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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친 얼굴에 빙초산 뿌린 30대···이유는 “안 만나줘서” (종합)

    여친 얼굴에 빙초산 뿌린 30대···이유는 “안 만나줘서” (종합)

    최근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가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가 일하는 매장을 찾아가 빙초산을 뿌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 여성은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5일 특수상해 혐의로 박모(37)씨를 현행범으로 붙잡고 조사를 하고 있다. 박씨는 이날 낮 12시 16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의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여자친구 A(37·여)씨의 얼굴에 빙초산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얼굴과 양쪽 팔, 어깨, 다리 등에 1~2도 화상을 입고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박씨는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A씨를 향해 빙초산을 뿌렸고, 피하는 A씨를 계속 쫓아다니면서 약 40초 동안 계속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씨와 그의 동료 직원들이 매장 밖으로 달아난 뒤에도 매장 앞에 남아 A씨를 도우러 온 지인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A씨가 최근 이별을 통보하고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친구 사이였다가 지난해부터 사귄 A씨가 최근 헤어지자고 해 전화로 수차례 만남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해 찾아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들 용서로 수감생활에서 벗어난 엄마

    아들 용서로 수감생활에서 벗어난 엄마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엄마가 아들의 용서로 수감생활에서 벗어나게 됐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김갑석 부장판사는 ‘갈이 살고 싶다’며 새 살림집을 찾아온 친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39)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A씨에게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방지 예방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김 부장판사는 판결문에서 “화가 난다고 흉기를 들고 와 겁을 주다가 아들의 가슴부위를 찌른 것은 사망까지 가져올 수 있었던 만큼 죄질이 중하지만 피해자인 아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고, 피고인이 양육에 전념할 것을 다짐해 선고를 유예한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3월 28일 오후 10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 자신의 집에서 아들 B(13)군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수년 전 남편과 사별한 A씨는 두 아들과 남동생 집에서 살다가 지난해 11월 혼자만 남동생 집에서 나와 교제를 해오던 남성과 새살림을 차렸다. 경제적 사정이 넉넉지 않은 탓에 남동생과 아이들 양육문제로 다투는 일이 잦았고, 아이들도 외삼촌과 살기 싫다며 엄마를 찾아왔다가 결국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사건 당일 남동생과의 다툼으로 화가 나있던 A씨는 두 아들이 집으로 자신을 찾아오자 큰아들(13)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B군은 전치 3주의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B군의 동생(11)은 다치지 않았다. 수술 후 경찰 조사를 받은 B군은 “엄마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자신에 칼 휘두른 엄마 감싼 아들…법원 선처

    자신에 칼 휘두른 엄마 감싼 아들…법원 선처

    “같이 살고 싶다”며 새 살림집을 찾아온 친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엄마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아들에게 상처를 입힌 비정한 엄마는 자신을 용서하고 법원에 선처를 간청한 아들 덕분에 수감 생활을 끝낼 수 있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김갑석 부장판사는 14일 이런 혐의(특수상해 등)로 구속 기소된 A(39·여)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또 A씨에게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방지 예방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김 부장판사는 판결문에서 “화가 난다는 이유로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이라는 결과까지 가져올 수 있었던 만큼 죄질이 중하고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다만 김 부장판사는 “피해자인 아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고 엄마와 살기를 원하며 피고인 역시 양육에 전념할 것을 다짐해 선고를 유예한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3월 28일 오후 10시 54분쯤 청주시 흥덕구 자신의 집에서 아들 B(13)군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4년 전 남편과 사별한 A씨는 두 아들과 남동생 집에서 살다가 올해 초 다른 남성을 만나 동거하게 됐다. 경제적 사정이 넉넉지 않았던 A씨는 13살과 11살인 두 아들을 데려갈 형편이 못됐다. 두 조카를 떠안게 된 남동생 역시 여유가 없기는 마찬가지였다.이 때문에 A씨는 남동생과 양육문제로 다투는 일이 많아졌고 두 아들도 외삼촌 집에서 살기 싫다며 새살림을 차린 엄마를 찾는 일이 잦아졌다. 동거남에게 눈치가 보인 A씨는 오지 말라고 다그쳤지만 두 아들은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던 중 A씨와 남동생,두 아들 사이에 얽힌 갈등이 폭발하면서 결국 사달이 났다. 사건 당일 남동생과의 다툼으로 신경이 잔뜩 예민해진 A씨는 자신을 찾아온 두 아들이 “함께 살자”고 보채자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었다. 홧김에 B군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가슴을 찌른 것이다. B군은 전치 3주의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아지만 다행이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당시 집 안에 함께 있던 B군의 동생(11)은 안전했다. 경찰에 체포된 A씨는 “오지 말라고 했는데도 아들이 자꾸 찾아와 위협만 하려다가 실수로 상처를 입혔다”고 뒤늦은 후회를 했다. B군은 가슴에 씻지 못할 상처를 입었지만,엄마를 용서했다.수술 후 이틀의 회복 기간 후 경찰 조사를 받은 B군은 “엄마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고,재판이 진행되는 내내 A씨를 감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6년 한무숙문학상 받은 심상대 소설가, 내연녀 폭행으로 항소심서 법정구속

