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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치지역 봉쇄 강화/미 중동특사 파견 검토

    【예루살렘 AP AFP 연합】 팔레스타인 주민들과 이스라엘군의 충돌이 24일로 5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새로운 테러공격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에 대한 봉쇄조치를 강화했다. 미국은 양측의 긴장이 계속 고조됨에 따라 데니스 로스 중동 특사를 다시 파견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입장 조율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유엔 강화 16국회의 25일 프라하서 개막

    유엔 강화 16국회의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열린다. 유엔주재 한국 대표부는 21일 박수길 유엔 주재 대사가 김영삼 대통령의 개인 특사자격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6개국 정상의 특사가 참가하는 이 회의에서는 최근 이스말리 라잘리 유엔총회의장이 안보리 확대 등 유엔개혁안을 총회 결의안 형식으로 제출한데 이어 4월초 뉴델리에서 비동맹외무장관회의에 앞서 선후진국간에 유엔개혁 방향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95년 6월 유엔 창설 50주년을 계기로 다자주의 강화 및 유엔 개혁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결성된 이 회의는 한국을 비롯 일본·인도·호주·브라질·캐나다·체코· 남아공화국·이집트·스웨덴 등으로 구성,그해 10월 뉴욕에서 첫 16개국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 미서 냉대받은 북 외교부부부장/나윤도 워싱턴 특파원(오늘의 눈)

    4자회담설명회 참석을 마치고 지난 8일 워싱턴에 온 김계관 북한 외교부 부부장 일행이 예정보다 이틀을 앞당겨 닷새동안의 비공식 워싱턴방문을 마치고 12일 하오 뉴욕으로 떠남으로써 귀국길에 올랐다. 김을 비롯한 이근 미주국 부국장,박명국 미주과장과 한성렬 유엔대표부 공사 그리고 통역과 수행원 등 모두 6명의 북한대표단은 워싱턴 체류기간중 미 행정부 관리들과 만나기 위해 애썼지만 이부국장과 마크 민튼 국무부 한국과장과의 만남만 이뤄졌을뿐 대표격인 김계관 부부장은 어느 누구와도 만나지 못했다.미국은 뉴욕에서 11시간 만난 것으로 충분하다며 김의 회담요청을 철저히 무시했다. 애틀란틱 카운실주최 세미나에 초청을 받아 워싱턴을 방문한 김은 세미나 틈틈이 평화연구소,헤리티지재단 등을 방문해 연설했으며 식량원조를 위한 비정부기구(NGO) 연합체인 인터액션을 방문,식량지원을 호소하기도 했다.결국 황장엽비서 망명사건과 북한지도부의 동요이후 북한내부의 정보에 목말라 있던 워싱턴의 한반도전문가들에게 김은 좋은 소스가 아닐 수없었다. 또한 김의 입장에서도 붕괴임박이라는 국제여론속에서 북한의 건재함을 알리고 식량지원을 호소하는 등 미국인들의 여론전환이 시급한 상황에서 차려진 밥상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그는 11일 헤리티지재단초청 오찬연설에서는 미 행정부가 한반도문제를 전담할 특사를 파견할 것을 촉구했다.특사가 임명된다면 적어도 차관보급이상은 될 것이기 때문에 이 주장은 대화채널의 격상을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또한 북한측은 카트만 차관보 대행의 평양방문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또 연락사무소개설과 관련,워싱턴에 사무소후보지를 보러다니는데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그러나 여전히 북한측 사정으로 연락사무소개설은 앞으로도 상당한 기간이 지난 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올상반기 개설설을 압도하고 있다. 니컬러스 번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과의 일련의 회담에 만족을 표시하며 북한측의 4자회담 수락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그러나 북한은 예측불허의 럭비공같은 튀김을 보여왔기 때문에 김의 보따리내용과 북한지도부의 반응을 속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 “북에 무분별한 원조 재검토 필요”/미 하원 대북정책청문회 내용

