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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담당특보 안성열씨 임명/이한동 고문

    신한국당 이한동 고문은 22일 언론담당 특별보좌역에 안성열 전 자민련 대변인을 임명했다.
  • 「적자」화두로 민정계에 손짓/목청 높인 이한동 고문

    ◎“이 대표 등 영입파는 서자” 간접화법 구사 보수대표를 자임하는 신한국당 이한동 고문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이고문은 21일 서울 태화빌딩 2층 캠프사무실에서 현역 17명을 포함한 원내외 지구당위원장 27명과 조찬을 함께 하며 결속을 다진데 이어 기자간담회를 갖고 몇가지 주목되는 발언을 했다. 이고문은 『나는 17여년동안 당을 지키고 있는 「적자」』라면서 『3,4개 시·도를 돌아보니 많은 적자들이 묵묵히 일하고 있는 것을 보고 남다른 감회를 느꼈다』고 「적자론」을 전개했다.민정계 대의원들을 의식해 함축적인 화두를 던진 것으로 읽혀진다.지구당대의원 분포도에서 민정계의 비율이 높고,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도 대부분 민정계라는 판단이 저변에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이회창 대표 등 영입파는 「서자라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줌으로써 경선을 적자 대 서자의 대결구도로 몰고가려는 뜻도 배어 있다. 이고문이 이대표를 겨냥,강도높은 포문을 연 것도 같은 맥락이다.그는 『대규모 특보단 구성은 당운영보다는 경선준비가 목적』이라고 잘라말했다.또 『국민들 마음이 우리당에서 떠나 있는데 경선을 빨리 할 수 있느냐』며 조기 전대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대표직 사퇴문제에 관해서도 『최소한 이대표의 양식을 믿고 싶다』면서 『전국위가 끝난 직후 사퇴하는게 옳다』고 구체적인 시기까지 제시했다.
  • 국민회의/젊은신당 이미지 심는다

    ◎당직 획기적 개편… 대선체제 전환 본격 착수/초선 대거 기용… 「DJ는 고령」시비 차단 노려 국민회의가 19일 전당대회에서 대통령후보를 확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대선체제로의 정비를 서두르고 있다.이에따라 김대중 총재(DJ)의 4번째 대권도전을 위한 당직개편과 대선기획단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총재는 「유능하고 참신한 인사기용」이라는 원칙아래 임기제인 원내총무를 제외한 당 9역 인선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이달말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추측된다.DJ측근들은 『김총재의 나이와는 무관하게 젊은 신당을 목표로 획기적인 개편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40명에 이르는 초선의원들의 대거 당직 기용이 예상된다.현재 활동중인 특보단을 확대개편,대선체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전력 극대화」를 위해 측근들을 가급적 배제하고 재선 이상의 소외인사들을 끌어들이는 방안도 기대된다.소외됐던 전북의원에 대한 배려가 있을 것이란 추측도 이런 맥락이다. 우선 눈에띄는 인사요인은한광옥 사무총장의 부총재 승진이다.향후 자민련과의 전담 협상창구를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이에따라 한총장의 후임으로 당내 김태식(전북 완주) 신기하(광주 동) 조순형(서울 강북을)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젊은당 이미지」를 위해 3선의 정균환(전북 고창) 김충조(전남 여수) 의원 등도 거론된다. 정동영 대변인의 유임이 굳어지는 가운데 이해찬 정책위의장이 선거기획단으로 옮길 것이란 관측이다.후임으로 임채정(서울 노원을) 장재식(서울 서대문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그러나 「비주류 껴안기」 차원에서 김원길 의원(서울 강북갑)도 강력한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이외에 박지원 기조실장과 정동채 비서실장의 자리바꿈설과 박실장의 비서실장 기용 및 문희상특보단장의 기조실장 기용설 등도 끊이지 않고 있다.
  • 이 대표 취임후 최대 고비맞아

