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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기대응 미비… 화재 경보기조차 없어

    초기대응 미비… 화재 경보기조차 없어

    초기 대응 미비와 안전불감증이 포항 요양센터 화재 사고를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 화재신고가 2단계를 거치면서 출동이 지연되는 등 초동대처가 엉망이었다. 포항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불길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요양센터 거실에 있던 요양보호사 최모씨. 최씨는 화재 발견 직후 급한 나머지 119로 신고하지 않고 50m 정도 떨어진 포스코기술연구소 제품가공연구실험동 경비실로 달려가 화재 사실을 알렸다. 경비실 직원 역시 119에 신고하지 않고 포스코 자위소방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때가 4시 15분. 여성이 옆 건물로 뛰어가 신고한 정황으로 볼 때 화재 발생은 최초 신고보다 5분 정도 앞선 4시 10분쯤으로 추정된다. 이후 포스코 소방대가 자체 시설로 알고 출동한 뒤 포항남부소방서에 신고한 때가 9분 뒤인 4시 24분. 포스코소방대는 현장 도착 후 남부소방서에 신고하고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이후 남부소방서 소방차가 4시 29분에 도착해 본격적인 진화와 인명 구조작업에 나섰다. 결국 화재 발생 20분 정도가 지난 뒤 본격적인 구조작업이 이뤄진 셈이다. 거동이 불편한 중환자들이라는 점도 사고를 키웠다. 불은 30분 만에 진화됐고 사무실도 16.5㎡밖에 타지 않았다. 거동이 불편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쉽게 밖으로 뛰쳐나올 수 있었지만 사망자 대부분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거동이 어려운 환자들이었다. 실제로 2층에 입원한 거동에 무리가 없는 환자들은 모두 무사히 빠져나온 반면 1층 환자들은 당직 요양보호사가 데리고 나온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연기에 질식돼 숨졌다. 여기에다 요양센터에 화재경보기나 스프링클러 같은 기본적인 화재 대응장비조차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법에는 400㎡ 이상 건물에 대해서만 화재 경보기를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사고가 난 요양센터는 연면적이 378㎡에 불과했기 때문에 의무 설치 대상에서 빠졌다. 특히 지난해 10월 정기점검과는 별도로 ‘소방실태 특별점검’ 대상에 포함됐지만 이상이 전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선 정밀 조사를 해 봐야 알겠지만 혼자 움직이기 어려운 중증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화재 규모보다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대진 포항남부소방서장은 “화재 신고가 지연된 것으로 추정되며, 곧바로 119에 신고했더라면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포항 한찬규·김상화기자 cghan@seoul.co.kr
  • 軍 인사 확 뒤집는다

    軍 인사 확 뒤집는다

    청와대는 최근 군 내에서 잇따르고 있는 각종 사고와 기강 해이 사례들이 군 수뇌부의 구성과 관련한 구조적인 문제라고 판단, 대대적인 군 인사 및 인사시스템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를 위해 관계 기관에 최근의 군 인사 내용 및 인사 시스템에 대한 점검을 지시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9일 “현재 군 수뇌부를 분석해 보면 능력 있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지도자형보다는 주위로부터 무난하다는 평가를 듣는 인사들이 주로 포진해 있다.”면서 “능력 있는 군인이 군 지휘부로 올라가야 한다는 것이 이명박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특히 천안함 사건에 따른 후속조치 과정에서 군 인사 및 수뇌부 구성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과 제보를 집중적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다른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능력 있고 판단력이 뛰어난 지휘관이 정권이 바뀔 때마다 여러 이유로 군복을 벗거나, 복잡한 방식의 인사평가로 흠집이 나 결국 평범한 지휘관들이 대거 수뇌부에 남게 된 점을 가장 큰 문제로 꼽고 있다.”고 전하고 “최근 감사원이 공정한 사회 차원의 엄정한 감사 의지를 밝히면서 군에 대해 언급한 것은 군 인사에 대한 청와대의 문제의식이 투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김영삼 정부 시절 군내 사조직인 ‘하나회’를 숙정한 이후 최대 규모의 군 인사 개편이 뒤따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김 감사원장은 지난 6일 기자간담회에서 “외교부 특채와 관련해서 문제가 발생했는데 금년도 하반기에 공무원 인사 운용 전반에 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감사원 당국자도 “이번주에 자료수집 등 예비감사를 벌이므로 사실상 감사에 착수하는 것”이라며 “공무원 중에서도 (경찰·군 등) 제복을 입은 쪽을 눈여겨볼 것”이라고 말해 군과 경찰에 대해서도 감사에 돌입할 것을 시사했다. 감사원은 이미 국방부와 합참을 상대로 천안함 대응 과정을 감사하는 과정에서 군 인사 및 인사 시스템의 문제에 대한 자료도 상당부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등의 군 인사 점검에서는 이른바 ‘라인(줄서기) 인사’에 대한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 자기검증서 작성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고위공직자 인사 검증 시스템 개선안’을 보고했다. 김성수·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 ‘아들과 함께 특채’ 충남도 별정직 사퇴

