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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학당 재학 시절 유관순 열사 미공개 사진 공개

    이화학당 재학 시절 유관순 열사 미공개 사진 공개

    3·1운동 당시 일제에 맞서 만세 시위를 주도한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1902~1920)의 이화학당 시절 사진이 100년 만에 처음 공개됐다. 이때까지 알려진 것 중 가장 앳된 모습이다. 이화여대는 21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역사관에서 유관순 열사의 사진 2점을 최초로 선보였다. 기존에 알려진 열사의 사진은 1920년 서대문형무소에서 찍힌 것과 1918년 이화학당 보통과 졸업 때 찍은 단체사진 등 3장이 전부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열사가 이화학당 보통과에 입학한 직후(1915~1916년)와 고등과에 재학하던 때(1918년)로 추정된다. 당시 나이는 15~16세. 이화여대는 창립 133주년 및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시 ‘이화의 독립운동가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진을 발견했다. 이화역사관은 24일까지 사진 원본을 전시한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현장 행정] 8일간 스크린 꽃피운 동심 199편

    [현장 행정] 8일간 스크린 꽃피운 동심 199편

    국내 유일 어린이 전문 영화제로 뿌리내려 64개국서 출품…작년 관객수 1만 3022명 남북특별전 이어 평양영화제 교류추진도지난 16일 구로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제7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폐막식은 낮 동안의 이른 더위를 씻어준 봄바람 덕분인지 한껏 들뜬 분위기였다. 아역 배우들, 유명 연예인들을 비롯해 주민들과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영화제 관계자 등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지만 단연 인기 스타는 영화제 캐릭터 홍보대사인 ‘안녕 자두야’의 주인공 ‘최자두’와 ‘자두 엄마’였다. 인형탈을 쓴 진행요원들은 쉴 새 없이 몰려드는 꼬마 팬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바빴다. 국내 유일의 어린이 전문 영화제인 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올해 ‘꿈, 영화로 빛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8일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영화제에는 64개국 1040편의 출품작 중 예심을 통과한 199편(장편 37편, 단편 162편)과 초청작 5편이 관객과 만났다. 장편 대상은 베키르 뷜뷜 감독의 ‘자전거 여행’이 차지했다. 감독상은 블라디슬라브 그리스힌, 이리나 주라벨레바 감독의 ‘캄차카의 곰 가족’, 구키초이스 상은 방수인 감독의 ‘덕구’와 다니엘 파레 감독의 ‘소년의 질주본능’이 이름을 올렸다. 배우 겸 가수 양동근, 아나운서 이병희, 개그맨 류재필의 사회로 진행된 폐막식 행사에는 국악, 가요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져 흥을 더했다. 초등학교 5학년 딸과 1학년 아들, 생후 9개월 남짓 된 막내를 데리고 온 김희욱(49)씨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했다”면서 “자치구에서 국제 규모의 영화제를 개최하는 것은 이례적인데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8살 아들을 둔 정모(42·여)씨는 “평소에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가 한정적인데 집 근처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접하기 힘든 다양한 국가의 영화를 보여줄 수 있어서 반갑다”고 말했다. 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2013년 시작된 구의 문화 사업이다. 지난해 관객수 1만 3022명을 기록하는 등 지역의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 꿈꾸는 미래상, 구키 프랜즈상 등을 시상한 조직위원장인 이성 구로구청장은 “첫해에 출품작이 60여편에 불과했는데 지난 7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이제는 전 세계에서 참가하는 축제로 발돋움했다”면서 “막대한 자본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 어린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애정과 관심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영화제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모두의 마음을 모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영화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구로구는 앞으로도 우수한 작품을 발굴하고, 출품과 심사 등 전 과정에 청소년들이 참여할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올해에는 남북교류 특별전을 마련한 데 이어 평양국제영화제와 교류를 추진해 어린이 영화를 통한 남북 교류 활성화를 이뤄간다는 포부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이화여대, 유관순 열사 이화학당 시절 사진 2점 최초 공개