    ◎「5인회동」 공개 도전… 수습카드 찾기 부심/정치력 시험대… 흠결 남기면 이미지 타격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위원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반이대표」 진영의 「5인회의」가 공식 도전장을 던지고 이수성 고문까지 조만간 모임에 가세할 것으로 보여 이대표는 취임 이후 최대의 고비를 맞은 양상이다. 이대표측은 『경선관련 작업이 당 공식기구에서 여과될 것이므로 5인회의의 후유증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회동의 의미를 애써 축소하고 있다. 그러나 당내에는 첨예한 갈등구조를 풀어나갈 책임을 진 이대표가 정치적 포용력과 협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회의적 시각이 많다.이대표측이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것도 「5인회의」로 표면화된 위기를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면 정치 검증에 결정적 흠결을 남기는 위험부담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대표는 당내 반발세력을 겨냥해 화전 양면전략을 구사,「5인회의」의 「예봉꺾기」를 시도하고 있다.이날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이대표가 『경선과정이 반목의 장이 되어선 안된다』고 강조한 것도「5인회의」에 대한 비판의사를 밝힌 대목이다. 반면 이대표는 범민주계 모임 「정치발전협의회(정발협)」 간사장인 서석재 의원에게 오는 25일 방중때 「한·중친선협회장」 자격으로 동행할 것을 제의,속내를 드러냈다.서의원은 다른 일정을 이유로 거절했지만 김중위 정책위의장과 신경식 정무1장관,이윤성 대변인,박세직 세계화위원장,권영자 여성위원장,노승우 국제협력위원장,정재문 국회 통일외무위원장,황우여 대표특보 등 방중단의 면면이 만만찮아 「반이대표」측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이 대표 “반이공세 정면돌파”

    ◎방송토론·예비주자회담·특보단 해체요구 일축/대세 굳히기 분주… 방중·강택민 주석과 면담 추진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위원이 당내 역기류에는 아랑곳않고 제갈길을 가고 있다.「반이대표」 연합공세에 「무대응」으로 일관,다른 주자들과 차별화를 꾀하는 동시에 대세몰이를 위해 잇따라 강수를 두고 있다. 이대표는 이날 박찬종 이홍구 이한동 상임고문과 김덕룡 의원,이인제 경기지사 등 「반이회창」 진영 5명의 대선예비주자 회담 제의를 『참석대상과 의제가 불명확하고 시기가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일축했다.대신 오는 19일 대선주자 진영의 관계자들을 당으로 초청해 당헌·당규개정작업에 대한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이대표는 모 방송사 주최의 후보간 토론회도 『여야후보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적절치않다』는 이유를 들어 정중히 사양했다.당내 다른 대선주자들의 무차별 공략 움직임에 굳이 말려들 필요가 없다는 속내다. 동시에 이대표는 대표로서의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일찌감치 대세를 굳히려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다른 주자들의 반발과 해체 요구 속에서도 대표특보단은 19일 만찬을 겸한 1차회의를 갖는다.16일에는 천안 중앙연수원에서 서울지역 9개 지구당 간부 8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다른 주자들로부터 『대의원 표를 의식한 행보』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대표는 특히 중국 공산당 공식 초청으로 오는 25일부터 3박4일 동안 중국을 방문키로 하고 강택민 국가주석과의 면담을 적극 추진중이다.우리나라 현직 정치인으로서 강주석을 만난 인사는 김영삼 대통령 뿐이기 때문에 이대표측에서는 위상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 이인제 지사,이 대표 공격나서

    ◎“여 주자토론회 거부·특보단 임명은 월권” 여권내 첫 경선출마선언으로 「튀었던」 이인제 경기도지사가 다시 튀었다.이지사는 15일 전경련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회창 신한국당 대표의 대선 예비주자로서의 행보를 맹비난했다.그는 『MBC와 SBS,시월회가 공동 계획한 여권 주자토론회를 이대표가 거부한 것은 고비용정치구조를 타파하자는 사람으로서 이해할 수 없는 행위이며,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강력 비난했다.이어 『이대표가 경선운동 개시일을 불과 한달여 앞두고 구성한 대표 특보단은 대표직을 이용한 전형적인 불공정사례』라고 지적,특보단해산을 촉구했다.또 『이대표가 몇차례 가진 안기부장과의 비밀회동은 월권행위이며,안기부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당내 분파행위에 2차례 공식경고한 이대표가 자신의 행보를 「불공정행위」로 규정한 이지사의 비난에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거리다.
  • 이수성 고문 외곽때리기 가속

    ◎제자들과 「사은의 밤」… 정치인 다수 참석 신한국당 이수성 상임고문의 「외곽때리기」가 가속이 붙고 있다. 상임고문 취임이후 한차례도 여의도 당사를 찾지 않은채 역사기행을 계속한 이고문은 이번주를 고비로 더욱 피치를 올릴 태세다. 지난 7일 백담사를 찾은데 이어 14일에는 대구 동화사와 파계사를 찾았고 20일에는 양산 통도사로 발길을 옮긴다.특강일정도 16일 대덕 연구단지­27일 춘천 한림대­6월초 전북 군산대로 이어진다. 15일쯤에는 여의도에 이어 광화문에도 사무실을 열어 본격적인 경선활동에 대비할 계획이다.특히 스승의 날인 15일엔 학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고문의 제자들이 서울 상공회의소 상의클럽에서 「이수성선생 사은의 밤」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행사에는 여야의 일부 정치인 등 과거 이고문과 인간적인 연을 맺었던 인사들도 다수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이고문의 「서말 구슬」이 드디어 뭉치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낳고 있다. 이달말이나 내달초쯤 중진기자 출신을 언론담당 특보로 발탁하고 재선∼3선급 현역의원을 비서실장에 앉히는 등 참모진도 대폭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 고 총리 “흔들림없이 국정 수행을”(국무회의:13일)

