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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 대통령 특사자격 이원경씨 곧 방일

    【도쿄 연합】 와타나베(도변) 일본외상은 16일 『미야자와(궁택)총리의 취임을 축하하고 그가 가능한한 빠른 시기에 한국을 방문해 주도록 정식으로 초청하기 위해 이원경 전 주일대사가 노태우 대통령의 특사로 방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와타나베 외상은 이날 저녁 민영TV와 녹화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의 초청에 응해 총리의 방한일정을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와타나베 외상은 『미야자와 총리의 방한은 내년 1월 부시 대통령의 방일전후에 실현되도록 한국측과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 옐친 방한 초청/노 대통령

    노태우 대통령은 16일 상오 청와대에서 블라디미르 루킨 러시아공화국 특사를 접견,경제협력등 공동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루킨 특사는 이 자리에서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옐친 대통령이 외국순방이 가능한 시기에 한국을 가장 먼저 방문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노대통령은 이에 옐친 대통령의 방한을 초청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루킨 특사는 또 그동안 한국의 경협에 감사를 표시하고 사할린지역등의 자원공동개발등 경제협력의 확대를 원한다는 뜻도 전했다. 노대통령은 러시아공화국의 민주화와 개혁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옐친 대통령의 친서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 러시아공,쌀 무상제공 요청/옐친대통령 특사 내한

    ◎“한국 비핵화정책 지지”/오늘 노 대통령에 친서 전달 이상옥외무장관은 15일 하오 외무부에서 이날 방한한 루킨 러시아공화국 대통령특사와 회담을 갖고 옐친대통령의 조기방한문제를 비롯,상호 협력증진방안등을 논의했다. 루킨특사는 이 자리에서 『러시아공화국이 시장경제체제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쌀을 비롯한 소비재 부족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한국의 남는 쌀을 무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장관은 GATT(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규정과 쌀수출국의 입장등을 고려 쌀무상제공이 어렵다고 밝혔다. 루키특사는 또 러시아공화국의 기업민영화및 가격자유화 추진정책이 외국기업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한국기업도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하고 『노 대통령의 비핵·비생화학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 외무위원장인 루킨특사는 16일 청와대로 노태우대통령을 예방,옐친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옐친대통령의 친서는 러시아공화국의 개혁정책을 설명하고 이에대한 한국의 이해와 협조를당부하는 내용을 담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베트남의 수교를 보며(사설)

    인도차이나를 축으로 하는 동남아의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캄보디아의 평화에 이어 중국·베트남의 수교가 이루어졌다.미국·베트남은 물론 한국·베트남의 수교도 시간문제란 소식이다.중국과 베트남 그리고 북한의 사회주의 고수에도 불구하고 변화의 바람은 불고 있는 것이다.유럽에서 시작된 신사고와 탈냉전의 변화가 아시아의 동남아에도 본격 상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고무적인 조짐들이다. 독일이 분단에서 민주화통일을 달성한 대표적 국가라면 베트남은 적화통일을 달성한 대표적 국가다.75년 베트남이 공산화 통일을 달성했을때 세계는 미국의 패배와 사회주의의 승리에 충격을 받았었다.동남아의 도미노식 공산화가 당연한 것으로 우려되었으며 북한은 한반도의 적화통일 기대로 흥분했다는 보도도 있었다.그러나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난 것이다.사회주의권의 분열과 대립이라는 새로운 양상이 벌어졌으며 베트남은 공산 캄보디아와 라오스 형제국들을 장악하고 소련에 밀착하며 중국과 대결했다.사회주의 붕괴의 위기는 이때 이미 예고되었다는 분석도 있다.75년에서 78년 사이의 일이다. 중국·베트남의 수교는 78년의 이념 아닌 국경전의 유산청산인 것이다.이 변화의 시발은 베트남에서 비롯된다.베트남의 변화를 가속시킨 것은 소련의 개혁이다.소련의 지원이 사라지는 상황에서 베트남이 캄보디아전쟁지원과 대중대결의 압력을 부담하기란 어려운 일이었다.그렇지 않아도 베트남은 사회주의경제의 부진속에 전후복구의 압력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동남아이웃은 물론 미국등 서방세계와의 경제관계도 단절된 상태였다.그 돌파구를 캄보디아철수와 대중화해에서 찾은 것이다.소련사회주의의 붕괴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중국도 이제는 더이상 사회주의 형제국 베트남을 멀리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사회주의체제는 지키면서 경제개혁은 추진한다는 이해의 일치에서 나온 것이 이번 수교라 할 수 있다. 중국과 베트남의 수교는 사회주의권 내지는 아시아사회주의권의 화해요 탈냉전인 것이다.그렇다 하더라도 그것은 아시아 특히 동남아의 사회주의권과 비사회주의권의 화해와 탈냉전을 가속화시킬 것이 틀림없다.베트남과 미국·한국과의 관계개선을 재촉하게될 것이며 동남아제국과의 공존·공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이다.한중관계의 개선에도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 틀림없다.북한으로 하여금 중국과 베트남의 경우와 같은 개방과 개혁이라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하는 계기의 하나도 될 수 있을 것이다. 베트남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동남아 중심국의 하나다.우리와는 월남전참전의 특별한 인연도 있다.과거를 청산한 새로운 관계를 제의해오고 있기도 하다.그 베트남을 포함하는 동남아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대상지역의 하나다.지난 7월의 외무장관 아세안방문이나 최근의 「북방특사」체육청소년부장관의 베트남 방문 등도 그런 인식을 기초로한 것임에 틀림 없다.중국·베트남 수교를 보면서 우리는 변화하는 동남아를 생각하게 된다.그러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동남아에서의 바람직한 한국위상을 모색하고 정립하는 일 또한 대단히 시급하고 중요한 일의 하나라 해야 할 것이다.
  • 정주영씨 9일 방소/옐친과 경협 논의