    지방자치단체가 특채를 통한 측근 인사 채용을 늘리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 충남도에 아들과 함께 별정직으로 나란히 특채됐던 C(53)씨가 7일 사직했다. 김황식 감사원장이 자치단체 등 공무원 인사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이겠다고 밝힌 뒤 지자체 특채 공무원이 자진 사직하기는 처음이다. 충남도는 이날 C씨가 사직서를 제출해 수리했다고 밝혔다. C씨는 이완구 전 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내다 2006년 지방선거 때 이 전 지사를 도운 공로로 지사 취임 이듬해인 2007년 2월 별정4급으로 도에 특채됐다. 이어 2008년 10월 그의 아들(27)까지 별정8급으로 특채돼 구설에 올랐다. 부자 모두 채용공고 없이 선발돼 거센 비난을 받았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울산교육청, 교육비리 척결 나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채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교육청이 인사 문제를 포함한 전반적인 교육비리 척결에 나서기로 했다. 7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김복만 교육감은 간부회의를 통해 교육비리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지시했다. 김 교육감은 “누가 봐도 의구심 나는 사항은 반드시 찾아내 근원을 차단하고, 특히 인사와 맞물린 비리가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면서 “이는 이명박 대통령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공직사회의 솔선수범을 강조한 대목과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선거기간 동안 교육비리 및 납품 비리 관련자들을 교육계에서 축출하고 교육청의 예산 결산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추석 연휴를 전후해 교육현장에 대한 복무점검을 시행하면서 교육비리 전반에 대해서도 총체적인 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또 시교육청은 교육현장의 관행적, 구조적 비리를 척결하고 앞으로 비리예방을 위해 연중 암행감찰도 병행키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현장에서 비리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행안부·16개 시도 긴급 화상회의

    정부는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곤파스’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오전 전국 16개 시·도 부단체장 화상회의를 열고 각 지방자치단체에 철저한 태풍 대비태세를 주문했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도 맹 장관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지자체와 협력해 태풍 대비태세를 강화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맹 장관은 화상회의에서 “곤파스는 규모와 진로를 고려할 때 지난번 4호 태풍 뎬무보다 훨씬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다.”면서 “해안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의 시설물을 특별점검하고, 선박 결박 등 사전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태풍 관련 방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방재청은 중앙과 시·도 소방서별로 긴급 구조통제단을 운영토록 하고, 태풍의 영향권에 있는 11개 시·도에는 현장재난관리관을 파견해 지자체의 태풍 대비 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지자체별로 해수욕장·산간계곡 등 위험지역 출입통제를 강화하고, 피서객이나 위험지역 거주민에 대해서는 강제대피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지난달 잦은 비로 댐·저수지의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유역홍수대책비상기획단을 가동해 예비방류를 통해 수위를 조절하고, 긴급 방류 시에는 하류지역 주민에게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부처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 두절에 대비해 비상용 통신수단을 확보하고, 국방부도 대민 피해복구 지원태세를 강화한다. 국토해양부와 수자원공사는 4대강 사업장을 중점관리한다. 경찰청은 지하차도와 하천변 도로를 통제하고, 산간·계곡·하천 등 고립예상지역의 인명구조태세를 긴급 점검키로 했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 “경품은 기본… 휴가비도 준다” 車업계 뜨거운 바캉스 마케팅

