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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속 김하기씨 입북동기·북 행적

    ◎“내책인세 받겠다” 취중 입북 결심/북 요구로 김일성자서전 읽기도 국가안전기획부는 19일 지난달 31일 밀입북했다 16일만에 강제송환된 소설가 김하기씨(38·본명 김영)의 입북동기와 북한에서의 행적 등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김씨가 중국 연길시에 도착한 날은 지난달 30일.부산소설가협회가 주최한 「여름소설학교」에 참가한 일행 64명과 동행길이었다.현지에서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동생 김완씨(33·중국주재 회사원) 등 2명과 함께 북한식당 「금강원」에서 술을 마시다가 취중에 입북을 결심하게 됐다. 김씨는 식당 여종업원에게 『내책 「완전한 만남」이 북한에서 출간됐으니 지금 당장 인세를 받으러 가야겠다』며 북한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회령으로 가면 된다』는 종업원의 말을 듣고 김씨는 무작정 택시를 타고 북한과 강하나 사이를 둔 중국의 삼합 강변에 도착했다. 강물이 얕은 곳을 골라 1시간 30분여동안 걸은 끝에 지난달 31일 상오 3시30분쯤 북한의 회령에 도착했다.이후 10여일동안 『평양의 「해외동포 영접부」에서 왔다』는 북한 기관원들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김씨는 『소설 「임꺽정」을 쓴 홍명희의 손자 홍석중씨와 「청춘송가」를 쓴 남대현을 만나러 왔다』고 입북동기를 밝혔다.93년 북한으로 송환된 장기수 이인모씨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김씨는 북한측의 요구로 김일성의 자서전 「세기와 더불어」(총7권)를 탐독하고 감상문을 쓰기도 했다. 『김주석이 와해직전에 있던 항일유격대를 구한 사실이 가장 감명깊다』『김주석의 영활한 유격투쟁에 감탄했다』『민족해방은 단순히 미국·소련에 의해 이뤄진 것이 아니라는 점을 확실히 알았다』는 등의 내용이었다. 국가안전기획부는 이날 북한측으로부터 양복과 와이셔츠,구두 등을 선물로 받고 중국으로 강제송환된 김씨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김씨는 지난 81년 국가보안법 사건에 연루돼 탈영했다가 징역10년을 선고받고 지난 88년 특사로 풀려난 전력이 있다.
  • 미 「쿠바 제재 설득」 특사 상무차관 유럽 등에 파견

    【워싱턴 AFP 로이터 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쿠바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헬름스­버튼법」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과 관련,유럽연합(EU)등을 설득시키기 위해 16일 스튜어트 아이젠슈타트 상무부 차관을 특사로 임명했다.
  • 레베드,내무장관 사임 요구/체첸사태 악화 책임

    ◎내무 “발언 취소하라” 반박 【모스크바 AP 이타르 연합】 체첸사태 해결 전권을 위임받은 알렉산드르 레베드 러시아 국가안보위원회 서기는 16일 상황악화 책임을 들어 아나톨리 쿨리코프 내무장관을 강력히 비난하고 그의 해임을 요구했다. 러시아측 전권특사로 현지를 방문,체첸지도자인 젤림한 얀다르비예프와 회담을 가진 레베드 서기는 이날 모스크바로 돌아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와 쿨리코프간에 선택할 것을 보리스 옐친 대통령에게 요구한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체첸문제를 잘못 다뤄 사태를 악화시킨 책임은 대부분 쿨리코프에게 있다면서 내무부측은 체첸분쟁을 인근 잉구세티아와 다게스탄 등으로 확산시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대해 쿨리코프 장관은 레베드 서기에 대해 그같은 발언의 공식취소를 요구하면서 그의 발언은 권력욕에 덧붙여 체첸사태의 근본적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데 있다고 반박했다.
  • 미,상무차관 EU 특사 임명/대쿠바 제재 마찰 해소 모색

