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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동고속도로 사고 버스 운전사 ‘8·15 특사’ 명단서 제외

    영동고속도로 사고 버스 운전사 ‘8·15 특사’ 명단서 제외

    이번 8·15 특별사면에는 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를 낸 버스 운전자를 포함한 ‘사망사고 야기자’ 와 음주운전 초범자 등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3일 정부 광복절 특사 단행에 따라 운전면허 행정처분자 24만여명에 대한 처분을 감면한다고 12일 밝혔다. 사면 대상자는 지난해 7월 13일부터 올해 7월 12일까지 교통법규를 위반해 벌점을 받았거나(22만여명), 벌점 초과로 정지 혹은 취소 처분을 받은 자(1만 2000여명), 행정처분으로 면허시험 응시제한 기간(7000여명)에 있는 자 등이다. 하지만 사회적인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 음주운전자와 사망사고 야기자, 난폭운전자, 뺑소니 사고 운전자, 약물복용 운전자, 음주단속 경찰관 폭행 운전자 등은 제외 대상에 올랐다. 최근 음주 및 사망 교통사고에 대한 국민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음주운전자 사면의 경우, 지난해 8·15 특사에선 2회 이상 음주운전자는 사면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초범은 구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영동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 사고로 41명의 사상자를 낸 버스 운전자 방모(57·구속)씨는 사망사고 야기자, 위반 날짜 미비(7월 17일 사고) 등으로 이번 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최근 음주 및 사망 교통사고에 대한 국민 여론을 인식해 운전면허 행정처분자에 대한 사면 범위를 최소화 한 것”이라며 “운전면허 정치 처분이 철회된 경우 정부 사면 발표일인 이날부터 반납한 면허증을 찾아갈 수 있고 내일(13일)부터 운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원 평창경찰서는 영동고속도로 사고 운전자 방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경기남부경찰청에 면허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방씨는 사망자 4명(1명당 벌점 90점), 부상자 37명(중상 15점, 경상 5점, 가벼운 부상 2점)과 안전운전의무 위반(추가 10점)으로 총 680점의 벌점을 받아 ‘벌점초과’를 사유로 면허가 취소됐다. 현행법상 1년에 벌점 121점을 초과하면 면허가 취소되며 결격 기간 1년 동안 면허를 취득할 수 없다. 방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5시 55분쯤 강원 평창군 봉평면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봉평터널 입구에서 관광버스를 몰다가 승용차 5대를 잇달아 추돌, 20대 여성 4명을 숨지게 하고 37명을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로 경찰에 구속됐다. 한편 정부는 이날 1948년 정부 수립 후 헌정 사상 101번째 특별사면을 단행, 142만명이 혜택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이재현, “사업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인생의 마지막 목표”

    8.15 광복절 특사 명단에 포함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12일 “그동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치료와 재기의 기회를 준 대통령과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CJ그룹이 전했다. 이 회장은 이어 “치료에 전념해 빠른 시일 내 건강을 회복하고 사업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인생의 마지막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CJ그룹 역시 이 회장에 대한 사면 결정에 감사하다며 “사업을 통해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해달라는 뜻으로 알고 글로벌 문화기업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이재현 등 4876명 광복절특사…김승연·최재원·구본상 제외

    이재현 등 4876명 광복절특사…김승연·최재원·구본상 제외

    정부는 광복 71주년을 맞아 12일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 경제인 등 14명을 포함해 총 4876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모범수 730명에 대한 가석방, 모범 소년원생 75명에 대한 임시퇴원 조치,서 민생계형 보호관찰 대상자 925명에 대한 보호관찰 임시해제 등의 조치도 내려졌다. 운전면허 취소·정지·벌점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도 단행됐다. 이와 더불어 생계형 어업면허 취소·정지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142만2493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가 내려졌다. 당초 사면대상으로 거론됐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 등은 제외됐다.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이 회장은 지병 악화 등으로 사실상 형 집행이 어렵다는 전문가 의견을 감안해 인도적 배려 및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의미에서 사면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모쪼록 이번에 사면을 받은 분들 모두가 경제살리기를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아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박 대통령은 “국민 화합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자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했고 어려움에 처한 서민과 중소·영세상공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재계는 경제인 사면을 환영하면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특사 발표 직후 논평에서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과 특별복권으로 경제인들이 경영현장에 다시 복귀할 기회를 준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경제계는 적극적인 투자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우리나라 경제 활력 회복에 힘쓰는 한편,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재계 일각에서는 이번 특사를 앞두고 사면·복권 대상으로 거론돼온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제외된 데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민심 놓고 격론 벌이는 당·청 회동을 하자

