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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 칫솔에 락스뿌린 아내 항소심 감형

    남편 칫솔에 락스뿌린 아내 항소심 감형

    화학물질로 남편을 해치려고 한 아내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대구지법 형사항소3-3부(성경희 부장판사)는 14일 특수상해 미수혐의로 기소된 A(4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120시간 사회봉사를 선고받고 항소했다. A씨는 지난해 2∼4월 남편 B씨가 출근한 뒤 10여차례에 걸쳐 곰팡이 제거제를 칫솔 등에 뿌리는 등 남편을 해치려고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범행은 남편 B씨가 출근하면서 녹음기와 카메라를 몰래 설치하는 바람에 들통났다. 당시 녹음기와 카메라에는 무언가를 뿌리는 소리와 함께 “왜 안 죽지”, “오늘 죽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A씨 목소리가 담겼다. 2019년 위장 통증을 느낀 B씨는 안방 화장실에 평소 보지 못한 곰팡이 제거제가 있고, 칫솔과 세안 솔 등에서 그 냄새가 나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칫솔 방향을 맞춰놓고 출근했다가 퇴근 후 확인하기도 했다. B씨는 여러 차례에 걸쳐 아내가 자신을 해치려 한다고 의심해 지난해 4월 대구가정법원에 ‘피해자보호명령’을 청구해 아내가 100m 이내에 접근하는 것을 막는 임시 보호 명령을 받아냈다. 이후 아내를 살인미수로 고소하자 검찰은 A씨를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기소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 수법이 불량하고 횟수도 많아 죄질이 나쁘지만, 잘못을 반성하는 점,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초범이고 재범 우려가 없는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심의 형은 다소 무겁다”고 밝혔다.
  • 위장 통증 느낀 남편… 화장실 칫솔로 잡은 범인은

    위장 통증 느낀 남편… 화장실 칫솔로 잡은 범인은

    어느날 위장 통증을 느낀 남성은 안방 화장실에 평소 보지 못한 곰팡이 제거제를 발견했다. 칫솔에서도 곰팡이 제거제 냄새가 나는 점을 수상히 여긴 남성은 화장실에 녹음기를 설치했고, 이후 부인을 살인미수로 고소했다. 대구지법 형사항소3-3부(부장 성경희)는 14일 화학물질로 남편을 해치려고 한 혐의(특수상해 미수)로 기소된 A(4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120시간 사회봉사를 선고받고 항소했다. A씨는 지난해 2∼4월 남편 B씨가 출근한 뒤 10여차례에 걸쳐 곰팡이 제거제를 칫솔 등에 뿌리는 등 남편을 해치려고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가 출근하면서 설치한 녹음기에는 무언가를 뿌리는 소리와 함께 “왜 안 죽지”, “오늘 죽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A씨 목소리가 담겼다. B씨는 여러 차례에 걸쳐 아내가 자신을 해치려 한다고 의심해 지난해 4월 대구가정법원에 ‘피해자보호명령’을 청구해 아내가 100m 이내에 접근하는 것을 막는 임시 보호 명령을 받아냈다. 이후 아내를 살인미수로 고소했고, 검찰은 A씨를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기소했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불량하고 횟수도 많아 죄질이 나쁘지만, 잘못을 반성하는 점,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초범이고 재범 우려가 없는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심의 형은 다소 무겁다”고 밝혔다.
  • “좀 맞아야겠다” 잠자는 후배에 식칼 3개 던진 체대생

    “좀 맞아야겠다” 잠자는 후배에 식칼 3개 던진 체대생

    술에 취해 후배에게 식칼을 던지는 등 폭행하고, 끓고 있던 라면 냄비까지 집어 던진 한국체대생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박진영 부장판사는 특수상해와 특수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2)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체대 핸드볼부 소속이었던 A씨는 지난해 6월 15일 자정쯤 수상 훈련을 위해 찾은 춘천시 한 연수원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잠을 자는 후배 B씨를 주먹으로 때려 깨웠다. 그러고는 욕설과 함께 “내가 만만하냐”며 B씨에게 사기그릇을 던지고, “좀 맞아야겠다”며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때렸다. 부원들의 제지에도 B씨의 목을 조른 A씨는 “그만해달라”는 B씨의 요청에 화가 나 식칼 3개를 B씨를 향해 던지고, “너 죽이고 감방 갈게”라며 식칼로 찌를 듯이 겨눴다. A씨는 B씨를 폭행하던 중 또 다른 후배 C씨가 말대꾸했다는 이유로 끓고 있던 라면 냄비를 집어 던져 왼쪽 어깨에 맞히는 등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박 판사는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고, 위험성도 컸다”며 “다만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점과 상해 정도가 비교적 중하지 않은 점, C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 학생회장 경쟁자에 ‘세제 섞은 음료’ 건넨 고교생