    내연녀를 폭행하고 승용차에 감금하려 한 중견 소설가 심상대(56)씨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는 내연녀를 여러 차례 때리고 승용차에 감금하려 한 혐의(특수상해 등)로 기소된 심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심씨는 1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자 심씨와 검찰은 양형부당을 이유로 모두 항소했다. 심씨는 지난해 11월 말 전주시내 자신의 집에서 “너 같이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신에게 벌을 받아야 한다. 내가 신 대신 벌을 주겠다”라며 내연녀의 머리와 배, 어깨를 주먹과 발, 등산용 스틱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심씨의 무차별 폭행으로 내연녀 A씨는 전치 10주의 상처를 입었다. 그는 또 지난해 12월 말 내연녀의 직장까지 찾아가 “너 여기서 죽고 싶으냐. 직장 그만 다니게 개망신당할랴“라며 뺨을 때리고 승용차에 감금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았다. 심씨는 내연녀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의심해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가 매우 큰 정신적, 신체적 고통으로 받았고 피해자가 합의했으나 피고인의 보복에 대한 두려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피고인이 이전에도 폭력죄로 수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은 너무 가벼워 검사의 양형부당 주장은 이유가 있다”고 판시했다. 심씨는 1990년 등단해 2016년 제21회 한무숙문학상을, 2012년 제6회 김유정문학상 등을 받은 중견작가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현금이 없어졌다” 의심한 편의점 주인 때린 알바생

    “현금이 없어졌다” 의심한 편의점 주인 때린 알바생

    청주 상당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는 편의점 주인을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신모(1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신씨는 이날 오후 12시 40분쯤 상당구의 한 편의점에서 업주 A(51·여)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머리와 얼굴에 부상을 입고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주말 아르바이트를 하는 신씨는 A씨가 “계산대에 있던 현금이 없어졌다”면서 자신을 의심하자 다투다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폭행 장면을 목격한 행인 서모(51)씨와 남모(42)씨에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에서 신씨는 “계산대에 있던 돈 30만원을 훔쳤갔다고 모함해 억울하고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짜 보톡스 1만개 생산+판매 일당, “시중에 2000개 이상 유통 추정”

    가짜 보톡스 1만개 생산+판매 일당, “시중에 2000개 이상 유통 추정”

    미용치료의 용도로 사용되는 ‘가짜 보톡스’를 만들어 시중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및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제약회사 영업사원 홍모(31)씨를 구속하고 김모(32)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홍씨 등은 지난달 29일 영등포구에 공장을 차려 가짜 보톡스 3500개를 만들어 이 가운데 800개를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A(40)씨에게 4480만원에 판매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전문 의약품인 미백제를 위조한 포장재에 넣어 보톡스라고 속여 판매했다. 디자인을 전공한 홍씨는 진품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종이 포장재와 라벨을 위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품이 담기는 유리병을 닫는 고무 뚜껑을 미국에서 따로 수입하기까지 했다. 이들은 밀폐시설이 아닌 불결한 공장을 제조공장으로 개조해 가짜 보톡스를 1개씩 생산했다. 소독되지 않은 유리병에 미백제를 넣고 증류수를 떨어뜨린 뒤 제조자가 입김으로 불어 완성했다. 진품인 줄 알고 구매했던 A씨는 가짜라는 사실을 알고 홍씨 등을 유인하기 위해 “1200개를 6840만원에 더 사겠다”고 제안했다. 이후 지난 11일 여의도의 한 아파트 담벼락에서 A씨가 홍씨를 붙잡고 따지자, 홍씨는 미리 준비한 전기충격기를 발사하고 A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렸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제조 공장 압수 과정에서 1개씩 제작하던 가짜 보톡스를 한 번에 100개씩 대량 생산하려고 들여놓은 설비를 발견했다. 전체 생산량은 1만개로 추정하고 있다. 또 나머지 가짜 보톡스와 함께 인공 유방, 성형 시술용 필러 등도 적발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보톡스의 수요가 많아 돈이 될 것으로 생각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가짜 보톡스 성분 분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지만, 보톡스의 원료인 보툴리눔 독소를 검사할 수 있는 장비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분석을 의뢰해 보툴리눔 독소 함유 여부를 검사할 수는 있었으나 독소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인체 유해성이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짜 보톡스가 널리 퍼지면 국민 보건에 치명적인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감정 시스템 등 체계적인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이 생산한 가짜 보톡스 중 2000여개가 시중에 유통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게임소리 시끄럽다” 옆집 중학생 흉기 위협한 20대

    컴퓨터 게임 소리가 시끄럽다며 이웃집에 찾아가 중학생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가 1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김성수 판사는 특수상해·폭행 및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모 전문학교 학생 A(2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1월 8일 자정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옆집에 사는 중학생 B(14) 군의 집에 강제로 들어가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잠을 자려는데 B군이 컴퓨터 게임을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화가 나 B군의 집을 찾았고, 미리 들고간 빗자루로 B군 얼굴을 수차례 때렸다. A씨는 주방에 있던 흉기를 들이대며 “부모님이랑 형이랑 다 죽여버리고 고아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B군을 위협했다. 재판부는 28일 “피고인은 야간에 14세의 피해자가 혼자 있는 집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고 상해를 가했다”며 “죄질이 극히 불량해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피해자와 합의했다”며 “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인분 교수 뺨치는 ‘악마 동기생’

