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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 학생 받을 준비 안 돼” 인권위, ‘장애아동 학교 복귀’ 막은 국제학교 책임자 검찰 고발

    “장애 학생 받을 준비 안 돼” 인권위, ‘장애아동 학교 복귀’ 막은 국제학교 책임자 검찰 고발

    발달장애가 있는 아동에게 자퇴를 권한 국제학교의 책임자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특수교육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16일 인권위에 따르면 발달장애가 있는 A(4)군은 2022년 1월 이 학교에 입학해 8월부터 등교를 시작했다. A군 부모는 입학한 지 보름 만에 학교에서 ‘아이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 이메일을 받았고, 같은 해 9월 학교의 초등 교장이 A군의 아버지를 만나 자퇴를 권유했다. A군의 아버지는 “학교와 합의해 아이의 훈련 등을 위해 휴학했고, 자비를 내 보조교사를 채용해서라도 학교 부담을 줄이겠다고 제안했다”며 “그런데 휴학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학교 입학처는 자퇴 양식이 첨부된 이메일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에 A군의 아버지가 항의했지만, 학교 측은 “A군을 받을 준비가 되지 않았고, 보조교사 배치는 선례가 없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A군의 복학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A군의 아버지는 지난해 1월 ‘학교 측이 아이의 발달장애와 관련한 치료 과정 등을 문제 삼으며 아이의 자퇴를 종용하고 등교를 거부했다’는 취지로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학교 측은 인권위 조사에서 ‘사전에 특수교육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고 주장했다. 또 A군이 교실에서 소변을 보고 교사들에게 침을 뱉는 행동 등으로 지속해서 부모와 면담했을 뿐 자퇴를 종용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인권위는 A군의 학교 내 행동들은 인정하지만 ‘장애가 있으면 학교에 다닐 수 없다’는 학교 입장이 ‘특수교육대상자와 보호자를 차별하면 안 된다’는 특수교육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봤다. 인권위는 “보조교사 자비 고용 요청까지 거부한 학교의 행위는 장애인에 대한 정당한 편의 제공 의무를 거부한 것으로 차별 행위”라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이 학교 초등 교장과 총 교장을 검찰에 고발하고, 학교 경영자에게 총 교장의 징계와 교직원 대상 인권 교육 시행 등을 권고했다. 학교 측은 이날 서울신문에 “학생 보호를 위해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겠다”고 밝혔다.
  • 용인시,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3년 연속 선정

    용인시,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3년 연속 선정

    경기 용인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서 3년 연속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억 3500만원을 바탕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지난해 보다 5000만원 증액한 2억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에 따리 처인구와 기흥구, 수지구는 각 지역의 실정에 맞게 지역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과 고령 장애인을 위한 미디어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장애인의 신체 능력 강화와 사회성 향상을 위한 ‘스포츠 프로그램’ 등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폭 넓게 마련한다. 계획된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평생학습 ▲고령 장애인 대상 미디어 교육 ▲장애인 신체 능력 강화를 위한 스포츠 프로그램 ▲디지털 통합인지교육 프로그램 ‘닥터브레인’ ▲발달장애인 농구선수단 ‘바스켓드림’ 등 49종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이다. 지난 2022년 지정된 용인시는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공공 교육 혜택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분들을 위한 평생교육 시스템이 구축됐다”며 “최근 교육부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 기간을 3년 이내로 제한한 것을 폐지해달라는 용인시 건의를 받아들인 만큼,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이 지원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김재일 단국대병원장 교육부장관 표창

    김재일 단국대병원장 교육부장관 표창

    단국대학교병원은 김재일 병원장이 장애학생 특수교육 발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방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장애학생의 학교 내 의료지원 시범사업’ 충남지역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단국대병원은 특수학교인 나사렛새꿈학교의 장애학생에 대한 의료지원을 펼쳐왔다. 단국대병원은 주 3회 나사렛새꿈학교를 방문해 장애학생 기본검진과 의료기기 의존 중증장애학생의 경관영양, 기도흡인, 투약, 상처 관리 등의 의료 조치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일 병원장은 “누구나 동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의료적 지원과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권과 학습권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발표

