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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인민대회/회기 하루 더 연장

    【모스크바 AFP 연합 특약】 러시아 의회는 11일 이틀째 특별회의에서 보리스 옐친대통령과 하스불라토프의장간의 권력투쟁문제등을 계속 논의하기 위해 회기를 하루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의회는 당초 특별회의를 11일 끝낼 예정이었으나 12일 회의를 속개,새로운 선거법등의 논의를 계속할 계획이다.
  • 미 유고에 공수계속/EC 7천만불 제공

    【워싱턴·사라예보 AFP UPI 로이터 연합 특약】 미백악관은 3일 미국의 동부 보스니아에 대한 식량및 의약품 공중투하작전이 계속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디 디 마이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레스 애스핀 미국국방장관의 공중투하작전 중단 발언에 대한 해명을 요구받고 『작전은 계속되고 있다.그리고 진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도 이날 작전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 유엔안보리 회의소집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럽공동체(EC)는 옛유고에 대한 보다 강력한 조치를 촉구하며 이 지역에 대해 7천만달러의 구호자금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 불 외무 오늘 러 방문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특약】 롤랑 뒤마 프랑스 외무장관이 양국간 현안과 캄보디아 내전,옛 유고연방문제등을 논의하기 위해 2일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러시아 외무부 소식통이 1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뒤마장관은 방문기간동안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할 계획이며 보리스 옐친 대통령과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보험사 새 보장성상품 “인기”/모두 13종 첫선… 어떤 것이 있나

