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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2026년 1조 3625억원 예산안 편성…“미래도시 추진 전략까지”

    노원구, 2026년 1조 3625억원 예산안 편성…“미래도시 추진 전략까지”

    서울 노원구가 미래도시 추진 전략과 문화도시 노원을 완성하는 내용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하고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서 편성한 예산안은 2025년 대비 700억 원 증가한 총 1억 3625억원 규모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사회복지 분야다.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 등 복지 대상자의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따른 결과다. 구의 자체 사업인 ‘똑똑똑 돌봄단’ 등으로 노원형 돌봄 체계를 굳건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민선 7기와 8기를 거치며 대폭 확장되고 있는 생활체육, 도서관 등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이어진다. 특히 도서관은 올해 초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 한 월계도서관에 이어 내년에는 상계1동 작은도서관과 마들이음도서관이 개관하고, 공릉동의 태릉어울림도서관이 착공하는 등 ‘걸어서 10분 도서관’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생활밀착형 정책도 집중 투자한다.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시설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킨 ‘노원행복버스’가 대표적이다. 구의 공공시설을 무료로 순환하는 버스로, 지난 7월 월계-공릉-중계 권역을 중심으로 1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강도 높은 세출 구조 조정을 거쳐 합리적인 효율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행사 축제성 사업의 예산은 다소 축소하는 동시에 블록버스터급 전시회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전시를 비롯한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구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예산을 반영했다. 구에서 제출한 이번 예산안은 18일 개회하는 노원구의회 정례회에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후 다음 달 본회의 의결로써 확정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구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밀착형 사업과 노원의 미래를 대비하는 두 가지 목표를 담았다”며 “내년에도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2025 융합보안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최우수·우수논문상 6편 수상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2025 융합보안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최우수·우수논문상 6편 수상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보안공학과 소속 연구팀이 국내 융합보안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에서 압도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신여대는 지난 7일 경기 성남 위례 밀리토리아 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융합보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 1건과 우수논문상 5건을 포함해 총 6건의 논문상을 휩쓸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융합보안공학과 연구팀은 구두 12편, 포스터 2편 등 총 14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중 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논문상(한국융합보안학회장상)은 ‘정적 분석 기반 LLM 피드백 루프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취약점 패치 프레임워크’를 발표한 김연진·정예림(융합보안공학과)·김유나(AI융합학부) 학생 연구팀에게 돌아갔다. 또한, 우수논문상 역시 5개 연구팀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학과의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주요 수상 내역은 우수논문상(한전KDN사장상)에 ‘SyncGuard: 예측형 보정으로 보호하는 WSN 동기화’(이연우·이연지, 지도교수 이일구), 우수논문상(한국융합보안학회장상)에 ‘링크 상태 정보를 활용한 저궤도 위성 통신 최적화 기법’(유다은·지승하, 지도교수 이일구), ‘QP 변동 및 드롭 공격 환경에서의 적응형 비디오 워터마킹 기법’(홍채완·지승하, 지도교수 이일구), ‘ADE-DMA: 이상 감지 및 입력 데이터 정제 기반의 향상된 동적 메모리 할당 기법’(김가영·박나은, 지도교수 이일구), ‘데이터와 제어 신호의 어그리게이션을 통한 저궤도 위성 통신 효율 향상 기법’(김나현·이연지, 지도교수 이일구) 등이다.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김연진 학생은 “연구를 지도해주신 이일구 교수님과 함께 연구한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융합보안 분야의 심도 있는 연구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는 첨단 융합보안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정보보호특성화대학 ▲ICT혁신인재4.0 등 주요 정부 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학과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 서대문구 “시 금연사업 최우수상 4년 연속 수상”