    광주시교육청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발표

    광주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신입생 1만1599명이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입 특례, 특수교육, 국가유공자 등 정원외 인원 5% 합격자는 173명이다. 올해 합격선은 내신 석차 백분율 91.406%로 총 1만1794명이 지원해 195명이 불합격했다. 전체 평준화 일반고 정원 대비 총지원자의 내신 석차 백분율로 합격선을 결정했다. 고등학교 입학 정원은 광주 소재 특성화고·특목고·일반고를 포함한 전체 고등학교의 교육력과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고1 신입생 평준화 일반고 배정은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시교육청은 매년 평준화 일반고 배정이 중학교와 고등학교 분포의 지리적 불균형과 특정 지역 인구 과밀·학교 유형에 따른 쏠림 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자 올해는 이를 개선했다. 후 지원 선택 학교 수를 기존의 60%에서 70% 선택으로 상향 조정하고, 거주지에서의 통학 거리 요소 등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김종근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은 “학교 배정도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며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배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전남대와 교육발전 특구 협력

    광주시교육청, 전남대와 교육발전 특구 협력

    광주시교육청이 전남대학교와 교육발전특구 협력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전남대학교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협력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미래교육기획과, 중등특수교육과, 진로진학과, 입학본부와 전남대 교무처장, 학사부처장, 기획부처장, 미래전략부처장, 입학과 팀장, 교양교육센터 팀장, 대학교육혁신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교육청과 전남대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 지역인재 양성 및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이어 양 기관은 △대학 연계 공동 교육과정 운영 확대 △지역인재 전형 확대 △직업계고 학생의 지역대학 후학습 및 취업 지원 등을 논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청과 대학 협력은 교육발전특구 지정 뿐만 아니라 글로컬대학30 사업, RISE사업과도 연계가 필요하다”며, “광주의 우수 인재가 지역대학으로 진학하고 지역기업에 취업하는 지역 정주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기피직’ 담임교사 수당, 8년 만에 인상

    ‘기피직’ 담임교사 수당, 8년 만에 인상

    업무 부담 탓에 기피 현상이 심화했던 담임교사에 대한 수당이 8년 만에 대폭 인상된다. 교무부장·연구부장·학생부장 등 보직교사 수당도 21년 만에 크게 오른다. 교육부는 4일 인사혁신처의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이달부터 교원 수당이 인상된다고 밝혔다. 담임 수당은 월 13만원에서 20만원으로 53.8% 인상된다. 담임 수당이 오르는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2003년 이후 21년간 동결됐던 보직 수당은 월 7만원에서 15만원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 특수교육 교사에게 지급되는 특수교육 수당은 월 7만원에서 12만원으로 71.4% 인상된다. 그동안 4·5급 공무원 수준에 연동됐던 교장·교감 직급보조비는 4급·5급보다 각각 5만원을 가산하기로 했다. 교육활동 보호와 민원 처리, 학교폭력 대응에 대해 학교 관리자인 교장·교감의 책무가 커지면서 보상을 강화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7월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직 사회가 교육활동 침해 대책을 촉구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교직 사회에서는 담임과 보직 교사의 업무 부담이 과중해 기피 현상이 심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교육부는 “업무의 어려움에 비해 합당한 보상이 부족해 악화했던 기피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교권 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최근 3개월간 교원을 상대로 한 아동학대 신고가 예년에 견줘 6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부장교사’ 보직 수당 21년 만에 2배로 오른다…업무 기피 줄어들까

    ‘부장교사’ 보직 수당 21년 만에 2배로 오른다…업무 기피 줄어들까

    업무 부담 탓에 기피 현상이 심화했던 담임교사에 대한 수당이 8년 만에 대폭 인상된다. 교무부장·연구부장·학생부장 등 보직교사 수당도 21년 만에 크게 오른다. 교육부는 4일 인사혁신처의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이달부터 교원 수당이 인상된다고 밝혔다. 담임 수당은 월 13만원에서 20만원으로 53.8% 인상된다. 담임 수당이 오르는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2003년 이후 21년간 동결됐던 보직 수당은 월 7만원에서 15만원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 특수교육 교사에게 지급되는 특수교육 수당은 월 7만원에서 12만원으로 71.4% 인상된다. 그동안 4·5급 공무원 수준에 연동됐던 교장·교감 직급보조비는 4급·5급보다 각각 5만원을 가산하기로 했다. 교장은 40만원에서 45만원, 교감은 25만원에서 30만원을 받게 된다. 교육활동 보호와 민원 처리, 학교폭력 대응에 대해 학교 관리자인 교장·교감의 책무가 커지면서 보상을 강화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7월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직 사회가 교육활동 침해 대책을 촉구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도 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상을 약속했다. 그동안 교직 사회에서는 담임과 보직 교사의 업무 부담이 과중해 기피 현상이 심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교육부는 “업무의 어려움에 비해 합당한 보상이 부족해 악화했던 기피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교권 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최근 3개월간 교원을 상대로 한 아동학대 신고가 예년에 견줘 6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5일부터 교사가 아동학대로 신고될 때 조사·수사기관이 교육감 의견을 의무적으로 참고하는 제도를 시행한 후 3개월간 교원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152건 집계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통계상 교직원의 아동학대 판단 건수는 연 1700여건”이라며 “이 수치와 비교하면 최근 3개월간 아동학대로 신고당한 건수가 60% 이상 급감했다”고 말했다.
  • 팬데믹 이후 ‘1인 1학습기기’ 필수… AI가 과목별 강점·약점 파악

