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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인·눈꽃 등 ‘특화열차’로 만성적자 줄인다

    ‘와인트레인, 스키열차, 눈꽃열차, 해돋이 열차….’ 철도공사가 다양한 ‘특화열차’를 활용해 수익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만성적인 경영 적자를 단기간에 해소할 수 없는 데다 부대사업도 적잖은 시간이 필요하자 다양한 돈벌이에 나섰다. 지금의 10배에 달하는 1000억원 매출을 내년 목표로 설정했다. 무엇보다 지난 7월 5개 지역본부를 17개 지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경쟁 체제가 구축되면서 지역·계절별 특화 상품 개발이 활발해졌다. KTX와 여객선을 연계한 상품과 KTX-여객선-JR을 묶은 ‘한일공동승차권’,KTX와 퀵서비스를 접목한 특송서비스 등 정기열차와 ‘속도’를 앞세운 프로그램도 도입했거나 준비중이다. 철도와 숙박을 연계한 ‘레일텔사업’과 해외상품 개발, 직원들의 해외여행 가이드 자격 취득 등 관광사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새달 8일 첫선을 보이는 스키열차는 강원랜드에서 카지노와 테마파크 등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철도공사와 강원랜드는 ‘하이원’ 스키장 개장에 맞춰 내년 3월 말까지 전용열차를 운행키로 합의했다. 스키열차는 관광전용열차 ‘레이디버드’의 겨울철 버전인 ‘윈터버드’로 서울역과 고한역 사이 250㎞구간(운행시간 약 4시간)을 운행한다. 고한역에서 강원랜드까지는 셔틀버스가 무료 제공된다. 철도공사는 부산역에서 구포·동대구역을 경유하는 상품도 개발, 겨울철 폭설이 잦아 쉽게 찾아가기 어려운 스키 애호가들의 갈증을 해소키로 했다. 내년 1월에는 KTX와 여객선을 연계해 서울∼제주간을 왕복 6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된다. 철도공사와 씨월드고속훼리는 협약을 통해 KTX와 여객선 연계이용시 개인은 30%, 단체는 50%까지 할인키로 했다.1인 편도 운임은 용산∼목포간 KTX(4만700원)와 목포∼제주간 여객선(3등실 기준 2만1800원)을 포함해 6만2500원이다. 단체로 연계상품을 이용하면 서울∼제주간 항공운임의 절반인 3만2000원에 제주여행이 가능하다. 수학여행 등 단체, 가족단위 자유여행객을 주 고객으로 설정했다. 30일에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와인을 테마로 하는 와인트레인을 운행한다. 국산 와인을 생산하는 충북 영동의 와인코리아와 협약을 맺어 제조과정을 둘러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열차 이동 중에는 무료 시음과 와인 아카데미가 열리고 현지에서는 난계국악단 공연 등도 펼쳐진다. 이천세 철도공사 경북남부지사장은 “내년에는 6량의 전용 열차를 투입해 영동을 국내 와인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면서 “폐지·적자 노선을 활용하고 지자체와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부고]

    ●구본일(불교TV방송 전무이사)본혜 본상(서부실업 대표)본흥(사업)씨 부친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3010-2293●신종열(전 한국증권업협회 부장)종희(우월드 대표)종윤(명화공업 부장)씨 부친상 서울 강서 화곡본동 성당, 발인 2일 오전 6시 (02)2606-3019●김세훈(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보기반기획팀장)씨 모친상 31일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2072-2033●윤순오(동진특송 회장)순상(동진특송 대표)씨 모친상 김재규(사업)씨 빙모상 윤귀보(법원행정처 계장)씨 조모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010-2230●민경화(전 인하공전 학장)씨 별세 성원(제미랄미디어 대표)씨 부친상 김구엽(광주제일내과 원장)씨 빙부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정현일(고려정형외과 원장)현산씨 모친상 3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2650-2752●박경완(프로야구 SK와이번스 선수)씨 조모상 30일 전북 전주시 새전주병원, 발인 1일 오전 9시 (063)221-7900●한현철(자영업)현택(〃)현숙(상명대부속중 교사)현복(강릉동인병원장)씨 모친상 이재호(하이트맥주 해외사업실 상무)씨 빙모상 31일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2072-2027●김정완(파라다이스글로벌 안전관리과장)정호(그랜드코리아레져 영업차장)씨 모친상 이기준(전 MBC 총무부장)씨 빙모상 31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51)610-9679
  • [IT플러스] 우체국 EMS 유학서류 15% 특별할인

    우정사업본부는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우체국 국제특송 EMS를 통해 보내는 유학서류에 대해 중량별로 15% 특별할인한다.이번 행사는 대학생(유학 희망생) 등 개인고객에 한하며 EMS 계약요금 승인업체 및 정기ㆍ부정기 계약자는 대상에서 제외되고 수취인의 주소가 학교로 돼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김인성의 산울림] 신비의 섬 울릉도 성인봉

    [김인성의 산울림] 신비의 섬 울릉도 성인봉

    울릉도는 약 200만년 전에 있었던 화산활동에 의한 현무암, 화산재 등으로 이루어진 5각형의 섬이다. 섬 중앙의 성인봉(984m)을 기점으로 온통 산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7월부터 8월 중순까지는 피서를 겸해 태고적 신비를 간직한 울릉도를 구경하려고 몰려오는 관광객들로 섬 전체가 들썩거린다. 산행 길잡이 도동항에서 비탈진 도로를 따라 도동 시가지를 관통하면 저동(오른쪽)과 사동(왼쪽)으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사동쪽으로 꺾어지면 대원교 다리. 오른쪽에 있는 안내판이 가리키는대로 좁은 시멘트길을 100여m 가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가파른 길을 13분여쯤 오르다보면 외딴집을 두채 지난다. 여기서 도동항을 내려다보는 전경이 일품이다. 본격적인 등반은 이곳에서부터 시작된다. 우거진 수목사이를 20여분정도 오르면 봉래폭포에서 오르는 코스와 안부에서 만난다. 이곳에서 성인봉 정상까지는 1시간 40분정도 소요된다. 산허리로 이어진 평탄한 길을 20여분쯤 가다 로프가 설치된 골짜기를 지나면 다시 평탄한 길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30여분정도 가면 안숯마당 왼쪽으로 난 가파른 오르막을 만난다.13분정도 오르면 전망이 좋은 팔각정. 이곳에서 저동 앞바다의 풍경을 감상한 다음, 팔각정 오른쪽 산허리로 난 등산로를 17분정도 오르면 사동에서 올라오는 갈림능선(바람등대)을 만난다. 울창한 수목사이 능선길을 22분정도 더 가면 성인봉정상 10m란 안내판이 있는 삼거리가 나온다. 성인봉 정상에서는 수목이 울창해 발아래 풍경은 볼 수 없지만, 북동쪽 말잔등이 손에 잡힐 듯하고, 먼 바다와 봉긋봉긋 솟은 산봉우리들이 나리분지를 에워싸듯 늘어선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나리분지로 하산할 때는 정상 직전의 삼거리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접어들어야 한다.50m쯤 내려오다 오른쪽 급경사길로 들어서면 통나무가 두 줄로 늘어선 길이 보인다. 경사가 심해 나무계단을 깔고 동앗줄로 묶어 놓았다. 이 길을 13분 내려오면 샘터(성인정)가 나온다. 샘터에서 오른쪽 계곡을 건너면 성인봉(서쪽)에서 직선으로 이어진 지능선에 접어든다. 능선을 따라 15분 내려서면 넓은 안부가 나오고, 성인봉 안내판이 있는 뺍재이등에 내려선다. 안내판에서 오른쪽 급사면을 타고 나리분지를 향해 내려선다. 동앗줄이 묶여 있는 가파른 지능선을 내려서면 알봉분지로 흘러내리는 계곡이 나오고, 계곡 옆 평탄한 등산로를 따라 5분정도 내려가면 널찍한 곳에 제단이 나타난다. 이곳부터는 경사가 없는 넓은 산책 길이다. 울창한 수목사이로 난 산책로를 5분 정도 내려가면 신령수(神靈水)에 닿는다. 소형차량은 천부동을 경유해 이곳까지 들어올 수 있다. 신령수 앞길을 10분정도 가면 숲이 열리면서 투막집 한채가 덩그마니 나타난다. 투막집에서 약 20분 정도 가면 나리동. 도중에 섬백리향과 울릉국 군락지(천연기념물 제52호)를 지나고, 한뿌리에서 일곱 가지가 뻗어오른 칠지송(七枝松)도 만난다. 나리분지는 성인봉의 주능선에 둘러싸여 있다. 나리동에 들어서면 나리촌식당이 눈에 들어온다. 성인봉을 넘어온 사람들이 자주 들르는 단골집이다. 이곳에서 천부동에서 도동항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식당 반대편 삼거리의 오른쪽은 깍기등고개를 넘어 천부동으로 가는 길이고, 왼쪽은 학생수련장 가는 길이다. 야영이 가능한 학생수련장에는 취사시설과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다. # 교통편 ●서울-포항 기차:서울역에서 오전 7시 40분, 오후 5시 40분 출발.5시간 10분소요. 버스: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0시 30분∼다음날 자정까지 31회 운행.5시간소요. 동서울터미널에서는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20회운행.4시간30분소요. ●서울-동해 버스: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오전 6시30분∼오후 11시 30분까지 27회운행.3시간 50분소요. 동서울터미널에서는 오전 8시 31분∼오후 5시 41분까지 8회운행.3시간 50분 소요. 상봉동 터미널에서는 낮 12시 49분, 오후 2시 55분 2회 운행.6시간 소요. 울릉씨투어 관광버스가 서울 덕수궁 앞에서 매일 오전 5시 30분에 출발한다. 성수기(7월26일∼8월20일)에는 아침 8시. 문의 (02)717-6891∼3. # 배편:포항에서는 오전 10시 출항. 특송기간인 7월22일∼8월14일까지는 오전 10시와 오후 7시 등 2회 운항.5만9000원.3시간소요. 묵호에서도 오전 10시에 출항.7월 27일∼8월 22일까지는 오전 8시와 오후 2시 등 2회 운항.4만9000원.2시간30분소요. 문의 포항항여객터미널 (054)242-5111, 묵호항여객터미널 (033)531-5891. # 현지교통 나리분지 → 천부: 오전에는 7시15분,8시55분,11시10분. 오후에는 1시15분,2시45분,4시55분,5시55분,7시15분 등 총 8회운행.15분소요.1000원. 천부 → 도동:오전에는 7시15,9시10분,11시20분. 오후에는 1시30분,3시30분,5시10분,6시20분,7시30분 등 총 8회 운행.1시간10분소요.4500원. 문의 우산버스 (054)791-8888. 울릉택시사무실 (054)791-2315. 개인택시사무실 (054)791-2612. ●일정잡기 총 6개의 코스로 나눠 날짜를 잡으면 편하다. (1)가는 날:7시간 (2)오는 날:7시간 (3)성인봉등반:4시간30분 (4)육로관광:4시간 (5)해상관광:2시간30분 (6)독도관광:3~5시간 유의사항:주민등록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 島島하게 섬으로 떠나라

