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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말 전국 한파특보…“서울 체감온도 영하 20도”

    이번 주말 전국 한파특보…“서울 체감온도 영하 20도”

    한 해의 마지막 주말인 26일부터 30일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밑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6일 “강한 한기를 동반한 대륙고기압이 남하해 27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26일 밤 11시를 기해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돼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28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3도, 철원 영하 19도 등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기온이 매우 낮아지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이하로 낮아질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연해주에 위치한 ‘절리 저기압’이 강하게 회전하면서 몽골 북쪽의 찬 공기(5㎞ 상공 기준 -30도 이하)가 남하하는 데 따른 것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찬 공기가 머무는 기간이 길어지고 강도도 강해지면서 30일 이후에도 한파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강원도 산지·춘천·화천·철원, 경기도 가평·파주·양주 등에 한파경보를, 서울, 세종, 대전, 충북·충남·전북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고 평년값(1981∼2010년 평균)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전망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 이하로 지속할 것으로 보일 때 발효된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15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보이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5도 이하로 지속할 것으로 전망될 때 발효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올해는 콜드 크리스마스

    올해 크리스마스이브와 성탄절에는 미세먼지는 없지만 ‘화이트’ 대신 ‘콜드’ 크리스마스가 되겠다. 기상청은 “24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대량 유입되면서 추운 날씨를 보일 것”이라며 “중부와 일부 남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효되고 낮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고 23일 예보했다. 24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춘천 영하 10도, 세종 영하 9도, 서울, 대전 영하 7도, 대구 영하 5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0도, 제주 5도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4일은 대기순환이 원활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이나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5일에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3~9도의 분포를 보이는 한편 밤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도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편 기상청은 ‘3개월(1~3월) 기상전망’을 발표해 내년 1~2월은 전반적으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대륙고기압과 상층한기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한파가 잦을 것으로 예상했다. 봄이 시작되는 3월은 평년기온(5.5~6.3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 ‘칼바람’…서울 체감온도 영하 11도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 ‘칼바람’…서울 체감온도 영하 11도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새벽부터 전국 기온이 뚝 떨어진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 수준으로 평년보다 2∼3도 낮게 예상됐다. 일부지역에선 한파주의보도 발표됐다. 서울은 최저 영하 7도까지 내려가고, 낮 최고도 영상 2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서울은 체감온도가 영하 11도에 달하겠다. 24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서울과 영동·영남·호남 지역 대부분에 체감온도 생활기상지수가 ‘주의’ 단계(체감온도 -10.5도∼-3.2도)로 예보됐다. 경기도와 영서, 경북 일부 등 지역에는 체감온도 생활기상지수가 ‘경고’ 단계(체감온도 -15.4도∼-10.5도)로 예보됐고, 경기도 연천은 ‘위험’(체감온도 -15.4도 미만) 수준까지 예상됐다.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 일부 지역에는 관측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한파특보가 발표될 예정이다. 강원 산지와 해안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겠다. 기상청은 “건강 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원 영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며, 다른 지역도 차츰 건조해지겠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24일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린다. 예상 적설량은 2∼7㎝,예상 강수량은 5∼10㎜다.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다.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최신 기상정보에 유념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먼바다 파고는 동해 1.5∼4.0m,남해 1.0∼3.0m,서해 0.5∼3.0m 수준이겠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미세먼지는 없지만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콜드 크리스마스’

    미세먼지는 없지만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콜드 크리스마스’

    올해 크리스마스 이브와 성탄절에는 미세먼지는 없지만 ‘화이트’ 대신 ‘콜드’ 크리스마스가 되겠다. 기상청은 “24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대량 유입되면서 추운 날씨를 보일 것”이라며 “중부와 일부 남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효되고 낮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고 23일 예보했다. 서울의 경우 2010년 이후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2012년(1.5㎝), 2015년(0.2㎝) 뿐이었다. 24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 분포를 보이겠다. 춘천 영하 10도, 세종 영하 9도, 서울, 대전 영하 7도, 대구 영하 5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0도, 제주 5도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4일은 대기순환이 원활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이나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5일에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3~9도 분포를 보이는 한편 밤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도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편 기상청은 ‘3개월(1~3월) 기상전망’을 발표해 내년 1~2월은 전반적으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기온분포를 보이겠지만 대륙고기압과 상층한기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한파가 잦을 것으로 예상했다. 봄이 시작되는 3월은 평년기온(5.5~6.3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현장 행정] 거리엔 폴리·어르신엔 찜질방…강북에선 동장군도 ‘1보 후퇴’

    [현장 행정] 거리엔 폴리·어르신엔 찜질방…강북에선 동장군도 ‘1보 후퇴’