    학생회장 경쟁자에 ‘세제 섞은 음료’ 건넨 고교생

    동급생에게 세제를 탄 음료를 준 10대 고등학생이 재판에 넘겨졌다. 24일 경찰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경북 예천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A양 등 3명의 학생이 세제가 섞인 음료수를 마실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학생들은 누군가가 두고 간 음료수을 마시려다 냄새가 심하게 나자 약간 맛본 뒤 특정 세제가 섞인 것으로 의심해 기숙사 사감에게 신고했다. 경북일보에 따르면 A양은 자율학습 중 자신의 학생회장 출마를 지지하는 내용의 메모지가 붙은 음료수를 발견했고, 방과 후 기숙사에서 룸메이트 2명과 치킨을 먹는 과정에서 문제의 음료수를 마시려던 중 이를 발견했다. 당시 음료수의 뚜껑이 열려 있었고, 세제 냄새가 심하게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음료수를 맛본 학생 3명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학생들을 상대로 진상조사를 벌였지만 뚜렷한 결과를 얻지 못하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조사 결과 같은 학교 동급생 B양이 음료에 세제를 넣고 건넨 것이 확인됐다. B양은 A양과 마찬가지로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한 것으로 전해졌다. B양이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구매한 영상을 확보한 경찰은 B양으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경찰은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B양을 검찰로 송치했으며, 검찰은 이달 초 사건을 대구가정법원으로 넘겼다.
  • 내연남 딸·식솔 상습 폭행,인분까지 먹인 50대 여성 징역 5년

    내연남 딸·식솔 상습 폭행,인분까지 먹인 50대 여성 징역 5년

    내연남의 딸과 식솔 등에게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인분까지 먹인 50대 여성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형사4부(장유진 부장판사)는 내연남의 딸 등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상습특수상해)로 재판에 넘겨진 A(55·여)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작년 2월 12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자택에서 당시 20살이던 내연남의 딸에게 별다른 이유 없이 머리,등,팔뚝을 쇠막대로 30∼50여차례 때렸다. A씨는 2018년 9월부터 작년 5월까지 14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내연남의 딸을 폭행했다. 또 지난해 5월 12일에는 자신이 숙식을 제공하는 대신 과외교습,가사노동 등을 맡던 B(33·여)씨의 등,엉덩이 등을 쇠막대로 20여 차례 이상 가격했다. 당시 A씨는 이웃으로부터 ‘세탁기 수평이 맞지 않아서 작동되지 않는다’는 항의 전화를 받자 이에 화가 나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A씨는 2015년 2월부터 작년 5월까지 5회에 걸쳐 B씨에게 폭행을 가했다. 이밖에 인분이나 음식물 쓰레기를 피해자들에게 먹이고,피해자들끼리도 가혹행위를 하게 시키는 등 엽기적인 범행을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A씨는 피해자들에게 부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신뢰를 얻는 방법으로 심리를 지배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의 기분에 따라 피해자들에게 폭행 및 가혹행위를 했고 강도와 시간,계속성,반복성의 측면에서 볼 때 폭행의 정도도 중하다”고 밝혔다.
  • “상습 폭행에 인분 먹이기까지...” 가혹행위 저지른 50대 징역 5년

