC에서의 안보문제논의활성화에 공감을 표시했으나 미국은 안보문제에 대한 대화차원이 아닌 안보협력논의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뜻을 시사했다.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일본·호주·캐나다의 수석대표들은 북한의 조속한 남북상호사찰수용이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아태지역안정에 긴요하다고 강조했다.【마닐라 AP 연합 특약】 미국은 냉전종식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에서 주도적인 안보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로버트 졸리크 미국무성차관보가 24일 말했다. 졸리크차관보는 이날 확대 아세안(동남아시아연합)외무장관 연차회의 개막식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는 『미국이 병력·함대·공군력을 전진배치,아시아에서 전쟁억지력을 계속 확보함을 뜻한다』고 밝혔다.
  • “「러」 국영기업 민영화 반대”/중앙은 새 총재

    ◎“경제개혁 우선순위 잘못” 【모스크바 AP 연합 특약】 러시아중앙은행의 새 총재로 임명된 빅토르 게라슈첸코는 24일 정부의 정책우선순위가 잘못돼 있으며 자유시장체제를 지향한 경제개혁조치중 일부도 잘못됐다고 비난했다. 게라슈첸코의 이같은 비난은 서방측이 제시한 충격요법에 대한 반대가 커지고 보다 점진적인 개혁을 주장하는 보수자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그는 국영기업의 민영화에 반대하고 대신 낮은 금리의 차관을 국영기업에 제공해야 한다고 말하고 가까운 장래에 루블화가 태환성을 갖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 부시,이라크공격 결심/중동순방 베이커/군사조치 임박 시사

    【제다·워싱턴·아부다비 로이터 연합 특약】 6일간의 중동순방을 마친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24일 이라크에 대한 새로운 군사공격이 임박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베이커장관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이 안보리결의안 준수를 계속 거부할 경우 군사공격이 가해질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는데 외교관들은 이같은 베이커의 발언이 군사공격이 수일내에 이뤄질 것이란 인상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미 NBC­TV는 23일 부시 미대통령이 후세인 유엔결의안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이라크에 대한 공격을 승인키로 결심했으며 프랑스와 영국이 주도적 역할을 맡는 대이라크 공습이 약 1주일후 실시될 수 있다고 보도했었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미행정부 관리들은 미국과 영국,프랑스가 수일내에 이라크에 대한 최후통첩을 보내기로 했다는 워싱턴포스트지의 보도를 확인하면서 빠르면 25일중에라도 최후통첩이 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일단의 미전함들이 24일 걸프지역에 도착,걸프해역에 배치된 미전함들의 숫자는 24척으로 늘어났다.
  • 몰도바내전 종식 합의/옐친·스네구르대통령 서명

    【모스크바 AFP 연합 특약】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과 몰도바공화국의 미르체아 스네구르 대통령간에 몰도바의 드네스트르지역의 내전종식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양국 대통령간에 서명된 합의문은 몰도바가 루마니아와의 합병등 국가존립의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경우에는 드네스트르지역의 러시아계에게 자신들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으로 되어있다.
  • 유고 구호품 공수중단/전투재개… 사라예보공항 폐쇄

