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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밝은 하늘 아래 흙탕물이 된 한강

    [서울포토] 밝은 하늘 아래 흙탕물이 된 한강

    호우특보가 해제 된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63 스퀘어에서 바라본 하늘과 한강물의 색깔이 대조적이다. 2022. 7. 14
  • 휴가철 물놀이 금지 구역 들어갔다간 최대 50만원 과태료 문다

    휴가철 물놀이 금지 구역 들어갔다간 최대 50만원 과태료 문다

    연일 장맛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지만 조만간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된다. 특히 휴가철만 되면 국립공원 내에서도 크고 작은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는데 이를 막기 위해 폐쇄회로(CC)TV와 단속인원을 늘린다.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계곡, 해변 등 사고 발생 위험지역 208곳을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물놀이 관리지역은 물놀이 위험구역 98곳, 물놀이 한시적 허용구역 63곳, 해수욕장 47곳이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여름철(7~8월) 익사사고는 5건이 발생했다. 해안가 해루질로 인한 익사 3건, 폭포 및 계곡 등 출입금지구역에서 물놀이로 인한 익사 2건이다. 해루질은 해가 진 뒤 물이 빠진 바다나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이다. 공단은 물놀이 위험구역에는 지능형 CCTV 89대를 설치해 탐방객이 위험지역에 진입할 경우 경보가 울려 현장 직원이 출동해 계도 및 단속한다. 출입금지 위반을 하면 1차 위반은 10만원, 두 번 위반했을 경우 30만원, 세 번 위반했을 때는 50만원을 과태료로 물게 된다. 이와 함께 인명구조 장비 404개를 포함한 안전시설도 추가로 비치하게 된다. 국립공원 내 계곡은 무더운 여름에도 수온이 낮고 깊이를 정확히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일부 장소에서는 소용돌이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출입금지구역을 피해 물놀이가 허용된 안전한 구간만 이용해야 한다. 해상 및 해안국립공원 해변 해수욕장에서는 조수웅덩이, 이안류, 갯고랑 등 위험요소와 밀물, 썰물 시간 관련 정보도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해가 지거나 호우주의보 같은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물놀이를 즉시 중단하고 통제에 따라야 한다. 여름철 한시적 물놀이 허용구역을 비롯해 안전관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 누리집(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곳곳에 물폭탄… 오늘 다시 찜통

    곳곳에 물폭탄… 오늘 다시 찜통

    장마전선 위에 발달한 저기압이 비구름대를 몰고 오면서 13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 강원 영서, 충남 북부 해안에 물폭탄이 쏟아졌다. 이 때문에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 등 주요 도로 곳곳이 한때 통제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서해5도에 호우경보를 발효한 데 이어 오후 인천, 경기 연천·과천도 각각 호우경보로 변경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일 강수량이 가장 많은 곳은 서해5도이다. 백령도 레이더 관측소에는 오후 2시 30분 기준 275㎜의 비가 내리며 전국 일 강수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경기 광명은 179㎜, 서울은 112.9㎜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일부 도로도 교통이 통제됐다 재개했다. 서울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와 성수 양방향 도로가 오후 4시 10분부터 통제됐다가 1시간 40분 만에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앞서 오후 2시쯤에는 광명역 인근 신안산선 철로 공사 현장에서 다량의 토사와 흙탕물이 역사로 유입되면서 일부가 침수돼 탑승객이 불편을 겪었지만 다행히 열차는 정상 운행됐다. 14일에는 전라권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다만 대부분의 지역은 비가 그치면서 무더위가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낮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일부 전남권과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고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 수도권에 150㎜ 넘는 폭우…전남·경남, 장맛비도 피해갔다