    ◎한·미 방위동맹강화로 북 이간책 봉쇄 긴요/남북한 등가식 태도 잘못… 한국희생 없어야 26일 미하원에서 개최된 국제관계위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의 대북한정책 청문회에는 행정부에서 찰스 커트먼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대행과 커트 캠벨 국방부 동아·태담당 부차관보,일반전문가로 제임스 릴리 전주한대사,리처드 그린커 조지워싱턴대 교수,로버트 매닝 진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증인으로 참석,열띤 공방을 벌였다. ▲덕 비라이터 소위원장(공화)=지난주 국무부의 북한에 대한 1천만달러 식량원조 결정을 보면서 미국이 다른 우방국들에 대한 원조는 삭감하는 상황에서 한반도에너지기구(KEDO),잇달은 식량지원,미군실종자 유해송환 등의 명목으로 북한에 대해서는 껑충껑충 원조가 증가,어느새 북한이 아시아에서 세번째 수원국이 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여전히 테러를 수출하고 미사일과 화학및 생물학무기를 개발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우리의 관용의 한계는 무엇인가. ▲커트먼=미국의 한반도에서의 정책목표는 항구적 평화구축과 한국인들에 의한 평화적 통일을 조장하는 것이다.한반도의 평화증진은 조심스럽지만 낙관적이다.내달 5일 뉴욕에서 열리는 4자회담 설명회를 계기로 남북한 대화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 ▲캠벨=미국과 한국 사이에 긴밀한 방위동맹 없이는 우리의 안보이익에 도전해오는 세력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이 변혁과 불확실성의 시대에 한·미 안보관계의 굳건함이 흔들리지 않고 있다는 신호를 북한에 보여주는 것은 중요하다.우리는 미국과 한국의 안보문제에 이간질을 하려는 평양측의 어떠한 의도에도 강력하게 맞서야 할 것이다. ▲릴리=우리는 한국과의 보다 포괄적인 정책적 협의가 필요하다.동맹국 상호간의 공통전략에 양국이 최대 우선권을 두어야 한다.잠수함침투 사건 직후 크리스토퍼 전 국무장관의 잘못된 코멘트와 같이 남북한을 도덕적 등가치에 두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올브라이트 신임장관은 전임자의 잘못된 한마디가 얼마나 많은 상처를 가져왔었는지 인식해야 한다.한국을 희생시켜가면서 북한에서 얻을 것은 없다. ▲매닝=태평양에서의 미국익을 위해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한반도문제에 대해 미 행정부내 고위 레벨에서의 정책적 검토를 담당할 고위급 정책담당자가 없다는 사실은 큰 문제점이 아닐 수 없다.카터 전 대통령이나 리처드슨 전 의원 등 프리랜서 차원에서의 접근들은 있었지만 최상의 외교정책 수행은 아니다.클린턴 새 행정부는 현재 중동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데니스 로스 중동특사와 같은 한반도문제 전담대사를 임명,한반도문제를 격상시켜야 한다.
  • 3·1절 특사 496명 석방

    법무부는 19일 3·1절을 맞아 행형 성적이 우수하고 재범의 우려가 없는 모범 수형자 325명과 모범 소년원생 171명 등 모두 496명을 20일 석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사 대상에는 매월 20일 시행되는 월례 가석방에 포함되지 않는 무기수 및 형기 10년 이상의 장기수 37명과 각종 기능자격 취득자,검정고시 합격자,기능대회 입상자 등이 포함돼 있다. 법무부는 그러나 조직폭력배,가정파괴범,인신매매범,마약사범 등 고질적인 민생침해 사범은 석방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 「식량얻기」 실패… 빈손 귀국길 전향/황장엽 망명­방일 행적