    “상습 폭행에 인분 먹이기까지...” 가혹행위 저지른 50대 징역 5년

    내연남의 딸 등 피해자들을 상습 폭행하는 등 가혹행위를 저지른 여성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 21일 창원지법 형사4부(장유진 부장판사)는 내연남의 딸 등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상습특수상해)로 재판에 넘겨진 A(55·여)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12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자택에서 당시 20살이던 내연남의 딸에게 ‘뒤돌아’라고 명령한 뒤 머리, 등, 팔뚝을 쇠막대로 30∼50여차례 때렸다. 이같은 방식으로 A씨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14회에 걸쳐 내연남의 딸을 상습 폭행했다. 지난해 5월 12일에는 자신이 숙식을 제공하는 대신 과외교습, 가사노동 등을 맡던 B(33·여)씨의 등, 엉덩이 등을 쇠막대로 20여 차례 이상 가격했다. 당시 A씨는 이웃으로부터 ‘세탁기 수평이 맞지 않아서 작동되지 않는다’는 항의 전화를 받고 이에 화가 나 B씨를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015년 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5회에 걸쳐 B씨에게 폭행을 가했다. 이밖에 인분이나 음식물 쓰레기를 피해자들에게 먹이고, 피해자들끼리도 가혹행위를 하게 시키는 등 엽기적인 범행을 저지른 사실도 확인됐다. 재판부는 “A씨는 피해자들에게 부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신뢰를 얻는 방법으로 심리를 지배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의 기분에 따라 피해자들에게 폭행 및 가혹행위를 했고 강도와 시간, 계속성, 반복성의 측면에서 볼 때 폭행의 정도도 중하다”고 판시했다.
  • 여성 피해자 스토킹하고 염산 뿌린 70대 남성 2심서도 징역 3년

    여성 피해자 스토킹하고 염산 뿌린 70대 남성 2심서도 징역 3년

    여성 피해자를 수개월동안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피해자가 근무하는 직장까지 찾아가 염산을 뿌린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제2형사부(부장 신헌석)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편모(75)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13일 유지했다. 편씨는 지난해 12월 염산이 들어있는 플라스틱병 2개를 들고 30대 여성인 피해자가 근무하는 서울 도봉구의 한 음식점에 찾아가 피해자 얼굴에 염산을 뿌리려다 식당 내 다른 직원들의 제지로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편씨는 자신을 말리던 식당 내 다른 직원들에게 염산을 뿌렸다. 다른 식당 직원들은 얼굴과 팔다리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편씨는 도망 간 피해자를 쫓아가다가 다시 식당으로 돌아와 소란을 피우는 등 식당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편씨는 범행 수개월 전부터 피해자에게 접근해 성관계를 요구하는 등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괴롭혔다. 피해자에게 협박성 문자를 보내는가 하면 피해자가 일하는 식당 앞에서 1인 시위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 과정에서 편씨는 염산이 아닌 청소용 소독약을 뿌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 5월 편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1심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원심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느꼈을 고통이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 모두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면서 편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쌍방 항소로 진행된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편씨 변호인은 “범행 당시 뿌린 것이 청소용 소독약이라고 주장한 것은 당시 피고인이 화장실 청소 일을 했었기 때문이지 죄책을 줄이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편씨는 지난달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많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상해 정도가 중하지 않고 피고인이 벌금형 외에 별다른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피해자들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하고 있는 점 등 여러 사정에 비추어 볼 때 원심의 형이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면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 ‘취재진 폭행 유죄‘ 박상학 “김정은이 좋아하겠다”

    ‘취재진 폭행 유죄‘ 박상학 “김정은이 좋아하겠다”

    집으로 찾아온 방송사 취재진을 폭행하고, 신변보호를 맡은 경찰관에게 가스총을 분사한 혐의 등을 받는 박상학(53)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단독 심태규 부장판사는 12일 상해·특수상해·특수공무집행방해·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대표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6월 23일 오후 9시쯤 송파구 자택을 찾아온 SBS 취재진에게 벽돌을 던지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 대표의 신변보호를 맡은 경찰관이 이를 말리자 가스총을 분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방송사 PD와 촬영감독 등이 벽돌 등에 맞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당시 박 대표의 행위에 대해 모두 정당방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취재진 폭행 혐의에 대해 “특수상해 행각이 정당방위이거나 정당방위 상황에서 정도가 지나쳤으므로 무죄라는 취지의 피고인 측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 경찰관에게 가스총을 분사한 혐의를 놓고는 “피고인이 경찰관을 질책할 위치에 있었다고 볼 수 없다”며 “합리적 근거 없이 경찰관을 오인해 폭행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이전에 북한으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은 적이 있는 점, 피고인을 찾아간 방송국 직원이 공동현관에 허락 없이 들어가는 등 합법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인터뷰를 시도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선고 직후 박 대표는 취재진에게 “김정은·김여정이 좋아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대북전단을 불법으로 살포한 혐의(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 광주고검서 ‘흉기 난동‘ 벌인 40대 구속