    ◎안락한 노후생활·질병치료 주종/생활비외 회갑 등 잔치때마다 축하금/새장수보험/암·당뇨병 등 걸리면 입원·수술비 지급/종합건강보험 그동안 저축성 상품 일색이던 보험시장에서 가입자의 생존시 보장을 강화한 생활보험이나 노후연금등의 순수 보장성 상품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지난해 11월 이후에 나온 신상품 15종 가운데 13종이 생활 및 연금보험이다. 본인이 생존했을 때 질병이나 노후보장 혜택을 받으려는 고객들의 욕구가 늘어나기 때문이다.특히 고령화 및 핵가족화에 따라 경제적 능력이 있을 때 보험료를 내고 늙어서 연금을 탈 수 있는 연금보험 상품의 인기가 높다.최근에 개발,시판되는 보장성 보험 상품을 소개한다. ▷새장수축하연금보험◁ 계약자는 물론 배우자의 위험까지 보장해 준다.활동기의 위험보장 및 노후자금 마련이 동시에 가능하다.정년 이후 사망시까지 생활비가 지급되고 60,70,77,80,88세 때 각각 장수축하금이 나온다.1천만원짜리에 들어 88세까지 생존하면 장수축하금으로만 1천5백만원을 받을 수 있다.연금 지급 후가입자가 사망하면 가입금의 20%(배우자는 10%)를 장례비로 지급하며 개호보장특약을 선택하면 질병이나 다쳤을 때에도 별도의 추가 연금(개호급여금)을 준다.5백만∼5천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35세 남자가 55세부터 연금을 받는 1천만원짜리 상품에 들면 한달 보험료는 6만3천2백원.삼성생명. ○3년마다 건강자금 ▷종합건강보장보험◁ 암·당뇨병·고혈압 등 성인병에 대해 입원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가입한도는 5백만∼5천만원.40세 남자가 부부형으로 1천만원짜리에 가입했을 때 월 보험료는 7만1천9백원.부부 중 아무라도 성인병으로 입원하면 하루에 2만∼5만원의 입원 급여금을,수술시는 매회 2백만원을 지급한다.성인병이나 교통사고로 사망하면 연령에 따라 사망보험금 1천만∼2천만원과 유족연금(1백만∼2백만원씩 10차례)을 지급한다.성인병의 예방을 위해 가입 후 3년마다 30만원의 건강 관리금도 준다.대한생명. ▷유어라이프보험◁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입원치료나 수술을 중점 보장한다.계약기간은 1년이고 가입 한도액은 1백만원.계약기간을1년씩 자동으로 연장할 수 있다.30세 남자가 1구좌에 가입시 월 보험료는 2천4백30원이다.토요일이나 휴일에 교통사고 등을 당하면 최고 5천만원까지,평일 사고는 1천만원까지 보장해 준다.사고시 카드증권을 제시하면 30만원의 응급치료비가 지급된다.식중독이나 전염병 등으로 입원하면 하루 2만원의 입원비를 지원해 준다.대한교육보험. ○10년간 유가족 연금 ▷실버연금보험◁ 가입자가 평생 연금을 체증해 받을 수 있는 「정액체증형」과 물가 상승을 반영한 「물가연동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활동기의 재해 보장은 물론,사망시는 최저 10년간 유가족 생활연금도 준다.연금지급 5년 후부터 5년마다 노후건강자금이 나오고 입원이나 암치료시에도 급여금을 지급한다.35세 남자가 주보험 1천만원과 재해상해특약 1천만원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6만2천7백원이다.연금 개시전에 사망 또는 1급 장해시는 유가족에게 매년 2백만원씩 생활연금이 지급된다.연금 개시일에 상속자금 1천만원이 나온다.흥국생명. ○배우자도 혜택받아 ▷행복연금보험◁ 개인계약과 부부계약이 있다.성인병 및 교통재해와 관련한 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연금지급 시기는 50세,55세,60세,65세등이다.35세 남자가 55세부터 연금을 탈 수 있는 1천만원짜리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6만2천원.55세에 연간 1백50만원을 받고 그 다음해부터 매년 7%씩 연금액수가 높아진다.장수 축하금은 60세에 1백만원,이후에는 5년마다 50만원씩 더 많아진다.신한생명. ▷새가족교육보험◁ 자녀의 학자금과 가 족의 재해를 종합적으로 보장한다.만기 전에 돈이 필요하면 그때까지 적립한 금액을 받을 수도 있다.30세 남자가 2천만원짜리 18년형에 가입할 때의 월 보험료는 6만5천2백원.총 보험료 1천4백만원으로 학자금 2천1백만원(배당금 제외)을 받는 셈이다.대신생명. ○보험료 전액 배당금 ▷직장인생활보장보험◁ 각종 재해와 암을 종합 보장한다.만기시는 특약부분의 보험료를 제외하고 보험료 전액과 배당금을 내준다.30세 남자가 재해사망·교통재해보장·재해입원특약 등을 포함한 10년 만기 1천만원에 들면 월 보험료는 1만9천1백원.이 경우 암발생시 5백만원의 진단 급여금을 받을 수 있다.4일 이상 입원시는 3일 초과 1일당 3만원을 주며 1백81일 이상 장기 입원시는 3백만원이 지급된다.교통사고 사망시는 3천만원,다른 재해사망시는 2천만원,일반 사망시는 1천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국민생명.
  • 원폭피해 한인조사/예산 2백만엔 배정/일 나가사키시

    【도쿄 AFP 연합 특약】 일본의 나가사키시정부가 1945년 미군의 원폭투하때 생긴 한국인 피해자 조사를 위해 93년 시예산에 2백만엔(1천2백만원)을 배정키로 했다고 모토시마 히토시(본도등) 나가사키시장이 23일 말했다. 한국인 희생자에 대한 지원의 첫번째 조치로 배정되는 이 예산은 일차로 조사단을 한국에 파견,자료를 구하고 원폭피해자들에게 증명서를 발급하는데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모토시마시장은 이 증명서를 발급받은 사람이 일본에 오면 무료치료와 함께 월 3만엔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국인 원폭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시민모금운동도 고려중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생존하고 있는 한국인 원폭피해자 2천3백명중 1백50명가량이 나가사키에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슬로바키아 의회서 코바치대통령 선출

    【브라티슬라바 AFP 연합 특약】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분리된 슬로바키아의 초대대통령에 경제학자이며 전 의회대변인인 미첼 코바치가 선출됐다. 올해 62세의 코바치는 15일 실시된 의회투표에서 민주슬로바키아운동(HZDS)의 후보로 출마,1백31표중 1백6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 전세금받아서 투자 만료전 돌려달라면(경제살롱)