    이화여대, 유관순 열사 이화학당 시절 사진 2점 최초 공개

    유관순 열사 이화학당 재학 시절 친구들과 찍힌 모습“앨범 내력, 사진 촬영 시기, 인물 생김새로 볼 때 유관순 확실”24일까지 대중에 사진 공개 3·1 운동 당시 일제에 맞서 만세 시위를 주도한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1902~1920)의 이화학당 시절 사진 2점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때까지 알려진 유 열사의 모습 중 가장 앳된 모습이다. 이화여대는 21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이화역사관에서 이때까지 발견되지 않은 유관순 열사의 사진 2점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유관순 열사가 이화학당에 재학하던 때로 추정된다. 첫 번째 사진은 유관순 열사가 이화학당 보통과에 입학한 직후(1915~1916년), 두 번째 사진은 고등과에 재학하던 시절(1918)로 추정된다. 당시 유 열사의 나이는 15~16세로 알려졌다. 사진 검토 작업에 참여한 정병준 이화여대 교수(사학과)는 “두 사진 모두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사진 속 모습으로 연대를 추측할 수 있다”면서 “앨범의 내력과 사진 촬영 시기, 인물 생김새로 봤을 때 유관순이 확실하다”고 말했다.기존에 공개된 유 열사의 사진은 1920년 서대문형무소에서 찍힌 옥중 사진과 1918년 보통과 졸업 당시 찍은 단체사진 등 3장이 전부다. 정혜중 이화역사관장은 “이번에 발견한 사진들은 현재까지 알려진 유 열사 사진 중 가장 앳된 모습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또 정 관장은 “이화학당은 창립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 흰 옷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런 점을 미루어볼 때 촬영일은 5월 31일 이화학당 창립기념일이나 다른 특별한 날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은 이화여대가 창립 133주년 및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시 ‘이화의 독립운동가들’을 준비하며 이화역사관에서 소장한 사진첩(‘Ewha in the past’)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발견했다. 총 89권에 달하는 이 사진첩에는 1886년 이화학당 창설 시기부터 1960년대까지의 학교 관련 사진이 정리돼 있다. 1권부터 8권까지는 이화학당 창설 시기부터 1945년 해방 이전 이화여자전문학교 시기의 사진이 있는데, 이 중 유관순 열사의 사진은 1번과 4번 사진첩에서 발견됐다. 유관순 열사는 1915~1916년경 이화학당에 편입해 1918년 이화학당 보통과를 졸업했고, 1918년 4월 고등과 1학년에 진학해 1919년까지 학교를 다녔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만세시위를 주도하다가 일본 헌병대에게 체포됐고, 1920년 9월 28일 서대문형무소에서 복역 중 영양실조와 고문 후유증으로 순국했다. 이화역사관은 이번에 발견된 사진 원본을 오늘부터 이달 24일까지 4일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한국 전통 사경, 이제 세계가 인정한 문화 콘텐츠죠”

    “한국 전통 사경, 이제 세계가 인정한 문화 콘텐츠죠”

    고려시대 흥성… 손으로 쓰는 불교 경전 뉴욕 티베트하우스서 한국 최초 특별전 전통 명맥 끊긴 中, 우리 기술로 복원키로 “저의 뜻과 외길을 세상이 알아주는 것 같아 흐뭇합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티베트하우스에서 성황리에 열린 특별초대전(3월 13일~5월 9일)의 뒷정리를 위해 현지를 방문하고 귀국한 외길 김경호(57) 한국사경연구회 명예회장. 김 회장은 19일 기자와 만나 “무엇보다 한국의 전통 사경을 세계인이 인정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경(寫經)이란 불교 경전을 손으로 베껴 쓰는 것으로, 인쇄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 불교 교리 전파와 교육의 핵심이었다. 전통 사경은 고려시대에 흥성해 중국에 전문 인력을 역수출한 유일한 분야로 평가된다. 특히 원(元)의 지배를 받던 시기에 중국 요청으로 여러 차례 고려의 사경 전문가가 100명씩 파견돼 금은자경을 제작해 주고 돌아온 기록이 전한다. 김 회장은 조선시대 이후 명맥이 끊긴 사경을 복원하는 작업을 해온 독보적인 인물이다. 2002년 한국사경연구회를 창립해 20014년까지 회장을 맡아 전통 사경 복원을 주도해왔으며 현재 명예회장으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김 회장의 숨은 노력과 실력은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하다. 2010년 미국 중서부 최대 미술관인 LA카운티미술관, 2012년 뉴욕시 랜드마크 건물인 복합문화공간 플러싱타운홀, 2014년 LA한국문화원 등의 초대전과 시연회를 통해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2012년 플러싱타운홀 전시 때는 뉴욕 퀸즈 자치구 의장이 전시 개막일을 ‘외길 김경호의 날’로 선포했다. 뉴욕시 감사원장, 뉴욕주 상원의원, 뉴욕시의회 의원 등으로부터 표창장과 뉴욕시민 자격을 인정한다는 성명서를 받기도 했다. “이번 티베트하우스 특별전은 본격적으로 한국 사경을 인정받은 전환점이라고 봅니다.” 뉴욕 티베트하우스는 1987년 할리우드 스타 리처드 기어를 비롯해 필립 글래스, 로버트 서먼 등 달라이 라마의 미국인 친구들이 티베트 문화를 소개할 목적으로 세운 문화원이다. 이곳에서 티베트가 아닌 다른 나라의 문화가 소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 기간 내내 세계적인 큐레이터와 컬렉터들이 각별한 관심을 쏟았고 문의를 해왔어요. 대영박물관이나 빅토리아알버트 왕실박물관 측과 전시를 연결하겠다는 제의도 있었고요.” 김 회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그동안 추진돼온 뉴욕대 전시를 확정지은 것 말고도 컬럼비아대와 예일대가 내년 10월 중 전시와 강의를 공동 진행키로 했다는 소식을 함께 전했다. 중국 상하이의 대표 사찰인 정안사 초대전(6월 3~30일)은 코앞의 획기적 이벤트다. 1800년 전 손권이 세웠다는 정안사 측은 김 회장의 사경 작품 중 최고 경지의 40점을 특별전시한다. 김 회장 전시를 위해 소동파가 제작한 묵서사경 반야심경도 특별 공개한다. “중국에선 명맥이 끊긴 전통 사경을 한국 사경을 통해 복원하겠다는 뜻을 전해왔어요. 이쯤 되면 한국의 사경이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혹시 아이에게 “왜 맨날 흘리고 먹냐”고 소리쳤나요