    [단독] 인분 교수 뺨치는 ‘악마 동기생’

    대학 같은 과 1살 어린 가해자 고급 외제차 타며 부유함 과시 “내가 맡을 회사에 취업시켜 줄게” 경제 형편 안 좋은 피해자에 접근 1년간 가혹행위 전치 8주 부상 폭행에 ‘학습’돼 저항 못 한 듯 “지난 1년은 매일매일이 지옥이었습니다. 지금도 문득 ‘그놈의 방에서 또 맞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에 잠도 잘 안 와요. 하지만 뒷배 든든하고 돈 많은 그 친구가 저뿐 아니라 우리 집 식구들에게까지 해코지를 할까 봐 참을 수밖에 없었어요….” 한 지방 사립대 재학생이 같은 학교 동기생에게 “취업을 시켜 주겠다”는 구실을 붙여 1년여에 걸쳐 상습적으로 폭행 및 감금, 협박 등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교 과제나 집 청소를 대신 시키는 등 사실상 ‘노예’처럼 동기생을 부렸고, 이 과정에서 성적 학대까지 있었다고 수사 당국은 전했다. 수사당국 관계자는 “폭력의 형태와 강도가 지난해 제자를 수년간 폭행하고 노예처럼 부린 것으로 드러나 구속됐던 ‘인분 교수’ 사건에 못지않게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지검은 지난 19일 대학생 A(24)씨를 강제추행치상, 상습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의정부지검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1월부터 지난 1월까지 1년간 같은 대학 동기생 B(25)씨를 수십 차례에 걸쳐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의 학대와 구타 후유증으로 비뇨, 피부, 정형, 안과 등에 걸쳐 전치 8주의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지만 여전히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A씨와 B씨는 2014년 초 B씨가 군대를 마치고 대학에 복학하면서 같은 과 동기생으로 처음 만났다. A씨는 고급 외제차를 끌고 다니는 등 부유한 집의 자제로 알려져 있었다. 반면 B씨의 가정은 차상위계층으로 형편이 좋지 않았다. A씨는 B씨에게 “나한테 잘하면 나중에 내가 운영할 회사에 취업시켜 주겠다”고 말했다. B씨의 부모까지 만나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은 뒤 B씨와 함께 동업을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대가는 무자비한 폭력이었다. A씨는 B씨를 만나고 1년 정도 지난 뒤부터 자신의 자취방에서 수시로 B씨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하고 뺨을 때렸다. A씨의 폭행은 갈수록 수위가 높아졌다. 거의 매일같이 B씨를 엎드리게 한 뒤 허벅지나 엉덩이 등을 유리병으로 내리쳤다. “금속제 옷걸이 8개를 편 뒤 꽈배기처럼 엮어 만든 쇠뭉치로 피가 날 정도로 머리를 때리기도 했다”고 B씨는 경찰에서 진술했다. B씨에 대해 “평소에도 얼굴이 붓고 멍이 들어 있는 등 멀쩡한 적이 거의 없었다”는 동네 주민들의 증언도 나왔다. 성적 학대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경찰에서 “A씨는 자신이 온라인 게임을 할 때 나에게 옆에 서서 지켜보도록 했고, 내가 졸 때마다 쇠뭉치로 성기를 수십 차례 가격했다”, “껌 10여개를 한꺼번에 씹게 한 뒤 입에 소금과 후추, 참기름 등을 들이부었다”고 진술했다. 또 매일 A씨의 자취방을 청소하게 하고 밤에는 A씨 대신 게임 레벨을 올리도록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마다 자신을 깨울 것을 명령하고 군대와 비슷하게 새벽 1시에 취침 점호 보고까지 시켰다. 폭행과 가혹행위는 자취방뿐 아니라 A씨가 부업차 운영하는 회사와 부모님 집 등에서도 계속됐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A씨의 가혹행위를 눈치채지 못했다. A씨는 주변에 “B씨를 내가 돌봐 주고 있다. B씨에게 연락할 일이 있으면 나한테 전화하라”며 B씨를 주변과 격리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B씨에게 경제력을 과시하는 것뿐 아니라 최근 취업난에 고민이 많은 B씨의 심리 상태를 이용해 폭행을 계속하면서도 B씨가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막았다”고 밝혔다. A씨의 범행은 지난달 초 수면 위로 드러났다. 학교 수업 시간에 B씨의 상태를 이상하게 여긴 교수가 B씨에게 병원 진료를 받게 했고 병원 관계자는 B씨의 부모에게 “오랫동안 폭행당한 흔적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자 A씨는 B씨에게 그동안의 문자 내용을 지우라고 시키는 등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 결국 B씨는 지난 1월 A씨를 의정부지검에 고소하면서 1년간의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A씨 측은 “폭행이나 가혹행위는 B씨가 원해서 이뤄졌다”며 “A씨의 무죄 여부는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식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B씨가 A씨를 ‘취업난의 현실에서 자신을 구해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인식한 상황에서 A씨의 폭행에 ‘학습’되다 보니 저항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된 것 같다”며 “인분 교수 사태와 마찬가지로 청년 취업난의 세태 속에서 발생한 비극”이라고 밝혔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단독] 인분 교수 뺨치는 ‘악마 동기생’