    박근혜 대통령과 이정현 대표를 비롯해 새로 구성된 새누리당 지도부가 어제 오찬 회동을 가졌다. 박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이 대표는 물론 이른바 친박 인사가 최고위원 자리에 대거 포진한 새누리당이다. 따라서 전당대회 이후 새 지도부가 과연 할 말을 하면서 건전한 당·청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도 적지 않았다. 이날 회동 역시 대통령과 ‘특수 관계’인 이 대표가 얼마만큼 여당 대표로서 위상을 확보하는 모습을 보여 주느냐가 관심이었다. 결론적으로 박 대통령은 이 대표의 다양한 건의에 “여러 말씀을 잘 참고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동안 ‘소통 부재’의 논란이 없지 않았던 대통령이다. 적어도 이 대표 체제의 여당을 대(對)국민 소통 창구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만큼은 분명히 밝혔다고 해석해도 좋을 것이다. 물론 이날 회동으로 친박이 주도권을 장악한 이후 당·청 관계가 일부에서 우려하는 수직 관계가 아니라 수평 관계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속단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대표가 큰 틀에서 다양한 국민적 관심사의 해법을 박 대통령에게 제시하고, 대통령은 또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모습을 연출한 것은 현명했다고 본다. 청와대 의중에 수동적으로 따르는 당 대표 이미지로는 역설적으로 어떤 국정 현안도 돌파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당·정 모두 확실히 인식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 수 없다. 이 대표는 개각과 관련해 “탕평인사, 균형인사, 능력인사, 소수자에 대한 배려 인사도 조금 반영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박 대통령에게 밝혔다. 그동안 줄기차게 나돌았던 개각설(說)에 청와대는 일언반구도 내놓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여당 대표의 건의를 빌려 대통령의 결단이 다가왔음을 기정사실화하는 방법도 때로는 필요할지도 모른다. 이 대표는 이 밖에 최근 가장 중요한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전기요금 누진제의 개편과 8·15 특사에서 민생 경제 사범에 대한 ‘통 큰’ 특사도 요청했다. 현안을 짚는 모습을 보였지만, 야당에서 요구하는 ‘우병우 민정수석의 해임’을 언급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으로 박 대통령과 이 대표는 오찬에 이어 25분 동안 단독 회동을 가졌다. 이런 ‘독대’야말로 당 대표가 민심을 가감 없이 대통령에게 전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이 대표는 그제 “대통령과 정부에 맞서는 것이 마치 정의이고 그게 전부인 것처럼 인식한다면 여당 의원으로 자격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이런 인식에는 ‘여당이 민심을 제대로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필요하면 최선을 다해 설득하는 노력을 다한 이후에도…’라는 전제가 필요하다. 그런 역할을 수행해야 할 당사자가 자신이라는 사실 또한 이 대표는 잊지 말아야 한다. 상견례를 겸한 이날 오찬 회동이 화기애애하게 마무리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당·청 밀월이 민심을 아랑곳하지 않고 지속되는데도 아름답게 바라봐 줄 수 있는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다.
  • 美·日 ‘남중국해 구애’… 몸값 뛰는 필리핀

    美·日 ‘남중국해 구애’… 몸값 뛰는 필리핀

    친중파(親中派)로 알려진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끌어안으려는 일본과 미국의 노력이 뜨겁다. 남중국해의 영유권을 둘러싼 중국의 실효 지배 시도가 강화되면서 중국 견제를 위한 필리핀의 역할이 중요한 까닭이다.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은 11일 원조 보따리와 미소를 머금고 필리핀 다바오를 방문해 두테르테 대통령을 만났다. 지난 6월 30일 대통령 취임 뒤 40여일 만으로, 일본 각료로서 두테르테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시다가 수도 마닐라가 아닌 다바오에서 두테르테를 만난 것은 그만큼 일본이 필리핀과 남중국해 공조를 하루바삐 확인하고 강화하고 싶어서다.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곳을 직접 찾아 날아간 것이다. 그만큼 필리핀의 새 정권과의 연계 강화가 다급하게 느낀 셈이다. 두테르테는 이번 선거에서 중국계 필리핀 기업가들과 유지의 지원 아래 당선돼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강조해 왔다. 전임자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은 재임 중인 2014년 25년 만에 미군 주둔을 허용하고, 반중·친미 정책으로 나갔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날 기시다는 두테르테와 회담에서 “국제법에 의거한 남중국해 분쟁의 평화적 해결 및 국제법, 국제규범의 준수” 등에 합의했다. 또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주권 주장을 부정한 국제상설중재재판소의 판결을 존중한다는 입장도 함께했다. 남중국해에 대한 원칙적인 입장 공유를 확인한 셈이다. 두테르테도 “어떤 협의도 중재 재판이 기초가 된다”고 강조했다. 기시다는 센카쿠 열도 주변 동중국해 해역에서 최근 중국 당국의 선박이 일본 영해 침입을 반복하고 있다면서 일본 입장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이날 회담에서 수도 마닐라의 남북 통근 철도 건설 등의 일본 지원 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도 필리핀을 끌어안기 위한 뜨거운 제스처를 보였다. 지난달 27일 라오스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ASEAN)회의 다음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마닐라로 날아가 두테르테를 만나 필리핀 정부에 3200만 달러(약 352억원)의 원조 보따리를 안겨줬다. 두테르테는 중국과 남중국해 문제 협의를 내세우며 피델 라모스 전 대통령을 특사로 중립지대 격인 홍콩에 파견했다. 라모스는 10일 홍콩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인들을 만났다. 중국은 필리핀과의 양자협의를 통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해결하겠다면서 국제상설중재재판소의 판결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광복절특사 오늘 단행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8·15 광복절 기념 특별사면을 단행한다. 법무부는 광복 71주년 특별사면 대상자를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면 대상자에는 생계형 민생사범을 비롯해 운전면허 등 행정 제재자가 다수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법무부 발표에 앞서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광복절 특사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특사를 단행하는 것은 2014년 1월 28일 설 명절 특사와 지난해 8월 13일 광복절 특사에 이어 세 번째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광복절 특사 때는 6572명의 특사와 행정제재자 220만 6924명에 대한 특별감면을 실시했다. 다만 상당수 민생 사범에 대해 이미 두 차례의 사면이 이뤄진 만큼 올해는 대상자 전체 숫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경제인 중에서는 유전 질환인 샤르코마리투스(CMT) 치료를 받고 있어 형 집행 정지 중인 이재현(56) CJ그룹 회장과 집행유예 중인 김승연(64) 한화그룹 회장 등이 특사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 가석방된 최재원(53) SK그룹 수석 부회장의 사면복권 가능성도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단독] 반기문 ‘청년취업 특사’ 신설… 파이만 오스트리아 前총리 내정