    ◎박경윤 등 「특사 2명」과 경쟁 수모겪어/강연·인터뷰 등서 주체사상 단어 안써/“사회주의 인기 시들” 체념투 발언… 시종 침울 한국에 망명한 황장엽의 일본 방문목적은 겉으로는 주체사상에 관한 국제세미나 참석이었지만 그 보다는 식량지원 확보가 더 시급한 과제였다.그러나 그는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됐다. 그는 지난달 30일 북경을 떠나 일본에 입국한 뒤 우선 교토,나고야,마쓰모토 등 지방을 둘러 보았다.그는 이번 방일을 후원한 한 불교단체,북한과 관계가 깊은 한 지방병원등을 둘러본 뒤 4일 상경했다.교토는 북한과의 접촉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자민당의 노나카 히로무 간사장대리의 지역구이다. 그는 4일에는 국제문제연구협회가 주최하는 강연회에서 강연했으며 5일에는 일본언론과의 인터뷰·언론인 학자들과의 면담을 가졌다.이어 7일부터 9일까지는 주체사상에 관한 국제세미나에 참석,국제김일성상을 수여하고 김정일비서탄생 55주년 축하연의 호스트 노릇을 했다. 황은 방일중 몇 차례의 강연과 인터뷰에서 말을 무척조심했다.4일 강연은 「21세기 북동아시아 전망­북한의 입장」이라는 강연이었지만 그는 정치 외교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인간은 사랑과 믿음에 의해 자유로와질 수 있다는 철학 이야기만 늘어놓았다.특히 주체사상이라는 단어는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한반도 전문가들이 북한 내외사정에 대해 질문을 던지면 「더 잘알 테니까…」라면서 답변하지 않았다. 당과 외교 최고인민위원회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아온 그가,특히 주체사상의 이론적 틀을 마련해 온 황이 입을 다문 것은 북한의 현실이 해외에 나가서 자랑할 형편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는 오히려 NHK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지금까지 수정주의라고 비난해 온 중국의 개혁개방정책에 대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중국의 개혁을 지지하고 평가한다』고 말해 북한측이 지금까지 취해온 입장과는 상당히 다른 뉘앙스의 말을 하기도 했다.그는 『사회주의가 요즘은 인기를 잃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또 방일기간중 자민당 고위간부등을 한 명도 만나지 못하는 등 「빈 손」으로 귀국길에 올라야 했다.여기에는 북한이 4자회담 설명회에 불참한 사실과 방일기간동안 일본인 납치사건이 보도된 것등이 커다란 원인이었지만 그로서는 여하튼 김정일의 16일 생일을 앞두고 아무런 성과도 올리지 못한 채 귀국길에 올라야 했다. 더우기 황장엽으로서는 같은 기간동안 다른 여러 인물들과 경쟁해야 하는 수모도 겪었다.금강산그룹을 이끌고 있는 박경윤씨가 최근 김정일의 신임을 회복,일본을 방문했다.박은 황과 비슷한 시기에 일본 정치계의 대부인 T씨에게 면담을 신청했다.두 사람 모두 T씨를 움직이면 식량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 때문이었다고 이곳의 소식통들은 전한다. 황은 또 조총련의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이성철과도 경쟁해야 했다.이성철도 일본 체재활동의 초점을 식량에 두고 있었다. 쌀을 얻기위해 일본에 온 그는 다른 북한인사들이 일본을 방문할때 보여준 활달한 모습과는 달리 침울한 모습이었다.그는 또 강연회에서는 주제에 벗어난 강연을 하기도 하고 횡설수설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 키프로스 분쟁 해결책 모색/한승주 유엔특사 중재 활동

    【니코시아 AFP 연합】 키프로스담당 유엔사무총장 특별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한승주 전 외무장관은 5일 유엔특사자격으로 키프로스를 방문,1주일간의 중재활동을 끝내면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단계에서 그리스계와 터키계 최고지도자간의 직접회담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 클린턴2기 아시아 외교정책 제안/윌 마셜(해외논단)

    미국의 클린턴행정부와 아주 가까운 싱크탱크인 진보정책연구소(PPI)는 클린턴 2기 출범을 기해 발간한 「다리놓기」란 정책제시 보고서에서 대아시아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윌 마셜 연구소장이 내놓은 「미국 세계지도력의 새 나침반」이란 외교정책 제안중 아시아부문을 요약한다. 역사나 지리적으로 미국은 태평양과 대서양 양쪽 모두에 관계하는 세력이다.더구나 미국의 전략에서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중요한 끈이 있다.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주둔하는 10만명의 미군과 제7함대로서 최근 세계 경제발전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이 지역의 안정을 도모한다.유럽에서는 나토를 통해,아시아에서는 일본,한국,호주 등과의 양자 동맹관계를 통해 미국은 이 지역들에서 힘의 균형이 문제될 때 최후로 기댈수 있는 「없어서는 안될 나라」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나 유럽과 달리 아시아·태평양지역에는 다자간 동맹체제가 아직 없기 때문에 미국의 양자 동맹관계망이 사실상의 지역 안보체계 역할을 하고 있다.더 거슬러 갈 것 없이 지난 93∼94년의 북한 핵위기와 96년의 대만해협 대치를 되돌아보면 여전한 미국의 중심적 위치가 쉽게 파악된다. 이 지역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핵심 역할을 고려할 때 클린턴 행정부는 다음 세가지 도전에 보다 많은 외교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유럽과 마찬가지로 아시아의 미국 동맹국및 우방등은 스스로의 안보문제와 관련해 보다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미·일 동맹체제는 이 지역에 전진배치된 미 군사력의 초석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클린턴 행정부는 그동안 이 면에서 일본을 보다 동등하고 서로 주고받는 관계로 이끌어 왔는데 이같은 정책은 한층 가속화해야 한다. 미국은 한반도나 대만에 위기가 발생했을 때 일본의 지원을 믿어도 된다는 일본정부의 확고한 약속을 고위층 회담을 통해 받아내야 할 것이다.또 보다 시급하게 시장을 개방할 것이며 세계 제2의 경제대국에 걸맞는 세계 역할을 떠맡겠다는 약속도 필요하다. 미국은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하도록 북한을 설득한 셈이지만 미국 정부는 한반도에 일관되며 보다 고위 레벨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한·미동맹관계에 긴장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한국의 통일이 막판 고비로 치달을 것이 예상되는 이때 미정부는 폭발할 잠재성이 높은 장래의 전환기에 대비해 중동지역처럼 이 지역에 고위 특사를 임명해야 한다. 뭐니뭐니해도 이 지역 최대강국으로 올라서고자 하는 중국의 문제가 아시아에서 미국이 받을 가장 큰 도전이다.중국이 현재의 권위주의 체제에 있는 한 중·미 관계는 크든작든 긴장이 필연적이다.그러나 정치적 색채가 어떻든 간에 중국은 앞으로 수십년 기간에 공세적인 민족주의를 노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클린턴 행정부는 중국이 국제규범을 얼마나 기꺼이 준수하고 규범 형성에 얼마나 자발적인가,미국의 핵심 국익을 존중하며 대만의 정치적 독립성을 보다더 허용하느냐 여부를 바탕으로 해서 중국과 새 관계를 협상해야 한다.무역과 전략적 사안이 새 협상의 핵이 될 것이다.전략적 측면에서 미국이 또다른 전쟁없이 한국의 통일을 이루고자 할 때 중국의 협력은 결정적이다. 앞으로 상당기간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정은 미국의 군사력과 동맹체제에 좌우될 것이다.그렇지만 미국은 이곳에 상호협조적인 지역기구를 구축하려는 현재의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동남아국가연합의 평화유지력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의 주요산업 자유화 추진력에 힘을 실어줘야 하며 일본과 팀을 이뤄 유럽 원자력공동체와 유사한 동북아 핵협력체가 생겨나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 박찬종 고문 신한국당 입당 1주년 간담회