    대학 같은 과 1살 어린 동기생이 고급 외제 승용차 몰고 다니며 “내 회사에 취업시켜 줄게” 빌미 피해자에 성적 학대 등 가혹행위 2년간 폭행… 전치 8주 부상 폭행에 ‘학습’돼 저항 못한 듯  “지난 1년은 매일매일이 지옥이었습니다. 지금도 문득 ‘그놈의 방에서 또 맞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에 잠도 잘 안 와요. 하지만 뒷배 든든하고 돈 많은 그 친구가 저뿐 아니라 우리 집 식구들에게까지 해코지를 할까 봐 참을 수밖에 없었어요….” 한 지방 사립대 재학생이 같은 학교 동기생에게 “취업을 시켜 주겠다”는 구실을 붙여 1년여에 걸쳐 상습적으로 폭행 및 감금, 협박 등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교 과제나 집 청소를 대신 시키는 등 사실상 ‘노예’처럼 동기생을 부렸고, 이 과정에서 성적 학대까지 있었다고 수사당국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력의 형태와 강도가 제자를 수년간 폭행하고 노예처럼 부린 것으로 드러나 구속됐던 지난해 ‘인분 교수’ 사건에 못지않게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지검은 지난 19일 대학생 A(24)씨를 강제추행치상, 상습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의정부지검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1월부터 올 1월까지 1년 간 같은 대학 동기생 B(25)씨를 수십 차례에 걸쳐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의 학대와 구타 후유증으로 비뇨, 피부, 정형, 안과 등에 걸쳐 전치 8주의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지만 여전히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A씨와 B씨는 2014년 초 B씨가 군대를 마치고 대학에 복학하면서 같은 과 동기생으로 처음 만났다. A씨는 고급 외제차를 끌고 다니는 등 부유한 집의 자제로 알려져 있었다. 반면 B씨의 가정은 차상위계층으로 형편이 좋지 않았다. A씨는 B씨에게 “나한테 잘하면 나중에 내가 운영할 회사에 취업시켜 주겠다”고 말했다. B씨의 부모까지 만나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은 뒤 B씨와 함께 동업을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대가는 무자비한 폭력이었다. A씨는 B씨를 만난 지 1년 정도 지나고 난 뒤부터 자신의 자취방에서 수시로 B씨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하고 뺨을 때렸다. A씨의 폭행은 갈수록 수위가 높아졌다. 거의 매일같이 B씨를 엎드리게 한 뒤 허벅지나 엉덩이 등을 유리병으로 내리쳤다. “금속제 옷걸이 8개를 편 뒤 꽈배기처럼 엮어 만든 쇠뭉치로 피가 날 정도로 머리를 때리기도 했다”고 B씨는 경찰에서 진술했다. B씨에 대해 “평소에도 얼굴이 붓고 멍이 들어 있는 등 멀쩡한 적이 거의 없었다”는 동네 주민들의 증언도 나왔다. 성적 학대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경찰에서 “A씨는 자신이 온라인 게임을 할 때 나에게 옆에 서서 지켜보도록 했고, 내가 졸 때마다 쇠뭉치로 성기를 수십 차례 가격했다”, “껌 10여개를 한꺼번에 씹게 한 뒤 입에 소금과 후추, 참기름 등을 들이부었다”고 진술했다. 또 매일 A씨의 자취방을 청소하게 하고, 밤에는 A씨 대신 게임 레벨을 올리도록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마다 자신을 깨울 것을 명령하고 군대와 비슷하게 새벽 1시에 취침 점호 보고까지 시켰다. 폭행과 가혹행위는 자취방뿐 아니라 자신이 부업차 운영하는 회사와 부모님 집 등에서도 계속됐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A씨의 가혹행위를 눈치채지 못했다. A씨는 주변에 “B씨를 내가 돌봐 주고 있다. B씨에게 연락할 일이 있으면 나한테 전화하라”며 B씨를 주변과 격리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B씨에게 경제력을 과시하는 것뿐 아니라 최근 취업난에 고민이 많은 B씨의 심리 상태를 이용해 폭행을 계속하면서도 B씨가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막았다”고 밝혔다. A씨의 범행은 지난달 초 수면 위로 드러났다. 학교 수업 시간에 B씨의 상태를 이상하게 여긴 교수가 B씨에게 병원 진료를 받게 했고, 병원 관계자는 B씨의 부모에게 “오랫동안 폭행당한 흔적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자 A씨는 B씨에게 그동안의 문자 내용을 지우라고 시키는 등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 결국 B씨는 지난 1월 A씨를 의정부지검에 고소하면서 1년간의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A씨 측은 “폭행이나 가혹행위는 B씨가 원해서 이뤄졌다”며 “A씨의 무죄 여부는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식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B씨가 A씨를 ‘취업난의 현실에서 자신을 구해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인식한 상황에서 A씨의 폭행에 ‘학습’되다 보니 저항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된 것 같다”며 “인분 교수 사태와 마찬가지로 청년 취업난의 세태 속에서 발생한 비극”이라고 밝혔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기분 나쁜 말 했다”며 지인 불러내 집단 폭행한 30대男

