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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까이 마주 앉고, 먼 거리에 앉히고… 푸틴식 외교 기술

    가까이 마주 앉고, 먼 거리에 앉히고… 푸틴식 외교 기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년이 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크렘린을 찾은 ‘반미 우방’ 중국 특사를 극진히 환대해 화제다. 전쟁을 만류하러 온 서구 정상들을 대놓고 홀대한 것과 180도 달라진 태도로 푸틴식 ‘외교 싸움의 기술’이다.23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푸틴 대통령은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이 접견실로 들어오는 순간 환하게 웃으며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서방국가 지도자들에게 단 한 번도 보여 주지 않은 모습이다. 그는 지난해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국의 우정에는 한계가 없다”고 선언한 사실을 과시하려는 듯 왕 위원과 5m 길이의 타원형 탁자에 마주 앉아 즐겁게 대화를 나눴다. 이 탁자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전쟁 전부터 외신 보도로 유명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이 이 탁자를 사이에 두고 푸틴과 최대한 멀리 떨어져 앉아 잘 들리지도 않는 목소리로 회담을 나누는 ‘굴욕’을 맛봤기 때문이다. 당시 크렘린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이라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푸틴 대통령이 (자신을 비판하러 온) 서방 정상들의 방문을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점을 전 세계에 알리려는 의도가 깔렸다는 분석이 많았다. 그런 그가 왕 위원을 만날 때는 지금껏 보지 못한 자리 배치를 선보였다. 같은 탁자임에도 두 사람이 탁자 중앙에서 가깝게 마주 보며 살갑게 대화를 진행한 것이다. BBC방송은 “푸틴 대통령은 (자신의 권위를 드러내고자) 긴 테이블을 좋아하고 상대방을 멀리 떨어져 앉게 한다”며 “이번 연출은 푸틴이 ‘중국과 같은 우호국의 대표는 격식 없이 편하게 대한다’는 점을 드러내려는 상징적 연출”이라고 해석했다. 푸틴의 이 같은 중국 환대의 속내에 베이징의 협력이 절실한 러시아의 어려운 처지가 담겨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왕 위원은 푸틴 대통령 앞에서 “현재 국제 정세는 복잡하고 엄중하지만 중러 관계는 국제 풍운의 시련을 겪으며 성숙하고 강인해졌으며, 태산처럼 안정적”이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미국 견제 메시지도 빼지 않았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의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는 지금까지 제3자를 겨냥하지 않았으며, 제3자의 간섭을 받지 않고, 제3자의 협박은 더더욱 수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포옹도 사람 봐 가며 하는 푸틴..‘외교 싸움의 기술’

    포옹도 사람 봐 가며 하는 푸틴..‘외교 싸움의 기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년이 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크렘린을 찾은 ‘반미 우방’ 중국 특사를 극진히 환대해 화제다. 전쟁을 만류하러 온 서구 정상들을 대놓고 홀대한 것과 180도 달라진 태도로 푸틴식 ‘외교 싸움의 기술’이다. 23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푸틴 대통령은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이 접견실로 들어오는 순간 환하게 웃으며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서방국가 지도자들에 단 한 번도 보여주지 않은 모습이다. 그는 지난해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국의 우정에는 한계가 없다”고 선언한 사실을 과시하려는 듯 왕 위원과 5m 길이의 타원형 탁자에 마주 앉아 즐겁게 대화를 나눴다. 이 탁자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전쟁 전부터 외신 보도로 유명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이 이 탁자를 사이에 두고 푸틴과 최대한 멀리 떨어져 앉아 잘 들리지도 않는 목소리로 회담을 나누는 ‘굴욕’을 맛봤기 때문이다. 당시 크렘린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이라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푸틴 대통령이 (자신을 비판하러 온) 서방 정상들의 방문을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점을 전 세계에 알려려는 의도가 깔렸다는 분석이 많았다. 그런 그가 왕 위원을 만날 때는 지금껏 보지 못한 자리 배치를 선보였다. 같은 탁자임에도 두 사람이 탁자 중앙에서 가깝게 마주보며 살갑게 대화를 진행한 것이다. BBC방송은 “푸틴 대통령은 (자신의 권위를 드러내고자) 긴 테이블을 좋아하고 상대방을 멀리 떨어져 앉게 한다”며 “이번 연출은 푸틴이 ‘중국과 같은 우호국의 대표는 격식없이 편하게 대한다’는 점을 드러내려는 상징적 연출”이라고 해석했다. 푸틴의 이같은 중국 환대의 속내에 베이징의 협력이 절실한 러시아의 어려운 처지가 담겨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왕 위원은 푸틴 대통령 앞에서 “현재 국제 정세는 복잡하고 엄중하지만 중러 관계는 국제 풍운의 시련을 겪으며 성숙하고 강인해졌으며, 태산처럼 안정적”이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미국 견제 메시지도 빼지 않았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의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는 지금까지 제3자를 겨냥하지 않았으며, 제3자의 간섭을 받지 않고, 제3자의 협박은 더더욱 수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월례비 2억 챙긴 타워크레인 기사… 앞으론 면허 뺏기고 처벌받는다