    ◎EC,“국제기구서 유고 축출” 【사라예보 브뤼셀 로이터 AP 연합】 유엔평화유지군은 20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수도 사라예보의 공항을 비롯,시내중심가에서 치열한 전투가 재개됨에 따라 지난 3주동안 계속해온 구호품 공수를 중단했다고 유엔관리들이 밝혔다. 사라예보방송은 이날 대통령궁과 시립병원 부근에 박격포공격이 집중적으로 가해져 5명이 죽고 14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으며 주민들은 2주일만에 최악의 포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사라예보 공항건물도 포격을 받았으며 포탄 파편으로 활주로도 파괴됨에따라 이날 구호품을 싣고 도착할 예정이던 수송기 20대의 비행이 취소됐다. 사라예보 주둔 유엔평화유지군의 루이스 맥켄지 사령관은 기자들에게 『구호품공수를 계속하도록 요청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 될것』이라고 말했고 미크 마그누손유엔군 대변인은 『수송기 착륙이 안전해질때 까지 사라예보 공항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그누손 대변인은 『휴전이 19일 오후6시부터 발효됐으나 여러건의 위반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회교도 장악하에 있는 유일한 주요 도시인 고라체시에서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7만명의 주민들이 세르비아군에 의해 3개월째 외부와 봉쇄, 빵과 의료품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뤼셀 로이터 연합 특약】 EC(유럽공동체)12개회원국은 20일 유고사태와 관련,유고를 유엔을 비롯한 세계기구로부터 축출하기로 합의했다고 외교소식통들이 밝혔다. EC각국의 외무장관들은 이날 브뤼셀에서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성명서를 채택,『EC와 회원국들은 유고의 국제기구 참여를 반대한다며 이같이 합의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소식통들은 또한 EC가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를 구유고연방의 합법적 승계국으로 인정하기를 거부할 것도 고려중이라고 덧붙였다.
  • 「안전 휴가여행」 보장/레저 관련 보험 다양

    ◎보험사 취급상품 종류별 특징 알아본다/여행보험/인·물적피해에 최고1억 지급/종합보험/암특약도 건강진단없이 가입/레저보험/취급품목 많고 보장성도 높아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성하의 계절이다.피서는 짜릿한 기쁨을 주기도 하지만 불의의 사고를 수반할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어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최근에는 레저인구가 증가하면서 안전사고도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있다. 게다가 행글라이딩이나 윈드서핑등 사고위험이 큰 레저스포츠도 보편화되는 추세여서 안전사고를 더욱 부추기는 실정이다.사고는 당하기 전에 조심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우선이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각종 레저관련보험에 들어두는 것도 생활의 지혜다.시중보험사에는 적은 돈으로도 많은 보상금이 보장되는 여행보험이 많이 나와 있다.휴가를 떠나기에 앞서 가입해두면 본인의 상해는 물론 타인에게 끼친피해와 용품손해까지를 보상범위로 하는 레저관련 보험상품들을 모아봤다. ▷여행보험◁ 여행보험은 개인이 2일이상 국내및 해외여행을 하면서 사고로 인해 인적또는 물적피해를 당했을때 최고 1억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해 주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여행보험의 종류는 크게 국내여행보험과 해외여행보험의 두가지로 분류된다.이들 보험은 모두 온가족이 함께 가입할 수도 있으며 단체여행시는 최고 20%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단체가 20명이상 1백명미만일때는 5%,1백명이상 5백명미만일때는 10%,5백명이상 1천명미만은15%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국내여행보험을 예로들면 4인가족이 설악산으로 3일간 휴가여행을 떠날때 1만1천원의 보험료를 내면 사고시 최고 1억원,후유장해 최고 1억원,치료비 5백만원 한도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여행중 질병으로 인한 사망은 2천만원까지 보험금이 나오며,질병치료시 2백만원 한도의 치료비도 대준다.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혔을때도 피해자에게 1천만원까지 배상금이 지급되며 휴대품손해에 대해서도 1백만원내에서 보험금을 탈 수 있다.이에 비해 보험료는 여행기간 보상한도액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나지만 최고1억원의 사망·후유장해보험금이 보장된 여행보험은 2일여행의경우 6천2백83원,3일까지는 7천4백95원,5일까지는 1만1천1백36원,1개월은 2만6천8백67원만 내면된다. 해외여행보험 역시 외국의 유명 관광지로 피서를 떠나는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상품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보상내용은 기본계약만을 체결하면 국내여행보험과 유사하나 선택계약의 종류가 다양한 것이 해외여행보험의 특성이다. 선택계약의 종류는 질병사망위험담보특약,배상책임담보특약,휴대품손해담보특약,특별비용담보특약,항공기납치담보특약등이 있다.항공기납치관련 선택계약을 맺으면 여행중 탑승 항공기가 공중납치돼 목적지에 도착못할 경우 하루에 7만원씩 20일분을 보상해준다.해외여행보험의 보험료별 혜택은 3일간 여행할 경우 1만1천79원을 내면 사고로 인한 본인 사망시 최고 1억원의 보험료가 가족에게 지급되며 다쳤을때는 1천만원까지 치료비를 받을 수 있다. ▷종합보험◁ 가족단위 여행중 교통상해를 주로 하여 경스포츠,취미 또는 숙박등으로 가족이 당할 수 있는 여행중의 상해를 종합적으로 배상해주는 상품이다. ○가족단위로 들면 편리 종합보험은 가족수와 관계없이 단일보험료를 적용한다.주요특징은 선택계약인암치료특약등도 건강진단없이 보험을 받아주므로 가족단위 가입이 간편하며 주말(토·일·공휴일)여행중 교통상해를 입었을 경우,교통상해보험금의 20%상당액을 추가보상해 주는 점이다. ▷레저보험◁ 골프를 비롯,행글라이딩 스킨스쿠버 수상스키등 취급품목이 다양하다.이들 스포츠레저보험은 보장성이 높은데다 보험기간도 짧아 인기가 높다.또 보험가입으로 얻을 수 있는 사후보장효과에 비해 보험료가 싼편이다. ○사후보장효과도 높아 골프보험은 가입자가 연습이나 게임도중 입은 신체상해나 골프장에서의 분실·도난은 물론이고 자신의 과실에 따른 배상책임을 포괄하는 상품.경기중에 홀인원을 성공시켰을 경우 가입유형에 따라 최고 3백만원까지 축하비용을 지급하는 특별상품까지 포함돼있다.이밖에 테니스보험,낚시보험,스키보험,스카이다이빙보험등 거의 모든 종류의레저스포츠에 손해보험사들이 보험상품을개발해 놓고 있어 일반 소비자들은 자신의 기호에 맞춰 선택할수 있다.
  • 베이커 「이」 안착