    혹시 아이에게 “왜 맨날 흘리고 먹냐”고 소리쳤나요

    세이브더칠드런 10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아이에게 해선 안 될 말·전쟁과 아동 등 주제“너는 왜 만날 흘리고 먹냐” 혹시 오늘 아침 아이에게 이런 말을 했다면, 평소 자녀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지는 않았는지 한 번 돌아볼 필요가 있겠다. 어린이 권리를 옹호하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이 17일부터 21일까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서울 청계광장에서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크게 2개 주제로 진행한다. 야외에서는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 그림전을, 맞은편 2층짜리 붉은 컨테이너에서는 ‘전쟁과 아동’ 사진전을 연다.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 전에서는 부모의 언어폭력을 경험한 아이들이 당시의 고통을 직접 표현한 그림을 만날 수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어떤 말을 했을 때 아이들이 마음 아파하는지, 따라서 그 말 대신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를 그림과 함께 배치했다. 이를테면 “이게 속상할 일이야?” 대신 “속상했구나”, “셋 셀 때까지 해” 대신 “빨리하면 더 좋을 것 같은데. 도움이 필요하면 이야기해줘”, “울지 좀 마” 대신 “네가 슬프구나. 울어도 괜찮아. 엄마(아빠)가 안아줄게”라고 말하면 아이가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는다는 식이다.컨테이너 2층 전쟁과 아동 전에서는 레바논 및 방글라데시 난민촌 아이들의 사진 29점과 인터뷰 영상을 마주하게 된다. 아이들은 그렁그렁한 눈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전쟁이 남긴 트라우마를 털어놓는다. 아이들은 난민촌 주변에서 뛰어놀 때 비로소 웃는다. 난민촌에 마련한 임시 학교에서는 장난도 치지 않고 수업을 듣는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일각에서 ‘구호 NGO들이 빈곤 포르노로 장사하려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을 안다. 우리는 사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아이들의 웃음, 공부하는 아이들을 보여줌으로써 시민 여러분의 도움의 손길이 이 아이들의 꿈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1층에서는 한국 정부에 ‘안전한 학교선언’ 동참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한다. 학교와 학생을 공격하는 것을 금지하며, 학교와 대학을 군사기지 또는 무기고, 훈련장소 등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현재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87개 국가가 참여했다.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은 “한국이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스페인에서 ‘안전한 학교 국제회의’에 참여하는 등 안전한 학교선언에 관심을 보이는 것이 고무적이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사진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딸 치전원 입시에 제자들 이용한 성균관대 교수 구속

    딸 치전원 입시에 제자들 이용한 성균관대 교수 구속

    자녀의 입시와 논문 준비에 대학원생 제자들을 동원한 성균관대 약대 교수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유철 부장검사)는 지난 10일 이모 성균관대 교수를 업무방해와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2016년 자신이 지도하는 대학원생들에게 동물실험을 지시했다. 대학생 딸 A씨의 연구과제에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실험이 진행되는 3개월 동안 A씨는 두세 차례 연구실을 방문해 참관하는 것에 그쳤다. 심지어 실험 도중 캐나다에 교환학생으로 떠나기도 했다. A씨 이름으로 올린 해당 연구보고서는 각종 학회에서 상을 탔다. 실험 결과는 2017년 A씨 논문에도 활용됐는데 이 교수는 이조차 제자들에게 대필을 맡겼다. 해당 논문은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지수)급 저널에 실렸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얻은 논문 실적과 수상 경력 덕에 지난해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 합격했다. 제자들은 연구뿐만 아니라 A씨의 봉사활동에도 동원됐다. A씨가 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시험을 치를 때 자료로 제출한 ‘시각장애인 점자책 입력 봉사활동 54시간’ 기록은 이 교수가 대학원생에게 50만원을 건네고 대신하도록 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이 교수는 이런 행각은 딸이 고등학생일 때도 공연히 이뤄졌다. 2013년 A씨가 국제청소년학술대회에 참가할 당시 이 교수가 지도하는 대학원생이 관련 논문 자료를 만들어줬다. A씨는 이 대회에서 우수청소년과학자상을 탔다. A씨는 해당 수상경력을 2014년도 서울 소재 모 사립대의 ‘과학인재특별전형’에 제출해 최종 합격했다. 이 밖에 검찰은 이 교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연구비를 부정하게 타낸 정황도 포착해 수사 중이다. 딸 A씨 역시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베니스에 초대받은 최비오, 세계인들에 한국미술 뽐내