    서대문구 “시 금연사업 최우수상 4년 연속 수상”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한 ‘2025년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환경조성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연속 수상의 결실을 이뤄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앞서가는 금연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청소년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들어 초중고교 주변으로 금연구역 10곳을 확대 지정하고 보도에 금연구역 안내표지를 설치했다.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금연 교육을 적극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금연상담을 위해 구내 기업체 및 병원들과의 협력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연했다. 아울러 구내 대학 및 기관들과 적극 협력하면서 민원다발지역의 특성에 맞춰 금연홍보 및 캠페인을 벌였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과 이동금연클리닉 사업을 확대하는 등 ‘건강한 서대문 금연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지방시대정책국·복지건강국·안전행정실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지방시대정책국·복지건강국·안전행정실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14일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안전행정실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지방시대정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수도권과 비교했을 때 지방의 일자리·교육·의료·SOC 등 전반적인 여건이 열악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청년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지방시대정책국이 경북에 더 많은 기관이 이전될 수 있도록 실질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지역소멸대응기금의 집행률이 22개 시군 중 절반 이상이 20% 미만이고, 일부는 사실상 집행이 전무한 상황을 지적했다. 이러한 저조한 실적은 기초 단체의 준비 부족뿐 아니라 도 차원의 지원과 지침 제공이 체계적이지 못한 결과일 수 있다며, 광역 단위 컨설팅 강화와 시군 간 협력 구조 마련 등 보다 실질적인 관리체계 확립을 요청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경북의 청년실업률이 5.1%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청년층이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산업도시와의 연계 강화, 분야별 일자리 구조 분석 등 근본적인 진단과 체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의 정책 체계를 구축해, 도가 청년정책에서 명확한 방향성과 실행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5극 3특’ 재편 논의가 대구 중심으로 진행될 경우 경북 북부지역이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도청신도시 조성 이후 아직 기반이 완전히 자리 잡지 못한 상황에서, 경북 북부권은 단순 SOC 확충을 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자족 기능 강화와 균형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경북 청년애꿈 수당’과 관련해 사업 홍보 방식의 개선을 요구했다. 현재 경제진흥원을 통해 공고가 이뤄지고 있으나, 실제 청년들은 중소기업중앙회 등 다른 플랫폼을 더 많이 활용하는 만큼 청년들이 자주 방문하는 채널과의 연계를 강화해 정책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행복밥상 사업의 방향성 혼선과 준비 부족을 공통적으로 지적하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당초 전면 확대를 약속했던 사업이 일부 지역만 시행되는 등 정책 일관성이 흔들리고, 충분한 수요조사 없이 추진된 점을 문제로 삼았다. 또한 사업 설계 단계에서부터 실효성 검토와 재정 건전성 판단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이어졌으며, 도민 기대와 행정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철저한 재검토와 명확한 추진계획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비율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지속적인 개선 요구에도 성과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구매 확대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어린이공공재활병원 설립에 대해 지역별 아동 수요를 토대로 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 사례처럼 운영 적자를 피하려면 북부권·동남권 등 세부 수요 분석이 필수라고 지적했다. 또한 일본의 치매 관리 시스템을 사례로 들며, 조기 검진 및 치매안심센터의 접근성 강화 등 경북의 치매 정책을 보다 촘촘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내 학대 신고 비율이 2021년 2.7%에서 2024년 25.2%로 약 9배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시설 운영·관리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복지건강국 예산이 4조 원을 넘는 대규모 예산임에도 복지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한다며, 예산 집행의 공정성·우선순위 재정비를 강하게 요구했다. 특히 행복밥상과 같이 복지정책은 기획 단계부터 정교한 검토가 필수라며, 정책의 첫 단추를 잘 끼워야 갈등과 낭비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전행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 의원은 재난관리평가에서 경북도가 2023년과 2024년 연속 ‘미흡’ 평가받았고, 2025년에도 ‘보통’ 수준에 그친 점을 지적하며 재난 대응 체계 전반의 개선을 촉구했다. 지속적인 저평가는 도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 조치가 필요함을 보여준다며,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백순창 의원은 올해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장비 중심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시·군과 협력해 벌목, 맞불 작전 등 실질적인 산불 피해 저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마을재단이 추진하는 소방차량 해외 양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고, 도지사 표창장의 검증시스템 강화 및 기피부서 근무자에 대한 사기 진작 방안 마련도 요청했다. 배진석 의원은 재난관리평가에서 매년 낮은 평가가 반복되는 것은 도의 재난 대응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는 방증이라며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통신사 해킹 및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례를 언급하며, 통신 장애 시 구조 요청 및 행정기능이 마비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재난 시 즉시 복구 가능한 서버 이중화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임에도 경북은 전무한 상태라며 신속한 도입을 촉구했다. 권광택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의 구성 현황이 시·군별로 상이한 점을 지적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불특별법이 제정된 만큼, 실효성 있는 정책 집행을 위해 정부 시행령에 대한 도 차원의 준비가 철저히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산불 피해 지역의 실질적인 복구 지원 체계를 마련해 피해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그룹홈 정년 연장으로 아동 보호 연속성 확보해야

    김재훈 경기도의원, 그룹홈 정년 연장으로 아동 보호 연속성 확보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4일(금) 열린 제387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여성·아동 보호시설 종사자 처우 문제와 그룹홈 운영 안정성 확보에 관한 제도적 보완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재훈 의원은 먼저 여성시설과 아동보호시설 종사자 중 일부가 명절수당을 지급받지 못했던 문제를 언급하며 “동일한 노동을 하고 있음에도 어떤 시설은 지급되고 어떤 시설은 지급되지 않는 것은 명백한 형평성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추경을 통해 명절수당이 반영된 점은 다행이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구조적 문제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의원은 아동보호시설과 여성폭력 관련 시설장 경력을 70%만 인정하는 문제에 대해 “아동을 보호하고 여성폭력을 상담하는 종사자들이 정당한 경력을 온전히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며, 법령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경기도만 유독 이러한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룹홈 운영의 구조적 특성에 따른 시설장 정년 문제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김 의원은 “그룹홈의 상당수가 시설장의 자택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만큼, 시설장 고령화는 곧 시설 폐쇄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아동 보호의 연속성과 생활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현행 65세 정년 기준을 현실에 맞게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여성·아동 보호 현장은 복지의 최전선”이라며 “종사자들의 처우가 현실에 맞게 개선되고, 보호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살피고 필요한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특성화고 현장실습, 기습점검으로 학생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도록 해야”