    월례비 2억 챙긴 타워크레인 기사… 앞으론 면허 뺏기고 처벌받는다

    정부가 타워크레인 기사가 월례비를 요구하면 조종사 면허를 정지하고 강요·공갈·협박죄로 형사처벌하는 등 건설노조 불법행위에 대한 ‘법치 대응’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법무부·고용노동부·경찰청 등의 관계부처와 함께 이런 내용이 담긴 ‘건설 현장 불법·부당행위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원희룡 “불법행위로 국내 경제 위협”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건설 현장 불법행위는 건설업체의 경영권을 침해하는 한편 대다수 비노조 건설 근로자의 일할 기회도 빼앗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공사비 증가와 안전·품질 저해의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전가되는 등 국내 경제에도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노조 전임비나 월례비 등을 받으면 형법상 강요·공갈·협박죄를 적용해 즉시 처벌한다. 기계 장비로 공사 현장을 점거한 경우에는 형법상 업무방해죄, 위법한 쟁의 행위에 대해서는 노동조합법을 적용한다.특히 건설 현장에서 오랜 관행으로 자리잡은 월례비를 뿌리 뽑기로 했다. 타워크레인 기사들은 월급과 별도로 하도급사에 월례비 600만~1000만원을 요구하는 게 관행이다. 이를 거부하면 인양 속도를 늦추는 등 태업으로 공사 기간을 지연시켜 하도급사로선 이런 요구를 거절하기 힘들다. 전체 건설 현장에서의 불법행위(2070건) 가운데 타워크레인 월례비 지급이 58.7%(1215건)로 절반이 넘는다. 국토부 실태조사 결과 타워크레인 기사 438명이 월례비 총 243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한 명이 월례비로 연간 2억 1700만원을 뜯어낸 사례도 있었다. 국토부는 국가기술자격법상 성실·품위유지 의무 규정을 적용해 월례비를 받은 타워크레인 기사 등의 면허를 최대 1년까지 정지하기로 했다. 이는 현행 규정으로 가능해 계도 기간을 거쳐 다음달부터 즉시 시행된다. 나아가 면허 정지에 그치지 않고 추후 건설기계관리법을 개정해 사업자 등록과 면허가 취소되도록 제재 수단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국토부에 특사경 권한은 추후 과제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은 공공기관이 선도한다. 공공기관 발주 현장에서도 341건의 불법행위가 있었지만 공공기관이 적극 개입한 사례가 없는 등 사실상 방치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앞으로 공공기관 조직 내 전담팀을 설치해 민형사상 조치에 적극 나서고 부당이익은 환수해 선례를 남기기로 했다. 민간은 이를 참고해 대응하는 식이다. 가장 먼저 건설노조를 고소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중 손해배상 청구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신해 43건의 불법행위를 고발했다. 준법 투쟁의 빌미가 되는 산업안전규정은 현실에 맞게 바꾼다. 노조는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하는 수단으로 안전 지침을 과도하게 해석하며 태업의 빌미로 악용해 왔다. 일례로 평소에는 문제없이 작업하다가 준법 투쟁에 들어가면 타워크레인 회전 반경에 사람이 없어야 한다며 공사를 중단하는 식이다. 국토부는 안전 수칙을 산업재해 예방 취지에 맞게 개선하기로 했다. 건설 현장의 외국인 불법 채용 제재는 완화한다. 노조는 요구 사항이 수용되지 않으면 불법 외국인을 색출하겠다는 명목으로 현장 입구를 봉쇄하고 신분증 검사를 하는 등 이를 공사 방해 수단으로 활용해 왔다. 현재는 불법 채용이 적발되면 사업주에게 1~3년간 외국인 고용을 제한하는데, 이 기간을 줄이고 고용 제한 처분 기준도 사업주에서 사업장 단위로 조정한다. 아울러 원도급사와 감리자에게는 신고 의무를 부여한다. 하도급사의 피해에 대해 원도급사가 직접 민형사상 대응에 나설 경우에는 시공능력평가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비정상 노조 걸러 합법적 환경 조성 이번 대책에 국토부 공무원에게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방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는 건설 현장의 속성을 잘 아는 지방국토관리청에 특사경 권한을 줘 직접 단속에 나서게 할 방침이었지만 관계 부처 간 세부 논의가 필요해 향후 입법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단순히 노조를 압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비정상적인 노조는 걸러 낸 뒤 합법적인 노조가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용부가 다음달부터 노사 관계 불법행위에 대한 기획근로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 ‘尹특사’ 방문규, 카리브 국가 회담… 친서 전달·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尹특사’ 방문규, 카리브 국가 회담… 친서 전달·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윤석열 대통령의 특사로 제44차 카리브공동체(CARICOM)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지난 17일(현지시간) 회원국들과 연쇄 회담을 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고 총리실이 19일 밝혔다. 방 실장은 이날 바하마의 수도 나소에서 CARICOM 정상회의 의장인 필립 데이비스 바하마 총리와 만나 “한·바하마 양국은 물론 카리브 지역과의 우호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윤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이어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바하마 정부의 지지를 요청하며 총리를 한국에 초청했다. 방 실장은 또 키스 롤리 트리니다드토바고 총리와 면담하고 한국 조선 산업의 강점을 설명하며 협력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 밖에 페리 등 단거리 선박 도입, 전문 기술 교류, 재생 에너지 협력 등 기업 진출과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방 실장은 휴 토드 가이아나 외교장관과의 면담에서 에너지, 식량안보 등 글로벌 과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5~17일 CARICOM 정상회의에 참석한 방 실장은 기조연설을 하고 이들 국가를 비롯한 8개국과 공식 양자회담을 했다.
  • 정부 “건설노조 불법행위 근절”… 특사경·세무조사 전방위 압박