    ◎강 내무 “호우 피해예방에 최선” 13일 열린 정례국무회의에서 고건 국무총리는 어려운 때일수록 내각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무위원 전원은 이날 국무회의가 끝난뒤 건설교통부가 시험구축한 「지하매설물 전산관리시스템」의 가동상태를 점검했다. ○…고총리는 먼저 『최근 수개월동안 한보 등 정치적 이슈에 언론보도가 집중됨에 따라 각 부처의 국정수행모습이 상대적으로 주요뉴스에서 밀려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 때문에 「국정수행의 부재상태가 아니냐」고 우려하는 시각이 없지않다』고 지적했다. 고총리는 『내각이 비리수사나 정치상황에 흔들림없이 국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면서 『각 부처는 소관행정을 좀 더 밀도있게 챙기고,특히 민생관련정책 등을 과단성있고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운태 내무부장관은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내려진 것과 관련,『현재 비가 많이 내리고 있으나 하천부지 주차장에 세워놓은 자동차가 일부 물에 잠긴 것을 제외하고는 아직 피해는 크지 않다』면서 『비 피해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송태호 문화체육부장관은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동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해 『통역요원의 부족 등 사소한 말썽이 있지만 선수촌을 따로 세우지 않고 분산하는 등 긴축운영하는 국제대회의 모델 케이스로 손색이 없게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진 국방부장관은 12일 귀순한 북한 「보트피플」과 관련해 『이들이 한국에서 만든 「디스」담배와 라면 등을 갖고 있는데 대해 의아심이 난다는 지적이 있지만 첫 신문결과 현주소가 신의주로 중국교포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고총리는 경기도 과천시를 대상으로 시험구축한 「지하매설물 전산관리시스템」을 직접 조작해본뒤 『지난번 서울 공덕동 가스폭발사고때도 도면과 실제매설장소가 달라 사고가 난 것 아니냐』면서 『도면만 가지고 작업을 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현지조사를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결안건」 △병역법 시행령(개정안) △중소기업의 구조개선 및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조치법 시행령(개) △특허청과 그 소속기관직제(개)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직제(개) △사회단체신고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 등.
  • 이 대표 특보 10명 추가 임명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위원은 12일 대표특별보좌역 10명을 추가 임명,대표특보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분야별 대표특보는 ▲정치·안보·국방 박세환(대구 수성을) 안상수 의원(경기 과천의왕) ▲경제·복지·노동 황우여(전국구) 김문수 의원(경기 부천소사) 공천섭 위원장(전북 익산을) ▲사회·문화·지방 신영균(전국구) 홍준표 의원(서울 송파갑) 최문휴 위원장(전남 고흥) ▲여성 임진출 의원(경북 경주을) ▲청년 홍문종 의원(경기 의정부) 등이다.
  • 이회창 대표/반이진영에 강경 대응

    ◎사퇴거론에 쐐기… 분파행동 거듭 경고/“특보단은 당공식기구” 일부반발 일축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위원이 12일 「반이대표」 진영에 밀리지 않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이대표는 12일 논란을 빚어온 경선참여전 대표직 사퇴 문제와 관련,당 공식 회의체인 확대당직자회의를 통해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대표직 사퇴를 거론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고 쐐기를 박았다.아울러 당내 분파행동을 거듭 강력 경고했다.대표직 사퇴를 요구하는 반이대표측 주장에 초강수로 맞선 셈이다. 그동안 이대표 진영내에서는 「대표직 유지냐 사퇴냐」를 둘러싸고 의견이 반반으로 갈라져 있었다.지난 9일 「시민대토론회」에서 이대표와 물밑 연대를 맺고 있는 김윤환 상임고문이 「경선전 대표직 사퇴」를 시사한 대목도 그 연장선상에서 이해됐다.그러나 이날 이대표가 『경선전 대표직 사퇴는 과거에도 없었고 어느 나라에도 예가 없다』며 쐐기를 박음으로써 상황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양상이다. 특히 당내 「반이대표」 진영에서는 취임 2개월을 하루 앞둔이날 이대표가 분야별 12명으로 구성된 특보단을 임명한데 대해 『대표직을 이용한 경선운동』이라며 강력 반발했다.물론 이대표측은 『경선주자가 아닌 당대표를 보좌하는 당 공식 기구로 이미 전임 대표시절 도입된 제도』라며 일축했다. 이대표가 강경노선을 택한 것은 대표직 사퇴 문제가 「이회창 흔들기」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마당에 『지금 밀리면 대세론도 끝장』이라는 위기의식 때문으로 해석된다.그러나 이대표가 경선후보 등록기간을 전후해 적극적인 「용퇴」의 모양새로 대표직을 물러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선대세확보 후자진 사퇴」로 실리와 명분을 모두 얻는다는 전략이다.
  • 여 대여공세 수위 갈수록 높여