    현대그룹의 정주영명예회장이 소련 러시아공화국의 보리스 옐친대통령과 만나 경제협력문제를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2일 현대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정회장은 현대자원개발의 칼믹자치공화국내 석유개발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오는 9일 소련을 방문,모스크바에서 옐친대통령과 면담하고 현대그룹의 소련자원개발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다. 정회장이 옐친대통령을 면담할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오는 6일쯤 옐친대통령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의 루킨외무위원장과 만나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 옐친 대통령특사 이달초에 파한/소콜로프대사 밝혀

    소련 러시아공화국 옐친대통령은 11월초 루킨 최고회의외무위원장을 특사로 한국에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고 외무부의 한 당국자가 31일 밝혔다. 올레그 소콜로프주한소대사는 이날 하오 외무부로 유종하외무차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은 계획을 전했으며 양측은 루킨위원장의 구체적인 방한일정을 외교경로를 통해 협의키로 했다고 이 당국자는 말했다.
  • 이디오피아 특사 접견

    노태우대통령은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아라고 트루네 카사 에티오피아대통령특사를 접견했다.
  • 에티오피아 건설장관/특사자격 오늘 방한

    아라고 에티오피아 건설장관이 멜레스대통령 특사자격으로 19일 내한한다고 외무부가 18일 밝혔다.
  • 유고 휴전 합의속 산발 전투/안보리 주내 소집

    ◎평화회담도 26일 재개/유럽의회선 2개공 승인 촉구 【베오그라드·자그레브 AP 로이터 연합 특약】 유고슬라비아 연방과 크로아티아공화국은 22일 하오 휴전에 합의,각기 군대에 전투중지를 명령했다. 곳곳에서 산발적인 소규모교전이 계속되기는 했으나 대체로 휴전이 이뤄진 분위기다. 유고연방의 벨이코 카디예비치 국방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연방군과 크로아티아공지도부가 하오 3시부터 전면적인 휴전및 모든 공격행위 중단과 병력이동등을 중단키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이번 휴전합의는 유럽공동체(EC)특사인 캐링턴전영국외무장관의 중재하에 앞서 마련된 휴전협정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시드니·파리 로이터 AFP 연합 특약】 유고사태를 논의할 유엔안보리가 이번 주말쯤 다시 소집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브 호크 호주총리가 23일 밝혔다. 프랑스는 유고 내전문제를 논의키위해 내주중 유엔안보리의 소집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프랑스 외무부가 21일 밝혔다. 이와함께 EC특사로 유고사태 중재에 나선 캐링턴경은 이날 분쟁당사자들이 참석하는 평화회담을 오는 26일 재개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유럽위원회 의원총회는 25개 회원국들에 유고연방 소속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하는 문제를 고려하도록 촉구했다.
  • 불·이,유고에 파병 추진/독,“전폭 지원”… 미도 지지 시사