    정부 “건설노조 불법행위 근절”… 특사경·세무조사 전방위 압박

    정부가 특별사법경찰권을 행사하는 방식으로 건설노조의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특별 세무조사로 노조 돈줄을 조이는 등 전방위 압박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대응을 위해 원도급사의 협조를 당부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서울 강남구의 한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서 ‘건설 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주요 12개 건설사의 대표이사·부사장들이 참석했다. 건설노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국토부는 건설 현장의 속성을 잘 아는 지방국토관리청에 특사경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 현재 지방국토관리청은 조사·처분 권한이 없어 현장에 나가도 건설노조의 금품 수수나 채용 및 장비 사용 강요 등을 직접 들여다보기 힘든데, 이제 특사경 권한을 통해 직접 단속하겠다는 것이다. 원 장관은 “고용노동부 소속 근로감독관은 일반적인 노동 문제에 대해선 감독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건설 현장의 특성 때문에 나온 문제는 숙지하기 어렵고, 조정해 낼 수 있는 네트워크도 부족하다”고 제도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국토부 공무원에게 사법경찰권을 주는 방안은 조만간 국무회의 논의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부처 간 이견이 없기 때문에 무난하게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원 장관은 설명했다. 다만 실제 특사경 권한이 부여되려면 법 개정이 필요하다. 간담회에 참석한 건설사 임원들은 “향후 불법행위가 있을 경우 관계 당국에 적극 신고하겠다”며 국토부 정책 방향에 호응했다. 이들은 건설노조 불법행위로 인한 공사 기한 지연 등 문제의 정책 지원, 삼진아웃제 도입을 통한 노조설립취소 규정 신설 등을 요청했다. 한편 국토부는 노조 회계장부도 들여다봐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양대 노조는 정부의 회계장부 비치 요구에 반발하고 있다. 이에 원 장관은 “타인의 돈을 공적으로 관리하는 모든 회계는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 국조실장, 카리브 국가 연쇄 면담해 부산 엑스포 지지요청

    국조실장, 카리브 국가 연쇄 면담해 부산 엑스포 지지요청

    윤석열 대통령의 특사로 제44차 카리브공동체(CARICOM)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17일(현지시간) 회원국들과 연쇄 회담을 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고 총리실이 19일 밝혔다. 방 실장은 이날 바하마의 수도 나소에서 CARICOM 정상회의 의장인 필립 데이비스 바하마 총리와 만나 “한·바하마 양국은 물론 카리브 지역과의 우호관계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윤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이어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바하마 정부의 지지를 요청하며 총리의 방한을 초청했다.방 실장은 또 키스 롤리 트리니다드토바고 총리와 면담하고 한국 조선 산업의 강점을 설명하며 협력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밖에 페리 등 단거리 선박 도입, 전문 기술 교류, 재생 에너지 협력 등 기업 진출과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방 실장은 휴 토드 가이아나 외교장관과의 면담에서 에너지, 식량안보 등 글로벌 과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5~17일(현지시간) CARICOM 정상회의에 참석한 방 실장은 기조연설을 하고 이들 국가를 비롯한 8개국과 공식 양자회담을 했다.
  • 경기도 특사경, ‘미스터리 쇼핑‘ 수사 지원 인력 7명 모집

    경기도 특사경, ‘미스터리 쇼핑‘ 수사 지원 인력 7명 모집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28일까지 고객으로 가장해 범죄를 단속하는 ‘미스터리 쇼핑’ 수사 지원 인력 7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합격자는 다음 달부터 7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며 월 200만원 내외의 보수를 받는다. 우편 또는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bsns /bsnsListView.do)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앞서 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미스터리 쇼핑 수사 지원 인력을 채용해 2019년 28명, 2020년 36명, 2021년 49명, 2022년 67명 등 4년간 모두 180명의 위법 행위자를 적발했다. 미스터리 쇼핑 수사 지원 인력들은 불법 대부업 명함이나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이용해 직접 대부업체 고객으로 접근,무등록 또는 법정 최고이자율(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부업체를 적발했다. 또 승객으로 가장해 승용차나 렌터카를 이용한 불법 택시에 탑승해 위반행위를 색출하기도 했다. 김광덕 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경제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불법대부업,상표법·원산지 위반,청소년 대상 대리입금·구매 등 각종 지능형 범죄행위가 심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미스터리 쇼핑 수사 지원 인력이 이를 근절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성시, 축산물 유통 규정 위반 안성축협에 ‘영업정지 110일’ 처분

    경기 안성시는 축산물 유통기한 표시 규정 등을 위반한 안성축협에 대해 영업정지 110일 처분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성축협은 지난해 6월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단속에서 출하 예정인 축산물의 유통기한을 잘못 표기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장실에 보관하는 등 축산물 유통 관련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또 냉동 축산물을 냉장실에 보관하고, 일죽 1차 가공장에선 냉동시설을 허가 없이 부자재 보관 창고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사경 적발 사항에 대해 안성경찰서는 유통기한 변조 등을 수사 중이며, 이와 별개로 안성시는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해왔다. 시는 지난 8일 행정처분 사전 예고에 따른 청문 절차를 통해 안성축협이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있다고 판단해 영업정지 110일의 처분을 내렸다. 영업정지는 17일부터 발효된다. 영업정지 처분에 따라 안성축협은 G마크 인증이 취소되며, 학교 급식 납품도 어렵게 됐다. 지난해 안성축협 총매출액 740억원 중 학교 급식 납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35%(257억원)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허가 취소 처분까지 내릴 수 있는 의도적인 유통기한 변조 사항에 대해선 청문 절차를 진행한 결과 감경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영업정지 처분으로 갈음하게 됐다”며 “안성축협 측은 영업정지 처분으로 내일 자로 G마크 인증도 취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성축협 관계자는 “아직 법원의 판단은 커녕 수사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시가 행정처분 먼저 내린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처분을 받아들일 수 없으므로 행정처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과 행정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올해 건보 재정 4500억 적자 전망… 국고 지원 없으면 보험료 올려야”