    집 한채를 전세주었다.전세계약 만료일이 6개월 가량 남았는데 세입자가 사정이 생겨 이사를 하겠다며 전세금 5천만원의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전세금을 다른 곳에 투자해 당장 회수하기 어렵다.빚을 내서라도 전세금을 돌려줄 책임이 있는가. ○주인 반환책임 없어 전세계약을 맺을 때 당사자간에 「계약기간 중이라도 어느 일방의 요구가 있으면 계약을 종료할 수 있다」는 내용의 특약을 맺지 않았다면 계약기간 중에는 임차인이나 임대인 모두 일방적으로 계약을 종료할 수 없다.따라서 전세금을 당장 돌려줄 책임이 없다.만약 전세든 사람이 집을 비우고 이사를 했다 하더라도 귀하와 임차인 사이에는 여전히 임대차 계약이 유효하기 때문에 계약만료일까지 전세금 반환을 늦출 수 있다.뿐만 아니라 임차인이 집을 비워둠으로써 집에 손해가 발생할 경우 손해부분에 대한 보상까지 요구할 수 있다.
  • 러시아,남북한통일 지지/쿠나제 외무차관/당사자간 직접접촉 촉구

    ◎북의 대러채무 총 30억불 【모스크바 AFP 연합 특약】 러시아는 한국과 북한이 통일되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고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게오르기 쿠나제 러시아 외무차관이 5일 밝혔다. 쿠나제 외무차관은 『러시아는 한국과 북한 어느쪽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무관심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서울과 평양 사이에 직접적인 접촉이 이뤄지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쿠나제 차관은 『특히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부채와 비핵확산문제등 모스크바와 평양간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는 몇개의 사안이 있다』면서 『북한은 지난해 러시아에 빚을 갚지 못했으며 아직 러시아에 갚지 못하고 있는 채무액은 30억달러가 넘는다』고 덧붙였다.
  • 중,남부에 대규모 국제공항 건설/6억9천만불 투입,97년 완공

    ◎영·중간 새 분쟁 가능성 【홍콩 AP 연합 특약】 중국은 1997년 완공을 목표로 6억9천만달러를 들여 중국 광동성 남부도시에 대규모 국제공항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중국의 신화통신이 2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한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이같은 계획을 확인했다고 전하고 이번 계획은 번창하고 있는 중국남부도시의 공중수송로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중국의 신공항건설 계획은 최근 영국의 홍콩신공항건설계획을 반대하고 나선지 며칠만에 나온 것으로 앞으로 중­영간의 새로운 불씨로 등장할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중국은 지난91년 개혁·개방도시의 남부의 심천시에 홍콩과의 수송로 확보를 위한 공항을 건설한바 있다.
  • 대만 행정원장 사임 발표

    【대북 로이터 연합 특약】 대만의 집권 국민당내 보수세력과 개혁세력간 권력투쟁이 수주일째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수세력의 대표적이 인물인 학백촌행정원장은 이날 공식발표를 통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정치상황에 순응하기위해 행정원장직에 남아있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조만간 퇴임에 따른 필요한 정식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 크로아티아 확전일로/세르비아 반격 요충지 탈환