    베니스에 초대받은 최비오, 세계인들에 한국미술 뽐내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세계최고의 국제미술전시회인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특별전에 초대된 최비오(Vio Choe)작가의 전시가 지난 11일 시작했다.개막 첫날부터 지구촌 최고 미술축제답게 수많은 관람객으로 북적이는 이곳은 ‘퍼스널스트럭처(Personal Structure)’라고 명명한 특별전이 열리는 전시장 팔라조 벰보이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100년 이상 역사를 자랑하는데 여기에는 쟈르디니 중앙관, 아르세날, 특별전 등으로 구분되며 올해 여기 특별전 전시장인 팔라조 벰보 에는 한국의 서양화가 최비오 작가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베니스 비엔날레에 등장한 최비오 작가의 작품을 본 관람객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미술 회화작품으로 이런 감흥과 느낌을 느끼기는 처음”이라는 칭찬과 “평생 그림을 봐 왔으나 이런 스타일의 그림은 처음 경험한다”같은 감동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같은 베니스 현장의 뜨거운 반응과 관심 덕분인지 최비오의 전시관은 개막 첫날부터 수많은 관람객으로 북적이고 있는데 이 모습은 한국미술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떨치는 것이며 동시에 같은 한국인에게는 벅찬 감동으로 다가온다. 최비오(Vio Choe) 작가가 참가하는 특별전인 ‘Personal Structure’전은 비엔날레 측이 공인하는 전시로 네덜란드 비영리재단인 글로벌 아트페어재단(GAAF)과 유럽피안 컬쳐센터(European Cultural Centre)의 주관아래 전세계의 유망 작가들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이곳에서 지금까지 회화부분으로 특별전에 참여한 한국 작가는 이우환 등 3명 정도이다. 자신만의 체계적인 우주관을 구축하고 있는 최비오 작가가 이번 전시에서 인간과 우주의 연결성을 주제로 하는 “Universe in my mind”, “Super String” 그리고 “Blue note of creator”라는 타이틀을 가진 회화작품 3점을 전시하고있다. 한국에서 공대를 졸업하고 1993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에서 대학원 석사과정(MFA)을 취득한 이후 뉴욕 맨하튼에서 수년간 활동하였는데 이때 그는 다수의 미디어 회사와 아트분야에서 활약하며 자신만의 세계관 및 독특한 조형언어를 발전시켰다. 그는 자신의 작가노트를 통해 “언어는 우리의 생각을 3차원적 시간의 공간 안에서 생각하도록 제한한다. 나는 언어로 생각하기 이전에 원천적으로 내 안에 내재되어있는 잠재의식을 통해 나를 표현하기에 내 그림을 언어나 말로 설명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그 이유는 보는 이들마다 전부 다른 느낌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내가 그것을 방해하고 싶지 않다.”라고 밝히고 있다 세계에서 50만명 이상 관람이 예상되는 베니스 비엔날레의 특별관 전시에 초대된 최비오 작가의 현재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는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아르눌프 라이너(Arnulf Rainer), 로렌스 와이너(Lawrence Weiner) 등 현대미술의 거장들도 이곳 특별전에 초대 되에서 전시해 세계적인 작가로 활동하는 발판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의 작품들은 5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6개월 동안 베니스의 명소인 리알토 다리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15세기 베니스의 명문귀족인 벰보 가문에 의해 지어진 팔라조벰보( Palazzo Bembo) 전시장에서 전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던 프리미엄 진 핸드릭스 16일까지 특별전

    런던 프리미엄 진 핸드릭스 16일까지 특별전

    7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모델들이 런던 프리미엄 진 핸드릭스(장미꽃술)를 소개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16일까지 핸드릭스와 함께 싱글몰트 위스키 그렌피딕과 발베니 챕터시리즈 등 희귀 상품 특별전을 진행한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오늘은 내가 특공대원”