    이소라 서울시의원 “특성화고 현장실습, 기습점검으로 학생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도록 해야”

    특성화고 학생들의 노동인권 교육과 현장실습 관리가 여전히 형식적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장과 동떨어진 교육, 준비된 교재의 부재, 방문 점검의 실효성 부족 등이 드러나면서 교육청이 실질적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14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7차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전국 특성화고 노동조합에서 진행한 ‘특성화고 오픈 마이크’ 행사 관련 보도를 보니 “학생들이 충분한 노동인권 교육을 받고 현장에 투입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정지숙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은 “12시간의 사이버 노동인권 교육을 의무화하고 현장실습 나가기 전에 또 3시간의 대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사이버 교육 이수율이 90%라고 하지만 사이버 교육만으로는 실질적 이해가 어렵다”며 학생들이 이해와 습득이 됐는지 모니터링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으며 대면교육 확대 검토를 주문했다. 현장실습 점검 방식의 실효성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현재 학교와 교육청은 방문 일정을 사전에 조율해 점검을 실시한다. 그러나 학생들은 “방문 전 회사가 위법 요소를 모두 치우고 안전장비를 평소와 다르게 착용하게 한다”고 증언했다. 이 의원은 “실제 근무환경이 드러나지 않는 점검은 의미가 없다”며 기습 방문의 도입을 제안했다. 정동회 진로직업교육과장은 회사의 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보였지만 “정책 반영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노동인권 교육을 원하는 학교가 늘고 있음에도 예산 부족으로 실행이 제한되는 문제도 드러났다.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진로탐색교실 운영의 경우 올해 1358개 학급이 신청했지만 실제 교육을 받은 학급은 270개에 그쳤다. 시행률은 19.9%에 불과했다. 이 의원의 지적에 정 국장은 “예산 한계로 신청 학급 전부에 대응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학생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핵심 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며 확대 편성을 주문했다. 특성화고별 진학·취업 중심 운영에 따른 지원 방식도 개선 요구가 나왔다. 이 의원은 “취업 중심 학교와 진학 중심 학교가 구분되는 현실에서 동일한 바우처 지원은 비효율”이라며 차등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 국장은 “최근 취업률 기반 차등 지급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노동자로 현장에 나가는 만큼 전문성 있는 실질적 교육과 안전한 실습 환경은 필수”라며 “교육청이 현장의 목소리를 더 적극적으로 듣고 지도·점검을 철저히 해 정책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국장은 “현장의 문제를 세심히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 채수지 서울시의원 “서울시 학교시설 개방률 전국 꼴찌··· 정확한 원인 분석과 개방 지원체계 구축 필요”

    채수지 서울시의원 “서울시 학교시설 개방률 전국 꼴찌··· 정확한 원인 분석과 개방 지원체계 구축 필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지난 10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학교시설 개방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임을 지적하며, 정확한 원인 파악과 체계적인 지원 체계 구축을 서울시교육청에 강하게 요구했다. 채 의원은 최근 3개년 자료를 검토한 결과, “운동장 개방률은 평균 70% 수준이지만 체육관(강당) 개방률은 40%대에 그쳐, 서울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타 시도도 시설 훼손 우려나 안전사고 부담은 동일함에도, 서울만 유독 개방에 소극적인 이유조차 교육청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채 의원은 시교육청이 제출한 학교시설 개방 현황의 변동폭이 지나치게 크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개방 학교 수는 2023년 354개교에서 2024년 152개교로 크게 감소했다가 2025년 다시 304개교로 증가하는 등 해마다 큰 차이를 보인다. 반면, 개방시간 총합은 같은 기간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채 의원은 “개방 학교 수는 급감과 재증가를 반복하는 반면, 개방시간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의 원인을 교육청이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는 학교시설 개방 현황에 대한 교육청의 관리·파악 체계가 충분히 정비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교육청이 매년 실태조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개방을 중단하거나 축소한 학교들의 사유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책 개선으로 연계한 사례는 충분하지 않다”며, 실제 학교현장의 어려움과 미개방 사유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별도의 분석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이어 채 의원은 “서울은 지역 특성상 주민 수요는 높은데 책임·운영·지원 체계는 미흡하다”며, ▲개방학교 대상 관리·운영 인력(스쿨매니저 등) 지원 체계 강화▲학교·주민 간 갈등 조정 및 중재 기구 마련▲개방 절차 간소화 및 안전관리 지침 명확화▲학교 개방에 대한 인센티브 현실화 및 안정적 예산 구조 마련을 포함한 종합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끝으로 채 의원은 “학교시설 개방은 단순히 개방 여부만 결정하는 문제를 넘어, 책임·안전·운영지원이 함께 갖춰져야 가능한 일”이라며 “주민들의 이용 수요가 큰 만큼 서울시교육청이 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잇다자유발도르프학교,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잇다자유발도르프학교,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전남 담양군은 잇다자유발도르프학교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학교 직원과 학부모 5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마음을 모은 것으로, 학교 측은 모금된 전액을 군에 전달했다. 잇다자유발도르프학교는 담양군 대전면에 위치한 전라남도교육청 등록 12년제 대안학교로, 70여 명의 학생이 루돌프 슈타이너의 발도르프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 학교는 예술·체험 중심 교육, 주기집중수업, 교사와 학생의 장기적 동반 성장, 자율성과 공동체성을 중시하는 교육 방식을 실천하며 다양한 교육적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 한경아 대표는 “8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담양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청소년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등 담양의 교육지원 사업을 인상 깊게 보고 있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아동과 담양군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함께해 준 잇다자유발도르프학교에 감사드린다”며 “담양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교육 다양성을 넓혀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자립준비청년 ‘에피소드’ 만들어요… 직업 교육·보금자리 지원 나선 은평 [현장 행정]