    “올해 건보 재정 4500억 적자 전망… 국고 지원 없으면 보험료 올려야”

    “2030년 이후 소득의 8% 넘을 수도상한선 상향보다 재정건전화 우선정부 지원 강화로 국민부담 줄여야” 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올해 건강보험 재정이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하며 재정 효율화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 이사장은 15일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는 예전에 본 데이터를 기준으로 4500억원 정도 적자가 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 인구 고령화와 신(新)의료 기술 등으로 재정 지출이 증가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건강보험 재정 안정을 위해 국고 지원을 법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건강보험 국고 지원 관련법은 지난해 여야가 법 개정에 실패해 일몰됐다. 국고 지원 예산은 있으나 근거법의 효력이 끝나 현재 지원이 종료된 상태다. 강 이사장은 “정부 지원의 책임성·안정성이 강화돼야 국민 부담이 줄고 보험료 부담도 경감시킬 수 있다”면서 “국고 지원이 안 된다면 보험료를 대폭 올려야 한다”고 우려했다. 그는 건강보험료율이 2030년 이후에는 법적 상한선인 ‘소득의 8%’를 넘어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봤다. 현재 보험료율은 7.09%로 상한선에 근접하고 있다. 다만 강 이사장은 “현재 단계에서는 (법적 상한선을 높이는 것보다) 지출관리 등을 통해 재정 건전화 노력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일부에서 주장하는 건강보험 기금화에 대해선 “건강보험은 수익과 지출에 따라 달리 운영되는 단기보험이고, 수가를 정하는 과정 등 전문성이 강조되는 부분도 있으며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에서는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해야 하는 측면도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강 이사장은 또 건강보험공단 내 특별사법경찰 도입 문제와 관련해 “불법·부당 의료기관을 전문성을 갖고 신속히 잡아내 건보료 누수를 막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특사경이 필요하다”며 “반대하는 측에서 제기하는 (특사경) 남용·과잉 우려는 잘 갖춰진 표준화 절차를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득 중심의 건강보험 부과체계 2단계 개편 후 추가 개편 가능성에 대해서는 “2단계 개편 이후 보완해야 할 것이 있는지 적정성 평가 연구용역 중”이라며 “재산에 매기는 보험료 부담은 가급적 줄여 나가는 것을 큰 방향으로 삼고 있다. 다만 전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보험료 부과 제도를 섣불리 개선할 수는 없어 신중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 건보 이사장 “올해 4500억원 적자 예측.. 국고지원 없으면 보험료 올려야”

    건보 이사장 “올해 4500억원 적자 예측.. 국고지원 없으면 보험료 올려야”

    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올해 건강보험 재정이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하며 재정효율화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 이사장은 15일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는 예전에 본 데이터를 기준으로 4500억원 정도 적자가 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 인구 고령화와 신(新)의료 기술 등으로 재정 지출이 증가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건강보험 재정 안정을 위해 국고 지원을 법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건강보험 국고지원 관련법은 지난해 여야가 법 개정에 실패해 일몰됐다. 국고 지원 예산은 있으나 근거법의 효력이 끝나 현재 지원이 종료된 상태다. 강 이사장은 “정부 지원의 책임성·안정성이 강화돼야 국민 부담이 줄고, 보험료 부담도 경감시킬 수 있다”면서 “국고 지원이 안된다면 보험료를 대폭 올려야 한다”고 우려했다. 그는 건강보험료율이 2030년 이후에는 법적 상한선인 ‘소득의 8%’를 넘어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봤다. 현재 보험료율은 7.09%로 상한선에 근접하고 있다. 다만 강 이사장은 “현재 단계에서는 (법적 상한선을 높이는 것보다)지출관리 등을 통해 재정 건전화 노력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일부에서 주장하는 건강보험 기금화에 대해선 “건강보험은 수익과 지출에 따라 달리 운영되는 단기보험이고, 수가를 정하는 과정 등 전문성이 강조되는 부분도 있으며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에는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해야 하는 측면도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강 이사장은 또 건강보험공단 내 특별사법경찰 도입 문제와 관련해 “불법·부당 의료기관을 전문성을 갖고 신속히 잡아내 건보료 누수를 막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특사경이 필요하다”며 “반대하는 측에서 제기하는 (특사경) 남용·과잉 우려는 잘 갖춰진 표준화 절차를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득 중심의 건강보험 부과체계 2단계 개편 후 추가 개편 가능성에 대해서는 “2단계 개편 이후 보완해야 할 것이 있는지 적정성 평가 연구용역 중”이라며 “재산에 매기는 보험료 부담은 가급적 줄여나가는 것을 큰 방향으로 삼고 있다. 다만 전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보험료 부과 제도를 섣불리 개선할 수는 없어 신중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지난해 발생한 건보공단 직원의 46억 횡령 사건에 대해 거듭 사과하며 “민사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상태이고, (승소 판결이) 구체적으로 확정되면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영 김 “北 비핵화·인권 함께 다뤄야… 모든 수단 동원”

    영 김 “北 비핵화·인권 함께 다뤄야… 모든 수단 동원”

