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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의원 노름판에 강도/가스총 4인조 영장

    ◎한밤 복면침입 9백만원 털어 【안산=조덕현기자】 경기도 안산경찰서는 24일 복면에 가스총등을 들고 도박판에 침입,판돈 9백30여만원을 턴 정해웅(29·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813) 기용철(24·〃 안산시 본오동 716의1) 정용표(27·〃 〃 원곡동 주공아파트 16동509호) 정용일씨(24·〃)등 4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도박판을 벌인 안산시의회 의원 강성필(40·안산시 원곡동 835) 이무순씨(32·〃 고잔동 705의403)와 H신문 안산주재기자 최종기씨(37·공인중개사) 이판주씨(40·안산시 선부동 주공아파트 1009동101호)등 4명을 도박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등은 지난16일 상오1시10분쯤 안산시 성포동 199의5 신우빌라상가 분양사무실에 복면을 한채 가스총과 야구방망이 등을 들고 들어가 노름을 하고 있던 강의원등 4명을 위협,현금 20만원과 5백만원권 자기앞수표 1장,1백만원권 수표 2장,10만원권 21장 등 모두 9백30만원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가스검침원 가장/10대가 상습 강도

    서울관악경찰서는 20일 배모군(18·무직·부천시 선곡동75)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차모군(17)등 2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1월24일 상오10시50분쯤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미영아파트110동 305호(주인 김종갑·37)에 가스검침원을 가장해 들어가 김씨의 아들 태영군(12)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고 위협한뒤 현금 3백10만7천원을 빼앗은 것을 비롯,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4백83만여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 한밤 사무실에 침입/금품 턴 10대 둘 영장

    서울 관악경찰서는 14일 송모군(19) 등 2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송군 등은 지난 1월26일 상오2시30분쯤 서울 중구 주교동 140의2 윤모씨(35·오퍼상)의 사무실에 여자스타킹을 쓰고 들어가 윤씨의 목에 낫을 들이대고 『돈을 내라』고 위협,10만원권 수표 14장과 현금 3백85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송군 등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버지 소유 서울2 도1946호 엑셀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 “가정파괴범 36%가 10대”/형사정책연워크숍 김상희부장검사 발표

    ◎고교재학생 범행도 6.5%나/“열린문으로 침입” 60%… 「문단속」이 예방 지름길/77%가 19세전 다른 범죄로 전과 가정집에 들어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부녀자를 성폭행하는 가정파괴범죄의 36%가 10대 소년들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또 가정파괴범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89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 특수강도강간죄를 신설한 뒤에도 강도강간범죄의 증가폭이 줄어들지 않아 엄단정책이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사실은 30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한영석)의 연구실장 김상희부장검사가 형사정책워크숍에서 주제로 발표한 「가정파괴범죄에 관한 연구」에서 밝혀졌다. 부산·대구·광주등 전국 8개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가정파괴범 97명과 일반강도강간범 99명등 1백96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와 검찰·교도소의 기록 및 공식통계 등을 종합 분석한 이번 연구조사 결과 응답자의 36%가 10대청소년이었고 이가운데 6.5%는 범행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가정파괴사범 가운데 77.3%는 19살이 되기도 전에 다른 범죄로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65.9%는 두차례 이상의 강도·강간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조사대상자의 43.9%가 지능지수 90이하였고 50%가 농어촌등의 빈곤한 가정에서 성장했으며 상당수가 『가족 가운데 증오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말해 불우한 가정환경이 범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이들 스스로는 자신의 인간성이나 정신상태·생활능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65.6%가 스스로의 인간성에 대해 「좋다」고 답했으며 정신상태와 생활능력에 대해서도 60.2%와 67.8%가 「좋은편」이라고 응답해 가정환경에 대한 비관에서 발생하는 범죄보다는 우발·충동적 범죄가 크게 늘고 있음을 나타냈다. 또 이번 조사에서 가정파괴범죄는 대개 「저녁9시에서 상오6시사이에」(71.9%),「열린 문으로 들어가」(59.6%),「피해자 집에 있는 부엌칼 등 흉기를 사용해」(56.1%)저질러진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문단속이 가정파괴범을 예방하는 지름길임을 보여주었다. 범죄발생 당시 피해자의 75.9%가 「잠옷 또는 속옷 차림」이었고 범죄자는 75.3%가 「순간적으로 욕정이 생겨 성폭행했다」고 응답해 피해자의 옷차림이나 태도가 범죄자의 성적충동 유발과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강도강간범죄의 발생 건수는 계속 늘어 지난 85년을 기준으로 89년에는 63%가,90년에는 무려 1백56%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89년 3월 최고 사형까지 처할 수 있는 특수강도강간죄가 신설된 이후 가정파괴범죄는 87년과 88년 12건에서 89년·90년에 17건으로 50%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강도강간범」에 대한 엄벌주의가 범죄예방에 효과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절반이 훨씬 넘는 64.5%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중형주의 형벌정책보다 교정정책의 강화가 더욱 절실한 것으로 풀이됐다. 김실장은 『「가정파괴범죄」란 용어는 경우에 따라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절망과 심리적 압박으로부터 영원히 헤어나지 못하게 할 역효과를 낼 우려가 높은 점 등을 고려,앞으로는 「가족면전강도강간범죄」란용어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고 제안했다.
  • 10여차례 강도뒤 성폭행/주부 혼자있는 집만 골라 범행