    【텔아비브 AP 연합 특약】 제임스 베이커미국무장관은 19일 하오 중동순방의 첫 기착지인 이스라엘의 텔아비브공항에 도착했다.베이커장관은 점령지 영토반환을 포함,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이라크 라빈총리와 회담한 뒤 22일 이집트로 떠날 예정이다.
  • 스미스,영 노동당 당수에/부당수엔 첫 여성 베케트

    【런던 AFP 로이터 연합 특약】 영국 노동당은 18일 임시전당대회를 갖고 스코틀랜드 출신의 변호사 존 스미스(53)를 신임 당수로 선출했다. 총선거에서 네번 연속 패배를 기록,금세기 최장기 야당으로 남아있는 노동당은 이날 91%의 압도적인 지지로 닐 키녹 전임 당수의 후임으로 스미스당수를 선출,보수당에 대항하기 위한 새로운 전열을 갖추었다. 키녹 전당수는 지난 4월 총선에서 집권에 실패한 뒤 83년 이래 맡아온 당수직의 사퇴를 표명했었다. 당내 우파의 핵심인물로 키녹 전당수와 비슷한 노선을 걸어온 스미스 당수는 32세때 의회에 첫 진출했으며 78∼79년 노동당정부 때 무역부장관을 역임,13년째 야당으로 남아있는 노동당에서 몇 안되는 각료경험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키녹 전당수 체제아래서 예비내각의 재무담당으로 노동당의 경제정책을 입안하는 주요역할을 맡아왔으며 차분하고 논리정연해 「은행가」라는 별명도 얻고 있다. 글래스고대학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일한바 있는 그가 당수에 선출된데는 그가 다음선거에서 50세의 존 메이저총리에 가장 필적할만한 인물이라는데 당내 공감대가 형성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날 부당수에는 마거릿 베케트여사(57)가 선출됐다. 노동당 역사상 최초의 여성 부당수가 된 베케트여사는 1974년 의회에 진출했으며 당보건사회위원장,재정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광동성에 원전 건설/1백억불 규모 프로젝트 승인/중국