    “기분 나쁜 말 했다”며 지인 불러내 집단 폭행한 30대男

    기분 나쁜 말을 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집단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심야에 공원에서 지인을 집단폭행한 혐의(특수상해 및 특수상해 교사)로 A(35)씨 등 6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쯤 광양시 중마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B(34)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기분 나쁜 말을 했다’는 이유로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또 화를 참지 못하고 조직 후배 C(34)씨 등 5명에게 B씨를 폭행하라고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C(34)씨 등 5명은 같은 달 26일 심야에 B씨를 중마동 한 공원으로 불러내 집단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B씨의 피해 정도가 중하지 않지만 A씨 등이 폭력조직에 가입돼 있으며, 보복성으로 추가적인 범행을 했다는 점을 고려해 3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 째라” 말에… 흉기로 찔렀다면 살인미수일까

    홍모(63)씨는 지난해 8월 옆집에 사는 정모(49)씨가 서울 금천구 자신의 집 앞에 알루미늄 자재를 쌓아 놓은 일로 언쟁을 벌였다. 언쟁이 이어지던 중 정씨가 ‘배 째라’며 배를 내밀자 홍씨는 집 안에서 흉기를 들고 나타나 정씨의 배를 한 차례 5㎝ 깊이로 찔렀다. 홍씨는 정씨를 찌른 뒤 집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았고 정씨는 병원에서 응급 처리를 받고 목숨을 건졌다. 검찰은 홍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재판에서는 홍씨의 살해 의도를 두고 공방이 계속됐다. 검찰은 “홍씨가 살해할 의도로 흉기를 휘둘렀고 이후 정씨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홍씨 변호인은 “피해자가 ‘배 째라’며 배를 내밀기에 홧김에 흉기를 치켜세웠다가 찌르게 됐다”면서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마침 목격자나 폐쇄회로(CC)TV 등 증거자료가 없어 두 사람이 어떻게 싸웠는지 알 수 없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부장 위현석)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홍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재판부는 “살해할 의도가 있었다기보다는 우발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특수상해 혐의만 유죄로 인정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취중에 10대 친아들 흉기로 찌른 40대 아버지 구속

    울산 중부경찰서는 중학생 아들을 흉기로 찌른 정모(40)씨를 특수상해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쯤 울산 중구 자신의 집에서 다음 날 캠프에 가는 딸(9)의 ‘캠프 요리 재료’를 준비하던 중 아들(14)이 말을 제대로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들의 허벅지와 가슴 부위를 각각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은 정군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정씨는 당시 소주 반병가량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6개월 전부터 아내와 별거하며 혼자 아들과 딸을 키워온 것으로 확인됐다. 폭력 전과나 과거 아동학대 전력 등은 없다고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들이 아버지와 함께 있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석방되면 추가 피해가 우려돼 보호 차원에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정군과 여동생은 현재 어머니가 돌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단축키도 못 외우냐” 학대 선임, 전역 뒤 형사처벌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한다거나 휴가 관련 규정을 외우지 못한다는 등 이유로 군 복무 시절 후임병을 대검이나 압정으로 찌르며 괴롭혔던 20대가 제대 후 민간인 상태에서 기소돼 형사 처벌을 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3단독 곽정한 판사는 군 복무 시절 후임병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초병특수상해 등)로 기소된 예비역 A(25)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경기도 파주 제2기갑여단의 한 포병부대에서 후임병인 B(21) 일병을 K2 소총에 대검을 부착한 상태에서 찌르거나 압정으로 손을 찌르는 식으로 10여 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가 B일병을 폭행한 것은 대부분 사소한 이유에서였다. 5월 경계근무 중 B일병이 K2 소총을 Y형 거치대에 올려놓자 A씨는 “K2가 기관총이냐? 정신 나간 녀석아”라고 말하면서 길이 약 30㎝의 대검을 K2 소총에 장착한 후 B일병의 허벅지를 찔러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 한글 워드프로세서의 단축키를 외우지 못했다는 이유로 B일병의 오른손을 압정으로 여러 차례 찌르거나 포상휴가 유효기간 계산법을 모른다고 대검으로 B일병의 등을 여러 차례 때리기도 했다. 이 밖에 ‘포대 전화번호를 외우지 못한다’, ‘행군 때 힘들어한다’, ‘부대일지 작성을 잘못 했다’는 등의 이유로 주먹으로 B일병의 옆구리를 때리는 등의 폭행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폭행은 주로 군 장교와 부사관이 출입하는 행정반, 간부연구실에서 이뤄졌다. 곽 판사는 “A씨가 초범이고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B일병이 A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상해 정도가 중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초병·상관 살해 임 병장, 군사재판 사형 또는 무기징역 불가피할 듯…어떤 혐의 적용되나