    ◎한패 2명 영장 【대구】 대구 서부경찰서는 20일 대낮에 주부가 혼자 있는 가정집만을 골라 금품을 강취한후 신고를 못하도록 성폭행까지 일삼아온 최성문(22·무직·부산시 서구 서대신3동 172),문준기씨(23·무직·대구시 서구 내당3동 908)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수강도·강간)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동네 김홍대씨(23·무직)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중학교 동창생인 이들은 지난 18일 하오 2시30분쯤 대구시 서구 상리동 방모씨(53·여)집에 들어가 흉기로 방씨를 위협,안방 장롱속에 있던 현금 5만원과 손목시계 등 1백30여만원상당의 금품을 빼앗은뒤 신고를 못하도록 방씨를 번갈아가며 성폭행을 하는 등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걸쳐 주부가 혼자있는 빈집만을 골라 모두 5백만원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다. 이들은 범행후 방씨에게 『남편에게 알리겠다』며 20일 상오11시까지 대구 서구 내당1동 서도국교 앞으로 현금 50만원을 가지고 나오라고 협박한뒤 돈을 받으러 나왔다가 방씨의 신고로 매복중이던 경찰과 격투끝에 붙잡혔다. 한편 경찰이 강도사건을 단순주거침입으로 상부에 허위보고해 물의를 일으킨바 있는 지난 18일의 대구시 서구 평리동 가정주부 공모씨(36)집 3인조강도미수사건도 이들이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 「대입낙방」 강도 잇따라/7명 영장/심리적 압박 못이겨 충동범죄

    대학입시에 떨어진뒤 심리적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거나 유흥비등을 마련하기 위해 강도로 나서는 고3생들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양천경찰서는 20일 최모군(18·고교3년·구로구 고척2동)등 고교생4명이 포함된 10대 소년 6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올해 H대등에 응시했다 낙방한 최군등 4명은 평소 알고지내던 김모군(19·서울 마포구 망원동)등 2명과함께 구랍 31일 0시20분쯤 강서구 신월1동 233골목길에서 술에 취해 집으로 가던 문성용씨(31·H잡지발행인·강서구 신월1동)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리고 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0장과 현금등 1백9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이돈으로 영등포구 신길동 속칭 텍사스촌등을 돌며 유흥비로 사용하다 수표를 추적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부경찰서도 이날 정모군(18·고교3년·관악구 신림4동)을 특수강도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군은 19일 하오10시4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8동 520앞길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김모양(21·관악구 신림8동)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고 『소리치면 죽인다』고 위협,금품을 빼앗으려다 김양이 뿌리치고 달아나 미수에 그쳤다.
  • 여사장 승용차로 납치/은행서 3천만원 인출/일가족 3명 영장