    찜질방 5곳 동의 얻어 안전쉼터 가동 한파특보 땐 저소득 200명 30% 할인 버스정류장 12곳 텐트 ‘따숨터’ 설치 “매서운 추위 24시간 신속 대응할 것”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겨울 추위에 서울 자치구마다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강북구가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서는 로보카 폴리, 한파로 고통받는 노약자에겐 찜질방이라는 두 가지 묘수를 내놨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19일 수유역 인근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임시 대피소를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해마다 겨울이면 강북구는 북한산에서 불어오는 산바람이 매섭다”면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미아사거리역, 삼양로 등 12곳에 텐트 형태로 임시 대피소를 설치했다”고 소개했다. 따숨터라고 이름 붙인 버스정류장 임시 대피소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에 나오는 스쿨비 캐릭터를 활용한 게 특징이다. 박 구청장은 “로보카폴리 제작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덕분에 5년간 무상으로 스쿨비 디자인을 활용한다”고 말했다. 한파 대책으로는 찜질방을 활용한 소형재난 대피소 ‘강북 365 안전쉼터’를 가동한다. 대형재난이 발생하면 학교 강당이나 체육관 등 임시 대피소가 지정돼 있지만 폭염이나 한파와 같은 일시적 재난은 마땅한 대응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박 구청장은 “주민센터나 학교는 휴게시설이나 관리인력 배치에 시간이 걸리고 경로당은 비회원이 이용하기 힘들다”면서 “이에 비해 찜질방은 냉난방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파 등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사전 선정된 저소득층 200여명에게 관련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전달하고 할인권을 나눠 줘 가까운 찜질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안전쉼터는 30% 할인해 주고 강북구가 사후 정산해 준다. 강북구는 안전쉼터를 위한 예산 300만원을 우선 마련하되 이용횟수 등을 파악한 뒤 재난안전관리기금을 통한 추가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강북구는 지난여름에는 노인 338명을 대상으로 찜질방 무더위 쉼터 3곳을 운영하는 시범사업을 벌인 바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안전쉼터는 이들 업소에 2곳을 추가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 4일 지역의 찜질방 5곳(운산사우나, 아쿠아사우나, 삼일사우나, 백두산사우나, 나온힐링대중사우나)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박 구청장은 “함명수 과장 이하 안전치수과 공무원들이 관내 찜질방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협조를 요청했고, 찜질방 대표들이 흔쾌히 동의해 준 덕분에 신속하게 한파 대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이사람 e향기] “태양광 에너지는 국가산업 전략 수종… 에너지 자립국으로 거듭나자”

    [이사람 e향기] “태양광 에너지는 국가산업 전략 수종… 에너지 자립국으로 거듭나자”