    ◎“여·야 명분만 고집말고 대화나서야/각계인사 만나 난국타개 일조 할터” 신한국당 박찬종 상임고문이 17일 신한국당 입당 1주년을 맞았다. 9대부터 14대 국회까지 5선을 거치는 동안 군소야당까지 꾸려가며 풍상을 겪다 집권여당에 안착한 지 1년….전날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니카라과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박고문은 이날 상오 신한국당사로 이홍구 대표위원과 강삼재 사무총장을 방문,노동계 파업사태의 타개책을 건의하고 기자간담회를 갖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박고문은 특히 기자간담회에서 민감한 사안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껴 여당 대권예비후보로 변모한 현실을 실감케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고문은 『외국에 나가보니 이번 파업사태로 우리나라는 엄청난 타격을 입고 있다』면서 『여야는 사소한 명분에 매달리지 말고 즉각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박고문은 이어 『필요하다면 개별적으로라도 재야나 노동계,야당인사들과 만나 난국타개에 일조하겠다』면서 『이에 대해 이대표의 동의를 구했다』고 덧붙였다. 박고문은 당장 17일상오 김수환 추기경을 예방할 것으로 전해졌다.다른 대권주자들과 비교해 쉬지 않고 대중속을 파고드는 그의 정치행보가 실감나는 대목이다.
  • 야 농성중단 대화 나서야/신한국 박찬종 고문

    신한국당 박찬종 상임고문은 16일 노동계 파업사태와 관련,『파업이 계속되면 국가 위상과 국가경쟁력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국회부터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고문은 이날 하오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니카라과와 미국을 방문하고 귀국,김포공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사태가 누구에 의해 비롯됐든 국가경쟁력 상실만은 무슨 수가 있어도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고문은 『신한국당의 노동관련법 단독처리에 대한 법적 시비는 여야의 정쟁에 앞서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릴 문제』라며 『야당은 국회에서의 농성을 중단하고 대화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 톰슨 민영화 재추진땐 대우도 인수 참여 기대/페이유 불 특사

    장 클로드 페이유 프랑스 대통령특사는 15일 주한 프랑스대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톰슨 멀티미디어등의 민영화 재추진계획 및 일정이 아직 정확하게 잡히지는 않았으나 재추진이 되면 공개성과 무차별성원칙에 의해 추진될 것』이라면서 『대우전자가 인수의 경쟁업체중 하나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승수 부총리에 듣는다(올해 국정 이렇게)