    자립준비청년 ‘에피소드’ 만들어요… 직업 교육·보금자리 지원 나선 은평 [현장 행정]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굳건히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의 당연한 책무입니다. ‘은평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일자리와 주거 등 전방위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지난 13일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일 경험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카페 은평에피소드에서 서울시 출입기자단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구청 직영으로 운영하는 이곳은 그동안 구가 선도적으로 구축한 ‘은평형 자립 지원 시스템’의 결실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앞서 구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커피 브랜드 ‘텐퍼센트 커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과 메뉴 개발 등 기술 지원을 받았다. 이어 지난 3월에는 커피 전문가와 자립준비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카페 개소 준비 추진단’을 발족했다. 청년들은 카페 이름부터 홍보, 운영 계획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았다. 은평에피소드는 구파발천 수변활력거점 공간과 연계돼 ‘자연과 청년이 어우러지는 쉼터’라는 주제로 조성됐다. 드라이브스루와 주차장, 2층 테라스 등을 갖춰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카페 수익금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기금으로 환원한다. 카페는 17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8개 아동양육시설이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보호 종료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도록 선도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22년 전국 최초로 ‘은평자립준비청년청’을 개설한 점이 눈에 띈다. 이 기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직무 교육, 취업 컨설팅 등을 통합 지원하며 이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이 외에도 2023년에는 ‘자립준비주택’을 마련해 독립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은 최근 ‘은플루언서 적십자 봉사회’를 결성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건강한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은평에피소드 카페 개소는 지역 사회가 함께 이들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일상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극한호우 대비 못하는 배수펌프장... 경기도 수방기준 전면 재검토 촉구

    이영봉 경기도의원, 극한호우 대비 못하는 배수펌프장... 경기도 수방기준 전면 재검토 촉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11월 14일(금) 열린 2025년 경기도 안전관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극한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배수펌프장의 용량 부족과 노후화 문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경기도의 수방기준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영봉 의원은 “도내 234개 배수펌프장 가운데 81개소가 설계기준 강우량에도 미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설치 당시부터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면 구조적 문제가 있는 것이며, 지금의 강우 패턴에서는 제 기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의정부시 호원동 간이배수펌프장을 대표적 문제 사례로 언급하며 “2001년 준공 이후 용량 30㎥/분, 설계기준강우량 45mm 수준에 머물러 상습 침수를 막기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지대 지형 특성을 고려할 때 단기 보강과 중장기 용량 증설계획을 경기도가 책임 있게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은 “최근 빈번해지는 극한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수방기준 상향을 검토하고, 노후화되었거나 용량이 부족한 배수펌프장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의정부 호원동 간이배수펌프장의 구조적 문제 또한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근본적 개선을 위해 필요한 예산 확보와 대책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영봉 의원은 “수해는 도민의 삶 전체를 위협하는 상실재난”이라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배수펌프장 현대화와 수방기준 강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 이인규 경기도의원, 초등학생 유괴 시도 잇따르는데... “스쿨존만 보는 안전체계, 이대로 괜찮은가”