    ◎한보 대선자금 제공설로 청와대 압박/“신한국당 도덕적 기초 상실했다” 공격 야권의 대선자금 공세는 최후의 일격을 위한 총력전의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9일 한보대선자금 9백억원 제공설이 터져나오면서 야권은 공세수위를 한층 높이며 「대통령의 결단」을 압박하는 형국이다. 국민회의는 이날 총재 특보단회의와 당10역회의를 잇따라 열어 김영삼 대통령의 책임문제를 포함해 폭넓은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조세형 권한대행은 『김대통령은 더 이상 빠져나올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며 『김대통령은 한시라도 빨리 대선자금 문제를 자백하고 국민들에 사과해야 한다』고 책임론을 강조했다. 박지원 기조실장은 『김대통령이 정권재창출의 꿈에 집착해 있다가 정치적·법적 무한책임론에 부딪혀 파국이 올 경우 모두 불행해 질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동영 대변인도 『한보비리의 열쇠는 정태수씨가 김대통령에 전달한 9백억원의 비자금으로 밝혀졌다』며 『김대통령은 비리의 시말(시말)과 대선자금의 실체에 대해 국민앞에 설명하고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한국당에 대한 공세도 가열찼다.정대변인은 『신한국당은 이제 정권을 담당하고 끌어갈 도덕적 기초를 상실했다』며 『청문회에서 현철씨를 보호하고 검찰수사에 압력을 넣는 등의 진실은폐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몰아쳤다. 자민련은 대선자금 공세와 함께 내각제로의 권력구조 개편을 요구하는 양동작전을 폈다.안택수 대변인은 『대통령 부자가 국민과 역사앞에 속죄·참회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했고 김용환 사무총장은 『국민들의 심기일전을 위해 정치권 전체가 내각제 개헌문제를 진지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선관위 사조직 조사 대선주자들의 반응

    ◎우려·당혹… 거의 “자원봉사” 주장 여야 대선주자들은 선관위의 사조직 실태파악 방침이 발표되자 우려와 당혹감을 표시하면서 향후 경선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각 주자들은 사조직에 상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자원봉사자라고 주장하면서도 선관위의 「메스」에 편치 않은 표정이었다.최근 92년 대선자금이 여론의 「도마」에 오른 상태여서 여든 야든 선관위의 사조직 자금 조사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처지다. 선관위에 가장 많은 사조직을 운영하는 것으로 지목된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위원측은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이대표측은 『8개 조직 가운데 이대표가 직접 운영하는 것은 종로구 수송동 이마빌딩의 「이회창법률사무소」와 고흥길 특보가 지휘하는 「기획홍보팀」 사무실 등 2개뿐』이라며 『나머지는 모두 이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조직으로 이대표에 우호적인 것은 사실이나 재정문제와는 전혀 연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홍구 상임고문측은 『선관위가 지적한 「미래사회연구원」은 대선주자의 사조직이라기 보다는 명망있는 학자들이 참여한 연구단체』라면서 『「시국을 생각하는 모임」은 후원회 성격으로 아직 조직구성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이한동 고문은 『「민우회」는 이고문과 직접 관련이 없는 자원봉사조직』이라고 밝혔고 박찬종 고문은 『「우당회」는 박고문을 개인적으로 존경,자생적으로 만들어진 지지단체이며 「미래정경연구소」는 지지 인사들이 자원봉사 차원에서 운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덕룡 의원과 이인제 경기도지사도 비슷한 반응이었다.『막대한 자금이 들어가지도 않고 선거운동 조직도 아니다』라는 것이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측은 선관위가 자료제출을 요구한 아태재단 등 4개 조직에 대해 『사조직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 『여당내 사조직이 문제가 되자 「끼워넣기」를 위한 것이 아니냐』고 이의를 제기했다. 최근 보선출마 선언에 따라 「통일산하회」 조직을 재가동할 움직임을 보이던 민주당 이기택 총재측도 선관위의 진의에 관심을 쏟는 표정이다.
  • 주체사상 논문 새로쓰기 몰두/황씨 자유품에­중·비 체류기