    ◎“증시 수요기반 확충 최대노력”/값 올려서라도 에너지소비 줄여나갈 터/서비스업 편중덜게 창업투자 대폭 확대 한승수 재정경제원장관겸 부총리는 15일 서울신문 김영만 경제부장과의 「올해 국정 이렇게」 인터뷰에서 『올해 경제운용은 여러가지 면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쉽지 않다』고 전제,『성장보다는 경제안정화에 경제정책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올해 경제정책운용과 관련한 인터뷰내용이다. ­올해 경제운용계획을 발표하셨습니다만 주가가 며칠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좋은 징조인가요. ▲그동안 주가가 너무 떨어졌습니다.주가가 계속 오를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합니다. ­주식에 투자해도 괜찮겠습니까. ▲(웃으며)정부는 우리 경제가 건실한 체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바탕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정부,기업,근로자,소비자가 힘을 합치면 경제는 다시 활력을 찾게 되고 그렇게 되면 증시도 자연스럽게 안정을 찾을 것으로 봅니다. ­증권업협회 등 증권관련 업계가 여러가지 증시안정책을 건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증권업협회장과 증권감독원장,증권거래소이사장 등을 모두 만나봤습니다.재경원 증권담당부서에서도 증시상황을 끊임없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수요기반 확충 및 투자심리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조조정 먼저 생각을 ­경제운용계획에서 올해 성장률을 6%내외로 잡았는데 잠재성장률보다 낮게 잡은 것입니까. ▲한국은행이나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기관마다 잠재성장률 전망이 각기 다릅니다.정부가 올해 성장목표를 6%안팎으로 설정한 것은 물가안정기조속에 경상수지 적자규모를 대폭 줄이겠다는 정책의지를 나타낸 것입니다.물가안정이나 경상수지 적자를 축소하기 위해 성장이 다소 둔화되는 것을 감내하겠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됩니다.경제체질개선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면 98년이후에는 성장률이 점차 잠재성장력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봅니다. ­성장률을 낮추면 실업률이 높아지는 등 경기부양책에 대한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쎄요.선거의 해이고 나 자신도 정치인이지만….그러나 자연에는 자연법칙이 있듯이 경제도 철저히 경제원칙에 입각해 운용해야 한다고 봅니다.또 구조조정을 위해서도 경제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정치권에서도 이해할 것으로 믿습니다. ­올해 경상수지 적자규모를 1백40억∼1백60억달러로 책정했는데 자신이 있으신지. ▲파업으로 지난 14일까지 수출차질액이 4억달러가 넘습니다.이런 점으로 볼때 굉장히 노력하지 않고서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지난해 무역수지 적자는 반도체부문에서 당초보다 1백28억달러 차질이 생겼고 국제유가상승 등으로 에너지수입액도 57억달러 늘었습니다.2백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96년도 경상수지 적자액가운데 1백85억달러가 반도체와 에너지부문에서 발생한 것입니다.반도체 단가가 하락하지 않고 에너지수입이 줄었더라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입니다. 반도체가격은 우리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습니다.따라서 수지개선을 위해서는 에너지부문밖에 없습니다.앞에서도 말했지만 작년같은 추세면 굉장히 어렵습니다. ­기름값조정은 계속합니까.지난 연말 인상만가지고도 검은 리본을달고 항의하는 소비자들이 생겼습니다. ▲지난해에 휘발유 교통세를 20% 올린 바 있습니다.우리나라의 에너지소비증가율은 연평균 10%로 일본(2.7%)의 4배,미국의 2배나 될 정도로 에너지과소비형 산업 및 생활구조를 갖고 있습니다.이런 형태를 빨리 고쳐야 합니다.그렇다고 정부에서 에너지를 강제로 배분할 수는 없기 때문에 가격조정을 통해 에너지가 비싸다는 인식을 국민이 갖도록 해야 합니다.휘발유는 어느 정도 올라갔기 때문에 경유·등유·LNG 등의 가격을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려 소비를 줄인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입장입니다.LNG는 특히 경쟁상대국의 3분의1수준입니다. ­휘발유값도 더 올립니까. ▲상대적으로 다른 부문보다 많이 올라가 있지만 그대로 놔둘지 좀 더 올릴지 계속 검토할 생각입니다. ­지난해 연말 KDI세미나에서 서비스산업을 이대로 놔둬서는 안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종사자기준으로 서비스산업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5%나 됩니다.여기에다 건설업 및 기타산업까지 포함하면 66%정도에 이릅니다.반면 제조업부문은26%로 상대적으로 위축돼 있습니다.서비스업에 비해 생산성이 높은 제조업으로 인력이 몰리도록 집중투자할 생각입니다.특히 정보화산업과 벤처기업 등 창업부문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충할 계획입니다. ○금개위와 협조 원활히 ­지난 7일 김영삼 대통령이 발표한 금융개혁위원회 설치와 공공부문의 예산절감은 청와대 경제수석실의 작품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부총리와는 사전에 어느 정도 협의됐습니까. ▲경제팀은 재경원을 중심으로 원활하게 경제정책을 수립·집행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대통령이 연두회견에서 밝힌 경제와 관련된 주요 내용은 저와 이석채 경제수석과의 사전에 의견조율이 된 것입니다.