    【브뤼셀=연합】 미국은 16일 대쿠바 제재강화법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과 관련,스튜어트 아이젠슈타트 상무부 차관을 유럽연합(EU) 등에 특사로 파견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젠슈타트 차관은 쿠바의 민주주의를 증진시켜 나가기 위한 협력강화를 모색하는 가운데 동맹국들과 교역마찰을 피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면서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워싱턴발로 이같이 보도했다. EU와 캐나다,멕시코 등은 미국이 자국의 기업 또는 개인들에게 쿠바에 투자하거나 거래하는 외국 기업들을 미국 법원에 제소토록 하는 내용의 이른 바 헬름스­버튼법을 마련한 데 대해 분노를 표시해 왔다.
  • 레베드 체첸 전권특사에 옐친,추가권한 위임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14일 체첸 전권특사로 임명된 알렉산드르 레베드 국가안보위원회 서기(사무총장급,46)에게 체첸사태 해결을 위한 추가권한을 위임했다고 러시아 TV방송이 대통령공보실 발표를 인용,보도했다.
  • 김종휘·엄삼탁씨 등 11명/8·15 사면­복권

    ◎모범수 5백86명은 가석방 정부는 8·15 광복절을 맞아 15일자로 김종휘 전 청와대외교안보수석 등 6명에 대해 특별사면 및 복권,엄삼탁 전 병무청장 등 5명에 대해 특별복권을 단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무기수 6명을 포함한 모범수 3백36명과 소년원생 2백3명,피보호감호자 47명 등 5백86명을 가석방·퇴원·출소시키기로 했다. 특별사면은 형의 선고를 실효시키는 조치,특별복권은 형선고에 따라 상실했던 공민권 등을 회복시키는 조치다.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대상자는 ▲김 전 외교안보수석(율곡사업비리) ▲이용만 전 재무부장관(동화은행비리) ▲안영모 전 동화은행장(〃) ▲정덕진 희전호텔사장(슬롯머신사건) ▲정덕일 뉴스타호텔사장(〃) ▲이형구 전 노동부장관(산업은행 대출비리) 등이다. 지난해 8·15 특별사면 조치로 석방됐다가 이번에 특별복권되는 사람은 ▲엄 전 병무청장(슬롯머신사건) ▲안병화 전 한전사장(한전공사비리) ▲김종호 전 해군참모총장(군인사비리) ▲조기현 청우종합건설대표(상무대비리) ▲명의식 전 축협회장(축협비리사건) 등이다. 가석방 대상자에는 지난 80년대 초 재일교포 간첩사건에 연루돼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이헌치씨(43)와 김태홍씨(49)등 공안사범 2명도 포함됐다. 법무부는 『지난해 8월15일 단행된 광복 50주년 및 대통령 취임 3주년 기념 특사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자의 범위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또 형기의 3분의 2이상을 복역한 형사범 가운데 행형성적이 우수하고 개전의 정이 뚜렷한 모범수 등에 대해 가석방 등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 문민정부의 마무리 화합조치/정부 8·15 특별사면­복권 안팎