    [단독] 반기문 ‘청년취업 특사’ 신설… 파이만 오스트리아 前총리 내정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세계적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유엔 사상 처음으로 ‘청년취업특사’직을 신설, 각국 정부와 업계, 학계, 청년단체 등과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10일(현지시간) 유엔 관계자에 따르면 반 총장은 총장 직속의 청년취업특사를 신설하고, 베르너 파이만(56) 오스트리아 전 총리를 내정했다. 전 세계 7300만명이 넘는 청년 실업의 심각성을 적극 알리고, 유엔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에 포함된 청년 일자리 확대를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서다. 반 총장은 12일 파이만 특사의 임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이 실업 문제, 특히 청년 실업 및 불완전취업, 근로빈곤층 문제를 다룰 특사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이만 특사는 지난 5월까지 8년간 오스트리아 총리 및 사회민주당 대표를 맡아 자국의 청년 취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반 총장 “청년 일자리 기회 늘릴 것” 파이만 특사는 앞으로 전 세계를 방문하면서 각국 정부 및 유엔 관련 시스템, 기업, 학계, 청년 관련 조직 등을 함께 참여시켜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유엔 측이 밝혔다. 반 총장은 “유엔의 첫 청년취업특사는 청년 취업 문제 해결의 강력한 옹호자가 될 것이며, 전 세계 청년을 위한 일자리 기회를 늘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유엔 측이 전했다. 반 총장이 임기 말임에도 청년취업특사를 임명하는 것은 청년 실업 문제는 각국의 노력뿐 아니라 유엔 차원에서 함께 대응해야 한다는 경각심이 작용한 것이다. 유엔 관계자는 “유엔이 주도하는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을 위해 청년 실업 문제가 해소돼야 한다”며 “반 총장 주도로 2020년까지 추진하는 ‘지속가능개발의제’에 포함된 청년 일자리 확대는 더는 피할 수 없는 주요 과제”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특히 “청년 실업 및 질 낮은 취업, 저임금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게 지속되는 상황은 세계적으로 큰 우려가 되고 있으며, 이 같은 상황에서 청년취업특사 신설은 유엔의 적절한 대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년 실업 경험 장년층의 3배 이상 유엔과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최소 7300만명의 청년이 실업 상태인 것으로 추산된다. 청년층은 특히 실업과 불완전취업, 근로 빈곤 상황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고 있으며 장년층보다 실업 경험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10년간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6억개 이상의 일자리가 필요하며, 이는 매년 노동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년 4000만명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규모라고 ILO는 밝혔다. 유엔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청년층의 5명 중 2명이 실업 상태이거나 근로빈곤층 수준으로 일하고 있다”며 “전 세계 1억 6900만 청년이 근로빈곤층인데,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공식 취업·사회 보호 장치 부족 및 변칙 업무 등으로 인해 실업 관련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전했다. 다른 유엔 관계자는 “파이만 특사는 특히 저개발·개발도상국들의 청년 실업 및 근로빈곤층 문제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유엔의 각종 청년 관련 조직과 프로젝트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허위·이위종·최재형 선생 후손들 한국인 됐다

    허위·이위종·최재형 선생 후손들 한국인 됐다

    법무부는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10일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했다.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국적증서 수여식에서 항일의병장 허위 선생의 후손 8명, 헤이그 특사 이위종 선생의 후손 2명,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후손 8명 등 총 38명이 국적증서를 받았다. 허위 선생은 1907년 대한제국 군대가 해산되자 의병대를 일으켜 경기도 일대에서 항일 무장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13도 연합 의병부대를 결성한 뒤 ‘서울진공작전’을 감행했지만 일본군에 패했고, 1908년 체포돼 그해 9월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다. 헤이그 특사 중 한 명인 이위종 선생은 1907년 세계평화회의에 제출할 장서를 번역했다. 각국 신문 기자단의 국제회의에 참석해 을사늑약의 강제성과 일본의 침략상을 규탄하는 ‘한국을 위한 호소’란 강연을 하는 등 구국운동에 생애를 바쳤다. 최재형 선생은 러·일 전쟁 이후 일제의 한국 식민화 정책이 본격화되자 1908년 이범윤·이위종·안중근 선생 등과 함께 동의회를 조직해 의병부대의 무장투쟁을 지원했다. 상하이 임시정부에서 초대 재무총장을 역임한 그는 무장 독립투쟁을 벌이다가 일본군에 체포돼 순국했다. 1919년 간도에서 철혈광복단을 조직하고 일제 현금 수송차를 습격해 빼앗은 현금으로 무기를 사 북로군정서에 제공한 최이붕 선생, 1906년 안창호 선생 등이 조직한 공립협회에 가입한 후 독립운동 자금을 후원한 임정구 선생의 후손 등도 한국 국적을 얻었다. 법무부는 2006년부터 매년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아 특별귀화 허가를 통해 총 970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광복절 특사 명단 12일 임시국무회의 확정…이재현 포함된 듯