    광주고등검찰청 청사에서 흉기를 휘둘러 검찰공무원에게 상해를 입힌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1일 특수상해 등 혐의로 A(48)씨를 구속했다. 광주지방법원 김종근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A씨의 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50분쯤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고검 청사에 침입, 8층 복도에서 길이 약 1m인 칼을 휘둘러 50대 검찰공무원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다. A씨는 2차례 흉기에 베인 피해자에게 제압당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상반신과 팔 등을 심하게 다친 검찰청 직원은 병원으로 옮겨져 장시간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A씨는 경찰 조사와 영장실질심사에서 침묵을 유지하며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고 있다. 경찰은 보강 조사를 통해 범행 동기 등 사건 전말을 밝혀 살인미수 혐의 적용을 검토할 방침이다.
  • 광주고검 흉기 난동 범인, 묵비권 행사...경찰, 프로파일러 투입

    광주고검 흉기 난동 범인, 묵비권 행사...경찰, 프로파일러 투입

    광주고등검찰청 청사에 난입해 흉기를 휘두른 괴한이 범행 동기에 대해 함구하자 경찰이 프로파일러(범죄분석관)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10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상해 등 혐의로 전날 긴급체포된 A(48)씨가 묵비권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흉기를 들고 검찰청사에 난입한 범행 목적을 파악하고자 프로파일러를 동원하기로 했다. 또 A씨 거주지와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하고 증거물을 분석해 범행 동기를 다각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 50분쯤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고검 청사 8층 복도에서 50대 검찰공무원 B씨에게 길이 1m가량인 칼을 휘둘러 상처를 입혔다. B씨는 상반신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장시간 수술을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에 거주하는 A씨는 광주와 전남에서 검경에 피의자로 입건됐거나 참고인 조사를 받은 이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광주와 전남에서 재판을 받은 적도 없고, 수사관 B씨와도 아무 인연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광주고검 청사에 흉기를 들고 난입, 마주쳤던 방호원에게 “판사실이 어디냐” 묻고 곧장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으로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범행에 사용한 칼은 손잡이를 포함해 길이가 약 1m인 조선의 군도 양식으로 제작됐다. 지난 5월 해당 칼을 사들여 담당 경찰서에 신고하고 합법적으로 소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2008년 광주지검에서는 사건 처리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집무실에서 공구로 부장검사를 공격한 사건이 발생해 전국 검찰청사 중 가장 먼저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청사 보안을 강화했다. 하지만 청사 보안이 순식간에 뚫리면서 전문성을 갖춘 방호원을 확충하고 방검복 등 호신 장비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무기류 반입을 통제하고 피의자 도주를 지연할 수 있도록 출입구마다 검색대 설치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광주고검 관계자는 “재발 방지를 위해 검색대 확충과 방호 기능 강화 등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두환 왜 괴롭혀” 검찰서 일본도 휘두른 40대

    “전두환 왜 괴롭혀” 검찰서 일본도 휘두른 40대

    경찰이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항소심 재판 당일 검찰청사에 무단 침입해 공무원을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9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검찰 공무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남에서 출발해 광주를 찾은 A씨는 이날 오전 9시 45분 광주고검 8층 복도에서 환도(조선도·길이 60㎝ 추정)로 계장급 50대 검찰 공무원 B씨의 어깨를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광주고검·지검 청사 1층 중앙 현관이 열려 있는 사이 흉기를 든 채 들어가 청원 경찰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시 ‘왜 죄 없는 전두환을 (재판을 통해)괴롭히냐. 판사실이 어디냐’며 흉기를 빼든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결과 A씨는 이날 경남 자택에서 직접 흉기를 챙긴 후 광주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다. 피해 수사관의 병원 진단서가 나오면 상해 정도에 따라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상태로, 경찰은 A씨의 정신병력을 조회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도심에서 37명vs26명 패싸움”…외국인 2명 항소심 감형

    “도심에서 37명vs26명 패싸움”…외국인 2명 항소심 감형

    도심 한가운데 집단 난투극“원심 형 너무 무겁다”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도심 한가운데서 외국인들이 패싸움을 벌였다. 이 중 2명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8일 창원지법 형사1부(최복규 부장판사)는 특수공갈미수, 특수상해, 특수폭행,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4)씨와 B(32)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각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20일, 이들은 김해시 부원동 한 주차장 내에서 사설 도박장 운영 수익금을 놓고 난투극을 벌였다. 패싸움이 벌어진 곳은 김해시청 근처로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한복판이었다. 당시 37명과 26명으로 나뉘어 60여 명이 한데 뒤엉킨 난투극은 시작 2분여 만에 순찰 중인 경찰관에 의해 발각됐다. 두 조직은 야구방망이, 쇠파이프 각목 등 미리 준비한 도구를 사용해 싸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B씨 등이 속한 그룹은 수도권에 본거지를 둔 조직성 단체고, 또 다른 그룹은 부산·경남에서 주로 활동하는 단체였다. 재판부는 “피고인 A·B씨가 피해자 일부와 합의했다. 그 밖에 모든 양형 조건을 종합해보면 원심이 선고한 형이 너무 무거워서 피고인들의 양형부당 주장은 이유가 있다”고 판시했다.
  • “초면에 왜 반말” 60대 머리 소주병으로 때린 50대 남성