    ◎이따금 북 두고운 가족 안위 걱정/김 비서 “통일대업 몸 바치자” 위로 황장엽씨는 지난 2월12일 주중 한국북경대사관 영사부에 망명,20일 한국에 도착하기까지 67일간 북경과 필리핀에서 차분히 「서울행」을 준비했다.황씨는 북경에 머물렀던 초기에는 북한의 테러위협,가족걱정으로 불안한 나날을 보냈지만 필리핀 체류시에는 안정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망명 초기 중국과의 협상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낙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3­4일뒤부터 심리적인 안정을 찾아갔다고 한다.우리 대사관은 황씨가 거주하는 방의 창문에 철판을 설치해 외부로부터 총기공격 등에 대비했으며 외부에서 반입되는 식사를 은수저로 검식하기도. 황씨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대신 커피나 홍삼엑기스를 마셨고 점심식사는 밥 반공기,저녁은 샌드위치를 즐겨 먹는 등 소식했다.또 창문이 봉쇄돼 햇빛이 차단되고 공기가 매우 나빴지만 틈틈이 체조와 명상을 실시,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었다. 상오 5시30분에 일어나 밤12시 넘어 자는 등 수면시간은 짧았고 하루일과의 대부분을 독서와 저술활동으로 보냈다.이미 집필해 두었던 주체사상 관련 논문을 고쳐쓰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관계자에게 한국학자가 저술한 북한 및 한국관련 연구서들을 요청했으며 취침전 동화책을 읽는 습관이 있어 15권으로 된 성인용 한국동화집을 제공받아 탐독했다. 황씨는 지난 2월17일 74회 생일을 맞았는데 북한에 두고온 가족들의 고통을 생각해 공관측이 제의한 생일잔치를 사양했다. ○…황씨는 필리핀으로 이동한 후에는 자신의 소식이 언론에 전혀 노출되지 않았고 필리핀 정부의 철저한 보안조치 등으로 심리적으로 매우 안정되었다.우리 요리사가 만든 한식을 즐겨 먹고 후식으로는 포도를 즐겼다.간식으로는 양갱을 좋아했다는 것.북경에서와 마찬가지로 보통 상오 4시40분에 일어나 자정이 넘어 잠자리에 들었다.독서와 논문개작 등 저술활동도 의욕적으로 해나갔다. 또 북경 체류때와는 달리 필리핀에서는 김씨와 함께 아침·저녁으로 숙소주변을 산책하면서 국제정세,남·북문제,철학,역사 등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황씨는 자신의 전공인 철학뿐 아니라 물리학,경제학,종교,역사 등 다방면에 걸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황씨의 외국어 실력은 일어·러시아에 능통하고 영어의 경우 신문·잡지를 읽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며 회화는 초보적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다.한편 황씨가 가족에 대한 걱정으로 우울해하면 김씨가 『대의를 위해 나온 사람들이 가족문제로 실의에 빠져 있어서야 되겠느냐』면서 『모든 것을 잊고 남북통일의 대업에 온몸을 바치자』며 위로,기분을 풀어주곤 했다는 것. ○…황씨는 필리핀 도착 초기 휴양도시 바기오에 머물렀으나 곧 언론에 노출되자 필리핀대통령 전용별장 집무실인 맨션하우스 등 바기오의 몇곳을 옮겨다닌뒤 사흘만에 수빅만의 잠발레스로 이동,한국으로 올때까지 그곳에 머물렀다.잠발레스 이동뒤에는 전혀 거처가 알려지지 않는 「철벽보안」이 이뤄져 『필리핀 역사상 가장 완벽하게 지켜진 비밀중 하나』라는 평을 들었다. □황씨 망명 일지 ▲1.30=황장엽,주체사상 국제세미나 참석차 일본방문 ▲2.4=황장엽,국제문제연구협회 주최 강연회 참석(강연) ▲2.7­9=황장엽,동경개최 주체사상 국제세미나 참석 ▲2.11=황장엽,동경 출발,북경에 도착 ▲2.12=10:00 황장엽 일행,주중 우리대사관 영사부에 진입,망명요청 11:30 주중공관,중국외교부에 망명사실 전화통보 17:30 우리정부,황일행 망명요청 사실 공식발표 ▲2.13=북한외교부,남조선당국이 황 납치했을 경우,응당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성명발표.중국외교부,관련당사자들이 대국적 견지에서 냉정하게 대처할 것을 촉구하는 공식입장 최초 발표.김하중 외무장관 특보 방중,중국 외교부측에 협조 요청. ▲2.14=한·중 외무장관,싱가폴에서 황 망명사건 협의 ▲2.17=북한외교부,「변절자는 갈테면 가라」는 등의 내용의 성명서 발표 ▲3.7=전기침 중국 외교부장,동 사건의 진상을 조사한후 국제법과 국제관련에 따라,그리고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에 도움이 되도록 처리할 것이라고 언급 ▲3.8=우리정부,황일행을 1개월이상 제3국에 체류시킬 것이라고 중국측에통보 ▲3.14=이붕 총리,기자회견에서 황사건 관련 중국의 관할권보유 및 주중 외국공관의 비호권 불인정 언급 ▲3.18=황일행,항공편으로 북경을 출발,필리핀에 도착.중국당국,황일행의 제3국행 발표 ▲3.19=라모스 필리핀대통령,주례기자회견을 통해 한­필 우호및 아태지역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황일행의 필리핀 체류 허용을 결정하였다고 발표 ▲4.1=시아존 필리핀 외무장관,황씨의 필리핀 체류관련 한국이 중국의 1개월 체류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언급 ▲4.20=황장엽씨 일행,서울 도착
  • 날씨정보 상품화시대 개막/7월부터