    “오늘은 내가 특공대원”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서울 여의도공원에 조성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 ‘C-47 비행기 전시관’에서 열린 임정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 ‘광복군 정진대원과 함께 타는 비행기 드라마 C-47 특공대’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역사문화 표석 특별전 ‘3·1운동과 임시정부의 표석 이야기’, 오는 26일까지

    역사문화 표석 특별전 ‘3·1운동과 임시정부의 표석 이야기’, 오는 26일까지

    전국역사지도사모임은 독립운동과 연관 있는 표석 이야기를 주제로 한 ‘역사문화 표석 특별전-3·1운동과 임시정부의 표석 이야기’(포스터)를 오는 26일까지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전국역사지도사모임이 주최·주관하고 서울도서관·유씨북스가 후원하는 이번 특별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 교양서적 ‘표석을 따라 제국에서 민국으로 걷다’(전국역사지도사모임 지음, 유씨북스 펴냄)의 출간과 함께 열리는 행사다.‘표석을 따라 제국에서 민국으로 걷다’는 3·1운동에서 임시정부로 이어지는 독립운동의 흐름과, 그 길을 걸은 사람들의 현장 기록을 엮은 책이다. 3·1 독립운동의 만세 시위 현장, 무장 의거 현장, 독립운동 지도자들의 공간, 독립운동 단체들의 공간, 일제 침탈의 현장 등 표석 54개와 테마별 표석 답사지도 8장을 실었다. 또한 만세 시위자, 무장투쟁가, 계몽운동가, 여성 운동가, 대한외국인 등 혁명 현장 기록 사진 179장과 주석 537개를 수록했다. 전국역사지도사모임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서울시 안에 있는 표석 중 3·1운동과 임시정부 등 독립운동과 연관이 있는 표석·표석이 있는 장소를 알려준다”며 “그 표석 이야기를 통해 대한제국의 멸망과 일제 식민지하에서 불꽃처럼 일어난 독립운동의 역사 및 독립운동가들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어린이들 감성 ‘쑥쑥’… 8일간 영화랑 놀아요

    오직 어린이를 위한 국내 유일의 영화제가 이달 성대한 막을 올린다. 서울 구로구는 ‘제7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 동안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구로구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에는 모두 64개국에서 104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예심을 통과한 199편(장편 37편, 단편 162편)과 초청작 5편이 상영된다. 장편 부문에서는 지난해 인도 뉴델리 스마일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히말라야 휠체어 소녀’를 비롯해 같은 해 독일 애니마고어워드 영화부문 대상을 받은 ‘짐 버튼의 모험’, 노르웨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소년의 질주 본능’ 등을 선보인다. 단편부문에서는 지난해 인디애니페스트 대상을 받은 국내 영화 ‘겨털소녀 김붕어’, 같은 해 베네치아영화제 최고각본상을 받은 ‘외계인’, 토론토 릴아시안 국제영화제 선정작인 ‘하루의 새해’ 등이 경쟁을 벌인다. 특히 올해는 남북한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남북교류 특별전’이 13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한국계 독일인 조성형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북녘의 내 형제 자매들’을 상영한 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의 작품 해설과 강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 어린이들이 직접 시나리오 작성, 연기, 촬영을 하며 영화를 만들어 보는 영화워크숍, 감독·배우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영화감상평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크리스챤모드 ‘쟈딕앤볼테르’… 다음달 9일 현대홈쇼핑 론칭

    크리스챤모드 ‘쟈딕앤볼테르’… 다음달 9일 현대홈쇼핑 론칭

    크리스챤모드는 현대홈쇼핑의 명품전문 프로그램인 ‘클럽 노블레스 럭셔리 위크 명품 특별전’에서 ‘쟈딕앤볼테르’ 시계를 다음달 9일 단독 론칭한다고 밝혔다. 쟈딕앤볼테르는 프랑스 니트웨어 분야의 권위자 티에리 질리에에 의해 1997년 프랑스에서 탄생한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로 해외 수많은 셀럽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이효리, 손나은 등 유명 연예인을 뮤즈로 선정해 인지도를 쌓아왔다. 크리스찬모드와 시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말 스위스에서 개최된 ‘스위스 바젤월드 2019’(BASELWORLD 2019)에도 전시됐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에버랜드, 가정의 달 맞아 ‘특별한 선물 상자’로 변신