    ◎오늘 9개국 외무회담서 본격 논의/유고/휴전 합의 불구,전투 계속 【파리·본 UPI 연합】 서유럽권 국가들은 전황이 걷잡을 수없이 악화되고 있는 유고슬라비아에 파병할 움직임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유고 현지에 급파된 유럽공동체(EC)특사의 휴전 중재 노력에도 불구 전투가 재개되고 있으며 19일 헤이그에서 소집되는 9개국 서유럽연합(WEU)외무·국방장관 특별회담에서 현지에 평화유지군을 보내는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뤼질 것으로 전해진 상황에서 특히 프랑스및 이탈리아등에 의해 본격 추진됨으로써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독일도 파병이 결정될 경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으며 미국 역시 「현시점에서는 불가」란 단서가 달리기는 했으나 유사시 참여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등 대유고 군사 개입에 대한 서방권의 지지폭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탈리아 외무부는 17일 성명을 통해 WEU가 유고에 평화유지병력을 보내기로 확정할 경우 참여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외무부 대변인도 17일 모든 당사자들이 유럽평화유지군 배치에 동의하라고 촉구하고 프랑스가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유고에 자국 병력을 보낼 수 있다고 밝히면서 유엔과 WEU가 「혼합군」을 구성하는 방안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자그레브(유고슬라비아) 외신 종합】 유고슬라비아 연방군은 유럽공동체(EC) 중재로 크로아티아공화국과 세르비아공화국간에 합의된 휴전 발효시간인 18일 정오(한국시간 하오 7시) 이후에도 육·해·공군을 동원,크로아티아에 대한 대규모 공세를 계속했다.
  • 대소 경협 곧 재개될듯/최 부총리,고르비특사 만나

    소련사태로 한동안 중단돼온 대소소비재차관제공 등 한소간 경제협력이 조만간 재개될 전망이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18일 하오 메드베데프 소련 대통령특사의 예방을 받고 한소경제협력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한소간 경제협력을 양국 정상간에 합의된 원칙에 따라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메드베데프 특사는 이와관련,정원식국무총리에게 소련국가경제관리위원회 실라예프 총리가 보낸 서한을 전달했다며 이 서한에는 『국가경제위원회가 소련의 대외채무를 유효하게 보증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 “남북대화 활성화 기대”

    ◎동시 「유엔가입」을 보는 미·영 시각/대북한 정책 급격한 변화 없을것/미/평양체제도 국제 감시권에 진입/영 ▷미국◁ 리처드 솔로몬 미국무부 동아태담당차관보는 16일 남북한의 유엔가입을 『노태우대통령의 외교정책 성공』이라고 평가하고 『유엔가입이 남북한 대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솔로몬차관보는 이날 KBS­TV와 「미국의 소리」방송과 가진 회견에서 『부시대통령이 지난해 유엔총회 연설에서 남북한의 유엔가입을 요구했다』고 상기시키고 『미국은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가입 이후의 미­북한 관계변화 전망과 관련,『우리의 대북한 정책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되느냐 여부에 좌우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핵확산금지에 관한 의무,남북한 대화,테러리즘 포기등 몇가지 문제에 대한 우려가 해결되기 전에는 미­북한 관계는 매우 제한적인 상태로 남아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영국의 더타임스지는 17일 남북한의 유엔동시가입은 『북한 김일성의 패배를 의미한다』고 논평했다. 더타임스지는 남북한 유엔가입과 관련,『긴장완화의 세계에서 아직 와일드 카드로 남아 있는 북한이 남한과 함께 유엔에 가입함으로써 국제적 감시하에 들어오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남북한 동시가입은 북한측에 커다란 패배이며 가장 가까운 맹방인 소련과 중국의 변화 이후 북한이 처한 고립의 정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유엔가입과 같은 시기에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 특사가 경제협력문제를 논의하고 쿠데타 기간중 한국이 취한 태도에 사의를 전달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 사실 자체가 「새로운 현실」을 입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이데올로기와 상관없는 한­소 관계증진을 목격하고 있으며 중국마저 국제모험주의를 위해 한반도에서 대리자를 활용하는데 별 이익을 얻지 못할 것으로 판단,경제현대화등 내정위주로 정책을 전환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분석했다. 더타임스지는 이어 이홍구 영국주재대사의 말을 인용,『남북한 공존과 협력증진을 근간으로한 새로운 통일방안은 「단일 한국」을 주장하는 북한 선전의 효율성과 아울러 독일식 통일방식에 대한 북한의 우려를 함께 감소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 유고,내전 종식 합의/크로아­세르비아공