    팬데믹 이후 ‘1인 1학습기기’ 필수… AI가 과목별 강점·약점 파악

    최근 교육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에듀테크’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교육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기존 교육 서비스를 개선하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에듀테크가 한국 공교육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계기는 코로나19 팬데믹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이 확대되면서 온라인 교육 플랫폼 활용이 늘었고 ‘디지털 네이티브’로 불리는 새로운 세대가 등장하면서 첨단 기술에 관한 관심도 높아졌다. 교육당국은 인공지능(AI)이나 빅데이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 같은 최신 기술이 맞춤형 학습과 학생들의 경험 확장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에듀테크의 특징으로는 콘텐츠의 물리적 제약이 없고 교사가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또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학습자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부족한 부분을 공부할 수 있게 하면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수업 후 가정에서도 학습 강화나 보충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교육부가 2025년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수학·정보·특수교육 국어 과목에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는 방안을 확정하면서 교육청들도 대비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을 중점 과제로 내걸고 학생 1인당 1스마트기기 보급, AI 활용 맞춤형 교육, 디지털 시민교육을 추진 중이다. 학습 플랫폼을 시범 운영 중인 교육청들도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빅데이터 AI 플랫폼인 ‘아이톡톡’을 개발해 활용 중이고, 충북(‘다채움’)과 경기도(‘하이러닝’) 역시 자체 플랫폼을 만들어 교실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 밖에 서울·인천·울산 등 11개 교육청은 공동으로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2025년 3월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에듀테크를 활용하려면 나이에 맞는 기기 보급이 필수다. 이를 위해 각 시도교육청은 ‘1인 1디바이스’ 공급에 나서고 있다. 교원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도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교사들 사이에서는 기술 활용뿐 아니라 교육과정을 재구성, 설계할 수 있는 전문적인 연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도 필요하다. 학생 스스로 학습을 관리하고 스마트기기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본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조례 통과

    박강산 서울시의원,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조례 통과

    소아암, 신장장애, 소아당뇨 등의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의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와 같은 의료적 지원이 필요해 학교생활과 학업수행에 불편을 겪는 건강장애학생의 교육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 서울시의회 박강산(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의원과 전병주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조례안」이 지난 22일 제32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건강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이해 증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건강장애학생이 치료 이후에도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원격수업, 순회교육, 병원학교를 비롯하여 교원 연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강산 의원은 “건강장애학생의 교육지원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여 교육청의 책임 있는 정책 추진을 목표했다”라며 “학부모를 비롯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례 제정으로 차별 없는 서울교육을 이끌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특수교육진흥법의 개정으로 건강장애학생이 특수교육 대상자에 포함된 지 18년이나 지났지만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조례 제정조차 하지 않아 건강장애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할 책임을 방기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학교 안과 밖의 경계에 있는 건강장애학생의 권리 보장을 위해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위해 앞으로도 소명으로서의 정치를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마무리했다.
  • 단국대학교, 수능 위주 전형 한국사 필수… 등급별 가산점