    광복절 특사 명단 12일 임시국무회의 확정…이재현 포함된 듯

    정부는 오는 12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오는 15일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을 최종 확정키로 했다. 앞서 법무부는 9일 사면심사위원회 회의를 열어 특별사면 대상자와 범위를 심사·의결했다. 사면심사위원장을 겸하는 김현웅 법무장관이 회의에서 의결한 명단을 청와대에 올리면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12일 국무회의에서 확정·공포된다. 이번 사면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민과 중소 상공업인 등 생계형 사범을 위주로 단행할 전망이다. 사면 대상에서 정치인은 배제되고 재벌 총수도 극히 일부만 사면 또는 복권될 것으로 관측된다. 재계 인사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이 사면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19일 재상고를 포기해 같은달 22일 최근 형이 확정된 이 회장에 대해 3개월 간의 형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 이 회장은 1600억원대 횡령, 배임 등을 저지른 혐의로 2013년 7월 구속 기소된 뒤 지난해 12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재상고했으나 최근 취하했다. 사면을 겨냥해 재상고를 포기한 이 회장은 신경근육계 유전병과 만성신부전증에 따른 건강 악화로 최근 형집행이 정지된 상태다. 이 밖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최근 가석방된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의 복권 여부를 놓고 마지막까지 검토 중인 전해졌다. 지난해 광복 70주년 특사 때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재벌 총수로는 유일하게 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현 대표와 함께 새누리 이끌 최고위원들

    이정현 대표와 함께 새누리 이끌 최고위원들

    조원진 최고위원 - 공무원연금개혁 입법 주도 새누리당 조원진 신임 최고위원은 9일 “이제 새누리당에는 친박(친박근혜), 비박은 없다. 국민만 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겠다. 대선 후보 경선 잘 치러서 내년 대선에서 성공하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조 최고위원은 친박계 핵심 의원으로 꼽힌다. 18대 총선에서 ‘친박연대’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면서 원내에 입성했고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전략기획본부장, 원내수석부대표 등 당과 국회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박 대통령 당선인 시절 중국 특사에 임명되기도 했다. 조 최고위원은 지난해 공무원연금 개혁안 협상의 선봉장으로 나서 입법을 주도했다. 향후 최고위원회의에서도 ‘할 말은 하는’ 최고위원의 면모를 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이장우 최고위원 - 대변인 거친 친박 ‘공격수’ 새누리당 이장우 신임 최고위원은 9일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앞장서겠다. 국민과 당원에게 헌신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같은 당 김태흠 의원과 함께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공격수로 꼽힌다. 그의 발언은 곧 친박계 전체의 입장으로 대변되기도 했다. 원내대변인과 대변인을 두루 역임하며 당의 ‘입’ 역할을 톡톡히 해 온 만큼 향후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각종 정치 현안에 대한 소신을 숨기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신을 대변인에 임명한 김무성 전 대표를 “최악의 당 대표가 짝퉁 배낭여행을 하며 전당대회에 개입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대전 동구청장 출신인 이 최고위원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같은 대전의 대덕구청장을 지낸 정용기 의원과 경쟁 관계를 형성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강석호 최고위원 - 김무성 측근… 유일한 ‘비박’ 새누리당 강석호 최고위원은 9일 “항상 정도(正道)를 걷고 당을 위해 헌신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 최고위원은 김무성 전 대표의 측근으로, 이날 선출된 새 지도부에서 유일한 비박(비박근혜)계 인사다. 따라서 앞으로 최고위원회의 의결 과정에서 비박계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도맡아 고군분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으로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친박 일색의 지도부를 견제하는 역할로 존재감을 부각시킬 것으로 보인다. 강 최고위원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경북도의원을 지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에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해 내리 3선에 성공했다. 19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새누리당 제4정책조정위원장, 제1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최연혜 최고위원 - 철도파업 해결한 비례 초선 새누리당 최연혜 신임 최고위원은 9일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정열과 지혜를 다 바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최 최고위원은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5번)로 의원 배지를 달았다. 19대 총선에서 대전 서구을에 출마했지만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패해 고배를 마셨다. 2013년 여성으로서 사상 처음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에 올랐다. 당시 역대 최장기간 지속된 철도노조 파업 과정에서 극적으로 노사 타협을 이끌어냈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적폐의 늪에서 허덕이던 철도를 살려냈듯 위기에 빠진 새누리당을 살려내겠다”고 거듭 강조한 것도 이러한 배경에서다. 한국철도대 총장, 한국철도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유창수 청년최고위원 - 성공한 40대 청년 사업가 새누리당의 첫 번째 청년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유창수 글로벌 정치연구소장은 9일 “청년에게 희망이 없으면 나라와 정치, 정당이 존재할 수 없다”면서 “2000만 청년이 새누리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청년들과 숨 쉬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청년최고위원은 성공한 청년사업가이기도 하다. 2002년부터 2년간 LG전자에서 일하는 등 경력을 쌓은 뒤 2006년부터 ‘전자칠판’ 프로젝터를 만드는 중소기업 유환아이텍의 대표이사직을 맡아 왔다. 그는 16세에 홀로 미국 유학길에 올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수학한 옥시덴털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18대 대통령선거에서 김성주 선거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그는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이르면 11일 8·15 특사… 심사위 오늘 대상자 선정… 기업인 사면 최소화될 듯