    ◎EC 중재로 휴전각서 서명/민병대 해체·연방군도 철수키로/“연방군기지 봉쇄 해제”/크로아공/주민 20만명 전화 피해서 탈출 【이갈로(유고슬라비아) 로이터 AFP 연합】 유고슬라비아사태 해결을 위해 현지에 파견된 EC(유럽공동체)의 캐링턴 특사는 17일 분쟁당사자인 크로아티아,세르비아및 연방군 지도자들로부터 지난 수주간 크로아티아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행위의 종식을 요구하는 협정을 이끌어냄으로써 사태해결의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 캐링턴 EC특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프란요 투즈만 크로아티아 대통령과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 대통령및 벨요코 카디예비치 연방국방장관등 분쟁당사자들이 아드리아해 연안 휴양지 이갈로에서 4시간여에 걸친 회담끝에 휴전성립을 요구하는 휴전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지도자는 휴전 합의서에서 『우리의 통제와 정치·군사적 영향력하에 있는 모든 당사자들은 즉각적으로 전투행위를 중지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무장한 준군사집단들은 해체돼야하며 모든 연방군은 병영으로 되돌아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합의서는 이에따라 분규지역의 병력들은 진정하고도 전면적인 휴전보장을 위해 즉각적으로 철수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그레브 로이터 연합】 루카 베키치 크로아티아 공화국 국방장관은 17일 공화국 국가수비대에 대해 공화국내 연방군기지에 대한 모든 봉쇄행위를 해제하도록 명령했다고 크로아티아 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 크로아티아 라디오방송은 이날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연방군 지도자등 유고사태 당사자들이 캐링턴 EC(유럽공동체)특사의 중재하에 휴전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전했다. 베키치 국방장관은 주요 전투부대인 국가수비대에 대해 별다른 공격을 받지않는한 유고연방군 병영과 이들의 기타 목표물들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자르브뤼켄(독) AP 연합】 대부분 부녀자와 어린이들인 약 20만명의 유고슬라비아인들이 폭력에 대한 위협으로 고향을 탈출했다고 국제적십자(IRC)의 대유고 협력담당 책임자인 빈센트 루세르씨가 17일 밝혔다. 그는 이날 자를란트국영 라디오방송과의 회견에서 『헝가리에서만도 15만∼20만명이 피난처를 찾아나섰다』면서 『총 20만명으로 추정되는 유고인들이 고향을 등졌으며 이중 수천명이 외국으로 탈출하고 일부는 분쟁지역을 떠나 유고내 다른 지역들로 옮겨갔다』고 말했다.
  • 고르바초프 특사/메드베데프 내한/오늘 청와대 예방

    바딤 안드레예비치 메드베데프 소련대통령고문이 고르바초프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16일 상오 내한했다. 메드베데프특사는 오는 20일까지 체한하며 특히 17일 노태우대통령을 예방,고르바초프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소관계 전반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다자간 협력”… 유엔 외교의 새장 열린다