    ◎「개혁사정」 고위인사 대부분 풀려나/광복 50주년 특사와 형평성 고려한 보완조치 정부가 광복 51돌을 맞아 단행하기로 한 8·15 특별사면과 복권조치는 문민정부 출범이전의 비리에 연루된 인사들에 대한 마무리 화합작업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8·15광복절 50돌을 맞아 취해진 대사면으로 은전을 받은 인사들과의 형평을 맞추기 위한 후속조치의 성격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지난해 단행된 「광복 50주년 특사」와 「대통령 취임 3주년 기념특사」를 보완하는 수준에서 이루어졌다』며 『따라서 특별사면 및 복권의 범위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민정부 초기 「개혁사정」으로 사법처리됐던 대부분의 정·관·재계 등의 고위 인사들은 문민정부 후반기를 맞아 사회활동을 제약하던 모든 법적 장애로부터 벗어나 「자유인」이 됐다. 그러나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로 문민정부의 사정 의지가 퇴색한 것으로 비치는 것은 물론 「법앞의 평등정신」이 훼손돼 앞으로 법집행에 혼란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우려도 없지 않다.특별사면 및 복권을 받은 김종휘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 6명은 지난해 8·15 대사면 당시 도피 중이거나 형이 확정되지 않아 사면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었다. 김전수석에 대한 사면은 이미 율곡비리 및 군인사비리에 연루됐던 이종구·이상훈 전 국방장관 등을 포함,한주석 전 공군참모총장·조기엽 해병대사령관 등이 대거 사면된 점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김전수석은 92년 7월 중형수송기 도입 등과 관련,무기 중개회사와 대우 및 한진그룹 등으로부터 2억3천만원의 뇌물을 챙긴혐의를 받자 해외로 도피,2년8개월만인 지난해 12월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이 한창 진행되던 때에 귀국,구속됐다.이어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항소를 포기,형이 확정됐었다. 93년 당시 박철언 전 의원과 이건개 전 대전고검장 등에게 5억여원의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됐던 슬롯머신업자 정덕진·정덕일씨 형제도 돈을 받은 박전의원과 이전고검장이 지난해 사면복권된 상태이기 때문에 사면 및 복권 대상에 포함시켰다.같은 사건으로 기소된만큼 형평성을 고려했다.정덕일씨는 지난 1월 형이 확정됐다. 이용만 전 재무장관은 92년 3월 안병화 전 동화은행장으로부터 1억4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내사를 받게 되자 돌연 출국했다가 지난해 7월귀국,불구속 기소됐으며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및 추징금 1억4천만원을 선고받았다. 이형구 전 노동장관은 산업은행장 재직 당시 93년 6월 성신양회 등 11개 기업체로부터 시설자금 대출선처 등의 대가로 모두 3억3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및 추징금 3억3천5백만원을 선고받았다. 특별복권조치된 엄삼탁 전 병무청장 등 5명은 지난해 8·15 대사면 때 잔형 감형이나 특별감형을 받아 석방됐으나 복권이 되지않아 사회활동에 제약을 받아왔었다. 안병화 전 한전사장은 91년 10월부터 다음해 10월까지 한전이 발주한 원전공사와 관련,삼성건설 등으로부터 9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2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았었다. 김종호 전 해군참모총장은 90년 7월 해군인사에서 부하장교 6명으로부터 3억7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대법원에서 징역 3년 형이 확정됐었다.
  • 체첸반군 “협상 용의”/기습공격후 첫 표명/러,레베드특사 파견

    【그로즈니 AFP 로이터 연합】 체첸공화국 수도 그로즈니에서 러시아 정부군과 체첸반군 사이의 치열한 시가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반군측이 11일 협상 용의를 처음 밝히고 알렉산드르 레베드 신임체첸특사가 이날 체첸 인접지역으로 출발함에 따라 체첸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그로즈니 중심부를 어느측이 장악했는지 여부를 놓고 엇갈린 보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테르팍스 통신은 모블라디 우두고프 반군 대변인의 말을 인용,반군측은 「진지한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6일 그로즈니에 대한 반군의 기습공격 이후 반군측이 최초로 협상 용의를 밝힌 것이어서 주목된다.
  • 도미니카대통령 취임/박희태 의원 특사 파견

    신한국당 박희태 의원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도미니카공화국 레오넬 페르난데스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김영삼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양국의 협력관계증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13일 출국한다.
  • 박춘호 재판관(외언내언)