    이인규 경기도의원, 초등학생 유괴 시도 잇따르는데... “스쿨존만 보는 안전체계, 이대로 괜찮은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4일(금) 열린 안양과천·광명·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지원청이 스쿨존과 교문 중심 범죄예방 안전체계를 생활동선 기반으로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최근 광명과 남양주에서 연이어 발생한 초등학생 대상 유괴미수 사건을 거론하며, “유괴와 같은 범죄는 반복적 접근과 관찰 후 범행으로 이어지는 특성이 있어 사전 대응체계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경기도는 학교전담 경찰관(SPO) 1명이 평균 13개 학교를 맡는 구조로 상시 순찰과 위험 징후 대응에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SPO를 비롯한 학생보호인력 역시 위험지역 중심의 순찰과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전수 점검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통학 환경 집중점검과 관련해 “실제로는 스쿨존 중심으로 치중돼 있다”며, “골목길, 아파트 진입로, 버스 승·하차 지점, 학원이동 동선 등 학생들이 실제로 범죄에 노출되는 생활동선 중심으로 점검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광명교육지원청 김명순 교육장은 “스쿨존 밖 취약지역까지 점검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경찰과 지자체와 협력해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유괴를 비롯한 아동 대상 범죄는 사후 조치로는 이미 늦다”며, “▲위험징후 포착 ▲즉각 전수점검 ▲경찰 및 지자체와의 정보 공유가 일관되게 이뤄지는 교육지원청 차원의 표준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은 단순한 스쿨존 관리 차원을 넘어 생활동선 전체를 고려한 예방 중심의 체계로 재설계돼야 한다”며,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생활동선 기반 예방체계 ▲SPO 및 학생보호인력 재배치 ▲표준 매뉴얼 구축 등 종합적인 아동안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인규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아동 안전과 교권 보호를 비롯해 교육 불평등 해소 등 교육현장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정책 점검과 제도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 장대석 경기도의원 “복합재난 대응체계 강화 및 노후 승강기 안전관리 고도화 필요”

    장대석 경기도의원 “복합재난 대응체계 강화 및 노후 승강기 안전관리 고도화 필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14일 열린 안전관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후위기와 산업시설 밀집 등 경기도의 특성상 복합재난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도 차원의 복합재난 대응체계 혁신과 승강기 안전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장 의원은 먼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의 경계가 이미 무너졌다는 점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도시화, 신기술 확산으로 재난이 복합적 양상으로 전개되는 ‘다중위험사회’에 진입했다”며, “경기도가 이러한 복합재난 위험을 어떻게 평가·분석하고 있는지 명확한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연구용역과 대응지침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만큼,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을 통해 정책 기반을 확고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 의원은 승강기 안전관리 문제도 짚었다. 최근 3년간의 사고 사례를 근거로 “이용자 과실, 작업자 실수, 관리주체의 미흡, 유지관리업체의 부실 등 다양한 원인이 반복되고 있다”며, “경기도는 사고 원인을 어떤 기준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러한 구조적 문제에 대한 맞춤형 개선대책을 어떻게 마련하고 있는지”를 질의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20년 이상 노후 승강기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의 절실함을 강조하며, “노후 승강기의 비중이 높은 만큼 정밀 안전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고은정 경기도의원 “북부 청년 일자리 사업 축소해서 청년 못 붙든다”

    고은정 경기도의원 “북부 청년 일자리 사업 축소해서 청년 못 붙든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4일(금)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제6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실을 상대로 경기북부 청년을 위한 ‘북부 특화형 일자리 매칭 패키지’ 사업의 예산 감액과 통폐합 추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이 사업은 경기북부 중소기업과 특성화고·전문대 졸업(예정) 청년을 연결해 북부 청년의 지역 정주를 돕고, 남·북부 일자리 격차를 완화하자는 취지의 신규 사업이었다”며, “시행 1년도 안 돼 예산은 4억 5천만 원에서 3억 5천만 원으로 1억 원(22.2%)이 줄고, 매칭 목표 인원은 60명에서 40명으로 20명(33.3%)이 감소했다. 총예산은 줄었는데 인원이 더 많이 줄어 1인당 예산은 약 16.7% 늘어난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은정 위원장은 “해당 사업 조정 이후 1인당 예산은 증가했지만, 임금은 감소한 것이 진짜 문제”라며, “처음 계획은 생활임금 기준으로 월 254만 원 수준이었는데, 변경 후에는 최저임금 수준인 약 209만 원으로 내려갔고, 여기에 수료수당 20만 원을 얹어도 생활임금과의 격차를 메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고은정 위원장은 “병·의원, 요양기관까지 매칭 기업을 확대한 것은 취지는 이해하지만, 노동 강도는 더 높은 현장에 최저임금 수준의 일자리를 연결하는 방식으로는 청년들이 ‘질 좋은 일자리’라고 느끼기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최근 경제실이 북부 특화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다른 청년일자리 사업과 통합·축소하려는 계획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청년 일자리 매칭은 본질적으로 ‘미스매칭’을 줄이는 어려운 작업이고, 특히 특성화고·전문대 졸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더욱 그렇다”라며, “1년도 안 해보고 성과가 부족하다며 통폐합하는 것은 성급하다. 최소 2-3년은 일관된 기준으로 운영해 보고, 그 결과를 두고 평가하고 조정하는 것이 맞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경기북부는 남부에 비해 일자리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고, 기존 청년 일자리 사업의 상당수는 남부, 그것도 4년제 대졸 청년에게 집중돼 있다”라며, “특성화고와 일반 전문대 졸업생처럼 상대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을 위한 북부형 일자리 사업을 통합·축소하면, 결국 가장 취약한 계층이 다시 제일 먼저 밀려나게 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경제실장은 “전반적인 예산 축소로 유사 사업 통합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북부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북부 균형발전과 특성화고·전문대 청년 지원이라는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통합 이후에도 북부 물량과 대상 청년층이 줄어들지 않도록 사업 설계와 예산 배분을 재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특성화고·전문대 졸업 후 바로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에게는 첫 일자리의 임금 수준과 노동 강도가 삶 전체의 궤도를 좌우한다”라며, “북부 특화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단기 실적 중심이 아니라, 북부 청년의 삶과 지역정주를 지탱하는 인프라로 본다면, 생활임금 수준의 질 좋은 일자리, 충분한 준비 기간, 안정적인 예산 구조를 다시 고민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유경현 경기도의원,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진료비 지원사업 활성화 필요