    ◎민간예보 사업허가… 본격 경쟁체제로/생활수준 향상·레저산업 발전따라 수요 증대/냉난방기업체 10∼20년 수요 예측 재고 감축/건설사는 항우여부 미리알아 공종 조정 가능 기상정보가 세분화·고급화된다.오는 7월1일부터 민간 예보사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날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기상정보의 상품화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예컨대 기상청이 서울에 「비 조금,예상 강수량 5∼20㎜」라고 예보했다고 치자.하지만 예보사업자들은 기상도나 실제 관측 등을 통해 「잠실에 5㎜,서대문구에 10㎜의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구체적으로 예보한다.날씨에 민감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잠실야구장의 시간대별 기상상태를 미리 알게 되므로 쉽게 경기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야구팬들이 헛걸음하는 일도 줄어들게 된다. 기상청은 5일 민간예보사업제도에 대한 시행령 안을 오는 21일쯤 국무회의에 상정,확정되면 7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간예보사업을 위해 개정된 기상업무법은 지난해 12월30일 국회를 통과했다. 기상청의 시행령 안은 민간예보사업자 기준을 ▲지구물리기술사 자격 소지자 ▲기상기사 1급 자격 소지자로 기상관련 분야의 실무 경력이 6년 이상인 사람 ▲기상기사 2급 자격소지자로 실무 경력이 8년 이상인 사람 ▲고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로 기상 업무에 12년 이상 종사한 사람 등 7개항으로 규정했다.민간예보사업체는 예보사업자 자격을 가진 2명 이상이 일정 기준의 장비를 갖춰 기상청장의 허가를 받으면 된다. 예보사업자들은 기상청으로부터 제공받은 기온·강수·특보 등의 광역 기상정보를 좀 더 자세하게 분석하거나 알기쉽게 가공,기업 및 단체 등 특정 수요자에게 제공한다. 하지만 예보사업자들은 기상청의 예보를 무시하고 멋대로 새로운 예보를 만들어 방송이나 신문 등을 통해 공개할 수 없다.계약자에게만 기상정보를 주어야 한다. 민간 사업자의 활동이 본격화되면 냉·난방기 제조업체들은 10∼20년간의 기상 경향을 분석,에어콘이나 난로 등의 수요를 예측해 생산량을 조절,재고를 줄일수 있다. 건설회사는 비가 내릴지 여부를 미리 알고 인부동원이나 콘크리트 배합 등 공정을 조정하게 된다.일반인도 예보사업체와 계약을 맺으면 언제든지 특정지역에 대한 기상정보를 얻을수 있다.
  • 이회창 대표 특보 고흥길·진경탁씨

    신한국당은 26일 이회창 대표 특별보좌역에 고흥길 전 중앙일보편집국장과 진경탁 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 DJ특보단 움직임 빨라졌다/정부기관과 간담회 등 전방위행보 준비

    ◎각계각층 여론 수렴… 대선전략 활용키로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특보단이 뛴다.「머리」에 그치지 않고 「손발」도 되기로 했다.DJ(김총재)의 보폭을 넓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들 「전위대」는 21일 회의를 열어 12월 대선을 앞두고 의욕에 찬 계획을 짰다.시민·사회단체들과 정국 현안에 대한 대화모임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한 것이다.24일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과의 간담회를 첫 시도로 준비했다.DJ의 「상품가치」를 유권자에게 홍보하고,유권자의 주문을 대선 전략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특히 정부기관과의 간담회 계획이 눈길을 끈다.안기부,검찰,경찰 등 정부기관도 찾아 대화마당을 펼치기로 했다.다음주 초에는 고건신임총리와의 간담회를 요청하기로 했다. 특보 일원인 설훈 부대변인은 『사회 각계의 의견을 수렴,당 정책에 반영하고 당 입장을 홍보하기 위해 친여,친야를 막론하고 대화자리를 갖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당내 민주화를 요구하는 초선의원 모임에도 참여하고 있다.DJ는 당내 민주화 요구에 표면적으로는 긍정적인 반응이다.하지만 이들의 요구가 당내 분파만 조장할 수도 있다는 점이 DJ의 또다른 고민거리다.
  • 김중수 부총리특보 위촉장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17일 김중수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대표부 공사에게 부총리 특별보좌관 위촉장을 줬다.경제부총리 특보가 공식적으로 생겨났다. 김 특보는 부총리 비서실장 및 자문관과 함께 경제정책에 대한 자문을 하는 싱크탱크(think tank)역할을 하게 된다.
  • 신한국 신임 당직자 인터뷰·프로필