    “경품은 기본… 휴가비도 준다” 車업계 뜨거운 바캉스 마케팅

    자동차업계의 ‘바캉스 마케팅’이 뜨겁다. 휴가 떠나는 고객들을 다양한 이벤트로 유혹하고 있다. 경품 제공은 기본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시승차와 휴가비까지 챙겨준다. 안전 여행을 위해 차량 점검 서비스도 해준다. ●바캉스 차량 공짜로 빌려줘 현대차는 1000명에게 ‘바캉스 차량’을 쏜다.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www.hyundai.com)에 응모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와 쏘나타, 그랜저, 투싼ix, 싼타페를 여름 휴가용으로 6일간 무료로 빌려준다. 또 이달 출고 고객과 신형 아반떼의 사전계약 고객 중 1500명을 추첨해 캐리비안베이 입장권(1인 4장)을 준다. 7, 8월 출고 고객에게는 9월10일까지 각종 캠핑용품과 디지털 캠코더, 카메라 등을 43∼51%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연다. ●휴가철 무료 시승체험 진행 기아차도 휴가철 시승체험을 진행한다. 다음달 15일까지 홈페이지(www.kia.co.kr) 응모를 통해 모두 200명에게 쏘렌토R와 쏘울을 5일간 무료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일본 미쓰비시모터스는 이달에 ‘뉴 아웃랜더(2.4모델)’를 구입한 고객에게 휴가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경품 이벤트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휴가비 100만원(1명)과 뉴 아웃랜더 7일 시승권 및 주유비 20만원(2명), 비치 체어(20명) 등을 제공한다. 닛산도 이달 ‘뉴 알티마’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휴가비로 5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지원한다. ●휴가차량 특별점검서비스 개시 현대차는 다음달 8일까지 휴가 차량 특별 점검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1450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서비스 협력사에서 냉각수와 엔진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을 무료로 점검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는 전국 주요 도로 휴게소와 피서지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서비스 일정과 장소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M대우도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주요 휴양지와 고속도로, 국도휴게소의 서비스 코너에서 ‘여름휴가 특별 AS 캠페인’을 펼친다. 무상 점검과 응급 수리, 소모성 부품을 무료로 교환해 준다. 르노삼성차도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장소는 경포대 해수욕장, 꽃지 해수욕장 등 휴양지 4곳과 경부선 옥산·칠곡 휴게소, 영동선 문막 휴게소 등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 6곳이다. 냉각장치와 배터리, 에어컨, 각종 오일 등에 대한 무상 점검과 긴급 차량에 대한 응급 조치도 해준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대테러 구조인력훈련 강화

    올 11월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긴급구조 인력의 전문교육훈련이 추진된다. 소방방재청은 16일 대테러 긴급구조대 및 테러취약시설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구조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은 중앙소방학교, 국가정보원 등 관계기관에 교육을 의뢰해 G20 정상회의 전까지 적어도 60% 정도로 전문교육수료비율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 주먹구구 방역이 구제역 키운다