    【홍콩 AFP 연합 특약】 중국은 남부의 광동성내에 중국최대규모의 핵발전공장건설을 위한 미화 1백10억달러어치의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고 친중국계 신문이 17일 말했다. 4천메가와트짜리 이 공장은 홍콩에서 서쪽으로 약 2백㎞정도 떨어진 양춘현(현)에 들어설 예정이다. 홍콩에 본부를 둔 문회보(문애보)는 광동성 고위관료의 말을 인용,『중앙정부와 핵발전전문가들은 중국에서 최대규모의 핵발전공장을 건설할 프로젝트에 동의했으며 공식적인 승인은 오는 10월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광동성 지역은 지난10년동안 홍콩의 제조업자들이 값싼 노동력을 찾아 경계지역으로 몰려옴에 따른 경제발전을 하부구조가 뒤쫓아가지 못한 관계로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있다.
  • EC정치·경제통합연/벨기에 의회 승인

    【브뤼셀 AFP 연합 특약】 벨기에 의회는 17일 유럽공동체(EC)의 경제및 정치통합에 관한 마스트리히트조약을 찬성 1백42표,반대 33표,기권3표로 승인했다.
  • 핵탄원료 생산중단/미 조치 소·일서 환영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외무성 대변인은 14일 부시 미대통령이 미국은 앞으로 핵무기 목적의 플루토늄과 농축우랴늄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것은 『핵군축을 위한 매우 중요한 조치』라는 환영의 담화를 발표하고 『다른 관계국도 같은 조치를 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특약】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14일 핵무기·주축요소들의 생산을 중단하겠다는 미국의 방침에 환영과 찬양의 뜻을 표했다.그러나 옐친대통령은 미국이 지하 핵실험도 중단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 파니치,신유고 총리 피선

    【베오그라드 로이터 연합 특약】 유고태생 미국실업가인 밀란 파니치씨가 14일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로 이루어진 신유고연방의 초대 총리로 14일 연방의회에 의해 정식임명됐다.이날 의회는 찬성 99표,반대 33표로 파니치총리의 임명안을 인준했다. 신유고연방은 지난 4월말 새로 구성됐었다. 파니치총리는 세르비아의 강경파 밀로세비치대통령의 측근으로서 신유고연방의 대통령으로 취임한 도브니카 코시치에 의해 추천됐었다.
  • 「팔」수뇌 20일 회동/「이」제안 수용 검토

    【튀니스 로이터 연합 특약】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지도자들은 중동평화회담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이츠하크 라비 이스라엘 신임총리의 제안을 검토하기 위해 오는 20일 튀니스에서 확대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14일 PLO관리들이 밝혔다.
  • 사라예보 구호품공수 난관/세르비아 민병대

    ◎탱크동원,고라제시 포격 계속/이 전항,아드리아해 진입 화물선 검색 개시 【사라예보 로이터 AP 연합】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공화국내 세르비아계 민병대가 동부 고라제시를 함락시키기 위한 사흘째 공세를 펴고있는 가운데 13일 상오 수도 사라예보시의 중심가 시장과 부근지역에 박격포탄이 떨어져 1명이 숨지고 수명이 부상했다고 사라예보 라디오방송 편집인이 전했다. 사라예보 공항 부근에서 계속되던 포격전은 12일 자정을 넘기면서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이날 상오 사라예보 중심가 시장과 84년 동계올림픽 선수촌인 모예밀로마을에 박격포탄이 떨어져 인명피해가 나는등 산발적인 포격전이 계속되고있다. 또한 세르비아계 민병대는 유고연방군이 제공한 탱크등을 동원,사라예보 남동쪽 85㎞지점의 고라제시에 대한 사흘째 공세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고라제 수비대관계자들이 전했다. 사라예보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의 루이스 매켄지소장도 이와 관련,서방국 정부에 대해 사라예보에 구호 물자를 공수하는데 따르는 위험을 경고했으며 유엔의 한 대변인은 『전투가 계속될 경우 구호 물자 수송이 위태로운 상태에 빠질 것』이라고 밝혔다. 【로마 로이터 연합 특약】 세르비아에 대한 유엔의 제재조치 수행을 위한 국제해군작전에 참가중인 이탈리아전함들이 아드리아해로 진입하는 화물선들에 대한 취조작업을 시작했다고 이탈리아함대사령관 아칠레 자노니제독이 13일 밝혔다.
  • “보험영수증·검사증등 반드시 휴대”/휴가길 교통사고 보험처리 안내