    초병·상관 살해 임 병장, 군사재판 사형 또는 무기징역 불가피할 듯…어떤 혐의 적용되나

    ‘초병’ ‘군사재판 사형’ ‘무기징역’ 초병과 상관을 총기난사로 살해하고 무장한 채 탈영했다가 생포된 임모 병장이 향후 군사재판에서 사형 또는 무기징역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임 병장은 23일 오후 군 병력에 포위된 상태에서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뒤 생포됐다.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된 임 병장의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수술실은 삼엄한 경계 속에 외부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됐고, 병원 현관도 환자들을 제외한 취재진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았다. 임 병장의 총기 난사로 숨을 거둔 5명의 사망자 가운데 김 하사가 포함돼 있다. 이는 상관 살해에 해당된다. 군 형법 제53조는 ‘상관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임 병장이 사고 당일 주간경계근무에 투입됐다 다음 경계근무조와 교대하는 순간 동료 장병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도망가는 장병들을 향해 총격을 가한 것은 초병 살해에 해당된다. 군 형법 제59조는 ‘초병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무장탈영 이후 도주하다 자신을 추적해 온 소대장에게도 총상을 입혔기 때문에 ‘상관에 대한 특수상해’ 또는 ‘직무수행 중인 군인 등에 대한 중상해’ 혐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임 병장은 K-2 소총과 실탄 60여발, 수류탄 등을 소지하고 무장탈영해 ‘군무이탈’과 ‘군용물 등 범죄에 대한 형의 가중’ 혐의 적용도 가능하다. 더군다나 임 병장이 근무하던 동부전선 GOP는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군형법상 ‘적전’에 해당돼 각 혐의에서 가중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무이탈만 해도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전시나 계엄지역인 경우 5년 이상의 유기징역이지만 적전의 경우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으로 가중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2011년 7월 인천 강화도 해병대 2사단 초소에서 총기를 난사해 상관 등 4명을 살해한 김모 상병 역시 군사재판과 대법원 최종 판결을 통해 사형이 확정된 바 있다.다만 1998년 이후 사형집행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임 병장은 사실상 무기징역을 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군 당국은 임 병장의 회복 상태를 지켜보며 신병 인계 및 다른 병원으로의 이송 여부와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기난사 희생자 중 하사·초병 포함돼 군사재판 사형 또는 무기징역 불가피?… 22사단 무장 탈영병 생포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중

    총기난사 희생자 중 하사·초병 포함돼 군사재판 사형 또는 무기징역 불가피?… 22사단 무장 탈영병 생포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중

    ‘총기난사 희생자’ ‘군사재판 사형’ ‘무기징역’ ‘22사단 탈영병’ ‘탈영병 생포’ ‘무장 탈영병’ 총기난사 희생자 중 임모 병장의 상관인 하사가 포함돼 있어 군사재판 사형 또는 무기징역 판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2사단 무장 탈영병은 소총 자해 뒤 생포돼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임 병장의 총기 난사로 숨을 거둔 5명의 사망자 가운데 김 하사가 포함돼 있는데 이는 상관 살해에 해당된다. 군 형법 제53조는 ‘상관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임 병장이 사고 당일 주간경계근무에 투입됐다 다음 경계근무조와 교대하는 순간 동료 장병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도망가는 장병들을 향해 총격을 가한 것은 초병살해에 해당된다. 군 형법 제59조는 ‘초병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무장탈영 이후 도주하다 자신을 추적해온 소대장에게도 총상을 입혔기 때문에 ‘상관에 대한 특수상해’ 또는 ‘직무수행 중인 군인 등에 대한 중상해’ 혐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임 병장은 K-2 소총과 실탄 60여발, 수류탄 등을 소지하고 무장탈영해 ‘군무이탈’과 ‘군용물 등 범죄에 대한 형의 가중’ 혐의 적용도 가능하다. 더군다나 임 병장이 근무하던 동부전선 GOP는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군형법상 ‘적전’에 해당돼 각 혐의에서 가중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무이탈만 해도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전시나 계엄지역인 경우 5년 이상의 유기징역이지만 적전의 경우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으로 가중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2011년 7월 인천 강화도 해병대 2사단 초소에서 총기를 난사해 상관 등 4명을 살해한 김모 상병 역시 군사재판과 대법원 최종 판결을 통해 사형이 확정된 바 있다. 김 상병은 당시 강화 길상면에 있는 해병 2사단 해안소초에서 근무하다 술을 마신 뒤 무기고에서 K-2 소총과 실탄, 수류탄을 훔쳐내어 잠자고 있던 동료 장병들에게 총기를 난사하였다. 다만 1998년 이후 사형집행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임 병장은 사실상 무기징역을 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거된 임 병장은 헌병대 조사 뒤, 군검찰로 이송돼 기소와 군사재판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한편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무장탈영병 임모(22) 병장이 생포됐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오후 2시 55분쯤 자해를 시도하던 임 병장을 생포했다”며 “총으로 자신의 몸통을 쐈는데 현재 살아 있는 상태이고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임 병장은 의식이 있으나 출혈이 많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큰 부상 아니길”,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더 큰 인명피해가 나오지 않아 그나마 다행”,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진상 규명이 제대로 이뤄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기난사 희생자 중 하사·초병 포함, 군사재판 사형 불가피할 듯… 22사단 무장 탈영병 생포 강릉아산병원 후송