    이르면 11일 8·15 광복절 특별사면이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9일 사면심사위원회(위원장 김현웅 법무부 장관)를 열어 특사 대상자 선정작업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를 위해 공석이던 사면심사위 외부위원에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손창용 서울대 교수를 8일 새로 위촉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법무부가 특별사면 및 감형·복권 대상자를 확정해 재가를 요청하면 11일이나 12일 임시국무회의를 개최, 사면안을 확정·공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박 대통령은 경제위기 극복과 국민화합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경제인과 정치인 일부가 포함되는 대규모 사면을 검토했으나 대기업 비리 의혹이 잇따라 불거진 데 따른 여론 악화 등으로 특사 대상자를 축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번 특별사면은 도로교통법 위반 사범과 생계형 절도범, 불우 수형자 등 민생사범이 주된 대상자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인들은 배제되고 기업인들의 사면도 최소화될 전망이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단독] 광복절 ‘원포인트 특사’

    8·15 광복절 특별사면의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앞선 사례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가 나서 기업으로부터 사면희망 대상자를 접수했으나 이번에는 이런 과정이 없었다. 정치권 상황도 비슷하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31일 “적어도 (특사) 한 달 전쯤에는 청와대 정무수석이 야당 지도부에 의사를 타진해 왔으나 이번에는 아직 아무런 연락이 없다”고 말했다. 여권의 한 핵심 관계자도 “정치인은 특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 쪽에서도 최근 사면 관련 회의를 가졌으나 “여론이 사면에 우호적이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청와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진다. 민생사면도 예전과 같은 대규모는 아닐 것으로 관측된다. 현 정부 들어 2차례 대규모 특별사면이 실시된 탓에 족쇄를 풀어줘야 할 민생사범들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는 현실적인 요인에서다. 2014년 1월 29일 설 특사로 5925명, 2015년 8월 14일 광복절 특사로 6527명이 석방됐다. 또한 대규모 특사에는 물리적으로도 상당한 사전작업이 필요하지만, 광범위한 작업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법무부 차원에서 특사 대상에 대한 심사와 의결이 진행 중”이라고만 밝혔다. 이에 정부 여당 쪽에서는 일부 민생 사범 및 생계형 사범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특사에 더해 경제인에 초점을 맞춘 ‘원포인트’ 특사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앞서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12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단독 사면했던 전례가 있어서다. 현재 가장 큰 관심은 최근 건강 악화를 이유로 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다. 여권의 한 주요 인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민심이 등을 돌릴 수 있는 재벌 총수에 대한 특사 카드를 꺼내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 정부에서 이뤄졌던 두 차례 특사에서 정치인은 모두 제외됐고, 경제인 중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한 명만 포함됐다는 점도 특권층에 대한 사면 전망을 어둡게 한다. 다만 이재현 회장에 대해서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고려할 점이 남아 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허창수 “법 시행 뒤 문제 빨리 보완해야 경제 영향 최소화”

    허창수 “법 시행 뒤 문제 빨리 보완해야 경제 영향 최소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오는 9월 28일 시행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에 대해 “법 시행 뒤 6개월 이내에 무슨 문제가 생긴다면 국회가 빨리 법 개정을 해서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김영란법 시행 뒤) 편법이 많아질 것”이라면서 “유명무실한 법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강원 평창 알펜시아에서 29일 사흘째 진행 중인 ‘전경련 최고경영인(CEO) 하계포럼’에 참석 중인 허 회장은 전날 저녁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원칙적으로 헌법재판소의 김영란법 합헌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김영란법에 문제가 생기면 빨리 개정해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과거 50만원 이상 접대비에 대해 접대 상대방 정보 제출을 의무화했던 내용으로 2004년 도입됐다 2008년 폐지됐던 ‘접대비 실명제’를 언급하며 허 회장은 김영란법이 유명무실해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상대방 정보를 엉터리로 적어내는 등 편법이 많아지는 등 시행착오가 많이 생길 것”이라면서 “(현실적으로) 지켜지지 않을 법을 만들어 나중에 유명무실하게 되는 사례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복절 기업인 특사 포함 논란에 대해 허 회장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해줘서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촉구했다. 특히 이재현 CJ그룹 회장에 대해 “몸이 안 좋아서 너무 불쌍하다. 건강 때문에라도 석방돼야 한다”고 했다. 전경련이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을 불법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허 회장은 “아래에서 일어났더라도 (회장인) 내 책임”이라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으로) 할 말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평창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헐버트, 중국에 한글 도입 설파… 中도 긍정 검토”