    수도권에 150㎜ 넘는 폭우…전남·경남, 장맛비도 피해갔다

    서울·경기남부에 오늘 밤까지 시간당 30~50㎜ 세찬 비 13일 수도권·강원영서·충남북부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졌다. 비는 14일 오전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서울엔 오후 7시 20분까지 비가 113.6㎜ 내렸다. 관악구(남현동)에는 185.5㎜ 폭우가 쏟아졌다. 금천구에는 155.5㎜, 서초구에는 154.5㎜, 강동구에는 151.0㎜의 비가 각각 내렸다. 인천에는 비가 167.8㎜, 경기 성남시와 시흥시에는 각각 158.5㎜와 155.5㎜가 왔다. 이날 KTX 광명역 일부가 침수되기도 했는데 오후 7시 20분까지 광명시 강수량은 150.5㎜였다. 중부지방부터 전북과 경북까지는 이날 비가 내렸지만, 전남과 경남은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지 않았다.전남과 경남은 12일까지 최근 6개월 강수량이 평년 45%와 51%에 그쳐 가뭄이 심한 상황인데 이날 장맛비도 피해갔다. 서울·경기남부·강원중부내륙·강원남부내륙은 13일 밤까지, 충청은 14일 새벽까지, 호남은 14일 새벽부터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30~50㎜씩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체전선이 남하하며 14일 새벽 전남과 경남에도 강수가 예상되나 이날 중부지방처럼 쏟아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에는 14일 아침부터 15일 밤까지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다. 앞으로 내릴 비의 양(13일 오후 7시부터 14일 오전까지)은 충청·호남·경북(동해안 제외)·울릉도·독도 30~80㎜,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경남·제주 10~60㎜,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남부 제외) 5~20㎜, 경북동해안 5~40㎜다. 예상대로 비가 더 내리면서 서울 등 수도권의 13일과 14일 양일 강수량은 총 100~150㎜일 것으로 추산된다.내일 오전까지 비…이후 남부지방 중심 다시 폭염 서울과 경기는 최근 6개월 강수량이 평년의 109%에 달할 정도로 장마철 많은 비가 내렸다. 서울과 경기를 포함한 중부지방 평균 최근 6개월 강수량은 평년 87% 수준까지 올라왔다. 기상청은 “정체전선 남하에 맞춰 예상 강수량이 조정될 수 있다”라면서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14일 비가 그친 뒤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질 수 있다.
  • 서울 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로 차량 통행 전면 재개

    서울 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로 차량 통행 전면 재개

    교통 통제 40분∼1시간 40분만“중랑천 수위 하강” 13일 서울과 경기북부의 집중호우에 따른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통제됐던 서울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의 차량 통행이 모두 재개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부터 교통이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 진입로의 차량 통행이 중랑천 수위 하강에 따라 오후 5시 50분부터 재개됐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13분부터 통제됐던 내부순환로 마장진입로→성동JC 구간도 오후 4시 50분부터 통제가 해제돼 차량 통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수도권에 시간당 50㎜ 폭우…KTX 광명역 침수·도로 통제 중부지방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이날 수도권에서는 시간당 30∼5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잇따랐다. 오후 3시 5쯤 강원 원주시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 인근에서 4톤 트럭이 빗길에 넘어지면서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남원주IC 인근 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이보다 앞서 오후 2시쯤에는 KTX 광명역 일부가 침수됐다. 인근 신안산선 철로 공사 현장에서 다량의 토사가 빗물과 함께 광명역 지하 1∼2층으로 유입되면서 계단과 승강장 등이 흙탕물로 범벅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기 포천시 가산면에서는 농장이 물에 잠기기도 했다. 많은 비와 함께 강풍이 불면서 경기 파주시 법원읍에서는 나무가 쓰러지고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건물에서는 간판이 떨어져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다.
  • 집중호우로 동부간선로, 내부순환로 등 교통 통제… 내일은 무더위

    집중호우로 동부간선로, 내부순환로 등 교통 통제… 내일은 무더위

    서해·수도권 집중호우로 곳곳 교통 통제14일부터는 비 그치고 다시 무더위 기승장마전선 위에 발달한 저기압이 비구름대를 몰고 오면서 13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 강원영서, 충남북부해안에 물폭탄이 쏟아졌다. 이 때문에 동부간선로와 내부순환로 등 주요 도로 곳곳이 한때 통제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서해5도에 호우경보를 발효한 데 이어 오후 인천, 경기 연천·과천도 각각 호우경보로 변경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일 강수량이 가장 많은 곳은 서해5도이다. 백령도 레이더 관측소에는 오후 2시 30분 기준 275㎜의 비가 내리며 전국 일 강수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경기 광명은 179㎜, 서울은 112.9㎜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일부 도로도 교통이 통제됐다 재개했다. 서울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와 성수 양방향 도로가 오후 4시 10분부터 통제됐다가 1시간 40분만에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앞서 오후 2시쯤에는 광명역 인근 신안산선 철로 공사 현장에서 다량의 토사와 흙탕물이 역사로 유입돼 일부가 침수돼 탑승객이 불편을 겪었지만 다행히 열차는 정상 운행됐다. 14일에는 전라권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다만 대부분 지역은 비가 그치면서 무더위가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낮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일부 전남권과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고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 [포착] 흙탕물 쏟아진 KTX 광명역…중랑천 수위 상승 교통 통제

    [포착] 흙탕물 쏟아진 KTX 광명역…중랑천 수위 상승 교통 통제

    수도권 일대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KTX 광명역 일부가 침수돼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집중호우로 서울 주요 도로들도 일부 통제되면서 퇴근길 교통 혼란이 예상된다. 13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광명역 인근 신안산선 철로 공사 현장에서 다량의 토사와 흙탕물이 광명역사로 유입됐다. 1층에서 흘러들어온 흙탕물은 계단과 승강기 등을 타고 지하 1층을 지나 승강장이 있는 지하 2층까지 내려갔고, 일부 승차장과 승객 대기실 등이 한때 물에 잠겼다. 이로 인해 승객들이 물에 잠긴 승차장을 피해 다른 입구로 탑승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열차 운행 지연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직원들은 흙탕물이 처음 유입된 경로를 막고, 역사에 고인 물을 빼내는 중이다. 한편 이날 집중호우로 서울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 서울시는 중랑천 수위 상승의 영향으로 오후 4시 13분부터 내부순환로 마장진입로→성동JC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오후 4시 1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간 진입로도 통제됐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은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 등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됐다. 오후 4시 기준 서울에는 111.5㎜의 비가 내렸다.
  • 중구, 폭염 예방키트 1300개 나눠요