제 자신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일한바 있고 이수석은 재경원에서 오래 일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업무협조가 원활합니다. ­금융개혁위원회와는 별도로 재경원도 금융개혁을 추진해왔습니다.금개위와 업무협조랄까,위상은 어떻게 정리할 생각입니까. ▲문민정부 출범이후 재경원 금융정책실이 금융부문 신경제 5개년계획을 수립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 등 금융국제화에 대비,금융자율화 및 시장개방계획과 외환 및 자본자유화계획을 조기에 추진한 바 있습니다.또 지난해 12월 은행법,증권거래법,금융산업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을 개정,올해부터 금융산업개편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습니다.이런 제도정비를 바탕으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구체적인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차질없이 시행해 나갈 계획입니다.재경원과 금개위는 다같이 금융개혁과 금융제도의 선진화를 목표로 합니다.금개위가 여론수렴후 생산적인 결론을 유도하면 그동안 이해당사자간 갈등 등으로 금융산업개편에 부담이 되어온 각종 걸림돌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봅니다. ­절감된 공공부문예산 1조1천억원은 앞으로 어떻게 사용할 계획입니까. ▲정부가 공공부문의 예산을 절약 집행하기로 한 것은 근검절약을 솔선수범하기 위한 것입니다.절감된 예산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계획은 없습니다. ­임금안정을 위해 민간에게 임금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생각입니까. ▲정부가 공공부문,상대적으로고임금인 금융기관의 총인건비를 동결한 것은 임금안정 노력이 민간에도 확산되기를 바라는 것이지 임금가이드라인을 제시하려는 것은 아닙니다.적정임금은 기업실정에 따라 노사가 자율적으로 정할 사항이지만 생산성향상 범위내에서 올리는 관행이 정착돼야 한다고 봅니다. ­통화,금리 및 환율운용방향은 어떻게 잡고 있습니까. ▲통화,금리,환율은 금융시장의 안정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통화정책은 적정유동성 공급기조를 견지하되 금융시장의 안정에 중점을 두고 운용해 나갈 것입니다.특히 일시적·계절적 자금수요에 대해서는 통화의 탄력운용으로 대응해 금리를 보다 중시하는 방향으로 운용해 나갈 것입니다.통화관리방식도 시장원리에 입각한 간접관리를 정착시켜 나갈 것입니다.금리는 우선 적정유동성 공급으로 단기금리의 안정을 다져나가는 가운데 채권수요기반을 확대,장기금리의 하향안정화를 도모하겠습니다.또 상업차관의 도입기회확대 등 우리 기업의 해외저리자금 이용기회도 점차 넓혀 나가겠습니다.환율은 외환시장에서 안정적으로 결정되는여건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공무원 적재적소 배치 ­재경원은 본부에서 보직을 받지 못하고 밖에 있는 「인공위성」이 많이 있습니다.정부조직이 방만하다는 지적입니다.현대통령의 임기중에 정부조직의 다운사이징을 할 계획은 없습니까. ▲문민정부들어 정부조직개편을 3차례에 걸쳐 했어요.마지막 작업이 경제기획원과 재무부를 통합한 것이었습니다.두 개의 조직을 하나로 합쳤는데 인원은 그대로 뒀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입니다.공무원은 신분이 법적으로 보장됩니다.특히 재경원 직원들은 아주 우수하고 국제경쟁력도 있습니다.우수한 인력들에게 일을 맡기지 못해 안타깝습니다.빨리 효율적인 인력활용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시대가 바꿨는데 공무원신분보장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법률상 그렇다는 이야깁니다.경제부처장관을 두번째 하고 있지만 밖에서 보는 것보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열심히 능률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공익을 위해 일하는 것을 볼때 고마움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에 맞춰 재경원조직을 개편하겠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지 않습니까. ▲OECD문제를 다룰 심의관이나 기구를 재경원 안에 두어야 겠다는 의미였습니다. ­대우의 톰슨 멀티미디어사 인수문제는 어떻게 할 생각입니까. ▲지난 13일 페이유 프랑스 대통령특사를 만났을때 프랑스정부가 민영화위원회의 결정을 따라야 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민영화위원회가 대우 인수배제 결정을 한 과정은 투명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만약 필립모리스사가 인수자로 결정됐으면 그렇지 않았을 것입니다.이런 점때문에 우리 정부는 국민을 납득시키는데 어려움이 많고 또 국내기업들도 프랑스에 투자하려고 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앞으로 민영화과정에서 불투명한 이유로 우리 기업이 손해보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상기시켰고 외규장각 도서반환문제도 거론했습니다. ­남북경협은 앞으로 어떻게 추진할 계획입니까. ▲북한이 잠수함 침투사건에 대해 사과하면서 남북경협이 어느 정도 호전될 기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입니다.이달 말에 열릴4자회담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정부는 국제협력에 의한 남북경협에는 참여하겠지만 남북 직접경협은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 “한·불 관계 영향 클것”/김 대통령,불 특사 접견