    “10년 전 구제역이 났을 때 사용하던 소독장비를 다시 꺼내 쓰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매일 한 차례 이상 전화 예찰하라고 하는데 공무원 몇 명이 6000곳이 넘는 축산농가를 어떻게 매일 전화합니까.” 4개월 넘게 구제역과 씨름하고 있는 충남 홍성군의 한 직원은 3일 정부의 구제역 방역 관련 지시가 현실성이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소독기가 낡아 매일같이 고장을 일으킨다.”고 혀를 찼다. 올해 초 경기 파주에서 시작한 구제역이 충남 청양까지 번졌으나 농림수산식품부 등 중앙 방역당국과 일선 자치단체가 손발이 맞지 않아 허둥대고 있다. 현장에선 정부가 인력과 장비를 고려하지 않고 말만 쏟아내고 있다며 볼멘소리다. 당국의 ‘방역매뉴얼’도 탁상행정에서 나와 현실과 동떨어졌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홍성군 관계자는 “12개 방역초소에 초소당 6명씩 투입됐지만 군인과 경찰이 아니다 보니 교통통제가 안 된다.”면서 “정부에서는 지원금 한 푼 내려오지 않았다.”고 불평했다. 구제역 발생 직후 ‘돈이 얼마 들어도 좋으니 일단 확산을 막아라.’는 정부의 지시가 하달됐지만 대부분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 홍성은 국내 최대 축산단지이나 축산과 수의직 공무원 3명과 공익수의사 1명이 사실상 방역대책을 책임지고 있다. 심성구 전국한우협회 홍성군지부장은 “마을 입구에 소독기를 설치해 달라는 축산농가 전화가 하루에 40~50통씩 걸려 온다.”면서 “방역작업이 너무 구식이다. 항공방역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청양에서는 민간인 98명이 읍·면별 공동방제단을 구성, 방역소독을 벌이고 있지만 전문성이 떨어져 주먹구구식 방역에 그치고 있다. 대당 3000만~4000만원인 특수소독차량도 지난해 11대를 요구했으나 3대만 지원됐고, 올해 배정된 2대도 아직 보급되지 않았다. 예산군은 당진군에서 소독기 4대를 빌려와 쓰고 있다. 청양과 불과 28㎞ 떨어진 전북도도 노심초사하고 있다. 대규모 축산농가는 자치단체 방역반이 소독하러 오면 오히려 다른 농가에서 구제역 병균이 묻어 올 것을 우려해 들어오지 못하게 할 정도다. 한편 정부는 이날 구제역에 대응하기 위해 ‘합동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키로 했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의 구제역 방역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국무총리실 주재로 구제역 방역 긴급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특별점검반은 농림수산식품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등의 과장급 공무원으로 구성돼 새로 선출될 지자체장의 임기가 시작되는 7월2일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시·도의 방역 활동과 축산 규모가 큰 주요 시·군의 방역 추진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게 된다. 정부는 또 전국 지자체의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평가한 뒤 그 결과에 따라 교부금 등과 연동해 지자체별로 인센티브나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대전 이천열 서울 유대근기자 sky@seoul.co.kr
  • 재난위험시설 월1~2회 수시점검

    최근 천안함 침몰과 서울 올림픽공원 청룡교 붕괴 등 각종 사고로 국민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정부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다. 행정안전부는 7일 전국 16개 시·도, 230개 시·군·구 재난안전과장들을 긴급 소집해 강병규 제2차관 주재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행안부를 비롯해 총리실, 소방방재청, 산림청 등 재난 관계부처 4곳의 담당과장도 참석해 분야별 재난안전에 대한 점검방안을 논의했다. 국무총리실에서는 G20 정상회의에 대비, 정부합동안전점검단 상시 운영방안을 내놨다. 취약지역·시설, 국가기반시설 등을 대상으로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소방방재청은 지역축제철을 맞아 안전관리 매뉴얼을 정비하는 한편 기관장·간부급 공무원이 직접 안전점검을 하도록 하는 계획을 내놨다. 또 재건축 아파트 등 특정관리대상시설을 중점 점검하고 재난위험시설은 월 1~2회 수시점검에 나서도록 했다. 산림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각각 산불피해와 공사장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보고했다. 이재연 남상헌기자 oscal@seoul.co.kr
  • 대원외고 불법찬조금 21억 조성

    서울 대원외고가 교사들의 명절 선물비와 회식비 등의 명목으로 3년간 학부모들로부터 20여억원을 받은 사실이 교육청 감사에서 드러났다. 일선 학교에서 관행처럼 여겨온 불법찬조금 조성 행위가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초·중·고교 등 교육계 전반으로 조사가 확대될지 주목된다. 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원외고가 거액의 불법찬조금을 받고 있다는 일부 학부모단체의 제보를 받고 3월19일부터 열흘 동안 특별 감사를 진행한 결과 2007학년도부터 2009학년도까지 3년간 학년별 학부모 대표를 통해 21억 2800만원을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모은 돈은 교장·교감과 교사들의 명절 선물비와 회식비, 야간 자율학습지도비 명목 등으로 사용됐고, 일부는 학교 발전기금으로 넘겨 학교 공사비 등으로 쓰였다. 정동식 감사담당관은 “신학기가 되면 학년별 학부모 대표를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찬조금을 걷어 교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일부는 학생 간식비와 논술 및 모의고사 경비로도 사용했다.”고 말했다. 찬조금 조성은 학부모들에게는 50만원씩, 임원에게는 추가로 40만원씩을 징수해 학년별 학부모 대표가 통장으로 관리해 왔으며, 행사가 있을 때마다 교사들에게 일정액을 건넸다. 병가로 휴직 중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교장 이하 모든 교사들이 선물과 금품을 받았으며, 한 교사는 명절 선물비와 야간학습 지도비 등을 합쳐 3년간 1000만원이 넘는 돈을 수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장, 교감 및 1000만원 이상을 받은 교사 5명 등에 대해서는 해임·파면 등 중징계, 300만원 이상을 받은 교사 30명에 대해서는 감봉·견책 등 경징계를 해당 학교에 요구할 계획이다. 또 스승의 날 선물과 음식 대접 등 적은 금액을 받은 교사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를 요구하고, 부당하게 집행한 발전 기금 1억 5000만원은 학부모들에게 반환하도록 했다. 시 교육청은 또 대원외고 이사장에 대해서는 법인관리 사무 책임자로서 교직원 관리 및 회계 관리 부실 책임을 물어 해임을 요구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불법찬조금 모집 사례가 다른 일선학교에서도 공공연하게 일어났을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3월 초부터 서울시 60여개 고교에 25명의 감사관을 파견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지역 교육청에도 요청해 같은 기간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대해서도 동시에 조사를 진행했다.”면서 “불법 찬조금을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별도의 특별점검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등유 식별·착색제 제거 가짜경유 대량유통