    “태양광 에너지 등 재생에너지가 원자력과 석탄에너지를 제치고 우리나라 미리 에너지 정책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나라 에너지정책과 바람직한 미래 에너지 정책 설계를 위해 한국원자력학회에 공동 콘퍼런스를 정식 제안합니다.” 정우식 (사)한국태양광산업협회 부회장은 최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관련 기사 34면). 에너지원별 비중을 ‘현재보다 늘려야 한다’는 응답을 기준으로 태양광 에너지와 바이오에너지, 풍력에너지 등 재생에너지는 각각 67.9%, 66.6%, 61.1% 등인 반면 최근 논란이 된 ‘원자력 에너지’는 25.0%에 그쳤다. 정 부회장은 또 “미국 원자력에너지연구소(Nuclear Energy Istitute) 자료에 의하면 1기가와트 설치에 태양광 에너지는 1060명, 원자력발전은 500명, 석탄발전은 190명, 가스발전은 50명 정도 고용 창출이 된다”며 “검증된 태양광 에너지 등 재생에너지를 국내에서 자체 생산해 ‘에너지 자립 국가’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양광 에너지 등을 국가산업의 전략 수종으로 보고 그에 맞는 법률적 지원과 산업육성정책이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새해 태양광지도사 민간자격증 사업을 실시해 인력양성의 물꼬를 트겠다”며 “북한과 태양광 에너지 협력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10월 중국에서 북측 관계자와 만나 태양광 에너지 협력을 위한 사전준비 작업을 논의했다. 현재 100조원인 세계 태양광 시장이 2~3년 후 150조원 이상으로 폭발 성장할 때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데다 북한 주민들의 전기복지 제공과 북한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력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만인의 행복으로부터 내 자신의 행복을 찾는 삶”을 살려고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이런 삶을 살고자 한다는 정 부회장. 한국의 태양광산업이 명실상부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어가는 가장 중요한 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데서 펼치게 될 활약을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서울신문 기획특집(서울플러스)과 공동으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태양광 관련 대국민 여론조사를 하셨습니다.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뜻이 무엇인지 묻고 싶었습니다. 일차적으로 태양광산업협회의 사업 방향을 결정하는 근거자료가 되겠지만 나아가 정부의 태양광산업과 재생에너지 정책에도 기여하고자 했습니다. 지금까지 태양광 에너지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여론조사 진행은 몇 안 되는 사례로 기억합니다. 새해에는 분기별 여론조사로 정례화시켜 국민의 뜻을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로 보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가 원자력과 석탄에너지를 제치고 우리나라 미래 에너지 정책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협회에 앞서 원자력학회의는 ‘원자력’을 중심으로 지난 11월 19일 여론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원자력학회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에너지정책과 바람직한 미래 에너지 정책 설계를 위해 원자력학회와 공동 콘퍼런스를 정식 제안합니다. 국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직접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태양광과 원자력’은 상충되는 것으로 오해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는가요. -우리나라 에너지는 석탄·원자력·재생에너지·LNG 분야로 4축입니다. 이산화탄소를 많이 발생하는 화석연료는 전 세계적으로 이미 문제 제기가 많습니다. 줄여야 한다는 확고한 흐름입니다. 우리의 미래 세대와 나라를 위해 재생에너지와 원전, LNG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재생에너지가 산업뿐만이 아니라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은 재생에너지가 전체 에너지를 감당할 만큼 아직 성장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재생에너지가 성장할 동안 국가에너지 체계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보완해 주는 역할이 필요합니다. 현 정부 정책에서 알 수 있듯이 원자력발전은 2083년까지는 재생에너지와 함께 가야 할 주요 에너지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태양광산업 10대 쟁점’이란 주제로 기자회견을 통해 대표적인 가짜 뉴스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9월부터 태양광에 관한 가짜뉴스가 증폭되어 왔습니다. 가짜뉴스 사례를 보면, 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에 대한 오해로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어떤 특정 언론이나 특정 이해 세력을 대변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습니다. 과장, 침소봉대한 언론 보도를 통해서 진실과는 거리가 먼 기사들을 양산하고 있어서 기자회견을 통해 진실한 보도를 해줄 것을 요청 드리고자 했습니다.→현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정책을 어떻게 보십니까. -2030년에 재생에너지 전력 비중이 EU는 평균 32%, 독일은 2030년 50%~60%에 해당됩니다. 한국은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재생에너지에 대한 홀대 속에 그 비율이 턱없이 낮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발표한 3020정책 자체는 아주 바람직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세계적인 추세에 비하면 상당히 미흡한 게 사실입니다. →태양광산업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히 해제되어야 할 규제는 무엇인가요. -태양광을 설치할 때, 지자체에서 도로 이격거리 제한으로 인해 100m 많게는 900m 이내 떨어진 곳은 인허가가 불허되는 제한 규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산지법시행령의 경우, 원자력이나 화석원료발전소는 산지사용 부담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는데 태양광만 산지 전용료뿐만 아니라 20년간 사용 후 원상 복귀시켜야 한다는 규제가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소를 20년 사용하고 원상 복귀 시켜야 한다는 조항은 없지 않습니까? 화석발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태양광만 특별히 20년 후 원상 복귀를 시켜야 되어야 하는지요? 이런 규정은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만 있는 것이고 태양광에 대한 차별정책입니다. 그리고 공장이나 주택 등 건축허가 시 경사도 20°도 까지 신축할 수 있으나 태양광만 15°도 이상은 설치할 수 없습니다. 또 주택, 공단, 골프장 등 산지 훼손 측면이 있음에도 이에 대한 규제가 없는데 오히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 효과가 증명된 태양광에 대해서만 특별 규제를 하는 것은 과도하기도 하고 형평성에 어긋난 차별규제라 생각합니다. 추가로, 수상태양광을 하려고 해도 5㎞ 이내에 주민들에게 모두 동의서를 받아야 하는 문제라든가 이런 것도 과한 규제라는 생각이 들어요. →태양광산업에 대한 세계적인 추세는 어떻습니까. -전 세계 전력에 대한 투자현황을 보면 태양광·풍력을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85~90%를 차지합니다. 나머지 원전, 화석발전이 10% 내외입니다.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에 85%~90%를 투자한다는 것은 다른 기존 에너지원 보다 훨씬 경제성, 효율성, 안정성, 환경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증이 되었기에 투자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이미 태양광 생산단가가 원전, 화력발전, 가스보다도 훨씬 저렴해졌다는 것입니다. 미국, 중국, 인도, 독일, 영국이 2017년을 기점으로 태양광발전단가가 원전, 화석원료, 가스보다도 저렴해져 있는 상황이고 전 세계적으로는 2023년~2025년에 그리드 패리티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드 패리티란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단가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기존 화력발전 단가가 동일해지는 균형점을 말합니다. →부회장께서는 ‘태양광산업을 국가전략 수종업종’으로 대우해야 한다는 주장을 해오셨는데요. -현재 한국의 에너지 사용량은 세계 7위~10위로 에너지 소비대국입니다. 경제 규모는 세계 12위 경쟁대국이고요. 에너지 생산을 위해 99% 가까이 원료를 수입하고 있어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패권경쟁이 치열해지고 에너지를 자원화, 무기화하려는 추세들로 인해 에너지 수입 자체에 불안정성도 높아가고 있어요. 