    ◎불,전폭기 유고에 근접배치 【프르코스(크로아티아) 로이터 연합 특약】 크로아티아의 세르비아계 자치공에 대한 공격으로 유고사태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세르비아 민병대가 27일 반격에 나서 크로아티아군으로부터 한 핵심적인 마을을 재탈환했다. 이날 세르비아 민병대가 크로아티아군에 반격을 가해 빼앗긴 마을을 되찾은 것은 크로아티아 정부군이 세르비아계가 점령하고 있는 자다르항 동부지역을 장악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6일동안 공격을 가한이래 처음으로 역전된 것이다. 세르비아 민병대의 한 관계자는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크로아티아군은 스카브르니에 마을을 점령한 지 36시간만에 우리의 공격을 받고 도망 갔고 이 마을은 함락됐다』고 말했다. 【사라예보 DPA 연합】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중부 지역에서 26일밤 회교도와 크로아티아인간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 적어도 26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27일 보도했다. 크로아티아 라디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전투중단 촉구에도 불구하고 크로아티아계와함께 세르비아계에 대해 연합전선을 펴고 있는 회교도 민병대가 고르니바쿠프 인근의 크로아티아계 진지들을 공격,두개 마을을 완전히 불태웠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계 군지도자들은 이에따라 회교도에 즉각 전투를 중단하고 양측의 진정한 적인 세르비아계와의 전투에 전력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크로아티아계의 한 대변인은 이번 공격이 회교도 극단주의자 또는 해외에서 입국한 회교전사들에 의해 자행됐다고 말했다. 【파리 AFP 연합】 프랑스는 항공모함을 포함한 기동 함대를 아드리아해로 급파한데 이어 재규어 폭격기 8대,미라주 2000전투기 4대로 이루어진 비행대를 옛 유고연방을 폭격거리안에 둘수있는 코르시카섬의 솔랑자라 공군기지에 배치했다고 군소식통들이 27일 말했다. 군 전문가들은 이들 전폭기들이 솔랑자라 공군기지에 배치됨에 따라 옛 유고 연방을 폭격 범위에 둘수 있게 됐다고 밝히고 그러나 이들 비행대를 발칸 반도에 가까운 이탈리아 공군기지에 재배치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않았다고 덧붙였다.
  • 불 항모 유고에 급파/아드리아해상 작전 수행/크로아내전 격화

    ◎영 전투기 출격 대기 【파리 로이터 연합 특약】 유고내전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대서양에서 훈련중이던 프랑스 항공모함 클레망소호가 구유고를 향해 아드리아해로 이동하고 있다고 피에르 족스 프랑스 국방장관이 26일 밝혔다. 클레망소호의 이동은 25일 크로아티아군과 세르비아 민병대간의 전투로 유엔평화유지활동을 벌이던 프랑스군 2명이 사망한데 이은 것이다. 족스국방장관은 이날 룩셈부르크의 한 라디오방송과 가진 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 결정은 프랑수아 미테랑대통령에 의해 취해진 것으로 클레망소호가 수일안에 아드리아해상에 도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전악화에 따라 영국의 전투기들도 개입에 대비,이날 비상에 들어갔다. 【자그레브 AP 연합】 역내 세르비아계 무장세력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 크로아티아 정부군은 공세시작 5일째인 26일 세르비아측을 격퇴,이들의 거점인 크라이나지구의 벤코바치시로 15㎞가량 진격했다고 서방소식통들이 밝혔다.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TV방송은 그러나 벤코바치에서 서쪽으로 약 37㎞ 떨어진 아드리아해의 연안도시 자다르는 세르비아 무장세력의 위협이 가시지 않아 지난 22일 발동된 비상경계령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미,이라크 또 공격/미 초계기 공격에 즉각 대공기지 폭격

    ◎미,항모 케네디호 이서 동지중해로 급파/러선 자제촉구… 공습땐 안보리 승인 요구 【워싱턴 로이터 AFP 연합 특약】 러시아가 서방측의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의 자제를 촉구하고 아랍권국가들이 서방측의 공격을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미전투기 2대가 19일 이라크 북부의 비행금지구역내에 있는 대공미사일및 레이더기지등 방공시설들을 공격했다고 미국방부관리가 밝혔다. 이날 공격은 사전에 계획된 것은 아니며 이라크의 「적대행위」에 따른 대응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이 관리는 미공군 F­4G 전투기 1대가 이날 상오10시40분(한국시간 하오4시40분)이라크 북부비행금지구역을 비행하던중 이라크군의 레이더추적을 받자 이를 도발로 간주,이 레이더기지에 미사일공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3시간뒤 미F­15 이글기 1대가 이라크군의 대공진지로부터 공격을 받은 직후 이 진지에 폭탄을 투하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NBC­TV방송은 이들 전투기들이 공격을 마친뒤 무사히 기지로 귀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강경한 응징 의사를뒷받침하기 위한 추가 조치로 미해군 항공모함 존 F 케네디가 이날 사정권내로 이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방부 고위 관리는 A­6 인트루더와 FA­18 호네트등을 포함,85대의 각종 전투기를 탑재한 항모 존 F 케네디가 전날 기항중이던 이탈리아의 나폴리항을 출항,현재 동지중해 방면으로 이동중이라고 밝혔다. 【모스크바 AP AFP 연합】 서방측의 대이라크 응징에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명하는등 예상보다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있는 러시아는 미국과 다른 동맹국들이 추가 공습을 감행할 경우,유엔 안전보장이사회로부터 명백한 사전승인을 얻도록 요구하고있다. 러시아는 18일 로렌스 이글버거 미국무장관앞으로 보낸 서한을 통해 이같이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러시아의 요청으로 19일 열릴 안보리가 이라크 문제를 비공개 논의한다.
  • 파키스탄 부토여사/하원 외교위장 임명