    중구, 폭염 예방키트 1300개 나눠요

    서울 중구가 폭염 취약 구민들을 대상으로 폭염피해 예방키트를 제작해 제공한다. 또 무더워 쉼터와 폭염취약계층 맞춤형 관리 등 여름철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구는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중구지역자율방재단원 등 50여명이 모여 1300개의 폭염 피해 예방키트를 직접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날 단원 및 직원들과 함께 직접 키트 물품을 쌓고 포장하며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제작된 예방키트는 폭염취약계층 전담공무원이 직접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구는 또 중점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누고 취약계층과 구청·동직원을 1대1로 매칭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아울러 92곳의 실내외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지정된 야외 무더위쉼터를 돌며 하루에 모두 1000병의 얼음생수를 제공한다.
  • “내부 온도 최대 90도…폭염 속 어린이 ‘차량 방치’ 안 돼요”

    “내부 온도 최대 90도…폭염 속 어린이 ‘차량 방치’ 안 돼요”

    최근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한여름 무더위가 이어지며 ‘어린이 차 안 갇힘사고’에 대한 보호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전북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45분쯤 전북 익산시에서 13개월 남아가 차량에 갇혔다는 부모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승용차 열쇠가 차 안에 있어 문을 열 수가 없다는 내용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들은 도구를 이용해 차 문을 열고 아이를 구조했다. 아이는 승용차에 15분간 갇혀 있었으며, 당시 체온은 37.8도였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발열 증세가 나타난 것. 차 안에 갇혀 많은 땀을 흘린 아이는 냉찜질 등 응급 조치 후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이같은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부모 등이 미리 안전수칙을 숙지해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에게도 안전 교육을 실시해 위험 상황에 대처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남섭 전주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여름철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차량에 갇혀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 차량 내부 온도는 최대 90도까지 오른다”며 “어린이의 경우 체온 상승 속도가 성인보다 3~5배 빨라 심하면 심장마비나 뇌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린이 차 안 갇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뒷좌석 눈으로 확인하기 △인원 수 정확하기 점검하기 △차량 대기 시 그늘에 주차하거나 창문 연 상태로 대기하기 등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어린이가 차 안에 갇혔을 때 운전석으로 가서 경적을 울려 도움을 요청하거나, 힘이 부족하면 엉덩이로 경적을 누르는 방법을 사전에 교육해 두면 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 경남도 경제부지사에 김병규 전 기재부 세제실장 임명

    경남도 경제부지사에 김병규 전 기재부 세제실장 임명

    경남도는 신임 경제부지사로 김병규(57)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김 경제부지사는 경남 진주시 출신으로 진주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미 오리건주립대 경제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1991년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경제수석비서관실 행정관, 예산실 교육과학예산과장, 세제실 법인세제과장을 거쳤다. 2012년 5월 4일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세제실 재산소비세정책관, 세제실장 등을 지냈다. 김 경제부지사는 기획재정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닮고 싶은 상사에 2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업무 처리가 뛰어나고 직원들과 소통·공감 능력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경남도는 김 부지사가 민선8기 경남도정 최우선 과제인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 가속화 추진을 위해 투자유치 활성화, 4차 산업혁명 신사업 육성, 창업 활성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경남도는 도정 전반에 대해 도민과 소통·협치 등 공보업무를 보좌하는 공보 특별보좌관에 김용대(60) 전 경남신문 전략기획실장을 임명했다. 김 공보특보는 경남신문 문화체육부장과 정치부장, 논설실장 등을 지냈다.
  • 영등포 어르신 열대야엔 ‘숙박’하세요

    서울 영등포구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온열 질환 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 대비 안전숙소 2곳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폭염특보가 발령될 때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숙박업계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운영하는 어르신 안전숙소는 토요코인 영등포(신길로 293)와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영신로 200)이다. 7~9월 폭염특보 발령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다. 특보 발령 당일 정오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동별 배정 인원 현황에 따라 최종 이용 대상자를 확정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이용권과 신분증을 지참해 안전숙소를 방문하면 된다. 한 객실당 1명 이용이 원칙이고, 주민등록등본상 가족구성원인 경우 최대 2명까지 묵을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위 걱정 없이 편안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숙소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토] ‘폭염이라도 괜찮아!’