    島島하게 섬으로 떠나라

    (11) 수려한 2㎞ 해상풍치 자랑하는 진도 관매도 관매도는 발을 딛는 사람들 대부분이 첫마디로 “왜 이런 곳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을까?”라고 할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섬이다. 관매 해수욕장과 수려한 해상 풍치를 자랑하는 관매8경 등 볼거리와 놀거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행정구역은 전라남도 진도군. 특히 관매 1경으로 꼽히는 관매 해수욕장의 소나무숲은 우리나라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운치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숲은 모래가 날리는 것을 방지하는 방사림(防沙林).2㎞에 달하는 백사장 주변에 50∼100년된 소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백사장의 모래는 바람에 날릴 만큼 부드럽기 그지없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해수욕장의 끝머리에 있는 해식절벽(海蝕絶壁) 또한 장관. 수만권의 책을 쌓아놓은 듯한 수성암층이 깎아지른 절벽을 이루고 있다. ■ 찾아가는 길:관매도로 들어가는 방법은 두 가지. 진도군 팽목항에서는 해진해운(061-244-0803) 소속 페리호가 하루 한번 아침 9시30분에 출항한다. 특송기간(7월21일∼8월15일)에는 하루 6∼7회로 증편된다. 소요시간 2시간. 목포항 여객터미널에서도 신광해운(061-244-2391)소속 신해호가 하루 한번 아침 8시30분에 출항한다.4시간 이상 소요. ■ 여행정보:여관은 없고 민박을 이용해야 한다. (061)544-5541,5309,3965. (12) 안빈낙도를 꿈꾸는 섬 통영 욕지도 한 고승이 깨달음을 ‘알고자 한다면(欲知)’ 먼저 자신의 마음속을 살펴보라고 한 설법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는 남해의 고도 욕지도. 한려수도의 끝자락에 흩어진 39개의 섬을 아우르는 욕지면(欲知面)의 본섬이다. 통영항에서 뱃길로 32㎞쯤 떨어져 있다. 소요시간은 1시간 남짓. 섬 일주도로가 이곳의 백미. 한쌍의 촛대바위와 세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삼여도, 아름다운 어촌마을로 선정된 유동마을, 몽돌해변으로 유명한 덕동마을 등, 둘러볼 만한 곳이 많다. ■ 찾아가는 길:통영에서 가는 배편이 자주 있다. 욕지 카페리1호(055-641-6181,6183, yokjishipping.co.kr)는 통영항에서 하루 3회, 카페리2호(055-641-3560)는 삼덕항에서 하루 2회 왕복운항한다. 삼덕항에서만 출항하는 욕지금룡호(055-641-3560, yokji.or.kr)는 연화도를 경유하지 않고 욕지도로 하루 3회 직항한다. ■ 여행정보:섬 곳곳에 여관과 콘도형 민박 등 숙박업소들이 많다. 주민집 대부분이 민박을 겸하기도 한다. 그러나 피서철 성수기엔 숙소가 모자란 경우도 있어 예약이 필수다. 요금은 1만 5000원∼5만원.(욕지면사무소 (055)642-5119,3007, yokji.tongyeong.go.kr (13) 인어의 섬 인천 장봉도 인천 영종도에서 뱃길로 45분 정도만 가면 서울 근교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만큼 한적하고 아름다운 섬, 장봉도와 만날 수 있다. 국사봉 등 섬안에 봉우리가 많아 장봉이라 불린다. 선착장에 올라서면 맨먼저 인어상이 반긴다. 인어의 전설을 안고 있는 장봉도의 상징물. 장봉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 옹암해수욕장이다. 완만한 경사의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숲이 자랑거리. 썰물 때면 넓게 펼쳐진 갯벌에서는 모시조개, 동죽, 바지락 등을 캘 수 있다. 주변 갯바위에서는 망둑어, 노래미, 우럭 등이 낚싯대를 드리우기 무섭게 올라온다. 진촌해수욕장에서는 낙조가 일품. 진촌해수욕장에서 시작되는 섬속의 등산코스가 또 다른 볼거리다. 마치 서해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든다. ■ 찾아가는 길:승용차는 인천공항고속도로→요금소→2㎞ 직진→삼목선착장 표지판 우회전→해안도로 4㎞ 정도 직진→삼목사거리 우회전→500m 직진하면 삼목선착장. 장봉도까지는 삼목선착장에서 매시 10분에 한 시간 간격으로 배가 출항한다. 첫배는 아침 7시, 마지막 배는 오후 6시10분. 금·토·일요일은 오후 7시10분. 장봉도에서는 매시 정각에 출항. 세종해운 (032)884-4155. ■ 여행정보:숙박업소는 없고 성진농원(nongwon.org) 등 깨끗하고 시설 좋은 민박집들이 대부분이다. (14) 마지막 낙원 신안 우이도 소의 귀를 닮았다 해서 이름붙여진 우이도. 태곳적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아름다운 섬이다. 행정구역은 전라남도 신안군.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돈목해수욕장 오른쪽에 있는 모래산이다. 해수욕장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산자락의 허리가 벗겨지면서 드러난 모랫더미 위에 파도와 바닷바람에 실려온 모래가 덧쌓이면서 마치 산처럼 솟아 오른 것. 해수욕객들의 엉덩이 썰매장으로도 쓰인다. 비닐포대를 타고 해수욕장까지 내려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1분 정도. 밀물 때면 그대로 바닷물로 풍덩 빠진다. ■ 찾아가는 길:섬사랑6호가 목포항에서 도초항을 거쳐 우이도까지 하루 한번 운항한다. 특송기간인 7월21일∼8월15일에 아침 7시, 그외의 기간에는 낮 12시10분에 목포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항한다. (061)242-1231. ■ 여행정보:우이도에는 차도 없고 찻길도 없다. 마을과 마을사이를 오갈 때에는 주민들의 배를 빌려 타야 한다. 황토방민박(061-261-1860) 매운탕 5000원. (15) 바다의 여우 보령 호도 지형이 여우처럼 생겼다는 호도. 충청남도 보령군 오천면에 있는 작은 섬이다. 동해 못지않게 맑고 푸른 바다와 ‘은모래 해수욕장’ 등 피서지로서 갖춰야 할 조건들을 두루 갖춘 매력적인 곳. 호도를 대표하는 것은 길이가 약 2㎞, 폭이 300m에 달하는 은모래 해수욕장. 모래가 유리의 원료인 규사로 이루어져 있어 밤에도 밟으면 발자국이 하얗게 반짝거린다. 백사장 뒤로는 길게 소나무 숲이 늘어서 있다.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어 휴식처나 야영지로 안성맞춤. ■ 찾아가는 길:웨스트 프런티어호가 대천항에서 호도까지 하루 두번 출항한다. 아침 8시10분과 오후 3시.40∼50분 정도 소요된다. 승선료는 편도 9900원. 신한해운 (041)934-8774. ■ 여행정보:호도에 가면 민박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60여명의 섬주민들 가운데 절반가량이 민박을 하고 있다. 성수기 때는 1박에 5만∼10만원. 바다민박(041-932-3109) 전복죽 9000원, 소라회 1만 5000원. 서해민박(041-934-7063)에서는 섬마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16) 남해의 보석 거문도 고도, 동도, 서도 등 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삼도라고도 불리는 거문도. 남해안 최고의 절경에 속하는 백도, 서도 수월산에 있는 등대는 거문도의 상징이다. 남해의 쪽빛바다와 어우러져 그림처럼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거문도 등대로 오르는 산책로 또한 일품이다. 