    ◎50만원미만 수리비는 현장지급/가벼운 접촉사고 귀가후에 처리/자가용버스 이용때 「유상운송」가입 확인을/휴양지 특별서비스센터 전화번호 알아두면 편리 여름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자가운전 또는 대여차량등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잦아지고 있다. 사고를 당했을때 응급조치는 물론 보험처리등을 제대로 알지 못해 당황하는 경우도 허다하다.특히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렌트카나 자가용 버스등을 이용했다가 사고를 당하고도 보험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불행을 겪는 일도 흔하다. 따라서 휴가를 떠나기 전에는 각종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에 대비,사고처리 절차와 보험상 유의사항등을 미리 알아 두는 것이 필요하다. ▲차량사고에 대비한 준비사항=자가운전자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책임보험영수증과 종합보험영수증·검사증·운전면허증·주민등록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또 여행지의 가입 보험사 지점 전화번호도 알아둬야 한다. ○피해자 우선 구호를 ▲여행지 교통사고 처리=피해자를 우선 구호조치하고 가까운 경찰서(지서)에 신고한뒤 보험사 지점에 연락해야 한다.야간에는 가입 손해보험사의 심야보상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가벼운 차량 접촉사고시는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귀가후에 사고내용을 작성해 보험처리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50만원 미만의 차량수리비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원할 경우 보험회사가 현장에서 현금으로 지급해준다. ▲피해자간의 사고내용 작성요령=가해차량의 차량번호·운전자이름·연락처 전화번호·면허증번호·보험가입회사·보험증권번호를 기록해야 한다.또 사고일시및 장소·피해자성명·사고발생에 대한 가해자와 피해자의 의견(서로 서명)·목격자 연락처및 성명을 적어 놓아 한다.카메라가 있으면 손해상황등을 찍어두면 좋다.가해자와 피해자는 서로 다툴 필요없이 쌍방의 보험사에 연락해 사고처리를 맡기는 것이 현명하다.책임보험과 종합보험 가입 회사가 다를 때는 종합보험 가입 보험사에만 신고하면 책임보험까지 일괄 처리된다. ○불법 렌터카에 주의 ▲자동차를 대여하거나 다른 사람 차를 빌릴때=등록된 렌트카는 자동차보험중 대인·대물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돼 있다.불법 렌트카는 보험가입이 안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주의해야 한다.종합보험중 가족운전 한정특약에 가입된 차량은 본인·배우자·부모·자녀가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을 때만 보상을 받는다.남이 차를 빌려 운전하다 사고를 냈으면 보상 대상이 아니므로 빌리기 전에 어떤 보험에 가입했는지 확인해야 한다.자동차를 빌려주어 다른 사람이 사고를 냈을 때 차주에게도 배상책임을 지게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한 차는 빌려주지 않는 것이 좋다. ○전세버스 보상 혜택 ▲버스 이용시 유의사항=자가용 버스(녹색 번호판)를 이용할 때는 자동차종합보험의 「유상운송 특별약관」에 가입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대부분 자가용 버스는 이 약관에 가입하지 않아 사고시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전세버스(주황색 번호판)나 고속버스는 유상운송특별약관에 가입돼 있어 보상혜택을 받을수 있다. ▲차량손해 사고시 정비공장 선택=정비공장의 선택은 피보험자의 권리이자 책임이다.그러나 보험회사와 사전 협의없이 사고 차량을 다른 지역의 정비공장으로 견인하면 견인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고 이에 따른 분쟁이 일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현행 자동차 종합보험에서는 공제면책제도에 따라 자기차량 수리비중 일정금액(5만원 또는 10만원)에 대해 보험사가 보상하지 않고 자신이 부담하는 점도 알아두어야 한다.한번의 사고로 생긴 차량 손해가 전손일때는 잔존물가액만 제외하고 모두 보상 받는다. ▲손보사의 여름철 보상서비스=손해보험사들은 7∼8월중 주요 휴양지에서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을 위해 차량점검및 사고시 보험처리 안내·보험가입 증명원 발급·차량사고 현장접수및 처리등을 실시하고있다.따라서 휴가 출발전에 가입 보험사의 현지 특별서비스센터의 전화번호등을 알고 가면 편리하다.
  • 유고내전 다시 가열/서구동맹·나토 해상봉쇄 개시 불구