    【이슬라마바드 AFP 연합 특약】 파키스탄의 반정부 지도자 베나지르 부토여사(38)가 12일 파키스탄 정부에 의해 국회 하원 외교위원장에 임명됐다고 의회의 한 소식통이 말했다. 이 소식통은 부토여사도 이를 수락했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정부와 반정부 단체간 화해를 위한 극적인 진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부토의 외교위원장직은 시디크 칸주 외무장관에 의해 제안됐다.
  • 이라크 미사일 재배치땐/미,“사전경고 없이 응징”

    ◎방공망철수 확인… 이동경로 추적중 【워싱턴 AFP 연합】 미백악관은 이라크가 남부 「비행금지구역」에 미사일을 재배치해 다국적군에 대한 위협을 또다시 가해올 경우 사전 경고없이 즉각 군사작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9일 경고했다.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사담 후세인 정부가 다국적군의 지난 6일 최후통첩을 또다시 위반할 경우 이제는 사전에 경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방부 관리도 이라크가 미사일 부대를 「비행금지구역」내에 재배치할 경우 경고없이 군사작전에 돌입한다는 것이 미정부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이라크가 최후통첩을 받아들여 5개의 미사일 포대와 레이더 장치를 철수했다고 확인한뒤 그같이 경고했다. 【워싱턴 로이터 AP 연합】 이라크는 9일 유엔 무기사찰단이 이용하는 항공기의 입국을 거부할 방침이라고 선언,비행금지 구역내 미사일 배치문제로 야기된 걸프 사태가 새로운 긴장국면으로 비화되고 있다. 중동해역으로 급파됐던 미항공모함 키티호크는 이날 이라크의 미사일철수로 사태가 일단 진정된 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고 이라크 미사일 부대의 이동경로를 추적중이라고 미군 관계자들이 밝혔다. 【바그다드 AFP 연합 특약】 이라크는 10일 현재 직면하고 있는 위협이 사라질 경우 「평화」협상을 할 용의가 있다고 공식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바그다드방송을 통해 『이라크는 어떤 위협으로부터도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 이라크,미사일 철수/미·영·불·러의 최후통첩 만료 직전

    ◎걸프전 재발위기 한 고비 넘겨/남부출격 미기 적대행위 안받고 귀함 【니코시아·워싱턴·바그다드 외신 종합】 이라크 남부 비행금지구역의 미사일 철수를 둘러싸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측과 이라크의 무력충돌은 이라크가 미사일철수를 시작함으로써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이라크의 미사일 철수가 서방측의 「최후통첩」에 응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배치인지가 불분명해 걸프전 재발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이라크는 서방의 철수 최후통첩을 받은 남부 「비행금지구역」접경배치 미사일망을 해체해 이동시켰다고 미국방부고위관리가 9일 상오(이하 한국시간)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최후통첩만료 시한으로 알려진 이날 상오7시30분이 지난 직후 이같이 밝혔다. 이에앞서 이날 이라크남부로 출격했던 F­16전투기들은 걸프수역에 배치돼 있는 미항공모함 키타호크로 모두 귀환했으며 작전도중 이라크측으로부터 이렇다할 적대행위를 받지 않았다. 한편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언론담당 보좌관인 압델 자바르 모흐센은 이날 관영 알 조무리야지사설에서 『이라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거부와 저항의 길밖에 없다』며 이라크는 적절한 시기에 다시 서방동맹국들과 싸워야 한다고 주장해 앞으로도 걸프전 재발의 위기는 상존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대해 미국방부의 한 관리도 이라크의 미사일망이 해체돼 이동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동 장소가 불명확해 걸프전 재발위기가 해소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바그다드 AFP 연합 특약】 이라크의 모하마드 사드 알 사하프 외무장관은 9일 UN사찰팀이 이라크에 들어올 경우 유엔의 비행기를 사용해서는 안되며 이라크비행기를 사용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사하프 외무장관의 이같은 발언이 유엔안보리가 자국내 유엔비행기의 통과를 반대하는 이라크의 태도에 경고를 보낸지 하루만에 나온 것이어서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 농공단지 입주업체/「회생불능」땐 대체/상공부 지침개정