    단국대학교, 수능 위주 전형 한국사 필수… 등급별 가산점

    죽전캠퍼스는 정시 전형으로 총 948명을 선발한다. 수능 위주(일반)로 가군(171명), 나군(319명), 다군(367명) 등 857명을 모집한다. 실기·실적 위주(일반)는 가군(15명), 나군(13명), 다군(63명) 등 91명을 뽑는다. 화학공학과는 ‘나군’에서 ‘가군’으로 이전됐다. 수능 위주 전형은 수능 100%, 체육교육과는 수능(70%)과 실기(30%)를 합산해 반영한다. 실기·실적 위주(일반)는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과 실기 반영 비율이 다르다. 교육기회배려자, 농어촌 학생,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수능 100%로,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수능 위주(일반) 전형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영어는 등급별 자체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영어 등급 환산점수는 조정됐다. 자연계열(건축학 전공 제외)은 영어(15%), 과탐(30%)으로 수능 반영 비율이 바뀌었다.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하므로 2과목을 응시한 수험생만 지원 가능하다. 건축학 전공을 제외한 자연계열은 과탐 2과목을 반영한다.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등급별로 가산점을 준다.건축학 전공은 수학 확률과 통계도 반영하지만, 미적분·기하를 선택하면 백분위 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준다. 체육교육과는 수학에서 미적분·기하와 과탐을 선택한 경우 5%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수능 위주(일반) 최초합격자는 같은 달 24일 단국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홈페이지(ipsi.dankook.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고려대학교, 새로 생긴 ‘교과우수전형’서 440명 선발

    고려대학교, 새로 생긴 ‘교과우수전형’서 440명 선발

    서울캠퍼스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가군에서 총 1805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으로는 1118명, 교과우수전형으로 440명, 농어촌전형·사회배려전형·특수교육전형·특성화고전형으로 247명을 뽑는다. 일반전형과 농어촌전형·사회배려전형·특수교육전형·특성화고전형의 대부분 모집단위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 활용해 선발한다. 의과대학은 별도의 배점이 없는 결격 판단용 적성·인성면접을 추가 실시한다.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는 수능 70%와 실기 30%,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80%와 군면접 및 체력검정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인문계열 모집단위와 가정교육과·간호대학·체육교육과는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영어·사회탐구(또는 과학탐구) 2과목·한국사 영역을 반영한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각각 약 36%, 탐구영역은 약 29%의 비율로 반영된다. 자연계 모집단위(가정교육과·간호대학 제외)는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영어·과학탐구(2과목)·한국사 영역을 반영한다. 국어와 탐구영역은 약 31%, 수학 영역은 약 38%의 비율이다. 디자인조형학부는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영어·사회탐구(또는 과학탐구) 2과목·한국사 영역을 반영하며 국어 약 56%, 탐구 약 44%의 비율로 반영한다.2024학년도 정시에서 신설되는 교과우수 전형은 440명을 뽑는다. 지원자격은 국내 고등학교 2015학년도 졸업자(2016년 2월 졸업)부터 2023학년도 졸업예정자(2024년 2월 졸업) 중 학생부에 6학기 교과성적이 기재돼 있고 모집단위별 수능지정응시영역을 충족한 경우가 해당된다. 교과성적 반영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영어는 등급별 감점, 한국사는 등급별 가점을 부여한다. 영어 영역은 2등급부터 감점이 적용되며 등급이 낮아질 때마다 3점씩 추가 감점된다. 한국사 영역은 4등급까지는 10점 만점을 가산한다. 탐구영역은 반드시 2개 과목을 응시해야 하며 제2외국어/한문영역이 탐구 과목을 대체하는 것은 불가하다. 직업탐구는 특성화고교전형만 인정한다. 입학생은 제1전공 이외에 제2전공 또는 심화전공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기본전공과정을 이수하고 타 학과의 기본전공을 이수하는 이중 전공, 2개 이상의 학과가 융합해 구성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융합전공, 학생이 직접 설계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학생설계전공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 내 모집요강이나 고려대 홈페이지 전공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다음달 3일 10시부터 5일 17시까지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 관내 사립학교, 특수학급 설치율 고작 2.2% 불과”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 관내 사립학교, 특수학급 설치율 고작 2.2% 불과”