    ◎박관용 사무총장/“화합 도모… 공정한 경선룰 만들터” 신한국당 박관용 신임사무총장은 『당의 화합을 도모하고 대선후보 경선의 공정한 룰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소감은. ▲현 난국에 책임을 져야 할 위치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총장직을 권유받고 괴로웠다.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사양했었다.15일 아침 총재와 대표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제의를 받고는 운명일지 모른다고 생각,수락했다.총장직을 맡은 이상 최선을 다하겠다. ­총장으로서 시급한 현안은. ▲당의 화합을 다지고 공정한 경선의 룰을 만드는 것이다.총재와 대표의 뜻을 받들고 동지들의 중지를 모아 대선에서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형우 고문과 갈등을 겪은 반면 이회창 대표와는 가깝다고 하는데. ▲금시초문이다.만난 때로 봐도 최고문쪽이 훨씬 오래다.이대표는 내가 청와대비서실장으로 있을때 국무총리로 모셨다. ­계파갈등 극복을 위한 복안은. ▲우리당에 계파라는 것은 없다. ­현철씨 문제의 처리는. ▲대통령담화와 이대표 취임회견에서 제시된 기준에 따라 처리될 것이다. 박총장은 현정부 초대 청와대비서실장을 지낸 민주계 5선의원.민주당 이기택총재 비서로 정계에 입문,11대부터 원내에 진입했다.분석적이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다른 계파인사들과도 관계가 원만하다.청와대비서실장에서 물러난 뒤 전 고위공직자 모임인 「마포포럼」을 이끌며 이회창 대표와 친분을 쌓았다.부인 정순자씨(54)와 1남1녀. ▲59·부산 ▲동아대 정치학과 ▲5선의원 ▲청와대비서실장,대통령정치특보 ▲국회통일외무위원장 ◎김중위 정책의장/“실명제 법제화… 경제회생책 마련” 신임 김중위 정책위의장은 『경제회생과 안보확립 등 당면과제에 대해 조화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소감은. ▲분에 넘치는 직책이다.세계화의 장애물이 무엇인지 검증하고 그 바탕에서 국가전략을 세워야 한다.정부와 호흡을 맞춰 조화있는 정책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금융실명제 보완 방향은. ▲필요하다면 대체입법이라도 해야지,긴급명령으로 할 사안은 아니다. ­정치권 쇄신을 위한 복안은. ▲전반적인 정치메커니즘을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정치자금법이나 정당법,선거법을 바꾼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4선의 정책통인 김의장은 60년대말 「사상계」편집장을 지내다 당시 유진오 신민당 당수의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별명이 「핀치히터」 「속사포」로 순발력과 언변이 뛰어나다.지난 92년 민자당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는 「반YS」성향을 보였으나 경선후 김영삼 후보 정무보좌역을 맡는 등 YS진영에 적극 가담했다. ▲경북 봉화·58세 ▲고려대 정외과 ▲민정당 정책조정실장 ▲국회 예결위원장 ▲환경부장관 ▲국회제도개선특위원장 ▲12·13·14·15대의원 ◎박희태 원내총무/“현철씨 국회증언 순리대로 처리” 신한국당 원내 사령탑으로 등용된 박희태 총무는 『국민의 뜻에 따르는 국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철씨 국회 증인출석 문제는. ▲모든 것이 법을 존중하고 상식과 순리가 통하는 식으로 결말을 맺으리라 본다. ­한보사건 국정조사 문제는. ▲당 지도부와 협의를 거쳐 17일쯤입장을 밝히겠다. ­대야 관계는. ▲여야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다.언제나 입장을 바꿔 야당의 편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자세를 견지하겠다. 율사출신의 3선의원인 박총무는 촌철살인의 기지와 특유의 순발력으로 「역대 최고의 여당 대변인」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88년 초선때 민정당의 「입」으로 발탁돼 4년3개월간 최장수 대변인을 지내면서 야당 대변인을 다섯명이나 갈아 치웠다. ▲경남 남해·59세 ▲서울대 법대 ▲춘천·대전·부산지검장,부산고검장 ▲민정·민자당 대변인 ▲법무장관 ▲국회법사위원장 ▲13·14·15대 의원 ◎이윤성 대변인/국감 송곳질문 유명한 앵커출신 초선 한국방송공사(KBS)앵커 출신으로 당내 초선 모임인 「시월회」의 중부지역 간사를 맡고 있다.국정감사때 내무위를 자원,송곳질문으로 「야당의원 같은 여당의원」이란 평을 받았다. 노동법 파동 이후에는 당내 민주화와 언로보장 등을 촉구,당 체질 개선을 주장하는데 앞장섰다.성격이 원만하고 합리적이며 정치 감각도 뛰어나다는 평이다.부인이순구씨(49)와 1남1녀. ▲함북 청진·53세 ▲외대 서반아어과 ▲KBS 정치부 차장·사회부장·9시뉴스 앵커·도쿄특파원 ▲15대 의원(인천 남동갑)
  • 경제부총리 특별보좌관 생긴다/김중수 전 공사 내정