거문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백도 관광. 각종 희귀한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남해의 해금강이다. 자연보호를 위해 섬에 오르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3시간 정도 걸리는 백도일주 유람선을 타고 섬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삼호교를 건너 거문도 등대로 향하는 초입에는 유림해수욕장이 있다. ■ 찾아가는 길:거문도 사랑호, 오가고호 등이 여수항 여객터미널에서 거문도까지 하루 2회 운항한다. 아침 7시40분, 오후 2시.7월21일∼8월15일 성수기 때는 아침 7시와 오후 1시40분에 부정기적으로 투입되기도 한다. 소요시간 1시간 50분. 요금은 편도 2만 8200원. 성수기 때는 3만 1800원이다. (061)663-2191.1588-7832. ■ 여행정보:거문장여관(061-666-8052)이 가장 큰 숙박업소. 김민혜 민박(061-654-6171)은 전망이 좋은 곳. (17) 꿈에 그리던 섬 통영 소매물도 아름다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대미를 장식하는 섬. 비취빛 바다와 초원 위의 하얀 등대가 투명한 하늘과 만난다. 기묘하게 생긴 섬 주변의 갯바위들이 아름다움을 절정으로 이끈다. 소매물도에 속한 또하나의 작은 섬인 등대섬. 이곳을 보기 위해 소매물도를 찾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소매물도에서 등대섬으로 가는 길의 몽돌밭은 하루 두번, 본섬으로 통하는 길을 열어준다. 이른바 ‘모세의 바닷길’. 용바위, 부처바위, 깎아지른 병풍바위, 목을 내민 거북바위 등이 끊임없이 둘러섰고, 그 사이사이에 바위굴이 입을 벌리고 있다. ■ 찾아가는 길:매물도 페리호가 통영항 여객터미널에서 평일엔 하루 두번, 주말엔 세번 출항한다. 각각 아침 7시와 오후 2시. 주말에는 11시에 한차례 더 운항.7월15일부터는 6∼8회로 증편운항한다. 소요시간 1시간∼1시간30분.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055)642-0116, 고려개발 (055)645-3717. ■ 여행정보:힐하우스(055-641-7960)에서는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다. 취사도구 등을 무료로 빌려주기도 한다. 이장 정남극씨 (055)642-2916. (18) 해달이 노니는 곳 영광 송이도 “홍도가 예쁘다 헌들 여기만 허겄소?”송이도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박진순(50)씨의 섬 자랑이다. 송이도는 섬에 소나무가 많고 모양이 사람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전남 영광군 법성면에 속해 있다. 송이도에는 특이한 것이 두가지있다.‘모래등’이라는 것이 하나고, 멸종위기에 놓인 수달이 다른 하나. 모래등은 일종의 모래언덕이다. 섬주민들은 그냥 ‘등’이라고 부른다. 길이는 낙월도에서 대·소노인도까지 8㎞에 달한다. 썰물때면 피서객들이 송이도에서 5분거리에 있는 등까지 배를 타고 가서 별난 해수욕을 즐기곤 한다. 등은 또 맛조개와 더불어 백하가 널려 있는 밭. 특히 송이도 특산의 백하는 입에서 녹을 정도로 맛이 좋단다. 또하나의 자랑거리가 몽돌해수욕장. 맨발로 다녀도 발이 전혀 아프지 않을 정도로 작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선착장에서 섬 오른쪽 끝까지 2㎞ 가까이 펼쳐져 있다. 송이해수욕장 동북쪽에는 바다속에서 물이 솟는 ‘약샘’이 있다. 목마른 해수욕객들에게는 그야말로 오아시스 같은 존재다. 밀물때는 바닷물에 잠겨 있다가 썰물이 되면 모습을 드러낸다. ■ 찾아가는 길:신해9호가 영광군 법성포 계마항에서 송이도까지 하루 한번 운항한다. 그나마 물때에 따라 출항시간이 바뀐다. 특송기간인 오는 15일부터는 하루 2회로 증편할 예정.1시간10분 소요. 요금은 8200원. 특송기간에는 10%할증된다. 송이도 해운 장세훈 기관장 017-631-2406. ■ 여행정보:섬안에 식당이나 여관 등은 없다.3가구에서 민박을 운영 중. 박진순씨 (061)352-3370. (19) 서편제 가락따라 넘실대는 완도 청산도 뭍과 하늘, 그리고 바다 등이 온통 쪽빛으로 물든 것 같다고 해서 ‘청산(靑山)’이란 이름을 갖게 된 청산도. 초가집과 돌담장, 그리고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의 모습 등 시골의 포근한 정취가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다. 청산도에 있는 해수욕장은 모두 세 군데. 그 중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지리해수욕장이다.200년 이상된 소나무 800여 그루가 길게 그늘을 드리우고 있는데다,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하기 때문. 가족단위로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신흥리 해수욕장은 간조때면 깨끗하고 부드러운 모래사장이 2㎞가량 드러나는 곳. 진산리 마을쪽의 몽돌해변은 운치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부흥리의 구들장논도 둘러볼 만하다. 농사 지을 땅이 부족해 산비탈에 논을 만든 것으로 평지의 논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구장리 등지에 남아 있는 ‘초분’은 외지인에겐 다소 당혹스러운 장례 풍습. 망자를 돌위에 얹고 짚으로 만든 이엉으로 지붕을 삼아 초가집처럼 만든 것이다. 이곳에서 2∼3년간 머물다 뭍으로 나간 후손이 돌아와 다른 곳에 이장하게 된다. 일종의 풍장(風葬). 청산도에서 유명세를 떨치는 또다른 명소가 ‘유두봉’. 이곳에서 보는 주변모습 또한 절경이다. 가깝게는 거북바위와 저멀리 다도해 국립공원의 수려한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권덕리 주차장에서 도보로 15분정도 걸린다. ■ 찾아가는 길:완도항에서 청산페리호가 하루 4회 운항한다. 오전8시,11시20분, 오후는 2시30분과 6시. 요금은 편도 5800원. 승용차를 실을 경우 편도 2만 3000원,1인은 무료. 여름 성수기에는 8∼10회로 증편된다. 완도군청 문화관광과(061)550-5421. 완도 여객터미널 (061)552-0116. ■ 여행정보 숙박업소:등대모텔(061-552-8558)등 4∼5개의 깔끔한 숙박업소들이 도청항 주변에 몰려 있다. 현지교통:여객선 입출항 시간에 맞춰 청산운수(061-552-8546)소속 버스가 선착장에 나와 있다. 개인택시는(061-552-8747) 지프로 모두 4대. (20) 사방이 절벽인 목포 가거도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145㎞떨어져 있는 절해고도 가거도. 너무 멀고 뱃길도 험해 선뜻 나서기 어렵지만, 일단 당도하면 가히 사람이 살 만한 곳이다. 신안군에서 가장 높은 독실산(639m)을 중심으로 서남쪽으로 뻗어 있는 가거도는 섬 전체가 절벽으로 형성돼있어 웅장하고 남성적인 미를 풍긴다. ■ 찾아가는 길:남해스타호 등 쾌속선이 목포항 여객터미널에서 이틀에 한번, 짝수날 출항한다. 아침 8시. 특송기간인 7월15일부터는 하루 한번으로 증편. 요금도 현재 4만 7750원에서 10% 할증된다. 남해고속 (061)244-9915. ■ 여행정보:가거도 8경을 두루 감상하려면 민박집 등에 부탁하여 어선이나 낚싯배를 빌려 타는 게 좋다. 섬을 한바퀴 돌아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2시간 정도. 쾌속선이 닿는 가거도리1구에 민박집이 많다.(061)246-5467.
  • [5·31 지방선거 서울시 광역·기초의원 후보 현황] 광역의원 후보