    한국석유관리원은 22일 단속에 적발되지 않기 위해 등유에 첨가한 식별제와 착색제를 기술적으로 제거해 경유에 섞어 파는 ‘짝퉁(유사) 경유’를 무더기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등유를 섞은 짝퉁 경유에서 쉽게 검출되는 착색제와 식별제를 제거한 뒤, 경유와 섞은 제품을 판매한 제조자와 공급 대리점, 주유소 등 56곳을 적발해 형사 고발했다.”고 말했다. 짝퉁 경유는 보통 등유와 경유를 일정 비율로 섞어 제조하지만 등유가 갖고 있는 특유의 성분 탓에 단속에 걸린다. 난방용으로 쓰이는 등유는 자동차용 경유와 구분하기 위해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착색제와 식별제를 첨가한다. 하지만 이들은 이 같은 단점을 피하기 위해 등유에 첨가된 식별제와 착색제를 제거했다. 이른바 신종 짝퉁 경유를 제조한 것이다. 석유관리원 측은 이 같은 짝퉁 경유가 전남과 울산에서 제조돼 수도권을 비롯해 호남과 영남 등 전국적으로 유통된 것으로 확인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유통 물량만 550만ℓ로 집계했다. 경찰은 전남 해남군에서 제조업자 1명을 구속하고, 4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석유관리원은 신종 짝퉁 경유가 유통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지난 2일 특별대책본부를 설치해 전국을 대상으로 일제 특별점검을 벌였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이번 짝퉁 경유는 착색제와 식별제 성분을 빼고 등유를 섞은 새로운 수법”이라면서 “정밀검사를 통해 신종 짝퉁 경유를 가려낼 수 있지만 전국에서 유통되는 만큼 소비자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정보유출 2000만건 2차피해 우려

    최근 2000만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25개 기업에 대해 정부의 특별 점검이 진행된다. 행정안전부는 12일 방송통신위원회와 금융감독위원회,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개인정보 유출업체와 유사 피해 가능성이 높은 동종 사업자에 대해 특별 합동 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9일과 11일 중국 해커를 통하거나 직접 국내 쇼핑몰 등 유명사이트를 해킹해 얻은 개인정보 650만개, 2000만개를 판매한 용의자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정부는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2008년 2월 옥션 해킹사건 1081만명, 같은 해 9월 GS칼텍스 개인정보 유출사건 1125만명을 뛰어넘는 최대 규모라 2차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중국 해커로부터 개인정보를 사들인 일당이 70여곳에 개인정보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보이스 피싱과 개인정보 추가 유출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여기에 개인정보가 유출된 기업이 25개에 달하는 만큼 이들 기업의 보안 관리 시스템에 구멍이 뚫려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고려됐다. 우선 정부는 백화점과 인터넷서비스사업자 등이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개인정보를 암호화하는 등 해당기업들이 기술·관리적 보호조치를 취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해당기업이 암호화를 소홀히했다면 2년 이하의 징역 등 형사처벌이나 과징금 처벌을 받게 된다. 특히 해당 기업이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는데도 이를 은폐했을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업체가 해킹방지를 위해 일회성으로 한 번 사용하고 폐기하는 일회용 비밀번호(OTP)의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日자동차업계 패닉] 현대기아차도 긴장… 대대적 안전점검