    “북한의 비핵화와 북한 인권 문제를 분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올해 새 회기를 시작한 미국 118대 연방의회에서 하원 인도태평양소위원회(인태소위) 위원장에 선출된 영 김(61·공화당) 의원은 13일(현지시간) 서울신문과의 줌 인터뷰에서 “북한의 끔찍한 인권 유린 실태를 문제 삼고 북한 정권에서 가능한 (인권) 이행 약속을 끌어내는 등 북핵 문제와 인권을 하나로 다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현재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한미 정부 간 협력 강화와 북미 간 이산가족 문제 등을 위한 법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여년의 의회 경력을 쌓은 미 하원 내 대표적인 ‘외교통’이다. 이번 회기 ‘아시아·태평양·중앙아시아·비확산소위’에서 명칭을 바꾼 인도태평양소위원회의 첫 위원장이 되면서 미 의회 내 최고위직 한국계 인사로 꼽힌다. 김 위원장의 이 같은 인식은 그간 북한의 아킬레스건인 인권을 협상 초기에 건들지 않아야 비핵화 협상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국내 접근법과는 다소 상반된다. 북핵과 인권에 대해 투트랙으로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는 건 비핵화 협상을 위해 북한 주민들의 열악한 현재 인권 상황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로 읽힌다. 김 위원장은 북한의 비핵화 가능성을 가리켜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CVID)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하지만 북한은 지금까지 약속을 수없이 어기는 등 비핵화 의지가 전혀 없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렇기에 “북한 정권이 인권을 보장하고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도록 압박, 제재 등 모든 수단을 전략적으로 써야 한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미국의 대북 접근법과 관련해 바이든 행정부의 적극적 관여를 제기했다. 그는 “어떤 시간, 어떤 장소, 어떤 조건에서도 북한과 대화를 하겠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노력은 지지하지만, 북한 인권과 관련해 말만 하고 행동에 옮기지 않아 다소 지쳤다”고 비판적 입장을 취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2년이 지난 지난해 12월 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를 임명했고 아직 상원 인준이 안 됐다. (특사가) 의회와 조율해 북핵 문제를 다룰 때 북한 인권 문제도 함께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이 주한 미국 대사도 취임 1년이 넘은 뒤 발표했다”며 “한국이 중요한 동맹국이라는 점에서 한국과의 관계를 조금 뒷전에 놓고 있지 않았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한국 내 ‘핵 보유’ 여론과 관련해 “한국의 핵 보유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계속 대화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미국이 국제법에 따라 방어능력을 현대화하고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방어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신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인태 지역 동맹국에 대한 ‘확장억제’ 메시지를 통해 지난 25년간 동맹에 대한 핵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태 지역 내 긴장 고조 상황에서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 양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존중, 법치 등 공통 가치를 바탕으로 올해까지 동맹 70년을 이어 왔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증진하는 데 한국이 중요한 동맹국의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인태 지역에서) 한미일이 힘을 합쳐 안보, 자유무역, 자유민주주의 지원 등 모든 부문에서 결속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 인태 지역의 다른 국가들도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위원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의 대만 공세, 북한의 한반도 위협이 모두 연결돼 있다”고 설명하면서 “(현재의) 상황을 신냉전 등 어떤 표현으로 부르든 전쟁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중국 고고도 정찰풍선 침범 사태와 관련해 “중국이 정찰풍선과 틱톡 등으로 영공과 사이버 공간에서 미국을 염탐하는 것을 허용해선 안 된다”며 강경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틱톡 역시 수백만 명의 미국인을 염탐하고 있다. 틱톡 이용자는 중국 공산당에 개인 정보를 자발적으로 주고 있는 것과 같다”며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 [인터뷰]영 김 美 하원 인태 소위원장 “北 핵·인권 하나로 다뤄야”

    [인터뷰]영 김 美 하원 인태 소위원장 “北 핵·인권 하나로 다뤄야”