    서울 관내 사립학교의 특수학급 설치율은 고작 2.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수교육대상자(특수학생)가 1명 이상 배치됐음에도 특수학급을 설치하지 않은 학교가 422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9년에 제정된 ‘서울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특수학급의 설치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특히 장애유형이나 장애정도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제3조). 아울러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자를 배치한 학교에는 특수학급을 설치해야 하며, 각급학교의 장은 정당한 사유없이 특수학급 설치를 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제5조). 김 의원은 지난 11월에 개최된 제32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해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을 상대로 특수학생이 배치되어 있어 조례상 특수학급을 의무설치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학교가 422곳에 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조례에 의무사항으로 규정되어 있음에도 특수학급을 설치하지 않고 있는 학교가 422곳에 달한다는 사실에 교육청은 각성해야 할 것”이라며 “더 심각한 사실은 특수학급 미설치교의 경우 현재 공·사립 간 설치율 편차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공립학교는 설치율이 72.7%지만 사립학교의 경우 특수학급 설치율(전체 학교 수 대비 특수학급 설치 학교 수의 비율)이 고작 2.2%에 불과하다. 사립학교의 특수학급 설치율을 높이려는 노력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은 “학교 여건상 여유 교실이 부족해 특수학급을 설치하지 못하고 있는 학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특수학급 설치 환경을 조성해 사립학교의 특수학급 설치 확대에 노력하는 한편, 공립학교 대상 특수학급 설치에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현재 교육청은 특수학급 신규 설치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특수학급 설치를 유도하고 있으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법만으로는 특수학급 설치율을 높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라며 “조례상 특수학급 설치 대상이며, 학부모들의 특수학급 설치 수요가 존재함에도 계속해서 특수학급 설치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학교에 대해서는 행정·재정적 제재를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요청하면서 질의를 마쳤다.
  • 광진, 교육청과 업무협약… 교육 보조 인력 강화