    지난 8일 인터넷에서는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의 급발진 가능성을 암시하는 동영상이 화제가 됐다. 일본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시점이어서 누리꾼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현대차는 즉각 사태 파악에 나섰다. 남양주연구소 직원을 파견해 차량 정밀 테스트에 들어갔다. 원인은 차주의 튜닝에 따른 차량 불균형 탓이었다. 현대자동차로서는 가슴을 쓸어내린 사건이었다. 일본 자동차업계의 안전 신화가 무너지면서 국내 자동차업계도 신경이 곤두섰다. 사소한 문제가 글로벌 이슈로 확대될 수 있는 데다 자칫 회복 불가능의 추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기아차는 일본 차업계의 리콜 사태를 계기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벌이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는 10일 “현대기아차의 ‘고비용 품질관리 시스템’이 결국 안전과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면서 “도요타·혼다의 리콜 사태를 계기로 안전을 위해 비용을 더 지불한 현대기아차의 시스템이 더 낫다는 점이 증명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현대기아차의 경우 생산 현장에서 안전점검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중 삼중의 확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대규모 리콜 사태를 피해갈 수 있는 이유가 됐다.”고 덧붙였다. 현대기아차는 현재 대규모 특별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국내외 1차 협력업체 400~500곳 가운데 차량 안전과 직결된 핵심 부품업체를 선별한 뒤 본사 점검팀을 보내 집중적인 품질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해외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품질점검 기준을 제시해 1차로 자체 점검을 하도록 했다. 이어 이달 안에 본사에서 점검팀을 보내 대대적인 실사를 벌인다. 여기에 특별점검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연내 부품업체 전체에 대한 검증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 문제나 고객 불만이 접수되면 즉각적인 조치를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기계산업팀장은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은 예견된 수순”이라면서 “500만대 생산과 환율 상승, 인력 고령화의 문제 해결을 위해 도요타가 ‘세계화’를 추진한 결과 대규모 리콜 사태가 터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 500만대를 돌파하는 현대기아차도 도요타가 세계화를 시작했던 그 지점에 와 있는 만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해양부는 이날 미국에서 리콜 대상인 혼다자동차의 것과 동일한 차량이 국내에 총 279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들 차량은 어코드, 시빅, 오디세이, CR-V, 파일럿, 어큐라TL, 어큐라CL 등으로 혼다코리아가 한국에 진출하기 전인 2005년 4월 이전에 수입됐거나 개별적으로 들어온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미국 정부가 이달 말부터 리콜을 실시할 예정인 만큼 국내에서도 생산 연도와 차종 등이 정해지면 279대 가운데 선별해 리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 윤설영기자 golders@seoul.co.kr
  • “설연휴 귀성길 안전하게” 車업계 15일까지 특별서비스

    자동차업계가 설 연휴를 앞두고 차량 특별점검 서비스에 들어간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15일까지 전국에서 설 귀성 차량 안전점검을 해준다. 11일까지는 전국 직영서비스센터와 서비스협력사에서 냉각수와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을 무료 점검해 준다.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hyundai.com)와 고객센터(080-600-6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도 오는 15일까지 전국 830개의 애프터서비스(AS) 네트워크를 활용해 ‘설 귀성차량 안전점검’ 서비스를 한다. 12일까지 직영서비스센터와 서비스협력사 ‘오토Q’를 방문하면 냉각수와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각종 밸브, 타이어 공기압 등을 무료로 점검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kia.co.kr)에서 확인하거나 고객센터(080-200-2000)로 문의하면 된다. 르노삼성차도 12∼15일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자세한 서비스는 고객센터(080-300-3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서울시 설날 대비 식품안전 점검

    서울시가 설날에 대비해 1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시내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재래시장 등 총 1300여곳을 대상으로 농·수·축산물 등의 위생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농수산물점검팀, 축산물점검팀 등으로 역할을 나누고, 민·관합동단속반 300명을 편성했다. 적발된 업소는 강력하게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을 즉시 압류·폐기해 시민들에게 공급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도 제수용품을 구입할 때 부정불량식품을 발견하면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나 1399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내년 예산 60% 상반기 집행”