    ◎회원국 가입 이후의 국제관계 전망/쌍무관계 탈피,산하기구 참여로 다변화/평화유지군에 의료·행정요원 참여 모색 오는 17일부터 개막되는 남북한 유엔회원국 시대를 맞아 한국외교는 본질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당당한 회원국 자격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참관자에 불과했던 우리나라는 이제 유엔무대의 중앙에서 우리 입장을 정리하고 이를 국제사회에 적극 반영하는 외교정책을 펴기 시작하는 것이다. 한국외교 43년사를 돌이켜 볼때 우리나라는 외교망·외교요원의 자질등 여러가지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그러나 본질적인 면에서는 쌍무외교의 테두리를 크게 벗어나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이는 과거 미소를 축으로한 「동서냉전」이라는 국제사회 분위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의 유엔가입을 계기로 한국외교는 우선 쌍무외교에서 탈피,다변화된 다자외교를 전개해야 한다는 것이 외교전문가들의 공통적인 견해이다.개별적 양국간 외교를 통해 국가이익을 추구해오던 외교 패턴에서 벗어나 세계외교의 총본산인 유엔에서 국제적인 외교를 펼쳐야 한다는 것이다. 이상옥외무장관은 이와관련,『유엔가입 이후 유연하고 능동적인 새로운 대유엔외교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중진국들이 전개하는 다자외교는 독자적인 힘으로는 국제사회의 발언권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럿이 모인데서 그 모임과 결속력을 바탕으로 발언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것이다.이같은 다자외교는 정부가 실질적인 주도권을 확보하려고 하는 아태각료회의(APEC)에서도 쉽게 그예를 찾아볼 수 있다. 이같은 맥락에서 정부는 유엔에 가입하는 대로 유엔내 국제기구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유엔 평화유지군(PKF)활동에 어떤 형태로든 참여한다는 방침인데 분단국 특성상 전투병력 파견보다는 1천만달러 정도의 분담금 부담과 의료부대및 행정요원 파견이 될 것으로 정부 관계자는 예상하고 있다. 또 그동안 다소 무관심했던 유엔 총회의 6개 위원회 참가문제도 시급한 과제이다.세계안보와 평화유지및 국제협력을 목표로한 이들 위원회 참가는 회원국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한편 이들문제에 대한 외교적 대응방안수법 능력,국가적 경륜축적면에서 중요하기 때문이다.6개위원회는 세계안보및 군사·지역분쟁·군축문제(1위원회),경제위원회(2위원회),일반사회위원회(3위원회),신탁통치위원회(4위원회),일반행정위원회(5위원회),법률위원회(6위원회)등이다. 이 가운데서도 한국이 유엔에서 입장을 정리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지역분쟁과 군축·핵등이다.이상옥외무장관은 최근 『유엔의 다자간 군축 협상기구인 「군축회의」에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문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해 그동안 취약 분야로 지적되어온 부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오는 95년쯤 유엔 안보리비상임이사국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CO)이사국으로 피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자외교와 함께 중요한 것은 유엔내에서의 남북한 협력관계 구축이라 할수있다.왜냐하면 남북한의 유엔가입은 그자체에 목적이 있다기 보다는 평화공존구축과 통일환경 조성에 있기 때문이다.남북한 유엔동시가입은 통일로 가는 과정에 불과하다는 것이다.남북이 유엔에서 함께 활동하다보면 공통의 관심사항을 발견하게 되고 신뢰구축과 상호이해를 증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북한이 주한유엔사 해체,휴전협정 대체,주한미군 철수등의 문제를 제기,선전책동과 정치선전공세를 펼 가능성도 있다.북한의 이같은 시도 가능성은 중·장기적으로 성사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탈냉전이라는 도도한 국제 조류의 흐름 속에서 유엔을 정치선전장화 하려는 북측 시도에 호응해줄 나라는 더이상 없기 때문이다. 유엔내의 국제공무원 양성및 지원문제도 시급히 해결되어야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유엔의 비회원국이었기 때문에 한국인들은 유엔 직속기구에서 일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유엔내에서 한국인 진출 노력에 따라 사무총장의 특사자격으로 분쟁지역에 파견되는 고위유엔외교관도 한국인이 임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 유엔이 공인하고 있는 5백여개의 민간단체를 통한 민간외교를 강화해야 한다고 외교소식통들은 지적하고 있다.
  • 북방4섬 관련 15일 소에 특사/일 외무성 검토

    【도쿄 AFP 연합】 일본은 소련측과 오랜 논쟁을 거듭하고 있는 북방 4개 도서 반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오는 15일 외무성의 한 고위관리를 모스크바에 파견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
  • 고르비 특사 메드베데프는 누구인가