    [포토] ‘폭염이라도 괜찮아!’

    한낮 수은주가 30도를 훌쩍 웃돈 9일 전국의 해수욕장과 물놀이장은 피서를 즐기려는 인파로 붐볐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이날 오전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외지 피서객이 뜨거운 모래사장을 가득 메웠다. 백사장은 다양한 원색의 파라솔로 채워졌다.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서핑족들이 파도를 타며 주말 오후를 즐겼다.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3년 만에 ‘노 마스크’의 피서객이 찾아와 푸른 바다에 풍덩 몸을 던졌다. 동해안 6개 시·군 83개 해수욕장은 지난 8일부터 차례로 문을 열고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 인천의 왕산·을왕리·동막·민머루 해수욕장에는 일광욕을 즐기려는 가족·연인들이 몰렸고,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도 해상 탐방로를 걸으며 기념사진을 찍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제주도 내 해수욕장도 피서객들로 북적거렸다. 함덕·협재 등 도내 주요 해수욕장에는 오전부터 피서객들이 몰려 물놀이를 하거나 그늘에서 시원한 음료와 과일을 먹으며 더위를 식혔다.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는 서퍼들이 바닷바람을 가르며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폭염 특보가 내린 경북 포항의 칠포·월포 등 6개 해수욕장에 몰려든 피서객들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파도에 몸을 던졌다. 전북 고창·부안 지역의 해수욕장 역시 오전부터 나들이객들로 북적거렸고 전남 완도 명사십리와 함평 돌머리, 여수 만성리해수욕장에서도 피서객이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며 무더위를 달랬다. 충남 보령 무창포·용두해수욕장과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울산 북구 정자해변과 동구 주전해변도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로 붐볐다. 경기 화성 제부도에는 이날 낮 1시 바닷길이 열리면서 280여대의 차량이 몰렸다. 관광객들은 삼삼오오 모여 조개를 캐는 등 갯벌 체험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계곡과 물놀이장도 피서객들로 시끌벅적했다. 충북 괴산 화양계곡과 쌍곡계곡, 단양 남천계곡에는 피서객들이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북 팔공산 수태골, 전북 완주 동상계곡과 무주 구천동, 전남 나주 중흥골드스파와 여수 디오션워터파크 등 계곡과 물놀이장에도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이 몰렸다. 대구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열린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에서는 대형 퍼레이드가 펼쳐졌고,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도 전국 관광객들이 찾아와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고 치맥을 즐겼다.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한마음 걷기 행사에는 시민 300여명이 참가, 땀을 흘리며 무더위에 맞섰다.
  • 아베 전 총리 “심폐정지 상태”..일본TV “전 자위대원 총격”

    아베 전 총리 “심폐정지 상태”..일본TV “전 자위대원 총격”

    8일 참의원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받은 아베 신조(68) 전 일본 총리가 심폐정지로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일본 경찰은 전직 해상자위대원 출신으로 알려진 40대 남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일본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가두 유세를 하던 도중 총기에 피습됐다. 현장 목격자는 “처음에 불꽃인가 하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에는 흰색 연기가 피어오른 후 아베 전 총리가 쓰러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NHK 기자는 당시 총성이 두 차례 들렸으며, 그 순간 아베 전 총리가 가슴 부위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고 전했다. 일본 주요 방송은 일제히 특보 체제로 전환해 뉴스를 전하고 있다.소방당국은 아베 전 총리가 심폐정지 상태라고 알렸다. 심장과 호흡이 정지된 상태로 의사에 의한 사망 판정을 받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아베 전 총리는 구급차로 긴급 이송되던 초기에는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반응했지만 이후 급격히 의식을 잃었다는 보도도 나왔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현장에서 야마가미 데쓰야(41)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민영방송 TBS는 야마가미가 전직 해상자위대원이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아베 전 총리가 유세 중 뒤에서 산탄총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압수된 총기 외형을 보면 산탄총이 아니라 개조된 사제 총기의 가능성도 제기된다. 아베 전 총리는 2006~2007년 9월, 2012년 12월~2020년 9월 두 차례 총리로 집권한 역대 최장수 총리이다. 그는 현재 자민당 내 최대 파벌인 아베파를 이끌고 있다.아베의 총리 재임기에 외무상을 역임했던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지방 유세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총리관저로 복귀했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이번과 같은 만행을 용납되지 않으며 단호하게 비난한다”고 논평했다.
  • 부산시 신임 경제 특별보좌관에 송복철 전 기재부 단장