세계 최대 원전 밀집 지역이 750만 인구의 영남지역으로 만약 이 지역에서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 회복할 수 없는 국가적, 세계적 재앙이 될 것입니다. 이는 상상도 하고 싶지 않네요. 또한 4차 산업혁명과도 깊은 연관이 있고 현재 세계적으로도 폭발적인 기술혁신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어요. 앞으로 우리나라가 먹고 살 수 있는 신성장 동력도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분야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국제 정세에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의 태양으로부터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환경적으로 검증된 에너지를 국내에서 자체 생산하여 ‘에너지 자립국가’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에 정부는 태양광산업을 국가산업의 전략 수종으로 보고 그에 맞는 법률적 지원과 산업육성책이 필요합니다. →태양광산업이 일자리 창출, 고용과 어떤 연관 관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미국 원자력에너지연구소 자료에 의하면 1기가와트 설치에 태양광 에너지는 1060명, 원자력은 500명, 석탄발전은 190명, 가스발전은 50명 정도 고용 창출이 된다고 합니다. 산업생태계를 살펴보면, 태양광연구, 부품 소재 제조업, 설치시공, 유지관리, 발전사업자, 전력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는 빅 데이터, 전력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프로슈머가 활성화될 것입니다. 특히, 전력 거래 프로슈머는 블록체인기술 기반으로 형성되고, 규모가 큰 태양광발전소는 드론을 통해 관리되는 등 4차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합니다. 유럽의 경우, 태양광 제조업이 14%, 유지관리, 발전사업, 설치시공 등이 86% 일자리가 창출되는 거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협회에서 준비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내년 초부터 실시하려는 사업으로 민간자격증 사업입니다.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최소한의 기본 교육을 통해 준비하고 투입하고자 합니다. 우선, 태양광지도사자격증 취득을 통해 인력양성의 물꼬를 튼 다음 점차 전문적 영역으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협회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십시오. -지난 참여정부 시절 재생에너지산업에 드라이브를 건 적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흐름에 재생에너지의 핵심인 태양광산업정책을 생산하고 태양광업계의 이해를 대변하는 협회가 있어야 된다는 공감대 속에 2008년 12월에 협회가 설립되고, 2009년 6월에 사단법인으로 공식 등록했습니다. 현재 세계 1위 기업인 한화를 비롯해서 LG,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신성이엔지 등 태양광 제조기업을 중심으로 설치시공기업들, 한전을 비롯한 발전사업자들도 회원사로 가입하여 65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협회 차원에서 북한과 교류협력도 준비하고 계신가요. -태양광업계는 중국의 저가 경쟁에 의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요. 남북경협이 제대로 된다면 중국을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에 저렴한 원가경제력이 확보되면 현재 100조원에서 2~3년 후 150조원 이상으로 폭발적 성장 할 세계태양광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협회는 지난 7월에 태양광경협TF를 구성해서 경협을 위한 기초자료수집, 북측의 재생에너지 관련 법률, 정책 등 연구를 진행했고 지난 10월에는 중국에서 북측 관계자를 직접 만나 경협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논의한 상태입니다. 북측은 발전량 자체도 부족하지만 전력계통망이나 설로가 낙후되어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북측의 전력망을 신설하려면 10년 이상 소요됩니다. 태양광은 소규모로도 생산해서 공급이 가능해 대규모로 건설해도 1~2년이면 가능합니다. 북한 주민들의 전기복지 제공과 북한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력 문제 해결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학창시절 동국대 총학생회장 이후 지금까지 한길로 살아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협회 부회장이라는 중책은 어떤 인연으로 맺게 되신 건가요. -지난 30여년 동안 저의 일관된 삶은 내 자신의 삶보다 함께 사는 공동체의 삶, 내 자신의 행복보다는 만인의 행복으로부터 자신의 행복을 찾는 여정입니다. 학생운동, 시민운동, 통일운동이 그렇습니다. 특히, 불교환경연대 활동 당시 전국의 모든 사찰에 태양광을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를 설치하려고 사업을 준비했어요. 당시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을 저지하는 것이 중심 운동으로 전개되면서 하지 못했던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연이 되어 태양광산업협회에 부회장으로 일을 하게 된 것은 못다 이룬 꿈을 한번 펼쳐볼 수 있는 기회를 하늘이 준 것이 아닌가 합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당선을 위해 불교계에서 큰일을 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저는 동국대학교로 치면 약 30여 년간 인연을 이어 온 불교계 일을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을 끝으로 마무리하고 다른 일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국민들과 같이 저 역시 탄핵 이후보다 민주화되고, 보다 국민의 삶이 청정해질 수 있는 정부가 수립되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이를 위해 1년간 준비한 전국의 500명 불자 조직을 통해 새 정부를 만드는데 열심히 뛰었습니다. 불교계 모든 종단이 민주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 역사가 없었습니다. 그동안 불교계는 약간 보수적인 후보를 지지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불교계가 촛불정신을 받은 새로운 정부를 세우는데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돕게 되었어요. 불교계 5대 종단의 대표 스님들과 문재인 대통령 후보 내외분과의 자리를 만드는 등 열심히 일했다고 자부합니다. →마지막으로 삶의 철학이라고 할까요. 개인적인 포부는 무엇입니까. -지금 우리 태양광업계가 매우 어렵습니다. 태양광산업이 명실상부한 한국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어가는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태양광 기업들의 어려움이 해결되고 태양광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산업과 국민을 위해 역할을 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게 일차적인 포부입니다. 삶의 철학은 ‘만인의 행복으로부터 내 자신의 행복을 찾는 삶’을 살려고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이런 삶을 살고자 합니다. 김병식 객원기자 kbs@seoul.co.kr ■정우식 부회장은 1969 전남 보성 출생 1993 동국대학교 철학과 졸업 경력 1991 서울 동국대학교 총학생회장 2006~2010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 2011~2013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청년위원장 2016~2017 동국대학교 겸임교수 민주평통 자문위원 대한불교청년회(KYBA) 중앙회장 조계사청년회장 연꽃 생협 이사장 DMZ평화생명동산 이사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이사 경부운하저지 국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 4대강 범국민대책협의회 집행위원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운영위원 한국종교연합 공동대표(현)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회 민족대표(현) (사)평화문화재단 이사(현)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민주당 중앙당 교육연수원 부원장 서울특별시당 청년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직능특보 박원순 시장 후보 조직특보 조희연 교육감 후보 종교본부장 저서 : 목민심서, 하루 첫 생각 상훈 :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2001),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2006),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상(2009), 통일부장관상(2013)
  • 인간 활동으로 인해 봄철 때이른 이상폭염 잦아진다