    ◎톰슨인수 백지화 유감 표명 김영삼 대통령은 14일 대우의 톰슨 멀티미디어사 인수 백지화와 외규장각도서 반환 지연 문제와 관련,프랑스정부에 강한 유감의 뜻을 표시했다.〈관련기사 2면〉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장 클로드 페이유 프랑스대통령특사의 예방을 받고 대우의 톰슨 인수 백지화문제에 언급,『우리 국민은 전적으로 차별대우를 받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이 문제가 재론된다는데 결과가 만족스러우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하면 한·프랑스 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히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TGV 운행중단 사태에 대해 『우리 정부는 TGV를 경부선과 호남선에 설치키로 이미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는 만큼 지금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이번 사태로 우리 국민들은 「무언가 TGV가 잘못된 것이 아니냐」는 인식을 갖고 있는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페이유 특사는 『새로 진행될 톰슨의 민영화 절차는 투명하고 비차별적일 것이라는 프랑스정부의 입장을 분명히 하겠다』고 다짐하고 외규장각 도서 반환 문제에 대해서도 『시라크대통령은 전임자에 이어 어떤 형태로든 해결돼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 김 대통령 페이유 불 특사 면담 안팎

    ◎“국민들 「불 믿을수 없는 상대」 생각”/외교적 수사없이 진솔하게 불편한 심기 표현/TGV 결함·외규장각도서 반환 지연도 거론 청와대측은 14일 「이례적으로」 김영삼 대통령과 장 클로드 페이유 프랑스대통령특사간의 면담 속기록을 공개했다.대우의 톰슨멀티미디어 인수 백지화와 관련한 김대통령의 불편한 심기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케 했다. 페이유 특사의 청와대 예방은 45분동안 이어졌다.페이유 특사는 긴장된 표정을 풀지 못했다고 한 배석자는 전했다.김대통령이 페이유 특사에게 밝힌 내용은 외교적 수사를 뺀 「진솔함」 그 자체였다. 먼저 페이유 특사가 대우의 톰슨 인수 백지화,외규장각도서 반환 지연 등에 대한 「해명」을 했다. 이에 김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프랑스에 매우 호감을 갖고 있었고 TGV계약을 계기로 두나라 동반자관계가 상승무드를 타고 있었다』며 『그러나 이번 일들로 매우 나쁜 인상을 갖게 되고 프랑스에 대해 믿을수 없는 상대라는 생각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김대통령은 TGV결함의혹까지 거론했다.특히 타계한 미테랑 대통령이 약속한 외규장각 도서의 반환이 4년이나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고조된 감정을 그대로 전달했다는 것이다. 페이유 특사는 『TGV전용노선에서는 사고가 없었다』고 해명한뒤 『내일 귀국하는대로 한·불 양국간에 쌓인 장애를 제거하는 일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 “톰슨사 민영화작업 투명화” 촉구/한 부총리

    ◎불 특사 “공정하게 심사” 약속 한승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13일 톰슨 멀티미디어 매각문제와 관련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장 클로드 페이유 프랑스 참사원 참사위원에게 『프랑스 정부가 톰슨 멀티미디어 매각의 인수 대상에서 대우를 제외한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지적,『향후 톰슨 멀티미디어 민영화 작업이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부총리는 『프랑스 민영화위원회의 반대로 대우의 톰슨 멀티미디어 인수가 성사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애석하게 생각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프랑스 정부가 민영화위원회의 결정을 따라야 하는 제약조건이 있는 것을 이해하기는 하나 한국 국민을 납득시키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페이유 참사위원은 『과거에도 민영화위원회의 반대로 민영화가 무산된 적이 있다』고 소개한 뒤 『그러나 새로 추진하는 톰슨 멀티미디어사의 민영화 과정은 대우를 포함,모든 외국기업에 대해 공정하게 심사할 것을 약속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광구 통상산업부장관도 이어 페이유 특사의 예방을 받고 톰슨 멀티미디어 민영화 중단과 관련,프랑스 정부에 유감의 뜻을 전했다. 안장관은 『톰슨 멀티미디어 민영화 중단이 형식적으로는 프랑스 국내법 절차를 따른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한국기업과 한국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었다』고 지적하고 『국회와 국민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만큼 이 문제가 한·프랑스 양국 경제관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주문했다.
  • 외규장각 고문서 반환협상/우리측 전문가 불에 곧 파견