    <범례> ●우=열린우리당 한=한나라당 민=민주당 노=민주노동당 국=국민중심당 미=한미준 기=기타정당 무=무소속. 후보자는 이름 나이 정당 직업 순. ●서울시를 제외한 광역·기초의원 출마자 명단은 서울신문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c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종로구 ●종로구제1선거구 강지원(41·우·(주)두이 건축 감리이사) 남재경(45·한·기업인) 유성상(47·민·인쇄/출판업) ●종로구제2선거구 박선영(47·우·정당인) 나재암(59·한·동양공사 대표) 김이환(64·민·미기재) ◇중구 ●중구제1선거구 최강선(46·우·자영업) 안희성(37·한·정당인) 성하삼(56·무·서울시의회 의원) ●중구제2선거구 최명옥(58·우·학원업) 최병환(52·한·미래로홈쇼핑 대표) 송진호(62·민·죽향주택건설임대업) 나선주(50·노·정당인) 서인종(61·무·학원원장) ◇용산구 ●용산구제1선거구 전충일(61·우·대광종합식품) 지용훈(45·한·현대해상화재(주) 중앙보상센터) ●용산구제2선거구 문광덕(46·우·정당인) 이종필(59·한·서울시의원) 박명현(58·민·한의사(미국)) ◇성동구 ●성동구제1선거구 서재완(59·우·정당인) 이주수(44·한·학원이사장) 명길랑(65·민·연구원 원장) 곽재웅(47·무·학원장) ●성동구제2선거구 전대수(54·우·서울시의원) 정승배(51·한·회사원(경영고문)) ●성동구제3선거구 선두성(60·우·자영업) 최홍우(52·한·서울시 의원) 정금영(66·민·개인사업) 최병천(32·노·정당인) ●성동구제4선거구 양승오(33·우·연구원) 정교진(39·한·정당인) 주영길(72·민·정당인) 전이곤(55·무·메르츠화재 용답대리점 대표) ◇광진구 ●광진구제1선거구 서명연(41·우·국회의원 김영춘 후원회 사무국장) 이재홍(61·한·(주)보림정공 대표이사) 김기만(48·민·학원 원장(군자체육관경영)) ●광진구제2선거구 신향숙(37·우·(주)에스엔피오 대표이사) 김귀환(57·한·기업인) 유승주(48·무·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광진구제3선거구 김선갑(45·우·태진건물관리(주) 기획이사) 우재영(60·한·회사원) 조병선(61·민·이만 G·N·S·이사) ●광진구제4선거구 박원석(43·우·(주)세바 대표이사) 김분란(60·한·푸른미래도시광진연구소장) 박래학(52·민·서울특별시의원) ◇동대문구 ●동대문구제1선거구 최경주(31·우·정당인) 최병조(63·한·(주)동의보감타워 회장) 김용실(42·민·통신업) 박정혁(35·기·장애인운동 활동가) ●동대문구제2선거구 박승구(40·우·국회의원 보좌관) 고정균(37·한·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예술원 이사장) 신성용(54·민·국가유공자 동대문구 협의회장) 송창대(65·무·서울특별시의회의원) ●동대문구제3선거구 김인호(39·우·고려대학교 지방자치법학연구회 이사) 박주웅(63·한·서울특별시의원) ●동대문구제4선거구 인택환(54·우·주식회사 원당이앤씨(E&C) 대표이사) 김충선(58·한·서울시의원) 이상조(68·민·삼호부동산 컨설팅 대표) ◇중랑구 ●중랑구제1선거구 김정화(56·우·귀금속업 대표) 윤기성(63·한·자영업 (주유소경영)) 장택상(61·민·정당인) 김종문(47·무·서울특별시 의원) ●중랑구제2선거구 곽영천(49·우·정당인) 채봉석(52·한·상업) 유성남(46·민·상업) 최재익(50·무·서울특별시의원) ●중랑구제3선거구 최양호(45·우·정우물류(주) 전무이사) 민병주(46·한·예일학원 원장) 박시하(60·민·시의원) ●중랑구제4선거구 윤명화(46·우·자원봉사자) 김철환(43·한·공인중개사) 윤영수(51·민·정당인) 이치화(54·무·정당인) ◇성북구 ●성북구제1선거구 홍성진(41·우·인쇄업협동조합사 동랑 대표) 나주형(38·한·대성통운(주) 감사) 오세동(46·민·서울그래픽 대표) 김정숙(36·무·사회복지사) ●성북구제2선거구 상병헌(39·우·정당인) 이대일(61·한·서울시의회 의원) ●성북구제3선거구 박순기(47·우·한성대 겸임교수) 안훈식(58·한·약사) 노선철(41·민·동부화재 해상보험 대리점 대표) ●성북구제4선거구 김동수(37·우·정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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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38·한·한나라당 상근전략기획위원) 김성하(35·민·민주당중앙당 청년위원회 위원(미디어실장)) ●노원구제6선거구 김창수(47·우·정당인) 이종은(52·한·대호전자 대표) 곽종상(49·민·정당인) 김대정(27·무·IT-PIL 연구원) ◇은평구 ●은평구제1선거구 박상국(37·우·(주)예원에너지 대표이사) 한기웅(64·한·응암6지구 주택 재개발조합장) 김영준(64·민·(주)금우개발 고문) 손승광(61·무·은평문화원 사무국장) ●은평구제2선거구 김미경(40·우·정당인) 김우태(51·한·정치인) 조일호(64·민·신성산업사 대표) ●은평구제3선거구 임홍택(44·우·사회체육지도자(연신체육관 관장)) 최주호(41·한·정당인) 박종상(56·민·자영업) 최경준(46·무·(주)시라산업개발 대표이사) ●은평구제4선거구 김성호(56·우·정당인) 임승업(51·한·서울시의회의원(현)) 한동열(52·민·정당인) 주명주(65·국·사)남북통일운동본부 총재) ◇서대문구 ●서대문구제1선거구 박경난(42·우·연구원/대학강사) 김정재(40·한·법률 사무소 홍윤 상임 연구원) 이기봉(56·민·사업) 전성장(73·국·대한노인회서대문지회장) ●서대문구제2선거구 신원철(42·우·정당인) 하태종(58·한·서울시의회의원) ●서대문구제3선거구 전원배(59·우·정당인) 송주범(43·한·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겸임교수) ●서대문구제4선거구 김진욱(36·우·디지털서울연구소 소장) 김수철(36·한·국회사무처 공무원(4급상당)) ◇마포구 ●마포구제1선거구 손호익(41·우·정당인) 이강수(45·한·정당인) 마동환(45·민·자영업) 김문태(56·무·서울시의회의원) ●마포구제2선거구 조종욱(35·우·조은커뮤니케이션 대표) 최상범(51·한·(정당인) 한나라당 서울시 당 부대변인) 조영천(50·민·정당인) ●마포구제3선거구 김재범(44·우·(주) 이러닝 파트너스 대표이사) 윤정용(59·한·보광산업 대표) 최근희(63·무·서울시 의원) ●마포구제4선거구 오경환(40·우·마포교육복지연구소 소장) 김혜원(28·한·정당인(한나라당 중앙당 사무처)) 김유현(70·무·서울특별시의회의원) ◇양천구 ●양천구제1선거구 임홍석(42·우·(주)레드얼라이언스 대표이사) 최명렬(45·한·정당인) 이한순(60·무·사)여성자원금고 이사) 한광섭(57·무·참코스메틱 대표) ●양천구제2선거구 류진성(60·우·서비스업) 최용주(41·한·사업) ●양천구제3선거구 정신조(44·우·양천GM대우자동차판매회사 대표) 유관희(44·한·정당인) ●양천구제4선거구 이명영(52·우·무직) 배상윤(40·한·기업임원) ◇강서구 ●강서구제1선거구 김형식(36·우·신진보연대 이사) 김기철(52·한·서울시의회의원) 박창순(52·민·주식회사 세정 사장) ●강서구제2선거구 도충락(49·우·도충홀딩스(주) 대표이사) 이한기(64·한·서울시의회의원) 최두성(58·민·정당인) 권선복(43·무·권선데이타(주) 대표이사) ●강서구제3선거구 김한중(39·우·정당인) 정연희(49·한·서울시의회의원) 신기만(47·민·정당인) ●강서구제4선거구 탁수명(61·우·광림무역 대표) 김광헌(47·한·정당인) 이진만(45·민·정당인) 유기오(57·무·동양코아엔지니어링회사 대표) ◇구로구 ●구로구제1선거구 이호대(36·우·정당인) 이병직(67·한·약사) 정승우(51·민·구로시영아파트 재건축 조합장) ●구로구제2선거구 박칠성(45·우·칠성종합건축(실내건축업) 대표) 박병구(58·한·서울시 의원(현)) 이관수(60·민·서예작가) 임윤희(34·노·시민운동가) ●구로구제3선거구 김종욱(38·우·국회의원 보좌관) 김배영(44·한·서울특별시 의원) 김경환(49·민·우림 발표력·웅변학원 원장) 홍준호(34·노·정당인) ●구로구제4선거구 배종근(58·우·자영업) 이우진(53·한·정당인) ◇금천구 ●금천구제1선거구 오형석(59·우·(주)라움건설 감사) 이종학(58·한·승보주택(주) 대표이사) 이동원(36·민·정당인) 장영호(56·무·정당인) ●금천구제2선거구 이태흥(43·우·이목희 국회의원 4급 입법보좌관) 유재운(50·한·서울시의회의원 건설위원장) 홍근우(50·민·자영업) ◇영등포구 ●영등포구제1선거구 이영맹(52·우·대동실업 대표) 박찬구(36·한·보성주택건설(주) 이사) 김주철(64·민·(주)상일기공 회장) 박배수(49·무·대학교 강사) 최철만(62·무·무직) ●영등포구제2선거구 장연수(42·우·소설가) 문병열(48·한·정당인) 권영하(62·무·서울시의원) 김중섭(46·무·보성빌딩 대표) ●영등포구제3선거구 김지향(35·우·한 시스템 대표) 양창호(38·한·정당인) 김춘수(56·무·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영등포구제4선거구 김정현(36·우·영등포정책포럼 부회장) 김영로(50·한·와이메드(주) 대표이사) 문충현(51·민·부동산중개(현대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이광호(41·노·정당인) 이일희(54·무·서울시 시의원) ◇동작구 ●동작구제1선거구 김광수(59·우·(주)골든웨이브서비스 대표이사) 김동훈(66·한·서울특별시의회의원) 편석진(31·민·연구원) 하대경(65·무·대경무역 대표) ●동작구제2선거구 장환진(41·우·국회보좌관) 유영일(53·민·에버코리 관리실장) 박철원(62·무·대방종합설비) ●동작구제3선거구 박기열(44·우·국회의원 보좌관) 박덕경(56·한·서울특별시의회의원) 이탁규(59·민·정당인) ●동작구제4선거구 유용(44·우·국회의원이계안비서관) 이진식(52·한·서울시의회의원) 이윤연(50·민·자영업) ◇관악구 ●관악구제1선거구 박준희(42·우·정당인) 오신환(35·한·신림주유소 대표) 김연두(48·민·봉천8구역 재개발조합 대표) 조홍련(39·노·정당인) 이승한(47·무·정당인) ●관악구제2선거구 송현근(64·우·서울시민방위강사) 김갑용(55·한·서울특별시의원) 정성일(60·민·B·H 코리아 지구촌대표) ●관악구제3선거구 정홍식(44·우·서울시의원) 이남형(54·한·(주)형미종합건설 대표이사) 박영단(53·민·정당인) 이문수(50·무·대도종합통신공사 대표) ●관악구제4선거구 임현주(42·우·(SOS)기금회 회장) 현진호(48·한·상지학원장) 송광호(46·민·오성주택건설 대표) 김수정(28·노·대학생) ◇서초구 ●서초구제1선거구 이원태(63·우·세무사) 도인수(63·한·경영지도사) 허명화(58·무·서울시의회의원) ●서초구제2선거구 임형균(38·우·사회복지사) 이지현(30·한·한나라당 차세대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조성대(66·무·(주) 전국특송 대표이사) ●서초구제3선거구 허준혁(42·한·국회의원 김덕룡 보좌관) 박광진(60·무·서초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서초구제4선거구 양태운(54·우·KJT한일 무역 대표) 김덕배(42·한·정당인) 최윤희(41·무·유통업) 최한오(42·무·주부작가) ◇강남구 ●강남구제1선거구 김성욱(45·우·회사원) 박홍식(47·한·정당인) ●강남구제2선거구 김진수(54·한·서울시의원) 이영민(34·우·정당인) 박갑순(62·무·다음 고시원 원장) 이학만(40·무·상품전략연구소 소장) ●강남구제3선거구 박용권(43·우·정당인) 서정숙(53·한·약사) ●강남구제4선거구 배부한(45·우·기술사(건축시공)) 김현기(50·한·국회의원 보좌관) 김영주(54·민·하나교회 담임 목사) 홍석배(43·무·농업) ◇송파구 ●송파구제1선거구 장금성(58·우·건설업) 한응용(62·한·건축사) 전희일(54·민·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겸임교수) ●송파구제2선거구 홍락원(55·우·정당인) 최홍규(50·한·제이에스피공영(주) 대표이사) ●송파구제3선거구 김종학(50·우·회사원) 진두생(55·한·서울특별시 의원) ●송파구제4선거구 김대규(41·우·회사원) 신영선(61·한·자영업) ●송파구제5선거구 이주연(49·우·청보유통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원태(43·한·(주)청강ENC부사장) ●송파구제6선거구 고광철(60·우·(주)가이아에이티 상임고문) 천한홍(64·한·자영업(푸른슈퍼)) 정성태(51·민·정당인) ◇강동구 ●강동구제1선거구 이정훈(38·우·정당인) 조상원(61·한·정당인) 김주환(50·민·정당인) ●강동구제2선거구 남윤일(50·우·정당인) 이국희(51·한·서울시의원) ●강동구제3선거구 채수연(62·우·우리교육발전연구원 원장) 배대열(47·한·사업가) 양준욱(48·민·정당인) ●강동구제4선거구 이용근(53·우·교수) 이지철(48·한·현대기술산업(주) 대표이사) 황대영(52·민·한국해양탐험대 대장)
  • 싱가포르와 우정협력 증진 논의