    인간 활동으로 인해 봄철 때이른 이상폭염 잦아진다

    몇 년 전부터 4월 말부터 간헐적으로 더위가 찾아오더니 이제 5월 말이 되면 당연히 30도 넘는 날씨가 서너번은 찾아오고 있다. 실제로 올해도 평년보다 일주일 이상 여름이 빨리 시작됐고 5월 말에 경상도와 전라남도에는 때아닌 폭염특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게다가 올 여름은 100년이 넘는 국내 근대기상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한해로 기록되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2015년부터 올해가 역대 가장 더운 해 1~4위로 꼽히기도 했다. 이렇게 폭염이 지속되고 때 이른 여름이 찾아오는 이유는 뭘까. 포스텍 환경공학부와 영국 옥스퍼드대 기후모델링연구소 공동연구팀은 지난해 5월 한국의 기록적인 이상고온과 빠른 여름 시작은 ‘사람의 활동’ 때문이었다는 연구결과를 처음으로 데이터 분석으로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기상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미국기상학회보’ 특별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고해상도 지역기후모델과 전지구기후모델 모의자료에서 얻은 빅데이터들을 활용해 사람의 활동이 포함된 경우와 사람의 활동이 없다고 할 경우 기상 이변 발생 가능성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해 한국에서 발생한 5월 이상고온과 때이른 여름의 시작은 사람들이 만들어 낸 온실가스 증가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사람의 활동이 없다고 가정할 때에 비해 발생 가능성이 2~3배 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동안 인간의 산업활동 등으로 인해 발생한 지구온난화가 기후변화의 원인일 것이라는 추측은 많았지만 국지적 기후변화에 대해 구체적인 데이터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가 실린 특별호에는 한반도 봄철 이상폭염을 포함해 지난해 6개 대륙, 2개 대양에서 발생한 이상기후 현상에 대한 원인규명 결과를 다루고 있다. 10개국 120여명의 연구결과가 실린 특별호에 따르면 미국 북부 평원, 동아프리카 가뭄, 남미, 중국, 방글라데시의 홍수, 중국과 지중해 지역의 폭염은 모두 인간이 만들어낸 기후변화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민승기 포스텍 환경공학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온실가스 증가가 전 지구적인 기온 증가 뿐만 아니라 한국처럼 국지적 지역에서 무더위를 빨리 부른다는 사실을 최초로 확인한 것”이라며 “지구온난화 속도를 늦추지 못할 경우 때이른 봄철 폭염과 여름철 폭염은 좀 더 자주, 강하게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황성기의 시시콜콜]남북 철도·도로 착공식이 진짜 착공 되려면