    총기난사 희생자 중 하사·초병 포함, 군사재판 사형 불가피할 듯… 22사단 무장 탈영병 생포 강릉아산병원 후송

    ‘총기난사 희생자’ ‘군사재판 사형’ ‘22사단 탈영병’ ‘탈영병 생포’ ‘무장 탈영병’ 총기난사 희생자 중 임모 병장의 상관인 하사가 포함돼 있어 군사재판 사형 또는 무기징역 판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2사단 무장 탈영병은 소총 자해 뒤 생포돼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임 병장의 총기 난사로 숨을 거둔 5명의 사망자 가운데 김 하사가 포함돼 있는데 이는 상관 살해에 해당된다. 군 형법 제53조는 ‘상관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임 병장이 사고 당일 주간경계근무에 투입됐다 다음 경계근무조와 교대하는 순간 동료 장병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도망가는 장병들을 향해 총격을 가한 것은 초병살해에 해당된다. 군 형법 제59조는 ‘초병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무장탈영 이후 도주하다 자신을 추적해온 소대장에게도 총상을 입혔기 때문에 ‘상관에 대한 특수상해’ 또는 ‘직무수행 중인 군인 등에 대한 중상해’ 혐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임 병장은 K-2 소총과 실탄 60여발, 수류탄 등을 소지하고 무장탈영해 ‘군무이탈’과 ‘군용물 등 범죄에 대한 형의 가중’ 혐의 적용도 가능하다. 더군다나 임 병장이 근무하던 동부전선 GOP는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군형법상 ‘적전’에 해당돼 각 혐의에서 가중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무이탈만 해도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전시나 계엄지역인 경우 5년 이상의 유기징역이지만 적전의 경우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으로 가중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2011년 7월 인천 강화도 해병대 2사단 초소에서 총기를 난사해 상관 등 4명을 살해한 김모 상병 역시 군사재판과 대법원 최종 판결을 통해 사형이 확정된 바 있다. 김 상병은 당시 강화 길상면에 있는 해병 2사단 해안소초에서 근무하다 술을 마신 뒤 무기고에서 K-2 소총과 실탄, 수류탄을 훔쳐내어 잠자고 있던 동료 장병들에게 총기를 난사하였다. 다만 1998년 이후 사형집행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임 병장은 사실상 무기징역을 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거된 임 병장은 헌병대 조사 뒤, 군검찰로 이송돼 기소와 군사재판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큰 부상 아니길”,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더 큰 인명피해가 나오지 않아 그나마 다행”,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진상 규명이 제대로 이뤄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사재판 사형 또는 무기징역 불가피할 듯…무장 탈영병 생포 뒤 병원 후송

    군사재판 사형 또는 무기징역 불가피할 듯…무장 탈영병 생포 뒤 병원 후송

    ‘군사재판 사형’ ‘무기징역’ ‘22사단 탈영병’ ‘탈영병 생포’ ‘무장 탈영병’ 무장탈영병 생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임모(22) 병장의 경우 군사재판 사형 또는 무기징역 판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2사단 무장 탈영병은 소총 자해 뒤 생포돼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됐다. 임 병장의 총기 난사로 숨을 거둔 5명의 사망자 가운데 김 하사가 포함돼 있는데 이는 상관 살해에 해당된다. 군 형법 제53조는 ‘상관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임 병장이 사고 당일 주간경계근무에 투입됐다 다음 경계근무조와 교대하는 순간 동료 장병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도망가는 장병들을 향해 총격을 가한 것은 초병살해에 해당된다. 군 형법 제59조는 ‘초병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무장탈영 이후 도주하다 자신을 추적해온 소대장에게도 총상을 입혔기 때문에 ‘상관에 대한 특수상해’ 또는 ‘직무수행 중인 군인 등에 대한 중상해’ 혐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임 병장은 K-2 소총과 실탄 60여발, 수류탄 등을 소지하고 무장탈영해 ‘군무이탈’과 ‘군용물 등 범죄에 대한 형의 가중’ 혐의 적용도 가능하다. 더군다나 임 병장이 근무하던 동부전선 GOP는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군형법상 ‘적전’에 해당돼 각 혐의에서 가중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무이탈만 해도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전시나 계엄지역인 경우 5년 이상의 유기징역이지만 적전의 경우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으로 가중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2011년 7월 인천 강화도 해병대 2사단 초소에서 총기를 난사해 상관 등 4명을 살해한 김모 상병 역시 군사재판과 대법원 최종 판결을 통해 사형이 확정된 바 있다. 김 상병은 당시 강화 길상면에 있는 해병 2사단 해안소초에서 근무하다 술을 마신 뒤 무기고에서 K-2 소총과 실탄, 수류탄을 훔쳐내어 잠자고 있던 동료 장병들에게 총기를 난사하였다. 다만 1998년 이후 사형집행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임 병장은 사실상 무기징역을 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무장탈영병 임모(22) 병장이 생포됐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오후 2시 55분쯤 자해를 시도하던 임 병장을 생포했다”며 “총으로 자신의 몸통을 쐈는데 현재 살아 있는 상태이고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임 병장은 의식이 있으나 출혈이 많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군은 임 병장이 헬기로 대치현장에서 병원으로 후송된 오후 3시 30분을 기점으로 고성 인근 지역에 내려졌던 ‘진돗개 하나’ 를 해제해 민간인에 대한 통제를 풀었다. 군은 임 병장의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임 병장의 신병을 군 수사기관으로 인계해 육군 중앙수사단의 주도로 이번 범행의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로써 지난 21일 저녁 8시쯤 발생한 임 병장의 총기난사 및 탈영 사건은 43시간여 만에 잠정 종료됐다. 무장 탈영병 생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장 탈영병 생포, 큰 부상 아니길”, “무장 탈영병 생포, 이제 죗값을 치러야지”, “무장 탈영병 생포,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탈영병 생포, 군사재판 사형?…상관·초병 살해해 최소 무기징역일 듯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탈영병 생포, 군사재판 사형?…상관·초병 살해해 최소 무기징역일 듯