    ◎경제고문 맡은 심복,손꼽히는 지한파/“경협 자금 30억불 집행 요청” 임무 띤듯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 특사로 오는 16일 방한하는 바딤 메드베데프는 고르바초프대통령의 경제담당고문으로 소정부내에서 손꼽히는 지한파인사. 이번 그의 방한 주목적은 30억달러의 대소경협자금을 예정대로 집행해 줄것을 요청,이에대한 확답을 받아내는 데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의 내한은 장만순외무제1차관보를 단장으로 한 우리 정부대표단의 소련방문이 끝난 직후 이어진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소련은 현재 보리스 판킨외무장관이 서방원조 필요분의 구체적인 액수까지 제시할 정도로 경협자금 확보가 최대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메드베데프특사는 방한기간중 노태우대통령을 예방,소련정변 기간중 한국 정부가 취한 조치와 지지에 대해 감사한다는 고르바초프대통령의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메드베데프특사는 지난해 11월에도 소대통령위원회 위원자격으로 방한,고르비의 친서를 노대통령에게 전달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모스크바 한소정상회담 당시에는 해외출장중이던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당시 외무장관을 대신해 노대통령의 모든 일정을 수행하기도 했다. 지난 88년 9월 공산당중앙위 전체회의에서 후보위원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정치국 정위원으로 기용되는등 고르비의 측근으로 꼽힌다.정치국에서는 통상 당의 제2인자가 맡는 이념담당 정치국원을 역임했다.
  • 고르비 특사 16일 내한/메드베데프 친서 전달·경협 요청

    바딤 안드리예비치 메드베데프 소련대통령 고문이 고르바초프 소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오는 16일 방한한다고 외무부가 12일 밝혔다. 메드베데프특사는 방한기간중 노태우대통령을 예방,소련 정변때 노대통령과 한국정부및 국민들이 고르바초프대통령을 지지해준데 대한 사의를 담은 고르바초프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메드베데프특사는 또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이상옥외무장관등 정부각료와 재계인사를 만나 소련정세를 설명하고 30억달러의 대소경협자금을 예정대로 집행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 소 대변혁이 동북아에 미친 영향