    “북한 비핵화 약속 수많이 어겨, 의지 없어”“바이든 행정부, 북한 인권문제 대응 빨라야”“중국 정찰풍선·틱톡의 미국 염탐 막아야” “북한의 비핵화와 북한 인권 문제를 분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올해 새 회기를 시작한 미국 118대 연방의회에서 하원 인도태평양소위원회(인태소위) 위원장에 선출된 영 김(61) 의원(공화당)은 13일(현지시간) 서울신문과의 줌 인터뷰에서 “북한의 끔찍한 인권 유린 실태를 문제 삼고, 북한 정권에서 가능한 (인권) 이행 약속을 끌어내는 등 북핵 문제와 인권을 하나로 다뤄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현재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한미 정부간 협력 강화와 북미간 이산가족 문제 등을 위한 법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의회 내 한국계 중 최고위직 그는 20여년의 의회 경력을 쌓은 미 하원 내 대표적인 ‘외교통’이다. 이번 회기 ‘아시아·태평양·중앙아시아·비확산소위’에서 명칭을 바꾼 인도태평양소위원회의 첫 위원장이 되면서 미 의회 내 최고위직 한국계 인사로 꼽힌다. 김 위원장의 이 같은 인식은 그간 북한의 아킬레스건인 인권을 협상 초기에 건들지 않아야 비핵화 협상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국내 접근법과는 다소 상반된다. 북핵과 인권을 투트랙로 접근하지 않는다는 건 비핵화 협상을 위해 북한 주민들의 열악한 현재 인권 상황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로 읽힌다. 김 위원장은 북한의 비핵화 가능성을 가리켜 “북한의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하지만 북한은 지금까지 약속을 수없이 어기는 등 비핵화 의지가 전혀 없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렇기에 “북한 정권이 인권을 보장하고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도록 압박, 제재 등 모든 수단을 전략적으로 써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취임 2년만에 북한특권인사 임명” 김 위원장은 미국의 대북 접근법과 관련해 바이든 행정부의 적극적 관여를 제기했다. 그는 “어떤 시간, 어떤 장소, 어떤 조건에도 북한과 대화를 하겠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노력에는 지지하지만, 북한 인권과 관련해 말만 하고 행동에 옮기지 않아 다소 지쳤다”고 비판적 입장을 취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2년이 지난 지난해 12월 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가 임명했고 아직 상원 인준이 안 됐다. (특사가) 의회와 조율해 북핵 문제를 다룰 때 북한 인권 문제도 함께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이 주한 미국 대사도 취임 1년이 넘은 뒤 발표했다”며 “한국이 중요한 동맹국이라는 점에서 한국과의 관계를 조금 뒷전에 놓고 있지 않았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제기했다. 그는 한국내 ‘핵 보유’ 주장 여론과 관련해 “한국의 핵 보유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계속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면서도 “미국이 국제법에 따라 방어능력을 현대화하고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방어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신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인태 지역 동맹국에 대한 ‘확장억제’ 메시지를 통해 지난 25년간 동맹에 대한 핵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왔다고 평가했다. ●“한미 동맹 70주년, 인태에서 한국 역할 중요” 그는 인태 지역 내 긴장 고조 상황에서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 양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존중, 법치 등 공통 가치를 바탕으로 올해까지 동맹 70년을 이어왔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증진하는데 한국은 중요한 동맹국의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인태 지역에서) 한미일이 힘을 합쳐 안보, 자유무역, 자유민주주의 지원 등 모든 부문에서 결속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인태 지역의 다른 국가들도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위원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의 대만 공세, 북한의 한반도 위협이 모두 연결돼 있다”고 설명하면서 “(현재의) 상황을 신냉전 등 어떤 표현으로 부르던 전쟁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중국 고고도 정찰풍선 침범 사태와 관련해 “중국이 정찰풍선과 틱톡 등으로 영공과 사이버 공간에서 미국을 염탐하는 것을 허용해선 안 된다”며 강경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틱톡 역시 수백만 명의 미국인을 염탐하고 있다. 틱톡 이용자는 중국 공산당에 개인 정보를 자발적으로 주고 있는 것과 같다”며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 신정환 “뎅기열 다 내려”…13년전 도박 얘기에 발끈

    신정환 “뎅기열 다 내려”…13년전 도박 얘기에 발끈

    신정환이 과거 물의를 일으켰던 도박과 뎅기열 관련한 질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지난 9일 신정환은 플렉스티비(FLEXTV)를 통해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신정환은 자신의 근황에 대해 알리며 시청자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댓글 창을 통해 도박, 뎅기열, 사이트 추천 등 신정환이 불쾌해하는 댓글을 쏟아냈다. 신정환은 “도박 얘기 좀 그만해라. 뎅기열은 다 내렸다. 그만해라. 13년 됐다. 초등학생이 대학생된 나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뎅기열은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냐”는 질문이 계속되자 “썰어버린다”고 답했고, 도박과 담배도 모두 끊었다고 설명하며 자제를 요청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05년 압구정 불법 도박장에 출입해 논란을 샀다. 이후 그는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감기간 약 한 달을 남기고 모범수로 선정돼 2011년 12월 성탄절 특사로 가석방됐다. 특히 그는 당시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필리핀에서 뎅기열에 감염됐다고 주장했다가 거짓임이 들통나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그는 지난 2017년 9월 Mnet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로 방송에 복귀했으며, JTBC ’아는형님‘에도 출연했으나 대중의 외면을 받았다.
  • ‘집단 무덤’ 튀르키예 사망자 日 넘어…20만명 아직 잔해 밑에 [포착]

    ‘집단 무덤’ 튀르키예 사망자 日 넘어…20만명 아직 잔해 밑에 [포착]

    튀르키예(터키)-시리아 강진 사망자 수가 9일(현지시간) 1만 9000명으로 늘면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사망자 수 1만 8500명을 넘어섰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지진 발생 나흘째인 이날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지진 사망자를 1만 6170명으로 집계했다. AFAD는 지난 6일 발생한 규모 7.8과 7.5의 강진 외에도 1117건의 크고 작은 여진이 기록됐다고 덧붙였다.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도 사망자가 속출했다. 당국 및 반군 측 구조대 ‘화이트 헬멧’ 종합 집계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3162명으로 늘어났다. 양국 사망자를 종합하면 1만 9332명으로 그 규모가 2만명에 육박한다. 현지 전문가들은 튀르키예서만 최대 20만명이 여전히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튀르키예의 대표적인 지진 과학자인 오브군 아흐메트 “세계는 이런 재난을 본 적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간을 넘긴 터라 희생자 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일란 켈만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재난보건 교수는 “지진 생존자의 90% 이상이 72시간 이내에 구조됐다”며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경우에는 눈과 비를 동반한 영하의 날씨 탓에 건물 잔해에 갇힌 사람들이 저체온증 등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지진에 따른 전체 사망자가 2만명을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 사망자가 10만명 이상이 될 가능성도 14%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AP 통신은 “아직 잔해에 갇힌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서 영하의 날씨 속에 구조대가 더 많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당국은 이날 기준 11만명 이상의 구조 인력과 5500여대의 중장비를 피해 지역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56개국이 현지로 파견한 6479명의 구호대도 구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긴급구호대도 활동 개시 첫날 70대 중반 남성, 40세 남성, 2세 여아, 35세 여성, 10세 여아 등 총 5명을 구조했다.‘구호 사각지대’로 꼽혔던 시리아 서북부 반군 장악 지역에도 이날 도움의 손길이 처음 닿았다. 로이터·AFP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구호물자를 실은 트럭이 시리아 서북부 국경을 넘어 반군 악 지역으로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예이르 페데르센 유엔 시리아 특사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을 넘는 육로가 파괴돼 문제가 있었지만, 오늘 첫 구호 물품이 전달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으로 지원이 몰리는 튀르키예와 달리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는 시리아는 상당수 국가로부터 직접 원조를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다마스쿠스 공항을 통한 인도주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반군 장악 지역은 ‘구호 사각지대’로 꼽혀왔다. 지진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규모가 상당할 거라는 분석도 나왔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이날 튀르키예 강진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을 40억 달러(약 5조원)로 추산하면서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금액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 “‘자체 핵’ 윤 대통령 발언, 그저 떠본 것…한국 더 위험해질 것” 美전문가들 경고