    부산시 신임 경제 특별보좌관에 송복철 전 기재부 단장

    부산시는 신임 경제특별보좌관에 송복철 전 기획재정부 재정정보공개 및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관리단장을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송 특별보좌관은 앞으로 민선 8기 핵심 경제 분야 공약 사업을 추진하고, 주요 지역 경제 현안 해결에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송 경제특별보좌관은 부산대 혜광고,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부산 사상구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지역 출신 인사다. 이후 기획예산처,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재정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경영혁신과장 법사예산과장 제도기획과장, 통계청 통계교육원장 경제통계국장, 기획재정부 재정정보공개 및 국고보조금 통합시스템 관리단장 등을 역임했다. 20년 이상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하는 등 풍부한 공직경험과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 등으로 부산 경제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성권 경제부시장, 송복철 경제특보와 함께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국비 확보와 디지털 금융중심지 조성,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경제 현안을 해결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행정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민주 ‘최순실 데자뷔’로 비선 공세에도… 대통령실 “제2부속실 없다”

    민주 ‘최순실 데자뷔’로 비선 공세에도… 대통령실 “제2부속실 없다”

    우상호 “金여사 아무도 제어 못해”박홍근 “여사 특보는 비선… 사유화” 대통령실 “공적조직 없어 하자 없다외가 친척 직계 아냐 법 저촉 안 해”더불어민주당은 7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지인이 민간인 신분으로 해외 순방에 동행한 데 이어 윤 대통령 외가 6촌의 대통령실 부속실 선임행정관 임용으로 확산한 ‘비선 논란’에 총공세를 퍼부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법적·제도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반박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TBS 라디오에서 윤 대통령 부부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당시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인 신모씨가 민간인 신분으로 동행한 데 대해 “김건희 여사 대화 파트너로 간 것 같은데, 제정신이 아닌 것”이라며 “대통령 부인이 데려가라고 하면 데려가고, 1호기에 태우라고 하면 태우는 나라로 전락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김 여사를 대통령도 제어를 못 하고, 통제할 사람이 없다”며 “김 여사 멋대로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대통령실 내부에선 신씨가 ‘여사 특보’로 불렸다는데, 공식 직함이 없는 사람이 특보로 불리는 게 바로 비선”이라며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유화하고 있다. 국회 운영위원회가 가동되는 대로, 그리고 대정부질문 등을 통해 철저히 비선정치에 대해 따져 묻겠다”고 했다. 고민정 의원은 “대한민국이 오로지 대통령의 사적 인연으로 채워지고 있다. 중차대한 해외 순방에 사적 인연이 있다는 이유로 민간인을 들인 것은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조응천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윤 대통령은 청와대 비선 실세 사건을 수사하신 분”이라며 “대통령 부부와 오랜 인연이 있어 그랬다고 하는데, 이는 ‘제가 과거에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으로’라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데자뷔”라고 했다. 윤 대통령 외가 6촌인 최모 선임행정관 채용과 관련해서도 파상 공세가 이어졌다. 박 원내대표는 “이쯤 되면 대체 얼마나 많은 친척들이 윤석열 정부에서 활약 중인지 모른다”며 “철저히 조사해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용기 의원은 페이스북에 “알음알음, 끼리끼리 조직이 대통령실에 성행하고 있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했고, 이탄희 의원은 “이것이 윤석열표 공정과 상식이냐”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신씨와 관련, “신원조회·보안각서 모든 게 분명한 절차 속에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제2부속실을 만들 계획은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엔 “만들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뒤 “부속실 내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또 김건희 여사 업무가 생기면 그 안에서 충분히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다. 최모 선임행정관과 관련해선 “비선은 공적 조직 내에 있지 않을 때 비선이 최소한 성립되는 것”이라며 “공적 업무를 하는 분을 두고 비선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명백한 오보·허위사실이고, 악위적 보도”라고 밝혔다. 이해충돌 논란에 대해선 “국회의 이해충돌방지법에 전혀 저촉되지 않는다”며 “이 법이 규정하는 가족 채용 제한은 배우자와 직계혈족, 형제·자매 그리고 함께 사는 장인·장모·처형·처제로 규정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업무 역량에 대한 문제 제기가 아니라 먼 인척이란 이유만으로 (채용에서) 배제하면 그것 또한 차별”이라며 “(최 행정관은) 경선 캠프 구성 때부터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고, 지금도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짙은 해무로 뒤덮힌’ 부산 해운대구와 광안대교

    ‘짙은 해무로 뒤덮힌’ 부산 해운대구와 광안대교

    절기상 소서(小暑)이자 목요일인 7일 부산과 울산, 경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부산 25.8도, 울산 25.3도, 창원 27.3도, 밀양 26.1도, 창녕 25.1도, 통영 25.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0도, 울산 32도, 경남 30∼34도로 예상돼 어제와 비슷하겠다. 부산, 울산, 경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또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오전 9시까지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의 해안과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 남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은 부산지역에 엿새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6일 부산 해운대구와 광안대교 일대가 짙은 해무로 뒤덮여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 [속보] 폭염특보…경기도 온열질환자 누적 114명