    박춘호 전고려대교수는 국내 최고의 해양법학자로 국내에서도 유명하지만 국제적으로 더 잘 알려진 인물. 89년 그에게 대한민국학술원상 사회과학부문상을 안겨준 저서 「동아시아와해양법」은 서구학계에서도 동아시아지역 해양문제를 다룬 최고의 명저로 알려져 있을뿐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에서 대학교재로 사용중에 있다.영국의 「해양정책」,미국의 「해양개발과 국제법」같은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있는 해양법 관련 전문지들에 실린 40여편의 논문도 그의 국제적 성가를 높여주고 있다. 그런 박교수가 오는 10월 발족하는 국제해양법재판소의 재판관으로 피선됐다고 한다.해양법재판소는 국제사법재판소와 함께 양대 국제사법기관의 하나.94년 유엔해양법협약 발효에 따라 생기는 협약의 해석과 적용에 관한 국제분쟁을 다루게 된다. 박교수가 이 재판소의 초대 재판관이 됐다는 것은 개인의 영광일뿐 아니라 한국의 자랑이 아닐수 없다.일본이나 중국은 국제사법재판소에 이미 재판관을 배출했으나 우리는 아직 국제사법기구에 한명의 재판관도 내지 못했었다.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외교관 민병석씨가 크로아티아 평화유지담당 특사로 활약한 일이 있고 한승주전외무장관이 현재 키프로스 담당 유엔특사로 국제기구에서 활약하고 있으나 해양법재판소의 상임 재판관과는 성격이 다르다. 이 재판소의 재판관은 국제분쟁에 독립적으로 재판권을 행사할뿐 아니라 판례를 통해 새로운 국제법해석을 내리는 중대한 역할을 하게 된다.유엔해양법협약의 발효로 국제해양질서가 새로이 태동하려는 때여서 국가간 분쟁이 많아질게 확실하고 해양법재판소의 역할은 그만큼 중요해질 것이다. 우리는 그가 학자로서 쌓았던 명성에못지않게 재판관으로 평화적인 국제해양질서 형성에 빛나는 공적을 남겨주길 바라 마지않는다. 그러나 그가 재판관이 됨으로 해서 우리가 앞으로 부닥칠 국제분쟁에서 한국이 유리하게 될것으로 예상하거나 기대하는 것은 잘못된 주문이다.〈임춘웅 논설위원〉
  • 「정전협정」 평화체계 전환 동의후/중,정전위서 대표단 철수

    ◎북 「중앙연감 95」 수록 북한과 중국이 지난 94년 8월 양국외교부 특사간에 이뤄진 북경회담에서 정전협정을 「새로운 평화보장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정했으며 같은해 12월 군사정전위원회 중국측 대표단이 철수했던 것으로 1일 밝혀졌다. 북한은 최근 배포한 「조선 중앙년감 1995」에 지난 94년 8월30일 「북한의 특사인 외교부 송호경 부부장」과 「중국 정부의 위임을 받은 외교부 당가선 부부장」 사이에 진행된 이같은 회담 내용을 수록했다.
  • 에콰도르 대통령 취임/황명수씨 특사 파견

    정부는 다음달 10일 열리는 압달라 하이메 부카람 에콰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특사로 황명수 전 의원을 파견키로 했다.
  • “카라지치 모든 공직 사퇴”/홀브룩 미 특사

    ◎당수직 포함… 언론 출연도 금지 【베오그라드 AFP 로이터 연합】 전범으로 기소된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가 19일자로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대통령직을 포함,모든 공직에서 사퇴했다고 리처드 홀브룩 특사가 밝혔다. 지난해 11월 데이턴 평화협정을 중재한 홀브룩 특사는 이날 베오그라드에서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 대통령 및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들과 10시간에 걸쳐 카라지치 축출 문제에 관해 회담을 가진후 CNN 방송과의 회견에서 오는 9월 실시될 보스니아 총선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카라지치가 대통령직과 집권 세르비아민주당(SDS) 당수직에서 사퇴했다고 말했다. 홀브룩 특사는 『카라지치는 앞으로 라디오,텔레비전,혹은 다른 어떠한 언론 매체에도 모습을 나타내지 못할 것이며 선거에도 참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상의 합의사항은 세르비아계 근거지인 팔레로 팩시밀리로 전송돼 카라지치가 서명했으며 밀로세비치 세르비아 대통령과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 다수가 보증인으로 서명했다. 홀브룩 특사는 이번 협상에서 카라지치를 권좌에서 축출하는데는 성공했으나 전범재판소에 의해 기소된 카라지치와 라트코 믈라디치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사령관을 유엔 전범재판소 법정에 세우는데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 대우차/우즈베크에 연산 20만대 공장 준공