    “초면에 왜 반말” 60대 머리 소주병으로 때린 50대 남성

    처음 본 남성이 자신에게 반말을 했다며 머리를 내리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50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45분쯤 서울 강북구의 한 호프집에서 다른 손님으로 온 60대 후반 B씨가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소주병으로 머리를 내리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업주가 경찰에 신고하러 가자 B씨를 따라가 소주병으로 머리를 한 차례 더 내리쳤고, 깨진 병으로 머리를 찌른 것으로도 전해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A씨의 폭행으로 정수리 부위 등이 찢어지는 상해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및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수술 도중 반려견 죽자 수의사에 흉기 휘둘러...50대 男 구속

    수술 도중 반려견 죽자 수의사에 흉기 휘둘러...50대 男 구속

    반려견이 수술을 받던 중 죽자 수의사와 병원장 등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29일 서울남부지법 임해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된 김모(53)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쯤 서울 양천구 한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받던 자신의 반려견이 수술 도중 죽자 격분해 수의사의 팔을 의료용 가위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난동을 부린 이후 병원을 떠난 김씨는 30분 정도 지나 술에 취한 상태로 병원으로 돌아와 소주병으로 병원장의 머리를 내리쳐 상해를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팔과 머리 등에 상처를 입은 피해자들은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김씨를 현행범 체포한 후 2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노망 났다”는 말에 격분해 흉기 휘둘러…징역 8개월

    “노망 났다”는 말에 격분해 흉기 휘둘러…징역 8개월

    같은 고시원에 살던 이웃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구속 기소된 6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4단독 진상범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 4일 오전 1시 50분쯤 서울 중랑구의 한 고시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5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B씨가 자신에게 “노망이 났다”고 말하자 화가 나 고시원 부엌에 있던 칼을 집어 들고 당시 고시원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있던 B씨의 등 부위를 한 차례 찔렀다. 재판부는 A씨가 동종 전과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고 피해자가 장난으로 한 말에 화가 난다는 이유로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점을 불리한 정상으로 고려했다. 다만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 점과 피해자가 A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심하지 않은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여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 “살려내” 중성화수술 중 반려견 죽자 수의사 등에 흉기 휘둘러

    “살려내” 중성화수술 중 반려견 죽자 수의사 등에 흉기 휘둘러

    자신의 반려견이 수술 중 죽자 격분해 수의사와 병원장 등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 견주가 경찰에 검거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A(52)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30분쯤 서울 양천구의 한 동물병원에서 자신의 반려견이 중성화 수술을 받던 중 죽자 격분, 수의사의 팔을 의료용 가위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병원을 떠난 A씨는 30분가량 지난 뒤 술에 취한 상태로 다시 병원을 찾아 소주병으로 병원 원장의 머리를 내려쳐 상해를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팔과 머리 등에 상처를 입은 피해자들은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짜증내서”…회사 대표 흉기로 찌른 20대 직원 붙잡혀

    “짜증내서”…회사 대표 흉기로 찌른 20대 직원 붙잡혀

    서울 수서경찰서는 자신이 재직 중인 회사 대표를 흉기로 찌른 20대 직원을 붙잡았다고 26일 밝혔다. 권모(28)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 55분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건물 5층에서 회사 대표 A씨의 목과 머리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를 받는다. 권씨는 경찰 조사에서 “회사에 실수를 많이 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A씨와 이야기를 하려다가 A씨가 짜증을 내는 순간 공황장애가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권씨는 범행 후 5층 난간에 앉아 소동을 벌이다 내려오기도 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권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경비원 몽둥이 폭행’ 60대 남성 입주민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경비원 몽둥이 폭행’ 60대 남성 입주민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아파트 경비원을 둔기로 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60대 남성 입주민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3단독 최선재 판사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66)씨에게 22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씨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80시간의 사회봉사, 알코올 의존증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 40시간 수강명령 등을 함께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2월 20일 오전 6시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근무 중이던 경비원 A씨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홍두깨로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A씨가 도망가자 엘리베이터까지 따라가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또 지난해 8월과 지난해 12월에도 다른 경비원 2명을 폭행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다만 지난해 12월 폭행 사건의 경우에는 피해자가 김씨의 공소제기 이후 김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공소가 기각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다만 범행 당시 술에 만취한 상태였고 65세가 넘은 고령인 점을 참작해달라면서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재판부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경비원 피해자들에게 특수상해와 폭행 범죄를 저질러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피해자들의 상해 및 폭행 피해 정도가 중하지 않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이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됐다.
  • “비타민인 줄 알고 마셨다가…” 의식 잃고 감금당한 알바생