    에버랜드, 가정의 달 맞아 ‘특별한 선물 상자’로 변신

    에버랜드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다음달 12일까지 ‘패밀리 위크(Family Week)’ 특별 주간을 운영한다. 패밀리 위크를 맞아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 상자’로 변신한 에버랜드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거리공연과 퍼레이드를 즐기고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체험 이벤트에 참여하며 가족만의 특별한 하루를 선물 받을 수 있다. 특히 야외 정원에서 맛있는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푸드 페스티벌과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주는 인증샷 이벤트도 펼쳐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아이·어른 함께 즐기는 릴레이 가족 공연 먼저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서는 패밀리 위크를 맞아 남녀노소 함께 즐기기 좋은 스페셜 가족 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에는 38년 경력의 버블 아티스트 오쿠다 마사시는 물론 마린보이, 크로키키 등 국내외 유명 거리 예술 아티스트 8개 팀이 참여하며, 마술·서커스·버블쇼·드로잉쇼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 공연을 하루 4회씩 릴레이로 펼친다. 또한 신나는 축제 음악에 맞춰 행진하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를 통해 퍼레이드 연기자들이 공연 중간에 손님들에게 달콤한 사탕을 주는 이벤트를 한다. 꿀벌, 요정 등으로 분장한 연기자들이 등장해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매지컬 캐릭터 포토타임´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매일 4회씩 회당 선착순 50팀을 대상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 선물해준다. ●‘오픈스테이지’ 등 어린이 참여 이벤트 다양 어린이날인 다음달 5일 카니발 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무대 위에서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키즈 오픈스테이지´가 열린다. 노래, 댄스 등 남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특별한 장기가 있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라면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무대 위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키즈 오픈스테이지에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에게는 에버랜드 이용권, 캐릭터 인형, 우선탑승권 등 푸짐한 선물을 준다. 또한 카니발 광장에는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만 참여할 수 있는 자이언트 다트 게임존이 마련돼 지름 5m 크기의 거대한 다트판에 공을 던져 점수에 따라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호텔 숙박권, 차량용 공기청정기, 프뢰벨 교구세트 등을 준다. ●온 가족 함께 오감만족 동물 탐험 기린, 사자, 호랑이 등 다양한 동물 가족을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동물원도 가정의 달을 맞아 손님들에게 특별한 동물 탐험을 선물한다. 먼저 판다, 기린, 앵무새, 사막여우, 물범 등 에버랜드의 대표 귀요미 동물들을 찾아 생태를 관찰하고, 스페셜 배지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스탬프랠리 이벤트가 패밀리 위크 기간 매일 열린다. 또한 사육사가 거북이, 양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의 특징과 생태에 대해 설명하고 궁금증을 풀어 주는 ‘애니멀톡´ 시간도 다음달 1일부터 진행된다. 프랜들리 랜치에서는 큰줄흰나비, 노랑나비 등 매일 300여 마리의 나비를 직접 날려 볼 수 있는 ‘나비날리기 체험´이 진행되며 신기한 파충류를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파충류 특별전시´도 펼쳐진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우리들 심성 닮은 얼굴, 영월 나한상 88점 첫 서울 나들이

    우리들 심성 닮은 얼굴, 영월 나한상 88점 첫 서울 나들이

    은은한 미소로 내면의 기쁨을 드러낸 얼굴, 가사를 두른 채 평온하게 잠든 얼굴, 고개를 떨구고 무언가에 몰두한 얼굴…. 돌덩어리에 새겨진 다양한 얼굴 표정은 우리들의 순박하고 따뜻한 심성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하다. 2001년 5월 강원 영월 창령사터에서 출토된 나한상의 개성 어린 모습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9일 창령사터 나한상 88점을 선보이는 특별전 ‘영월 창령사 터 오백나한-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의 막을 올렸다. 지난해 국립춘천박물관에서 특별전을 통해 선보인 창령사터 나한상이 서울을 찾은 건 처음이다. 나한은 ‘아라한’(阿羅漢)의 줄임말로 석가모니의 제자이자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불교 성자다. 위대한 성자의 모습과 함께 다양한 개성을 지닌 인간적 면모가 함께 표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창령사터 나한상은 2001년 5월 강원 영월군 남면 창원리에서 주민이 그 일부를 발견하면서 존재가 알려졌다. 강원문화재연구소가 2001~2002년 정식 발굴조사를 진행하면서 형태가 온전한 64점을 포함해 나한상과 보살상 317점을 찾았다. 아울러 창령사(蒼嶺寺)라는 글자를 새긴 기와가 발견되면서 사찰의 이름도 확인했다. 문화재와 현대 미술의 결합을 시도한 이번 전시는 1부 ‘성속(聖俗)을 넘나드는 나한의 얼굴들’과 2부 ‘일상 속 성찰의 나한’으로 나뉜다. 1부는 전시실 바닥을 오래된 벽돌로 채우고 그 위에 여러 개의 좌대를 세운 뒤 나한상 32구를 올려 뒀다. 2부는 스피커 700여개를 탑처럼 쌓고 중간중간에 나한상 29구를 배치해 성찰하는 성자를 형상화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1부와 2부가 주제는 다르지만 ‘자아 성찰’이라는 일관된 메시지를 보여 주도록 연출했다”면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다양한 모습의 나한을 보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6월 13일까지 이어진다. 관람료는 성인 3000원, 학생 2000원.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유물 1500여점 소장한 안양박물관 1종 전문박물관으로 승격