    유경현 경기도의원,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진료비 지원사업 활성화 필요

    유경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12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을 위한 정신의학과 진료비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요청했다. 경기도 소방공무원 진료비 지원사업은 정신의학과 진료가 필요한 소방공무원이 전국의 정신의학과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관련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 실시된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경기 소방공무원 10,438명 중 1,635명(15.7%)이 유소견자로 나타났다. 세부 유형은 ▲PTSD 312명 ▲우울증 202명 ▲수면장애 602명 ▲음주습관 문제 519명이었다. 유경현 부위원장은 우울증, 수면장애 등 개인에 따라 경증의 차이가 크고 심리 상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을 지적하며, 전문의 진료와 약물치료 병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진료비 지원사업 참여율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사업 참여자 수는 유소견자 중 약 21%(340명) 비율에 불과하며, 소방서별 소속 대원 등 현황을 살펴보면 도내 소방서 36곳 중 6곳 소방서에서는 참여자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신의학과 진료는 장기적이고 연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특성상 외래환자 1인당 연 평균 7.1회 방문이 이뤄지나, 진료비 지원사업 참여자는 1인 평균 3.1회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유 부위원장은 낮은 참여율과 단기 치료로 그칠 수밖에 없는 원인으로 ▲정신의학과 진료에 대한 조직 내 인식 문제 ▲교대근무로 인한 의료기관 방문의 어려움 ▲지원사업 홍보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아울러 정신건강 고위험군 소방공무원을 위해 체계적인 추적·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역별 정신의학과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순환근무 중에도 중단 없이 치료와 상담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보완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용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 직무대리는 “사업 실적이 낮다는 지적에 동의한다”며 “권역별 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유경현 부위원장은 “10·29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에 투입됐던 소방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소방공무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치료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 오세풍 경기도의원 “노후 관사 전수조사·공동사택 확충... 교직원 정주여건 근본 개선해야”

    오세풍 경기도의원 “노후 관사 전수조사·공동사택 확충... 교직원 정주여건 근본 개선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11월 14일(금)에 실시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교직원 관사 관리 실태를 질의하고, 지역 여건에 맞춘 관사 정비와 공동사택 확충 등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오 의원은 도내 모 학교의 1981년 취득 관사 사례를 제시하며 “외곽 지역일수록 관사가 필수적이지만, 생활 여건이 사실상 거주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올 정도로 노후한 관사가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김포 외곽의 관사 사례를 언급하며 “이 같은 현실은 신규 교사와 우수 교사 유입을 저해하고 결국 지역 교육격차를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 의원은 교육청 자료를 근거로 “도교육청이 관리하는 826개 중 30년 이상 노후 관사는 286동(35%)이며, 그중 91%가 3급지 지역에 집중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오 의원은 “정작 관사가 가장 필요한 지역이 가장 낙후된 상태라는 점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강조하고, “교직원 복지와 교육청의 관리 책임이 결합된 구조적 문제”라고 규정했다. 또한 오 의원은 최근 4년 연속 C등급을 받은 관사가 6곳에 달하는 점을 지적하며 “정기 점검을 하고도 개선하지 않는다는 것은 현 점검·보수 체계가 실효성을 잃었다는 명백한 증거”라며 “관사의 전수 조사 후 등급별·지역별 종합 정비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오 의원은 외곽 지역의 인프라 부족을 언급하며 “젊은 교사들이 안정적 주거 환경 없이 장기 근속하기 어렵다”며 “노후 관사는 과감히 철거하고, 공동형 사택 신축, 미활용 관사의 지역 학습 공간 전환, 지역 정주 특성에 맞춘 관사 재배치 등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관사 문제는 단순한 숙소 문제가 아니라 지역 교육의 지속성과 교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정책 과제”라며 “도교육청이 책임감을 갖고 관사 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변재석 경기도의원 “기숙사는 24시간 생활공간... 부서 간 협업 부재한 안전관리 체계, 전면 재정비해야”