    [황성기의 시시콜콜]남북 철도·도로 착공식이 진짜 착공 되려면

    남북이 오는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가진다. 당초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과 연계해 착공식을 가지려고 했으나 북측에서 ‘고민이 많이 된다’며 부정적 뜻을 표명해, 사실상 답방이 물 건너가면서 남북 정상이 참석하지 않는 조촐한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남북은 지난 13일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서 가진 실무회의에서 ‘착공식에 양쪽 100명씩 참석’만 정했을 뿐 세부 사항은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말이 착공식이지 대북 제재로 인해 실제 공사에 들어가지는 않는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를 두고 ‘착수식’이라고 에둘러 표현했다. 다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위원회의 제재면제 결정이 아직 나지 않아 100% 행사를 치른다는 보장은 없다. 그러나 제재를 주도하는 미국이 남한의 강력한 뜻을 무시하고 첫 삽만 뜨는 행사조차 반대할 것 같지는 않다. 올해 가파르게 전개되어 온 남북과 북·미 관계를 감안할 때 지난 여름만 해도 4·27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대로 제대로 된 착공식이 열릴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했다. 그러나 북·미 협상이 본격화하고 비핵화 핵심 사항인 핵 신고 리스트, 핵·미사일 반출과 제재완화라는 요구 조건이 부딪히면서 지난 7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3차 방북 이후 반년 가까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참다 못한 듯 북한 매체가 속내를 드러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시간은 미국의 어리석음을 깨우쳐 줄 것이다’라는 제목의 개인 논평에서 “우리는 미국이 제 정신으로 돌아올 때를 인내성 있게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면서 “출로는 우리가 취한 상응한 조치들로 계단을 쌓고 올라옴으로써 침체의 구덩이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즉 북한이 핵·미사일의 발사 중단과 미군 유해송환 등의 조치를 취했으니, 미국은 제재압박을 풀어야 한다고 노골적으로 요구한 것이다.2차 북·미 정상회담이 내년 초 개최되려면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최선희 외무성 부상의 실무협의를 거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고위급회담이 열려야 한다. 당초 11월 8일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고위급회담은 북한이 연기를 통보한 뒤로 한 치의 진전도 없다. 미국이 대북 제재를 완화하는 ‘상응조치’를 보이기는커녕 인권탄압을 이유로 지난 10일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등을 제재대상으로 추가하는 등 압박 수위를 낮출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현재는 북한이 대화의 셔터를 닫았다고 봐야 한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도 말했듯 미국이 20여차례나 연락을 취했으나 북한 대답이 없는 상황이다. 이런 교착이 계속된다면 남북이 제재완화를 전제로 구상한 철도·도로 연결은 고사하고 개성공단이나 금강산관광 재개도 불가능하다. 지금의 판은 아무리 뜯어봐도 미국의 비핵화 기대치가 북한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높다. 북한이 ‘미국이 제 정신으로 돌아올 때를 인내성 있게 기다린다’고 한들 북한의 액션이 없이면 ‘제 정신’을 차리기는 어려운 판이다. 즉 북한의 추가적인 양보조치로 미국이 번뜩 ‘제 정신’을 찾게 하는 것 말고는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는다. 조선중앙통신이 미국을 비난하면서도 개인명의의 논평 형식을 취한 것은 협상 자체는 깨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미 국무부도 이런 북한 비난에 대해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약속이 이행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받아넘겼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에서 우리가 목도했듯 시진핑 국가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태도를 보고는 한 발 물러서는 자세를 보였다. 힘이 달리는 것은 미국이 아닌 중국이고 그게 냉엄한 국제정치 현실이다. 북·미도 마찬가지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 조야의 암반처럼 딱딱한 대북 여론을 누그러뜨리고 제재를 풀기 위해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한 발 더 나간 조치를 내놓아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 기다려서 아쉬울 것은 미국이 아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회담은 예정대로 내년 초 개최되는 게 비핵화 일정상 순리다. 베트남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유치 의사를 한국 정부 측에 전달했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다. 2019년 1, 2월 베트남이든 어디든 북·미 정상회담이 열려 김 위원장이 지금껏 밝히지 않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일부 반출 같은 획기적인 제안을 세상에 공표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평양 연락사무소 설치와 제재완화를 발표한다면 그 이상 좋은 그림은 없을 것이다. 진짜 남북 철도연결 착공식은 그제서야 가능하다. 논설위원 marry04@seoul.co.kr
  • [주말날씨] 영하 13도 최강 추위에 미세먼지까지 ‘나쁨’…외출 자제하세요

    [주말날씨] 영하 13도 최강 추위에 미세먼지까지 ‘나쁨’…외출 자제하세요

    토요일인 1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에도 차가운 바람 때문에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또 수도권 일대는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단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5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는 날씨가 될 것”이라고 14일 예보했다. 15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12도, 서울, 대전 영하 6도, 대구 영하 5도, 광주 영하 4도, 부산 영하 1도, 제주 3도 등이다. 일요일인 16일에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서해안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그 밖의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특히 기온이 낮은 중부지방은 내리는 눈이 곧바로 쌓인 뒤 얼어붙을 수 있어 빙판길 교통 및 낙상사고에 유의해야겠다. 현재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 전북 북동내륙 지역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된 상태로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낮에도 추운 날씨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요일은 평년보다 2~5도 정도 낮은 기온분포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이며 일요일은 남서풍과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올라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낮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해 평년보다 1~3도 낮아 춥겠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15일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과 경기 남부는 ‘나쁨’ 수준,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다시 찾은 한파…빙판길 조심해야

    다시 찾은 한파…빙판길 조심해야

    금요일인 14일 강한 바람이 불면서 서울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어제 내린 눈이 얼면서 이면 도로 등이 미끄러울 수 있어 낙상 등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고 이따금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4도, 춘천 -11.3도, 대전 -5.5도, 전주 -2,9도, 광주 -0.6도, 대구 -3.3도, 부산 -1.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중부 내륙과 경북내륙, 전북 북동내륙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됐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수도관 동파, 건강 등을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조금씩 눈 내려요”…울릉도·독도만 대설 예비특보