    유종하 외무부장관은 13일 방한중인 프랑스의 장 클로드 페이유 대통령특사와 회담을 갖고 프랑스가 반환을 약속한 외규장각 고문서의 조기반환 협상을 위해 조속한 시일내에 우리측 전문가를 프랑스에 파견하기로 했다. 이날 회담에서 유장관은 『지난 93년 양국의 정상이 고문서 반환에 합의했는데도 양국 전문가들의 이견 때문에 이행이 순조롭지 못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고문서 조기 반환을 위해 프랑스가 정부차원의 협조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 헤브론철군 협상 교착상태/로스 미 특사 귀국길

    【가자지구 AP AFP 연합】 지난 수주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헤브론철군 협상을 중재해온 데니스 로스 미국 중동특사가 현지시간으로 12일 저녁 귀국길에 오를 계획이라고 현지 미대사관이 밝혔다. 리처드 스코르자 미 대사관 대변인은 이날 『중재자로써 로스 특사의 임무는 모두 마무리 됐다』면서 이스라엘 헤브론 철군협상을 둘러싼 양측의 견해차는 『사소한 것으로 이제 협정 체결문제는 양측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 페이유 불 특사 무슨 보따리 가져올까

    ◎“톰슨 민영화 대우참여” 밝힐듯/외규장각 문서반환도 새입장 표명 13일 방한하는 장 클로드 페이유 프랑스대통령특사의 임무는 단순히 대우의 톰슨 멀티미디어의 인수가 좌절된 것과 관련해 한국정부와 대우를 달래는데 그치지 않는다. 페이유특사는 김영삼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승수 경제부총리와 유종하 외무·안광구 통산부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대우그룹 관계자들을 면담한다.한·불 의원연맹회장인 이한동 의원 등 정치인들과도 접촉을 갖는다.페이유 특사는 한국의 정치·경제·정부 관계자들과의 접촉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간의 전반적인 관계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그는 프랑스의 민영화위원회가 톰슨 멀티미디어의 민영화 문제를 어떻게 결정하더라도 대우가 계속 참여하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우선적으로 밝힐 것으로 보인다.우리정부가 관심을 갖고 있는 외규장각 고문서 반환등 양국간 묵은 현안에 대해서도 새로운 입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가 한국에 대해 갖고 있는 경제적 이해관계는 단순하지는 않다.95년 양국교역은 34억달러(수입 19억·수출 15억달러)수준이지만 TGV 경부고속전철 사업으로부터 방산물자 수출,지하철 열차 수주,원자력 발전소 건설,영종도 공항사업 및 영종도에서 서울에 이르는 경전철 건설 참여,에어버스 판매 등 프랑스측이 관심 갖고 있는 굵직굵직한 사업이 하나둘이 아니다.이 가운데 신한국당 등 정치권의 주장대로 TGV 사업을 재검토하기는 어려울지 모르지만,나머지 사업들은 정부가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프랑스의 참여를 배제할 수 있다.
  • 불 특사 오늘 내한

    장 클로드 페이유 프랑스 참사원 참사위원이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의 특사자격으로 톰슨 멀티미디어 매각문제로 야기된 한·프랑스간의 마찰을 해소하기위해 13일 방한한다. 페이유 특사는 이날 하오 한승수 경제부총리와 유종하 외무·안광구 통산부장관 등을 만나 프랑스 민영화위원회가 이달말까지 구체적인 민영화계획을 마련,발표할 것이며 민영화 계획이 어떤 형태로 나타나더라도 대우가 반드시 참여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 민족통일협 의장 송영대씨

    민족통일협의회는 10일 상오 서울 타워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최근 사의를 밝힌 송한호 의장 후임으로 송영대 전 통일원차관을 선출했다. ◇송 신임의장 약력 ▲전남 구례·59세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문화방송 정경부부장대우 ▲남북대화사무국 상근대표 ▲남북특사교환 실무회담수석대표 ▲남북고위급회담 대표 및 대변인 ▲통일원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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