    ◎CIS·동구 1백만대 생산거점 구축/티코·다마스·넥시아 양산… 중앙아·러에 수출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박정철 기자】 대우자동차가 우즈베키스탄공화국에 연산20만대 규모의 자동차공장을 완공,19일(이하 현지시간)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상오10시부터 수도 타쉬켄트 동쪽 3백50㎞ 떨어진 아디간주 아사카시에서 열린 「우즈­대우자동차공장」준공식에는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크공화국 대통령과 김덕룡 정무1장관,김상하 대한상의회장,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국가적인 행사로 치러졌다. 카리모프 대통령은 이날 준공식 치사를 통해 『우즈­대우자동차공장이 우즈베크공화국의 최대 프로젝트로 대통령의 대국민 공약사업』이라고 밝히고 『공장 준공을 계기로 자동차를 전략적 수출산업으로 육성,우즈베크공화국의 경제자립 기반 축의 초석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특사로 준공식에 참석한 김덕룡 장관은 『우즈­대우자동차공장 준공은 대한민국 정부가 지난 3년간 추진해온 세계화의 가시화 상징』이라며 『앞으로 두나라가 힘을 합쳐 21세기의 활력을 주도하는 저력을 발휘하자』고 했다. 대우의 우즈베크자동차공장은 92년8월 대우와 우즈베크자동차공업협회가 50대50(자본금 2억달러)으로 합작 계약을 체결한 뒤 94년 5월부터 총 6억5천8백만달러를 투자,지난 3월 「다마스」에 양산을 시작했고 이날 준공과 함께 「티코」와 「넥시아(씨에로)」의 대량생산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15만평의 부지에 프레스,차체,도장,조립공장 및 부대설비를 갖춘 최신식 일괄생산공장으로 넥시아 10만대,티코·다마스 각5만대 등 연산 20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대우자동차는 우선 이 공장에서 올해 경차 1만6천대등 3만대를 생산하고 2천년까지 16만대로 생산량을 대폭 확대해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키르키스,타지키스탄공화국과 러시아 등 CIS국가에 수출할 계획이다. 우즈베크공장 완공으로 대우 CIS와 동유럽 1백만대 생산체제의 거점을 모두 완공했다.
  • 김덕룡 정무1차관/우즈베크 특사 파견

    정부는 18일부터 21일까지 김덕룡 정무1장관을 대통령특사로 우즈베키스탄에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대우자동차가 합작으로 추진해온 안지잔 지역의 대규모 자동차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고,카리모프 대통령등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고위인사와 만나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이도운 기자〉
  • “휴가 반납” 잇단 해외출장 김덕룡 정무(오늘의 인물)

    김덕룡 정무1장관이 잇따른 외유로 숨가쁜 여름을 보낼 것 같다.오는 18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4차례에 걸쳐 우즈베키스탄과 미국 알래스카와 뉴욕,시카고등을 방문한다. 김장관은 먼저 오는 19일 「한국·우즈베키스탄 친선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김영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당초 일정에는 없었으나 최근 김대통령이 특사로 지명,방문을 지시해 이뤄지는 것이다. 김장관은 이어 다음달 5일엔 미국 알래스카로 날아간다.우리나라 경제인 3백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학술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21세기 어떻게 준비하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세미나에서 김장관은 「21세기 우리의 대응」이라는 제목으로 연설할 계획이다.7일까지 머물면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와의 대담도 예정돼 있다. 8월22일부터 24일까지는 세계한인상공인단체연합회 회장 자격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세계한인상공인단체 미주대회에 참석한다.이어 26일에는 시카고로 옮겨 29일까지 실시되는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를 참관한다.클린턴 대통령을 차기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하게 될 이 대회에는 지난 4월 신한국당 대표의 자격으로 초청받은 김윤환의원과 강삼재 사무총장,정재철 전당대회의장,정재문 의원도 참석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장관은 초청대상은 아니지만 마침 일정이 맞물려 이들과 합류하려는 것이라는 설명이다.〈박대출 기자〉
  • 태도 「성범죄와의 전쟁」 선언/5살짜리 학교구내서 강간살해 충격