    유물 1500여점 소장한 안양박물관 1종 전문박물관으로 승격

    경기도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박물관이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승격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개관 15주년을 맞은 안양박물관은 시립박물관에서 보다 더 전문화된 연구기관으로서 기능이 확대된다. 지역의 대표박물관인 안양박물관은 지난해 9월 평촌아트홀에서 안양예술공원으로 이전 재개관했다. 827년(신라 흥덕왕 2년)에 세워진 보물4호인 중초사지 당간지주와 고려 중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164호 중초사지 삼층석탑이 있다. 안양 지명이 유래된 안양사의 유적이 있는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곳이다. 안양사 터에서 발굴된 유물과 도자기류를 포함하여 1469점을 소장하고 있다. 상설전시실에는 안양사 명문기와 등 250여점을 상설 전시한다. 1종 전문박물관은 100점 이상의 자료를 소장해야하고 학예사는 1명 이상 이어야 한다. 시설은 100㎡ 이상의 전시실과 2000㎡ 이상의 야외전시장을 갖춰야하고 수장고, 연구실, 화재도난방지시설과 온습도 조절장치도 필요한다. 이번 전문박물관 승격으로 역사적 가치에 더해 지역 대표박물관으로서 그 기능을 확대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전문기관으로 새로워진다. 7월에서 9월까지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고대사부터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시와 어린이·성인 답사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재단은 지역박물관의 정체성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전시·교육·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개최하고 국내외 관계기관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승격을 계기로 관람객에게 알차고 쾌적한 문화서비스와 휴식,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성북, 26~28일 ‘청춘불패 단편영화 특별전’

    성북, 26~28일 ‘청춘불패 단편영화 특별전’

    서울 성북구는 성북문화재단·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오는 26~28일 아리랑시네센터 3관에서 ‘청춘불패 단편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국내외 저명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뿐 아니라 올해 기대작도 마련했다”며 “사회를 보는 젊은 영화인들의 참신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국민대, 서경대,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성대 등 성북구 소재 대학 출신 영화감독들의 미개봉 독립영화 24편이 6섹션으로 나눠 선보인다. 이솔희·박채원·김민정·박진아·김동하·김영석·한동희·김인국·정진호·박주형 등 청년 감독들의 다양한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감독과 관객 대화도 진행된다. 26일엔 구교환·이옥섭 감독의 ‘걸스 온 탑’,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관람 후, 27일엔 ‘검은 사제들’, ‘사바하’로 한국형 오컬트 장르를 개척한 장재현 감독의 ‘12번째 보조사제’ 관람 후 대화를 나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엔 8개 대학이 있는 만큼 청년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도전이 남다른 저력”이라며 “세계무대로 뻗어나갈 청년 영화인들의 열정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울대 “기회균형전형 입학생들 삼중고, 학교가 적극 지원해야”

    서울대 “기회균형전형 입학생들 삼중고, 학교가 적극 지원해야”

    서울대에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기회균형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학업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3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 대학 평의원회 주최로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기회균형선발특별젼형 학생 지원 방안 연구’ 결과 발표회에서 책임연구자 이일하 생명과학부 교수는 기회균형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 60명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8월 시작된 이 연구는 사회정의적 차원에서 시행된 기회균형 전형이 제대로 자리잡고 있는지 검토하기 위해 시행됐다. 서울대 기회균형 전형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고등학교에서 우수한 성취를 이룬 학생을 정원 외로 선발하는 입학 전형이다. 지난해에는 기초수급권 및 차상위 가구 학생(81명), 농어촌 출신 학생(80명), 장애인 학생(5명), 북한이탈주민(2명) 등 모두 172명이 기회균형 전형으로 서울대에 입학했다. 이 교수는 기회균형 전형 출신 학생들이 학업 격차와 경제적 어려움, 기회균형 전형에 대한 부정적 편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저소득 가구 학생들은 용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제대로 학교 공부를 하지 못하고, 이로 인한 학업 부진은 다시 장학금 대상 탈락으로 이어지며 악순환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이어 기회균형 출신 학생들은 외고·과학고·영재고 졸업생들과 선행학습 차이로 학업 격차가 발생하기도 하고, 기회균형 전형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의식해 위축되는 바람에 제대로 교우관계를 맺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물론 기회균형 전형 출신 중에서도 우수한 학업 성취를 보이며 대학에 잘 적응하는 학생도 있다”면서도 “다수 학생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학교 차원에서 기회균형 전형 학생들에 대한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적극적 지원 대책으로 기회균형 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확충, 재정지원 확대, 학내 인식 개선 등을 제안했다. 이 교수는 “기회균형 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의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재정 지원 등으로 프로그램이 확대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롯데百 김포공항점서 아시아 첫 쥬라기월드 특별전