    ‘총기난사 희생자’ ‘군사재판 사형’ ‘무기징역’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탈영병 생포’ ‘무장 탈영병’ 총기난사 희생자 중 임모 병장의 상관인 하사가 포함돼 있어 군사재판 사형 또는 무기징역 판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2사단 무장 탈영병은 소총 자해 뒤 생포돼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임 병장의 총기 난사로 숨을 거둔 5명의 사망자 가운데 김 하사가 포함돼 있는데 이는 상관 살해에 해당된다. 군 형법 제53조는 ‘상관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임 병장이 사고 당일 주간경계근무에 투입됐다 다음 경계근무조와 교대하는 순간 동료 장병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도망가는 장병들을 향해 총격을 가한 것은 초병살해에 해당된다. 군 형법 제59조는 ‘초병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무장탈영 이후 도주하다 자신을 추적해온 소대장에게도 총상을 입혔기 때문에 ‘상관에 대한 특수상해’ 또는 ‘직무수행 중인 군인 등에 대한 중상해’ 혐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임 병장은 K-2 소총과 실탄 60여발, 수류탄 등을 소지하고 무장탈영해 ‘군무이탈’과 ‘군용물 등 범죄에 대한 형의 가중’ 혐의 적용도 가능하다. 더군다나 임 병장이 근무하던 동부전선 GOP는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군형법상 ‘적전’에 해당돼 각 혐의에서 가중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무이탈만 해도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전시나 계엄지역인 경우 5년 이상의 유기징역이지만 적전의 경우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으로 가중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2011년 7월 인천 강화도 해병대 2사단 초소에서 총기를 난사해 상관 등 4명을 살해한 김모 상병 역시 군사재판과 대법원 최종 판결을 통해 사형이 확정된 바 있다. 김 상병은 당시 강화 길상면에 있는 해병 2사단 해안소초에서 근무하다 술을 마신 뒤 무기고에서 K-2 소총과 실탄, 수류탄을 훔쳐내어 잠자고 있던 동료 장병들에게 총기를 난사하였다. 다만 1998년 이후 사형집행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임 병장은 사실상 무기징역을 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거된 임 병장은 헌병대 조사 뒤, 군검찰로 이송돼 기소와 군사재판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한편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무장탈영병 임모(22) 병장이 생포됐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오후 2시 55분쯤 자해를 시도하던 임 병장을 생포했다”며 “총으로 자신의 몸통을 쐈는데 현재 살아 있는 상태이고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임 병장은 의식이 있으나 출혈이 많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서진 남녘의 꿈

    10대 시절 북한을 탈출한 30대 남성이 함께 살던 친형에게 흉기를 휘둘러 감옥에 가게 됐다. 중태에 빠졌던 형은 가까스로 의식을 찾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박충근)는 2일 형과 다투다가 미리 준비해 둔 흉기로 형을 찔러 다치게 한 북한이탈주민 황모(30)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황씨는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자신의 집 앞길에서 형(32)과 다투다가 갖고 있던 흉기를 꺼내들어 팔과 배 등을 찔렀다. 그는 몸싸움 과정에서 신고를 받고 온 경찰이 보는 앞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황씨는 “평소 형이 빨갱이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한번은 크게 혼나야 된다.”며 자신을 질책한 데 반감을 품고 미리 흉기를 사는 등 범행을 준비해 왔다. 1994년 18세 때 북한을 탈출한 황씨는 직업 없이 방황하다,97년부터 특수강도와 특수상해죄 등을 저지르며 수감과 출소를 반복했다. 그는 지난해 초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반년간 징역살이를 한 뒤 출소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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