    ◎총리 “단호대처”… 자경단 운용 지시 태국에서도 최근 5세된 유치원생 소녀가 학교 구내에서 강간된 후 살해된 사건이 발생,전국민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반한 실리파 아차 총리는 성범죄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방콕시 방플랏 지역의 「왓 루악 초등학교」 유치원부에 다니는 수파나 체드추양이 지난 5일 학교 화장실에서 강간된후 목이 졸린채 숨진 시체로 발견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용의자로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 즉위 50주년을 맞아 사건발생 이틀전에 특사로 풀려난 수라판 사이통(28)이라는 한 마약·절도 전과자를 지목하고 그를 검거,범행을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건 소식이 전해지자 전국 곳곳에서는 범인을 즉각 처형할 것을 요구하는 전화와 편지가 경찰에 쇄도하고 있다. 사건발생 다음날인 지난 6일 방콕 근교 한 사원에서 치러진 이 유치원생의 장례식에는 반한 총리를 비롯한 장·차관,국회의원,방콕시장 등 각계인사와 학생 등 3천여명이 참석,어린 넋을 달래고 부모를 위로했다. 반한 총리는 학생들의 오열속에 치러진 이날 장례식에서 정부는 성범죄,특히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히고 학교도 외부 수상한자의 출입을 막고 감시할 자경단 같은 것을 조직·운용하라고 지시했다. 태국에서는 이 사건에 앞서도 한 승려가 유럽국가의 한 젊은 여성관광객을 강간하려다 실패하자 금품을 빼앗고 돌로 쳐죽인 사건이 발생,국민을 경악케 한 바 있다.〈방콕 여합합〉
  • 「보」 세계 카라지치 대통령 사임/강경파 플라브지치 권력 승계

    【사라예보 A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가 자체 선포한 스르프스카 공화국의 대통령직에서 무조건 사임하고 강경파인 빌야나 플라브지치 부통령(여)이 승계했다고 칼 빌트 유엔 보스니아 평화특사가 지난달 30일 밝혔다. 빌트 특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스르프스카 공화국 대통령이 카라지치에서 플라브지치 여사로 교체됐다는 세르비아계 정부의 공식 문서를 입수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 문서는 카라지치에 의해 서명,봉인됐으며 오늘(30일)부터 법적효력이 발생한다』 말했다. ◎카라지치는 누구/「보」 내전 주도… 인종청소로 유명한 국제전범 서방세계의 압력으로 자신이 창설한 스르프스카공화국 대통령직을 사임한 라도반 카라지치(52)는 사라예보대학을 졸업한 정신과 의사이자 시인.지난 44년 옛유고의 북부 몬테네그로에서 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청소년기에는 사라예보에 이주하면서 「시골뜨기」로 놀림받는 등 비교적 순탄치 않은 어린시절을 보냈다는 소문도 있다. 그래서인지 의사인 그의 전공은 「우울증」이며 이후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 민주당 당수로 선출된뒤 자신의 국가를 창설하겠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지난 92년1월 스스로 스르프스카공화국을 만들었다. 이를 위해 그는 92년4월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 및 몬테네그로의 세르비아인들을 모아 회교계 보스니아 정부와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주도하면서 각종 테러는 물론 야만적인 인종청소를 지행해와 유엔으로부터 지난해말 국제전범으로 기소됐었다.
  • 네타냐후 특사 아라파트와 비밀회담/「이」·「팔」 소식통