    경기 회복세를 유지하고자 내년 상반기에 전체 재정의 60%가 조기 집행된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제18차 예산집행 특별점검단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재정집행 방향을 확정했다. 회의를 주재한 권오봉 재정부 재정정책국장은 “내년에 우리 경제가 연간 5% 내외 성장이 예상되지만, 경제의 불확실성을 관리하고 회복 추세를 공고히 하고자 상반기에 재정의 60% 내외를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즉시 집행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면서 “특히 내년 1·4분기 중에 일자리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예산 집행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정부는 조달청의 긴급 입찰제도와 지방비 확보전 국고자금 집행 등 조기집행 촉진을 위해 시행했던 제도를 내년에도 유지할 계획이다. 또 월 2회 점검회의를 통해 조기집행 특별점검체계도 계속 운영한다.한편 11월 말 현재 재정집행 관리대상 272조 8000억원 가운데 250조 2000억원이 집행돼 91.7%의 진도율을 보였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연말 관가에 암행어사 뜬다

    감사원은 17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연말 공직기강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점검은 연말연시 인사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이 해이해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감사원이 자체적으로 입수한 공무원 비리 사항에 대한 확인도 할 계획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지방자치단체를 더 많이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공직기강 확립차원에서 엄중히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는 감사원 특별조사국 감사요원 70여명을 투입한다.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단속 공무원의 금품수수 행위, 내년 지방선거 관련 ‘줄서기’ 행태 및 특혜성 인·허가 남발 행위, 민원 무단반려 등 무사안일 행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연말 느슨해진 분위기 속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재해재난 사고, 댐·발전소 등 주요 국가기간시설과 철도·항만·도로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대책도 점검대상에 포함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열악한 근무조건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모범 공직자를 적극 발굴하고 오·벽지 근무자를 방문,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에도 힘쓸 예정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안전불감 사격장 등 110곳 적발

    경찰청은 2일 전국 사격장과 총포·화약류 취급업소를 특별 점검한 결과 안전규정 등을 위반한 110곳을 적발했다. 경찰은 일본인 관광객 등 15명이 숨진 부산 국제시장 사격장 화재사건을 계기로 전국 사격장 118곳과 총포류 취급업소 535곳, 화약류 취급업소 1522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여 왔다. 점검 결과 허가를 받지 않고 무기고 등 시설물 위치를 변경한 사격장 1곳을 적발해 업주를 형사입건했다. 또 영업을 제대로 하지 않는 2곳은 허가취소했고, 실탄을 신고한 것보다 많이 보관해 온 사격장 1곳은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허가조건을 어긴 총포·화약류 업소 1곳 등 5곳에는 과태료를 부과했고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았거나 낡은 소화시설을 방치하거나 비상구에 물건을 쌓아 놓은 업소 등 101곳은 시정조치를 받았다. 경찰은 부산 사격장 화재 원인으로 결론이 난 잔류화약 처리와 관련, 소방방재청과 협의해 내년 초 잔류화약 처리법 등이 담긴 사격장법 등 관련 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계획이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충북도, 영화관 등 겨울철 안전 점검

    충북도는 동절기 대형사고 제로화에 도전한다고 20일 밝혔다.도는 대형영화관, 터미널,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75곳을 집중관리시설로 정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0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3회 실시했으나 동절기를 맞아 11월과 12월에 추가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집중관리시설 75곳 가운데 15곳은 도가 점검하고 나머지 시설물 60곳은 도내 12개 시·군이 자체 점검하게 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물의 기둥, 벽 등 주요 구조부의 손상 및 균열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및 전선배선 불량,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 가스시설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 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하거나 긴급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응급조치하고, 안전상 문제가 있는 시설물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한다는 방침이다.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서울시 김장철 식품안전점검

    서울시는 김장철을 맞아 2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김장 원재료와 가공품에 대한 특별점검 활동을 벌인다. 시는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도·소매시장을 무작위로 점검하고 김치류·절임식품류·젓갈류 식품제조업소는 150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배추, 무, 갓, 쪽파, 마늘, 고춧가루, 생강 등 농산물과 김치류, 절임식품류, 젓갈류 같은 가공식품이다. 시는 농산물의 경우 식품의 위해성과 기준·규격 위반 여부를,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유통기한 위·변조와 원료 사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 잔류농약, 중금속, 대장균군, 타르 색소의 유무도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적발되는 업소에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고 부적합 식품은 시중 유통을 신속히 차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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