    “조금씩 눈 내려요”…울릉도·독도만 대설 예비특보

    목요일인 13일 오전 울릉도, 독도를 제외한 경기도 안산·화성, 강원도 평창 평지·횡성의 대설 예비특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당초 서해상에서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면서 눈 구름대가 발달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많은 적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표 부근이 건조하고 눈 구름대의 발달 정도가 약하다”면서 예보를 수정했다. 이날 오후까지 예상 적설량 역시 중부 서해안 1∼3㎝, 중부 내륙 1㎝ 내외로 조정했다. 기상청은 “서울 출근길에 조금씩은 눈이 오겠지만 당초 전망보다는 눈의 양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날 기상청은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최고 5㎝ 내외의 많은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다 당일 오전 6시까지 적설량은 인천공항 1.0㎝, 인천 0.3㎝, 충남 홍성 0.3㎝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수도권 대설·기온 뚝…빙판 출근길 혼잡 우려

    13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여 출근 빙판길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눈이 그친 뒤 오후부터는 영하 10도 이하의 매서운 겨울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기압골에 동반된 눈구름이 서해북부 해상에서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13일 새벽에 서울과 경기지역부터 눈이 오기 시작해 오전에 중부지방 전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12일 예보했다. 특히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차가운 공기가 눈구름을 발달시켜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최고 5㎝ 내외의 눈을 뿌려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크다. 그 밖의 지역 예상 적설량은 1~3㎝이지만 기압골 뒤쪽 찬 공기가 강할 경우 기압변동성이 커지면서 예상적설량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행정안전부는 12일 밤 안전안내문자를 보내고 “내일 아침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과 빙판길이 예상되므로,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 등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주의를 전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13일 눈 내린 뒤 기온 ‘뚝’…서울·경기 출근길 안전 유의

    13일 눈 내린 뒤 기온 ‘뚝’…서울·경기 출근길 안전 유의

    13일 아침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한 중부지방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출근길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에 동반된 눈구름이 서해 북부 해상에서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13일 새벽 서울과 경기도에서 눈이 시작돼 이후 오전에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3일 오전에는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찬 공기가 눈구름을 발달시켜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최고 5㎝ 내외의 많은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전라 동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13일 예상 적설량은 중부지방, 전라 동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이 1~3㎝다.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에는 2~5㎝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기압골 후면의 찬 공기가 강할 경우 불안정성이 커져 적설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서울과 경기도는 오전,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눈이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에 눈이 그친 뒤에는 북서쪽으로부터 찬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해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 때문에 낮 동안에도 오전에 내린 눈이 녹지 않고 얼어 빙판길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모레인 14일 아침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9시 6분쯤 “내일(13일) 아침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과 빙판길이 예상되므로,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 등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13일 출근길에는 눈 조심…오후부터는 혹한 조심

    13일 출근길에는 눈 조심…오후부터는 혹한 조심

    13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예상되면서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눈이 그친 뒤 오후부터는 영하 10도 이하의 매서운 겨울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기압골에 동반된 눈구름이 서해북부해상에서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13일 새벽에 서울과 경기지역부터 눈이 오기 시작해 오전에 중부지방 전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12일 예보했다. 특히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차가운 공기가 눈구름을 발달시켜 경기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최고 5㎝ 내외의 눈을 뿌려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크다. 그 밖의 지역 예상 적설량은 1~3㎝이지만 기압골 뒷쪽 찬 공기가 강할 경우 기압변동성이 커지면서 예상적설량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기상청 관계자는 “1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 집중되면서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되고 눈이 그친 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낮 동안에도 눈이 녹지않고 얼어 빙판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눈이 그친 오후부터는 북서쪽으로부터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전국의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14일 아침 경기북부와 강원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1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13일 오후부터는 바람도 강해져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사설] 미국의 대북 인권 압박, 해답은 조기 비핵화