    “‘자체 핵’ 윤 대통령 발언, 그저 떠본 것…한국 더 위험해질 것” 美전문가들 경고

    북핵 문제를 오랫동안 다뤄온 미국 전문가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자체 핵무장’ 발언이 한국의 안보를 더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미국 싱크탱크 스팀슨센터는 30일(이하 현지시간) 한국 핵무장론을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1994년 당시 북한과 협상을 통해 제네바 합의를 직접 이끌어낸 로버트 갈루치 전 미 국무부 대북 특사는 “한국의 자체 핵 보유 주장은 북한·중국·러시아의 핵 능력 발전과 위협으로 촉발됐다”고 운을 띄운 뒤 “윤 대통령 발언은 (대중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시안(trial balloon)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핵 보유 주장은 한미 동맹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 북한에서 오는 주요 위협은 재래식 무기의 위협이지, 핵위협이 아니다”라면서 “한국은 미국의 방위 공약에 의문을 품을 필요가 없다. 그게 근본적으로 우리(미국)의 이익에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전술핵무기 재배치에 대해서도 “(도리어) 한국을 표적으로 만들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갈루치 전 특사에 앞서 발언한 전문가는 북한 영변 핵시설을 직접 방문했던 핵과학자 지그프리드 헤커 박사다. 헤커 박사는 “윤 대통령이 한국의 기술 능력만으로 이른 시일 안에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이는 분명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핵무기 보유는 그리 단순하지 않다. 핵무장력을 갖추려면 핵폭탄 1~2개로는 의미가 없다. 또 무기급 핵물질을 만들려면 재처리 시설부터 건설해야 하고, 미국과 원자력협정도 깨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한국의 어떤 지역이 지하에 핵실험장을 유치하겠다고 자원할지 궁금하다”면서 국내외적 반발이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헤커 박사는 현재 핵무기와 관련한 미국의 입장과 한국의 입장이 배치된다는 주장도 내놓았다. 그는 “미국은 핵무기 확산을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한국이 핵확산금지조약(NPT)에서 탈퇴한다면 한미관계가 악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 등 191개국이 가입한 NPT는 조약이 발효되기 전인 1967년 이전에 이미 핵무기를 보유한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등 5개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의 핵무기 개발을 금지한다. 커 박사는 “한국은 이미 세계 최고의 원자로 건조국인데, 왜 그것을 희생하려 하나”라고 반문했다. 이는 자체 핵무기 보유를 시도하면 한국 원자력 산업이 세계시장에서 퇴출될 위험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커 박사는 이러한 상황들이 모여 북한과의 갈등 관리를 실패하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한국을) 덜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자체 핵 보유’ 의견, 미국은 여전히 ‘NO’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외교부·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북한의 핵 도발이 계속된다는 전제 하에 자체 핵 보유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북한 문제가 더 심각해지면’ 이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현직 대통령이 정치·외교적 파장이 일 수 있는 자체 핵보유를 직접 언급한 경우는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전술핵 배치와 독자 핵무장은 그간 한미가 북핵 해결을 위해 공유해온 한반도 비핵화 원칙과 배치되기 때문이다.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대통령실은 이튿날(12일) “NPT 체제를 준수한다는 대원칙에 변함이 없다”면서 “그럼에도 북핵 위협이 점점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단호한 의지를 천명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오히려 그런 강력한 의지가 북한 도발을 억제하고 해외에서 우리를 더 안정감 있게 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일축했지만, 미국 내 전문가들의 의견은 대통령실과 상당한 거리가 있어 보인다. 마크 피츠패트릭 미국 전 국무부 비확산 담당 부차관보는 28일 미국의 소리(VOA)가 주최한 대담에서 “미국이 한국 정부의 뺨을 때리며 (자체 핵 보유가) 안 된다고 말하진 않을 것이다. 소중한 동맹을 그렇게 다뤄선 안 되기 때문”이라며 “대신 조용히 처리하면서 한국 스스로 그것이 나쁜 생각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몇몇 예외는 있겠지만, 한국의 핵무기 보유를 좋은 방안으로 여기는 미 정부 관리나 안보 전문가는 거의 없을 것”이라면서 “(한국이 자체 핵무기를 보유한다면) 중국과 러시아가 한국을 표적으로 삼는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 MB에 전화 건 尹 “UAE 성과 역할을”