    [속보] 폭염특보…경기도 온열질환자 누적 114명

    경기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난 5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100명을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5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22명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114명으로 증가했다. 이중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1명이다. 가축 폐사, 농작물 및 양식어류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는 폭염경보 또는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오후 최고기온이 평택 36.3도, 시흥 35.9도, 안성 35.8도, 경기 광주 35.3도, 용인 35.2도를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내일(7일) 오전까지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이번 주말에도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낮에는 야외활동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도내 11개 시군에 내려져 있던 폭염 경보는 6일 오후 8시를 기해 주의보로 하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4일부터 비상 1단계로 가동해왔던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운영을 종료하고, 폭염 상황관리 합동 전담팀 체제로 전환해 근무할 계획이다.
  • 전남도, 축산농가 폭염 피해 잇따라, 피해 방지 총력

    전남도, 축산농가 폭염 피해 잇따라, 피해 방지 총력

    올여름 이른 무더위로 축산농가들의 피해가 잇따르면서 전남도가 폭염 등 자연재해 예방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남도는 때 이른 폭염으로 5일 현재까지 오리 1천700마리와 닭 1천600마리, 돼지 26마리 등 총 3천326마리의 가축이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폭염 피해가 지난해보다 12일 일찍 발생함에 따라 폭염, 태풍, 호우 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피해가 클 것으로 보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산분야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피해방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0월 15일까지 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피해 예방 사전점검과 재해 특보 발효 시 비상 근무 체제 유지, 신속한 피해 상황 접수 등을 통해 긴급 상황에 대처한다. 또 축사 농가의 피해 예방 활동 동참을 위해 여름철 축사 및 가축 관리요령 홍보물을 제작, 축산농가에 배부하고 기상 특보 발생 시 재난 문자와 마을 방송을 통해 신속히 안내하고 있다. 이에 앞서 축산분야 선제적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60억 원, 가축 재해 대응 축사시설 현대화 10억 원,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14억 원,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시범사업 6억 원, 돼지사료 효율 개선제 10억 원 등 총 5개 사업 100억 원을 편성, 지원하고 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자연재해가 대부분 불가항력으로 발생하나 축사 정비 등 사전 대비에 철저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축산농가는 각종 재해 예방요령을 숙지하고 기상 특보 발령 시 상황에 맞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가축 재해 피해 예방 5개 사업에 496억 원을 지원한 결과, 폭염에 의한 가축 폐사 마릿수가 2018년 97만 1천 마리에서 2021년 6만 2천 마리로 94% 감소했다.
  • “보훈에 좌우 갈등 없어야… 국격 걸맞게 보훈부로 꼭 승격해야죠” [진경호의 묻고, 답하다]