    광진, 교육청과 업무협약… 교육 보조 인력 강화

    서울 광진구와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보조 인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활동 지원 코디 사업’을 추진한다. 전담 인력을 보강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한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르면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코디(보조 인력) 지원에 관한 세부 계획을 수립한다. 또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인력 배치와 활용안에 대한 수요 조사를 맡는다. 구는 이에 필요한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구에 있는 29개 초·중학교에 약 2억원을 투입해 학교별 보조 인력 활동비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사업 시작은 내년 3월부터다. 학교에 배정된 코디들은 ▲수업 방해 학생 관리 ▲학습지원대상학생 기초학력 지원 ▲통합교육을 위한 특수교육 대상자 교육활동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습권 등 교육 주체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성동광진교육청과 소통하며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며 “교사와 학생 모두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지난 4일 경북도교육청 소관 2024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실시했다. 내년도 경북도교육청의 예산규모는 5조 4541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 9229억원보다 4688억원(▲7.9%)이 감소했고, 기금조성 규모는 1조 3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87억원(▲0.7%) 감소했다. 이날 예산안 심사는 도교육청 정책국장의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이 2024년 교육예산 편성의 적정성에 대한 현미경 심사와 송곳질의와 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청의 대응 및 추진계획에 대한 정책질의도 함께 이어졌다. 먼저 박순범 의원(칠곡)은 학교폭력, 교권침해 예방에 관한 소관 당국의 대응이 부실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특히 피해자 지원체계가 미흡해 피해발생 대비 지원실적이 저조하고, 피해지원 예산이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며 충분한 예산확보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무상보육, 학령인구 감소 문제를 지적, 아이 숫자가 감소하고 있는데 사립유치원의 경우 여전히 학부모 부담금이 5~6만원 정도 든다며, 학부모 부담금을 없애 실질적인 무상교육이 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공무원 주택 임차기금에 관해 질의하며, 기금의 목적 및 요건이 현실과 맞지 않아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기숙사 사감들의 학교별로 다른 임금체계 및 근무시간과 관련해 교육청 차원에서 적정한 기준을 수립해 기숙사 관리를 빈틈없이 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효광 의원(청송)은 교육청의 불용액과 이월액이 다른 시도 대비 높아 교육부로부터 115억원이라는 페널티를 받은 점을 지적, 앞으로 국세수입 감소로 세입여건 전망이 비관적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이 안일하게 재정운용을 한다며 강하게 질타하고 특별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늘봄학교 전면확대 시기가 1년 앞당겨진 것과 관련해 식사문제, 인력수급문제 등 사전 준비 상황의 전반에 걸쳐 질의하며, 특히 늘봄학교 일자리는 근무시간이 적고 임금이 낮아 인력수급 문제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에 대한 발빠른 대책 마련 및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올해 공립학교에 설치된 특수학급에 교원 1명당 학생 4.2명으로 법정 정원 기준을 초과한다는 점을 지적, 교육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적절한 교원 배치 기준 마련과,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치료지원 대상자의 정확한 실태 파악을 하고 전문인력과 적정한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학교복합화 시설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학교가 지역사회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곳이 많다면, 지역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지자체에서 협력을 구하면서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데 그치지 말고, 교육청과 학교가 주도적으로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라고 요청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은 그린스마트스쿨 선정과정 및 학교안전사업 추진 현황에 관해 질의하며, 그린스마트스쿨의 합리적인 선정과 학교 안전을 위해 배움터 지킴이 사업을 좀 더 확대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역설했다. 박채아 의원(경산)은 회복세로 전망되는 중기지방교육재정 여건과 달리 미국 컨퍼런스보드 및 한국 통계청 경기지표들은 부정적인 전망을 가리키고 있고, 늘봄사업 추진으로 세출예산 수요증가가 예상됨으로 중장기교육재정계획을 다시 제대로 세워서 미래교육에 대해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촉구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비가 예산편성기준을 위배하고, 연내 집행가능액 추계가 부정확하다는 지적과 함께, 아이쉼터사업의 예산 대비 효율성 문제를 지적,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상임위 예비심사에서 증액과 감액이 많은 것은 의회의 지적 사항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면서 의회와 충분히 소통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방 기업체를 살려야 지방이 살고 나라가 튼튼해지니, 지역업체와 함께하는 교육행정이 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권광택 의원(안동)은 학교공간혁신사업과 그린스마트사업 추진상황에 관해 질의하며, 안동여고 공간혁신 사업 등 일부 사업은 계획보다 사업추진이 늦어진다고 지적, 미래형 교육과정을 반영한 학교 공간이 완성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을 빈틈없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따뜻한행복교육지원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예산 편성을 할 때 이 사업이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어느 학교에 예산을 투입해서 사업이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에 대해 세심한 고민이 부족하다며, 향후 예산운용에 있어 이러한 부족함을 보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석영 부위원장(포항)은 교권 침해 문제와 청소년 도박 심각성에 대해 질의하며, 특히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당국의 지원체계가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교권 회복을 위한 의지가 예산에 반영되어 있지 않았다며 이에 대해 특별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황재철 위원장(영덕)은 도교육청의 교육공무원과 달리 교원의 고위직은 특정 대학에 편중되어 있다며, 인력 구성의 다양성과 형평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자치단체간 협의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교육사업을 발굴해 지방소멸을 막을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했다. 아울러 “내년도 내국세 감소로 이와 연동된 교육재정교부금이 대폭 감소한 반면 유보통합 및 늘봄학교 확대 등 세출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어 그 어느 때보다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사업이 긴축예산 편성에 따라 빠지지는 않았는지,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어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사업은 없는지도 꼼꼼히 살펴, 어려운 교육재정여건에서도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효율성 높은 예산이 편성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내년도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3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수상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3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수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이 ‘2023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서울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3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이 열렸다.이번 우수의원 시상은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제321회 정례회에서 진행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해 각 11개 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을 선정했다. 이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신구초등학교 복합화시설 수영장 무단 증축 사안으로 불거진 학교 공유재산 총체적인 부실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교육청의 조속한 개선 대책 마련과 함께 재발 방지를 강조했다.또한 ‘학교 통학로 보·차도 분리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 ‘디지털 기기 보급 디벗 사업의 보완책 마련’, ‘교육청의 SNS 콘텐츠 활용 적절성’, ‘특수교육 대상자 학생의 교육 환경 개선’, ‘학생 건강 및 질병 관리 대책’ 등의 현안에 대한 교육청의 합리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시민께서 맡겨주신 의회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기만 했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새기고 서울시민의 행복 증진과 서울시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소신 있는 자기소개서, 구체적 학업계획서 중요… 학업수행검사 미리 학습도 도움