    황중연 우정사업본부장은 21일 림 호키 싱가포르 우정 이사회 의장 일행의 예방을 받고 우정사업본부가 추진 중인 우체국 국제특송 EMS 국제전략사업과 양국간 우정협력 증진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 더 은밀해진 인터넷 마약 거래

    히로뽕이나 엑스터시 등 마약류가 인터넷을 통해 거래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거래가 음성적으로 이루어져 당국이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검찰청과 국가정보원은 9일 인터넷을 활용한 마약 거래가 2000년 1건 적발된 이후 2001년과 2002년 각각 3건,2003년 2건,2004년 7건, 지난해 8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카페를 통한 마약거래는 이 가운데 2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사이트 게시판을 통한 광고에 의한 마약거래가 24%,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한 마약거래가 19%로 뒤를 이었다. 여기에 해외 마약거래조직이 기존의 중간판매책을 활용한 1대1 방식이 아니라 네티즌을 상대로 한 인터넷 거래에도 나선 것으로 파악돼 실제 마약 거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마약거래 조직들은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 ‘도리(엑스터시)’‘작대기(히로뽕)’ 등의 은어로 검색이 가능한 인터넷 카페를 만든 뒤 개설과 폐쇄를 반복하며 마약을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다.인터넷을 통한 마약류 주문·접수, 국제우편이나 특송화물을 이용한 배송 등의 사례도 늘고 있다.국정원 국제정보센터 관계자는 “네티즌들이 마약판매 광고를 보고 호기심에 구입했다 단속기관에 적발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마약 구입이 적발되면 마약류 불법거래 방지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5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특송·물류시장 경쟁 격화

    특송·물류시장 경쟁 격화

    국제특송과 물류분야의 세계적 업체들이 앞다퉈 한국시장에 몰려오고 있다.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북미와 유럽지역 시장에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신시장인 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한국공략에 진력하고 있는 것이다. 이 업체들은 독일 DHL, 미국 Fedex, 네덜란드 TNT, 미국 UPS 등으로 한국 우정사업본부 등 ‘토종’ 물류업체들과 사활건 전쟁을 치르고 있다. ●아시아는 최대 물류시장 다국적 기업들은 한국을 아·태지역 특송·물류시장의 교두보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아·태지역의 특송시장은 220억유로(약 30조 8000억원),3자 물류시장은 200억유로(약 28조원)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다국적 기업들의 한국 시장점유율은 DHL이 31.1%를 차지하는 등 이미 전체 시장의 70%에 이르고 있다. 해외 특송 ‘빅4’는 2000년 초부터 100% 출자 혹은 합작투자 형태로 토종 업체들과 맞대결을 펼치기 시작해 대부분의 한국시장을 잠식한 셈이다. 이 업체들은 한국을 장기적으로 동북아의 ‘물류 허브’로 활용한다는 계획 아래 한국 자체 시장의 잠재력에도 주목하고 있다. 반도체와 첨단 장비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한국 물류 시장의 규모가 막대하기 때문이다. 국내 물류 시장은 최근 수년간 연 30%의 고속 성장을 해왔으며 올해는 1조 5000억원대를 넘어서는 황금 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2007년쯤에는 규모가 약 2조원에 이를 것으로 물류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토종 업체들 반격 개시 다국적 기업들에게 5년 만에 특송시장을 내준 한국업체들의 반격도 만만찮다. 국내 특송시장 31.2%를 차지하고 있는 우정사업본부는 고품질의 서비스로 실지(失地)를 회복한다는 복안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만국우편연합(UPU)이 주관하는 ‘2004년 EMS 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최고의 영예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한국의 우체국 국제배달 서비스 품질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입증된 만큼 다국적 특송업체들과의 경쟁에 당당히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CJ GLS,㈜한진, 대한통운, 현대택배 등 국내 물류업체들은 3자물류 분야에서 다국적 업체들과의 한판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 법인이나 지사들을 잇따라 개설하는 등 아시아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3자 물류는 생산자와 판매자간의 물류를 대행해주는 전통적 방식뿐만 아니라 운송수단과 통관서비스, 창고관리를 하는 서비스를 해주는 것을 말한다. CJ GLS 이동수 과장은 “국내 물류업체들은 자체 수송 비행기와 전세계적인 물류망 등 인프라를 갖추지 못해 특송 분야에서 다국적업체에 뒤지지만 3자 물류 분야에서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세계물류 거두 DHL·FedEX ‘한국시장 공략’