    변재석 경기도의원 “기숙사는 24시간 생활공간... 부서 간 협업 부재한 안전관리 체계, 전면 재정비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14일(금)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학교 기숙사 안전관리 체계의 구조적 공백과 부서 간 책임 미비를 지적하며 생활시설 특성에 맞춘 전담 관리체계 구축을 강하게 요구했다. 변 의원은 먼저 기숙사 관련 업무분장을 짚으며, 운영과 생활지도는 생활교육과, 유지보수는 시설과가 담당하고 있지만 정작 학교안전과가 기숙사 안전업무에서 공식적으로 제외돼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변 의원은 “기숙사는 난방·급탕·환기 등 상시 가동되는 설비로 인해 구조적 피로가 누적되는 공간인데, 안전과가 빠진 현행 분장은 명백한 행정 공백”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일부 학교 기숙사에서 야간 시간대 배관 파열 등으로 학생들이 긴급 대피한 사례를 언급하며, “사건이 터진 뒤 조치하는 방식으로는 학생들의 안전과 생활을 보장할 수 없다. 기숙사는 ‘생활공간’이기 때문에 하루만 늦어져도 안전·건강·학습에 직접적인 영향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 의원은 기숙사 전용 관리지침 마련과 생활교육과–시설과–안전과가 참여하는 정례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일반 교사동 기준으로는 기숙사를 관리할 수 없다”며, 상시가동 설비의 점검주기, 예방적 유지관리 기준, 긴급 대응 체계, 예산 구조 등을 하나로 묶은 기숙사 전문 관리 표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행정국장은 “보다 세심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변 의원은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축적한 시설과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며, “경기도에 이렇게 훌륭한 인재들이 많은데, 부서 간 구조만 제대로 잡아주면 대응체계는 훨씬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 의원은 “학생들이 생활하는 기숙사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교육의 연장선”이라며 “생활시설의 특성을 반영한 기숙사 관리체계 구축은 교육청이 반드시 책임져야 할 기본 행정”이라고 질의를 마무리했다. 변 의원은 2023년 「경기도교육청 학교 기숙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관련 기준을 마련한 바 있고, 이번 지적은 그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후속 점검의 의미를 갖는다.
  • 김회철 경기도의원 “학교신설 턴키 전환...지역 중소건설사 참여 위축 우려, 보완책 마련해야”

    김회철 경기도의원 “학교신설 턴키 전환...지역 중소건설사 참여 위축 우려, 보완책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6)은 14일 제387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학교 신설 방식의 턴키(설계·시공 일괄) 전환 정책에 대해 우려와 보완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최근 몇 년간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설립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낸 점을 인정하면서도, 기존의 개별 학교 개별 건축 방식에서 턴키공사 방식으로 전환하는 정책 변화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질의에서 “항상 변화를 줄 때는 기존 방식의 단점을 부각시키고 새 방식의 장점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어떤 정책에도 절대선은 없다”며 “턴키공사로 갈 경우 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재편돼 지역 중소건설사들의 참여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 이는 지역 산업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화성 동탄 지역의 4개 학교를 묶어 추진 중인 첫 턴키 사례와 관련해, “모든 학교 공사를 하나의 방식으로만 할 수는 없다. 지역적 특성이나 근접성 등 조건이 갖춰져야 가능하다”며 “최초 시행되는 방식인 만큼 장점뿐 아니라 기존 방식의 장점도 살리고 단점도 보완하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회철 의원은 마지막으로 “정책 변화에는 반드시 보완요소가 필요하다. 턴키공사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사전 검증과 보완책을 충분히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 자동차보험 적자 쌓이자 인상론 부상… 의무 보험 특성에 물가 상승 부담 ‘변수’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 적자 등으로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두자, 내년 보험료 인상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메리츠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손보 빅5’의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했다. 삼성화재가 5385억원으로 가장 높았지만 2.9% 감소했고 ▲메리츠화재 4638억원(-6.3%) ▲DB손해보험 2930억원(-35.4%) ▲KB손해보험 2088억원(-14.7%) ▲현대해상 1832억원(-14.2%) 등 일제히 줄었다. 특히 자동차보험 수익성 악화가 실적 부진을 주도했다.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에서 3분기에만 648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누적 341억원 손실을 냈고, 현대해상도 3분기 533억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DB손해보험도 누적 기준 자동차보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7.9% 감소한 218억원에 그쳤다. 이들 5개 대형 손보사의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은 전년 동기 대비 7.1% 포인트 상승한 93.2%로 집계됐다. 2분기만 해도 80% 초반대이던 손해율은 7월 92.1%를 기록했고 9월에는 더 상승했다. 손해율 80%대가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 만큼 대부분 보험사가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이미 적자를 보고 있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인상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13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에서 “내년 보험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례적으로 밝혔다. 다만 의무 보험이라는 자동차보험 특성상 보험료를 인상할 경우 물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변수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 4년 동안 보험료를 인하해왔다”며 “소비자에게 부담이겠지만 보험료 인상을 얘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 김도훈 경기도의원 “AI 기반 관광 브랜딩, 가이드라인·데이터 전략 함께 가야”