    소신 있는 자기소개서, 구체적 학업계획서 중요… 학업수행검사 미리 학습도 도움

    한양사이버대 입학을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가 중요하다. 간단한 문제를 온라인상에서 푸는 방식의 학업수행검사도 선발에 반영된다. 29일 김학민 입학처장에게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물어봤다. Q. 지원 자격은. A. 1학년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나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문대학 졸업자나 4년제 대학 수료 이상, 2년제 대학 졸업자는 2~3학년 편입학 지원도 가능하다. 일반전형 외 산업체위탁전형, 군위탁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의 다양한 특별전형이 있다. Q.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은. A. 나에게 맞는 최적의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다. 입학 홈페이지(go.hycu.ac.kr)에서 간단한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찾아 본다. 우리 학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나 내신 성적으로 합격 여부를 판가름하지 않고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70점), 간단한 문제를 푸는 방식인 학업수행검사(30점)로 선발한다.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장점과 특기 사항을 토대로 소신 있게 작성하고 이력과 경력은 빠짐없이 작성하는 것이 좋다. 개인별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계획, 향후 진로를 구체적으로 정리한다. 학업수행검사는 학업을 위한 기초 능력을 파악하는 검사로 문제 유형을 익히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학업수행검사를 미리 풀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Q. 학과 선택에 도움을 받으려면. A. 원하는 학과에서 어떤 교육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되는지 확인해 보고 싶다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한 입시상담을 권한다. 카카오톡 상담은 1대1로 원하는 시간에 질문하고 답변할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한양사이버대학교’ 검색 후 친구 추가를 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입학설명회 참석 대상은 우리 학교 지원 예정자나 입학 희망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직접 입학지원센터를 방문해도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안산 초지고 신규철 학생, ‘장애인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

    안산 초지고 신규철 학생, ‘장애인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은 초지고등학교 특수학급 3학년 신규철 학생이 지난 4~5일 열린 ‘2024 장애인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 닌텐도 테니스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15세 이상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입상자, 진천군수배 1위, 제7회 흥타령배 입상자를 대상으로 중고등부와 성인부 통합으로 진행됐으며, 신규철 학생은 제7회 흥타령배에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었다. 지체장애인인 신규철 학생은 김승기 지도교사와 게임에서 점수 차가 벌어지거나 실책이 있을 경우 등을 가정해 감정이 흔들려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고, 특수학급에서 매주 수요일 운영하는 바리스타 실습(초지벅스)을 하며 긴장감을 낮추는 연습을 해왔다. 생애 첫 국가대표가 된 신규철 학생은 “닌텐도 대회 다녀왔어요”, “대회에서 1위 했어요”, “기뻐요”라며 웃으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이은옥 초지고 교장은 “초지벅스 및 직업 체험 등 초지고만의 특별한 특수교육 프로그램과 초지교육가족의 성원과 관심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생들과 함께하며 온 정성을 다해 주신 특수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감동의 어울림…홀트학교 ‘제10회 어깨동무음악회’ 성황리 마쳐

    감동의 어울림…홀트학교 ‘제10회 어깨동무음악회’ 성황리 마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지난 25일 ‘제10회 어깨동무음악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홀트학교가 주최하고 홀트학교 산하 장애학생 음악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홀트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는 ‘만나면 음악 친구’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홀트학교를 비롯해 고양신일초, 광성드림학교, 일산은행초, 한국경진학교가 참여했다.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감동적인 어울림 한마당이 연출됐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행사에는 후원을 맡은 경기도교육청 및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BGF복지재단 및 고양문화재단 관계자와 출연 학교 및 관내 특수학교의 학교장, 홀트아동복지회 산하기관장이 자리했으며, 학부모 및 인근 주민들도 참석해 학생들이 펼치는 화합과 감동의 무대를 축하했다.홀트학교의 ‘세로토닌드럼클럽’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악기 앙클룽오르프 연주, 한국경진학교 중창단, 홀트학교 합창단, 일산은행초 사물놀이 바림, 광성드림학교 광성타이거즈 1기의 태권도 공연, 고양신일초 희망소리합창단의 합창이 이어졌다. 또한 학생들의 뮤지컬과 뮤직드라마가 선보여졌으며 예그리나&국악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전 출연진의 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출연 학생들은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2023년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홀트학교 예그리나&국악오케스트라는 지난 9월에 열린 ‘16회 TJB전국장애학생음악콩쿠르’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4년 창단된 세로토닌드럼클럽은 지난 10월 21일에 열린 ‘2023 세로토닌드럼 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번 음악회는 유튜브에서 생중계됐으며 각 순서의 무대가 준비되는 동안 사회를 맡은 고등학교 2학년 공병훈·이의현 학생이 관객들의 소감 발표와 퀴즈 풀기, 경품 전달, 그리고 유튜브 응원 댓글을 읽어주는 등 매끄럽게 진행해 관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어깨동무음악회에 두 번째 참가한다는 고양 신일초등학교 사랑소리합창단의 위소유(6학년)양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나 똑같다는 것을 느꼈다”며 “장애인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점점 더 신나고 재미있는 음악회가 되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홀트학교의 김봉환 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어깨동무음악회는 장애학생 문화예술 거점교육기관의 특수교사와 예술강사로 구성된 장애학생 음악교육 연구회 선생님과 학생 오케스트라 강사, 그리고 참여학교의 선생님들이 중심이 되어 정성껏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준비했다”며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형형색색의 다양함을 인정하고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홀트학교는 홀트아동복지회가 1962년 설립한 특수교육기관으로, 홀트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전공과 등 29개 학급에서 179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 주호민 아들 녹음파일, 11월 재판서 전체 공개된다