    농공단지 운영의 내실을 위해 지정요건이 한층 까다로워진다. 입주기업중 회생가능성이 없는 기업은 앞으로 대체입주가 추진되며 부실기업이라도 회생가능성이 있으면 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된다.또 단지입주후 공장등록증을 교부받으면 별도의 환매특약등기(5년간)없이 공장부지를 은행담보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상공부는 7일 이같은 내용으로 「농공단지 개발시책 통합지침」을 고쳐 시행하기로 했다.
  • 이라크,미 최후통첩 거부/걸프 전운고조/미·영선“심각한 결과”경고

    【바그다드 AFP 연합】 이라크는 7일(현지시각)이른바 「비행금지구역」접경에 배치한 대공 미사일망을 철수토록 촉구한 서방의 최후통첩을 거부했다. 이라크 관영통신 INA는 이날 타레크 아지즈 부총리겸 외무장관이 『이라크는 자국 영토안에 대공망을 설치할 권리를 갖고 있다』면서 따라서 『미국의 위협을 거부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AP 연합 특약】 로버트 게이츠 미 중앙정보국(CIS)국장은 7일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이 이른바 「비행금지구역」 접경에 배치한 대공미사일망을 철수토록 촉구한 서방측의 최후통첩을 거부함으로써 미국이 이라크에 대한 군사공격을 감행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런던·쿠웨이트 AFP 연합】 영국은 7일 이라크가 자국 남부 「비행금지구역」 접경에 배치한 미사일들을 철수하라는 서방측 최후통첩을 거부한데 대해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라크측 무장 괴한 20여명이 5일 밤(현지시각) 쿠웨이트 국경 초소를 공격했다고 쿠웨이트 내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 유엔설정 비행금지구역 침범/미,이라크기 1대 격추

    【워싱턴 로이터 AFP 연합 특약】 미국 전투기가 유엔이 이라크남부지역에 설정한 비행금지구역안을 침입한 이라크 전투기 1대를 격추시켰다고 27일 CNN방송이 미군사소식통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이 방송은 미 F­16전투기1대가 이날 상오(현지시간)경고를 무시하고 비행금지구역안에 들어선 이라크 미그기 2대 가운데 1대를 격추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방부 대변인은 이같은 CNN방송의 보도에 대해 즉각적인 논평은 하지않았다.
  • 미,유고전범자명단 공개/이글버거 국무

    ◎세르비아대통령·군사령관 등 포함 【제네바 외신 종합 특약】 로렌스 이글버거 미국무장관은 16일 유고내전과 관련해 최초로 미국이 작성한 전범혐의자 명단을 공개하고 이들 대상자들에게 지금까지 가해진 범죄행위들에 있어서 자신들의 역할을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이 명단에는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대통령,라도반 카라지티 보스니안 세르비아대통령,보스니안 세르비아 군사령관인 라토 믈라디치장군등이 포함돼있으며 주로 세르비아의 군이나 준군사조직의 장교들이 혐의사실과 함께 명기돼있다. 구유고분쟁종식을 위한 제네바 국제회의에 참석중인 이글버거장관은 이와함께 이날 미국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대한 무기금수해제를 추진중인 유엔 안보이의 정책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글버거장관은 또 각국 외무장관회동에서 미국은 유엔이 보스니아영내의 군사비행금지를 실현하기 위해 무력사용을 합법화해주기를 원하고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회의에 유엔을 대표해 참석한 사이러스 벤스의장은 비행금지구역 설정은 보스니아내의유엔군과 지원인력을 위험에 처하게 할수 있으므로 재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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