    서울 성동경찰서는 25일 김형기씨(29·서울 용산구 용산2 가동 5의 515)와 김씨 어머니 이절자씨(48),김씨와 동거중인 장모양(19)등 4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송삼남씨(22)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0시쯤 강남구 논현동 로터리에서 그랜저승용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던 김모씨(34·여·미곡상·성동구 옥수동)의 뒤를 미리 빌려놓은 르망승용차로 뒤쫓아가 김씨가 집앞에 차를 세우는 순간 흉기로 위협,차안으로 몰아넣은뒤 테이프로 눈과 입을 막았다. 이들은 이어 김여인을 자신들의 집으로 납치해 부엌방에 몰아넣은뒤 『돈을 가져오지 않으면 일본에 팔아 넘기겠다』고 협박,친척에게 연락하게해 23일 하오1시30분쯤 현금 3천만원을 국민은행 용산2가 출장소에 입금시키게 한뒤 돈을 모두 찾아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 백화점 주부 납치/30대에 10년 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25부(재판장 노원욱부장판사)는 23일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나오는 주부를 승용차로 납치한뒤 금품을 요구한 강충효피고인(30)에게 특수강도죄 등을 적용,징역10년을 선고했다.
  • 대낮 서예학원 강도/한패3명 검거

    (속보)서예학원 대낮 3인조강도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22일 범인으로 안모군(19·무직·강남구 대치동)등 3명을 붙잡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여자가 노상강도/행인 폭행 돈 뺏어/20대 2명 영장

    서울방배경찰서는 12일 서모양(20)등 2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이날 하오 7시45분쯤 서초구 방배동 762의 2 앞길에서 길가던 박모씨(31·여)의 목을 졸라 쓰러뜨린뒤 현금 10만원이 든 손가방과 박씨가 입고있던 시가 13만원짜리 여우털외투를 빼앗아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
  • 가정집 침입,8시간 인질극/은행문 연뒤 현금인출 도주

    ◎떼강도 7명 영장 서울 경찰청 특수대는 5일 남권우(21·특수절도등 전과3범·경기도 양평군 지제면 일심1리)등 7명을 붙잡아 특수강도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들은 지난 11월28일 상오 2시3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753 오모씨(63·경비원)집에 침입,오씨등 일가족 5명을 노끈으로 손발을 묶고 입에 재갈을 물려 마구 때린 뒤 안방 장롱안에 있던 3백70만원이 입금된 예금통장을 찾아내 오씨를 추궁,비밀번호를 알아냈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어 오씨 일가족을 인질로 잡아놓고 은행 개점 시간을 기다리다가 남씨를 포함한 일당 3명이 이날 상오 10시쯤 오씨 집에서 5백여m 떨어진 국민은행 이태원지점에서 현금 2백70만원과 10만원권 자기앞수표 7장등 3백40만원을 인출해 함께 달아나는등 지금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5차례에 걸쳐 1천만원상당의 금품을 빼앗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수법이 최근 서울 강남지역등에서 주부를 인질로 삼고 은행에서 현금을 찾아 달아난 사건과 유사한 것으로 보고 이들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 대낮 사무실 침입/6천여만원 털어/강도 2명 영장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7일 대낮에 사무실에 침입,여사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6천여만원을 빼앗은 김영재씨(20·무직·경기도 군포시 당동 266)등 2명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성진씨(20·무직·서울 도봉구 창동 609)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지난달 29일 하오1시30분쯤 서울 중구 북창동 3의 1 성원빌딩 203호 대웅사(대표 양원석·45) 사무실에 들어가 혼자있던 경리여사원 조세경씨(20)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며 『소리치면 죽인다』고 위협,조씨의 손발을 묶은뒤 금고속에 든 현금과 수표등 6천6백5만원을 턴 혐의다.
  • 훔친 승용차로 상경/부녀자에 금품 털어/한패 3명 영장