    “헐버트, 중국에 한글 도입 설파… 中도 긍정 검토”

    미국 선교사 호머 헐버트(1863~1949)가 1910년대 중국 수뇌부에 한글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글자 체계를 제안했고 중국 정부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했다는 증언이 담긴 자료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26일 서울 종로구 YMCA에서 열린 헐버트 내한 130주년 기념 글 모음집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참좋은친구) 출간 기자간담회에서다. 저자인 김동진 헐버트박사 기념사업회장은 이날 헐버트의 이 같은 제안이 담긴 미국 신문을 공개하며 “헐버트가 살고 있던 미국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시에서 발행되는 ‘리퍼블리컨’지에 그가 중국에 3만개의 한자 대신 한글을 바탕으로 한 38개의 소리글자 체계를 제안했고 중국 정부뿐 아니라 외국에 사는 중국인 식자층도 이 제안을 지지했다는 기사가 실려 있다”며 “기사 스크랩 과정에서 신문 발행 일자가 잘려 나가 언제 발행됐는지 알 수 없지만 기사 속 중화민국 건국에 대한 문맥으로 보아 1913년쯤 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헐버트가 당시 총리교섭통상대신으로 조선에 상주하던 위안스카이(袁世凱) 등 중국 고위 인사와 교류하면서 한글 사용을 제안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헐버트는 한글이 이 땅에 제대로 뿌리내리기도 전에 한글을 중국에 수출하려는 한글 세계화의 첫걸음을 뗐다”고 평했다. 김 회장은 헐버트 손자에게서 이 신문 기사를 입수했으며, 관련 내용은 저서에도 자세히 언급돼 있다. 헐버트의 한글 예찬은 저서 곳곳에서 눈에 띈다. ‘나는 한글을 200개가 넘는 세계 여러 나라 문자와 비교해 봤지만 문자의 단순성과 소리를 표현하는 방식의 일관성에서 한글과 견줄 문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한글이야말로 현존하는 문자 가운데 가장 훌륭한 문자 중 하나다.’(335쪽) 헐버트는 ‘한국사’ 등 단행본 7권, 소설 4권, 희곡 4편, 자서전 3권, 200여편의 논문 및 기고문을 남겼다. 이번에 출간된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엔 단행본을 제외한 200여편의 논문 및 기고문 중 헐버트가 1886년 7월부터 1897년 10월까지 쓴 57편의 논문 및 기고문이 수록돼 있다. 김 회장은 “200여편의 논문과 기고문을 20년에 걸쳐 수집했다”며 “나머지 150여편의 논문 및 기고문도 곧 번역해 출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헐버트는 1886년 7월 4일 조선 최초의 근대식 관립학교인 ‘육영공원’ 영어교사로 조선에 첫발을 디뎠다. 고종의 대미특사와 헤이그특사로 활약한 독립운동가, 한글운동가, 어문학자, 역사학자, 언론인, 선교사 등 헐버트를 일컫는 수식어는 다양하다. 1891년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교과서 ‘사민필지’를 저술하고, 훈민정음을 학문적으로 분석한 논문을 발표해 한글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기도 했다. 일제의 박해를 받아 미국으로 쫓겨난 1907년까지 AP통신 등의 특파원으로도 활동했다. 1950년 외국인 첫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에 이어 2014년엔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됐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美 선교사 헐버트 “중국, 한글 공식 문자 지정 긍정 검토했다”

    美 선교사 헐버트 “중국, 한글 공식 문자 지정 긍정 검토했다”