    경제부총리 특별보좌관(특보)이 생긴다. 14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강경식 경제부총리는 특보를 두기로 하고 김중수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공사를 특보에 내정했다.경제부총리 특보는 부총리 비서실장 및 자문관과 함께 싱크탱크(think tank)를 구성,팀장을 맡게 된다. 김 전 공사는 현재 근무하고 있는 외교안보연구원 소속으로 있으면서 파견 형식으로 특보를 맡게 된다.
  • 김현철씨 YTN관련 전화통화 내용

    ◎“연통·YTN 어차피 분리… 사장교체 고려를”/“현 사장 무조건 배제인상 줘서는 곤란해요” 지난 95년 1월 김현철씨가 서울 송파동 박경식씨 병원을 찾아 YTN 인사와 관련,모인사와 전화통화한 내용을 간추린다. ­여보세요.네…네…저 김현철인데요.계세요? ­여보세요.접니다.다른 일 없으시지요.다름이 아니라 저 쪽 YTN말이예요.그참 며칠전부터 엉뚱한 소리가 나와 가지고….아니 근데 며칠전에 박관용 특보하고 ○○○하고 말이에요.그쪽 YTN의 ○○○하고 만난 일 있으세요? ­그때 김우석 장관에 대해 얘기 한적 있으세요? 예.예.누가요? ­그걸 누가 얘기했어요? ○○○가요?아,박관용 특보가요! ­예.예.예. 아니 그래서 말이에요 나참 기가 막혀서….실은 언제 김우석 장관이 이런저런 자리에서 얘기를 했었잖아요.본인이 YTN쪽으로 좀 생각한 모양이예요.그 얘기를 제가 듣고 정무수석하고 상의를 좀 했단말이예요.이전서부터 현소환 사장에 대해 좋지 않은게 그냥 집중적으로 올라오는 거예요.사실 그전부터 전 알고 있었단 말이죠.현사장은그 옛날에는 우리하고 좀 문제가 많았잖아요.뭐 정서적으로 말이예요.그 사실 아버님도 좋지 않게 과거에는 생각을 해오고 있었는데…. 그래서 사실은 언제 정무수석하고 얘기 좀 하다가 차제에 김우석 장관도 관심을 갖는다니까,연통하고 YTN하고 어차피 분리되니까 말이예요.그 상황을 봐가지고 뭐… 교체를 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것 아니냐구요.그걸 며칠전에 얘길 했단 말이예요. ­아,글쎄 무슨 낮도깨비 같은 소리가 있나 싶어가지구요.YTN에는 상당히 소문이 많이 돈 모양이예요.김장관이 그리로 간다구요.지네끼리 벌써부터 쑥덕쑥덕해 가지고 현사장은 내부에 노조를 움직여 가지고 그걸 그렇게 안되도록 말이예요.뭐 김장관을 밀고 한게 있냐구.기가 막혀서 아니 이제 얘기를 해볼까 하는 건데.도대체 왜 내부가 이 모양이냐구요.예…예…. 참 환장하겠네.근데 우리쪽에 도대체 누가 그렇게….참 보안도 문제고….이제 상의를 한번 해볼려고 했던 문제데 기정 사실화돼 가지구요. ­참 내 하여간 어쨌든 간에 YTN개국이 3월달 아니예요.마치 우리가 의도를 가지고 그 사람을 무조건 배제시키고 있다는 인상을 줘서는 안된단 말이죠. ­박특보는 또 어디서 듣고 그런 얘기를 했죠? 예…예…. ­제가 그래서 정무수석한테…여쭤봤어요.혹시 뭐 우리가 얘기한 것을 누구한테 얘기한 적이 있냐구요. 알겠어요.대충 무슨 얘긴지 알겠어요.그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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