    세계물류 거두 DHL·FedEX ‘한국시장 공략’

    항만도시 부산에서 세계 물류업계 양대 산맥인 독일 DHL과 미국 FedEX의 최고경영자들이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부산 APEC CEO서밋에 참여한 프랑크 아펠(44) 도이치 포스트 월드넷 그룹 물류부문인 DHL의 CEO와 마이클 더커(52) FedEX 익스프레스 인터내셔널 회장은 한국을 기반으로 동북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치열한 물류전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DHL은 세계 500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물류기업인 도이치 포스트 월드넷 그룹의 특송 및 물류서비스를 맡고 있다.FedEX는 매일 220여개국에 600만건에 달하는 화물을 운송하는 세계 최대 항공 특수업체다. 아펠 CEO와 더커 회장은 한국이 동북아물류시장의 허브로서 손색이 없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아펠 CEO는 “한국은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제조업이 발전돼 있으며 지리적으로 활발한 교역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국가”라고 평가했다. 더커 회장은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해 북아시아 전략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장 특송·항공분야 매년 두자릿수 성장 아펠 CEO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서울, 방콕, 홍콩, 싱가포르, 시드니, 도쿄 등 6개 지역의 허브 중에서 서울의 급성장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을 거듭 밝혔다. 그는 “서울을 포함한 인천공항은 톈진, 다이롄 등 중국 양쯔강 이북 지역뿐만 아니라 블라디보스토크, 사이판 등 동북아물류시장의 거점”이라며 한국시장에서 특송과 항공 분야가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을 기록했다는 점을 밝혔다. 더커 회장도 최근 중국 광저우에 아·태지역 최대 항공물류허브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한국은 여전히 물류기지로서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후한 점수를 매겼다. 인천공항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한 것을 비롯해 매주 20편의 정기항공을 운행하고 있고,2개 한국사무소를 개설한데 이어 조만간 사무소 2개를 신설한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한국, 개방된 항공체계·통관절차 갖춰야” 물류시장의 미래에 대해 아펠 CEO는 “장기적으로 전 세계 물류회사는 소수의 물류회사만 남는다.”며 ‘틈새마케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런 점에서 “한국 물류업체들이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아직 글로벌 네트워크가 없다는 점에서 미래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더커 회장도 “한국이 더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방된 항공체계화와 통관절차 등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부산 특별취재단
  • “우체국도 경쟁해야 e시대 산다”

    “경쟁만이 사양길로 접어든 우편사업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독일 우정국인 도이치포스트 웰드넷(DPWN) 요제프 하티히(Josef Hattig·73)감사위원장은 우편산업이 컴퓨터시대에 살아남는 비결을 이렇게 진단했다. “정부의 그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정부보조금에 매달리다 보면 아무리 국제물류가 늘어도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하티히 위원장은 1993년,DPWN이 민영화를 향한 첫발을 내디딜 때부터 생사고락을 함께하고 있다. 현재 세계 최대 물류기업인 DPWN도 순탄치 않은 민영화의 길을 걸었다고 했다.1990년대 초 정부가 우편산업을 전담하던 독일 우정주식회사(Deutsche Post AG)를 분리, 민영화시키겠다고 선언하자 거센 반대가 몰아쳤다. 하티히 위원장은 “국민 서비스분야에서 이윤을 챙기려 든다고 비난이 쏟아졌다.”고 회상했다. 직원들도 경쟁에서 살아 남으려면 비용을 줄이고,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켜야 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DPWN은 15년 동안 민영화를 단계적으로 이루기로 결정했다. 하티히 위원장은 “직원과 소비자·고객이 모두 민영화의 장점을 경험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반면 DPWN의 CEO 클라우스 줌빈켈(Klaus Zumwinkkel)은 신속하게 시스템을 개혁했다. 세계 최대 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각 분야별 최고 회사와 손을 잡았다. 전세계 220여개국,12만여지역에 서비스를 갖춘 특송업체 DHL를 인수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인터넷의 영향으로 국내우편송달 업무가 줄어들자 국제우편과 금융, 물류배송의 비중을 높였다.98년 매출에서 국제물류가 차지하는 비중이 2%에 불과했지만,2002년에는 45%인 295억유로로 뛰었다. 하티히 위원장은 “시장경쟁 속에서 DPWN이 이윤을 내고 주주들이 배당을 받자 민영화를 바라보는 눈길이 달라졌다.”고 말했다.“일본이나 한국에서도 첫 단추가 끼우기 힘들 뿐”이라면서 “민영화는 국제 경쟁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길”이라고 조언했다. 독일 부르멘 주정부의 경제·항만분야 상원의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하티히 위원장은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사아국가를 방문, 물류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정치학과 법률을 전공한 그는 독일맥주회사인 벡(Beck) 대표이사로 25년 동안 일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새광고] 정시배송 재미있게 표현

    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회사 가운데 하나인 FedEx는 이 달 들어 새로운 TV광고 징검다리편을 선보였다. 한 직원이 배달 도중 강 위의 도로에서 교통체증에 걸려 제 시간에 도착하기 어렵게 되자 배송 전문가 팀의 협조로 강 위를 걸어서 약속한 시간에 고객에게 배송한다는 내용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고 있다. 광고는 직원간의 팀워크를 부각시키고 있다.
  • [이색일터 엿보기] 국제물류 특수서비스 매니저

    [이색일터 엿보기] 국제물류 특수서비스 매니저

    정부의 물류산업 육성의지로 ‘물류’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인식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물류회사를 ‘자동차 몇 대로 운영되는 회사’로 오해하는 시선들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흔히들 물류하면 운송만을 생각하지만, 물류는 포장, 보관, 하역, 적재, 수송, 배달 및 정보 수집 등의 여러 영역을 모두 포괄한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15∼20% 정도의 물류비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국내 기업의 경우, 물류비의 적정범위조차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한 기업들의 물류비를 절감시키는 것 또한 물류회사의 역할 중 한 부분이며, 특수물류 서비스 매니저의 담당업무이다. 기존의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고객의 요구에 맞게 적용해 물류비를 최대한 절감할 수 있도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각국에 공장을 두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운송, 보관하는 물품 및 재고의 실시간 통제가 가능해져 재고절감과 물품수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다. 이 외에도 한 건씩 의뢰가 들어오는 개별 특송 물품을 비슷한 지역으로 일괄 운송, 통관하도록 스케줄을 조정하거나 항공 및 해상 수출입 업무를 기획하고, 배송시간 보장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것도 특수물류 서비스 매니저의 몫. 선진화된 보안시스템을 맞춤 적용하면 고객의 만족도는 배가 된다. 이동순 과장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선박회사, 택배회사를 거쳐 항공특송물류사인 TNT에 들어와 14년째 ‘물류’라는 외길을 걷고 있다. 그 동안 물류에 관한 노하우를 쌓으면서, 지엽적인 물류지식이 아닌 전체 그림을 볼 수 있도록 노력했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지인들을 통해 업계 정보를 교환하고 수집하는 것은 전문가가 되기 위한 선결 조건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영어 실력 또한 필수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열정도 가져야 한다. 이 과장은 “열정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물류전문가의 기회는 열려 있다.”고 말한다. 이동순 TNT코리아 과장
  • 씨티그룹 美계열사 390만명 고객정보 분실