      미국 선교사 호머 헐버트(1863~1949)가 1910년대 중국 수뇌부에 한글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글자 체계를 제안했고 중국 정부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했다는 증언이 담긴 자료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26일 서울 종로구 YMCA에서 열린 헐버트 내한 130주년 기념 글 모음집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참좋은친구) 출간 기자간담회에서다.  저자인 김동진 헐버트박사 기념사업회장은 이날 헐버트의 이 같은 제안이 담긴 미국 신문을 공개하며 “헐버트 박사가 살고 있던 미국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시에서 발행되는 ‘리퍼블리컨’지에 그가 중국에 3만개의 한자 대신 한글을 바탕으로 한 38개의 소리글자 체계를 제안했고 중국 정부뿐 아니라 외국에 사는 중국인 식자층도 이 제안을 지지했다는 기사가 실려 있다”며 “기사 스크랩 과정에서 신문 발행 일자가 잘려 나가 언제 발행됐는지 알 수 없지만 기사 속 중화민국 건국에 대한 문맥으로 보아 1913년쯤 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헐버트가 당시 총리교섭통상대신으로 조선에 상주하던 위안스카이(袁世凱) 등 중국 고위 인사와 교류하면서 한글 사용을 제안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헐버트는 한글이 이 땅에 제대로 뿌리내리기도 전에 한글을 중국에 수출하려는 한글 세계화의 첫걸음을 뗐다”고 평했다. 김 회장은 헐버트 손자에게서 이 신문 기사를 입수했으며, 관련 내용은 저서에도 자세히 언급돼 있다. 헐버트 박사의 한글 예찬은 저서 곳곳에서 눈에 띈다. ‘나는 한글을 200개가 넘는 세계 여러 나라 문자와 비교해 봤지만 문자의 단순성과 소리를 표현하는 방식의 일관성에서 한글과 견줄 문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한글이야말로 현존하는 문자 가운데 가장 훌륭한 문자 중 하나다.’(335쪽)  헐버트 박사는 ‘한국사’ 등 단행본 7권, 소설 4권, 희곡 4편, 자서전 3권, 200여편의 논문 및 기고문을 남겼다. 이번에 출간된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엔 단행본을 제외한 200여편의 논문 및 기고문 중 헐버트가 1886년 7월부터 1897년 10월까지 쓴 57편의 논문 및 기고문이 수록돼 있다. 김 회장은 “200여편의 논문과 기고문을 20년에 걸쳐 수집했다”며 “나머지 150여편의 논문 및 기고문도 곧 번역해 출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헐버트는 1886년 7월 4일 조선 최초의 근대식 관립학교인 ‘육영공원’ 영어교사로 조선에 첫발을 디뎠다. 고종의 대미특사와 헤이그특사로 활약한 독립운동가, 한글운동가, 어문학자, 역사학자, 언론인, 선교사 등 헐버트를 일컫는 수식어는 다양하다. 1891년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교과서 ‘사민필지’를 저술하고, 훈민정음을 학문적으로 분석한 논문을 발표해 한글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기도 했다. 일제의 박해를 받아 미국으로 쫓겨난 1907년까지 AP통신 등의 특파원으로도 활동했다. 1950년 외국인 첫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에 이어 2014년엔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됐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20대 국회 규제법안 119개 ‘폭포’ 수준”

    “20대 국회 규제법안 119개 ‘폭포’ 수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0대 국회 출범 이후 나오는 법안이 ‘규제 폭포’ 수준이라며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관심이 쏠리고 있는 8·15광복절 특별 사면에 대해서는 “많이 고려해 달라고 소청드리는 마음”이라며 조심스러워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일 대한상의 하계포럼이 열리는 제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20대 국회 출범하고 나온 870개 법안 중 기업 관련이 180개이고 이 중에서 119개가 규제 관련”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법안이 나오기까지 원인이 있지만 ‘규제 폭포’ 수준이라 기업이 어느 것이 나한테 맞는지 고민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법은 최대가 아니라 최소가 돼야 하고 법 이전에 강력한 규범이 세워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귀포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박용만 상의 회장 “20대 국회 ´규제폭포´, 김영란법은 완급 조절하고 보완 논의해야”

    박용만 상의 회장 “20대 국회 ´규제폭포´, 김영란법은 완급 조절하고 보완 논의해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0대 국회 출범 이후 나오는 법안이 ‘규제 폭포’ 수준이라며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관심이 쏠리고 있는 8·15광복절 특별 사면에 대해서는 “많이 고려해달라고 소청 드리는 마음”이라며 조심스러워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일 대한상의 하계포럼이 열리는 제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20대 국회 출범하고 나온 870개 법안 중 기업 관련이 180개이고 이중에서 119개가 규제 관련”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법안이 나오기까지 원인이 있지만 ‘규제 폭포’ 수준이라 기업이 어느 것이 나한테 맞는지 고민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법은 최대가 아니라 최소가 돼야 하고 법 이전에 강력한 규범이 세워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사전규제가 아닌 사후규제로, (할 수 있는 것만 열거하는) 포지티브 방식이 아닌 (할 수 없는 것을 열거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법 체계가 선진화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으로 앞장서서 말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해 광복절 특사 때처럼 건의서를 낼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한 바 없다”고 답했다. 이재현 CJ 그룹 회장의 사면에 대해서는 “특정 사례라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언급을 회피했다. 오는 9월 28일 시행되는 김영란법에 대해서는 “취지에 공감하고 앞으로 그렇게 가야한다는 것은 불문가지”라면서도 “국민들이 잘 몰라 소나기를 일단 피하자는 식으로 소비가 위축되면 경제에 피해가 발생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보완조치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내용이 많이 알려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논의되는 구조조정에 대해서 “시간은 우리편이 아니기 때문에 고통스럽지만 선제적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두산의 경우 고통의 기간이 짧고 크기도 줄이고 회복의 에너지가 많아진다고 생각해서 신속하게 했지만 나 자신에게도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며 “속도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서귀포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이재현 회장 재상고 포기… 광복절 특사 절박한 CJ