    MB에 전화 건 尹 “UAE 성과 역할을”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성과를 공유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에 “윤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이 통화한 사실이 있다”고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UAE 순방의 성과를 설명하고 역할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내부적으로는 ‘300억 달러(약 40조원) 투자 약속’ 등을 끌어낸 한·UAE의 우호 관계가 바라카 원전 건설과 아크부대 창설 등을 시작한 이명박 정부에서 비롯됐다는 인식이 강하다. 지난해 12월 대통령 특사로 UAE를 방문했던 김대기 비서실장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에게 윤 대통령과 더불어 이 전 대통령의 친서도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무함마드 대통령도 윤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묻고 안부를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다만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건강이 괜찮은지 안부를 물었다”며 “이 전 대통령이 역할을 맡기보다는 건강이 회복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조만간 윤 대통령 주재로 ‘순방 성과 후속 조치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300억 달러 투자 유치와 관련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주 안에 큰 윤곽을 발표할 수 있는 계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순방 당시 윤 대통령의 현지 일정이 유출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자진사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실이) 기자단에 제공했던 순방 일정이 외부로 유출돼 안보상 위험과 외교상 결례가 발생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부대변인은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 MB에 전화 건 尹 “UAE 성과 역할을”

    MB에 전화 건 尹 “UAE 성과 역할을”

    윤석열(왼쪽) 대통령이 최근 이명박 (오른쪽)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성과를 공유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에 “윤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이 통화한 사실이 있다”고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UAE 순방의 성과를 설명하고 역할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내부적으로는 ‘300억 달러(약 40조원) 투자 약속’ 등을 이끌어 낸 한·UAE의 우호 관계가 바라카 원전 건설과 아크부대 창설 등을 시작한 이명박 정부에서 비롯됐다는 인식이 강하다. 지난해 12월 대통령 특사로 UAE를 방문했던 김대기 비서실장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에게 윤 대통령과 더불어 이 전 대통령의 친서도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무함마드 대통령도 윤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묻고 안부를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다만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건강이 괜찮은지 안부를 물었다”며 “이 전 대통령이 역할을 맡기보다는 건강이 회복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조만간 윤 대통령 주재로 ‘순방 성과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300억 달러 투자 유치와 관련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00억 달러가)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 투입될지, 어떤 방법을 통해 이 금액이 대한민국에서 시너지를 낼지에 대한 민관의 다양하고 구체적인 협의와 UAE 측과의 여러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번 주 안에 큰 윤곽을 발표할 수 있는 계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尹, MB에 전화해 UAE 순방 성과 설명

    尹, MB에 전화해 UAE 순방 성과 설명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 성과를 공유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취재진에 “윤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이 통화한 사실이 있다”고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UAE 순방의 성과를 설명하고 역할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내부적으로는 ‘300억 달러(약 40조원) 투자 약속’ 등을 이끌어낸 한·UAE 우호관계가 바라카 원전 건설과 아크부대 창설 등을 시작한 이명박 정부에서 비롯됐다는 인식이 강하다. 지난해 12월 대통령 특사로 UAE를 방문했던 김대기 비서실장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에게 윤 대통령과 더불어 이 전 대통령의 친서도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무함마드 대통령도 윤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를 묻고 안부를 전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다만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건강이 괜찮은지 안부를 물었다”며 “이 전 대통령이 역할을 맡기보다는 건강이 회복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조만간 윤 대통령 주재로 ‘순방 성과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300억 달러 투자 유치 관련 대책 마련에 나선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00억 달러가) 구체적인 어떤 분야에 투입될지, 어떤 방법을 통해 이 금액이 대한민국에서 시너지를 낼지에 대한 민관의 다양하고 구체적인 협의와 UAE 측과의 여러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번주 안에 큰 윤곽을 발표할 수 있는 계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나승렬 전 거평그룹 회장 별세

    나승렬 전 거평그룹 회장 별세

    나승렬 전 거평그룹 회장이 2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나 전 회장은 1979년 금성주택을 설립하고 이듬해 거평건설로 상호를 바꾸며 본격적으로 건설업에 뛰어들었다. 1980년대 서울 연희동, 역삼동, 서초등에서 부동산 사업으로 자금을 쌓은 거평은 1990년대부터 건설, 유통, 제조, 석유화학 등 다수 기업을 인수하며 사세를 확장했다. 거평그룹은 설립 18년 만인 1997년 재계 28위까지 올랐으나, 무리한 사업 확장과 1997년 외환 위기 여파로 타격을 입으며 이듬해 그룹이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 이후 나 전 회장은 공금 횡령, 배임 등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돼 수감됐지만 건강상 문제로 형 집행정지를 받았다. 2008년 광복절 특사로 형 집행이 면제된 뒤에도 뇌졸중 후유증, 위암 수술 등으로 오랫동안 투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차려질 예정이다.
  • 부산시 특사경, 청소년보호법 위반 9곳 적발

    부산시 특사경, 청소년보호법 위반 9곳 적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유흥주점, 비디오감상실 등 9곳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특사경은 청소년 유해업소인 유흥·단란주점, 소주방, 호프집, 비디오감상실,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청소년 고용·출입 행위 ▲청소년 상대 주류 제공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지판 미부착 행위 등을 중점 단속했다. 그 결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청소년 출입 1곳,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지판 미부착 8곳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 9곳은 형사입건 조치와 함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위반 업소들은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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