    “비타민인 줄 알고 마셨다가…” 의식 잃고 감금당한 알바생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아르바이트생8시간 감금하고 폭행한 50대 남성법원, 특수상해 등 혐의 징역 2년 선고 비타민이라며 마약 성분이 든 수면유도제를 먹인 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아르바이트생을 8시간 동안 감금하고 폭행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9일 인천지법 형사10단독 윤성헌 판사는 특수상해 및 중감금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0일 오후 9시쯤 인천시 서구 한 아파트에서 우즈베키스탄인 B(23)씨를 8시간 동안 감금하고 둔기로 머리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위장에 좋은 비타민”이라며 졸피뎀을 탄 음료를 권했고, B씨가 의식을 잃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미리 준비한 철제 수갑을 B씨 손목에 채운 뒤 28㎝ 길이의 절굿공이로 머리를 내리쳤고, 흉기로 B씨의 턱과 오른쪽 손바닥을 그어 다치게 했다. 졸피뎀은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으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수면유도제다. B씨는 “관광객의 짐을 들어주고 안내해 주는 가이드를 구한다. 10일 동안 숙식을 제공하겠다”는 직업소개소의 구인 광고를 보고 A씨 아파트에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B씨를 감금하는 동안 자신도 졸피뎀을 투약했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B씨는 아파트 밖으로 탈출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의식을 잃었다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A씨는 2018년 11월 준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었다. 윤 판사는 “범행 수법과 피해 정도를 보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다른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자숙하지 않고 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의 범행으로 외국인인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고통과 공포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와 합의를 하지 못했고 피해 보상도 하지 않은 점 등을 보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30대女에 성관계 요구하며 염산테러한 75세 “손주 보고싶다”

    30대女에 성관계 요구하며 염산테러한 75세 “손주 보고싶다”

    30대 여성이 일하는 식당에 찾아가 종업원 등에게 염산을 뿌린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75세 남성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 이 남성은 수개월간 피해자를 스토킹하고 “손주들과 식구들이 보고 싶다”라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14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항소2부(신헌석 부장판사)심리로 진행된 2심 첫 재판서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75)에게 검찰은 원심보다 높은 징역 7년형을 구형했다. 1심에서 A씨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수개월간 쫓아다닌 피해자 B씨가 일하는 식당에 염산이 든 통 2개를 들고 찾아갔다. A씨는 B씨를 향해 “한 통은 여기 뿌리고 한 통은 내가 마시겠다”고 소리치며 협박했다. B씨와 같은 식당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이 말리러 다가오자 A씨는 손에 든 병을 휘둘러 염산을 뿌렸다. 이로 인해 피해자들은 얼굴, 팔, 다리 등에 화상을 입었다. A씨도 염산을 뿌리다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화상을 입은 종업원들과 함께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건 수개월 전부터 A씨는 B씨에게 “성관계를 하자” “만나자”고 했지만 B씨가 이를 거절하자 지속적으로 문자 메시지 등을 보내 괴롭혔고 B씨가 일하는 식당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A씨는 1심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전체적으로 인정하나 범행에 사용한 액체는 염산이 아닌 화장실 청소용 소독약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A씨의 이같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피해자에게 쓸 목적으로 염산을 구입했고 피해자들에게 뿌렸고 A씨의 행위로 피해자들의 공포가 상당하다”며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 측은 “선처를 부탁하며 양형부당으로 항소했다. 뿌리려고 한 것이 청소용 소독약이라고 진술한 것에 대해 실제로 이를 갖고 화장실 청소를 했다”라며 “1974년, 1977년 벌금형을 받은 이후 40년 동안 전과가 없었고 A씨의 건강을 참작해 관대한 처분을 바란다. 손주들과 식구들이 보고 싶다”라고 호소했다. A씨의 선고공판은 다음 달 13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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