    ◎한·소 수교 버금가는 충격… 평양이 흔들린다/사상통제 강화… 시간 지나야 개방 나설것/북한/집안 단속속 보혁 갈등,서방 압력에 고심/중국/일본/“영토문제 해결 기회” 특사 보내 옐친과 접촉 소련의 새 국가구조의 기본구상및 당면의 정치운영 형태가 구체화됐다. 「새연방」은 각공화국이 각자의 영역내에서 완전한 주권행사를 인정하는 「주권국가연방체제」로 하고 연방참여는 정치동맹과 경제동맹의 2중구조아래 각공화국이 자유로이 참가토록하는 내용이 골자이다. 일단 이것으로 연방의 급격한 완전붕괴는 막게됐으나 행정의 실권을 공화국주체의 국가평의회와 경제위원회에서 맡도록함으로써 당장 고르바초프대통령을 정점으로 한 중앙정부의 권한은 대폭 축소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일본의 신문및 소련문제전문가들은 국가연합형태와 2중구조채택은 연방의 해체를 막기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타협안으로 분석하고있다. 발트3국으로서는 정치·국방조직의 연방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지금까지 에너지 원자재의 공급을 다른공화국에 의존해와 연방과의 완전한 절연은 어려울 것으로 보는데서 경제관계 유지를 위한 이같은 경제동맹의 길을 열어놓은 것이고 각공화국간 이같은 관계유지로 소련경제의 붕괴를 막겠다는 필사적인 의도로 풀이하고있다.(마이니치신문) 또 근본적으로 이 새체제가 당면한 소련의 혼란을 수습할수 있겠느냐고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소리가 적지않다.연방의 참가형태를 둘러싼 각공화국의 이해관계하며 국력및 정책노선의 차이가 개혁에 장애요인이 될것이라고 보기때문이다.어떤 형태의 합의가 이루어 진다해도 소련내부는 상당기간 불안정한 상태에서 진통을 계속할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도쿄신문 이사가와 겐지·천천건차외보부장) 그러나 어쨌든 쿠데타사건이후 공산당해산,고르바초프대통령의 서기장사임·이번의 신국가형태 구성제안으로 고르바초프대통령의 정치생명은 더욱 「실질적으로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에 일본의 많은 전문가들이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이곳의 대표적인 소련문제전문가인 기무라 히로시(본촌범)국제일본문화센터교수는 『가까운 시일내에 아무리 길어도 내년 이맘때쯤이면 그는 연금생활을 하고 있을것』으로 단정했다. 마이니치신문은 현지특파원을 통한 인터뷰에서 독일의 유수한 소련문제전문가인 올프강·레오하늘씨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그는 앞으로 2∼3개월이면 고르바초프대통령은 정치무대에서 사라지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그의 견해가 이곳에서 돋보이는 것은 그와 인식을 같이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미 옐친 러시아공화국대통령의 인기가 모스크바에서 절정에 달하고 있다는 것에 큰 원인이 있으나 앞으로 연방대통령을 자유선거로 뽑게될 경우 그가 이길 승산은 없다고 보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후임으로 옐친의 등장을 지적하고 있으나 옐친이 소련내부의 복잡한 사정을 이유로 내세워 고사하거나 러시아공대통령으로만 남으려고할 경우 르츠고이 러시아공부통령이나 셰바르드나제전외무장관,레닌그라드시장등이 유력한 후보가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이번의 새체제 구상 발표이후 중국을 비롯한 북한의 움직임이 주목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그것은 소련의 대중·대북관계가 여전히 미묘하고 일본의 대북한관계·남북대화등 한반도정세에 소련의 상황전개가 상당한 영향을 계속 미치게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일본의 신문들은 최초의 반응이 지난번 제4차 일·북한회담에서의 북한의 느닷없는 반발에서 나타났고 이같은 반동은 당분간 여러곳에서 표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요미우리(독매)신문의 연구원으로 일본에 머물고 있는 미조지워싱턴대학의 개스턴 J 시글교수는 『앞으로 소련은 더욱 한국과의 관계강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북한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을 면하기 위한 개방의 필요성을 더한층 촉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과는 정치관계를 적당히 유지하면서 동시에 소련에 도움이 되는 방향의 경제관계유지를 시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련은 현안의 경제문제해결을 위해 대일접근이 불가피하고 그때 북방영토반환문제가 옐친대통령의 측근 참모들에 의해 긍정적으로 검토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으로서는 보수파에 의한 쿠데타실태가 한·소국교정상화에 다음가는 충격이 될것이라는 고마키 데루오(소목휘부) 아시아경제연동향분석부장은 북한은 국내적으로 사상통제를 강화하고 대일본 외교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무라 교수는 소련사태가 북한으로 하여금 반동으로 작용해 일·북한회담의 분위기가 예상치도 않은 상태에서 돌연한 태도변화를 가져오게 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같은 태도변화는 그대로 남북한대화에도 똑같이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북한관계는 어떤 형태로든 내년까지는 대충 매듭이 지어지게될 것이나 소련의 사태진전상황이 그때마다 영향을 줄것으로 이곳에서는 보고 있다.(일본의 북한문제전문가들).한편 서방은 앞으로 대소경제지원을 모색하게 될 것이다.그것은 소련내부의 안정이 서방에 필요하고 나아가서는 핵무기감축,소련국방예산의 25%나 되는 국방비삭감등과 같은 자국의 이해관계는 물론 불안요인의 제거가 시급하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북방영토 반환의 해결을 위한 절호의 기회」(오부치 자민당간사장)로 보고 자민당 방소단및 외무부특사등의 파견을 통해 옐친과의 회담을 갖는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각국은 이미 소련이 하나의 국가가 아닌 다원국가라는 인식아래 각 공화국을 상대로 대소교섭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게된다.
  • 리비아 대수로 1단계 완공/동아건설/1천8백㎞… 7년7개월만에

    단일공사로는 세계 최대규모인 리비아 대수로건설공사 1단계 준공식이 29일(한국시간)리비아 제2의 도시 벵가지에서 가다피 리비아국가원수·무바라크이집트대통령·금진호대통령특사 등 20여개국의 국가원수및 외교사절들과 시공업체인 동아건설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아건설과 대한통운이 컨소시엄을 형성해 시공한 총36억달러 규모의 1단계공사는 지난 84년1월 착공,92년12월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총연장 1천8백72㎞중 일부 구간이 제2단계 공사와 병합,시공됨에 따라 예정보다 1년4개월 앞당겨 착공 7년7개월만에 준공됐다. 대수로 1단계공사는 리비아 동남부 사막 내륙에 있는 풍부한 수자원(추정매장량 나일강의 2백년간유수량)을 취수,직경 4m의 대형관으로 약1천㎞ 떨어진 지중해 연안까지 공급하는 공사이다.국내 근로자 연인원 1천1백만명과 건설중장비 연5백50만대가 동원됐다. 이 공사는 리비아가 석유고갈시대에 대비,정책적인 대체산업으로 농업을 위시한 각종 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계획한 것이다. 동아건설은 1단계공사에이어 작년 2월 수주한 55억5천만달러 규모의 2단계공사도 시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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