    씨티그룹 美계열사 390만명 고객정보 분실

    미국 기업과 은행 등이 직원 및 고객들의 신상정보가 담긴 자료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 최대의 금융업체 씨티그룹의 계열사가 고객 390만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컴퓨터 자료를 잃어버린 사건이 발생했다. 씨티그룹의 케비 케신저 부사장은 6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 계열사인 씨티 파이낸셜이 지난달 2일 고객 정보가 담긴 컴퓨터 테이프를 뉴저지주에서 개인 신용평가 업체인 ‘익스피리언’의 텍사스 사무실로 옮기는 과정에서 화물특송업체 UPS가 이를 분실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케신저 부사장은 “운송업체들에 보안강화를 당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일이 빚어진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며 “7월부터는 암호화한 전산 자료로 만들어 전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실된 테이프에는 고객 이름과 사회보장 번호, 계좌 내역, 대출정보 등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씨티그룹은 그러나 “정보가 부적절하게 사용됐다고 믿을 만한 근거를 갖고 있지 않으며, 인가되지 않은 거래 사례도 보고받은 바 없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의 자동차 할부금융 및 모기지 고객도 현재까지는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측은 지난 4일 해당 고객들에게 분실 사실을 통보하는 서한을 발송했으며 별다른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고객들을 안심시켰다. 이번 사고는 지난 2월 미국 2위의 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가 120만명의 연방정부 공무원 신상정보가 담긴 컴퓨터 백업 프로그램을 분실한 것을 비롯, 지금까지 발생한 11건의 정보 누출 사건 가운데 최대 규모다.BOA는 2월에 이어 지난달 23일에도 와코비아 은행과 양사 합계 10만 8000여 고객의 정보를 유실해 신용관리 상태가 불량하다는 여론의 집중포화를 받았다. 그러나 올들어 발생한 11건의 분실 및 도난 사고 가운데 실제로 범행에 사용된 경우도 있어 앞으로의 사태 확산 여부가 주목된다. 지난 2월 소비자 정보 수집회사 ‘초이스 포인트’가 누출시킨 14만 5000명의 고객 정보를 이용해 최소 750건의 사기피해 보고가 있었으며 3월 법률 및 기업 정보 통합관리회사 ‘렉시스넥시스’가 유출한 31만명의 신상 정보 가운데는 59건의 로그인과 패스워드 불법 사용이 적발됐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지구촌 어린이 3억명 ‘굶주림’

    지구촌 어린이 3억명 ‘굶주림’

    지구촌의 핫이슈 가운데 하나인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엔과 기업이 협력, 세계 기아지도를 작성했다. 유엔 산하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과 국제물류특송업체 TNT, 지도제작업체인 메이플크로프트는 공동 제작한 ‘2005 기아지도’를 1일(현지시간) 개최된 아프리카 경제정상회의에서 공개했다. 이 지도에는 국가별 기아실태와 기업들의 구호활동 등이 표시돼 있다. 전세계적으로는 약 8억명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고, 이 가운데 3억명은 어린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도에는 영양부족 상태에 있는 주민의 비율이 35%를 넘는 국가를 ‘아주 심각한 기아국’으로 표시했는데 대부분 아프리카에 몰려 있다. 아프리카 동북부의 에리트레아는 국민의 73%가 영양실조 위기에 놓여있어 세계 최악의 기아국으로 평가됐다. 콩고민주공화국(DR)은 세계적인 자원부국이지만 인구 6000만명의 71%가 배를 곯고 있다. 시에라리온(50%), 잠비아(49%), 모잠비크(47%), 짐바브웨(44%) 등도 아주 심각한 상태다. 아프리카 이외 지역에서는 북한이 36%를 기록, 극심한 기아 국가로 나타났으며 중앙아시아의 타지키스탄도 국민의 61%가 배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또 중미의 작은 섬국가 아이티가 47%, 중동의 예멘이 36%의 기아비율을 기록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바다의 날 특집] ‘해양강국 꿈’ 이룬다

    [바다의 날 특집] ‘해양강국 꿈’ 이룬다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프론티어 영역인 해양을 차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현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293개 해역에서는 국가간 분쟁이 계속되고 있으며, 해저에 깔린 자원을 선점하려는 ‘총성없는’ 탐사 전쟁도 열기를 더해간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반경 1200㎞ 안에는 7억명의 인구와 5조 3000억달러의 거대시장이 펼쳐져 있다. 이 천혜의 조건을 바탕으로 선박 건조량과 수주량에서 부동의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한국은 ‘21세기 거북선’이라고 불리는 해양탐사선과 차세대 위그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 해양의 미래를 실은 ‘꿈의 배’를 소개한다. ●100t급 위그선이 난다 지난 1976년 카스피해에서는 물 위에 떠서 시속 550㎞로 내달리는 괴물체가 서방국가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당시의 상식으로는 배가 아무리 빨라도 550㎞로 운항할 수는 없었다. 군사전문가들은 이 물체를 ‘바다의 괴물’로 명명했다. 괴물의 정체는 옛 소련의 군사용 위그선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옛 소련의 붕괴와 함께 위그선도 좌초됐다. 연구진들은 뿔뿔이 흩어졌고, 해운 시장이 취약한 러시아는 위그선을 상용화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은 ‘위그선의 효용’을 잊지 않았고, 꾸준한 연구 끝에 내년에 기본설계 및 성능 최적화 작업을 마치고,2009년 시제선 건조 및 2010년 시험 운항과 실용화가 가능한 단계까지 이르렀다. 위그선이 상용화되면 기존 항만시설을 활용해 뜨고 달릴 수 있어 별도의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갖출 필요가 없다. 따라서 공항이 없는 지역에 항공기와 유사한 고품질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항시설이 없는 울릉도, 백령도 등 국내 연안은 물론 중국 동부 연안과 일본을 1∼3시간 이내에 항공요금의 절반 정도로 연결할 수 있어 특송화물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위그선은 해군전력 증강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존의 고속 공기부양정보다 3배 이상 빨라 기동성이 우수하고, 해면 위에 떠서 날기 때문에 잠수함의 주요 탐지요소인 수중방사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저고도 비행으로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등 작전임무 수행 중 생존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해미래’ 6000m 아래로 가라앉는다 얼마나 넓은 바다를 확보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게 얼마나 깊이 바다 밑으로 내려가느냐이다. 대부분의 해양 광물은 심해 5000m 아래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5000m 심해는 엄지손톱의 면적에 10여명의 사람이 올라가 있는 압력을 받는 곳이다. 그동안 심해 연구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의 전유물이었다. 이들 국가만이 극한 환경에서 원격제어를 통해 무인작업을 수행하는 무인심해잠수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도 드디어 내년부터 6000m 바다속을 샅샅이 뒤질 수 있는 무인심해잠수정을 갖게 된다. 공모를 거쳐 선정된 잠수정의 이름은 ‘해미래’. 지난 2001년부터 120억원을 투입한 해미래 개발 사업은 이미 완료단계에 접어들었고, 내년 3월 동해 심해로 시험 탐사에 나선다. 한국해양연구원 이판묵 박사는 “해미래가 완성되면 전세계 해양의 95% 이상을 조사할 수 있다.”면서 “한국도 곧 심해 자원탐사, 해저 관측조사, 해저화산 및 생물조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극의 얼음은 내게 맡겨라 지난 2003년 12월 남극 세종기지로부터 비보가 날아왔다. 남극해양 탐사를 나갔던 대원들이 두꺼운 얼음에 갇혔고, 끝내 신예 과학자 1명이 희생됐다. 얼음을 깨며 연구할 수 있는 쇄빙선 한 척만 있었더라도 막을 수 있는 참사였다. 조선 강국이라는 우리나라로서는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쇄빙선을 1척 이상 보유한 국가는 미국 러시아 일본 캐나다 영국 호주 아르헨티나 독일 브라질 노르웨이 등 10개국이나 된다. 이 사고를 계기로 쇄빙선 건조 사업은 급물살을 타게 됐고,2008년 6000t급 쇄빙선이 우리 기술로 탄생한다.1m 두께의 얼음을 짖누르며 항진할 수 있는 쇄빙선에는 최첨단 해양 장비가 탑재돼 남극과 북극 해양 탐사에 큰 진전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탐사선의 맏형 ‘온누리호’ 행양과학 강국들이 가장 첨예하게 맞붙은 곳은 하와이에서 동남쪽으로 약 2000㎞ 떨어진 ‘클라리온·클리퍼톤’ 해역이다. 선진국들은 저마다 이 해역에서 자신들의 고유 광구를 차지하고 망간단괴 등 심해 자원을 탐사하고 있다. 어느 국가가 얼마만큼의 자원을 찾아냈고, 끌어 올릴 능력이 됐는지는 베일에 가려져 있다. 우리나라도 2002년 프랑스와 일본, 러시아, 중국, 동구권 컨소시엄(폴란드·불가리아·체코), 인도에 이어 7번째로 7만 5000㎢에 대한 탐사권을 국제해저기구로부터 부여받았다. 우리나라 국토 넓이(약 10만㎢)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새로운 ‘영토’를 개척하는 데는 1400t급 탐사선 온누리호가 큰 역할을 했다. 1992년 취항 이후 40여명의 연구원을 싣고 태평양 구석구석을 누빈 온누리호는 다중빔 정밀음향측심기, 다중채널 탄성파 탐사장치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장비를 구축하고 선진국들의 탐사선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美 민항기에 미사일 방어시스템