    “보훈에 좌우 갈등 없어야… 국격 걸맞게 보훈부로 꼭 승격해야죠” [진경호의 묻고, 답하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키워드로 공정과 상식이 꼽힌다. 그런데 호국보훈의 달인 지난 6월을 놓고 보면 ‘보훈’을 그 반열에 올려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윤 대통령은 6일 현충일 추념식 참석을 필두로 천안함과 제2연평해전 장병 및 가족 오찬(9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오찬(17일), 6·25 참전 국군 및 유엔군 유공자 오찬(24일) 등의 보훈 일정을 소화했다. 6·25 당일과 29일 제2연평해전 20주기엔 따로 메시지를 냈다. 윤 대통령과 별개로 부인 김건희 여사는 18일 조종사 고 심정민 소령 추모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런 빼곡한 일정을 통해 발신한 메시지는 하나,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호국과 보훈에 대한 그의 의지는 사실 지난해 6월 29일 대선 출마 선언 때 드러났다. 출마 선언문 맨 앞에 ‘천안함 청년 전준영’과 ‘K9 청년 이찬호’의 분노를 끌어 담았다. “국가를 지키고 국민을 지킨 우리를 왜 국가는 내팽개치는 거냐고 이들이 묻는다”고 문재인 정부를 직격했다.윤석열 보훈 행보의 최일선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있다. 윤 대통령의 검사 후배에다 두 차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이라는 그의 스펙은 보훈가족들에겐 기대감으로, 자신에겐 부담으로 작용한다. 검사 출신 정치인이지만 베트남전에서 아버지(고 박순유 중령)를 잃은 보훈가족이기도 한 그를 지난 4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만났다. 윤 대통령이 강조하는 ‘보훈’을 그는 어떻게 구현할까. 최대의 화두는 국가보훈처의 부 승격이다. 정부조직개편을 앞두고 내부적으로 유력하게 검토되는 사안이다. 박 처장 역시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한다. -취임하신 지 50여일 됐다. 소회는. “어릴 적 선생님이 원호대상자는 손을 들어 보라 했을 때 잘못한 것도 없는데 주눅이 들었다. 아버지를 잃고 홀어머니와 6남매가 단칸방 생활을 하면서 나라의 원호를 받았는데 그게 부끄러웠다. 나라가 미안해야 할 일인데 내가 부끄러웠다.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지녀야 할 감정은 부끄러움이 아니라 자긍심이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사는 문화와 제도를 만드는 게 오랜 소명이었다. 이제 그런 나라를 만들겠다. 정부 국정과제에 보훈을 담은 건 윤석열 정부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이 보훈과 관련해 특별히 당부한 사항이 있나. “보훈과 국방은 동전의 양면이라는 게 대통령의 철학이다. 현충일 추념식 등을 통해 여러 차례 강조하기도 했지만 사석에서도 많이 말한다.” 국방과 불가분이라는 보훈은 또 한편으론 국민통합과도 직결된다. 그러나 광복 이후 숱한 굽이를 돌아온 우리 현대사는 보훈이 국민통합의 기제로 작동하기보다는 외려 대립과 반목을 키우는 요인의 하나로 작동했다. 국민의힘으로 대변되는 우파 진영이 6·25 등 호국 보훈에 방점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으로 이어진 좌파 진영이 5·18 등 민주 보훈에 치중하는 현실이 이를 말해 준다. 박 처장의 고민도 이 지점에 있는 듯했다. “6일 민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보훈자문위원회를 발족한다. 우리나라의 보훈 영역은 크게 독립, 호국, 민주 이 세 가지다. 그런데 사실 이승만 전 대통령이나 홍범도 장군에 대한 평가에서부터 6·25, 베트남 참전, 5·18 등에 대해 서로의 생각이 다른 게 현실 아니냐. 이런 사회적 간극을 그대로 두고는 통합이 참 쉽지 않다. 그래서 자문위를 통해 각계 입장을 수렴하고 각 인물이나 사안에 대해 어떤 보훈 행정이 적절한지 최대한 공감대를 끌어내 보려 한다. 치열하게 논쟁하다 보면 접점도 찾아지리라 생각한다.”-문재인 정부의 보훈과 윤석열 정부의 보훈이 다른 듯하다. “문재인 정부 사람들은 호국에 대해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은 듯하다. 6·25 얘기만 나오면 ‘전쟁이 그렇게 좋으냐’, ‘군사독재 얘기하느냐’ 식의 프레임으로 공격한다. 문 전 대통령이 2018년 베트남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베트남전 참전을 사과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베트남 정부가 요구한 것도 아닌데 ‘우리가 베트남 양민을 학살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그의 이 말로 인해 당시 8년간 청춘을 바쳐 참전한 우리의 20대 장병 32만 5000명이 졸지에 학살자가 됐다. 많은 사람들이 비분강개했다.” -윤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에서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구체적 복안은. “실용을 중시하는 미국만 해도 6·25 때 한강에 추락한 조종사 유골을 찾겠다고 수십억원을 쓰며 이역만리를 날아온다. 길에서 군인을 만나면 ‘생큐 포 유어 서비스’(Thank you for your service)라고 인사도 건네고…. 제복 근무자에게 감사하는 사회문화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인데 이것이 미국이 세계 강국의 지위를 유지하는 이유 중 하나라 생각한다. 반면 우리는 여전히 제복에 대해 ‘군바리’, ‘짭새’ 같은 부정적 이미지가 많은 것 같아 안타깝다. 그래서 우선 미래 세대에게 ‘제복에 대한 존중’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체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한다. 국가유공자들을 단체로 초청해 프로야구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시구하는 행사도 가졌고 6·25 참전용사들에게 품격을 갖춘 여름 재킷을 제작해 선사한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현충원도 엄숙한 추모 공간으로만 놔둘 게 아니라 음악회도 열면서 국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들 생각이다.” -정부조직개편을 앞두고 국가보훈부 승격 얘기가 나온다. “보훈 현장을 찾을 때마다 듣는 얘기가 ‘보훈부 승격 언제 되느냐’다. 미국만 해도 우리의 국가보훈처에 해당하는 ‘제대군인부’가 국방부 다음으로 큰 부처다. 새해 예산을 발표할 때도 보훈 예산부터 공개한다. 보훈부 승격은 10년도 넘은 숙원이다. 국회에 제출된 법안만도 10건이 넘는다. 세계 10위권 경제강국으로서 제복의 영웅들을 그에 걸맞게 대우하는 품격을 갖출 때가 됐다. 보훈과 국방이 동전의 양면이라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구체화하고 이전 정부와 차별화하는 방안으로 보훈부 승격이 필요하다고 본다. 김형오·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황식 전 총리, 이종찬 전 국정원장 등 여야 원로들께서 많이 지지하고 있다.” -광복회 파행과 관련해 보훈처가 감사에 착수했다. “지난 2월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국회카페 수익금 부당 사용에 대해 감사를 벌였는데 그것 말고도 회계 비위와 불공정 운영 의혹이 계속 불거져서 전면 감사를 결정했다. 개인 비리에다 자리다툼 같은 구태로 인해 상징적인 보훈단체의 위상을 잃었다. 대대적인 개혁이 불가피하다. 국고보조금 운영 실태를 살펴 예산 삭감 등의 페널티를 부여하고 정관과 선거 규정도 정비하겠다.”  ■박민식 보훈처장은베트남전서 아버지 잃은 보훈 가족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외교부 사무관 3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수석 등 검사 11년, 변호사 5년, 국회의원 8년…. 화려한 스펙이 ‘금수저’를 떠올리게 한다. 한데 일곱 살에 아버지(고 박순유 중령)가 베트남전에서 전사한 뒤로 홀어머니와 6남매가 부산 구포시장 근처 단칸방에서 살았던 유년 시절을 보면 영락없는 ‘흙수저’다. 검사 시절엔 국가정보원 도청 사건 주임검사로 신건·임동원 전 국정원장 등을 직접 조사하며 ‘불도저 검사’로 불렸다고 한다. 같은 검사지만 정작 윤석열 대통령과는 2006년 9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수석검사로 있다 그만둘 때에야 연을 맺었다. 사법연수원 2기수 선배로, 함께 일한 적은 없던 윤 대통령이 갑자기 자신을 불러내 사직을 만류했고 박 처장은 그의 이런 모습이 “인간적으로 아주 고맙게 느껴졌다”고 회고했다. 이 인연은 7년 뒤인 2013년으로 이어진다. 검찰의 국정원 댓글 의혹 수사와 관련해 여주지청장으로 있던 윤석열이 항명 파동을 일으켜 여당인 새누리당의 표적이 됐을 때 새누리당 소속의 재선 의원이던 박 처장이 페이스북 글을 통해 “윤석열은 제가 아는 한 최고의 검사다. 소영웅주의자로 몰지 말라”고 옹호하고 나섰던 것. 윤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기 직전인 6월 6일 현충일에 전화로 박 처장을 찾아 “도와 달라”고 청했고, 박 처장은 그 뒤로 경선캠프 기획실장, 후보 정무특보 등의 직함으로 그를 도왔다. ▲부산(57) ▲외무부 국제경제국 사무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수석검사 ▲제18·19대 국회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 한나라당·새누리당) ▲최동원기념사업회 이사장 ▲법무법인 에이원 변호사
  • 지켜야 한다, 어르신… 살려야 한다, 가축들… 식혀야 한다, 무더위