    미국 재무부가 현지시간 10일 북한 내 인권 유린의 책임을 물어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겸 조직지도부장, 정경택 국가보위상, 박광호 부위원장 겸 선전선동부장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미국 단독 제재의 실질적 효과는 미미하지만, 왜 하필이면 이때 강력한 반발이 예상되는데도 개인과 기관을 제재하는지 관심을 끈다. 가능성이 큰 해석은 북·미 고위급회담과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을 압박하려는 지렛대로 ‘인권’을 활용하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인권 문제는 미국 민주당의 전매특허였다. 공화당인 도널드 트럼프 정부 들어 미 국무부는 북한이 핵·미사일을 쏘지 않고 최고 지도자끼리 만나는 협상에 들어서자 180일마다 한 번씩 내는 북한 인권보고서 제출을 미뤄 왔다. 국무부가 1년 2개월 만에 늑장 보고서를 내고 재무부가 제재에 나선 것은 북한을 빨리 협상 테이블에 앉히려는 뜻일 것이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지난 10일 “미국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나 최선희 외무성 부상에게 20번 넘게 전화했지만, 평양으로부터 답이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북한은 종전선언을 비롯한 체제 안전보장이나 제재완화 요구에 대해 미국이 조치를 취하지 않자 대화의 셔터를 내리고 장고에 들어간 듯하다. 하지만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음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지도부는 알아야 한다. 2019년에 불가역적인 비핵화가 가시화하지 않으면 미국 내 대북 여론이 더욱 악화하고 국제사회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는 엄혹한 현실을 북한은 새겼으면 한다.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사실상 무산되고 내년 초로 넘어가게 됐다. 지금 북한에게 요구되는 것은 미국의 추가 대북 제재에 반발하는 게 아니라 조기 비핵화를 위한 추가 조치로 미국과 통 큰 흥정을 하고 남북 경협 및 관계 개선을 확대하는 것이다.
  • 문정인 “남북 관계가 너무 앞서가면 北 설득하기 어렵다고 美 불만 토로”

    문정인 “남북 관계가 너무 앞서가면 北 설득하기 어렵다고 美 불만 토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은 10일 “미국은 ‘남북 관계가 너무 앞서가면 북·미 관계에서 미국이 북한을 설득하고, 입장을 바꾸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밝혔다.문 특보는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아태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외교통상정책연구포럼 기조강연에서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문 특보는 “한국 정부는 ‘북·미 관계가 어려울 때 남북 관계가 앞서가면서 한국이 북한을 설득할 수 있지 않으냐’는 입장과 함께 미국에 ‘걱정하지 말라’고 하지만 이런 문제(미국의 불만)가 있는 것도 현실”이라고 했다. 문 특보의 발언은 한·미 간 불협화음은 없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과는 다소 결이 다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뉴질랜드로 향하는 전용기 내 기자간담회에서 “(한·미 엇박자 논란은) 근거 없는 추측성 얘기”라고 잘라 말했다. 문 특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이 연내 이뤄질 것인가’라는 참석자의 질문에는 “시간표를 봐서는 상당히 타이트하다”면서 “연내에 어려워지면 내년에 와도 문제없는 것 아닌가”라고 답했다. 이어 “대통령도 말했지만 시간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며 “2차 북·미회담 후면 더 좋을 수도 있다”고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날씨] 날 풀리는가 싶더니…내일 낮 전국 대부분 눈

    [날씨] 날 풀리는가 싶더니…내일 낮 전국 대부분 눈

    화요일인 11일에는 낮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11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새벽부터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고 밤에 대부분 그칠 것”이라고 10일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부 내륙은 2~7㎝,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북, 전북 동부 내륙, 경상 내륙, 제주 산지는 1~3㎝, 서울 경기를 포함한 그 밖의 지역은 1㎝ 내외가 되겠다.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30㎜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11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대전 영하 4도, 서울 영하 3도, 대구 영하 2도, 광주 0도, 부산 5도, 제주 8도 등이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충남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상도에 내려진 건조특보는 11일에 비나 눈이 오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한 상태고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한 날씨를 보이는 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11일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일요일인 16일 오전에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오늘 출근길도 한파에 ‘꽁꽁‘…낮부터 풀려

    오늘 출근길도 한파에 ‘꽁꽁‘…낮부터 풀려

    월요일인 10일 오전까지 강추위가 계속되다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아침까지는 한파가 지속하지만, 낮부터는 차차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7.8도, 인천 -6도, 수원 -8.8도, 춘천11.7도,강릉 -4.3도,청주 -8.1도,대전 -8.1도,전주 -6.8도,광주 -4.5도,제주 5.2도,대구 -7.5도,부산 -2.2도,울산 -3.4도,창원 -3.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10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중국 북동지역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충남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0m,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먼바다는 동해 0.5∼2.5m,남해와 서해는 0.5∼2.0m로 예상된다. 11일부터는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파 다소 물러갔지만 출근길엔 ‘중무장’해야

    월요일인 10일에는 지난주 후반부터 주말까지 이어진 초겨울 한파가 주춤하겠다. 그렇지만 아침에는 여전히 영하권인 날씨가 다음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0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한반도에 영향을 미쳤던 찬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차차 약화됨에 따라 낮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까지 오르면서 한파특보도 대부분 해제될 것”이라고 9일 예보했다. 1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1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12도, 대전 영하 9도, 서울 영하 8도, 대구 영하 5도, 광주 영하 4도 등이다. 10일부터 낮 기온은 영상으로 오르겠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다음주까지도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에 머물러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11일에는 새벽에 제주도와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인해 기온이 떨어지는 등 아침은 추운 날씨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10일 출근길 강추위…낮부터 누그러져

    10일 출근길 강추위…낮부터 누그러져

    10일 아침까지 강추위가 계속되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이며 낮 최고 기온은 2~10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서울의 기온은 최저 -8도, 최고 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10일) 아침까지는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다”며 “다만 낮부터 한파 특보는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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