    ◎세르비아,탱크동원 곳곳 공격/유엔 구호품 사라예보외곽 도착 【사라예보 AP AFP 연합】 서구동맹(WEU)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대세르비아 무력시위가 임박한 가운데 11일 세르비아 민병대가 보스니아에서 교두보 확대를 노린 대규모 공세를 벌임으로써 내전이 다시 가열되고 있다. 세르비아군은 이날 다수의 탱크를 동원,사라예보 동부 고라제를 집중 공략하고있는 것을 비롯,곳곳에서 회교도및 크로아티아측에 압박을 가하고 있는 상태이다. 보스니아의 알리야 이제트베고비치 대통령은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이날 긴급회의를 가진 뒤 성명을 발표,유엔 안보리가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세르비아측에 의한「대량 학살」의 중지를 명령하는 최후통첩을 발표할 것을 촉구했다. 양측간의 교전은 동부의 고라지 외에도 북부의 그라다카치,스빌라이,비하치및 아드리아해쪽의 두브로니크쪽에서도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있다. 【사라예보 AFP 연합 특약】 유엔은 12일 세르비아민병대와 모슬렘세력간에 3개월동안 치열하게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사라예보의 외곽지역인 도브리냐 지역에 긴급구호품 수송작전에 성공했다고 AFP통신이 밝혔다. 이번 수송작전은 유엔이 지난1일 구호품공수작전을 개시한 이래 사라예보로의 첫번째 진입이다. 이는 보스니아내 회교세력과 세르비아지도자들 사이에 구호품수송을 위한 잠정휴전협정에 의해 이뤄졌다.
  • “GATT 무역정책 지지/일방적 개방압력은 반대”

    ◎박수길 제네바대사 회의서 밝혀 【제네바 AFP 연합 특약】 박수길 제네바주재 한국대사는 9일 폐막된 GATT(관세무역일반협정)의 한국에 대한 무역정책검토회의에서 한국의 시장개방이 충분치 못하며 특히 농업부문의 개방확대가 요구된다는 지적에 대해 『한국은 GATT가 요구하는 무역자유화 과정을 지지해 왔으며 어떤 형태의 일방주의에도 강력히 반대해왔다』고 반박했다. 박대사는 이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지역블록화현상에 대해 『안전장치가 마련되지 않으면 국제무역이 효율적 과정에서 벗어나게 될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GATT는 9일 회의를 마치면서 자유무역국가가 되려는 한국의 노력이 세계무역 증대에 기여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특히 농업부문등에서 시장개방조치가 충분치 못하다고 지적,보다 큰 시장개방조치를 요구했다. GATT는 또 한국경제에 대해 『경기과열과 자원의 왜곡현상이 뚜렷하며 노동력부족과 급속한 임금상승현상을 보이고 있고 인플레이션도 주요경쟁국들보다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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