    울산, 무더위 쉼터 961곳 운영경북, 재난도우미 2만 2000명축산농가, 송풍기·분무기 동원 최근 무더위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면서 폭염 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온열질환자는 491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153명의 3배 이상이었다. 사인이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도 이달 들어 3명이나 발생했다. 이에 전국 지자체들은 공사장 야외 근로자, 고령층 논밭 작업자, 독거노인·장애인, 산업 현장 등에 초점을 맞춘 폭염 대응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폭염 대책 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전담팀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에 힘을 쏟는다. 시는 경로당을 비롯한 무더위쉼터 961곳을 운영하고, 그늘막도 239곳에 설치했다. 경북도는 공사장 야외 근로자와 고령층 논밭 작업자, 독거노인 등 폭염 3대 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도는 야외 근로자에게 열사병 예방 이행수칙과 응급조치 방법을 안내하고, ‘폭염취약성 판단 자가진단표’를 건설 현장에 배부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재난 도우미 2만 2000여명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역 내 7611곳의 무더위쉼터를 노약자와 취약계층뿐 아니라 일반인에게까지 전면 개방했다. 강원 고성군은 폭염특보 발령 때 생활지원사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삼척시와 양양군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 안부 전화 등을 통해 안전을 살피고 있다. 산업 현장도 무더위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조선, 건설, 철강 등 야외 작업이 많거나 고온에 노출된 업종을 중심으로 혹서기 대책이 조기 시행되고 있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집중휴가제를 운영한다. 혹서기에는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하고, 옥외작업장의 블록과 탱크에 스폿쿨러(이동식 에어컨)를 가동한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매일 4만개씩 빙과류를 지급하며, 사내 모든 식당에 얼음통과 제빙기도 설치했다. 롯데케미칼은 울산공장 등 사업장 곳곳에 냉동고를 비치하고, 아이스크림과 수박 등 열을 식힐 간식을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 축산농가도 폭염 비상이다.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폐사하지 않도록 송풍기와 분무기, 스프링클러를 돌려 온도를 낮추고 있다. 더위에 민감한 양계 농가들은 외부의 뜨거운 공기가 축사 안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벽에 쿨링패드를 설치하고, 선풍기를 돌리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양계농가 등에 환풍기 480대와 냉방기 40대를 지원했다”면서 “여름철 가축 폐사를 막으려고 농민들과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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