    주호민 아들 녹음파일, 11월 재판서 전체 공개된다

    웹툰 작가 주호민(41)씨 아들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특수교사의 재판이 연기된 가운데 다음 공판에서 수업시간 녹취록이 전부 공개될 예정이다.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특수교사 A씨의 4차 공판이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다음 달 27일로 연기됐다.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은 25일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오늘 유명 웹툰 작가의 초등 발달장애 아이를 학대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특수교육 선생님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된 공판에서는 아이 가방에 녹음기를 몰래 넣어 수업내용을 녹취한 약 4시간 분량의 파일을 들을 예정”이라고 설명헀다. 지난해 주씨는 자폐 성향을 가진 자신의 아들 주(9)군에게 녹음기를 들려 학교에 보낸 뒤, 녹음된 내용 등을 토대로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교육과정에 학대 행위가 있었다는 이유에서다. 검찰은 A씨의 발언을 장애인인 주군의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 행위라고 판단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27일 A씨를 재판에 넘겼다. 검찰의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진짜 밉상이네. 도대체 머릿속에 뭐가 들어 있는 거야.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아휴 싫어. 싫어죽겠어.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라고 발언했다. 지난 8월 28일 열린 3차 공판에서 A씨 측 변호인은 “당시 피고인은 해당 아동이 맞춤반에 분리 조치되는 바람에 오전 내내 쉬는 시간 없이 장애 아동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야 했다”며 “당시 교실 전체 상황과 맥락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부만 반복할 게 아니라 연속적으로 들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개적으로 검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시 주군은 장애가 없는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던 중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려 분리 조치된 상황이었다. 변호인은 또 A씨 모르게 녹음된 파일은 위법수집 증거에 해당한다며 증거에서 배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판부 역시 “검찰이 제출한 녹음파일의 전체 재생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필요한 부분만 골라 1~2분 정도 들을 생각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열리는 공판에서 녹음파일이 전체 재생될 예정이다. 한편 임 교육감은 “길어지는 재판만큼 신체적, 정신적으로 선생님 홀로 감내하시기 어려운 시간도 길어지고 있어 걱정”이라면서 “선생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떳떳하게 임해주시길 부탁드리며, 기관 차원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발달지연·장애 영유아를 위한 ‘일과기반 조기개입’ 국제컨퍼런스 개최

    발달지연·장애 영유아를 위한 ‘일과기반 조기개입’ 국제컨퍼런스 개최

    발달지연 및 장애 영유아들에 대한 일상 중심 조기개입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행사가 열린다. 한국영아발달조기개입협회는 발달지연·장애 영유아 및 가족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오는 28일 서울 중구 신당누리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보육진흥원과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일상생활에서 발달지연 및 장애 영유아를 지원하는 ‘일과기반 조기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유아 특수교육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로빈 맥윌리엄 미 앨라배마대 교수가 ‘일과기반 모델·영유아 조기개입에 대한 현대적·교차문화적 접근방식’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맥윌리엄 교수는 특수교육과 재활치료 전문가 주도로 이뤄지는 현재의 방식을 영유아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조기개입으로 바꾸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최진희 한국영아발달조기개입협회 회장은 ‘일과기반 조기개입에 대한 부모와 전문가의 인식’에 대해 강연한다. 또 강지현 한국장애인개발원 팀장(발달지연 영유아의 조기개입을 위한 국내 지원체계와 과제), 강은진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일과중심 발달 선별검사), 김아람 서초아이발달센터 물리치료사 팀장(일상에서의 운동발달 지원), 구홍랑 안산장애인복지관 작업치료사(협력적 팀접근을 통한 일상에서의 조기개입) 등이 각각 발표에 나선다. 행사를 주관한 최 회장은 “영유아의 발달지연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게 적절한 조기개입을 통해 장애를 예방하고 발달지연의 심화를 막는 일이 국가적 과제로 부상했다”며 “이번 행사가 국내 발달지연 및 장애 영유아 조기개입의 새로운 흐름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컨퍼런스에는 발달지연 및 장애 영유아의 부모와 전문가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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