    롯데百 김포공항점서 아시아 첫 쥬라기월드 특별전

    롯데백화점이 오는 6월 김포공항점에서 아시아 최초로 ‘쥬라기 월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쥬라기 월드 특별전은 미국 영화사 유니버셜의 작품 ‘쥬라기 월드’에 나온 공룡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로, 롯데백화점이 종합 콘텐츠 기업 브랜드 ‘아키텍츠’, 글로벌 전시 전문 회사 ‘시티네온’과 함께 기획했다. 영화 주인공이 겪은 에피소드와 동일한 설정을 적용해 관람객이 영화 속 주인공이 돼 생생한 공룡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약 800평 규모의 전시장에 반도체 공학 기술 기반의 대형 로봇 공룡 7점이 공개된다. 이 전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룡 전시 가운데 하나로 호주 멜버른 전시에는 개장 후 6개월 동안 40만명 이상,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전시에는 월평균 관람객 1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한국에서 같은 전시가 열리는 것은 미국, 호주, 프랑스, 스페인에 이어 세계 다섯 번째이자 아시아에선 최초다. 롯데백화점은 연평균 방문객이 3000만명 이상 되는 김포공항점에 이번 전시회를 유치해 기존 해외 방문객보다 더 많은 100만~120만명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포토)LGD, ‘고흐의 방’ 올레드 특별관 운영

    (포토)LGD, ‘고흐의 방’ 올레드 특별관 운영

    서울 중구 우정아트센터에서 열린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전시장 내부에 LG디스플레이가 마련한 디지털 갤러리 ‘러빙 고흐’의 전경.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고흐의 ‘푸른색 방’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활용해 현대적인 컨셉으로 재해석한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 갤러리에서는 원작의 창문이 있던 자리에 77형 ‘LG OLED TV’를 배치해 고흐의 대표작 30여점을 상영한다. LG디스플레이 제공
  • 희트곡 제조기 ‘김정택 작곡가’, ‘황윤 영화감독’ 순천시 명예홍보대사 위촉

    희트곡 제조기 ‘김정택 작곡가’, ‘황윤 영화감독’ 순천시 명예홍보대사 위촉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 전영록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현숙 ‘정말로’ 등을 작곡한 김정택 SBS예술단장이 전남 순천시를 사랑하는 이유는? 국내 대중가요 희트곡 299곡을 작곡한 김 단장(69)이 최근 순천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내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작곡가 김정택 편이 방영될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음악가다. 김 단장은 1966년 고등학생 1학년때 친구와 함께 순천을 처음 왔다. 그 당시 이곳까지 무전여행을 왔다가 시민들의 정에 감동받은 경험으로 순천에 대한 애정이 깊다. 전국 일주에 나섰다가 목포를 거쳐 순천으로 오는 도중 빈털터리가 되었다고 한다. 비도 내리는 늦은 저녁 시간에 막막하게 서 있던 김 단장에게 어떤 중년 남성이 다가왔다. 이 남성은 사정을 듣고 “밥은 먹었느냐”며 한상 가득 차려진 백반을 사주고 숙박비와 차비까지 건넸다고 한다. 김 단장은 “아직도 그때 순천에서 먹었던 음식이 기억 속 깊이 자리 잡고 있다”며 “고맙고 친절한 순천아저씨가 사는 곳 순천을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인연으로 현재 ‘순천으로 가자’라는 노래를 작곡하고 있다. 황윤 감독의 순천에 대한 인연은 야생동물과 관련이 깊다. 황 감독은 야생동물 소모임에서 흑두루미를 보기 위한 첫 현장 답사로 순천만을 다녀왔다. 그때의 황홀했던 순천만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 지난해에는 인간과 공존하고 있는 야생동물의 귀중함을 각인 시켜주는 다큐멘터리 ‘침묵의 숲’ 상영 특별전도 개최했다. 황 감독의 남편도 수의사로 순천의 한 동물병원에 다니면서 다친 야생동물을 돌봐주곤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 사람이 좋고, 순천의 생태가 좋아서 인연이 깊어진 김정택 단장과 황윤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순천 방문의 해에 홍보대사로 아름다운 순천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단장과 황 감독은 순천시 명예홍보대사로 시 주관행사에 참여하거나 개인SNS를 통해 순천시를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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