    美 민항기에 미사일 방어시스템

    미국이 어깨에 올려놓고 발사하는 견착식 미사일로부터 민간항공기를 보호하기 위한 미사일방어시스템을 연내에 시험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현재 텍사스주 포트워스 공군기지의 격납고에서는 기술진들이 견착식 미사일을 무력화하도록 설계된 적외선레이저 시스템을 아메리칸항공 소유의 보잉 767기와 노스웨스트항공과 화물 특송업체 페덱스 소유의 보잉기 2대 등 3대의 민간여객기에 설치, 올해 말까지 시험을 마칠 계획이라고 신문은 소개했다. 미 의회를 통과해 국토안보부가 재정 지원하는 이 프로젝트는 100억달러(10조원)를 들여 6800대의 모든 민간항공기에 최첨단 미사일방어시스템을 갖추는 것으로, 이번 시험에만 1억 2000만달러가 투입됐다. 이 프로젝트는 이·착륙하는 자국 민간항공기를 조준해 반군이나 테러단체들이 견착식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이를 감지해 미사일의 유도장치를 교란시키는 적외선 레이저를 전송하게 된다. 소화전처럼 생긴 이 시스템을 항공기 1대에 설치하는 비용만 100만달러(10억원)가 들며 세계적 군수업체 노스롭 그루먼과 BAE시스템이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 의회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산 ‘스팅거’나 옛 소련의 ‘SA-7’같은 견착식 미사일은 각국 정규군 무기고에 35만개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이 중 상당수가 암시장 등을 통해 테러단체나 반군세력에 넘어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휴대와 이동이 간편하고 몇백 달러에도 쉽게 구입할 수 있어 이 무기가 조만간 미국 내에서 민간 항공기를 조준해 발사될 날이 올 것으로 국토안보부 등에선 내다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위협이 과장됐다는 반론도 만만찮다. 미국의 싱크탱크 랜드재단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테러 가운데 내부 소행자나 불특정 화물 속에 폭탄을 숨긴 경우의 성공률을 100으로 보았을 때 견착식 미사일의 성공률은 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이같은 위협이 과장된 것임을 보여준다. 실제로 지난 2002년 케냐에서 이스라엘 전세기를 향해 발사된 두개의 미사일이 모두 빗나갔고, 지난해 11월 미사일에 맞아 바그다드 공항에 비상착륙한 DHL 화물기도 기압 조정력을 잃었지만 무사히 착륙할 수 있었다는 점을 신문은 들었다. 또 효과에 비해 지나치게 비싼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수사기관 뺨치는 페덱스

    미국의 화물 특송업체 페덱스(FedEx)의 25만명 직원들은 테러 위협에 항상 주의를 기울이며 수상한 사람을 즉각 신고하도록 교육받고 있다. 회사 컴퓨터는 국토안보부에 특별히 연결돼 있어 전세계 직원들이 올린 테러 정보는 정부에 실시간으로 전해진다. 하루 평균 600만건 이상의 탁송 정보를 처리하며 220개국의 375개 공항에 671편의 항공기를 이·착륙시킬 수 있고 지상 운반수단만 7만 1000개를 거느리고 있는 페덱스의 데이터 베이스는 지구촌 곳곳에 신경망을 뻗치고 있는 정보기관 뺨치는 정보력을 자랑한다. 안전요원만 500명 이상이다. 페덱스처럼 9·11테러 이후 수사 및 정보기관의 ‘눈과 귀 또는 수족’ 역할을 하는 기업들이 늘어나 정부와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6일 보도했다. 페덱스 안에는 연방수사국(FBI)을 돕는 10명의 ‘사내경찰’까지 있고 정부 관리들은 회사 데이터 베이스에 스스럼없이 접근, 열람할 수 있는데다 심지어 신용카드 결제 내역까지 들여다본다. 해외 지사 등은 방사능에 오염된 ‘더러운 폭탄’이 항공화물에 섞여 있는지 검색할 수 있는 장치를 갖추고 있고, 견착식 미사일 공격에 대한 대비책을 찾는 연방 관리들을 위해 비행기를 기증하기도 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실적과시용 마약단속으론 한계” 관세청 박재홍 조사국장 쓴소리

    “마약 대책은 발본색원에 맞춰져야지 단순 검거 실적만으로 평가해서는 안된다.” 국내 세관의 마약과 위조화폐 단속을 총괄하는 관세청 박재홍 조사감시국장이 정부의 마약 대책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 박 국장은 세관의 마약대책이 도마에 오른데 대해 “마약 사용자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내 유입 책임에 자유롭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무조건적 비판으로 고군분투하는 관세 공무원들의 사기가 꺾일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전담조직에 수백명이 배치돼 있는 검·경과 달리 관세청의 마약 단속 부서는 조사와 탐지를 포함해 80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2004년 기준 세관이 검거한 밀수범은 전체의 57%, 압수량은 68%, 특히 필로폰은 66%나 된다. 실적만 보면 가장 뛰어나다. 그러나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기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한다. 박 국장은 “여행자 휴대품 단속은 단순 운반책이고 특송이나 국제우편은 물건 압수로 끝난다.”며 “관세청은 통제배달과 추적조사로 밀수조직을 검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적 불안감 해소를 위한 마약 밀반입 차단대책도 내놨다. 우선 400명에 이르는 인천공항 통관 업무 담당자를 마약조사 요원화하는 등 업무 재조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검사대상에 대해서는 가방을 찢어서라도 강력히 조사할 수 있도록 하는 세칙을 연내 개정키로 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알뜰살뜰 정보]

    ●신세계 이마트는 오는 24일까지 BC카드 구매 소비자에 대해 특별 에누리해 판매하는 ‘BC카드 소비자를 위한 특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BC카드로 결제하면 커피믹스·화장지·먹는 샘물·검은콩 우유·세제 등 인기 생필품을 최고 30%까지 깎아준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전북 완주군에서 올해 첫 수확한 하우스 거봉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100g 5980원인데, 한 송이당 3만∼5만원 선이어서 비교적 비싼 편이다.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18∼19일 각 점포에서 10만원에 가장 가깝게 쇼핑을 한 소비자 1명에게 카트에 담은 모든 상품을 공짜로 주는 ‘행운의 쇼핑 카트-10만원을 잡아라.’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이틀동안 하루에 2회씩, 점포당 모두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홈플러스 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16일까지 북한 평양에서 만든 구두를 할인 판매하는 ‘평양산 구두 상품전’을 마련했다. 4종에 10가지 스타일의 제품 2000여켤레가 준비돼 있으며, 가격은 6만 9000∼7만 9000원으로 국내 정상가의 50∼60% 수준이다. ●까르푸는 19일까지 서울 월드컵몰점과 목동점에서 프랑스 문화와 프랑스산 상품을 선보이는 이벤트 ‘프랑스 특별 상품전’을 연다. 이 기간에 와인·치즈·스파게티·빵·오일 등 직수입된 500여가지의 프랑스산 제품을 소개·판매한다. ●롯데마트 월드점은 14일 브랜드나 라벨은 없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좋은 상품을 선보이는 코너인 ‘무인양품(無印良品) 매장’을 열었다. 의류를 비롯해 식품, 생활소품, 가구에 이르기까지 모두 4000여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우리닷컴은 4월 말까지 ‘오픈마켓 위스페이스(WeSpace) 대박 페스티벌’을 마련한다. 우리닷컴에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 중 매일 2명을 추첨해 모두 60명에게 40만원 상당의 전동 스쿠터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매주 월요일에 발표된다. ●빙그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그림잔치를 개최한다.5월1일 서울 능동 어린이 대공원에서 ‘밝은 웃음, 밝은 세상’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크레파스화와 수채화 작품을 심사한다.27일까지 전화 및 홈페이지(www.bing.co.kr)를 통해 접수한다. ●다음온켓(www.onket.com)은 통합아이디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음(www.daum.net)의 아이디를 사용해 다음온켓 사이트 로그인과 거래 등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5월31일까지 1건당 최대 2700원까지 부가되는 등록 수수료가 무료이며, 부가등록 수수료도 최대 87%까지 할인된다. ●아이세이브존(www.isavezone.com)이 이달 말까지 ‘푸마 스피드캣·리플리캣 1+1 15% 할인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정가 10만 9000원의 운동화 ‘스피드캣’을 8만 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두개 구입시 하나는 15% 할인된 7만 5600원에 살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이해 ‘우체국 국제특송 EMS 사은 대잔치’를 개최한다.30일까지 우체국 국제특송 EMS를 이용하는 소비자 중 매일 50명씩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쌀)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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