    ◎대화 계속·직통 연락망 유지키로 【예루살렘 AP 로이터 연합】 베나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최고위 정책보좌관이 27일밤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가자지구에 있는 그의 집에서 비밀리에 만났다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이 28일 밝혔다. 이번 회담은 강경파인 네타냐후 총리 취임 이후 양 진영간의 첫 공식 모임이다. 아라파트 수반의 측근인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은 네타냐야후 총리의 정책보좌관 도레 골드 특사가 아라파트 수반에게 네탄야후 총리가 전임정권 때 팔레스타인측과 벌인 대화를 계속하고 직통 연락망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을 보장했다고 말했다. 아라파트 수반과 골드 보좌관은 테러리즘 대처방안도 논의했으며 골드 보좌관은 아라파트 수반에게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경제원조를 확인했다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스라엘의 최대 일간지 에디오트 아로노트지도 고위 소식통의 말을 인용,골드 보좌관과 다른 특사 1명이 아라파트 수반과 만나 『팔레스타인자치정부와 평화정착협상을 계속하기를 바란다』는 네타냐야후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네타냐야후 총리는 28일 내각에서 이 회담에 관해 설명하고 요르단강 서안의 헤브론시에 주둔한 부대의 이동과 동예루살렘에 있는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 비공식 사령부등 대팔레스타인 관계 현안들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 내일 5번째 방한 하시모토 일 총리/“이번이 가장 홀가분”

    ◎63년 한·일 협상때 첫 방한… 김 대통령 만나/81년 경협논의 곤욕 “다신 오고싶지 않았다” 오는 23일 제주도에서 김영삼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는 한국과의 인연이 깊은 정치인이다.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하시모토 총리는 지금까지 한·일관계가 매우 중요한 시점에 4차례에 걸쳐 방한한 바 있다. 4번 모두 곤혹스런 현안처리를 위해 왔던데 비해 이번엔 한결 홀가분한 방한이라는게 외교가의 분석이다. 하시모토 총리의 첫 방한은 65년 한·일기본조약 체결을 즈음한 시기였다.하시모토 총리는 후생·문부대신을 역임한 부친 하시모토 류고(교본용오)의 뒤를 이어 63년 27세의 나이로 중의원 의원에 처음 당선됐다.65년 하시모토는 초선의원으로서 기본조약 체결과 관련한 의원외교 차원으로 한국에 온 것이다.이 당시 하시모토의원은 서울에서 김영삼의원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당시 이미 주목받는 정치인으로 성장한 김영삼의원은 야당가의 한·일기본조약 체결 반대운동을 주도하며 「두 나라 정부에게묻는다」라는 글을 신문에 기고하기도 했다.하시모토 총리는 지난 1월11일 총리가 된 직후 김영삼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당시 젊고 패기있는 김영삼 의원에게 깊은 인상을 갖게 됐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하시모토 총리의 두번째 방한은 74년 8월15일 발생한 재일교포 문세광의 육영수여사 저격사건 이후에 이뤄졌다.당시 하시모토의원은 그해 9월19일부터 20일까지 「대통령저격 미수사건 진사사절단」 단장인 시나 에쓰사부로 특사를 수행해 한국을 방문한 것이다.하시모토 의원은 문세광 사건으로 들불 번지듯 퍼져나가는 한국민의 반일감정을 현장 한 가운데서 느꼈을 것이다. 하시모토 총리의 세번째 방한은 81년 취임한 전두환 대통령이 1백억 달러 규모의 「안보경협차관」을 일본측에 요구,양국간의 협상이 본격화된 시기에 이뤄졌다.당시 하시모토 의원은 이미 후생차관과 후생장관을 거쳐,자민당 총무회 총무를 지내며 자민당내에서 정책통으로 위치를 굳혀가고 있었다.당시 차관협상을 위해 방한한 하시모토는 『안보 무임승차에 대한 대가를지불하라』는 우리측의 강한 요구에 곤욕을 치른 뒤 『다시는 한국에 오고 싶지 않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시모토 총리는 이후 90년 11월 대장상으로서 한·일 정기각료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네번째 방한을 했다.앞의 세차례 경험에 비하면 비교적 평이한 방문이었다. 하시모토 총리의 이번 제주도 방문은 다섯번째가 되는 것이다.하시모토 총리의 이번 방한에서는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계기로 한국과 일본이 미래지향적 관계를 어떻게 열어가는가 하는 방향을 잡는 매우 중요한 문제를 다루게 된다.하시모토 총리가 다섯번째 방한에서는 김영삼 대통령과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이도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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