    서울송파경찰서는 15일 임흥렬씨(24·전과5범·경남 울산시 동구 일산동 465의 10)등 3명을 특수강도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달 30일 경남 울산에서 훔친 김정섭씨(26)의 경남1루2284 스쿠프승용차를 몰고 서울로 온뒤 유흥비마련을 위해 밤늦게 집으로 가던 부녀자만을 대상으로 1명은 차안에서 대기하고 나머지 2명이 금품을 터는 수법으로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백화점 쇼핑 교수부인 차트렁크에 납치

    ◎21시간 감금… 가족에 거액 요구/지하주차장서 칼로 위협,금품 뺏고/“1억5천만원 내라” 전화 협박/경찰,35명 전담반 잠복… 전과11범 검거/무역센터 「현대」,경비원 적어 위험 상존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나오던 40대 주부를 승용차트렁크에 21시간동안 납치,가족들에게 1억5천여만원의 돈을 요구하던 30대 전과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강남경찰서는 1일 강충효(30·전과11범·은평구 대조동)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특수강도등)혐의로 검거하고 등산용칼과 차량열쇠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강은 지난달 31일 하오5시쯤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1층 주차장에서 쇼핑을 마치고 나와 서울2르3628호 엑셀승용차에 타려던 오모씨(43·주부·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게 길이 20㎝의 등산용칼을 들이대고 운전석 옆자리에 앉게한뒤 손발을 포장용 비닐끈으로 묶고 현금10만원,10만원짜리 수표1장등 35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았다. 범인은 이어 오씨를 뒤트렁크게 감금,서초구 양재동 시민의 숲 근처로 끌고가 집주소와 전화번호,가족사항등을 알아냈다. 그는 1일 상오5시50분쯤 오씨집에 전화를 걸어 남편 김모씨(48·대학교수)에게 『부인을 납치했다.알량한 돈 1억5천만원이 필요하다』면서 『지하철 강남역 이웃 외환은행옆 녹지대에 돈가방을 갖다놓으라』고 요구했다. 범인은 김씨가 『그정도의 돈은 없다』고 하자 『그러면 낮12시에 현금 2천만원과 수표 1천만원을 돈가방에 넣어 감색 상하의 양복에 검은 안경을 끼고 신문을 보면서 10분동안 서성거리라』고 요구하고 전화를 끊었다. 강씨는 그뒤 모두 세차례 협박 전화를 했다. 남편 김씨는 외출한 부인이 돌아오지 않자 1일 0시55분쯤 강남경찰서에 가출인 신고를 냈으며 범인의 첫 협박전화가 온 1시간 뒤인 이날 상오6시50분쯤 납치사실을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강남지하철역 근처에 환경미화원으로 가장한 형사5명등으로 빗자루와 리어카를 끌고 청소작업을 하는등 형사5개반 35명을 잠복시켰다. 경찰은 또 범인이 도주하거나 심부름꾼을 시켜 돈을 갖고 달아날 것에 대비,미행용 오토바이 5대,승용차 5대 영업용택시 5대를 이웃에 배치했으나 범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하오1시30분쯤 전화발신지를 알아낸 뒤 서초구 서초동 1699 한국투자신탁 1층 카드공중전화부스에서 전화를 걸던 범인을 하오1시55분쯤 붙잡았다. 경찰은 이어 이곳에서 1백여m쯤 떨어진 삼풍백화점 지하3층에 세워둔 오씨의 승용차 뒤트렁크를 열고 손발이 묶인 채 감금돼 있던 오씨를 구출했다. 범인 강은 경남 의령출신으로 지난 76년 S중학교를 졸업한 뒤 K산업등에서 일하다 1개월전에 직장을 그만 두었으며 지난해 교통사고수습으로 진 빚을 갚고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혼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범인은 대조동에 보증금 1백만원,월세10만원짜리 단칸방에서 부인과 6살난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한편 피해자 오씨는 이웃에 살고 있는 시어머니에게 드릴 과일등을 백화점에서 사가지고 나오다 봉변을 당했다. 범행이 일어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이웃 인터콘티넨탈호텔과 함께 넓은 주차장을 사용하고 있으나 경비원들이 적어 평소에도 비슷한 범행의 우려가 높은 것으로지적됐다.
  • 스포츠용품상 침입/9천만원어치 털어