    이재현 회장 재상고 포기… 광복절 특사 절박한 CJ

    형집행 정지 신청… 선처 호소 “사람부터 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CJ그룹이 이재현 회장의 상고를 취하하면서 밝힌 절박한 이유다. CJ그룹은 19일 대법원에 상고 취하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형이 확정된 이 회장은 8·15 광복절 특사 후보군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CJ그룹은 형집행 정지 신청서도 함께 냈다. CJ그룹은 이날 이 회장의 병세를 보여 주는 3장의 사진도 공개했다. CJ그룹은 “유전병인 샤르코마리투스(CMT)가 급속히 악화돼 걷기, 젓가락질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조차 유지하기가 힘들다”고 설명했다. 특히 종아리 근육량이 2012년 말보다 26%가량 빠지는 등 이 회장은 요즘 부축 없이는 혼자 걷지 못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CMT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완치가 어렵다. 무중력치료나 수중치료 등 특수 치료를 받아 진행 속도를 늦추는 정도다. 이 회장은 서울대병원에서 하루에 2회 전기자극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2013년 이식한 신장의 거부 반응도 겪고 있다. 2014년 재수감 시 신체 균형이 무너진 뒤 회복이 안 돼 지난해 거부반응 증세가 두 차례 나타났고 올해도 거부반응 전 단계가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지난해 8월 아버지 이맹희 명예회장의 타계, 지난해 말 어머니 손복남 고문의 뇌경색 등이 더해져 심리가 극도로 불안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같은 상태에서 구속 수감되면 치명적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면서 “회장의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신체적, 정신적으로 더이상 재판을 진행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재상고를 포기했지만 형이 확정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면 대상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는 반면, 병세가 심각한 것이 분명한 만큼 인도적 차원의 선처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맞서고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회장님 오실까… ‘광복절 특사’ 기대하는 재계

    회장님 오실까… ‘광복절 특사’ 기대하는 재계

    작년 탈락한 김승연 회장 유력 최재원·구본상 형기 10% 남아 형 확정 안된 이재현 회장 주목 광복절 특별사면이 이뤄지면 기업인 중엔 누가 대상이 될까. 청와대는 12일 광복절 특사와 관련해 “관계 부처에서 대상이나 범위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특별사면에 경제인도 배제하지 않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통령께서 어제(11일) 말씀하신 것이니 관계 부처에서 검토할 사항”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재계는 박근혜 대통령이 특사 계획을 설명하면서 ‘재기의 기회’라는 표현을 썼다는 점에서 경제인도 이번에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김승연 한화 회장이다. 배임으로 2014년 2월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김 회장은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에서 사임한 상태다. 특별사면을 받지 못한다면 2019년까지 그룹 경영의 전면에 나서기가 어렵다. 한화 측은 “상징적 의미에서 회장 직함만 쓰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책임경영에 한계가 있고 경영활동이 위축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특히 지난해 광복절 특사 때 사면 검토 대상에 올랐으나 탈락했기 때문에 이번 특사에 거는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 지난해 광복절 특사 때는 재계 주요 인사 중 최태원 SK 회장만 유일하게 사면됐다. 함께 구속됐던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횡령으로 2014년 2월 징역 3년 6개월이 확정됐고 오는 10월 20일이면 형기가 끝난다. LIG넥스원의 구본상 전 부회장은 2014년 7월 사기로 징역 4년이 확정됐고 10월 29일이면 형기가 만료된다. 두 사람 모두 전체 형기의 90% 이상을 살았다. 관심사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다. 특별사면은 형이 확정돼야 대상이 될 수 있다. 이 회장은 아직까지는 대상이 아니다. 조세 포탈과 횡령으로 지난해 12월 2년 6개월 실형에 벌금 252억원을 선고받고 현재 대법원에 재상고했기 때문이다. 검찰은 이미 재상고를 포기했기 때문에 이 회장만 재상고를 포기하면 형이 확정된다. 하지만 재상고를 포기했다가 사면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법무부는 다음달 초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대상자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참~ 변하지 않는 국회

    참~ 변하지 않는 국회

    나향욱 막말·역사교과서 등 공방 지역 사업 원활 추진 당부 급급해 2015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위해 12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온통 지역구 민원과 정치 공방으로 얼룩졌다. 그야말로 ‘대정부질문’을 연상케 했다. 여야 의원들은 황교안 국무총리와 정부 부처 장관 등을 상대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과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막말 파동, 영남권 신공항 문제, 광복절 특사,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등 민감한 정치 현안부터 꺼내들었다. 정작 해야 하는 전년도 결산 심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황 총리는 “북한이 비핵화를 선언하면 사드 배치도 중단되느냐”는 질문에 “지금은 북한의 변화를 촉구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북한이 비핵화를 선행한 다음에 판단할 문제”라고 답했다. 나 기획관의 발언 파동에 대해 황 총리는 “국민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정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다들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사드는 일개 방공 포병 중대 규모 수준”이라면서 “엄격히 말해 주한미군이 통보하면 협의해 승인하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의원들은 질의 순서가 오면 너도나도 자신의 지역구 사업부터 언급했다. 그러면서 황 총리와 해당 부처 장관에게 원활한 추진을 당부하거나 예산을 지원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정부로부터 얻어낸 긍정적인 답변을 자신의 정치적 성과로 포장해 지역구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인천 연수을이 지역구인 민경욱 새누리당 의원은 “인천 송도 GTX는 지역구의 희망”이라면서 “계획대로 잘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의 같은 당 황영철 의원은 “강원 30년 숙원 사업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확정됐다”는 말부터 꺼냈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의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영란법에 따른 농축산업 종사자들의 직간접 피해액이 10조원으로 추산된다”면서 “금품 대상에서 농축산물을 제외해 달라”고 주장했다. 전북 김제·부안의 김종희 국민의당 의원은 새만금신항만의 접안 시설 확충 등을 요구했다. 영남권 의원들은 신공항 문제로 공방을 벌였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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