    김도훈 경기도의원 “AI 기반 관광 브랜딩, 가이드라인·데이터 전략 함께 가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은 11월 14일 열린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관광공사의 생성형 AI 활용 성과를 높게 평가하며, 공사 차원의 표준화와 체계적 관리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도훈 의원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7월 이후 생성형 AI로 홍보영상과 음원을 제작해 저작권 부담을 줄이고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한 점을 높게 평가한다”며 “AI 구독료 약 46만 8천 원으로 다양한 영상을 완성하는 등 기존 외주 제작 대비 기간과 비용에서 혁신적 성과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다만 김 의원은 성과가 일부 팀의 자발적 역량에 머물러 있는 점을 짚었다. 김 의원은 “현재의 제작 체계가 일부 팀의 자발적 역량에 의존하고 있어, 공사 전체의 표준체계로 확립되기에는 아직 구조적 뒷받침이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성과가 일회성 시범에 그치지 않도록, 부서별 콘텐츠 수요 조사와 AI 활용 역량을 체계화한 ‘AI 기반 콘텐츠 제작 로드맵’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품질관리의 중요성도 언급하며 “AI 영상은 특성상 인물·공간 왜곡, 장면 오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직원 실무 역량 강화가 필수”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감성적 템포에 치우친 현재 영상 스타일은 브랜드 일관성 측면의 보완이 필요해, 관광공사 고유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SNS 홍보 성과와 관련해서는 “조회수 중심 자료만 제시돼 전환율, 지역별 반응 패턴 등 정밀 분석이 부족하다”며 “데이터 기반 홍보 전략으로 확장하도록 분석 체계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회의장에서는 AI 기반 관광영상 예시를 제시하며 “공사가 향후 시그니처 포맷을 고민할 때 참고할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의원 지적에 전반적으로 공감하며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표준화와 품질관리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며 “AI 콘텐츠 제작 로드맵 마련, 직원 교육 확대, 브랜드 가이드라인 정비 등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제작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도훈 의원은 “경기관광공사의 AI 활용은 타 기관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큼 앞서 있다”며 “이제는 기술의 효율성뿐 아니라 품질관리, 리스크관리, 기관의 일관된 방향성을 함께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동혁 경기도의원 “12.3 비상계엄이 경기도 관광 흔들어”...DMZ·외국인 방문 감소 실태 공개

    정동혁 경기도의원 “12.3 비상계엄이 경기도 관광 흔들어”...DMZ·외국인 방문 감소 실태 공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14일 열린 2025년도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12.3 비상계엄 이후 경기도 관광업계 전반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며 당시 관광 위기 상황을 분석하고 경기관광공사의 대응 노력을 평가했다. 정동혁 의원에 따르면 DMZ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 수는 비상계엄 이전까지 전년도보다 높은 증가세였으나, 12월 3일 이후 즉각 하락해 전년 대비 낮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정 의원은 “임진강 독개다리와 임진각평화곤돌라 모두 비상계엄 이후 하락세가 명확하게 나타났다”며, “정치적 혼란이 관광 수요를 꺾은 대표적인 사례”라고 분석했다. 특히 “DMZ는 외국인 비중이 높고 접경지 특성상 정치 상황과 연동될 수밖에 없다”며, “이번 위축은 경기관광공사의 문제라기보다 전 정부가 촉발한 계엄 사태가 현실적 피해로 이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구조적 위기 속에서도 공사가 대응책 마련과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점은 긍정적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한국관광데이터랩 자료를 제시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경기도 외국인 방문자 수가 전년 대비 낮았고 회복은 올해 4월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무려 4개월간 경기도 외국인 관광이 흔들린 만큼 현장의 어려움은 상당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공사가 위기 상황에서 추진했던 사업들이 어느 정도 효과를 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전 정부의 비상계엄 사태였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피해 업계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충분했는지는 의회가 함께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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