    서울 경찰청 강력반은 27일 천삼우씨(34·무직·주거부정)등 4명을 붙잡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천씨등은 지난달 7일 하오 9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4의 35 스포츠용품 수입업체인 「효장산업」(대표 최재수·43)에 침입,『교도소에서 막 나온 사람인데 장사할 돈이 필요하니 현금 1억원을 내놓아라』고 협박,이를 거절하는 최씨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린뒤 골프채 2세트를 빼앗는등 같은달 18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골프채 30세트(8천만원 어치)와 현금 1천만원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 고교생이 노상 강도

    서울 강동경찰서는 6일 강모군(19·D고3년)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하고 김모군(19)등 같은 학교 학생 2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5일 하오 9시30분쯤 강동구 천호2동431 앞길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김모군(23·강동구 천호동)을 마구 때리고 현금·손목시계등 14만여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강군등은 이날 하오 담임교사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돌아가다 술을 마신뒤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 본드 환각 10대/32회 강도·강간

    서울 종암경찰서는 14일 나모군(17·성북구 석관1동)을 특수강도·강간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나군은 지난 5일 하오 2시쯤 본드를 흡입,환각 상태에서 성북구 장위동 이모씨(50)의 빈집에 들어가 안방을 뒤지다 수업을 마치고 돌아온 이씨의 딸(17·여고2년)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손발을 묶은뒤 폭행하는등 지난 5월부터 대낮에 환각 상태에서 32차례에 걸쳐 강도·강간·추행등을 일삼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 37차례 취객털이/10대등 8명 영장

    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이화준씨(23·무직·전과3범·충남 천안시 삼룡동 331)와 정모군(19·무직·충남 천안군 직산면)을 비롯,10대 4명등 모두 8명을 특수강도 강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남구 대치동 K식당 종업원이었던 이들은 지난 7월 31일 하오 11시50분쯤 서초구 서초동 우성아파트 앞길에서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던 조형근씨(47·법무사·서초구 서초동 우성아파트 7동 301호)를 발로 걷어차 넘어뜨린뒤 회칼로 죽이겠다고 위협,현금 수표등 7백40여만원을 빼앗는등 지난 6월20일부터 지금까지 모두 37차례에 걸쳐 취객등을 상대로 7천2백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 가정파괴범 2명/사형 확정

    대법원 형사2부(주심 김용준대법관)는 28일 김모 피고인(19·무직)등 가정파괴범4명에 대한 특수강도강간 사건 상고심 선고공판을 열고 김피고인과 배진순피고인(20·〃)에게 사형을,박영환(20·무직)김권석피고인(20·〃)에게는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 한국의 듀폰제품에 대한 덤핑판정에 미,이의제기… 협의요청

    ◎가트제소 위한 전단계 조치 미무역대표부(USTR)는 최근 우리 정부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듀폰사의 폴리아세탈수지(특수강도용 플라스틱소재)에 대해 내린 덤핑판정에 이의를 제기,제네바대표부를 통해 협의요청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상공부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미무역대표부의 대한협의요청은 앞으로 이 덤핑판정문제를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에 제소하기 위한 전단계로,만일 한미양국정부간 협상이 원만하게 타결되지 않을 경우 GATT에서 조정에 나서게 될 공산도 없지 않다. 미국측의 이번 협의요청은 우리 정부가 외국기업의 덤핑으로 인한 국내산업의 피해를 막기 위해 내린 판정에 대한 미국측의 공식반응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미국측은 현재 제네바 또는 워싱턴에서 한국대표와 만나 협의할 것을 요청해 왔는데 폴리아세탈수지 덤핑판정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반덤핑제도의 공정성 여부까지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정부관계자는 『상공부무역위원회가 내린 덤핑판정의 공정성은 양보할 수 없는 것』이라고 밝히고 『조만간 재무부에서 듀폰사 등의 폴리아세탈수지 덤핑판매문제에 대한 최종 제재조치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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